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엄상현
1. 인간관계
성격이 명랑하고 활발해서 중앙대 연극영화과 선배인 이인성도 그의 밝은 성격과 노력하는 모습을 뉴타입에서 칭찬한 적이 있다.이 덕분에 교우관계도 넓은데 생일 파티 때 게스트로 함께 한 김장, 양정화나 김영선, 성완경 등과도 많이 친하며, 제2회 Say U 이벤트에서 1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서 세 명의 일본 성우들에게 놀라운 친화력을 보여주며 금세 친해지기도 했다.
특히 김영선과는 절친한 선후배 사이. 홍쇼에서 김영선이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잘 맞는 것은 물론이고 안 맞는 점도 없다고 한다. 옛날에는 같이 있다는 트윗이 종종 올라왔고, 윤깔뽕에 같이 출연해서 정말로 친하다는 언급도 했으며, 홍시호의 홍쇼에 출연했을 때는 관련 에피소드를 이야기할 때 이름을 밝히지 않고 그냥 "저랑 아주 친한 형"이라고만 했는데도 홍시호가 누구인지 금방 알아챘다.
본인과 성우 소연이 각각 홍쇼에서 언급한 바에 의하면 성우가 되기 전 연극, 뮤지컬 배우 활동을 하던 시절부터 서로 알고 지내는 사이였다고 한다. 뮤지컬 명성황후에 같이 출연했다고.[1] 소연은 그 당시에 엄상현의 목소리가 만화같았다고 회상하며 종종 "오빠는 연기하는 게 만화 같아!"라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대학 선배이자 성우 선배인 홍승섭은 본인에게 성우라는 직업을 추천해준 사람이라고 한다.
성우들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예외가 없는데 서비스 정신이 투철하다. 블로그에 올라오는 안부글에 일일이 댓글을 달아주는건 물론이고[2] 팬카페 정모에서 팬에게 손수 쌈을 싸서 먹여줬다는 이야기도 간간히 들려왔으나 지금은 활동량도 많고 나이도 있어서 관리는 전혀 안하고 있다.
2. 기타
- 아들 한 명[3]을 두고 있는데, 자신이 또잉키 역을 맡은 시계마을 티키톡의 남주인공 토미 역을 맡았다.
- 수면용 CD TheJaRa 프로젝트, 어이쿠! 왕자님 ~호감가는 모양새~ 오디오 북 더빙, 코믹월드 성우 이벤트 참여 등 더빙 외적인 일에도 적극적이다.
- 오란고교 사교클럽의 쌍둥이 형제 히카루와 카오루 등의 콤비로 전광주와 자주 엮여 그쪽 계열에 소양이 있는 사람들로부터 따뜻한 시선을 받고 있는데, 위의 투철한 서비스 정신을 선보여 아래 짤방(왼쪽은 엄상현 본인, 오른쪽은 전광주)을 탄생시켰다. 게다가 어이쿠! 왕자님 ~호감가는 모양새~에서는 레오 역의 전광주와 엮이는 장면을 녹음한 뒤에 체자레 역의 오인성으로부터 '이제 성우 생활 끝났다'라는 농담을 듣자 '왜, 이쪽을 개척해야지'라는 대답을 하기도 했다.[4]
-
전속으로 막 뽑혔을 즈음엔 불안정한 연기와[5] 필요 이상의 과잉연기를 펼칠 때도 있어서 성우팬들에게 많이 까였다.
그런데 여기엔 나름의 사정이 있었는데, 다른 성우들과 달리 프로 성우가 되기 위한 공부와 트레이닝 등을 제대로 겪지 못한 게 원인. 본래는 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한 연극배우 출신으로, 성우 시험을 보기 직전까지 뮤지컬 명성황후에 출연하고 있었던 터라 연극배우의 길을 걸을 생각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좀 더 안정적인 직업을 원했던 장모의 충고로 인해 성우 시험을 결심했고, 아무런 준비도 안 된 상황에서 각 방송국의 성우 공채시험에 응시하며 쓴맛을 보다가 정말 마지막 도전이라고 생각한 EBS 성우 공채시험에 덜컥 합격했다고. 그래서 전속시절 초반에 연기를 제대로 못한다며 방송국 관계자들에게 엄청 혼나고 일감도 변변하게 받지 못해 아르바이트를 병행했을 정도로 상당히 애를 먹었다고 한다. 이를 보면 목소리 연기와 무대 연기 모두 기본적인 바탕은 같았으나 성우의 목소리 연기는 목소리 하나만으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감정을 비롯한 모든 것을 전달해야 하기에 그에 맞는 적응기를 거쳤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 그러나 현재는 연극보다 성우 일이 훨씬 잘 맞는다고 한다. 무대극은 같은 내용을 몇개월 동안 반복 공연해야 하는데 그게 본인의 성향과는 맞지 않고, 지금 하고 있는 일(광고 내레이션, 라디오 등을 포함해서) 중에서는 더빙이 가장 좋다고 밝혔다.
