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특징은 미국같은 뛰어난 부앙각, 두터운 포방패를 활용한 헐다운, 고신뢰성 주포, 대체로 고관통 철갑탄의 보유이다. 아마 미국과 독일이 합쳐진 모습을 보게 될것이다. 다만 8 ,9[1] 티어는 최고 속력이 40 km/h로 제한되며 9, 10티어의 경우 독특한 탄종을 가지기에 되려 운용법이 어렵게 다가오기도 한다.
4.0 업데이트에서 9티어 센츄리온 7/1과 FV4202의 프리미엄 헤쉬 고폭탄이 300mm 관통력의 성형작약탄으로 바뀌었다가, 이후 탄종 분석을 통해 4.1 업데이트에서 일반 고폭탄을 프리미엄 헤쉬로 변경, 쌍골탄 전차가 되었다. 이후 몇번의 업데이트를 통해 헤쉬 관통력이 줄어들었다가, 나중엔 아예 210mm 관통력 고폭탄을 가진 주포와 300mm급 성형작약탄을 쓰는 주포로 나뉘어졌다.
4.4 업데이트로 파이어플라이 트리가 추가되었다. PC 버전의 셔먼형제는 FV4005로 이어지는 것과 같이 파이어플라이도 6.0 업데이트로 출시된 FV4005 트리로 연결된다. M2, Stuart I-IV, Grant는 나오지 않았다.
뛰어난 기동성과 40 ㎜ 2발 클립탄창 폼폼포로 신나게 적들을 패줄 수 있다. 다만 연사력이 살짝 느린 게 흠. 장갑도 나쁘지 않아 타이밍 봐서 나와서 갈기고 숨는 것만 잘 해도 저탑방에서는 상당한 활약이 가능하다. 저티어 대규모 너프 후 T18과 함께 몰락한 OP다. 준수한 성능의 폼폼포와 기동은 3탑에서도 탑건을 딸수있게 해준다. 단점으로는 나사빠진 선회가 있다.
2티어에서 체력이 좀 더 올랐다. 최종포는 40 ㎜ 보포스 클립포인데 승무원 100% 찍고 소모품 중 홍차와 푸딩을 장착할 시 빠른 장전시간과 준수한 기동성을 보여준다. 보포스 클립포는 한 탄창을 다 비울시 평균적으로 160~180 정도 딜을 적에게 넣어줄 수 있다. 관통력도 좋아서 고속철갑탄을 끼면 헤처의 정면 하단도 관통 가능
패치로 40mm 보포스 클립포의 클립이 4발에서 2발로 줄었다. 전과 같은 폭딜은 못볼 뿐더러 DPM도 매우 낮아졌다.
Cromwell은 BRC&W사에서 1941부터 1942년까지 개발한 전차이며 1943년부터 1945년까지 총 1,070대가 양산되었다. 1944년부터 1945년까지 영국군이 북서부 유럽 전선에서 광범위하게 운용하였다.
크롬웰은 뛰어난 기동성과 높은 연사력이 장점이다. 갓 출고 상태에서는 6티어라 하기에 매우 처절한 성능을 보여주므로, 자유 경험치를 통한 스톡 탈출을 최대한 빨리 해주자. 기동성의 경우, 최고 속력으로 도망가는 경전차를 따라잡는 미친 가속도와 최고 속력를 통한 유리한 위치 선점, 우회 기동을 통한 찌르기 플레이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다. 다만 이 빠른 기동성 때문에 주포의 분산도가 좋지 않고, 가속력에 비해 선회력이 따라와주질 못한다. 뺑뺑이를 시도 하다가 벽이나 장애물에 부딪히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공격
주포의 경우, 75 ㎜ Vickers HV까지 가기 전까진 화력과 관통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만 최종포를 장비한다면 속사와 적절한 관통력으로 딜을 최대한으로 뽑아낼 수 있다. 75 ㎜ Vickers HV 최종포를 장비할 시, 내림각이 -8로 악화되니 지형에 있어서 주의. 그래도 -8도면 탈 만 하다.
방어
방호력에 있어선 매우 취약하다. 동티어 미중형 M4A3E8의 경우, 두꺼운 포방패가 포탑을 방호해주지만 크롬웰은 수치 자체는 나쁘지 않은 장갑을 가졌으나 거의 다 수직 장갑이다. 그냥 피탄되면 거의 뚫린다고 보면 된다. 최대한 피탄 당하지 않도록 주의. KV-2를 제일 조심해야 한다. 152 ㎜ HE에 잘못 관통당하면 원콤나서 바로 차고행. 적팀에 KV-2가 있다면 절대로 멈추지 말고 끊임없이 기동하자.
장점
뛰어난 가속과 최고 속력 64 ㎞/h
기본 연사력 10,98발을 통한 DPM ( 장비 없이 전투 효율 100%로 1 756 )
동티어 중형전차 간에서 우수한 관통력 ( AP 145 ㎜ / APCR 202 ㎜ )
단점
빠른 속력이 부채질하는 나쁜 사격 성능
최종포에서 줄어드는 내림각
평타 및 관통력이 높아지지만, -13도 내림각이 -8도로 낮아지는 단점이 있다.
방호력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수직 장갑.
사실 이 정도 장갑이면 수직이 아니어도 그냥 관통 되지만, 나쁜 탄도 못 튕기는 점은 아쉽다.
영 좋지않은 명중률
포탑에 여드름. 보기 좀 그렇다.(...)
공격과 방어 어느 것 하나도 특출난 면이 없다. 낮은 알파데미지, 피탄되면 경전차보다 더 잘 뚫리는 장갑. 게다가 속도는 빠르지만 좋지않은 선회력 때문에 기동 성능도 최상은 아니다. 그리고 애매한 부각과 헐다운을 하면 다 뚫리는 머리, 태평양 같은 조준원과 느린 조준이라는 단점이 있어서 플레이어의 손을 많이 탄다. 무조건 맞지 않아야 한다. 5티어 레오파드 기관포 조차 전면 장갑을 뚫으니 조심하자. 선두에서 얼쩡거리다간 20초 차고행이다.
기타
여담으로 정규 라인 후기의 괴상함 덕분에, 마틸다, 크롬웰, 코멧 이 셋만 명품으로 취급하는 경우가 있다.
제2차 세계대전에 투입된 Cromwell 순항전차의 개량형이다. 1944년 9월부터 1945년 말까지 총 1,186대가 생산되었다.
크롬웰의 지나친 고속 주행이 문제가 되자 최고 속력을 떨어뜨리고, 76,2 ㎜ 17파운더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인 OQF 77 ㎜ Mk. Ⅱ 주포를 장착한 전차이다. 이는 크롬웰에 TOG II* 포탑을 얹어 17파운더 주포를 올린 챌린저가 실패작으로 평가되자, 17파운더를 다운그레이드 한 전차포이다.
