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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로버트슨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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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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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로버트슨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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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로버트슨의 기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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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리버풀 FC No. 26 | |||||
앤디 로버트슨 Andy Roberts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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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00027> 본명 |
앤드류 헨리 로버트슨 Andrew Henry Robertson, M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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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94년 3월 11일 ([age(1994-03-11)]세) | ||||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 |||||
국적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스코틀랜드|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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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 키 178cm / 체중 64kg | ||||
포지션 | 레프트백 | ||||
주발 | 왼발 | ||||
소속 | <colbgcolor=#d00027><colcolor=#fff> 유스 |
셀틱 FC (2003~2009) 퀸즈 파크 FC[1] (2009~2012) |
|||
프로 |
퀸즈 파크 FC (2012~2013) 던디 유나이티드 FC (2013~2014) 헐 시티 AFC (2014~2017) 리버풀 FC (2017~ ) |
||||
국가대표 | 80경기 4골[2] ( 스코틀랜드 / 2014~ ) | ||||
SNS |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5px" {{{#!folding 정보 더 보기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colbgcolor=#d00027><colcolor=#fff> 역대 등번호 |
스코틀랜드 대표팀 - 3 퀸즈 파크 FC - 3, 11 던디 유나이티드 FC - 26 헐 시티 AFC - 3, 26 리버풀 FC - 26 |
|||
후원사 | 나이키 | ||||
종교 | 가톨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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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코틀랜드 국적의 리버풀 FC 소속 축구 선수. 주 포지션은 레프트백. 현재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다.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자세한 내용은 앤디 로버트슨/클럽 경력 문서 참고하십시오.2.2. 국가대표 경력
2014년 3월, 폴란드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국가대표팀에 데뷔했다. 국가대표팀에서는 동포지션에 아스날의 키에런 티어니가 있으나 주로 티어니가 센터백으로 출전하고 로버트슨이 왼쪽 윙백으로 출전한다.오랫동안 팀을 지탱해왔던 국가대표팀의 주장 스콧 브라운이 국가대표에서 은퇴하면서 후임 캡틴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그리고 2018년 9월 3일, UEFA 네이션스 리그를 앞두고 각 국의 대표팀 소집이 된 시점에서, 스코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에 선임되었다. 이를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에서 대대적으로 보도했고 네덜란드 캡틴이 트위터로 직접 축하를 보냈으며, 리버풀의 부주장은 암밴드 안 빠지게 알통 좀 만들어보자(...)는 개드립을 쳤다.
2020년 11월 12일, 스코틀랜드가 유로 2020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까지 가는 끝에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드디어 국대 커리어 6여년만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메이저 대회에서 뛰게 되었다.
유로 2020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왼쪽 윙백으로 뛰며 고군분투하였으나 공격수들의 심한 결정력 부족으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탈락하며 메이저 대회의 벽을 느껴야 했다.
2023년 3월 29일 유로 2024 예선 2차전 스페인 전에서 스콧 맥토미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는가 하면 경기 내내 수비적으로 맹활약하며 스페인에게 2-0 패배를 선사했다. 이후에도 꾸준하게 맹활약하며 팀이 수월하게 본선 진출을 확정짓는 데에 크게 공헌했다.
2024년 6월 8일, 핀란드와의 친선 경기를 치렀는데, 이 경기가 로버트슨이 주장 완장을 차고 뛴 49번째 경기였다. 이는 스코틀랜드 대표팀 역사상 주장으로서 가장 많은 경기를 치른 기록이었다. 또한 같은 날, 로버트슨은 UEFA 유로 2024에 참가하는 최종 26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4년 11월 18일, 2024-25 UEFA 네이션스 리그 리그 A 6차전 폴란드 원정에서 선발 출전하여 결승골을 기록하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2.2.1. 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1차전 독일 전 자신 쪽의 수비는 무난하게 하였지만 중앙과 오른쪽이 허물어지고 설상가상으로 전반전에 라이언 포티어스가 퇴장당하면서 5-1 대패를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조별리그 2차전 스위스 전 키패스를 3회 뿌리고 수비에서도 철벽 같은 모습을 보이며 분전했다.
