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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1 21:52:00

새벽의 황당한 저주

에드거 라이트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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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네토 트릴로지
파일:cornetto trilogy.png
새벽의 황당한 저주 뜨거운 녀석들 지구가 끝장 나는 날
새벽의 황당한 저주 (2004)
Shaun Of The Dead
파일:새벽의 황당한 저주.jpg
감독 에드가 라이트
각본 사이먼 페그, 에드가 라이트
제작 니라 파크
출연 사이먼 페그, 닉 프로스트, 케이트 애시필드 등
장르 공포, 코미디
제작사 워킹 타이틀
배급사 유니버셜 스튜디오
개봉일 2004년 4월 9일 (영국)
상영 시간 99분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8세이상_2021.svg 청소년 관람불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영륜 R15+ 로고.svg

1. 개요2. 예고편3. 특징4. 등장인물5. 줄거리
5.1. 결말
6. 평가7. 수상8. 기타

[clearfix]

1. 개요

A Romantic Comedy. With Zombies.
좀비가 추가된 로맨틱 코미디.

사이먼 페그 & 닉 프로스트 & 에드거 라이트 트리오의 첫 영화.[1] 일단은 코미디 호러 영화인데, 감독은 로맨틱 코미디로 불러주길 희망한다고 한다.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의 <세가지 색 3부작>을 패러디 한 코르네토[2] 3부작의 첫번째 작품으로 피의 빨간색을 뜻하는 딸기맛 코르네토를 상징한다(작중에도 나온다).

2. 예고편


3. 특징

이 영화는 패러디 영화이지만 기존 패러디 영화처럼 특정 영화들의 시퀀스들을 패러디한 것이 아닌, 좀비물 장르 전반과 클리셰를 패러디한 영화이다.[3] 원제(Shaun of the dead)부터 시체들의 새벽(Dawn of the dead)의 패러디이고[4], 내분으로 인해 한 명씩 죽어나가는 등 일반적인 좀비 영화에 충실한 구성이다. 특히 많은 부분에서 조지 로메로의 좀비영화들을 패러디하거나 인용했는데, 영화 시작 전 유니버설 스튜디오 로고와 함께 흐르는 음악은 〈 시체들의 새벽〉의 삽입곡이며, 숀이 일하는 전자제품 대리점 이름인 ‘포리 일렉트릭’은 〈시체들의 새벽〉의 주연배우 켄 포리에게서 가져왔다. 또한 영화 초반부, 길거리에서 작업 중인 일꾼들이 듣던 라디오에서는 “우주 탐사체가 지구로 들어와 영국으로 추락했다”는 뉴스가 사건의 복선처럼 흘러나오는데, 이는 조지 로메로 감독의 〈살아 있는 시체들의 밤〉에서 금성으로부터 귀환한 탐사체의 방사능이 좀비들을 양산했다는 설정에서 빌려왔다.

이 영화에선 좀비 바이러스가 어디서, 왜 퍼졌는지 설명은 전혀 하지 않고 다른 나라들도 어떻게 되었는지도 보여주지 않으며 좀비물에서 흔히 군인들과 경찰들이 힘을 못쓰는 전개와 달리 이 영화에선 단 하루만에 군인들이 나타나 좀비들을 쓸어버린다.

눈에 띄는 특징은 좀비 영화임에도 전혀 무섭지 않다는 것. 일단 좀비들은 달리지도 못하고 매우 굼떠, 생존자가 좀비떼에게 돌진해 뚫고 지나갔음에도 멀쩡히 도망칠수 있었을 정도로 느리다. 기존 좀비 영화에서라면 1번 타자로 좀비밥이 될 것 같은 멍청한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세상이 좀비투성이가 되었고, 거리에 사람 시체가 뒹굴며 얼마 안되는 생존자들이 살기 위해 미친듯이 달아나는데도 무관심하게 단골 가게로 가서 콜라와 아이스크림(Cornetto)를 사오는 주인공. 그 단골 가게의 주인조차도 좀비가 되었음에도 쳐다도 안보고 마침 돈이 없다며 외상으로 달아놓으라는 말과 함께 먹을 걸 들고 아무렇지 않게 집으로 돌아오는 등 좀비사태를 전혀 모른채 일상생활을 계속 이어간다. 나중에는 아예 여자 좀비가 집 정원에서 서성이는데도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그저 술에 취했다고 생각해 같이 실랑이를 벌이다가 기념사진까지 찍는다. 이후 간신히 좀비사태를 깨닫게 되지만 진지하지 못한 것은 매한가지라 좀비떼를 피해 도망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들도 웃기기만 하다. 특히 후반에 시간으로 좀비들이 몰려오는 방향을 알려주는 장면이 압권.[5] 좀비떼를 뚫기위해 좀비행세를 하는 장면이 나름 명장면.

