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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30 11:41:11

슬픔의 늪

파일:워크래프트 흰 아이콘.pn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지역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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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대격변 이전3. 대격변 이후
3.1. 퀘스트 스토리라인
3.1.1. 얼라이언스 스토리라인
3.1.1.1. 수렁진흙탕3.1.1.2. 가라앉은 사원3.1.1.3. 피구렁3.1.1.4. 변화의 늪
3.1.2. 호드 스토리라인
3.1.2.1. 수렁진흙탕3.1.2.2. 가라앉은 사원3.1.2.3. 피구렁3.1.2.4. 변화의 늪

1. 개요

파일:external/3.bp.blogspot.com/WoWScrnShot_120711_171944.jpg

Swamp of Sorrows.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지역.

과거에는 검은늪과 이어진 거대한 늪지대였는데, 메디브에 의해 어둠의 문이 열리면서 검은늪은 저주받은 땅이 되었고 남아있던 북부 늪지는 전사자들을 기리는 의미에서 슬픔의 늪으로 명명되었다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에서 언급된다.

동쪽에는 혈신 학카르를 섬기는 아탈라이 트롤들의 가라앉은 사원이 위치해있다.

아웃랜드에서 넘어온 오크들이 아제로스에 처음으로 건설한 마을인 스토나드가 있다. 호드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마을이다보니, 얼라이언스 테라모어와 더불어 대도시가 아님에도 플레이어 마법사가 순간이동하거나 차원문을 열 수 있는 유이한 지역이다. 그 위상에 걸맞게 직업 상급자도 여럿 거주하고 하다.

가끔 레이드 인던 공략이 끝난 후 마법사가 포탈 여는것만 보고 무작정 들어갔다가 이곳으로 낚이기도 한다(…) 그리고 주문각인으로 제작하는 귀환의 두루마리의 부작용으로 이 곳 하늘로 워프해서 낙사하기도 한다. 왠지 모르게 포탈과 인연이 깊은 지역.

순간이동과 차원문 생성이 가능해지면서 배치된 '로닌 폭스파이어'라는, 종족이 블러드 엘프인 순간이동 전문 마법사 NPC가 가끔씩 신세한탄을 한다.
나 여기 있노라. 작은 날벌레가 구름을 이뤄 문 없는 출입구를 자유로이 드나드는 이곳, 축축한 진흙투성이 땅에 선 투박한 돌탑 안에, 상스럽고 비위생적인 육중한 녹색 생명체 사이에! 내 평생 이보다 더 행복했던 적은 없어.

이 대사는 아일랜드 시인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의 서정시 '이니스프리의 호수 섬'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2. 대격변 이전

파일:구슬픔의늪.png

이 레벨대엔 굳이 슬픔의 늪을 오지 않아도 레벨업 할 곳이 많다(…). 특히 이곳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에서도 손꼽히는 우중충하고 기분 더러운, 즉 이름값을 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선호도가 매우 낮다. 일부러 그런 기분을 만끽하고 싶다면 추천할 만한 지역이다. 슬픔의 늪 이외에도 왠지 우울해지는 다른 지역들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퀘스트 자체도 별로 없다. 유물을 모아주는 퀘스트와 악어, 게, 멀록들을 잡는 퀘, 피난민 드레나이들을 도와주는 퀘스트 세네개가 전부인데 한번에 몰아주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이 왕복을 요구하는 연퀘라 효율이 매우 안좋다. 그렇다고 괜히 우중충한 늪 한가운데에 있다간 오닉시아 퀘스트 몹인 정예 비룡 솜누스나 중간중간 다른 정예 용혈족 몹들에게 뒷치기 당하기 딱 좋으니 레벨이 낮을 경우 늪지 중앙은 안 가는 게 좋다.

거기다가 호드는 이곳에 오려면 얼라이언스 지역인 그늘숲을 도보로 넘어가야 해서 더더욱 회피하고 싶어진다. 그러다 중간에 죽음의 고개에서 길이라도 잘 못 들면... 거기다가 멀록 퀘가 있기 때문에 더더욱 가기 싫다.

아탈학카르 신전 역시 지리가 복잡해서 길을 잃어버리기 쉬운 이유 등으로 별로 선호하는 던전은 아닌 데다가, 그냥 건너뛰는게 더 효율적인지라 별로 가지도 않는다. 반대로 그늘숲에서 렙업하는 얼라이언스 저렙들은 스토나드에 와이번 찍으러 가시덤불 골짜기에서 올라오는 40렙대 호드의 뒷치기가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모르라딤은 몹이라 피할 수나 있지(…).

다만 대격변 이전에는 50레벨 직업퀘가 아탈학카르 신전에서 이뤄졌으므로 직업퀘를 하기 위해 오기도 했다. 호드는 스토나드가 있지만, 불타는 성전 때까지 얼라이언스는 네더가드에서 올라와야만 했다. 결국 던전 찾기 시스템이 가동되면서 이동의 불편함을 사라졌다. 물론 50레벨 퀘스트템은 오래 써봤자 아웃랜드 가면 버리게 되므로 옵션 중의 옵션.

이타리우스의 동굴 앞에는 새끼 녹색용이 팝업되는데 새끼 녹색용이 작은 에메랄드 새끼용을 떨군다. 펫 작업과 업적 작업하는 사람들은 참고하자.

약초는 많은 곳으로 우중충할 때 추천한다. 반대로 산지가 부족한지라 먼지진흙 습지대와 더불어 채광은 그다지 추천되지 않는다.

불타는 성전 이전에 설정이 바뀌기 전의 드레나이가 있다.

불타는 성전 때 드레나이들이 이곳의 뒤틀린 드레나이들을 도우러 찾아왔다. 퀘스트 몇 가지가 추가되고 다듬어졌으나 여전히 방문하는 사람은 없다.

