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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의 중국 중형전차 트리.트리가 전체적으로 소련의 T-34와 T-54를 극한까지 개조해나가는 트리로 구성되어 있는게 특징.
전체적으로 트리의 공통점인 굉장히 안 좋은 부각이 있다.[1] 본격적 시작인 TYPE T-34부터 -5도라는 낮은 부각으로 시작하며 9티어에 이르면 작은 돌 하나만 밟아도 적을 못 때리는 참사가 일어나므로 평지에서 운용하는 게 추천된다.
일단 5티어와 6티어는 소련의 것과 거의 동일하다. 약간 다운그레이드 된 감이 없진 않으나 원래 소련 T-34도 DPM문제 때문에 최종포 버리고 57mm쓰는 경우가 많다. 6티어는 T-34-85에 비해 포의 수치상 성능이 약간 딸린다만은, 그렇게 치명적인 수준은 아니다. 7티어는 T-34-1이라고 보면 된다. 약간 딱딱한 돌대가리 포탑으로 바꾸고 100mm를 우겨 넣은것. 8티어는 T-44 대가리에 T-34 차체라 생각하거나 T-34-2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역시 떼삼사 차체 개량형에 머리통 바꿔달았다고 이해하면 편하다. 9티어는 아래를 볼 줄 모르는 거만한 부각을 가진 122mm T-54라고 생각하자.
중국에서만 볼 수 있는 특징인데 트리간의 호환률이 상상을 초월한다. 예를 들어 중전차 트리의 IS-2를 올리고 왔다면 중형전차 트리에선 TYPE T-34를 제외한 8티어까지의 모든 전차의 주포와 엔진이 자동으로 연구된다! 타국도 연계가 되지만 보통 8티어 쯤에서 갈라지는데 이트리는 호환이 10티어 연구 전까지 계속되는게 특징. 편하게 몰고싶으면 옆 중전차 라인을 먼저 뚫고 오는걸 추천한다.
인게임에서는 나오지 않는 스펙인 포분산도가 최하를 달린다. 그때문에라도 근중거리 전투의 압박이 있는 편이다.
8티어부터 쓰는 122mm 주포의 조준 속도가 상당히 빠른데, 2.2초 정도로 매우 빠르다. 9~10티의 122mm 주포의 조준 속도가 평균 6초대 인 것과 비교된다. 다른 전차들이 정지한 뒤 세월아 네월아 조준하는 동안 중국중형은 멈춘뒤 1초후 사격이 가능하다. 물론 주체할 수 없는 명중률이 발목을 잡는 것은 단점.
2. 정규 트리
2.1. Type T-34 (T-34식 중형전차) - 5단계
1950년 초 소련이 중국에 공급한 T-34 전차 1,800대 중 T-34-76 전차도 포함되어 있었다. 중국 인민 해방군에서 운용된 후 T-34-76 대부분은 외국으로 보내졌다. 중국에서 설계한 새로운 엔진과 현대화 작업을 거친 현가장치를 장착하여 더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었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Type T-34 | 52/52/45 mm | 320 m | 46 도/초 | 620 | 4,300 kg | 4 단계 |
기본 밀폐형 |
Type T-34M | 52/52/45 mm | 350 m | 48 도/초 | 680 | 4,500 kg | 5 단계 |
최종 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단계 | 비고 | |
V-2 | 480 마력 | 15 % | 750kg | 디젤 | 5 단계 | 기본 |
V-2-34 | 500 마력 | 15 % | 750 kg | 디젤 | 6 단계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Type T-34 | 29 톤 | 40 도/초 | 7,800 kg | 4 단계 | 기본 |
Type T-34M | 32 톤 | 42 도/초 | 7,800 kg | 5 단계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단계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76 mm F-34 | 86/102/38 mm | 160/135/20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640/800/640 m/초 | 56/2,400/56 | 538 kg | 4 단계 |
100 | 0.46 m | 5.9 초 | 6.26 발/분 | -5~25 도 | 기본 | ||
57 mm 55-57FG | 112/189/29 mm | 90/75/10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990/1,238/990 m/ | 56/2,800/28 | 488 kg | 5 단계 |
100 | 0.34 m | 5.8 초 | 19.48 발/분 | -5~25 도 |
최종 선행 조건 : 포탑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4명 - 전차장(◆), 조종수, 무전수, 장전수 | 50/50/45 mm | 55/20 km/h | 28.72/29 톤 | 360 도 | 불가능 | 430,000 |
별명은 짭삼사, 삼사식. 소련 T-34 중형전차의 중국버전. 측면에 주렁주렁 달린 연료통, 5도짜리 부각등 원판에 떼삼사에 좀더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공격
소련트리와는 달리 76mm S-53 주포가 존재하지 않고 57mm주포를 최종포로 사용한다. 즉, 연구할 주포가 하나뿐이다. 한방딜이 낮지만 높은 관통력과 빠른 연사력이 특징인 주포로 나 한방 너 한방보다는 인파이팅이나 지속딜 위주로 적절히 운용해주면 쉽게 밥값을 할 수 있다. 다만 중국 트리 특유의 낮은 부각이 시작되는데, 고증에 맞춰 5도이기 때문에 공격시 지형을 잘 선택해야 한다. 운용 자체는 소련의 T-34와 똑같은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차이점이라고는 T-34보다 연사력이 근소하게 빠르고(T-34:분당18.68발 삼사식:분당18.75발) 골탄 데미지가 쬐~끔 높다(T-34:75 삼사식:78)
방어
역시 T-34와 차이가 없다. 전/측면 모두 50mm 두께에 45도 경사를 지녀 4티어들이 쓰는 탄들은 잘 튕겨주지만 동티어 앞에서는 얄짤없다. 약 30도로 각을 주면 차체 전측면 모두가 약 110mm정도의 실방호력을 확보하게 되는데, 어차피 측후면 수치가 같으므로 인파이팅시 이리저리 각도를 틀어주면 어느 정도는 도탄 가능성을 올릴 수 있다. 다만 원판인 소련 전차의 모듈 내구도도 그리 좋지 못한데 중국제는 거기서 더 나빠졌으므로 분명 불리하다.
