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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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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
Star Wars Battlefront II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Battlefront_2.jpg
<colbgcolor=#c0c0c0,#000> 개발 EA Digital Illusions CE[1] · Criterion Games[2] · 모티브[3]
유통 일렉트로닉 아츠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PlayStation 4 | Xbox One
Xbox Cloud Gaming
ESD EA app |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 Microsoft Store | Steam | 에픽게임즈 스토어
출시 2017년 11월 17일[4]
2020년 6월 12일 (스팀)
장르 액션, 슈터, FPS
이용 등급 파일:게관위_15세이용가.svg 15세 이용가[5]
게임 엔진 프로스트바이트 엔진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스팀 아이콘.svg 파일:일렉트로닉 아츠 심볼.svg

1. 개요2. 하위 문서3. 셀레브레이션 에디션4. 사양5. 발매 전 정보6. 특징7. 캠페인8. 멀티플레이9. 등장 지역10. 발매 이후 상황11. 평가
11.1. 초기 평가11.2. 재평가11.3. 스타워즈 팬덤 내 평가
12. 논란 및 사건사고
12.1. P2W 랜덤박스 논란12.2. 러버밴딩 랙 논란12.3. AFK 파밍 논란
13. 업데이트 내역
13.1. 2017년13.2. 2018년13.3. 2019년13.4. 2020년
14. 시즌
14.1. 라스트 제다이 시즌14.2. 한 솔로 시즌14.3. 클론 전쟁 시즌(취소)
15. 기타16. 관련 문서/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스타워즈 시리즈를 배경으로 한 대규모 일인칭 슈터 게임 시리즈 배틀프론트의 네번째 게임이다. 배틀필드 시리즈와 비슷하지만 좀 더 넓은 유저층을 의식하기 위함인지 많은 부분 간소화되어 있다.

2015년 넘버링을 떼고 리부트한 스타워즈: 배틀프론트의 후속작이라는 뜻으로 2이다. 프리퀄 3부작과 클래식 3부작을 넘어 시퀄 3부작까지 포괄하는 시대를 커버하고 있어 볼륨이 작았던 전작보다 스케일이 훨씬 커졌다. 그뿐만 아니라 스토리가 있는 싱글플레이 캠페인이 등장하고, 시즌패스와 DLC는 사라져 일부 소액결제만 있다.

한 때 강한 소액 결제 유도로 Pay 2 Win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다. 이는 2018년 업데이트로 해결되었으며, 밸런스에 영향을 주는 변경은 오로지 경험치 및 킬 노가다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2019년 시점에서 보자면 꾸준한 업데이트로 굉장히 괜찮은 게임이 되었다. EA DICE에서 개발한 게임이므로 그래픽이나 사운드 측면에서도 다른 게임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훌륭한 수준이다. 하지만 프로스트바이트 엔진 게임이 항상 그렇듯, 2019년 시점에서도 잔 버그는 굉장히 많은 편이다.[6][7]

에픽스토어 런쳐를 통해 해당게임을 실행할경우 오리진 플랫폼 런쳐가 미리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실행이 불가능하다. 게임 플레이를 위해서는 에픽스토어 및 오리진 플랫폼을 둘다 설치해야 한다.

2. 하위 문서

파일:SWBF-Logo-Gold-64b91444.png
EA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시리즈
<colbgcolor=#424242> 배틀프론트 발매전 정보 · 모드/맵 · 장비 · 영웅 · 탑승장비 · 수집요소 · 베이스 커맨드
배틀프론트 2 발매전 정보 · 캠페인 · 모드 · 병과 · 특수병과 · 영웅 · 탑승장비 · 영웅 탑승장비

3. 셀레브레이션 에디션

파일:swbf2ce.jpg



게임이 발매된지 2년이 지난 2019년 12월 5일, 셀레브레이션 에디션이 발매되었다. 셀레브레이션 에디션은 디지털 다운로드로만 판매하며, 가격은 $39.99이지만 본 게임을 이미 구매한 사용자는 $24.99에 구매할 수 있으며 오리진 프리미어 사용자는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셀레브레이션 에디션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개봉에 맞춘 판매 전략이라 볼 수 있는데, 보다시피 게임 발매부터 쭉 플레이해서 대부분 해금 요소를 소유한 올드 유저라면 딱히 구매할 메리트가 없으며 신규 유입 유저에게 알맞은 패키지다.

PS 플러스 계정 한정으로 무료로 풀렸으며, 그 여파로 신규 유저들이 대거 유입되었다. 그래서 현재 들어가면 거의 아직 레벨이 낮은 사람들이 떼거지다. 덕분에 기존 유저가 많다면 이기기도 쉽다.[9]

4. 사양

비고 최소사양 권장사양
OS 64비트 윈7 SP1, 윈8.1, 윈10 64비트 윈10 이상
CPU 인텔 Core i5 6600K
AMD FX-6350
인텔 Core i7 6700
AMD FX 8350 Wraith
RAM 8GB 16GB
GPU GTX 660 2GB
HD 7850 2GB
GTX 1060 3GB
RX 480 4GB
HDD 55GB의 여유공간
기타 512 KBPS 이상의 인터넷 속도

5. 발매 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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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특징

7. 캠페인

해당 문서 참고.

8. 멀티플레이


게임 플레이 영상.

8.1.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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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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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특수 유닛

전작에서는 영웅이나 탑승 장비를 사용하려면 토큰을 획득해야 했으나, 본작에서는 배틀 포인트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완전히 물갈이 되었다. 각 플레이어는 획득한 배틀 포인트를 지불하여 특수 유닛을 뽑을 수 있다. 특수 유닛은 팀별로 한번에 최대 뽑을 수 있는 갯수에 제한이 있다. 특수 유닛은 전작과 달리 일반 보병처럼 일정 시간 피격되지 않으면 체력/내구도를 회복한다.

영웅 유닛 역시 특수 유닛과 동일한 방법으로 뽑을 수 있으나, 한 영웅은 동시에 한 명만 뽑을 수 있다.

특수 유닛은 일반 병과와 달리 장비와 스타 카드를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부스트 스타 카드로 제한된다. 부스트 카드는 레벨이 5, 10에 도달할 때 슬롯이 하나씩 더 열려 최대 3개까지 장착할 수 있다.

8.3.1. 특수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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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탑승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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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영웅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영웅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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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영웅 탑승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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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등장 지역

지역별 특징은 모드 문서를 참고.
다음은 싱글플레이어 한정으로 등장하는 지역이다.

