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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04:01:45

성우 갤러리/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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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 성우 갤러리의 역사를 서술하는 페이지.

1. 초창기2. 채팅기3. 침체기4. 중흥
4.1. 2011년
5. 혼란기
5.1. 2012년5.2. 2013년
6. 암흑기
6.1. 2014년
6.1.1. 명화극장 폐지
6.2. 2015년
7. 쇠퇴기
7.1. 2016년7.2. 2017년
8. 몰락
8.1. 2018년8.2. 2019년8.3. 2020년8.4. 2021년

1. 초창기

성갤 1기, 성갤 개장 ~ 2007년 상반기

성갤이 개설되고 나서 한동안 일애갤, 만갤 등의 오덕갤들이 "여긴 우리 식민지임ㅋ"식의 개념에 입각하여 자기네 멀티갤로 만들기 위해 '내가 아는 성우' 같은 글로 영역 표시를 했으나, 여타 다른 디씨 갤러리 초창기와 마찬가지로 얼마 못 가 싫증을 느껴 다들 본진으로 떠나갔으며 그 이후에 본격적으로 성우 갤러리 정착 유저들이 생겼다.

하지만 이때 한 유저가 일본 성우를 주제로 갤에 도배하다시피 해서 다른 유저들의 반발을 샀고, '일본 성우는 다른 오덕 커뮤니티에서 충분히 얘깃거리가 되지만 한국 성우 얘기는 오히려 배척만 당하니 성우 갤러리는 한국 성우에 대해서만 얘기하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 등의 얘기가 오고 갔으나 결국 한일 양국의 성우를 모두 얘기하는 쪽으로 정리된다.

하지만 대다수의 유저들이 한국 성우가 주제인 커뮤니티가 거의 없다는 사실에 동감했고, 결과적으로는 한국 성우를 주제로 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게 된다. 한 올드 유저는 다른 오덕 중에서도 특히나 한국 성우팬들은 예나 지금이나 한(恨)이 많은 유저라고 표현했는데 열악한 한국 성우계의 현실을 되돌아볼 때 어떻게 보면 맞는 소리.

이렇게 한국 성우 전문 커뮤니티가 된 성갤은 몇 안 되는 한국 성우 전문 커뮤니티라는 특징과, 2005년 가을부터 방영한 몬스터의 엄청난 성우 동원력으로 인한 신규 유입 증가에 힘입어 각종 짤방, 성우 찬양글은 물론이고 갤러리 주제가[1]까지 생길 정도로 매우 흥하게 되었다. 나중에는 디시뉴스에도 소개되어 신규 유입이 더 늘어나기도 했지만, 반대로 시비걸어오는 씹덕들이 많아지는 계기가 된다.

하지만 2006년을 기점으로 고연령층 대상 애니메이션 더빙 신작이 대폭 감소하고 당시 새로 생긴 애니 채널인 애니맥스 애니박스의 더빙 퀄리티가 영 좋지 않았던데다, 특히 애니박스가 소속된 대원방송의 PD 김정규가 일명 김사단식 캐스팅을 하는 병크를 자주 선보이면서 차츰 정전갤이 된다. 그 와중에 한 어그로의 무의미한 8, 90년대 더빙 찬양 글이 난무하면서 분위기가 더 황폐화된 건 덤.

물론 이 시기에도 때때로 떡밥이 생기면 어느 정도 흥했지만 예전만큼 오래가는 일은 드물었고, 2007년 상반기까지 계속 침체기가 이어지게 된다. 사실 갤러리가 흥하고도 남을 정도의 떡밥은 몇 번 있었지만 그럼에도 정전해소가 안 되는 이유에는 기존 성갤러들의 이탈로 인한 커뮤니티성의 부족도 원인이라고 할 수 있겟다. 근데 기존 성갤러들이 이탈한 이유가 떡밥 부족 때문이잖아. 우린 안될꺼야 아마.

덧붙여 오덕갤 중에선 그나마 청정(?) 지역이라 디씨의 다른 갤러리들에게 털린다거나 하는 일이 없었는데 딱 한 번 있었다. 2006년 발생한 KBS 성우 사각 스캔들이 디씨뉴스에 올라오자마자 타 갤러들이 "여기가 그 유명한 구멍동서 갤러리인가요?", "그 꼬리친 여자성우 목소리.wma" 같은 글로 침공을 와 무자비하게 털어버렸다. 이런 일에 익숙치 않았던 성갤러들은 벌벌 떨며 사건이 가라 앉을 때까지 지켜보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물론 성갤 차원에서는 잘못한 게 하나도 없지만 사건의 도덕성과 심각성 때문에 흥미를 가진 찌질이들이 그냥 그걸 빌미삼아 아무 의미없이 갤을 털어버려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본 셈. 이 사건으로 인해 상황이 가라 앉기 전까지 갤 자체가 혼돈의 카오스로 변해버린 터라 이 시기 무렵에 갤을 떠나버린 사람도 있어서 어찌보면 흑역사다.

이 시기의 성갤의 인기 성우는 한 성갤러가 꾸준하고도 개념차게 성우 우정신을 찬양하면서 자연스레 우정신으로 굳어졌다.[2] 또한 홍범기도 위에서도 언급한 주제가의 힘으로 성갤에서 꽤 인기가 있었다. 그리고 이용신이 틈만 나면 까이던 시절이기도 하다.

2. 채팅기

성갤 2기, 2007년 하반기 ~ 2008년 3분기

2007년 하반기부터 오란고교 사교클럽이나 데스노트 등의 떡밥으로 새로운 인원이 유입되면서 점점 성갤의 인원들이 서서히 바뀌기 시작하였다. 특히 데스노트는 대원이 그 당시 엄청난 개삽질을 많이 해서 중복 캐스팅 미스캐스팅이 난무하여 팬들이 왜 하필 대원이냐면서 절망했지만 대원의 구세주인 심상백 피디가 연출하면서 이런 반응은 사라지게 되었다. 2008년을 기점으로 그 이전의 성갤러는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고 이것이 성갤 2기의 시작이다. 전체적으로 이 시기에는 떡밥이 있으면 흥하고 떡밥이 없으면 망하는 현상이 심화되었는데 다행히 떡밥 자체는 많았던 시기여서 갤러리가 자주 흥하는 편에 속하였다. 특히 The Jara가 발매될때마다 성갤을 달구었는데 특히 김승준의 The Jara가 발매되었을 때는 글이 폭발적으로 올라와 몇 년 동안 이 이상의 화력이 나오지 못하기도 하였다.

