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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0 18:36:35

동부 역병지대

파일:워크래프트 흰 아이콘.pn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지역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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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대격변 이전3. 대격변 이후
3.1. 퀘스트 스토리라인
3.1.1. 성기사 친구들3.1.2. 다로우골의 레드패스3.1.3. 티르의 손3.1.4. 은빛십자군 복무3.1.5. 여행의 끝3.1.6. 기타

1. 개요

파일:attachment/동부 역병지대/Eastern Plaguelands.jpg
파일:external/images.wikia.com/EasternPlaguelandsScenery.jpg

Eastern Plaguelands.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지역명. 동부 왕국의 북동쪽에 위치하며 북으로는 유령의 땅, 서쪽으로는 서부 역병지대, 남쪽으로는 알터랙 산맥을 끼고 있다.

2. 대격변 이전

로데론 영지로 스트라솔름이 존재하는 곳. 현재는 역병으로 스컬지의 소굴이 되었으며, 이를 막기 위해 은빛 여명회 희망의 빛 예배당에 거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또 서부 역병지대의 거의 2.5배에 달하는 넓은 지형을 가지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리치 왕의 분노 이후 동쪽 끝에 칠흑의 기사단 거점인 죽음의 요새 아케루스가 새로 생겼다.

오리지널 시절에는 만렙지역에 주요 인스였던 스트라솔름과 주요 자원이었던 꿈풀+검은 연꽃( 약초채집), 풍부한 토륨 광맥(채광)이 있어, 만렙들의 전쟁터로 가시덤불 골짜기 만큼이나 치열한 전쟁이 매일같이 벌어지던 곳이었다. 특히 오리 마지막 콘텐츠 낙스라마스가 생기면서는 공격대를 짜서 상대 진영을 써는 사람들의 즐거운 비명들이 공개 채널창에 끊이지 않았던 훈훈한 곳이었다. 그리고 동 서버 내 상대진영 정규 공격대의 레이드 시간이 겹칠 경우, 낙스라마스의 차원문 입구를 중심으로 해서 대규모 정규 공격대 VS 정규 공격대의 접전을 관전할 수도 있었다. 저렙들은 넋 놓고 지켜보다가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기 딱 좋았다. 은빛 여명회의 귀찮은 평판 작업 때문에 '동부 염병지대'라는 별명도 생겼다.

오리지널 말기, 실리더스와 함께 1.12 전장의 북소리 패치로 인한 첫 필드 전장의 시험적 도입터이기도 하다. 각 진영 유저들은 각 사방에 위치해 있는 경비탑을 점령하여 자신 진영의 소유로 만들어야 하며, 각 거점 경비탑은 서로 다른 기능이 있었다. 그리고 탑 점령 시 자신 진영에 자동으로 전체 버프[1]가 걸리게 된다.

공격대 규모의 필드 레이드 퀘스트인 '질서회복', 다로우샤이어의 전투 등이 존재했다. 대격변 시점에서 퀘스트가 개편되고 솔플이 가능할 정도로 간략화됐다.

그러나 확장팩 불타는 성전 이후, 원래 60렙에 거의 근접해야만 퀘스트가 수월한 지역의 특성에 58렙만 되면 아웃랜드로 떠나는 일반적인 렙업 코스 때문에 리분 때까지 정말 역병지대다운 을씨년스러운 모습이 됐다. 유저는 없고 스컬지계 몹만 돌아다니는게 원인이었다. 설상가상으로 시작지역이 이곳인 죽음의 기사들도, 직업퀘 끝나면 58렙이 되는 관계로, 이곳에서 퀘는커녕 바로 아웃랜드로 날아버려서 이 땅은 정말 버려졌다. 다만 서부 역병지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한 후, 56~57쯤 어정쩡한 레벨이 돼서 오는 유저가 적지만은 않았다.

3. 대격변 이후

파일:external/images.wikia.com/WorldMap-EasternPlaguelands.jpg

대격변에서는 아서스 메네실의 사망 이후 정화에 들어가서 약간 밝은 분위기의 지역으로 탈바꿈하였다. 그렇다고 해도 여전히 역병 걸린 식물과 언데드가 돌아다니는 흉흉한 곳이다. 레벨대도 바뀌어서 40~45레벨 지역이 되었다. 동부 왕국에서 퀘스트를 한다면 서부 역병지대 다음으로 들르게 되는 지역이다.