10. 발매 이후 상황

PC쪽은 미국, 유럽 서버의 매칭은 꽤나 잡히지만 핵유저에 대한 대처 미흡 등으로 콘솔쪽보다 유저가 적은 수준이고 그나마 고인물들이 난립하여 많은 유입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예로 들자면 에픽카드 풀셋 고인물의 학살극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으며 여러 논란이 있던 출시 무렵부터 차곡차곡 에픽카드를 모아온 고인물들이 실력+카드의 조합으로 카드하나 없는 뉴비를 학살하고 모여진 배틀포인트(BP)로 에픽카드 풀셋 영웅을 뽑아 다시 학살하는 악순환이 일어나는 상황이 번번히 일어난다. 이를 인지하였는지 스폰시스템을 전반적으로 개편함으로써 일부 유저가 고급 유닛을 독차지하는 현상은 사라졌다.

반대로, 콘솔쪽은 의외로 선전하고 있다. 초기 악명이 슬슬 잊혀지고 있기도 하고 큼직한 업데이트는 없었다곤 하나 지속적으로 버그 개선 및 밸런스 조절로 어느정도 기틀은 잡혔다. 총기 밸런스 부분에 있어서도 고인 수준으로 너프하는게 아닌, 그 정체성은 유지하되 다른 총기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 수준으로 조정되어 현재는 총기 사용분포도가 다양한 편이다. 랜덤박스 시스템도 사실상 삭제함에 따라 기존 논란거리도 많이 희석됐으며 무엇보다 무료 업데이트와 매니아층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즐길수 있는 캐쥬얼성[10] 덕에 자리잡는데 성공했다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한국 기준 오전 10시~14시 사이에 미국서버로 매칭을 돌리면 바로바로 잡히고, 이외의 시간대에 돌리더라도 상당히 잘 잡히는 수준이다.
2020년 6월, PS4에서 PS PLUS 이달의 무료 게임으로 선정되어서 매칭이 엄청나게 잘 잡힌다.[11]

2018년 8월, 오리진 대규모 세일로 뉴비 유입이 이루어지는 듯 했으나, 여태까지의 평판으로 인해 그렇게 많은 유입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물론 콘솔기종 한정으로 콜 오브 듀티 등의 타이틀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밀리나 시간대 관계없이, 매칭이 잘 잡혀주고, 뉴비도 지속적으로 유입돼서 게임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상황이다.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과 논란의 가챠시스템의 삭제 및 스킬포인트제도로 개편, 밸런스 조정에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으며 라이트하면서 깊이감 있는 게임성을 인정받았던 만큼 발매한지 약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배틀프론트 2에 대한 유저들의 평가는 다시 오르고 있다. 2018년 중순, 한 솔로 시즌 이후론 배틀필드 쪽으로 핵심 개발인원을 빼앗기면서 컨텐츠 추가도 지지부진했으며, 유저들은 사실상 EA가 배틀프론트를 버렸다고 여겼지만 비록 신규 컨텐츠는 적었더라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통해 여러 편의사항을 개선했고, 2018년 10월부터는 시즌제를 폐지하는 대신 꾸준히 신규 컨텐츠를 추가하고 있으며 특히 연말에는 신규 영웅, 지역, 탑승장비 등 대규모 컨텐츠를 쏟아내고 있다. 덕분에 손을 땠던 유저들도 다시 돌아오면서 외양간 고치자 잃었던 소가 되돌아오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EA에서 배틀프론트를 버렸다는 루머도 로드맵 공개와 함께 배틀필드 V 개발을 마친 핵심 인원이 다시 돌아오면서 쏙 들어가 버렸다. 아나킨과 두쿠 등 프리퀄 시대의 인기 영웅들이 추가된다는 기대감과, 유출된 데이터로 발견된 파드메와 아소카 때문에 커뮤니티도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결국 초창기 홍역을 너무 심하게 치렀던 것이 큰 타격이었지만, 배틀프론트 2는 분명 조금씩 더 나아지고 있다.

이렇듯 다시 상승곡선을 이어가던 배틀프론트2는 지오노시스 전투, 그리버스 장군 추가 등 클론 전쟁 컨텐츠 업데이트가 성공적인 시작을 보여주고 뛰어난 완성도와 몰입감을 보여줌으로서 유저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었지만, 2월 경 추가된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OP 밸런스 때문에 다시금 홍역을 치르고 있다. 사실상 양산형 중국 모바일게임만도 못한 어처구니 없는 밸런싱으로 국내외의 커뮤니티에선 수없이 불만이 폭주하고 있지만, 이를 전혀 개선할 생각이 없는 EA의 행보로 보아 이 게임이 다시금 중흥기를 맞기는 안타깝지만 요원해보였으나 커뮤니티의 의견을 수렴, 연이은 너프를 통해 적정선을 찾는 모습을 보여주고 세이버 배틀의 매커니즘을 변경하여 새로운 적정선을 찾는 등 착실하게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커뮤니티의 신뢰도를 많이 회복했다.

2019년 6월 개최되는 EA 자체 대규모 행사인 EA Play에서 배틀프론트 관련 내용은 공개되지 않아 실망한 유저들이 많다. 이는 시즌을 폐지하고 한달 단위로 컨텐츠 추가를 하는 식으로 게임을 이어가고 있는 특성상 이런 대규모 행사에서 발표할 만한 아주 큰 내용이 없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마지막 콘텐츠 업데이트가 끝나도 여전히 많은 유저가 몰려 매칭은 준수한편.

2021년 1월 에픽게임즈에서 배틀프론트 2를 무료로 배포하며 유저들이 꽤 많아졌고, 갤러틱 어썰트도 바로바로 잡힐 정도로 신규 유저들이 많이 유입되었다.