이 당시에 디씨 애갤러스의 몇몇 유저들이 애갤러스에서 일본 여자 성우 떡밥이 터지면 그 관련 주제로 한 페이지가 다 일본 여자 성우글로 도배되는지라, 성우를 모르는 다른 유저들의 반발이 있어 성갤에 '일본 성우 갤러리 만들어요'라고 의견을 제시했지만 성갤의 주세력이었던 언니 유저들이 시큰둥해서 관계만 악화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당시의 디씨 애갤러스나 성갤이나 둘 다 약소한 갤러리여서 결국 일본 성우갤 이야기는 백지화되었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애갤러스는 그냥 애니 감상+일본 여자성우 갤러리가 되었고 성갤은 일본 성우 얘기가 나와도 남자 성우 얘기만 가끔 나오는 정도의 갤러리로 굳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애갤러스가 망하면서 애갤러스에서 활동하던 몇몇 유저들이 간혹 일본 여자성우 얘기를 하러 오기도 한다. 하지만 성갤은 여자가 많은 갤이잖아? 흥하지 않을 거야 아마

이 당시에는 채팅방이 자주 개설되는 편이였는데, '성갤'이라는 방제만 보고 햏자들의 성 상담소로 착각해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방제에 반드시 '성우갤'이라고 적었었다. 하지만 이런 채팅방 문화는 성갤이 한산할 때 성갤에 있는 인원에 비해 심하게 글이 잘 안 올라오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만들게 되었고 또한 채팅방에서만 활동하는 성갤러들끼리의 친목질로 갤러리가 서서히 힘이 빠지게 되었다.[3] 이후 모종의 사건[4]으로 인하여 그 당시의 주류 성갤러들이 모두 떠나게 되었고 자연스레 성갤의 주 세력이 바뀌게 됨에 따라 성갤 2기는 끝나게 된다.

이 시기 성갤의 인기 성우는 위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자라 발매로 폭발적인 글이 올라왔던 김승준이다. 그 외에는 보통 떡밥이 생기면 그 떡밥과 관련된 성우 이야기가 자주 나오는 편이였다.

3. 침체기

성갤 3기, 2008년 4분기 ~ 2010년 상반기

기존 성갤의 주 세력이 떠나게 되면서 성갤의 분위기는 완전히 변하게 되는데 이것이 성갤 3기의 시작이다. 이 당시의 성갤은 갤 분위기가 다른 시기의 성갤과 상당히 다르다는 것이 특징인데, 성갤의 남자 비율이 대폭 증가하여 사실상 1:1에 가깝게 올라가게 되었고 남성향 애니 이야기가 흥하고 외화 이야기가 줄어드는 등 사실상 평소의 여성 커뮤니티 같은 느낌이 많이 없어지게 되었다.[5] 그리고 유저들이 물갈이됨에 따라 일본 여자성우에 대해 아주 가끔 얘기도 나오고 관심이 있는 유저도 은근히 많이 보이게 되는데 디씨 애갤러스와 마찬가지로 히라노 아야까가 상당히 많았던 것이 특징이였다.

그런데 이 시기에는 한 찌질이가 완전 비논리적인 한국어 더빙 까기[6] + 대략 정신이 멍해지는 말투 + 성갤러 집중적으로 까기 등의 와우 탱커 어그로 획득에 모든 성갤러가 버틸 수가 없는 상황을 만들게 되었다. 고소 크리를 먹이려고 해도 먹히지 않는 걸 보면 와우 탱커가 맞다. 어?[7][8] 거기에다가 이 녀석이 일으킨 병림픽을 빼도 병림픽이 유난히 많았다. 예시를 들자면 분명히 더빙에 대해 키배를 벌이는데 뜬금없이 전혀 상관없는 수꼴드립과 좌빨드립을 시전해서 상대의 얼을 빠지게 만드는 정도.

그리고 이 당시의 성우 갤러리에서는 미스터리 갤러리 다음으로 알바가 엄청나게 병맛이여서 공지가 3년째 안 내려가고 있는데다가 자짤도 안 바꿔주었다.[9] 거기다 툭하면 글 안 보고 지우니 성갤에 적은 글의 1/3이 지워졌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있었다. 그리고 특히 성갤 알바에게 찍히면 올라오는 글마다 거의 다 삭제 당할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하였다.

덕분에 안 그래도 정전갤에 있는 성갤러들에게 신나는 웃음이 끊이지 않게 하는 일들이 꽤나 자주 발생이 되었던 참 암울한 시기였다. 거기에다 이 시기에는 초반을 제외하고 떡밥이 2006년 보다도 더 적었다.[10]

단 하나 긍정적인 일이 있다면 이 시기부터 성갤에 동영상을 올리거나 자료를 공유하는 일이 많아지기 시작하여[11] 4기의 성갤 활성화에 꽤 많은 밑거름이 되었다는 것 정도이다. 그 외에도 가상 캐스팅 글도 이 당시 성갤의 대표 문화 중 하나.

이 당시 성갤의 인기 성우는 이지영이었는데 특이하게도 떡밥과는 무관하게 흥한 것이 포인트이다. 그 당시에는 관련 글이 올라오기만 하면 '지영님이 진리지영' 같은 리플로 대동단결하는 희한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4. 중흥

성갤 4기, 2010년 하반기 ~ 2011년 연말

2010년 여름부터 그 동안의 떡밥 가뭄이 해소되고도 남을 정도로 유난히도 엄청난 떡밥들이 속속들이 생겨나면서 성갤 3기의 지루한 정전도 없어지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알바의 귀축성도 병림픽도 서서히 줄어들면서 이러한 정전탈피가 가속화되었다.

이때는 성갤 자체가 다시는 보기 힘들 엄청난 떡밥이 한 달에도 몇 번 터질 정도로 엄청나게 흥하던 시기기도 하였고, 애초에 성갤 4기가 되고 나서 떡밥이 없는 한산한 시기에도 다른 시기에는 떡밥으로 흥했을 때만큼의 글 양을 보이기도 한데다가, 때마침 약 2년 간 동결되었던 애니맥스의 신작 포텐 및 성갤 3기를 망쳤던 그 찌질이와 성갤 알바가 둘 다 잠잠해져서 여러모로 이때의 성갤은 흥할 수밖에 없었다.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성갤에서는 공지 올리기 성공, 힛갤과 유저이슈에서의 등장[12], 정모 개최 등의 갤러리 부흥의 현상들이 일어나게 되었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글이 폭발적으로 올라오는 일이 빈번하였다. 특히 2010년 12월 말~2011년 1월 초의 연말연초 특수로 인하여 몇 번이나 글이 하루에 100개 넘게 올라오는 등[13] 이 시기가 성갤 최고의 호황기임을 증명하는 가장 확실한 증거로 남게 되었다.

