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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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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특징4. 목록
4.1. 플랫폼 직영 출판 브랜드4.2. 플랫폼 자회사 매니지먼트4.3. 독립 출판사·매니지먼트

1. 개요

대한민국 웹소설 출판과 플랫폼 별 유통을 담당하는 출판사. 매니지먼트라고 불리기도 하며, 웹소설 연재 마이너 갤러리, 장르소설 마이너 갤러리 등지에서는 더 줄여서 매니지라는 약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콘텐츠 제공자(Content Provider)의 약자인 CP라는 명칭도 쓰인다.[1]

2. 설명

웹소설 출판사는 매니지먼트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며, 대부분의 웹소설 플랫폼이 출판사 업무를 겸하고 있다. 문피아의 경우에는 출판사 브랜드와 플랫폼명이 문피아로 동일하지만 카카오페이지[2] 조아라[3]처럼 플랫폼 이름과 출판사 브랜드를 다른 이름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2010년대 중반 이후 웹소설 시장이 성장하면서 디앤씨미디어, 로크미디어 등 기존 도서대여점 시절 장르소설 출판사들은 전부 웹소설 출판사로 노선을 변경하였다.

또한 학산문화사 같은 만화 출판사 다산북스, 웅진씽크빅 같은 기성 종합 출판사, 다온크리에이티브 같은 웹툰 스튜디오가 웹소설 출판사 시장에 진출하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또한 사실상 몰락한 웹소설 플랫폼인 북큐브, 조아라 같은 경우에는 아예 플랫폼 대신 웹소설 출판사 사업에 집중하는 경우도 있다.

종이책 시장은 도서정가제 등으로 불황을 맞이했으나 대조적으로 웹소설 시장은 점차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웹소설 출판사 시장에 진입하는 출판사들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전자책, 웹소설이 실물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전자 컨텐츠이기 때문에 기존 종이책과는 다르게 재고 비용이 아예 존재하지 않으며, 작품 생산 비용이나 유지 비용 역시 종이책 시대와 비교하면 현저히 낮아졌기에[4] 업종 자체의 진입 장벽과 창업 비용 또한 낮은 편이다. 따라서 스타트업 수준의 수많은 신생 회사들이 우후죽순 웹소설 출판사 업계에 진입하고 있으며 소규모 웹소설 출판사들이 업계에 난립하고 있다. 작품 유지 비용이 낮기 때문에 독자나 작가 입장에서는 듣보잡에 가까운 웹소설 출판사가 계속 존속하며 웹소설을 꾸준히 발매하는 경우도 많다.

이에는 과거 웹소설 플랫폼이 난립하던 2010년대 초반과는 달리 2020년대에 접어들면서는 네이버 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문피아, 리디, 노벨피아 등 선두 주자의 웹소설 플랫폼 독과점이 심화되면서 플랫폼 시장의 진입 장벽이 높아졌고 신규 웹소설 플랫폼의 성공 가능성이 거의 없어졌기 때문[5]에 웹소설 플랫폼 창업 대신 웹소설 출판사 창업을 선택한 신규 사업자가 증가한 영향도 있다.

이는 웹소설 출판사라는 업종이 롱테일 효과가 극대화된 업종이기 때문에 인기 작품이 아니더더라도 비인기 작품을 박리다매 식으로 많이 발매하면 회사가 존속 가능한 이윤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소규모 웹소설 출판사는 웹소설 작가의 처우가 좋지 않으며 프로모션 등의 영업도 부진한 회사가 많다. 이 때문에 웹소설 연재 마이너 갤러리 등지에서는 신생, 소규모 웹소설 출판사에 대한 인식이 별로 좋지 않다.

3. 특징

웹소설의 유통을 주요 업무로 삼은 출판사로 웹소설 연재본의 ISBN 발급 및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시리즈, 리디 등의 웹소설 플랫폼 작품 유통(작가가 준 자료 제출), 웹소설 작품 프로모션 관리(통보), 웹소설 작품 표지 제작(외주), 웹소설 작품의 교정교열 및 편집(맞춤법 검사기), 소속 웹소설 작가 관리(초고 독촉, 판매정보 등의 민감한 질문 회피), 웹소설 전자책 단행본 제작(파일포맷 변환) 및 유통(파일전송 클릭), 웹소설 원작 웹툰 기획 등이 주요 업무다.

윗 문단에서 별로 하는 일이 없다고 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고 할 수 있겠다. 별난 성격을 가진 작가들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감정 노동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거꾸로 작가가 감정 노동을 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계약을 하기 전에는 친절하던 담당자가 계약한 후에는 필요한 말만 주고 받는 메마른 관계로 바뀌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현재 웹소설 업계에서 매니지먼트가 하는 가장 큰 일은 유통과 프로모션이라고 볼 수 있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유통하고, 그 과정에서 프로모션을 받아내는 과정은 글을 쓰는 걸로 바쁜 작가가 혼자서 감당하기에는 힘든 일이고, 애초에 플랫폼이 제대로 상대해주지도 않을 것이다. 요사이는 출판사도 제대로 상대해주지 않는다. 그저 매출순이다. 그렇기에 일정 수수료를 주고 매니지먼트에게 유통과 프로모션을 대신 맡기는 것이었다. 다만 최근에는 플랫폼 간의 독점 장벽이 높아지면서 유통과 프로모션에 제약이 생겼기에 하는 일도 없는 매니지먼트가 거두는 수수료 비율이 합당한가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7:3의 비율이 대부분이며 소수로 8:2를 제의하는 곳도 있다.

