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 문서: 리버풀 FC/2024-25 시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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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 역대 시즌 |
||||
2004-05 | 2005-06 | 2006-07 | 2007-08 | 2008-09 |
2009-10 | 2010-11 | 2011-12 | 2012-13 | 2013-14 |
2014-15 | 2015-16 | 2016-17 | 2017-18 | 2018-19 |
2019-20 | 2020-21 | 2021-22 | 2022-23 | 2023-24 |
2024-25 |
구단주 |
<colbgcolor=#ffffff,#1f2023>
펜웨이 스포츠 그룹 (Fenway Sports Group) |
스포팅 디렉터 |
리처드 휴즈 (Richard Hughes) |
감독 |
아르네 슬롯 (Arne Slot) |
주장 |
버질 반 다이크 (Virgil van Dijk) |
부주장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Trent Alexander-Arnold) |
결과 (PL 22R 종료) |
|
1위 (21전 15승 5무 1패 50득점 20실점) |
|
리그 페이즈 1위 (6전 6승 0무 0패 13득점 1실점) |
|
32강 진출 (1전 1승 0무 0패 4득점 0실점) |
|
4강 진출 (4전 3승 0무 1패 10득점 5실점) |
합산 성적 |
승률 78.13% 32전 25승 5무 2패 77득점 26실점 +51 |
최다 득점 | 모하메드 살라 (21득점) |
최다 도움 | 모하메드 살라 (17도움) |
최다 출전 | 코디 각포 (31경기) |
1. 개요2. 클럽 스쿼드3. 일반4. 이적 시장5.
유로 /
코파 아메리카 차출 명단6. 프리시즌7.
프리미어 리그8.
UEFA 챔피언스 리그
8.1.
리그 페이즈
9.
FA컵10.
EFL컵8.1.1. MD1 vs
밀란 (원정, 1:3 승)8.1.2. MD2 vs
볼로냐 (홈, 2:0 승)8.1.3. MD3 vs
라이프치히 (원정, 0:1 승)8.1.4. MD4 vs
레버쿠젠 (홈, 4:0 승)8.1.5. MD5 vs
레알 마드리드 (홈, 2:0 승)8.1.6. MD6 vs
지로나 (원정, 0:1 승)8.1.7. MD7 vs
릴 (홈, -:-)8.1.8. MD8 vs
PSV (원정, -:-)
8.2. 16강 OR 녹아웃 플레이오프10.1. 32강 vs
웨스트햄 (홈, 5:1 승)10.2. 16강 vs
브라이튼 (원정, 2:3 승)10.3. 8강 vs
사우스햄튼 (원정, 1:2 승)10.4. 4강 vs
토트넘
11. 시즌 통계12. 시즌 총평[clearfix]
1. 개요
|
LIVERPOOL 24/25 Season |
리버풀 FC의 2024-25 시즌에 대한 문서. 날짜 기준은 현지 시간이며 이적 시장 기본 화폐 단위는 £.
2. 클럽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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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 2024-25 시즌 스쿼드 | ||||
1 | <rowcolor=white> 2 | 3 | 4(C) | 5 | |
알리송 베케르 Alisson Becker | GK 1992.10.02. 2018~2027 |
조 고메즈 Joe Gomez | DF 1997.05.23. 2015~2027 |
엔도 와타루 Wataru Endo | MF 1993.02.09. 2023~2027 |
버질 반 다이크 Virgil van Dijk | DF 1991.07.08. 2018~2025 |
이브라히마 코나테 Ibrahima Konaté | DF 1999.05.25 2021~2026 |
|
<rowcolor=white> 7 | 8 | 9 | 10 | 11 | |
루이스 디아스 Luis Díaz | FW 1997.01.13. 2022~2027 |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Dominik Szoboszlai | MF 2000.10.25. 2023~2028 |
다르윈 누녜스 Darwin Núñez FW 1999.06.24. 2022~2028 |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Alexis Mac Allister MF 1998.12.24. 2023~2028 |
모하메드 살라 Mohamed Salah | FW 1992.06.15. 2017~2025 |
|
<rowcolor=white> 14 | 17 | 18 | 19 | 20 | |
페데리코 키에사 Federico Chiesa | FW 1997.10.25. 2024~2028 |
커티스 존스 Curtis Jones | MF 2001.01.30. 2018~2027 |
코디 각포 Cody Gakpo | FW 1999.05.07. 2023~2028 |
하비 엘리엇 Harvey Elliott | MF 2003.04.04. 2019~2027 |
디오구 조타 Diogo Jota | FW 1996.12.04. 2020~2027 |
|
<rowcolor=white> 21 | 26(3C) | 38 | 56 | 62 | |
코스타스 치미카스 Kostas Tsimikas | DF 1996.05.12. 2020~2027 |
앤디 로버트슨 Andy Robertson | DF 1994.03.11. 2017~2026 |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Ryan Gravenberch | MF 2002.05.16. 2023~2028 |
비테슬라프 야로스 Vítězslav Jaros | GK 2001.07.23. 2020~2025 |
퀴빈 켈러허 Caoimhin Kelleher | GK 1998.11.23. 2018~2028 |
|
<rowcolor=white> 66(VC) | 78 | 80 | 84 | 95 |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Trent Alexander-Arnold | DF 1998.10.07. 2016~2025 |
자렐 콴사 Jarell Quansah | DF 2003.01.19. 2021~2025 |
타일러 모튼 Tyler Morton | MF 2002.10.31. 2021~2025 |
코너 브래들리 Conor Bradley | DF 2003.07.09. 2021~2026 |
하비 데이비스 Harvey Davies | GK 2003.09.03. 2022~2025 |
|
리버풀 FC 2024-25 시즌 임대선수 | |||||
<rowcolor=white> 22 | 43 | 46 | 47 | 50 | |
칼빈 램지 Calvin Ramsay | DF 2003.07.31. 2022~2027 위건 애슬레틱 FC 임대 2025.06.30 복귀 |
스테판 바이체티치 Stefan Bajčetić | MF 2004.10.22. 2021~2027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임대 2025.06.30 복귀 |
리스 윌리엄스 Rhys Williams | DF 2001.02.03. 2019~2026 모컴 FC 임대 2024.12.31 복귀 |
나다니엘 필립스 Nathaniel Phillips | DF 1997.03.21. 2016~2025 더비 카운티 FC 임대 2025.06.30 복귀 |
벤 도크 Ben Doak | FW 2005.11.11. 2022~2025 미들즈브러 임대 2025.06.30 복귀 |
|
구단 정보 | |||||
감독: 아르네 슬롯 / 홈 구장: 안필드 | |||||
출처:
리버풀 FC 공식 홈페이지,
트랜스퍼마크트 / 마지막 수정 일자: 2024년 11월 1일 |
3. 일반
3.1. 유니폼 및 스폰서
2024-25 시즌 유니폼 킷 | |||||||||||||||||
HOME | AWAY | THIRD | GK HOME | GK AWAY | GK THIRD | ||||||||||||
메인 스폰서 | 슬리브 스폰서 | 킷 서플라이어 | |||||||||||||||
3.2. 부착 패치
2024-25 시즌 부착 패치 |
UEFA 배지 오브 오너 |
4. 이적 시장
4.1. 여름 이적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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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 2024-2025 시즌 여름 이적시장 영입 선수 명단 | |||||
포지션 | 국적 | 이름 | 영문 | 전 소속팀 | 이적료 | |
GK | 마르셀루 피탈루가 | Marcelo Pitaluga | 세인트 패트릭스 애슬레틱 FC | 임대 복귀 | ||
GK | 비테슬라프 야로스 | Vítězslav Jaroš | SK 슈투름 그라츠 | 임대 복귀 | ||
GK | 야쿠프 오이르진스키 | Jakub Ojrzyński | FC 덴보스 | 임대 복귀 | ||
GK | 하비 데이비스 | Harvey Davies | 크루 알렉산드라 FC | 임대 복귀 | ||
GK | 루크 휴잇슨 | Luke Hewitson | 스탈리브릿지 셀틱 FC | 임대 복귀 | ||
GK | 리스 트루먼 | Reece Trueman | 콜윈 베이 FC | 임대 복귀 | ||
DF | 나다니엘 필립스 | Nathaniel Phillips | 카디프 시티 FC | 임대 복귀 | ||
DF | 세프 판덴베르흐 | Sepp van den Berg | 1. FSV 마인츠 05 | 임대 복귀 | ||
DF | 칼빈 램지 | Calvin Ramsay | 볼턴 원더러스 FC | 임대 복귀 | ||
DF | 안데르손 아로요 | Anderson Arroyo | 부르고스 CF | 임대 복귀 | ||
DF | 애덤 루이스 | Adam Lewis | 뉴포트 카운티 AFC | 임대 복귀 | ||
DF | 빌리 쿠메티오 | Billy Koumetio | 블랙번 로버스 FC | 임대 복귀 | ||
DF | 제임스 노리스 | James Norris | 트란미어 로버스 FC | 임대 복귀 | ||
DF | 루크 체임버스 | Luke Chambers | 위건 애슬레틱 FC | 임대 복귀 | ||
DF | 오언 벡 | Owen Beck | 던디 FC | 임대 복귀 | ||
MF | 타일러 모튼 | Tyler Morton | 헐 시티 AFC | 임대 복귀 | ||
MF | 제임스 발라기지 | James Balagizi | 킬마녹 FC | 임대 복귀 | ||
MF | 도미닉 코니스 | Dominic Corness | 이베르동 스포르 FC | 임대 복귀 | ||
MF | 루카 스티븐슨 | Luca Stephenson | 배로 AFC | 임대 복귀 | ||
MF | 파비우 카르발류 | Fábio Carvalho | 헐 시티 AFC | 임대 복귀 |
리버풀 FC 2024-2025 시즌 여름 이적시장 방출 선수 명단 | |||||
포지션 | 국적 | 이름 | 영문 | 행선지 | 이적료 |
GK | 아드리안 산미겔 | Adrián San Miguel |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 자유 계약 | |
GK | 루크 휴잇슨 | Luke Hewitson | 플릿우드 타운 FC | 자유 계약 | |
GK | 파비안 므로제크 | Fabian Mrozek | IF 브롬마포이카르나 | 임대 | |
DF | 조엘 마팁 | Joël Matip | 자유 계약 | ||
DF | 세프 판덴베르흐 | Sepp van den Berg | 브렌트포드 FC | £25m | |
DF | 칼빈 램지 | Calvin Ramsay | 위건 애슬레틱 FC | 임대 | |
DF | 리스 윌리엄스 | Rhys Williams | 모컴 FC | 임대 | |
DF | 안데르손 아로요 | Anderson Arroyo | 부르고스 CF | 자유 계약 | |
DF | 애덤 루이스 | Adam Lewis | 모컴 FC | 자유 계약 | |
DF | 네이선 기블린 | Nathan Giblin | AFC 리버풀 | 자유 계약 | |
DF | 니얼 오스본 | Niall Osborne | 1874 노리치 FC | 자유 계약 | |
DF | 프란시스 기마 | Francis Gyimah | 스토크 시티 FC | 자유 계약 | |
DF | 빌리 쿠메티오 | Billy Koumetio | 던디 FC | 자유 계약 | |
DF | 루크 체임버스 | Luke Chambers | 위건 애슬레틱 FC | 임대 | |
MF | 티아고 알칸타라 | Thiago Alcântara | 은퇴 | 자유 계약 | |
MF | 파비우 카르발류 | Fábio Carvalho | 브렌트포드 FC | £27.5m | |
MF | 바비 클라크 | Bobby Clark |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 £10m | |
MF | 멜카무 프라우엔도르프 | Melkamu Frauendorf | 하노버 96 II | 자유 계약 | |
MF | 코디 페닝턴 | Cody Pennington | 자유 계약 | ||
MF | 루이스 쿠마스 | Lewis Koumas | 스토크 시티 FC | 임대 | |
MF | 루카 스티븐슨 | Luca Stephenson | 던디 유나이티드 FC | 임대 | |
FW | 하비 블레어 | Harvey Blair | 포츠머스 FC | £300k | |
FW | 마테우시 무시알로프스키 | Mateusz Musialowski | AC 오모니아 | 자유 계약 |
4.1.1. 감독 선임
2024년 1월 26일, 2015-16 시즌 중도 부임 이후 9시즌 동안 팀을 이끌며 14년 만의 챔피언스 리그, 30년 만의 프리미어 리그를 포함해 전 대회 트로피를 안겨주며 팀의 부흥을 이끈 위르겐 클롭이 2023-24 시즌 이후 사임할 것임을 밝히면서 리버풀은 3월부터 전임 스포팅 디렉터였던 마이클 에드워즈를 펜웨이 스포츠 그룹의 CEO로 복귀시키고 리처드 휴즈를 차기 스포팅 디렉터를 내정한 뒤 본격적인 후임 감독 물색에 나섰다.[1]여러 후보들과 접촉한 리버풀은 4월 말 아르네 슬롯을 최종 후임 감독으로 낙점했고, 슬롯도 리버풀 행을 열망하고 있었기 때문에 순조롭게 협상을 완료했다. 2024년 5월 20일 구단 측에서 공식적으로 슬롯을 선임했음을 발표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버풀 FC/슬롯 체제 문서 참고하십시오.
====# 예상 #====
우선 차기 감독인 아르네 슬롯은 위르겐 클롭과 큰 틀에서는 같은 전술적 철학과 포메이션을 공유하는 편이고, 리버풀 역시 슬롯의 그런 부분을 높게 사 선임한 것이기에 클롭 시절 영입 후보군들과 큰 차이가 없는 프로필들을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제부터는 이적시장의 전권은 보드진이 쥐고 있어 스쿼드 정리 면에서는 클롭 시절보다 더 냉철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리버풀의 스쿼드는 2021년부터 2023년 사이 급진적인 리빌딩을 한 것 치고는 완성도가 나쁘지 않은 편이다. 비록 지난 시즌 4월 성적 추락으로 리그 우승 경쟁 및 유로파 리그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기긴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팀이 우승권에 꽤 근접한 퍼포먼스를 보였고 시즌 돌입 전 목표였던 챔피언스 리그 복귀도 여유 있게 해냈기 때문에 팀의 스쿼드를 다시 급진적으로 개편하는 일은 적어도 이번 이적시장에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이 필수적으로 보강해야 할 포지션으로는 오른쪽 윙어, 3옵션 센터백으로 꼽힌다. 또한 세컨 키퍼, 수비형 미드필더, 왼쪽 윙어, 최전방 공격수도 기존 선수들의 거취에 따라 보강될 여지가 있는 포지션으로 보인다.
우선 리버풀이 가장 최우선시해야 하는 프로필은 모하메드 살라의 장기적인 대체자가 될 수 있는 오른쪽 윙어이다. 24-25 시즌 팀에 잔류할 것이며 살라의 지지자인 에드워즈가 재계약 협상에 돌입할 것이라는 데이비드 온스테인의 보도가 뜨긴 했지만 어쨌든 재계약 없이는 다음 여름 FA가 되는 데다가, 21-22 시즌 후반기부터 꾸준히 경기력이 내려온 것은 물론 특히 지난 시즌 후반기 확연히 기량이 떨어지며 더 이상 닥주전으로서의 입지를 보장하기 힘든 살라의 장기적 대체자가 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현재 스쿼드 내에서 오른쪽 윙어를 전문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1군급 선수는 아예 없기 때문에 내부에서 이를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온스테인은 리버풀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 윙어를 노릴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파브리지오 로마노 역시 공격진 쪽 선수 보강을 예고했다.
문제는 여전히 이적시장에서 살라가 매 시즌 보여주는 스탯 볼륨을 대체할 만한 역량을 보여주는 왼발잡이 오른쪽 윙어가 거의 전무하다는 점. 사실상 살라를 1대1로 대체할 선수는 현재 시장에 없기 때문에 아예 새로운 유형의 선수를 데려와 공격 전술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거나, 성장 시 살라를 대체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포텐셜을 가지고 있는 윙어를 영입하는 움직임이 유력해보인다.
물론 쉬운 일이 아니다. 수준급 왼발잡이 윙어는 유망주조차 드물고 비싼데다, 오른발잡이 윙어를 물색한다고 해도 리버풀에는 16-17 시즌 사디오 마네 이후로 좋은 활약을 펼친 정발 윙어가 없을만큼 전술 자체가 크랙 or 스코어러 성향을 띄는 역발 윙어에게 맞춤 제작되어 있는 팀이다. 특히 오른쪽은 인버티드 풀백이나 매우 공격적인 풀백으로 뛰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있기 때문에 안쪽으로 짤라 들어오는 성향이 강한 역발 윙어가 시너지를 내는 것이 훨씬 쉽다. 따라서 설령 수준급 오른발잡이 윙어를 시장에서 포착했다고 해도 대대적인 전술 변화가 불가피한데, 가뜩이나 감독이 바뀐 상황에서 첫 시즌부터 이런 리스크까지 감안하고자 할 가능성은 적다.
수비 쪽에서는 FA로 팀을 떠나는 조엘 마팁을 대체하면서 2옵션인 이브라히마 코나테와 직접적으로 경쟁이 가능한 3옵션 센터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전반기 장기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한 마팁의 공백을 4옵션이던 자렐 콴사를 3옵션 센터백으로 기용하며 해결하려 했고, 실제로 콴사가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4월부터 실수들이 늘어나며 아직 3옵션 센터백을 맡기에는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리버풀은 역량적으로는 당장 부족한 내구성 때문에 1주일에 2경기 이상 소화하기 힘든 코나테와 로테이션을 돌만한 역량을 갖췄으면서도 매우 어린 나이의 센터백을 찾아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 장기적으로 마팁과 동갑인 1옵션 센터백 버질 반 다이크의 폼 하락 가능성 역시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코나테와 나이대가 비슷하거나 더 어린 나이대의 선수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수비적인 안정성 및 지능은 물론 후방을 빠르게 커버할 수 있는 주력과 기민함, 빌드업 시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포텐셜 높은 볼 플레잉 센터백을 주로 물색할 것으로 보인다.
반 다이크가 주전으로 군림한 시기부터는 왼발 센터백을 아예 기용하지 않은 리버풀이지만, 슬롯이 페예노르트 시절 왼발 센터백인 다비드 한츠코를 중용한 사례로 볼 때 왼발 센터백을 3옵션 센터백으로 데려오며 출전시킬 시 반 다이크를 오른쪽 센터백으로 기용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4옵션 센터백 자리를 두고는 리버풀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콴사와 임대 간 마인츠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인 세프 판덴베르흐가 프리 시즌에서 경합할 것으로 보인다.
수비 쪽에서 다른 포지션에 눈을 돌려보면 레프트백, 라이트백, 센터백 모두 소화 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 조 고메즈, 폼이 올라왔을 때는 준수한 모습을 보이는 레프트백 코스타스 치미카스, 1월 혜성같이 등장해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보인 라이트백 코너 브래들리 등 로테이션 자원들이 풍부하기 때문에 3옵션 센터백만 보강한다면 수비수 9명으로[2] 여유 있게 퀄리티 있는 더블 스쿼드를 완성할 수 있다. 만약 슬롯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완전히 중앙 혹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바꿀 계획이거나 범용성이 적은 치미카스를 내보낼 경우에는 전문 레프트백 혹은 라이트백을 추가로 영입할 여지는 조금이나마 있으나, 그마저도 고메즈가 백업 자리를 채우면 그만이기 때문에 가능성은 높지 않다.
30대에 접어든 데다가 플레이 스타일 상 신체 능력에 대한 의존도가 비교적 높은 앤디 로버트슨이 슬슬 걱정될만 하지만 지난 시즌 로버트슨은 비록 불운한 어깨 부상으로 오랜 기간 빠졌고 전반적인 폼이 한창 좋았을 때보다는 아쉽긴 해도 여전히 출전할 때마다 일정 수준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였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도 주전 레프트백으로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서드 키퍼의 경우 아드리안 산미겔의 계약이 여름을 끝으로 만료되며, 나이가 매우 많은데다가 출전할 기회가 거의 없는 선수임에도 불구하고[3] 외국인 슬롯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FA로 떠나보낼 가능성이 높다. 가급적이면 이 포지션은 홈그로운이 충족되는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좋으므로, 영입 시 홈그로운을 충족하느냐가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입이 마땅치 않다면 아카데미에서 콜업하는 것 또한 옵션이며, 이 경우 1군 급에서 기량이 불분명하고 경험이 적은 선수로 서드 키퍼를 채워야한다는 리스크가 있지만 홈그로운과 팀그로운에 대한 걱정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세컨 키퍼 보강 여부는 퀴빈 켈러허의 거취에 달렸다. 켈러허는 젊고, PL 중위권 혹은 중상위권에서 주전으로 뛰어도 손색없는 기량을 갖춘데다가 홈그로운, 팀그로운 모두 충족하는 완벽한 세컨 키퍼이지만, 너무 완벽한 것이 문제이다. 켈러허는 팀을 최우선시하는 리버풀 팬들조차 후보로 뛰는 것이 아깝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이제는 엄연히 주전급 선수이다. 물론 주전 키퍼인 알리송 베케르의 부상이 지난 시즌 다시 도졌기 때문에 리버풀 입장에서는 알리송의 공백을 완벽히 메꿀 정도로 검증된 기량을 가진 켈러허가 잔류하는 것은 팀의 전력을 위해서 무조건 이득이지만, 반대로 켈러허 입장에서는 알리송이 또 부상을 당할 것이라는 보장은 그 어디에도 없다. 본인 또한 이를 인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주전으로 뛰기 위해 이적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도 구단 입장에서는 마땅히 잡을 명분이 없다. 또한 선수를 매각하는 이적료로 재투자를 하는 자생 시스템을 고수하는 리버풀 입장에서도 지난 시즌 켈러허의 맹활약 덕에 잠재적 이적료가 매우 올라갔기 때문에 이번 여름에 만족할 만한 오퍼가 들어온다면 켈러허를 판매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켈러허를 매각할 시 리버풀은 홈그로운이 충족되면서 알리송이 결장할 시 어느 정도 대체가 가능한 키퍼를 영입하는 것이 필수이다.
엔도 와타루를 영입한 것이 불과 지난 여름이고, 비록 지난 시즌을 부상과 성장통으로 완전히 날리긴 했으나 스테판 바이체티치라는 기대주도 있으며,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도 비록 임시 방편성이긴 하지만 이 자리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여름 수비형 미드필더 보강 가능성은 높지 않은 편이지만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엔도는 12월 적응 이후 꾸준히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준주전 급을 넘어 주전급으로 쓰기에 무리가 없는 선수로 자리매김했으나, 만 31세이기 때문에 언제 기량 하락이 올지 알 수 없으며, 4월부터는 체력적인 한계를 드러내며 팀과 함께 경기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기에 로테이션 멤버 정도의 입지를 부여하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는 의견이 많다.
바이체티치는 포텐 있는 유망주임은 분명하나 시즌을 통째로 날렸고, 이로 인해 1군 투입 시 주전급은 고사하고 로테이션 자원으로 쓰일 수 있는지 조차 매우 불분명하다. 또한 포텐셜을 보여준 22-23 시즌의 모습 그대로 돌아온다고 가정하더라도 무조건 그때의 모습보다 더 스텝업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 결국 슬롯이 프리 시즌을 통해 이 두 선수를 활용해보면서 새로운 수비형 미드필더가 필요한가에 대한 판단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
마지막으로 최전방 공격수와 왼쪽 윙어는 슬롯이 다르윈 누녜스, 루이스 디아스를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따라 보강할 가능성이 있다. 상술했듯 리버풀이 이번 여름 스쿼드를 대대적으로 개편할 가능성은 매우 낮으나, 굳이 큰 폭으로 개편할 가능성이 있는 부분을 하나 꼽자면 역시 공격진이다. 지난 시즌 리버풀이 우승에 실패한 결정적 원인은 바로 공격진의 심각한 결정력과 일관성 없는 경기력이라고 할 수 있다. 준주전급 공격수로 분류되는 디오구 조타를 제외한 공격수들의 결정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2-3골 차로 편하게 앞서야 하는 경기에서 그러지 못해 쓸데없이 경기 막판까지 에너지가 소모되는가 하면 공격수들이 결정적인 찬스를 놓쳐 직접적으로 승점 드랍에 직결된 경기도 수두룩하며[4], 선수들 모두 기복이 심해 지난 시즌 내내 꾸준히 높은 레벨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공격수는 사실상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로 인해 리버풀 팬들 사이에서는 메이저 트로피 우승을 위해서는 대대적인 공격진 개편이 이뤄져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지난 시즌 주전급으로 분류되어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받았지만 아쉬운 생산성과 형편없는 결정력, 심한 기복의 경기력으로 일관한 누녜스와 디아스가 유의미한 스텝업이 없을 시 교체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지난 시즌을 기준으로 봤을 때 누녜스와 디아스는 메이저 트로피 우승에 적합한 주전급 공격수들이 아님은 분명하지만, 슬롯이 이들의 가능성을 믿고 한 번 더 기회를 주느냐에 따라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디아스는 나이가 20대 후반을 향해 가고 있어 근본적인 기량에서 유의미한 발전을 이룰 가능성은 적지만, 지난 시즌 초 장기 부상 후유증에서 회복하는 과정에서 납치 사건으로 정신적 데미지를 입으며 큰 슬럼프에 빠져 있다가 후반기에 신체 능력이 확실히 회복되면서 훨씬 나은 내용과 생산성을 보였고, 이번 시즌에 후반기 정도의 활약상만 꾸준히 이어나간다고 가정해도 이보다 나은 왼쪽 윙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영입하기에는 쉽지 않아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반면 누녜스는 이제 지난 시즌부터는 전성기에 돌입해야 하는 나이임에도 플레이 중간 중간에 미숙한 모습은 물론 시즌 내내 심각한 결정력을 보여주며 팬들의 질타를 받았고, 아무리 연계 플레이나 포스트 플레이에 있어서 1년 차에 비해 유의미한 발전이 있었다고는 하나 근본적인 볼터치에서의 문제로 인해 장점으로 분류할 수는 없기 때문에 전반적인 경기에서의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이 한정되어 있어 서서히 주전급 최전방 공격수로서의 한계가 보이고 있다. 결국 누녜스가 이 한계를 뛰어넘고 자신이 우승권 팀 주전급 공격수의 퀄리티를 갖췄음을 입증할 유일한 방법은 결정력을 어떻게든 개선해 득점 볼륨을 늘리는 것인데, 이론적으로 결정력만 좋아진다고 가정해도 누녜스는 찬스 포착 능력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위력적인 공격수가 될 수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공격수 키우는 데에 도가 터 있는 클롭조차 해내지 못한 것을 슬롯이 할 수 있을 지는 의문. 다만 판매를 시도한다고 해도 리버풀은 거금을 주고 데려왔기 때문에 원금 회수에 준하는 이적료를 원할 것이 분명한데, 빅 리그에서 약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누녜스를 그런 거금을 지불하고 영입할 팀이 있을 것인지가 의문이다.