이 시기의 특징도 많은 편인데 여자의 비율이 매우 많이 증가하여 성갤 1,2기의 여성 커뮤니티와 디시가 혼합된 느낌에서 거의 여초 사이트적인 분위기에 매우 약간 디시적인 느낌 정도가 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로 인한 효과로는 외화 더빙과 남자 성우팬의 대폭 증가 등이 있다. 그 외에는 주말에는 갤러리 분위기가 죽고 오히려 평일에 흥하는 현상과 유난히도 공유글이 많이 등장하는 현상[14]과 떡밥이 터질 때 채팅방이나 글 도배가 아닌 2ch의 스레드 같이 글 내에서 댓글로 대화를 하는 현상 등이 두드러진다.

이 시기 성갤의 인기 성우는 처음에 한 성갤러의 열렬한 여민정 사랑 글로 여민정이 될 뻔하였으나, 성갤에 인증글을 2번이나 올린 정재헌이 사실상 이 시기의 인기 성우이다. 2010년 가을에 너에게 닿기를이 성갤에서 대히트를 쳐 감사글을 올림으로써 성갤에서 전설이 되었고, 갤러들이 '2010 성갤 어워드'를 개최하여 상장을 만들어 성우들에게 나누어주는 행사를 하였는데 이렇게 만든 상장을 직접 인쇄하여 인증글을 또 올려 성갤에서 완전한 대세가 되었다.

4.1. 2011년

5. 혼란기

성갤 5기, 2012년 ~ 2013년

성갤 4기의 분위기는 2011년 후반기부터 변화가 서서히 생기기 시작하나 그 때에는 아직 4기의 인원들이 다수 활동하였고 분위기도 큰 차이가 없었다. 그나마 토라도라!가 방영되었을 때에는 잠시나마 성갤이 남덕 위주로 변하고 일본 여자 성우 이야기도 예전보다는 자주 오갔지만 정말 잠시였을 뿐이였다.

본격적으로 성갤의 성향에 변화가 생긴 것은 2012년이 시작되면서였는데 애니메이션 채널들의 신작 부족과 더빙 퀄리티 하락으로 인하여 총체적 난국의 상황이 전개되었고, 이 때문에 성갤에서는 남성향, 여성향 가릴것 없이 애니메이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그저 모두가 한숨만 쉬게되는 상황이 나오게 되었다. 이러다보니 성갤에는 애니메이션 이야기가 대폭 줄어들게 되었다.

이와 동시에 기존의 4기 성갤러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성갤 접속이 뜸해지게 되었고 이를 대신해 영드갤, 해연갤 계열의 새로운 성갤러들이 들어오게 되었고, 이러한 두 가지 이유가 혼합되어 4기에 비해 애니 이야기는 대폭 줄고 외화 이야기가 증가한 성갤 5기가 생기게 되었다.

물론 4기 때에도 외화 이야기는 많은 편이긴 했지만 드라마 CD 이야기에 비해서는 약간 밀리는 상황이였다.[18] 하지만 5기에 들어오고 나서는 역전이 된 것. 4기 때에는 외화 방영일이라고 글 수가 두드러지게 증가하지는 않았지만 5기 때에는 평소에 비해서 강한 화력을 보인다.

초기에는 성갤러 다수가 디시 용어 등을 잘 모르는 현상이 있어서 갤러리가 탈덕했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이후에는 이런 현상이 사라졌다.

이 시기의 특유의 문화라면 갤러 전원이 밥알이라고도 불리는 'ㅇㅇ'로 닉네임을 통일하고 숨김없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밥알갤 현상이 있다. 일종의 대나무숲이다. 또한 성우에 대한 애정을 펼치는 방법으로 소주(소유권 주장)를 하는 것 또한 유행하였다.[19]

5기 초반에는 인기 성우로 신송이를 꼽을만 했는데 단순히 인기가 있거나 성갤과 관련이 되어 인기 성우가 된 것이 아니라 연기가 너무 튀어서였다. 성갤러들은 특히 이 배역 #을 따서 수박 아가씨, 수박녀, 수박횽 등으로 부른다. 하지만 몇 달 뒤, 성갤에는 박성태 열풍이 불면서 박성태가 더 대표 성우에 맞는 인기를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이런 개념 없이 여러 성우가 비슷한 인기를 얻는 편이 되었고, 애니플러스로 인해 애니메이션의 더빙이 많이 줄어들자 앞으로 어떤 애니메이션이 더빙되었으면 좋겠다는 희망고문 떡밥의 인기가 늘어났다.

그리고 딱 이 시기가 시작될 즈음부터 매번 한 달에 한 번꼴로 꼭 크고 작은 사건들이 연이어 빵빵 터지고 있다. 매달마다 조용하게 넘어가는 적이 정말 거의 한 번도 없을 정도로. 가끔씩 가뭄에 콩나는 듯한 신작 방영 같이 갤러들을 설레게 만드는 떡밥들도 터지긴 하나 대부분 다 외부와의 마찰이나 여러 불미스러운 사건 등 안 좋은 일들이라는 게 문제(...). 성우계의 201死

2012년 때에는 마침 당시 지구멸망 떡밥 때문에 '진짜 이거 지구멸망할 징조 아냐?'라는 반응(...)도 있었고, 2013년에 들어선 다들 한 마음으로 무난한 한 해를 보내길 바랐지만 정초부터 임하진의 성추행 사건을 시작으로 아직까지 이 기세가 현재진행형으로 쭉 이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성갤러들은 아예 성갤을 롤코이라 부르기도.

더불어 이 시기 때 일어난 사건들 중에선 유독 친목질 관련 사건들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여서, 안 그래도 원래 디시의 성향상 친목질을 경계시하던 성갤러들이 이 무렵부터 친목질을 더욱 더 배척하고 있다. 추가로 고나리 또한 죄악으로 여기는 건 덤.

한마디로 성갤 역사상 여러 사건, 사고들이 얽히고 섥혀 기복이 심한 희망고문의 향연인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성갤이 마지막으로 제일 활발했던 황혼기이기도 하다.

5.1. 2012년

5.2. 2013년

6. 암흑기

성갤 6기, 2014년 ~ 2015년

한국 성우팬이었던 사람이나 한국 성우계에 입문하려는 사람이나 그냥 자포자기하고 일본 성우계에 입문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정도로 성갤 역사상 가장 안 좋은, 암울한 시기 그 자체. [28]

애니플러스의 한일동시방영 수익모델이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애니메이션 방송 업계 내에서 판명되어 2013년부터 타 업체들도 한일동시방영 사업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이 시기부터 시작된 한일동시방영 시스템은 애니맥스[29]를 시작으로 투니버스 등으로 퍼지며 이 와중에 대원 극회 때문에 섣불리 한일 동시방영할 엄두를 못 내고 있다가 2014년 10월 신작 기생수로 한일동시방영 시장에 뛰어들었다. 고연령층 애니메이션 더빙의 싹이 하나도 남김없이 짓밟혀 버리기 시작했다.

