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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1 01:02:38

사기 포켓몬/Pokémon GO/P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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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사기 포켓몬의 조건
2. 슈퍼리그
2.1. 목록
3. 하이퍼리그
3.1. 목록
4. 마스터리그
4.1. 목록
5. 복합 리그

1. 개요

본 문서는 Pokémon GO PvP 컨텐츠 트레이너 배틀( GO 배틀리그) 에 주로 활용되는 사기 포켓몬들에 대해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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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사기 포켓몬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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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드 베이팅에 용이한 다양한 기술조합과 높은 내구력, 좋은 방어상성을 가진 포켓몬이 중심이 된다. 공격력의 중요성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이다.

마스터리그 또는 방어와 체력 만으로는 리그 상한선에 어느 정도 큰 폭으로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개체치 배분 역시 공격은 0에 가깝고, 방어와 체력은 최대로 맞추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유는 공격이 낮을수록 강화를 더 할 수 있기 때문. 일반적으로는 내구력이 높은 쪽이 더 강력한 포켓몬이지만 미러전에서는 공격 개체치가 높은 쪽이 스페셜 어택 동시 사용 시 선공권을 갖는다는 장점이 있어서, 내구를 극대화할 것인지 적당히 CP 제한만 맞출 것인지는 개인의 취향에 달린 부분.

2. 슈퍼리그

포켓몬의 CP가 1500 이하여야 하므로, 리서치 또는 레이드로 구할 수 있는 최소 레벨부터 CP가 1500을 넘어가는 전설의 포켓몬이나 600족 등은 저레벨 계정으로 얻거나 저레벨 유저와 교환하는 편법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기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며, 구했다 해도 내구가 너무 낮아 쓸 수가 없다. 이렇게나 CP 컷이 낮은 환경 때문에 여러 PvE 콘텐츠에서는 CP가 너무 낮아서 쓰기 힘든 포켓몬들도 슈퍼리그에서는 활약할 수 있다.

때문에 상성 가위바위보로 승부가 거의 결정되다시피하는 하이퍼리그만큼은 아니라도, 적폐들이 카운터 포켓몬들을 깡 스펙으로 누를 수 있는 마스터리그처럼 사기 포켓몬의 성능을 맹신해서는 안 되는 리그이기도 하다. 따라서 슈퍼리그의 사기 포켓몬들의 랭크는 파티를 짤 때 참고하는 수준으로만 판단하고, 반드시 고티어를 고집하지는 말자. 적폐들만 모아놓은 덱을 마이너 포켓몬만 있는 덱으로 이길 수 있는 곳이 슈퍼리그다. 그만큼 조합이 중요한 리그라는 이야기.

물론 적폐에는 다 이유가 있는 만큼 하나 정도 파티에 포함되어 있다면 배틀이 굉장히 쾌적해지는 건 사실이며, 개중에는 랜턴 등 초보들에게도 접근성이 높은 경우도 있다.