이전 티어 크롬웰에서 엔진이 전부 호환되고, 포탑만 올려줘도 안정적인 세미 스톡 상태를 플레이 가능하다. 엔진의 티어가 아직도 5티어이기에 크롬웰에 비해 최고 속도는 낮지만, 추중비는 21.3 PS / t으로 여유롭다. 더불어 조준 시간, 빠른 장전, 그리고 뛰어난 내림각이 있다. 최고 속력이 10 ㎞/h가량 내려갔지만, 이에 따른 보상으로 조준이 좀 더 안정적이다.
빠르지만 크롬웰보다 더 좋지 않은 회전력으로 중전차나 구축을 상대로도 뺑뺑이는 쉽지 않으니 적극적으로 우회하는 플레이를 하자. 영국 중형 전차의 특징 중 하나인 내림각이 코멧에서 정점에 이른다. 무려 -12도나 내려가기 때문에 고저차로 인한 제약이 덜하다. 이 뛰어난 내림각과 높은 연사력을 바탕으로 딜을 뽑아내자. 크롬웰과 달리 포탑 장갑이 111 ㎜로 현저히 증가했다. 여기에 덧붙여 두꺼운 포방패가 의외로 도탄을 많이 내주므로 좋은 내림각과 합쳐 헐 다운을 적극적으로 하자. 다만, 포방패 주변부와 포탑 상부에 있는 큐폴라는 얇으므로 주의하자. 헐 다운 중 혹은 엄폐 근처에서도 계속 움직여서 적이 원하는 곳에 포탄을 꽂지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점
크롬웰에 비해 향상된 사격 성능
-12도의 뛰어난 내림각과 두터운 포탑 장갑을 이용한 뛰어난 헐 다운 능력
고연사력 고 DPM 2 849
완화된 에임 벌어짐
단점
낮은 저지력 ( 160 HP )
아쉬운 철갑탄 관통력 ( 148 ㎜, APCR은 208 ㎜ )
(전티어에 비해) 줄어든 최고 속력
중형치고 매우 나쁜 회전 속도
운용
추천 장비는 장전기 혹은 보정 포탄, 광학 강화 장치, 조준기, 정밀 조립, 엔진 가속기, 수직 안정기. 사실 장비 개편 이후에도 중형 전차에 달 장비는 뻔 해서 큰 차이점은 없다. 코멧의 경우 이미 좋은 연사력과 다소 아쉬운 철갑탄 관통력 때문에 보정 포탄 채용의 여지가 있을 뿐이다.
1943년, 영국 군부는 기존의 보병전차와 순항전차 둘의 역할을 모두 할 수 있는 전차의 개발을 지시해 시작된 전차다. 1945년 종전 직전에 완성되어 1946년에 정식 투입되었다. 흔히 MBT라고 말하는 주력전차 개념의 시작을 알린 전차다.
이름은 센츄리온 Mk.1이지만 Mk.1[2]부터 Mk.3[3], Mk.5[4]까지 모두 아우르는 전차.
통칭 안센츄
공격
스톡은 160딜의 17파운더를 사용하지만, 8티어에서 관통력 175라는 수치는 워낙 구린지라 되도록이면 빨리 20파운더를 업글해주자. 20파운더는 226의 준수한 관통력과 190의 대미지를 가지기에, 동티어 상급의 관통력을 지닌다.
20파운더는 4티어 마틸다부터 사용해온 속사포 종류이다. 한방은 확실히 타 국가에 비해 별로지만 관통력과 재장전이 더 좋다. 하지만 4초라는 장전이 엄청 짧은 건 아니기 때문에 무턱대고 개돌하면 안된다.
핵심은 HESH탄을 사용 가능한 20파운더 BM 주포. 170/186mm 관통력, 250 알파뎀 HESH를 약 4.6~5초마다 난사하는 주포로, HESH 관통이 뜬다는 가정하에 무려 3 200/3 000대 DPM이 나온다. 일단 HESH가 관통한다는 가정하에 8티어에서 안센츄 상대로 맞다이를 걸고 살아남을 수 있는 전차는 얼마 없으며, 당연하지만 8티어 경/중형 중에는 없다. 관통력 225/236mm 철갑은탄도 2 400/2 200대 DPM은 나와 써볼 수 있는 수준인 건 덤.
기동
최고속력이 높지 않아 빠른 기동을 요구하는 전략을 수행하기에는 무리한 감이 있으며, 쓰다보면 타국 중형전차보다 느린 속력 때문에 답답한 느낌이 적지 않다. 그래도 선회속도는 빠르다.
방어
포탑 장갑은 확실히 좋다. 10티어도 중앙 아니면 못 뚫는 수치의 포방패가 포탑 대부분을 덮고 있지만, 그래도 전티어 코멧처럼 확실한 약점[5]이 있기에 무턱대고 헐다운만 하지는 말자. 차체 장갑은 안타까운 수준이다. 6티어에게도 뚫리는 하단에다, 탄약고가 앞에 있다. 해봤다면 알겠지만 탄약고 손상은 매우 짜증나는 문제이다. 더불어 차체 하단이 뚫리면 유폭이 날 확률도 높기 때문에 차체는 되도록이면 보이지 말자.
장점
준수한 포탑 방호력
-10도 내림각을 통한 헐 다운
83,4 ㎜ 20파운더의 속사와 뛰어난 관통력
HESH를 이용한 지속 폭딜 능력
단점
낮은 최고속력
얇은 차체 장갑과 전면 탄약고
헐다운에서도 노출되는 포탑 약점 부위
83,4 ㎜ 20파운더의 낮은 알파뎀 ( 190 HP )
매우 큰 피탄면적과 그에 따른 어그로
운용
추천 장비는 장전기, 부품 보호 장치, 광학 강화 장치, 조준기, 정밀 조립, 엔진 가속기, 수직 안정기.
탄약고가 손상 받는게 매우 싫다면 부품 보호 장치 + 안전 키트 조합을 선택 하자. 명백히 유폭 날 상황을 손상으로 막는 정도의 부품 내구도를 얻을 수 있다.
HESH 주포 채용 시, 중형 라인에서 중형치고 높은 체력/압도적인 HESH DPM을 활용해 경장갑 전차 킬러로 활약할 수 있다. 170/187mm 관통력은 경/중형 라인에서 전혀 부족함이 없고, 세부 주포 스펙도 나름 준수한 전차다 보니 본인 조준 실력 및 상황 판단 능력만 된다면 적 경장갑 전차들을 분쇄시키면서 경/중형 라인을 미는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애초에 일반 주포를 채용하면 DPM만 더 높을 뿐이지 나머지 모든 면에서 약한 호센츄이니, 이쪽으로 운용하는 게 좋다.
