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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00:18:24

잠뜰/콘텐츠/블라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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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e3e0e7> 블라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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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추리, 수사, 살인, 범죄
업로드 시기 2020년 7월 3일 ~ 2022년 9월 9일
업로드 채널 잠뜰 TV / 비정기 콘텐츠
일러스트레이터 하율[1]
재생목록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블라인드* 스토리 추리물
1. 개요2. 회차
2.1. 초호화 크루즈 살인사건-죽음의 왈츠
2.1.1. 챕터2.1.2. 관련 배경2.1.3. 등장인물
2.1.3.1. 선상 파티 초대객2.1.3.2. 기타 인물
2.1.4. 사건 진행
2.2. 유령의 집 살인사건-유령의 집
2.2.1. 챕터2.2.2. 관련 배경2.2.3. 등장인물
2.2.3.1. 유령의 집 이벤트 참가자2.2.3.2. 기타 인물
2.2.4. 사건 진행
2.3. 최고급 쇼핑몰 살인사건-유토피아
2.3.1. 챕터2.3.2. 관련 배경2.3.3. 등장인물
2.3.3.1. 무릉패션 영업부2.3.3.2. 유토피아 관련 인물
2.3.4. 사건 진행
2.4. 폐교 살인사건-학교 괴담
2.4.1. 챕터2.4.2. 관련 배경2.4.3. 등장인물
2.4.3.1. 명운 고등학교 특별반 졸업생2.4.3.2. 명운 고등학교 관련 인물
2.4.4. 사건 진행
2.5. 대극장 살인사건-황금 사과
2.5.1. 챕터2.5.2. 관련 배경2.5.3. 황금사과 뮤지컬 배우2.5.4. 사건 진행
2.6. 뱀파이어 성 살인사건-뱀파이어
2.6.1. 챕터2.6.2. 관련 배경2.6.3. 등장인물
2.6.3.1. 호스티에 성 초대객2.6.3.2. 호스티에 가문2.6.3.3. 기타 인물
2.6.4. 사건 진행
2.7. 서바이벌 게임 살인사건 - 오즈의 마법사
2.7.1. 챕터2.7.2. 관련 배경2.7.3.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참가자2.7.4. 사건 진행
2.8. 번외편
2.8.1. 챕터2.8.2. 관련 배경2.8.3. 등장인물2.8.4. 사건 진행
2.9. 비하인드 및 중요 공지 발표
3. 여담4. 굿즈

[clearfix]

1. 개요

블라인드는 잠뜰 클로즈드 서클 추리물이다.

기존의 잠뜰TV의 추리물이었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와 다른 점은 다음과 같다.

이러한 부분들은 기존의 컨텐츠였던 뜨리미널과 유사하게 보이지만 확연하게 차이나는 점은 다음과 같다.

영상의 길이가 다소 긴 편이다. 풀영상을 제외하면 20~30분 내외로 분량을 맞추는 다른 영상들에 비해 첫 영상이던 죽음의 왈츠 39분을 시작으로 40분 중반에 달하는 분량을 자랑하고 있다. 중간에 1시간짜리 에피소드가 등장함으로써 점점 분량이 늘어나고 마지막 영상인 오즈의 마법사의 분량은 1시간 24분이다.

2020년 중후반기 기준으로 잠뜰TV에서 가장 반응이 뜨거운 콘텐츠 시리즈이다. 모든 영상이 100만 조회수를 넘겼으며, 이는 시리즈 자체의 인기 및 수요가 안정화가 되었음을 상징하고 있다.

2022년 9월 9일, "서바이벌 게임 살인사건 - 오즈의 마법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접기 처리된 스포일러 문단에는 블라인드의 스포일러뿐만 아니라 소년탐정 김전일 같은 작품의 스포일러도 있어서 열람에 주의해야 한다.

2. 회차

[2]

2.1. 초호화 크루즈 살인사건-죽음의 왈츠

죽음의 왈츠
"초호화 선상 파티에 초대된 6명의 승객들이 계속해서 사라지는 가운데, 정체를 숨기고 있는 범인은 누구?!"

2.1.1. 챕터

제1 장: 죄와 벌

제2 장: 은폐

제3 장: 거짓

제4 장: 심판

제5 장: 진실

2.1.2. 관련 배경

2.1.3. 등장인물

2.1.3.1. 선상 파티 초대객
SP 그룹의 스폰서 하에 열린 크루즈 선상 파티에 초대된 게스트들. 살해당할 때마다 해당 인물의 일러스트가 흘러내리는 피에 물들어 색채가 퇴색되어 흑백사진이 된다.[3]
파일:블라인드_1_라더.png
파일:블라인드_1_잠뜰.png
파일:블라인드_1_공룡.png
SP 엔터테인먼트 동호 뉴스
배우 라더 발레리나 잠뜰 기자 공룡
파일:블라인드_1_수현.png
파일:블라인드_1_각별.png
파일:블라인드_1_덕개.png
희망 병원 경찰청 명문대 무용학과
병원장 수현 고위급 간부 각별 교수 덕개

파일:블라인드_1_잠뜰.png
파일:블라인드_1_수현.png
파일:블라인드_1_공룡.png
파일:블라인드_1_라더.png
파일:블라인드_1_각별.png
파일:블라인드_1_덕개.png
2.1.3.2. 기타 인물
파일:죽음의 왈츠 리조트 살인사건.민원준.jpg

2.1.4. 사건 진행

=====# 희생자 목록 #=====
파일:죽음의 왈츠 리조트 살인사건.민원준.jpg 안녕하십니까! SP 크루즈에 탑승하신 승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을 초대한 SP 그룹 회장 민원준입니다. 지금부터 두 시간 뒤 지하 연회장에서 여러분을 위해 환영 무대가 있을 예정이니 꼭 참석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때까지 탑승하신 손님들과 함께 인사 나누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름 민원준
사인 독살[12][13]
파일:블라인드_1_각별.png "은폐"... 어?
이름 각별
사인 질식사[14][15]
파일:블라인드_1_덕개.png 아 제발 진짜...
이름 덕개
사인 익사[16]
파일:블라인드_1_라더.png 안녕히 계세요... 나 또 이번에 가운데 있을래.
이름 라더
사인 역사[17]
=====# 범인의 정체와 살인 동기 #=====
파일:죽음의 왈츠 리조트 살인사건.범인의 정체.jpg 서로 죄를 덮어주면... 다들 진실이 사라질 거라고 생각했나 봐? 내 동생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너희들은 지옥에 떨어져도 모를 거야.
이름 덕개
신분 명문대학교 무용예술과 교수
가족관계 혜주(여동생)
살해 인원수 3명
살해 미수 인원수 3명(잠뜰, 공룡, 수현)
공범 없음
동기 복수
죄목 연쇄살인, 시체유기, 살인미수, 총안법 위반

사실 중간에 죽은 줄 알았던 덕개는 살아 있었으며, 이번 사건의 범인이었다.

덕개는 이번 사건과 관련이 깊은 발레리나 혜주의 친오빠였다. 여동생인 혜주는 오빠가 교수로 있는 명문대 무용예술과를 졸업하고, 발레리나로 데뷔한다. 오빠가 무용예술과 교수이기에 뛰어난 발레 실력을 가지고 있어서 SP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죽음의 왈츠의 주연을 맡지만, 어느 날, 여느 때와 똑같이 연습을 끝내고 나서 돌아오던 중 그만 배우 라더에게 교통사고를 당한다. 그때 라더는 충분히 혜주를 구할 수 있었음에도 그냥 도주하여 뺑소니를 한다. 그러나 사실 라더의 뺑소니 장면을 혜주의 친구이자 동료 발레리나인 잠뜰이 목격했었다. 그러나 겉으로는 혜주의 친한 친구이지만, 실상은 죽음의 왈츠 주연 자리를 얻은 혜주를 시기하며 죽음의 왈츠 주연 자리를 탐하고 있었는데, 마침 혜주가 뺑소니를 당하자 죽음의 왈츠 주연 자리를 탐하던 잠뜰은 이를 기회로 여겨 혜주의 뺑소니 사고를 목격했음에도 도와주거나 신고도 하지 않은채 자리를 떠나고, 결국 라더와 잠뜰 때문에 다리 골절상을 입어 죽음의 왈츠 주연 자리에 하차하고, 잠뜰의 계획대로 혜주가 하차하게 되며 이 기회를 놓치 않아 자신이 혜주 대신 죽음의 왈츠 주연이 된다.

라더에 의해 골절 부상을 당한 혜주는 뺑소니 범인으로 라더를 지목했으나, 라더가 속한 SP 엔터테인먼트의 민원준 회장은 라더가 범인으로 밝혀지면 회사의 이미지가 추락하기에 이에 민원준 회장은 경찰 고위급 간부인 각별과 동호기자 소속 기자인 공룡을 매수한다. 민원준 회장에게 매수된 공룡은 "라더가 범인이 아니며 범인은 따로 있고, 피해자인 혜주가 돈을 뜯어내기 위한 사기이다"라는 허위 기사를 작성하여 라더가 범인임을 감추고 혜주를 사기꾼으로 몬다. 각별 또한 사건 자료에 피의자가 라더인 것과 목격자가 잠뜰임을 검열해 거짓 발표를 하여 이쪽도 라더가 범인인 것을 감춘다.

민원준 일당의 계략으로 혜주는 사기꾼으로 몰려지지만, 그럼에도 발레리나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오빠에게 "의사 선생님으로부터 수술 잘 받고, 다리 골절상이 다 나으면 다시 발레리나로 데뷔 할 것이다."라며 덕개를 안심시킨다. 그러나 당시 혜주의 당담 의사로 배정된 희망병원장 수현은 골절상을 입은 환자에게 먹이면 골절상이 완치되는 SH-107이라는 신약을 만들지만, 이 SH-107은 심각한 부작용이 있는데 바로 환자를 마비 환자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다. 이 때문에 SH-107은 생상되는 것이 거부되는데, 이에 수현은 SH-107이 부작용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인체실험을 하기로 하고, 그 인체 실험의 희생자로 자신이 맡은 환자인 혜주에게 한다. 결국 수현에게 속아 SH-107를 먹은 혜주는 SH-107의 부작용 때문에 하반신 골절 보다 더 심한 하반신 마비가 되며, 수현 때문에 더 이상 발레를 완전히 할 수 없게되어 발레리나를 그만둔다.

결국 혜주는 한순간에 촉망받던 발레리나에서 하반신 마비를 얻은 퇴물 발레리나 + 사기꾼으로 전락해버려 말그대로 인생이 망가졌다.[18] 이에 덕개는 여동생 혜주의 인생을 박살낸 자들에게 복수를 하기로 결심하고, 초대 명단을 공작, 그들을 크루즈에 탑승시키며 차례차례 죽인다.

복선이 있었는데 각별이 자기소개를 할 때 각별의 일러스트 뒤에 덕개가 있었다. 물론, 편집 실수인 것으로 밝혀졌다...[19]
=====# 살해 트릭 #===== =====# 후일담 #=====
정체가 발각된 덕개는 마지막 목표인 3명[24]을 미리 챙겨둔 각별의 권총으로 살해하려 한다. 수현에게 총격이 가하지만 어깨에 맞히는 걸로 살인이 미수로 그치고 다시 겨누게 된다. 그러나 일행은 미리 라더의 테이저건을 챙긴 상황. 공룡이 잠뜰에게 테이저건을 넘겨주지만, 사건의 진상을 알게된 잠뜰은 죄책감에 테이저건을 쏘는 것을 주저한다. 하지만 공룡은 살아서 죄값을 치르겠다는 말[25]과 함께 플래시를 터트렸고, 시야가 마비된 덕개는 잠뜰이 쏜 테이저건에 맞아 제압당해 쓰러진다. 이후 남은 일행을 구조하기 위한 헬기 소리가 들려온다. 이후 덕개의 행적은 불명이나 사실상 경찰한테 체포 됐을것으로 보인다.
트루엔딩: 구조 END.

파일:블라인드에필로그1.png

그리고 블라인드의 최종화인 서바이벌 게임 살인사건의 엔딩에서 드러난 바에 따르면 혜주는 다행히도 서적판에서의 묘사와는 달리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고 살아있었고 자신 때문에 복수귀가 된 덕개를 면회하러 왔다.
=====# 다른 엔딩 #=====
배드엔딩 : 영원한 잠 END.[26]
덕개가 아닌 다른 사람이 뽑혔을 경우 덕개가 나타나고 범인으로 지목된 사람을 총으로 쏜다. 암전되고 난 후 총성이 두 번 더 울리는 것으로 엔딩.
====# 평가 #====
블라인드의 첫 시작으로 처음부터 범인이 죽음을 위장한 트릭이기에 난이도가 상당한 것으로 보였으나, 하지만 사실상 모든 사건의 중심인 혜주에게 덕개가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아서 소거법으로도 충분히 검거 가능했고, 제압 난이도도 덕개가 리타이어한 덕분에 제압 아이템을 뺏기지 않아 꽤나 쉬웠어서 적당히 난이도가 조절된 사건이었다. 블라인드의 1번째 에피소드여서 컨텐츠감을 잡는 느낌의 에피소드. 때문에 후에 나온 에피소드들과는 분위기가 다르다.또한 덕개의 연기력이 눈에 띄는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수많은 팬들은 이 에피소드를 덕개의 연기력을 보여주는 화라고 꼽고 있다. 한편 범인의 시체 위장 트릭은 히렌호 전설 살인사건 귀화도 살인사건을 적절히 섞은 듯 보인다.[27]

2.2. 유령의 집 살인사건-유령의 집

유령의 집
"유령의 집에 초대된 6명의 사람들의 공통점은...?"

2.2.1. 챕터

제1 장: 게임 시작

제2 장: 공포

제3 장: 진실

제4 장: 선택

2.2.2. 관련 배경

2.2.3. 등장인물

2.2.3.1. 유령의 집 이벤트 참가자
유령의 집에 호러 탈출 게임 이벤트 참가를 위해 초대된 게스트들. 살해당할 때마다 해당 인물의 일러스트가 유리가 깨지는 연출과 함께 사라진다.
기간제 교사 라더 연예인 지망생 덕개 건축가 각별
파일:이 중에 범인이 있어.png
소설가 잠뜰 만화가 공룡 대학생 수현

파일:유령의 집 살인사건.잠뜰.jpg
파일:유령의 집 살인사건.덕개.jpg
파일:유령의 집 살인사건.라더.jpg
파일:유령의 집 살인사건.각별.jpg
파일:유령의 집 살인사건.공룡.jpg
파일:유령의 집 살인사건.수현.jpg
2.2.3.2. 기타 인물
파일:유령의 집 살인사건.강은호.jpg
파일:유령의 집 살인사건.고지수.jpg

2.2.4. 사건 진행

=====# 희생자 목록 #=====
이름 불명(잠뜰의 다른 인격이 죽인 인물들)
사인 타살[36]
파일:유령의 집 살인사건.고지수.jpg ???
이름 고지수
사인 박살[37]
파일:유령의 집 살인사건.강은호.jpg 네, 그러면 모두 즐거운.. 호러 탈출 게임되시길 바랍니다.
이름 강은호
사인 교살[38]
파일:유령의 집 살인사건.덕개.jpg 뭐가 깨진 거야...?
이름 덕개
사인 척살[39][40]
파일:유령의 집 살인사건.공룡.jpg 그 실험체들...아닐까요?
이름 공룡
사인 익사[41]

=====# 범인의 정체와 살인 동기 #=====
파일:유령의 집 살인사건.범인의 정체.jpg 그 녀석들이 준비한 무대를 우리 것으로 만들기 위해. 내가 준비를 좀 했어.[42]
이름 잠뜰
신분 없음 (소설가)
살해 인원수 9명[43]
살해 미수 인원수 3명
공범 없음
동기 쾌락[44]
복수[45]
입막음[46]
죄목 연쇄 살인, 시체 유기, 살인 미수, 방화

잠뜰은 사실 이중 인격자였다. 그녀는 최면에 걸릴 때마다 인격이 바뀌며 그녀의 원래 인격은 소심하고 차분하고 선단 공포증이 있지만 다른 인격은 영악하고 두뇌 회전이 빠른데다 사이코패스이면서 쾌락살인마이다. 또 다른 인격은 잠뜰과 달리 선단 공포증을 가지고 있지 않기에 연쇄살인을 쉽게 할 수 있고, 그렇기에 수많은 사람들을 살해하고 다닌다.[47][48]

시간이 지나 잠뜰은 심리상담사인 고지수를 자신의 담당 상담사로 고용하고, 고지수는 잠뜰의 상담을 들어주는데, 이때 고지수는 잠뜰이 해리성 인격 장애인 것과 또 다른 인격이 연쇄살인범임을 알게된다. 그렇게 100회에 가까운 상담을 하면서 잠뜰의 또 다른 인격을 연구하고, 그뒤 자신의 남자친구이자 똑같이 심리상담사인 강은호와 함께 잠뜰의 또 다른 인격을 이용해서 살인범들의 인격을 없애는 실험을 자행하기로 한다. 이들은 연구소를 유령의 집으로 개조하고, 고지수가 맡고있는 잠뜰 외의 라더, 수현, 각별, 공룡, 덕개 이 5명을 상금을 미끼로 유령의 집에 초대하며 잠뜰 또한 상금을 미끼로 유령의 집에 초대한다. 그뒤 일정시간 마다 메트로놈이 자동으로 틀어지도록 설정하며 메트로놈을 틀어 잠뜰의 또 다른 인격을 깨워 또 다른 인격이 5명의 사람들을 죽이도록 한다. 그렇게 실험이 끝나면 잠뜰과 살아남은 사람들을 살해한다. 그렇게 잠뜰의 또 다른 인격의 데이터를 토대로 살인마들의 인격을 없애는게 이 실험의 목표였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아챈 잠뜰의 또 다른 인격은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것에 분노하여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그리고 자신을 죽이려드는 고지수와 강은호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이들을 죽이기로 한다. 그리하여 제일 먼저 고지수를 죽이고, 강은호 몰래 유령의 집을 개조하며 그 뒤 잠뜰의 본래의 인격은 아무것도 모른채 유령의 집에 참가한다. 그렇게 공식적으로 유령의 집에 들어오게 되고, 이후 메트로놈 소리를 들어 깨어난 또 다른 인격은 마지막 복수의 대상인 강은호를 살해한다.

하지만 완전범죄로 끝내고 싶었던 잠뜰의 또 다른 인격은 사건을 미궁으로 빠뜨리기 위해서 목격자들인 라더, 수현, 각별, 공룡, 덕개 이 5명과 자신을 죽이기로 한다.[49]

여담으로 힘이 상당히 쎈 듯하다. 피아노줄로 건장한 남성을 처리하고 마지막엔 각별, 수현, 라더 세 명을 혼자서 옮기는 등...
=====# 살해 트릭 #===== =====# 후일담 #=====
이후 정체가 발각된 잠뜰의 또다른 인격은 나머지 생존자들을 죽이려고 하지만[56][57], 메트로놈을 챙긴 수현에 의해 최면으로 다시 잠재워 원래의 인격으로 돌아오고 이후 경찰이 도착하자 그 인격이 자수하며 끝난다.
트루엔딩: 자수 END.

파일:블라인드에필로그2.png

그리고 블라인드의 최종화인 서바이벌 게임 살인사건의 엔딩에서는 정신병원에 갇혀 있는 잠뜰이 등장한다.
=====# 다른 엔딩 #=====
배드엔딩 : 폐기 처분 END.[58][59]
철장 감옥을 폭파시킨다. 범인인 잠뜰의 또다른 인격은 살아남은 것 같지만 5명 다 죽이겠다느니 나는 너[60]와 함께 있겠다느니 하는 발언을 보면 범인 역시 죽은 듯하다.
====# 평가 #====
역대 사건들중 추리 난이도로만 치면 가장 높은 사건으로 자신이 범인인 걸 모르는 용의자로 인해 사건 동기와 관련 증거가 거의 의미 없었기에 이중인격자가 누구인지 알려주는 증거를 통해서만 찾아야 하는 상황이었고 각별을 겨냥하는 페이크 증거, 4인으로 많은 최종 생존자 숫자 때문에 자칫했으면 각별을 지목한 뒤 단체로 몰살 당할 뻔한[61] 에피소드였다.[62]
이중인격 살인마의 컨셉은 지킬 박사와 하이드가 모티브인듯.
여담으로 유령의 집 편은 예고편 없이 돌연히 영상이 올라왔다.

