1. 개요
전자 소프트웨어 유통망(Electronic Software Distribution)은 전자기기용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방식의 하나로, ESD로 줄여 부르기도 한다.콘텐츠 딜리버리 (content delivery), 온라인 배급(online distribution) 디지털 배급(digital distribution)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 특성
전자기기용 소프트웨어의 판매 방식은 그 소프트웨어를 고객이 원하는 전자장치에 집어놓을 수 있도록 운송책을 마련하고 그 운송책을 고객에게 파는 것이다. 문제는 그 '운송책'인데, 일반적으로 전자기기의 소프트웨어는 실체가 없으므로, 즉 물건이 아니라서 만질 수 없으니 고객이 원하는 장치로 이동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세계 최초의 게임 ESD는 아타리 2600의 게임라인 서비스이다. ESD의 시초가 스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인 것과 다르게, 실제로 전자 유통망은 도입된지 굉장히 오래된 개념이다. 게임라인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카트리지를 꽂고, 전화선을 통해 중앙 서버에 접속해 게임을 다운로드 할 수 있었다. 게임은 며칠 간격으로 바뀌었다. 회비와 다운로드 비용을 계속 지불해야해 가성비가 좋지 않아 그리 성공하지는 못했다. 기술의 한계로 다운로드 가능한 게임은 중앙에서 일괄 지정해줬고, 며칠마다 새로운 게임으로 교체되었다. 받은 게임의 수가 제한치를 넘기면 추가 다운로드 비용을 지불해야 했다.
3. 장점
ESD의 장점은 우선 시간이 대폭 절약된다는 점이다. 그냥 직접 파는 곳에 가서 패키지를 사 오거나 주문 전화를 통해 실물을 배송받는 방식을 사용하면 우선 구매자 혹은 상품이 해당 상점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있고, 이것을 수령한 구매자 혹은 전달자가 다시 구매자의 집으로 가져가는데 시간이 또 걸린다. 그러나 ESD로 구매하면 구매하는 그 순간 바로 그 구매처에서 다운로드를 받아 설치할 수 있다. 실물 구매자가 막 구매를 완료해서 물건을 들고 오는동안 ESD 구매자는 바로 설치를 완료하고 소프트웨어를 이용하고 있을 것이다.또한 실물은 이것의 이식, 포장, 배송비 등에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게 된다. 당연한 말이지만 게임을 CD로 산다면 거기엔 CD값과 포장값과 배송비가 들어간다. CD와 CD케이스 값은 공짜가 아니다. 그러나 ESD는 이러한 실물을 사지 않기 때문에 제조사도 이 CD를 만들고 케이스를 포장하는데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이용자도 CD와 케이스 값이 빠지니 더 저렴한 값에 구할 수 있게 된다.[6] 해외 제품 구매시에 ESD의 혜택이 십분 발휘된다.
무엇보다 실물은 수량 한도가 있어서 다 팔면 게임 오버이지만, ESD는 서비스 제공 업체의 서버만 잘 살아있다면 언제든 구입과 이용이 가능하다.[7] 무엇보다 실물은 분실 또는 손상되면 다시는 이용할 수 없으나 ESD는 분실, 손상의 우려가 전혀 없다. 특히 실물은 보관시 어떤 방식으로든 부피를 차지하지만 ESD는 절대로 부피를 차지하지 않는다! 다만 물리적인 부피는 차지하지 않으나 DL판의 경우 게임 전체나 대부분이 CD나 카트리지에 들어가 있는 패키지판과 달리 저장 공간 용량을 더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일장일단이 있을 수 있다.