기타
과거에는 최고속력이 40km/h라서 빠른 선회를 제외하면 기동성에서는 매우 떨어졌지만, 8.5 업데이트를 통해 그나마 전진 최고속력이 45km/h로 버프되었다. 여전히 동급 중형전차들과 비교해서 빠른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전보다는 덜 답답해졌다고 볼 수 있다.
리랜드 모터스사에 의해 개발된 Centurion의 개량형으로, 넓어진 차체와 향상된 전투실 설계, 대형화된 연료 탱크, 강화된 장갑이 특징이다.
통칭 짱센츄
스톡 상태는 8티어의 센츄리온 Mk.5 풀업 사양에서 차체 상단에 44mm 장갑판을 추가한 Mk.7/1이지만, Mk.9 사양으로 풀업시 뛰어난 105 ㎜ L7A1 로열 오드넌스 혹은 105 ㎜ L7B를 사용할 수 있다.
공격
10단계 주포인 덕분에, 기본탄이 APCR이며 빠른 탄속과 고관통, 평균적인 명중률과 조준 시간을 가진다. 센추리온의 우수한 내림각과 시너지 효과를 얻으므로 헐 다운을 짤짤이를 적극 활용하자. 최종포를 가져온 반작용으로 연사력이 분당 6.12발에 불과 하다. 이것 때문에 몇몇 전차장은 기본 주포인 20파운더를 장착하기도 하는데 쌍골탄 업데이트와 주포 이원화 이후에는 잘 쓰이지 않는 편이다.
FV4202와 같이 4,1 업데이트에서 쌍골탄화 하여 APCR / HEAT / HESH라는 탄종 만은 전차종 최강의 주포가 되었다. 이후 L7B가 추가 되면서 APCR / HEAT / HE[6]를 쓰는 L7A1과 APCR / HESH+[7] / HE[8]을 가진 L7B 주포로 이원화 되었다. 두 주포 모두 탄속, 관통력, 폭딜 면에서 아쉬울게 없어져서 여전히 느린 재장전 시간을 빼면 상당히 좋아졌다. 위치를 잘 잡고 빠지기 쉬운 자리에서 사격을 시작하자.
방어
포탑 방호력에 있어서는 전티어 센추리온 1과 비슷하지만, 차체 방호력이 눈에 띄게 증가 했다. 그러나 8단 방에서는 잘 먹히던 포탑 장갑이 9~10단 방에서는 슬슬 뚫리기 때문에 헐 다운 자세를 지속 하는 건 자제하자. 9단계 이하 상대로 어느 정도 받음각이 먹히니 전 단계 센추리온 1의 눈물나는 차체 장갑에 좌절 하지 않아도 된다. 부품과 승무원 배치에 있어선 서방 전차들과 마찬가지로, 엔진 룸쪽에 연료 탱크가 배치 되어 있다. 다만, 그 당시 로스케 IS-3를 위시한 전차 설계 대세에 따르는 건지 차체 정면 하단에 탄약고가 있으니 주의.
기동
전티어보다 무게가 더 늘어났지만 최종 엔진의 마력도 늘어났기 때문에 최종 엔진을 장착하면 전단계보다 향상된 기동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최고속력도 50km/h로 늘어나서 전 단계보다 빨리 주행하는게 가능하다.
장점
10단계 105 ㎜ L7A1 혹은 L7B 주포
기존의 20파운더 주포에 비해 명중률, 조준 시간에 향상이 있다. 전 단계에 비해 구경이 커지고 고관통 특수탄을 사용 가능해 저지력도 대폭 향상 되었다. L7B 주포는 고관통 HEAT탄이 없는 대신 점착유탄을 예전의 210 ㎜ 짜리로 넣을 수 있다. 사격 성능은 동일하니 취향에 맞춰 선택하자.
단단한 포탑
큼직한 포방패가 덧붙여져 165 ㎜ 이상의 방호력을 낸다. 동급 이하 경/중형 전차의 포탄은 종종 튕겨낼 수 있다. 헐 다운시 포탑 방호력이 극대화 된다. 이마가 뚫리면 아프니 도리도리와 함께 앞뒤로 자주 움직여주자.
-10도 내림각
우수한 포탑 방호력을 활용하기 안성맞춤이다. 적절한 경사지에서 헐 다운 전술을 펼치면 체급 이상의 전선 유지력을 발휘할 수 있을 정도.
950 마력이 내는 순발력
최고 속력은 낮지만, 반응성 자체는 수준급이다. 교묘한 장소에서 쏘고 빠지기를 반복하자.
프리미엄 HEAT 혹은 HESH
4,1 업데이트로 L7B가 추가 되어 고관통 성작탄 혹은 고관통 점착유탄 중 하나를 고르게 되었다. L7B 주포를 고르면 210 ㎜ (보정 포탄 선택시 231 ㎜)관통력과 440 DPS로 웬만한 중형들 차체 정도는 뚫을 수 있게 되었다! 또 거의 모든 전차의 후면을 관통할 수 있다. 다만 골탄 가격이 4 000 크레딧이나 하므로 관통이 확실할 때를 노리자. 일반 HESH탄도 관통이 가능하면 거의 130 ㎜급 대미지므로 쏠쏠하다.
단점
몰기 매우 힘든 기본 사양
기본 상태는 차체 장갑을 빼면 전티어와 거의 같다고 볼 수 있는데 8탑방에서는 그럭저럭 쓸만하고 9탑방에서도 어느 정도는 먹히는 장갑이지만 이 물건은 9티어라 10탑방을 간다. 센추리온 1의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장갑은 10티어 괴물들에게는 무력하기 짝이 없다. 그렇다고 업그레이드 경험치가 또 적은 게 아니다. 일단 20파운더 B형을 다는 데 58.5k가 든다. 저지력도 없는 20파운더 따위에 어지간한 10티어 포를 넘어서는 경험치를 들이부어야 한다. 심지어 이 20파운더 B형은 A형에서 관통력, 공격력도 안오르고 연사력이랑 분산도만 쥐꼬리만큼 좋아진다. 거기다 포탑을 올리는 데 30k가 또 든다. 오드넌스를 다는 데 쓰는 경험치까지 추가하면 그나마 쓸 상태가 되기 전까지 수백 판의 경험치를 부어야 한다. 얼마나 이 전차가 경험치를 잡아먹느냐 하면 엔진과 궤도까지 넣은 풀업 경험치가 IS-4 순 연구 경험치와 맞먹는다. 그래서 최종포 오드넌스를 달 때까지는 그야말로 곶통 그 자체. 다른 중형전차들이 300딜 시원하게 넣으며 신속하게 달리는데 지혼자 200딜 짤짤이에다가 움직임도 둔해서 앞서가는 다른 중형들을 보며 눈물을 흘려야 한다. 중간포도 망할 20파운더라 관통력과 공격력도 나아지는 게 없다. 다른 중형전차의 세미 스톡들을 봤을 때, T-54는 그나마의 포탑 장갑이라도 있고 레오프로토는 장갑은 구릴 망정 속력이 있고 E 50은 기동성 대신 장갑이 있다. 심지어 M46은 추가 연구 없이 최종포 장착이 먼저 가능한데 얘는 공격도 안좋고 주행성도 별로고 그렇다고 장갑도 좋은게 아닌 기본 사양 지옥이다. 다행히 포탑 장갑만은 어느 정도 기댈만 하다. 그리고 영국 경전차 트리의 추가로 20파운더 B형은 빅커스 CR의 스톡포가 됐으므로 영국 경전차 트리를 연구했다면 편하게 진행할수 있다.