====# 루머 #====
=====# 영입설 #=====
수비수
* [영입설 종료] 마크 게히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리버풀은 크리스탈 팰리스의 2000년 생 센터백 게히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한다. 깔끔한 수비력에 더해 뛰어난 발밑을 활용한 전진 드리블과 패스를 갖추고 있는 현대적인 센터백이지만 사이즈가 작아서 공중볼 경합에는 강점이 없는 선수라는 약점이 공존하는 선수이다. 21-22 시즌 팰리스로 이적한 이후 3시즌 동안 꾸준히 리그 수위급 센터백으로 활약해왔기 때문에 PL 적응이 필요없고, 홈그로운이 적용된다는 장점이 있으며, 마침 팰리스도 게히가 부상으로 부재했던 지난 시즌 마지막 3개월 동안 올리버 글라스너의 지도 하에 뛰어난 성적을 거뒀으므로 빅클럽행을 열망하는 게히의 이탈에도 잘 대비할 수 있는 팀이기에 리버풀이 진지하게 제안만 한다면 현실성이 높은 타겟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로마노의 후속 보도에 의하면 리버풀은 관심 정도만 유지하고 있을 뿐 추가적인 액션을 취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추가적인 리버풀의 액션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데이비드 온스테인에 의하면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게히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 결국 데드라인 데이까지 리버풀은 게히 뿐 아닌 센터백 영입에 어떠한 움직임도 보이지 않았고, 뉴캐슬도 팰리스의 지나친 요구에 발을 빼며 게히가 잔류하는 쪽으로 결론이 내려졌다.
* [영입설 종료] 마크 게히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리버풀은 크리스탈 팰리스의 2000년 생 센터백 게히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한다. 깔끔한 수비력에 더해 뛰어난 발밑을 활용한 전진 드리블과 패스를 갖추고 있는 현대적인 센터백이지만 사이즈가 작아서 공중볼 경합에는 강점이 없는 선수라는 약점이 공존하는 선수이다. 21-22 시즌 팰리스로 이적한 이후 3시즌 동안 꾸준히 리그 수위급 센터백으로 활약해왔기 때문에 PL 적응이 필요없고, 홈그로운이 적용된다는 장점이 있으며, 마침 팰리스도 게히가 부상으로 부재했던 지난 시즌 마지막 3개월 동안 올리버 글라스너의 지도 하에 뛰어난 성적을 거뒀으므로 빅클럽행을 열망하는 게히의 이탈에도 잘 대비할 수 있는 팀이기에 리버풀이 진지하게 제안만 한다면 현실성이 높은 타겟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로마노의 후속 보도에 의하면 리버풀은 관심 정도만 유지하고 있을 뿐 추가적인 액션을 취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추가적인 리버풀의 액션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데이비드 온스테인에 의하면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게히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 결국 데드라인 데이까지 리버풀은 게히 뿐 아닌 센터백 영입에 어떠한 움직임도 보이지 않았고, 뉴캐슬도 팰리스의 지나친 요구에 발을 빼며 게히가 잔류하는 쪽으로 결론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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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설 종료]
모하메드 시마칸
RB 라이프치히 1티어 기자인 필립 힌체를 비롯해 파브리지오 로마노,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리버풀은 라이프치히의 2000년 생 센터백 시마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센터백, 라이트백 모두 큰 편차 없이 소화가 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이며, 스피드와 몸싸움 모두 부족함 없는 피지컬과 20-21 시즌 이후 부상이 거의 없는 내구성, 현대축구의 수비수에 걸맞은 볼 다루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선수이다. 하지만 조 고메즈와 프로필이 겹치기도 하고, 라이프치히에서는 센터백으로 뛸 때의 안정감이 빌리 오르반에 비해 부족해 점점 라이트백으로 뛰는 빈도가 늘어나는 등 센터백으로서의 기량은 과연 코나테와 주전 경쟁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지에 대해서 의문부호가 남는 선수이다. 이후 링크가 점차 사그라들다가 이적시장 막판 시마칸의 알 나스르 행 가능성이 높아지며 사실상 리버풀과의 링크도 끊어졌고, 데드라인 데이에 알 나스르 행 오피셜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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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설 종료]
윌리안 파초
지난 여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해 곧바로 주전으로 도약하며 에방 은디카의 공백을 채워준 2001년 생 왼발 센터백 파초의 리버풀 이적설이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를 비롯한 독일 언론들은 물론 파브리지오 로마노, 산티 아우나를 통해서도 언급되었다. 긴 다리와 빠른 스피드, 탄력 있는 피지컬을 위시한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왼쪽을 든든하게 커버할 수 있는 수비 역량을 갖췄고 왼발잡이로서 빌드업에 차별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선수이지만, 경험이 많지 않고 프랑크푸르트 쪽에서 높은 이적료를 요구하는 것이 문제라고 할 수 있다. 현재 파초를 눈여겨보는 것은 리버풀만이 아니고 레알 마드리드, 아스날도 그를 모니터링 중이라고 언급되었기 때문에 가뜩이나 계약 기간이 4년이나 남은 상황에서 프랑크푸르트가 더욱 유리하게 협상을 이끌어갈 수 있다. 하지만 6월 초 이후에는 찌라시 성 링크조차도 없는 상황이다.
8월 5일 로마노에 의하면 파초는 파리 생제르맹 행이 유력하다고 한다. 8월 9일 파리 생제르맹 행이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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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설 종료]
레니 요로
2005년 생의 나이에도 성숙한 수비력을 뽐내며 벌써 이번 시즌 최고의 리그앙 수비수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릴의 레니 요로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핫한 유망주 중 한 명으로, 자연스럽게 센터백을 물색 중인 리버풀의 레이더망에 들어가 있다. 프랑스 1티어인 RMC부터 로마노, 디마르지오 역시 리버풀이 요로를 주시 중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과도 진하게 링크가 나는 선수인 만큼 경쟁이 불가피하고, 선수 본인이 레알 마드리드를 선호한다는 산티 아우나의 보도가 있는 만큼 영입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인다. 또한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음에도 릴에서 €60m 언저리의 지나치게 높은 이적료를 부르고 있는 상황이라 협상도 쉽지 않아 보인다. 데이비드 온스테인,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후속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이 큰 이적료 지불을 감수하더라도 요로를 진지하게 노리고 있는 것은 사실로 보이지만, 선수 본인이 레알 마드리드 행을 강력히 원하고 있어 현실적으로 영입하기에는 어려워 보인다. 요로가 레알 마드리드를 제외한 모든 팀에 거절 의사를 밝히며 사실상 요로의 레알 마드리드 행으로 이적 사가가 마무리 되고 있으나 레알 마드리드가 요로의 비싼 이적료로 인해 영입을 포기한다면 가능성은 남아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쪽에서도 이런 생각을 했는지 리버풀보다 한발 빨리 움직여 릴과의 구단 합의에는 도달했다고 한다.
이후 온스테인에 따르면 리버풀을 비롯하여 요로를 노리는 클럽들은 요로가 확고하게 선택한 차기 클럽이 레알 마드리드라는 것을 듣고 물러났다고 하는데, 이 와중에 릴과 구단 합의에 도달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전히 요로를 설득하려고 하는 중인 듯 하다. 그리고 이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레알 마드리드 행이 유력했던 요로를 품는 데에 성공했다. 후속 보도들에 따르면 리버풀이 요로 사가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이유는 먼저 요로가 원하는 팀은 오직 레알 마드리드였기에 일찍이 영입경쟁에서 물러났으며 리버풀의 기존 선수단 정리가 완벽하게 되지 않았고, 릴과 요로가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다른 클럽에 요구하는 이적료, 주급, 출전시간 보장이 이제 1시즌 보여준 선수에게 부여하기에는 리버풀 입장에서는 지나친 수준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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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설 종료]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이번 시즌 볼로냐에서 기량을 만개한 2002년 생의 레프트백 출신 왼발 센터백 칼라피오리도 파브리지오 로마노, 제임스 혼캐슬, 폴 고스트 등에 따르면 리버풀이 주시하고 있는 선수이다. 은사인 티아고 모타가 사령탑으로 부임한 유벤투스와의 링크가 짙지만, 선수가 프리미어 리그에 대한 호감도를 표시하기도 했고, 첼시, 토트넘과의 링크도 있는 상황이다. 저돌적인 전진 성향을 갖추고 패스 줄기가 좋은 왼발잡이에다가 강력한 피지컬을 앞세운 제공권을 위시한 박스 안 수비가 좋고, 백4의 왼쪽 센터백부터 백3의 왼쪽 센터백, 여차하면 레프트백도 소화 가능한 다재다능한 선수이지만, 부상 이력이 좋지 않은 점과 저돌적인 성향에 비해 볼 컨트롤에서 그렇게까지 유려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한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힌다.
UEFA 유로 2024에서 비록 이탈리아는 형편없는 모습만 보이다가 탈락했지만 그 과정에서 칼라피오리는 매우 좋은 모습을 보였으므로 몸값이 더욱 올라갔다. 유로 이후 유벤투스가 볼로냐의 높은 몸값 요구에 레이스에서 이탈하고, 아스날이 치고 들어오면서 기존에 영입 경쟁 구도에 있던 첼시를 앞지르는 와중에도 리버풀과의 링크는 아예 없는 수준인 것을 보면 리버풀은 단순 관심만 보였을 뿐 전혀 액션을 취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7월 29일 칼라피오리의 아스날 행이 공식적으로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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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설 종료]
곤살루 이나시우
지난 여름부터 꾸준히 리버풀과 링크가 있었던 스포르팅의 2001년 생 왼발 센터백 이나시우도 다시금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해 잠재적 타겟으로 언급되었다. 오랫동안 모니터링해 온 선수이고, 이번 시즌 프리메이라리가에서 유망한 센터백들 중 독보적으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이며 포르투갈에서도 주전급 수비수로 성장했기 때문에 리버풀이 관심을 유지하는 것은 전혀 이상하지 않다. 현재 이나시우는 €60m의 바이아웃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로마노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또한 이나시우를 주시 중이라고 한다. 이적시장 막판까지 포르투갈 언론들이 리버풀 행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정작 유력 기자들은 단 한 번도 이나시우의 리버풀 행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으며, 결국 이나시우는 이번 시즌에도 스포르팅에 잔류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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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설 종료]
뤼츠하럴 헤이르트라위다
슬롯의 리버풀 부임 이후 네덜란드 언론 AD.nl을 필두로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의 유틸리티 수비수 헤이르트라위다의 리버풀 행 가능성을 제기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2000년 생에 팀의 부주장을 맡을 정도로 슬롯에게 신임받던 헤이르트라위다는 백3의 오른쪽 센터백, 백4의 센터백, 라이트백은 물론 인버티드 라이트백, 수비형 미드필더도 소화 가능한 엄청난 유틸리티 성을 가지고 있으며, 비대칭 풀백 운영을 중심으로 다양한 빌드업 루트를 구사하는 슬롯의 축구에 최적화된 전술 이해도와 온더볼 역량을 갖추고 있다. 또한 22-23 시즌부터 네덜란드 대표팀에 합류하고 지난 여름부터 바이에른 뮌헨, 라이프치히와 링크가 있었을 정도로 이미 오랜 시간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이다. 다만 헤이르트라위다의 공격력이 훨씬 좋긴 하나 리버풀에도 결국 비슷한 유틸리티 수비수인 조 고메즈가 있고, 현재 스쿼드 구성상 오른쪽을 커버할 수 있는 수비수보다는 왼쪽 커버가 가능하고 센터백을 1순위로 서는 수비수를 노려야 한다고 판단할 가능성이 높다.
4월 이후 링크가 전혀 없으며, 8월 들어서는 아스톤 빌라와 가장 진하게 연결되고 있다. 그러다가 시마칸이 이탈한 라이프치히가 다시 헤이르트라위다에게 접근했고, 데드라인 데이에 영입을 성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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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설 종료]
훌리오 솔레르
리버풀이 라누스의 2005년 생 레프트백 솔레르 영입을 문의했다는 소식이 아르헨티나 유력 기자들[5]에 의해 들려오고 있다.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전 레프트백으로 활약하기도 했고, 아르헨티나에서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 보카 주니어스에서 브라이튼으로 이적한 발렌틴 바르코와 함께 가장 유망한 풀백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는만큼 리버풀에서도 30줄에 접어든 로버트슨의 장기적 대체자로 솔레르를 모니터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타 대륙 직수입을 거의 하지 않는 리버풀에서는 상당히 이례적인 링크라고 할 수 있는데, 실전 경험이 한참 필요한 나이인만큼 영입이 실현될 시 1군에 바로 진입하기 보다는 주전 로버트슨, 로테이션 치미카스 체제로 1-2 시즌을 더 끌고 가면서 임대를 보낼 확률이 높아보인다. 하지만 이후 별 다른 후속 보도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아 단순 모니터링 수준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미드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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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설 종료]
브루노 기마랑이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에이스인 기마랑이스는 시즌 종료 전후로 PSR 규칙을 준수하기 위해 선수 매각이 필요한 뉴캐슬의 상황과 5월 마지막 주부터 6월까지 £100m 가량의 바이아웃 조항이 존재하는 상황이 맞물려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 파리 생제르맹 등 여러 빅클럽과 이적 루머에 지속적으로 연루되고 있다. 리버풀 역시 스카이 스포츠, 헤코르드에서 기마랑이스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고 언급되었다. 하지만 선수가 뉴캐슬에서 행복하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어필 중이고, 선수가 이적을 결정한다고 해도 리버풀이 지난 여름 모이세스 카이세도 사가에서 쓰려고 했던 뭉칫돈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크긴 하나 시티, 아스날 등과 경쟁을 펼쳤을 때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섣불리 단정짓기는 힘들다. 그리고 바이아웃 조항이 만료되며 사실상 이적 사가는 끝났다고 봐도 무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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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 무산]
마르틴 수비멘디
프리 시즌 미국 투어 종료 후 얼마 되지 않아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8월 6일 리버풀이 PL 밖에서 주전급 수비형 미드필더를 영입하려고 나설 것이라는 보도를 했으며, 현지 시각 기준으로 그날 저녁 공신력이 높은 아스날의 ITK에서 리버풀이 접촉하고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는 레알 소시에다드의 1999년 생 수비형 미드필더이자 팀의 성골, 에이스인 수비멘디라는 정보가 흘렀다. 그리고 실제로 8월 7일 폴 조이스, 온스테인,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리버풀이 수비멘디 영입에 나섰다는 보도를 하면서 사실로 판명되었다. 수비멘디는 21-22 시즌 팀의 주전이자 코어 멤버로 스텝업 후 현대 축구의 수비형 미드필더에게 필요한 수비력과 빌드업 전개 능력을 모두 수준급 이상으로 보여주면서 라리가 탑클래스 미드필더로 군림하고 있으며, 그만큼 아스날,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같은 빅클럽들의 관심과 비드를 받은 바 있다. 바이아웃이 €60m으로 설정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자금이 있는 빅클럽들이라면 구단과의 합의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가장 큰 장애물은 바로 수비멘디의 레알 소시에다드를 향한 충성심이다. 바스크에서 태어나 샤비 알론소, 아시에르 이야라멘디를 우상으로 삼고 유스부터 성인팀까지 레알 소시에다드에 몸담고 있는 원클럽맨이며, 그만큼 구단에 대한 충성심이 엄청나서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을 때마다 잔류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한 바 있다.[6] 따라서 리버풀이 레알 소시에다드와 합의를 한다고 하더라도 수비멘디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스페인 쪽 공신력 1티어인 호르헤 피콘이 수비멘디가 리버풀 행에 그린라이트를 줬다는 보도를 하면서 개인협상에서도 유의미한 진전을 이뤄낸 것으로 보였으나, 이후 소시에다드 측에서 다급하게 잔류를 읍소하는 중이며 선수 측에서 아직까지 마음을 확실하게 정하지 못했다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다. 이번 주말까진 선수가 입장을 정할 것이라는 뉴스가 있었기 때문에 조금의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더 이상의 진전이 없다가 8월 12일 유력 기자들이 일제히 수비멘디의 잔류를 보도하며 사실상 소시에다드 잔류가 확정되었다. 이에 콥들은 분노하고 있는데, 개인합의 후 대략 2주간[7]을 지체시키다가 리그 개막이 4일남은 시점에 잔류 선언을 해버리며 리버풀의 이적시장 플랜을 완전히 꼬아버렸다. 타 구단과 이적설에서처럼 아예 처음부터 거절한 것이 아닌, 개인합의에서 승낙 의사를 보였다가 계약 도장을 찍기 직전 판을 엎어버린 것이나 마찬가지라 콥들은 더욱 분노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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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설 종료]
에데르송
이번 시즌 아탈란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주가를 올린 1999년 생 브라질리언 중앙 미드필더 에데르송과 리버풀의 링크가 니콜라 스키라, 파브리지오 로마노 등을 통해 언급되었다. 브라질리언 치고는 꽤나 투박하긴 하지만 지치지 않는건가 싶은 엄청난 활동량과 빠른 기동력을 바탕으로 한 압박에 대한 높은 이해도, 간간히 전진을 통해 활로를 뚫는 등 리버풀이 좋아하는 전형적인 하드워커 형 중앙 미드필더이다. 다만 에데르송이 이번 시즌 세리에와 유로파 리그에서 굉장히 좋은 활약을 펼친 것은 맞으나, 리버풀이 중원 보강을 원한다면 눈여겨볼 프로필인 강한 수비 스킬과 위치 선정을 바탕으로 백4를 지키는 수비 방식이나 매끄러운 패스를 통한 부드러운 공격 전환에 강점이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는 아니고, 굳이 따지자면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 가능할 정도로 수비 스킬과 커버 역량에 강점이 있는 중앙 미드필더라는 점이 만약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그를 영입하는 것이라면 걸리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슬롯이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 대신 더블 피봇을 쓰며 수비 부담을 분산시키는 것을 의도한다면 에데르송은 상당히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 거론되는 이적료는 약 €45m. 하지만 이후 데이비드 린치, 제임스 피어스가 리버풀이 에데르송을 노리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면서 이적설이 바로 식어버렸다.
윙어 및 공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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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설 종료]
앤서니 고든
PSR 규정 때문에 6월 30일까지 일정 금액 이상의 수익을 내야 하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이번 이적시장 선수 판매가 불가피해보이는데, 이 와중에 뉴캐슬 쪽 최상위 공신력을 자랑하는 크레이그 호프에 의하면 뉴캐슬이 리버풀에게 2001년 생 왼쪽 윙어 고든을 판매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뉴캐슬이 원하는 조건이 자렐 콴사가 포함된 패키지 딜이었기 때문에 리버풀 측에서 단칼에 거절했다고. 비록 에버튼에서 데뷔하긴 했지만 리버풀 유스 출신인데다가 리버풀에 대한 호감을 드러낸 인터뷰를 한 바가 있고[8], 지난 시즌 포텐을 제대로 터뜨리면서 리그에서 손꼽히는 윙어로 성장한 홈그로운 선수이기 때문에 리버풀 입장에서도 큰 금액을 감수하고서라도 영입할 가치가 있어보이는 선수이다. 하지만 이미 포화 상태인 왼쪽에 주로 서는 선수이므로 영입을 감행한다고 할 시 기존 자원의 처분은 불가피해 보인다. 하지만 뉴캐슬 입장에서는 고든 같은 핵심 선수 판매보다는 최대한 유망주 및 잉여 자원들로 PSR 규정을 만족시키는 것을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예상대로 뉴캐슬은 얀쿠바 민테, 엘리엇 앤더슨 등 유망주들을 판매해 PSR 규정을 충족시키려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데이비드 온스테인이 민테의 브라이튼 이적이 £33m에 이뤄졌다고 보도했고, 여기에 추가적인 수익이 필요하다고 첨언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앤더슨도 노팅엄 포레스트로 보낸다고 보도하면서 뉴캐슬은 굳이 고든을 팔지 않아도 PSR 규정을 맞출 수 있게 되어 사실상 고든의 리버풀 행은 어려워졌다. 다만 선수 측에서 리버풀로 가고 싶다는 열망을 상당히 드러냈다는 후문이 있는 만큼 추후에 딜이 되살아날 가능성은 존재해 보인다.
이후 리버풀 유력 기자들로 인해 추가적으로 밝혀진 내막에 의하면 리버풀은 콴사가 포함된 제안은 단호하게 거절했으나, 이후 조 고메즈를 자신들이 £45m에 영입하고 고든을 리버풀이 £75m에 영입하는 형태의 딜을 제안하자 리버풀이 협상에 응했다고 한다. 고메즈 역시도 뉴캐슬 합류에 긍정적인 스탠스였으나, 상술한 대로 뉴캐슬 측에서 민테와 앤더슨을 매각해 수익을 얻는 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우선 해당 딜은 중단되었다. 이후 입스위치 전 직전 슬롯이 고든 영입 시 자리가 위험해질 것으로 예측된 루이스 디아스의 잔류를 공언하고, 살라 쪽 뎁스 자원으로는 리버풀이 키에사를 영입하면서 최소 이번 여름에는 고든이 리버풀로 이적할 가능성은 아예 0이 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후 디아스, 각포가 모두 왼쪽 윙어에서 좋은 폼을 보여주며 왼쪽 윙어 영입의 필요성이 크게 줄었고, 고든 또한 10월 뉴캐슬과 장기 재계약을 맺으면서 고든의 리버풀 이적설은 완전히 끝을 맺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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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설 종료]
쿠보 타케후사
레알 소시에다드의 간판 스타인 2001년 생 왼발잡이 오른쪽 윙어인 쿠보는 살라의 잠재적 대체자로 여러 찌라시나 팬들 사이에서 언급되는 후보였다. 기술적인 선수들만 뛰는 것으로 유명한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자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임대를 전전하긴 했지만 잠재력만큼은 인정받은 선수인만큼 기술적인 완성도에서는 나무랄 곳이 없고 잠재력도 매우 뛰어나지만 프리미어 리그에서 요구되는 피지컬과 체력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공존하는 선수이다. 하지만 링크가 구체화되지는 않고 있었는데, 7월 21일 일본 언론인 스포니치에서 쿠보의 리버풀 행을 두고 협상이 진행 중이고, 성사될 것이 유력하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다만 해당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주급이 4억 원 선이 될 것이라고 하는데, 이는 리버풀의 정책에 맞지 않는 모습이며 이후 리버풀의 내부 기자들과 파브리지오 로마노, 마테오 모레토 등이 쿠보의 리버풀 행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기 때문에 더 두고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별 다른 후속 보도가 나오지 않으며 그대로 이적설이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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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설 종료]
요한 바카요코
릭 엘프링크, HLN.BE 등 공신력 있는 네덜란드 언론들에서 PSV 에인트호번의 2003년 생 왼발잡이 오른쪽 윙어 바카요코가 리버풀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신임 감독 아르네 슬롯을 비롯한 코치진이 에레디비시 출신인 만큼 그의 성향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고, 폭발적인 스피드와 기술적인 드리블, 예리한 왼발 킥력을 고루 갖추고 있어 빅리그에서도 에레디비시에서 보여주는 활약을 구현한다면 리버풀에게는 살라를 대체할 수 있는 매우 매력적인 자원임은 틀림없다. 릭 엘프링크에 의하면 PSV의 요구가는 €50m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리버풀 한정 처참한 적중률을 보이는 사샤 타볼리에리를 제외하면 그 어떠한 후속 보도도 없었고, 리버풀도 살라의 장기적 대체자보다는 키에사 영입으로 즉전감 백업을 데려오는 것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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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설 종료]
크리센시오 서머빌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리버풀은 리즈 유나이티드의 2001년 생 왼쪽 윙어 서머빌에게 관심을 갖고 있으며, 곧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한다. 지난 시즌 챔피언십 46경기에서 20골 9도움을 기록하며 리즈의 에이스 역할을 했던 서머빌은 기술과 스피드를 모두 갖춘 저돌적인 돌파, 간결한 동작, 준수한 오른발 마무리를 갖췄고 왼쪽, 오른쪽 윙어 모두 소화 가능한 기대받는 윙어지만 오른발 의존도가 심하고 수비 가담이 미숙하며 무엇보다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아직 크게 보여준 것이 없다는 리스크가 공존하는 선수이다. 또한 지난 시즌 후반기에 패턴이 읽힌 것인지 퍼포먼스가 떨어진 모습을 보였고 승격이 걸린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사우스햄튼 전에서 심각하게 부진했기 때문에 평가가 많이 떨어졌다. 리버풀 외에는 첼시가 서머빌을 주시 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후 아무런 소식이 없었고, 7월 말부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링크가 진해지다가 7월 31일 로마노가 서머빌의 웨스트햄 행 Here we go를 띄우며 리버풀과 서머빌의 링크는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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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설 종료]
조 고메즈
2020년 장기 부상 이후 유리몸에서 탈피하고 지난 시즌 리버풀에서 유틸리티 수비 자원으로 맹활약하며 보기 좋게 반등한 고메즈가 6월 말 뉴캐슬 유나이티드 행에 상당히 가까웠다는 내막이 7월 말 제임스 피어스, 이안 도일, 크리스 바스콤 등에 의해 의해 공개되었다. PSR 규정 위반을 피하기 위해 선수를 팔아야 했던 뉴캐슬의 상황에 맞춰 리버풀은 앤서니 고든을 주시하고 있었고, 이를 파악하고 있던 뉴캐슬이 초기에는 자렐 콴사가 포함된 스왑딜 형태를 제안해 거절당했지만 이후 고메즈를 자신들이 £45m에 영입하고 고든을 리버풀이 £75m에 영입하는 형태의 딜을 제안하자 리버풀이 협상에 응한 것. 고메즈 역시도 뉴캐슬 합류에 긍정적인 스탠스였으나, 뉴캐슬 측에서 얀쿠바 민테와 엘리엇 앤더슨을 매각해 수익을 얻는 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해당 딜은 중단되었다. 하지만 PSR 규정이 해결된 것과는 별개로 현재 고든이 리버풀 행을 열망하고 있고 뉴캐슬 측 재계약 제안을 거부할 것이라는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고, 바스콤이 고메즈 역시도 리버풀이 협상에 긍정적으로 응한 것을 보고 리버풀에서의 미래를 고민 중이라는 사실을 덧붙였기 때문에 고메즈가 이번 여름 리버풀을 떠날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 볼 순 없어보인다.
지난 시즌 유틸리티 수비수로 매우 좋은 활약을 펼쳤던 고메즈이기에 이러한 내막이 공개된 이후 반감을 보이는 팬들의 반응과는 별개로 사실 고메즈는 센터백으로서는 반 다이크, 코나테, 콴사에 이은 4옵션에 불과하고, 준수한 빌드업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리버풀이 찾고 있는 왼쪽 센터백에 설만한 정도는 아니며, 풀백으로서는 오른쪽에서는 알렉산더아놀드, 브래들리에 이은 3옵션, 레프트백에서도 로버트슨, 치미카스에 이은 3옵션이다.[9] 홈그로운과 팀그로운이 되고, 많은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를 내보내는 것은 아쉽지만 리버풀 입장에서도 입지가 애매한 것에 비해 가치가 높은 고메즈를 잠재적 판매 대상으로 보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하지만 리버풀 공신력 끝판왕인 폴 조이스가 고메즈는 다음 시즌 리버풀에 전념하고 있으며, 슬롯 체제에서 핵심으로 발돋움하길 원한다고 보도하며 고메즈의 이적 가능성을 낮게 전망하는 뉘앙스를 보였다.
