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3일 5.5 업데이트로 정규트리와 프리미엄 전차에서 삭제되어 수집가 전차로 바뀐 유럽 전차를 모아둔 문서...여야 하지만 유럽 테크트리는 대규모 트리 개편이 이루어진 5.5 이후 나온 6.3 패치에서 추가 되었기에 아직까지 테크트리나 프리미엄에서 삭제된 전차가 없다. 따라서 이 문서에는 이벤트나 배틀패스 등으로 나온 수집가 전차로 분류된 전차만을 서술한다.
2020년 6월 19부터 29일까지 진행하는 '블리츠 출시 6주년!' 이벤트의 메인 보상전차이자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의 6주년을 상징하는 기념 전차이다.
5주년 이벤트처럼 특수 부스터를 사용해 특수 아이템을 모아 단계를 해금하는 방식으로 25단계를 해금 시 얻을 수 있다.
P.43 Bis
P.43 Ter
P.43/06
전체적인 디자인은 동급 6티어인 P.43 Bis보단 그보다 윗단계인 7티어 P.43 Ter의 디자인을 사용한 것[2]으로 보이며, 실제로 차체나 포탑 디자인 등을 유심히 보면 P.43 Bis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공격
P.43 Bis를 타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주포는 이탈리아 특으로 고관통/고알파의 주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탈리아 전차답게 장전시간이 정말 느린게 흠. 사실상 Bis의 최종포와 스펙이 거의 동일하다. 하지만 거기서 명중률이 개선되었기에 분산도는 같지만 실제 명중률은 준수하다.
내림각 또한 Bis와 Ter와 같이 -7도로 언덕 활용을 하기 생각보다 까다롭다.
방어
Ter의 차체를 가져왔다고는 하지만 밸런스 조절을 위해 장갑은 Bis급으로 깎였다. Bis에게 달린 스커트 또한 없어[3]측면 방호력이 조금 더 낮아졌다.
차체 상판은 유효 150mm급이 나와 동급 전차와 일부 저관통 포의 탄을 튕길 수 있지만, 하단이 넓어 막상 실전 방호력은 그닥 높지 않다. 측면은 이미 서술했듯이 스커트가 떨어져 방호력이 더 약해져 방어 면에선 그닥 좋다고 볼 수 없는 어중간한 상태이다. 이는 포탑도 마찬가지.
내구도는 풀이퀍해도 980대로 내구도가 낮다. 동급인 Bis와 동일하지만 그래도 아쉽다.
기동
어중간한 장갑과 약간 안 좋은 주포의 스펙을 잊게 만드는 이 전차의 최고 장점으로, Bis에 비해 역변 수준으로 대폭 향상되었다. 최고 속도/추중비/엔진 마력등이 확실히 상승해 풀이퀍 시 매우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뽈뽈대며 셔먼처럼 가속해 최고속도도 못 뽑던 Bis를 기억하는가? 이 전차는 그러고 있을 시간에 최고속도를 찍는다.
높은 추중비를 이용해 빠르게 다닐 수 있고, 선회 속도 증가로 휙휙 잘 돌아가는 차체와 최고 속도 자체도 증가해 체감 속도감이 매우 높고 그만큼 전략적으로도 활용성이 매우 높다.
운용
쉽게 요약한다면 장갑과 주포는 Bis, 기동성과 디자인은 Ter에서 가져온 짬뽕 전차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Bis처럼 운용을 할 수도 있지만, 훨씬 넉넉하고 편하게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기동성을 활용할 수도 있고, 주포 스펙도 나름 준수한데다가 장갑도 붙어있어 마치 T-62A나 140같이 개싸움과 비슷한 플레이에 특화되어있다.
내구도가 높지 않으니 내구도에 신경을 조금 써줘야 하며, 하단을 잘 안보이게 해 상판을 활용하고 느린 장전시간도 어느정도 신경써주는 것이 좋다.
즐겜용으로 손색이 없는 우수한 전차니 한번 뽑아보는 것도 좋다. 노력을 하면 대부분 1일~2일만에 획득 가능하니 가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 하지만 무료 배포 전차인데다가 획득 시간이 짧아 최근 공방에서 많이 보여 생태계 파괴가 의심되는 편.
기타
여타 비슷한 전차들이 그렇듯이, 고정 위장이라 위장 변경은 불가능하다.
전투 창에선 P.43/06 Ann.으로 줄여나온다. 다르게는 P.43 BD나 P.43/06으로 많이 불리는 편.
2021년 6월 배틀패스 프리미엄 보상으로 출시된 전차. 스웨덴 트리의
Strv 74를 모티브로 하였다.
주포는 Strv 74의 최종포를 기반으로 하고, 분당 공격력(DPM)과 관통력은 원본과 동일한데, 분산도와 조준시간은 원본보다 조금 나빠졌다.
Strv 74의 스톡 포탑을 사용했지만, 해치가 얇아진 대신에 포탑 정면 장갑이 10mm 늘어나고 날렵한 형태의 부품이 씌워져서 공간장갑 역할을 하므로 해치를 제외하면 포탑의 방호력은 원본(스톡포탑 기준)보다 좋아졌다. 차체는 거의 동일하지만, 궤도를 가리는 공간장갑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보기륜이 커지면서 원본보다 궤도의 폭이 넓어지기도 했다.
기동력은 원본보다 좀 더 좋아졌다. 엔진(출력 중량 비)과 궤도 성능이 소폭 좋아지면서 가속도와 전차 선회는 원본보다 좀 더 좋다. 다만 최고속도는 원본과 동일한 전진 50km/h 후진 20km/h라서 터보라는 이름에 비해 느리다며 아쉽다는 의견도 좀 있었다.
6개의 작은 보기륜 대신에 대형 고무 타이어가 있는 바퀴 4개가 있는 점은
프랑스의
로렌 40t를 연상시킨다는 말도 있다.
2021년 11월 배틀패스 35레벨 보상 전차이다. 유럽 정규 계통도의 체코제 Škoda T 25 전차의 수집가 전차 버전이다.
공격
Škoda T 25의 최종 자동장전장치 주포의 B버전이다. 탄간이 고작 1초인 관계로 DPM이 조금 더 높다. 또한 조준 시간과 분산도도 4~6%정도 더 향상 돼있다. 내림각 -10도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니 지형지물을 끼고 싸우기 좋다.
방어
원본 Škoda T 25와 동일하다. 전체적으로 뭔가 탄을 막아낼만한 수준의 장갑이 아니므로 훌륭한 -10도 내림각과 1초에 불과한 탄간 재장전을 이용해서 순식간에 탄창을 비우고 숨는 것이 좋다. 헐 다운을 하기에는 포탑 장갑이 빈약하므로 내림각은 공격용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기동
원본 보다 엔진 출력이 55 마력이나 낮은 5단계 엔진을 쓰는 관계로 추중비가 12% 정도 나쁘다. 원래 기동성을 발휘 하기 보다는 빠른 직진 주행으로 요지를 확보 후 헐 다운 전투를 하는 것이 핵심이므로 큰 페널티는 아니다. 무보정 차체 선회 속도는 44도/초 선으로 선회 스킬 7레벨과 고급 연료+쌍식량+엔진 가속기 장비시 55.89도/초 까지 올라가서 원본 보다 오히려 낫다.
운용
1초 탄간을 가진 총 480 대미지 짜리 자동장전 주포가 내는 공방 양면의 임팩트가 매우 크므로, 적당한 곳에서 -10도의 우수한 내림각을 활용해서 포탑을 이쪽으로 돌리기도 전에 상대 내구도를 걸레로 만들고 숨는 것만 반복해도 아군 내 피해량과 경험치 1등 자리를 차지 하기 쉬운 편이다. 다만 관통력이 범상한 편이므로 보정 포탄을 장비함과 동시에 7단계 전투에서는 정면 대결을 피하는 것이 좋다. 절대 앞으로 나서서 적과 화력을 주고 받는 정정당당한 전차가 아니라는 점만 기억하면 된다.
원본 Škoda T 25와 마찬가지로 전차장이 장전수를 겸한다. 그러므로 구급 상자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어차피 클립 전차라서 아드레날린도 못 쓰므로 엔진 출력 부스트와 선택 하면 된다.
