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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17:03:14

상황과 배경음악의 부조화

1. 개요2. 예시
2.1. 현실의 사례2.2. 가상의 사례
3. 관련 문서

1. 개요

적대적 또는 대조적 스코어링이라고도 하며, Soundtrack Dissonance[1], Parallel, Contrapuntal Sound 등으로 표현한다. 영화에서 나오는 기법으로 상황과 음악의 분위기가 따로 놀아서 관객들로 하여금 웃음이나 충격과 공포를 선사해 준다. 이는 서양에서도 매우 잘 다루어지는데, 영화감독 세르게이 예이젠시테인 대위법을 끌어와 '시청각적 대위법'이라고 불렀다.

제작자가 음악을 잘 모르거나 편집상의 실수로 음악을 제대로 설정하지 못한 경우도 있지만, 의도적으로 상황과 대비되는 음악을 설정해서 오히려 그 상황을 반어적으로 강하게 표현하기 위한 것도 있다. 예를 들어 전쟁영화에서 잔잔한 클래식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해 전쟁의 참혹함을 강조하거나, 반대로 코미디 작품에서 개그씬에 웅장하거나 구슬픈 분위기의 음악을 넣어서 웃음을 더 이끌어내는 형태. (★)

반대로 관객이 장면에 깊게 이입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장치인 소격효과로 쓰이기도 한다.[2][3]

2. 예시

2.1. 현실의 사례

2.2. 가상의 사례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 관련 문서



[1] TV Tropes에서는 http://tvtropes.org/pmwiki/pmwiki.php/Main/SoundtrackDissonance 이외에도 Lyrical Dissonance (가사 부조화)라는 유형( 반전 가사)까지 나눠서 정리하고 있다. [2] 예를 들면 악인이었던 주인공의 죽음에 슬픈 음악을 깔지 않고 경쾌한 음악을 사용해, 그에 이입하지 못하게 하는 경우. [3] 또는 데어 윌 비 블러드의 인트로처럼 미국의 황무지에서 그저 묵묵히 은을 캐는 광부 주인공을 보여주는 씬이지만 공포영화마냥 굉장히 스산한 음악을 집어 넣는 서술도 있다. 해당 씬은 정말로 고독하게 은만 캐는 모습만을 보여 줄 뿐이다. [4] 하필 한참 물오른 시기에 길거리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 [5] 동요를 호러블하게 리메이크되어 더 잘 어울린다는 의견도 있다. [6] 참고로 저 조깅하는 남자는 좀비가 되기 전 체격을 봐도 건강한 신장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근육은 전부 실리콘에 머리는 가발이었다! [7] 거울이 근처에 있거나 그 안의 레코드에서 들린다. [8] 이는 해당 뮤직비디오가 같은 소속사였던 M TO M의 '새까맣게'와 연작으로 기획되었기 때문이다. '새까맣게'는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의 곡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뮤비 내용이 나름대로 잘 어울렸다. [9] 이후 영화 로건 엔딩크레딧에서 나온다. 서술했듯이 새벽의 저주가 불안감과 긴장감을 엄습하지만 로건에서는 쓸쓸함과 아쉬움을 묻어나게 한다. [10] 아이러니하게도 이 장면은 후에 통칭 '짜장면으로 맞아볼래'라는 이름으로 웃긴 영상으로 널리 알려졌다. [11] 딱 이 자막과 함께 가사도 후렴구의 "Baby, You're a rich man"이 흘러나온다. [12] 당시는 내셔널리그였다. [13] 배경 상황 자체가 울나르가 파괴될지도 모르는 매우 긴박한 상황이다. [14] 물론 멜로디의 분위기만. 가사는 영상과 마찬가지로 섬뜩하다. [15] Harry von Tilzer가 작곡, William Dillon이 작사한 20세기 초의 미국 유행가. 유튜브 동영상, 에디 글루스킨이 부를 때 [16] 그 와중에 피터는 리저드가 화면, 그러니까 스탠 리 쪽으로 던지는 걸 거미줄로 막는다. [17] 이 경우는 마타베에와 칸베에의 불만도 수치를 최대로 올리지 못했을 때고, 불만도를 최대까지 올리는 데 성공하면 단단히 열불이 난 마타베에와 칸베에가 서로 싸우게 되고 심지어 마지막 보스전에서는 한베에까지 합세해서 3파전이 벌어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18] 원래 프랑스의 전설적인 샹송 가수 샤를 트르네가 프랑스어로 부른 노래를 스페인의 대표 가수가 프랑스어로 부른 것. 참고로 영어로 번안된 버전 Beyond the sea는 영화 니모를 찾아서 삽입곡으로도 유명하다. [19] 한때는 친했던 변절한 동료를 죽여야 한다거나, 이미 죽어서 절대 돌아오지 않을 여자를 아무것도 모른 채 기다린다거나, 과거의 영광스러웠던 한 때는 가고 이제 적적한 노년만 남아 죽을 날을 기다린다거나, 바람이 잦은 아내가 다시 돌아와 이번에도 또 떠날 걸 알고 있음에도 안아주는 남자라던가... [20] 엔딩에서도 중요한 소재가 된다. [21] 앞에선 주문 하느라, 뒤에선 왜이리 경적 울리냐며 차 안에서 싸우느라 뒤랑 앞은 신경도 안쓰는 부부, 양 옆은 주차된 트럭과 음식점. [22] 하이마트의 CM송으로 유명한 곡이다. [내용누설] 가사중 "Maybe we're just sleepwalking" (번역 - "이건 전부 몽유병일지도 몰라")라는 가사가 있는데 프랭클린이 마이클을 죽임으로써 다시 3류 갱스터 시절로, 트레버는 마이클을 잃고 슬픔에 빠져 지내던 과거로 되돌아갈 수밖에 없는 암시가 보인다. [24] 인게임 컷신 영상 https://youtu.be/bPZSeBXuXWc?t=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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