일단 앞, 옆에 탄약고 운전수 등 온갖 부품, 승무원이 다 들어있어서 한발 맞았다간 내부에서 아비규환이 벌어진다. 해치 또한 쓸데없이 크지만 어차피 포탑 전면과 10mm밖에 차이가 안 나는 장갑이라 다들 포탑을 쏘니 큰 단점이라고 하기엔 어렵다. 외부 연료탱크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어 불안하지만 피격 판정은 없으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연료통이 있는 차체 안쪽에 연료탱크가 위치해 있으니 역시 피격에 주의할 것.
기동
역시 거의 똑같다. 차이점이라면 최대 속도가 55로 56인 삼사보다 1 느린대신 선회력이 1도 좋고 중국제 특유의 우수한 궤도로 약간 기동이 부드럽다는 것 정도. 기존 떼삼사가 기동성이 좋으므로 좋은 중국제 궤도와 합쳐져 모난데 없이 준수하다.
운용
소련의 5티어 T-34를 잘 몬다면 이 녀석도 잘 쓸수 있을것이다. 다만 8도까지 내려가던 원본과 달리 부각이 5도라 약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소련 트리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지만 안 맞고 때리기가 상당히 중요하다. 똑같이 나 한방 너 한방을 해도 이 쪽은 모듈이 와장창 부서지거나 심하면 유폭으로 차고로 사출될 위험이 항상 있다는 것을 알고 피격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이는 모든 중국 트리 전차들의 공통점이니 숙지하는 것이 좋다.
2.2. Type 58 (58식 중형전차) - 6단계
소련은 중국으로 T-34-76과 T-34-85 전차를 총 1,800대 수출하였다. 1954년 중국 정부는 1958년부터 T-34-85 전차를 자국 내에서 생산하기로 하였으며 Type 58로 명명하였다. 하지만 결국 생산되지 않았으며 T-34 개량형에 만족해야 했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T-34/85 | 90/75/52 mm | 360 m | 46 도/초 | 920~930 | 7,800 kg | 5 단계 |
기본 밀폐형 |
Type 58 | 90/75/52 mm | 370 m | 48 도/초 | 980 | 7,900 kg | 6 단계 |
최종 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단계 | 비고 | |
V-2-34 | 500 마력 | 15 % | 750 kg | 디젤 | 6 단계 | 기본 |
Type 102S1 | 500 마력 | 12 % | 750 kg | 디젤 | 7 단계 | |
12150L | 520 마력 | 12 % | 750 kg | 디젤 | 8 단계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T-34/85 | 32.5 톤 | 40 도/초 | 7,800 kg | 5 단계 | 기본 |
Type 58 | 35 톤 | 42 도/초 | 7,800 kg | 6 단계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단계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85 mm S-53 | 126/167/43 mm | 200/160/30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792/ |
T-34-85전차의 중국 버전이다. 거의 차이가 없는 떼삼사와 삼사식과는 달리 본격적으로 트리의 차이가 나기 시작한다.
공격
특이하게 스톡부터 85밀리 주포를 바로 지급하며 이 뒤로 연구할 것도 공격 관련으로는 포탑 하나, 최종주포 하나가 끝이다. 대신 아쉽게도 풀업시 타국만큼 큰성장을 보여주진 않는편.
원본인 T-34-85와 비교해 보았을때 주포의 안정성과 관통력은 T-34-85쪽이 좋지만, 이쪽은 앞서 언급된 것을 희생한 대신 빠른 재장전 속도를 가졌다. 재장전이대충 0.4초정도 우위를 갖는데 별거 아니어 보여도 나름 큰차이. 6티어라서 128의 은탄도 큰 문제까지는 야기하지 않는다. T-34-85도 세미 스톡주포인 85mm zis-3로 이를 따라할수 있으나 관통력이 더 낮은데다 명중률이 0.42까지 벌어져 영 못써먹는다.
방어
역시 원본과 거의 차이가 없다. 다만 앞서 말했듯 같은 외형이어도 중국제라는걸 잊지말자. 툭하면 뭔가 나가는건 변함이없다. 거기다 보면 알겠지만 저 거대한 연료통은 장식이 아니고 원본에는 1개밖에 없던 포탑의 해치가 생겨 약점이 늘고 부각이 안 좋아진건 덤이다.
기동
여기서부터 중국전차의 특징인 처지는 엔진파워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무려 원판보다 80마력이나 처지는데 이전차가 약1.2톤이나 가벼움에도 불구하고 추중비가 1넘게 낮다! 별로인 선회력은 덤. 덕분에 언덕 같은 곳에선 엄청나게 처지게 된다. 하지만 전술했든 중국 전차들은 궤도의 험지 주파력이 우수하다. 이덕에 지형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기동성이 나와 온갖 장비를 떡칠해 엔진 파워를 끌어올리면 원판 부럽지 않은 기동성을 뽑아낼수 있다.
운용
전반적으로 원판보다 좀 더 인파이터 컨셉을 잡고 나온전차. 같은 인파이터 크롬웰과 비교하자면 속도에서는 한참 밀리고 관통력과 DPM을 내줬으나 크롬웰에는 없는 묵직한 한방과 포탑장갑을 지녀 나름 해볼만하다.
업데이트로 이 전차에서 T-34-1과 IS-2로 각각 중형전차와 중전차 트리로 가는 분기점이 되었다. 덕분에 이전차가 모아야하는 경험치가 장난이 아니므로 뽑자마자 장비등에 넉넉히 투자해 두는게 좋다.