예시를 들자면 게임보이와 iPhone을 비교할 수 있다. 물론 둘의 목적과 성능은 완전히 다르지만, '휴대용 게임기'로서의 부분만을 강조하자면, 게임보이는 팩이라는 실물을 사다가 그때그때 원하는 게임팩으로 갈아끼워야 한다. 특히 즐기는 게임이 많다면 팩도 많은데 그걸 다 들고다닐 수 있을 리 없다. 그러면 게임보이는 '휴대용'이란 장점이 없어지는 것이다. 무엇보다 게임보이용 팩이 단종되면 어디서 살 수도 없다. 하지만 iPhone은 팩을 사거나 교체할 필요 없이 앱스토어에서 구입하고 다운이 가능하며, 게임간의 교체도 매우 자유롭다. 그리고 실물인 팩이 단종되어 즐기지 못하게 될 위험성도 없다. 여러모로 ESD쪽의 편의성이 더 좋은 셈.
거기다 실물의 가치가 시간이 지나면서 떨어지면 가격도 내려가야 하는데, 실물은 도·소매점의 눈치를 보거나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으면 가격이 폭등하는데 비해. ESD는 가격을 제작사나 배급사 마음대로 내릴 수 있다.
4. 단점
물론 부작용도 있다. 이제 설치 바이너리를 대놓고 회사 사이트에서 뿌리게 되어서 복돌이들이 판치기가 쉬워졌다는 말도 있고,[8] 키를 전달하는 수단이 보통 이메일이거나 제품 구매시 1회 확인인데, 만약 CD키가 날아갔으면 제품을 샀음에도 안 산 게 되어버린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 다만 이 문제는 스팀과 같은 게임용 ESD에서는 아예 각자의 계정에 게임 이용권[9]을 귀속시키는 방식[10]으로 해결하고 있고, 유틸리티를 ESD로 파는 경우에는 제조사 홈페이지의 계정이 있으면 다시 CD키를 받아올 수 있도록 해결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DRM[11]과 DLC[12]가 판을 치게 되었다는 지적도 종종 나오고 있다. 그리고 다운로드 판매로 샀을 때와 패키지 판매로 샀을 때의 가격 차가 그리 크지 않다는 말도 있지만 스팀은 할인을 자주 하는 편이고, 스팀의 성공에 자극을 받아 등장한 후발 주자들도 스팀을 따라잡기 위해 이런 스팀의 방침도 따라하다 보니 그런 말이 별로 없다.또한 패키지 게임은 중고로서의 상품 가치라도 있는데 ESD는 그런 거 없다. 사실상 게임을 다운로드한 사람에게만 가치가 귀속된다. 앞서 말한 패키지의 경우 콘솔만 한정이고, 최근에 유통되는 PC게임의 경우는 패키지라도 시디키가 별도로 동봉되어 있고, 해당 계정에 한번 등록하면 게임이 영구 귀속되기 때문에 인터넷이 느릴 때 게임 설치가 좀 빠르게 된다는 것 말고는 진열장에 전시된 장식품 중 하나일 뿐 중고에 대한 상품 가치는 없어진다. 따라서 무언가 물질적인 것을 '소유'하고픈 사용자에게 있어선 물리적인 것을 주지 않는 ESD는 굉장히 재미없는 존재이다. 특히 과거의 물질적인 방식으로 유통되던 소프트웨어를 즐겨온 경험이 있는 이용자들중에 그런 경향이 강한데, ESD 업계들도 이 점을 의식해서인지 여전히 패키지를 따로 발매하는 경우도 있고, 패키지 발매 후 자사의 ESD와 연동시키는 방식을 취하여 패키지 방식과 ESD 방식을 선호하는 이용자들을 최대한 많이 만족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상기한대로 소프트웨어를 포장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업체들도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모든 소프트웨어들이 죄다 ESD로 가고 나니 포장을 할 일이 없어지거나 전보다 줄어서 수익이 안나오는 것. 물론 그 중에도 상기했듯 아직 물질적인 포장을 추구하는 이용자도 얼마든지 있고, 또한 아예 이 참에 그 자신이 그동안 쌓은 커리어를 이용해 새로운 ESD 업체가 되려는 경우도 종종 있다. 게이머즈게이트가 바로 이런 경우.[13] 아마존닷컴은 원래 취급하던 실물 유통 서비스에 ESD 서비스도 추가하여 둘 다 한꺼번에 다루는 방식을 선택했다.