2.3. 최고급 쇼핑몰 살인사건-유토피아

유토피아
"대형 쇼핑몰 입점을 앞두고 견학을 간 영업부 잠뜰, 공룡, 수현, 각별, 라더, 덕개. 그 곳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

2.3.1. 챕터

제1 장: 계약

제2 장: 낙원

제3 장: 희생

제4 장: 고독

제5 장: 유토피아

2.3.2. 관련 배경

2.3.3. 등장인물

2.3.3.1. 무릉패션 영업부
무릉패션 산하의 대형 쇼핑몰 유토피아에서 근무하는 직원들. 살해될 때마다 해당 인물의 프로필용 포트폴리오 사진이 불에 타 사라진다.구석의 구독은 덤
무릉패션 영업부 차장 수현 무릉패션 영업부 인턴 덕개 무릉패션 영업부 과장 각별
파일:블라인드_3_용의자.png
무릉패션 영업부 사원 잠뜰 무릉패션 영업부 부장 공룡 무릉패션 영업부 대리 라더

파일:유토피아 백화점 살인사건.잠뜰.jpg
파일:유토피아 백화점 살인사건.공룡.jpg
파일:유토피아 백화점 살인사건.수현.jpg
파일:유토피아 백화점 살인사건.각별.jpg
파일:유토피아 백화점 살인사건.라더.jpg
파일:유토피아 백화점 살인사건.덕개.jpg
2.3.3.2. 유토피아 관련 인물
파일:유토피아 백화점 살인사건.한승호.jpg
파일:유토피아 백화점 살인사건.매니저/제사장.jpg

2.3.4. 사건 진행

=====# 희생자 목록 #=====
파일:유토피아 백화점 살인사건.민아진.jpg ???
이름 민아진
사인 척살[80]
파일:유토피아 백화점 살인사건.한승호.jpg 하하. 그러면 이왕 오셨으니까 오늘은 제가 간단히 설명 드리고, 내일 더 오셔서 노 과장님 만나보시면 될 것 같네요.
이름 한승호
사인 척살[81]
파일:유토피아 백화점 살인사건.각별.jpg 어어 안 돼! 고양이 온다![82]
이름 각별
사인 척살[83]
파일:유토피아 백화점 살인사건.덕개.jpg 어디 가? 어디 가? 어 잠깐만, 하암..
이름 덕개
사인 척살[84]
파일:유토피아 백화점 살인사건.매니저/제사장.jpg 그럼, 전 이만...
이름 불명[85]
사인 교살[86]
파일:유토피아 백화점 살인사건.수현.jpg 아 진짜 너무 무서워...!
이름 수현
사인 감전사[87]

======# 기타 #======
파일:유토피아 백화점 살인사건.라더.jpg 하아...아진아, 이제야 시간이 흐르네...
이름 라더
사인 자살[88]

=====# 범인의 정체와 살인 동기 #=====
파일:유토피아 백화점 살인사건.범인1.jpg 낙원의 삶을 바라는 자여, 신에게 제물을 바쳐라.
이름 수현
신분 무릉패션 영업부 차장
도원교 신자
살해 인원수 최소 4명(민아진, 한승호, 덕개, 각별)[89]
살해 미수 인원수 3명(잠뜰, 공룡, 라더)
공범 매니저를 포함한 도원교의 인물들
동기 생명 연장
종교적 살해
죄목 연쇄살인, 시체 훼손
[90]

사실 도원 재단은 도원교라는 사이비 종교의 산하에 있는 재단이다. 도원교는 "현재의 삶에 치우치지 않고, 자신의 행복을 위해 살아야 한다." 즉, 이상주의를 모토로 삼는, 겉보기에는 좋은 모토이지만, 그 실상은 "자기가 하고 싶은데로 살아라" 즉, "범죄를 하고 싶으면 해도 된다."라는 극도로 비뚤어진 사상을 갖고 있다. 도원교는 본인들의 행복을 위해 취업사기를 치거나 방해물을 죽이는 짓을 저지른다. 그리고 도원교는 본인들이 원하는 욕망을 얻기 위해서 신에게 반드시 뭔가를 바치는데, 예를 부를 원하는 사람은 부를, 명예를 얻고 싶으면 명예를, 생명을 얻고 싶으면 생명을 바친다. 이중 생명을 얻고 싶을 때는 다른 사람을 죽여 그 사람의 생명을 바치고, 사람을 죽일 때는 신성한 도원검으로 심장을 찌르고, 피해자의 악행을 씻긴다는 명목으로 윗옷을 흰 윗옷으로 갈아입히고, 나쁜 영들이 꼬이지 않기 위해 근처에 도원 방울을 두고, 피해자의 혼이 깃들여져 있는 피해자의 물품을 훔쳐 이를 재단에 바친다. 그리고 훔친 물품을 도원 재단의 공물 보관소에 걸고, 심지어 피해자가 죽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는다. 또한, 이 도원교에는 대형 쇼핑몰 말고도 경찰 쪽에도 도원교 신자가 있기에 도원교가 저지른 범죄들은 전부 다 은폐된다. 이처럼 도원 재단은 단순히 피해자로부터 돈을 갈취하는 사기꾼 집단이 아닌, 온갖 비리와 범죄를 저지르고, 방해물들을 전부 다 죽이는 거대한 범죄 조직인 것이다. 그리고 수현은 이 도원교의 독실한 신자였다.

사실 수현은 3개월을 선고 받은 시한부였고, 죽고 싶지 않았던 수현은 자신의 생명을 연장시키기 위해 방법을 찾던 중, 우연히 유토피아 백화점의 서점에서 "도원교"라는 책을 찾게되고, 법인카드로 그 책을 산 수현은 그 책을 통해 도원교를 알게되며 신에게 부탁해 자신의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수현은 도원교의 신자로 들어가게 된다. 그렇게 수현이 도원교의 신자가 된 어느 날, 유토피아 백화점에 취업했으나 도원 재단에 의해 강제적으로 종교 행위에 가담하게 되고, 신에게 바쳐야 한다며 금품들을 전부 다 뜯기며 쓸모가 없자 그대로 해고당한 민아진이라는 사람이 유토피아 백화점 앞에 지속적으로 1인 시위를 벌이게 된다. 이를 본 도원 재단의 높으신 분들은 민아진이 눈에 거슬려 민아진을 죽이기로 하고, 이를 수현에게 지시한다. 생명 연장을 원했던 수현은 이를 수락하고, 제사장인 유토피아 백화점의 매니저와 함께 민아진을 살해하고, 그녀의 손목시계를 훔쳐 그걸 도원 재단에 기부한다.

시간이 지나 도원 재단에게 지속적으로 자금을 제공하고 있던 무릉패션에서 수현이 속해 있던 영업부가 무릉패션이 도원 재단에게 지속적으로 자금을 횡령하는 비리를 고발 하려고 한다. 그러나 영업부는 수현이 도원 재단에 속해 있는 신자인 것을 몰랐고, 이 비리 고발을 수현에게도 알리며 수현은 이 사실을 곧바로 도원 재단에 알린다. 이 사실을 알게된 도원 재단은 무릉패션의 영업부를 입막음으로 죽이기로 하고, 그리하여 무릉패션이 유토피아 백화점에 지점을 하기 위해 유토피아 백화점에 오는 날에 영업부를 전부 다 죽이기로 한다. 그리고 덕개 인턴의 실수로 예정보다 하루 일찍 무릉패션 영업부가 유토피아 백화점에 오게 되고, 예정보다 빠르긴 했으나 어쨌든 유토피아 백화점에 무릉패션의 영업부가 왔기에 수현과 매니저는 무릉패션 영업부를 살해하기 시작하고, 덤으로 목격자가 없어야 하기에 퇴근 못하고 남은 한승호 또한 입막음으로 죽인다.

그러나...[91][92]

파일:유토피아 백화점 살인사건.범인2.jpg 낙원의 삶 유토피아? 다 미친 소리지. 그런 건 어디에도 없어.
이름 라더
신분 무릉패션 영업부 대리
인간관계 민아진(여자친구)
살해 인원수 3명(매니저, 수현, 라더 본인)
살해 미수 인원수 없음
공범 없음
동기 복수
죄목 연쇄살인(정당방위로 참작 가능)

이를 눈치챈 라더에 의해 수현과 매니저는 살해당했다.

사실 라더는 수현이 죽인 민아진과 연인 사이였다. 민아진은 취업준비생이었고, 취업을 준비하던 중, 운좋게도 유토피아 백화점이라는 대형 백화점에 취직하게 된다. 이때 라더는 민아진에게 축하의 의미로 유토피아 백화점에서 커플 시계를 사고, 민아진과 서로 시계를 찬다. 그러나 민아진이 취업한 유토피아 백화점은 앞서 설명한 대로 도원교라는 거대 범죄 조직의 산하 회사 도원 재단의 소유였고, 그렇기에 도원 재단은 민아진을 강제적으로 종교 행위에 가담하게 만들고, 신에게 제물을 바쳐야 한다며 금품들을 빼앗고, 필요가 없어지자 그대로 해고시킨다. 그렇게 도원 재단에게 취업사기를 당한 민아진은 자신과 똑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유토피아 백화점 앞에 매일 가서 1인 시위를 벌인다. 그러나 민아진을 눈에 거슬려한 도원 재단의 높으신 분들은 민아진을 죽이기로 하고, 이를 수현과 제사장인 매니저에게 시키고, 결국 민아진은 수현과 매니저에게 살해당한다. 그리고 뒤늦게 라더가 산책로에서 민아진을 발견하고, 신고를 하나 이미 때는 늦었다.

그렇게 연인을 잃은 라더는 민아진을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계속해서 조사를 하고, 그 끝에는 언제나 도원 재단이 있었기에 라더는 도원 재단이 민아진을 죽인 걸 깨닫고, 그리하여 도원 재단을 더 조사하기 위해 도원 재단에게 지속적으로 자금을 횡령하는 무릉패션에 취직한다. 이후 자신이 속한 영업부와 함께 무릉패션과 도원 재단에 비리를 밝힐 계획을 세우지만, 수현이 영업부에 있었기에 이를 도원 재단에 알리고, 이를 알게된 도원 재단은 무릉패션의 영업부를 입막음으로 죽이기로 한다. 그리고 덕개 인턴에 실수로 예정보다 하루 일찍 유토피아 백화점에 오게 되고, 결국 재수없게 퇴근하지 못하고 남은 한승호와 각별, 덕개가 죽게된다.

그렇게 3명이 죽을 쯔음에 도원 재단의 공물 보관소를 발견하게 되고, 거기서 라더는 공물 보관소에 걸려져 있는 사라진 민아진의 커플 시계가 걸려져 있는 걸 보게되고,[93] 이를 기증한 이가 수현인 것을 보게된 라더는 수현이 민아진을 죽인 범인인 것을 알게되며 수현을 죽이기로 한다.

그리하여 라더는 온성대학교 의학과에서 배운 의학 지식을 이용해 미리 약국에서 마취 면역제를 뽑고,[94] 이를 복용해서 마취 가스가 와도 마취되지 않게하고, 수현이 자신을 죽이려고 할 때 죽이기로 했으며 때마침 네번째 제물 순서가 라더였다. 라더는 이 모든게 수현의 단독 범행으로 생각했으나, 기절하고 있는 척 연기하고 자신한테 제사장이 가장 먼저 오는데 바로 자신들을 안내한 유토피아 백화점 매니저였다. 이를 본 라더는 매니저 또한 민아진을 죽인 인물임을 바로 알아채고, 그래서 곧바로 매니저를 살해,[95] 뒤이어 수현도 살해한다.
=====# 살해 트릭 #===== =====# 후일담 #=====
여자친구의 복수를 끝마치고 더 이상 살아갈 이유가 없어진 라더는 남은 생존자들에게 희생자들의 죽어가는 사진과 수현과 매니저의 대화 내용이 담긴 칩을 넘겨주고 이후 경찰이 도착하자 자살을 하고 만다. 이후 살아남은 잠뜰과 공룡이 증거물인 칩을 들고 경찰에 신고하여 도원재단의 비리 및 범죄를 밝히는 굿엔딩
트루엔딩: 복수의 끝 END.
...인 줄 알았으나...
경찰도 다 비린데 이걸 신고해도 이 그...
밝혀질까?
경찰청장이 도원 재단인데...?[97][98]
-공룡, 모든 게 끝난 후 잠뜰에게
공룡이 잠뜰에게 한 말을 통해 경찰마저 도원 재단에 연루되어 유토피아의 살인사건과 도원재단의 비리가 전부 묻힐 것임을 암시한다. 참 의미심장하고 어두운 결말.[99][100]

파일:블라인드에필로그3.png
블라인드의 최종화인 서바이벌 게임 살인사건의 엔딩에서 잠뜰과 공룡이 경찰이 아니라 '서진일보'라는 이름의 언론사에 제보를 하는 듯한 장면이 보인다.
=====# 다른 엔딩 #=====
노멀엔딩 : 끝나지 않은 사이비 END.[101]
라더가 자살하지 않고 경찰이 도착한다. 라더의 대사를 보아, 살인죄는 전부 라더가 뒤집어쓰게 되는 듯.
배드엔딩 : 영원한 은폐 END.[102]
라더가 범행을 자백하다가, 여태까지의 살인과 마찬가지로 모두가 잠에 든다. 그리고 위에 언급된 노 과장이 나타나 '하루 일찍 오는 바람에 제물 준비에 문제가 좀 생겼다, 이쪽 일 마무리하고 금방 가겠다'고 말한다.
======# 발견하지 못한 증거물 #====== ====# 평가 #====
역대 블라인드 살인사건 중 가장 어두운 분위기로 진행되는 사건으로 사이비 종교, 범인의 자살, 가장 적은 최종 생존자 수[103], 해피엔딩이어도 해피엔딩이 아닌 엔딩으로 꽤나 무거운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끌어 나갔다. 한편, 난이도로 보자면 공룡의 페이크 증거와[104] 이중 살인사건에 공범까지 있는 상당히 복잡한 사건이지만 공룡의 증거는 수현이랑 겹치는 느낌의 증거여서 수현이 사망한 시점에서 급격히 가능성이 떨어지므로 라더밖에 남지 않는 난이도가 그리 높다곤 말할 수 없는 사건이었다. 하지만 라더의 연기력이 호평을 받았는데, 자연스럽게 알약들을 뽑아가거나 수현이 기증한 시계를 다른 사람들보다 오래 바라보고 도원교를 욕하는 등 꽤나 소름돋는 모습을 보여주고 범인이 밝혀진 뒤에도 좋은 연기력을 보여줌으로써 잘 만든 에피소드라는 평가를 받았다. 공범이 아닌 두 사람이 살인사건을 일으켰다는 것에서 교토 미인 화도가 살인사건과도 유사한데, 결국 범인의 자살을 막지 못했다는 점에서 씁쓸한 사건이다.
라더 피셜 "아진이가 별로 제 취향이 아니었어요. 생긴거 보니까"

2.4. 폐교 살인사건-학교 괴담

학교괴담
"동창회에서 재회하게 된 명운 고등학교 특별반 잠뜰, 각별, 수현, 라더, 공룡, 덕개. 학교 종이 울릴 때마다 한 명씩 사라진다..."

2.4.1. 챕터

제1 교시: 국어영역

제2 교시: 수리영역

제3 교시: 영어영역

제4 교시: 탐구영역
[105]

2.4.2. 관련 배경

2.4.3. 등장인물

2.4.3.1. 명운 고등학교 특별반 졸업생
명운 고등학교에서 열리는 특별반의 동창회에 참여한 졸업생들. 살해될 때마다 해당 인물의 이름표에 빨간 펜으로 X자가 쳐져진다.
전교 1등 서라더 전교 2등 황수현 전교 3등 김각별
파일:잠뜰 학교 괴담 용의자.jpg
전교 4등 정공룡 전교 5등 박덕개 전교 6등 박잠뜰

파일:학교 괴담 살인사건.박잠뜰.jpg
파일:학교 괴담 살인사건.황수현.jpg
파일:학교 괴담 살인사건.서라더.jpg
파일:학교 괴담 살인사건.정공룡.jpg
파일:학교 괴담 살인사건.김각별.jpg
파일:학교 괴담 살인사건.박덕개.jpg
근데 순위 기준이 전교라면 잠뜰과 덕개를 제외한 나머지 인물들도 성적비리를 안 저질러도 특별반에 들어갈 만큼 우수할 것이다. 하지만 특별반 기준 순위라면...
2.4.3.2. 명운 고등학교 관련 인물
파일:학교 괴담 살인사건.김성환.jpg

2.4.4. 사건 진행

=====# 희생자 목록 #=====
구관 붕괴 사건 당시 사망한 15명
사인 사고사[119]
파일:학교 괴담 살인사건.김성환.jpg 물론, 특별반은 우리 명운의 자랑 아니겠니? 그나저나 다들 진학한 과는 마음에 드니?
이름 김성환
사인 타살[120]
파일:학교 괴담 살인사건.서라더.jpg 깨졌다!
이름 서라더
사인 쇼크사[121]
파일:학교 괴담 살인사건.황수현.jpg 안돼에에에..!
이름 황수현
사인 압사[122]
파일:학교 괴담 살인사건.박잠뜰.jpg 안돼에에...!
이름 박잠뜰
사인 척살[123]

=====# 범인의 정체와 살인 동기 #=====
파일:학교 괴담 살인사건.범인.jpg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오염? 혈액팩이 오염됐다고? 그래서 수술을 해줄 수 없어? 그 5명분의 피는 너희가 훔쳐간 거잖아!
이름 박덕개
신분 은하대학교 미디어과생
인간관계 박도훈(아버지)
심우창, 김석현, 최두일, 유대건, 정동훈(배구부 친구)
살해 인원수 1명(잠뜰)[124]
살인 교사 인원수 3명
살인 미수 인원수 2명(공룡, 각별)
공범 박잠뜰[125]
동기 복수
분노[126]
죄목 연쇄살인, 살인교사, 폭발물 제조 및 사용

덕개는 명운고 구관 붕괴 사건 전엔 배구부 주장이었다. 원래라면 대기 순번대로 수술을 받고 무사했겠지만, 나머지 특별반 소속 5명의 부모들[127]이 자신들의 자식을 살리기 위해 혈액 팩 5개를 혈액이 오염되었다는 거짓 핑계로 빼돌렸다. 그 혈액은 결국 특별반 5명에게 사용되어 5명은 생존했지만, 배구부 5명은 순서가 밀려 수술을 받지 못한 채 끝내 죽고 말았다.[128]

처음에 덕개는 홀로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에 매일 악몽을 꾸며 괴로워했다. 자신이 그때 할 수 있는 게 무엇이었을까 수십, 수백 번을 고민하며 배구부 아이들을 돕지 못하고 죽게 만든 자신을 질책했고, 결국 자신의 꿈이었던 배구까지 포기하고 말았다. 이후 다른 일을 하며 그 사건을 잊으려고 노력했지만 잘 되지 않았고, 그렇게 어찌어찌 명운고를 졸업하고 은하대에 붙게 된다.