2.3. T-34-1 - 7단계
1954년, 중국 정부는 중국산 T-34-85 생산을 고려했으며, 같은 시기에 중국 전차 개발자들은 차선책으로 T-34-1을 제안하였다. T-34-1은 중국에서 독자적으로 양산할 목적으로 설계한 T-34-85의 현대식 전차이다. 변속기와 현가장치를 재배열하여 전체 중량을 줄이고 차체 높이를 낮출 계획이었다. 1954년 여러 가지 포탑과 주포를 장착한 몇 가지 설계안이 완성되었으나 시제 전차가 생산되지는 않았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T-34-1 | 90/75/52 mm | 360 m | 46 도/초 | 960 | 7,000 kg | 6 단계 |
기본 밀폐형 |
T-34-1 model 2 | 170/120/60 mm | 370 m | 44 도/초 | 1,050 | 9,300 kg | 7 단계 |
최종 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단계 | 비고 | |
Type 102S | 480 마력 | 12 % | 750 kg | 디젤 | 6 단계 | 기본 |
Type 102S1 | 500 마력 | 12 % | 750 kg | 디젤 | 7 단계 | |
12150L | 520 마력 | 12 % | 750 kg | 디젤 | 8 단계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T-34-1 | 32 톤 | 40 도/초 | 7,800 kg | 6 단계 | 기본 |
T-34-1 model 2 | 35 톤 | 42 도/초 | 7,800 kg | 7 단계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단계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85 mm S-53 | 126/167/43 mm | 160/160/28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792/990/792 m/초 | 109/2,800/98 | 1,550 kg | 6 단계 |
50 | 0.42 m | 2.9//2.3 초 | 12//13.33 발/분 | -5~22//-5~20 도 |
기본 후방 내림각 -1//0도 (후방각 -30~30//-50~50도) |
||
85 mm 56-85JT | 128/172/43 mm | 200/160/30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792/990/792 m/초 | 109/2,800/98 | 1,750 kg | 6 단계 |
50 | 0.38 m | 2.9//2.3 초 | 12//13.33 발/분 | -5~22//-5~20 |
후방 내림각 -1//0도 (후방각 -30~30//-50~50도) |
||
100 mm 44-100JT | 175/235/50 mm | 280/240/35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895/1,119/895 m/초 | 252/4,400/252 | 2,257 kg | 7 단계 |
34 | 0.42 m | 2.9 초 | 6.45 발/분 | -5~18 도 |
최종 선행 조건 : 포탑 후방 내림각 0도 (후방각 -50~50도)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4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 | 60/45/40 mm | 50/20 km/h | 29.5/32 톤 | 360 도 | 불가능 | 1,400,000 |
포탑의 형상은 후기 소련 전차들이나 59식과 닮아 있지만 차체의 형태는 반쯤은 T-34 계열, 반쯤은 T-44 계열과 닮아 있는 과도기적 설계의 전차이다. 옆 트리 소련 전차들의 카피에서 벗어나 슬슬 중국 전차 특유의 아이덴티티가 생겨나기 시작하는 전차이기도 하다.
공격
7티어 중형전차 주제에 100mm 주포를 사용 가능한데 일반탄 알파뎀이 280에 관통력이 175나 된다. 주포 소프트스펙은 다 가져다 버리고 데미지에 미쳐있는 소련도 8티어, 타국은 죄다 9티어는 되어야 중형전차에 100mm 이상 구경 주포를 장착하는 것에 비하면 동티어 기준으로는 뛰어난 편이 맞다. 단순히 수치로만 봐도 소련의 8티어 중형전차인 T-44의 LB-1과 일반탄은 물론 골탄의 관통력과 데미지까지도 같다. 하지만 그 대가로 1800대라는 낮은 DPM과 최악의 분산도, 느린 조준시간을 얻었다. 7탑방의 주요 메타가 고기동 / 고연사 / 고명중이고, 이에 합당하는 전차들(코멧, T-43, 판터 등등)이 대부분 상위권의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을 볼 때 34-1은 여기에서 좀 빗겨나 있는 상황. 그리고 대구경 포를 달았는데도 부각은 6도라 크게 나쁘지 않은데, 이는 후술할 포탑 장갑과 좋은 시너지를 낸다.
수비
먼저 포탑은 무척 튼튼한 편이다. 수치상으로도 전면이 170mm인데 반구형이라, 주포 옆 아주 좁은 뺨을 제외하면 모두 다 200대 중반을 넘는 실방호력을 내 준다. 해치가 약점이긴 하나, 중형전차이기에 기동성으로
문제는 차체 장갑인데, 전면 상부는 60mm, 전면 하부와 측면은 45mm이다. 각을 떠나서 수치로도 썩 좋은 편이 못 되는데, 전면 기준 좌측에는 운전수가, 우측에는 연료탱크가 있어 화재의 위험이 높다. 탄약고가 차체 하부에 있지만 전면장갑과의 거리가 멀어서 중형 전차끼리의 교전이라면 전면 피격으로 손상될 가능성은 없다. 다만 한방 데미지가 어느정도 나온다고 중전 라인을 갔다가 사골포 등의 대구경 주포에 피격되게 되면 유폭의 위험성이 생기니 역시 조심할 필요가 있다.