그렇게 이적설이 일단락되는 듯 보였으나 개막전 명단에서 제외됨과 동시에 조이스가 이전 보도와는 달리 고메즈의 이적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보도를 하며 재점화되었다. 2R 브렌트포드 전에는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출전하지 않았고, 현재 아스톤 빌라, 크리스탈 팰리스와 연결되고 있다. 가디언의 애드 아론스, 이브닝 스탠다드의 돔 스미스, 이번 여름 이적시장 좋은 적중률을 보이고 있는 데이브 오콥에 의하면 크리스탈 팰리스가 고메즈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있다고 한다. 하지만 마크 게히가 잔류함으로써 팰리스의 관심마저 식었고, 리버풀도 센터백 영입에서 별 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서 잔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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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설 종료]
엔도 와타루
지난 시즌 모이세스 카이세도, 로메오 라비아의 대안으로 영입되어 첫 3개월은 적응 문제로 고전했으나 12월부터 팀과 리그에 성공적으로 녹아들며 주전급 수비형 미드필더로 발돋움한 엔도이지만 나이가 31세로 언제든 기량 하락이 올 수 있는 연령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프리 시즌에 압박을 끌어들이기 위한 인내심 있는 후방 빌드업을 중시하는 슬롯의 전술 하에서 고전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한 시즌 만에 이적설이 피어오르고 있다. 시장에서도 리버풀이 엔도를 매각할 의지가 있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것인지 BBC, 제임스 피어스,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마르세유에서 엔도 영입을 위해 7월 중순 €14m을 오퍼했지만 리버풀 측에서는 적은 이적료와 시장에서 적절한 수비형 미드필더 매물이 없다는 이유로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 이후 데이비드 린치의 후속 보도에 의하면 마르세유 뿐만 아니라 독일의 몇몇 클럽들도 엔도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고 하며, 마르세유보다 높은 비드가 온다면 엔도를 더 이상 중요 자원으로 보지 않는 리버풀도 매각에 열려 있을 것이라는 사견을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쪽 공신력 1티어인 Ex의 유료 기사에 따르면 훌렌 로페테기 이후 대대적인 영입에 나서고 있는 웨스트햄 역시 엔도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같은 포지션인 기도 로드리게스를 FA로 영입한 이후에도 엔도 영입을 계속 추진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 편 데이비드 린치의 후속 보도에 의하면 엔도는 슬롯 체제의 전술에 적응하여 출전시간의 감소를 감수하고서라도 리버풀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가 충만한 상황이라고 한다. 이후 리버풀이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에 나서며 엔도의 방출도 현실화되는 듯 했지만, 탑타겟인 마르틴 수비멘디가 리버풀 행을 거절하면서 엔도 역시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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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설 종료]
타일러 모튼
블랙번 로버스와 헐 시티에서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한 모튼이지만 리버풀에서는 두꺼운 중원 뎁스로 인해 1군에 포함되기가 어려워 보이는 상황이다. 폴 조이스에 의하면 리버풀은 £20m의 가격표를 붙였으며, 현재 다수의 PL 팀들은 물론 세비야, 라이프치히,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페예노르트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한다. 다수의 기자들의 후속 보도에 의하면 아탈란타에서도 모튼을 주시하고 있으며,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선두 주자인 라이프치히는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를 추진 중이라고 한다. 프리 시즌 이후 별 다른 소식이 없다가 8월 27일 레버쿠젠이 선택 혹은 의무 완전 이적 옵션이 있는 모튼의 임대를 추진 중이라는 파브리지오 로마노,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의 보도가 떴다. 하지만 바로 다음 날 크리스 바스콤과 제임스 피어스가 리버풀이 레버쿠젠의 제의를 거절했다는 보도를 했고, 이어 스카이 스포츠의 리얄 토마스가 모튼이 이번 시즌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며 방출 가능성이 매우 낮아졌다. 아무래도 바이체티치의 임대와 더불어 슬롯의 더블 피봇 체제에서 맥 알리스터 말고는 불안함이 남아있는 선수들 뿐이라[10] 모튼을 남겨 뎁스를 두껍게 유지하려는 판단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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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설 종료]
루이스 디아스
지난 시즌 전반기 장기 부상 여파와 부모님 납치 사건으로 인한 슬럼프를 어느 정도 극복하고 후반기 들어 폼을 회복했지만 여전히 파이널 서드에서의 디시전 메이킹과 결정력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고 하기에는 부족했던 디아스의 나이는 어느덧 만 27세로, 본적인 기량에서 유의미한 발전을 이룰 가능성은 적으며 특히 드리블을 위주로 플레이하는 윙어들은 에이징 커브가 빠르게 오는 경향이 있어 리버풀이 매각을 고려할 만한 선수이다. 실제로 지난 시즌 도중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등의 관심을 받기도 했고, 이번 여름에도 바르셀로나가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소식이 여러 차례 스페인 언론에서 보도되기도 했다. 리버풀은 선수를 급하게 처분할 생각은 전혀 없으며, 대체자가 영입되어야 보낸다는 스탠스이지만, 마침 더 젊고 생산성이 좋은 고든을 영입할 기회를 엿보고 있는 상황이라 리버풀이 만족할 만한 비드가 들어오고 고든의 영입 사가도 다시 진행할 여력이 있다면 디아스를 당장 이번 여름에 보내는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다. 8월 들어 왼쪽 윙어가 필요한 바르셀로나가 플랜 A인 니코 윌리엄스 영입에 실패하는 분위기이며[11], 그에 따라 디아스를 포함한 대체 선수 리스트로 시선을 돌릴 것이라는 페르난도 폴로의 보도가 있었다. 다만 이안 도일에 따르면 리버풀은 디아스의 이적료로 £70-75m을 원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미 다니 올모 영입에 €60m을 투자한 바르셀로나가 리버풀의 요구액에 맞춰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 입스위치 타운 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아르네 슬롯이 직접 디아스는 잔류할 것이라고 선언하면서 이적설을 일축했다.
=====# 재계약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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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설]
버질 반 다이크
2025년 계약이 만료되는 반 다이크는 비록 만 33세에 임박한 노장이지만, 센터백이 수명이 긴 케이스가 많기도 하고 지난 시즌에는 주장으로 임명되어 22-23 시즌의 아쉬움을 딛고 다시 한 번 월드클래스 센터백으로 도약해 팀 수비의 중심을 잡아주는 등 여전한 역량을 보여주고 있어 대체가 사실상 불가능한 선수로 여겨져 재계약을 무조건적으로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반 다이크는 클롭의 사임과 자신의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것이 맞물린 가운데 클롭 시대 이후의 팀이 어떻게 흘러갈 지를 지켜보고 결정하겠다는 투의 발언을 했기 때문에 차기 감독 선임을 비롯한 팀의 방향이 반 다이크가 생각하는 방향과 일치할 경우에 재계약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긍정적인 부분은 일단 후임 감독인 아르네 슬롯이 네덜란드 인이고, 반 다이크가 과거 슬롯의 역량을 높게 평가하는 인터뷰가 발굴되었다는 것. 여기에 데이비드 린치에 따르면 반 다이크가 직접적으로 리버풀과의 재계약을 원한다고 하는 등 조건만 합의가 된다면 무난히 재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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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2025년 계약이 만료되는 알렉산더아놀드는 25세로 이제 전성기에 돌입할 나이이고, 팀의 부주장이자 로컬 보이이며, 본인이 원클럽맨이 되고 싶다는 의지를 이전부터 피력해왔고, 메인 플레이메이커로서의 역량은 대체 불가의 선수인만큼 무조건 재계약해야 하는 선수이다. 그의 재계약 여부를 레알 마드리드가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는 보도도 있는 만큼, 만약에 그와의 재계약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생기는 경우 구단은 팬들의 성화를 견딜 수 없을 것이고 가뜩이나 신임 감독이 부임하는 가운데 분위기가 더욱 어수선해질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에드워즈와 휴즈가 이번 여름 0순위로 처리해야 하는 계약 건이다. 다만 알렉산더아놀드는 이미 £180K로 추정되는 팀 내에서 네 번째로 높은 주급을 수령하고 있는 선수인데, 요구하는 인상폭이 클 경우 리버풀이 과거 살라, 헨더슨 등 핵심 선수이자 고주급자들과의 재계약이 길어진 이력을 보면 빠르게 끝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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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설]
모하메드 살라
위 두 선수와 마찬가지로 2025년 계약이 만료되는 팀 내 최고주급자인 살라는 32세의 나이로 21-22 시즌 후반기부터 완연한 하락세에 접어들었고, 이번 시즌 공격 포인트는 여전하지만 내용적으로 점점 아쉬운 모습을 보이더니 후반기에는 부상을 당한데에 더해 생산력도 하락하며 이제는 1년 내로 대체해야 하는 선수가 아니냐는 여론이 주를 이루고 있다. 다만 살라는 다음 시즌 팀에 잔류하고 싶어한다는 데이비드 온스테인의 보도가 있었고, 지난 여름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은 살라지만 저번 여름에 비해 화력이 줄어들 이번 여름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라에 대한 관심은 당시만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스테인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리버풀은 살라와 재계약을 체결할 것인지, 아니면 2025년 여름 FA로 보낼 것인지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데, 살라의 기량이 예전만 못하고 앞으로 더 줄어들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살라의 출전 시간 및 주급의 요구치가 클럽이 생각하는 만큼을 상회한다면 재계약은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 일단 위의 보도를 내놓은 온스테인은 과거 스포팅 디렉터로서 살라의 영입을 적극 추진했고, 이번에 리버풀 쪽 인사로 복귀한 FSG의 축구 부문 CEO 마이클 에드워즈는 살라의 지지자이며, 그에게 재계약을 제시할 것 같다는 첨언을 덧붙였다.
4.1.2. 영입/방출/재계약 완료
-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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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 완료]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
알리송의 이적이라는 대형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주전급 키퍼 영입은 당분간 없을 리버풀이지만, 어째서인지 Relevo, COPE를 비롯한 스페인 유력 언론에서는 라리가 탑클래스 골키퍼인 발렌시아의 2000년 생 마마르다슈빌리의 리버풀 행 가능성을 진지하게 보도하고 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역시 해당 링크를 보도한 것으로 미루어보아 리버풀이 마마르다슈빌리에게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은 팩트로 보인다.
최근 공신력이 그렇게 믿음직스럽진 않지만 알리송이 이번 여름 사우디아라비아로의 이적을 고민했으나 클라우지우 타파레우 골키퍼 코치의 설득에 잔류했다는 이안 도일의 보도도 있었고, 기량 하락의 기미는 없지만 나이도 차고 있고 골키퍼 치고는 자주 부상을 당하는 모습에 미리 대비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12] 마마르다슈빌리는 세이브 및 공중볼에서의 안정감을 놓고 봤을 때는 라리가를 넘어 유럽에서도 적수가 몇 없는 수준이지만, 발밑이 부드럽지 못해 패스도 정교하지 못하고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볼을 처리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키퍼로, 영입 시 슬롯의 전술에서 많은 적응이 필요해보이는 선수이다. 보도들을 종합해보면 영입이 이뤄질 시 세컨 키퍼로 활용하는 것이 아닌 알리송의 리버풀 커리어가 끝날 때까지 임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동안 이적료를 놓고 €40m을 고수하던 발렌시아와의 협상이 지지부진하다가 8월 20일 진전이 이뤄지며 BBC, 제임스 피어스 등 공신력 높은 언론들이 마마르다슈빌리의 리버풀 행이 유력해졌다고 보도했다. 영입 후 1년 동안은 발렌시아로 다시 임대될 것이라고 한다. 8월 26일 로마노의 Here we go가 떴으며, 8월 28일 리버풀의 SNS를 통해 공식 오피셜이 떴다. 또한 2025년 여름 리버풀에 합류한다고 한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34.3m으로, 발렌시아가 고수하던 €40m 보다 낮은 금액을 지불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1년 재임대를 가는 것이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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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 완료]
페데리코 키에사
유벤투스의 1997년 생 윙어 키에사는 실제로 2020년 피오렌티나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할 때 리버풀의 제의를 받기도 했고, 유벤투스 이적 후에도 간간히 리버풀과의 찌라시가 나왔던 선수이다. 하지만 당시 세리에를 대표하는 크랙이자 차세대 월드클래스로 각광받았던 키에사와 2022년 장기부상을 입고난 뒤 잔부상이 현저히 늘어나고 폭발력이 줄어들며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 티아고 모타 신임 감독의 계획에서 배제된 현재 만 26세의 키에사는 완전히 다른 선수이며, 리버풀의 영입 기조와 굉장히 많이 벗어나 있다.[13] 실제로 이번 이적시장 초반부터 유벤투스가 키에사의 이적료로 요구하는 금액이 그의 하락세를 감안하더라도 터무니없을 정도로 낮았음에도 정작 링크는 AS 로마, SSC 나폴리 등 이탈리아 클럽들과 주로 나왔으며, 이적시장 후반에는 왼쪽 윙어 영입에 있어서 플랜 A인 니코 윌리암스와 플랜 B인 루이스 디아스 영입에 실패한 바르셀로나와만 엮이면서 무난하게 바르셀로나가 그를 영입하는 듯 했다. 하지만 8월 26일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독점으로 리버풀이 키에사 영입을 모색 중이라는 보도를 띄우면서 리버풀 링크가 순식간에 짙어졌다. 리버풀 팬들 모두 예상 외의 이적설에 놀라면서도 찬반이 갈리고 있는데, 찬성 쪽은 고점 때 보여준 역량에 더해 살라의 백업 및 잠재적 대체자로 적합한 나이, 공격진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범용성, 터무니 없을 정도로 낮은 추정 이적료로 인한 낮은 리스크 등이 주요 근거이며, 반대 쪽은 장기 부상 후 눈에 띄는 폼 하락과 잦은 잔부상, 유벤투스에서 받는 높은 주급 및 재계약에 대한 고자세, 영입 기조에 맞지 않는 선수임을 주로 지적하고 있다. 양쪽 주장 모두 일리가 있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거론되는 이적료는 실패하더라도 큰 리스크가 없는 금액이라는 것.[14]
결국 라리가의 샐러리캡 문제로 인한 등록 문제가 걸린 경쟁팀 바르셀로나가 공식 오퍼조차 하지 못하고 발이 묶인 사이 선수도 리버풀 쪽으로 마음이 크게 기울면서 협상이 순조롭게 진전되었고, 8월 28일 로마노의 Here we go, 8월 29일 오피셜이 뜨면서 키에사의 리버풀 행이 확정되었다. 데이비드 온스테인에 따르면 이적료는 애드온 포함 €13m, 4년 계약이라고 한다.
-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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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 완료]
아드리안 산미겔
2024년 계약이 만료되는 서드 키퍼 아드리안은 나이도 많고, 서드 키퍼 답게 마지막 출전이 2022-23 시즌 FA 커뮤니티 실드일 정도로 비중이 없으며, 팀이 홈그로운 때문에 영입에 있어 제약이 걸려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외국인 슬롯을 꿰차고 있어 계약 연장 없이 FA로 팀을 떠날 확률이 높다. 이미 알리송과 켈러허라는 탄탄한 키퍼들을 보유한 리버풀 입장에서는 라커룸 내 영향력이나 친화적인 성격을 통한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을 보고 잔류시킨 것이지만, 지난 시즌 단 한 번도 출전하지 않은 선수이기에 무의미한 주급 낭비를 막기 위해서라도 처분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마팁, 티아고가 고별식을 받은 가운데 아드리안은 받지 않으면서 계약을 연장하기로 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고, 실제로 6월 5일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아드리안에게 1년 재계약을 제의했다고 한다. 물론 사실상 코치 역할을 수행하며 라커룸의 분위기 메이커로서 남아서 긍정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한 경기도 안 뛸 가능성이 높은 선수가 외국인 슬롯을 하나 먹는 것은 그리 효율적인 운영은 아니라고 보여진다. 하지만 이후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보도에 따르면 아드리안은 리버풀의 재계약 제의를 거절하고 고향팀인 레알 베티스로 돌아갈 것이라고 한다.
7월 7일 구단에서 공식으로 아드리안은 여름 팀을 떠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후 7월 8일 예상대로 레알 베티스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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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 완료]
조엘 마팁
2024년 계약이 만료되는 센터백 마팁은 16-17 시즌 영입 후 8년여 동안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선수지만, 나이가 많고 부상 이력이 좋지 않은 관계로 이번 여름 계약 연장 없이 FA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지난 시즌 마팁은 22-23 시즌 부진을 딛고 다시 좋았던 모습으로 복귀하며 한 때 계약을 연장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돌았지만, 14R 풀럼 전 불운한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하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복귀 후 폼이 불분명하고, 나이도 많이 찬 데다가 두 시즌을 제외하면 리버풀에서 건강하게 뛴 적이 없을 정도로 부상 이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계약 연장 없이 깔끔하게 그와 이별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5월 17일 구단에서 공식으로 마팁은 2024년 여름 팀을 떠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후 소식들에 의하면 레버쿠젠이 마팁과 자유 계약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알려졌으나 이후 선수 은퇴를 선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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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 완료]
티아고 알칸타라
큰 기대를 받고 리버풀에 입성했지만 출중한 실력 이상으로 최악의 내구성이 부각되는 시간을 보낸 티아고는 이번 여름 계약이 만료되며, 연장 없이 FA로 이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에는 아예 부상으로 프리 시즌부터 2월까지 아웃되어있다가 복귀해 10분 뛰고는 또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이 되는 어이없는 모습을 보였다. 팀 입장에서는 아무리 그가 뛰어난 실력을 갖췄자고 한들, 워낙 오랜 기간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에 복귀한 후 폼이 미지수인데다가 고주급자에 나이도 많고 내구성은 역대 최악 수준인 티아고를 붙잡을 이유가 단 하나도 없다. 5월 9일 제임스 피어스가 티아고는 리버풀을 FA로 떠날 것임을 컨펌.
2024년 5월 17일 구단에서 공식으로 티아고는 2024년 여름 팀을 떠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리버풀을 떠난 뒤 티아고는 은퇴를 선택했으며, 과거 티아고를 지도했던 한지 플릭이 부임한 바르셀로나에 프리 시즌 동안 코치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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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 완료]
바비 클라크
지난 시즌 간간히 컵대회와 리그에서 교체로 모습을 보이며 괜찮은 모습을 보인 클라크이지만, 7월부터 레드불 잘츠부르크와의 링크가 뜨고 있다. 8월 초 데이브 오콥의 단독 보도에 의하면 클롭 체제 수석 코치로서 클라크의 재능을 높이 산 펩 레인더스 신임 잘츠부르크 감독이 클라크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6m을 오퍼했으나 리버풀 측에서 더 큰 제안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 8월 13일 제임스 피어스에 의하면 클라크는 리버풀을 떠날 것으로 보이며, 잘츠부르크가 비드액을 £10m까지 올렸다고 한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폴 조이스,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클라크는 £10m + 17.5%의 셀온으로 리버풀을 떠날 것이라고 컨펌했다. 8월 22일 클라크의 잘츠부르크 행 오피셜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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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 완료]
세프 판덴베르흐
지난 시즌 마인츠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맹활약한 판덴베르흐는 리버풀의 근래 임대생들 중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만큼 다가오는 시즌 리버풀에 잔류해 로테이션 자원으로 쓰일 여지는 충분하다. 하지만 리버풀은 새로운 2-3옵션 센터백을 노리고 있는 만큼 4옵션 센터백 자리를 두고 콴사와 경쟁이 불가피하다. 콴사에 비해 판덴베르흐는 리버풀 및 프리미어 리그에서의 검증도 받지 않았으며, 홈그로운도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불리한 위치에 있다. 그렇다고 5옵션 센터백으로 쓰자니 선수의 성장에 제약이 걸릴 것이기에 리버풀은 또 다시 그를 임대보내거나 혹은 이번 시즌 그를 매각할 적기라고 판단할 수도 있다. 아무래도 본인의 의사가 가장 중요한데, 출장에 대한 욕심을 감추지 않았으며 리버풀에 불만을 품은 듯한 뉘앙스를 풍긴 최근의 인터뷰로 보아, 어쨌든 5옵션으로 쓰지는 않을 것 같다. 이정도 유망주라면 바이백 옵션을 달아보내는 것도 방법이지만, 리버풀이 최근 활용한 적이 없는 옵션이다. 제임스 피어스에 의하면 리버풀은 판덴베르흐의 가치를 £20m으로 매겼다고 하며, 브렌트포드, 사우스햄튼, 볼프스부르크에서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지난 시즌 판덴베르흐를 임대로 썼던 마인츠에서도 이번 시즌 영입을 위해 리버풀과 접촉했으나, 리버풀이 원하는 £20m을 내려고 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의 요구가를 맞추려고 하는 구단이 나오지 않는 듯 보이자, 일단 구단 측에서는 프리 시즌에 판덴베르흐를 활용해 보려는 스탠스였으며 미국 투어 명단에 합류했다. 그 뒤로도 에인트호번, 슈투트가르트, 호펜하임 등의 구단들과 이적설이 나오고는 있으나 이제 개인 협상 단계거나 리버풀의 요구가에 밑도는 금액을 제시했다는 뉴스들이었기 때문에 실제 이적에는 더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프리 시즌 미국 투어 소화 후 프리 시즌 마지막 경기와 PL 개막전 모두 명단 제외되며 사실상 슬롯이 판덴베르흐를 쓸 생각이 없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후 8월 20일 데이비드 온스테인과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등 유력 기자들의 보도를 종합해보면 기존에 판덴베르흐에 관심이 있었던 브렌트포드에 더해 레버쿠젠이 판덴베르흐 영입에 선두주자로 올라섰으며 이적료도 리버풀이 부르던 £20m 이상으로 받아낼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8월 22일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판덴베르흐의 브렌트포드 행 Here we go를 띄웠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25m이며, 같은 날 오피셜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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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 완료]
파비우 카르발류
카르발류는 프리 시즌 미국 투어에서 왼쪽 윙어로 뛰며 3경기 2골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재능을 가진 것을 보여주었으나 영입 이후 리버풀에서 단 한 번도 주요 전력이나 로테이션 자원으로 뛴 적이 없는 선수인만큼 리버풀에서 뛸만한 역량이 있다는 것을 실전 레벨에서 증명하지 못하는 이상 자리가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 일단 데이비드 온스테인에 의하면 슬롯도 그를 매우 마음에 들어하며 다가오는 시즌에 그를 활용하려고 하고 있다고 하지만, 선수 본인은 리버풀 잔류에도 열려 있으나 출전 시간과 자신이 주역이 될 수 있는 역할이 부여되지 않는다면 이적을 선호하는 모양새이다. 여러 보도들을 종합해보면 레스터 시티, 사우스햄튼 등 프리미어 리그 승격팀들 쪽에서 관심을 두고 있으며 온스테인에 의하면 사우스햄튼 측에서는 거절당하긴 했지만 £15m을 오퍼했다고 한다. 또한 온스테인은 리버풀은 임대 제안은 아예 받지 않을 것이며, 사우스햄튼의 £15m보다 현저히 높은 비드가 와야 그를 보낼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투어 이후 별 다른 빌드업 없이 8월 10일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카르발류의 브렌트포드 행 Here we go를 띄웠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27.5m.[15] 8월 12일 카르발류의 브렌트포드 행 오피셜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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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 완료]
아담 루이스,
멜카무 프라우엔도르프,
마테우시 무시알로프스키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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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 완료]
빌리 쿠메티오
한때 리버풀 센터백의 기대주로 각광받았으나 1군에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역시 임대를 전전한 끝에 이번 이적 시장에서 방출 유력 후보로 꼽히게 되었다. 스코틀랜드 및 프랑스 팀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하며,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스코틀랜드의 던디 유나이티드와 협상 중이라고 한다. 8월 9일 던디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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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완료]
리스 윌리엄스
울며 겨자먹기로 주전으로 기용했던 20-21 시즌 이후 계속 임대를 전전했지만 성장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정체된 모습을 보인 리스 윌리엄스는 필립스나 판덴베르흐와는 달리 미국 투어 명단에도 빠지는 등 이번 이적 시장에서 유력한 방출 대상으로 꼽히고 있으며, 튀르키예와 잉글랜드 3부 팀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에도 그를 완전 영입하려는 팀이 나타나지 않았는지 결국 8월 20일 4부 리그 팀인 모컴으로 반 년 임대를 갔다는 오피셜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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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완료]
나다니엘 필립스
20-21 시즌 주전 센터백 전원이 전반기에 시즌 아웃 급 부상으로 쓰러지며 위기에 봉착한 리버풀에서 땜빵 역할을 훌륭하게 해주면서 영웅적인 활약을 한 필립스는 해당 시즌 이후 4년 재계약이라는 보상을 받았지만, 돌이켜보면 구단에게나 선수에게나 해서는 안되는 계약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1-22 시즌 잔류했지만 5옵션 센터백으로 기회를 거의 받지 못한 필립스는 해당 시즌 후반기부터 임대를 다녔고, 22-23 시즌은 코나테의 잦은 부상과 마팁, 고메즈의 부진이라는 팀의 사정으로 갈라타사라이를 비롯한 타 팀들의 이적 제안에도 불구하고 잔류했지만 역시 유의미한 기회를 받지 못했다. 23-24 시즌에는 아예 5옵션 센터백 자리도 자렐 콴사에게 밀려 셀틱으로 임대를 갔지만 잉여전력 판정을 받은 끝에 별 소득 없이 팀으로 복귀했고, 겨울에 챔피언십의 카디프 시티에 가서야 정기적인 출장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이번 여름이 팀 입장에서는 그를 현금화하고 보내줄 마지막 기회이다. 리즈 유나이티드가 필립스에게 관심이 있다는 보도들이 있었으나 이적시장에 들어서자 잠잠해졌고, 이후로는 터키의 트라브존스포르가 필립스의 영입을 위해 공식 비드를 했지만 리버풀의 요구가에 맞지 않아 거절했다는 소식이 들어왔다. 결국 이적시장 끝까지 별 다른 움직임이 없다가 데드라인 데이에 더비 카운티로 임대되었다. 2025년 여름 계약 만료이므로 복귀 후 FA로 풀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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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완료]
스테판 바이체티치
장기 부상과 성장통으로 인한 결장에서 막 복귀해 성장이 지체되고 있는 바이체티치의 임대설이 마르틴 수비멘디의 영입설이 진해지면서 함께 피어올랐다. 핏이 올라오지 않아 프리 시즌에서도 별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아무리 어린 나이라고는 하지만 부상으로 경험치를 쌓을 기회가 너무 없었기 때문에 경쟁자가 많은 리버풀보다는 다른 팀에서 경험을 쌓고 오는게 좋을 것이라는 판단을 한 듯 하다. 리버풀 측에서 수비멘디 영입건의 일부로 레알 소시에다드로 바이체티치를 임대해주는 것이 논의되었지만 바이체티치가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 하지만 수비멘디 영입이 불발된 이후에도 리버풀이 바이체티치의 임대를 승인했다는 제임스 피어스의 보도로 봤을 때 이적시장이 종료되기 전 바이체티치가 임대로 팀을 떠날 가능성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바이체티치의 유스팀인 셀타 비고로 임대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는 듯 했으나, 펩 레인더스가 부임한 레드불 잘츠부르크가 챔피언스 리그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뒤 임대영입 전에서 앞서가기 시작했다. 순조롭게 잘츠부르크로 임대되는 듯 했으나 8월 28일 수비형 미드필더 기대주였던 마르크 베르날을 십자인대 부상으로 잃은 바르셀로나가 구매 옵션이 포함된 임대를 제의할 예정이라는 마테오 모레토의 보도가 뜨면서 상황이 미묘하게 흘러갔다.[16]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데이비드 온스테인이 바르셀로나가 접근한 것은 맞으나 마무리하지 못했다고 밝히며 잘츠부르크 행이 곧 마무리될 것이라고 보도했고, 8월 29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Here we go가 떴다. 데드라인 데이에 오피셜이 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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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완료]
케이드 고든
2-3년 전만 해도 팀 내에서 가장 각광받던 유망주였으나 부상 등으로 인해 기대만큼의 성장세를 보이지 못한 고든은 프리 시즌 미국 투어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투어 직후 스완지 시티 등 챔피언십 팀들로 임대된다는 보도가 돌다가 데드라인 데이에 노리치 시티로 임대되었다는 오피셜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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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완료]
벤 도크
반월판 부상으로 성장세가 지체되고 키에사의 영입으로 잔류 시 출전 기회가 제한될 것이 확실시되었던 도크는 프리 시즌 이후 리버풀이 그의 임대 뿐만 아니라 완전 이적까지도 열려 있다는 보도들이 많았는데, 승격팀들과 챔피언십 팀들이 관심을 보였고 결국 데드라인 데이에 미들스브러로 임대가게 되었다.
