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쿠라 스타 오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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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7년 JRA상 연도대표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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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サクラスターオー Sakura Star 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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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1984년 5월 1일 | |
| 죽음 | 1988년 5월 12일 (4세)[1] | |
| 성별 | 수컷 | |
| 털색 | 흑갈색 (黒鹿毛, 쿠로카게) | |
| 아비 | 사쿠라 쇼리 | |
| 어미 | 사쿠라 스마일(サクラスマイル) | |
| 외조부 | 인터메조(Intermezzo) | |
| 생산자 | 후지와라 목장 | |
| 마주 | ㈜ 사쿠라 커머스 | |
| 조교사 | 히라이 유지 (미호) | |
| 성적 | 7전 4승 (4-1-0-2) | |
| 총상금 | 1억 8545만엔 | |
| 주요 우승 | G1 |
사츠키상 (1987) 킷카상 (1987) |
| G2 | 야요이상 (1987) | |
| 수상 내역 | 1987년 JRA상 최우수 3세 수말 | |
| 레이팅 | 프리 핸디 | 64 (1987) |
| 상세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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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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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춤춰라. 天に舞え。 |
| <rowcolor=white> 히어로 열전 No.23 |
2. 혈통
| 1대 | 2대 | 3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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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3e4,#331c00>
사쿠라 쇼리 サクラショウリ 1975 |
<colbgcolor=#ffffe4,#323300>
파르홀론 Partholon 1960 |
밀레시안 Miles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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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오 Pale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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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넬라 Shirinella 1968 |
포르티노 Forti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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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니 Shiri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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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 스마일 サクラスマイル 1978 |
인터메조 Intermezzo 1966 |
혼빔 Hornbe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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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Plaz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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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카 アンジエリカ 1970 |
네버 비트 Never B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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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하이니스 スターハイネ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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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룰라 5×5×5 9.375% * 아베나, 초클로 S5×S5 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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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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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표는 간략화한 버전입니다. 경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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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78년 일본 더비, 79년 타카라즈카 기념을 우승한 사쿠라 쇼리와 사쿠라 스마일 사이에서 태어났다. 사쿠라 스마일은 쌍둥이를 잉태했고 서러브레드는 쌍둥이를 임신할 경우 모체의 위험과 자마의 체구가 작아지는 문제로 수정란 하나를 떼어 내기 때문에 사쿠라 스타 오도 이렇게 태어나게 되었다. 첫째를 출산 한 후 2개월 만에 어미인 사쿠라 스마일이 장염전으로 급사하며 모계 4대 조모인 스타 로치[3]가 사쿠라 스타 오의 유모 역할을 했다.[4] 고령의 스타 로치가 젖을 줄 수 없었기 때문에 목장장 후지와라 요시카즈가 밤낮을 불문하고 4시간 간격으로 새끼에게 젖병으로 젖을 주었다. 사람과의 관계가 많았던 사쿠라 스타 오는 다른 동기보다 빨리 자립해 다른 새끼 말이 젖에 의지할 때 이미 사엽을 먹을 수 있었다.
육성을 거쳐 3세(현 2세)가 된 1986년 4월 10일, 사쿠라 스타오는 사쿠라 커머스의 전속 마방인 사카이 카츠타로 마방이 아니라 미호의 히라이 유지의 마방에 맡겨진다. 이는 히라이 유지가 기수시절 사쿠라 커머스의 말인 사쿠라 온리를 타고 장애물 경주에서 활약하던 인연으로 마주들과 친분을 이어왔고 조교사로 전향할 때 "마방 개원 기념으로 사쿠라 커머스의 말 한마리만 제게 맡겨주시죠?"라고 부탁해서 벌어진 일이라고 하는데, 마주 측에선 "이 녀석은 신마전에서 끝날 말이 아니다"[5]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신생 마방을 개업한 히라이에게 승리를 챙겨주기 위해 사쿠라 스타 오를 골랐다고 한다.[6] 스타 로치는 사쿠라 스타 오가 데뷔하기 전인 1986년 8월에 세상을 떠났다.
