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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2 16:31:26

베어스킨 햇

🎩 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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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farm7.staticflickr.com/5965515018_1d9c8c9955_z.jpg
베어스킨 햇을 쓴 영국군 근위대의 모습.

1. 개요2. 상세3. 비판4. 대중매체 및 착용한 캐릭터
4.1. 버즈비

1. 개요

영국군 근위대 덴마크군 근위대가 착용하는, (주로 흑곰)의 모피, 금속[1]으로 만든 정모.

2. 상세

덥수룩한 털 덕분에 기본적으로 방한 기능이 있고, 키가 커 보이게 해 위압감을 주며, 생가죽이기 때문에 방수 효과가 인조모피보다 뛰어나다. 비싸지만 잘 관리하면 100년 넘게 쓸 수 있어서 매년 새로 구입해야 하는 수량도 적다. 내부에 금속을 덧댄 형식은 샤코처럼 방어력도 조금 있다.

그러나 모피 재질 탓에 여름에는 엄청나게 덥다. 여기에 두툼한 예복까지 입고 다녀야 하니, 근위대원들이 교대식이나 사열식 도중 일사병으로 쓰러졌다는 뉴스가 잊을만 하면 나온다.

3. 비판

모자를 만드는데 곰 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가서 동물보호자들에게 비판을 받는다. 영국군 근위대의 모자는 같은 영연방 국가인 캐나다에서 잡은 흑곰의 털가죽으로 만드는데, 개당 1,300달러가 넘어가는 가격 때문에 예산 낭비라는 지적도 받는다. 근위대가 4000명인데 모자는 2000개라 행사 때마다 돌려 쓰는 건 덤. 그럼에도 아직까지 채용하는 이유는 사기 때문으로, 복무 강도가 높은 근위대의 특성상 이런 거라도 씌워 줘야 군기 유지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영국 국방부도 여론을 의식해서 인조모피를 고려해본 적은 있으나 상술한 장점들을 이유로 결국 반려했으며, 이후 동물보호단체의 요구를 묵살하고 있다.

4. 대중매체 및 착용한 캐릭터

영국군 근위대가 등장하는 매체에서는 무조건 같이 나온다.

4.1. 버즈비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Kn%C3%B6tel_II%2C_31.jpg
프로이센 왕국군 척탄병의 버즈비.

베어스킨과 혼동되지만, 두 모자는 다르다. 베어스킨은 더 크고 무거우며, 주로 곰털로 만들어져 있는 반면에, 버즈비는 곰털 외에도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질 수 있으며, 더 다양한 형태와 크기를 가질 수 있다.


[1] 지금은 높은 무게와 일사병 열사병 우려 때문에 대나무 뼈대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