게다가 2013년 12월 30일 기준으로 저연령층 애니를 포함해서 이 시기에 더빙 신작으로 방영된 건 투니버스에서 해주는 쇼콜라의 마법이나 베베데빌 정도가 전부일 정도로 애니 더빙은 죽었어 이제 없어 중2병 2기도 자막이니 어떡해라는 고통과 탄식이 한국 성덕들 사이에서 나오는 시기였고, 인터넷 대란이 터져서 인터넷이 무용지물이 되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이 경향은 한국 애니메이션이나 몬스☆패닉 애니판 같은 한국 라이트 노벨 애니판 미디어 믹스가 흥행하지 않는다면, 어쩌면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요태까지 그래와꼬 아패로도 개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런 흐름은 검증된 수익모델이 나온 만큼 빠르게 벤치마킹을 하여 수익을 창출하고자 하는 것으로, 애니맥스의 경우는 애니플러스의 VOD 서비스와 비슷한 웹 플랫폼인 스핀에이를 론칭하였고 투니버스는 자체 극장 서비스와 티빙을 통해서 해당 작품들을 서비스하고 있다.[30] 즉, 이윤 창출을 위한 자연스러운 움직임이라 볼 수 있다.

그러나 동시방영 작품들 중에는 더빙을 했던 전작 속편까지 포함되어 있다는 것에 성갤러를 비롯한 많은 한국 성우팬들은 상당히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런 경향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추정되며 상당히 호평을 받은 이런 더빙작의 속편을 신속한 서비스 제공과 수익성을 이유로 자막으로 방영하는 비중을 늘려간다면, 더빙 시장과 한국 성우의 입지 축소와 더불어 더빙작에 호의적인 태도를 가진 잠재고객에게 부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다는 리스크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사실 2010년대 이후, 이전에 비해 일본 애니메이션 자체가 극도로 모에 작품 위주로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31] 어쩔 수 없이 더빙 가능 작품이 더 줄었다는 점도 있어 섣부른 판단은 어렵다. 다만 방송심의 때문에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이 힘들어서 더빙을 안 하는 게 아니라 더빙할 때 추가로 들어가는 한국 성우 캐스팅료와 원어판의 불법 공유, 그리고 애니플러스 같은 한일동시방영 채널들이 판권을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라 수익성이 좋지 않아서 안 한다는 게 더 옳을 듯 싶다.[32] 그리고 반일감정 등으로 인해 한국에 오덕 싫어하는 풍조가 만연해 있기도 하고. 하지만 그 점을 감안하더라도 더빙 애니메이션 작품의 수가 2000년대에 비해 적어진 것은 분명하다.[33]

이러한 길고 긴 서론에 적힌대로 애니메이션은 잘만 더빙되기를 바라면서 간간히 버티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런 식이다보니 이제는 장르 불문하고 더빙만 잘된다면 작품의 재미는 둘째치고 반드시 이슈가 된다. 뭐든 더빙된다하면 일단 보는 상황이 된 것이다. 고난의 행군

성갤 내의 특징은 전체적으로 5기 때의 현상들이 강화되어 나타났는데 특히 밥알갤 현상이 강화되어서 성갤러 반 이상이 상시 ㅇㅇ(밥알)등의 닉네임을 사용하는 사실상 익명게시판이 되었다. 그런데 디시는 원래가 익명 게시판이다. 친목질에 대한 반발은 물론이고 갤러리 자체가 험악해진데다가 고정닉에 대한 저격도 심해지니 고정닉 다수가 닉네임을 버리는 현상이 가속화되어 발생한 현상이다. 가장 심했을 때에는 닉네임 금지도 이야기가 나왔을 정도니 말 다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갤러리의 성향도 정확히 집을 수 없는 것이 이 시기의 특징이다. 성갤은 예전부터 여러 성향의 사람들이 모인 취향의 용광로이다 보니 더더욱 그런 현상이 강해진 것이다. 또한 유독 내부 분쟁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취향의 용광로라고는 하지만 융합이 잘 되는 편도 아닌지라 분쟁이 심해진 것이다.

그리고 이 시기에 그 동안 이전부터 충돌하던 경우는 있었지만 한때 우호적 관계였던 한국 애니메이션 갤러리와 사이가 많이 안 좋아졌다. 한애갤에서 비성우나 아역들이 더빙해도 작품의 흥행과 관련없다는 평이 나오게 되면서 성갤과 의견충돌이 나게 되었고 기존의 교류도 없어지면서 사이가 안 좋아진 것이다.

6.1. 2014년

6.1.1. 명화극장 폐지

2014년 12월 16일, KBS 명화극장 폐지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성갤은 이 날 아침부터 간만에 대폭발하고 말았다. 안 그래도 외화 더빙을 전격 폐지한 SBS, 2004년 이후로 성우 공채가 끊긴데다 외화도 거의 가뭄에 콩나듯이 방영하는 MBC의 사정 때문에 사실상 지상파 외화 더빙의 최후의 보루로 남은 KBS의 명화극장마저 폐지한다는 것은 곧 외화 더빙의 멸종이나 다름없고[53], 시청자들의 보편적인 시청 권리를 보장해야 할 공영방송이 제구실을 다 하지 못한다며 그 여느 때보다도 큰 반발이 일어나고 있다.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방송사한테 항의 전화나 문의 메일을 보내는 걸 넘어서 아예 시위하자는 여론까지 나왔고, 실제로 한 갤러가 일주일 동안 1인 시위를 한 상황. 그와 동시에 이런 사단을 만들어낸 근본적인 원인인 더빙까들과 자국어 더빙을 필수로 하는 외국의 사례를 들며 한국 특유의 사대주의 풍토를 한탄하는 등 지난 6월에 해외 걸작 드라마 폐지설이 돌았을 때와 똑같은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성덕들이 이렇게 열화와 같은 반발과 폐지 운동을 벌인 것과는 대조되게 정작 자기 밥그릇을 사수해야 되는 성우들 당사자들과 한국성우협회는 매우 미온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서 크게 빈축을 사고 있다. 다른 것도 아니고 마지막 남은 외화 더빙의 장인 명화극장을, 단순히 성우계의 입지를 넘어 성우들 자신들의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는 정도로 이례적으로 위험한 이 사태에서 서로 단합하여 필사적으로 반대 의사를 보여도 모자를 판에 정말 아무런 대처도, 그리고 일말의 반응도 없다. 여기에 엄청난 실망과 회의를 느낀 성갤러들은 '왜 자기들이 할 일을 우리가 다 해줘야 되냐' , '팬들을 아주 호구로 보는 거냐' 면서 결국 KBS 성우극회 성협에게 분노를 폭발시켰다.