사쿠라 스타 오의 혈통상 적성은 중장거리, 본격화는 고마가 되는 4살쯤 부터일 거라고 내다본 진영측은 딱히 무리시키지 않기 위해 적당한 수준의 조교만 거친 뒤 데뷔시키게 된다.
신마전을 2회만에 통과 한 이후 골막염으로 4개월을 휴양, 칸바이상에선 동기인 마테리얼에게 5착으로 패배, 이후 야요이상에 출주하기 위해 준비하던 중 주전 기수였던 코지마 후토시가 마주 전연식과의 마찰로 인해 출주 하루 전 강판되고[7] 아즈마 신지로 기수가 교체된다.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야요이상을 우승하며 클래식 유력마로 부상하지만, 야요이상 우승 일주일 뒤엔 스타 로치를 대신해 직접 젖병으로 젖을 먹여가며 키워준 목장장 후지와라 요시카즈가 뇌경색으로 사망하는 등 다시 한번 비극을 겪게 된다.
국화의 계절에 사쿠라가 만개!! 국화의 계절에 사쿠라!! 사쿠라 스타 오 입니다!!
菊の季節にサクラが満開!!菊の季節にサクラ!!サクラスターオーです!!
1987 킷카상 우승 당시 스기모토 키요시 아나운서의 멘트
菊の季節にサクラが満開!!菊の季節にサクラ!!サクラスターオーです!!
1987 킷카상 우승 당시 스기모토 키요시 아나운서의 멘트
2번 인기로 출주한 사츠키상에선 골드 시티를 꺾고 우승했지만 이후 계인대염이 발견되며 일본 더비를 포기한 채 6개월 간 휴양 치료에 들어가게 된다.
원래는 완치를 기다려야 했지만, 조교사인 히라이의 부탁에[8] 결국 마주 측이 승락해 이후 트라이얼 없이 9번 인기로 킷카상에 출주, 다시 한번 골드 시티를 꺾고 기적같은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9] 스기모토 키요시의 "국화의 계절에 벚꽃이 만개! 국화의 계절에 사쿠라! 사쿠라 스타 오 입니다!" 명중계가 유명하다.[10]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원래 휴양시키려던 걸 조교사의 억지로 출전강행 했던것이라 스타 오에게는 꽤 피로가 쌓여있었고, 염원하던 킷카상을 탓기 때문에 진영 측에선 이젠 푹 쉬고 내년 천황상을 목표[11]로 휴양에 들어가려 했으나 압도적인 팬투표 1위, 딱히 인기를 끌만한 유력마가 없다[12]는 이유로 JRA의 간곡한 부탁과 팬들의 성원에 못 이겨 아리마 기념에 출주하게 된다. 141,494표를 받으며 팬 투표 1위, 경기 당일에도 1번 인기였으나 2바퀴 째 4코너를 돌던 중 좌전지 계인대 파열로 경주를 중단하게 된다.
안락사를 해야 하는 게 당연했던 부상이였지만 어떻게든 살리고 싶은 마음이 컸던 사쿠라 스타 오의 진영은 수술과 재활을 선택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JRA로부터 연도대표마와 최우수 3세 수말을 수상하고 팬들도 수많은 팬레터와 천마리 종이학을 보내며 쾌유를 기원했고 담당 구무원은 아리마 기념 이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출근해 사쿠라 스타 오를 보살폈다. 조교사 히라이 유지도 사쿠라 스타 오를 마사지 해주고 본인 조교의 다른 말이 승리해도 마주가 연 축하연은 거절했으며 65kg이었던 체중도 10kg이상 빠졌다. 다친 부위의 특수 깁스가 버티지 못하자 환부에 강판을 박고 볼트로 고정하는 수술을 했지만, 다리가 체중을 지탱하지 못해 강판이 튀어나오고 나머지 다리까지 탈구가 되며 쇠약해졌다. 아리마 기념 당시 450kg이었던 몸무게는 일어설 때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부러 수액으로만 영양 보충을 하며 300kg까지 감량했지만, 종국에는 고통이 너무 심하여 진통제조차 듣지 않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137일 간의 투병 끝에 결국 1988년 5월 12일 조교사 히라이 유지가 안락사 조치를 결정했다.