기타
2021년 11월 당시 추가로 배틀 패스 레벨을 올리면 전용 위장을 획득할 수 있으며 장착시 전투 중 이름이 Spark Extreme으로 변경된다.
처음 이 전차가 알려졌을 당시의 이름이 Blaze였지만 출시되면서 이름이 Spark로 변경되었다. 다만 아시아 서버에는 Blaze라는 이름을 그대로 달고 출시되었다. 현재는 이름이 Spark로 변경되었다.
워게이밍의 설명에 따르면 새로운 장갑 전차 제작을 위한 서유럽 연합 국가와의 협력의 일부로 1960년대 후반에 개발된 이탈리아 중형전차로, 개발 단계에서 기획이 중단되었다고 한다. 물론 현실은 날탄도 아닌 120mm 포탄을 88발이나 적재 가능하다는 비정상적인 포탄 적재량 스펙에서부터 알 수 있다시피, 상당수의 블리츠 전차들처럼 창작 전차다. 같은 국가의 비손테 C45와 마찬가지로 서구권 3세대 전차를 연상시키는 포탑 형상이 특징적인 전차.
2022년 블랙 프라이데이의 주요 보상이자 최종 보상으로 출시되었다. 블랙 프라이데이 이벤트 기간동안 과금을 하면 얻을 수 있는 쿠폰으로 구매 할 수 있게 출시되었다. 허나, 15000골드 짜리 오브젝트 907을 사도 쿠폰을 겨우 250개 주는데 에밀 1951년형을 사고 T77을 사야지 Carro 45t를 살 수 있다. 상당히 높은량의 과금이 필요하며 워게이밍의 설명으로는 진정한 수집가를 위한 전차[4].
차고와 플레이어 리스트에서는 Carro 45t로 표기된다. 한국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줄여서 카로라고 불린다.
공격
카로 45 t가 고난도 전차인 이유이자, 카로 45 t의 모든 것. 항목 길이만 봐도 알겠지만, 중형전차 중에서 가장 이질적인 주포를 갖춘 전차로, 다른 방면에서의 하자로 인해 이 주포 하나만 보고 운용하는 전차라고 봐도 무방하다. 물론 본 전차의 주포는 그만큼 제대로 활용할 시 FV4005, 바이백에 맞먹는 매우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
이탈리아 전차답게 4발까지 장전되는 이탈리아식 클립 주포를 사용한다. 단, 탄을 싹다 비우고 난 뒤의 DPM이 가장 높은 정규 트리의 이탈리아 중형전차보다는 탄을 쓰면 쓸수록 DPM이 떨어지는 이탈리아 구축전차에 가까운 재장전 시간을 보이며, 이탈리아 구축전차가 가지고 있는 예비 포탄 매커니즘-패널티-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든 탄약을 사용시 다음 탄의 재장전 시간이 무려 20초가 넘어간다. 따라서 극히 일부 예외 사항이 아니라면[5] 일반적으로 마지막 탄은 남기고 최대 3발의 클립까지만 사용한다.
주포의 구경은 120mm지만 DPS는 120mm 평균인 400에 못미치는 380이다. 다만 380도 10티어 중형전차 기준 무려 2위에 달하는 DPS라 큰 단점은 아니며, 클립 주포라는 점과 더불어 적 중형과 단발 교환 시 상대가 10탑에 끌려온 키메라/코브라나 WZ-121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단발 교환 이득을 볼 수 있다. 후술하듯이 DPM이 딸리는 카로 45 t 특성 상 은근 중요한 특성.
탄간은 3.53초로 좋지 않다. 탄간이 느리다고 까이는 이탈리아 구축전차와 동일하며, 이탈리아 구축전차에 비해 DPS가 부족한 것을 생각하면 클립전차 중에서 순간 화력 투사력은 심심한 편이지만 클립 전차 중 심심하다는 것이지, 순간 화력 자체가 약하다는 것은 아니다. 4발을 모두 꽂아넣는다면 14.1초 안에 평균 1520의 상당한 데미지를 꽂아넣을 수 있고, 이는 FV215b 183의 헤쉬보다도 높은 기대 데미지다. 장갑 두께에 따라 데미지가 크게 튀는 183의 헤쉬와 달리 자체 관통력이 더 높은 철갑탄으로 뚫어버리면 그대로 온전하게 딜을 넣을 수 있고, 고폭탄을 쓰면 더 오르는 것과 120mm의 저구경이라 분산도가 좁다는 게 장점.
주포의 관통력의 경우 은탄은 카탈로그 스펙은 중형전차 평균에 못미치는 낮은 값이지만, 클립 전차 특성상 화력 1단계 장비에서 보정 포탄을 채용하기 때문에 실제 인게임 플레이에선 장전기를 채용하는 타 단발포 중형전차에 비해서 밀리지는 않는다.
골탄의 관통력의 경우 일반적으로 골탄으로 성형작약탄을 사용하는 중형전차들과 다르게 고속철갑탄이라 보정 포탄의 효과를 덜 받지만, 기본 관통력이 310으로 성형작약탄을 사용하면서 295~300에서 노는 중형전차보다 높아 보정 포탄 없이도 중형전차 1위의 관통력을 찍으며 보정 포탄 장착 기준 326으로 중전차 FV215b의 골탄과 관통력이 동일하다. 단발포 중형전차들은 어지간해선 보정 포탄 대신 장전기를 사용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실전에서는 중형전차 중에서는 압도적인 골탄 관통력을 가졌다 보아도 무방하며, 단발포 중형전차가 dpm을 포기하고 보정 포탄을 채용하더라도 STB-1을 빼면 카로 45t의 관통력을 따라올 수 있는 전차는 없다.[6][7] 교전 거리나 입사각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340의 관통력을 가진 성형작약탄과 동급 취급을 받는 관통력이기도 하며, 비교군이 중전차, 그중 주포 스펙으론 까일 것이 없는 FV215b인 것에서 감을 잡았겠지만, 이 수치는 중전차 기준으로도 꽤 준수한 관통력이다. 버프 이후 중형 입장에서 언터쳐블이 된 이백 포탑과 야이백 전투실도 각만 완만하다면 잘만 뚫고, 타 중형전차로는 정면에서 골탄을 들어도 해치나 노려야 하는 이탈리아 구축전차 상대로도 상당히 넓은 부분을 뚫을 수 있으며, 토너먼트 메타에서 골탄 관통력이 낮은 전차를 전부 관짝으로 몰고 간 71식 상대로 유효한 관통력을 보여 떡장 전차가 판치는 현 메타에서 상당한 장점으로 작용한다. 알파뎀도 380 알파뎀 표준인 320보다 10 높은 330인 건 덤. 간단하게 말해, STB-1을 제외한 10티어 중형전차 중에선 가장 강력한 골탄을 지녔다고 봐도 무방하다.
내림각은 -9도로 헐다운 빼꼼샷을 하기에도 준수하며, 건 핸들링은 클립 주포+중형치곤 대구경 시너지를 받아서 중형전차 중 꼴찌로 봐도 무방하다. 중형임에도 불구하고 0.344라는 WZ-121보다도 높은 분산도, 승무원 113%에 수직 안정기까지 동원해도 0.136을 찍는, 중형 기준 매우 높은 기동/선회 추가 분산도까지, 분산도 관련 스펙은 WZ-121 정도를 빼면 10티어 중형 중 독보적 최악인 수준이다. 그나마 다행인 건 기본 조준 시간이 1.55초까지 내려가 금방 조여지고 실 조준 시간은 3초 초중반대로 실전에서의 조준 성능은 그럭저럭 프로제토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것.
여기까지 보면 무난무난한데 DPS는 높은 좋기만 한 주포로 보이지만 문제는 이탈리아 구축전차의 클립 매커니즘은 그 좋은 장갑이 가진 장점을 다 까먹을 정도로 심각한 패널티라 이탈리아 구축전차를 플레이하는 전차장의 뒷목을 잡을 정도라는 것이 문제.