그러나 막판으로 가면 코믹한 연출은 줄어들고 갑작스럽게 비극적인 전개와 함께 고어적인 씬이 난무한다. 마지막에는 결국 좀비사태가 수습되지만 좀비들이 묶인채 개그쇼에 웃음거리로 나타나는 등 인간들과 함께 사회생활을 하는건지 소모품 취급 당하는 건지 좀비들의 모습을 보면 황당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다.

영화 분위기 자체는 별로 안 무서운데 깜짝 놀랄만한 장면이 몇개 있다.[6] 특히나 고어의 수준은 매우 높은 편인데, 후반부에서 데이빗이 좀비들에게 찢기는 장면은 워킹 데드도 못 따라올 만큼 잔인하다.[7] 우리나라 케이블 티비의 남다른 "배려"로 삭제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기묘한 분위기로 인기를 얻어 2008년에는 최고의 공포영화에 뽑히기도 했다. IT CROWD에서는 이 영화의 한국 정발판이 '주인공이 불법 다운로드받은 유명한 남한 공포영화'로서 등장했으며[8], 자신의 작품을 리메이크한 새벽의 저주에는 극히 부정적이었던 로메로 감독도 이 영화에 대해서는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좀비 영화를 별로 안 좋아하거나 이런 은근한 영국 블랙 코미디에 익숙지 않으면 상당히 재미없고, 취향도 많이 타는 영화다.

단순한 패러디 이외에도 개그 복선도 많이 깔려있는데, 뿌린 떡밥은 반드시 거둔다.[9] 예를 들어 처음 부분의 술집에서 본 한 남자를 보고 에드 왈, '저 아저씨는 여자 관계가 복잡해.'라고 하는데, 중반부에 윈체스터로 향할 때 좀비가 된 여자들에게 둘러싸여 파먹히고 있으며[10], 소문에는 진짜 총이라지만 모조품인 줄로만 알았던 총이 진짜 총이 맞았고, 숀이 외상으로 콜라를 산 가게의 주인[11]이 조금 지나서 탈출하는 숀과 일행에게 돈 내놓으라는 듯 손을 내밀며 오고 있다. 그리고 숀이 좀비가 된 피트에게서 도망칠 때, (벌벌 떨면서) 괜찮아지면 윈체스터 술집에 오라고 중얼거렸는데, 피트는 정말로 후반부 윈체스터 술집에 나타난다. 그리고 에드에게 열이 받을대로 받은 피트가 '그렇게 짐승처럼 살고 싶으면 창고에나 가서 살아!'라고 말하는데, 나중에 좀비가 되어 버린 에드는 숀의 애완동물처럼 목줄에 묶인채 창고 안에서 게임을 하며 살아가고 피트와 싸운 후 에드가 '다음에 저놈 만나면 쟨 죽었어'라고 험담한 적이 있는데 정말로 이후 좀비가 된 피트가 에드를 물어뜯다 숀에서 총살되었다. 또한 다이앤이 좀비 연기를 해서 좀비 사이를 빠져 나가자고 할때 연기 안하고 그냥 가만히 있는 바바라에게 '훌륭해요!'라고 말하는 장면은 어찌보면 그냥 바바라가 늙고 좀비처럼 생겨서 하는 개그장면일수 있지만 바바라는 나중에 진짜로 좀비가 된다.

사실 처음부터 사람들이 일상에 찌들어서 생기를 찾아 볼 수가 없는 좀비 같다. 특히나 초반에 카트를 수거하던 종업원 노인, 그리고 좀비 사태 이후에 카트를 수거하는 좀비를 보면 좀비가 체인에 묶여있다는 것을 빼면 차이점이 없어 보이기까지 한다.