2021년 10월 후반기부터 멀티플레이 중 캐릭터의 피가 1HP 까지만 달고 안 죽는 무적 버그가 거의 전 서버에 걸쳐서 발생했다. 문제는 이게 게임의 진행을 방해할 뿐더러[12] 거의 접속하는 서버마다 이러니 PC유저들은 게임을 떠났다. 더욱 심각한 건 이 버그 때문에 거의 전 서버가 마비가 되었는데 EA는 이 버그를 크리스마스가 넘도록 방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현재까지 이 버그는 고쳐지지 않았다.[13] 결국 유저들이 대거 핵 문제에서 자유롭고 쾌적한 카이버 서버로 이탈해서 이제는 매칭도 잘 잡히지 않는 지경에 이르렀다.[14]

11.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스코어 유저 평점
파일:PlayStation 4 로고.svg 68/100 1.2/10
파일:Xbox One 로고.svg 66/100 1.1/10
파일:Windows 로고.svg 65/100 1.2/10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67/100
FAIR
[15]

11.1. 초기 평가

Two steps forward, three steps back.
이 보 전진, 삼 보 후퇴.
- 게임스팟 리뷰
2017년 11월 17일 리뷰 엠바고가 풀리면서 평점이 공개되고 있는데, 준수한 점수로 시작했으나 시간이 지나 평점은 계속 떨어지고 있다.

우선 그래픽과 최적화는 현존 최고라는 데에 이견이 거의 없는 편. 베타 당시 일부는 배틀필드 1에 비해 훨씬 최적화가 잘 된것 같다는 평도 남겼지만 이는 객관적인 확인이 필요한 부분. 다만 이런 말이 돌 만큼 최적화가 상당히 잘 되어 있으며, 전편에서 이미 극한까지 그래픽을 끌어올렸음에도 텍스쳐와 광원 부분이 더욱더 발전된 것을 확연히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으며, 맵에 날아다니는 낙엽이나 새 등 움직이는 디테일은 확연한 차이가 난다. 거기에 나부 왕실의 디테일은 그 화려함에 한번 맵구경을 하게되면 좀처럼 게임 자체에 몰입하기 힘들 정도. 특히 우주전 만큼은 그래픽의 발전으로 플레이를 해보면 실제 영화의 현장에 있다고 착각하게 될정도로 실감나고 화려한 그래픽을 보여준다. 다만 아직 충분히 권장사양을 넘어가는 일부 PC에서 프레임 끊김현상에 간혹가다 구동 도중에 블루스크린이 뜨는 등의 심각한 문제가 나오고 있다. 주로 듀얼 모니터를 쓰는 경우와 인게임 오리진 오버레이에서 문제가 일어나는 것으로 좁혀지는데, 현재로써는 EA에서 패치를 해주지 않는 이상 해결이 불가능하다.

전작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확실하게 잡아 주었다는 점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구작 배틀프론트에 비해 전작은 심각하게 컨텐츠가 부족했는데 이런 점을 잘 보완했으며, 특히 EA답지 않게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잘 수용했다는 평이다.

단점으로는 싱글플레이와 소액결제가 지적받고 있다. 싱글플레이 캠페인은 마무리가 부족하며, 플레이 시간이 4~5시간 정도로 다소 짧다. 또한 트레일러가 나올 때만 해도 제국 진영의 시점에서 보는 반란군 대 은하제국의 구도라고 어필한 것과는 다르게, 뚜껑을 열어보니 제국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건 막상 세 미션 정도고, 그 후에는 결국 제국에서 전향한 반란군이라는, 다소 진부한 플롯이라고 지적하는 팬들도 있는 편.

소액결제의 경우 IGN 뿐만 아닌 여러 다른 게임 리뷰 사이트들에서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바에 따르면 육성 시스템과 보상의 획득 주기가 너무 길고 무작위해 본인이 성장하는 느낌이 없다고 한다. 게다가 아케이드 모드도 일정 시간 이상 플레이하지 못하게 막아놔 얻을 수 있는 보상도 제한적이다. 엄청난 비난에 직면하자 수정한 덕분에 선출시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시점에선 그다지 현질 유도성은 없지만, 최초 출시했을 때 터무니 없는 영웅 해금 가격은 그야말로 악질 현질유도라고 엄청난 악평을 먹게 되었고 게임 시상식에서조차 조롱거리가 되었다. 저기 있는 다른 회사들도 현질유도 면에서는 만만찮다는 점은 넘어가기 어렵지만...

이로서 EA가 저질러오던 악행에 불만이 많았던 전세계 게이머들의 분노가 폭발해 온갖 불매 운동이 벌어지게 되었고 결국 판매량에도 치명타를 입히게 된다. 실제 GamesIndustry.biz는 배틀프론트2의 영국 CD 판매량이 전작에 비해 판매량이 61% 떨어졌다고 2017년 11월 20일 발표하였다.

그것과는 별개로 밸런스 패치를 하긴 하나 매번 썩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한다. 초기에 헤비병과들은 슈퍼차지 센트리가 매우 강력한 대신 주무기의 성능이 심각할정도로 좋지 않았고 장교의 블러그 블래스터는 영웅유닛 조차 녹아내릴정도의 과도한 성능을 자랑했다. 이후 지속적인 밸런스 패치는 하고 있으나 DC-15LE의 폭발탄이 연사력 감소 옵션이 삭제됨으로써 헤비 병과들이 모든걸 녹여버리는 과도한 성능을 자랑하는 상황에서도 1달씩이나 방치했다. 장비들은 보병사살점수를 그대로 포인트로 반양되다보니 빨리 장비를 뽑아 포인트 쓸어담아 영웅이나 고급유닛을 독차지하는 문제는 여전히 방치되어있다. 라스트 제다이 시즌에 추가된 크레이트 맵은 극단적인 맵 구조로 인해 악평을 받았다. 무엇보다 고질적인 매치메이킹 밸런스 문제는 여전하다.[16]

11.2. 재평가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패치와 함께 30달러에 각종 스킨을 얻을수 있는 기념 에디션이 공개되면서 IGN에서 다시 리뷰를 진행했는데 꾸준한 업데이트와 개선을 해온 것에 대해서 극찬을 하며 기존의 6.5점에서 8.8점으로 재평가하였다. 게임성은 나쁘지 않았으나 P2W이 문제였는데 이를 들어내고 게임성을 더욱 갈고닦은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었다. 각 커뮤니티에서도 과거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충분히 매력있는 멀티플레이 게임으로 여기며 배틀프론트 2 개발진에 대한 신뢰가 깊어졌다. 이는 보통 한번 이미지가 각인되면 개선되기 힘든 국내 커뮤니티에서도 초창기의 배틀카드 좆망겜, Pay to Win 게임의 이미지를 탈피하였으며 PC판은 사람이 없어서 하기는 힘들지만 시간대가 맞아서 플레이하게 되면 충분히 재밌게 즐길수 있는 게임이라고 평가받는다. 한때 사기 수준 트레일러로 욕먹었다 재평가된 게임과 같이 개발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꾸준히 개선해 나간다면 충분히 이미지 개선이 가능함을 알 수 있는 사례가 되었다.