39~40레벨 정도의 얼라이언스가 스톰윈드/아이언포지 쪽에서 동부 역병지대로 가려 할 경우 주로 아래쪽에서 저습지-아라시 고원-동부 내륙지를 타고 걸어올라오게 되는데, 동부 내륙지와 동부 역병지대를 바로 이어주는 길은 없다. 동부 내륙지나 아라시 고원에서 왼쪽으로 가서 언덕마루 구릉지로 간 후, 언덕마루 구릉지에서 올라가 서부 역병지대를 거쳐야 동부 역병지대로 갈 수 있다.

소둠땅 패치 이후 나타노스 블라이트콜러가 최후를 맞이하는 곳이다. 자신의 고향이나 다름없던 매리스 농장에서 플레이어들과 싸우다가 티란데 위스퍼윈드의 손에 죽게 된다.

3.1. 퀘스트 스토리라인

입구에서 늑대인간 피오나와 친구들을 만나 짐마차를 타고 함께 여행을 하면서 여행 동료들을 모으고,[3] 사로잡힌 동료를 구출하러 가는 유쾌한 스토리라는 큰 틀 속에서 진행되며 그 과정에서 각 경비탑을 거점으로 삼을 수 있어 과거의 퀘스트 뺑뺑이가 사실상 사라졌다. 반파된 상태의 역병지대 탑들도 은빛십자군이 전부 접수하면서 수리되었고, 필드 전장 테스트였던 탑 점령도 삭제되었다. 대신 탑마다 그리핀/와이번이 생겼다.

마차 퀘스트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역병지대 퀘스트를 다 하게 된다. 퀘스트 라인을 한 편의 로드무비처럼 짜놔서 심플하면서 재밌고 렙업에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동부 역병지대 최악의 퀘스트였던 다로우골 전투는 레이드 퀘스트에서 혼자서도 할 수 있는 퀘스트로 난이도가 급하락했다.

아메리카 서버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가장 재미있는 퀘스트 지역 1위에 선정되었다. 2위는 언덕마루 구릉지(호드), 3위는 황야의 땅. 위상 변화 시스템이 적절히 활용된 것은 물론 캐러밴에 합류해야만 이야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npc들의 대사라든가 퀘스트의 내용 등이 자연스럽고 오래 전부터 게임을 해 온 플레이어가 즐길 거리도 제공하여, 순전히 업적 때문에 퀘스트를 완수하는 플레이어들조차 몰입시킨다는 호평을 받았다.

얼라이언스와 호드가 완전히 동일하며, 챕터는 업적에 나뉘어진 제목을 따른다.

3.1.1. 성기사 친구들[4]

서부 역병지대에서 톤드로릴 강 다리를 넘어 동부 역병지대 입구에 도달하여 늑대인간 피오나와 그녀의 마차를 끄는 두 마리의 말을 만난다.

3.1.2. 다로우골의 레드패스

은빛십자군의 산마루 경비탑에서 멈춘 것 때문에 기드윈은 불평하고, 타레나는 길동무를 더 찾아보자고 한다.

3.1.3. 티르의 손

이제 아르거스 하이비컨과 함께 짐마차를 타게 된 일행. 새 손님으로 인해 자리를 뺏기게 된 타레나는 뒷자리로 가고, 이 때문에 기드윈은 아예 짐마차 천장에 짐과 함께 타게 된다. 투덜거리는 기드윈은 아르거스에게 혹시 은빛십자군에 둘을 추천해 줄 수 있냐고 묻고, 아르거스는 맥스 티로서스에게 자신의 이름을 말하라고 이야기한다. 그들은 이윽고 아르거스의 부탁으로 빛의 방패 경비탑에 서고, 조급해진 타레나와 기드윈은 아예 희망의 빛 예배당으로 달려가기로 한다.
영웅은 희망의 빛 예배당 앞에서 기드윈과 타레나를 만나고, 그 둘은 드디어 은빛십자군에 지원하기 위해 맥스웰 티로서스에게 면접을 본다. 그는 은빛십자군에 입단하기 위해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고 한다.
언데드가 되어버린 붉은십자군의 지배 하에 있는 티르의 손 수도원 입구에서 은빛십자군의 일원인 <빛의 결사단> 인원들을 만난다.