3. 대격변 이후

파일:external/wowraider.net/8_0.jpg
대격변에서는 아탈학카르 신전이 바다와 통하고 나머지 늪지는 비교적 단순하게 바뀌었다. 시작 지점이 바뀌어서 중립 고블린 마을인 수렁진흙탕에서 시작한다. 퀘스트를 따라가다가 길블린이나 고대 신 등의 떡밥을 감상한 후, 아탈학카르 소개 퀘스트를 하고 나면 드디어 퀘스트가 양 진영으로 갈라지게 된다.

드디어 이곳에 얼라이언스 기지인 습지너울 감시초소가 건설되어 스토나드와 공성병기까지 동원해서 한바탕 전쟁을 벌이고 있다.

3.1. 퀘스트 스토리라인

상대 진영을 상대하는 퀘스트 이름이 '오크와 인간'과 '어둠의 물결'이다. 이것은 각각 워크래프트: 오크와 인간 워크래프트 2의 부제로 일종의 자체 패러디. 그 덕분에 전술이 2차 대전쟁 당시로 회귀해 버려서, 보병 그런트를 붙이고 썩 재미를 보지 못하자 호드에서는 바로 옆의 저주받은 땅에서 부른 오우거를 동원하고 흑마법사를 이용해[1] 차원문으로 병력을 증원하는가 하면, 얼라이언스에서는 이에 맞서기 위해 기사 성기사를 적극 활용하고 마법사로 맞대응하는 중.

양 진영의 퀘스트를 토대로 살펴보면, 결국 스토나드는 얼라이언스에게 함락되는 것으로 보인다. 얼라이언스 퀘스트 내용 중에 이미 1차 공격을감행했었다는 것을 보면, 스토나드에 있는 호드가 모험가들의 도움으로 첫 번째 공격을 막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 마디로 호드 모험가에게 도움을 받은 스토나드 군대가 얼라이언스의 1차 공격을 방어하지만, 뒤늦게 온 얼라이언스 모험가의 활약으로 2차 공격 때는 버티지 못하고 함락되었다는 것.

대립퀘 이외에는 기존에 있던 잃어버린 드레나이를 상대하거나 부상병을 돌보는 등의 서브 퀘스트가 이어진다. 어느 진영이든 아제로스 최종 지역중 하나인 저주받은 땅으로 가기 위한 과정의 일환이다.[2][3]

챕터는 업적에 나뉘어진 제목에 따라 구분하였다.

3.1.1. 얼라이언스 스토리라인

3.1.1.1. 수렁진흙탕
불타는 평원에서 슬픔의 늪으로 가는 샤론 붐게터의 로켓을 타고 스팀휘들 마을인 수렁진흙탕에 도착한 영웅.
남동쪽 슬픔의 그늘 야영지에 미치광이 래리가 있다.
3.1.1.2. 가라앉은 사원
도착한 진흙수렁에서는 바바 보그브루라는 늙은 여성 고블린이 물약을 만들고 있다.
가라앉은 아탈학카르 신전 입구에서 군주 이타리우스를 만날 수 있다. 신전에는 타락의 물결이 퍼지고 있으며, 사악한 운명에 빠진 사람들을 구하고 싶다면 자신을 도우라고 한다.
3.1.1.3. 피구렁
습지너울 감시초소에서 조안나 블루하트 사령관은 병사들을 훈련시키고 있다. 그녀는 스토나드와의 전쟁으로 사원의 문제에 신경쓸 겨를이 없다.
3.1.1.4. 변화의 늪
홀라아루의 부탁으로 수정을 전해주러 뒤틀린 드레나이 피난처에 당도한 영웅. 수도자 아분은 막투르를 간호하고 있다. 그는 엑소다르로 도움의 메시지를 보냈으나 답변이 없다고 한다.
아분은 저주받은 땅 네더가드 요새의 에노하르 썬더브루로부터 난파선을 조사해 달라는 서신을 받았는데, 그들 사정상 거기까지 갈 형편이 되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한다. 무슨 일인지 알아보려면 네더가드 요새로 가야 한다.

3.1.2. 호드 스토리라인

3.1.2.1. 수렁진흙탕
얼라이언스와 스토리가 같다.
3.1.2.2. 가라앉은 사원
역시 얼라이언스와 스토리가 같다.
3.1.2.3. 피구렁
스토나드의 루아그는 인간과의 전쟁으로 사원의 문제에 신경쓸 겨를이 없다.
3.1.2.4. 변화의 늪
서쪽 부러진창 교차로의 감시탑에서 니카 블러드스카라는 오크를 만난다. 그녀는 날쌘돌이 헬그럼을 간호하고 있다. 그녀는 헬그럼을 추적자 제자로서 키우다 결국 하나뿐인 동반자가 되었는데, 어느 날 인간이 헬그럼에게 칼날을 박아 넣었다고 한다.
스토나드 방어에 성공하고 헬그럼의 마지막까지 함께 하여 호드의 슬픔의 늪에 도움을 준 영웅은 저주받은 땅의 파병 요청에 응답하기 위해, 슬픔의 늪을 벗어난다. 이제 영웅은 저주받은 땅의 여장군 오크릴라를 만나러 갈 것이다.

[1] 워크래프트 2 죽음의 기사 워크래프트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죽음의 기사와는 계보가 완전히 달라서, 이들과는 전혀 관계 없는 그냥 언데드로 되살아난 흑마법사다. [2] 나머지 한 지역은 실리더스 [3] 어디까지나 오리지널 필드 퀘스트 최종 지역 중 하나일 뿐이다. [4] 천 가닥 도화선, 고순도 화약, 수상한 발행물 뭉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