조별리그 3차전 헝가리 전 수비에서 스코틀랜드 선수들 중 독보적인 활약을 했지만 팀은 100분 극장골을 얻어맞고 패배하며 조 4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3. 플레이 스타일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와 왕성한 활동량을 주무기로 하여 빼어난 공격력과 안정적인 수비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밸런스 좋은 세계 최고 수준의 레프트백. 큰 업적을 남겼으나 끝이 안 좋았던 욘 아르네 리세, 기량만은 월드클래스를 넘봤으나 몸이 월드글래스 중의 으뜸이었던 파비우 아우렐리우 이후 왼쪽 측면 수비수 잔혹사를 겪었던 리버풀에게는 원기옥을 제대로 터뜨린 보배 중의 보배다. 리버풀에 입성한 이후 자신의 포텐셜을 급속도로 터트리며 순식간에 동 포지션 세계 최고의 수준에 올랐다.최대의 장점이자 특징은 매우 빠르고 정확한 왼발 크로스. 크로스 패턴도 다양해 휘어지는 크로스, 낮은 크로스, 얼리 크로스에 모두 능하며 한 번에 플레이를 반대편으로 전환시키는 롱패스도 일품이다. 거의 모든 레프트백들이 그러하듯 왼발에만 의존하는 경향이 있지만, 온 더 볼 상황에서는 침착한 편이라 압박을 받을 때 허둥대지 않으며,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공격수들을 타겟한 정확하고 정교한 크로스를 기복 없이 꽂아 줄 수 있다. 특히 왼쪽 측면에서 특정한 위치에 상관하지 않고 고품질의 크로스와 롱패스, 침투 패스를 넣어 줄 수 있는 강력한 킥력과 센스를 가지고 있어 상대 수비수 입장에서는 크로스 차단에 상당히 애를 먹게 되는데, 동시에 왼쪽 윙어와의 연계 패턴을 활용하는 플레이에도 능하기 때문에 왼쪽 윙어의 능력이 뒷받침된다면 로버트슨의 공격력은 상대 측면 수비수에게 지옥과도 같은 이지선다를 발생시킬 수 있다. 이에 역대 프리미어 리그 수비수 어시스트 횟수 1위를 종전 기록 대비 189경기 앞당겨 갱신했을 정도로 엄청난 스탯 창출 능력도 보유했다.[3]
또 다른 장점은 내구성과 꾸준함. 영입된 이후로 거의 매 경기 출전을 하는 엄청난 혹사를 당해도 지치지 않고 기복도 없이 공수양면에서 1인분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준다.[4] 20-21 시즌 우측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혹사 끝에 슬럼프를 겪었을 때는 물론, 팀 전체가 부진할 때에도 로버트슨만은 기복 없이 준수한 퍼포먼스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잔부상도 거의 없고 어쩌다 당하는 부상의 회복세도 상당히 빠른 편이라, 2021년 프리 시즌에 친선 경기 중 발목이 돌아가는 큰 부상을 입어 많은 팬들의 걱정을 샀음에도 불과 보름 만에 복귀하는 위엄을 선보였다. 시즌을 거듭하며 혹사가 계속되어 고점의 폼에서는 약간 떨어졌다는 평도 있으나 선수의 저점 자체가 상당히 높아 기본적으로 폼의 평균점이 매번 수위급에 수렴하는 선수로, 계속해서 좌측면에서는 대체 불가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경기장 내에서도 많은 활동량과 지치지 않는 체력을 바탕으로 공수 양면을 누비며 엄청난 에너지를 발산하지만, 일차적으로는 수비에 전념한 후 공격 시 직선적인 오버래핑을 시도하는 클래식한 풀백의 플레이를 펼친다.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뛰어난 주력과 가감속, 엄청난 투지, 쉽게 밀리지 않는 피지컬 등을 활용하는 안정적인 1대1 대인 수비를 보유했다. 대인 수비를 시도할 때 성급하게 전진하는 것보다 수비 위치를 지키며 끈질기게 따라붙어 상대의 공격을 끝까지 방해하는데, 이 때문에 대인 수비는 물론, 지역 수비나 협력 수비에도 두각을 드러낸다.[5] 변형 3백을 활용하기 시작한 22-23 시즌 후반기부터는 3백의 스토퍼 역할과 기존의 풀백 역할을 간헐척으로 변경하는 복잡한 역할을 부여받았는데, 그럼에도 공수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펼쳐내고 있어, 전술적 이해도와 소화력도 뛰어남을 증명했다. 수비를 성공한 후에는 왼쪽에서 뛰어난 가속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오버래핑을 시도하는데, 주로 알렉산더아놀드가 있는 우측에서 빌드업이 전개되고 있을 때 오버래핑을 시도하는 로버트슨을 향해 좌측으로 뿌려주는 빌드업 패턴이 자주 시도된다. 오버래핑뿐만 아니라 언더래핑을 통해 박스 안으로 들어가 직접 득점을 노리기도 한다.[6] 본인 역시 롱패스 능력을 갖춰 간간히 반대로 왼쪽에서 볼이 전개될 때는 로버트슨이 다소 쳐진 위치에서 롱패스로 왼쪽 윙어에게 볼을 넘기거나 알렉산더아놀드나 살라를 겨냥해 오른쪽으로 공격을 연결하기도 한다.[7]