ESD가 서비스 종료되면 구입했던 소프트웨어들이 전부 날아가버릴 가능성도 있다. Steam의 구 버전 Windows 지원 중단 소식이 나올 때마다 구버전 윈도우에서만 돌아가는 게임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어쩌냐는 말이 나오는 경우가 한 케이스.
5. ESD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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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게임 ESD
5.1.1. 브라우저 기반
- 코드 판매
- 다운로드 제공
- Indiegala: 인디 위주의 ESD. 역시 스팀 키 판매가 중심.
- Big Fish Games: 빅피시 게임 자사 게임을 판매한다.
- PLAYISM 영어판: 일본 인디 게임 ESD. 2014년 8월 13일부터 동방 프로젝트의 동방휘침성을 팔기 시작했다.
- GamersGate: 초기에는 게임 설치가 불안정해서 토렌트만도 못하다는 평까지 들었지만 지금은 그런대로 괜찮아졌다.
- Good Old Games: 위쳐 시리즈를 만든 폴란드의 게임회사 CD 프로젝트 RED가 설립한 ESD. 모든 게임에 DRM이 일절 없다! 대부분 지오지닷컴으로 발음한다.
- 험블 번들: 초창기엔 다운로드 위주였으나 갈수록 시디키 내지 스팀 키만 제공하는 쪽으로 가고 있다. 그 대신에 OST 같은 부가 상품은 여전히 직접 다운. 몇몇 특이 케이스(오리진 번들 등)를 제외하면 스팀 DRM 빼고는 다른 DRM이 없는 점도 특징.
- itch.io
- 아마존닷컴, 아마존 앱스토어: 아마존은 자체 ESD와, 자사의 태블릿 킨들 파이어 전용 ESD를 따로 운영하고 있다. 어느 쪽이건 한국 정식 서비스를 하고 있지 않으므로 해외 결제가 되는 카드와 미국 배송지 주소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정식 서비스가 이루어지는 곳들에서는 아마존 특유의 아슬아슬하게 낮은 가격대 전략으로 강한 영향력을 갖추고 있다.
- 고부장닷컴: 750여개의 캐주얼 게임이 다운로드 형태로 서비스 되고 있으며, 월정액 및 단품 판매 형식으로 제공되고 있다. (유료회원인 고부장클럽 회원으로 등록하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되어있다.) 주로 캐주얼 게임류 이며 예전 게임부터 최신게임까지 구할 수 있다. 모바일 게임도 적은 수량이지만 다운로드 형태로 제공한다.
- PMDG를 비롯한 비행 시뮬레이션 애드온 제작사들
5.1.2. 플랫폼
- 범용 플랫폼
- Steam: 게임 ESD의 본좌. 본디 자사 게임 전용 런처로 시작하였으나 점차 서드 파티 업체들과도 연계가 되기 시작하였고, 이후로 트레이딩 시스템, 전문 프로그램 판매, 컴퓨터 판매(진짜 밸브가 파는 건 아니고 협력 업체의 것을 연결), 개인 MOD 제공도 겸하고 있다. 게임 관련 ESD 가운데에서는 가장 거대하고 가장 성공한 ESD.
- 에픽게임즈 스토어: 에픽게임즈의 ESD. 입점하는 개발사에게 무려 88%의 수익 배분율을 제공하며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는 게임은 엔진 로열티를 면제해준다. 메이저 게임 확보와 매주마다 무료 게임을 제공하는 등 플랫폼 보급을 위해 공격적인 투자로 비교적 후발주자임에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 GOG Galaxy: GOG.com의 플랫폼이다. GOG의 게임은 DRM이 없기 때문에 별도의 런처를 필요로 하지 않으나 GOG를 통해 구매한 게임의 관리와 설치 및 실행을 편리하게 해 준다. Galaxy 2.0에서 타 플랫폼의 게임을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으나 타 플랫폼의 동의가 필요해서 실효성에는 의문이 있다.