-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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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완료]
자렐 콴사
10월 8일, 리버풀과 장기 재계약을 맺었다. 5년 재계약.
4.1.3. 총평
필수적으로 보강해야 할 포지션 두 곳인 오른쪽 윙어에서 뛸 수 있는 로테이션 자원과 3옵션 센터백 중 오른쪽 윙어만을 보강하며 스쿼드의 약점을 완전히 채우지 않고 시즌에 돌입하게 되었으며, 프리 시즌 투어 이후 탑클래스 수비형 미드필더의 필요성을 노리고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결국 해당 포지션에도 보강이 없었다. 방출 작업에서는 아무리 재능이 있어도 팀에서 입지가 모호한 자원들을 모두 현금화하는 칼 같은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마이클 에드워즈가 구단 인사로 돌아왔음을 실감할 수 있는 높은 이적료 수입[17]을 가져왔으나, 핵심 선수 3인방에 대한 재계약을 미뤄버리며[18] 과제를 뒤로 미루는 아쉬운 이적시장을 보냈다.오른쪽 윙어로 영입한 페데리코 키에사는 10월이 되면 만 27세가 되며, 장기 부상 이후 잔부상이 잦고, 폼 역시 고점에서 상당히 내려온 선수로서 리버풀의 영입 기조[19]와 많이 벗어난 영입임은 틀림없다. 당장 키에사가 잔부상을 떨쳐내고 고점인 20-21 시즌 및 유로 2020 시절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가정하면 살라의 대체자로서 역량적으로 상당히 부합하는 선수임은 틀림없으나, 그러한 가능성이 얼마나 높은지는 미지수인데다가 설령 그러한 퍼포먼스를 다시 보여준다고 해도 30대 초반이 되면 신체적 능력이 하락세에 접어들며 통상적으로 전성기가 끝나거나 플레이 스타일의 변화를 요구받는 윙어라는 특성상 긴 서비스 타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결국 키에사에게 현실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당장 살라의 백업 역할을 해주면서 살라 이탈 시 리버풀이 이상적으로 원했을 "유망주로 분류되는 젊은 나이에 PL 우승권 팀에서도 통할 경험과 실력을 갖췄으며 전성기 시점에는 살라 급 득점력, 플레이메이킹, 다재다능함을 보여줄 만한 포텐셜을 지닌 왼발잡이 오른쪽 윙어"[20]가 나타날 때까지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해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장기적인 관점에서 가장 이상적인 해결책은 아니지만, 이번 시즌만 놓고 봤을 때는 좌우 모두 소화가 가능해 왼쪽에 편향되었던 기존의 공격진 뎁스를 비약적으로 개선해주고, 벤치에서 나왔을 때 변수 창출을 기대할 수 있으며, 확실한 고점도 보여준 바가 있는 선수를 매우 낮은 이적료와 합리적인 주급으로 영입한 것이기 때문에 대중, 전문가 가리지 않고 현명한 영입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지난 여름부터 영입의 필요성이 두드러졌던 센터백 영입은 조엘 마팁이 FA로 떠나고 임대에서 돌아와 수비 뎁스에 대한 잠재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었던 세프 판덴베르흐까지 이탈했음에도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이적시장 초반 리버풀이 자신들의 리스트 상단에 위치시키고 모니터링한 것으로 보도된 레니 요로의 프로필로 봤을 때 리버풀은 단순히 뎁스를 채워주는 것을 넘어 장기적으로 버질 반 다이크의 대체를 할 수 있는 유망주 영입을 우선시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작 요로는 릴과 선수 양측에서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프로 데뷔 2년 차 선수에게 과도한 이적료, 출전 시간 보장, 주급을 요구했으며, 선수 또한 레알 마드리드 행을 선호해 리버풀 측에서 적극적으로 영입을 시도하지 않았다. 결국 요로가 구단과 선수 측 조건을 모두 수용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한 뒤 리버풀은 여러 센터백과 링크되었지만 소문만 무성했을 뿐 정작 액션을 취하지 않았다.
물론 단순히 숫자만 놓고 봤을 때 1옵션 버질 반 다이크, 2옵션 이브라히마 코나테, 3옵션 자렐 콴사, 4옵션 조 고메즈로 더블 스쿼드 구축이 가능하며, 이 중 유틸리티 수비수로 분류되는 고메즈는 좌우 풀백 또한 모두 더블 스쿼드이기 때문에 큰 변수가 없는 한 온전히 센터백으로 분류되어 시즌을 보낼 수 있다. 하지만 이 4명으로 시즌을 시작하기에 크게 두 가지의 문제점이 존재한다.
첫번째 문제점은 각 선수들이 지닌 불확실성이다. 반 다이크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수비수이지만 만 33세로, 센터백이 통상적으로 롱런하는 포지션이라고는 하지만 관리가 필요한 시점임은 분명하다. 앞으로 반 다이크가 지난 시간들처럼 40-50경기를 아무렇지 않게 소화할 수 있을 가능성은 점점 줄어들 것이다. 2옵션 코나테는 실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훌륭한 선수이지만 잔부상이 잦은 유리몸으로, 사실상 3옵션 센터백과 출전 시간을 양분해야 하는 선수이다. 만약 코나테가 리그 30경기, 시즌 40경기 이상 소화가 가능한 멀쩡한 센터백이었다면 콴사를 3옵션 센터백에 두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3옵션이 아닌 사실상 또 다른 2옵션 센터백의 역할을 맡기에 콴사는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코나테의 유리몸 기질 때문에 4옵션 센터백 또한 다른 빅클럽들의 4옵션 센터백보다 많은 출전 시간을 뛸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데, 고메즈는 지난 시즌 센터백으로는 리그 3경기와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3경기만 뛰었고 나머지는 좌우 풀백을 소화할 정도로 이제는 풀백이 가능한 센터백이 아니라 센터백이 가능한 풀백으로 분류되는 자원이다.
두번째 문제점은 넷 중 왼쪽 센터백 자리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자원은 반 다이크 하나라는 점이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후방에서 낮은 템포의 숏패스 빌드업을 통해 압박을 끌어들이는 전술을 활용하고, 센터백들이 공을 오래 쥐면서 압박을 직면하면서도 앞쪽으로 볼을 정확하게 뿌려줘야 하기 때문에 센터백들이 각자 위치에서 편안하게 볼을 다룰 수 있는가의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슬롯은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시절에도 왼쪽에서 더 많은 패스 각을 가져갈 수 있는 왼발잡이 센터백을 기용한 바 있다. 하지만 리버풀의 센터백들은 전원 오른발잡이이며, 이 중 왼쪽에 서도 왼발 사용이 자유롭고 오른발잡이라는 핸디캡을 무시할 정도의 레벨을 바탕으로 자신이 가진 빌드업 역량을 100% 발휘할 수 있는 선수는 반 다이크가 유일하다.[21] 따라서 왼발잡이 센터백에 대한 팬들의 요구가 높았다.
이러한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은 센터백 영입을 스킵하면서 지난 여름에 이어 또 다시 과제를 뒤로 미뤄버렸다.
물론 요로처럼 어리지만 당장 3-4옵션으로 기용이 가능할 정도로 실력과 경험이 있고, 장기적으로 반 다이크를 대체할 수 있는 포텐을 가진 센터백을 영입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이런 선수는 매우 희귀하며 지출해야 하는 비용이 높기 때문에 어느 정도 현실과 타협할 필요가 있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당장 리버풀은 20-21 시즌 3명의 센터백[22]으로 시즌에 돌입했다가 재앙을 맛본 바 있다. 지난 시즌 역시 리버풀은 비슷한 문제에 직면했음에도[23] 그대로 시즌에 돌입했고, 다행히 반 다이크와 마팁의 폼이 회복되며 순항하던 와중 마팁의 시즌 아웃이라는 재앙이 닥쳤지만 콴사가 엄청난 성장을 이루며 문제를 어느 정도 봉합할 수 있었다. 센터백으로 고생한 경험이 있는 리버풀이 또 다시 센터백 영입을 뒷전으로 미룬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선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은 어쩔 수 없다.
수비형 미드필더의 경우 엔도 와타루와 스테판 바이체티치의 프리 시즌 퍼포먼스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였으며, 이 둘의 퍼포먼스가 만족스럽지 않다는 결론을 내리고 탑클래스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을 위해 이적시장에 뛰어들었다.[24] 이후 마르틴 수비멘디의 영입에 임박했으나 선수의 변심과 소시에다드의 만류로 실패했고, 어중간한 자원을 영입할 바에는 기존 자원들을 믿고 가자는 스탠스를 보이며 플랜 B로의 선회 없이 그대로 시즌에 돌입하게 되었다.
시즌 초 라이언 흐라벤베르흐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고 있고, 시즌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은 주전급보다는 로테이션 자원 위주로 물색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퀴빈 켈러허, 루이스 디아스, 다르윈 누녜스의 거취에 따라 보강이 될 가능성이 있었던 세컨 키퍼, 왼쪽 윙어, 최전방 공격수는 선수들이 모두 잔류하며 변동이 일어나지 않았고, 아드리안 산미겔의 이적으로 발생한 서드 키퍼 자리의 공백은 비테슬라프 야로스의 콜업으로 채웠다.
하지만 켈러허, 디아스, 누녜스 모두 1-2년 내로 팀에서의 거취는 불투명하다.
켈러허는 이미 리버풀에서의 출전 기회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보도가 여럿 나왔는데, 그 와중에 2025년 합류 예정인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가 사실상 알리송의 뒤를 이을 후계자로 낙점받으면서 보다 더 적극적으로 리버풀을 떠날 방법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디아스의 경우 이번 여름 리버풀이 앤서니 고든을 진지하게 노리기도 했고, 본인도 바르셀로나와 링크가 있었으나 잔류한 상황이다. 하지만 2025년이 되면 계약 기간이 2년이 남으며, 현재 받고 있는 주급이 매우 적어 재계약 시 큰 폭의 주급 인상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폼을 회복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디아스이지만, 계약 만료 시점에 30세가 되는 드리블러 유형의 윙어에게 선뜻 주급 인상이 포함된 계약을 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누녜스의 경우 별다른 링크 없이 잔류했으나 이번 시즌에도 결정력과 득점 볼륨의 개선이 없을 시 리버풀 측에서 처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방출 작업은 8월부터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졌고, 유망하지만 리버풀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힘든 세프 판덴베르흐, 바비 클라크, 파비우 카르발류를 높은 이적료에 매각하며 수익을 찍어내는 데에 성공했다. 사실상 이번 이적시장에서 유일하게 대부분의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부분. 또한 실전 경험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리버풀 잔류 시 출전이 제한될 스테판 바이체티치도 임대를 보내며 출전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줬다. 지난 시즌들처럼 고자세를 유지하다가 나다니엘 필립스 완전 매각에 실패한 것은 옥의 티이지만, 이러한 고자세를 유지하며 결국 판덴베르흐, 클라크, 카르발류를 통해 높은 수익을 얻어냈기 때문에 리버풀의 방출 대상 선수 이적료에 대한 스탠스는 올바른 방향이라고 보여진다.
맨체스터 시티 정도를 제외하면 다른 프리미어 리그 빅클럽들에 비해 매우 조용한 이적시장을 보냈고, 방출을 제외하면 영입, 재계약에서의 일처리에 대해서 대다수 팬들이 불만족스러울 만한 결과가 나왔다. 다만 영입 부문에서는 필요했던 두 포지션인 왼쪽 센터백과 오른쪽 윙어가 핵심 중 핵심인 버질 반 다이크와 모하메드 살라의 장기적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는 과제와 맞물려 있었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성이 있었으며, 성급한 영입을 통해 리스크를 안는 것보다 신임 감독인 아르네 슬롯이 결속력과 조직력이 깨지지 않게끔 최대한 보수적인 스탠스를 취해야 한다는 내부적인 판단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유가 어찌되었든 이적시장 기간 동안 주어졌던 과제 중 상당 부분을 뒤로 미룬 것은 사실이다.
그 중 가장 시급한 것은 핵심 3인방인 버질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모하메드 살라에 대한 재계약 작업이다. 영입에 있어서 활발하지 않았던 것은 리버풀 특유의 영입 기조가 수년동안 검증되었기 때문에 아쉬어하면서도 이해하는 여론이 있으나, 핵심 선수들 재계약에 관련해서는 이렇게까지 딜레이되는 것에 대해 이해가 안된다는 여론이 압도적이다. 세 선수 모두 리버풀의 핵심이며 상징성도 매우 높기 때문에 셋 중 한 명이라도 떠나보낼 시에 구단에 미칠 부정적인 파급력은 상상 이상으로 클 것으로 보인다. 만 33세, 32세인 반 다이크와 살라의 경우 FSG의 기량 하락 가능성이 높아지는 30세 이상에 대한 보수적인 재계약 방침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아예 이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중 반 다이크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수비수이며, 장기적인 대체자를 구하는 것이 매우 어렵고, 센터백은 다른 포지션에 비해 롱런하는 케이스가 많은 포지션이다. 살라의 경우 2022년부터 서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그 역시 여전히 세계 최고의 윙어 중 하나이며 장기적인 대체자를 구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왠만해서는 재계약을 하는 것이 안전한 선택으로 보여진다.
반면 25세로 막 전성기에 접어든 데다가 알렉산더아놀드에 대한 재계약은 고민없이 무조건적으로 성사시켜야 하는 과제이다. 9-10월 안에 재계약이 성사되어야 더 이상의 잡음 없이 시즌을 순조롭게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4-25 시즌 리버풀 FC 전반기 예상 라인업 (4-2-3-1) | |||||||||||
FW 20 디오구 J. 9 다르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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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F 7 루이스 디아스 18 각포 |
AMF 8 소보슬라이 19 엘리엇 |
AMF 11 M. 살라 14 키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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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10 맥 알리스터 17 존스 |
MF 38 흐라벤베르흐 3 엔도 80 모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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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26 로버트슨 21 치미카스 |
DF 4 버질 2 고메즈 |
DF 5 코나테 78 콴사 |
DF 66 알렉산더아놀드 84 브래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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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1 A. 베케르 62 켈러허 56 야로스 |
4.2. 겨울 이적 시장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border: 0px solid; margin: -10px; margin-top: -2px; margin-bottom: 0px" |
리버풀 FC 2024-2025 시즌 겨울 이적시장 영입 선수 명단 | |||||
포지션 | 국적 | 이름 | 영문 | 전 소속팀 | 이적료 | |
DF | 칼빈 램지 | Calvin Ramsay | 위건 애슬레틱 FC | 임대 복귀 |
리버풀 FC 2024-2025 시즌 겨울 이적시장 방출 선수 명단 | |||||
포지션 | 국적 | 이름 | 영문 | 행선지 | 이적료 |
4.2.1. 예상
여름 이적시장에 큰 투자를 하지 않았고, 이적료 수입도 짭짤하게 얻었던 리버풀이기에 겨울 이적시장에 뛰어들 여력은 분명히 있어 보인다. 마침 유력 우승 후보 맨체스터 시티가 완전히 무너져 내렸고, 슬롯 감독이 자신의 입맛에 맞는 영입 하나 없이 기대치를 훨씬 상회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기에 팬들은 FSG가 이 물들어오는 타이밍에 조금만 노를 저어서 슬롯이 첫 시즌 메이저 트로피를 비롯한 결실을 따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기를 바라고 있다.현재 리버풀이 스쿼드를 완성하기 위해 겨울과 여름에 거쳐 영입해야 하는 포지션으로는 앤디 로버트슨의 뒤를 이을 레프트백, 3옵션 센터백, 라이언 흐라벤베르흐와 경쟁하거나 로테이션 역할을 해줄 수비형 미드필더, 다르윈 누녜스를 대체할 주전급 공격수가 꼽힌다. 여기에 2025년 계약 만료인 버질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모하메드 살라의 상황에 따라 이들의 대체자를 영입해야 할 수도 있고,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으나 큰 폭의 주급 인상이 불가피하며, 드리블러라는 특성상 30대가 되면 기량 하락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아 구단 차원에서 긴 미래를 보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루이스 디아스의 거취에 따라 왼쪽 윙어 역시 영입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겨울 이적시장이 통상적으로 급한 영입이 아니라면 선수를 영입하기에 좋은 시기가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정상적인 팀 운영으로 궤도에 올라 있는 리버풀은 갑작스러운 비상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 아닌 이상 겨울 이적시장에 재계약을 통한 집안 단속과 임대 선수들 관리[25] 외에는 큰 영입이나 방출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굳이 따지자면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부상 이후 급격히 실점이 늘어난 수비진을 보강하기 위한 3옵션 센터백 영입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26]
이에 따라 하단에 기재된 루머들은 이번 겨울보다는 25-26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
4.2.2. 루머
4.2.2.1. 영입설
수비수
* [영입설] 밀로스 케르케즈
노쇠화가 본격적으로 찾아온 로버트슨과 주전으로도 손색 없지만 로버트슨과 나이 차이가 2살 뿐이라 로버트슨 장기적인 대체자로 볼 수 없는 치미카스로 구성된 레프트백은 리버풀이 여름 이적시장 보강해야 할 포지션으로 꼽히고 있고, 파브리지오 로마노, 마테오 모레토, 루이스 스틸에 의해 본머스에서 이번 시즌 PL 최고의 레프트백 자리를 넘볼 정도로 성장한 2003년 생 케르케즈가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리버풀 외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케르케즈에게 관심을 보이는 클럽으로 거론되고 있다. 강인한 체력과 근성, 빠른 발로 부지런히 터치 라인을 타고 다니면서 수비에 1차적으로 집중하고 폭발적인 오버래핑을 통해 공격을 지원하는 클래식한 풀백으로서 로버트슨과 상당 부분 유사점이 있는 선수이다. 다만 전술적으로 풀백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슬롯의 특성상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완성도가 떨어지는 편인 케르케즈가 과연 리버풀의 1순위 타겟인지는 의문부호가 붙는 것이 사실이며, 로마노 역시 이 점에 초점을 맞추며 리버풀이 케르케즈를 영입하는 데에 필사적인 상황은 아니라는 코멘트를 덧붙였다. 한편 마크 더글라스에 의하면 선수가 리버풀을 선호하기 때문에 리버풀이 맨체스터 클럽들보다 케르케즈 영입에서 유리할 것이라고 한다.
* [영입설] 밀로스 케르케즈
노쇠화가 본격적으로 찾아온 로버트슨과 주전으로도 손색 없지만 로버트슨과 나이 차이가 2살 뿐이라 로버트슨 장기적인 대체자로 볼 수 없는 치미카스로 구성된 레프트백은 리버풀이 여름 이적시장 보강해야 할 포지션으로 꼽히고 있고, 파브리지오 로마노, 마테오 모레토, 루이스 스틸에 의해 본머스에서 이번 시즌 PL 최고의 레프트백 자리를 넘볼 정도로 성장한 2003년 생 케르케즈가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리버풀 외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케르케즈에게 관심을 보이는 클럽으로 거론되고 있다. 강인한 체력과 근성, 빠른 발로 부지런히 터치 라인을 타고 다니면서 수비에 1차적으로 집중하고 폭발적인 오버래핑을 통해 공격을 지원하는 클래식한 풀백으로서 로버트슨과 상당 부분 유사점이 있는 선수이다. 다만 전술적으로 풀백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슬롯의 특성상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완성도가 떨어지는 편인 케르케즈가 과연 리버풀의 1순위 타겟인지는 의문부호가 붙는 것이 사실이며, 로마노 역시 이 점에 초점을 맞추며 리버풀이 케르케즈를 영입하는 데에 필사적인 상황은 아니라는 코멘트를 덧붙였다. 한편 마크 더글라스에 의하면 선수가 리버풀을 선호하기 때문에 리버풀이 맨체스터 클럽들보다 케르케즈 영입에서 유리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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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설]
재러드 브랜스웨이트
루이스 스틸에 의하면 지난 여름 가십은 있었으나 공신력 있는 언론에서 언급되지는 않았던 리버풀과 에버튼의 2002년 생 센터백 브랜스웨이트 사이 링크가 진짜였다고 하며, 사이먼 존스에 의하면 브랜스웨이트는 여전히 리버풀의 레이더망에 올라 있다고 한다. 왼발잡이에 홈그로운이 적용되며, 어린 나이임에도 수비 - 빌드업 양면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경험을 쌓아온 선수이다. 하지만 문제는 역시 리버풀과 에버튼의 지역 라이벌 관계로, 이 두 클럽은 다이렉트 이적이 2002년 아벨 샤비에르의 에버튼에서 리버풀로의 이적이 마지막이었을 정도로 거래를 하지 않는 팀들이다. 사실상 가능성은 에버튼이 강등당하지 않는 이상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며, 설령 영입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경쟁 + 지역 라이벌 프리미엄으로 인한 비싼 값을 지불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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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설]
알폰소 데이비스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과 2025년 계약이 만료되는 2000년 생 레프트백 알폰소 데이비스는 지난 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가 깊게 관심을 보이는 상황에서 재계약이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 이번 여름까지만 해도 바이에른 뮌헨 팬들 사이 민심은 물론 클럽과의 관계도 악화되었고, 19-20 시즌 이후 별 다른 성장이 없는 데다가 지난 시즌은 아예 커리어 로우를 찍어 대체 불가인 선수도 아니었던지라 레알 마드리드 행이 유력해 보였으나, 급할 것이 없는 레알 마드리드 측에서 터무니 없이 낮은 이적료를 제시한데다가 뱅상 콤파니 신임 감독이 데이비스를 잔류시켜야 한다고 강하게 피력하면서 일단 한 시즌 더 잔류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번 시즌 데이비스가 퍼포먼스에서 상당한 개선을 이뤄내면서 바이에른 뮌헨이 다시금 계약 협상을 이어가고 있고, 현재는 잔류가 유력해보이는 상황이다. 하지만 1월이 되도록 재계약 오피셜은 뜨고 있지 않기 때문에 여전히 이적설도 잔존한 상황인데, 기존에 데이비스를 노리던 레알 마드리드는 물론 디애슬레틱, 크리스티안 폴크, 루이스 스틸, 호르헤 피콘에 의하면 리버풀 역시도 데이비스를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성장이 기대 이하이고 부상 이력이 아쉽긴 하지만 어쨌든 FA이고, 윙어로도 뛸 수 있을 정도로 공격 상황에서 여러 플레이를 선보일 줄 아는 선수이기 때문에 레프트백 세대교체가 급해진 리버풀 입장에서도 개연성 없는 루머는 전혀 아니다. 하지만 FA인데다가 워낙 스타성이 있는 선수라 요구 주급이 높을 가능성이 상당하고, 어쨌든 현재로서는 바이에른 뮌헨 잔류가 가장 유력한 결말이기 때문에 단순 모니터링 수준으로 보면 될 듯 하다.
미드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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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설]
오렐리앵 추아메니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적 첫 시즌인 22-23 시즌 전반기를 제외하면 미적지근한 활약을 보이고 있는 2000년 생 수비형 미드필더 추아메니는 21-22 시즌 이후 리버풀의 타겟이었던 만큼 현재 입지가 온전치 않자 피어오르고 있는 이적설에서 리버풀 행 가능성이 조금씩 언급되고 있다. 물론 리버풀이 사실상 현재 스쿼드에서는 대체 불가인 흐라벤베르흐의 경쟁자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나, 맥 알리스터 - 흐라벤베르흐 주전 라인이 워낙 확고한 상황에서 만약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면 그 사유는 출전, 포지션 문제가 될 것이 유력한 추아메니가 과연 레알 마드리드 못지 않게 치열한 주전 경쟁을 벌여야 하는 리버풀에 매력을 느낄지는 의문이다. 리버풀 또한 흐라벤베르흐가 터진 상황에서 중복 자원인 추아메니에게 많은 이적료와 연봉을 지불하는 것은 비효율적일 수 있다. 다만 리버풀과 추아메니 사이 링크를 언급한 소스 중 믿을만한 쪽은 사샤 타볼리에리 뿐이고, 그마저도 리버풀에 한정해서는 상당히 저조한 적중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걸러들어도 무방한 이적설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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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설]
마르틴 수비멘디
지난 여름 리버풀이 탑 타겟으로 영입을 추진했고 실제로 협상에서 사실상 마지막 관문이었던 개인 합의 직전까지 갔으나 선수의 변심으로 무산되었던 레알 소시에다드의 1999년 생 수비형 미드필더 수비멘디는 이번 시즌 팀이 부진에 빠지면서 다음 여름에야말로 이적할 가능성이 데이비드 온스테인, 폴 허스트 등에 의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리버풀 뿐 아니라 각각 로드리, 토니 크로스의 부재로 부진에 빠진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도 수비멘디를 주시 중이라고 한다. 다만 맥 알리스터 - 흐라벤베르흐가 건재한 상황에서 리버풀이 수비멘디까지 영입하는 사치를 부려야 하나라는 의문과, 수비멘디 본인이 경쟁을 위해 리버풀을 선택할 것이냐는 의문은 이쪽에도 적용된다. 최근 기옘 발라그의 보도에 의하면 리버풀은 수비멘디가 시장에 나올 것임이 유력함에도 그를 더 이상 노릴 가능성은 낮다고 한다. 현재는 아스날 링크가 가장 진해졌다.