- KBS 성우 이선[6]을 존경한다고 공공연하게 이야기한다. 그리고 남자 선배 중에서는 김영선을 존경해서 '대한민국 최고 성우'라고 부른다고 하는데...사실은 절친인 형을 놀리는 뉘앙스가 강하다.
- 앞서 거론된 Say U 이벤트 당시 방한했던 성우 중 한 사람인 키시오 다이스케와는 연기했던 캐릭터( 스쿨럼블의 '이마도리 쿄스케')가 겹친다며 어깨동무를 하고 '친한 친구'라는 말을 연발 했다. 여담이지만 이 때 엄상현이 자신의 출연작에 대해 얘기를 꺼내다가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1인 다역, 즉 혼자서 여러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는 것을 일본 성우 앞에서 밝힌 바가 있는데, 일본 성우들로부터 "역할 몇 개? 1인 1캐릭터가 보통인[7] 일본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8]
- 녹화 중의 상기할 만한 일화로는 기동전사 건담 SEED에서 키라가 스트라이크 건담의 OS을 재구축할 때 하던 긴 대사를 단 한 번에 끝내버렸다고 한다. 이는 일본에서 키라 역을 맡은 호시 소이치로도 마찬가지였는데 한국어의 특성 때문인지 일본판에 비해서는 속도가 미묘하게 느리다.
- 루리웹 이용자로 알려져 엄상현이 컴맹일 것이라고 단정지었던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다만, 덕후까지는 아니고 그냥 좋아하는 정도인 듯하다.
- 오! 나의 여신님, 러브 인 러브 등 하렘물 남자 주인공 역을 많이 경험했다. 대한민국에서 하렘물이 더빙된건 사실 나는이 마지막. 현재 대한민국 더빙계에서 하렘물 장르는 철저하게 철퇴를 맞은거나 다름없는 상황이라 앞으로도 하렘물을 더빙할 가능성이 매우 낮아지게 되었고, 설령 더빙한다 하더라도 수년 후에 더빙하면 젊은 남자성우가 주연을 맡을지도 몰라 이 점에서 안타까워하는 사람들도 있다.
- 여기에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서 우주세기 주인공과 비 우주세기 주인공을 모두 거머쥔 위엄을 지녔다.
- CLAMP 계열의 작품과도 인연이 있는 편. 쵸비츠, 츠바사 크로니클, XXX HOLiC, 마법기사 레이어스 OVA에서 주조연 캐릭터를 연기 했다. 참고로 코바토。라는 또 다른 CLAMP 계열의 애니메이션을 보면 츠바사 크로니클의 주역들이 특별출연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그 회에서 역시 샤오랑 성우는 투니버스 더빙판 샤오랑 성우였던 엄상현이 섭외 됐다.
- 라인타운을 좋아한다고 하며 메신저도 한때 카카오톡보다는 주로 라인을 사용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라인프렌즈의 캐릭터이자 라인타운에서 자신이 담당했던 문이라는 캐릭터를 매우 좋아하는 듯하다. 어찌 보면 자신과 가장 닮은 캐릭터라고 하며 문의 엉뚱함과 순수함을 사랑한다고 한다.
- 언어영역 모의고사 문제집이나 사설 모의고사에 등장해 성덕들의 집중력을 분산시키기도 했다. 아무래도 EBS 성우로 데뷔를 한 만큼 듣기평가에 자주 나오는 모양. 이 때문에 EBS에서 나온 국어 문제집이라면 무조건 사지르고 보는 성덕도 있었다. 2010학년도 수능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그 해 6월, 9월 국가 모의고사에는 등장했다.
- 박로미가 방한했을 때 같이 이벤트에서 토크쇼를 진행한 적이 있다. 진행력이나 입담도 꽤 있는 편.