일단 이탈리아 구축전차처럼 DPM이 심하게 낮다. 1번 탄이자 예비탄은 장전하는데 20.82초나 걸려서 통행세를 걷을 생각은 안하는 게 나을 정도였으며, 광산 맵 등 중형 라인이 짧은 맵의 경우 초탄조차 장전 안 된 상황인데 역으로 두들겨 맞는 경우도 있었다. 지겹게 오래 걸리는 초탄 장전 시간 특성 때문에 2번째 탄까지 장전되고 나서야 교전을 시작할 수 있는데 2번째 탄의 경우 재장전 시간은 7.24초로, 이 때문에 게임을 시작하고 28초가 지날 때까지 교전이 불가능했다.
그렇게 차탄까지 장전하면 원활한 교전이 가능하냐 하면 그것도 아닌게 이탈리아 구축전차처럼 이 전차도 탄이 많을수록 DPM이 늘어난다. 이 전차의 DPM이 예비탄을 제외하고도 2 117~2 829이기 때문에클립 막탄 빼고 다 비우면 1 095다 탄을 가득 채워야 DPM이 그나마 10티어답게 나오는지라[8] DPM을 위해서라도 게임 시작하고 클립을 다 채우는 39초 동안 손만 빨고 있는 게 부지기수다. 문제는 보통 40초면 빨리 죽는 경우 이미 한두 명 쯤 차고로 돌아가는 게 블리츠 공방이라는 것(...)
그나마 다행인 점은 다행인 수준이 아니라 엄청나게 버프먹은 셈인데 위의 두가지 큰 단점은 10.0 패치로 전투 시작 시 모든 탄이 장전된 상태로 전투에 진입하게 되면서 사라지게 되었다. 미노타우로 같은 여타 예비 포탄 클립 전차들과 함께 10.0 업데이트로 가장 큰 간접 버프를 받은 전차 중 하나. [9]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어쨌든 카로45t의 최대 장점은 주포이다. 중형전차 주제에 은탄 기준 380 DPS, 골탄은 326의 관통을 가진 고속철갑탄은 중형전차의 스펙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좋은 스펙이며[10], 이러한 스펙을 클립과 단발포의 장점이 합쳐진 이탈리아식 클립으로 사용한다.예비 포탄이 끼어있긴 하지만 한 탄창에 최대 4발이나 장전되기 때문에 넓은 범위의 체력을 킬각 내로 잡을 수 있다[11]. 후반 캐리력이 좋다는 카테고리인 클립 전차와 중형전차 모두에 포함되어 있어 적들이 다들 크고작은 체력 손실을 겪은 후반에서 기대뎀 1500 클립 주포의 캐리력은 몰려오는 딸피 적들을 줄줄이 차고로 보내줄 만큼 상상을 초월한다. 단점이 있는 만큼 장점도 확실한 셈.
방어
차체 상부는 68mm 절대도탄각이라 이론상 컴탱의 자주포들이나 쓰는 203mm의 주포까지 튕겨낼 수 있어 컴탱의 게쉬츠바겐 E 100, T92만 안정적으로 뚫을 수 있기에 10티어 전차들의 모든 은탄을 막는다. 프로제또처럼 60mm로 180mm 이하까지만 확정적으로 막는 수준이 아니라 인게임 내 최대 주포 구경인 FV215b 183mm 철갑탄도 여기에 맞으면 우습게 튕긴다. 뜬금 도탄이 발생하기도 하는 최하단부는 두께도 40mm로 얇고 각도가 절대도탄각보단 조금 덜해서 지형이 조금만 오르막이여도 절대도탄각에서 벗어나고, 122mm 이상의 철갑탄은 3배 구경룰로 인해 막지 못하나, 구경이 105mm-120mm로 형성되는 어지간한 중형전차들 상대로는 절대도탄각을 확보할 수 있다. 개량 장갑 채용 시 41mm로 향상되므로 122mm 소련 사골포도 운좋게 막아낼 수 있게 된다.
절대도탄각을 제외하고도 차체 상부는 실 방호력 200대 중반은 나오기 때문에 FV215b 183 등 해쉬에 면역력도 있지만, 야이백 선까지 갈 것도 없이 적당히 고관통 성작탄엔 답없이 뚫리며, 차체 하부는 중형전차답게 모든 탄을 관대하게 받아준다. 후면은 당연히 얇은 편이라 절대도탄각을 제외한 방호력은 기대할 수 없다. 측면은 두께만 보면 칼각을 잡는다면 역티타임이 가능할 것 같지만 후술할 포탑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보는 게 좋다.
포탑은 부각을 최대한 활용해야만 써먹을 수 있다. 포방패는 실 방호력이 500mm에 육박하지만 해당 부위는 포탑의 면적에 비하면 매우 작은 편이며, 나머지 부위는 평지 기준 철갑탄 200mm 정도에 부각 -9도를 활용해야 확실한 철갑탄 절대도탄/성작탄 300mm 방호가 가능하다. 포탑 크기만큼은 FV4005 같은 괴상한 전차를 제외하면 가장 크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피탄 면적도 넓어서 피탄 회피도 힘들다.[12] -9도 부각을 죄다 활용할 수 있지 않다면 헐 다운으로 버틴다는 생각은 꿈에도 하지말자. 덤으로, 역티타임 또한 이 크고 넓은 포탑 때문에 시도하면 포탑에 맞고 뚫리는 게 부지기수다.
승무원이나 모듈 배치는 상당히 좋은 편. 중형전차답지 않게 서구권 MBT 못지않게 크기가 아주 커서 소련처럼 모듈 자체가 옹기종기 모여있는 것도 아니고, 주요 모듈들이 은근한 절대도탄각으로 보호되고 있어 정면 싸움 중 탄약고나 연료통이 터지는 사태도 적으며 전차장마저 헐다운 시 태평양처럼 넓은 포탑을 놔두고 굳이 매우 작은 크기의 해치를 노릴 필요 없는 전차 특성상 정말 안 뻗고 포탑 뺨 뒤에는 승무원이 없어 포탑에 맞아도 포수나 장전수가 뻗지 않아 기대 DPM에 영향이 없다.장점인가? 옆구리나 뒤를 맞는 것이 아니라면 인게임 플레이에서 궤도와 운전수 아니면 뻗는 모듈/승무원이 없을 정도. 대다수의 중형전차들이 헐다운을 하지 않으면 정면에서 교전하더라도 불이 잘나던가[13] 탄약고가 잘나가던가[14] 둘중 하나인 경우가 많은 것을 생각하면 숨겨진 장점.
요약하면 난전에서는 절대도탄각을 가진 상판으로 들어오는 눈먼탄이나 에임도 제대로 안당기고 대충 조준하고 쏘는 정도의 탄은 튕기기 때문에 아주 나쁘다 할 장갑은 아니지만, 역티타임, 티타임, 헐다운 셋 중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작정하고 버티는 능력은 없다봐도 무방하다. 물론 이는 프로제토도 마찬가지로, 프로제토의 장갑 성능에 적응한 유저라면 대략 아주 가끔 럭키도탄이 떠주면서 프로제토보다 조금 더 숨이 트이는 수준으로 다가올 것이다.
기동
최고 속력도 +53/-21km/h로 전진 최고 속력이 약간 낮고, 발차력이 10티어 중형전차 중에서 뒤에서 1위이다. 추중비는 풀세팅 기준 18.67에 실 추중비도 16.97~18.67hp/t으로 추중비가 어느 지형에서도 20을 넘지 못하는 유일한 10티어 중형전차다. 추중비 20도 느린 편인 게 10티어 중형들의 기동성인데, 추중비 20마저도 못 찍는 카로 45 t의 기동성은 중형전차 기준 매우 좋지 못한 편이다.
다만 이는 10티어 중형전차들의 발차력이 전반적으로 좋아 생긴 일이며 기동형 중전차보다 발차가 좋지 않은 저티어 예능 중형전차급은 결코 아니며, 클립 전차라 아드레날린 소모품의 채용 불가로 엔진 부스터를 자주 채용하는 만큼 발차력은 어느 정도 극복 가능하다. 엔진 부스터 사용 시 험지/도로 기준 추중비가 19.92~21.91로, 여전히 중형전차 기준 최하위권이나 일단 중형전차와 기동형 중전차 사이의 마지노선격 기동성까지는 확보할 수 있다.