윙어 및 공격수
* [영입설] 주앙 페드루
브라이튼의 2001년 생 공격수 주앙 페드루는 구단 레코드 사이닝 선수 답게 이적 직후 브라이튼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고, 이번 시즌 역시 부상으로 잠깐 이탈한 기간을 제외하면 좋은 경기력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이에 잭 러스비, 브루노 안드라데에 의하면 공격수 쪽에서 새로운 영입이 필요한 리버풀이 페드루를 우선 순위로 잡았으며, 여름 영입을 위해 1월부터 협상에 돌입할 것이라고 한다. 브라질리언 답게 볼 다루는 능력이 뛰어나며, 공격수임에도 넓은 시야와 창의적인 패스로 팀의 공격에서 첨병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로서 전체적으로 호베르투 피르미누 혹은 좋았을 때의 가브리에우 제주스의 향기가 나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다재다능한 선수이지 득점력이 아주 뛰어난 선수는 아니며, 프리미어 리그에서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시즌이 없기 때문에 공격수가 살라의 득점 부담을 분담해야 하는 리버풀에 적합한 영입인지는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영입설] 주앙 페드루
브라이튼의 2001년 생 공격수 주앙 페드루는 구단 레코드 사이닝 선수 답게 이적 직후 브라이튼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고, 이번 시즌 역시 부상으로 잠깐 이탈한 기간을 제외하면 좋은 경기력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이에 잭 러스비, 브루노 안드라데에 의하면 공격수 쪽에서 새로운 영입이 필요한 리버풀이 페드루를 우선 순위로 잡았으며, 여름 영입을 위해 1월부터 협상에 돌입할 것이라고 한다. 브라질리언 답게 볼 다루는 능력이 뛰어나며, 공격수임에도 넓은 시야와 창의적인 패스로 팀의 공격에서 첨병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로서 전체적으로 호베르투 피르미누 혹은 좋았을 때의 가브리에우 제주스의 향기가 나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다재다능한 선수이지 득점력이 아주 뛰어난 선수는 아니며, 프리미어 리그에서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시즌이 없기 때문에 공격수가 살라의 득점 부담을 분담해야 하는 리버풀에 적합한 영입인지는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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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설 종료]
오마르 마르무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이번 시즌 전반기에만 벌써 15경기 13골 7도움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최고의 공격수로 떠오른 1999년 생 공격수 마르무시가 리버풀의 레이더망에 올라와 있다고 한다. 좌우 윙어는 물론 세컨드 스트라이커, 최전방 공격수까지 공격 전역을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자원이며, 직접 볼을 운반하는 온더볼, 골냄새를 맡는 오프더볼, 프리킥도 도맡는 킥력까지 공격에서 여러 가지 무기를 갖춘 선수이다. 거기다가 이집트 선수로서 살라를 우상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리버풀이 진지하게 노릴 경우 타 팀과의 경쟁에서 유리함을 점할 여지가 있다. 계약 기간이 2년 남은 상황에서 그는 여름 이적시장 비교적 합리적인 이적료에 팀을 옮길 것으로 예상되는데, 역시 이런 선수를 다른 팀들이 가만히 내버려 둘 리가 없다. 독일의 골리앗 바이에른 뮌헨은 물론, 맨체스터 시티를 포함한 다수의 PL 클럽들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리버풀이 그를 영입하고자 할 경우에 유의해야 할 부분은 분데스리가 출신 드리블러들이 PL로 이적할 때 드리블 관련 수치가 거의 반토막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겨울 이적시장 들어 마르무시와 리버풀 사이 링크는 전무하며, 현재는 맨체스터 시티와 개인 합의가 된 상태이다. 1월 16일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마르무시의 맨체스터 시티 행 Here we go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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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설 종료]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나폴리의 2001년 생 크랙 크바라츠헬리아는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소속팀의 재계약 제안을 계속 거절해왔으며, 이에 지속적으로 NFS를 고수했던 나폴리도 지친 것인지 당장 이번 겨울에도 크라바츠헬리아를 판매할 수 있다는 스탠스로 바뀌었다고 보도했다. 현재 가장 진하게 연결되고 있는 팀은 공격진에 코어 멤버 수급이 절실하며 저번 여름에도 크바라 영입을 노려왔던 파리 생제르맹이며, 거론되는 이적료는 €80m이다. 다만, 아무리 나폴리 첫 시즌인 22-23 시즌의 임팩트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지만 여전히 세리에 최정상급 크랙인 크바라이기에 파리 외에도 여러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PL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1월 9일 데이비드 온스테인과 폴 조이스가 동시에 리버풀이 크바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하며 리버풀과의 링크가 진해졌다. 또한 로익 탄지에 의하면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또한 크바라를 모니터링 중이라고 한다. 현재 다수의 보도에 따르면 여름부터 물밑 작업을 해왔으며 현재 나폴리에서의 주급보다 훨씬 많은 주급을 줄 수 있는 파리가 여전히 크바라의 유력한 행선지이지만, 현재 €80m의 이적료를 지불하기 어려운 상태에 놓여 있기 때문에 밀란 슈크리니아르, 마르코 아센시오, 랑달 콜로 무아니 등 전력 외 자원들을 현금화 시키는 것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한다.
리버풀 팬들은 전반적으로는 크바라처럼 높은 스타성을 가진 선수와 링크가 뜨는 것에는 긍정적인 반응이면서도, 더 시급한 센터백 링크는 전무하면서 공격수가 6명, 그 중 왼쪽 선호 자원이 4명이나 있는 상황에서 또 왼쪽 선호 자원인 크바라를 데려오려고 한다는 것이 이해가 안간다는 평. 다만 루이스 디아스를 완전히 폴스 나인으로 정착시키고, 여름에 기존 선수들 중 한 명을 처분할 생각이라면 미리 영입하는 것도 방법이긴 하다. 특히 지난 여름 영입한 페데리코 키에사는 적응에 애를 먹고 있으며 현재 나폴리가 크바라의 대체자로 노리는 자원인지라 스왑딜 형태를 제시하며 파리에게서 주도권을 가져올 수도 있겠으나, 폴 조이스가 슬롯이 키에사를 완전히 신뢰하고 있다는 보도를 했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는 않는다.
이후 리버풀 쪽에서 별 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고, 1월 14일 별 이변없이 로마노의 파리 생제르맹 Here we go가 뜨면서 이적설이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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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설]
라얀 셰르키
올랭피크 리옹의 천재로 수년 동안 탑티어 유망주로 거론되었던 2003년생 2선 자원 셰르키는 이번 겨울이나 여름 리옹의 재정난, 그리고 18개월 밖에 남지 않은 계약 기간으로 인해 헐값으로 나올 것이 유력한 선수이다. 이런 상황에서 파브리지오 로마노, 산티 아우나, 파브리스 호킨스, 르퀴프 등 공신력 높은 소스들에서 리버풀이 셰르키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좁은 시야와 볼을 끄는 성향 떄문에 팀 플레이에 약점을 보이긴 하지만, 윙어로도 별 문제 없는 주력과 다부짐, 북아프리카계 특유의 현란한 드리블, 양발을 활용한 변수 창출 등을 통해 확실히 살라의 후계자나 또 다른 공격형 미드필더 옵션으로 키워볼만한 툴은 많이 가지고 있는 선수이다. 리버풀 외에는 파리 생제르맹이 셰르키를 주시하고 있으며, 실제로 헐값에 나오게 될 경우 더 많은 팀들이 셰르키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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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설]
스테파노스 치마스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리버풀은 이번 시즌 독일 2부리그의 뉘른베르크에서 임대로 뛰고 있는 2006년 생 그리스 국적 최전방 공격수 치마스에게 관심이 있다고 한다. 이번 시즌 14경기 8골 1도움을 기록 중인 치마스는 다부지게 밀고 들어가는 플레이와 라인 브레이킹을 주 무기로 삼는 선수로서 그리스에서 매우 기대받는 차세대 공격수이다. 하지만 아무래도 프로필 상 즉전감이라기 보다는 긁어볼 만한 유망주 정도로 평가하고 영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후 제임스 피어스가 리버풀이 치마스에 관심이 없다고 선을 그으며 이적설이 식어버렸다.
4.2.2.2. 방출/임대설
수비수
* [방출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재계약 3인방 중 가장 상황이 불투명한 알렉산더아놀드는 재계약 쪽으로 기울고 있는 반 다이크, 살라와 달리 레알 마드리드로의 FA 이적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이다. 물론 슬롯의 전술 하에서 알렉산더아놀드의 비중은 클롭 시절처럼 높지는 않지만, 여전히 팀의 중요 선수 중 하나이며, 무엇보다 팀이 배출한 월드클래스 로컬보이이자 부주장, 그리고 팀에 대한 충성심을 지속적으로 어필해온 선수라는 점에서 그가 자유 계약으로 허무하게 팀을 떠난다면 구단과 알렉산더아놀드 모두 팬들의 엄청난 성화를 마주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도 다니 카르바할이 시즌아웃되어있는 데다가 루카스 바스케스가 시원찮은 모습을 보이자 리버풀에게 겨울에 영입하는 조건으로 £15~20m 규모의 오퍼를 제시했으나 리버풀은 단호하게 거절했다는 보도들이 나왔다.
* [방출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재계약 3인방 중 가장 상황이 불투명한 알렉산더아놀드는 재계약 쪽으로 기울고 있는 반 다이크, 살라와 달리 레알 마드리드로의 FA 이적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이다. 물론 슬롯의 전술 하에서 알렉산더아놀드의 비중은 클롭 시절처럼 높지는 않지만, 여전히 팀의 중요 선수 중 하나이며, 무엇보다 팀이 배출한 월드클래스 로컬보이이자 부주장, 그리고 팀에 대한 충성심을 지속적으로 어필해온 선수라는 점에서 그가 자유 계약으로 허무하게 팀을 떠난다면 구단과 알렉산더아놀드 모두 팬들의 엄청난 성화를 마주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도 다니 카르바할이 시즌아웃되어있는 데다가 루카스 바스케스가 시원찮은 모습을 보이자 리버풀에게 겨울에 영입하는 조건으로 £15~20m 규모의 오퍼를 제시했으나 리버풀은 단호하게 거절했다는 보도들이 나왔다.
윙어 및 공격수
* [방출설] 다르윈 누녜스
3년 차임에도 최대 약점인 결정력과 득점 볼륨에서 전혀 개선을 보이고 있지 않아 사실상 리버풀에서의 시간이 실패로 귀결되어가고 있는 누녜스는 11월 초 처음 등장한 루이스 디아스 폴스 나인 전술이 점점 주요 플랜으로 자리잡고 있고, 12월부터는 조타까지 복귀하면서 입지가 크게 축소된 상황이다. 리버풀이 그의 매각에 열려 있다는 팀토크의 언급이 있었으며, 찌라시이지만 AC 밀란이 그를 노린다는 인스타 스토리를 누녜스가 좋아요를 누르는 등 서서히 리버풀과 누녜스의 시간이 끝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과 링크가 있는데,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누녜스에 대한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관심이 사실이라고 컨펌했다.
* [방출설] 다르윈 누녜스
3년 차임에도 최대 약점인 결정력과 득점 볼륨에서 전혀 개선을 보이고 있지 않아 사실상 리버풀에서의 시간이 실패로 귀결되어가고 있는 누녜스는 11월 초 처음 등장한 루이스 디아스 폴스 나인 전술이 점점 주요 플랜으로 자리잡고 있고, 12월부터는 조타까지 복귀하면서 입지가 크게 축소된 상황이다. 리버풀이 그의 매각에 열려 있다는 팀토크의 언급이 있었으며, 찌라시이지만 AC 밀란이 그를 노린다는 인스타 스토리를 누녜스가 좋아요를 누르는 등 서서히 리버풀과 누녜스의 시간이 끝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과 링크가 있는데,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누녜스에 대한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관심이 사실이라고 컨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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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설]
하비 엘리엇
지난 시즌 유틸리티 플레이어이자 조커 자원으로서 쏠쏠한 활약을 해줬던 엘리엇이지만, 슬롯 감독 체제 하에서는 부상이 겹치긴 했으나 소보슬라이, 커티스 존스에게 밀려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 못하던 중, 스카이 스포츠가 브라이튼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포함한 다수의 분데스리가 클럽들이 엘리엇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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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설]
벤 도크
지난 시즌 팀에 남아 살라의 백업 역할을 맡았지만 별다른 모습을 나타내지 못한 데다 장기부상을 당하며 5경기 출장에 그쳤던 도크는 이번 시즌 미들즈브러로 임대를 떠나 2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며 11월 챔피언십 이달의 유망주상을 수상하는 등 서서히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 직전에 크리스탈 팰리스의 마크 게히의 스왑딜의 방안 중 하나로 거론된 도크에게 이적시장이 열린 뒤 팰리스와 입스위치 타운에서 £15m을 정식으로 오퍼했다고 한다. 다만 리버풀 구단 측에서는 적어도 £30m 가량은 받아내길 원한다고 폴 조이스가 보도했다.
4.2.2.3. 재계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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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설]
버질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모하메드 살라
해가 넘어가도록 지난 시즌 중반부터 거론되었던 3인방에 대한 재계약 오피셜이 나오지 않으면서, 이제 이 세 명은 보스만 룰에 의거해 다른 팀들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리버풀의 입장에서는 비중과 상징성이 높은 3인방을 FA로 다 놓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고, 이 중 1-2명만 합의에 도달했다고 해도 해당 사항에 대해서 먼저 발표하기는 어려운 상황이기에, 셋 중 이미 구단과 합의가 된 선수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반 다이크와 살라의 경우, 30대 중반에 접어드는 시점이지만 여전히 각 포지션에서 세계 최고 레벨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대체가 불가한 선수들임을 입증하고 있고, 본인들이 재계약 및 잔류에 대한 확고한 의사를 피력한데다가, 데이비드 온스테인, 크리스 바스콤 같은 공신력 높은 기자들이 이 둘은 2년 계약 연장 + 잔류가 유력하다고 밝힌만큼 합의가 어느 정도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 이 둘은 어느 시점부터는 이적설도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
하지만 난관은 알렉산더아놀드인데, 레알 마드리드 측에서 관심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협상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자신의 계약은 극비에 진행되어 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언급을 한 바 있다. 실제로 온스테인 같은 공신력 탑티어 기자들도 알렉산더아놀드의 계약 진행 상황에 대해 깊게 알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기에 레알 마드리드 행을 확정적으로 이야기하는 스페인 언론들은 그저 언론 플레이를 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지만, 어쨌든 1월까지 이 상황이 늘어지고 있다는 것은 알렉산더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 측과 이야기할 의지가 있다는 것과 다름 없으므로, 리버풀 잔류 가능성을 마냥 낙관적으로 바라볼 수는 없는 상황이다. 온스테인에 의하면 늦어도 1월이 끝나기 전에는 알렉산더아놀드의 결정을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한다.
-
[재계약설]
이브라히마 코나테
지난 시즌 4-5월 일시적으로 찾아온 부진을 바로 털어내고 이번 시즌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하나로 떠오른 코나테는 2026년 계약이 만료되는데, 당연히 아직 젊은 선수인만큼 리버풀 측에서는 재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보인다.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이미 재계약이 임박했다고 한다.
4.2.3. 영입/방출/재계약 완료
- 영입
- 방출
-
[방출 완료]
마르셀루 피탈루가
리버풀 측에서 키워 볼 만한 재능으로 여기고 임대를 보내면서 성장세를 기대했지만 영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듯한 피탈루가가 고국의 플루미넨시로 완전이적을 갈 전망이라고 하며, 이적료가 없는 대신 셀온 40%를 붙인다고 한다. 1월 6일 오피셜이 떴다.
-
재계약
4.2.4. 총평
5. 유로 / 코파 아메리카 차출 명단
5.1. UEFA 유로 2024
- 헝가리 (A조) -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 잉글랜드 (C조)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조 고메즈
- 네덜란드 (D조) - 버질 반 다이크, 코디 각포,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5.2. 2024 코파 아메리카 미국
- 아르헨티나 (A조) -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우승)
6. 프리시즌
6.1. 미국 투어
- 프리 시즌 미국 투어 소집 명단
- 추가 합류 명단[27]
- FW: 디오구 조타
- MF: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 DF: 이브라히마 코나테
6.1.1. vs 레알 베티스 (중립, 1:0 승)
2024 미국 투어 친선 경기 1경기 2024년 7월 27일 토요일 8:30 (UTC+9) |
||
애크리슈어 스타디움 (미국, 펜실베이니아) | ||
주심: 마크 알라틴 | ||
관중: 42,679명 | ||
|
1 : 0 |
|
리버풀 | 레알 베티스 | |
34'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A. 모하메드 살라)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리버풀 FC (4-2-2-2) | |||||||||||
WF 파비우 카르발류 (64' 케이드 고든) |
WF 모하메드 살라 (64' 벤 도크) |
||||||||||
AMF 하비 엘리엇 (64' 하비 블레어) |
AMF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64' 스테판 바이체티치) |
||||||||||
MF 커티스 존스 (30' 트레이 뇨니) (72' 루이스 쿠마스) |
MF 엔도 와타루 (46' 타일러 모튼) |
||||||||||
DF 코스타스 치미카스 (64' 오언 벡) |
DF 세프 판덴베르흐 (64' 루크 체임버스) |
DF 자렐 콴사 (64' 나다니엘 필립스) |
DF 코너 브래들리 (64' 루카 스티븐슨) |
||||||||
GK 퀴빈 켈러허 (46' 비테슬라프 야로스) |
|||||||||||
SUB | 비테슬라프 야로스, 스테판 바이체티치, 루크 체임버스, 나다니엘 필립스, 케이드 고든, 벤 도크, 오언 벡, 아마라 날로, 루이스 쿠마스, 타일러 모튼, 하비 블레어, 루카 스티븐슨, 트레이 뇨니 |
6.1.2. vs 아스날 (중립, 2:1 승)
2024 미국 투어 친선 경기 2경기 2024년 8월 1일 목요일 8:30 (UTC+9) |
||
링컨 파이낸셜 필드 (미국, 펜실베이니아) | ||
주심: 라미 투찬 | ||
관중: 69,879명 | ||
|
2 : 1 |
|
리버풀 | 아스날 | |
13'
모하메드 살라 (A.
하비 엘리엇) 34' 파비우 카르발류 (A. 하비 엘리엇) |
40' 카이 하베르츠 (A. 마르틴 외데고르)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리버풀 FC (4-2-3-1) | |||||||||||
FW 디오구 조타 (72' 하비 블레어) |
|||||||||||
AMF 파비우 카르발류 (46' 트레이 뇨니) |
AMF 하비 엘리엇 (72' 타일러 모튼) |
AMF 모하메드 살라 (72' 벤 도크) |
|||||||||
MF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72' 스테판 바이체티치) |
MF 커티스 존스 (46' 엔도 와타루) |
||||||||||
DF 코스타스 치미카스 (72' 오언 벡) |
DF 세프 판덴베르흐 (72' 아마라 날로) |
DF 자렐 콴사 (72' 나다니엘 필립스) |
DF 코너 브래들리 (46' 루카 스티븐슨) |
||||||||
GK 퀴빈 켈러허 |
|||||||||||
SUB | 비테슬라프 야로스, 마르셀루 피탈루가, 하비 데이비스, 엔도 와타루, 이브라히마 코나테,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스테판 바이체티치, 루크 체임버스, 나다니엘 필립스, 케이드 고든, 벤 도크, 제임스 매코널, 오언 벡, 아마라 날로, 루이스 쿠마스, 타일러 모튼, 하비 블레어, 루카 스티븐슨, 트레이 뇨니 |
6.1.3. vs 맨유 (중립, 0:3 승)
2024 미국 투어 친선 경기 3경기 2024년 8월 4일 일요일 8:45 (UTC+9) |
||
윌리엄스 브라이스 스타디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 ||
주심: 루비엘 바스케스 | ||
관중: 77,559명 | ||
|
0 : 3 |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리버풀 | |
- |
10'
파비우 카르발류 (A.
디오구 조타) 36' 커티스 존스 (A. 모하메드 살라) 61' 코스타스 치미카스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리버풀 FC (4-2-3-1) | |||||||||||
FW 디오구 조타 (65' 하비 블레어) |
|||||||||||
AMF 파비우 카르발류 (65' 스테판 바이체티치) |
AMF 하비 엘리엇 (65' 타일러 모튼) |
AMF 모하메드 살라 (65' 벤 도크) |
|||||||||
MF 커티스 존스 (59' 트레이 뇨니) |
MF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65' 엔도 와타루) |
||||||||||
DF 코스타스 치미카스 (65' 루크 체임버스) |
DF 이브라히마 코나테 (46' 세프 판덴베르흐) |
DF 자렐 콴사 (65' 나다니엘 필립스) |
DF 코너 브래들리 (46' 루카 스티븐슨) |
||||||||
GK 퀴빈 켈러허 (46' 비테슬라프 야로스) |
|||||||||||
SUB | 비테슬라프 야로스, 엔도 와타루, 스테판 바이체티치, 루크 체임버스, 나다니엘 필립스, 벤 도크, 세프 판덴베르흐, 타일러 모튼, 하비 블레어, 루카 스티븐슨, 트레이 뇨니 |
6.2. 친선 경기
6.2.1. vs 세비야 (홈, 4:1 승)
2024 친선 경기 2024년 8월 11일 일요일 20:30 (UTC+9) |
||
안필드 (리버풀) | ||
주심: 로버트 존스 | ||
관중: 59,122명 | ||
|
4 : 1 |
|
리버풀 | 세비야 | |
30'
디오구 조타 (A.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39', 45+1' 루이스 디아스 (A. 39' 디오구 조타, 45+1'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67' 트레이 뇨니 |
66' 페케 페르난데스 (A. 치데라 에주케)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리버풀 FC (4-2-3-1) | |||||||||||
FW 디오구 조타 |
|||||||||||
AMF 루이스 디아스 (63' 트레이 뇨니) |
AMF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
AMF 모하메드 살라 |
|||||||||
MF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74' 스테판 바이체티치) |
MF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82' 타일러 모튼) |
||||||||||
DF 코스타스 치미카스 |
DF 버질 반 다이크 (74' 조 고메즈) |
DF 자렐 콴사 |
DF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74' 루카 스티븐슨) |
||||||||
GK 알리송 베케르 (63' 비테슬라프 야로스) |
|||||||||||
SUB | 마르셀루 피탈루가, 비테슬라프 야로스, 조 고메즈, 스테판 바이체티치, 아마라 날로, 타일러 모튼, 하비 블레어, 루카 스티븐슨, 트레이 뇨니 |
6.2.2. vs 라스팔마스 (홈, 0:0 무)
2024 친선 경기 2024년 8월 12일 월요일 01:00 (UTC+9) |
||
안필드 (리버풀) | ||
주심: 미정 | ||
무관중 | ||
|
0 : 0 |
|
리버풀 | 라스팔마스 | |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리버풀 FC (4-2-3-1) | |||||||||||
FW 다르윈 누녜스 (68' 하비 블레어) |
|||||||||||
AMF 코디 각포 (67' 타일러 모튼) |
AMF 하비 엘리엇 |
AMF 벤 도크 |
|||||||||
MF 커티스 존스 |
MF 엔도 와타루 |
||||||||||
DF 앤디 로버트슨 (61' 캘럼 스캔런) |
DF 이브라히마 코나테 |
DF 나다니엘 필립스 (68' 아마라 날로) |
DF 코너 브래들리 |
||||||||
GK 퀴빈 켈러허 |
|||||||||||
SUB | 하비 데이비스, 캘럼 스캔런, 케이드 고든, 아마라 날로, 세프 판덴베르흐, 타일러 모튼, 하비 블레어 |
7. 프리미어 리그
자세한 내용은 리버풀 FC/2024-25 시즌/리그 문서 참고하십시오.8. UEFA 챔피언스 리그
8.1. 리그 페이즈
포트 1 | 포트 1 상대 | 포트 2 상대 | 포트 3 상대 | 포트 4 상대 | ||||
<colbgcolor=#0232ff><rowcolor=#fff> 홈 | <colbgcolor=#00008B> 원정 | <colbgcolor=#0232ff> 홈 | <colbgcolor=#00008B> 원정 | <colbgcolor=#0232ff> 홈 | <colbgcolor=#00008B> 원정 | <colbgcolor=#0232ff> 홈 | <colbgcolor=#00008B> 원정 | |
리버풀 |
레알 마드리드 |
라이프치히 |
레버쿠젠 |
밀란 |
릴 |
PSV |
볼로냐 |
지로나 |
전반적으로 프리미어 리그 팀들 중에서는 가장 쉽지 않은 일정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다른 리그 팀들과 비교해봐도 파리 생제르맹, 인테르를 제외하면 리버풀보다 대진이 어렵다고 확언할 만한 팀들이 거의 없다.
특히 대진 중 가장 까다로운 팀들인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무패우승을 달성한 레버쿠젠과 라리가,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달성한 레알 마드리드는 같은 11월에 일정이 잡혔으며, 레알 마드리드 전은 하필 리그 맨체스터 시티 전 직전에 있어서 10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일정 난이도가 매우 높아졌다.
8.1.1. MD1 vs 밀란 (원정, 1:3 승)
스타디오 산 시로 ( 이탈리아, 밀라노) | ||
주심: 에스펜 에스코스 ( 노르웨이) | ||
관중: 59,826명 | ||
|
1 : 3 |
|
밀란 | 리버풀 | |
3' 크리스티안 풀리식 (A. 알바로 모라타) |
23'
이브라히마 코나테 (A.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41' 버질 반 다이크 (A. 코스타스 치미카스) 67'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A. 코디 각포)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Player of the Match: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
상대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1-22 시즌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6차전 | 밀란 1-2 리버풀 | 리버풀 승 |
21-22 시즌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차전 | 리버풀 3-2 밀란 | 리버풀 승 |
06-07 시즌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 밀란 2-1 리버풀 | 밀란 승 |
04-05 시즌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 밀란 3-3 리버풀 | 무승부[29] |
상대 전적 4전 2승 1무 1패로 리버풀 우세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19 | MF | 하비 엘리엇 | 부상 |
리버풀 FC (4-2-3-1) | |||||||||||
FW 디오구 조타 (68' 다르윈 누녜스) |
|||||||||||
AMF 코디 각포 (68' 루이스 디아스) |
AMF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
AMF 모하메드 살라 (90+3' 페데리코 키에사) |
|||||||||
MF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90+3' 엔도 와타루) |
MF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
||||||||||
DF 코스타스 치미카스 |
DF 버질 반 다이크 |
DF 이브라히마 코나테 |
DF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79' 조 고메즈) |
||||||||
GK 알리송 베케르 |
|||||||||||
SUB | 비테슬라프 야로스, 퀴빈 켈러허, 조 고메즈, 엔도 와타루, 루이스 디아스, 다르윈 누녜스, 페데리코 키에사, 커티스 존스, 앤디 로버트슨, 자렐 콴사, 타일러 모튼, 코너 브래들리 |
- 경기 예상
그럼에도 밀란은 기본적으로 챔피언스 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팀이고, 리버풀 역시 전 경기에 노팅엄 포레스트 전 패배로 분위기가 다운되어 있는 상태에서 떠나는 산 시로 원정이기 때문에 밀란의 분위기가 어수선한 것과는 별개로 경기 양상 자체는 예측불허라고 할 수 있다.