추가적으로 스코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일찍이 주장완장을 맡았을 뿐 아니라, 클럽에서도 주장단에 합류해 3순위로 주장완장을 차는 등, 경기장 내에서도 리더십이 돋보이는 선수이다. 경기장에서 리액션이 크고 솔선수범하는 플레이로 선수들을 이끄는 스타일.
단점을 꼽자면 기본기 및 온더볼 능력은 다소 떨어진다는 것. 패스의 경우에는 지금은 무난하지만 리버풀 입단 초기에 짧은 패스 조차도 굉장히 미스가 많았을 정도였다. 기본적으로 볼터치가 상당히 투박하고[8] 가끔씩 보여주는 드리블도 기술적인 드리블이라기보다는 운동능력을 이용한 치달에 가깝다. 또다른 단점으로는 수비시에 오프사이드 라인을 못 맞출 때가 있다는 것이다. 현지 팬들이 주로 지적하는 점으로, 상대팀이 빠른 공격을 시도하는 상황에서 유독 로버트슨이 혼자 깊이 위치해있다가 온사이드가 되는 경우가 리버풀 주전 포백 중 가장 많은 편이다. 그리고 슈팅에도 딱히 소질이 없어서 직접 슈팅을 때리면 대부분 정직하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기 때문에[9] 직접 프리킥 상황에서는 대부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맡아서 차는 편이다.
종합하자면, 압도적인 크로스 능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어 리그 역대 최고 수준의 어시스트 능력을 자랑하는 레프트백임과 동시에, 왕성한 활동량과 견고한 내구성, 기복이 거의 없는 꾸준함을 필두로 공수 양면에서 모두 세계적인 역량을 지니고 있는 월드클래스 수비수이다.[10]
4. 기록
4.1. 대회 기록
- 리버풀 FC (2017~ )
- 프리미어 리그: 2019-20
- FA컵: 2021-22
- EFL컵: 2021-22, 2023-24
- FA 커뮤니티 실드: 2022
- UEFA 챔피언스 리그: 2018-19
- UEFA 슈퍼컵: 2019
- FIFA 클럽 월드컵: 2019
4.2. 개인 수상
- UEFA 올해의 팀: 2019
-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의 스쿼드: 2018-19, 2021-22
- UEFA 챔피언스 리그 Breakthrough XI: 2018
- PFA 올해의 팀: 2018-19, 2019-20
- PFA 스코틀랜드 올해의 팀: 2013-14
- PFA 스코틀랜드 올해의 영플레이어: 2013-14
-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이달의 선수: 2013년 11월
-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이달의 영플레이어: 2013년 9월
- ESM 올해의 팀: 2019-20
- 스코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공로자 명단: 2021
4.3. 개인 기록
4.4. 수훈
- 대영제국 훈장 5등급 (MBE): 2023
5. 여담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해리 매과이어와 헐 시티에 같은 날 입단했다. 4년이 지난 후 로버트슨은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의 주전 레프트백이 되었고 매과이어는 조국을 월드컵 준결승으로 이끈 대표팀의 주전이자 핵심 수비수가 되었다. 이 사실은 2019년 여름 매과이어가 맨유로 이적하면서 다시금 재조명되었으며,
노스웨스트 더비에서의 대결을 기대하는 축구 팬들도 많아졌다.[12]
- 국내나 해외에서 불리는 애칭으론 '로보(Robbo)' 가 있다.