그래도 중형전차 중 발차력이 좋지 않은건 사실이라[15] 타 중형을 타다가 카로 45t를 타면 기동성에 하자가 많이 느껴지며, 주요 거점 선점은 요원하다. 다만, 어차피 주요 거점을 먼저 선점하더라도 장갑으로 먼저 가서 버티기도 불가능한 카로 45 t에겐 있어도 못 써먹는 능력에 속하기 때문에 주요 거점 선점에 대한 아쉬움은 덜 느껴진다. 대신 주요 거점을 선점하려 드는 적에게 강력한 클립포를 선사해 적을 쫓아내는 전술을 사용하기 좋다.
운용
수비와 주행은 재평가의 여지 없이 그닥 좋지 않은 편이라 주포만 보고 타야 하는데, 공격 문단이 유독 긴 것만 봐도 알겠지만, 장점인 주포마저도 다루기 매우 까다롭고 장점이 많은 만큼 단점도 많기 때문에 어렵다는 클립 전차 중에서도 손꼽히는 난이도를 요한다. 유저에 따라서는 그 어렵다는 레오파르트 1/바샤티옹 25t 등을 제치고 10티어에서 가장 운용하기 어려운 전차로 꼽기도 할 정도.
중형전차 라인전을 풀기 매우 쉬운 편이다. 한두발만 맞춰도 클립 한 방에 킬각이 잡힐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몇 발 맞춘 순간 적 중형전차들의 플레이가 상당히 위축되며, 실제로 적 중형이 깊숙히 침투해서 진퇴양난 상황이라면 순식간에 차고로 보내줄 능력 역시 존재한다. 폭딜 외에도 한발한발 교환해도 이 전차의 DPS는 중전차 평균 이상이라 셰리든이나 WZ-121이 아니라면 반드시 이득을 보며, 이들조차도 조금이라도 체력이 떨어지면 바로 킬각이 잡히다 보니 제대로 운용하는 Carro 45 t는 대 중형 특화 중형전차와도 같은 성능을 발휘한다. 따라서 적당히 킬각을 만들어줄 수 있는 아군 구축전차 하나 정도를 대동하고 중형전차 라인전을 한다면 순식간에 잘못 들어온 적 중형 하나는 쌈싸먹을 수 있다. 다만, 포탑 장갑은 부각을 최대한 활용하지 못하면 없다봐도 무방하므로 언덕을 끼고 자리잡고 있는 STB-1/M48A5 같은 돌대가리 중형전차들 상대로는 들이대지 말자.
클립을 비울수록 DPM 낙폭이 크기 때문에 클립 관리에 유의를 요한다. 프로제토 46처럼 일단 되는대로 쏘다보면 탄을 가득 들고 있을 때가 아니라면 바닥을 기는 DPM 특성상 정말 필요할 때는 예비 탄약 말고 남은 탄이 없는 노답 상황을 무조건 본다. 이 전차는 최대 DPM조차 중형전차 중 높은 편이 아니며, 탄이 두 발 이상 빠질 때는 아예 모든 병과 중에서도 바닥을 기는 수준임을 유의하면서 플레이해야 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무게는 45t이다. 중형전차중에선 나름 무거운 축인 만큼 E 50 M 계열, Kpz 50 t, 패튼 계열을 제외한다면 대다수의 중형전차[16]와 컨셉1B, 스트라브 K, WZ-114, 오비옉트 752 등 상대로 충각 우위를 점할 수 있다. 1대1 상황이라면 대부분의 중형을 1발 명중 > 전속력 충각 > 클립 재장전이 완료된 후 모든 클립 발사로 순식간에 차고로 보낼 수 있다.
빅 보스 모드에서 보스가 되었을 때 숙련자가 몰면 매우 파괴적인 전차로, 자동장전 클립을 단 전차라 장전 시간 감소 효과가 즉각적으로 적용되어 예비포탄을 남겨놨다면 1.76초의 탄간 후 2~3초마다 1발이 장전되어 약 12초만에 3발이 모두 채워지므로 클립 3발 털어넣고 엄폐 -> 클립 3발 털어넣고 엄폐 순으로 계속 깔짝대며 견제를 갈기면 엄청난 지속화력을 투사할 수 있다. 단발 대미지도 130mm에 맞먹는 494로 올라가 방심한 적에게 약 1500 가량의 상당한 대미지를 쑤셔넣을 수 있고, 아예 장전 4초짜리 500뎀 단발포로 사용할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모든 중형전차가 킬각에 들어오므로 중형 학살자가 된다. 장갑은 어쩌다 럭키도탄이 날 정도로 구리지만 추중비가 크게 개선되므로 머리만 내밀고 쏘는 등 히트 앤 런 플레이에 더 좋아진다. 주기적으로 사용 가능한 초강력 포탄으로 적에게 빅엿을 먹일 수 있는 것과, 45톤이라 다른 경장갑들처럼 적 보스에게 쉽게 날아가지 않는다는 장점은 덤. 그래서 딸피 적을 녹아웃시키는 것과 킬스틸이 매우 쉬워진다.
기타
블리츠에 출시된 유럽 테크트리 최초의 10티어 수집가 전차이다.
이쯤 되면 너무나도 당연하겠지만 PC판 카로 45t와는 큰 차이가 있다. 기동성이 중형 기준 크게 좋은 편은 아닌 건 비슷하나, PC판에는 예비 포탄 같은 건 당연히 없고 포탑 장갑은 PC판은 헐다운 중형전차답게 바로 옆 볼 약점이나 해치를 빼면 철갑탄 기준 고르게 320mm 이상의 방호력이 나온다. 전반적인 성능은 PC판이 좋은 편. 다만 이는 PC판 카로 45t가 하나같이 10.5티어는 충분히 넘는(...) 클랜전 보상 전차[17]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전설위장 Glitch도 있다. 진정한 수집가를 위한 전차답게 배너 기준 가격이 무려 6500골드로, 모든 전설위장 중 가장 비싸다. 대신 비싼만큼 각종 애니메이션과 특수효과, 추가 장식물 등 눈요기 거리도 많다.
출시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시작된 2022년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도 스노우볼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전차로 나왔다.
2023년 크라스마스 이벤트에서도 스노우볼을 통해서 획득 가능한 전차로 나왔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끝나가던 12월 27일에 예고도 없이 상점에 직접 판매로 출시되었다. 가격은 전차+차고 슬롯만이 30,000 골드, 풀 패키지가 35,000 골드로. 살 거면 풀 패키지로 사자.
2021년 9월에 진행된 클랜전 이벤트 보상으로 등장한 9티어 수집가 전차다. 클랜임무 및 클랜원과 소대를 하면 주는 철괴를 1000개 모으면 얻을수 있다.[18] PC 버전에서는 8티어지만 블리츠에서는 9티어로 나왔다.
폴란드 중전차 트리가 추가된 이후로는 테크트리 폴란드 중전차들처럼 폴란드 트리 특유의 특수 소모품과 군용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특수 군용품중 기어오일의 성능이 매우 좋은편이라 이 전차의 군용품 설정은 큰식량+고급연료+기어오일로 고정되는 수준이다.
공격
알파뎀이 440으로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은 그저 그런수준. 문제는 DPM이 2식량+장전기기준 2300 겨우 찍는다. 문제는 전술했듯 이 전차는 기어오일의 존재때문에 2식량을 안쓰고 기어오일을 사용하는데, 이렇게되면 DPM은 2270대로 떨어진다. 참고로 DPM에서 욕을 그렇게 얻어먹는 캄프판저70이 알파뎀 560에 2식량+장전기기준 DPM이 2296이다. 즉, 피해량 면에서는 좋지 않다.
관통력은 중간정도. 골탄 관통력이 320관이지만 고속철갑탄이라 10티어 헤비들의 표준이라 할수있는 340관통력 성작에 비해 크게 부족하지는 않다.
조준시간, 조준원 크기는 동티어 헤비 중간정도이지만 기동시 조준분산도, 차체 선회시 조준분산도, 포탑 선회시 기동 분산도가 동티어 헤비 병과에서 1,1,2위로 최상위권을 넘어 원톱 수준이다.