여기서 성협에 대한 성덕들의 불신과 불만이 그야말로 정점에 달했는데, 그동안 임하진 성희롱 사건과 성우들의 BL 출연에 대한 고나리질, 개그콘서트 성우 비하 사태 때의 반응 등 안 그래도 미운 털이 제대로 박힌 마당에 명화극장 폐지라는 한국 성우계의 존망이 걸린 중대한 사안에도 그냥 손 놓고 있는 모습을 보여서 성협의 이미지는 정말 추락 할대로 추락했다. 게다가 이번 일로 KBS 성우극회 전체에 실망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팬들이 방송국에 항의하러 나서는 동안 KBS의 원로, 중견 성우들은 대체 뭐했냐며 토로하는 목소리가 나왔고, 나아가 KBS 사내에서의 일이지만 크게 보면 성우계의 기틀이 무너지려는 대형사건인데도 '그 SNS 잘만 쓰던 성우들 다 어디 갔냐?'며 타 방송사 성우들한테까지 불똥이 튀었다.[54][55]

팬들 사이에선 성우들이 이 사태에 대해 함구하는 이유로 괜히 나섰다간 방송사 눈에 나서 아예 성우 일이 안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게 꼽히고 있다. 이게 꼭 틀렸다고만 할 수 없는 게, 1990년대 중반에 MBC 성우들이 MBC 파업에 가담했을 때[56] 당시 전속이었던 기수들 중 몇 명이 파업에 불참했고 그 성우들은 대부분 지금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반대로 파업 시위를 한 일부는 이때부터 PD들에게 찍혀서 여태까지 MBC 내에서 변변한 활동도 하지 못 하고 있다고 한다.[57] 물론 그런 성우들의 입장도 아예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지만 지금은 얘기가 다른 것이 찍히고 나발이고 더빙할 프로가 사라지면 자기들이 출연할 자리 자체가 아예 싹 사라져버린다.

결국 절망감을 견디다 못 해 탈덕을 하거나 그냥 꿈도 희망도 없이 '될 대로 돼라'식으로 포기하고 마는 갤러들이 속출한 상태.

6.2. 2015년

이 현상은 성갤 유저가 아닌 타 유저들의 유입( LGBT 갤러리 등)도 많았던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실제로도 게시판 분위기가 그 쪽이었고.

갤이 성공적으로 엉망이 된 걸 목격한 일부 어그로들은 갤이 잠잠해진 이후에도 이유리나 퀴어 관련 글들을 쓰며 놀기도 했지만 오래가지는 못했다.

7. 쇠퇴기

성갤 7기, 2016년 ~ 2017년

성갤이 본격적으로 기울어지기 시작한 시기.

디시인사이드에 뜬금없이 마이너 갤러리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기존 성갤 내에서 일본 성우에 대해 다루는 팬들이 일본 성우 마이너 갤러리(現 일본 성우 갤러리)로 이동했으며, 2016년 이후 성우갤은 별의 별 어그로들이 유입되고 있어서 민감해진 성우 팬들의 지나친 감정적 태도에 질린 다른 성우 팬들이 탈갤하는 경우가 많아 거의 무법지대나 마찬가지인 상황이 되어버렸다.

이로 인해 기존 성우갤은 하루에 2~3페이지만 채울 정도로 글 리젠수가 떨어졌다. 반면, 일본 성우 마이너 갤러리는 개설 이후 지속적으로 흥한갤 순위 10위권을 유지하고 있었다. 기존 일본 애니메이션에 출연하는 성우들에 대한 이야기는 성우갤이 아닌, 일본 성우갤에서 주로 다뤄지면서 이제 성우갤은 한국 성우 관련 이야기들만 주로 다루게 되었다.

일본 성우갤이 생기기 전까지 한일관계 문제 등 때문에 성우 갤러리 내에서 더빙까 더빙빠와의 갈등이 간간히 일어났던 터라, 일본 성우갤의 일부 유저들은 반성우갤 정서를 보일 뿐만 아니라, 기존 성우갤이 얼마나 한국 성우에 편향적이고 경직된 분위기였는지를 지적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기존 성우갤에서는 일본 성우갤로 빠진 일본 성우팬들과 의미없는 충돌과 분쟁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는 여론이 나오고 있다. 애초에 분쟁을 즐기는 게 목적인 어그로 꾼들이 다른 갤들 간의 이간질을 부추기지 않으리란 법이 없으니. 언젠간 한번 터지게 되있다

그러던 중 2016년 7월에 폭탄이 떨어지고 말았다. 때문에 성우계뿐만이 아니라 다른 매체에까지 영향이 가는 등 대한민국 서브컬쳐 계열 시장에서 비상이 걸린 상황.

7.1. 2016년

7.2. 2017년

8. 몰락

성갤 8기, 2018년 ~ 현재

사실상 성갤의 말년이자 갤러리의 수명이 다 했다시피한 시기. 2018년 4월 카드캡터 체리 재더빙 사태로 인해 마갤로 분열되어버리고, 이는 안 그래도 화력이 후달리는 군소 갤러리인 성갤의 몰락을 더 빨리 앞당기는 여지를 제공하였다. 사실상 기존 성갤러들은 마갤 쪽으로 거의 다 이주해서 분열 이후의 성갤에는 어그로들이 더 득세하게 되었다.

그렇게 전 보다 더 줄어든 글리젠률로 시름시름 앓고 있다가 2019년 12월에 또 대형 사태 하나가 크게 터졌다. 이 사건의 당사자인 모 성우에게 평소 악감정을 갖고 있던 어그로들이 이때다 하고 몰려와 갤러리는 순식간에 정치 떡밥과 한국 성우 까는 게시글로 물들어버리고 몇 주째 사그라들 기미가 없었다.

2020년이 들어서는 그나마 정떡은 많이 줄었지만 달천 펀딩 사태 당시 성갤로 유입된 어그로들이 대부분 이곳에 정착해버려서 현재까지도 한국 성우 까기 + 일뽕짓을 일삼으며 상주하고 있다. 캐스팅뱅크처럼 이제 정상적인 커뮤니티 기능은 거의 상실한 수준.

2023년 현재, 결국 지금의 성우 갤러리는 진지하게 성우 커뮤니티로 보는 사람이 거의 없고 사실상 망갤 선고를 받은 셈이나 다름없다.