매니지와 미리 계약하지 않고 유료화를 하는 한가지 방법은 글을 써서 작가가 직접 올리는 문피아와 같은 1차 플랫폼에서 글의 유료화를 진행하는 것이다. 장단점이 있지만, 매니지와 소송이나 감정싸움을 해본 작가들이나, 독자들의 반응을 보면서 글을 쓰고 싶다는 작가들이 매출 정보가 가장 투명하다며 선택하고는 한다. 문피아에서 무료연재로 충분히 유료화가 가능한 순위까지 올라가면 유료연재를 신청할 수 있는데, 순위가 높으면 그전에 별의별 매니지에서 연락이 온다 유료연재가 되면 자동적으로 문매라 불리는 문피아 매니지와 계약을 하게 된다. 문피아 매니지와 계약할 경우, 문피아에서의 매출은 플랫폼 수수료를 제외하고는 건들지 않는다. 즉 10:0이다. 문피아 매니지의 최대 장점이라 하겠다. 문피아 이외의 2차 플랫폼은 7:3으로 계약을 하게 된다. 정리해보면, 문피아 10:0, 이외의 플랫폼 7:3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해주는 매니지가 있다면, 선택지로 넣어도 좋다. 하지만, 문피아 10:0을 제시해주는 곳이 사실상 없다

이미 자리를 잡은 대형작가의 경우에는, 본인이 직접 매니지먼트를 차려서 작품 유통을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쉽지는 않아서 아직 드물기는 하지만, 부지런한 작가라면 어렵지도 않다.

반면 매니지먼트에게 이런 유통, 프로모션 역할이 아니라 일본의 만화 편집자 같은 역할을 기대하는 사람이라면 크게 실망할 가능성이 높다. 매니지먼트의 한 편집자 당 담당하는 작가 숫자가 너무 많기에 작가 별로 제대로 된 케어가 돌아가기가 힘들고, 그게 가능할 정도로 웹소설 매니지먼트의 편집자 수준이 높지도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간혹 운이 좋다면 뛰어난 편집자를 만나서 큰 도움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정말로 극히 낮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냥 기대하지 마라.

또한 요즘에는 업계의 트렌드가 웹소설의 웹툰화로 굳혀졌기에 매니지먼트에 웹툰화 능력이 있는가 여부도 중요하게 여긴다. 웹툰화는 말이 쉽지 제대로 되는 경우가 드물다.

웹소설의 비즈니스 모델 자체가 온라인 유통이 메인이기 때문에 기존 출판사들과는 달리 오프라인 종이책 단행본 발매는 거의 하지 않는다. 따라서 종이책을 중심으로 하는 기존 출판업, 출판사와는 업무 형태가 상이하다. 작가들 등쳐먹으려는 것은 비슷하지만.

로크미디어, 디앤씨미디어 등 기존 도서대여점 시절 장르소설 출판사 또는 시드북스 같은 라이트 노벨 출신 웹소설 출판사의 경우에는 웹소설을 가끔 애장판, 만화 카페 공급 용도의 종이책 단행본으로 발매하는 경우도 있으니, 웹소설 비즈니스 모델의 중심은 플랫폼 등 온라인 유통이기 때문에 드물다.

4. 목록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분류:대한민국의 웹소설 출판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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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플랫폼 직영 출판 브랜드

4.2. 플랫폼 자회사 매니지먼트

-- *알에스미디어-- (10월 말 11월 초부터 나옴)

4.3. 독립 출판사·매니지먼트


[1] 단 CP는 웹소설 출판사만 가리키는 용어가 아니라 웹툰, 음원, 동영상 등 종류 상관없이 웹 콘텐츠를 제작, 유통하는 모든 기업을 일컫는 용어이다. [2] 남성향 웹소설은 판시아, 여성향 웹소설은 연담이라는 브랜드명을 사용한다. [3] 휘슬북이라는 브랜드명을 사용한다. [4] 웹소설 작품 발매에 드는 비용은 종이책 시절과는 달리 표지 일러스트 제작 비용, 직원 인건비 정도밖에 없으며 실물 재고가 없기 때문에 재고 관리로 대표되는 유지 비용은 아예 발생하지 않는다. [5] 노벨피아는 예외적인 경우이다. [6] 네이버의 경우에는 특이하게도 문피아, 연담, 판시아 등의 타 플랫폼 직영 출판 브랜드와 달리 독자적인 브랜드명과 로고가 존재하지 않는다. 네이버 웹툰 출간작은 네이버 시리즈에서는 출판사명에 작가명이 그대로 표기되는 것으로 구분된다. 작품 표지에도 출판사 브랜드, 로고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국립중앙도서관의 ISBN 납본 시스템에는 발행자가 네이버웹툰 유한회사 또는 네이버웹툰 주식회사로 표기된다. [7] 문피아는 네이버 웹툰(기업)의 자회사면서 동시에 웹소설 플랫폼이다. [8]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