후에 아버지가 과거에 취재했던 기사 보도 자료를 통하여 진실을 알게 된 덕개는[129] 복수를 결심하고 잠뜰을 공범으로 끌여들여 범행을 계획한다.[130][131] 의사 되겠다고 혼자 힘으로 열심히 공부하여 전교 6위로 겨우 특별반에 들어간 잠뜰이었기 때문에 나머지 특별반 4명[132]의 부모가 촌지를 통해 시험 성적까지 조작[133]했다는 증거를 보자 분노로 눈이 뒤집혀 덕개를 돕기로 한다. 하지만 잠뜰도 덕개의 입장에선 고위층 자녀라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친구들의 피를 훔쳐 살아난 원수 같은 존재였기에 김성환, 라더, 수현을 죽이는 데 이용할 만큼 이용당하고 살해당한다.[134]

다만, 이 복수극에서 특별반 인물들도 억울한 점이 많은데 본인들이 피를 받겠다고 해서 받은것도 아니고, 부모님들이 제멋대로한 선택이니 만큼 특별반 학생들을 죽인 것은 덕개의 그릇된 복수심에 가깝다. 이는 덕개 본인도 어느 정도 인정하였고[135], 배드 엔딩에서도 공룡과 각별이 부모님을 원망하는 듯한 묘사가 나왔다. 무엇보다 그 뒤 대사들을 보면 실질적으로는 특별반 학생들이 아니라 그들의 부모의 대한 복수심이 큰 듯 하다.[136]

=====# 살해 트릭 #===== 피해자들은 각자 괴담 모음집에 실린 괴담에 내용에 맞게 살해당했다. 그리고 범인은 우비를 입었기 때문에 피가 옷에 튀지 않아 추리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김성환 - 빨간 휴지 파란 휴지[137]
서라더 - 소원을 들어주는 계단[138]
황수현 - 저주 받은 동영상[139]
박잠뜰 - 피의 계약[140][141]
박덕개 - 수상한 매점[142]
김각별 - 거울 속의 또 다른 너[143]
정공룡 - 머리카락 귀신[144]
조사 중에 방화문 너머로 바닥에 끌린 피 자국이 있었는데 아마도 잠뜰이 살해를 하고 덕개가 시체를 끌고 간 것으로 추측된다. 잠뜰은 키가 163cm이고, 나머지 멤버들의 키는 다 175 이상이다. 키 163cm인 여자가 키 175 이상인 자신보다 키가 큰 남자를 들고 가는것은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이다.
라더, 수현, 각별, 공룡은 부모님들이 촌지로 조작해서 성적을 올린 성적 비리 대상자들로, 잠뜰과 덕개는 해당사항이 없어 동기가 충분하다. 하지만 잠뜰은 이미 사망했기 때문에 남은 사람은 덕개뿐이었다. 그리고 덕개가 속해 있었던 배구부의 사망한 5명의 아이들의 혈액형이 덕개를 제외한 5명의 생존자들의 혈액형과 정확히 일치했다. 이를 통해 5명의 생존자들의 부모들이 자식들을 위해 빼돌린 혈액팩들이 본래 배구부 5명의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장래희망 배구선수, 명운고 배구부 주장이었던 덕개가 그 5명을 살해하기에 충분한 동기이다. 또한 구관 조사 중 생선 썩은내가 나고 곰팡이가 핀 급식실에 곰팡이 알레르기 있는 각별과 비린내 알레르기 있는 공룡을 제외한 모두가 들어간 적이 있는데, 이 때문에 각별, 공룡을 제외한 모두에게 생선 비린내가 나게 되어 공룡은 생존자들과 거리를 둔다. 하지만 잠뜰의 죽음 이후 덕개에게는 더이상 냄새가 나지 않아 공룡이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덕개가 자신의 소지품인 탈취제를 사용했다는 증거가 된다.[145] 탈취제가 들어있던 가방은 다른 학생들의 가방과 소지품과 함께 괘종시계 안에 잠겨 있었는데, 이걸 열 수 있었던 건 범인 밖에 없다.
=====# 후일담 #=====
구관에 설치된 폭탄과 연결된 리모컨을 든 박덕개를 어떻게든 제압해 리모컨을 놓치게 하여 리모컨을 누르는 것을 막는 것은 성공했으나 도망치기도 전, 덕개는 잠뜰에게 건네받았던 칼륨[146]을 수영장에 던졌고 각별과 공룡은 절망이 담긴 비명을 지르며 강한 폭발음과 함께 붕괴한 구관 건물의 잔해에 깔려버린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박덕개가 종적을 감춘 뒤였다. 그렇게 덕개, 공룡, 각별의 생사가 묘연해진 상태에서 덕개의 고교 배구부 주장 시절 찍은 배구부원들의 사진이 덕개를 제외한 부원 전체가 흑백처리되는 모습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147]
노멀엔딩 : 복수는 끝나지 않았다 END.

블라인드 최초로 노멀엔딩을 보았다. 사실상 범인인 덕개가 잠뜰[148]을 살해하고, 학교를 폭파시켜 각별과 공룡을 붕괴 속에 매장시켜 살해한 후 잠적했으니 각별과 공룡이 죽었고 경찰들이 사건 현장에서 나온 단서와 증거들을 토대로 조사를 했다면 덕개는 지명수배범이 되어서 경찰한테 쫓기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멀엔딩이다 보니, 공룡과 각별은 생존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

파일:블라인드에필로그4.png
그리고 블라인드의 최종화인 서바이벌 게임 살인사건의 엔딩 장면에서 각별과 공룡은 구조되어 치료를 받게 된 걸로 드러난다. 덕개가 사라진 것도 완전한 복수가 실패했기에 훗날을 기약하며 잠적을 한 모양이다.

=====# 다른 엔딩 #=====
배드엔딩 : 너무 늦어버린 진실 END.[149]
배드 엔딩의 경우에는 확정적으로 살해당하며,[150] 덕개가 전말을 이야기하기 전에 덕개가 공룡과 각별을 멍청하다, 너희 따위가 내 친구들의 피를 받아서 살아 돌아다니는 게 역겹다고 조롱하는 대사가 추가된다.
트루엔딩 : 검거 END.
칼륨을 물에 투하해 화학반응을 일으켜 덕개를 제압한다. 덕개는 검거되었고 각별과 공룡은 병원에서 깨어난다.
======# 발견하지 못한 단서들 #======
파일:확괴순위표.jpg
====# 평가 #====
지금까지 범인을 하지 않았던 각별, 공룡 두 명 중 한 명이 범인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덕개/잠뜰로 밝혀지면서 약간 아쉽다는 팬들도 있다. 하지만 진범인 덕개의 연기력이 매우 훌륭해서 그렇게 큰 불만은 없었던걸로 보인다. 멤버들 중 가장 추리기여도가 높은 잠뜰이 공범에다가 끝에는 없었기도 했고 추리 난이도 자체는 첫 사건과 비슷하게 소거법 추리를 사용하면 됐지만 공범인 잠뜰의 증거가 겹치는 면이 약간 있었다. 한편 사실상 제압 단서를 던져준 다른 사건들에 비해 급격히 제압 난이도가 올라간 사건이었다. 일단 아이템만 가지고 있으면 대충 짐작이 가고 범인이 중반에 퇴장해서 아예 두고 오지 않는 한 아이템을 가지게 되는 첫 사건과 아예 범인이 손도 못 대게 만든 두 번째 사건,[152] 아예 제압이 없던 세 번째 사건과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는 다섯 번째 사건과, 범인을 맞추고 빨리 도망가기만 하면 되던 여섯 번째 사건과 일곱 번째 사건과는 다르게 지나가는 글에 주목을 해야 했고, 범인이 잠뜰에게서 회수해 버린 탓에 실패하였다. 한편 사건으로만 보면 학교 7대 불가사의 살인사건과 비슷하게 학교 괴담으로 한명씩 살해당하는 사건이자 타로 산장 살인사건의 범인이 살해를 교사하고 입막음 목적으로 토사구팽한 전개를 섞어놓은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범인인 덕개는 2번째 범인을 맡았으며, 잠뜰은 2번째로 손에 피를 묻혔다.

여담으로 설정오류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그건 바로 잠뜰이 자신이 부모님들의 직업을 의사라고 잘못 알고 있는 부분. 잠뜰의 부모님은 경찰서장이고 그저 자식인 잠뜰이 의사가 되기를 바랐을 뿐인데 '플레이어 잠뜰'은 부모님의 희망사항이 의사라는 것을 부모님의 직업으로 착각했는지 중간부터는 자신의 부모님이 의사라는 발언만을 작중에서 반복적으로 말한다. 부모님이 의사인 사람은 잠뜰이 아니라 수현이다. 다만 잠뜰이 일반적인 피해자가 아니라 범인의 공범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에 일부러 자신의 부모님이 경찰이라는 것을 숨기기 위해서 의사라고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기는 하지만... 자신의 부모님이 경찰이라는 것을 숨길 메리트라고 할 만한 것도 딱히 없고 실제 작중에서도 잠뜰이 이런 거짓말을 해서 얻은 이득이 전무하기 때문에 그냥 잠뜰의 착각으로 인해 발생한 설정오류일 가능성이 높다.

2.5. 대극장 살인사건-황금 사과

황금사과
"뮤지컬 황금 사과에 캐스팅된 배우와 감독이 한 자리에 모이는 오늘.. 사건이 벌어졌다."

2.5.1. 챕터

제1 막: 황금사과

제2 막: 사랑

제3 막: 전쟁

제4 막: 트로이 목마

2.5.2. 관련 배경

일리오스 컴퍼니 소유의 아트홀. 스타필리, 로디, 엘리아, 밀로 관이 있으며 각 관에서는 오페라 < 에덴>, 연주회 < 빌헬름 텔>, 발레 < 전쟁과 평화>, 뮤지컬 < 황금사과>가 열릴 예정이었다. VIP관도 있는 걸 보아서는 매우 고급스러운 아트홀이다.
1막. 천지창조
혼돈과 공허만이 가득한 세상에 신은 천지를 창조한다.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하늘과 땅을 창조하여 동물과 식물로 세상을 채우고 자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들었다.

2막. 아담 이브
신은 홀로 지내는 아담의 배필을 만들어주고자 아담의 갈비뼈로 이브를 창조하여 둘은 짝을 이룬다. 행복에 가득 찬 그들에게 신은 명한다. 동산의 모든 것을 누리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 것을.

3막. 선악과
신의 사랑을 받는 아담과 이브를 시기한 뱀은 이브에게 선악과를 먹으면 신과 같이 될 수 있을 거라 유혹한다. 뱀의 유혹에 넘어간 이브는 선악과를 따먹고 아담에게도 준다.

4막. 타락
선악과를 먹고 타락한 아담과 이브는 에덴동산에서 쫓겨난다. 신은 천사와 화염검을 두어 동산을 지키게 한다.
''빛이 있으라''
조명 및 불꽃 연출

무대 전체를 암전한 뒤, 강한 조명과 불꽃이 발생한 후 암전이 풀린다.

''이브의 탄생''
이브 역의 가수가 대기하고 있는 비밀 공간이 열린다.

''뱀의 유혹''
천장에서 바닥과 나무까지 이어진 거대한 뱀 세트가 내려온다.

''봉쇄되는 동산''
가연성 물질이 묻어있는 검에 불을 붙이고 천사 역의 배우가 이를 휘두른다.
아주 오래 전 여신 테티스와 인간 펠레우스는 영원한 사랑을 맹세한다. 그리고 하객으로 초대된 신들은 그들의 결혼을 축복했다. 성대하고 아름다운 결혼식. 하지만 초대 받지 못한 불화의 여신 ' 에리스'가 있었다. 화가 난 여신 에리스는 세명 의 여 신들 사이에 단 하나의 황금 사과를 떨어뜨린다. '가장 아름다운 여신에게'라고 쓰인 황금 사과를...
캐스트
헬레네 역 (수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
헥토르 역 (수현) : 트로이의 왕세자
파리스 역 (덕개) : 트로이의 왕자
아킬레우스 역 (각별) : 그리스 진영의 사령관
파트로클로스 역 (공석) : 그리스 진영의 부관
아가멤논 역 (라더) : 미케네의 왕
오디세우스 역 (공룡) : 이타가의 왕
메넬라오스 역 (미정) : 스파르타의 왕
에리스 역 (아현) : 불화의 여신
아프로디테 역 (잠뜰) : 미와 사랑의 여신
헤라 역 (소정) : 신들의 여왕
아테나 역 (은수) : 전쟁과 지혜의 여신
3월 12일에 자신의 작곡실에서 사망했다.
발견 당시에 목을 매단 채 죽어 있었고, 증거가 없어 자살로 종결되었다.
속보 뮤지컬 배우 '세준' 사망
뮤지컬 배우 겸 작사가 세준이 미다스 아트홀 음악 작업실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경찰은 세준의 개인 사물함에서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볼 때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며 곧 수사를 종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황금사과 팀 측에서는 세준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2021.03.12
유서
내 사람들에게 참 미안하다.
특히 먼지 같은 삶에서 빛처럼 내 곁에 머물러 준 수희야 미안해. 지금 와서야 진실을 고백하고 갈 수 있을 것 같네.
목소리 없는 가수라며 너를 깎아내리던 모든 것들의 시작은 사실 나였어.
너한테 상처를 주면서까지 한때 돈의 욕망에 순간적으로 흔들렸었어...
이제 와서 사과하는 게 아무 의미 없겠지만 잘 지내기를 바랄게.
2021년 3월 12일 세준
세준의 다이어리
2021년 3월 1일
안 그래도 작사 때문에 바쁜데 일을 더 얹어주는구나. 친구 좋다는 게 이럴 때 쓰는 말인가. 나중에 비싼 밥이나 얻어먹어야지.
2021년 3월 7일
공연 시작 전에 머리 좀 식힐 겸 혼자 여행이나 다녀와야겠다. 날짜는 5월 초에 가면 되겠지?
2021년 3월 11일
작사가 생각보다 잘 안 풀린다. 도움 좀 받아볼까? 내일 오랜만에 영상 통화 걸어야지.

2.5.3. 황금사과 뮤지컬 배우

트로이 전쟁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에 출연하는 출연진들. 살해될 때마다 해당 인물의 커튼이 쳐지며 일러스트가 가려진다.
아프로디테 역 잠뜰 파리스 역 덕개 아킬레우스 역 각별
파일:황금사과cast.jpg
에리스 역 아현 아가멤논 역 라더 오디세우스 역 공룡 헥토르 역 수현

파일:cast.잠뜰.jpg 뮤지컬 '황금사과'에서 미와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 역[153]을 맡은 신인 배우로, '황금사과'가 그녀의 데뷔작이 될 예정이었다. 수희하고는 대학교 동창 사이로 꽤 친한 사이다. 그렇기에 수희와 덕개에 자리를 주선했으며, 수희와 덕개를 이어지게 만들었다.

파일:cast.각별.jpg 뮤지컬 '황금사과'에서 그리스 진영의 사령관 아킬레우스 역을 맡았으며 '황금사과'에 나오는 배경음악들을 작곡했다. 자살한 작사가 세준이와는 친구 사이며, 또한 과거 수희와는 결혼까지 약속한 연인 관계였으나, 수희와는 일이 틀어져버려 헤어졌다.

파일:cast.수현.jpg 뮤지컬 '황금사과'에서 트로이의 왕세자 헥토르 역을 맡았으며 뮤지컬 외에 방송에도 출연했고 영화도 찍고 있는 중인 배우이다. 현재 영화 촬영 기획 중이며, 또한 일리오스 컴퍼니가 300억을 들인 영화 '어쌔신'의 남주인공 역을 맡고 있다.

파일:cast.라더.jpg 뮤지컬 '황금사과'에서 미케네의 왕 아가멤논 역을 맡았으며 '황금 사과'에 나오는 배경음악들의 가사를 작사했다.[154] 또다른 작사가인 세준과 라이벌이었다.

파일:cast.공룡.jpg 뮤지컬 '황금사과'에서 이타카의 왕 오디세우스 역을 맡았으며 그가 출연한 작품들은 모조리 매진시켜 버리는 유명한 대배우이다. 사실 덕개의 약혼녀 수희하고는 첫사랑 관계로 반지까지 낄 정도로 애정이 깊었지만, 수희가 공룡을 차버렸다. 그러나 공룡 본인은 아직도 수희를 잊지 못하며, 계속해서 수희와의 반지를 몸에 지니고 다닌다.

파일:cast.덕개.jpg 뮤지컬 '황금사과'에서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 역을 맡은 일리오스 컴퍼니의 후계자. 아현 감독하고 일리오스 컴퍼니가 소유한 미디스 아트홀의 밀로 관을 '황금사과'의 공연 장소로 빌려주지만, 그 대신 본인이 직접 '황금사과'에 출연하는 배우들을 뽑는 계약을 맺웠다. 따라서 '황금사과'에 캐스팅 된 배우들은 전부 덕개가 캐스팅한 것이다. 약혼녀 수희가 있으며, 다른 사람들에 말에 따르면 순정남이라고 한다.

파일:cast아현.jpg 뮤지컬 '황금사과'에서 불화의 여신 에리스 역을 맡았으며 '황금사과'의 총괄 감독이다. 미국 필리비 음악 전공이다. 뮤지컬 '벚꽃이 내리는 날', '여우의 끝', '하얀 새의 저주'을 감독했다. '황금사과'의 총괄 감독이라고 하지만, 덕개에게 미디스 아트홀의 밀로 관을 공연 장소로 빌려 쓰는 대신, 배우 캐스팅 권한을 덕개에게 줬다. 과거 수희의 립싱크 논란 때문에 수희가 주연을 맡은 '하얀 새의 저주'가 사람들에게 욕을 먹게되어 수희를 싫어하며, 수희를 캐스팅한 덕개 또한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뮤지컬 '황금사과'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간 여성 헬레네 역을 맡았으며 아이돌 그룹 '판도라' 소속의 아이돌. '판도라' 5주년 기념 공연에서 립싱크를 해버려 현재 목소리 없는 가수로 비판받고 있다. 과거 공룡과 첫사랑 관계로 반지까지 낄 정도로 애정이 깊으나, 곧 헤어지게 되고, 이후 각별과 사귀며 결혼까지 약속하지만, 일이 틀어져버려 헤어진다. 이후 대학교 동창 친구인 잠뜰의 주선으로 현재 덕개와 약혼했다. 이번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156]
본래 뮤지컬 '황금사과'에서 그리스 진영의 부관 파트로클로스 역을 맡을 예정이었으며 사건 이전에 자살한 작곡가.[157] 유서에 따르면 수희와는 연인 관계이며, 돈에 눈이 멀어 수희의 거짓 립싱크 논란을 터뜨렸다고 하며, 이에 죄책감에 가져 자살했다고 한다. 또한, 각별과는 친구 사이다.
뮤지컬 황금사과의 아테나, 헤라 역을 맡았다.

2.5.4. 사건 진행

=====# 희생자 목록 #=====
이름 세준
사인 교살[158]
파일:cast아현.jpg 네? 저는 그런 문자를 보낸 적이 없는데요.
이름 아현
사인 교살[159]
파일:cast덕개.jpg 안 나오는데? 어어...
이름 덕개
사인 중독사[160]
파일:cast수현.jpg 가죠, 그러면..."엘리야"...
이름 수현
사인 쇼크사[161]
파일:cast각별.jpg 오, 관 되게 좋은데?
이름 각별
사인 중독사[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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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 범인의 정체와 살인 동기 #=====
파일:블라인드 - 황금사과 편 범인 정체.jpg 사람 같지도 않은 너희들, 용서할 수 없었어. 그래서 결심했지. 나와 수희, 세준이까지 이렇게 만든 모두한테 복수하기로.
이름 각별
신분 '황금 사과'의 아킬레우스 역 배우 및 작곡가
인간관계 수희(전 애인)
세준(친구)
살해 인원수 4명[163]
살해 미수 인원수 3명[164]
공범 없음
동기 복수
죄목 연쇄살인, 폭발물사용죄

각별은 결혼까지 약속한 수희의 전 애인이자 세준의 가장 친한 친구였다. 각별은 해외 출장으로 불가피하게 수희와 떨어져 있게 되자 친구인 세준이에게 미리 예약해뒀던 웨딩숍에 자기 대신 수희와 같이 가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그 당시 수희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던 일리오스 컴퍼니의 후계자 덕개는 수희의 대학교 동창인 신인 배우 잠뜰에게 연락하여 "황금사과의 아프로디테 역을 따주는 대신 수희와 이어지게 해줘."라고 부탁하고, 잠뜰은 '황금사과'의 아프로디테 역이 탐이나 이 제안을 수락한다. 한편 첫사랑인 수희를 잊지 못해 종종 스토킹을 하는 공룡은 세준과 수희가 같이 웨딩숍에 나가는 걸 목격하고, 덕개와 똑같이 잠뜰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그 둘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는다. 그리고 공룡은 잠뜰에게 그 사진을 보여주며 수희와 다시 이어지게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이미 덕개에게 매수되어 있던 잠뜰은 "수희와 이어지게 해줄게. 그 대신 그 사진 나한테 줘."라고 거짓말을 하여 사진을 받아오고, 이를 덕개에게 보여준다. 이를 통해 세준이가 수희의 약혼자라고 오해한 덕개는 수희를 차지하기 위해 세준을 죽이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자기 손에 피를 묻히기는 싫기에 수현을 이용하기로 한다.

덕개는 수현에게 "세준을 죽이고, 처리가 쉽게 자살로 위장시켜주면 영화 '어쌔신'의 남주인공 역을 줄게."라고 제안하고, 수현은 영화 '어쌔신'의 남주인공 배역에 눈이 멀어 제안을 수락하며, 결국 3월 12일 세준을 교살하고, 세준의 시체를 작업실 천장에 매달아 자살로 위장시킨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라더가 작업실에 들어와 죽은 세준을 목격하지만, 라이벌인 세준의 작사 공로를 가로채는데 눈이 멀어 철핀으로 자물쇠를 따고, 세준의 작사 곡을 훔치며 철핀을 쓰레기통에 버리고 신고도 하지 않은 채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간다. 그러나 수현과 라더가 모르는 사실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세준이가 해외 출장을 간 각별과 영상 통화를 나눴고, 그 영상 통화는 계속 켜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각별의 해외 출장과 작업 시간이 겹친 탓에 이들은 웹캠으로 서로의 작업물을 공유하는데, 세준이 죽은 3월 12일에도 세준은 각별과 작업물을 공유했으며, 그 웹캠은 꺼지지 않은 채 계속해서 켜져 있었기에 각별은 수현이 세준을 죽이고 그의 목을 천장 조명에 매달아 자살로 위장시키는 것과 라더가 신고도 하지 않고 세준이 작사한 곡을 훔치고 도망친 그 모든 만행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게 된다.