엄청나게 느린 재장전
동티어 중형 최악 연사력이다. 장전기+홍차+푸딩으로도 4,3 업데이트 기준 6,78 RPM이다. 9티어 중형으로서는 심히 안 좋은 편. 다른 중형전차들이 일대일을 걸어오면 답없다. 심지어 E 50이나 T-54얘는 2900 넘게 올라가는데 심지어라고?, 61식 전차보다도 더 안 좋다. 그러나 이 부분은 이해가 가는 게, E 50은 관통력이 고작 220㎜대에서 놀고, 61식과 레오파르트 프로토타입 A는 장갑이 없는 수준인데 반해 이쪽은 포탑이 본격적으로 헐 다운을 할 만한 장갑이다.그래도 1대1 붙으면 DPM에 털린다그럼 왜 T-54는 그 모든 걸 가진 건데?? 헐 다운을 철통 같이 하거나 해당 차량의 얇은 부분을 HESH로 털어 대기 시작하면 실질 DPM 순위는 뒤집어진다. 답 없는 재장전은 아드레날린이나 아군 중형전차의 호위를 받는 식으로 때워야 한다.
넓직한 측면
측면이 굉장히 넓고 얇기 때문에 자나깨나 조심 해야 한다. 쏘고 엄폐물에 숨으려는데 차체가 다 들어가지 않아 측면 맨 끝을 맞으면 타는사람 입장에서는 억울할 정도. 다행히 사이드 스커트와 궤도의 대 성작/고폭 방호력은 나름 준수한 편이다. 이게 왜 중요한지는 9탑 방에서 T49를 만나 보면 안다.
큰 차체와 더불어 낮은 위장률
차체가 더럽게 크다. 센츄 시리즈의 공통적인 약점인 큰 차체는 생존성을 떨어뜨리는데 한몫한다.거기다가 차체에 비례하는 낮은 위장률 때문에 조금만 움직여도 위장률이 확 떨어져버린다.
넓은 선회 반경
좁은 곳에서 선회전에 걸려 들었을 때 종종 지형지물과 충돌 하고 측면을 대놓고 보여주는 낭패를 겪을 수 있다. 상대와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엄폐 확보 하에 사격 개시를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적자의 연속
철갑 관통 201mm의 신형포를 장착했단 전제 하의 소련 9단계 중형전차인 T-54와 마찬가지로[9] 골탄 사용이 필수적인데 가격이 비싸 적자가 만성적이다. 프리미엄 계정을 껴도 아슬아슬 한 수준이다.단 T-54는 프리미엄 계정 끼고 고작1 000딜 이상 넣어도 적자가 날때도 있으니 T-54보다는 형편이 낫다는것을 위안으로 삼자. 정말 적자가 거슬린다면 100 XP로 연구 가능한 L7B 주포에 대량의 은탄과 소수의 HESH+만 넣고 완벽한 기회를 잡은게 아니라면 골탄에 손을 대지 않으면 된다. 점착유탄이 비싸도 관통시 발당 수입은 흑자다.
운용
다른 아군 중형전차의 후위나 중전차 집단 근처에서 호위를 주고 받으며 싸우기 좋은 전차. 혼자서 중거리 정밀사격을 하기에도 나쁘진 않으나 기회를 잘 잡아야 하고 어그로가 끌리면 즉시 진지 변환을 해야 한다. 연사력과 속력이 나쁘다는 점을 언제나 명심하고 적당하게 포탑만 내밀고 중간 이상의 시간으로, 대충 2발 이상 쏠 수 있는 정도, 치고 빼는 전장을 택하자.
장비
추천 장비는 장전기, 부품 보호 장치, 광학 강화 장치, 조준기[10], 정밀 조립, 수직 안정기[11] HESH+탄 관통이 너무 나도 좋다면 과감하게 DPM을 7% 희생해서 관통력을 10% 높이는 보정 포탄을 L7B 주포에 달아봄직 하다. 어차피 장전기 달아도 그리 연사력이 좋지 않다.
기타
4.3 업데이트로 HESH 관통력과 연사력이 낮아진 FV4202와 같이 6.78 RPM ≒ 8.8초대로 재장전 시간이 늘어나는 너프를 받았다.
4.7 업데이트에서 새 주포 L7B가 추가 되고 그 주포는 쌍골탄 패치 이전의 APCR / HESH / HE 탄종 구성을 가진다. 이 HESH 탄의 관통력은 210 ㎜이다. 그리고 원래 있던 오드넌스 포의 해쉬 관통력은 105 ㎜로 일반 HESH/HEP 수준이 되었다. 다만 대미지는 그대로.
8.2 업데이트로 최고 속도가 FV4202와 함께 10km/h 상향되어 50km/h가 되었다. 이에 따라서 잉여 출력 없이 온전하게 전선을 누빌 수 있게 되었다.
실제로 센추리온 Mk.7과 Mk.7의 개수형인 Mk.9는 차체 설계가 개선된 버전으로, 이전 버전에 비해 차체 후방이 추가 내장형 연료탱크 설치를 위해 확장되어 차체 뒷부분 모양이 전 단계와 달라야 한다.[12] 하지만 블리츠에서는 아직까지 오래 전에 만들어진 모델링을 쓰기 때문에 차체가 전 단계 센추리온과 비교해서 큰 차이가 없다. 이런 부분은 향후 HD화될 때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
11.4 추가 업데이트에서 HD화 되어 PBR 텍스처가 적용되었다. 오류가 있던 구형 모델링도 새로운 것으로 교체되면서 실제 센추리온 7/1과 9/1처럼 차체 후방이 재설계된 형태로 변경되었다.
센츄리온 중형전차를 기반으로 개발된 시험형 전차로 1956년부터 1959년까지 개발이 진행되었다. 양산되지는 않았지만, 개발에 적용된 혁신적 기술은 이후 FV4201 치프틴 전차 개발의 밑거름이 되었다.