- 경기 내용
초반부터 왼쪽에서의 공격 작업에 이은 레앙의 스루 패스를 왼쪽 뒷공간을 파고든 라인더르스가 잡아낸 뒤 날린 낮은 크로스를 반 다이크가 걷어내는 등 밀란이 거세게 몰아붙였고, 경기 시작 후 3분 만에 사고가 터졌다. 메냥의 전환 패스 - 칼라브리아의 떨궈주는 헤더 - 반 다이크를 달고 나온 모라타의 오른쪽 뒷공간을 향한 패스로 풀리식이 완전히 열린 오른쪽 공간으로 공을 가지고 들어갔고, 빠른 속도를 살려 단숨에 리버풀의 진영까지 도달한 뒤 군더더기 없는 마무리로 득점에 성공했다. 스코어에 앞서자 밀란은 4-4-2 형태로 내려서 선수비 후역습 기조를 가져가기 시작했고, 리버풀은 빠르게 재정비 후 볼 소유권을 늘려가며 기회를 엿봤다, 17분 우측에서 알렉산더아놀드 - 흐라벤베르흐 - 조타 - 살라로 이어지는 깔끔한 계단식 전개에 이어 살라가 특유의 잔발 드리블로 박스 안에서 볼을 지켜내면서 오른발 슈팅을 가져갔는데 하필 이게 골 포스트에 맞았다. 22분에는 알렉산더아놀드가 왼쪽 깊숙한 지점의 각포를 향해 특유의 대지를 가르는 전환 패스를 넘겨줬고, 각포가 받아낸 것을 칼라브리아가 무리하게 저지하려다가 파울을 범했다. 세트피스 찬스를 맞이한 리버풀은 밀란이 지역방어를 서면서 코나테를 프리로 놔둔 것에 대해 이득을 보게 되었는데, 알렉산더아놀드의 간접 프리킥을 코나테가 아무런 방해 없이 높은 타점의 헤더로 마무리해 균형을 맞췄다. 동점골 이후 리버풀은 더욱 밀란을 몰아붙였다. 26분 리버풀의 전방 4인이 밀란의 수비수와 중원 사이에 미드 블록을 형성하자 중원을 통한 전개가 불가능해지자 토모리가 내려온 풀리식에게 전진 패스를 했는데 이 움직임을 놓치지 않은 맥 알리스터가 풀리식의 터치가 튄 것을 그대로 낚아채 속공을 전개, 박스까지 끌고 오다가 교차하는 조타에게 내줬고, 조타가 그대로 왼발 슛을 때렸으나 유효 슈팅조차 만들지 못했다. 컷백을 했다면 각포에게 완전히 탭인 기회가 열렸을 것이기에 더욱 아쉬운 기회. 29분에는 밀란 진영에서의 스로인을 반 다이크까지 올라와 압박하는 과정에서 맥 알리스터가 소유권을 찾아왔고, 왼쪽으로 밀어준 것을 각포가 칼라브리아와 포파나를 벗겨내는 환상적인 돌파로 이어간 뒤 왼발로 크로스, 메냥이 빠르게 쳐냈지만 리바운드를 살라가 잡아낸 뒤 약간 중심을 잃으면서 때렸는데 이 슈팅도 골 포스트에 맞고 튕겨나왔다. 밀란은 본인들이 공을 가진 상황에서도 맥 없이 공을 내주고 역습을 얻어맞으며 리버풀과의 페이스 싸움에서 뒤쳐졌는데, 40분 각포가 레앙의 패스를 가로챈 뒤 소보슬라이와 주고받고 전진, 수비수가 가로막자 조타가 이를 바통을 이어받듯 가져간 뒤 살라에게, 살라가 컷인한 후 슈팅을 날렸으나 메냥이 쳐냈다. 리버풀이 계속 두드리는 흐름에서 결국 다시 한 번 세트피스에서 해답을 찾는 데에 성공한다. 치미카스가 니어 포스트로 올린 공을 반 다이크가 밀란 수비수 세 명 사이에서 높게 뛰어 너무나도 손쉽게 역전골을 완성했다. 이번 실점 장면에서도 별 다른 맨마킹 없이 체격 차이가 크게 나는 라인더르스가 힘겹게 반 다이크를 방해하려 하지만 반 다이크가 니어 포스트로 밀고 나가자 맥없이 나가떨어졌고, 다른 밀란 선수들은 반 다이크가 프리맨이 된 것에 대해 아무런 대비가 되지 않은 채 점프도 뛰지 못하고 실점을 허용했다. 이후 전반 추가 시간에는 알렉산더아놀드의 전환 패스를 각포가 왼쪽에서 받고 치미카스가 오버래핑하면서 수비수의 시선을 가져가는 사이 컷인 후 전매특허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지만 메냥이 선방해내며 더 이상의 실점은 막아냈다.
후반에도 밀란은 무기력한데다가 실수 투성이었고, 리버풀의 에너지 레벨은 산 시로를 집어삼켰다. 47분 각포가 엄청난 컷인 돌파 후 소보슬라이와 주고 받는 과정에서 밀란에게 소유권이 넘어갔으나, 파블로비치의 포파나를 향한 패스가 엇나가며 소유권을 내줬고, 알렉산더아놀드가 지체없이 각포에게 왼발 패스를 밀어줬다. 각포가 슈팅하는 척 반대로 패스를 질렀고, 조타가 마무리했으나 메냥이 빠르게 나와 저지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메냥이 슬라이딩 태클을 시도한 토모리와 충돌하며 부상, 결국 토리아리와 교체되었다. 리버풀은 지속적으로 이 날 절정의 폼을 보여주던 각포를 활용하고자 왼쪽에서 공격을 풀어나갔다. 64분 각포와 치미카스의 연계로 수비수들을 끌어들인 뒤 맥 알리스터가 하프 스페이스에서 치미카스의 백패스를 받아 소보슬라이에게 스루 패스, 소보슬라이가 골문을 등진 상황에서 돌아서 슈팅했으나 토리아리가 각을 잘 좁혀서 막아냈고, 뒤이은 치미카스의 슈팅도 벗어났다. 하지만 압도적인 흐름 속에서 1골차 양상은 머지 않아 깨지고 말았다. 67분 후방에서 루즈볼을 앞으로 밀어주려던 파블로비치의 패스가 흐라벤베르흐에게 끊겼고, 흐라벤베르흐가 소보슬라이에게 바로 내준 공을 소보슬라이가 각포 쪽으로 밀어주며 공격 숫자 4 대 수비 숫자 3의 역습이 이어졌다. 각포가 공을 잡고 파블로비치가 다가오는 타이밍에 가속하며 수비를 완전히 벗겨냈고, 왼발로 반대편으로 내지른 공을 소보슬라이가 가볍게 탭인하면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승리가 확정적으로 보이자 리버풀은 선수비 후역습으로 전환해 체력을 비축했고, 밀란이 뒤늦게 공격해봤지만 따라가지 못하고 결국 리버풀에게 원정승을 무기력하게 내줬다.
- 경기 총평
반면 밀란의 경기력은 그야말로 최악이었다. 세트피스 수비에서 지역 방어의 허술함을 리버풀에게 2번이나 공략당하면서 체면을 구겼고, 전반적으로 피치 모든 구간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리버풀의 에너지 레벨에 압도당했다. 골대와 메냥이 아니었다면 3골보다 훨씬 더 많은 실점을 할 수도 있었던 경기였다.
- 기타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엔도 와타루 UEFA 챔피언스 리그 데뷔전.
8.1.2. MD2 vs 볼로냐 (홈, 2:0 승)
안필드 ( 잉글랜드, 리버풀) | ||
주심: 니콜라 다바노비치 ( 몬테네그로) | ||
관중: 59,816명 | ||
|
2 : 0 |
|
리버풀 | 볼로냐 | |
11'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A.
모하메드 살라) 75' 모하메드 살라 (A.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Player of the Match: 모하메드 살라 |
상대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N/A | N/A | N/A |
첫 맞대결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14 | FW | 페데리코 키에사 | 부상 |
19 | MF | 하비 엘리엇 | 부상 |
리버풀 FC (4-2-3-1) | |||||||||||
FW 다르윈 누녜스 (61' 디오구 조타) |
|||||||||||
AMF 루이스 디아스 (72' 코디 각포) |
AMF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85' 커티스 존스) |
AMF 모하메드 살라 |
|||||||||
MF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
MF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
||||||||||
DF 앤디 로버트슨 (71' 코스타스 치미카스) |
DF 버질 반 다이크 |
DF 이브라히마 코나테 |
DF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85' 코너 브래들리) |
||||||||
GK 알리송 베케르 |
|||||||||||
SUB | 비테슬라프 야로스, 퀴빈 켈러허, 조 고메즈, 엔도 와타루, 커티스 존스, 코디 각포, 디오구 조타, 코스타스 치미카스, 자렐 콴사, 타일러 모튼, 코너 브래들리, 트레이 뇨니 |
- 경기 예상
- 경기 내용
리버풀이 주도하던 초반 2분 흐라벤베르흐가 반 다이크의 전진 패스를 특유의 기민한 터닝 동작으로 받아내며 압박을 벗어나 전진 후 살라에게 밀어줬고, 살라가 수비수를 상대하는 사이 돌아들어간 뒤 리버스 패스를 받고 낮은 크로스를 질렀지만 소보슬라이와 루이스 디아스 누구도 공을 골문 쪽으로 건드리지 못했다. 초반부터 볼로냐를 강하게 밀어붙인 것은 10분 만에 결실을 맺었는데, 중원에서 흐라벤베르흐 - 맥 알리스터 - 소보슬라이 - 맥 알리스터 - 누녜스로 이어지는 전개에서 누녜스가 살라에게 공을 빼줬고, 살라가 3명이 파 포스트로 들어가는 상황에서 정확하게 찍어차는 볼로 맥 알리스터에게 연결, 맥 알리스터가 가볍게 밀어넣으면서 선제골을 안겨주었다. 전개 과정에서 맥 알리스터의 축구 지능이 그대로 드러났는데, 패스 앤 무브 과정도 그렇지만 연계 과정에서 누녜스가 받기 좋은 상황에 놓일 때까지 타이밍을 재다가 뿌려주는 파우사, 그리고 부지런히 박스 안으로 들어가 마무리하는 모습까지 그야말로 현대 중앙 미드필더가 보여줘야 할 모든 것을 집약적으로 보여주었다. 리버풀은 16분에는 코나테 - 살라 - 알렉산더아놀드의 3자 패스로 볼로냐의 중원을 깔끔하게 뚫어낸 뒤 알렉산더아놀드의 뒷공간 패스에 이은 누녜스의 득점까지 기록했으나 누녜스가 한 발 앞서 출발하는 바람에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19분에는 우측에서 알렉산더아놀드 - 흐라벤베르흐 - 소보슬라이가 숏패스로 썰어들어간 뒤 흐라벤베르흐의 안쪽 더미 런으로 사이드로 빠져 있는 살라가 비자 살라에게 전개, 이후 살라가 조여들어오다가 소보슬라이에게 바깥 발로 밀어줬고 소보슬라이가 그대로 방향만 틀어서 마무리했으나 반대쪽 포스트를 살짝 벗어났다. 초반부터 잘 풀리던 리버풀이었지만 볼로냐의 압박 강도가 만만치 않았고, 28분 빌드업 과정에서 소보슬라이의 헤더가 빗맞으며 뒤로 흐르는 바람에 기회를 헌납했지만 은도예의 코나테 맞고 굴절된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왔다. 34분에는 왼쪽 2대2 싸움에서 은도예가 타이밍을 재다가 오버래핑한 미란다에게 패스, 미란다의 크로스를 알리송이 쳐냈지만 리바운드를 리버풀이 처리하지 못하는 사이 은도예가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또 골대를 맞췄다. 직후 빌드업 상황에서도 볼로냐의 강한 압박에 알렉산더아놀드가 은도예에게 공을 너무 쉽게 내줘버렸고, 은도예가 내준 것을 우르반스키가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알리송이 이를 쳐내며 위기를 넘겼다.
전반 중반부터 밀리던 리버풀은 후반에도 볼로냐에게 56분 세트피스에서 찬스를 내줬지만 알리송이 오르솔리니의 슈팅을 막아내며 리드를 지켜냈다. 하지만 이내 주도권을 잡고는 쐐기골을 위해 볼로냐를 두들겼다. 59분 로버트슨의 역발 코너킥이 혼전 상황에서 프로일러의 머리 맞고 자책골이 될 뻔했으나 운좋게 벗어났다. 63분에는 우측 깊숙한 진영에서 전방 압박으로 볼을 뺏어낸 뒤 흐라벤베르흐가 가속 후 컷백, 살라가 이를 받아낸 뒤 특유의 감아차기로 파 포스트를 노렸으나 살짝 벗어났다. 결국 75분 살라가 조타 - 소보슬라이 순으로 전개된 공을 우측에서 이어받고 알렉산더아놀드의 오버래핑을 미끼로 삼아 컷인 후 로번을 보는 듯한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탑코너를 찌르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에도 리버풀은 공-수 간격이 벌어진 볼로냐를 상대로 몇 번의 속공 찬스를 맞았으나 살라가 모두 오프사이드에 걸려 기회가 무산되었고, 별 다른 이벤트 없이 경기가 종료되었다.
- 경기 총평
- 기타
8.1.3. MD3 vs 라이프치히 (원정, 0:1 승)
RB 아레나 ( 독일, 라이프치히) | ||
주심: 산드로 셰러 ( 스위스) | ||
관중: 45,228명 | ||
|
0 : 1 |
|
RB 라이프치히 | 리버풀 | |
- | 27' 다르윈 누녜스 (A. 모하메드 살라)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Player of the Match: 코스타스 치미카스 |
상대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0-21 시즌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 리버풀 2-0 라이프치히[중립구장] | 리버풀 승 |
20-21 시즌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 라이프치히 0-2 리버풀[중립구장] | 리버풀 승 |
상대 전적 2전 2승으로 리버풀 우세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1 | GK | 알리송 베케르 | 부상 |
14 | FW | 페데리코 키에사 | 부상 |
19 | MF | 하비 엘리엇 | 부상 |
20 | FW | 디오구 조타 | 부상 |
리버풀 FC (4-2-3-1) | |||||||||||
FW 다르윈 누녜스 (74' 커티스 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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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F 코디 각포 |
AMF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
AMF 모하메드 살라 (63' 루이스 디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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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
MF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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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코스타스 치미카스 (75' 앤디 로버트슨) |
DF 버질 반 다이크 |
DF 이브라히마 코나테 |
DF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75' 조 고메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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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퀴빈 켈러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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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 | 비테슬라프 야로스, 하비 데이비스, 조 고메즈, 엔도 와타루, 루이스 디아스, 커티스 존스, 앤디 로버트슨, 자렐 콴사, 타일러 모튼, 트레이 뇨니 |
- 경기 예상
이번 시즌 라이프치히는 공격보다도 빌리 오르반을 중심으로 분데스리가에서 7경기 2실점을 기록 중인 수비가 더 돋보이는데, 이번 시즌 들어 마르코 로제 감독이 백3와 백4를 유동적으로 활용하고 있어 리버풀을 상대로도 맞춤 전술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기본적으로 팀컬러가 능동적이고 강한 압박을 중시하는 팀이므로 공격으로 전환 시 사비 시몬스, 로이스 오펜다, 베냐민 세슈코 같은 선수들도 충분히 리버풀을 위협할 수 있다.
- 경기 내용
경기 시작 후 얼마 되지 않아 치미카스가 누사에게 볼을 힘없이 내주면서 사비 시몬스에게 슈팅 기회가 나왔으나 맥없이 크게 뜨는 슈팅이 되었다. 이후에도 14분 헨릭스의 컷백에 이은 아이다라의 슈팅이 나오는 등 라이프치히는 내려서지 않고 맞불을 놓았다. 19분에는 볼이 리버풀의 뒷공간으로 애매하게 떨어진 것을 코나테와 켈러허 사이에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되지 않은 것인지 코나테가 볼이 나가게 내버려두는 것을 켈러허가 굳이 나와 머리로 처리했는데, 이게 사이드 라인 밖으로 나가지 않으면서 세슈코가 잡아냈고, 그대로 날카롭게 켈러허가 비운 골문 쪽으로 감아때린 공이 다행히 벗어났다. 초반에는 계속 당하던 리버풀이었지만 20분 전방 압박에 이은 살라의 슈팅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이후 라이프치히가 26분 세컨볼 싸움을 계속 이긴 뒤 누사 - 시몬스 - 누사로 이어지는 연계 플레이에 이은 오펜다의 침투와 마무리가 골망을 갈랐으나, 누사의 패스를 받을 때 오펜다의 위치가 오프사이드라는 판정이 나오며 스코어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직후 이어진 라이프치히의 빌드업에서 리버풀이 강한 프레싱으로 볼을 탈취하고 왼쪽으로 볼을 전개, 각포가 자신에게 볼을 주고 하프 스페이스로 언더래핑을 가져가는 치미카스와 연계로 왼쪽을 깔끔하게 뚫어냈고, 치미카스가 붙힌 공을 살라가 머리로 골문 쪽으로 튼 것을 누녜스가 탭인으로 마무리해 리버풀에게 리드를 안겼다. 선제골 이후 흐름은 리버풀에게 넘어왔다. 31분 알렉산더아놀드의 전환 패스를 각포가 받고 헤이르트라위다를 상대로 조여들어가다가 아웃 프런트 크로스로 허를 찔렀고, 누녜스가 머리를 갖다대며 멀티골을 노렸으나 굴라치의 동물적인 반사 신경에 막혔다. 굴라치는 37분 치미카스가 올린 역발 코너킥을 니어 포스트에서 짤라먹은 반 다이크의 헤더도 쳐내는 환상적인 선방으로 추가 실점을 막았다. 44분에는 각포가 맥 알리스터와 연계로 중앙으로 들어온 뒤 소보슬라이와 연계로 박스 안까지 진입해 슈팅을 날렸으나 오르반의 방해로 슈팅을 정확히 맞추지 못하며 옆그물을 맟췄다.
후반전 초반도 리버풀의 흐름이 지속되었고, 라이프치히는 급한 마음에 빌드업에서 실수가 늘어났다. 49분 오른쪽에서 나온 헨릭스의 백패스 미스를 누녜스가 따라가 잡아낸 뒤 낮은 크로스를 붙였고 이를 헤이르트라위다가 베르미런과 위치가 겹치는 바람에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각포에게 흘렀고, 각포가 중심을 잃으면서 슈팅을 날렸으나 빠르게 나온 굴라치에게 슈팅이 걸렸다. 51분에는 간만에 왼쪽 채널에서 시몬스가 속공을 가져가며 오펜다와의 연계로 기회를 만드나 했으나 흐라벤베르흐의 결정적인 태클에 차단되었다. 68분에는 시몬스의 뒷공간을 향한 재치 있는 아웃프런트 패스를 오펜다가 뒷공간에서 받아 코나테가 다가오는 타이밍에 접고 슈팅을 날렸지만 굴절되어 벗어났고, 부심의 깃발도 올라가 있었다. 70분에는 중원에서 맥 알리스터와 소보슬라이가 연계 플레이로 상대 중원을 헤집어놓은 뒤 맥 알리스터가 예리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으나 크로스바를 맞추며 아쉬움을 삼켰다. 직후 코나테가 볼을 따낸 것이 길게 튄 것을 아이다라가 놓치지 않고 압박해 볼 소유권을 찾아왔고, 루즈볼을 시몬스가 끌고 들어간 뒤 세슈코에게 내준 것을 세슈코가 슈팅까지 이어갔으나 켈러허가 위치를 잘 잡고 막아냈으며, 세컨볼을 잡고 때린 누사의 슈팅도 켈러허 앞 수비수들이 굴절시켰다. 직후 세트피스에서 숏 코너에 이은 시몬스의 슈팅이 크게 굴절되며 높게 뜬 뒤 골문 쪽으로 빨려들어가는 궤적을 켈러허가 쳐내면서 다시 한 번 실점 위기를 막아냈다. 83분에는 헨릭스가 오른쪽 돌파 후 때린 슈팅을 켈러허가 막아낸 것이 리바운드가 튀며 오펜다가 탭인해 득점하나 했으나, 다행이도 오펜다의 위치가 오프사이드라서 인정되지 않았다. 89분에는 각포가 로버트슨에게 패스를 받아 컷인 후 날카로운 파 포스트를 향한 슈팅으로 쐐기골을 노렸으나 굴라치가 또 한 번 신들린 선방으로 득점을 막아냈다. 추가 시간에는 바움가르트너가 좋은 스루 패스를 넣어 찬스를 맞이하나 했으나 오펜다가 또 한 번 오프사이드에 걸리며 기회가 무산되었고, 이후 디아스의 슈팅을 굴라치가 또 막아내었다. 결국 경기는 0-1, 리버풀의 승리로 끝났다.
- 경기 총평
리버풀 입장에서 수확은 조타의 공백 속에서 앞으로 주전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누녜스의 득점포, 그리고 치미카스 - 각포의 뛰어난 활약이라고 할 수 있다. 살라가 비교적 조용했고 알렉산더아놀드가 부진하던 상황에서 치미카스 - 각포로 이어지는 왼쪽 라인의 활약은 이 날 리버풀의 숨통을 트이게 해주는 데에 매우 큰 역할을 해줬다. 또한 아스날 전을 앞두고 살라를 60분 대에 빼는 등 확실한 로테이션을 가져간 것도 수확.
이 경기 승리로 리버풀은 아스톤 빌라와 함께 유이한 챔피언스 리그 리그 페이즈 전승 팀이 되었다. 앞으로 펼쳐지는 2경기가 홈 경기이긴 하지만 상대가 레버쿠젠, 레알 마드리드로 상당히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이 2경기를 잘 넘긴다면 16강 직행에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8.1.4. MD4 vs 레버쿠젠 (홈, 4:0 승)
안필드 ( 잉글랜드, 리버풀) | ||
주심: 대니 마켈리 ( 네덜란드) | ||
관중: 59,790명 | ||
|
4 : 0 |
|
리버풀 | 바이어 레버쿠젠 | |
61', 83', 90+2'
루이스 디아스 (A. 61'
커티스 존스, 83'
모하메드 살라) 63' 코디 각포 (A. 모하메드 살라)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Player of the Match: 루이스 디아스 |
상대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04-05 시즌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 레버쿠젠 1-3 리버풀 | 리버풀 승 |
04-05 시즌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 리버풀 3-1 레버쿠젠 | 리버풀 승 |
01-02 시즌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 레버쿠젠 4-2 리버풀 | 레버쿠젠 승 |
01-02 시즌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 리버풀 1-0 레버쿠젠 | 리버풀 승 |
상대 전적 4전 3승 0무 1패로 리버풀 우세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1 | GK | 알리송 베케르 | 부상 |
14 | FW | 페데리코 키에사 | 부상 |
19 | MF | 하비 엘리엇 | 부상 |
20 | FW | 디오구 조타 | 부상 |
리버풀 FC (4-2-3-1) | |||||||||||
FW 루이스 디아스 |
|||||||||||
AMF 코디 각포 (81' 다르윈 누녜스) |
AMF 커티스 존스 (74'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
AMF 모하메드 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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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
MF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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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코스타스 치미카스 (81' 앤디 로버트슨) |
DF 버질 반 다이크 |
DF 이브라히마 코나테 (88' 자렐 콴사) |
DF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81' 코너 브래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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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퀴빈 켈러허 |
|||||||||||
SUB | 비테슬라프 야로스, 하비 데이비스, 조 고메즈, 엔도 와타루,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다르윈 누녜스, 앤디 로버트슨, 자렐 콴사, 타일러 모튼 |
- 경기 예상
그에 반해 리버풀은 10월 A매치 기간 이후 연속적으로 펼쳐지는 어려운 일정에도 컵대회 포함 4승 1무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데다 직전 리그 브라이튼 전 팔 부상 때문에 교체아웃되었던 코나테가 문제 없이 이 경기를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안필드에서 펼쳐지는 경기이기 때문에 유리함을 점할 수 있다. 또한 리버풀은 전통적으로 분데스리가 팀들에게 절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이번 시즌도 라이프치히를 원정에서 잡아내며 이를 입증한 바 있다. 리버풀로서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부담되는 홈 경기 이전에 확실하게 4승을 쌓으며 리그 페이즈에서 최대한 일찍 16강 직행을 확보하고자 할 것이고, 레버쿠젠으로서는 좋지 않았던 10월을 뒤로 하고 11월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역시 16강 직행에 다가가고자 할 것이다. 또한 리버풀의 레전드인 샤비 알론소의 감독으로서 첫 안필드 방문이기 때문에 더욱 주목되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경기 내용
전반전 리버풀은 점유에 집착하지 않고 컴팩트한 수비로 레버쿠젠의 공격을 받아내는 데에 집중한 반면, 레버쿠젠은 두텁게 가동한 중원을 바탕으로 점유율을 높이면서 리버풀의 수비를 무너뜨리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정작 비르츠를 폴스 나인으로, 보니페이스를 측면에서 활용하는 등 공격을 이끌 공격수가 없었기 때문에 별 다른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반대로 리버풀 역시 전개의 핵심인 더블 피봇이 레버쿠젠의 4-4-2 맞춤 대형에 묶이며 전개가 매끄럽게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유의미했던 장면은 43분 프림퐁이 치미카스보다 먼저 낙하 지점을 잡고 탑소바의 롱패스를 받아 질주 후 득점한 장면이었는데, 이마저도 볼을 잡는 과정에서의 핸드볼로 취소되었다.