2020년 옆집의 사후지원 조기 종료 선언과 함께 배틀프론트 2도 사후지원 종료가 됐는데 여럿 커뮤니티에서는 욕을 바가지로 먹은 옆집과는 달리 그동안 수고했다며 끝까지 책임지고 개선해왔던 개발진들에게 찬사를 보내주는 것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17]

11.3. 스타워즈 팬덤 내 평가

출시 이후 팬덤 내 평가는 미묘했다.

일단 프리퀄부터 시퀄까지 포함된, 'AAA급 멀티플레이어 스타워즈 게임'이란 점에서 크게 점수를 먹고 들어갔으며, 캠페인 내 설정이 실제 영화와 교차적으로 영향을 미칠 정도로[18] 스타워즈 캐논 유니버스에 깊숙히 관여하고 있기 때문에 팬덤 내에선 상당한 위상을 가지고 있다. 또한 현존하는 메인스트림급 스타워즈 게임 중에서 대규모 보병전과 다채로운 총기, 외형 설정 등을 모두 지원하는 게임은 찾기가 불가능할 정도이며,[19] 모드 친화적인 정책 덕에 마음에 드는 모드를 발굴해 나가면서 아예 새로운 게임을 만들 수도 있다는 점은 굉장히 큰 장점이다.

물론 부정적 평가도 없지 않다. 일단 명색이 대규모 멀티플레이어 스타워즈 슈팅 게임인데 영화 속 핵심적인 전투는 그다지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다. 갤러틱 어설트에 등장하는 맵 배경은 대부분 오리지널 설정의, 영화 내 전투와는 별개로 치러진 전투다. 실제 영화 내 주 전투를 재현한 것은 호스 전투를 재현한 호스 맵, 크레이트 전투를 재현한 크레이트 맵, 지오노시스 전투를 재현한 지오노시스 맵 정도며 나머지는 특정 전투 중 한쪽 구석에서 발생한 소규모 전투[20]이거나, 전투 종료 후 발생한 또다른 소규모 전투[21]이거나, 아예 영화와는 상관없는 오리지널 설정의 전투[22]다. 전작에서 데스 스타 DLC를 통해 야빈 전투를 멋있게 재현한 것과, 로그 원 DLC를 통해 스카리프 전투를 훌륭하게 재현한 것과 비교된다.

또한 2018년 중순부터 지나치게 프리퀄, 클론전쟁 위주로만 컨텐츠가 추가되고 있는데, 이에 불만이 있는 유저도 없지 않은 듯 하다. 특히 로그 원 팬들의 불만이 큰 편. 전작에서 로그 원을 배경으로 한 맵은 물론 영웅까지 둘이나 추가되었는데 본작에선 캠페인에 아주 잠깐 스카리프가 등장하는 것 외엔 로그 원 컨텐츠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다만 클론전쟁 위주 업데이트에 불만이 있는 사람보다 프리퀄 팬들이 더 많기 때문에(...) 이런 불만은 크게 부각되지 않는 편이다. 결국 마지막 컨텐츠 업데이트로 로그 원 요소가 추가되었다. 사실 좀 마이너한 로그 원 요소는 처음부터 게임 내 곳곳에 존재하긴 했다. #

전작의 최대문제는 컨텐츠 부족, 즉 비쥬얼을 제외하면 남는게 없는 수준이였다라는건데 이번 작 또한 초창기에 많은 논란에 휩싸였고, 한 솔로 시즌때까지만해도 EA가 배틀프론트를 포기했다는 루머가 돌 정도로 분위기가 심각했으나 그나마 버그패치나 편의성 패치 등에서 꾸준한 개선을 보였고, 배틀필드 V로 원정나갔단 본 개발진들이 복귀하고 나서 진행된 꾸준한 컨텐츠 추가가 시너지를 이뤄 팬덤에게 있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게임으로 남게 되었다. 비록 중간중간에 그리버스나 아나킨같은 지나친 밸런스 문제도 있었으나 빠르게 수정되었고 유저들의 피드백을 꾸준히 받아들이고,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스타워즈 팬덤에게 있어 악몽과 같았던 전작의 그림자는 떨쳐낸지 오래다.

그리고 EA답게 핵을 정말 안 잡는다. 모드 사이트인 NexusMods에서는 모드를 빙자한 핵들이 넘쳐나고, 유저들은 자신이 모드를 쓴다며 아주 당당하게 핵을 쓴다. 물론 좋은 모드들도 있다. 스킨 패치, 모델링 패치등이 그것들인데, ′초심자 보정 모드′ 라는 에임 핵이 대놓고 모드랍시고 제재없이 돌아다닌다. 이 게임에 모드 컨텐츠가 많이 활성화된 것은 장점이자 단점이다. 배틀프론트 2만큼 모드 컨텐츠가 크게 활성화된 온라인 게임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리고 늘 그랬듯이 EA는 핵 유저들 잡으려고 하지도, 의지도 없다는 것은 배틀프론트 2를 비롯한 거의 모든 대규모 멀티 EA게임들이 갖는 혹평이다.

12. 논란 및 사건사고

12.1. P2W 랜덤박스 논란

엘리트 트루퍼 디럭스 에디션이 출시된 2017년 11월 14일, 미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노가다성이 매우 강해 스타워즈의 아이콘인 다스베이더를 언락하는데 40시간이나 걸리고, 아니면 현금으로 10달러를 내야 한다는 것. 게다가 영웅들은 다스베이더 뿐만 있는 것도 아니고 이후 추가될 예정이기도 한데 그 역시 같은 수준의 노력을 요구한다면 그야말로 무자비한 노가다 겸 현질유도라는 것이다. 게다가 파워업 등 밸런스를 해치는 아이템도 상자들에서 나오는데 그 가격까지 비현실적이라는 것 등의 이유. 미국 거대 커뮤니티 Reddit에서는 EA 쪽에서 플레이어의 자부심과 성취감을 유도하기 위해 그렇게 긴 시간이 걸리게 했다는 해명이 레딧 역사상 사상 가장 비추를 많이 받은 댓글이 되었다. # 이틀만에 무려 댓글 점수가 -67만 점이 되었다.[23][24] 이 해명 댓글이 나오기 이전의 레딧 댓글 점수 최고 기록이 -2만 4천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정말이지 엄청난 수준.

