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산을 모티브로 그려진 어새신 클래스의 일러스트 | Fate/Zero에서 묘사된 생전의 하산 사바흐 |
1. 개요
반영웅. 중동에 기원을 둔 암살교단의 우두머리. 별명 「산상노인」.
어새신의 어원이 된 어느 유파의 전설적인 두목이다.
중동에서 가장 큰 신앙의 유파 중 하나인 그들이 암살교단이 된 경위는 길고 복잡하게 얽혀 있다. 단적으로 말하자면, 그들은 “보다 엄하고, 열광적인 교의”를 관철한 것이다. 포교에 관해서는 폭력도 마다하지 않는 일파들 중에서도 더욱 극화된 그들은 종교계에서 유일하게 「절대적 권위에 대한 복종」을 이야기한 일파였다. 조직화된 그들은 그 정치적 수단 중 하나로 「암살」을 사용했다. 그 유파의 암살자는 대마초 복용을 통해 정신을 고양시켜 인간 이상의 존재나 할 수 있는 일을 해냈던 것이다. 암살자의 대명사 '어새신'이라는 것은 대마를 뜻하는 단어다.
그들을 그렇게까지 과격화시킨 인물이 바로 산상노인 하산 사바흐다. 그는 산속의 성을 점거하고, 그곳을 거점으로 철저한 교단조직을 쌓아 올렸다. 현대에 이어지는 「암살기관」은 하산 사바흐가 만들어낸 톱니바퀴이며, 교단이 결성된 후, 수십 년이 지나도 그 유파에는 「산상노인」이 존재했다고 한다.
그들이 하는 일은 정확하고 아주 뛰어났으며, 그 별명은 먼 이국에까지 전해졌다. 산속에 숨어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신에게 등을 돌린 자를 말살한다. 그 모습은 유럽의 시인들에게 딱 알맞은 소재가 되었다. 하산의 일화는 각색되면서 전설이 되어, 끝내 '어새신=암살자'라는 인식마저 낳아버린 것이다. 오랜 세월을 걸쳐 과장된 그들의 존재는 신화 속의 영웅들 못지 않은 환상이 되어 현대에 정착됐다.
수많은 이야기에 나타나는 산상노인 '하산 사바흐'. 그것은 정체 없는 어새신의 실력자이며, 교단의 우두머리가 된 자는 모두 그 얼굴과 모습을 모방했다고 한다. 아니, 그 이외의 모습은 용납되지 않았다고 해야 할까. 본편의 성배전쟁에서 서번트 어새신은 모두 이 「산상노인」이 소환된다. 대를 바꿀 때마다 태어나는 하산 사바흐. 수십 명이나 있는 우두머리 중 누군가가 하산으로서 현대에 소환되고 있다. ……하산이라는 대명사가 되기 전의 이름, 암살자가 되기 전의 진짜 모습과 이름을 잃어버린 채.
▶ Fate/stay night, 게임 내 서번트 설명 항목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반영웅들.중동에서 가장 큰 신앙의 유파 중 하나인 그들이 암살교단이 된 경위는 길고 복잡하게 얽혀 있다. 단적으로 말하자면, 그들은 “보다 엄하고, 열광적인 교의”를 관철한 것이다. 포교에 관해서는 폭력도 마다하지 않는 일파들 중에서도 더욱 극화된 그들은 종교계에서 유일하게 「절대적 권위에 대한 복종」을 이야기한 일파였다. 조직화된 그들은 그 정치적 수단 중 하나로 「암살」을 사용했다. 그 유파의 암살자는 대마초 복용을 통해 정신을 고양시켜 인간 이상의 존재나 할 수 있는 일을 해냈던 것이다. 암살자의 대명사 '어새신'이라는 것은 대마를 뜻하는 단어다.