- 2010년 크리스마스에 KBS에서 방영한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과 다음 해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에 출연해 KBS 외화의 벽을 뛰어넘는 위업을 달성하였다.[9]
- 2013년 9월 26일엔 자신의 트위터에서 Grand Theft Auto V를 구매했다는 인증 사진을 올렸다. #
- 2013년 가을을 기점으로 올라오는 트윗들을 보면 차가 고장난다거나 감기에 걸린다거나, 약속장소에 가야하는데 교통체증이 심하다던가 녹음하러 왔다가 문이 고장나서 스튜디오에 갇혔다던가 등등 크고 작은 수난을 당하는 일이 많은 듯하다. 그래서 하루하루가 시트콤 같이 보인다는 팬들이 붙여준 새로운 별명이 고통손, 영고손이다. 이 영고 속성이 성우들 사이에서도 꽤 유명한지 정재헌이 지나가다 새똥을 맞고 '우왕! 상현이형에게나 일어날 법한 일이 내게도~!'라고 말하기도 했다(...).
- 책을 내기도 했다. #
-
팟캐스트 방송인 <윤실장의 까르르깔깔뽕> 3회에 김영선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여기서 김영선의 이야기에 따르면 엄상현은 성우들 사이에서 매우 바쁜 성우로 유명한데 아무리 바빠도 출연작의 시사를 빼먹지 않는다고 한다. 그 외에도
오버더라디오 같은, 다른 성우들의 웹 라디오에서도 엄상현은 매우 바쁜 성우로 언급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교수 일도 하고 있다고 한다. 또 두 사람 모두
주당 아니랄까봐 술 관련 얘기도 종종 언급하는 걸 볼 수 있다.
술처럼 스며들면 상현인데
- 위의 방송에서 말한 바에 의하면 데스노트에서 25화를 더빙할 당시 애니메이션 안에서 비가 내렸는데 실제로도 비가 와서 캐릭터에 강한 몰입을 느꼈다고. 다른 인터뷰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데스노트를 고르면서 이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
- 워커홀릭인 듯하다. 러브앤프로듀서 한국판 1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본인이 맡은 배역과의 공통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일하는 거 좋아하고... 일하는 거 싫어하는 사람도 있나?"라고 말했다.
- 전대물은 정말 주인공을 한 번도 맡은 적이 없지만 전대 대원인 죠 한토가 전대 관련 캐릭터였고, 마법전대 마지레인저에서는 아예 조언자 아니면 적 캐릭터였다...도리어 존재감이 강했던 것은 동기였던 전태열이 돋보인다. 그러다가 마침내 2019년이 돼서야 파워레인저 다이노소울을 통해 주인공을 맡게 되었다. 이로써 전광주, 정재헌의 뒤를 이어 3번째로 일본 3대 특촬물 주인공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됐다.
- 선배 성우 윤병화와 함께 일본 성우와 함께 연기를 맞춰본 성우이기도 하다. 바로 철권 시리즈에서 화랑을 연기함으로서 이뤄진 것이다. 공교롭게도 라이벌인 카자마 진 성우 치바 잇신과는 모두 건담 시리즈에 출연했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2024년 신작 철권 8에서는 오키아유 료타로, 시노하라 마사노리, 스와베 준이치, 시라이시 료코, 세토 아사미와도 맞춰보게 되었다.
- 선배 성우 김영선과 작품에서 콤비 혹은 적대관계로 엮이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예시로 바쿠만의 타카기 아키토와 마시로 모리타카,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2의 카일 듀나미스와 로니 듀나미스, 꼬마버스 타요의 스피드와 샤인, 프랭크와 패트, 학원 베이비시터즈의 카시마 류이치와 카미타니 하야토, 벤10 에일리언 포스와 벤10 얼티메이트 에일리언의 벤 테니슨과 케빈 일레븐,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하울과 캘시퍼, 크로스 게임의 키타무라 코우와 아즈마 유헤이 등이 있다. 이번에 나루토 질풍전에서 성인 우즈마키 나루토를 맡았는데, 김영선은 우치하 사스케다. 반대로 데스노트의 야가미 라이토와 L, 이누야샤에서는 코우가와 렌코츠로 적대관계를 이뤘다. 그 밖에도 원피스 에피소드 오브 사보 한정으로 작중에서 같이 움직이는 시저 클라운과 트라팔가 로를 맡기도 했고, 2023년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서 엄상현과 김영선 성우는 각각 양팀의 포인트 가드 송태섭과 이명헌을 맡아 또 한번 경쟁구도를 이뤘다. 위의 친분 관계에도 적혀있지만 실제로 상당히 친한 사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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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롱뽀롱 뽀로로에도 출연한다. 그러나 본편에선 맡은 배역들 중 상어를 제외하면 주조연으로 직접 출연한 것은 아니고 단역으로 출연한 것이다.