3.1.4. 은빛십자군 복무

동부방벽 경비탑으로 가자, 피오나와 기드윈, 타레나, 희망의 빛 예배당에서 만난 타우렌 림블랫 어스쉐터와 고블린 비질 링크스패너까지 모여 있다. 아르거스 하이비컨은 탑 꼭대기로 가 있다.

3.1.5. 여행의 끝

짐마차를 타고 가며, 아르거스는 기드윈이 죽음의 기사가 되는 의식을 기다리고 있을 가능성이 크며, 아마 역병숲이나 스트라솔름으로 끌려갔을 거라고 한다. 피오나는 기드윈이 타레나보다 딸리는 재능을 인지하고 자신의 실력을 증명해 보이기 위해 혼자 떠났을 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곧 북부관문 경비탑에 도착한다.
한층 더 으스스한 분위기를 풍기는 역병숲 깊숙히에서, 타레나와 <은빛십자군>성전사 케빈 프로스트를 만나게 된다. 희망의 빛 예배당에서 짐마차의 모든 일행들을 보게 된 영웅은 피오나에게 감사의 인사를 받는다. 이렇게 피오나의 짐마차에 관한 이야기가 끝난다. 이제 영웅은 게크 노즐로켓의 부탁으로, 로켓을 타고 황야의 땅으로 향할 것이다.

3.1.6. 기타

진행하지 않아도 동부 역병지대 업적을 달성하는 데 지장 없는 퀘스트가 있다. 아르거스의 부탁으로 역병숲 서쪽에 있는 경비탑에 물건을 배달하기 위해 <은빛십자군>은빛 연금술사 저드킨스를 만난다. 그는 포세이큰 출신으로 실바나스 밑에서 일한 적이 있으나, 변화한 그녀의 모습에 실망하여 은빛십자군이 되었다 한다.
[1] 역병지대, 스칼로맨스, 스트라솔름에 있는 유저들에게만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언데드에 대한 모든 데미지 증가 버프. 탑 하나에 1%씩, 탑을 다 점령하면 5% 버프가 걸리게 된다. [2] 이 버프는 굉장히 중대한 버그가 존재하는데, 버프를 받은 후 귀환을 타고 역병지대 이외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면, 버프가 그대로 남아있는 해괴한 경우를 볼 수 있다!! 거기에 기사의 왕의 축복, 사제의 인내나 드루이드의 발바닥과도 중첩되지 않는다. 그야말로 피통 딸치려는 탱커들에게 추천. 다만 30분 한정이고, 버프 리필하러 가기가 영 힘들었다. [3] 동료를 모두 모으는 업적도 있다. 대격변 초기엔 이 업적에 버그가 엄청나서 업적을 얻었다가도 재접하면 사라져 있다가 다시 나타나기도 했다. [4] 원문은 'The Paladin Pals' 로, 언어 유희. [5] 카를린이 주는 '확장된 다로우골 연대기'라는 책은 읽을 수 있으며, 3차 대전쟁 시절 스컬지 병력이 로데론을 침공했을 때 다로우골의 전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구울 군주 호르구스와 다로우골의 지도자 다빌 크록포드/다빌 라이트파이어가 싸워서 다빌이 이겼으나, 다빌은 치명적인 부상을 입어 죽음을 맞이했다. 경비대장 조셉 레드패스는 민병대를 이끌었으나 죽음의 기사 검은 마르두크가 그를 타락시켰다. 타락한 조셉은 이후 다로우골 주민들을 학살했다. 책 후반부에는 각 인물들의 저주받은 운명이 나와 있다. 책의 내용에서 이상한 점은, 스컬지와 로데론의 전투는 3차 대전쟁 시절일 텐데 두 번이나 2차 대전쟁이라고 언급된다는 것. 이것은 로데론이 1차 대전쟁을 겪지 않았기 때문에 스컬지와의 전쟁을 2차 대전쟁이라 부르는 것일 수 있다. 그리고 '다빌 크록포드'와 '다빌 라이트파이어'라는 인물은 동일인물로 두 이름으로 혼재되어 불리고 있다. [6] 유일하게 역병에 오염되지 않은데다가, 엄청 거대하다. 티리온 폴드링도 동부 역병지대에서 은거하던 당시 구더기 고기를 먹으며 연명했었다. [7] 케빈의 퀘스트들은 역병숲 경비탑의 저드킨스, 그리고 테러데일의 정신나간 아우구스투스가 주는 퀘스트와 동시 진행하면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