그들을 그렇게까지 과격화시킨 인물이 바로 산상노인 하산 사바흐다. 그는 산속의 성을 점거하고, 그곳을 거점으로 철저한 교단조직을 쌓아 올렸다. 현대에 이어지는 「암살기관」은 하산 사바흐가 만들어낸 톱니바퀴이며, 교단이 결성된 후, 수십 년이 지나도 그 유파에는 「산상노인」이 존재했다고 한다.
그들이 하는 일은 정확하고 아주 뛰어났으며, 그 별명은 먼 이국에까지 전해졌다. 산속에 숨어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신에게 등을 돌린 자를 말살한다. 그 모습은 유럽의 시인들에게 딱 알맞은 소재가 되었다. 하산의 일화는 각색되면서 전설이 되어, 끝내 '어새신=암살자'라는 인식마저 낳아버린 것이다. 오랜 세월을 걸쳐 과장된 그들의 존재는 신화 속의 영웅들 못지 않은 환상이 되어 현대에 정착됐다.
수많은 이야기에 나타나는 산상노인 '하산 사바흐'. 그것은 정체 없는 어새신의 실력자이며, 교단의 우두머리가 된 자는 모두 그 얼굴과 모습을 모방했다고 한다. 아니, 그 이외의 모습은 용납되지 않았다고 해야 할까. 본편의 성배전쟁에서 서번트 어새신은 모두 이 「산상노인」이 소환된다. 대를 바꿀 때마다 태어나는 하산 사바흐. 수십 명이나 있는 우두머리 중 누군가가 하산으로서 현대에 소환되고 있다. ……하산이라는 대명사가 되기 전의 이름, 암살자가 되기 전의 진짜 모습과 이름을 잃어버린 채.
▶ Fate/stay night, 게임 내 서번트 설명 항목
하산 에 사바흐의 이름과 의지를 계승한 암살자 일파 하사신의 두목이 대대로 물려받아 쓰는 이름. 이를 물려받으면 본명과 이전까지의 자신은 지워진다는 듯. 총 19명이 존재하며, 그들 모두가 해골 모양의 가면을 쓰고, 보구 또한 똑같이 자바니야를 지닌다. 그러나 이름만 같지 성능이나 가진 스킬, 체격, 보구의 효과 등은 가지각색으로 모두 다르다.
원칙상으로는 하산이 되면 자신의 얼굴을 깎아내 과거의 자신을 없애야 하지만, 정밀의 하산과 백모의 하산 같이 멀쩡히 얼굴이 있는 경우도 있다. 정밀의 경우, 미인계로 유혹하는 것이 주 임무였으니, 암살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얼굴을 지울 수는 없다. 또한 백모는 암살과 무관한 일반인으로 위장[1]해서 잠입&도주하는 역할의 수행을 위해 얼굴을 깎아낼 수가 없었다. 그 암살을 수행하는데 필요하더라는 의미 외에도 그만한 능력(정신력)이 못 되었기에 깎아내지 않았다는 묘사가 있다.
기본적으로 모두가 고랭크의 기척차단을 지니고 있으며, 높은 민첩과 상대적으로 빈약한 타 스탯을 지니고 있다. 어새신이라는 이름에 가장 걸맞은 서번트. 암살 혹은 정보 수집같은 첩보전에 능하다. 하산의 암살능력은 매우 뛰어나며, 그 보구 또한 암살이란 측면에선 강력하다.[2]
하산은 기본적으로 암살자이기에 긍지가 거의 없거나 있어도 영웅으로서의 긍지와는 거리가 있기에 아무리 비겁한 수단이라도 사용할 수 있다. 그렇기에 충성심도 높은 편. 덕분에 마스터와 서번트의 관계가 파탄나는 상황은 별로 걱정 안 해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성배전쟁에서는 서로를 견제하며 영주를 온존한다던지, 심지어 마스터가 서번트를 자해시키거나 서번트가 마스터를 죽이는 사태도 종종 일어나는 상황에서, 기본적으로 자신의 욕구보다 마스터 명령을 우선시하는 하산은 관계가 파탄나 성배전쟁에서 탈락할 위험성이 낮다. 다른 마스터와 서번트가 서로 의견이 부딪히다 관계가 파토나거나, 이를 극복해 높은 신뢰도를 쌓는 경우가 있다면, 작중에서 등장한 하산은 같은 목적을 위해 공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딱 임무만을 완벽하게 수행해 줄 서번트를 찾는 마스터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궁합을 자랑한다.