8.1. 2018년

8.2. 2019년

8.3. 2020년

8.4. 2021년




[1] 당시 성우 홍범기 무적코털 보보보에서 부른 '두근두근 동물랜드'가 비공식적으로 성갤의 주제가였으나 성갤 2기로 전환되고나서 잠잠해졌다. [2] 오죽하면 이 시기에 유행하던 디시 채팅방에서의 성갤 비밀번호는 우정신의 별명이었다. 이 비밀번호는 성갤에서 채팅방 문화가 완전히 없어지기 전까지 계속 사용되었다. [3] 게다가 해당 성갤러들이 굉장히 폐쇄적이기도 해서 조금이라도 자신들에게 거슬리면 온갖 궤변을 늘어놓으면서까지 상대방을 공격한 적도 있다. [4] 해당 사건은 작성금지에 속한다. [5] 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게 그 당시에 떡밥이 저렇게 남성향 애니가 많았으니 그렇게 흘러갈 수밖에 없었다. [6] 한국어 더빙이 대한민국을 망친다던지 일본어 더빙은 한국어 더빙보다 무조건 우월하다고 한다던지 이건 일빠 중에서도 최상급이다. 무슨 지거리야! [7] 와우에서 탱커는 특성으로 인하여 치명타를 맞지 않는다. [8] 덤으로 이 당시 성갤이 히라노 아야를 깠던 이유 중 하나가 이 녀석이 히라노 아야를 밀었기 때문이였다. 애꿎은 사람까지 피해를 보게 만든 만악의 근원이었다. [9] 당시의 자짤은 개설초기의 것. 더군다나 보통 방법으로 글을 볼 때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고 갤로그로 해당 글을 볼 때만 나왔다. [10] 대표적으로 애니맥스의 한국어 더빙작 정전이 2009년 5월부터 2011년 2월까지 계속되었다. [11] 물론 이전부터 그런 글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공유 문화가 활성화 되었다. [12] 단, 성갤의 글이 힛갤에 간 것은 아니고 성갤러의 글이 힛갤에 간 것이다. [13] 그 당시 성갤에서는 이 정도면 충격적으로 많이 올라온 거였다. 이전의 성갤에서는 정전일 때 하루에 2~10개정도의 글만 올라왔고 2기에서 설명했던 몇 년 동안 깨지지 않은 김승준 자라로 인한 하루 글 수가 약 110개였다. 다만 이후에는 이 당시보다 사람이 늘어나서 약한 떡밥만 있어도 하루에 글 100개는 넘긴다. [14] 예전부터 빅파이, 베리즈 등을 이용한 공유 시도는 있었지만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는데 이 시기에는 토렌트를 이용한 공유가 유행하였다. 심지어는 공유 떡밥만으로 '성갤 1일 최다 글 등록수 기록'이 경신되는 일도 있었다. [15] 댓글의 성격이 달라 직접적인 비교는 무리지만 이 정도면 힛갤 기준으로도 꽤 흥한 정도에 속한다. 물론 전설급은 만플이 넘지만 [16] 성갤이 아닌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화면 편집이 심하지 않다는 면에서는 금서목록이 훨씬 더 낫다라고 반응하는 사람도 있다. [17] 성갤에 글이나 댓글을 한 번도 안 올린 건 아니지만 성갤러라고 하기에는 너무 활동량이 적었다. [18] 양쪽 다 취급하는 성갤러가 대부분이다. [19] 절대 이름이 아니다! 헷갈리지 말자. 근데 이 당시 성우 갤러리의 현실을 감안한다면 꽤 적절한 오해일지도... 이때 댓글은 압정이라면서 'ㅗ'를 여러개 붙이는 게 보통이다. 절대 뻐큐가 아니다. [20] 이 글이 무슨 내용이었냐면 덧글에서 '기대 안 한 거보다 못한 결과를 가져오니까 그러는 것이다'라는 식이었는데 이 글을 쓴 갤러가 '그럼 보지마. 왜 보는데?'라는 식의 덧글을 남겨서 후에 또 다른 갤러는 애맥 알바님 이러시면 안됩니다를 마지막 덧글로 남겨버린 글이다. [21] 대원방송 항목에도 언급했지만 재더빙이라는 건 같은 내용을 또 더빙하는 거지 후속작에서 성우교체는 재더빙이 아니다. [22] 현재 삭제됨. [23] '우리나라는 비싸야 잘 팔린다. 가격을 올리자', '당황하셨군요, 저의 ' 노이즈 마케팅'에 희생되셨습니다' 등 [24] 정확히는 타사 성우를 제외하고 기존 1기가 맡았던 배역들이 모두 2, 3기로 바뀌었다. [25] 영드갤도 닥터후 셜록 더빙판의 높은 퀄리티로 인해 더빙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26] 그래놓고 또 은근슬적 언플을 했는데 시청자 의견에 해외걸작드라마 폐지에 대한 반대 문의20건정도 들어왔다고 써놨다. 당연히 문의가 아닌 항의를 한 것이며 거의 10페이지 넘게 항의글로 도배되있었는데 폐지 반대글이 20개밖에 없다며 눈에 빤히 보이는 무리수를 둔 것이다. [27] 2012년 당시 금~토 밤 12시 15분, 일요일 밤 11시 25분. [28] 다만 게임한정으로는 오히려 옛날보다 호황을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 성우를 기용한 몇몇 게임들이 실제로 좋은 반응과 실적을 얻어서 그런지 2016년기준으로 게임 더빙은 한국 성우계의 주력일정도로 비중이 커진 상태이다. 단지 게임으로 한국 성우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성우갤로 유입되지않고 다른 커뮤니티에서 덕질을 하다보니 성우갤은 사실상 반죽음이지만. [29] 그나마 애맥은 저연령층 애니에 한해서 더빙 방영을 추구한다고 하지만 현실은 재더빙. [30] 단, 투니버스의 경우 어디까지나 메인 콘텐츠는 어린이 콘텐츠 전반이며, 당시 일드 어린이 경찰을 더빙했다는 것을 볼 때 애니맥스만큼 한일동시방영 작품 도입에 적극적이지는 않다. [31] 투니버스의 신동식 PD도 2011년에 투니의 노선 변경 선언을 했을 당시 직접 '들여올만한 애니가 없다' 고 말했을 정도다. [32] 애니맥스도 12세 이상 애니메이션의 한국어 더빙을 포기한 가장 큰 이유로 불법 공유를 꼽을 정도니... 