기동
엔진은 전티어 58식 전차의 것을 그대로 가져와 엔진마력에 변화가 없다. 오히려 가속이 동티어 다른 중형에 비해 크게 느려보일 정도이니...(다만 전티어 전차와 중량차이는 거의 없다) 차체선회 또한 비교적 떨어지는 편인지라 앞서 서술한 단점들의 시너지로 인파이팅에는 적합하지 않다. 튼튼한 포탑 장갑을 이용해 도탄을 유도하며 한방씩 박아주는 운용이 필요하다. 바위로 차체를 가리고 포탑만 내밀고 싸우는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2.4. T-34-2 - 8단계
T-34-2는 소련의 T-34 전차의 개량형이 아닌 전혀 다른 전차로, 오히려 T-54와 유사한 형태였다. 후에 소련에서 중국으로 T-54의 기술을 넘겼으며 T-34-2 기획안은 계속되지 않았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T-34-2 | 180/120/60 mm | 370 m | 44 도/초 | 1,200 | 9,300 kg | 7 단계 |
기본 밀폐형 |
T-34-2 model 2 | 180/120/60 mm | 380 m | 46 도/초 | 1,300 | 10,793 kg | 8 단계 |
최종 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단계 | 비고 | |
Type 102S1 | 500 마력 | 12 % | 750 kg | 디젤 | 7 단계 | 기본 |
12150L | 520 마력 | 12 % | 750 kg | 디젤 | 8 단계 | |
12150LS | 580 마력 | 12 % | 750 kg | 디젤 | 9 단계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T-34-2 | 33.5 톤 | 44 도/초 | 7,800 kg | 7 단계 | 기본 |
T-34-2 model 2 | 36.5 톤 | 46 도/초 | 7,800 kg | 8 단계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단계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85 mm S-53 | 126/167/43 mm | 200/160/30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792/990/792 m/초 | 109/2,800/98 | 1,550 kg | 6 단계 |
50//60 | 0.42 m | 2.3 초 | 13.33 발/분 | -5~20 도 |
기본 후방 내림각 -4도 (후방각 -15~15도) |
||
85 mm 56-85JT | 128/172/43 mm | 200/160/30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792/990/792 m/초 | 109/2,800/98 | 1,750 kg | 6 단계 |
50//60 | 0.38 m | 2.3 초 | 13.33 발/분 | -5~20 도 |
후방 내림각 -4도 (후방각 -15~15도) |
||
100 mm 44-100JT | 175/235/50 mm | 280/240/35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895/1,119/895 m/초 | 252/4,400/252 | 2,257 kg | 7 단계 |
45 | 0.42 m | 2.9 초 | 6.59 발/분 | -5~18 도 |
선행 조건 : 포탑 후방 내림각 -3도 (후방각 -15~15도) |
||
100 mm 59-100T | 181/241/50 mm | 280/240/35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900/1,125/900 m/초 | 252/4,400/252 | 2,257 kg | 8 단계 |
45 | 0.39 m | 2.8 초 | 7.06 발/분 | -5~18 도 |
선행 조건 : 포탑 후방 내림각 -3도 (후방각 -15~15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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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mm 37-122JT | 175/250/61 mm | 400/340/500 | 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 | 800/640/800 m/초 | 1,025/5,600/608 | 2,440 kg | 8 단계 |
40 | 0.48 m | 3.1 초 | 4 발/분 | -5~15 도 |
최종 선행 조건 : 포탑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4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 | 70/45/45 mm | 50/20 km/h | 31.8/33.5 톤 | 360 도 | 불가능 | 2,480,000 |
괜찮은 기동력, 두터운 포탑 장갑, 높은 알파뎀으로 장점이 3면에서 뚜렷한 전차이다.
- 화력
-
최종주포는 100mm 주포와 122mm 주포가 있는데 100mm 주포는 타국에 비해서는 연사력이 부족한 감은 있지만서도 중현전차 중에선 상급인 280 데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안정적인 딜이 충분히 가능한 큰 특색 없이 무난한 주포이다. 이 전차의 아이덴티티이자
존재 이유인122mm 주포는 승무원 113퍼 기준 장전시간이 12초 정도에 이르지만 300중후반-400초반의 알파뎀은 중형이라고 얕본 상대에게 엿을 먹이기 충분한 수치이며 분산도가 매우 나쁘지만 조준시간이 매우 빨라 그것을 상쇄시키고도 남는다.[3]
- 장갑
- 포탑외형이 동구권 전차 특유의 반구형이며 반구형 포탑의 자랑인 든든한 장갑수치를 보유하고 있다. 가장 장갑이 약한 부위가 순장갑 200mm, 실장갑 214mm 수준으로 동티어와 9탑에서도 잘 먹힌다. 하지만 헐다운 시 머리 양쪽의 큐폴라는 액션X 등의 바늘포들에게는 잘 따이는 약점이다. 차체 장갑은 실장갑 130mm, 티타임을 줘도 150mm정도여서 만나는 모든 티어 전차들은 잘만 뚫어댄다. 또한 옆구리도 얇아서 역티도 정말 각을 씨게 주지 않으면 아주 잘 뚫린다. 그나마 장갑을 주려면 절대 도탄각으로 상판을 무적으로 만든 뒤, 하단 장갑을 가릴 엄폐물을 찾아야 한다.
- 기동
- 전형적인 중형전차 속도이다 일반 평지에선 가볍게 시속 50km를 찍고 언덕으로 가속을 받으면 50km후반도 잘 나온다 선회 속도 또한 아주 빠르진 않지만 꽤 쓸만한 수준이다.
- 운용
- 단단한 머리, 강한 알파뎀, 빠른 속도 등으로 치고 빠지는 샷에도 특화된 전차이다. 위장력은 평범하지만 억소리나는 데미지로 숨어있는 T-34-2에게 쳐맞으면 아주 아프다. 헐다운시 단단한 머리로 언덕의 금광불괴가 될 수 있으나, 양쪽 큐폴라 약점과 -5도의 내림각으로 적극적으로 수행하긴 뭔가 2%아쉽다. 개싸움 시엔 최전방에선 그리 힘을 발휘하지 못하니, 아군이 열심히 싸우고 있을때 눈이 트인 고지 같은 곳에서 지원하듯이 플레이 해야 한다. 적 전차와 조우할 시엔 긴 장전 속도를 커버하기 위해 거리를 두고 교전을 해야 하며, 본인의 탄을 뺄시 지켜줄 아군이 꼭 필요로하다. 내림각 5도라는 단점이 작용하여 언덕지형에선 헐다운 각이 잘 안나올 수 있는데 이럴땐 잠시 후퇴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지형에서 지원을 하거나 적의 탄이 빠졌을 때 들어가서 때리는 식으로 하면 된다.