후유키의 성배전쟁에서는 무조건 19명의 하산 사바흐 중 한 명이 소환된다. 하산만이 어새신으로 소환되는 것은 '암살자(assassin)'란 이름 자체가 하산 사바흐의 조직을 가리키는 말이라는 인과에 따라, 클래스 자체가 촉매로서 작용하기 때문. 어새신은 정순한 성배전쟁에서 반영웅을 소환할 수 있는, 유일하게 합법적인 방법이다.[3] 후유키의 성배전쟁에서는 어새신은 항상 하산 사바흐로 고정되어 있었지만, 그 외의 성배전쟁에서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어새신들이 소환될 수 있다. 후유키의 성배전쟁에서도 추가 영창을 조작하고 별도의 촉매를 준비하면 하산 이외의 암살자를 소환하는 것도 가능하다.[4]
인류사의 부정인 사도나 구울을 '하산'으로서 알아낼 수 있다고 한다. 초대 산의 노인이 죽음의 천사 아즈라엘이라 불리기도 하고 이들의 보구 쟈바니아는 지옥에서 죄인들을 심판하는 천사의 이름이기 때문에 천사와 악마라는 대치 때문일 수도 있다. 사도가 인류사와 인류의 적이라는 특성상 기본적으로 하산은 이들에게 적대적이며, 3차 십자군 전쟁 당시에는 사도라는 공공의 적을 두고 토벌을 위해 적 진영의 수장인 리처드 1세와 성당교회 대행자들도 협조했다고 한다. 안 하면 모두 죽을 판이라는 이유가 있기도 했고.
참고로 하사신 교단을 이끈 산상노인은 18명뿐이지만 반영웅 '하산 사바흐'는 총 19명이 있다. 남은 한명은 산상노인이 아닌데도 하산 사바흐의 칭호를 받게 된 어느 노인이며, 19명의 목록에는 초대인 "산의 노인"은 포함되지 않는다.
하산 사바흐라는 이름은 암살교단의 수장만 받는 이름이기 때문에 하산들끼리는 서로 동등한 입장에서 이야기한다. 선대냐 후대냐는 그저 자신보다 먼저 활동했냐 나중에 했냐 차이일뿐, 모두 하산의 이름을 받은 뛰어난 암살자라고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외가 있다면 존재 자체가 초월자인 산의 노인뿐이다.
2. 아종성배전쟁 - 암살자의 봄
마술사로서는, 도저히 어새신을 당해낼 수 없다.
특히 대상을 마스터로 한정한 공격에 있어. 어새신은 최강이라는 것을 명심하라.
어새신을 우려한다면, 항상 자신의 서번트를 대기시켜야한다. 하지만 그것도 종합적으로는 악수(惡手)일 뿐──.
어새신을 두려워하라. 그것은 올바르게 운용한다면 최강의 영령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 3권 ACT-1 中
특히 대상을 마스터로 한정한 공격에 있어. 어새신은 최강이라는 것을 명심하라.
어새신을 우려한다면, 항상 자신의 서번트를 대기시켜야한다. 하지만 그것도 종합적으로는 악수(惡手)일 뿐──.
어새신을 두려워하라. 그것은 올바르게 운용한다면 최강의 영령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 3권 ACT-1 中
Fate/Apocrypha의 성배대전 도중 언급되길, 참여자 수가 적은 아종성배전쟁이 몇 번이고 반복되면서 어새신 클래스는 가장 무시무시한 서번트가 되었다. 어새신들이 대활약했던 아종성배전쟁 초기는 암살자의 봄이라 불렸다고 한다.