- 개발사 기반 플랫폼
- EA app( Origin): EA의 ESD로 한때는 자사 게임뿐만 아니라 타 회사의 게임들도 취급했으나, 2022년 6월 13일부터 서드 파티 지원을 중단하고 EA 측에서 개발 및 유통하는 제품들만 판매하기로 했다. 그리고 2022년 10월 8일 Microsoft Windows 버전의 Origin을 완전히 EA app으로 대체하고 Origin은 macOS 한정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 유비소프트 커넥트: 유비소프트의 ESD로 자사 게임만 취급한다. 유비소프트 정책상 유플레이뿐만 아니라 스팀, 오리진, 에픽게임즈 스토어 등 타사 ESD에도 같이 출시하고 있는데 스팀의 경우 스팀에서 실행해도 유플레이와 연동해야 한다.
- Battle.net: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ESD로 자사 게임만을 서비스했었으나 액티비전의 데스티니 2를 시작으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와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또한 출시가 확정되면서 사실상 액티비전-블리자드넷이 됐다.
- 락스타 게임즈 런처: 락스타 게임즈의 ESD. 2019년 9월 18일에 발표되었다. 기존의 락스타 소셜 클럽 다운로드를 대체하며 자사 게임만 취급한다.
- STOVE: 스마일게이트의 ESD.
- 레드 캔들 e숍: 레드 캔들 게임즈의 ESD로 자사 게임만 취급한다.
- PURPLE: 엔씨소프트의 ESD.
- 콘솔 기반
- PlayStation Network
- Microsoft Store
- 닌텐도 e숍: 닌텐도 스위치[14]에 내장된 ESD. 가격이 패키지와 별로 차이가 안 난다. 하지만 가끔씩 세일 이벤트도 한다. 크게는 30%도 하는 편.
- VR 기반
5.1.3. 서비스가 종료된 ESD
- Desura: ModDB의 ESD. 게임의 판매 뿐 아니라 모드 다운로드도 제공. 인디게임계의 대표적 ESD.
- Direct2Drive: 스팀의 뒤를 이어 업계 2위였지만 GameFly로 통합. GameFly는 Direct2Drive를 합병한 것 치고는 상당히 부진하다.
- GFWL
- 게임토르
- 아루온 게임즈: 팔콤 게임을 한국어로 번역해서 들여오는 ESD였으나, 2012년 말에 폐업했다.
- 플레이 아타리: 아타리 코리아(현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서 2005년에 만든 자사 게임의 디지털 퍼블리싱 사이트였으나 망함.
- 사테라뷰: 닌텐도에서 불과 1995년부터 2000년까지 인터넷이 아닌 인공위성을 이용해 서비스한 ESD.
- Discord: 2018년 8월에 디스코드 스토어를 오픈했지만 2019년 10월 15일에 서비스를 종료하였다.
- 노리박스: 넷마블 같은 일부 게임 사이트가 이 ESD의 콘텐츠를 그대로 가져와 서비스하고 있다. 2020년 10월 29일 서비스 종료 후 고부장닷컴으로 이관되었다.
- 베데스다 넷: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의 ESD. 베데스다 AAA 작품은 디 이블 위딘 2 이후로 이곳에서만 유통하려 했으나 폴아웃76, 레이지 2, 울펜슈타인 영블러드가 순서대로 망한 이후 스팀에도 같이 출시했고, Microsoft의 제니맥스 미디어 인수를 계기로 2022년 5월 런처 서비스를 완전 중단하였으며 베데스다 넷의 게임들은 스팀으로 이관시켰다. 다만 폴아웃 76과 같은 온라인 게임 계정으로서 베데스다 넷 자체는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 닌텐도 DSi 숍: 닌텐도 DSi,닌텐도 3DS 한정
- Wii 쇼핑 채널[15]: Wii, Wii U 한정
- 닌텐도 e숍: 닌텐도 3DS, Wii U 한정.
5.2. 앱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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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OS 기본 ESD
- iTunes Store: Apple의 종합 ESD, 그리고 ESD의 본좌. 어플리케이션, 게임, 책, 음악, 영화와 TV 쇼 등을 판매한다. 다만 한국에서는 저작권 단체 카르텔의 방해로 영화, TV 쇼, 음악, 책 등 대부분을 서비스하지 않는다.