5월 18일 미호의 마두관음(馬頭観音)상에서 장례식이 치러졌고 2대 조모인 스타 로치와 함께 안장되었다. 보통 경주마가 죽으면 멘코(경주마가 얼굴에 쓰는 가면)를 비롯해 생전에 쓰던 물건들을 함께 묻어주는 경우가 많은데, 평생을 고생만 하다 죽은 스타 오를 불쌍히 여긴 마방 스텝들은 (저승에서나마 더 이상 뛰지 말고 편히 쉬라는 의미로) 일부러 스타 오의 멘코를 함께 묻어주지 않았다는 일화가 있다.
4. 기타
- 비극의 세대라 불리는 87 클래식 세대 중에서도[13] 가장 비극적인 삶을 살다 갔는데, 쌍둥이의 낙태, 친어머니와 외조모, 목장주의 사망, 심각한 부상 이후 기적같은 부활, JRA의 사실상의 강요에의한 그랑프리 출주, 부상으로 인한 비극적인 최후 때문에 스페셜 위크, 토카이 테이오, 사일런스 스즈카, 라이스 샤워, 어드마이어 베가의 삶을 합친 것 같다는 평가가 있다. 때문에 경마 팬들은 케이에스 미라클같은 비극적인 삶을 산 경주마가 있어도, 그런 경주마들조차 '사쿠라 스타 오 보다는 덜하다'고 반응한다.
- 사쿠라 군단에서 기대받는 말에게 주는 '오(王)'의 이름을 받긴 했지만 정작 본진에서 기대받던 말은 사쿠라 로터리라는 다른 말이었고 오의 이름을 받은 스타 오는 신입 조교사로 데뷔하는 지인에게 선물로 보내질 정도로 넘버2 정도의 위치였다. 실제로 사쿠라 로터리의 주전 기수였던 코지마 후토시[14]는 "(로터리가)무사히 달렸다면 3관 따윈 가볍게 땄을 것이다", "(사쿠라 스타 오의 3전째 레이스에 기승한 후)잘 달리긴 하는데, 로터리보다 낫다는 느낌은 못 받았다"라고 언급하며 은퇴 후 여생을 보내던 로터리를 찾아가서도 "실은 네가 최강인데 말이지"라며 아쉬워 하기도 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하지만 비슷한 케이스였던 아그네스 타키온이 다수의 라이벌들을 압도적으로 찍어 누른 후 말들의 제 컨디션이 나오기 시작하는 3살 시즌에도 사츠키상을 우승(덤으로 정글 포켓, 단츠 플레임등의 라이벌마에게도 승리)하며 능력을 보여주었지만, 로터리는 각각 마테리얼과 메리 나이스에게 압승하며 가능성은 보여주었지만 아직 말들이 본격화 되지 못한 2살 시즌의 중반에 거둔 성적인데다 정작 압승했던 마테리얼은 기나긴 부진의 터널에 빠졌고 메리 나이스도 더비 우승 이후 부진에 빠져 경마팬들에게 딱히 "그 소질이야 어찌됐든 실제 보여준 것만으로 판단하자면 그냥저냥 강한 말"정도의 평인지라 누구나 인정하는 환상의 삼관마인 아그네스 타키온과는 달리 로터리는 "그냥 탔던 주전 기수가 그렇다고 주장을 하네요"정도의 평가이며, 실제로 이후의 팬들이나 평론가들 모두 실제로 실적을 낸 사쿠라 스타 오 쪽을 더 높이 쳐 주고 있다.