복돌이 때문에 피해 본 건 정돌이와 업계 종사자 뿐만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예. [33] 매 분기마다 20~30여개, 많게는 40개 정도의 작품이 나오는데, 그 중에서도 분명히 20% 정도는 무리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작품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대체로 그런 작품들은 몇몇 아동물을 제외하면 애니플러스가 대부분 가져가며, 이 중 나머지를 애니맥스가 몇 작품 정도 가져가고, 그리고 남은 나머지는 (나중에 사려고 하거나 사기에는 수익성이 너무 좋지 않아서)안 산다. [34] 원제는 The sign of Three. [35] 다행히 크리스마스 에피소드는 다음해 1월에 방영해주었다. [36] 다만 투니버스는 어린이 취향의 애니메이션에 집중하는 만큼 자막보다는 더빙이 어린이들에게 잘 먹히니 더빙 방송을 유지하고 있는 데다가, 모기업 덕분에 자본도 풍부하니 괜히 적자를 내려는 모험을 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고, 대원방송은 적게나마 매년 성우 공채를 하며 지속적으로 성우를 뽑고 있지만 전속 시리즈 모 성우의 범법행위 등과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 때문에 매니아 애니메이션을 더빙한다고 해서 많은 수익을 내리라는 보장은 없기 때문에 제휴사였던 마이씨앗TV가 서비스 종료를 한 뒤부터는 더 이상의 매니아 애니메이션 더빙은 하지 않고 있다. 즉, 이는 애니 방송 업계에 미라지 엔터테인먼트, 사이버프론트 코리아, AK커뮤니케이션즈 같은 석유왕이 나오지 않는 이상 더빙과 한국 성우계는 더 이상의 꿈도 희망도 없다는 이야기가 된다. [37] 그런데 투니버스는 3월 신작으로 아라타칸가타리를 공개한 상황이고 나루토 질풍전 5기 역시 1년도 안 돼서 방영한 것으로 보아 청소년 쪽을 완전히 포기한 건 아니라고 봐야한다. 그리고 어린이 지향인 것도 어디까지나 어린이 쪽이 주력이라는 뜻이지 청소년을 배제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38] 애니맥스가 제공하는 걸 받아서 서비스하는 형태이므로 애니맥스에서 제공하는 콘텐츠가 중요한데, 심의상의 문제를 이유로 건드리지 못하고 있다. 시장 후발주자가 선발주자의 기본도 갖추지 않았다는 게 유머 [39] 다만, 어노잉 오렌지는 유투브 버전이 아닌 TV 방영 버전. [40] 대원방송에서 방영한 1,2기에서는 각각 차명화, 심정민이 맡았다. [41] 사실 아이카츠! 방영할 때도 이런 얘기가 나왔었다. 성갤은 작품의 장르를 크게 따지지 않고 성의에서 나오는 퀄리티를 중시하는 면이 크기 때문. [42] 특히 이지현에 대한 논란이 제일 큰데, 이지현의 출연으로 한국에서 1성우 1프리큐어 체제가 깨졌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많다. [43] 더군다나 외주사가 팬들에게선 항상 믿고 보는 CIC였는데, CIC 중에서도 연출력이 뛰어난 심정희가 아니라 한자와 나오키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로 악명높은 최방옥이 맡아서 실망감과 충격이 더 클 수밖에 없다. [44] 원제는 피핑라이프(Peeping Life). [45] 현재는 삭제되었다. [46] 안정적이지 못한 연기력에도 불구하고 외화에서 계속 출연하는 걸 두고 방송국에 빽이 있다느니 하는 추측. [47] 사실 이 어그로만이 아니라 이 시기에 들어서 유독 갤에 올라오는 질문글들에 대체로 틱틱대거나 까칠하게 반응하는 등 성갤러들이 과민반응을 보이는 사례가 많다. 이에 반발을 느낀 일부 성갤러들이 '요즘 왜 이렇게 싸우고 싶어 안달인 애들이 많냐'라며 일갈할 정도. [48] 첫번째 글에선 성우 홍범기도 댓글로 같이 인증글을 남겼다. [49] 김민석의 대타로 베지터 역은 드래곤볼 카이의 베지터 성우인 김승준이라고 한다. [50] 투니버스판 브룩 성우는 최승훈이지만 대다수가 미스캐스팅이라는 평. 거기다 브룩의 성우는 예전부터 성덕들 사이에서 이인성으로 많이 점쳐왔다. [51] 물론 진짜인지 이간질을 위한 위장인지는 알 수 없다. [52] 그런데 정작 이 사람은 90년대를 풍미했던 성우들에 대한 집착 성향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덕희에 대한 반감을 표시한 이유는 다름아닌 정미숙의 광팬이었기 때문. [53] 그나마 해외걸작드라마가 남아 있긴 하지만 비정기적으로 방영되는데다가 이미 한 번 폐지설까지 나돌았었던 만큼, 그 위치가 매우 불안해서 어쩌면 명화극장 다음 타겟이 될 공산이 크다. [54] 그나마 이 일을 조금이나마 언급한 사람은 KBS의 구자형, 김승준, 타사는 MBC의 정재헌 정도밖에 없었다. [55] 그래놓고, 명화극장 폐지 몇 주 전에 KBS 성우극회는 40기 공채를 통해 신입 성우를 뽑기도 하였다. 자사에서 뽑아놓고도 쓰지 않는, 잉여 인력을 쓸데없이 뽑아 버린 꼴이 되고 만 셈이다. 다만 KBS의 경우 전속 성우들은 더빙에 참여하지 않고 주로 라디오 방송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잉여까지는 아닌 셈. [56] 대표적으로 MBC에서 방영했던 요술소녀가 MBC 성우 파업의 피해를 보았다. [57] 당시의 MBC의 높으신 분들이 다른 방송사에까지 좌지우지할 정도로 막강한 권력을 발위한 건 아니니, 불이익은 MBC 내에서만 국한되었다고 봐야 한다. 그리고 이런 이유로 인해 안지환 박조호가 성우팬들로부터 날카로운 비판을 받고 있다. 