- 주로 중형라인이 주된 라인이긴 하지만 중전라인도 최전방이 아닌, 1.5, 2선에서 지원하면 충분히 밥값을 할 수 있다. 중전라인에선 이 녀석 한방 데미지가 웬만한 중전이상이기 때문에 그냥 피 좀 적고 장갑 물렁한 빠른 중전으로 둔갑한다.
- -결론- 앞서 강조한 헐다운과 피카부 플레이를 주로 이용해야 한다. 빠른 기동력으로 라인의 변화에 따라 유동적이게 움직여 적들의 허를 찌르는데 특화돼 있으며, 최전방으로 나가기 보단 아군을 중장 거리에서 지원하는 서포터 전차이다. 중형라인에서 놀다가 저격도 하고, 상황이 변하면 중전라인으로도 당당히 갈 수 있는. 다재다능한 전차이다. 운용법과 이 전차의 단점을 잘 숙지한 상태에서 몰면 재밌고, 탈만한 8티어 중형전차가 될 수 있다.
2.5. WZ-120 - 9단계
Type 59 전차는 원래 소련 중(中)형전차 T-54A의 복제형이었다. 이후 여러 가지 개량을 거쳤다. 1959년 처음 배치되었으며, 1958년부터 1987년까지 6,000대에서 9,500대 정도 양산되었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HP | 단계 | 비고 | |
WZ-120 | 200 / 130 / 60 ㎜ | 250.0 m | 47.98 도/초 | 1 550 | 8 단계 | 기본, 밀폐형 |
WZ-120-1 | 220 / 160 / 65 ㎜ | 250.0 m | 43.81 도/초 | 1 650 | 9 단계 | 최종, 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단계 | 비고 | |
12150L | 550.0 마력 | 12 % | 8 단계 | 기본 |
12150LS | 580.0 마력 | 12 % | 9 단계 | 중간 |
12150LT | 600.0 마력 | 12 % | 10 단계 | 최종 |
선회 속도 | 지형 돌파 성능 | 단계 | 비고 | |
WZ-120 | 49.10 도/초 | 116 / 104 / 52 % | 8 단계 | 기본 |
WZ-120 model 3 | 51.34 도/초 | 130 / 116 / 58 % | 9 단계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단계 | |
포탄 적재량 | 100 m 분산도 | 조준 시간 | 재장전 시간 / 화력 | |
100 mm 59-100T | 181 / 241 / 50 ㎜ | 280 / 240 / 350 | AP / APCR / HE | 8 단계 |
45 발 | 0.364 m | 5.1 초 | 7.86 초 / 2 137 DPM | |
100 mm 60-100T | 189 / 244 / 50 ㎜ | 280 / 240 / 350 | AP / APCR / HE | 9 단계 |
45 발 | 0.345 m | 4.8 초 | 7.96 초 / 2 111 DPM | |
100 mm 62-100T | 215 / 265 / 50 ㎜ | 310 / 260 / 420 | AP / APCR / HE | 9 단계 |
45 발 | 0.364 m | 4.5 초 | 7.67 초 / 2 425 DPM | |
122 mm 60-122T | 220 / 280 / 68 ㎜ | 400 / 340 / 500 | AP / HEAT / HE | 10 단계 |
40 발 | 0.364 m | 2.6 초 | 9.59 초 / 2 503 DPM |
차체 장갑 | 최고 속도 | 중량 | 포각(좌우/내림각/올림각) |
가격 (크레딧) |
104 / 83 / 47 ㎜ | +56 / -20 ㎞/h | 37.20 톤[4] | 360 / -5[5] / +15[6] 도 | 3 520 000 |
- 개요
- 월탱 블리츠 최악의 9티어 중형전차로 꼽히던 전차. 8티어 프리미엄으로도 있는 59식의 9티어 버전으로, 한때는 최종포가 -3도라는 대륙의 기상스러운 부각을 자랑했다. 때문에 써먹는 게 극단적으로 어려우면서 정작 차선택지인 100mm 주포마저 T-54의 하위호환이라 9티어 최악의 전차를 꼽으라고 하면 가장 먼저 꼽히는 전차 중 하나였다. 그러나 지금은 최종포의 부각이 버프되어 WZ-120은 9티어 중형전차들 중 가장 강력한 전차 중 하나로 꼽히는 중이다.
- 화력
- 최종포는 은탄 220, 골탄 280 관통력의 122mm를 장착한다. 타국 중형의 10티어급 105mm나 100mm급 최종포에 비해 한발 데미지가 크다. 하지만 그로 인해 순정상태로 분당 발사수가 5발이라는 처절한 수치를 지녔기에 DPM은 동티어 중형 중 꼴찌다. 그래도 풀업시키고 장비넣고 먹을거 좀 챙겨주면 풀업사양에서는 재장전 시간이 8.4초로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 100mm 주포를 달면 T-54와 비교시 은탄 관통력과 조준 속도의 이점을 빼면 나은 것이 없다. 그마저도 포 분산도가 매우 처참하기에 일반적인 중형의 기민한 플레이들이 힘들때가 많아서 조준속도의 이점을 온전히 보기도 쉽지 않다. 은탄 관통력은 좋긴 한데, 어이없게도 골탄 관통력은 떼오사가 더 좋다... 따라서 -3도의 부각을 감수하고서라도 이 전차만의 특색있는 주포를 사용할 것인가와 떼오사의 완벽한 하위호환을 감수하고라도 무난한 100mm 주포를 사용할 것인가의 갈림길에 서게 되...던 때가 있었지만...