아드레날린 소모품 이외에도 폴란드 특수 소모품중 텅스텐 탄자를 사용하여 DPM을 일시적으로 높일 수 있다. 다만 베이스가 되는 DPM이 매우 거지같아서 아드+텅스텐으로 순간 폭딜을 노릴 생각이라면 좋지 않다. 아드+텅스텐 둘다켜도 아드레날린만 쓰는 컨커러보다 DPM이 낮다.
내림각은 -8도로 준수한편이다.
방어
포탑은 단단하다. 해치의 크기도 온갖 종양이 판치는 블리츠 중에서는 양호한편.
차체 상판은 장갑만 놓고보면 튼튼하다. 평지에서도 각없이 340관통 성작을 막을정도면 말 다한셈. 문제는 운전수 관측창. 크기 자체도 매우 크고, 장갑도 동급 중전차 은탄이 문제가 아니라 정상적인 매칭으로 만날 수 있는 병과중 관통력이 가장 낮은 8티어 중형전차의 은탄에도 평등히 뚫려주신다. 이부분이 방어력을 다까먹기 때문에 차체 방어력에 큰 기대를 걸지 말자.
모든 전차의 공통점인 하단은 크기가 큰편. 심지어 장갑도 8티어 중형전차 은탄에 뚫릴 정도. 앞서 말했지만 차체 방어력에 큰 기대를 걸지 말자.
기동성
특수 군용품 기어오일이 진가를 발휘한다. 아래 내용은 전부 큰식량+기어오일+고급연료 기준이다.
실추중비는 도로에서는 무려 15.2로, 9티어 헤비 1위인 50 120이랑 소숫점 둘째 숫자 차이 정도 차이밖에 안난다. 유독 땅위에서 좀 떨어지는 편인데 그래도 헤비중 상위이고, 물위에선 헤비중 1위다.
선회 역시 동티어 헤비에선 컨커러 다음가는 수준이다. 포탑 선회 역시 최상위권으로 50 120이나 숙칠처럼 방향 조금만 틀면 속도가 빛의 속도로 떨어지지 않는다.
최고속도는 무려 52km/h로 9티어가 아닌 모든 티어로 넓혀도 헤비병과 최고이다. 앞서 말한 실 추중비도 높은편이고 선회도 괜찮아서 이 최고속도를 뽑기 힘들지도 않다.
전반적으로 기동성은 헤비중 최고의 전차 수준으로 좋다. 언덕 등반할때 빼면 거의 중형전차 수준의 기동력을 보인다.
장점
헤비병과 최고의 기동성
최상위권 추중비와 원탑의 최고속력, 다른 최속높은 중전차들은 선회로 뒷목잡고 있을때 잘뽑히는 선회성능은 이 전차를 최고의 기동성을 가진 전차로 만들어준다. 중형전차와 함께 발을 맞출 수 있을 정도이며, 이를 이용해 중형라인 터트리기, 유리한 자리 선점, 전선 소방수 등 중형전차에 바라는 모든 플레이를 소화 할 수 있다.
준수한 포탑과 내림각을 이용한 강력한 헐다운
차체가 믿음직하지 못하지만 포탑장갑이 좋고 내림각도 어느정도 내려간다. 기동성도 좋아 미리 자리를 잡을 수도 있다. 이 모든게 합쳐서 먼저 헐다운하고 적을 맞이하면 여간 껄끄러운게 아니다.
단점
낮은 화력
알파뎀이 엄청 높은것도 아닌데 DPM이 낮아도 너무낮다. 저지력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연사력도 좋은게 아니니 화력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할 수가 없다. 텅스텐 탄환과 아드레날린을 모두 사용하면 평균 이상의 순간 DPM을 보여주지만, 그런다고 최상위권 DPM이 나오는것도 아니며, 이럴시 수리키트를 포기해야하는데 그만한 리턴이 있다기도 어려운 화력이다.
안좋은 차체장갑
차체 상판이 각이 날카로워서 실 유효 방호력은 좋다. 문제는 상판은 운전수 관측창덕에 그 좋은 방어력을 다날려먹고 그럼 남는 부분의 장갑은 평등하게 80mm... 그나마 측면은 사이드 스커트 합치면 90mm가 나오긴 하지만, 그래도 좋다할 장갑은 아니다.
기타
블리츠에 폴란드 트리가 나오기도 전인 2019년 말에 처음 스크린샷이 공개되면서 출시가 예고되었고, 첫 공개 거의 1년 9개월 만에 출시되었다.
첫 출시 당시 기준 입수난이도가 노가다만 필요한게 아니라 노가다에 어느정도 실력이 뒷받침 되어야 되고, 골드로 미는것도 어느정도 진행은 돼있는 상태에서만 가능해서 입수 난이도가 어려운 전차이다. 이때문에 wn8컷이 미쳐 날뛴다.
판매시 대다수의 9티어 수집가 전차들과 마찬가지로 5000 골드를 얻을 수 있다.
8.7 패치에서 HD화 되었다.
9.1 패치에서 전설위장 'Hussar'(
후사르)가 추가되었다. 적용시 폴란드 기병의 갑주에서 따온 구조물들이 추가되며, 특히
윙드 후사르를 모티브로 하였는지 포탑 측면에 깃털 날개가 한쌍 추가된다.
출시 이후로 상점 판매와 관련된 소식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2023년 9월에 시작한 2023년 클랜 도전 이벤트에서 Super Hellcat과 함께 클랜 임무 보상으로 나왔다.
1950년대 중반 스웨덴은 영국으로부터 Centurion Mk. 3 전차를 구매했으며 동시에 KRV 차체에 Centurion Mk. 10 포탑을 장착하는 KRV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1959년 6월 본격적으로 작업에 착수했지만, 생산 비용이 예산을 초과하여 프로젝트가 중단되었고 스웨덴은 계속 영국으로부터 전차를 구매했다.
크란방의 차체에 후기형
센추리온 전차의 포탑을 올려놓은 전차다. 2022년 크리스마스 이벤트의 스노우볼 보상으로 출시되었다. 이전 스노우볼 이벤트 전차인 Concept 1B와 달리 성능이 사기적이지 않으면서 비슷한 전차들과도 차별화되는 플레이스타일로 재미도 챙긴 전차라 평가는 좋은 편. 일명 슨트라브라고 불리고 있다.
중전차 차체 중 약하기로 유명한(...) 크란방의 차체와 중형전차인 센추리온의 포탑을 합친 전차답게 분류는 중전차이나 세부적으로는 헤듐, 즉 중형전차와 중전차의 중간 다리격의 전차다.
공격
주포는 많은 타국 10티어 중형전차들과 비슷한 105mm로, 중전차 치고 주포 구경이 작은 만큼 10티어 중전차들 중 가장 높은 DPM과 단발 주포 중전차들 중 가장 낮은 알파뎀을 지녔다.
DPM의 경우 장전기 채용 시 승무원 110% 기준 3 419, 작정하고 승무원 113%를 찍으면 3 464로 10티어 중형전차들과 동급 이상으로 높다. 후술할 방어 쪽 성능 때문에 개량형 모래주머니 장갑을 착용할테니 실질적인 승무원 숙련도 한계는 110%이고, 이 때문에 실전에서의 최대 DPM은 3 440을 찍는 WZ-113보다 낮지만, 이마저도 겨우 21 차이라서 큰 의미가 없고, WZ-113은 낮은 관통력 때문에 보정 포탄을 채용하는 유저들이 꽤 있다 보니 실전에서의 DPM은 장전기가 사실상 고정인 Strv K 쪽이 더 높게 나오는 편이다.
다만 여타 속사포들과 마찬가지로 알파뎀이 굉장히 낮다. 알파뎀 300 / 105mm 주포를 사용하는 M-VI-Yoh보다는 알파뎀이 높긴 하나, 클립 중전차라서 클립 연사로 저지력을 확보하기 수월한 M-VI-Yoh와 달리 중형전차 평균급인 350 알파뎀 단발포다 보니 저지력이 썩 좋지 못한 편이다. WZ-113의 420 알파뎀도 낮다고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 감안하면, 350 알파뎀은 아무리 연사력이 좋더라도 혼자서 적 공세를 저지하기엔 한계가 있다. 그나마 연사력이 좋아 지속 사격으로 적이 공세를 나서면 어느 정도 출혈을 강요할 수 있고, 높은 연사력을 이용해 상대 전차의 궤도를 지속적으로 끊는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 정도는 장점.