웹캠으로 모든 것을 본 각별은 급하게 해외 출장을 취소하고, 한국으로 돌아가지만 이미 때는 너무 늦었다. 세준의 죽음은 덕개가 일리오스 컴퍼니 후계자인 것을 이용해 손을 써서 자살로 위장했으며, 더욱이 공룡이 수희가 자신에게 돌아오게 하도록 세준에 대한 정을 없애기 위해서 만든 세준의 "수희가 립싱크를 한다는 거짓 소문은 내가 퍼뜨렸다."라는 내용의 거짓 유서를 세준의 사물함에 넣은 탓에 세준이 자살했다는 것에 무게를 싣게 된다. 이에 각별은 본인이 웹캠으로 본 세준의 타살을 주장하지만, 그 누구도 각별의 말을 믿지 않는다.

그렇게 세준의 장례식을 치른 뒤 며칠 지나고, 아현은 수희의 립싱크 논란 때문에 수희가 주연이자 본인의 작품인 '하얀 새의 저주'가 욕을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수희가 다시 자신의 작품인 '황금사과'의 출연하려고 하자 수희가 자기 작품에 출연할 수 없도록 스스로 그만두도록 하기 위해 "각별에게 다른 여자가 생겼다."라고 거짓말을 한다. 이 거짓말을 곧이곧대로 믿은 수희는 각별에게 다른 여자가 생긴 게 아니냐며 오해하며 싸우다가 결국 결혼을 앞두고 헤어졌다. 그렇게 수희는 혼자가 됐는데,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잠뜰의 주도하에 덕개는 수희와 만남을 가졌고, 립싱크 논란과 각별과의 이별로 힘들어하던 수희는 집안 배경도 좋고 입에 발린 말까지 하는 덕개에게 마음이 흔들렸고, 결국 덕개와 약혼하게 된다.

그렇게 각별은 친구인 세준을 잃고, 약혼녀 수희와도 헤어져 정신적으로 힘든 어느 날 아현과 1:1 만남을 가지게 된다. 아현은 각별에게 "수희가 내 작품을 망친 덕분에 욕을 먹어서 다시는 내 작품에 나오지 못하도록, 내가 수희한테 '너에게 다른 여자가 있는 것 같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덕개 빽으로 수희는 다시 내 작품에 나와서 내 무대를 망쳐 놓으려 한다."라고 자신이 저지른 만행을 당당하게 말하며 수희 욕을 한다. 그리고 공룡에게 술을 먹여 알아낸 공룡이 수희를 스토킹한 것과 공룡이 잠뜰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수희와 세준이 웨딩숍에 같이 나가는 걸 사진으로 찍은 것, 그 사진을 잠뜰에게 보여주며 수희와 다시 이어지게 부탁한 것, 잠뜰은 그걸 또 거짓말로 공룡에게서 그 사진을 받아내 되려 덕개에게 그 사진을 전해주고 자기 작품의 배역을 따낸 것 등을 각별에게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각별에게 "난 처음부터 너하고 수희가 사귀는 걸 알고 있었지만 말이야. 그런데 세준의 유서도 그렇고, 정말로 세준과 수희 사이에 아무 일 없었던 거 확실해? 어쩌면 너는 너무 네 친구를 믿은 것 아니야?"라고 세준과 수희를 모욕한다. 인간쓰레기들 때문에 죽은 세준과 파탄 난 수희와 자신의 관계, 그리고 그 누구도 믿지 않는 이런 상황에 각별은 자신과 세준, 수희를 이렇게 만든 모두를 자신을 포함해 전부 죽이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각별은 추가 뒷조사를 하고, 수현의 녹음 펜에 녹취된 수현과 덕개의 대화, 잠뜰 핸드폰에 기록된 잠뜰과 덕개의 카톡 대화 기록, 공룡 컴퓨터에 있는 세준이의 거짓 유서를 통해 모든 것을 알게 된 각별은 덕개, 잠뜰, 공룡, 수현, 라더, 아현, 그리고 각별 본인, 이렇게 7명을 죽이기로 하고, 자신을 믿지 못하고 돈에 눈이 멀어 배신한 수희는 옛 연인이기에 살려주기는 하지만, 자신을 포함해 사랑하는 사람들을 전부 죽여 살아있는 것이 얼마나 끔찍한지 겪게 하는 생지옥을 선사하기로 한다.

그렇게 타깃들을 전부 추려낸 각별은 아현에게는 극장 주인으로, 나머지 배우들은 아현을 사칭하여 미다스 아트홀로 불러들이고, 차례차례 타깃들을 죽이며 마지막으로 잠뜰, 공룡, 라더 이 3명을 남겨둔 채 본인의 동기를 담은 영상을 찍고, 수희에게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는 고통을 느껴주기 위해 트로이 목마 안에 들어가고, 자신이 맡은 아킬레우스의 최후처럼 독이 묻은 독화살을 발 뒤꿈치에 꽂아서 자살한다.
나는 당신들에게 마지막 무대를 선물하는 거야. 당신들, 배우잖아? 당신들이 지은 죄들로 가득한 이 극장에서 생을 마감하라고.
그리고 나머지 생존자들인 잠뜰, 공룡, 라더를 죽이기 위해 생전에 개조한 VIP 룸에 이들을 가두고, 본인이 남긴 영상이 끝나면 폭탄이 자동으로 터지게 해서 이 3명을 폭사시켜 복수극을 마무리하려고 했다.
=====# 살해 트릭 #=====
여담으로 아현을 제외한 인물은 모두 트로이 전쟁의 인물과 사인이 동일하다.
=====# 후일담 #=====
그럼 다들, 지옥에서 보자고.
죽은 각별의 영상이 끝나자 VIP 룸의 TV가 깨지면서 그 뒤에 숨겨져 있던 폭탄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문은 잠겨 나갈 수 없고 이미 도화선에 불이 붙은 일촉즉발의 상황. 다행히 생존자들은 기지를 발휘하여 미리 챙겨둔 화염검에 촛불로 불을 붙여 발생시킨 연기로 화재 경보기를 발동시켰다. 경보기 발동으로 스프링클러에서 물이 나와 도화선의 불을 껐고, 그렇게 생존자들은 무사히 아트홀에서 구조되었다[171] 엔딩이 올라옴과 동시에 클로징에서 서로 해맑게 웃으며 찍은 수희와 각별의 커플 사진이 반으로 찢어지며 혼자 반쪽짜리로 남은 회색처리된 수희의 사진만이 남은 채 대극장의 살인사건은 비극적으로 막이 내린다.
트루엔딩 : 상처뿐인 종전.

엔딩의 의미를 트로이 전쟁과 대조하면 참으로 걸맞는 의미인데 트로이 전쟁이 비록 오딧세이 등의 예술작품이자 교양 요소로 추켜세워졌을 뿐, 실상 그러한 것들을 거둔 시선으로 보면 과정에서 결과까지 비참함과 잔혹함이 대다수인 말 그대로 상처뿐인 종전으로 마무리되었다.[172]

그리고 본 에피소드 역시 살인 사건의 진실이 드러남으로써 잠뜰과 수희는 자신들의 행보가 이러한 파국을 불러일으킨 것에 대한 죄책감을 품으며 살아갈 뿐더러 공룡과 라더와 함께 자신들이 저지른 추악한 짓이 만천하에 까발려지며 죽을 때까지 씻지못할 오명을 떠안는 자업자득의 상처를 짊어지며 살아가야 한다.[173] 문자 그대로 상처뿐인 종전인 셈.

파일:블라인드에필로그5.png
그리고 블라인드의 최종화인 서바이벌 게임 살인사건의 엔딩에서 수희가 누군가(아마도 각별)의 묘에 찾아가는 모습이 보여진다.
=====# 다른 엔딩 #=====
배드엔딩 : END. 피날레
위에서 말했듯이 만약 탈출에 실패했더라면 떴을 엔딩. 눈앞에서 폭발이 일어나는 동시에 뒤의 도화선에도 불이 붙어 다시 한 번 폭탄이 크게 터져 몰살당한다.
======# 발견하지 못한 증거 #====== ====# 평가 #====
전체적으로 봤을 때 죽음의 왈츠와 유사한 사건으로 둘 다 피해자들이 악질인 복수 사건이며, 범인이 시체로 발견되었다는 점에 최종 생존자 중에 범인이 없었다는 점도 유사하다. 한편 유토피아에 이어 범인이 2번째로 자살한 사건. 난이도는 범인이 사건 도중 자살[174]과 신화 관련 트릭으로 어려울 것 같았지만 수희와 각별의 사진, 철가루가 묻은 각별의 워커가 나와 죽음의 왈츠와 비슷하게 소거법으로 정리하면 되는 제법 쉬운 사건. 하지만 최종 생존 미션은 도화선이 타는 속도가 꽤나 빨랐기에 여차하면 바로 배드엔딩으로 마무리 될 뻔했을 수준이라 상당히 높은 난이도였다. 한편 이 사건이 아트홀과 무대에서 벌어지는 점에서 소년탐정 김전일의 오페라 극장 시리즈 중 4번째 작품을 제외한 시리즈 전체를 섞은 구성이 특징이다.[175]

등장인물들의 행위 중 많은 부분이 트로이 전쟁 인물과 관련이 있었다. 사건이 발생한 결정적인 원인 중 하나로 사건의 모든 등장인물과 연결된 여성인 (헬레네 역의) 수희, 그리고 (에리스 역의) 아현은 등장인물 간의 불화를 만들고, (아프로디테 역의) 잠뜰은 애인이 있던 수희를 다른 사람에게 연결시키고, (파리스 역의) 덕개는 애인이 있던 (헬레네 역의) 수희랑 약혼한다. (파트로클로스 역의) 세준은 (아킬레우스 역의) 각별의 부탁을 들어주다 수희와의 관계를 오해받아 살해당하고, (아가멤논 역의) 라더는 세준의 작업물을 빼앗고[176], (헥토르 역의) 수현은 세준이 수희의 약혼자인 줄 알고 (파트로클로스 역의) 세준을 죽이고, 각별은 세준의 복수를 한다. 상관이 없던 것은 공룡 정도.[177][178]

또한 상술했듯이 사건 속 죽은 인물들의 살해 방식도 신화의 이야기를 따른 것으로 볼 때(덕개 - 독화살이 가슴에 명중함, 수현 - 목에 창으로 인한 치명상, 각별 - 독화살이 발목에 맞음 & 자살), 트로이 전쟁 신화가 작품 전체에 잘 녹아들었다고 볼 수 있다. 여러모로 완성도가 높은 작품.

2.6. 뱀파이어 성 살인사건-뱀파이어

뱀파이어의 성을 모티브로 했다.
뱀파이어
"종 소리가 울릴 때마다 뱀파이어 성에 초대된 6명의 사람들 중 한 명이 사라진다...!"

2.6.1. 챕터

제1 장: 피의 귀족

제2 장: 희생제물

제3 장: 마녀사냥

제4 장: 악의 심판

2.6.2. 관련 배경

2.6.3. 등장인물

2.6.3.1. 호스티에 성 초대객
명성 리조트 CEO 김각별의 초청으로 호스티에 성에 모인 사람들. 살해될 때마다 해당 인물이 사진에서 사라진다.
여행 에세이 작가 라더 명성 리조트 CEO 각별 용신대학교 역사학 교수 공룡 호스티에 성 관리인 레이몬드
파일:블라인드 뱀파이어.png
공포 영화 감독 잠뜰 셰프 수현 인플루언서 덕개

파일:블라인드 뱀파이어 잠뜰.png
파일:블라인드 뱀파이어 각별.png
파일:블라인드 뱀파이어 수현.png
파일:블라인드 뱀파이어 라더.png
파일:블라인드 뱀파이어 공룡.png
파일:블라인드 뱀파이어 덕개.png
파일:블라인드 뱀파이어 레이몬드.png
2.6.3.2. 호스티에 가문
파일:호스티에 가문 2.png
파일:호스티에 가문 3.png
파일:호스티에 가문 1.png
파일:호스티에 가문 4.png
파일:호스티에 가문 5.png
2.6.3.3. 기타 인물
파일:정치인 이온.png

2.6.4. 사건 진행

=====# 희생자 목록 #=====
파일:정치인 이온.png ???
이름 이온
사인 두부외상[185][186]
파일:블라인드 뱀파이어 각별.png 안 돼..!
이름 김각별
사인 쇼크사[187]
파일:블라인드 뱀파이어 공룡.png 저 아니에요! 으아! 으아아!
이름 정공룡
사인 낙사[188]

======# 기타 #======
파일:블라인드 뱀파이어 잠뜰.png 닥치세요 교수님...
이름 잠뜰
상황 쇠창살에 갇혀 죽을 뻔했지만 생존. 그 뒤로 하녀의 방에 숨어 있었음.
파일:블라인드 뱀파이어 수현.png 니... 니들이 감히.. 이러고도 무사할 것 같아?
이름 수현 쉬라이크
사인 총살[189]
파일:블라인드 뱀파이어 레이몬드.png 시간이 없네요... 저는 이곳에서 호스티에 성을 지키며 마지막을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가십시오.
이름 레이몬드
사인 압사[190]
=====# 범인의 정체와 살인 동기 #=====
파일:블라인드 흑막_수현1.jpg 유구한 쉬라이크의 명예는 내가 지켜야 하지 않겠어? 그리고 무엇보다 내 성이 감히 너희 같은 천한 것들의 천박한 놀이터로 전락하는 꼴은 두고 볼 수 없었거든.
이름 수현 쉬라이크
신분 요리사
살해 인원수 1명[191]
살해 교사 인원수 3명[192]
살해 미수 인원수 3명[193]
공범 레이몬드
동기 입막음
죄목 연쇄살인교사, 위증, 시체 훼손, 폭발물 사용죄

사실 호스티에 가문은 뱀파이어, 마녀, 악마 숭배자 집안이 아니었다. 호스티에 가문은 생명의 방이라는 곳에서 병자들을 치료를 해줄 정도로[194] 선량한 가문이었으나 호스티에 가문을 멸문시키고 그들의 재산을 독차지하고자 종교 재판의 악명을 이용한 머셀 가문의 음모로 인해 모함에 빠져 일가족 모두 누명을 썼던 것이었다.[195] 그리고 호스티에 가문의 재산들은 모두 머셀 가문이 차지했다.

그러나 1900년대, 다키아 혁명으로 인해 귀족들이 몰살당할 위기에 처하자 머셀 가문은 엘비언 왕국과 계약하여 성을 버리고 엘비언 왕국으로 망명, 엘비언 왕국의 풍습에 따라 엘비언 왕국 언어에 걸맞는 쉬라이크로 가문 이름까지 바꾸었다. 그렇게 버려진 호스티에 성은 수백년간 방치된 채 그곳의 진실과 역사가 잊혀지는 듯 했다.

수현은 바로 그 쉬라이크 가문의 후손이었다[196]. 이후 한국에서 다키아 현지 음식 전문 레스토랑을 운영하던 중 명성 리조트에서 호스티에 성을 공포 리조트로 개조할 계획이라는 소식을 듣게 되자, 자신의 가문이 과거 피와 땀을 흘려 얻어낸 성이 정부 마음대로 이용당한다는 사실에 대한 분노를 느낌과 동시에 가문의 치부가 들어날 것을 우려했고, 사람이 죽어나간 리조트에, 그것도 리조트 회장이 죽는다면 아무도 호스티에 성을 건드리지 않을거라는 생각에 역사를 영원히 묻기 위해 범행을 계획한다.

먼저 수현은 호스티에 성의 관리인 레이몬드를 고용했다. 그리고 그는 첫번째 타겟으로 각별이 운영하는 명성 리조트에게 호스티에 성의 리조트 개조를 허용한 다키아 의원 이온을 살해하라 지시했다. 그러는 동안 수현은 명성 리조트 외부 자문단 일원들을 조사했다. 그러다 자문단 일원인 라더가 쓴 책에서 호스티에 가문에 전해져 내려오는 노래의 소절인 "저녁 마다 언덕 위에서 별에게 보내는 속삭임"을 보게 되고, 이에 라더가 호스티에 가문의 후손이 아닐까하는 의심을 하게 된다. 아니나 다를까, 수현이 가진 모든 지식과 인력을 동원하여 라더의 DNA를 몰래 체취해 호스티에 가문원들의 DNA과 대조해본 결과 라더는 호스티에 가문의 후손이 맞았다. 만약 호스티에 성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난다면 호스티에 가문의 명예를 위해 살해한 것이라고 충분히 라더에게 뒤집어 씌울 수 있는 명분이라고 생각한 수현은 리조트에 레스토랑을 연다는 명분으로 자문단에 합류하고, 다음 계획을 준비한다.

일단 자문단에 합류했지만 자신의 손에 직접 피를 묻히고 싶지 않았던 수현은 또다시 레이몬드에게 지시한다. 먼저 음식 재료 중 소고기에 다른 약물과 반응하면 두드러기가 나는 진통제를 넣으라고 했다. 그리고 레이몬드가 의심받지 않게 이미 죽은 이온의 시체로 죽은 것처럼 위장시켰다. 그 후 수현은 일행과 함께 다니면서 발견한 음식 재료들로 만든 자신의 요리를 일행에게 먹였는데, 그 중 자신이 희생자로 지목한 사람에게 바로 그 소고기로 만든 요리를 먹였고, 일행이 잠들 때 마다 진통제로 인해 발생한 두드러기가 난 사람을 뱀파이어의 방식으로 살해하라고 레이몬드에게 지시했다.

그러나 자신이 살해하라고 지시한 사람 중 잠뜰은 다행히 살아남아 하녀의 방에서 숨어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레이몬드가 후드를 써서 범인의 얼굴도, 진실도 전혀 모르는 상태였고, 수현은 어차피 전부 죽일테니 상관없다며 레이몬드의 실수로 간주하고 넘어간다.

최후에 자신의 진실을 밝히며 라더를 살인자로 누명 씌우고 덤으로 잠뜰과 덕개를 죽일 생각에 신나하며 도망치던 그들을 뒤쫓다 그들에게 소총을 겨눈 레이몬드를 보며 흡족해하고, 이내 광기를 발산하며 레이몬드에게 그들을 죽이라는 지시를 내린다.

하지만 총구를 생존자들에게 한 명씩 겨누며 발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이던 레이몬드가 갑자기 수현을 총으로 쐈고 그는 갑작스런 사태에 당황해 쓰러진다. 한편, 레이몬드는 생존자인 잠뜰과 덕개, 라더를 이끌고 유일한 탈출구인 지하통로로 안내하며 호스티에 성 내에서 벌어진 모든 것들에 대한 진실을 말하는데...

파일:진범 레이몬드.png 머셀 가문이 씌운 누명 때문에 억울하게 돌아가신 호스티에 가주님과 식구들의 복수를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수현을 이용해서 호스티에 가문의 명예를 더럽힌 자들은 모두 죽였죠.
이름 레이몬드
신분 관리인
살해 인원수 4명[197]
살해 미수 인원수 없음[198]
공범 수현
동기 복수, 명예회복 및 가문의 후예를 지키기 위함
죄목 연쇄살인, 시체훼손

사실 레이몬드는 호스티에 가문을 추종하는 가문의 후손이었고, 호스티에 가문과 그들의 명예를 지키는 것이 레이몬드의 가문의 숙명이었다.

1400년대 호스티에 가문은 뒤를 이어 권력을 잡으려고 한 머셀 가문에 의해 누명을 쓰고 멸문당했다. 며느리였던 도이나는 살아남아 가문의 명예를 되찾고자 했으나 추격을 미처 피하지 못했고, 결국 최후의 방법으로 아들 나자로를 한 수레 짐 속에 넣어 다른 마을로 피신시키고 그녀 스스로는 사람들의 눈을 피하다 우물로 뛰어내려 자결했다.