2.1. 목록

단점: 애교부리기가 메인이다 보니 불꽃, 강철, 독에는 쥐약이며, 역상성에 대한 유연한 대처가 매우 힘들다. 그나마 얼어붙은바람 덕에 애교부리기 요원들 중에서는 이런 문제에서 비교적 양호한 편이지만 다른 슈퍼리그 메이저 포켓몬들과 비교하면 확실히 아쉬운 부분.
단점: 평타 딜에 치중된 포켓몬들이 다 비슷하긴 하지만 공격 상성상 반감이 많고 차징이 느린 잎날가르기 사용자인 우츠보트의 경우 특히나 변수 창출 능력이 적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즉, 쉽게 승리하는 만큼 쉽게 패배하는 매치업도 매우 많다.[5] 커뮤니티 데이 특전기로 받은 매지컬리프를 채용하면 이 단점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으나 우츠보트의 포지션 특성상 완전한 대체는 불가능하다.
장점: 자속 얼어붙은바람을 사용하는 탱커로, 객관적으로 방어상성이 좋은 건 아니지만 얼어붙은바람의 파격적인 성능과[6] 더불어 슈퍼리그의 얼음 타입 중에서 독보적으로 내구가 높아서 커버가 되고도 남는다.[7] 그만큼 정배 맞딜에서는 압도적인 위력을 보여 주며[8] 얼음 타입으로 공략하기 어려운 강철 타입이나 불꽃 타입 등의 경우에도 땅 타입 기술인 드릴라이너로 공략할 수 있다. 쥬레곤의 공격력이 낮은 데다 비자속이긴 하지만 드릴라이너의 성능이 훌륭한 만큼[9] 충분한 유효타가 나오며, 얼어붙은바람과의 상성 보완도 매우 좋아 갑주무사 정도가 아닌 이상 사실상 반감을 걱정하지 않아도 좋은 수준이다.
단점: 쥬쥬가 흔하지 않은데다 대단한 기술머신이 노말, 스페셜 하나씩 필요해 육성 난이도가 높은데, 이렇게 어렵게 육성해도 방어상성이 좋지 못해 약점을 찔리는 경우가 빈번하며, 차징이 느린 편이라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10] 이 때문에 제대로 사용하려면 숙련도가 상당히 필요한데, 쥬레곤을 딱히 대체할 만한 포켓몬은 없지만 쥬레곤 수준의 성능을 가지면서도 쥬레곤보다 육성 및 사용 난이도가 쉬운 포켓몬들은 슈퍼리그에도 제법 있다 보니 실제 성능에 비해 선호도는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다.
장점: 노말과 악 타입을 제외하고 공평하게 정배로 들어가는 평타 핥기, 최고급 자속기 누르기, 슈퍼리그 물 타입 강자들을 잡아먹는 우수한 풀 타입 스페셜 어택 파워휩, 약점이 격투 외에 없는 좋은 방어 상성, 아주 든든한 내구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강력한 포켓몬. 어지간한 고위력기로는 1타 근처조차 못 가는 수준인 데다 약점도 하나라 약점 대응도 쉬워서 맞딜에서 우위를 점하기 쉽다. 설령 약점을 찔려도 핥기/누르기의 기술 메커니즘 자체가 매우 좋아서 어지간해서는 스페셜 어택 한두 번 정도는 쓰고 가게 되므로, 상대 포켓몬들이 내루미를 쓰러뜨리더라도 만신창이가 되어서 후속 포켓몬에 대응이 매우 힘들어지게 되기 마련이다.[12] 때문에 나오고 아무것도 못하는 일은 사실상 없으며, 언제 투입하더라도 제 몫을 할 수 있다.[13]
단점: 육성 난이도. 50레벨 내루미의 CP가 1595에 불과하다 보니 내루미를 사용하려면 XL사탕 296개를 전부 소비+누르기를 배우기 위한 대단한 기술머신까지 필요하다.[14]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내루미의 젠율도 낮다 보니 그야말로 극악의 육성난이도를 자랑한다. 실제로 이 육성 난이도가 픽률을 크게 높이지 못하는 주범이기도 한데, 메타 적합성까지 겹쳐 PvPoke 랭킹을 1위까지지 찍었음에도 정작 시즌 16에서는 사용률 20위 안에 들지 못해 슈퍼리그 리믹스에서 밴을 당하지 않았을 정도.[15] 또한, 누르기와 파워휩이 모두 강철에 막혀 강철 타입에게는 불리하고, 핥기를 사용하는 특성상 노말 타입과의 미러전이나 악 타입과의 대면도 불리하다. 그 중에서도 발바로와 곤율거니는 최악의 천적.