이는 어새신의 특성상 마력소비도 적은데다 마스터 암살이 서번트전보다 훨씬 용이했기 때문이다. 거기에 아종 성배전쟁은 클래스 수=참가자가 7명이 되지 못하는 게 대부분이라, 목표가 적어져서 활약하기 쉬운 무대가 되기도 했고. 3일만에 모든 마스터를 암살해 우승한 팀도 있으며, 실질적으로 가장 경계받는 서번트가 되었다. 어새신의 존재가 확인될 경우 그 즉시 싸움을 멈추고 전원이 동맹해 어새신 진영부터 다굴할 정도로 그 위상이 대폭 상승했다. 또한, 다소 격식을 차리는 면이 강했던 후유키시의 성배전쟁과는 달리 아종성배전쟁에서는 실리와 이익이 우선시되었기 때문에 "상대 마스터를 다 죽이면 승리"한다는 생각을 가진 마스터들이 많아진 점도 있을 것이다.
다만 워낙 경계가 심해지다보니 성배전쟁이 거듭되면서 19대까지 모든 하산에 대한 대비책이 세워져버렸기에[5] 중반부터는 승률이 크게 하락했다. 그런데 대비책이 마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대비책을 뚫고 마스터를 죽인 경우가 셀 수 없이 많기에 승산 자체가 없어진 건 아니다. 어쨌든 하산 어새신은 초반에 다굴당해 죽든지 끝까지 살아남아 우승하든지라는 심히 복불복스러운 서번트가 되었고, 그 때문에 하산 외의 서번트를 어새신으로 소환하는 케이스가 생기게 되었다.
이 설정이 공개되면서 후유키시의 성배전쟁에 참가했던 역대 어새신의 마스터들은 발컨이었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다만 기본적으로 4, 5차 하산의 마스터가 하산으로 성배전쟁에서 승리하겠다는 생각 자체가 없었다.
- Fate/Zero에서 제4차 성배전쟁의 마스터인 코토미네 키레이는 본래는 성배를 목적으로 성배전쟁에 참여한 것이 아닌 단순히 토오사카 토키오미의 보조를 위해 참가한 것이었고, 신중한 성격인 토키오미에 맞춰 정보 수집 위주로 운용을 했다. 정보수집으로는 그 에미야 키리츠구도 알아내지 못한 캐스터와 라이더의 진지를 알아내는 활약을 했다.
- 제5차 성배전쟁의 마스터인 마토 조켄에게 주완의 하산은 5차 성배전쟁에 개입하기 위한 장기말에 불과했고 그의 키 아이템은 성배의 그림자였다. 이를 하산과 함께 운용해 세이버를 흑화시키고, 세이버를 이용해 버서커까지 손에 넣는 등 하산은 더욱 더 강력한 말을 얻는데 사용한 소모품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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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성배전쟁은 디테일은 적지만
자신의 서번트와 성배를 먹튀할 궁리만 하는 다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와
자신들이 세운 전쟁의
근간을 막장으로 보내버린 아인츠베른의 뻘짓 등 으로 4, 5차 앞에서 남 부끄럽지 않는 개판을 자랑했던데다, 마스터 또한 그 팔데우스 디오란도의 일족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이쪽도 딱히 승리를 위해 어새신을 부렸을 가능성은 낮다(...).