- 8.3 업데이트에서 122mm 주포의 내림각이 -3도에서 무려 -5도로 대폭 버프를 먹었다. 이 버프로 사실상 100mm 주포는 탑건 선택지가 아닌 거쳐가는 연구 부품이 되었다. 2도 따위는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5도 정도면 언덕을 살짝 밟고 쏘는 것은 가능할 수 있게 되니 매우 큰 버프이며, 이 버프 후 122mm 주포는 극단적으로 높은 기동 시 분산도 때문에 기동 사격이 불가능한 것과 분산도가 개량 주포 없인 0.344로 중형치곤 약간 높은 걸 빼면 9티어 중형전차 기준으로도 충분히 명품인 주포가 되었다. 조준 속도 자체가 워낙에 빠르다 보니 원한다면 개량 주포를 사용해 최대 조준 시간 2.2초 + 분산도 0.310을 찍을 수 있고, 조준 시간을 더 극단적으로 줄이고 싶다면 수직 안정기를 채택해 최대 조준 시간 2.0초 + 분산도 0.344를 찍을 수 있다. 어느 쪽을 골라도 기동 사격이 불가능한 것만 빼면 아쉬울 게 없는 주포고, 골탄이 성작탄이므로 보정 포탄을 채택하면 308mm 관통력을 확보해 어지간한 10티어 중전차들도 치고 빠지기만 잘 하면 큰 문제 없이 공략할 수 있게 된다.
- 장갑
- 차체 전면은 104mm 경사장갑으로 호구식의 그 장갑보다 딱 4mm 두껍다. 2022년 기준으로는 8티어 상대로도 잘 안 먹히는 장갑인데 9, 10티어 만나는 게 기본인 120 입장에선 사실상 써먹을 수 없는 셈.
- 대신 포탑 장갑은 소련제답게 매우 우수하고, 패치로 부각이 -5도로 버프된 후에는 여타 소련 중형들처럼 지형을 활용하면 헐다운이 가능해졌다. 차체 장갑도 일단은 75º 이상의 칼각을 주고 차체를 틀어 절대도탄을 유도하는 건 가능해 활용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나, 이건 120뿐만 아니라 다른 중형들도 충분히 가능한것이기에 120의 장갑을 활용한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여타 부각 -5도 전차들처럼 얕은 언덕을 이용해 차체 전면을 반드시 가리는 전략을 중점으로 사용하자.
- 기동
- 전티어보다 추중비가 약간 낮아지지만(-1.03) 최대 속력이 6km/h 올라서 비등비등하다. 다음 전차인 WZ-121만한 기동성이 나오진 않지만, 400 알파뎀 전차임을 감안하면 부족한 기동력은 전혀 아니다.
- 운용
- 100mm 주포를 사용할 것이라면 아무래도 부각이 익숙한 -5도라서 중국 중형이 사용하던 자리나 포인트 등은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저티어에선 다같이 나사 한 두개씩 빠졌던 트리들이 9티어 즈음 되면 나사를 단단히 조이고 나온 탱크들이 많다. 반면 상대적으로 120은 기동 시 분산도와 기본 분산도 모두 9티어 중형 단독 꼴찌로 소련 중형, 기타 다른 중형과 같은 악랄한 빼꼼샷 및 무빙샷은 어려워졌다. 따라서 100mm 주포를 장착했다면 떼오사 보다는 수비적으로 운용하며 약간 뒤에서 최전선으로의 화력지원이나 적 측후방을 급습하는 등의 기민한 운용을 하는 게 필수다.
- 122mm 주포를 장착했다면 운용 난이도가 급상승했...었다. -3도의 부각으로 제대로 사격조차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지기 때문. 또한 재장전 시간도 8.4~9.1초로 짧진 않아서 1:1의 개싸움 및 난전에서는 불리하다. 대신 알파뎀 400 딜을 꽂아넣을 수 있음을 활용하여 서로 한방씩 주고 받는 라인전 혹은 그런 전투를 이끌어나갈 때 유리하며, 이후 패치로 부각이 -5도로 버프된 후엔 사실상 122mm 주포를 사용하는 게 정석이 되었다.
- 122mm 주포는 기동/선회 시 추가 분산도가 승무원 113%+수직 안정기 기준으로도 0.187에 포탑 회전 시 추가 분산도도 같은 조건에서 0.136으로 극단적으로 높다. 분산도는 그래도 중형전차에 달린 122mm임을 감안하면 생각보다 괜찮은 0.344이나, 이 명중률도 중형 기준으로는 썩 좋지 못하다. 즉 기동 사격도 자주 하는 여타 중형전차들과 달리 정지 후 정조준이 기본인, 중전차나 구축전차에 가까운 방식으로 주포를 활용해야 한다.
- 특기할 점이라면 T-54 계열 전차답게 위장률이 다음 전차인 WZ-121보다 높아 위장막 껴주고 위장 스킬 7렙을 찍으면 기동 시에도 40% 이상의 위장률이 나오고, 정지 시에는 최대 60%대까지 나온다. 어차피 근거리 난전은 상대적으로 낮은 DPM과 극심하게 높은 추가 분산도들로 인해 어려우니 아예 개량 주포에 위장막까지 끼고 중거리에서 저격 중형에 가깝게 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2.6. WZ-121 - 10단계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HP | 단계 | 비고 | |
WZ-121 | 240 / 130 / 60 mm | 260.0 m | 41.72 도/초 | 1 800 | 10 단계 | 최종, 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단계 | 비고 | |
12150L7 | 670.0 마력 | 12 % | 10 단계 | 최종 |
선회 속도 | 지형 돌파 성능 | 단계 | 비고 | |
WZ-121 | 55.28 도/초 | 190 / 160 / 104 % | 10 단계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단계 | |
포탄 적재량 | 100 m 분산도 | 조준 시간 | 재장전 시간 / 화력 | |
122 mm 60-122TG | 245 / 290 / 68 ㎜ | 420 / 360/ 500 | AP / HEAT / HE | 10 단계 |
40 발 | 0.355 m | 2.8 초 | 8.34 초 / 3 021 DPM |
차체 장갑 | 최고 속도 | 중량 | 포각(좌우/내림각/올림각) |
가격 (크레딧) |
125 / 83 / 62 ㎜ | +56 / -20 ㎞/h | 39.00 톤 | 360 / -6 / +15 도 | 6 100 000 |
- 개요
- 1962년에 Type 59를 기반으로 신형 중형전차 개발을 시작하였다. 강화된 장갑과 강력한 화력이 특징이었지만, 개발 시작 직후 기획안이 취소되었다. 일부 기술이 이후 Type 69 전차 개발에 적용되었다. 모든 121 시제 전차는 중국의 핵무기 실험 중 파괴되었다.