- 셀틱에서 방출당한 직후 축구를 접고 대학 진학을 준비했다고 한다. 체육 선생님이 되거나 스포츠 과학을 공부할 계획이었는데, 퀸즈 파크의 입단 제의를 받아 축구 선수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 커리어 첫 성인 팀인 퀸즈 파크가 당시 스코틀랜드 4부 리그 소속 아마추어 팀이었던 관계로 던디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기 전까지 돈을 벌기 위해 자기가 사는 동네 마트 캐셔와 퀸즈 파크의 홈구장인 햄던 파크의 전화 상담원 및 티켓 판매원으로 파트 타임 근무를 했다.[13] 당시 본인의 트위터에 썼던 자신의 힘든 삶에 대한 좌절감이 담긴 푸념[14]이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진출 후 이슈가 되었다. 급여도 제대로 받지 못하던 아마추어 선수에서 몇 년만에 빅 이어를 들어올리며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도약한 인간 승리의 표본이 된 것이다. 2018년에는 스코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으로 선임되며 또 하나의 빛나는 성과를 더 추가하게 되었다.
- 앞서 언급한 로버트슨의 인간 승리 스토리는 국내와 해외에서 일명 신데렐라 스토리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로버트슨이 직접 작성한 플레이어즈 트리뷴 칼럼에서 자신의 성공 스토리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여 눈앞의 좌절과 직접 맞선, 즉 한 편의 아름다운 동화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라며 자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말했다. 로버트슨에 관심있다면 한 번쯤 볼만한 칼럼으로 이를 읽은 많은 콥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 그래도 재능 자체는 출중했던 것 같다. 헐시티에서 동료로 잠깐 뛰었던 벤 아르파의 말에 따르면 헐시티는 감독 스티브 브루스의 아들인 알렉스 브루스가 뛰는 거지같은 팀이었지만 딱 한 명만이 축구를 정말 잘했는데 그게 로버트슨이었다고.
- 2017년 겨울 이적시장에 번리로의 이적이 거의 확실해졌던 적이 있었다. 센터백인 벤 미를 풀백으로 돌려쓸 정도로 레프트백 사정이 열악했던 번리가 로버트슨을 눈여겨보고 데려오려고 했지만 데드라인을 앞두고 계약이 엎어지며 불발됐고 결국 번리는 로비 브래디를 영입하는 것으로 선회했다. 그 해 여름에도 스코트 시티로의 이적이 확실시되었고, 이미 시즌동안 마크 휴즈와 이야기가 되어있었던 듯 하지만 경쟁자 피에터스를 밀어낼 수 있을지 걱정했다고. 그러나 좀 더 위상이 높은 리버풀에게서 연락이 오자 별 고민 없이 바로 수락했다. 당시 경쟁자가 워낙 만만하기도 했다
- 마네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포르투와의 경기가 끝나고, 해트트릭 기념 볼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로버트슨의 공로가 상당히 컸다. 볼보이가 경기 끝나자마자 공을 가져가버렸는데, 로버트슨이 끝까지 볼보이를 쫓아가서 공을 되찾아왔다고.