대신 옆동네 자동차 애니메이션이나 스핀오프, 옆 동네 제작사 애니메이션에서는 직접 출연했다.
- 트위터를 보면 더운 날씨에 약한 듯하다.
- 특전사 출신으로 말년애 낙하산 강하 훈련으로 하면서 기념으로 퀵스냅(일회용사진기)로 사진을 찍은적도 있다.
- 어릴 때에는 강아지를 더 좋아했지만, 현재는 고양이를 더 좋아한다고 한다.
- 기합 소리가 일본 성우 시마다 빈과 가끔가다 유사할 때가 있다. 지금 목소리에서는 불가능할지 모르지만 가끔 듣다 보면 지금의 미성을 굵게 수련한 뒤 허스키한 발성만 가능한다면 그가 담당했던 캐릭터인 브로리의 목소리를 연기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평이다.
- 개그 캐릭터와 진중한 캐릭터를 오가는 특유의 연기색이 세키 토모카즈랑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다. 정작 둘이 겹치는 배역은 없다.
- 민초를 싫어하는 듯하다. 치약맛에 익숙해지지 않는다고 한다.
- 주당이다. 홍쇼의 여민정 성우 편에서 남도형이 언급하기도 했는데[13], 김영선, 엄상현, 정재헌, 남도형 네 사람끼리 고량주인 이과두주를 무려 24병씩이나 마셨으며, 심지어 2차까지 갔다고 한다. 게다가 엄상현의 경우 다음 날 아침 녹음까지 갔다고 한다. 김영선, 엄상현, 정재헌, 전태열 4인방 이 넷이 모이면 이과두주 50병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하는 걸 보면 성우계에서도 꽤나 알려진 사실인 듯하다. 여담으로 남도형을 제외하면 나머지 성우 3인과 동시대의 성우인 김장은 술을 많이 마시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주당과는 거리가 먼 편이다.
- 한때 큰 병에 걸려 고생한 시절이 있다고 한다. 20대 때 공부를 위해 미국에 어학연수를 갔다가 바이러스성 희귀병에 걸렸는데, 몸에 마비가 오고 40도가 넘는 고열에 시달리는 등 공부를 지속할 수 없을 정도로 몸 상태가 나빠지자 결국 일찍 귀국했다고 한다. 이후에도 병이 심해져 심지어 다리의 감각까지 잃게 되었다고 하며 한동안 매우 힘든 시절을 보낸 듯하다. 다행히도 몇년이 지나고 나니 다시 나아졌다고 한다.
- 2020년 이후에도 엄상현과 동시대의 성우들은 성우 활동이 급격히 줄었지만 엄상현 본인은 급격히 줄어든 일본 애니메이션 분야를 제외하면 오리려 성우 활동이 늘어난 케이스에 들어간다. 같은 세대의 인기 남성 성우이자 활동이 많이 줄어든 김장과는 반대인 케이스이다.
- 아버지는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유아교육과 향산(香山) 엄기영(嚴基英, 1943 ~ ) 명예교수이며, 2009년 정년퇴직 하였다. 어머니는 아동문학작가인 김숙희(1946 ~ 2016)작가이며, 1979년 교육방송(EBS) 라디오극 공모전에 입상했으며, 1982년 계몽아동문학상, 1996년 한국아동문학 작가상을 받았다. 어머니는 생전에 엄상현을 괴롭히는 대학선배 공형진 배우를 매우 싫어했다.
- 라이벌로 주로 엮이는 성우로는 김영선, 전태열, 김장, 정재헌 등이 있다. 다만 김장은 2020년 이후로 엄상현보다 성우 활동이 적어진 편이라서 이전보다는 라이벌로 보기가 좀 애매해졌다. 강수진, 구자형, 김승준은 엄상현보다 경력도 선배에 있고 세대도 앞이라서 라이벌로 엮이지 않는 편이다.
