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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23:02:49

아밍 캡

🎩 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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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상단의 병사가 쓴 코이프 형태의 모자가 아밍 캡이다.

1. 개요2. 역사3. 다른 나라의 유사 아밍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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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rming cap

이나 가죽 안에 솜을 누빈 코이프로, 당시 철로 만들었던 투구 완충재 역할을 했다.

2. 역사

현대에서 딱딱한 방탄모의 외피 안에 쿠션을, 자전거 헬멧의 플라스틱 안에 스티로폼을 채워넣는 것 처럼, 충돌 피해를 줄이기 위해 헬멧 안에 완충재를 넣는 것은 필수적이다. 또한 그냥 맨머리에 철 투구를 쓰면 햇빛과 철 부스럼 때문에 발진과 기타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적의 투구를 노획하는 경우, 크기가 커서 맞지 않는 경우도 많았다. 그렇기에 중세 기사들은 투구 안에 천을 누빈 모자인 아밍 캡을 써 이를 해결했다.

위의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전신 판금 갑주 착용 시 머리부분의 구복 방식은 아밍 캡-> 사슬 코이프->판금 투구[1]순서였다.

양판소등에서 아무런 내부 완충재 없이 맨머리에 투구를 쓰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는 고증 오류이다. 그러나 반대로 투구 없이 아밍 캡만 쓰는 것은 갑주를 살 돈이 없는 농민징집병들에게서 가끔 있던 일이였으므로, 고증오류는 아니다.

3. 다른 나라의 유사 아밍 캡

조선에서는 투구 아래에 소모자[2]를 착용하였다.

또한 일본에서도 완충제의 역할로 호시카부토[3] 밑에 가죽을 누벼 놓았다.



[1] 주로 베서닛이나 배럴, 클로즈 헬멧이였다 [2] 갓 아래 받쳐 쓰는 모자, 안에 솜을 누벼넣는 경우도 있었다. [3] 일본에서 사용한 투구 중 하나, 헤이안 시대에 처음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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