- 뛸 때 팔을 휘휘 저으며 뛰어 수영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 2018년, 리버풀 지역 푸드뱅크[15]에 용돈을 기부한 7살짜리 어린 콥 알피 래드퍼드(Alfie Radford)가 2월 이 달의 콥으로 선정되었는데, 로버트슨이 알피에게 기특하다며 장문의 칭찬 편지를 보냈다. 편지와 함께 피르미누가 사인한 피르미누의 실착 유니폼을 선물로 동봉했는데, 그러면서 하는 말이 "솔직히 레프트백 유니폼 받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겠어? 그러니 대신 피르미누 유니폼 보낸다" 하는 묘한 츤츤거림으로 꼬마팬의 선행을 칭찬한 로버트슨의 인성에 많은 팬들이 탄복했다. ### 그리고 새 시즌 알피의 근황이 공개되었는데, 새로운 18-19 유니폼을 구매하면서 로버트슨을 프린팅했다! 이후에도 가끔 푸드뱅크에 들러 봉사활동을 하는 중.
- 리버풀 이적 전까지 트랜스퍼마크트가 책정한 시장가치는 €7m에 불과했지만, 17-18 시즌 종료 후 로버트슨의 가치는 €25m까지 치솟았고 지금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해 €75m까지 몸값이 올라 전 세계 두번째로 비싼 레프트백이 되었다.[16]
-
과거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있었을때 현재 동료인
버질 반 다이크와 같이 찍혔던 사진이 발굴되어 화제를 모았다. 공교롭게도 반다이크가 입은 셀틱 유니폼은 한 때 로버트슨의 유스 클럽이자 꿈의 클럽 유니폼이었다. 더군다나 반다이크는 셀틱에서 뛰기엔 실력이 너무 뛰어나 곧 나갈 것으로 예상되었던 선수인 반면, 로버트슨은 셀틱에서 뛰기엔 실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방출당했던 선수다. 그리고 현재 두 선수는 모두 리버풀의 주축이 되었다.
사람 인생은 알 수 없다.
|
- 최근 리버풀에서는 제임스 밀너와 콤비로 밀어주고 있는 추세다. 이 두 콤비가 정기적(?)으로 하는 '일상 속의 딜레마'와 'GOAT' 시리즈가 있으며, 이 둘만 거의 MC로 나오는 이유는, 로버트슨 왈, "다른 애들은 재미가 없어서(...), 우리가 첫번째로 나온다."[17] 일상 속의 딜레마 1편, 일상 속의 딜레마 2편, GOAT - 비스킷 편, GOAT - 크리스마스 영화 편 2편에서 밝혀진 바로는, 파인애플 피자 반대파다. 오렌지와 파인애플을 같은 신 과일로 취급하고 그런 걸 왜 피자에 얹냐면서 파인애플 피자 찬성파인 밀너를 깠다. 위르겐 클롭은 2021년 로버트슨이 리버풀에서 가장 재미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 등번호를 26번으로 쓰고 있는데, 인터뷰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어서가 아니라 당시 쓸수 있는 번호가 26번 뿐이었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후 우연히도 아들이 26일에 태어나는 등 26과 관련된 일들이 많이 일어나버려서, 이후 많은 의미를 가진 등번호가 되어 버렸다고.
- 비영어권 출신 동료들은 로버트슨의 스코티쉬 억양을 알아듣기 어려워한다. 살라는 로버트슨이 하는 말을 녹음해서 5번은 반복해서 듣고 싶다고 할 정도. 로버트슨이 흥분해서 말을 빨리 하면 알았으니 진정하고 천천히 말해달라고 부탁한다고 한다. 살라와 절친이었던 로브렌이 말하길 살라는 로버트슨과 아놀드의 말을 알아듣기 어려워해서 자신에게 통역해달라고 부탁한다고 한다.
- 팀원들이 상대팀에게 심한 파울을 당하면 제일 먼저 달려와서 싸워주는 선수 중 하나다. 커티스 존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인성질을 당했을 때 제일 먼저 호날두에게 달려와서 강한 항의를 했던 선수가 로버트슨이었다.
- 두아 리파의 히트곡 One Kiss를 팀 응원가로 만들어 준 장본인이다. 동료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두아 리파와 데이트 했냐는 알렉산더아놀드 어머니의 의심에 알렉산더아놀드가 아니라고 부정을 했다는 썰을 풀자 옆에서 듣고 있던 앤디가 이 노래를 부르면서 놀려댔고 # 이게 유행해서 이제는 리버풀 팬들의 응원가가 된 계기가 된다.