- 전 단계의 최종 주포인 122 ㎜ 주포가 강화되어 재장전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며 10단계 중형 기준으로도 나름 괜찮은 DPM을 가지게 되었다. 강력한 한방과 DPM까지 모두 챙긴 셈. 또한 조준 시간이 아주 짧아서 정조준할 때에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 외에 장갑과 기동성 부문에서도 발전을 이루어 중국 중형전차 계통도를 완성하는 전차가 되었다.
- 딱 하나의 치명적 약점으로 인해 상당한 운용 난이도를 자랑한다.
- 화력
- 122 ㎜ 주포를 사용하는 유일한 10단계 중형전차다. 6.5 패치로 DPS 420의 포탄을 퍼부어 줄 수 있게 되어 10티어 중형전차 중 알파뎀 1위[7]이면서 DPM도 중위권 이상이라는 괴랄한 화력을 자랑하게 되었다. 단발 교환 위주로 흘러가는 라인전에서 매우 큰 장점으로, 상대가 어느 중형전차던간에 단발 교환은 반드시 이길 수 있기 때문에 단발 교환 위주로 게임을 풀어나가고 본인이 계속 관통탄을 박아넣는다면 아주 수월하게 중형 라인을 밀 수 있을 것이다.
- 부각이 전 티어 120보다 -6도로 -1도가 증가되어 운용의 편의성에 대폭 숨통이 트였다. 차체를 그야말로 비틀어 가며 사격 각을 만들어야 했던 120 때와 달리 얕은 언덕까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고, 120 때와 비슷하게 차체를 비틀면(...) 사격 각을 더 잘 만들 수 있다.
- 다만 조준 성능 자체는 전티어보다 약간 열화되었다. 기본 분산도가 승무원 113% 기준 0.335로 120의 0.344보단 좋아졌지만 최대 조준 속도가 0.2초(...) 가량 늘어난 데다가 기동/선회 시 추가 분산도가 순정 상태 기준 0.280에 승무원 113%+수직 안정기까지 껴도 0.238을 찍기 때문. 즉 120 때보다도 조준이 훨씬 빠르게 벌어지며, 120도 애초에 못하던 기동 사격은 121로는 아예 불가능하다.
- 이러한 특성상 121의 주포는 반드시 정지 사격을 해야 하며, 극단적인 근접 난전에선 상시로 벌어지는 조준원 때문에 많이 불리한 편이다. 이 때문에 121로는 0.335 분산도로도 어지간한 사격은 다 맞는 중거리 쯤에서 자리 잡고 정지 사격을 하며 교전하는 것이 추천된다.
- 기동
- 궤도 성능이 아주 좋아 추중비가 험지에서도 30은 가뿐히 넘기고 도로에서는 36에 근접한다. 덕분에 야지나 무른 지형 등을 가리지 않고 꽤나 일정한 기동성을 보여준다. 실제 추중비 자체는 허약한 엔진으로 인해 최대 19~20 가량으로 압도적이진 않지만, 궤도 성능이 아주 좋기 때문에 가속이 빨리 붙고 원하는 곳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120보다 가속력이 훨씬 좋아졌기 때문에 큰 불편함은 없을 것이다.
- 선회력은 선회 향상 스킬 7렙+고급 연료+엔진 가속기 기준 험지에서 대략 초당 61도, 도로에서 초당 72도 정도를 찍어 중형전차 기준 중상위권에 속한다. 선회가 제일 빠른 중형은 당연히 아니고, 최고 속력도 +56/-20km로 E 50 M이나 FV4202처럼 본 전차보다 추중비가 딸리는 중형전차들보다 낮긴 하나, 지형을 가리지 않고 준수한 추중비와 선회력 덕에 전반적인 기동성은 중형전차 기준으로도 상위권에 속한다.
- 방어
- 차체 전 면장갑이 104 ㎜에서 125 ㎜의 60도 경사장갑으로 탈바꿈했다. 이는 입사각 보정을 생각하면(120 ㎜ / cos 55-58-60º) 실방호력은 철갑탄/고철탄/성작탄 기준 210-226-240 ㎜의 수치로 환산된다. 크게 좋은 수치는 아니지만, -5도 부각을 최대한 활용해도 뭘 도탄내기도 힘들었던 120과 달리 부각을 제대로 활용하면 저관통 전차들 상대로는 탄이 은근히 튕기는 것을 볼 수 있다.
- 포탑 장갑은 220 ㎜ 에서 240 ㎜가 된 데다가 부각도 -6도로 증가했기 때문에 포탑만 내놓고 하는 능선플레이가 훨씬 위협적으로 바뀌었다. 당연하지만 반구형 포탑답게 주포 양 옆의 볼 부위와 T-54 계열 특유의 포탑 위 쌍둥이 해치는 약점으로 적당히 움직이며 포탑으로 도탄을 유도하는 게 기본이다.