- 구글 플레이(舊 안드로이드 마켓), Chrome 웹 스토어: 특히 Google Play는 영화와 북스, 뮤직 등의 서비스는 컴퓨터에서도 일부 기능 이용이 가능하며, 안드로이드를 정식이 아닌 간접적인 방식으로 사용한 기기(예: 아마존 킨들 파이어 등)에서도 약간의 조작만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 Galaxy Store : 타이젠 및 안드로이드 앱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모든 갤럭시에 다 들어가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기반 갤럭시에는 안드로이드 앱 다운로드도 지원하고 있다. 갤럭시에 적용할 수 있는 테마 등의 판매도 하고 있다.
- Microsoft Store: Windows 8.x, 10과 Windows Mobile용 앱을 제공. 모던앱(메트로앱)과 UWP(Universal Windows Platform)앱[16] 포팅된 Xbox 게임, Xbox Play Anywhere 게임, 영화와 TV 쇼의 VOD 등을 제공. 역시 한국에서는 영화와 TV 쇼를 서비스하지 않는다.
-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 유명한 리눅스 배포판인 우분투의 ESD. 굉장히 쉽고 간편한 패키지 설치 덕에, 우분투 계열( 리눅스 민트 포함)이 데스크탑용 리눅스 배포판 중 넘사벽급 인기를 형성하게 된 원인 중 하나이다.
- Meta Quest Store: Meta의 Meta Quest HMD에 탑재되는 ESD.
5.4. 인터넷 기업 ESD
-
네이버 소프트웨어: 네이버 소프트웨어는 PC용 소프트웨어를 유통하며 네이버가 운영하였다. 자체 다운로더로 다운로드하거나 제작사 다운로드 페이지나 Mac App Store로 연결시켜준다. 기존의 네이버 자료실[17]을 개편하여 이름을 바꾼 것이다. 2021년 8월을 끝으로 서비스 종료.
5.5. 동인 ESD
이쪽은 DLsite를 제외하면 기존 동인샵의 사업 확장에 가깝다. playism은 위에 기술되었으므로 여기선 적지 않겠다.- FANZA: DMM의 성인향 콘텐츠를 판매한다.
- DLsite: 업계 최대, 최고의 스케일을 자랑. 당연히 동인게임도 취급.[18]
- 멜론북스DL
- DL. Getchu.com
- 토라노아나 다운로드 스토어
- 픽시브 BOOTH: ESD라기보다는 일종의 전자동인마켓에 가깝다. 무엇보다도 '실물 상품' 판매가 많다. 오덕 굿즈, 액세서리 등을 주로 판매하며, 만화동인지도 실물로 판매하는 정도.
5.6. 기타 ESD
- Galaxy Themes
- 앱업센터: 인텔의 ESD.
- 휴렛팩커드 앱 카탈로그: 원래 Palm의 Palm OS에 쓰이던 앱 카탈로그를 흡수해서 이름 앞에 HP가 붙게 되었다.
- SONICWIRE: 크립톤 퓨처 미디어의 ESD. 자사의 DAW 소프트웨어와 샘플 팩, 효과음과 배경음악 등을 주로 취급한다.
- 카스퍼스키
- 한글과컴퓨터
- 안철수연구소
- 이스트소프트
6. 여담
- 해외 게임사의 ESD는 게임을 출시 및 유통할 때 추후 Steam으로 재출시 혹은 동시 발매를 하는 경우가 있지만 국내의 경우 대부분의 국내 유명 게임사들의 개발 및 유통을 거치게 된다면 자체 ESD 및 런처를 통해 게임을 출시하는 경우가 있다.[19] 그러나 이는 대부분 PC 플랫폼의 F2P게임에 한해서이며 B2P게임의 경우는 극히 드물거나 없다고 보면 된다. 또한 콘솔/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출시한 F2P 게임은 당연히 각 콘솔/모바일 기반의 ESD를 사용하기에 전혀 그럴일이 없으니 안심하자.