중반부에 숀의 일행이 숀 친구의 일행과 만나는 장면에서는 구성원들이 모두 거울을 보는 듯이 똑같은 구성을 이루고 있다.(숀과 대칭을 이루는 남자 역은 마틴 프리먼.[12]) 윈체스터에서 술집주인을 때릴 때는 주크박스에서 흘러나오는 의 노래 Don't Stop Me Now의 비트에 따라 때린다. 정확히는 일부러 비트에 맞춰 때리는게 아니라, 때리다 보니 비트에 맞춰서(...) 묘하게 맞아 떨어지자 생존자들이 자기도 모르게 고개를 까딱까딱 거리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13] "Kill the Queen!"[14] 같은 명대사나 영화 전체에서도 제일 짜임새 있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영화의 상징적인 장면으로 남았다.

에드가 묶여서 게임할 때 나오는 엔딩곡은 퀸의 You're My Best Friend다. #

마지막 부분 TV에서 '좀비들을 위한 자선사업을 하고 있는 록밴드' 역할로 나오는 사람 둘은 콜드플레이.

최후반부에 등장한 군인들이 G36C로 무장하고 등장한다. 쓰레기인 L85A1가 아니라.[15][16]

거의 배드 엔딩으로 끝나는 보통의 좀비 영화와는 다르게 해피 엔딩을 선사해서 불쾌한 뒷맛을 남기지 않아 매우 상쾌한 기분으로 극장을 나올 수 있었다는 관객들의 호평도 있었다.[17]

4. 등장인물

파일:attachment/새벽의 황당한 저주/walk.jpg
<왼쪽부터 다이앤, 리즈, 데이빗, 숀, 바바라, 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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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주요 인물들을 다룬다. 감염된 사람은 ◈, 죽은 사람은 ※, 생사 불명은 ?로 표시.

5. 줄거리

하루하루가 지루하기 짝이 없는 듯 힘없고 무료하게 살아가는 전자제품 판매사원인 29세 청년 . 그에게는 둘도 없는 베프인 에드와 사랑하는 여자친구 리즈, 그리고 아들을 아껴주는 엄마 바바라가 있기에 그나마 반복되는 일상을 버티고 있었다.

특별한 일 없이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삶을 기계적으로 살아가는 그에겐 '열정'이라는 것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의 하루는 자길 깔보고 무시하는 17살 애송이 직원의 비웃음을 꾹 참고, 만날 때 마다 자신에게 늘 딱딱한 말만 해대는 계부의 뒤치다꺼리나 하다가 일이 끝나면 별다른 일도 없이 술집 윈체스터 바에서 에드와 함께 맥주와 땅콩이나 씹어대는 게 전부다. 문제는 여자친구와 데이트도 거기서 한다는 것. 심지어 인트로에서는 친구인 에드도 데이트에 눈치없이 같이 데려갔다. 하는 말을 들어보면 늘상 그랬던 듯. 만약에 다른 보통 여자였다면 단박에 차였을거다.

그 덕에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끼지만 여자친구와의 관계도 지지부진하기만 하다. 이해심 많고 착한 여자친구인 리즈는 매일 윈체스터 바 같은 곳에만 틀여박힐 게 아니라 근사하고 좋은 곳에서 데이트하면서 연인관계를 발전시켜보자고 제안한다. 숀은 그 말에 동의하고 리즈에게 다음날 멋진 레스토랑에서 식사하자한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숀에겐 여러가지 문제가 많았다.

자신을 이해 해주는 유일한 친구인 에드는 하는 일 없이 매일 게임질하고 놀고 먹는 탓에 또 다른 룸메이트인 피트는 그런 에드가 성가시다며 숀에게 역정을 내고, 17살 밖에 안 된 부하직원은 숀을 '영감'이라고 놀리며 개기고, 거북하기만 한 계부 필립은 집에 꼭 들러서 엄마에게 줄 예쁜 꽃을 사오라고 압박을 준다. 덕분에 정신이 쏙 빠진 숀은 그만 리즈와 한 근사한 데이트 약속도 잊어버리게 되고 리즈는 결국 화가 나버린다.[32] 숀의 어물쩡한 태도에 실망한 리즈는 더 이상 못 참겠다며 헤어지자고 하고, 결국 그는 실연당하고 만다.