하프 타임 이후 리버풀은 완전히 4-3-3으로 형태를 변경, 레버쿠젠의 4-4-2 대형에 대응해 중원에서의 숫자를 늘림과 동시에 전반에 아껴둔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려 주도권을 쥐기 시작했다. 4-4-2의 수비와 중원 사이 공간을 공략한 효과는 첫번째 득점에서 완벽히 나타났다. 61분 알렉산더아놀드가 볼을 잡은 상황에서 커티스 존스가 순간적으로 마크맨을 달지 않고 미드필더 뒤에서 움직이면서 패스 각을 열어주었다. 볼을 잡은 순간에 맞춰 루이스 디아스가 탑소바의 뒤에서 뒷공간으로 쇄도, 이를 발견한 커티스 존스가 정확하게 패스를 넣어줬고 디아스가 흐라데키가 각을 좁히자 칩샷으로 허를 찌르며 득점했다. 선제골 득점 이후 리버풀은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린 레버쿠젠을 역이용해 추가 득점까지 밀어넣으며 사실상 승기를 완전히 잡았다. 63분 레버쿠젠의 공격을 맥 알리스터가 끊어낸 뒤 바로 디아스에게 전진 패스, 디아스가 이를 살라 쪽으로 뿌린 뒤 중앙에서 리턴 패스를 받고 다시 끌고 올라오다가 함께 올라온 살라에게 내줬다. 살라가 인카피에가 붙기도 전에 오른발 크로스로 반대쪽의 각포에게 연결, 각포가 이를 다이빙 헤더로 밀어넣으며 득점했다. 부심이 깃발을 들었으나, VAR 판독 결과 온사이드인 것으로 드러나며 득점 인정. 볼을 운반한 디아스, 살라 외에도 전방으로 쇄도하며 레버쿠젠의 수비를 분산시킨 알렉산더아놀드, 커티스 존스의 오프 더 볼과 워크에씩도 상당히 좋았던 장면이다. 83분 레버쿠젠은 이번에도 리버풀의 빠른 트랜지션과 좌우를 찢는 움직임에 당해 쐐기골까지 얻어맞았다. 교체 투입된 누녜스가 돌려준 공을 맥 알리스터가 중원에서 받아 오른쪽으로 넓게 전개시켰고, 살라가 왼발로 파 포스트로 올린 공을 디아스가 너무나도 쉽게 뒤늦게 쫓아온 호프만의 경합을 떨쳐내고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패배가 확정된 레버쿠젠은 한 골이라도 만회하려고 공격을 퍼부었지만 박스 안에서 쉬크와 비르츠의 연속 슈팅을 켈러허가 모두 쳐내면서 클린 시트를 지켜냈다. 87분에는 안드리히의 날카로운 중거리 슛까지 깔끔하게 선방. 이후 추가 시간에 레버쿠젠이 공격 숫자를 밀어넣었지만 오히려 로버트슨에게 끊긴 뒤 맥 알리스터가 빠르게 볼을 앞으로 던지면서 완벽한 수적 우세에서 리버풀의 역습이 이어졌고, 누녜스가 탑소바를 상대로 컷인 후 슈팅을 날린 것이 인카피에에게 막혔지만 이를 기다리고 있던 디아스가 깔끔하게 니어 포스트로 차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 경기는 리버풀의 대승으로 끝이 났다.
- 경기 총평
또한 경합 능력이 좋은 요나단 타, 에드몽 탑소바와의 정면 대결을 피하기 위해 디아스 폴스 나인을 가동했는데, 이 역시 레버쿠젠의 두터운 중원에도 리버풀이 중원을 완전히 뺏기지 않게끔 효과적으로 기능했다. 또한 선제골 상황에서 정면 승부를 피하는 대신 뒷공간 침투로 상대 수비를 찌르는 움직임과 이후 속공 상황에서 밑으로 내려와 볼을 운반하고 전개하는 과정에서 굉장히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면서 앞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만한 전술임을 보여주었다.
리버풀은 리그 페이즈 4전 전승에 3경기 연속 클린 시트를 달성했고, 같은 전승 팀이던 아스톤 빌라가 클뤼프 브뤼허에게 패배하며 단독 1위에 올라섰다.
여담으로 알론소가 하프 타임 이후 터널에서 나올 때 This is Anfield 사인을 터치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담기기도 했다.
- 기타
루이스 디아스 커리어 첫 해트트릭.
8.1.5. MD5 vs 레알 마드리드 (홈, 2:0 승)
안필드 ( 잉글랜드, 리버풀) | ||
주심: 프랑수아 르텍시에 ( 프랑스) | ||
관중: 59,546명 | ||
|
2 : 0 |
|
리버풀 | 레알 마드리드 | |
52'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A.
코너 브래들리) 77' 코디 각포 (A. 앤디 로버트슨)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Player of the Match: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
최근 5경기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2-23 시즌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 레알 마드리드 1-0 리버풀 | 레알 마드리드 승 |
22-23 시즌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 리버풀 2-5 레알 마드리드 | 레알 마드리드 승 |
21-22 시즌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 리버풀 0-1 레알 마드리드 | 레알 마드리드 승 |
20-21 시즌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 리버풀 0-0 레알 마드리드 | 무승부 |
20-21 시즌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 레알 마드리드 3-1 리버풀 | 레알 마드리드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0승 1무 4패로 레알 마드리드 우세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1 | GK | 알리송 베케르 | 부상 |
14 | FW | 페데리코 키에사 | 부상 |
20 | FW | 디오구 조타 | 부상 |
21 | DF | 코스타스 치미카스 | 부상 |
리버풀 FC (4-2-3-1) | |||||||||||
FW 다르윈 누녜스 (67'코디 각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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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F 루이스 디아스 |
AMF 커티스 존스 (82'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
AMF 모하메드 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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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
MF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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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앤디 로버트슨 |
DF 버질 반 다이크 |
DF 이브라히마 코나테 |
DF 코너 브래들리 (86'조 고메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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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퀴빈 켈러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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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 | 비테슬라프 야로스, 하비 데이비스, 조 고메즈, 엔도 와타루,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하비 엘리엇, 코디 각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자렐 콴사, 타일러 모튼 |
- 경기 예상
리버풀 전을 앞두고는 비니시우스, 호드리구마저 부상으로 아웃되며 공격에서 기대할 수 있는 요소도 크게 줄었다. 특히 리버풀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는 비니시우스의 부재는 레알 마드리드에게 결정적인 타격이다. 서브도 탄탄한 레알 마드리드이기에 문제 없지 않냐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현재 브라힘 디아스를 제외하면 아르다 귈러, 엔드릭은 경기에 나와도 별 다른 활약이 없다.
반면 리버풀은 어려운 10-11월 일정에도 불구하고 리그에서도 1위,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1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 경기는 양 팀의 분위기와 상황이 완전히 상반된 분위기 속에서 펼쳐진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의 승리를 쉽게 점칠 수 없는 이유는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을 상대로 그야말로 압도적인 전적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리버풀이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전력 우위였던 21-22 시즌 결승이나, 양팀 모두 부상으로 엉망이던 20-21 시즌 8강도 레알 마드리드에게 무릎을 꿇었던 기억이 있다. 아무리 리버풀이 유리한 상황이라고 한들 결국 이번 경기는 지독한 상성을 깨야 하는 경기이므로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한 편 이 경기 이후 주말에 맨체스터 시티 전이 있고, 직전 사우스햄튼 전에서 예상보다 체력을 많이 소모했기에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돌려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있지만, 애초에 그런 결정은 레알 마드리드에게 복수심이 가득할 선수단이 용납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아무리 현재 리그 페이즈 선두라고 한들 양상은 순식간에 바뀔 수 있는 상황인지라 절대 로테이션이 돌아갈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경기 내용
전반전부터 리버풀의 에너지 레벨, 트랜지션 속도는 레알 마드리드보다 훨씬 높고 빨랐다. 4분 살라가 음바페의 공을 뺏어낸 것을 누녜스가 이어받아 모드리치를 제치고 살라에게 전개하며 속공 상황이 나왔고, 살라가 뤼디거의 뒤로 침투한 누녜스에게 밀어준 것을 누녜스가 바로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쿠르투아가 막아냈는데, 이 공이 라울 아센시오의 몸에 맞으면서 자책골로 이어질 뻔했지만 아센시오가 마지막 순간에 걷어내며 실점을 막았다. 리버풀의 주도는 전반 내내 계속되었다. 23분 로버트슨의 크로스가 발베르데 맞고 굴절된 것을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흐라벤베르흐가 낚아채 박스 안으로 높게 띄웠고, 커티스 존스가 재치 있게 이를 흘려 헤더 경합을 시도한 뤼디거를 농락하고 돌아선 상황에서 멘디가 이를 걷어내려 발을 뻗었으나 커티스 존스의 몸에 맞고 핀볼 액션이 일어났고, 누녜스가 혼전 상황에서 공을 이어받아 슈팅했으나 쿠르투아가 빠르게 나와 이를 쳐냈다. 형편없이 밀리던 레알 마드리드는 31분 리버풀의 간접 프리킥을 쿠르투아의 펀칭으로 막아낸 뒤 브라힘 디아스가 흐라벤베르흐와 경합을 이겨내고 음바페에게 찔러주며 기회를 맞았으나, 커버를 들어온 브래들리가 슈퍼 태클로 이를 저지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찬스를 삭제했다. 직후 이어진 공격에서 맥 알리스터의 탈압박에 이은 예리한 로빙 패스를 뒷공간을 파고든 누녜스가 어려운 자세에서 헤더로 돌려놨으나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37분에는 누녜스가 카마빙가에게서 공을 뺏어낸 뒤 커티스 존스에게 연결, 우측에서 살라가 커티스 존스에게 패스를 받아 컷인하는 척 다시 커티스 존스에게 밟아줬고, 그대로 슈팅까지 이어졌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전 레알 마드리드는 그 어떠한 유효한 찬스조차 만들지 못한채 사실상 리버풀이 반코트로 경기했기에 리드를 가져오지 못한 것은 너무나도 아쉬웠다.
후반에도 리버풀이 경기를 압도했다. 48분 로버트슨의 코너킥을 벨링엄이 머리로 밀어내자 커티스 존스가 음바페를 앞에 두고 슛 페이크로 제쳐낸 뒤 슈팅했으나 카마빙가의 블록에 막혔다. 51분에는 좌측에서 맥 알리스터의 로빙 패스를 순간적으로 브래들리가 최전방으로 들어와 프리 헤더로 득점을 노렸으나 쿠르투아의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굴하지 않고 공격을 이어간 리버풀은 좌측으로 볼을 옮긴 뒤 커티스 존스 - 맥 알리스터 - 브래들리 - 맥 알리스터로 이어지는 연계에 이은 맥 알리스터의 반대편 포스트로 꺾어차는 기술적인 슈팅으로 기어코 쿠르투아를 뚫어내는 데에 성공했다. 54분에는 커티스 존스가 혼이 반쯤 나간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을 상대로 유려한 탈압박 후 전진하여 디아스에게 전개, 다시 볼을 이어받은 뒤 맥 알리스터에게 볼을 빼줬고, 맥 알리스터가 멀티골을 노렸으나 밀어찬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59분 거의 경기 처음으로 제대로 된 공격에 나선 레알 마드리드는 좌측에서 음바페가 브래들리를 돌파 후 브라힘에게 내준 것을 반 다이크가 짤라냈으나 볼이 세바요스에게 흘렀고, 세바요스가 모드리치에게 내준 것을 모드리치가 재치 있게 흘리며 바스케스에게 향했다. 바스케스가 박스 안에서 한 번 접는 과정에서 로버트슨이 발을 뻗었는데 이에 바스케스가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 킥을 내주고 말았다. 경기 내내 아무것도 못하며 압도적으로 밀렸음에도 동점이 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음바페의 킥이 켈러허에게 가로막히면서 정말 다행이도 리드가 유지되었다.
켈러허의 영웅적인 선방으로 위기를 넘긴 리버풀은 누녜스가 각포로 교체되고 디아스가 폴스 나인으로 포지션을 옮기며 기세를 올렸다. 69분 음바페가 또 한 번 턴오버를 저지른 상황에서 수비 가담을 위해 내려온 디아스가 브라힘을 제치고 살라에게 찔러줬고, 멘디와 1대1 상황에서 살라가 컷인하는 루트로 들어가다가 박스에 도달하자 방향을 트는 과정에서 멘디의 발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 킥을 얻어냈다. 완전히 쐐기를 박을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살라 역시도 페널티 킥을 실축하며 1골 차 상황이 유지되었다.[39]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도 딱히 반전을 만들지 못하는 상황에서 76분 코너킥 상황에서 로버트슨이 숏코너 후 감아올린 높은 크로스를 각포가 높은 타점의 헤더로 돌려놓으며 득점해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한 골이라도 만회하기 위해 총공세를 퍼부었지만 4-4-2로 깊게 내려앉은 리버풀에게 아무런 효과를 보지 못했다. 하지만 경기 막판에 브래들리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져나가고, 코나테가 엔드릭의 동업자 정신을 상실한 쓰레기 같은 태클에 부상을 입으며 전력 누수가 발생한 것은 옥의 티이다.
- 경기 총평
레알 마드리드에게도 기회는 있었다. 1-0 상황에서 경기 내내 정말 아무것도 못하던 레알 마드리드가 페널티 킥을 얻어내는 위기 상황이 찾아왔는데, 이를 켈러허가 막아낸 것이 매우 결정적이었다. 과거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 사이 경기들에서도 리버풀이 경기를 압도했거나 팽팽한 양상이었음에도 한 순간에 레알 마드리드가 결과에 결정적으로 직결되는 상황을 만들어내며 승리한 경기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를 막아낸 켈러허의 선방은 경기를 리버풀 쪽으로 가져오는 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40] 이후 페널티 킥을 내준 로버트슨이 켈러허의 선방에 보답하듯 각포의 쐐기득점을 어시스트하며 결자해지한 것 역시 선수 개인과 리버풀에게 호재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그나마 우위를 점해볼 수 있는 구간이 중원이었는데, 그마저도 카마빙가만 돋보였을 뿐 모드리치와 벨링엄은 별 다른 영향력이 없었고, 오히려 리버풀의 커티스 존스 - 흐라벤베르흐 - 맥 알리스터 라인이 중원을 완벽하게 통제하면서 경기를 압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었다.
이 경기 승리로 리버풀은 5전 전승으로 단독 1위를 유지했다. 남은 3경기를 전패하지 않는 이상 사실상 16강 직행은 확정적으로 보인다. 한 편 레알 마드리드는 2승 3패로 24위까지 밀려나며 플레이오프 진출조차 불투명한 처지가 되었다.
- 기타
08-09 시즌 이후 15년 만의 레알 마드리드 전 승리.
8.1.6. MD6 vs 지로나 (원정, 0:1 승)
에스타디 무니시팔 데 몬틸리비 ( 스페인, 지로나) | ||
주심: 브누아 바스티앵 ( 프랑스) | ||
관중: 9,241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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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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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로나 | 리버풀 | |
- | 63' (PK) 모하메드 살라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Player of the Match: 앤디 로버트슨 |
상대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N/A | N/A | N/A |
첫 맞대결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5 | DF | 이브라히마 코나테 | 부상 |
10 | MF |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 경고 누적 |
14 | FW | 페데리코 키에사 | 질병 |
21 | DF | 코스타스 치미카스 | 부상 |
84 | DF | 코너 브래들리 | 부상 |
리버풀 FC (4-2-3-1) | |||||||||||
FW 다르윈 누녜스 (70' 코디 각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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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F 루이스 디아스 (88' 엔도 와타루) |
AMF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
AMF 모하메드 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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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커티스 존스 (75' 하비 엘리엇) |
MF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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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앤디 로버트슨 |
DF 버질 반 다이크 |
DF 조 고메즈 |
DF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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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알리송 베케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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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 | 비테슬라프 야로스, 퀴빈 켈러허, 엔도 와타루, 코디 각포, 하비 엘리엇, 제임스 매코널, 제임스 노리스, 자렐 콴사, 트레이 뇨니 |
- 경기 예상
지로나와는 첫 맞대결인데, 일단 지난 시즌 미첼 산체스 체제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라리가 빅3의 구도를 깨고 3위를 이룩한 지로나와 현 지로나는 완전히 다른 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어찌보면 2차전 상대였던 볼로냐와 비슷한 상황에 놓였다고도 볼 수 있는데, 챔피언스 리그 병행과 더불어 에릭 가르시아, 얀 코투, 알레시 가르시아, 사비뉴, 아르템 도우비크 등 돌풍의 핵심이었던 선수들이 여름 이적시장 줄줄이 이탈하면서 현재 리그에서는 9위, 챔피언스 리그 리그 페이즈에서는 1승 4패로 30위이다. 이탈한 선수들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영입한 선수들도 브리안 힐, 라디슬라프 크레이치 정도를 제외하면 활약이 미미한 편이다. 사실상 플레이오프를 위한 조그마한 희망을 살리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를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인데, 리버풀이 로테이션을 돌렸어도 쉽지 않은 마당에 풀주전을 가동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지로나가 승리할 가능성은 확연히 낮아보인다.
- 경기 내용
양 팀 모두 라인을 올리고 적극적인 전방 압박과 빠른 전환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이며 양쪽 골에서 계속 찬스가 나오는 흥미진진한 경기가 진행되었다. 4분 로버트슨의 코너킥을 고메즈가 니어 포스트에서 돌려놓은 것을 가사니가가 슈퍼 세이브로 막아냈고, 7분 흐라벤베르흐가 특유의 민첩한 터닝으로 반더베이크를 제쳐낸 뒤 찔러준 패스를 누녜스가 바로 왼발 슈팅으로 가져간 것 역시 가사니가에게 막혔다. 리버풀이 찬스를 살리지 못하자 지로나에게도 기회가 왔는데, 12분 미겔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순간적으로 최전방으로 숨어 들어온 블린트가 마무리하려고 했으나 빗맞았고, 흐른 세컨볼을 프란세스가 마무리지어봤지만 알리송에 가로막혔다. 이후 알리송이 빠르게 전방으로 볼을 뿌린 뒤 디아스가 살라를 향한 환상적인 롱패스로 단번에 찬스를 만들었고, 살라가 아웃프런트로 누녜스에게 연결한다는 것이 덜 감기면서 누녜스에게 닿지 못했다. 13분에는 리버풀이 지로나의 코너킥을 막아낸 뒤 라인을 올린 상황에서 힐의 영리한 침투에 맞춰 프란세스가 좋은 로빙 패스로 띄워줬는데, 힐이 컨트롤 후 터치에서 미끄러지며 로버트슨에게 추격을 허용해 제대로 된 슈팅을 때리지 못하고 알리송에게 가로막혔다. 17분에는 지로나가 지속적으로 왼쪽을 통해 공격하며 파상공세를 이어갔지만 미겔의 슈팅을 알리송이 한 손으로 쳐내며 실점을 불허했다. 한동안 주도권을 내주던 리버풀은 35분 알렉산더아놀드의 전진에 이은 살라를 향한 전진 패스에 이어 살라가 누녜스에게 꺾어주는 스루 패스로 기회를 맞이했으나 누녜스의 슈팅이 가사니가에게 가로막히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38분 또 다시 리버풀의 오른쪽에서 2대1을 건 지로나는 미겔의 크로스가 고메즈에게 막혔으나 박스 바로 밖에서 아스프리야가 컨트롤 후 제대로 임팩트를 맞춘 슈팅을 가져갔는데 알리송이 클래스를 보여주는 선방으로 이를 막아냈다.
지로나의 선전은 후반에도 계속되었다. 킥오프 직후 알렉산더아놀드가 안일한 백패스로 단주마에게 공을 내주며 속공 기회를 헌납, 단주마가 그대로 밀고 들어간 뒤 박스 안에서 왼발로 마무리했으나 알리송의 선방에 막혔다. 49분에는 블린트가 영리하게 풀어낸 패스를 단주마가 왼쪽에서 잡고 신들린 돌파 후 슈팅으로 이어갔으나 이번에는 슈팅이 완전히 잘못맞으며 홈런이 되었다. 지로나의 공세를 견뎌낸 리버풀은 59분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냈다. 로버트슨의 얼리 크로스를 수비수가 헤더로 밀어냈으나 박스 안 디아스에게 떨어졌고, 디아스가 슈팅으로 이어가려는 장면에서 반더베이크가 공을 가져오기 위해 몸을 뻗다가 디아스의 왼발 뒷꿈치를 밟아버리며 디아스를 넘어뜨린 것. 주심은 파울이 아니라는 제스처를 취했지만, VAR에서 리뷰 요청이 들어왔고 리뷰 후 페널티 킥으로 정정했다. 살라가 이를 집어넣으며 리버풀에게 리드를 안겼다. 득점 후 지로나의 공격도 날카로움을 잃으며 경기는 소강 상태로 접어들었고, 83분 알렉산더아놀드가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노렸지만 가사니가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추가 시간에는 속공 상황에서 살라가 소보슬라이와 주고받고 슈팅을 가져갔지만 로메우의 블록에 가로막혔다. 이후 별 다른 이벤트 없이 경기가 종료되었다.
- 경기 총평
8.1.7. MD7 vs 릴 (홈, -:-)
안필드 ( 잉글랜드, 리버풀) | ||
주심: 펠릭스 츠바이어 ( 독일) | ||
관중: 명 | ||
|
- : - |
|
리버풀 | 릴 | |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Player of the Match: 미정 |
상대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09-10 시즌 유로파 리그 16강 2차전 | 리버풀 3-0 릴 | 리버풀 승 |
09-10 시즌 유로파 리그 16강 1차전 | 릴 1-0 리버풀 | 릴 승 |
상대 전적 2전 1승 0무 1패로 동률 |
- 경기 예상
- 경기 내용 & 총평
- 기타
8.1.8. MD8 vs PSV (원정, -:-)
PSV 스타디온 (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 ||
주심: 미정 ( 국적) | ||
관중: 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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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PSV 에인트호번 | 리버풀 | |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Player of the Match: 미정 |
최근 5경기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08-09 시즌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6차전 | PSV 1-3 리버풀 | 리버풀 승 |
08-09 시즌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2차전 | 리버풀 3-1 PSV | 리버풀 승 |
06-07 시즌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 리버풀 1-0 PSV | 리버풀 승 |
06-07 시즌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 PSV 0-3 리버풀 | 리버풀 승 |
06-07 시즌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6차전 | 리버풀 2-0 PSV | 리버풀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5승 0무 0패로 리버풀 절대우세 |
8.2. 16강 OR 녹아웃 플레이오프
8.2.1. 1차전 (원정, -:-)
8.2.2. 2차전 (홈, -:-)
9. FA컵
9.1. 64강 vs 애크링턴 (홈, 4:0 승)
2024-25 에미레이트 FA컵 64강 2025년 1월 11일 토요일 21:15 (GMT+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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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필드 (리버풀) | ||
주심: 루이스 스미스 | ||
관중: 60,261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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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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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 애크링턴 스탠리 | |
29'
디오구 조타 (A.
다르윈 누녜스) 45'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A.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76' 제이든 댄스 90' 페데리코 키에사 (A. 트레이 뇨니)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엔도 와타루 |
리버풀 FC (4-2-3-1) | |||||||||||
FW 다르윈 누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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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F 리오 은구모하 (72' 제이든 댄스) |
AMF 디오구 조타 |
AMF 하비 엘리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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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46' 페데리코 키에사) |
MF 타일러 모튼 (60' 제임스 매코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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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코스타스 치미카스 |
DF 엔도 와타루 (78' 트레이 뇨니) |
DF 자렐 콴사 |
DF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인버티드] (60' 코너 브래들리) |
||||||||
GK 퀴빈 켈러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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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 | 비테슬라프 야로스, 루이스 디아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페데리코 키에사, 앤디 로버트슨, 제임스 매코널, 제이든 댄스, 코너 브래들리, 트레이 뇨니 |
- 경기 예상
- 경기 내용 & 총평
전반 초반에는 애크링턴이 거세게 저항하면서 생각보다 팽팽한 양상이 이어졌으나, 15분부터 리버풀이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풀어나갔으며, 29분 상대 코너킥을 차단한 뒤 역습 상황에서 누녜스의 라인 브레이킹에 이은 패스가 조타의 탭인으로 연결되며 선제골, 45분 알렉산더아놀드의 중거리 포로 편안하게 2-0 스코어를 만들었다. 후반에 애크링턴이 세트피스에서 좋은 장면들을 만들어내며 반격 의지를 보였으나,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 와중에 다시 주도권을 내준 뒤 76분 댄스, 90분 키에사에게 추가골을 얻어맞고 패배했다.
전력 차가 워낙 극심하기 때문에[47] 어찌보면 당연한 스코어라고 할 수 있지만, 여러모로 최근 좋지 않았던 흐름에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한 승리임은 분명하다. 로테이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 치미카스, 조타, 엘리엇 등이 모두 준수한 활약을 보였고, 무엇보다 공격진에서 옵션이 될 수 있는 키에사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후반에 투입된 매코널, 뇨니, 댄스도 모두 잠재력이 보이는 좋은 활약을 펼쳤으며, 특히 댄스는 슬롯이 경기 후 따로 임대 대신 기회를 줄 수 있다고 언급할 정도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 외에도 기대를 모았던 은구모하는 아직 갈 길이 멀긴 하지만 번뜩이는 재능은 확실히 보여줬다는 평.
이 날도 센터백에서 수훈갑 역할을 하며 POTM까지 받은 엔도는 센터백이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기회를 더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늘어나고 있다.
- 기타
페데리코 키에사 리버풀 데뷔골.
트레이 뇨니 데뷔 첫 공격 포인트.