7. 관련 문서
[1]
BD의 후속 디스크로 현세대 콘솔 게임에 가장 많이 쓰이는 디스크 매체다.
[2]
여담으로 테라나 페타 단위의 대용량 자료들은 여전히 이런 물리적 운송이 더 빠르다.
[3]
특히 1994년
넷스케이프와 1997년
Internet Explorer 4. 그리고 1999년
ADSL.
[4]
지금의 EA 오리진
[5]
지금처럼 자사의 게임만 취급하고 게임 접속용으로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타사 게임들의 등록으로 일종의 전자 상거래 방식까지 확장한 방식을 뜻한다.
[6]
사실 패키지 비용은 가격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패키지값 외에 유통비가 좀 들어갈 뿐.
[7]
그렇다고 영원히 판매한다는 보장은 없다. 회사가 망하는 경우라면 그 회사의 게임도 같이 판매가 종료될 가능성도 높기 때문.
GFWL이 훌륭한 예시가 되어준다.
[8]
하지만
디스켓,
팩,
CD 같은 물리 매체로만 판매를 했을 때도 이미 콘솔과 PC 모두 복사들도 많았고 현재도 롬 덤프가 활성화 되고 있다.
[9]
CD나 ESD모두 소유권은 부여하지 않는다. 이용권과 소유권의 큰 차이점은 이용권은 게임이나 소프트웨어를 단순히 이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배포를 할 수는 없다. ESD는 계정에, CD는 CD 소유자에게 이용권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약관상 계정 이동이 불가능한 ESD는 원칙적으로 이용권을 이전할 방법이 없지만, CD는 간단히 CD를 넘기는 것 만으로 이용권 이전이 가능하다.
[10]
한 번 구매하면 몇번이든 다운로드가 가능한 방식. 제거했다가 다시 다운로드하더라도 이미 지불한 비용을 또 지불하지는 않는다.
[11]
몇몇 게임들은 DRM을 과도하게 걸어서 정품을 구입하고서도 DRM 때문에 게임 이용이 힘들어서 그냥 DRM의 태클이 없는 복돌로 다시 받는 사람들도 있다. 일명 반(半)복돌이라고 불린다. 게임업계들도 점차 DRM이 효력이 없음을 직시하고 차기작들에서는 DRM을 빼는 추세.
[12]
이쪽은 게임 한정. 하지만
게임메이커는 iOS, 안드로이드로 게임을 포팅해주는 모듈을 따로 팔기 때문에 게임이 아니라도 DLC 제도를 도입한 사례로 볼 수 있다. 사실 셰어웨어 프로그램에서 돈을 내고 프리미엄으로 등록하면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하는 것도 DLC로 볼 수 있고, 숱한 상용 프로그램들이 한참 전부터 모듈 형식으로 프로그램의 추가 기능을 팔고 있던 판이다.
[13]
원래 게이머즈게이트는 패러독스 인터렉티브의 유통 담당 부서였으나, 그간 쌓아온 유통 노하우를 살려 자사의 작품들은 물론 다른 많은 개발사들의 작품들도 끌어들여 거대 ESD 업체로 거듭나면서 아예 패러독스 인터렉티브로부터 독립했다. 물론 말이 좋아 독립이지 실상은 유통 부서가 하나의 회사 자격을 얻은 것이고 여전히 둘 다 같은 회사 소속이다.
[14]
정확히는
닌텐도 3DS이후 부터 등장한 내장된 ESD이며 Wii쇼핑채널(Wii Ware), DSi숍(DSi Ware)에 이어 3번째 ESD이기도 하다.
[15]
닌텐도 최초의 ESD 이기도 하다.
[16]
같은거 아닌가 싶지만 실제로는 좀 다르다.
[17]
현재는 폐쇄된
심마니 자료실과 제휴하여 운영하였다.
[18]
일부 서양 인디게임도 소수나마 혼재.
[19]
국내 유저들은 대부분이 이를 안좋게 보고 있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