관통력은 은탄의 경우 문제가 없지만 골탄 관통력이 고철탄 310mm로 대략 성작탄 320mm 정도 관통력밖에 안 나온다. 중형전차 골탄과 큰 차이가 안 나는 관통력으로, 실전에서는 보정 포탄이 필수인 중형전차 카로 45t보다 관통력이 낮게 잡히기까지 한다. 이 때문에 E 100처럼 약점만 가려도 관통력이 성작탄 340mm는 확실히 넘어가야 관통이 수월한 중전차들 상대로는 다소 불리한 면이 있다.
주포 조준 성능은 분산도가 조금 아쉬운 대신 소구경 주포답게 조준 시간이 매우 빨라 쓸만한 편이다. 기동/선회 시 추가 분산도는 일단은 중전차다 보니 수직 안정기를 껴도 0.15대가 나와 중형전차마냥 기동 사격을 하는 데는 무리가 있고, 분산도도 승무원 110% 기준 0.321로 T110E5 같은 전차들과 달리 레일건급 명중률은 아니지만, 조준 시간이 조준기+수직 안정기+승무원 110% 기준 2.8 초로 매우 짧다 보니 실전에서의 명중률은 굉장히 준수하게 나온다. 조준이 워낙에 빨라 스냅샷에 유리한 건 덤.
부각은 센추리온들과 달리 -9도이지만 이 정도도 어지간한 지형을 써먹기에는 큰 문제가 없는 수준이다. 크란방과 정확하게 동일한 부각이니 크란방이 헐다운할 수 있는 언덕이라면 Strv K도 헐다운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종합하자면 낮은 알파뎀과 낮은 골탄 관통력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나머지 스펙은 전반적으로 준수한 주포를 지니고 있다. 다만 바로 저 두 특성과 후술할 방호력 문제로 인해 본 전차는 차체의 베이스인 크란방과 달리 헤듐 역할을 수행해야만 한다.
방어
차체는 애초에 크란방 차체를 가져다 쓴 것이라 끔찍하게 허약하다. Strv K 차체 전면 상부가 평지에서 막을 수 있는 탄의 한계는 경사 보정이 적은 고철탄 계열 중형전차~최대 중전차 은탄으로, 그 이상은 막지 못하지만, 경사가 가파른 편이다 보니 헐다운 시에는 상부 방호력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는 구조다. 그 외에도 소련식 쐐기장갑이다 보니 티타임은 당연히 못하고, 쐐기장갑 때문에 역티타임도 무리다. 즉 차체를 써먹을 방법은 헐다운밖에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한편 포탑은 센추리온 포탑답게 포방패 부근만 튼튼한 포탑이나, 그나마 포방패만큼은 무식하게 튼튼해 중거리 이상에선 그럭저럭 탄을 막아볼 만한 구조다.
포탑은 일단 전면에 약점이 여럿 있는데, 포방패 바로 옆 124mm 뺨 부위 약점과 그 옆 측면 장갑부, 모든 센추리온의 약점인 은근히 큰 해치와 성작탄에 뚫리는 이마 장갑이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포탑은 정면 기준 평지에선 포방패를 제외한 모든 부위가 골탄에는 관통 가능하고, 대부분은 은탄으로도 충분히 공략 가능한 수준이다. 헐다운을 하면 그나마 저 약점들 중 이마 약점이 사라지고 해치가 가려지긴 하나, 이래도 여전히 볼 부위 약점이 상상 이상으로 크다 보니 안정적인 방호력을 보장해주는 포탑은 전혀 아니다. 애초에 순 방호력은 8티어의 중형전차인 Centurion Mk. 5/1 RAAC보다도 떨어지는 포탑이니 헐다운도 크란방마냥 붙박이 헐다운을 하는 건 절대 금물이다.
이처럼 장갑은 헐다운을 해도 썩 좋지 못하고, 체력마저도 2 300으로 10티어 중전차 중 최하위권이나, 개량형 모래주머니 장갑을 채용할 수 있어 체력을 2 576까지 올릴 수 있다. 이는 10티어 중전차 기준 중위권 체력으로, 여타 헤듐 중전차들과 달리 체력이 꽤 높은 편이다 보니 필요할 때는 체력을 태워가며 탱킹하는 것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 물론 본 전차는 헤듐인 만큼 기본적으로는 탄 방호보단 피격 회피에 초점을 두는 게 좋을 것이다.
기동
버프로 중형전차급 발차력을 지니게 된 T95E6이나 최고 속력이 중전차 중 1위인 오비옉트 260보다는 떨어지나, 기본적으로도 중전차 기준 굉장히 준수한 기동성을 지녔고, 후술하듯이 순간 기동성만큼은 거의 중형전차급이다.
일단 최고 속력은 +47 / -16km로 +50 /-20 km 최고 속력을 찍는 오비옉트 260에 비하면 2% 아쉬운 편이다. 특히 후진이 중전차 표준급인 -15km보다 겨우 1km 빠른 -16km라는 게 다소 아쉬운 점. 그래도 +30 / -18 km(...)를 뽑아내던 크란방에 비하면 후진만 느려졌을 뿐 전진 기동성이 훨씬 상승했고, 전진 +47km도 애초에 느린 건 전혀 아니라서 최고 속력이 크게 부족하지는 않은 전차다.
궤도 성능은 약간 아쉬운데, 도로에서도 지형 돌파 능력이 100%를 찍지 못해 표기상 추중비는 승무원 110%+고급 연료+엔진 가속기 기준 정확하게 20.0을 찍지만 실전에서의 추중비는 16.8~18.2 hp/t 사이로 잡힌다. 그래도 중전차치곤 굉장히 좋은 추중비라 최고 속력인 47km/h를 빠르게 찍으며, 선회력도 선회 향상 7렙+승무원 110%+엔진 가속기 기준 도로에서 초당 40도를 넘기므로 최고 속력은 높지만 선회력이 병맛인 AMX 50 B와 달리 선회 때문에 고생할 일은 없다.
Strv K가 T95E6과 오비옉트 260과 기동성 면에서 차별화되는 점은 엔진 출력 부스트 향상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해당 소모품을 사용하면 15초/고급 소모품 기준 19.5초 동안 최고 속력이 +52 / -26 km/h로 상승하면서 엔진 출력이 40% 상승해 추중비를 23.52~25.48 hp/t까지 올릴 수 있으며, 선회력도 대폭 상승해 비슷한 헤듐들을 가볍게 압도하는 괴랄한 가속력/선회력을 발휘할 수 있다. 덕분에 평상시의 기동성은 여타 헤듐들 대비 딸릴 수 있어도 초반 자리 선점 능력만큼은 헤듐 중 최상급이며, 중형전차 뒤에서 중형전차를 따라가는 헤듐들과 달리 초반에 엔진 출력 부스트 향상을 키고 중형전차들과 비슷한 수준의 속력으로 이들과 함께 전선에 도달할 수도 있다.
운용
기동성이 낮은 대신 체력이 무식하게 높은 중형전차 같은 느낌으로 운용해야 하는 헤듐으로, DPM이나 초반 자리 선점력이나 기동 분산도를 제외한 주포 성능이나 여러모로 헤듐들 중에서도 더욱 중전차보단 중형전차에 가까운 전차다. 고로 통상적인 중형전차에 가까운, 특히 부각은 좋지만 포탑이 은근 말랑해 붙박이 헐다운을 못하는 FV4202와 비슷한 느낌으로 칠 때는 치고 빠질 때는 빠져주는 플레이 스타일이 요구되며, 그에 따라 일반적인 중전차를 굴리던 유저들보단 중형전차나 헤듐들을 더 잘 굴리는 유저들에게 어울리는 전차다.