조상들을 따라 호스티에 가문의 마지막 후손을 찾아내는 데에 인생을 건 레이몬드는 운명처럼 라더의 에세이를 읽다가 호스티에 가에 전해져 내려왔던 노래의 일부를 찾아내 그가 호스티에 가문의 유일무이한 후계자임을 알아내는 데 성공한다. 그렇기에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라더에게 천만 유로를 양도하며 그의 인생과 가문에 보상을 하고자 했던 것.[199]

하지만 호스티에 가문의 명예를 복구시키기엔 가로막는 것들이 너무 많았다. 우선 공룡의 경우 역사학 교수 학위를 따기 위해 사전에 호스티에 성에 고문 도구를 설치 및 벽화를 조작하고서 그것을 근거랍시고 거짓 논문을 발표하여 다시 한번 호스티에 가문의 명예를 실추시키는데 일조하였고 국회의원 이온과 리조트 사장인 각별은 손을 잡고 호스티에 성을 테마리조트로 개조해 호스티에 가문을 이용하려했다. 또한 수현은 여전히 자신의 조상들이 성의 주인이라 착각하고 있었으며 가문의 치부를 감추고자 라더를 살인자로 몰고 갈 계략을 짜내고 성의 관리인인 레이몬드를 매수하려 들었다.

결국 레이몬드는 분노가 폭발해 호스티에 가문에 입은 은혜와 더불어 유일한 가문의 후계자인 라더를 위해 호스티에 가문을 더럽히려 드는 4명의 악인을 자신의 손으로 단죄하기로 결심했고 자신에게 살인교사를 지시하는 수현의 의뢰를 들어주는 척하며 3명을 모조리 누명을 쓴 호스티에 가문의 구성원들이 처형된 방식을 이용해 사형을 집행했고[200] 마지막으로 광기를 드러내며 자아도취에 빠진 수현을 총으로 쏴서 죽여 버린 뒤, 라더와 잠뜰, 덕개를 탈출시켜 준다.

참고로 잠뜰과 덕개를 살려 주기로 한 건 그들이 리조트 사업에 연관된 이온과 각별에게 무고하게 이용당한 피해자였을 뿐, 다른 죄는 없었는데다가 무엇보다도 호스티에 가문의 후계자인 라더의 신분과 호스티에 가문의 비극의 진실을 밝혀 줄 수 있는 증인이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잠뜰이 수현에 의해 지목당하여 두드러기가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살려준 것이었다.
=====# 살해 트릭 #===== =====# 후일담 #=====
수현은 레이몬드가 쏜 총을 맞았지만 아직 목숨이 붙어 있었고 마지막 발악으로 미리 설치해 둔 폭탄의 기폭장치를 누른다.[201] 그로 인해 지하통로가 무너지기 시작하고 자신은 끝까지 호스티에 성을 지키며 마지막을 함께 하겠다는 레이몬드는 잠뜰, 라더, 덕개를 출구로 안내하고 붕괴하는 성 안에서 파묻힌다. 생존자들은 자신들을 구해준 레이몬드가 마음에 걸렸지만[202] 무서운 속도로 무너지는 지하통로 때문에 등쌀 떠밀리듯 어쩔 수 없이 레이몬드를 두고 지하통로와 연결되어 있는 우물로 빠져나온다[203]. 이때 생존자 일행은 라더가 우물 밑에서 주운 도이나의 유서를 읽게 되고 도이나의 나레이션으로 유서의 내용이 공개되며 뱀파이어 살인사건의 막은 내리게 된다.[204]
"나, 도이나 호스티에는 가문에 씌워진 끔찍한 누명을 벗기고자 했으나 추격을 미처 피하지 못하였다. 눈을 피해 아들 나자로 호스티에를 짐 속에 넣어둔 채 이곳으로 뛰어내렸다. 차가운 우물 속이 내 마지막이 되는구나.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서 미안하구나. 나자로... 사랑해. 저녁마다 언덕 위에서 별에게 보내는 속삭임, 너의 곁에 잠들어..."
- 도이나의 유서 내용
END. 심판의 끝

파일:블라인드에필로그6.png
블라인드의 최종화인 서바이벌 게임 살인사건의 엔딩에서는 라더가 '다키아의 기억(MEMORY Of Dacia)'라는 책을 내며 자신의 성을 "서"에서 "호스티에"로 개명한 장면을 보여준다.
=====# 다른 엔딩 #=====
다른 블라인드 시리즈와 달리 유일하게 '트루엔딩'이 아니라 아무것도 없이 'END'라고 떴다. 다른 엔딩이 없다는 걸 보여주는 장치일 수도 있으나, 다음 블라인드가 나와야 확실해질 듯 보였으나 오즈의 마법사를 끝으로 시리즈가 끝나서 다른 엔딩은 없었던 걸로 보인다.
====# 평가 #====
중세 시대의 마녀 사냥의 폐해와 출생의 비밀이란 클리셰를 적절히 섞어낸 한편의 비극을 잘 표현한 에피소드다.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이번 에피소드의 범인을 공룡으로 예상하였지만 공룡은 사망하고 제대로 범인을 해 보지 못한 수현이 범인으로 밝혀졌다. 공룡보다 적긴 했지만 수현이 범인이 될 것이라는 예측도 존재하긴 했다.

추리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높게 짜여져 있는 듯했지만 진범의 방어가 아쉬웠다. 최종 결정에서 라더에게도 드라마틱한 동기적 증거까지 있는 상황이라 적극적으로 수현이 라더에게로 의심을 유도했다면 추리에 큰 혼선을 줄 수 있었지만 그러지 않고 뜬금없이 잠뜰에게 보복투표를 하는 등 이상한 모습만 보여주었다.[205] 탈출 난이도는 전 사건인 황금사과와 비슷하게 정신만 잘 차리고 주변을 둘러보면 되는 것이었기에 쉬운 편.

에피소드의 컨셉은 테마파크로 재건축될 예정인 성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인 밀랍인형성 살인사건 + 무고한 가문의 피를 흩뿌린 것에 대한 복수인 범인의 동기와 자신의 욕망을 위해 저지른 끔찍하기 짝이 없는 과거의 치부를 지닌 피해자들이 가문의 일가가 당한 사형 방식이나 죽은 방식과 똑같이 살해당하는 살인사건인 혈의 누[206] + 출생의 비밀과 관련된 밀실 살인을 벌이는 장미 십자관 살인사건[207]. 뱀파이어와 관련된 사건이란 점에서 흡혈귀 전설 살인사건이랑 비슷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실제론 전혀 다른 사건이었다.

여담으로 처음으로 범인이 아닌 덕개가 최후까지 살아남은 사건이었다(...) 그 대신에 이번에는 잠뜰과 함께 추리를 성공해내며 거의 대부분의 사건에서[208] 잠뜰의 추리를 보조하던 공룡의 역할을 훌륭히 해냈고, 그에 그치지 않고 덕개가 사실상 범인을 거의 다 알아내고 잠뜰은 거기에 동기를 더 보태는 식으로 추리를 하여서 덕개가 범인을 알아낸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지금까지의 전적과 비교하면 엄청난 활약을 한 셈.[209]

2.7. 서바이벌 게임 살인사건 - 오즈의 마법사

오즈의 마법사
60억 상금을 얻기 위해 에메랄드 포레스트에 모인 6명의 사람들.. 그런데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사람이 하나 둘 사라진다..?

블라인드의 7번째 에피소드이자 블라인드 콘텐츠의 마지막 에피소드이며 스토리가 끝난 엔딩 뒤에 각 에피소드의 후일담이 쿠키 영상으로 나온다.

2.7.1. 챕터

제1 스테이지: 골드

제2 스테이지: 루비

제3 스테이지: 루비[210]

제4 스테이지: 에메랄드

2.7.2. 관련 배경

2.7.3.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참가자

파일:블라인드오즈마법사.png
겁쟁이 사자 각별 마법사 오즈 공룡 도로시 잠뜰 양철 나무꾼 라더 남쪽 마법사 수현 허수아비 덕개

제1회 잔혹동화 서바이벌 프로그램 에메랄드 포레스트[211]의 참가자 인원이다. 1회의 컨셉인 오즈의 마법사 에피소드 촬영을 위해 초대되었으며 오즈의 마법사의 각각의 배역에 맞는 의상을 입은 채로 참가한다. 살해당할 시 일러스트의 인물이 홀로그램이 노이즈가 낀 것처럼 일렁이다 사라지게 된다.[212]

파일:도로시 잠뜰.jpg
파일:남쪽 마법사 수현.jpg
파일:양철 나무꾼 라더.jpg
파일:겁쟁이 사자 각별.jpg
파일:허수아비 덕개.jpg
파일:오즈의 마법사 공룡.jpg
파일:오나윤.jpg
파일:성은채.jpg
파일:한상철.jpg

2.7.4. 사건 진행

=====# 희생자 목록 #=====
???
이름 이전 살인게임 참가자 인원들
사인 불명[213]
파일:한상철.jpg ???
이름 한상철
사인 척살[214]
파일:오나윤.jpg 여러분, 다들 어디 계세요! 살려 주세요!
이름 오나윤
사인 압사[215]
파일:남쪽 마법사 수현.jpg 여기다가 다른 사람들 계약서를 넣고... (카드)키!
이름 수현
사인 익사[216]
파일:오즈의 마법사 공룡.jpg 오, 카드키 넣으러 가! 으아아...
이름 공룡
사인 동사[217]
파일:허수아비 덕개.jpg 아... 어?
이름 덕개
사인 동물에 의한 변사[218]

[ 스포일러 ]
그러나 밝혀진 진실에 의하면 실제로 일어난 사건 발생 전에 죽은 이전 살인게임 참가자들과 한상철 외에는 에피소드의 살인게임 참가자들인 잠뜰 일행과 에메랄드 포레스트 관련 스태프들은 아무도 죽지 않았다.

=====# 범인의 정체와 살인 동기 #=====
파일:블라인드최종회실행범.png 내 인생에 참견하지 말라고. 어차피 니들 여기서 죽을 거야.
이름 라더
신분 무직
살해 인원수 5명[사실1]
살해 미수 인원수 2명(각별, 잠뜰)[사실2]
공범 없음
동기 분노[221]
금전
죄목 연쇄살인, 시체유기, 살인미수, 감금, 시체훼손, 불법 총기 사용

무해한 리얼리티 서바이벌 쇼라고 포장된 에메랄드 포레스트는 사실 실버 소프트에서 후원자들의 쾌락을 위해 주최한 잔혹한 데스게임이었고, 참가자들은 가상현실 속 게임이라 안전하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게임 속 탈락, 즉 사망은 현실에서의 사망을 의미했다. 애초에 실버 소프트의 가상현실 기술력 홍보를 위해 전세계로 생중계된다는 말도 거짓, 오로지 실버 소프트에 후원한 후원자들만에게 방송될 예정이었고[222], 이번이 첫 회라는 말과 달리 이름만 매회 바꾼 채 벌써 7회째 진행 중이었다. 실버 소프트는 그동안 참가자들에게 가상현실 기술력 홍보를 위해 게임 끝날 때까지 알리면 안된다는 명목으로 게임에 참여하기 전까지 게임의 존재 자체를 입막음 시키고, 게임에 참여한 후에는 게임 내에서 죽이기 때문에 자신들이 데스게임을 주최한다는 사실이 세상 밖에 그동안 알려지지 못한 것이었다.

게임 방식: 참가자 6명 중 한 명은 살인자인 "프레데터"로 지정되고, 나머지 참가자들은 일반 플레이어인 "프레이"가 된다. 게임이 시작되면 일정 시간마다 암전 시간이라는 게 오는데 이때마다 프레이들은 암전이 끝날 때까지 의식을 잃으며, 오직 프레데터만이 활동할 수 있다. 이 요소를 활용하여 프레데터는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프레이들을 죽여야한다. 단, 암전 동안 살인하는 것은 금지, 암전이 끝나고 모두가 깨어있을 때만 프레이들의 목숨을 빼앗을 수 있다. 모든 프레이들을 죽이면 프레데터의 승리, 프레데터가 모두를 죽이기 전에 프레데터를 알아내 제압 및 죽이면 프레이들의 승리, 상금을 나눠갖는다.

라더는 이번 실버 소프트 가상현실 데스게임 7회, 에메랄드 포레스트 편에 지정된 프레데터였다. 그는 게임에 참가하기 전 사실 루비 케미컬이라는 화학 공장에서 일을 하던 직원이었다. 돈에 허덕이며 살다 공장에 취직한 이후로는 평범하게 사나 싶었는데 그곳의 공장장인 한상철의 지시로 폐수를 강에 방류하는 일을 하게 되었고, 돈에 눈이 먼 라더는 한상철의 지시를 따른다. 그러나 이 일이 발각되어 루비 케미컬이 망할 위기에 처하자 한상철은 라더의 돈을 가지고 도망가려고 한다. 물론 자신이 저지른 일 때문이니 자업자득이지만 하루 아침에 무직자가 된 것도 억울한데 돈까지 횡령당해 빚쟁이가 된 라더는 분노하였고 한상철을 습격해 살해하고만다. 하지만 꼬리가 길었던 탓일지, 실버 소프트는 이 일을 알고있었고, 이 일을 빌미로 라더에게 프레데터의 역할로 에메랄드 포레스트에 참가할것을 요구했고, 라더는 이 요구를 받아들였다.

그렇게 수현, 공룡, 덕개를 모두가 깨어있을 때 죽이는데 성공한 라더는 물리적 공격이 통하지 않는 자신의 양철 코스튬과 함께 전기톱을 들고 마지막 목표 잠뜰과 각별을 쫓아간다. 그렇게 잠뜰과 각별을 쫓던 도중, 그들의 앞에 죽은줄로만 알았던 사람이 나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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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블라인드오즈.png 내가 짠 시나리오의 규칙은 오직 하나. 내가 게임을 이기는 것. 그럼, 게임을 슬슬 끝내볼까요?
이름 공룡
신분 흥신소 사장(전직 특수요원)
살해 인원수 4명(개발자 2명, 각별, 잠뜰)[사실3]
살해 미수 인원수 0명[사실4]
공범 이름 불명의 개발자[225]
동기 실버 소프트의 비밀 조사
상금 독식 및 생존
죄목 감금, 금전 강탈 후 도주, 불법 총기 사용
사실 에메랄드 포레스트는 공룡의 지휘하에 만들어진, 오직 공룡의 우승만을 위한 게임이었다.

동사 상태로 발견되기까지의 공룡은 공룡의 조력자가 대신 연기한 것이었으며, 진짜 공룡은 마지막에만 등장하였다.

공룡은 본래 민간 군사 기업 DMC에서 5년간 근무한 특수 요원 출신으로 자신의 적성을 살려 흥신소 사업을 시작했었다. 그러나 경영에 문제가 있어 빚을 지게 되었고, 에메랄드 포레스트의 참가 제안이 들어와 그 제안을 수락하게 된다. 그렇게 공룡은 에메랄드 포레스트에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자신의 흥신소에 실버 소프트의 게임에 참가 후 실종된 자신의 아들을 찾아달라는 아주머니의 의뢰를 받고, 자신이 참가할 게임에서 실종자가 나왔다는 것을 쎄하게 여긴 공룡은 조사를 한 후 실버 소프트에 잠입하게 된다.[226]

그렇게 잠입한 공룡이 듣게 된 건 실버 소프트 직원들의 회의 장면이었으나, 그 회의의 내용은 가상세계에서 사망하면 현실에서도 사망하게 되는 말도 안 되는 게임의 내용이었고 공룡은 그 실체를 알게 된 후 그곳에 있던 개발자 3명 중 2명을 마취총으로 기절시킨다. 그렇게 남은 개발자 한 명에게 공룡은 새로운 게임의 시나리오를 짜보자고 -협박- 제안을 하게 된다. 그 게임의 시나리오는 바로 자신이 우승하는 시나리오였고, 그렇게 라더를 이용해 대부분을 죽인 후 라더에게서 도망치는 잠뜰과 각별의 앞에 나타나 모든 진실을 이야기한 후 잠뜰과 각별을 더블배럴 샷건으로 사살해 게임에서 강제로 로그아웃시킨다.[227] 그 후 전기톱으로 자신을 죽이려는 라더를 뒤로 한 채 자신도 로그아웃한다.
=====# 살해 트릭 #=====
가상세계이긴 하지만 여러모로 잔혹하면서도 치밀하게 짜여진 데스 트랩을 이용한 트릭인지라 여타 블라인드 에피소드에 비해 도구를 이용한 트릭은 상당히 공을 들인 편이다.
=====# 후일담 #=====
그렇게 에메랄드 포레스트가 종료되었으나 놀랍게도 여지껏 죽었던 일행들은 물론 공룡에게 죽은 각별과 잠뜰은 원래라면 가상세계에서의 죽음으로 현실에서도 죽었어야 함에도 무사히 살아나 깨어나게 된다. 사실은 공룡이 게임의 새로운 주인이 됨으로써 시나리오는 물론이고 게임 룰까지 모조리 바꿀 권한이 있었으니 게임에서 탈락한 참가자들이 죽을지 살지도 결정할 수 있었던 것. 공룡은 "당신은 상금을 위해 살인을 저지를 수 있습니까?"라는 설문조사지에서도 "아니요"라고 답할 정도로 손을 더럽히지 않고 해결하길 원했기에 살인이란 수단은 고르지 않았다. 그래서 자신이 이기되 나머지는 가상세계에서 죽어도 살아있는 게 가능한 상태로 만들었고, 애초에 이런 말도 안되는 데스게임을 주최한 실버 소프트의 개발자들(2명, 협력자 제외)과 돈을 위해 사람들을 죽이려고 한 라더도 죽이지 않기로 한 대신 가상 세계에 가두고 유폐시켰다.

게임이 끝나고 악당들의 처리까지 끝나고 깨어난 공룡은 다른 사람들이 일어나기 전에 60억 상당의 상금을 챙긴 뒤 편지를 남기고 사라진다. 가상현실 공간에서 무사히 깨어난 일행은 살아났다는 안도감도 잠시, 공룡의 편지를 읽으면서 상금은 공룡한테 털렸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한편, 라더는 자신을 두고 사라진 공룡을 찾기 위해 가상세계 내부를 미친듯이 들쑤시게 된다. 하지만 우는 목소리와 분노한 목소리로 살려달라 외치는 소리를 듣고 찾아낸 곳에 있던 협박받은 개발자[230] 외의 개발자들을 보며 자신은 두번 다시 현실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단 절망에 빠지며 그들과 함께 가상현실 공간에 꼼짝없이 갇히게 된다.

쿠키영상: 가상현실에서 먼저 깨어난 공룡이 다른 참가자들이 깨어나기 전에 상금을 챙긴 후 실버 소프트의 비밀 지하실을 벗어날려고 하던 찰나 감시 카메라를 향해

파일:트루공룡쇼.png
라고하며 감시카메라에 총을 쏴버리며 가버린다.[231]

그리고 나레이션이 나오며 전 회차들의 후일담이 드러나고 이번 회차의 생존자들[232]이 노을을 바라보며 블라인드는 2년 2개월이 걸린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누군가는 복수를 위해[233], 누군가는 본능에 의해[234], 누군가는 욕망에 의해[235] 사람을 죽였다.[236] 그들로부터 살아남은 이들은 남은 삶을 이어간다.[237] 누군가에게 그 삶은, 피할 수 없는 속죄의 길이다.[238] 누군가에게 그 삶은, 남겨진 자가 되어 홀로 떠나는 고통의 길이다.[239] 누군가에게 그 삶은, 새로운 기회가 되어 나아가는 낯선 여행길이다.[240] 그 삶이 어떤 의미이든, 그 삶에 무엇이 남아있든,[241] 그들은 결국 남은 길을 걸어나간다.[242][243]
-블라인드의 범인들
블라인드 : The end
====# 평가 #====
블라인드 시리즈의 대망의 최종화. 이전의 살인 사건과는 다르게 이번 에피소드의 살인은 다른 참가자들이 보고 있는 앞에서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점과 범인에게 총알이 먹히지 않고, 다른 참가자들을 죽이기 위해 전기톱을 들고 쫓아오는 등, 슬래셔물의 분위기가 강하게 나는 편이다.[244] 그러면서도 중반부 전개는 사실 가상현실이라는 점과 이전에 블라인드 에피소드가 여기선 가상현실 게임으로 재현되었다는 점, 더욱 더 잔인하게 죽이길 원하는 '후원자'에서 스크림 시리즈 캐빈 인 더 우즈 같은 메타픽션스러운 전개도 섞여있다. 그리고 살인범들의 정신을 가상 세계에 가둬서 죗값을 치르게 하는 결말 부분은 블랙 미러를 연상시킬 정도. 또한 스토리 구성과 추리 과정이 본격 미스터리였던 전 에피소드들과는 다르게 이번 에피소드는 특수설정 미스터리이다. 이 때문에 범행 트릭도 기상천외한 편.