센추리온 전차를 이용한 시제 전차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내림각을 더 얻기 위해서 포방패를 폐지 하고 조종수가 눕다시피 한 상태로 운전 할 수 있게 만들어 차체 높이를 크게 낮추고 차체 정면 장갑에 어마어마한 경사를 주는 등 FV4201, 후에
치프틴 전차가 되는 시제 계획에 큰 영향을 주었다. 약간 과장 해서 105 ㎜ 포를 단 살 빠진 치프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정도. 흔히 패배(FV)로 불리는데, 골 때리는 약점들이 이곳 저곳에 있어서 운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14] 이로 인해 공방에서 보기 쉬운 전차는 아니며, 이는 장갑 버프를 포함한 온갖 버프를 받은 후인 2024년 전반기 기준으로도 마찬가지다.
장점
연사력이 향상된 105 ㎜ L7A1 / L7B 주포
저지력도 어느 정도 있는 평타 350 HP에 탄속 1 478 m/s짜리 고속철갑탄/철갑탄 은탄으로 최대 3 464 / 3 118 DPM, 기본 3 221/2 899의 DPM을 발휘한다. 로열 오드넌스는 300 ㎜ 관통력을 가진 성작탄과 65 ㎜ 관통력의 일반 HESH를 사용 가능하고 L7B 주포는 쌍골판 업데이트 이전의 210/227 ㎜ HESH+탄을 성작 대신 사용 가능하다. 후술할 이유로 보통은 골탄 HESH를 사용하는 L7B를 사용하는 편이고, 사실 이 은탄 화력은 10티어 중형 기준 평범하거나 평균 미달이지만, 어쨌든 화력이 썩 좋진 않던 전티어에 비해선 은탄도 화력이 많이 개선된 편.
우수한 부각
-10도의 훌륭한 내림각을 이용해 온갖 지형에서 포탑만 내놓는 것으로 관통 가능한 장갑부를 최대한 가릴 수 있다. 물론 후술하듯이 포탑 실 방호력은 전티어에 비해 많이 약화되어 동급 경전차 상대로도 중장거리에서의 뜬금 도탄이나 노려볼 수 있는 수준이니 뜬금 도탄까진 뜨는 포탑으로 언덕에서 헐다운 상태로 사격이 가능하다는 데 의의를 두자.
튼튼한 차체 정면 상단
차체 정면 장갑이 최대 72도 급경사로 이루어져 실 방호력이 최소 철갑탄 280 ㎜~성작탄 345 ㎜ 수준으로 상당한 빈도의 도탄을 기대할 수 있다. -10도의 내림각을 이용하면 상판의 방호력은 성작탄 기준 600mm를 넘어가므로 헐다운 하는 도중 상판에 들어온 탄은 종류불문하고 튕겨낸다. 굳이 헐다운이 아니라도 상판은 잘 튕기는 편이고 가끔 Jg.Pz. E 100이나 FV215b (183)의 주포를 방어해내는 것을 보면 이게 중형전차 상단이 맞나 싶기도 하다.
우수한 기동성
과거에는 최고 속력이 센추리온 시리즈의 상한선인 40 ㎞/h 이어서 지금 보다 운용하기 더 까다로웠으나, 3,1 업데이트로 50 km/h, 8.2 업데이트로 60 km/h까지 상향되었다. PWR 또한 고급 연료 동원시 23.03 까지 올라가고 무엇보다 궤도 지면 저항이 0,6 / 0,7 / 1,0이라는 경악스러운 수치라서 실질 출력비는 도로에서 33.27 HP/t에 험지에서조차 29.11 HP/t가 나온다. 선회력이 10티어 중형 평균보다 조금 느리긴 해도 직후진이 빠르다 보니 기동성이 부족한 전차는 전혀 아닌 편.
프리미엄 HEAT 혹은 HESH
쌍골탄 업데이트가 너무 좋았는지 포를 두 개로 쪼개 버렸지만, 어쨌든 300(345)㎜ 성작탄 혹은 210(227)㎜ HESH를 선택 가능한 건 여전히 이점으로 작용한다. 물론 HESH를 통한 통상적인 10티어 중형에 대한 알파뎀+DPM 우위가 핵심인 전차인 만큼 보통은 점착유탄 주포를 고르는 편으로, 점착유탄 주포의 HESH는 보정 포탄 기준 227mm 관통력+3 645 DPM으로 경장갑 전차들을 순식간에 녹여버린다. 중형전차 중에 점착유탄 주포를 쓰는 FV4202보다 DPM이 높은 전차는 Kampfpanzer 50 t/Object 140/Leopard 1이 끝에 이들 모두 알파뎀은 열세다 보니 중형 라인 단발 교환전에서 매우 유리한 편.
단점
전티어 대비 낮아진 포탑 방호력
포탑 방호력이 표기상 정면 245 ㎜라서 나름대로 강력할 것 같지만, 실질적으로는 내림각을 확보 하기 위해서 포방패를 생략한 데다가 이 245mm도 정면 포방패 부근 한정에 입사각도 안 좋으며, 나머지 부위는 입사각이 좋은 정측면부가 아니면 죄다 중형 은탄급에도 관통당하는 관계로, 10티어 은탄을 튕기는 건 운에 맡겨야 한다. 차체 정면과 달리 포탑 정면은 모든 은탄이 튕기는 몇몇 부위나 245mm 장갑부를 빼면 죄다 10티어 경전차 은탄도 못 막으니 헐다운 상태로 최대한 노출을 줄이는 게 좋으며, 평지에선 아예 차체 정면을 극단적인 티타임 등으로 좀 더 중점적으로 활용하는 게 좋다.
애매한 조준 성능(양 주포 모두)
분산도 자체는 0.308로 10티어 중형들의 명중률이 전반적으로 낮아진 10.3 이후 기준으로는 좋은 편에 속하지만, 그와 반대구급으로 전반적인 조준 성능은 영 좋지 못하다. 조준 성능이 더 좋은 HESH 주포 기준, 기동/선회 분산이 수직 안정기까지 동원해도 0.102가 나오기 때문에 기동 사격은 힘들고, 조준 속도도 조준기+수직 안정기 세팅 기준 예상 3.1초로 2.8초 정도가 평균인 10티어 중형 기준으론 느린 편이다. 포탑 때문에 반쯤 저격형 구축으로도 굴려지는 전차 특성상 자주 포지션을 옮겨다녀야 하는 만큼, 영 좋지 못한 기동/선회 분산과 약간 느린 조준 속도가 좀 걸리적거린다. 조준 성능이 열세인 HEAT 주포는 아예 분산도도 0.317에 예상 조준 시간 3.3초로 중형 조준 성능 표준 미달에 가깝다. 그나마 기본 분산도는 11.0 패치 이후 개량 주포를 채용해 커버칠 수 있으나, 상대적으로 느린 조준 및 중형치고 좋지 못한 기동 분산도는 여전히 커버 불가하다.