크란방이 베이스인 전차답게 차체가 작다 보니 승무원들이나 부품들이 꽤 쉽게 나간다. 차체 노출을 최소화하지 못하면 운전수가 정말 자주 죽어 장점인 기동성을 제대로 못 써먹게 되니 차체 노출은 최소화하자.
또한 크란방 베이스 중전차답게 중량이 겨우 42톤으로 중전차 중에선 거의 압도적으로 가벼운 편이다. 고로 충각은 절대적으로 피하도록 하자. 특히 E 50 M처럼 본인보다 중량이 훨씬 무거운데 기동성도 더 높은 전차나, 중량이 2~3배 이상 차이나는 초중전차들과의 충각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기본적으로는 중형전차에 가까운 헤듐인 만큼 중형전차 라인을 타고 가 우월한 체력 및 장갑으로 적팀 중형전차들을 압도하는 헤듐식 플레이스타일이 가장 잘 어울리는 전차다. 장갑이 대 중전차 교전용으로는 중거리 이상의 거리를 두지 않는 한 별 효과가 없는 반면, 중형전차들은 관통력이 중전차보다 열세다 보니 은근히 도탄이 나는 편이기 때문. 다만 일단은 중전차 체력과 압도적인 DPM을 지녔으니 필요할 때는 중전차로써 최전선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있다.
속사포+경장갑이라는 특성상 공격 타이밍을 정말 자주 잡아야 하고, 적 전차 상대시에는 탄을 방호한다는 느낌보단 피격 자체를 회피한다는 느낌으로 임하는 게 좋지만, 일단 DPM이 중전차 중에서는 사실상 1위 / 중형전차 기준으로도 중상위권이므로 필요할 때는 맞딜에 나서는 것도 방법이다. Strv K는 마침 체력이 중전차 표준급이다 보니 양쪽 모두 서로를 안정적으로 관통 가능하다는 가정하에 Strv K를 맞딜 난타전에서 이길 수 있는 전차는 10티어에도 없다시피 하다.
기타
2021년 크리스마스 이벤트의 스노우볼 보상으로 나온 Concept 1B처럼 PC월탱에서는 9티어였지만 블리츠에 나오면서 10티어로 티어가 상향되었다. 그 대신 어느 하나 확실하게 좋다고 할 만한 면이 없던 원본에 비해 "압도적인 화력/순간 기동성"이라는 확실한 장점이 생겨 평가는 괜찮은 편이다.
전설위장 'Konung'[19]이 있다. 적용시 전투 중에 표기되는 차량 이름이 Strv K Konung으로 바뀌며, 실제로 스웨덴군이 운용했던 센추리온 전차의 개량형에 장착되었던 것과 비슷한 사이드 스커트와 폭발반응장갑이 추가되고 포탑 상부 오른쪽에는 레이저 거리 측정기와 대전차 미사일 발사관으로 보이는 장식이, 왼쪽에는 대공 미사일 발사관으로 보이는 장식도 추가된다. 차량 도색도 실제 스웨덴군이 사용한 3색 위장도색으로 바뀌며 차체 전후면에
Strv 103에 장착되었던 슬랫아머를 연상시키는 장식까지 달린다. 그 외에도 Minotauro의 전설 위장과 유사하게 적 전차 처치 후 대공 미사일 발사관에서 미사일들을 발사하는 이펙트도 지녔다. 전반적으로 디자인이 잘 뽑히고 현실적인 위장이라 평가는 좋은 편. 다만 디테일이 다양한 위장이라서 그런지 가격이 6 500 골드로 많이 비싼 게 흠이다. 여담으로 이 전설위장을 적용하면 포탑 정면 기준 오른쪽에 웬
제11기동사단 부대마크로 보이는 마크가 세겨져있다.
PC월탱에서는 이 전차가 무려 스웨덴의 록밴드
사바톤과의 콜라보 이벤트로 출시되었지만, 블리츠에서는 사바톤과 무관하게 나왔다.
창작 전차이긴 하지만 일단 워게이밍 설명대로라면 본 전차는 센추리온 Mk. 10의 포탑을 사용하는데,
스웨덴 수출용 센추리온 Mk. 10 관련 자료에 따르면 포탑의 124mm 장갑부는 실제로는 138.7mm여야 한다. 한편 포방패 두께는 게임상으로는 240mm지만 실제로는 152mm였고, 그 뒤에 252/80mm(주포 부근) 장갑이 있는 게임 내 장갑 구조와 달리 포방패 뒤에는 장갑이 없어야 한다. 물론 고증대로 나왔다면 포탑 방호력이 모든 10티어 전차들 상대로 프리패스 수준이라 현 Strv K보다도 운용 난이도가 높았을 것이다.
9.7 패치로 71식이 몰락한 후, 토너먼트 메타 전차로 다시 떠오른 60TP, 그리고 71식의 대체제로 각광받는 IS-4/T110E5와 함께 토너먼트에서 자주 채용되는 전차가 되었다. 통상적인 중전차와 달리 장갑/알파뎀/관통력 모두 부실한 편이지만, 토너먼트 환경에서 사용되는 중전차들 중 가장 높은 기동성을 지녀 중형전차처럼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고, Strv K로 공략이 꽤 까다로운 장갑을 지닌 71식과 달리 9.7 패치 토너먼트 환경의 주력 전차들은 Strv K의 관통력으로도 큰 문제 없이 관통 가능한 전차들 뿐이라 특유의 압도적인 DPM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보니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슷한 포지션의 WZ-113보다도 채용률이 높은데, WZ-113보다 높은 기동성과 부각 덕에 더 다양한 맵에서 활용할 수 있기 때문.
이후 연구가 더 진행된 후에는, T110E5/IS-4를 도태시키고 대회 메타의 주력 전차가 되었다. 방호력이야 중형/헤듐 운용에 능숙한 대회 환경 플레이어들에게는 그럭저럭 충분한 수준이고, 화력은 골탄 관통력만 빼면 말할 필요도 없이 훌륭하며, 기동성은 애초에 중전차 최상위권이다 보니, 비슷하게 기동성이 높은 중전차들과 함께 다량으로 운용할 경우 중전차임에도 불구하고 중형전차들이 하던 울프팩 전략[20]을 시전할 수 있다 보니 DPM과 기동성이 Strv K 대비 낮으면서 알파뎀도 크게 우위를 점하지 못해 난타전으로 가면 승산이 전혀 없는 T110E5/IS-4는 아예 도태되고, 알파뎀은 확실히 우위를 점하나 DPM 차이가 막심해 Strv K 상대로 고전하는 60TP 또한 AMX M4 mle. 54의 대체픽 정도로 입지가 하락했다. 또한 이 Strv K의 우회 전략 및 공세를 보조하기 위해 비슷하게 기동성/화력/방호력을 모두 갖춘 AMX M4 mle. 54[21]/WZ-113/Object 777 II 같은 중전차들의 채택율이 대폭 상승했으며, 헐다운 시 이들로는 답이 없는 포탑 장갑과 충분한 화력을 모두 갖춘 Super Conqueror가 T110E5의 헐다운 탱커 포지션을 빼앗게 되었다. 그 외에도 Strv K 자체의 방호력은 떨어진다는 점을 반영해, Strv K의 체력을 순식간에 녹일 수 있으면서 기동성이 충분한 TVP T 50/51 같은 중형전차들도 조커픽/주력픽으로 사용되는 환경이 찾아왔다. 71식이 주력이라 교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도 승패가 갈리기까지 오래 걸리던 9.0-9.6 버전 메타와 달리, Strv K가 주력이 된 9.7-10.0 메타에선 Strv K와 이를 보조하는 다른 딜러 전차들이 체력은 멀쩡해도 장갑 성능에 약간 하자가 있고, 이들 모두 화력이 상당하다 보니 교전이 한번 시작되면 승패가 속전속결로 갈리게 되었다.
TVP(범용 전차) 개발은 1945년에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군사 기술 연소(VTÚ) 연구원이 전차 개발을 담당했지만, Škoda에서 개발을 이어가게 되었다. 이후, 군의 요청에 따라 TVP 차체를 사용한 자주포(구축전차 포함) 개발이 시작되었다. 개방형 회전 포탑에
100mm BS-3 주포를 장착한 전차 개발도 진행되었으며 기동성을 겸비한 전차로 만들 예정이었지만, 시제 전차는 제작되지 않았다.