6.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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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 2024-25 시즌 스쿼드 | ||||
1 | <rowcolor=white> 2 | 3 | 4(C) | 5 | |
알리송 베케르 Alisson Becker | GK 1992.10.02. 2018~2027 |
조 고메즈 Joe Gomez | DF 1997.05.23. 2015~2027 |
엔도 와타루 Wataru Endo | MF 1993.02.09. 2023~2027 |
버질 반 다이크 Virgil van Dijk | DF 1991.07.08. 2018~2025 |
이브라히마 코나테 Ibrahima Konaté | DF 1999.05.25 2021~2026 |
|
<rowcolor=white> 7 | 8 | 9 | 10 | 11 | |
루이스 디아스 Luis Díaz | FW 1997.01.13. 2022~2027 |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Dominik Szoboszlai | MF 2000.10.25. 2023~2028 |
다르윈 누녜스 Darwin Núñez FW 1999.06.24. 2022~2028 |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Alexis Mac Allister MF 1998.12.24. 2023~2028 |
모하메드 살라 Mohamed Salah | FW 1992.06.15. 2017~2025 |
|
<rowcolor=white> 14 | 17 | 18 | 19 | 20 | |
페데리코 키에사 Federico Chiesa | FW 1997.10.25. 2024~2028 |
커티스 존스 Curtis Jones | MF 2001.01.30. 2018~2027 |
코디 각포 Cody Gakpo | FW 1999.05.07. 2023~2028 |
하비 엘리엇 Harvey Elliott | MF 2003.04.04. 2019~2027 |
디오구 조타 Diogo Jota | FW 1996.12.04. 2020~2027 |
|
<rowcolor=white> 21 | 26(3C) | 38 | 56 | 62 | |
코스타스 치미카스 Kostas Tsimikas | DF 1996.05.12. 2020~2027 |
앤디 로버트슨 Andy Robertson | DF 1994.03.11. 2017~2026 |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Ryan Gravenberch | MF 2002.05.16. 2023~2028 |
비테슬라프 야로스 Vítězslav Jaros | GK 2001.07.23. 2020~2025 |
퀴빈 켈러허 Caoimhin Kelleher | GK 1998.11.23. 2018~2028 |
|
<rowcolor=white> 66(VC) | 78 | 80 | 84 | 95 |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Trent Alexander-Arnold | DF 1998.10.07. 2016~2025 |
자렐 콴사 Jarell Quansah | DF 2003.01.19. 2021~2025 |
타일러 모튼 Tyler Morton | MF 2002.10.31. 2021~2025 |
코너 브래들리 Conor Bradley | DF 2003.07.09. 2021~2026 |
하비 데이비스 Harvey Davies | GK 2003.09.03. 2022~2025 |
|
리버풀 FC 2024-25 시즌 임대선수 | |||||
<rowcolor=white> 22 | 43 | 45 | 46 | 47 | |
칼빈 램지 Calvin Ramsay | DF 2003.07.31. 2022~2027 위건 애슬레틱 FC 임대 2025.06.30 복귀 |
스테판 바이체티치 Stefan Bajčetić | MF 2004.10.22. 2021~2027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임대 2025.06.30 복귀 |
마르셀루 피탈루가 Marcelo Pitaluga | GK 2002.12.20. 2020~2025 리빙스턴 FC 임대 2025.06.30 복귀 |
리스 윌리엄스 Rhys Williams | DF 2001.02.03. 2019~2026 모컴 FC 임대 2024.12.31 복귀 |
나다니엘 필립스 Nathaniel Phillips | DF 1997.03.21. 2016~2025 더비 카운티 FC 임대 2025.06.30 복귀 |
|
<rowcolor=white> 50 | - | - | - | - | |
벤 도크 Ben Doak | FW 2005.11.11. 2022~2025 미들즈브러 임대 2025.06.30 복귀 |
- | - | - | - | |
구단 정보 | |||||