그리고 살인 사건이라는 이름과는 걸맞지 않게 배경이 게임이라 그런지 스토리가 전개되는 가상현실 내에서는 페이크 범인과 진범인 라더와 공룡을 제외한 블라인드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모든 인원이 몰살당했으며,[245] 게임에서 사망(탈락)하면 현실에서도 사망한다는 룰을 공룡이 뒤집으며 현실에서는 블라인드 스토리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단 한 명의 사망자도 나오지 않았다. 다만 게임 개발자 2명과 라더는 게임 속에 갇혔으니, 사망 아닌 사망인 셈. 게다가 유토피아 편과 뱀파이어 편에 등장한 페이크 범인과 진범 요소도 존재하며, 이 게임의 흑막 아닌 흑막인 공룡은 라더와 게임 개발자들을 게임 속에 가둬버린 법적으로는 문제되는 행위를 하긴 했으나 이미 개발자들을 협박해 게임을 쥐락펴락할 수 있는 권한을 얻었음에도 참가자들을 죽이지 않았다.

추리 난이도는 상당히 높은 편. 살인범인 라더의 경우 물증(고무)은 종반부가 되어서야 나왔지만 심증 자체는 초반부터 꾸준히 제시되긴 했다. 그러나 전부 심증뿐이라 물증은 없었고 플레이어들은 라더에 대한 심증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며[246][247][248] 라더만큼은 아니지만 잠뜰, 각별도 둘 다 사람을 죽이는데 찬성하고 잠뜰은 실버 소프트 측과 내통, 각별은 서류상으로 사망했으며 살인과 연관되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잠뜰과 각별도 심증으로는 범인에서 완전히 배제할 수 없었기에 다른 사건들에 비해 난이도가 매우 높은 편이었다. 그나마 후반부부터 잘못된 추리[249]기는 했어도 라더를 중점적으로 의심하기 시작하고 종반부에 고무라는 결정적인 증거를 알아냈기에 잡는 데 성공한 것.[250] 하지만 숨겨진 흑막인 공룡에 대한 단서는 사실상 그가 특수 요원이었다는 단서 정도뿐이었던지라 잡아내는 게 불가능한 수준이었다. 다만 숨겨진 흑막이 있었다는 것과 그를 잡지 못한다는 것은 6화와 비슷하게 스토리상 정해진 결말에 가깝기 때문에 공룡을 잡지 못하는 건 원래부터 의도된 바였던 것으로 보인다.[251]

다만 회수가 되지 않은 떡밥이 있는데 성은채가 에메랄드 포레스트에 참여할 예정이었고 도로시를 맡기로 했는데 갑자기 잠뜰로 바뀐 이유[252]와 성은채도 에메랄드 포레스트 안에 갇혀있는지 살해를 당했는지 등 성은채와 관련된 내용은 풀리지 않았다. 발견되지 않은 증거가 있거나 서적판에서 성은채와 관련된 내용이 나올것으로 보인다.

2.8. 번외편

아니 블라인드 찍는다면서 사람을 20명 가까이 데려와?
영상 설명

2.8.1. 챕터

제1 장: 죽음

제2 장: 환생

제3 장: 탄생

제4 장: 사랑

2.8.2. 관련 배경

잠뜰 일행의 학창시절 친구로 사망해서 장례식을 치르게 되었다. 그러나 그 장례식때 모두가 정신을 잃었고 정신을 차렸을때는 어느 학교의 안이었고 칠판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친구들아 반가워. 이제 즐겨봐. 내가 준비한 파티를.

2.8.3. 등장인물


=====# 생일 게스트 #=====

2.8.4. 사건 진행

=====# 희생자 목록 #=====
이름 일화
사인 미확인
무서워 죽겠네 진짜.. 왜 이래, 학교괴담도 아니고...
이름 잠뜰
사인 타살[254]
====# 진실 #====
그렇게 잠뜰은 죽고 나서 저승으로 가고, 악마에 의해 지옥으로 떨어지지만 환생한다. 그리고 각별, 라더, 수현, 공룡, 덕개의 딸이 되고 26번째 생일이 되어서 생일 축하를 받는데....

사실 이 편은 잠뜰 생일 축하를 위한 잠뜰 몰래카메라였다. 이미 제목 보고 들어온 사람들은 알겠지만...

잠뜰의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서 잠뜰 크루뿐만 아니라 태경, 쁘허, 마플을 제외한 팀 샐러드 멤버들, 그리고 잠뜰 TV 요정들까지 전부 다 모여서 마인크래프트로 만든 가짜 선물을 준다. 그리고 필립명수가 만든 잠뜰 생일 기념 건축물 앞에서 사진을 찍고 마무리.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는 잠뜰 생일 기념으로 무료로 편집해 줬다고 영상 마지막에 편집자가 밝혔다.

2.9. 비하인드 및 중요 공지 발표

3. 여담


==# 이스터에그 #==
오즈의 마법사에서 잘보면 역대까지 나온 블라인드 시리즈를 나타내는 글이 있다.

파일:블라인드 회차.png
선상의 저주 - 죽음의 왈츠 편[272]
심연의 속삭임 - 유령의 집 편[273]
무릉도원 - 유토피아(쇼핑몰) 편[274]
피의 동창회 - 학교괴담[275]
트로이 전쟁 - 황금사과[276]
악의 귀족 - 뱀파이어[277]
에메랄드 포레스트 - 오즈의 마법사[278]

오즈의 마법사에서 공룡의 회상에서 개발자들이 회의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한 명이 교살, 독살, 낙사, 등의 의견을 제시 했을 때 한 명이 그건 지난 번에 썼다고 하는데 지난 회차에서 엑스트라를 포함 사인이 교살, 독살, 낙사가 있다.[279]

블라인드 마지막화에서 다른 편에 있던 인물들까지 보인다.[280]

파일:블라인드에필로그1.png
덕개: 누군가는 복수를 위해
블라인드 첫번째 빌런 덕개. 감옥에 수감 된것으로 보이며 배경은 면회 중인데, 이때 면회인이 덕개 교수의 동생인 혜주다.

파일:블라인드에필로그2.png
잠뜰: 누군가는 본능에 의해
이중인격이였던 잠뜰이 보인다. 중간에 지나가는 의사와 그때 잠뜰이 입고 있던 의상을 봐선 덕개처럼 감옥에 간 것이 아닌, 정신 병원에서 입원중인 것으로 보인다.

파일:블라인드에필로그3.png
수현: 누군가는 욕망에 의해
라더: 사람을 죽였다.
유토피아 사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공룡, 잠뜰이 무언가가 적힌 자료를 가지고 서진일보, 즉 언론사로 가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는 유토피아 편 마지막 파일 디스크를 들고 경찰에 신고 하려고 하지만 경찰 또한 도원재단이므로 신고할 수 없다고 언급한 것을 의미한다. 경찰 또한 도원재단이므로 도원재단을 비판하는 언론사인 서진일보에 신고를 하려고 하는 것.

파일:블라인드에필로그4.png
잠뜰: 그들로부터 살아남은 이들은 남은 삶을 이어간다.
덕개: 누군가에게 그 삶은, 피할 수 없는 속죄의 길이다.
학교괴담 편에서 폭발로부터 살아남은 공룡과 각별이 응급실로 실려가는 모습이 보인다.

파일:블라인드에필로그5.png
각별: 누군가에게 그 삶은, 남겨진 자가 되어 홀로 떠나는 고통의 길이다.
황금사과 편에서 얽히고설킨 사랑관계에서 고통받던 수희는 누군가의 묘비 앞에서 흰 꽃을 들고 우울해하는 모습이 보인다.[281]

파일:블라인드에필로그6.png
수현: 누군가에게 그 삶은, 새로운 기회가 되어 나아가는 낯선 여행길이다.
뱀파이어 성 살인사건 편에서 호스티에 가문 자손이라고 알려진 라더가 '라더 호스티에[282]' 라는 과거 성씨였던 '서'씨를 버리고 바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부분에 작성하고 있던 '다키아의 기억[283]'이란 책을 작성 중이였는데, 이는 호스티에 가문속 씌워진 누명을 벗이는 책일것으로 추측된다.[284]

파일:블라인드 오즈의 마법사 마지막.jpg
라더: 그 삶이 어떤 의미이든, 그 삶에 무엇이 남아있든,
공룡: 그들은 결국 남은 길을 걸어나간다.
블라인드의 마지막 에피소드 에메랄드 포레스트 속 살아남은 5명 중 흑막인 공룡을 제외한 4명이 어딘가로 걸어나온다.