9.2. 32강 vs 플리머스 (원정, :)
- 경기 예상
- 경기 내용 & 총평
10. EFL컵
10.1. 32강 vs 웨스트햄 (홈, 5:1 승)
2024-25 카라바오컵 32강 2024년 9월 26일 목요일 04:00 (BST+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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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필드 (리버풀) | ||
주심: 앤드류 매들리 | ||
관중: 60,044명 | ||
|
5 : 1 |
|
리버풀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
25', 49'
디오구 조타 (A. 25'
페데리코 키에사, 49'
커티스 존스) 74' 모하메드 살라 90', 90+4' 코디 각포 (A. 90' 다르윈 누녜스) |
21' 자렐 콴사 (OG) | |
76' 에드손 알바레스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코디 각포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19 | MF | 하비 엘리엇 | 부상 |
리버풀 FC (4-2-3-1) | |||||||||||
FW 다르윈 누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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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F 코디 각포 |
AMF 디오구 조타 (59'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
AMF 페데리코 키에사 (59' 모하메드 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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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커티스 존스 |
MF 엔도 와타루 (82' 타일러 모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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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코스타스 치미카스 (82' 앤디 로버트슨) |
DF 자렐 콴사 |
DF 조 고메즈 |
DF 코너 브래들리 |
||||||||
GK 퀴빈 켈러허 |
|||||||||||
SUB | 비테슬라프 야로스, 버질 반 다이크, 루이스 디아스,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모하메드 살라, 앤디 로버트슨,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타일러 모튼 |
- 경기 예상
- 경기 내용 & 총평
웨스트햄이 혼전 상황에서 선제골을 뽑아냈지만, 이후 공격진 간의 훌륭한 연계로 왼쪽을 부수면서 올라온 크로스에 이어 키에사의 아크로바틱한 슈팅이 바운드되며 조타가 골문 앞에서 헤더로 밀어넣었다. 동점 상황에서 후반 49분 왼쪽에서 커티스 존스의 전진 드리블과 연계를 통해 파생된 공격에서 조타가 존스의 패스를 받아 마무리했다. 이후 맥 알리스터, 살라가 조타, 키에사 대신 투입되면서 리버풀의 공격은 더욱 매서워졌다. 74분 살라의 패스 - 브래들리의 하프 스페이스 침투에 이은 컷백을 맥 알리스터가 마무리한 것이 막혔지만, 살라가 리바운드를 처리해 3-1을 만들었다. 76분에는 속공 상황에서 살라가 알바레스에게 위험한 파울을 당했고, 결국 알바레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사실상 경기가 리버풀의 승리로 굳혀졌다. 이후 90분에 각포가 누녜스와 연계 후 컷인한 뒤 때린 슈팅으로 4-1, 94분에는 쿠두스를 등지고 컷인한 뒤 때린 슈팅이 굴절되며 빨려들어가 5-1을 만들면서 리버풀이 대승을 거둔채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로테이션 멤버들이 모두 약진하면서 웨스트햄을 문제 없이 무찌르는 모습은 확실히 시즌 초반에는 주전 라인업만 굴리고 있는 슬롯에게도 인상적이었으로 보인다. 켈러허는 명불허전 세계 최고의 세컨 키퍼 답게 이번 경기에서도 대단한 안정감을 보여주었고, 고메즈, 커티스 존스, 각포가 각자 포지션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임하면서 앞으로 슬롯 감독의 계획에 포함될 여지를 남겼다. 지난 시즌의 주전이었지만 슬롯의 전술에 맞지 않아 밀려난 엔도도 패스 성공률 94%, 리커버리 7회 등 좋은 폼을 보여주었다. 키에사는 골은 넣지 못했지만 패스 성공률 82%, 조타에게 첫 어시스트를 하면서 나쁘지 않게 경기를 진행했다. 하지만 커티스 존스 - 엔도의 더블 피봇이 맥 알리스터 - 흐라벤베르흐와 비교할 때는 다소 답답한 경향이 있었고 빌드업이 어려워서 공중볼이 불안했고 볼 방출이 힘들었다는 게 아쉬운 점이다. 다만 두 선수가 기대치보다 못한 것이 아니라 주전에 비해서 로테이션 자원들이 들어왔을 때 당연히 나타나는 답답함으로 참작할 수 있는 상황으로 보여진다.
- 기타
10.2. 16강 vs 브라이튼 (원정, 2:3 승)
2024-25 카라바오컵 16강 2024년 10월 31일 목요일 04:30 (GMT+9) |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 (브라이튼) | ||
주심: 대런 본드 | ||
관중: 28,441명 | ||
|
2 : 3 |
{{{#!wiki <bgcolor=#d00027> |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 리버풀 | |
81'
시몬 아딩그라 90' 타리크 램프티 |
46', 63'
코디 각포 (A. 46'
타일러 모튼) 85' 루이스 디아스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코디 각포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1 | GK | 알리송 베케르 | 부상 |
14 | FW | 페데리코 키에사 | 부상 |
19 | MF | 하비 엘리엇 | 부상 |
20 | FW | 디오구 조타 | 부상 |
리버풀 FC (4-2-2-2) | |||||||||||
WF 코디 각포 (71' 모하메드 살라) |
WF 루이스 디아스 |
||||||||||
AMF 커티스 존스 |
AMF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71' 다르윈 누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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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타일러 모튼 (64'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
MF 엔도 와타루 (65' 트레이 뇨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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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앤디 로버트슨 |
DF 조 고메즈 |
DF 자렐 콴사 (90' 이브라히마 코나테) |
DF 코너 브래들리 |
||||||||
GK 비테슬라프 야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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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 | 퀴빈 켈러허, 버질 반 다이크, 이브라히마 코나테, 다르윈 누녜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모하메드 살라, 코스타스 치미카스, 라넬 영, 트레이 뇨니 |
- 경기 예상
- 경기 내용 & 총평
양팀 모두 강한 압박과 전환을 기조로 하는 경기를 펼쳤으나 리버풀의 경우 후보 선수들의 폼이 완전치 않았고 계속해서 턴오버를 발생하며 브라이튼에게 볼을 넘겨주는 경우가 많았다. 전반전은 양 팀이 모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0-0으로 다소 루즈한 양상이었으나 후반 시작과 동시에 모튼의 전환 패스를 받은 각포가 컷인 후 파 포스트로 감아 때리는 환상적인 득점을 성공시키며 리버풀이 앞서갔고, 이후 63분 디아스의 압박에서 파생된 역습으로 득점하며 멀티 득점으로 앞서갔다. 이에 슬롯은 다소 볼 순환이 어려웠던 엔도 - 모튼 더블 피봇을 모두 교체하면서 볼을 소유하고 실점하지 않는 양상으로 경기를 끌고 가고자 하였으나, 81분 콴사의 치명적인 패스 미스로 인해 실점을 허용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5분 후 리버풀이 중원에서 퀄리티 높은 전개를 통해 공격을 나선 상황에서 커티스 존스의 슈팅을 스틸이 막고 수비수가 걷어냈지만, 이것이 그저 박스 안에서 높게 뜨며 디아스가 잡아냈고, 수비수의 견제에서도 컷인 후 오른발 각을 만들어낸 뒤 득점하면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리버풀은 수비적인 스탠스로 돌아서며 2골 차 리드를 지키고자 하였으나 램프티의 중거리 슈팅이 콴사의 발에 맞고 굴절, 실점을 허용하며 스코어는 2-3이 되었다. 실점 직후 슬롯은 콴사를 빼고 코나테를 투입하며 스코어를 지키고자 했고 경기가 끝나며 결국 2-3로 승리하였다.
후보 선수들의 명과 암을 모두 볼 수 있는 경기라고 할 수 있다. 야로스는 리버풀 전술에서 골키퍼가 갖춰야 할 패스, 발밑을 수준급으로 보유했음을 증명했으며, 훌륭한 선방도 몇 번 보여주었다. 고메즈는 지난 시즌 풀백 자리에서 자신감을 얻은 효과인지 패스에서의 실수는 거의 없었으나 여전히 공중볼에서의 불안감을 보여주었고 한창 때 훌륭했던 뒷공간 커버 또한 불안함이 있었다. 콴사의 경우 실수 이전까지는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으나 치명적인 실수로 인해 멘탈이 흔들리면서 4순위 센터백으로 내려앉은 경기나 다름없었고, 엔도는 경합이나 수비적인 모습에서는 준수하였으나 늦은 볼 방출로 템포를 잡아먹는 경우가 많았으며 모튼 또한 몇몇 패스에서의 좋은 모습을 제외하면 레귤러 멤버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브래들리는 부상 복귀전인 것을 감안하면 막을 것은 막아 주었으며 지난 리그 노팅엄 포레스트 전에서의 모습과 같은 수비적인 불안함은 덜했다.
출전한 일부 주전 선수들에 대한 고민도 깊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무엇보다 로버트슨의 연이은 1대1 수비 실책으로 인해 주전을 치미카스에게 내주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이 더욱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반면 훌륭한 폼을 보여준 각포는 본인이 디아스와의 경쟁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다고 시위한 것이나 다름없는 경기였다. 디아스 또한 오른쪽에서는 어색한 모습을 보였으나 끝내 경기 막판 7경기만에 득점에 성공하며 자신감을 끌어올렸고 커티스 존스는 모튼과 엔도의 교체아웃 이후 맥 알리스터와 더블 피봇에서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였다. 소보슬라이 또한 전방위적 활동량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이전 경기들에 비해서 턴오버를 줄이고 안정적인 경기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확실한 골 찬스를 놓친 것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10.3. 8강 vs 사우스햄튼 (원정, 1:2 승)
2024-25 카라바오컵 8강 2024년 12월 19일 목요일 05:00 (GMT+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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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 (사우스햄튼) | ||
주심: 사이먼 후퍼 | ||
관중: 26,503명 | ||
|
1 : 2 |
|
사우스햄튼 | 리버풀 | |
59' 카메론 아처 |
24'
다르윈 누녜스 32' 하비 엘리엇 (A. 코디 각포)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엔도 와타루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5 | DF | 이브라히마 코나테 | 부상 |
26 | DF | 앤디 로버트슨 | 퇴장 징계 |
84 | DF | 코너 브래들리 | 부상 |
리버풀 FC (4-2-3-1)[상세] | |||||||||||
FW 다르윈 누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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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F 코디 각포 (62' 디오구 조타) |
AMF 트레이 뇨니 (86' 제이든 댄스) |
AMF 하비 엘리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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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62' 제임스 매코널) |
MF 타일러 모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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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조 고메즈 (45' 코스타스 치미카스) |
DF 자렐 콴사 |
DF 엔도 와타루[리베로] |
DF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45' 페데리코 키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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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퀴빈 켈러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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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 | 비테슬라프 야로스, 페데리코 키에사, 디오구 조타, 코스타스 치미카스, 제임스 매코널, 아마라 날로, 리오 은구모하, 제이든 댄스, 제임스 노리스 |
- 경기 예상
- 경기 내용 & 총평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던 리버풀은 24분 알렉산더아놀드의 후방에서 드리블을 활용한 탈압박에 이은 날카로운 롱패스가 수비수 맞고 높게 떴는데, 이것이 오히려 뒷공간을 파던 누녜스에게 연결되어 완전히 1대1 찬스가 나왔고, 누녜스가 실수 없이 밀어넣으면서 선제골을 안겨주었다. 36분에는 각포가 엔도와의 연계 플레이에 이어 엘리엇에게 질 좋은 엔트리 패스를 넣어줬고, 엘리엇이 이를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경기를 0-2로 편안하게 앞서갔다. 전반에 스코어가 벌어지며 슬롯은 고메즈, 알렉산더아놀드를 하프 타임에 빼고 치미카스, 키에사에게 복귀전을 부여했다. 하지만 후반전에 페이스를 올린 사우스햄튼은 59분 압박으로 공을 탈취한 후 페르난데스가 잘못 찬 공이 엔도의 얼굴 맞고 오히려 아처에게 연결되었고, 아처가 컷인 후 환상적인 마무리로 점수차를 좁혔다. 사우스햄튼이 쫓아오는 것에 개의치 않고 슬롯은 맥 알리스터, 각포도 60분 대에 교체해주며 예정된 교체를 마무리했으며, 이후 사우스햄튼이 두 번 정도 기회를 얻었지만 켈러허와 콴사의 호수비로 실점을 막아냈다. 리버풀도 달아나는 득점을 위해 공격을 퍼부었지만 키에사가 때린 두 번의 날카로운 슈팅이 모두 골라인 앞에서 하우드벨리스에게 블록되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으며 더 점수를 벌리지는 못했지만, 스코어를 문제없이 지켜내며 4강에 진출했다.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야 했던 치미카스, 키에사, 엘리엇, 조타 등 다수의 선수들과 더불어 젊은 선수들도 출전을 통해 경험을 쌓으면서 승리까지 가져오는 수확이 많은 경기였다. 치미카스는 부상 전 좋은 폼의 모습은 아니었으나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곧 폼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키에사는 번뜩이는 움직임과 센스는 보였으나 실전 감각과 체력이 상당히 떨어져 보이면서 리그 출전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였다. 조타와 엘리엇은 좋은 폼을 보여주며 앞으로 빡빡한 일정에서 로테이션에서의 선택지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반에 리드를 벌려놓으며 주전 선수들도 예정 시간에 교체를 통해 체력을 안배할 수 있었다. 또한 센터백과 좌우 풀백에서 공백이 있었던 경기를 슬롯이 엔도에게 지난 풀럼 전 로버트슨의 퇴장 이후 흐라벤베르흐에게 맡겼던 리베로 역할을 부여하며 전술적으로 풀어낸 것도 인상깊었다. 수비 시에는 센터백, 볼 소유 시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올라와 공격을 전개시키며 오히려 레프트백인 고메즈는 오버래핑을 자제하고 변형 백3의 일원처럼 활용하는 변칙 전술을 통해 효율성을 강화하는 전술이 보기 좋게 성공하면서 사우스햄튼과의 중원 싸움에서 완벽하게 승리했다. 또한 알렉산더아놀드가 교체로 물러난 뒤 모튼을 라이트백으로 돌렸는데, 모튼이 수비형 미드필더와 라이트백 두 자리 모두 수준급으로 소화해내면서 앞으로 슬롯의 눈에 들만한 여지를 남긴 것도 긍정적이다.
10.4. 4강 vs 토트넘
4강에서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날, 토트넘 중 한 팀과 붙게 되며, 추첨 결과 토트넘과 결승행 티켓을 두고 맞붙게 되었다.객관적인 전력과 상대 전적에서는 17R 전적이 말해주듯 리버풀이 크게 앞선다. 특히 대책없이 지나칠 정도로 정직하게 상대가 누구든 라인을 쭉 올리고 무지성 맞불 축구를 하는 포스테코글루에게 냉철한 맞춤 세부 전술을 통해 상대를 공략하는 슬롯과 상대 뒷공간 파는 데에는 도가 트인 리버풀 공격진은 완전히 극상성 그 자체이다. 변수가 있다면 일정인데, 1차전 이전 20R이 토트넘은 현지 시각 토요일 낮, 리버풀은 일요일 저녁 시간이라 1차전 직전 휴식 시간은 토트넘이 더 많다. 또한 이미 카라바오 컵 우승을 최근에도 여러 번 해본 대회 최다 우승팀 리버풀에 비해 07-08 시즌 이후 17년 째 무관인 토트넘이 결승행에 대한 동기부여가 더 클 수 밖에 없다. 물론 동기부여와는 별개로 리버풀의 압도적으로 많은 우승 경험이 더 유리하게 적용할 수도 있는 법이긴 하다.
10.4.1. 1차전 vs (원정, 1:0 패)
2024-25 카라바오컵 4강 1차전 2025년 1월 9일 목요일 05:00 (GMT+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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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스튜어드 애트웰 | ||
관중: 59,037명 | ||
|
1 : 0 |
|
토트넘 홋스퍼 | 리버풀 | |
86' 루카스 베리발 (A. 도미닉 솔랑케)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루카스 베리발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2 | DF | 조 고메즈 | 부상 |
8 | MF |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 질병 |
리버풀 FC (4-2-3-1) | |||||||||||
FW 디오구 조타 (60' 다르윈 누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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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F 코디 각포 (60' 루이스 디아스) |
AMF 커티스 존스 |
AMF 모하메드 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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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80' 이브라히마 코나테) |
MF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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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코스타스 치미카스 |
DF 버질 반 다이크 |
DF 자렐 콴사 (30' 엔도 와타루) |
DF 코너 브래들리 (60'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
||||||||
GK 알리송 베케르 |
|||||||||||
SUB | 퀴빈 켈러허, 엔도 와타루, 이브라히마 코나테, 루이스 디아스, 다르윈 누녜스, 페데리코 키에사, 하비 엘리엇, 앤디 로버트슨,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
- 경기 예상
토트넘은 리버풀에 비해 카라바오 컵 우승에 대한 갈증이 매우 심한 상황이다. 07-08 시즌 이후 무려 17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무관을 끊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도 로테이션 없이 주전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 입장에서는 12월 말 리그 원정에서도 3-6으로 대승을 거두었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임할 것이나 우승컵이 절실한 상대이고, 상술한 대로 일정 상 1차전은 체력적으로 토트넘이 유리할 것이기 때문에 좀 더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홈팀 토트넘은 최근 10경기에서 2승에 그치는 악몽에 가까운 부진을 겪으면서 최악의 분위기이기 때문에 이 경기를 통해 결승 가능성을 높이고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한다. 리버풀은 리그에서 연승을 거두며 최상의 분위기였으나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알렉산더아놀드의 태업까지 의심되는 무성의한 플레이들이 큰 영향을 끼쳐 무승부에 그치고 원정을 떠나면서 좋았던 분위기가 가라앉은데다가 지난 경기 질병으로 결장했던 소보슬라이가 여전히 이 경기를 뛸 수 있을지 미지수인 상황이다. 다만 리버풀 입장에서 지난 리그 경기에서 주전 센터백 코나테가 선발로, 폼이 좋지 않았던 알렉산더아놀드를 대신할 수 있는 브래들리는 교체로 모두 부상에서 복귀하여 이 경기에서도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다시 이 경기를 통해 반등하고자 할 것이다.
- 경기 내용 & 총평
물론 아직 안필드에서 펼쳐지는 2차전이 남았고 1-0은 충분히 극복 가능한 스코어이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에 이어 2연속으로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상대임에도 팀의 경기력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바람에 팬들 사이에서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토트넘은 부상으로 스쿼드가 완전히 초토화되어 수비진은 페드로 포로를 제외하면 전원 백업일 정도에다가 이 날 로드리고 벤탕쿠르까지 15분 만에 머리 부상으로 교체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았는데, 아무리 작은 컵대회라고 하더라도 이러한 토트넘을 상대로 거의 주전에 가까운 라인업을 내고도 패배한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
한 편 애트웰 주심은 득점 직전 이미 경고가 있는 상황에서 치미카스에게 깊은 태클을 가하며 사실상 퇴장을 당해야 했던 베리발에게 두번째 경고를 꺼내지 않은 것에 대해 거센 질타를 받았다. 다만 베리발의 첫번째 경고가 경고감은 아니라는 의견도 일리가 있고, 토트넘도 엄연히 손해를 본 판정들이 있기 때문에 그냥 애트웰의 판정이 좋지 않았을 뿐 "오로지 판정 때문에 토트넘이 이득을 봤고 리버풀이 패배했다"고는 할 수 없어보인다.
10.4.2. 2차전 vs (홈, :)
2024-25 카라바오컵 4강 2차전 2025년 2월 7일 금요일 05:00 (GMT+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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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필드 (리버풀) | ||
주심: 미정 | ||
관중: -명 | ||
|
- : - |
|
리버풀 | 토트넘 홋스퍼 | |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미정 |
11. 시즌 통계
12. 시즌 총평
[1]
공식 발표 및 선수단에게 전달은 1월 말에 했지만, 보드진에는 11월에 뜻을 전했다고 했으므로 전반적인 계획은 11월부터 짜왔을 가능성이 높다.
[2]
레프트백: 로버트슨, 치미카스 / 센터백: 반 다이크, 코나테, 3옵션 센터백, 콴사 / 라이트백: 알렉산더아놀드, 브래들리 / 유틸리티 수비수: 고메즈
[3]
마지막 출전이 2022년
FA 커뮤니티 실드이다.
[4]
11R 루턴 타운 전, 17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28R 맨체스터 시티 전, 32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33R 크리스탈 팰리스 전.
[5]
보도하는 기자들 중 작년 여름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의 리버풀 행을 가장 앞서서 보도한 헤르만 가르시아 그로바도 포함되어 있다.
[6]
그러면서 수비멘디를 노리던 클럽들 중 그를 두 번이나 영입하려는 의사를 보였지만 모두 거절당한 아스날은 첫번째 시도인 22-23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는
조르지뉴로 방향을 틀었고, 두번째 시도인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는 같은 팀의
미켈 메리노로 타겟을 변경했다. 바르셀로나는 수비멘디를 강하게 원하던
사비 에르난데스가 경질되고
한지 플릭이 선임되자 아예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에 나서지 않고 있고, 바이에른 뮌헨은 기존에 노리던
주앙 팔리냐를 영입했다.
[7]
처음 보도된 것이 잔류선언 1주일 전으로, 개인협상은 이전부터 진행되고 있었다.
[8]
가장 분위기가 좋은 구장으로 안필드를 꼽았다.
[9]
23-24 시즌 후반기에는 치미카스를 밀어내고 거의 로버트슨과 동일한 출전 시간을 부여받았으나, 현재 프리 시즌에서 치미카스가 다시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슬롯은 단 한 번도 역발 풀백을 쓴 사례가 없다.
[10]
첫 두 경기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더 증명할 필요가 있는 흐라벤베르흐, 슬롯의 전술에 맞지 않는 엔도, 부상이 늘어나고 있는 커티스 존스
[11]
윙어로 뛸 수 있는 올모를 영입하긴 했으나, 애초에 주 포지션이 아니다.
[12]
다만 알리송은 향후 거취에 대해 리버풀에서 오래 잔류하길 원한다고 발언하며 사우디 행 가능성을 전면 부인했다.
[13]
잦은 부상, 20대 후반으로 접어드는 나이, 하락세에 접어든 커리어
[14]
실제로 주급도 12~15만 파운드 가량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라, 이적료뿐만 아니라 주급조차도
티아고 알칸타라와는 다르게 실패하더라도 큰 리스크가 없다는 영입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키에사는 그 동안 유벤투스에서는 만났던 감독이
안드레아 피를로와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였을 정도로 전술적인 역량을 제대로 발휘해준 감독을 만나지 못하는 등의 불운이 있었다는 점도 어느 정도 감안하는 의견도 있는 편.
[15]
기본금 £20m에 셀온 조항도 있다고 한다.
[16]
이 과정에서
제임스 피어스에 의하면
티아고 알칸타라가 바이체티치가 잘츠부르크 대신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고려해보는 것을 제안했다고 한다.
[17]
협상 등의 실무를 담당하는 것은
리처드 휴즈이다.
[18]
물론 이번 여름에
UEFA 유로 2024와
2024 코파 아메리카 미국이 있기도 했고, 선수의 재계약은 시즌 중에 하는 것이 통상적이다. 하지만 다른 이들도 아닌 핵심 선수 3인방의 계약을 이렇게까지 미룬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
[19]
리버풀은 통상 25세 이하의 선수를 노리며, 부상 이력이 깨끗한 자원을 무조건적으로 선호한다.
[20]
이러한 선수는 현재 시장에 없고, 전 세계를 뒤져봐도 NFS 자원들인
부카요 사카,
라민 야말 뿐이다.
[21]
코나테, 콴사, 고메즈 모두 클롭 하에서는 왼쪽 센터백으로 뛴 경기들도 있던 만큼 왼발을 아예 못쓰거나 빌드업 역량이 낮은 선수들은 전혀 아니지만, 클롭은 애초에 발밑 좋은 센터백을 선호하긴 했어도 후방에서 신속하게 볼을 처리하는 것을 추구했기 때문에 압박을 끌어들이고 빌드업을 진행하는 슬롯에 비해서는 센터백의 발밑에 대한 기준점이 낮았다.
[22]
반 다이크, 마팁, 고메즈. 이 중 마팁과 고메즈는 당시 유리몸이었다. 다만 리버풀이 센터백 보강을 하지 않은 안일함을 감안하더라도 반 다이크와 고메즈의 시즌 초 시즌 아웃은 역대급 자연재해였다.
[23]
반 다이크, 마팁, 고메즈 모두 22-23 시즌 자신들의 평균보다 저조한 퍼포먼스를 보였으며, 이 중 반 다이크와 마팁은 30대라 기량 하락 우려도 있었다. 코나테는 당시도 현재도 유리몸이다.
[24]
엔도는 빌드업과 압박 대처 능력이 중요한 슬롯의 전술과 상극인 모습을 보였고, 바이체티치는 한창 성장해야 할 기간에 오랜 실전 경험의 부재 때문인지 백업으로 쓰기도 힘들 정도로 폼이 떨어져 있었다.
[25]
특히
레드불 잘츠부르크가 리버풀에서 수석코치를 맡던
펩 레인더스 감독을 경질했기 때문에 입지 수성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있는
스테판 바이체티치는 다른 팀으로 임대 보낼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26]
현재
조 고메즈,
자렐 콴사 모두 3옵션으로는 부적합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3옵션 센터백을 제발 이젠 좀 보강하라는 팬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여름에 콴사를 2-3옵션으로 평가하고 시즌에 돌입했지만 막상 콴사가 지난 시즌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출전시 4옵션 센터백으로도 턱없이 부족한 처참한 퍼포먼스만 보여주고 있어 이 부분은 보드진이 완전히 판단 미스를 저지른 것이라는 평이 많다.
[27]
유로,
코파 아메리카 대회로 인해 제외된 선수들이 중도 합류 예정이다.
[공식]
[29]
승부차기 리버풀 승.
[30]
여름에 감독 이동이 많았는데
로베르토 데 제르비,
티아고 모타 같은 유망한 감독들을 선임하지 않고 세리에에서 처참한 실패 경력이 있는 폰세카 선임에 밀란 팬들의 불만이 매우 극심했다.
[공식]
[공식]
[중립구장]
[중립구장]
[공식]
[공식]
[37]
애초에 스피드를 활용한 뒷공간 침투와 측면에서 1대1 돌파가 주무기인 음바페인데, 침투와 득점 뿐만 아니라 포스트 플레이, 수비수를 끌어내리는 더미 런, 연계까지 많은 희생적인 움직임이 요구되는 현대 축구의 최전방 공격수와는 완전히 결이 다르다.
[38]
심지어 밀란에게는 홈에서 졌다.
[39]
심지어 살라는 너무 바깥쪽으로 차는 바람에 골대를 스쳐 나가며 유효슛조차 되지 않았다.
[40]
애초에 레알 마드리드라는 팀 자체가 비등한 전력의 팀과 맞붙을 때는 90분 내내 잘 짜여진 전술과 플레이로 상대를 압도하기 보다는 결정적인 순간에 선수들 개개인이 기지를 발휘해 결과를 챙겨오는 경우가 매우 빈번한 팀이다.
[공식]
[공식]
[43]
리버풀이 플레이오프로 가는 유일한 경우의 수는 이 경기와 PSV 전을 모두 패배하고, 6차전 기준 승점 13점으로 3위부터 8위에 위치한 아스날, 레버쿠젠, 아스톤 빌라, 인테르, 브레스트, 릴이 남은 2경기 모두 전승을 거두고, 승점 12점으로 9-12위에 위치한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밀란 중 1팀 이상이 남은 경기 전승 + 골득실 우위를 점하는 경우 뿐이다.
[공식]
[인버티드]
[46]
현재 완전한 주전급은 아니다.
[47]
슬롯 감독 또한 조타와 알렉산더아놀드를 프리롤로 활용해 오른쪽에서 다양한 빌드업을 만들어내거나 모튼을 미끼로 맨마킹을 유도하고 중원 빈 공간을 공략하는 등 실험적인 모습을 보였다.
[48]
16세 235일, 선발 데뷔전은 역대 FA컵 구단 최연소이다.
[49]
다만 엘리엇이 부상으로 부재 중이기 때문에 2선에는 1명 정도 주전 선수가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상세]
수비 시 4-4-2 / 빌드업 및 공격 시 3-2-4-1
[리베로]
[52]
특히 리버풀은 카라바오 컵 최다 우승팀이고 불과 지난 시즌에도 우승을 했기 때문에 4강에 올라온 다른 팀들에 비해 이 컵에 대한 별 다른 갈증이 없는 상태이다. 물론 그래도 컵은 컵이기 때문에 출전하는 선수들이나 PL 첫 시즌인 슬롯 감독의 마음 가짐은 다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