박조호야 욕 먹는 근본적인 이유가 따로 있지만 협회 제명 이후에도 계속 출연할 수 있는 게 이 시기부터 쌓아온 PD들과의 인맥질이 크기 때문. [58] 3기는 건너뛰고 바로 4기를 방영. [59] 제로와 사가의 성우는 대원방송 2기 성우인 이재범으로 교체되었다. [60] 참고로 오프닝만 더빙하는 건 이게 처음이다. [61] 아마 말장난 트릭 때문에 스킵한 걸로 추정되는데 사실 이건 머리를 조금만 굴려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다. [62] 실제로 갤러리 내에 투니였으면 그냥 넘어갔을 것이라는 반응이 매우 많았다(...). [63] 극장판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과 X파일 2기에서 짱구 아빠 성우가 김환진으로 바뀌자 건강 문제 때문이지 않을까 하는 추측들이 있었다. [64] 이후 고정 배역에 2명( 오인성, 최문자)이 추가되었고 원로 성우 2명( 온영삼, 김정호)이 조연으로 출연했다. [65] 게다가 저런 불만글을 쓰는 사람들 중엔 일부러 성갤러 코스프레를 해서 괜히 내부분열을 조장하는 어그로들이 섞여 있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 [66] 다른 곳에서는 유인나가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1인 다역으로 다양한 연기를 했다는 것과 배우라는 점에서 괜찮지 않겠냐는 말이 있지만 성우가 하는 목소리 연기는 배우의 연기와 많이 다른 편이고 거기다 혼자하는 것은 딱히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지만 다른 전문 성우들과 같이 하면 위화감이 느껴져 아닐거라는 반론이 있다. [67] 현재는 삭제되었다. [68] 다만 일개 사원에 불과한 PD가 대놓고 윗분들의 지시를 언급할 순 없으니 자기가 총대 메고 일부러 부정한 것일 거라는 일부 의견도 있었다. [69] 성우 윤동기가 설립한 회사로 알람이나 짧은 문장이나 글들을 성우들이 읽어주는 음성을 의뢰를 받아 제작하는 업무를 한다. 성갤외 다른 성우 커뮤니티에서 큰 이목을 끌어 알람부터 시작해서 짧은 대화나 대본등을 직접 만들어 여러 사람들과 공동으로 제작하는등 여러 활동들이 있었다. [70] 사극풍의 판타지 대본으로 A급 성우들 10명 이상의 거대한 프로젝트였다. 그래서 인지 수요 모집 인원도 무려 500명을 기준으로 잡고 있었다. [71] 맵스에 의뢰를 해서 작품을 만드는 것을 주도하는 사람을 갤내에서 부르던 이름이다. [72] 예전부터 조공 건에 대해서도 조금 논란의 여지를 남기긴 했다. [73] 혹은 카툰네트워크에서 방영했던 육가네 6쌍둥이의 새 에피소드를 대원에서 방영하는 거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 확실히 이 당시까지만 해도 오소마츠 상이 방영은 몰라도 설마 더빙까지 하리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기에... 그러나 이후는 다 알다시피... [74] 여기에 6월엔 역전재판 더빙판이 방영될 예정이며 같은 달에 나올 프리큐어 올스타즈 NS2에서 심쿵! 프리큐어 성우진이 공개되는 지라 기대를 모으고 있고, 7월엔 심쿵프리, 파워레인저 닌자포스도 줄줄이 방영될 수순이어서 당분간 신작 떡밥이 연이어 계속될 전망이다. [75] 사실 내 이야기!!의 성우 투표 이벤트 때처럼 연기 샘플 영상이라도 보여줘야 하는데, 이번 경우는 그런 것도 없이 그냥 달랑 성우들의 이름만 올려놓고 순전히 투표하는 사람들의 판단에만 맡겨놨으니 당연히 성우의 네임드와 팬심에 따른 인기 투표로 변질될 수밖에 없었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도 마찬가지. [76] 성경 창세기에서 파라오가 꿨던 꿈을 요셉이 해석하기를 풍년이 7년 있다가 그 후에 7년간 흉년이 된다라고 해석한 것. [77] 김자연의 메갈리아 건 하나 때문에 성우계 뿐만 아니라 웹툰, 일러스트레이터 계열까지 끼어드는 바람에 말 그대로 엉망진창. [78] 리더 캐릭터에 MBC 11기의 정소영, 노랑캐 프리큐어에서 최초로 대원 소속이 아닌 타사 성우인 김새해를 캐스팅하는 등 개념 캐스팅을 보였다. [79] 사실 예전부터 어그로들이 크게 분탕을 일으킬 때마다 자주 나왔던 대안이었다. [80] 안장혁은 변신기 음성과 내레이션 역이다. [81] '앞으로 미디어캐슬이 수입한 작품들은 무조건 거른다'고 하는 사람들도 나왔을 정도. [82] 오죽하면 원판의 나카무라 유이치와 비교하며 김신우를 힐난하는 악질 더빙까가 갤러리에 상주할 정도였다. [83] 물론 아역 성우가 못하는건 아니지만 전문 성우에 비하면 아직 경험이 적어서 그런지 아쉬운 편이긴 하다. [84] 특히 어그로들은 익명성에 좋은 통신사 IP를 자주 쓰다 보니 아예 통신사 IP도 차단하는 경우도 많다. [85] 주인공인 신이치와 오른쪽이의 담당 성우를 언급했는데 언급한 성우가 정말이었다. [86] 이러한 우려가 나오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더빙판이 수록되지 않은 킬라킬 블루레이의 존재. 다만 발매 시기가 원펀맨의 직후인데다 수위로 인한 진입장벽도 있는 킬라킬과 달리, 최근 자체 더빙작인 4월은 너의 거짓말 이후로 2년 가량의 텀을 두고도 전부터 더빙판이 나왔으면 하는 작품 중 하나로 화자되어 온 빙과가 더빙되지 않는다면 팬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크게 실망할 수밖에 없다. 빙과가 더빙될 수 있느냐 아니냐가 어느 정도 인기를 가진 일본 매니아 애니메이션이 한국에서 더빙되어 수익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척도가 될 가능성이 높다. 만약 빙과가 더빙되지 않을 시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더빙 가능성을 논할 수 있는 스펙트럼도 좁아지는 셈. 그만큼 빙과의 더빙 여부가 중요한 것이다. [87] 특히 체리 역에 새로 배정된 정유정 성우가 주요 타겟. [88] 엉뚱하게도 메갈리아 워마드도 아닌 러브 앤 프로듀서 갤러리에서 유입된 자들이지만, 흔한 여성우월주의자들의 은어와 지속적으로 남혐글을 쓰는 것으로 보아 이들 역시 메갈리아, 워마드 유저들 못지 않은 골수 남성혐오주의자들이다. [89] 여태 더빙을 기본으로 넣어주니까 소비자들이 그걸 너무 당연시해서 더 이상 어필 포인트가 되지 않고, 설상가상으로 원판을 좋아하는 팬들까지 더빙 수록으로 인한 비용 상승을 이유로 이탈하고 있다는 것. 사실 냉정하게 말해 원래 타겟으로 잡았던 팬층은 잡지도 못하고 되려 다른 소비층의 불호까지 불러오는 서비스는, 장사하는 사람이 바보가 아닌 이상 때려치는 게 수지타산에 맞는 처사이다. [90] 예를 들어 대부분의 발매작은 킬라킬처럼 자막으로만 발매하고, 어쩌다 아주 가끔씩 인기 좀 있다 싶은 작품만 더빙으로 내놓는 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