단점: 페어리, 특히 애교부리기 앞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것이 없다.[19] 탱탱겔 등 튼튼하면서도 스페셜 어택을 전부 반감하는 적에게도 약하다.
장점: 랜턴의 핵심이라면 단연코 파도타기라고 할 수 있다. 순수 피지컬 자체가 좋은 데다[20] 유니크한 물/전기 타입의 소유자이며[21] 기술 배치도 좋은 편. 스파크라는 준수한 평타에, 무난한 전기 타입 기술인 10만볼트로 각종 물, 비행 타입을 잡아먹는다. 하나 있다는 물 타입 스페셜 어택이 무거운 하이드로펌프라는 것이 유일한 억제기였지만 이조차도 파도타기를 배우면서 완벽하게 풀렸다.
단점: 약점인 풀 타입에는 대항할 방법이 전혀 없다. 전기와 물 공격이 모두 풀에게 반감이기 때문. 게다가 슈퍼리그에는 그림자 우츠보트, 대로트 같은 풀타입이 매우 많이 나오기 때문에 다소 뼈아픈 단점이다. 다만 실제 배틀리그는 1대 1 대전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유일한 약점이 풀이며 그 풀만 피하면 거의 모든 포켓몬을 무난하게 상대할 수 있다는 점을 역이용해 풀에 매우 강한 무장조, 파비코리 같은 포켓몬을 파티에 포함시키는 등의 방식으로 간단하게 대응할 수 있다. 랜턴에게 있어 진짜로 부담스러운 상대들은 풀 타입보다는, 되려 누오, 메깅 같은 물/땅 타입 포켓몬들이나 그림자 신뇽 같은 드래곤 타입 포켓몬들이다.
장점: 튼튼한 내구, 넓은 견제폭, 좋은 상성이라는 PvP용 포켓몬의 3대 덕목을 완벽하게 만족하는 포켓몬으로, 격투, 물, 불꽃, 악까지 슈퍼리그에서 자주 보이는 타입 넷을 반감한다. 약점인 전기, 독 타입은 딱히 수가 없어도 이들만큼이나 흔한 풀 타입 포켓몬에는 대체로 냉동빔으로 대항할 수 있다.[23] 종족값이 방어 및 체력에 치중되어 있어 어지간한 기술은 약점을 찌르더라도 1타 정도는 충분히 버텨낼 수 있다. 스페셜 어택은 냉동빔, 치근거리기, 하이드로펌프로 3가지가 있는데 딱히 거를 기술이 없으며, 전부 에너지 요구량이 크지만 거품 + 마릴리의 내구력 덕분에 충분히 여유롭게 스킬을 날려줄 수 있다.[24]
단점: 차징이 느린 편이라 역상성 대응은 힘든 편이다. 과거 풀 타입만이 사실상 유일무이한 카운터였을 때는 상관 없는 단점이었지만 전기, 독 등이 상향을 크게 받아 픽률이 대폭 오르면서[25] 이런 단점이 두드러지게 되었다. 때문에 마릴리를 사용할 때는 어떻게 독, 전기 타입을 상대해야 할지 유념해야 한다. 마릴리의 경우 40레벨 CP가 1500을 간신히 넘기는 수준이라 배틀용 개체를 사용하려면 XL사탕이 상당히 많이 필요하다는 것도 단점.
단점: 하나 있는 약점이 풀타입에 심지어 이중약점인지라 풀 타입 앞에서는 무조건 도망가야 한다. 스톤에지가 있긴 하지만 풀 타입과 정면승부는 피해야 함은 변함없다.[28] 또한 머드샷 단발의 위력은 겨우 3이라 상대방의 체력이 애매하게 없는 상황에서 상대에게 차징을 쓰거나 공격을 더 맞출 기회가 오는 난감한 상황이 많이 발생한다.[29]