3. 인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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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노인"
하산 사바흐의 시초, 초대이자 최후의 하산 사바흐. 1대~19대의 하산에는 속하지 않고 별개로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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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완(呪腕)의 하산
후유키 5차 성배전쟁의 진 어새신. 주완이 소환되기 전까진, 어새신은 사사키 코지로가 현계하고 있다가 그의 몸을 뚫고 나오면서 주완이 소환되고, 그 과정에서 코지로를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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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모(百貌)의 하산
후유키 4차 성배전쟁의 어새신. 이 하산이 바로 마지막 하산인 19대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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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靜謐)의 하산
도쿄 1차 성배전쟁의 어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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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幽弋)의 하산
거짓된 성배전쟁에 소환된 진 어새신. 하사신 교단에서 산상노인으로 활동한 적도 없는 어느 노인이 수많은 난관과 시련을 뚫고 아즈라엘의 사당에 자력으로 도달한 다음, 만종을 듣지 않고 죽은 업적으로 하산 사바흐의 칭호를 받은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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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쟁이 하산 (정식 이명 불명)
후유키 3차 성배전쟁의 어새신. 본편에선 나올 수가 없었지만, Fate/hollow ataraxia에서 잠깐 나온다.
보구는 자바니야(공상전뇌)로 대상의 뇌를 폭탄화 시키는 능력. 이걸로 루프 중 바제트 프라가 맥레미츠가 한번 머리가 박살났다. 독침을 무기로 사용하며 키가움파룸파성인 무릎 정도인 난쟁이. 당시엔 꼭두각시술을 장기로 삼은 마술사가 마스터였던 것으로 추측되며, 이 어새신도 그 수많은 인형 가운데 하나로 위장해 놨었다는 서술을 볼 때 전략을 활용할 줄 아는 마스터였던 것 같다. 이 마스터라는 자는 팔데우스 디오란도의 조부로 추정되는데, 당시 사건을 인형에다 기록해 후손들에게 전수했기 때문.
사실 이 어새신이야말로 바제트가 움직이고 있는 세계가 정상이 아니란 것을 암시하는 단서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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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취(煙酔)의 하산
FGO 6장 시나리오 중 가장 처음으로 등장. 단역이라 그런지 일러스트는 백모의 하산 초기 일러스트를, 인게임 그래픽은 거대 고스트의 것을 사용했다. 실제 성별은 남성.
주완의 하산의 말에 따르면 하산 사바흐 중에서도 암살 능력이 뛰어난 모양이다. 기프트를 받은 트리스탄도 '자신의 활로도 맞힐 수 없다'고 했을 정도.
난민들을 트리스탄으로부터 살리기 위해 오른팔과 다리를 하룻동안 쓰지 않을 조건으로 자결한다. 그런데 트리스탄은 남은 한 손만으로 난민들을 학살해버리고, 이에 대해 분노와 증오로 섀도우 서번트가 되지만 주인공 일행에 의해 성불한다. 참고로 이 때 트리스탄은 반전의 기프트를 받았기 때문에 잔혹하고 비열해진 상태였다. 아무튼 이 일이 하산들에게 전해지면서 트리스탄은 하산들에게 원수로 찍히게 된다.[6]
6장에서 보여준 면모만 보면 되도록 싸움을 피하려는 성격에[7], 가끔 말을 붙이기 전에 두 단어 정도로 심정을 요약하는 말버릇을 가지고 있다. xx, ~~~한다 라는 식으로. 6장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에선 내용 압축을 위해 존재 자체가 스킵당해 버렸다.