감독: 아르네 슬롯 / 홈 구장: 안필드 | |||||
출처:
리버풀 FC 공식 홈페이지,
트랜스퍼마크트 / 마지막 수정 일자: 2024년 11월 1일 |
스코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스쿼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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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포지션 | 등번호 | 이름 | 생년월일 | 출장 | 골 | 클럽 |
<colbgcolor=#0B090C> GK | 1 |
크레이그 고든 (Craig Gordon) |
1982년 12월 31일 | 79 | 0 |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 FC | |
12 |
시어런 슬리커 (Cieran Slicker) |
2002년 9월 15일 | 0 | 0 | 입스위치 타운 FC | ||
21 |
로비 맥크로리 (Robby McCrorie) |
1998년 3월 18일 | 0 | 0 | 킬마녹 FC | ||
DF | 2 |
안토니 랄스턴 (Anthony Ralston) |
1998년 11월 16일 | 18 | 1 | 셀틱 FC | |
3 |
앤디 로버트슨
(Andy Robertson) |
1994년 3월 11일 | 80 | 4 | 리버풀 FC | ||
5 |
그랜트 핸리 (Grant Hanley) |
1991년 11월 20일 | 59 | 2 | 노리치 시티 FC | ||
6 |
존 수타 (John Souttar) |
1996년 9월 25일 | 13 | 1 | 레인저스 FC | ||
13 |
잭 헨드리 (Jack Hendry) |
1995년 5월 7일 | 34 | 3 | 알 에티파크 FC | ||
15 |
그렉 테일러 (Greg Taylor) |
1997년 11월 5일 | 14 | 0 | 셀틱 FC | ||
16 |
스콧 매케나 (Scott McKenna) |
1996년 11월 12일 | 39 | 1 | UD 라스팔마스 | ||
22 |
니키 데블린 (Nicky Devlin) |
1993년 10월 17일 | 2 | 0 | 애버딘 FC | ||
라이언 포티어스 (Ryan Porteous) |
1999년 3월 25일 | 12 | 1 | 왓포드 FC | |||
MF | 4 |
스콧 맥토미니 (Scott McTominay) |
1996년 12월 8일 | 58 | 11 | SSC 나폴리 | |
7 |
존 맥긴 (John McGinn) |
1994년 10월 18일 | 73 | 20 | 아스톤 빌라 FC | ||
8 |
빌리 길모어 (Billy Gilmour) |
2001년 6월 11일 | 36 | 2 | SSC 나폴리 | ||
11 |
라이언 크리스티 (Ryan Christie) |
1995년 2월 22일 | 58 | 7 | AFC 본머스 | ||
14 |
코너 배런 (Connor Barron) |
2002년 8월 29일 | 0 | 0 | 레인저스 FC | ||
17 |
스튜어트 암스트롱 (Stuart Armstrong) |
1992년 3월 30일 | 53 | 5 | 밴쿠버 화이트캡스 FC | ||
18 |
벤 도크 (Ben Doak) |
2005년 11월 11일 | 6 | 0 | 미들즈브러 FC | ||
20 |
라이언 골드 (Ryan Gauld) |
1996년 12월 16일 | 6 | 0 | 밴쿠버 화이트캡스 FC | ||
23 |
케니 매클린 (Kenny McLean) |
1992년 1월 8일 | 48 | 2 | 노리치 시티 FC | ||
FW | 9 |
린든 다이크스 (Lyndon Dykes) |
1995년 10월 7일 | 42 | 9 | 버밍엄 시티 FC | |
10 |
로렌스 샹클랜드 (Lawrence Shankland) |
1995년 8월 10일 | 16 | 3 |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 FC | ||
19 |
토미 콘웨이 (Tommy Conway) |
2002년 8월 6일 | 3 | 0 | 미들즈브러 FC | ||
일정 | UEFA 네이션스 리그 A | 2024년 11월 16일(토) | 홈 | 크로아티아 | |||
2024년 11월 19일(화) | 원정 | 폴란드 | |||||
출처: 영문 위키피디아 / 마지막 수정 일자: 2024년 11월 1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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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와는 별개의 클럽으로 오랜 시간 아마추어리즘을 고수하며, 아마추어 구단으로서 명맥을 이어갔으나, 2020년 프로구단으로 전환하여 다시금 부활을 꿈꾸는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명문팀이다.