베타 테스트 이후 있었던 P2W 논란에 대해서 EA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답변을 내놓았는데, 출시에 맞춰 이런 통수 폭탄이 터지면서 역시 EA는 EA라는 악평이 쏟아졌다. 결국 EA에서도 유저들의 격렬한 반응을 인식했는지, 당일 바로 영웅들의 크레딧 구매 가격을 75%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루크와 다스 베이더는 15,000크레딧, 팰퍼틴, 츄바카, 레아는 10,000 크레딧, 아이덴 베르시오는 5,000 크레딧에 해금된다.
한편, 터무니 없는 영웅의 최초 가격과 인하 정책이 처음부터 EA의 계략이었다는 추측도 있다. 악성 현질 유도라는 떡밥을 던져 논란을 일으키는 식으로 노이즈 마케팅을 한 뒤 논란이 발생하자 마자 바로 원래 설정했던 대로 가격을 낮추어 EA가 유저들의 목소리를 항상 듣고 반영하고 있다는 이미지메이킹을 한다는 것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추측이므로 실제 EA가 이걸 노렸다고 보기는 어렵다. 특히 니드 포 스피드나 피파 신작에 현질 요소들을 점점 추가하고 있는데다 P2W 논란이 본격적으로 커지기 직전, 커뮤니티 매니저인 Mat Everett이 자신의 트위터에 '방구석 제작자들(chair developers)'이 너무 많다는 트윗을 올렸다가 황급히 삭제하는 등 EA의 어처구니 없는 대처를 본다면 더더욱. 애초에 P2W이 들어가면 유저 평이 극히 안 좋아지는 것을 뻔히 알고도 저럴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허나 게임이 선출시 하고 나서 시간이 흐르자 플레이 해 본 사람들의 의견이 올라오면서 최초 우려했던 '개노가다 or 현질' 논란은 다소 수그러들었다.
허나 이렇게 개선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게이머들의 분노는 사그러들지 않았는데, 애초에 베타 때는 P2W적 요소가 굉장히 강했던 것이 사실이며, 베타가 없이 그대로 출시되었을 경우 더욱 엄청난 반발에 휩싸였을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EA쪽에서 피드백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확실히 보였다는 것 자체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고 결과물은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였으나 애초에 개발 의도 자체를 단순히 스타 워즈 프랜차이즈에 편승해서 돈을 긁어모으기 위한 게임으로 받아들이면서 게임의 이미지를 확실히 망쳐버린 것이다.

심지어 선출시 버전을 플레이 한 게이머들이 이런 오해에 대한 반박을 올려도 이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망겜이라고 욕하거나 그들을 개돼지라며 매도하는 자들도 있는 지경이다. 결국 격렬한 반발로 인한 이런 방향 급전환 덕분에 게임의 현질 요소는 데드 스페이스 3의 현질 요소처럼 있으나 마나한 존재이면서도, 존재 자체로써 게임의 평가를 깎아먹는 계륵이 되어 버린 것이다.

이 와중에 일부 네티즌들과 평점가들이 오해와 루머를 퍼뜨리면서 사태는 극도로 나빠졌다.
결론적으로 보면 게임 자체는 논란이 커지기 전 각종 웹진과 리뷰 사이트의 초창기 점수가 증명하듯 준수하게 만들어진 편이고, 개발진도 나름 게이머들과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은 보였다. 하지만 애초에 EA의 대표적인 만행으로 인식되고 있는 소액 결제 시스템을 풀 프라이스 게임 내 넣고 터무니 없는 영웅 해금 가격을 제시함으로써 불똥을 지폈으며, 여기에 부적절한 개발진의 초기 대응, 보상 크레딧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탁상공론적인 계산으로 마치 현질하지 않으면 개노가다 게임이 될 것이라는 일부 네티즌의 선동, 환불버튼 삭제와 같은 오해, 보상 크레딧 감소 같은 루머 등으로 인해 더 불이 지펴지면서 평상시 EA의 악행에 대한 분노와 스트레스가 한꺼번에 터져나왔고,[28] 이것이 게임에 대한 풍평피해로 이어진 것이다.

한국시간 2017년 11월 16일 시점에서,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의 메타크리틱 유저 점수가 AAA 게임 최초로 0점대를 달성, 스타워즈 팬들이 EA에게 얼마나 분노했는지를 간접적으로나마 살펴볼 수 있게 되었다. # 명작의 반열에 충분히 오를 수 있는 수작이 EA의 잘못된 행보때문에 자꾸만 평가절하되는 안타까운 상황, 전문리뷰들도 과금요소를 감점요소로 보고있다. 이를 계기로 풀프라이스 게임에 자꾸만 과금요소를 추가하는 게임사들이 정신차리기를 바랄 뿐이지만...

이후 레딧유저들의 활동과 스타워즈라는 네임밸류로 사건이 확대대고, 결국 CNN 뉴스에까지 뜨는 한편,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는 도박관련 수사를 준비를 시작했다. 기사 이에 부담을 느꼈는지, 결국 2017년 11월 17일 정식출시 직전, 랜덤박스 소액결제 요소는 디즈니 요청에 따라 "일시적으로" 게임에서 삭제되었다. 레딧의 유저들은 대부분 환영하면서도 "또 언젠가 소액결제는 돌아올 것이다" 라며 어느 정도 경계하는 눈치. # 출시 전부터 DLC는 공짜로 내겠다고 공언한 상태라 차마 이걸 번복 할 수는 없을 것이고 소액결제를 다시 추가시킬경우 욕을 한바가지로 또 먹을게 뻔하기 때문에 아마 적잖게 난처할 것이다. 물론 이걸 자처한게 EA 자신들이라는 것은 변함 없다. 상술된대로 적지않은 게이머들이 게임업계의 DLC, 랜덤성이 심한 과금요소 관행에 굉장히 지친 상태인데 스타워즈라는 팬층이 엄청나게 두꺼운 물건을 가지고 60달러인 AAA 타이틀에서 초반부터 과격한 F2P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하려 한 것이 문제다. 처음부터 과금요소가 있더라도 게임내에 영향이 적고 과금유도가 적정선으로 맞추고 가격도 낮게 잡았으면 소란이 없었을 것이고 오히려 배틀프론트 1을 개선해서 잘 만들었다고 평을 받았을 것이다. 그리고 몇몇 리뷰에서 지적했듯이 소액결제가 없더라도 직접적으로 스탯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랜덤박스로 게임이 진행된다면 EA에서 주장한 대로 "자부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까. 애초에 소액결제를 염두에 두고 만든 시스템이 소액결제 없이 자연스럽게 돌아갈 리가 없다.