낮은 은탄 화력(양 주포 모두)
HEAT 주포와 HESH 주포 양쪽 모두 은탄 DPM이 평범하거나 낮은 편이다. 10티어 중형전차 은탄 평균 DPM이 3 400대이기 때문. 그나마 HESH 주포는 은탄이 유사 골탄 역할을 하느라 자주 사용되진 않고, 관통력도 보정 포탄 기준 철갑탄 275mm나 되어 크게 부족하진 않은 관계로 덜 부각되는 단점이나, HEAT 주포 은탄은 관통력이 고철탄 255mm로 철갑탄 240mm대 정도의 관통력밖에 안 나오고, 후술할 조준 성능 문제로 명중률이 그렇게까지 높은 것도 아닌데 DPM도 평범하다 보니 비슷한 105mm대 주포 중에선 종합적인 화력이 낮은 편이다.
적자(L7B)
HEAT탄을 정면에서 과용 하고 궤도 혹은 공간장갑에 씹히거나 HESH+탄을 관통 못 시키거나 하면 적자가 확정적이다. 프리미엄 계정을 해도 남용은 금물. 대체적으로 전법을 변화무쌍하게 바꾸지 않는 이상 성작과 고관통 점착유탄이 동시에 필요한 경우는 없으니 주포 선택을 잘 하자. 로열 오드넌스면 완벽한 기회가 아니면 점착유탄을 던질 필요가 없고, 궤도를 끊어야 한다면 모를까, B형 주포면 적극적인 우회 기동을 통한 HESH+ 관통을 노리자. 다만 B형 주포는 공간 장갑, 궤도 판정, 실효 장갑 수치 계산을 칼 같이 해야 한다.
운용 및 평가
HESH 주포가 주력인, 저격형 중형전차와 고 알파뎀 중형전차의 사잇단계 격 중형전차. 통상적인 저격형 중형(레오파르트 1/AMX 30 B)보단 장갑이 확실히 쓸만하지만 주포 조준 성능이나 기동성에서 확실히 열세인 관계로 완벽하게 같은 플레이는 불가하지만 어느 정도 흉내낼 순 있고, HESH 주포로 인해 관통만 된다면 실 알파뎀이 중형 상위권인 440까지 상승하는 관계로 WZ-121 같은 고 알파뎀 중형전차처럼 중형 라인 단발 교환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연사력도 이들보단 확실히 높은 관계로 관통만 된다면 DPM 우위까지 점한다. 이러한 특성상 적 전차들의 유효 방호력 200mm 이하 약점들을 꿰고 있는 숙련자가 굴리면 최소 3 600대의 DPM+440 알파뎀으로 적 중형을 녹이면서 적 중전/구축들의 측후면을 잡아 이들을 농락할 수 있지만, 다르게 말하자면 그만큼 적 전차들의 약점을 꿰고 있어야 하는 데다가, 상술한 단점들이 맞물려 진짜배기 저격형 중형 같은 플레이는 불가한 관계로 난이도는 중형전차 중에서도 높은 편에 속하는 전형적인 고수용 전차다.
HESH 주포가 고관통 골탄이 없다 보니 관통력에 하자가 있고 따라서 HEAT 주포를 굴리는 게 저점 향상에 좋다고 볼 수 있겠지만, 사실 HEAT 주포의 성작탄은 10티어 중형들이 다 그렇다시피 제대로 된 중전차나 헐다운 중형 등은 약점부만 가리면 정면에선 잘만 막아내는 300mm 성작탄이라 자주 써먹을 만한 성능의 포탄은 아닌 반면, 255/275mm 관통력의 철갑탄은 통상적인 10티어 중전차들의 약점부도 쉬이 관통하는 수준이라 이런 약점부를 우회기동 또는 샤프슈팅으로 노릴 수 있는 FV4202 입장에선 전혀 부족한 관통력이 아니다. 오히려 HEAT 주포의 주력 탄종인 255/268mm 고철탄 쪽이 비관통 뜰 일은 더 많은데, 고철탄답게 입사각 보정을 덜 받아 유효 관통력이 표기상 관통력 245/255mm 정도의 철갑탄과 비슷하거나 덜하게 나오기 때문. 즉 HESH 주포 쪽도 관통력 하자가 없으니, 관통력 우위 및 은탄 DPM 우위[15]라는 점만 빼면 장점이 없는 HEAT 주포는 고를 필요가 없다.
경장갑 전차들 상대로는 조준도 그리 할 필요가 없으면서 DPM이 골탄 HESH 기준 보정 포탄을 껴도 3 600대를 찍기 때문에 그야말로 경장갑 전차의 사신 같은 성능을 발휘한다. 알파뎀/DPM도 우위면서 본인 HESH까지는 하단만 가려도 어느 정도의 내성이 생기는 장갑까진 있다 보니 본인이 저격형 중형 또는 경전차처럼 장갑이 약한 전차로 중형 라인을 갔는데 상대방이 실력 좋은 FV4202라면 단발 교환을 해도 지고 DPM 싸움을 해도 지다 보니 2대1 상황으로 만드는 게 아닌 이상 돌파하기가 매우 힘든 편. HESH는 일단 고폭탄이다 보니 방사 피해를 입히므로, 지금 당장 정면 관통이 힘든 상대나 장거리 사격 시에 HESH를 대충 쏴 조금이나마 본인 크레딧 적재량에도 추가 피해를 입혀 추후 교전 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건 덤이다.
본 전차는 전 센추리온들과 정 반대로 차체 상단이 튼튼하고 포탑이 애매하게 약한 전차다. 고로 장갑은 차체 하단 입사각까지 절대도탄각이 되는 선으로 역티타임을 한 상태로 차체 전면을 궤도륜이 보이지 않을 정도까지만 내밀던가 하는 식으로, 아니면 확실히 차체 하단을 가린 상태로 헐다운하며 지속 무빙하는 식으로 활용하는 게 좋다.
기타
예전엔 별명이 패배 4202 였지만, 쌍골탄 업데이트 당시 For Victory 4202 라고 부르는 사람도 가끔 있었다. 쌍골탄 업데이트 당시 화력이 전천후로 너무 강력한 탓에 새로 FV4202를 파는 사람이 나올 정도 였다. 워게이도 이게 너무 세다고 느꼈는지, 결국 4,3 업데이트로 HESH탄 관통력을 170 ㎜로 낮추고 재장전시간을 기준으로 8,69 RPM ≒ 8,7초 재장전으로 너프를 했다.[16]여담이지만 M48의 주포의 원판인데 연사력이 0.1초 높던게 0.4초 느려지게 되었다.어쩌면 포탑 장갑 버프해서 E 50 M 보다 장갑이 약간 약한대신에 연사력 조금 높은 전차로 만들어 버릴지도 모른다
4.7 업데이트에서 새 주포가 추가 되고 그 주포는 쌍골탄 이전의 APCR / HESH / HE 탄종을 가진다. 이 HESH 탄의 관통력은 210 ㎜,로 업데이트 이전의 오리지널 관통력 그리고 원래 있던 로열 오드넌스 주포 점착유탄 관통력은 170 ㎜에서 105 ㎜로 Ru 251의 HEP와 비슷한 수준이다.
