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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2:39:46

호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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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의 모습

1. 개요2. 장단점
2.1. 장점2.2. 단점
3. 도시별 호텔과 호스텔 중에 추천
3.1. 호스텔이 더 적절3.2. 호텔이 더 적절
4. 참고 사이트5. 관련 문서

1. 개요

호텔(Hotel)과 대비되는 개념의 숙박장소. 보통 알려져 있기는 유스 호스텔(Youth Hostel)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굳이 청소년만 쓰는 게 아니기 때문에 최근에는 그냥 호스텔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같은 개념의 숙박업소를 태국 등 여러 곳에선 " 게스트하우스"라고 부르기도 한다.[1] 나라마다 조금씩 다른데, 대체로 게스트하우스와 호스텔을 비슷한 의미로 사용하는 나라가 많다.

호텔이 기본적으로 1팀 1실이 원칙인 반면에 호스텔의 경우에는 도미토리라 부르는 형태의 방이 많다. 이는 생면부지의 사람들이 적게는 3~4명부터 많게는 4~50명[2](!)까지도 한 방을 써야 하는 대신 요금이 호텔보다 훨씬 저렴하다. 당연히 화장실이나 세면시설은 공용. 보통은 남/녀가 분리되어있지만 (특히나 유럽 쪽은) 남녀 구분 없이 그냥 아무데나 막 밀어넣어주는 경우도 굉장히 많다.[3]

단 대부분 호스텔도 1~2인실이 일부 있기는 하다. 이건 작은 방에 침대와 탁자만 달랑 있는 정도에 화장실이나 세면시설은 방 바깥에 공용으로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호스텔의 1인실은 도미토리보단 비싸고 호텔보다는 싸다.

호텔과 달리, 게스트 키친이라는 공용 주방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경우에는 근처 슈퍼마켓 등에서 식재료 등을 사다가 싸게 음식을 해먹을 수도 있다. 그리고 남은 식재료를 따로 모아서 무료로 다른 사람이 먹을 수 있게 해주는 경우도 있다. 가난한 여행객의 좋은 친구. 단, 공짜라고 넙죽 하고 받아먹기 전에 유통기한 잘 확인하자.

국제 유스호스텔 연맹(Hostelling International, HI hostels)이 있으며 해외여행 나갈 때 호스텔을 많이 이용할 생각이라면 여기서 회원증을 발급받아 나가면 이 연맹 소속의 호스텔을 싼 값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독일의 경우에는 유스호스텔의 발상지라[4] 그런지 웬만한 중소도시에도 이 연맹 소속 유스호스텔이 어지간하면 한 군데씩은 있다.[5] 영국은 연맹의 본부가 있는 국가라 그런지 가맹 호스텔이 꽤 많다. 미국 등에도 주요도시에는 거의 다 있으며 시설과 가격 및 도심 접근성이 매우 좋기에 일찍 예약이 마감되니 주의.

국내에선 수련회나 많은 수학여행 단골 숙박소로 쓰였다. 특히 경주시 불국사 입구에는 유스호스텔이 무더기로 모여있는 유스호스텔촌이 있으며 용도야 그야 수련회, 수학여행 온 학생들 싸게 숙박시키게 만든 용도이다. 물론 진짜 호스텔과는 모습부터가 많이 차이가 나며 그냥 침대는 없는데 크기는 큰 저가여관 수준이었다. 또한 수학여행과 수련회가 많은 학교에서 뒷돈 빼먹기 수단으로 써먹었고, 뒷돈을 횡령한 만큼 여행경비도 그 만큼 줄어들었기 때문에, 한 방에서 수십명이 같이 자야되고, 질이 낮은 식사를 대접받는 경우가 태반인 등 서비스 수준은 엉망인 경우가 많았고, 거기에 조교들의 군기잡기까지 겹쳐서,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에게 유스호스텔이란 여인숙이나 찜질방만도 못한 저질 숙박시설이라는 인상을 남겨놓았다. 그러나 그러거나 말거나 일선 학교들과의 유착관계로 수십년간 장사를 해먹은 경우가 많았다가,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 참사와 세월호 참사를 거치면서 수요는 급속히 줄었고, 2010년대 중반 이후로는 페업하는 유스호스텔이 많다.

2. 장단점

2.1. 장점

2.2. 단점


결국 여행지에선 조심해서 손해볼 것이 하나도 없다. 호스텔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즐기려면 호스텔은 불특정 다수가 함께 지나는 곳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자기 물건 잘 관리하고 일 터지기 전에 조심하는 것이 제일이다.

3. 도시별 호텔과 호스텔 중에 추천

호스텔에 대한 경험은 개인차가 심하기 때문에 아래의 글은 참고 수준으로만 받아들이기 바란다. 이 소항목 제목처럼 적절하게 참조하자!