- 사쿠라 스타 오가 안락사 되고 2주 뒤에 열린 88년 일본 더비에서 사쿠라 치요노 오가 우승하자 마주 전연식은 사쿠라 스타 오가 밀어준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
우마무스메 팬덤에서는 실장했으면 하는 말중 하나지만 비극적인 생애로 인해 마주가 허가하지 않는다 해도 이해가 간다는 의견도 있다.
링크
단, 일단은 동기인 타마모 크로스가, 직접 이름을 대는 건 아니지만 사쿠라 스타 오를 가리키는 듯 한 대사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15] 사이게임즈 측에서는 "일단 우마무스메 세계관 내에 사쿠라 스타 오의 존재 자체는 암시"하는 중이기 때문에 실장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하는 상황이다.
5. 경주 성적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268300><rowbgcolor=#268300><tablebgcolor=#fff,#2d2f34><rowcolor=#ffffff><width=3%> 경주일 || 경마장 ||
(2착마) ||
경기명
||<width=3%> 등급 || 트랙
||<width=3%> 배당 ||<width=3%> 인기 || 착순 || 기수 || 1착마(2착마) ||
| <rowcolor=#ffffff> 1986년 (3세, 현 2세) | |||||||||
| 10.5 | 도쿄 | 3세 신마 | 잔디 1600m | 2.4 | 1 | 2착 | 코지마 후토시 | 윌 드래곤 | |
| 10.18 | 도쿄 | 3세 신마 | 잔디 1600m | 1.5 | 1 | 1착 | (티 윈) | ||
| <rowcolor=#ffffff> 1987년 (4세, 현 3세) | |||||||||
| 2.21 | 도쿄 | 칸바이(寒梅)상 | 400만 | 잔디 1800m | 17.7 | 8 | 5착 | 코지마 후토시 | 마테리얼 |
| 3.8 | 나카야마 | 야요이상 | GII | 잔디 2000m | 18.9 | 6 | 1착 | 아즈마 신지 | (뷰코) |
| 4.19 | 나카야마 | 사츠키상 | GI | 잔디 2000m | 5.6 | 2 | 1착 | ( 골드 시티) | |
| 11.8 | 교토 | 킷카상 | GI | 잔디 3000m | 14.9 | 9 | 1착 | ( 골드 시티) | |
| 12.27 | 나카야마 | 아리마 기념 | GI | 잔디 2500m | 4.0 | 1 | 중지[16] | 메지로 듀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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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임팩트 ｜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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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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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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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기준으로 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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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오크스, 아리마 기념 우승 암말. 특히 3세(당시 기준으로는 4세) 시즌의 암말이 아리마 기념을 우승한 건 스타 로치가 유일하다.
[3]
1960년 오크스, 아리마 기념 우승마. 아리마 기념을 우승한 암말은 여럿 있지만 3세 때 우승한 건 현재까지 스타 로치,
레갈레이라 단 2마리 뿐이다. 사쿠라 스타 오의 이름도 이 말에서 따왔다. 팔리지 않은 말을 JRA에서 대신 사들여 데뷔 전까지 대강 육성해 추첨을 통해 마주에게 나눠주는 '추첨마' 출신임에도 우수한 성적을 낸 명마. 참고로
사쿠라 유타카 오,
위닝 티켓의 모계 3대 조모이기도 하다.