2024년 2월 2일에 상자로 처음 출시되었다. 천장은 30개.
공격
방어
정면 한정으로는 대부분의 고폭은 관통이 안나는 정도의 장갑을 가졌다. 다만 하단과 포방패, 뺨 부위는 대구경 주포로 관통을 노릴 수 있다.
오픈탑 포탑이라 보이는 내부 구조에서는 전면 조종수 양 옆, 흔히 현대전차에서 버슬이라 불리는 뒤쪽에 또 탄약고가 존재한다.
기동
운용 및 평가
기타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에 출시된 최초의 유럽 소속 수집가 구축전차이자 동시에 최초의 유럽 소속 정규 테크트리 이외의 구축전차다.
출시 당시 전설위장은 따로 추가되지 않았다.
모델링 상에 존재하는 탄약고에는 탄이 56개만 들어간다.(전면 18발 2통/포탑 뒤쪽 10발 2통)
[1]
'블리츠 출시 6주년!' 이벤트에서 25단계 해금시 획득 가능
[2]
포탑 큐폴라 등을 보면 Bis보단 Ter의 디자인을 차용한 것이 보인다.
[3]
정확하게는 E-50처럼 모델링과 텍스쳐는 있는데 히트박스가 없다.
[4]
이용하는 스토어나 할인 쿠폰에 따라 다르지만 골드를 안태운다는 전자에 40만원어치의 골드를 구매 하고 사은품 개념으로 얻던지, 혹은 현질로 골드를 얻고 그 골드로 쿠폰을 주는 상품 구매를 한다면 20만원 내외로 얻을 수 있다. 전자의 경우 수중에 20만이 넘는 골드가 남고 후자의 경우 카로 45t만 남는다.
[5]
포위당해 죽기 직전 마지막 한 발이라던가, 딸피 적과 1대1 영혼의 맞다이 중이라거나, 갑자기 나타난 FV215b 183이나 FV4005 등 꼭 끊어야 하는 위협적인 적을 마주쳐 막고라가 붙은 상태 등.
[6]
카로 45t를 제외한 중형전차의 관통력은 높아봐야 관통력 300짜리 성작탄이다. 보정 포탄을 채용해봐야 330 정도의 성작탄이며, 정말 교전거리가 긴 게 아니라면 326 고철탄보다 아랫급의 성능을 지닌다. 71식을 상대하면 두드러지는데, 71식의 상부장갑을 공격힐 때 330관짜리 성작탄으로는 각도를 아예 주지 않아도 낮은 확률로나 관통되고 각도를 살짝만 줘도 관통이 불가능해지지만, 326 고철탄으로는 경사 보정 2도 덕에 100m 거리 기준 각도를 안주면 100% 관통이며, 약한 각도의 티타임까지는 충분히 관통이 가능하다.
[7]
다만 통상적인 중형전차 한정이며, 경전차 중에서는 보정 포탄 적용시 카로45t와 비슷하거나 이상급의 전차가 몇 대 있다. 대표적으로 셰리든이 보정 포탄을 사용하면 성작탄 343mm 관통력을 갖출 수 있다. 또한 중형전차 중에서도 STB-1은 300mm 관통력의 철갑골탄(유효 관통력 고철탄 310mm 이상)을 은탄처럼 난사 가능하기 때문에 실전에서의 관통력은 카로 45t 이상이다.
[8]
물론 이조차 10티어 중전차 평균 이상급이지, 중형전차 기준 많이 낮다.
[9]
굉장히 체감되는 부분인데 항상 처음 28초 동안 쏘지도 못하다가 이제는 클립 전탄이 채워져서 시작하니까 선택지가 굉장히 늘었다. 과거 불가능했던 중전라인 통행세 걷기나, 초반 중형 맞다이로 클립탄창 털어넣어 피 반통에서 3/4 까고 아군 중형 뒤로 튀는 전술도 가능해졌다.
[10]
관통력이나 알파뎀, DPM을 따지면 전반적으로 중전차 주포에 가깝고, 중하위권 성능의 중전차 주포는 확실히 압도한다. 중전차 기준 높은 명중률과 연사력을 지닌 대신 관통력과 알파뎀이 구린 Concept 1B보다 카로 45t의 주포 성능이 더 좋은데, Concept 1B 주포가 관통력만 어떻게 해결할 실력이 되면 생각보다 쓸만한 중위권 주포 정도다. 즉 카로 45t의 주포는 대략 중전차 주포 기준 중위권급 성능은 나온다.
[11]
때문에 장전이 전부 완료된 상태에서 1:1 능력은 탈 중형전차급으로 강력하다. 클립 전탄 화력이 높은 이탈리아식 클립포인 것도 큰데, 한 클립보다 적의 보유 체력이 한 클립의 화력보다 많더라도 승무원 숙련도 113%를 만들어 실질적 장전시간이 7초인 단발포로 사용하여 한 클립 내로 파괴가 가능할 만큼 체력을 깍을 능력도 있어 클립 전차 특유의 현자타임도 없이 적을 제압할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무작정 헤드온이나 클립 중전차한테 덤비지는 말자. 헤드온 시 태평양만큼 크고 약한 포탑이 적의 포탄을 관대하게 받아주며, 클립 중전차의 경우 2클립 만에 차고가 확정이라 킬각을 확실하게 잡은 상황이 아니면 어떠한 중형전차든 매우 불리한 상성이다. 특히 FV4005에겐 상대가 클립 다 쓸 때까지는 함부로 개기지 말자.
[12]
포탑 전고 자체는 높지 않지만, 너비와 길이가 대두로 유명한 60TP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나마 60TP와 달리 전면 탄약고 나갈 일은 별로 없다.
[13]
121B, 30 B 등.
[14]
레오파르트, 패튼 등.
[15]
당장 앞선 예시로 설명된 121B의 경우 대놓고 낮은 발차력을 극복하라고 향상된 엔진 부스터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런 121B보다 발차력이 좋지 않으니...
[16]
이중 E 50 M을 제외한다면 무게가 크게 밀리는 것은 아니라 약간 손해보는 선에서 체력이 교환된다. 물론 절대 50톤이 아닌(실 중량은 중전차급인 62톤이다...) E 50 M은 언터쳐블이다(...)
[17]
이들 중 가장 유명한 T95/FV4201 Chieftain을 예시로 성능을 설명하자면, 블리츠 기준 최고 속력은 Chieftain Mk. 6급, 전반적인 기동성은 그 이상, 주포 핸들링은 FV215b급, 포탑 성능은 Kranvagn급, 부각은 -10도에 차체 장갑도 Chieftain Mk. 6의 완벽한 상위 호환급에 관통력마저 은탄은 VK 90.01 P급, 골탄도 슈퍼 컨커러급인데 연사력은 Chieftain Mk. 6 이상이다. 이 정도 스펙인 전차들과 경쟁해야 하다 보니 PC판 카로 45t는 당연히 블리츠판보다 성능이 좋아야할 수밖에 없다.
[18]
철괴를 700개까지 모은 다음부터는 추가로 골드를 사용하여 얻을수도 있다.
[19]
스웨덴어로 왕을 뜻한다. Kampfpanzer 50 t의 전설 위장 "König"과 이름 뜻이 겹친다. 워게이가 창의력이 딸리는 모양이다
[20]
기동성과 화력 모두 티어 내 전차들 중 상위권인 중형전차들이 3대 이상 몰려가 한번에 적 한 대씩을 집중공격하는 전략. 적을 빠르게 삭제할 수 있는 화력도 중요하지만, 적이 예측하고 방어하기 힘들게 속전속결로 진행해야 하는 만큼 기동성이 특히 중요한 전략이다.
[21]
이 셋 중 채용률이 가장 높다. 60TP와 비슷하게 높은 알파뎀+텅스텐 포탄의 조합으로 상당한 폭딜을 넣을 수 있으면서 튼튼한 포탑/높은 부각과 초중전차급 체력을 활용해 탱킹도 가능한 올라운더 전차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