L7B 주포의 경우 연사력을 좀 더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프리미엄 점착유탄 이라는 장점을 제외하면 로열 오드넌스 주포 처럼 정면에서 성작탄 쏴서 관통을 시도할 수 조차 없기 때문에 일반 HESH로 궤도를 끊고 튀거나 아군의 지원을 부르는 것 밖에 없기 때문이다. 주포가 이원화 된 김에 너무 세다고 하향한 연사력도 좀 되돌려 주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전차장이 많다.
PC판은 현재 이 전차가 Centurion Action X, 일명 액센추, 로 교체되었는데, 월탱 블리츠는 Centurion Action X 전차로 교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워게이밍 코리아 블리츠 토크에서 언급 되었다.
2018년 초 벨라루스 민스크 본사에서 컨트리뷰터 및 트위스터 컵의 LEGION 팀 멤버들을 초청해서 개빌자 질답 시간을 가졌었는데 치프틴 MK.6과 함께 센추리온 액션 X를 작업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위 내용대로라면 액션 X도 상자깡일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2021년 12월까지 별다른 소식도 없기에 어떻게 될지는 불명이다. 2022년 1월에 워게이밍 인스타에 액션X로 추정되는 그림이 올라왔다.
2021년 9월에 실시된 8.3 업데이트에서 전설위장 '사파리'가 추가되었다.
9.1 업데이트에서 포 분산도가 0.307에서 0.326으로 다소 증가한 대신, 차체 중앙의 접합부가 197mm에서 271mm로 방호력이 대폭 증가하고, 포탑의 주포 아래와 양옆 작은 면적의 정면 장갑이 196mm에서 245mm로, 포탑의 볼 부위가 120mm에서 140mm로 증가해 전반적인 방호력이, 특히 포탑 부위 방호력이 대폭 상승했다. 이 패치 후엔 은근히 약하기로 유명하던 포탑이 저관통 중형들 상대시에는 꽤나 체감될 정도로 단단해진 데다가, 중형전차들 중에서도 매우 단단한 차체 상단 장갑이 더 튼튼해져 기존 최약체 중형에서 경/중형 1대1 최강자로 평가가 상승했다. TVP T 50/51마냥 상대하는 입장에서 비매너로 느껴질 정도로 폭딜 능력이 강력하지도, 그렇다고 E 50 M이나 STB-1처럼 특정 부위 장갑 성능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도 아니며, 오비옉트 907/레오파르트 1마냥 주포 정밀도가 높은 전차도 아니지만, 중형전차에게 필요한 장갑/폭딜/기동성 셋을 평균 이상으로 갖춘 전차다 보니 숙련자에 한해서는 고평가받는 전차다. 다만 굴리기 더 쉬운 중형전차들이 많은지라 유저수가 증가한 건 아니다.
참고로 이 전차는 실제 고증과 매우 어긋난다. 실제 FV4202는 그저 포탑과 차체 경사장갑을 비롯한 신형 설계를 실험할 용도로써 개발되었다가 사라졌으며, PC 월탱에서 8티어 프리미엄 전차로 나온 것처럼 20파운더 주포를 쓰면서 정면 장갑이 51.2mm다. 심지어 기동성 차이는 더 심각한데, FV4202의 현실 최고 속력은 출시 당시의 40km는 커녕 30km대(...)에서 놀았고 엔진도 520마력으로 마력이 한참 딸린다. 애초에 블리츠에 등장하는 이놈은 차체 정면 상단이 120mm대에 105mm L7A1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껍데기만 4202인 센츄리온 mk.10[17]에 가깝다.
10.4.1 업데이트에서 신규 전설 위장 타락(Fallen)이 추가되었다.
11.0 장비 성능 개편의 최대 수혜자 중 하나. 보정 포탄을 장전기보다 자주 쓰고 개량 주포를 수직 안정기 대신 쓰기도 하던 몇 없는 중형전차인데, 보정 포탄, 조준기, 그리고 개량 주포 모두 큰 폭으로 상향되었기 때문. 주력인 HESH 관통력이 231mm에서 227mm로 겨우 4mm 하락한 대신 올려도 268mm가 한계던 철갑탄 관통력이 보정 포탄 상향으로 275mm까지 올라가 못 뚫을 전차가 줄었고, 조준기 상향으로 개량 주포를 고르면 3.5초에 근접할 정도로 형편없던 예상 조준 시간이 3.3초까지 내려가 패치 전 조준기+수직 안정기 세팅 수준으로 빨라진 데다가, 개량 주포 상향으로 기본 분산도가 0.261까지 감소해 장거리 저격도 가능해져, 기존엔 한계가 명확하던 저격전 싸움도 가능해지고 중장갑 전차들 공략도 용이해졌다. 정밀 조립 너프로 인한 생존력 감소야 모든 전차들이 영향받았고, 장전기 너프로 보정 포탄 채용률이 올라가 상대가 보정 포탄을 쓰던 말던간에 탄이 튕기는 데는 다 튕기는 FV4202 특성상 상대적인 생존력은 오히려 상승한 면도 있어 기타 장비 성능 조정의 영향은 거의 안 받고, 주력으로 사용하던 장비들은 다 버프되어 거의 순 이득만 봤다.
처음 등장 당시 파이어플라이만 있는 썰렁한 구성을 자랑했지만, FV4005 트리의 추가로 트리 구성이 드디어 빵빵해졌다.
나름 영국 전차 연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트리인데, 예시로 FV4202 트리를 탄다면, 파이어플라이를 풀업한 후 세미 스톡으로 이미 업그레이드 되어있는 처칠 1의 최종포를 연구해서 75mm HV를 얻은 다음, 세미 스톡 상태인 전차들로 크롬웰 ~ 센츄리온 트리를 끝까지 파면 된다. 이렇게 되면 힘들게 해제해야 하는 중간포 걱정이 어느 정도 사라져 덜 고통스럽게 트리를 팔 수 있다.
FV215b도 파이어플라이 풀업 후 바로 처칠 산맥을 들어가면 된다. 파이어플라이에서 17파운더를 미리 챙겨가면 처칠 1에 2 파운더 달고 힘들일 필요가 없고, 블랙 프린스의 관통력 엉망인 77mm을 가지고 골탄을 쏴도 도탄만 반복되는 고통을 느낄 필요가 없다.
