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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0 11:22:18

세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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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현실의 세습명
2.1. 무가2.2. 문화예술계2.3. 기타
3. 가상의 세습명4. 세습명이 나오는 작품

1. 개요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이름이자 선대의 이름을 계승하는 것으로 줄여서 습명(襲名)이라고도 부르며, 보통은 이름이 아니라 선대가 사용하던 칭호나 통칭을 물려받는다. 실제로 이름을 물려받는 경우는 이름 물려주기를 볼 것.

어떤 인물의 경우에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경우에는 그 세습명의 ~대손이라는 식으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으며, 사람 이름에 관직명이나 통칭을 붙여서 계승하거나 군주의 칭호로 세습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게 세습하는 이름 자체를 가리켜 명적(名跡)이라 부르는데, 무가(무장), 상가( 상인), 예도, 문화예술계, 무술 유파에서 대대로 이름을 계승하거나 그 가문에서 대단한 활약을 할 경우에 계승한다. 일본에서는 현대에도 예술인이나 기업가들이 사용하는데, 문화예술계의 경우 제자들이 갈라져서 따로 세습명을 만들어 이어나가는 경우도 있다.

미국 영국의 경우에는 인명에 대해서는 OO라는 식으로 사용하거나 해군 함선에 세습명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며, 동서양이 공통적으로 한 가문이 단절된 경우에 성씨를 계승하는 점도 있다.

단기적으로 세습명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일본에서는 선대가 요절할 경우에 사용하며, 서양에서는 부자를 구분하기 위해 Sr( 시니어), Jr( 주니어) 등을 사용한다. 창작물에서는 전생의 이름이라는 것으로 습명하는 경우도 있다.

단기적으로 세습명을 할 경우에는 예시가 매우 많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계승한 경우에만 적도록 한다.

2. 현실의 세습명

2.1. 무가

2.2. 문화예술계

현대 일본에서 세습명을 가장 적극적으로 쓰는 분야이다. 특히 가부키 배우 라쿠고가의 경우 100%의 확률로 습명을 사용하며, 그 외에도 전통음악가나 무용가 등은 성+이름 대신 유파명+습명을 본명 대신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외적으로 노가쿠의 경우는 본명을 쓰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여기서도 명문가 당주나 유파의 이에모토(家元) 같은 경우 세습명을 사용하기도 한다. 아래는 극히 일부의 사례로 유명 명적만 기술했다.

2.3. 기타

3. 가상의 세습명

4. 세습명이 나오는 작품



[1] 즉, '○○베야(部屋)'는 '○○ 아무개'라는 이름을 사용중인 사람이 관리하는 도장이다. 도장의 이름은 어느 시대나 같아도 그게 실제로 같은 도장은 아닐 수 있는 것. [2] 즉, '○○ 일문'의 총수는 '○○ 아무개'가 된다. [3] 청송 심씨 맞다. 1598년 정유재란 때 조선에서 일본으로 납치된 도공 심당길(沈當吉)을 종조로 받들기 때문. 11번째 후계자(즉 제12대 당주)가 에도 막부 말기에 불세출의 천재 도예가로 이름을 떨친 심수관(친 주칸)이고, 그 뒤로 3대(제15대 당주)까지 이 이름을 세습하고 있다. 그 이전 당주들(즉 제11대까지)는 각자 다른 이름을 썼는데, 제5대는 심당길, 제2대와 제7대는 심당수(沈當壽)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4] 고대 아이오니아 영혼의 현신에게 주어지는 이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는 카르마의 본명은 '다르하'다. [5] 어새신으로 등장하는 여러 핫산들은 전부 특정 조건을 갖추어 하사신 조직의 수장이자 '핫산 사바흐'라는 이름을 세습한 자들이다. [6] 스페이스 마린이 되면 본래의 이름을 유지할 수 있으나, 선임이나 같은 집안의 이름을 습명으로 쓸 수도 있다. 대표적인 예시가 탱크레드는 선임이자 교관의 이름을 습명으로 썼고, 마니우스 칼가 또한 같이 섬기던 도련님이 죽고나서 습명을 쓴 경우. [7] 바다의 여신에게 주어지는 이름이다. 루치아가 바다의 여신이 되었을때 아쿠아 레지나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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