4. 굿즈

블라인드 굿즈가 출시되었다.
여담이지만 불라인드 굿즈 배송 지연으로 굿즈 구매자 전원에게 포스터를 보내준다고 배송 지연 문자에서 밝혔다.
에코백+티켓 1종(랜덤)+스티커 팩
파일:잠뜰 블라인드 기본 굿즈 세트 사진.jpg
에코백+파우치+목마 배지+티켓 6종+스티커 팩
파일:잠뜰 블라인드 스페셜 굿즈 세트 사진.jpg
에코백+볼 캡+파우치+황금사과 배지+목마 배지+티켓 6종+스티커 팩+?
파일:잠뜰 블라인드 프리미엄 굿즈 세트 사진.jpg
==# 시리즈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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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화는 공룡과 각별의 썸네일러인 농이 담당했고, 2화는 이사오사가 담당했다. [2] 오즈의 마법사 살인사건이 업로드되기 전이라 그 회차는 빠져있다. [3] 마치 소년탐정 김전일을 연상시키는 연출이다. [4] 다들 이 얘기 듣고 발레리노로 알아들었다…근데 발레리노는 남자잖아 물론 진짜로 그렇게 알아들었을 리는 없고, 그냥 잠뜰을 놀리거나 시청자를 웃기려고 한 말이다. [5] 수현의 영어 이니셜과 생일이다. [6] 공룡의 개명 전 이름이다. [7] 본인 曰 자기 몸값이 비싸다고. [엑스트라] [9] 성우는 수상한 이웃집➕때 안토스역을 맡은 마타. [엑스트라] [11] 성우는 필립. [12] 덕개가 회장에게 독을 탄 와인을 주고 이후 회장이 그 와인을 마시면서 독살. [13] 시신은 무대 위에서 떨어지며 발견. [14] 수면가스로 잠재운 뒤 기계실에 두고 이산화 탄소 가스통 여러 개를 한번에 열어 질식사시켰다. [15] 시신은 이산화탄소가 가득한 기계실에서 발견되었다가 이후 조사를 했을 때 어디론가 사라져있다. [16] 기절한 상태로 바다에 던져져서 익사한 것으로 추정. 바다 한가운데에 시체가 있어 생존자들이 시신을 조사할 수 없었다. [17] 수면가스로 잠재운 뒤 범인이 갑판에 있는 자신의 차로 들이받아서 역사. [18] 서적판에서는 한 술 더 떠서 눕혀진 혜주를 보며 덕개가 어째서 네가 이렇게 돼야 하냐며 슬퍼하는 모습을 보여 자살을 했다는 암시를 보여준다. [19] 다만, 편집 실수를 파악했으나 소름 돋아서 일부러 냅뒀다고도 밝혔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복선은 맞다. [20] 원래 참석할 사람들은 SP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우희, 감독 혁준, 화가 서빈, 시인 상혁이였다. [21] 차키는 따로 쓰이게 된다. [22] 추측이지만 살인 사건 경험자이자 경찰인 각별을 제일 먼저 죽여서 자신의 차후 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게 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처럼 보인다. [23] 이때까지만 해도 생존자 일행은 혜주가 덕개의 친동생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그냥 스승 대 제자 정도로만 생각했다 [24] 잠뜰, 공룡, 수현 [25] 공룡 曰 나는 감옥가서 죗값 치를게! [26] 덕개가 아닌 다른 사람이 뽑히는 경우 [27] 다른 사람의 시체를 자신의 시체로 위장한 것은 히렌호 전설 살인사건을, 다른 사람들이 시체를 확인하지 못하도록 한 것은 귀화도 살인사건과 닮았다. [28] 자신의 시야에 날카로운 물체가 들어오는 것 혹은, 날카로운 사물이나 생물 자체를 두려워하거나 싫어하는 공포증. [29] 초반에 잠뜰과 나누는 물어보는 문답이 압권이다. 덕개 : 여기 이...여기 뭐하는 데에요? 잠뜰 : 예...? 유령의 집이요,.. 덕개 : 아 유령의 집.. [30] 잠뜰이 용모가 단정하진 않으신 것 같다고 비꼰다. [31] 이 탓에 살인이 일어나자 제일 첫 번째로 의심받았다. [32] 네이버 웹툰에 있는 등급으로, 이로 미루어봤을 때 공룡은 웹툰 작가이다. [엑스트라] [34] 목소리는 잠뜰TV의 스태프인 필립. [엑스트라] [36] 각각 도시 흉기에 찔려 사망, 지하실에 15일간 감금되어 사망(다만 이 사람은 확실히 사망했다는 언급은 없다.아무런 자원도 없었다면 당연히 죽었겠지.), 해변가에서 익사체로 발견, 등산 중 실족사, 연쇄 방화 사건으로 인한 분사 [37] 망치로 머리를 강타당해 박살. 시체는 관 안에서 발견. [38] 피아노 줄에 목이 졸려 교살. [39] 칼에 찔려 척살. 시체는 중앙홀에서 발견되며, 조류의 깃털이 시체 주변에 가득 있다. [40] 복선이 있었는데 영상 섬네일을 보면 칼의 끝이 덕개를 향해있다. [41] 정황상 익사로 추정. 시신은 우물 아래쪽에 떨어져 있는 상태로 발견되었다. 우물이 깊어서 생존자들이 시신을 조사할수 없었다. [42] 대사창에 나온 대사는 그래서 내가 보답으로 준비했어. 그 녀석들이 준비한 무대를 내 살인 무대로 장식하기로. [43] 사건 이전에 발견되었다고 언급된 피해자 5명까지 포함. [44] 작 중 시점 이전의 살해 [45] 고지수, 강은호 [46] 덕개, 공룡, 그 외 살해 미수 인원. [47] 시내 한복판에서 사람을 흉기로 살해, 사람을 지하실에 15일간 감금, 해변가에서 사람을 익사시킴, 등산객을 실족사, 49일전의 방화사건, 그리고 그 외 여러가지. [48] 고지수와의 상담 내용을 보면 남들이 자신에게 감정을 강요한다, 이해 못 하겠다는 등의 언급을 한 것으로 보아 싸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 성향이 있는 듯하다. [49] 배드엔딩을 봤을 때 잠뜰의 또 다른 인격은 애초에 죽으려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50] 물론 강은호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예정대로라면 고지수는 저택 안의 CCTV 룸에서 6명을 감시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 그는 고지수가 이미 CCTV 룸에 있는 것으로 생각했던 듯하다. [51] 잠뜰의 제2의 인격은 본래 잠뜰의 인격과는 달리 선단 공포증이 없다. 그래서 유리를 깨고 단검을 집어 들었는데도 아무렇지 않을 수가 있었다. [52] 정확한 사망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생존자들이 깨어났을 때는 이미 공룡의 시체는 우물 안에 빠져 있어서 시체 수색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공룡이 죽었는데 우물 안에 시체가 있어서 시체 수색이 불가능해지자 저번에 당한게 생각이 난다면서 모든 시체를 찾아 다닌 건 덤... [53] 정확히는 우물 내벽에 그냥 페인트로 적혀 있었다. 마지막에 나오는 재현 영상에도 잠뜰이 줄을 타고 내려가 글씨를 쓰는 장면이 나온다. [54] "심연"이 잠뜰의 내면, "속삭임"이 목소리 및 다른 인격, 즉 "심연의 속삭임" = 잠뜰 안에 또다른 인격의 목소리 [55] 실제로 최종 추리 후 잠뜰의 제2의 인격이 "이제야 날 찾아냈구나. 내 심연의 속삭임을 들어준 거니? 역시 네가 쓴 책 제목을 쓰면 날 알아봐 줄 거라고 생각했어"라고 발언함으로써 떡밥임을 인정했다 [56] 대사창에 넷이라고 나오고 잠뜰도 4명이라고 했는데, 대사 미스인지 실제 대사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57] 만약 실제 대사라면 잠뜰의 다른 인격은 이 사건이 끝나고 자살을 하거나 자신의 원래 인격을 죽이고 범인 인격으로만 살아가려고 했을지도 모른다. [58] 잠뜰이 아닌 각별/라더/수현 중에 뽑힌 경우 [59] 애초에 잠뜰이 살인을 하지 않았어도 실험이 종료되면 실험실과 실험대상들은 폐기처분 당할 운명이였다. [60] 잠뜰 [61] 수현, 라더 전부 각별이 저택을 만들었다는 것과 각별이 폐쇄공포증으로 데미지를 입는 걸 유일하게 보지 못했다며 각별을 지목할 뻔했다.관짝에 들어갔을 때 데미지를 입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62] 만약 각별을 지목했을 경우, 블라인드 최초로 배드엔딩이 나올 수도 있었다. [63] 이름의 유래는 이상향 유토피아인 듯하다. [64] 물론 공식 설정은 아니고 그냥 개그씬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듯. [65] 라더 대리가 좀 부드럽게 말한 것과는 다르게 각별처럼 내리갈굼식으로 말한다. [66] 한승호에게 오늘이 아니라는 말을 듣자 수현에게 하는 말이다. [67] 그리고 직원들이 이것에 대해 아부한다(...) [68] 이 발음이 은근히 찰지다(...) [69] 여담으로 서적판에서는 해당 장면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는지, 수현이 사과하는 선에서 끝났다. [70] 근데 나레이션에서는 군대마냥 존댓말 쓰며 갈군다. [71] 그래도 수현 차장과 각별 과장이 갈구는 것보다는 말투가 풀어졌다. [72] 이게 복선이라는 추측도 있다. [73] 나레이션과 전혀 다른 애드립이다. [74] 오죽하면 자막까지도 '전지적 인턴 시점의 현 상황'이라고 뜬다. [엑스트라] [76] 성우는 위의 강은호와 마찬가지로 필립이다. [엑스트라] [78] 목소리는 잠뜰tv편집자 레쏘로 추정 [79] 비하인드에 따르면 도원교의 신자로 베드엔딩이 나올 시 이 인물이 등장한다. [80] 가슴에 칼이 찔려서 척살. 아마도 즉사. 죽은 후에 옷이 갈아입혀진 뒤 버려짐. 그의 남자친구가 그녀의 시신을 발견. 시계가 사라짐. [81] 칼에 찔려 척살. 시신은 관계자실에 책상 위로 떨어지면서 발견. 흰색 와이셔츠를 걸치고 곁에 방울이 놓여있다. 안경이 사라짐. [82] 한승호가 사망했을 때 방울이 놓인 걸 보고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려다 발톱에 찔려 죽었다는 드립 후에 방울소리가 들리자 한 드립이다. [83] 칼에 찔려 척살. 영화관 2관 6열 7번 좌석에서 흰색 와이셔츠를 걸치고 곁에 방울이 놓인 채로 발견. 허리띠가 사라짐. [84] 칼에 찔려 척살. 쥬얼리샵 바닥에서 흰색 와이셔츠를 걸치고 곁에 방울이 놓인 채로 발견. 모자가 사라짐. [85] 직업은 매니저. [86] 목에 전선이 감긴 채 새파랗게 질린 채로 교살당해 사망. 방송실 바닥에서 목에 전선이 감긴 채로 발견. 주머니에서 방울과 의문의 가루(마취제가 증발하면서 생긴 가루일 확률이 높다)가 묻은 손수건이 나옴. [87] 사인은 감전사로 그 이전 범인에 의해 화분에 뒤통수를 맞고 범인이 만들어낸 전류가 흐르는 수영장에 던져져 감전사 당함. 피가 묻은 비옷을 입은 채로 전기가 흐르는 수영장에서 시신이 발견. 주머니에서 혈흔이 묻은 단검(도원검)과 열쇠가 나옴. [88] 약국에서 몰래 가져온 알약들을 과다복용하여 중독사. [89] 도원교 신자라는 것으로 미루어봤을 때 이전에 제물을 마련하기 위해서 또 다른 살인을 저질렀을 확률도 있다. [90] 위 사진에 수현 옆에 있는 남자는 매니저, 쓰러져 있는 여자는 민아진이다. [91] 사실 수현은 본인이 진짜 흑막인 줄 알았지만 (그래서 준비도 열심히 했다고.) 사실은 아니었고, 수현이 죽고 나서 멘붕이 온 상태로 계속 또니한테 귀찮게 하자 반응을 조금 해주다가 "넌 죽었어" 라는 말을 듣고 티티가 미안하다는 뜻으로 사랑해라고 하기도... [92] 여담으로 블라인드 흑막은 또니가 1:1으로 설명을 해준다 그래서 라더한테 4시간 동안 설명을 해주었지만 수현은 또니가 라더한테 설명을 하고 있어서 티티가 13분 동안... 설명을 해주었다 [93] 수현이 죽인 후 제물 의식을 이행하고 나서 도원재단에 공물로 바쳐 공물 보관소에 놓여져있었다. 조사 시간동안에 시계를 발견할 당시 라더가 유달리 일행과 함께 발견한 시계에 아무말 없이 바라만 보기만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여친의 유품이 재단의 과시용 보관소에 놓여진 것에 여러모로 속내가 복잡했던 모양. [94] 참고로 이건 모두의 눈 앞에서 대놓고 뽑은 것이다. 놀라울 만큼, 그 누구도 관심을 주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은 약국 의약품들이 그냥 진통제 같은 평범한 것이거나 그냥 라더가 관종 짓하는 거라고 생각해서 신경을 껐지만 온성대학교 의학과 출신이었던 라더는 뽑은 약품이 무엇이었는지 알 수 있었을 것이다. [95] 서적판에 의하면 매니저를 죽이며 아진이 살해당한 이유를 이때 알게 되었다고 한다. [96] 그렇지만 정확하게 살인을 한 트릭은 공개되지 않았다. 사실상 잠뜰의 언급도 없었고 비하인드 에서도 살해 트릭의 내용이 안나와서 살인을 한 트릭은 불명이다. [97] 사실 이미 떡밥은 뿌려졌었다. 영상 33분에 잠뜰이 외장하드를 컴퓨터에 꽂는 장면이 있는데 한 도원교 신자가 살인 용의자로 체포하려는 경찰청장을 도원재단의 권력으로 협박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98] 해당 내용은 청장님, 설마 선량한 도원교의 신자를 살인 용의자로 체포하시겠다는 건 아니겠지요. 저희 재단의 말 한마디에 청장님의 자리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은 잘 아실 테니까요. 낙원의 삶을 위해 때로는 덮고 숨겨야 하는 일도 있는 법입니다. 무슨 말인지 잘 아시겠지요?이다. [99] 서적판에서는 이 대사가 생략 되었다. 왜냐하면 중반부 묘사에서 이러한 경찰의 범죄 은닉 비리를 알아내서 절규하는 내용이 서사되었기 때문. [100] 사실 영상 마무리 직전 공룡도 수영장에서 놀다가 감전 당하는 대사가 나오기도 했다. 다행히 정식은 아니라 다행 [101] 라더를 지목했으나, 수현의 범행을 알아내지 못한 경우 [102] 라더를 지목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이 잡힌 경우 [103] 다른 블라인드는 보통 3~4명 정도 생존 하는데 여기는 공룡과 잠뜰 2명만 생존했다 [104] 일단 법인카드를 사용해 유토피아 책을 구매 가능했던 사람이 각별, 수현, 공룡인데 각별이 사망해버린 탓에 수현 아니면 공룡이 도원재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는걸 나타내고 도원재단의 후원을 받던 대학에 다니는 등 도원교와 관련된 증거가 좀 있었다. [105] 각 챕터의 이름처럼 각 챕터마다 다음 챕터로 넘어가기 위한 관련 퍼즐이 나온다. 국어 영역은 필체감별용 문장 따라쓰기, 수리영역은 수학문제 풀기, 영어영역은 영어 문장 해독하기, 탐구영역은 딱히 뭔가 없다. (범인을 제압할 수 있는 무기였던 칼륨으로 범인을 제압하는 과정이 탐구영역의 퍼즐이었을지도 모른다.) [106] 실제 본인의 혈액형도 b형 [107] 성적 비리가 없었다면 원래 순위는 2위. [108] 실제 본인은 b형 [109] 성적 비리가 없었다면 원래 순위는 4위. [110] 실제 본인은 a형 [111] 성적 비리가 없었다면 원래 순위는 3위. [112] 실제 본인은 o형 [113] 성적 비리가 없었다면 원래 순위는 6위. [114] 실제 본인은 b형 [115] 성적 비리가 없었다면 원래 순위는 5위. [116] 실제 본인은 ab형 [117] 성적 비리가 없었다면 원래 순위는 1위. [엑스트라] [119] 그 중 배구부의 5명은 특별반의 5명을 살리기 위해 수술 순서가 바뀌어버린 탓에 제 시간에 수혈을 하지 못하여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즉 미필적 고의로 인해 살해당한 거나 다름없다. [120]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121] 자신의 트로피로 머리를 맞아 과다출혈로 인한 쇼크사. [122] 흙더미에 깔려 압사. [123] 목 중앙을 칼로 찔려 과다출혈로 인한 저혈량성 쇼크사. [124] 덕개의 말로 자신의 손에 피를 묻히기는 싫었기 때문에 잠뜰의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125] 김성환, 서라더, 황수현 살해. [126] 김성환 한정. [127] 각각 국회의원, 건설회사 CEO, 로펌 변호사, 은하대 병원장, 지역 경찰서장. [128] 원래 덕개를 제외한 특별반 5명은 배구부 학생들보다 약 20분 정도 늦게 구출이 돼서 순번이 뒤쪽에 있었기에, 만약 배구부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수혈을 받았다면 나머지 5명이 수혈을 받지 못해 죽었을 것이다. [129] 영상으로 볼 때 학교와 특별반의 부모들이 손을 써 다 검열을 당하여 세상에 나오지 못했다. [130] 여담으로 작중에서 덕개와 특별반 친구들이 친했다는 암시가 여러번 나오는데, 사실이라면 친한 친구들을 잃은 것도 모자라 믿었던 친구들에게 배신까지 당한 게 된다. [131] 이후에 블라인드 굿즈에 덕개와 특별반 친구들의 단체 사진 일러스트가 실리면서 사실로 밝혀졌다. [132] 각별, 라더, 공룡, 수현 [133] 중간에 나오는 김성환의 통장 기록을 보면 촌지를 많이 준 부모의 자식부터 성적 순위 1위에서 4위까지를 차지하고 있다. [134] 사실 중간에 공범이 있다는 증거도 등장했었다. 방송실에서 목걸이 4개를 만든 흔적이 있었지만 특별반은 6명. 그럼 두 명이 가짜목걸이를 차고 있었다는 게 되어 공범여부를 알 수 있었다. [135] 그 5명 분의 피는 너희가 훔쳐간 거잖아! 그래, 정확히 말하면 니들 부모가 말이야. [136] 너희 부모들은 알까?, 본인들 덕분에 자기 자식이 죽었다는 거 말이야. [137] 화장실의 변기 물을 차례대로 내리면 물탱크에서 익사한 물귀신을 부를 수 있다. 물귀신은 빨간휴지와 파란휴지 중 고르라고 하는데 빨간휴지를 고르면 온 몸이 피범벅이 되어 죽고, 파란휴지를 고르면 목이 졸려 죽는다는 괴담이다. 실제로 변기물을 네 번 내리자, 피범벅이 된 선생님이 발견 되었다. [138] 전교 1등 때문에 말년 전교 2등을 한 학생이 이를 질투해 소원을 이루어주는 계단에 가서 전교 1등을 죽여 달라는 소원을 빈다. 이후 마침내 전교 1등이 되자 기뻐하며 하교하다 그 소원 빈 계단에서 소원 그대로굴러 떨어져 죽었다는 괴담이다. 이후 전교 1등이였던 라더가 계단 밑에서 트로피로 머리를 가격당해 죽은 채 발견되었다. [139] 컴퓨터실의 컴퓨터 중 몇 개의 컴퓨터에 누가 만든지 모른 의문의 파일이 있었는데 한 학생이 그 폴더를 구경하다가 의문의 동영상을 보게 된다. 알고 보니 그 동영상은 곧 죽을 사람의 마지막 모습을 보여 주는 동영상이었고 영상 속 학생이 다음 날 죽었다는 사실에 충격 받은 것도 잠시, 그 다음 영상에 자신이 깔려 죽는 것을 보게 된 괴담이다. 이후 암전이 끝난 후 수현이 흙에 깔려 압사 당하는 영상이 반복재생 되고 있었다. [140] 이 괴담 내용이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 인체모형 입에 넣고, 인체모형의 눈을 자신이 물고 있으면 인체모형이 살아움직여서 자신이 죽이고 싶은 사람을 죽이고, 그 대가로 자신도 인체모형에 의해 죽게 된다는 내용이다. 잠뜰은 이 괴담을 이용해서 각별을 죽이려고 했지만 덕개에 의해 잠뜰이 죽게 되고 그 피가 원래 잠뜰이 죽이려던 각별에게 튀겼던 것이다. [141] 인체모형 = 덕개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잠뜰은 덕개와 협력해서 자신이 죽이고 싶은 사람들(김성환, 라더, 수현)을 죽이고, 그 대가로 덕개에게 죽게된 것이다. [142] 덕개는 붕괴 당시에 매점에 가서 홀로 살았다는 것과 피와 관련된 괴담으로 볼 때 덕개와 배구부원을 말하는 것 같다. 전체적 내용은 매점에서 토마토주스를 주문하고 맛있어서 다음 날 또 주문했는데 매점 부스 안에 피가 다 빨린 시체가 있었고 매점의 아주머니가 학생, 맛있어? 라고 했다는 굉장히 소름끼치는 괴담. 결국 토마토주스는 시체의 피였던 것. [143] 죽지 않았다. 내용은 학생회실에 밤늦게 홀로 갇힌 한 학생이 거울 너머로 비치는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하고 놀란 후 심장마비로 죽었다는 내용. [144] 다른 괴담들이 목표물이 다 밝혀진 시점에서 남는 괴담은 머리카락 귀신이고 대상자는 정공룡이다. 비록 죽지는 않았지만. [145] 덕개는 마지막 범행을 저지를 때 피 비린내가 나자 자신이 범인이라는 것을 들키지 않게 하기 위해서 한 것으로 추정된다. [146] 유일하게 덕개를 제압 가능했던 물건인 '칼륨'을 잠뜰이 갖고 있다가 다른 사람에게 넘겨 줬는데, 하필 그걸 범인인 덕개가 가지고 있어서 제압을 하지 못했다. 공범이라는 점을 알고 있는 극 중의 잠뜰에게는 의도적인 것이었지만, 플레이 중이던 잠뜰은 덕개가 자신까지 죽일 줄을 모르고 줬다고 한다. 칼륨은 물에 닿으면 격렬하게 반응해 조금이라도 물에 넣으면 큰 굉음과 엄청난 연기를 내뿜는다. 만약 공룡과 각별이 갖고 있었다면 수영장에 칼륨을 넣어 제압할 수 있었을 것이다. 실제로 각별/공룡 중 하나에게 칼륨이 있었다면 덕개는 체포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서적판의 묘사에 의하면 폭발의 원인은 폭탄이 아닌 덕개가 수영장에 던진 칼륨이 원인이며 이 폭발이 붕괴의 원인으로 연결되었다고 하는데 덕개가 두 사람을 수영장으로 데려온 이유가 바로 이 칼륨을 폭탄으로 삼아 구관을 완전히 붕괴시켜 두 사람을 생매장해버리기 위해서란 게 드러난다. 이를 토대로 엔딩의 방향성은 칼륨의 소유자가 덕개냐 각별/공룡이냐에 따라 나뉘어짐을 알 수 있다. [147] 서적판에 의하면 결국 각별과 공룡은 구관 건물의 붕괴잔해에 깔려 실종 되었다고 한다. 엔딩의 복수는 끝나지 않았다는 문구와 어디서 지켜볼지 모른다는 말이 있는 걸 보면 덕개가 유일하게 살아남아 탈출하여 특별반 5명의 부모에게 복수를 할 것으로 보인다. [148] 참고로 마지막에 범인을 지목할 때 유토피아 때 수현처럼 먼저 죽은 잠뜰도 공범으로서 덕개와 같이 범인으로 지목이 가능했지만 공룡과 각별이 지목을 안 하였다. 잠뜰도 범인으로 지목할 수도 있었다는 점은 범인 추리 후 채팅창에 "덕개 범인으로 지목 받았다." 라고 떴기에 지목이 가능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149] 둘 다 지목하지 못하거나, 잠뜰만 지목한 경우 [150] 사망이 확정되지 않은 노멀엔딩과는 다르게 목걸이에서 강한 전기충격을 받는다고 확실하게 서술되어 있다. [151] ex. RH-B형인 유대건이 또 다른 RH-B형인 라더와 수혈 순번이 바뀌어서 죽은 시각인 18:10. [152] 물론 글을 읽어야 한다는 점이 있지만 범인이 나오는 중요한 글이었기에 자세히 읽을 수밖에 없다. [153] 신화에서 아프로디테가 전쟁을 일으킨 주범인데 실제로도 잠뜰이 공룡한테 받은 사진을 덕개에게 전달하며 이것이 모든 일의 시작이다. [154] 세준이 작사한 걸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중간에 어떻게 될지모른다며 본인 스스로 자백했다.근데 살았다 [엑스트라] [156] 공룡의 첫사랑이었으며, 각별의 연인이었고(세준은 각별의 친구였기에 한 다리 건너 아는 사이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덕개의 약혼자인데다가, 이 결혼은 잠뜰의 주선으로 이루어졌으며 수희과 각별 사이를 갈라놓은 것이 아현이었다. [157] 사실 수현이 살해한 것이었다. [158] 덕개에게 의뢰를 받은 수현에 의해 밧줄에 목이 졸려 교살. 시체는 수현에 의해 작업실 천장에 매달려지며, 공룡의 거짓 유서와 덕개의 회사 압력에 의해 자살로 위장. [159] 세트 나무에 밧줄에 목이 매달려 교살. [160] 독이 묻은 화살이 배에 꽂혀 중독사. [161] 날카로운 창에 목이 찔려 과다출혈로 인한 저혈량성 쇼크로 인하여 사망. [162] 독이 묻은 화살이 발뒤꿈치에 꽂혀 사망. [163] 아현, 덕개, 수현, 각별 자신 [164] 잠뜰, 공룡, 라더 [165] menin aeide thea, 일리아스의 첫 구절로 유명한 문장이다. [166] 그리고 일리아스에서 이 구절 다음으로 나오는 구절이 "펠레루스의 아들 아킬레우스의 분노를."