FV4005를 가려면 연결된 2차 구축전차 트리로 바로 직행하면 되고, 183을 원할 경우에는 크롬웰을 풀업, 2차 구축 트리를 채리어티어를 즐겁게 타며 콘웨이까지만 연구해 준 다음 구축 트리를 타면 풀업 엔진 및 토터스 최종포 연구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사실 이 트리가 없을 때에도 중전차->중형전차->구축전차 순으로 열면 같은 방식으로 중형들은 포탑만 자경으로 해제하면서 탈 수 있었으나, 먼저 타는 중전차 트리의 처칠 1과 블랙 프린스에서 스톡 지옥을 경험했어야 된다. 특히 영국 전차들의 스톡은 아주 운용이 힘들기로 유명하기에 매우 고마운 트리로 꼽힌다.
미국 M4 Sherman의 영국 버전으로 1944년에 개발되었다. 미국의 M4와 다르게 화력이 더 뛰어난 17 파운드 주포를 장착하였으며 무전기와 탄약고 위치가 달랐다. 또한, 기관총과 부조종수 자리를 제거하였다. 1944년부터 1945년까지 2,100대에서 2,300대 정도가 생산되었다.
17파운더 주포를 가진 셔먼 전차다. 높은 관통력을 가진 17파운더 탄을 빠른 연사력으로 쏠 수 있다.
공격
보급품 빵빵하게 주고 장비 세팅시 분당 4.8발, DPM 1 982까지 나온다. 은탄 관통이 171㎜라 동티어 이하 전차는 그냥 과녁이고, 7단계 중전차도 각을 잘 주지 않거나 치고 빠지기를 안한다면 상당한 피해를 입는다. 고속철갑탄 관통력은 무려 239㎜! 나스호른의 APCR보다도 좋다. 정지 사격 조준시간이 1,9초까지 내려가고 분산도도 최소 0,317m까지 나온다. 추가 분산도도 ^0,12에 불과하다.
방어
전티어 셔먼 V[18]에서 포탑 정면이 오히려 63㎜로 퇴화했고 포방패도 작다. 거대한 17파운더를 올리기 위한 교육지책으로, 무전기도 포탑 후방 외부로 옮겼을 정도. 차체 두께도 5단계 수준 그대로라 관통이 잘된다. 차체 장갑도 그렇게 강하지는 않아서 방어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래도 전면이 둥근 형상이라 운 좋게 도탄이 몇번 일어날 가능성이 있기는 하다.
기동
주행 성능은 최고 48km/h고 대체로 30km/h 중반 속력으로 발발거리며 잘 돌아다닌다.
운용
최전선에 서지 말고 그 뒤에서 아군 전차와 교전을 시작한 상대 전차를 같이 때려주는 어시스트 플레이가 좋다. 높은 사격 성능으로 다른 아군이 상대하기 껄끄러운 전차를 먼저 처리해주자. 예를 들어 상대 팀의 선봉인 티거(P)의 큐폴라를 계속 따서 전선 돌파력을 감소시키는 식으로. 포 성능은 좋지만 발당 화력이 160 DPS이고 장갑이 얇기 때문에 공격받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삭제된다. 적어도 170m 이상에서 교전을 시작하고, 포신이 자기 쪽을 향하면 즉시 숨자. 지형이 울퉁불퉁 하거나 거리가 114m 이상이면 기동 사격은 힘드니 안전한 곳으로 진지 변환을 하자. 주포 성능이 저지력만 제외하면 월등히 좋기 때문에 최대한 오래 살아서 오랜 시간 화력을 발휘해야 한다. 17PDR의 내림각이 -6도 뿐이니 평지에서 철저히 엄폐하거나 개활지에서 가능한 중장거리 전투를 지향하는 식으로 보완하자.
기타
영국 중전차 계통도를 같이 키우지 않았다면 다음 전차인 코멧에서 고생 좀 할 것이다. 코멧의 중간포인 75 ㎜ Vickers HV는 처칠 Ⅰ에서 연구하고, 최종포 OQF 77 ㎜ Mk.Ⅱ는 처칠 Ⅶ에서 연구하기 때문이다. 17 파운더는 그 다음 8단계인 센추리온 1에서야 다시 장착 가능해진다. 처칠 블랙 프린스의 최종 주포도 이것이니 영국 중전차 계통도를 같이 올릴 생각이라면 파이어플라이 계통도를 타고 코멧으로 가는 것을 권장한다.
6.0 업데이트로 새로 생긴 FV4005의 시작점이 PC버전과 마찬가지로 이녀석이다.
이 전차는 M4 셔먼 전차 중에서도 셔먼 I(용접차체 M4)에 셔먼 II(주조차체 M4A1)의 전면부를 이식하여 생산한 셔먼 IC 하이브리드 사양의 차량으로, 차체 전면만 주조장갑이고 나머지 부위는 용접된 균질압연장갑이다. 셔먼V(M4A4)를 개조한 VC의 경우 본 게임에는 PC월탱과 달리 아직 영국 프리미엄 전차로 출시되지 않았으며,
걸즈 앤 판처 콜라보로 구현된 차량만 있다.
[1]
최근 패치로 9티어 짱센츄는 최고시속 50km/h, 10티어 fv4202는 무려 최고시속 60km/h 로 올라간 모습을 보여준다.
[2]
스톡 사양
[3]
20파운더 A형 사양
[4]
20파운더 B형 사양
[5]
포방패를 제외한 전부
[6]
105 ㎜ 관통력을 가진 HESH다. 미국 중전차 후방을 노릴 수 있는 정도.
[7]
210 ㎜ 관통력을 내는 4.1 업데이트 이전의 점착유탄
[8]
L7A1과 같은 105 ㎜ 관통력
[9]
D-54 구형포는 DPM도 100가량밖에 차이 안나면서 철갑관통 219mm라 골탄 사용이 필수가 아니다
[10]
주포 신뢰성이 높아 중장거리 정밀 사격이 취향이면 과급 장치도 추천할 만 하다.
[11]
정밀 사격 지향이면 개량 주포로 0,275 분산도를 확보 가능하다.
[12]
PC월탱에는 이런 사항이 반영되었다.
[13]
골탄 HESH DPM은 3 442.
[14]
사실 포탑을 제외하면 약점은 차체 하단 정도인데 상당히 작고 10탑에서는 크기가 큰 포탑을 더 많이 쏜다.
[15]
이마저도 HESH 주포의 실제 주력 탄종은 골탄 HESH라 실전에서의 DPM은 HESH 주포 쪽이 우세다.
[16]
승무원 113% + 장전기 시 6.5초.
[17]
센추리온 계열 중 "차체 상단 장갑 120mm 증설 및 주포 105mm L7A1로 교체"라는 개선사항이 양산 시작부터 동시에 적용된 유일한 사양이다.
[18]
현재는 수집가 전차로 전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