- 원래는 농구에 그렇게까지 관심이 없었으나,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녹음하면서 농구공을 실제로 던져보면서 농구를 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고. #
- 묘하게도 뉴욕시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과도 인연이 깊은 편이다. 1920년대 뉴욕을 무대로 한 크로노 크루세이드에서 주인공인 크로노 역을 맡았었고 2016년과 2019년에 개봉했던 뉴욕을 배경으로 한 작품인 마이펫의 이중생활에서도 주인공인 맥스 역을 맡았다. 이후 브레드 이발소의 스핀오프격 작품인 브레드와 윌크의 세계여행에서도 뉴욕 편이 나와서 또 한번 뉴욕시와 인연을 이어갔다. 공교롭게도 뉴욕을 소재로 한 작품에서 엄상현은 전부 주인공 역할을 맡았다.
- 세계 각국의 성우들이 모이는 게임 중 하나인 철권 시리즈에서도 현재 유일하게 한국인 성우로 참여를 하였다.[16] 애초에 철권은 철권 5를 기점으로 하여 어지간한 캐릭터들은 그 캐릭터의 국적과 같은 국적을 가진 성우를 사용하고 있다.
[1]
당시
사진.
[2]
그런데, 현재 블로그 상태를 보면, 이젠 관리와 답변은 전혀 안하는 것 같다.
[3]
이름은 엄태준.
TheJaRa 프리토크에서 근황을 말하던 중 공개되었다.
[4]
나이상으로는 엄상현이 3살이 많지만 경력상으로는 전광주가 1년 선배다. 엄상현은 1998년 데뷔, 전광주는 1997년 데뷔였다.
[5]
1990년대 후반에 정식 발매된
판타스틱 포츈에서 가젤 역을 맡았는데, 지금의 연기에 익숙한 이들이라면 '대체 누구야 이거?'라고 느낄 정도로 극악의
국어책 읽기 더빙을 보여줬다. 당시 한글판 정품을 사서 플레이하곤 인지도가 낮은 EBS 공채 성우들이 대부분이었던 터라
듣보잡 투성이라며 건드리지 않았다가 세월이 지나 10년 후에 다시 해보니, 엄상현과
전태열 이름을 뒤늦게 알게된 이도 있기도.
[6]
나이는 엄상현이 1살 많다.
[7]
헌데, 일본도
1인 다역이 없는 것은 아니다. 원피스와 명탐정 코난, 몬스터에서는 해당 작품에 참여했던 거의 모든 성우들이 중복 캐스팅을 겪었으며, 더불어 해외에서도 무척 흔한 일이다.
심슨 가족만 해도 주역 성우들의 1인 다역이 엄청나다.
[8]
다만
해당 작품의 경우엔 국내 방영 시
어떤 PD의 잘못된 디렉팅으로 인해 더빙을 마구잡이로 중복으로 돌린 탓이 크다. 엄상현의 경우 무려 22역(...)이나 맡았다.
[9]
KBS의 경우 애니더빙은 거의 외주제작인 관계로 다양한 성우가 나오는 편이지만 외화의 경우에는 100% 자체제작인데다 굳이 외부성우을 쓸 필요가 없을 정도로 많은 성우가 소속해 있기 때문에
송도영,
윤소라,
신성호 등 일부
MBC 쪽 베테랑들을 제외한 나머지 외부성우는 거의 나올까 말까 하는 수준. 소속성우가 따로 없는 2010년 이후로 사라진
SBS의 외화에는 KBS, MBC뿐만 아니라 EBS,
투니버스 성우들도 출연했다.
[10]
다른 한 명은
박성태. 예외를 포함할 경우
정재헌과
김현욱도 포함된다.
[11]
출연 자체가 한번도 없었다.
[12]
로보카 폴리의 폴리
[13]
여민정 성우가 인터뷰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후배
남도형에게 지원사격을 요청함.
[14]
하지만 정도로 보면 마찬가지로 자주 불린
전광주 성우 쪽이 제일 심한데, 어느정도냐면
파이-브레인 신의 퍼즐 이후론 10년 가까이씩이나 출연이 없을 정도다.
[15]
참고로 동기인
전태열은 사단식까진 아니더라도 반대로 끊어지지 않고 어느정도 잘 출연하고 있다.
[16]
백두산의 성우를 맡았던
윤병화도 있었지만 백두산이 태그2 이후로는 참전하지 않으면서
철권 7부터는 한국인 성우로써는 엄상현이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