3.1. 호스텔이 더 적절

3.2. 호텔이 더 적절

4. 참고 사이트

5. 관련 문서


[1] 다만 태국에서는 Dorm보다는 1~2인 1실의 공용 화장실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현지 발음으론 껫-하우. 한국에서도 몇몇 업소에서 쓰고 있는데 이런 경우 주택을 개조한 곳인 경우가 많다. [2] 보통 저 정도까지 들어가는 경우는 성수기에만 영업하는 임시 호스텔인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곳이 노르웨이 베르겐의 호스텔. 평소에는 4인실까지밖에 없다가 여름이 되면 갑자기 저런 방이 등장한다. [3] 사실 문화적으로 유럽에선 여자들도 혼성 도미토리를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이기도 하다. 물론 아예 불편해하지 않는다는 건 아니다. [4] 1912년에 알테나 성에 세워진 유스호스텔을 호스텔의 효시로 보고있다. 100년이 지난 지금도 영업중. [5] 연맹 비회원 호스텔 역시 시설 수준이 준수하다. 다만 연맹 회원 호스텔보다는 가격이 조금 더 나가는 건 어느 정도 감수는 해야 한다. [6] 실제로 1인용 텐트를 가지고 다니면서 공원 등지에서 노숙으로 숙박을 해결하는 배낭여행자들도 꽤 있다. 그리고 경찰과의 숨바꼭질. [7] 디파짓(보증금)이나 여권을 맡기는 곳도 있다. [8] 다만 카이사네미(kaisaniemi)역 지하상가에 있는 아시안 뷔페는 헬게이트. 9유로를 주고 소금을 퍼먹는 듯한 멋진 경험을 원한다면 얘기가 다르지만. [9] 어디까지나 호스텔인데 이렇게나 비싸다는 것. [10] 뭐 호스텔 주변에서 약초 타는 냄새 비스무리한게 풍기기도 하는데(...). [11] 홍등가 주변 선교를 위해 기독교계 단체에서 운영하는 호스텔이 있긴 하다. 싸기는 하지만... 그다지 추천할 바는 아니다. [12] 암스테르담을 비롯한 네덜란드의 물가는 유럽 내에서 상대적으로 비싼 편에 속한다. 암스테르담에서 25유로 정도에 방을 구했다면 정말 싸게 구한 것이나 다름 없으니... 게다가 청결상태가 병맛이라 호스텔 방문에 아예 대놓고 "암스테르담에는 쥐가 많습니다"라고 써붙이기까지 했다(...). [13] 여행 팁으로 네덜란드 여행을 하고 싶다면 '벨기에/독일 북서부 출발-네덜란드 도착' 루트로 움직이는 것이 좋다. 특히 브뤼셀-암스테르담 열차는 2시간 정도 걸리니 브뤼셀에서 묵고 암스테르담을 하루치기로 다녀올 수 있다. 다만 암스테르담은 인기 행선지이니 여름 성수기 때에는 사전에 예약을 해두는 것이 좋다. [14] 2010년 7월 성수기 2인기준, 6인 여성돔의 침대 두개 가격>2인실 호텔 가격이었다. [15] 프랑스 여행에 팁을 주자면 프랑스의 경우 도시마다 숙박시설의 편차가 있다. 호스텔이 있다지만 큰 도시에 하나 있는 꼴이다(...). 거기에 시내에서 벗어난 곳에 위치한 경우도 있는지라... 다만 프랑스 내의 대부분의 호스텔은 호텔 뺨치는 시설을 자랑한다. 여행자 위주이기도 하지만 비지니스 호텔 비스무리한 컨셉으로 운영하는 곳도 있다. 프랑스 남부지방에 있는 호스텔의 경우 수영장이 딸려있다든가, 추가비용 없이 아침식사를 즐길 수 있다든지의 메리트가 있는 게 특징. [16] 로마는 땅만 파면 유물이 쏟아져 나오는 도시니 어쩔수 없을듯. [17] 단, 한인 민박은 대부분이 불법으로 운영하는 곳이라 문제 발생시 해결책이 상당히 어렵거나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여행자 보험에서도 책임을 지지 않고 현지 경찰들도 외국인들 사이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상당히 난감한 태도를 보이며 현지 대사관들도 대개 뜨내기 여행객들보다는 현지 거주하는 주민들의 편을 드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2009년 경 로마의 한 한인민박에서 성추행 사건이 발생하였는데 # 결국 피해자는 어떤 보상도 받지 못하고 용의자는 그대로 계속 민박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거기다 한인 민박의 상당수가 야매들이 운영하는데 심한 경우 여권 같은 것들을 빼돌려 위조하는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18] 한국으로치면 찜질방에서 숙박하는 거랑 비슷한 레벨이다. [19] 원어민급까지는 아녀도 여행을 넘어 그 나라에서 유학이나 취업같이 일상생활을 전혀 문제없이 할 정도는 되어야 뭔 일이 터졌을 때 대처할 수 있다. 영어권인 나라라면 본인이 영어를 아주 못 하는 게 아닌 이상 그나마 좀 상황이 낫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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