[2]
2024년 11월 19일 기준
[3]
종전 기록은
레이튼 베인스의 420경기 53회였으나, 로버트슨은 231경기만에 54호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리버풀 입성 6시즌만에 리그 역대 1위 기록을 깨트렸다.
[4]
로버트슨의 이적 전 리버풀이 오랜 기간 레프트백 자리를
오른발잡이로 돌려막아야 했던 가장 큰 이유가 레프트백들의 기량 부족 못지 않게 수맥이 흐르는듯 반복되는 부상이었음을 생각하면 리버풀에게는 월드클래스의 기량만큼이나 소중한 덕목이 이런 내구성과 꾸준함이다.
[5]
실제로 17-18 시즌 리그와 챔스에서 맨체스터 시티에게 보여준 모습처럼 작정하고 수비만 하면 스털링과 아구에로, 제주스와 베르나르두 실바의 발을 동시에 묶어둘 수 있을 정도로 정석적이고 강한 수비력을 자랑한다.
[6]
다만 후술 하다 싶이 슈팅에는 별 소질이 없다보니 헤더를 많이 시도하며, 이로 인해 풀백치고는 헤딩골이 꽤나 많은 편이다.
[7]
물론 왼쪽에선
버질 반 다이크나
티아고 알칸타라 같은 선수들이 빌드업의 주체이기 때문에 자주 나오는 상황은 아니다.
[8]
하지만 이와 별개로 롱패스를 공격적인 터치로 이어가는 퍼스트 터치는 준수한 편이다.
[9]
그나마 박스 안에서 원터치 슈팅은 간간히 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정확도가 나쁘진 않으나, 자세를 잡고 차는 슈팅은 매우 부정확하다.
[10]
거의 공짜로 영입한 로버트슨과 클럽 유스 출신인 알렉산더아놀드가 둘 다 월드클래스 풀백이 되어버리면서 리버풀이 클롭 시기에 유럽 최고의 팀으로 재등극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
[11]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동률
[12]
현재 소속팀에서 둘의 입지는 완전히 반대가 되었다. 매과이어는 주장임에도 불구하고 맨유 팬들은 물론이고 타 팬들에게도 많은 비판을 넘어 조롱거리가 되었고 결국 주장직을 박탈당할 정도로 입지마저도 잃어버린 반면에 로버트슨은 주전 레프트백으로서 리버풀 팬들에게 엄청난 지지를 받고 있다. 게다가 노스웨스트 더비때마다 리버풀이 훌륭한 모습을 보이고 로버트슨이 이에 큰 기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매과이어 vs 로버트슨은 로버트슨의 압승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13]
참고로 팀 동료인
버질 반 다이크도 유소년 선수 시절 동네 레스토랑에서 파트 타임 접시 닦이로 일한 적이 있다.
[14]
'이 나이대(10대 후반)의 삶은 돈도 없는 쓰레기에 불과하지.' #취직해야해
[15]
영화 <
나, 다니엘 블레이크>에서 애들 밥 먹이느라 자기는 쫄쫄 굶었던 케이티가 선 채로 통조림을 뜯어먹으며 서럽게 우는 곳. 영화에 나오는 뉴캐슬이나 리버풀처럼 큰 도시에는 여러 곳이 있지만 다들 적은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영세한 곳들이다. 그나마도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는 기부는 줄고 수요는 급증하는등 여러모로 재정이 더욱 빠듯해졌다. 한국에도 푸드뱅크 형태로 취약계층 식료품 지원사업을 하는 자선단체가 있지만 이런 기부는 대개 기업들의 물품 지원이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는 푸드뱅크보다는 직접 한끼씩 나눠주는 무료 급식소들이 더 잘 알려져 있다.
[16]
원래 로버트슨이 레프트백 몸값 1위였지만, 19-20 시즌 엄청난 활약을 보인
알폰소 데이비스의 몸값이 €80m까지 올라가며 2위로 내려갔다.
[17]
실제로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로버트슨이 리액션도 크고 말도 재미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