그 날 밤 실연의 상처로 인해 에드와 함께 술을 마음껏 퍼먹은 숀은 다음 날 아침, 슈퍼에 가서 해장용 아이스크림을 사오고는[33] 취한 여자[34]가 자기 집안에 들어온 것을 발견하고는 에드와 함께 내쫓으려다 밀쳐진 여자가 튀어나온 파이프에 몸을 뚫리고도 멀쩡히 다가오는 것을 본 둘은 그녀가 좀비임을 알아챈다.[35][36]

알고 보니 지금 영국은 좀비들이 들끓는 상황. 숀의 집에는 하나둘씩 좀비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는데...

5.1. 결말

숀과 에드는 차를 몰고 숀의 어머니인 바바라와 의붓아버지인 필립, 그리고 리즈를 구하러 간다.[37]

그리하여 숀과 에드, 바바라와 필립 부부, 리즈와 그녀의 동거인인 데이빗, 다이앤까지 한 차를 탄 일행은 단골 술집이었던 윈체스터 바로 피신하기 위해 차를 모는데, 도중에 필립이 좀비로 변한다. 결국 필립과 차를 버린 일행은 좀비 연기를 하며 걸어서 윈체스터 바에 도착하지만 이미 가게는 좀비들에게 포위된 상황. 생존자들은 별수 없이 유리창을 깨고 가게로 들어간다.

가게 안에 있던 총으로 좀비들과 맞서려 하지만 깨진 창을 통해 가게 안으로 들어오려는 좀비들의 숫자는 중과부적인 데다 숀의 어머니인 바바라도 오는 길에 좀비에게 공격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숀은 총을 쏴 어머니를 안락사시키고 좀비들과 싸움을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데이빗이 좀비들에게 희생되고, 에드도 감염된다.[38] 에드는 자신이 막을 테니 숀과 리즈에게 도망치라고 말하는데, 바깥으로 도망친 두 남녀 앞에 영국군이 나타나 좀비들을 사살하고 숀과 리즈는 오후에 만났다 헤어진 이본과 재회하여 목숨을 구한다. 좀비 소탕 이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숀과 리즈는 재결합하고 동거를 시작하는데, 숀은 리즈 몰래 좀비로 변한 에드를 창고에 숨겨두고 있었고, 둘은 함께 게임을 즐기며 우정을 이어간다.[39]

파일:external/www.imfdb.org/Shaun7.jpg

좀비 사건 이후 아직 남아있는 좀비들 중 어느 정도 의식이 있는 사람들을 목줄이나 수갑을 채워 묶어놓은 뒤에 일을 시키게 하거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던지[40] 좀비 사건이 터지자 앵커가 "Removing the head and Destroying the brain!(머리를 없애거나 뇌를 부수세요."라는 의미.)"라는 말을 방송 인생 중 할 줄은 몰랐다고 인터뷰하는 등등의 지극히 정상적으로(?) 돌아왔다(...)