[4]
스타 로치와 사쿠라 스타 오는 모계 4대 조모와 외고손주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사이가 매우 좋았다. 스타 로치는 노령으로 인해 젖을 주지 못한 점만 빼면 친자식 처럼 사쿠라 스타 오를 돌봐줬고 그 또한 그녀를 친어미 처럼 매우 잘 따랐다. 그래서 목장에서는 사쿠라 스타 오가 스타 로치의 맞은 편의 마방을 왔다갔다 할 수 있게 마방을 개조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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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마 위주로 알아보는 라이트 팬이나, 게임을 통해 경마를 알게 된 사람들에게는 '최초의 관문인 신마전 승리 정도라면 (강한 말들은 점점 이겨서 사라질테니) 쉬운 일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매년 일본에서 데뷔하는 7~8천여두의 경주마 중 그 신마전도 승리하지 못하고 은퇴하는 말은 전체의 6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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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쿠라 커머스 정도의 규모라면 매년 데뷔하는 말이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유력마도 한둘이 아닌 경우가 많다. 실제로 이 해에 태어난 동기말 중 사쿠라 커머스에서 직접 관리한 사쿠라 로터리라는 말이 따로 있었고 3세(현 2세) 시즌에 실력을 보이며 유력마로 떠올랐다가 부상으로 은퇴했다.
[7]
당시 코지마 후토시는 사쿠라 군단의 말로는 호성적을 내지만 다른 말로는 성적을 내지 못해 '후토시는 사쿠라 군단 말이 아니면 안된다'는 저평가에 시달리던 상황이였고, 이런 세간의 저평가를 뒤집기 위해 전연식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프리 선언을 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사이가 갈라지게 되었다. 하지만 프리 선언 이후 후토시의 성적은 처참하게 꼬라박았고 전연식은 전연식대로 후토시를 아끼는 마음이 남아있어서, 주변 사람의 중재를 통해 화해하고 사쿠라 치요노 오를 타고 사쿠라 군단에 복귀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8]
히라이 본인도 무리고 억지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신입 조교사인 자신에게 승리를 안겨주기 위해 아끼던 사쿠라 스타 오를 내어주었는데, 경마 관계자 입장에선 놓치기 싫은 더비에 출주시키지 못하게 된 것이 미안하고 안타까워서 "스타 오에겐 미안하지만, 무리가 되더라도 하다못해 킷카쇼엔 내보내고 싶다"라고 인터뷰 하며 출전을 강행했다. 쉽게말해 "킷카상에서 다치는 한이 있더라고 출주를 시켜야 겠다"라는 의지를 보인 것.
[9]
이 승리로 사쿠라 스타 오는 미호신잔 이후 사상 다섯번째 사츠키-킷카 2관마, 클래식 경주 사상 최장 간격 우승 및 팔대경주 사상 최장 간격 타이 우승 등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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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이 멘트는 96 봄 천황상 때
사쿠라 로렐이 우승할 때 재활용된다.
[11]
봄의 천황상은 보통 5월 경에 열렸다. 킷카상 후로 휴식을 취한다면 5개월 정도는 충분히 쉴 수 있었다는 뜻
[12]
당시 최고 인기였던
미호 신잔이 봄 천황상을 끝으로 은퇴,
사쿠라 유타카 오와
메지로 라모누도 전년 아리마로 은퇴,
닛포 테이오는 거리 적성 문제로 회피했다. 그래서 인기 순위를 보면 2위 다이나 액트리스, 4위 맥스 뷰티 등 당시로선 평가가 낮던 암말들이 꽤 상위에 올라와 있을 정도로 유력마가 없었다.
[13]
클래식 유력 주자였던 골드 시티, 마테리얼, 사쿠라 스타 오 모두가 천수를 누리지 못하고 부상으로 안락사 됐다.
[14]
사쿠라 군단의 주전 기수로 사쿠라 쇼리, 사쿠라 치요노 오 등에 기승해 중상 82승을 포함해 1천승 이상을 기록했다.
[15]
예를 들어 타마모 크로스로 국화상을 우승할 경우 '『국화상』, 피어난 꽃은
금색과 분홍이 아닌... 늦게 피어난
새하얀 국화였다.' 라는 식으로 사쿠라 스타 오의 존재를 간접적으로 언급해주고 있다.
[16]
부상, 낙마 등으로 인한 경주 중단. 中으로도 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