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위 및 계승 혹은 배신 및 강탈 ↕: 흑막 및 실세 혹은 분신 및 조종 &: 공동 수령 ★: 극장판 및 스핀오프 전용 악역 ☆: VS 시리즈 및 타 작품 등장 악역 |
차원전단 바이람 & 삼마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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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 |
<rowcolor=#D73541> 여제 쥬자 |
간부 | |||
이차원백작 라디게 | 마리아 | 그레이 | 트란 |
괴인 |
차원수 |
전투원 |
그리넘 병사 |
삼마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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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帝ジューザ
1. 소개
조인전대 제트맨의 페이크 최종 보스. 배우는 타카토 사치코.[1]2. 상세 및 작중 행적
차원전단 바이람의 지배자. 중반부 17화에서 첫 등장하며 막강한 힘을 가졌으며 모든 차원들을 돌아다니면서 침략을 가하였다. 우주에서 떨어진 운석으로부터 나타났으며 작품이 시작되었을 때는 이미 모습이 보이지도 않아서 다들 죽은 줄 알고 있었으나 실제로는 차원 전쟁에서 부상을 입어 그때 입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 은신했던 것이다. 이후 자신이 돌아옴으로서 바이람의 지배자 자리를 노리고 있던 4 명의 간부 들은 그야말로 잠시 닭 쫓던 개가 지붕 쳐다보는 꼴이 되고 만다. 바이람의 지배자답게 제트맨을 압도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반항한 이차원백작 라디게마저도 단신으로 찍어누르는 강력한 위력을 과시한다. 이때 뒤통수를 치려던 라디게는 잠시 동안 기억을 잃고 인간의 모습이 된다.무기는 사진에서 들고 있는 삼지창을 사용한다. 전투에 어울리지 않는 드레스 차림을 하고 있지만 그 상태에서 직접 전투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마수 쥬자로 변신한 모습이다.
18화에서는 제트맨과의 결투를 치를 때 거의 압도하다가 기억을 되찾은 라디게가 난입하게 된다. 라디게가 쥬자의 약점을 제트맨에게 공유하게 되면서 제트맨에 의해 이마의 보석을 집중공격 당해 파괴되자, 스스로 마수 쥬자로 변신하여 거의 최종 보스에 걸맞은 전투력을 과시하며 라디게와 제트맨을 궁지로 몰아넣는다. 하지만 마리아, 트란, 그레이의 배신에 의하여 끝장내는데 실패. 쥬자의 작전에 휘말려 보석이 되었다가 쥬자의 보석이 파괴되어 다시 부활한 가이의 기습공격에 치명상을 입고 파이어 바주카를 맞아버린다.
간신히 살아남아 도망친 쥬자는 자기가 가지고 있던 알이 부화하려고 하자 기뻐하지만, 뒤이어 나타난 라디게의 기습에 대검이 목에 꽂혀 소멸하면서 등장한지 단 2화만에 허무하게 퇴장하게 되는 본작의 페이크 최종 보스가 되었다.
이후 라디게가 쥬자의 창에 달려 있는 알을 가로챈 후 깨어난 유체를 가져간다. 이 유체의 정체는 쥬자의 자식인 마수 세미마루로, 라디게가 가진 비장의 무기로 활용되어 처음에 제트 이카로스를 처참히 패배시켰지만 여기서 제트 가루다가 첫 등장하고 그 이후로는 합체 기능을 추가하여 완성된 그레이트 이카로스에게 격파당한다.
3. 평가
비록 2화 밖에 등장하지 못했지만, 아직까지도 여러 팬들에게 보여준 임팩트와 특수 능력이 상당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수정 광선으로 제트맨의 주요 전력인 유우키 가이의 몸에서 수정이 나오게 만들어 제트맨을 일시적으로 궤멸 위기로 몰아넣었으며 가이가 목숨걸고 수정을 파괴하기 전까지는 제트맨에게도 바이람에게도 도저히 답이 없는 상황이었다.
죽은 뒤에도 본인이 잉태하고 있던 세미마루도 강력하게 성장해 제트 이카로스에게 굴욕적인 패배를 안겨주고 비록 패배했지만 그레이트 이카로스의 강력한 첫 상대가 되어준 지라, 비중에 비해 제트맨 본편에 끼친 영향은 상당하다.
다만 전투력이야 그렇다고 쳐도, 지도자로써는 그렇게 유능하다고 볼 수는 없다.[2] 차원들을 침략하던 중 큰 부상을 입고 은거하게 되며 수백년 간 수령 자리가 공석이였기 때문이었다고 해도 그간 조직 운영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복귀했을 때 차원전단 바이람의 구심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게 되었다. 더군다나 자신의 부하들이 어떤 자들인지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으며 이는 수령 자리를 노리는 간부들에게 배신당하게 되는 나비효과를 불러일으켰으며, 끝내 부하인 라디게에 의해 살해당하며 허무하게 절명하고 말았다.
쥬자가 얼마나 인망이 없었는가 하면, 원래부터 야심이 많았던 라디게나 트란은 그렇다 쳐도 권력욕이 별로 없던 그레이조차도 쥬자가 재군림을 시도했을 때 손으로 유리잔을 으깨 던지며 엄청난 분노를 표현할 정도였고, 곧바로 반 쥬자 연합에 적극적으로 참가할 정도로 쥬자를 죽이고 싶어 했다. 훗날 트란이 트란자가 되어 전횡을 부릴 때조차도 그레이가 그 정도로 격렬한 적대의지를 보이진 않았던 걸 감안하면[3] 쥬자의 지도자로서의 통솔력은 그야말로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어쩌면 쥬자는 이후 시리즈인 임금님전대 킹오저에서 '만약 우충왕 다그데드 두쟈르단이 카메짐에 의하여 페이크 최종 보스로 전락해버렸다면?'[4]의 대답(=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4. 기타
한 조직의 지배자 포지션이었지만 비중만 보자면 2회 분량 장편 에피소드의 특수 괴인 정도의 비중이다. 하지만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퇴장하기 전 잔인한 작전을 펼쳐서 그게 심의의 끝을 달리기도 한다.라디게처럼 인간의 모습을 한 괴물이 정체로 보이나 라디게가 그녀에게 동족 의식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같은 종족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일단 머리에 달린 수정이 깨졌을때 헬멧째로 상처가 나고 세미마루를 품고 있는 촉수도 신체 일부인 것으로 보아, 인간은 당연히 아니며 괴인형 이종족일 가능성이 높다.
평상시에는 미녀이지만 분노하면 괴인체로 변하는 연출을 미루어 모티브는 초전자로보 컴배틀러 V에 나오는 최종 보스인 쟈네라 여왕으로 추정된다.
전작에 이어서 등장한 지 얼마 안 되는 여성 페이크 최종 보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