6. 평가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
메타스코어 76 / 100 점수 8.7 / 10 상세 내용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파일:로튼 토마토 로고 화이트.svg ||
신선도 92% 관객 점수 93%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파일:IMDb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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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파일:Letterboxd 로고 화이트.svg ||
( XXX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기존에 홍수같이 양산되던 좀비물의 클리셰를 다 깨부수고 철저하게 개그 노선을 지향한 결과,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7.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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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BBC는 52개국의 253명의 국제 영화 평론가들을 대상으로 사상 최고의 코미디 영화 100편을 선정했다.
1위 뜨거운 것이 좋아
<colbgcolor=#a0522d> 2위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3위 애니 홀
4위 사랑의 블랙홀
5위 식은 죽 먹기
6위 라이프 오브 브라이언
7위 에어플레인
8위 플레이타임
9위 이것이 스파이널 탭이다
10위 제너럴
11위 위대한 레보스키
12위 모던 타임즈
13위 사느냐 죽느냐
14위 그의 연인 프라이데이
15위 몬티 파이튼의 성배
16위 위대한 독재자
17위 베이비 길들이기
18위 셜록 주니어
19위 레이디 이브
20위 브레이징 새들스
21위 시티 라이트
22위 영 프랑켄슈타인
23위 파티
24위 위드네일과 나
25위 황금광 시대
26위 나의 삼촌
27위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28위 어느 날 밤에 생긴 일
29위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30위 윌로 씨의 휴가
31위 투씨
32위 아리조나 유괴사건
33위 앵커맨
34위 클루리스
35위 사랑은 비를 타고
36위 완다라는 이름의 물고기
37위 설리반의 여행
38위 필라델피아 스토리
39위 오페라의 밤
40위 프로듀서
41위 보랏: 카자흐스탄 킹카의 미국 문화 빨아들이기
42위 이혼 소동
43위 M.A.S.H.
44위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
45위 마돈나 거리에서 한탕
46위 펄프 픽션
47위 애니멀 하우스의 악동들
48위 천국의 말썽
49위 부르주아의 은밀한 매력
50위 신경쇠약 직전의 여자
51위 일곱 번의 기회
52위 마이 맨 갓프리
53위 블루스 브라더스
54위 해롤드와 모드
55위 베스트 쇼
56위 브로드캐스트 뉴스
57위 퀸카로 살아남는 법
58위 젤리그
59위 토니 에드만
60위 새벽의 황당한 저주
61위 팀 아메리카: 세계 경찰
62위 뱀파이어에 관한 아주 특별한 다큐멘터리
63위 아세닉 엔 올드 레이스
64위 스텝 브라더스
65위 캐디쉑
66위 뜨거운 녀석들
67위 사막의 아들들
68위 니노치카
69위 사랑과 죽음
70위 인 더 루프
71위 로얄 테넌바움
72위 총알탄 사나이
73위 너티 프로페서
74위 대역전
75위 팜 비치 스토리
76위 삶의 설계
77위 이혼: 이탈리언 스타일
78위 프린세스 브라이드
79위 디너 게임
80위 뛰는 백수, 나는 건달
81위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82위 특급비밀
83위 마침내 안전!
84위 거프만을 기다리며
85위 아마코드
86위 친절한 마음과 화관
87위 신사는 금발을 좋아한다
88위 쥬랜더
89위 데이지즈
90위 뉴 리프
91위 왓츠 업 덕
92위 절멸의 천사
93위 사우스 파크: 비거 롱거 앤 언컷
94위 맥스군 사랑에 빠지다
95위 고스트버스터즈
96위 귀여운 빌리
97위 뮤직 박스
98위 행오버
99위 바보 네이빈
100위 레이디스 맨
코미디의 왕
출처
같이 보기: 미국 영화, 21세기 영화, 코미디 영화, 비영어권 영화, 21세기 TV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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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새턴상 시상식
파일:saturn-award.png
호러 영화상
제30회
(2003년)
제31회
(2004년)
제32회
(2005년)
28일 후 새벽의 황당한 저주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
역대 브램 스토커상 시상식
파일:브램 스토커상 로고.jpg
각본 부문
제17회
(2003년)
제18회
(2004년)
제19회
(2005년)
돈 코스카렐리
《부바 호-텝》
찰리 카우프먼, 미셸 공드리,
피에르 비스무스
이터널 선샤인
브램 스토커상 각본 부문은
제25회 시상식까지 잠시 중단
사이먼 페그, 에드가 라이트
《새벽의 황당한 저주》