심지어 11월 24일 크리스 리 美 하원의원이 EA의 횡포에 대한 기자회견을 유튜브로 공개하며 '스타워즈의 껍데기 쓴 카지노'라는 과격한 표현을 쓰기도 했다. 이전에도 각국의 정부가 랜덤박스에 관한 입장을 밝힌 적이 여럿 있었지만 직접 특정한 게임을 겨냥하여 발언한건 이번이 처음이다. 크리스 리 하원의원은 '이듬해 관련된 법안의 도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해당 법안은 미성년자층에게 랜덤 박스가 포함된 게임 판매를 금지하고, 게임 내 다양한 종류의 과금 메커니즘을 규제할 수 있을 예정' 이라고 전했다. 인벤기사 다만, 크리스 리는 하와이 주 의회의 의원이지 연방의회의 의원이 아니다. 따라서 만일 관련 법안이 도입된다 하더라도 그것은 하와이 주에만 해당될 것이다.

아예 디즈니에게 EA와 채결한 계약서를 해지해달라는 탄원서가 인터넷에 올라올 정도로 상황이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다. 적어도 5만명이 사인한 상황이며 EA의 갑질을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는 입장인 유저들이 대다수다.

12월이 되자 EA에선 이 게임에 다시는 소액결제를 부활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 하지만 이 발표를 들은 기존 팬들은 오히려 우려를 표명했는데, 일단 개발사에선 분명히 이 게임의 DLC들은 무료로 배포할 것이라고 출시 전 부터 홍보를 해 왔으며 이는 상당히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되었다. 그런데 소액결제가 사라지면 DLC도 공짜겠다 더 이상 이 게임으로 추가적인 수익 창출이 불가능해 질 것이며[29], 그렇게 된다면 추후 게임의 전망이 굉장히 불확실해 질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별다른 유료 DLC도 없으면서도 개념찬 업데이트로 유저 수를 계속 일정 수준으로 잡아두는 개념 개발사도 있지만, EA가 그럴 리는 없기에 더 이상 수익 창출이 어렵다고 여기고 원래 계획했던 것 보다 빨리 게임의 수명을 단절시킬 가능성이 있다. 전작의 경우 비록 부족한 컨텐츠를 DLC로 완성한 DLC팔이라는 비판을 받았지만 그래도 꾸준히 1년 동안 DLC 팩을 내놓으면서 적으나마나 유저풀을 유지시켰다는 점을 고려하면...

물론 개발사가 추가 수익 창출 모델 없이 얼마나 게임을 더 끌고 갈 지는 앞으로 두고 볼 일이다. 무료 DLC라도 DLC 자체가 매력적이라면 그것만으로도 지갑을 열어 본 게임을 구매하게 하는 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30]

그나마 긍정적인 부분이라면 워낙 반발이 컸기 때문에 바이오웨어 등 상당수의 개발사들이 소비자층의 불만을 인지하고 좀 덜 공격적인 수익모델을 쓰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

결국 2018년 3월에는 소액결제를 부활시키되 외형 변경만 구매 가능하며, 그 마저 인게임 머니인 크레딧으로도 구매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레벨업 시스템도 기존의 게임들에 좀 더 가까워 진 것은 덤. 많은 유저들이 이를 환영했지만 왜 처음부터 이런 수익 모델/레벨업 시스템을 쓰지 않았냐며 쓴소리도 남기고 있다.

그런데 EA에서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를 조용히 버린다는 루머들이 마구잡이로 나오고 있어서 분노를 일으켰다. 그럴것이 해당 게임으로 수익을 못내면 유지하는 것이 손해이기 때문이다. # ## 그러나 클론전쟁 업데이트로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이 드러났다.

12.2. 러버밴딩 랙 논란

레딧에서 P2W 논란이 사그라들기가 무섭게 떠오른 새로운 논란. 레딧. 공식포럼

러버밴딩이란 고무줄을 당겼다 놓는 것 처럼 플레이어 캐릭터가 이동하다가 서버 랙으로 인해 일정 거리 원위치로 되돌아 가는 현상을 의미한다. 1.02 패치 이후 이런 현상이 대폭 늘었으며, 정상적인 게임 플레이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특이하게도 발생하지 않을 땐 아주 쾌적하게 잘 돌아가다가 한번 발생하는 방에 들어가면 나갈 때 까지 계속 겪게 된다. 주로 갤러틱 어설트에서 카쉬크 같은 대형 맵에서 자주 발생하며, 친구끼리 팀으로 플레이 하면 더 자주 발생한다.

다행히 시즌 1 업데이트로 고쳐졌으나, 이후로도 아주 산발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12.3. AFK 파밍 논란

위의 러버밴딩 논란과 거의 동시간대에 터진 논란.

크레딧이 플레이 시간에 비례하여 지급된다는 점을 악용하여 게임패드에 고무줄을 감아 스틱을 고정시키거나, PC의 경우 동꼽을 하거나 매크로를 써 특정 입력이 주기적으로 발생하게 설정한 뒤 방치하는 것이다. 이런 플레이어의 캐릭터는 스폰 자리에서 계속 빙빙 돌거나, 계속 점프를 하거나 하면서 팀에게 일절 기여를 하지 않으면서 매치 종료 후 크레딧을 받아간다.

갤러틱 어설트나 스타파이터 어설트에서도 종종 보이지만 가장 자주 보이는 것은 영웅 대 악당 모드로, 이 모드는 일단 입장만 했다면 영웅을 선택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랜덤 선택이 되며, 이후 계속 해당 영웅으로 스폰되기 때문에 매크로 입력을 단순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영웅 대 악당 모드는 시간대비 수익이 가장 좋은 모드이기도 하다. 문제는 영웅 대 악당 모드는 4:4 소규모 모드이기 때문에 이렇게 아무것도 안 하는 플레이어가 있다면 그 피해가 가장 막심한 모드라는 점이다. 이 때문에 영웅 대 악당은 한때 갤러틱 어썰트와 스타파이터 어썰트 다음으로 가장 인기있던 모드였지만 사용자가 급감해 한 번 플레이하는데 대기 시간이 매우 오래걸리게 되었다.