이다. 처음부터 범인이 누군지 반쯤 밝히다시피 한 것. [167] 미다스 아트홀의 소품들은 대부분 철로 만들어졌지만 안전상의 문제로 무기 포함 모든 소품들이 날카롭지가 않다. [168] 이후 생존자들이 발레 공연장 출입암호를 풀 때 암호인 MURDER의 D자를 완성하기 위해 일부러 덕개(DUCKGAE)를 지정된 자리에 앉혀놓은 것을 알아냈다. [169] 각별이 죽기 전 엘리아관에서 활을 쏘는 미션을 했을 때 발레리나 발목에 있는 버튼에 활을 쏜 것이 각별이 죽는다는 복선으로 추측된다 [170] 여담으로, 그가 범인이라는 떡밥은 예고편에서도 있었다. 예고편을 보면 여신 테티스와 펠레우스의 결혼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알다시피 테티스와 펠레우스의 사이에서 나온 자식이 바로 아킬레우스다. [171] 만약 범인 추리를 실패하고 다른 용의자를 쐈지만 탈출에 성공했다면 노말엔딩을 봤을 가능성도 있다. [172] 종전이 일어난 후에 트로이의 극소수 생존자들은 로마의 시초와도 같은 국가를 건국한 아이네이아스를 제외하면 노비로 끌려갔고 심지어 헥토르의 아내를 제외한 전원이 자결을 하거나 살해당함으로서 생애를 비극적으로 마무리지었다. 거기다 그리스 진영 또한 총사령관인 아가멤논은 아내에게 살해당하는 업보청산을 당했고 오디세우스조차 고향으로 돌아가는게 10여년이나 걸릴 정도로 고난을 겪어야만 했다. 트로이 측이건 그리스 측이건 멀쩡한 노후를 보낸 사람이 손에 꼽을 정도로 파국만이 존재하는 결말만이 존재했다. [173] 특히 수희는 자신의 명성에 대한 욕심과 각별을 믿지 못해 오해와 불신으로 그를 버리고 덕개에게 넘어간 죄를 저지른 만큼 한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데다 가수 커리어의 논란으로 정신적 충격에 한동안 헤어나오지 못한 적이 있었던 만큼 그때보다 더 지독한 정신적 충격을 견디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다. [174] 유토피아에서는 범인이 밝혀지고 자살하였다. [175] 오페라 시리즈의 경우 4번째인 우타시마 리조트 살인사건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자신의 지인이나 연인이 인간말종들에 의해 살해당하거나 인격을 모독하는 끔찍한 범죄의 피해자가 되어 자살한 것에 대한 복수를 위해 속내를 감추며 연기를 하며 복수의 칼을 간다는 동기와 동시에 최초의 사건인 오페라 극장 살인사건의 진범이 살인을 저지른 점과 범인이 자살을 했다는 점을 적절히 섞었다고 볼 수 있다. [176] 아가멤논이 아킬레우스의 전리품을 빼앗은 것과 연결된다. 아킬레우스에 매칭되는 건 각별이지만, 세준이 각별인 척 하던 상황이기 때문에 세준과 연결된 것. [177] 최종 생존자들이 전부 트로이 전쟁의 생존자(아프로디테 - 여신이라 불사의 몸으로 죽을 수 없음, 오디세우스 - 10년간 고생하다가 이타케로 귀환, 아가멤논 - 일단 전쟁에서는 살아남으나 아내 클리타임네스트라에게 살해당함)인 걸 보면 최종 추리까지는 살아남을 것을 의미한 것일 수도 있다. [178] 공룡도 아예 상관이 없다고 할 수 없는게 공룡이 맡았던 역할인 오디세우스는 헬레네의 구혼자들 중 하나였다. 도중에 포기하긴 했지만 [179] 또한 사건 도중 갑자기 실종되었다가 모습을 드러냈는데 누군가에게 기습을 받아 피를 짜내는 공중감옥형 아이언 메이든에 살해당할 뻔해서 탈출 후 숨어있던 게 드러난다. [180] 사실 수현은 1900년대 다키아 혁명 이후 앨비언으로 망명한 머셀 가의 후손이었다. 쉬라이크는 머셀 가가 망명 후 앨비언 정부로부터 부여받은 새 가문명. [181] 사실 라더는 호스티에 가문의 마지막 생존자인 거상 나자로의 후손이었으며 그가 기억하고 있던 어린 시절의 자장가는 호스티에 가문에 전해 내려오던 노래 구절 중 일부였다. [182] 사실 그의 진짜 직업은 용신대학교 미술대학 시간 강사이다. 역사학 교수라는 직책은 본인이 사칭하는 가짜 직업이었고 그의 논문 역시 전문성이 떨어지는 것이었다. 그나마 수작업에 능했던 것도 미술 강사이기에 가능했을 듯. [183] 또한 보기와는 다르게 머리가 잘 돌아갈 정도로 영리해서 호스티에 성에서 발견되는 문서들을 토대로 호스티에 가문의 진실과 살인사건의 범인을 추리해내는 모습을 보인다. [184] 덕개가 순진하고 잘 속는 이미지인데다가, 블라인드에서는 거의 항상 죽었기 때문에 잘 부각되지 않지만, 덕개의 추리는 꽤 날카로운 편이다. 예시로 다른 추리물인 미스터리 수사반에서는 현재 검거된 범인은 모방범이고, 진범이 따로 있는 거 같다고 직접 추리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덕개 본인은 자각하지 못한 듯하다(...). [185] 둔기로 머리를 맞아 뇌출혈. 이후 시체는 레이몬드의 대역 역할로 소각로에서 불태워진다. [186] 정확히는 레이몬드에게 살해당함. [187] 심장을 관통당하여 과다출혈로 인한 쇼크사. [188] 성 밖으로 던져져 낙사. 성 밖에 시신이 있고 생존자들은 꼭대기층에 있어 조사할 수 없었다. [189] 레이몬드가 쏜 소총에 맞고 과다출혈로 사망. [190] 수현이 터트린 폭탄에 의해 무너지는 성의 잔해에 깔려서 사망. [191] 레이몬드. 하지만 폭탄을 터트려 깔려 죽게 한 것이므로 간접 살인으로 간주한다. [192] 이온, 공룡, 각별 [193] 잠뜰, 덕개, 라더 [194] 고문실로 여겨졌던 곳에서 발견한 문서에 따르면 그곳은 원래 수술실이었으며 마취에 필요한 약초를 찾거나 연구하는 등 당시 중세 시대 인물치고는 시대를 앞선 의료기술을 지닌 선구자이자 의사 가문인 게 드러난다. [195] 마녀사냥의 항목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무고한 사람을 아무렇지 않게 죽이는 걸 당연히 여길 정도로 기독교가 그들의 권력을 강화시키고자 악용한 중세 유럽시대의 흑역사 Of 흑역사인 만큼 호스티에 가문이 누명을 썼어도 당시 중세 시대 인물들이 그들의 무고를 묵인하거나 방관했기에 발생한 비극이다. [196] 본인의 말에 의하면 엘비언 왕국의 귀족과 한국인 어머니의 혼혈이라고 한다. [197] 이온, 공룡, 각별, 수현 [198] 라더, 잠뜰, 덕개가 생존했지만 이들을 죽일 생각은 없었다. [199] 사건 진행동안 발견된 라더의 앞으로 전해진 레이몬드의 재산 양도증은 바로 레이몬드의 선물이었다. [200] 이온은 미하이가 악마에게 제물을 바친 방식으로 알려진 불로써 그 시체를 태웠고, 각별은 슈테판이 영지민들을 살해했던 방식으로 알려진 꼬챙이형으로 보복했다. 잠뜰 역시 수현에게 소피아가 소녀들을 죽였다고 알려진 방식으로 죽이지 않고 욕조 위 감옥에서 살려주었고, 공룡의 경우 우물에 뛰어내려 생을 마감한 도이나의 죽음을 연상하게끔 성 바깥으로 떨어뜨려 죽였다. [201] 폭탄을 정확히 어디에 설치해 둔 것인지는 불명. 아마 호스티에 성 전체에 설치해 둔 것으로 보인다. 만에 하나라도 수틀리는 경우가 생길 시의 보험으로 들어 둔 모양. [202] 특히 라더는 잠뜰과 덕개가 억지로 끌고 가야 할 정도로 흙더미에 매장당하는 레이몬드를 두고 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 때문에 살인에 손대면서까지 헌신하는 그에게 여러모로 복잡한 감정이 들었던 모양. [203] 그 과정에서 우물에 방치되어있던 유골을 발견하는데 바로 나자로의 어머니이자 호스티에 가문의 실종된 며느리인 도이나였다. [204] 유서가 적혀질 당시의 재현을 보면 도이나가 우물에 투신하기 전 영지를 벗어나는 마차에 나자로를 숨겨서 도피시키고 본인은 우물에 투신한 뒤, 가문에 누명이 씌워졌단 진실과 나자로를 그리워하면서도 사랑한다는 말을 유서로 남기며 숨을 거두는 도이나를 보여주며 호스티에 가문의 비극을 한층 더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클로징 영상에서도 컬러를 유지한 나자로를 제외한 호스티에 가문의 가족 모두가 흑색으로 변하는 게 슬픔을 더욱 배가시킨다. [205] 추리를 실패해도 최종 단계가 결국 배신당한 수현의 죽음으로 갈 것으로 보이기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 [206] 다른 점이 있다면 영화에서는 역사의 피해자 쪽이 진범인 반면, 여기서는 오히려 역사의 가해자 쪽이 진범이다. 거기다 사건의 피해자 역시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반면 여기서의 피해자들은 사건과는 무관한 사람들이었다. 다만, 실행범인 레이몬드가 교사범이자 진범인 수현까지 죽임으로서 사건의 피해자가 연쇄살인범이란 공통점이 성립되긴 한다. [207] 공통점은 사건의 중요한 핵심이 가문과 출생의 비밀과 연관되어있단 점과 범인이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밀실지역 전체에 자폭장치를 설치해 놓은 점이 있다. 차이점은 수현의 경우 동기가 가문의 치부를 감추고자 하는 것과 더불어 위치는 살인교사범 및 페이크 진범이란 포지션에 수현의 경우 몰살에 실패하지만 자폭을 성공시키긴 한다. [208] 공룡이 사망한 유령의 집 사건, 잠뜰이 사망해서 공룡 혼자 추리를 성공해낸 학교괴담 사건 제외하고 전부. [209] 여담으로 서적판에서는 덕개가 추리해냈던 부분도 이상하게도 전부 잠뜰이 추리해내는 걸로 각색이 되었다(...). [210] 제2 스테이지와 같은 명칭을 사용해서 그런지 서적판에서는 실버로 명칭이 바뀌었다. [211] 사실 이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총 7회 였으며, 1회: 선상의 저주, 2회: 심연의 속삭임, 3회: 무릉도원, 4회: 피의 동창회, 5회: 트로이 전쟁, 6회: 악의 귀족, 7회: 에메랄드 포레스트이다. 전부 이전의 챕터를 상징하는 단어다. [212] 뒷편을 자세히 보면 수현이 죽을 때는 무지개가 생기고 공룡이 죽었을 때는 무지개가 사라지고 덕개가 죽었을 때는 다시 무지개가 생긴다. [213] 실버소프트 개발자들 말에 의하면 교살, 독살, 낙사일 가능성이 높음. [214] 가슴에 칼이 찔려 척살. [215] 범인이 설치한 크레인 트랩에 의해 양손 양발이 묶여 움직이지 못한 채로 목재에 깔려 압사. [216] 범인이 설치한 모터보트 트랩에 의해 의자에 사슬과 밧줄로 묶여 속박당한 채로 물에 끌려들어가 익사. [217] 범인이 설치한 소화용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는 냉동창고 트랩에서 물에 젖은 탓에 감금당한 냉동창고의 초저온으로 인한 동사. [218] 범인이 풀어놓은 굶주린 늑대에게 습격당해 살이 뜯어먹히며 사망. [사실1] 1명 [사실2] 6명(각별, 잠뜰, 덕개, 공룡, 수현, 오나윤) [221] 이번 사건 이전의 살해. [222] 만일 전세계에 이 미친 프로그램이 알려지면 이를 개최한 실버 소프트와 이를 보기 위해 후원한 후원자들은 도덕적, 법적, 사회적 문제를 피할 수가 없게된다. [사실3] 0명 [사실4] 애초에 아무도 죽일 생각이 없었다. [225] 통칭 '공룡의 조력자' [226] 애초에 실버 소프트 사는 참가자들에게 제1 회 서바이벌 게임이라고 소개를 했을텐데 공룡이 이번 게임이 1회차가 아니다(=주최측이 참가자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정보를 입수한 시점부터 이 게임에 뭔가 음모가 있음을 의심 할 수 있다. [227] 꽤 멀리 서있던 각별과 잠뜰을 한 방에 맞춘다. 특수 요원답게 엄청난 사격 실력을 지닌 듯. [228] 정확히는 겉은 금속, 속은 고무라서 자신은 감전되지 않으면서 전기를 다루는게 가능하다. [229] 정확히는 수현이 깨어나서 손을 움직이면 보트에 시동이 걸리도록 해뒀다. [230] 대사창에서의 표시는 공룡의 조력자. [231] 이는 실버 소프트 사의 살인 게임을 지켜본 이들에게 날리는 일침이 되면서도 블라인드 콘텐츠를 쭉 지켜봐온 시청자들을 향한 중의적인 의미가 담긴 묘사다. [232] 잠뜰, 덕개, 수현, 각별 [233] 죽음의 왈츠 : 덕개 [234] 유령의 집 : 잠뜰 [235] 유토피아 : 수현 [236] 유토피아: 라더 [237] 학교 괴담: 잠뜰 [238] 학교 괴담: 덕개 [239] 황금 사과: 각별 [240] 뱀파이어: 수현 [241] 오즈의 마법사: 라더 [242] 오즈의 마법사: 공룡 [243] 각 챕터의 후일담이 나올 때 그 챕터의 범인(페이크 범인도 포함)이 나레이션한다. [244] 살인마가 희생자들을 하나하나 추격하는 정통 슬래셔는 아니고, 쏘우 시리즈 고死: 피의 중간고사스러운 2000년대 이후 잠시 유행했던 모습에 가깝다. [245] 오나윤 : 나무에 의한 압사 / 수현 : 익사 / 공룡(정확히는 '공룡인 척'한 게임 개발자이자 공룡의 조력자) : 동사 / 덕개 : 늑대에 의한 변사 / 잠뜰, 각별 : 공룡의 더블 배럴 샷건에 의한 사망 [246] 라더는 시작할 때 자신은 얼마 전까지 공장 직원이었으나 지금은 아니라는 자기소개를 하였다. 그러다가 이후 단서를 통해 라더가 현재 빚쟁이의 백수라는 단서가 등장한다. 여기서 빚쟁이인 것은 다른 참가자들도 마찬가지지만 라더만 백수이기 때문에 라더는 대체 왜 직업이 없는 건지, 자의로 백수가 된 거든 타의로 백수가 된 거든 대체 어쩌다가 백수가 된 건지 그 사유가 불명이라는 점이다. 후에 왜 라더가 백수가 되었는지에 대한 근거가 되는 루비 케미칼 신문 기사에서 공장이 폐쇄되고 공장 직원들이 실업자가 되었으며 공장장이 직원들 돈을 떼먹고 달아났다는 새로운 단서가 등장한다. 여기서 라더가 루비 케미칼의 직원이었는데 공장 폐쇄로 백수가 되고 공장장이 돈을 떼먹고 달아나서 빚쟁이가 되었다는 걸 알 수 있으나, 플레이어들은 공장의 위치에 주목해서 오직 각별만 추궁하고 라더에게는 아무런 관심을 두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 오판을 하고 말았다. 그 뒤 루비 케미칼의 공장장이 누군가에게 살해당했다는 새로운 단서가 등장하는데, 이 단서는 "이미 공장장을 잔혹하게 살해한 전과가 있어 사람을 죽이는 걸 꺼리지 않는 살인자가 우리 중에 있다"는 걸 의미하며 지난 단서와 연결지어 생각해보면 루비 케미칼의 공장장에게 가장 큰 원한을 품고 있는 것은 바로 라더이기 때문에 혹시 공장장을 살해한 게 라더가 아닌가 하는 추측을 생각해볼 수 있다. [247] 각별과 덕개도 공장장에게 원한을 품은 건 마찬가지지만, 공장장의 직접적인 관계자이자 피해자인 인물은 라더였기 때문에 가장 큰 살의를 가진 인물은 라더였으나 플레이어들은 이미 지난 단서에서 라더가 공장 직원이라는 걸 간파하지 못하고 그냥 넘어가버렸기에 이 또한 간파하지 못했다. 물론 각별 또한 공장장에게 살의를 품고 있었고 작중에서도 언급되었던 것처럼 공장장을 죽인 뒤 자신도 사망한 것으로 거짓 신고를 한 게 아니냐는 추측을 할 수 있기에 각별도 용의자에게서 제외할 수는 없긴 하다. 그래도 이 단서를 잘 분석했다면 잠뜰, 라더, 각별 셋 중 범인을 찾는 최후의 선택에서 잠뜰은 공장장에게 원한이 없으니 그를 살해할 만한 이유도 없으므로 용의자 후보에서 제외된다. 즉 각별은 잠뜰은 범인이 아니고 자신도 범인이 아니니 라더가 범인이라는 걸 물증 없이 심증만으로도 확실히 알 수 있었던 셈이다. 추가적인 심증으로는 각별은 자신이 왜 빚쟁이가 된 건지 허심탄회하게 고백했으나 라더는 자신이 공장에서 일했다는 사실과 자신이 빚쟁이가 된 이유를 마지막까지도 숨겼다. [248] 잠뜰 입장에서는 각별의 고백이 진실인지 거짓말인지 알 수 없지만 라더는 진실이냐 거짓말을 따지기 이전에 "자신이 빚을 지게 된 이유를 애초에 밝히지조차 않았다"는 점 때문에 각별과 라더 둘 중 1명을 굳이 고르자면 라더에게 심증이 쏠리게 된다. 실제로 라더가 자신이 빚을 지게 된 이유를 자진해서 고백하지 않은 이유는 자신이 공장장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원수였다는 걸 숨기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자신이 빚쟁이가 된 이유를 밝히면 바로 공장장을 죽인 용의자의 최유력 후보가 되어버리고 실제로 공장장을 죽인 장본인이므로. 모든 진상을 알게 된 뒤 작품을 다시 감상해보면 라더가 범인이라는 걸 나타내는 심증이 은근히 많았다는 것과 라더가 자신의 과거사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안 하거나 자신에게 화제가 쏠리지 않도록 능구렁이처럼 범인 연기를 상당히 잘 해냈다는 걸 알 수 있다. 모든 심증을 숨기는 데 성공했어도 물증 앞에서는 어떻게 할 수 없었기에 결국에는 붙잡히고 말았지만... [249] 양철갑옷설. 그런데 공룡 살해 트릭에 양철갑옷이 이용되었기에 완전히 잘못된 추리였던 것만은 아니다. [250] 여기서도 생존자들이 착용한 은, 구리를 생각해보면 둘 다 전기 전도도가 매우 높은 물질이라 소거법 추리를 사용할 수는 있었으나 이게 다른 사건에 비하면 힘들었다. [251] 라더의 정체를 알아내서 공룡 덕분에 탈출에 성공하는 엔딩(본편의 엔딩), 라더의 정체를 알아내지 못해 공룡에게 도달하기도 전에 라더에게 몰살당하는 엔딩 정도로 엔딩 분기를 추측할 수 있으며 애초에 공룡의 정체를 알아내거나 그를 붙잡는 엔딩은 없었을 것이다. [252] 시청자들의 추측에 의하면, 본래 성은채가 도로시 역을 맡고 게임을 진행시키려 했으나 잠뜰이 게임 개발사의 비리 현장을 목격한 탓에 돈을 목적으로 이 장면을 찍은 증거를 가지고 협박을 해서, 이쪽에서 상금 60억인 해당 게임에 대해 소개하게 되고, 계획에 없던 갑작스런 잠뜰의 참가로 계획이 수정되며 역할이 변경됐다는 설. [253] 직접 출연 하지 않고 선물만 나온다. [254] 사후에 살아남은 나머지 일행이 잠뜰을 관에 넣어준다. [255] 1화는 공룡의 썸네일러인 농이 담당했고, 2화는 이사오사가 담당했다. [256] 잠뜰의 킬수가 두 자릿대로 간 이유는 2편에서 무려 9킬이나 한 데에다 4편에서 덕개 대신 사람을 죽여버리는 바람에... [257] 유령의 집 : 사건 이전의 5명, 고지수, 강은호, 덕개, 공룡 / 학교 괴담 : 김성환, 라더, 수현 [258] 6편까지 한 번도 범인을 맡은 적도 없고 7편도 사실상 살인범이 아니라 그저 모든 것을 뒤에서 꾸민 말 그대로 '흑막'에 가깝기 때문. [259] 7편 논외 [260] 학교괴담 [261] 유령의 집, 뱀파이어 [262] 죽음의 왈츠, 유토피아, 학교괴담 [263] 유령의 집, 유토피아, 황금사과 [264] 죽음의 왈츠, 유토피아, 황금사과, 뱀파이어 [265] 유토피아, 학교괴담, 황금사과, 뱀파이어 [266] 잠뜰, 수현, 공룡, 덕개(범인) [267] 잠뜰(범인), 수현, 각별, 라더 [268] 잠뜰, 공룡 [269] 각별, 공룡, 덕개(범인) [270] 잠뜰, 라더, 공룡 [271] 잠뜰, 덕개, 라더 [272] 선상에서 벌어진 사건. [273] 범인(잠뜰)에 대한 힌트. [274] 진정한 흑막이 도원재단이기 때문. [275] 해당 회차의 주역들은 동창회를 위해 만났기 때문. [276] 해당 회차의 핵심이 되는 뮤지컬의 주제. [277] 대외적으로는 살인귀 가문으로 알려져 있는 호스티에 가문을 의미함. 그러나 이는 후에 누명으로 밝혀짐. [278] 주인공들이 참가했던 게임 이름. [279] 죽음의 왈츠: 민원준-독살, 유령의 집: 강은호-교살, 유토피아: 매니저/제사장-교살&라더-독살, 황금사과: 아현-교살, 뱀파이어: 공룡-낙사 [280] 또한 각 화를 나타내는 파트 마다 각 화의 범인들이 나레이션, 즉 해설을 맡고 있고, 각 인물들이 하는 발언이 각 화와 연결되어 있는 이스터 에그를 확인 할수 있다. [281] 각별에게 가까워 보인다. 세준일 가능성이 있으나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이란 것을 고려하면 각별에 가까운것 같다고 본다. [282] 원래는 영어이다. 원판은 'Rather hostie' [283] 이것도 영어이며, 원판은 'MEMORY of DACIA' [284] 자세히 따지고 보면 ' 에세이'이다 [285] 1화 : 죽은 척 한 범인 | 2화 : 본인이 살인을 했는지도 모르는 범인 | 3화 : 범행 대상에게 살해당한 범인, 진범 살해와 마지막 추리 후 자살한 범인 | 4화 : 진범에게 이용당해 살인을 하고 그에게 살해당한 범인, 공범 제외 아무도 죽이지 않은 범인 | 5화 : 마지막 추리가 시작되기 전에 자살한 범인 | 6화 : 자신이 이용하던 공범에게 살해당한 진범, 진범에게 이용당하는 척 하면서 자신의 복수를 완성한 엑스트라인 범인 | 7화 :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범인이 된 범인, 단 한 명도 죽이지 않고 뒤에서 게임을 조종한 범인 | 외전 : 아예 존재하지 않는 범인 [예시] 이제야 시간이 흐르는 것 같구나. 아진아. → 아진아.. 이제야 시간이 흐르네? [287] 유령의 집 범인은 메인 카메라인 잠뜰이었는데 다른 시리즈와 다르게 범인의 대사가 마크 채팅창에 나왔다. 그러니 녹화할 때는 말을 하지 않고 편집으로 더빙을 추가하면 된다. [288] 생방송 비하인드에 따르면 유령의 집 때 잠뜰은 흑막 대본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289] 학교괴담 편에서 한 번 죽음으로써 잠뜰도 죽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여 뱀파이어 편에서도 잠뜰이 또 죽었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제작자들의 서술 트릭일지도 모른다. [290] 자세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덕개가 살아남은 경우는 범인일 때와 잠뜰이 죽거나 사라졌던 경우 밖에 없다.(전자는 죽음의 왈츠, 후자는 뱀파이어. 학교괴담의 경우는 둘 다 해당한다.) 즉 사실상 덕개가 죽거나 사라져야 잠뜰이 살아남고, 잠뜰이 죽거나 사라져야 덕개가 살아남는다. [291] 덕개 1,4회차 : 흑막 / 2,5회차 : 퍼블 | 라더 3회차 : 흑막 / 4회차 : 퍼블 | 각별 5회차 : 흑막 / 6회차 : 퍼블 | 수현 6회차 :흑막 / 7회차 : 퍼블 [292] 2회차, 6회차에서 모두 2번째로 사망했다. [293] 공룡을 제외하면 다들 한번씩 퍼블이 됐다. 잠뜰도 외전에서 퍼블이었다. [294] 1회차, 3회차, 6회차 : 퍼블 | 2회차, 4회차 : 생존 | 5회차 : 흑막 [295] 1화(죽음의 왈츠) : 각별, 라더 | 2화(유령의 집) : 덕개, 공룡 | 3화(유토피아) : 각별, 덕개 | 4화(학교괴담) : 라더, 수현 | 5화(황금사과) : 덕개, 수현 | 6화(뱀파이어) : 각별, 공룡 [296] 7화(오즈의 마법사) : 가상현실: 몰살, 현실: 사망자 없음. [297] 죽음의 왈츠, 유령의 집, 유토피아, 황금사과, 뱀파이어, 오즈의 마법사 [298] 예외로 황금사과의 경우는 범인 제압이 아닌 탈출이었고 뱀파이어는 생존자들이 제압을 한 것이 아닌 레이몬드가 제압을 하였다. 오즈의 마법사도 생존자들이 아닌 흑막(공룡)이 범인(라더)을 가상세계에 영원히 갇히게 했다. [299] 한편, 복수극일 경우에는 복수에 실패했다는 것이기 때문에 복수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배드엔딩이다. [300] 학교괴담, 오즈의 마법사(공룡 한정) [301] 단, 황금사과와 뱀파이어는 이 엔딩이 없다. [302] 이것이 배드엔딩과의 결정적인 차이점이다. [303] 복수극일 경우에는 복수에 성공했다는 것이기 때문에 복수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트루엔딩이다. [304] 오즈의 마법사 같은 경우는 흑막(공룡)이 범인(라더)과 개발자 두명을 가상세계에 영원히 갇히게 하고 흑막은 도주한다. [305] 블라인드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배드엔딩은 결국 끝까지 한번도 나오지 않게 되었다. [예시.] 학교괴담 대본에서 배드엔딩 마지막에는 생존자의 목 뒤에 있는 장치의 전기충격이 전과 다르게 세게 나오는 상태에서의 생존자의 심리가 자세하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