- 121의 해치는 다른 T-54 계열의 해치들과 달리 해치 중앙 조준 사격을 유도할 수 있는 뜬금 비관통/도탄 면적이 넓은 편이라 해치가 다소 큰 편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관통 가능 면적은 작은 편이다. 또한 포탑은 T-54 계열보다 좀 더 길쭉하고 볼 장갑 면적이 더 넓지만, 그만큼 더 두꺼운 장갑을 더 넓은 부위에 발랐기 때문에 볼 부위 약점이 더 비좁아, 일반적인 상황에서 동급 전차의 은탄으로는 노리는 게 불가능에 가깝다. 동급 중형전차 골탄 상대시에도 동구권 중형전차 계 대표격인 T-62A보다도 관통 가능 면적이 좁을 정도로, T-22 Medium을 제외한 그 어느 동구권 중형전차들보다도 포탑 주장갑부 방호력이 높다 보니 헐다운을 할 수만 있다면 중형전차 기준 상당히 준수한 방호력을 보여준다.
- 운용
- 일장일단의 모습이 극단적으로 뚜렷하게 나타나는 전차이다. DPS와 DPM, 부각, 조준 시간, 심지어 기동성과 포탑 장갑까지 모두 가져온 대신 중형에게 매우 중요한 기동 사격 능력을 포기했고, 기본 분산도마저 10티어 중형전차들 중 최악이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중형들이 자주 구사하는 스냅샷 플레이는 지양하고 중전차 같은 단발 교환 위주로 게임을 풀어나가야 한다. 라인전을 할 때도 최대한 거리를 벌리되 너무 멀지는 않도록 거리를 유지해 자신은 적의 스냅샷을 피하고 상대는 자신의 정조준 사격에 피격당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8단계나 9단계에서 122 ㎜ 주포를 달고 운용하였듯이 적의 측면이나 1.5선에서 화력 투사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WZ-121과 동급의 화력을 지닌 중전차는 10티어에서 WZ-113밖에 없고, 420 알파뎀은 중전차 기준 높진 않지만 그렇다고 아프지 않은 피해량도 아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중전차들 곁에서 화력 지원을 하는 것도 일단은 가능하다. 물론 중형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은 중형 라인 교전이니 처음부터 중전 라인을 도우러 가는 일은 지양하자.
- 미세한 차이이나, 이큅의 선택에 따라 플레이스타일을 변모시키는게 효율적이다. 화력 2, 3 단계에서 좌측(주포 구동 장치, 수직 안정기)을 택했다면 근~중거리에서 적의 도탄을 유도하기 위해 차체를 이리저리 틀다가 순간 멈추어 약점 사격을 하고 빠지는 플레이 스타일이, 우측(과급 장치, 개량 주포)를 선택했다면 아예 사선을 찾아 중거리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게 더 나을 것이다.
- 기타
- 본 전차는 4.8패치에서 121에서 WZ-121로 이름을 갈았다. 이름만 WZ-121로 바뀌었을 뿐, 실제 WZ-121은 이거와 전혀 다른 69식 전차이므로 제목은 PC판과 마찬가지로 59식 전차로 링크를 걸었다. 다만 PC판 항목에도 서술되었다시피 이 전차는 창작 전차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걸 명심하자.
- 상단 이미지는 121의 전설 위장으로 2021년 10월에 추가되었다. 이름은 Typhoon.
- 9.1 패치에서 580 마력이던 엔진이 670 마력으로 출력이 대폭 상승했다. 덕분에 기동/선회 분산도와 부각을 제외하면 사실상 유일한 약점이던 기동성마저 해결되어 기본 스펙 자체는 대놓고 사기인 전차가 되었지만, 난이도가 매우 높은 데다가 인식이 썩 좋은 전차는 아니라서 다소 저평가받는 면이 있다.
- 10.6 업데이트에서 HD화 되어 PBR 텍스처가 적용되었다.
3. 공통 트리
2티어와 4티어 경전차 사이에 끼어있는 유일한 중형전차로 치하가 등장한다.3.1. 97식 치하 - 3티어
중국 전차 테크에 웬 일본전차가 떡하니 등장했나 싶지만, 이 녀석은 일본군의 전차를 중국이 노획해서 국공내전 때 사용한 버전. 처음 이녀석을 스톡상태로 타면 37mm 주포와 25-35km/h의 처참한 기동성에 좌절하게 된다. 그래도 풀업을 하면 관통력 80대의 준수한 47mm 속사포를 달아볼 수 있고, 일본전차의 특징중 하나인 부각을 이용해 언덕에서 치고빠지는 전술을 이용해 볼 수 있다. 못참겠으면 포탑만 연구하고 바로 스튜어트로 넘어가자. 스톡 상태에서 스튜어트로 바로 넘어가면 쌩쌩 달리는 기분이 들 것이다.저티어 경전차 테크트리에서 혼자 2티어와 4티어 경전차 사이에 끼어있으며 중국 저티어 트리의 유일한 중형전차다.
[1]
이는 트리의 공통점이라기보단 중국 전차 트리의 원형인 소련 전차 트리들에서 파생된 약점이긴 하다.
[2]
떼삼사 57mm 포탄 적재량이 126발로 버프되며 옛말이 되었다.
[3]
다른 전차들 처럼 애매할 빠엔 이 트리 고티어 특징인 조준원 크기가 태평양급인 대신 빠른 조준을 가진 극단적 예를 더 좋아하는 전차장들도 많다.
[4]
최종 포탑+최종 주포 기준. 기본 포탑+기본 주포 기준 36.00 톤.
[5]
100mm 주포 기준 후방 내림각 -3도, 후방각은 -25~+25도다. 122mm 주포 기준 후방 내림각 0도, 후방각은 마찬가지로 -25~+25도다.
[6]
100mm 주포들 기준 +1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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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전차 중 알파뎀 1위는 8티어(...)의 키메라다. 이쪽은 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