이것은 1차적으로는 이런 시스템을 악용한 악질 게이머들에게 책임이 있지만, 이런 간단한 악성 방치 플레이를 미리 방지못한 개발사의 책임도 당연히 있다. 유저들은 개발사에게 이 시스템을 악용하는 게이머들을 처벌하고 시스템적 방안을 마련해 주길 촉구하고 있으며, 개발사 측에서도 일단 빠른 시간 내에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변은 한 상태. 결국 시즌 1 업데이트로 장시간 움직이지 않는 건 물론 게임에 전혀 기여하지 않는 플레이어는 라운드 보상으로 겨우 1 크레딧만 받을 수 있게 바뀌면서 잠수 파밍을 하는 유저수는 크게 줄었다.

13. 업데이트 내역

13.1. 2017년

13.2. 2018년

13.3. 2019년

파일:67230_10_ea-reveals-star-wars-battlefront-ii-2019-roadmap-player-co-op-mode.jpg

13.4. 2020년

14. 시즌

전작의 DLC팩 개념은 '시즌'이 되었으며, 몇 달 간격을 두고 신규 시즌이 공개된다. 각 시즌은 하나의 테마를 주제로 하여 영웅과 신규 맵이 추가된다. 각 시즌에 맞춰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즌 이벤트도 진행된다.

9월 12일부로 시즌 개념이 삭제되고, 매월 '커뮤니티 업데이트'라는 형식의 컨텐츠 추가로 변경되었다. 결국 클론 전쟁 시즌부터 몇 달에 한번씩 대규모 업데이트를 하는 대신 매달 적절한 규모의 컨텐츠를 추가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14.1. 라스트 제다이 시즌


최초 추가되는 시즌 DLC. 2017년 12월 13일 추가된다.

14.2. 한 솔로 시즌

2018년 5월 16일 시작하는 두 번째 시즌. 공개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그리고 2018년 5월, 공식 트위터에서 한 솔로 시즌을 발표했다. # 5월 중 시즌이 시작될 것이라고 한다. 이후 조금 더 내용이 보강된 포스트가 올라왔는데, 크게 5월/6월로 나눠 두 번에 걸쳐 대규모 컨텐츠가 추가된다고 했다. 그리고 2018년 5월 16일(미국 기준)에 시즌이 시작되었고 1차 추가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그리고 2018년 6월 6일, 드디어 본격적인 추가 컨텐츠가 공개되었다. 이 컨텐츠는 6월 12일 추가된다.

14.3. 클론 전쟁 시즌(취소)

2018년 6월 E3에서 공개되었다.
2018년 6월 29일에는 배틀프론트의 2018년 로드맵이 제시되었다.

허나 이후 EA에서 시즌을 폐지하면서 위 한 솔로 시즌이 마지막 시즌이 되었다. 대신 월 별로 컨텐츠를 추가하는 식으로 바뀌었는데, 유저들은 신규 컨텐츠가 월 단위로 추가되는 것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특히나 이 발표가 있기 까지 몇 달 동안 아무런 신규 컨텐츠가 없었고, 이 발표 후 매달 소소한 것이라도 신규 컨텐츠가 매달 추가되었기에 더욱 의미가 컸다. 허나 반대로 시즌별 트레일러 영상 등이 나오지 않을 거란 전망에 조금 실망하는 유저도 없진 않다.[44] 그러나 우려와 달리 매번 대규모 컨텐츠 업데이트마다 트레일러가 올라와 대호평을 받았다.