8. 기타


[1] 게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를 패러디한 무척이나 비슷한 시퀀스가 이전에 이 트리오가 이전에 만든 TV 시리즈인 <Spaced>에 나온다. 주인공인 팀(사이먼 페그)이 몇 날 며칠을 좀비 때려잡다가 현실과의 경계가... <Spaced>의 명장면 중 하나. [2] 우리나라의 부라보콘 비슷한 유명 아이스크림. [3] 이 때문에 기존의 패러디 영화와 비교해보면 느낌이 상당히 다르다. [4] 한국에서는 리메이크작인 새벽의 저주가 더 유명해서 제목을 저렇게 번역했다. [5] 흔히들 6시 방향 8시 방향 이러는데 여기선 세세히 분과 초단위로 알려준다(...). 11시 35분 방향? 그게 어느 방향이여?! 시침은 1분에 0.5도씩 움직이므로 347.5도를 말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아니면 11시방향, 35분 방향 각각 따로 [6] 특히 깜놀할 만한 장면이라면 밤이 돼서 술집 전원을 켜는데, 불이 켜지면서 두꺼비집 옆 문짝 창문에서 좀비들이 안을 들여다 보는게 보이는 장면이 대표적. 근데 합성한 티가 너무 많이 난다 [7] 시체들의 낮에서 악역 군인 한명이 좀비에게 머리와 사지가 뽑히면서 죽는 장면을 오마주한 것인 듯 하다. [8] 한국인들 사이에선 한국이 불법 다운로드 강국임을 비꼰 게 아니냐는 시각이 있었으나, 실은 당시 해외 영화팬들 사이에 남한 공포영화가 유행이었고, IT CROWD 감독이 이것저것에 오덕끼가 있다. [9] 초반의 별거 아닌 대사가 반드시 돌아온다. 이는 뜨거운 녀석들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10] 파먹히는 시체의 신발을 자세히 살펴보자. [11] 숀이 물건사러 왔을 때 이미 좀비가 되어 있었다. [12] 또 무리를 이끌고 나중에 숀이 구출될 때 나타나는 여자는 이전의 Spaced의 공동창작자이자 여주인공이며 닥터후에도 나온 제시카 하인즈다. [13] 이 장면은 처음부터 Don't Stop Me Now를 염두에 두고 쓰여졌지만, 퀸의 저작권료가 비쌌기 때문에 에드가 라이트는 백업용으로 Boney M. Rasputin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 [14] 좀비를 유인하는 퀸 노래를 끄라는 의미지만 이 영화의 배경이 영국임을 감안한다면... [15] 재밌는 점은 똑같이 영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 브이 포 벤데타의 후반에 등장하는 영국군 역시 G36으로 무장하고 있다. [16] 여담이지만, 영국군은 아니어도 영국 경찰에서는 G36C를 상당히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그리 무리한 설정은 아니다. [17] 다만 숀의 어머니와 에드가 최후에 좀비한테 감염되는 것 때문에 달콤씁쓸 엔딩이라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18] 유일하게 차도 있고 정장을 입고 회사에 간다. [19] 이 때 숀이 에드가 피트에게 물리는 걸 보자마자 경악을 하며 피트에게 내가 걔(에드) 건드리지 말랬지! 하며 쏴 죽였다. 여담으로 에드가 다음에 저놈 만나면 쟨 죽었어라고 험담한 적이 있는데 이 대사가 일종의 복선이 된 셈. [20] 대학생 시절 마리화나도 딱 한번 숀에게 판적있고 에드와도 5년전에는 밤새 철권 시리즈 게임을 하면서 놀 정도로 친했다. [21] 이 캐릭터도 전형적으로 나이 들어서 다시 보면 이해가 되는 캐릭터인데 상식적으로 야근에 시달리며 직장내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직장인이 돈도 못 벌어오는 동거인이 낮에는 뭐 하고 밤새 게임하면서 잠을 방해하면 엥간한 성인군자가 아닌 이상 화를 내는 게 정상이다. 