Fate/strange Fake에서 위 어새신이 환상혈통으로 연취의 하산의 자바니아인 이상추억(異想追憶)을 구현했는데 시전 시 몸이 검은 연기로 변해 적의 공격에 면역이 된다. 위 어새신은 고작 수 초 밖에 유지 못했지만 연취는 이 기술을 무려 일주일이나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정황상 이 기술로 트리스탄의 화살을 쉽게 피한 듯하다. 생각해 보면 사기적인 기술인데, 연기로 변신하면 적들의 공격을 유유히 흘려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상이 어떤 철옹성에 숨어 있든 간에 기체의 몸으로 은신처의 미세한 틈을 비집고 들어가 적을 살해하고 은밀하게 탈출할 수도 있다. 연취의 하산이 하산 중 가장 암살에 뛰어났다는 주완의 평가를 돌이켜 보면 연취 또한 이 자바니야를 한껏 잘 활용해 악명을 떨쳤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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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震管)의 하산
FGO 6장 시나리오 중 주완의 하산의 대사로만 등장. 랜슬롯에게 죽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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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박(影剝)의 하산
이쪽은 가웨인에게 죽었다고 한다. 당시 가웨인은 기프트 때문에 상시 무적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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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성(耀星)의 하산
FGO 메인 스토리에서 등장. 도쿄의 1차 성배전쟁의 어새신 후보로 고려됐었던 '빛나는 별(輝く星)의 하산'의 설정을 다듬어 정식으로 등장시킨 것으로 보인다.[8] 사쿠라이는 4차 랜서와 이명이 겹친다는 드립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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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십자군 전쟁 당시 하산 사바흐 (정식 이명 불명)[9]
리처드 1세가 '당대의 산중장로'라 언급한 인물이라 "산의 노인"은 아니고 자바니야를 구현한 산중장로 중 한 명으로 보인다. 십자군 전쟁 당시 사도가 나타나 진영을 가리지 않고 학살을 벌이자 리처드, 살라딘과 함께 사도를 토벌했다. 사도를 토벌했던 일에 대해 교단에서는 사도인가 하는 걸 당대 양 진영의 수장들이 쓰러뜨렸다 정도로만 알고 있던 것을 볼 때, 자신도 그 일에 관여한 것은 비밀로 한 듯. 적군의 수장과 이교도 사제(대행자)의 도움까지 받아가며 쓰러뜨린 걸 볼 때 실리를 중시하는 부류였거나, 그 사도가 그 정도의 수단이 아니면 쓰러뜨릴 수 없을 정도로 강대한 존재였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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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주심음(亡奏心音)의 하산 사바흐 (정식 이명 불명)
프리즈마 이리야에 나오는 오리지널 하산 사바흐. 정식이명은 불명이며, 주완과 비슷하지만 망주심음이라는 별개의 보구와 촉수다발같은 팔을 가지고 있다.
서번트를 소환하는 대신에 클래스 카드를 사용해 마스터가 직접 싸우는 평행세계 후유키 5차 성배전쟁에서 마토 신지가 이것으로 그 힘을 빌려[10] , 영령 에미야의 힘을 빌린 에미야 시로와 싸우고 진다.
주완의 하산을 모티브 삼아 설정했는지 매우 유사하나 주완 뿐만 아니라 어느 하산과 비교해도 독보적으로 징그럽다. 양쪽 엄지 발가락과 검지 발가락 사이를 쪼개고 칼날을 심어 역관절인 것처럼 걷고 뛰다가 근접전 중에 암기로 쓰기도 하고, 한쪽 팔을 그 끝이 뾰족한 칼인 촉수 다발로 대체해서[11] 탄막을 펼치듯 뻗어 찌르거나, 팔 비슷한 형태로 뭉치고는 뱀처럼 뻗어 표적의 흉부에 접촉하고는 진명개방과 함께 흉부를 허수공간으로 전송하거나, 잘라낸 촉수들을 조종해 적을 붙들고, 더 나아가 촉수들을 거인 형태로 뭉치는 등 하산 사바흐 치고는 마스터 암살과 서번트 전투 능력의 균형이 잘 잡혀 있다.
이후 72화에서는 미유가 과거 개변 때문에 남게 된 신의 아이의 힘을 써서 알트리아 펜드래곤, 쿠훌린, 헤라클레스, 메두사, 메데이아와 함께 서번트로서 소환하는데, 나머지 서번트들이 압도적인 전투력과 마술 실력을 활용해 다리우스의 거인체를 깨부수고 마술을 파훼하는 동안 다리우스의 본체가 움직일 퇴로를 예상하고 은밀히 가서 매복, 예상대로 본체가 오자 제압해 허공에 꺼내는 암살자다운 활약을 선보인다.