15. 기타

16. 관련 문서/외부 링크



[1] 멀티플레이어 및 기술 담당. 전작의 개발사이지만, 이번 작에서는 단독 개발사가 아니라 후술된 2개의 회사와 함께 개발하며, 크레딧에서도 같이 표시된다. [2] 우주전 담당. 번아웃 시리즈와 몇몇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 그리고 배틀프론트 로그 원 X-wing VR 미션을 개발했다. [3] 싱글플레이어 캠페인 담당. 2015년 창립된 신생 개발사로, 전술한 회사들과 이 게임, 그리고 비서럴 게임즈의 스타워즈 게임의 개발을 보조하고 있다. 자세한건 Motive Studios 문서 참고. [4] 엘리트 트루퍼 디럭스 에디션을 사면 3일 먼저 플레이 가능 [5] EA 오리진 홈페이지를 들어가면 한글로 15세 이용가라고 적혀져 있다. [6] 중대 버그는 없지만 버그가 적다고 하기는 힘들다. [7] 가끔 캠페인에서도 끼어 튕긴다던지 조금 큰 버그가 있긴 있다. 에픽게임즈 스토어 무료 배포 이후로 게임 설치가 불가능한 버그가 발생했다. [8] 대부분 영웅 외형은 처음부터 해금되어 있지만, 이벤트로만 얻을 수 있는 레아 공주 의상이나 농부 루크 의상, 마스크를 벗은 카일로 렌 등은 해금되어 있지 않다. [9] 호스는 거의 반란군의 승리였는데, 이번에 신규 유저 층의 대거 유입에 따라 제국군이 이기는 희귀한 상황도 연출된다. [10] 전작과 마찬가지로 1인칭과 3인칭을 고를수 있다. 1인칭 FPS에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거부감을 느끼는 유저들도 3인칭모드의 지원 덕에 타 슈팅게임에 비해 입문 난이도가 낮은 편이다. [11] 퀵 매치 돌리면 말 그대로 거의 1초만에 잡힌다. [12] 죽고 죽이는 FPS 게임인데 전 캐릭터가 무적 버그에 걸린다면, 그 게임은 그저 사격 게임이 되는 것이다. [13] 2022년 시점으로 고쳐졌다. [14] 외국 커뮤니티에서 EA가 업데이트를 통해 고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불확실하다. [15] 실제로 유저 평점을 보면 정말 5점 이상은 눈 씻고 찾아봐도 보기 힘들다. [16] 사실 이는 다이스 게임들뿐만 아니라 다른 대규모 전투 게임에도 존재하는 문제이다. [17] 한창 물오르고 게임이 승승장구하던 시절에 사후지원 종료가 되면서 옆집의 후속작때문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고, 실제로 포털 모드는 리플 이펙트(전 DICE LA)가 맡았음이 드러나면서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18] 루크가 아크토의 위치를 알아낸 경위, 카일로 렌이 로르 산 테카의 행방을 알아낸 경위, 저항군이 맨데이터 IV급 전함, 메가급 스타 드레드노트를 비롯한 퍼스트 오더 함선의 설계도를 얻어낸 경위 등이 설명된다. [19] 큰 틀에서 스타워즈의 게임 라인업은 MMORPG로는 구공화국 온라인, 싱글 RPG로는 오더의 몰락 시리즈, 우주전으로는 스쿼드론, 보병전으로는 배틀프론트 시리즈로 세분화되어 있다. [20] 대표적으로 데스 스타 II, 스타킬러 베이스 [21] 대표적으로 야빈 IV, 엔도 [22] 대표적으로 타코다나, 자쿠 [23] 추천과 비추를 합산해서 표기하므로 실제 비추 수는 이보다 많을 것이다. [24] Sainify라는 레딧 유저가 올린 비공식 통계에 의하면 한때 -68만 점까지 찍었던 것으로 보인다. [25] 일부 감정표현, 의상 등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직접 미치지 않는 요소만 상자로만 얻을 수 있게 되어있다. [26] 베타 시기에는 레벨에 따른 성능차가 심각한 카드가 일부 있었으나 이는 정식 발매하면서 대부분 성능차가 낮아지게 수정되었다. 단, 스타파이터용 스타 카드는 베타 당시 피드백이 적었는지 여전히 성능차가 상당한 부스트 카드가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비판은 있다. [27] 이 금액은 정확하게 아이덴을 해금하는데 필요한 액수다. 원래 캠페인을 클리어 하면 2만 크레딧짜리인 아이덴을 해금하라고 주는 것이었으나, 업데이트로 아이덴의 가격이 5천으로 깎이면서 해당 보상도 덩달아 깎인 것일 뿐이다. [28] 특히나 이 시기에 EA가 비서럴 게임즈를 해체한 것과, 리스폰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 것이 더 효과를 키웠으리라 추측된다. [29]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 등으로 수익성이 입증된 스킨 판매라는 수단이 있긴 하나, 이건 디즈니 측의 반대로 무산되었다는 루머가 있다. [30] 팬들은 적어도 이 게임이 에피소드 9이 개봉할 2019년 말 까진 컨텐츠 업데이트가 있을 것이라 믿고 있었다. 일단 오리지널, 프리퀄, 시퀄 3개 시대를 전부 아우르기 때문에 추가하려면 추가할 만한 요소가 굉장히 많으며, 특히 오비완, 그리버스 같은 프리퀄 시대 추가 영웅들은 데이터마이닝과 개발자들의 증언으로 어느 정도 정보가 유출되면서 큰 기대감을 모았다. 이 때문에 계획한 것 보다 일찍 게임의 수명이 끝나 버린다면 실망감이 매우 클 것이다. [31] 참고로 이 현상은 같은 개발사의 배틀필드 시리즈에서도 종종 발생했던 문제다. [32] 대미지 감소, 피격 모션 무효, 라이트세이버 대미지 무효, 라이트세이버 공격 타게팅 무효 [33] 18일부터 플레이 가능 [34] '2'키로 수동조작 할 수 있다. 어둡거나 안개가 낀 전장에서는 라이트세이버가 눈에 너무 잘 띄는 바람에 "나 여기있소" 광고하는 꼴이었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기습, 잡입하기가 더 수월해졌다. [35] 예를 들어, 탑승 장비를 선택했더라도 바로 해당 장비로 리스폰 대기화면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리스폰 대기시간 중 다른 플레이어가 먼저 해당 장비로 리스폰 해 버리면 해당 장비로는 출격할 수 없게 된다. [36] 이런 식으로 우연히 실수하는 사람 셋이 모여 태초마을 스쿼드가 탄생하는 웃지 못할 경우도 있다. [37] 이 때문에 배틀프론트 커뮤니티에선 11월 말 오비완 케노비가 추가되면 어떤 음성 파일이 들어있을 지 기대하고 있다. [38] 이전까지는 해당 맵의 시대에 맞는 영웅은 4천, 맞지 않는 영웅은 6천이었다. [39] 라이트세이버의 날 끝이 원작처럼 뾰족하게 바뀌었다. [40] 펠루시아는 구작 배틀프론트에도 있었으나 색감이 다소 칙칙한 녹색으로 구현되었고, 그나마 포스 언리쉬드에서 특유의 색상을 상당히 잘 구현했으나 지금은 기술적 발전도 많이 이루어졌고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에 DICE 팀이니 그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원작에 가깝게 재현될 것으로 추정된다. [41] 흥미로운건 나부맵의 클론트루퍼 도장이 기존의 제87 센티널 부대가 아닌 아나킨이 이끄는 501 군단으로 변경되었다는 점. 이 전장에서 아나킨을 플레이해보면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을듯하다. 이 밖에도 카미노에 울프 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등 도장이 편파 없이 다채롭게 변경 되었다. [42] 업데이트는 17일 배포지만, 신규 맵은 스포일러를 막기 위해서인지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개봉일인 20일 개방된다. [43] 조준점이 희미해진다. [44] 배틀프론트 제작진은 전작부터 시즌 트레일러도 전용 OST를 작곡해 넣을 정도로 트레일러의 퀄리티를 높게 뽑았다. [45] 그래픽의 느낌만 봐도 이 게임 이전의 다이스 게임들과 후의 게임의 느낌이 많이 다르다. 배틀프론트 2는 배틀필드 1의 느낌이 더 진한 반면 배틀필드 V는 그렇지 않다. [46] 카일로 렌과 레이의 전용 에피소드 8 복장과 에픽 스타 카드 두장씩이 들어 있으며, 타이 사일런서 부스트 카드와 라스트 제다이 버전 밀레니엄 팔콘이 바로 해금되어 있다. [47] 출시 당시에는 4000 크레딧으로 수지타산이 안 맞았으나 2018년 2월 업데이트를 통해 가격이 하향조정 되었다. [48] 퀵 매치 돌리면 비유적 표현이 아니라 말 그대로 1초만에 잡히는 수준이다. [49] 라이센스비의 손익분기점을 넘기 위해선 2편의 수익보다 20%를 올려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50] 그리고 그 결과가 바로 역대 배틀필드 시리즈 중 가장 혹평이 심했던 배틀필드 2042. [51] 다음 타이틀은 폴른 오더의 후속작,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의 FPS 신작, XCOM 개발사의 턴제 전략 게임으로 총 세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