그리고 본인도 집에 대한 지분이 있을텐데 숀에게 에드를 쫓아내라고 종용하는 걸 역으로 해석하면, 숀이 에드랑 친하니까 숀의 허락 없이는 에드를 쫓아내지 않겠다는 말도 된다. [22] 모두가 데이빗이 리즈를 좋아한단 사실을 안다고 말하자 이 와중인데도 너 일편단심이었다라고 고백한다(...) [23] 이때 개그캐인 에드조차 처음으로 화를 내며 데이빗 목에 깨진 유리병으로 대며 바바라에게 총을 겨누지 말라고 소리친다. 그도 그럴게 따라온거 외엔 들러리인 인물이 가장 적극적으로 변한 일이 좀비가 된 일행의 가족을 죽이잔거였으니. [24] 숀과 에드가 깨진 술병이랑 코르크 따개를 겨눠서 목숨을 위협했기 때문도 있다. [25] 영화에서 가장 잔인한 장면이다. [26] 정확히는 아직 변이까지는 안 했었으나 차를 타고 가던 중에 달려들었던 좀비에게 다시 한 번 물리고 좀비가 되었다. [27] 영화 시작 때 상당한 노안인걸 봐선 12년 전에도 꽤 늙었을 거라 추측된다. 아마 늙은 나이에 바바라와 재혼을 해 아들인 숀을 어떻게 대해야 될지 잘 몰라서 마음에도 없는 모진 말을 뱉은 듯 하다. [28] 이름은 아무래도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의 여주인공 바바라에 대한 패러디로 보인다. 이 영화에는 이것말고도 다른 좀비 영화에 대한 패러디와 오마쥬가 가득하다. [29] 숀 일행이 윈체스터로 향할때 가장 뒤에 있었는데 집 안에 있던 좀비를 보게되고 뒤떨어진걸 나중에 일행이 알았다. 비명을 듣고 숀이 구하러갔을때 문이 열려있는데 그때 물린듯. [30] 대사의 느낌이 국적과 문화를 초월하여 심금을 울린다. 누구나 한번은 부모님에게 일이 뜻대로 되지 않자, 괜히 부모님 탓으로 돌리려 왜 이렇게 바보 같냐며 치기어린 투정으로 했을 그 철 없는 말이 무슨 수를 써도 더 이상 돌이키지 못하는 상황임에도 튀어나오고 만다. 숀은 어머니에게 마지막으로 왜 이렇게 바보 같냐며 투정 아닌 투정을 부린 것이다. [31] 만약 숀 일행이 이들을 따라갔더라면 살았을지도 모른다. 여담이지만 이본의 생존자 집단 포지션이 숀 일행과 비슷하다. [32] 원래는 수족관이 보이는 레스토랑을 예약하려고 했는데 잊어버려서 예약을 못하게 된다. 리즈도 예약 못 한 것까지는 어떻게 넘어가주려고 했는데, 숀이 대신 '윈체스터 바'를 가자는 소릴 하는 바람에 화가 폭발하게 된 것. [33] 이 장면에서 숀의 동네가 좀비 사태로 쑥대밭이 된 걸 보여주지만, 숀은 숙취 때문에 사태를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34] 아직 좀비의 존재를 모르는 숀과 에드가 여자가 술에 취해서 들어온 것으로 생각한 것이다. [35] 이 여자 좀비는 오프닝에서도 생전의 모습으로 나왔었다. 슈퍼마켓 유니폼과 'Mary'라고 써있는 명찰로 그녀임을 확인 할 수 있다. 그리고 오프닝에 나오는 모든 사람들(물론 좀비가 되기 전 모습)은 영화가 진행되는 중에 좀비로 다시 나온다. [36] 여담으로 영화 초반부에 숀이 마켓에 갔다가 가게 주인이 냅둔 신문지를 보는 데 새로운 플루(=독감)이 대중들에게 확산되고 있다고 소식을 보게 되는데, 이후 곳곳에서 사람들이 좀비가 되는 장면들이 나온다. 정작 본인은 다음 날이 올 때 까지 몰랐지만. [37] 사실 처음에는 바바라와의 전화에서 필립이 누군가에게 물렸다는 말을 듣고는 바바라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필립을 죽일 생각이었다. 하지만 필립은 물리긴 했지만 아직은 멀쩡히 살아있었고, 결국 숀이 늘 그렇듯(...) 어영부영하다가 필립까지 함께 탈출시킨다. [38] 이 때 에드를 물어서 감염시킨 게 피트였다. 숀은 그 동안 피트에게 함부로 대하지 못하며 지냈었는데 피트가 결국 에드를 물자 엽총을 겨누며 피트에게 "내가 걔 건드리지 말랬지!"라고 말하며 헤드샷을 날려버렸다. [39] 이때 손을 잘 보면 어찌됐든 조종은 하는 걸로 보아 의식은 있어 보인다. [40] 방송에 어느 여성의 인터뷰에 따르면 좀비와 성교한 썰을 얘기하기도 한다. 듣던 패널들은 당연히 경악하는 반응. 즉, 좀비를 이용한 매춘도 가능한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