■ 관련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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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이 되지 못한 자
백모의 하산과 같은 세대의 인물이다. 자신 이전의 모든 하산 사바흐의 자바니야를 마스터한 천재적인 재능의 소유자였지만, '자신만의 자바니야를 만들지 못했으니 하산 사바흐의 이름을 받을 자격이 없다.'는 논리로 자리를 잇지 못한 채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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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1세 &
살라흐 앗 딘
제3차 십자군 전쟁에서 전쟁 도중 뜬금없이 나타나 진영을 가리지 않고 사막을 쑥대밭으로 만들던 사도를 당시의 하산과 함께 처치했다. 리처드의 말에 따르면 당시 성당교회의 대행자들도 파견 나와 사후 처리를 도왔다고 하며, 그 때문에 리처드는 대행자들의 수법을 잘 알고 있다.
4. 그 외
8주년 공개 영상인 「Fate/Grand Order」 Memorial Movie 2023에서 훌라구 칸이 이끄는 몽골 제국군과 대치한 모습으로 나오는데, 착시로 인해 어쌔신 중 한 명이[13] 엄청 커다란 숟가락을 들고 온 것처럼 보인 나머지 본의아니게 웃음벨이 되고 말았다.5. 관련 문서
[1]
다중인격을 통한 다종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2]
그 예로
잭 더 리퍼(Fate 시리즈)의 보구 "마리아 더 리퍼(해체성모)"는 좋은 마스터와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비로소 평균적인 자바니야에 필적한다. 스트레인지 페이크에서 일부 자바니야들이 공개가 됐는데 확실히 마스터 암살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대비책을 모르면 손도 못 쓰고 당할 것들이 있다.
[3]
성배가 오염되기 전에 반영웅을 소환한 예는 어벤저 하나뿐인데, 이는 룰 위반이였다.
[4]
아종성배전쟁에서 연구를 거듭한 끝에 밝혀진 방식. 실제로 (망령이기는 했지만) 별도로 촉매(류도사 토지)가 준비된 상태에서
캐스터가
어새신을 소환해내기도 했다.
[5]
기척차단 EX라도 어떻게든 파훼할 방법이 있긴 하다는 이야기. 대표적으로 '기척감지' 스킬은 근접시 동랭크까지의 기척차단을 무시할 수 있다. 마침 페스페의 진 어새신의 경우 공격에 나설 경우 정확히 A+랭크로 떨어진다고 명시되어, 해당 작품에 등장하는 기척감지의 범위 안에 아슬아슬하게 들어온다.
[6]
주완이 연취의 하산을 언급하며 다시 돌아와 동료가 되어준다면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다가, 그를 떠올린 일행들이 언급해줬기 때문.
[7]
최후에서야 주완의 말대로 싸워야 했을 것이라고 한탄한다.
[8]
요성은
耀(빛날 요), 빛나는 별은
輝(빛날 휘)를 사용한다.
[9]
실제 역사상에서 산중장로라 불리던
라시드 앗 딘 시난이 활동했던 시대라, 라시드 본인이거나 적어도 그와 연관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10]
클래스 카드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여기서 어새신 카드 사용자는 하산 사바흐 중에 자신과 가깝거나 인연이 있는 암살자의 힘을 빌리게 되는데, 신지의 경우, 이 망주의 하산이 자신의 짝이었다.
[11]
후술하는 공격 방식을 보면 이 촉수에는 초재생능력도 있다.
[12]
다만 실상은 좀 더 복잡했는데, 그녀가 어지간한 광신자인 암살 교단의 일원들도 학을 뗄 정도의 진성 광신자여서 교단에서도 통제하기 힘들었던 데다가, 천성이 전사나 기사에 가까워 정면승부에 집착하는 경향이 강했기 때문이었다.
[13]
산의 노인 옆에 있는, 붉은 색 천을 두르고 한쪽 팔이 의수로 대체된 어쌔신.
낫처럼 생긴 길쭉한 곡도를 들고 있는데 하필 칼과 다른 어쌔신의 후드가 겹쳐 보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