단점: 내구력이 좋은 편은 아니다 보니 기술 위력이 충분히 받쳐 주지 않으면 정배 싸움에서 활약이 힘들며,[31] 구멍파기를 사용할 수 없는 상대에게는 저위력기밖에 사용할 수 없어 화력이 다소 애매해진다. 또한 글라이거 자체가 야생에서 희귀한 포켓몬인 데다 그림자 글라이거의 경우 특정 로켓단을 찾아다니거나 그림자 레이드를 클리어해야 하며 무엇보다 해방 비용이 75,000모래+글라이거 사탕 75개로 높아 육성난이도도 다소 높은 편이다. 그림자 글라이거면 비용이 훨씬 높아지는 것은 덤.
단점: 약점이 전기, 바위 둘뿐이지만 이들에게 너무나도 약하다. 전기는 이중약점이고 바위 타입은 단일 약점이지만, 기술 배치상 만타인은 전기/바위 공략이 전혀 불가능한 조합이다. 이 때문에 랜턴, 바리톱스는 그야말로 최악의 천적이다. 그리고 이 둘은 슈퍼리그에서 정말 지겹도록 볼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35]
단점: 강철날개의 에너지 수급이 나쁜 편은 아니지만, 사용하는 기술들이 전부 요구에너지가 많은 편이라 차징 속도가 느리다. 또한 평타가 강철날개가 주류가 되면서 격투 타입에는 이전과 달리 유리한 점이 없게 되었으며, 느린 차징을 감안하면 오히려 불리해졌다고도 볼 수 있다.[37] 브레이브버드는 여전히 강력하지만 방어 3랭크 다운이라는 치명적인 디버프가 있기 때문에, 무장조를 사용할 때는 상황에 맞는 스페셜 어택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장점: 카운터/누르기 조합이 특히 주목할 만한데, 카운터 5번 만에 누르기가 충전되는 카운터/누르기 조합은 내구가 높지 않은 발바로가 초창기부터 슈퍼리그 일선에서 활약할 수 있게 만든 일등 공신이다. 이후 점차 딜 내구를 모두 최상급으로 챙기는 사기 포켓몬들이 늘어나면서 다른 스페셜 어택들의 성능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부각되어 메타권에서 조금씩 밀려났지만 시즌 17 밸런스 패치로 스톤샤워를 받아 그나마 있던 단점까지 모두 해결되면서 오히려 초창기보다도 더 크게 활약할 수 있게 되었다. 스톤샤워 덕분에 기존에 답이 없었던 비행이나 고스트 타입도 더욱 효율적으로 공략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때마침 슈퍼리그가 내루미가 지배하는 메타가 되면서 내루미에게 매우 강한 발바로 역시 메타상으로 많이 좋아졌다.
단점: 내구가 동급 포켓몬들에 비해 떨어지다 보니 랜턴 등 정배 싸움을 해야 하는 상대에게는 되려 불리할 수도 있다. 또한 강철 타입은 모든 차징 기술을 반감하여 평타에 의존해야 한다.[38]
장점: 악 + 고스트라는 독특한 방어 타입 덕분에 페어리 외에는 약점이 없으며, 반감하는 타입은 4종으로 많은 건 아니지만[39] 하나하나가 중요한 상성이며 강력한 포켓몬들인 테오키스 디펜스폼, 요가램 등을 일방적으로 제압할 수 있어 전반적으로 매우 좋은 편이다.[40] 기술 배치는 노말 어택으로 섀도클로를 배우는 시점에서 설명이 거의 끝나지만[41] 스페셜 어택 역시 45 에너지로 70의 위력을 내는 자속기 속임수가 있어 준수한 편이다. 해방기로는 야습, 파워젬이 있는데 둘 다 성능이 안 좋기 때문에 보통은 그림자 깜까미를 정화해 고위력기인 은혜갚기를 얻음으로써 깜까미가 상대하기 힘든 페어리, 악 타입을 견제한다.
단점: 상성과 메타 적합성을 제외하고 보면 기본 내구도 자체는 낮은 편이기 때문에 메타를 좀 많이 탄다. 때문에 노말, 페어리 타입이 강세고 고스트, 격투가 힘을 못 쓰는 시즌에는 사용률이 다소 낮아진다. 또한 육성 난이도도 난점인데, 제 성능을 내려면 그림자 깜까미를 반필수로 준비해야 하는 데다, 대량의 XL사탕이 강제적으로 요구되며 설상가상으로 깜까미는 한정된 기간 동안만 로켓단[42] 에서 나오기 때문에 입수가 매우 어렵다.
장점: 요가램은 방어와 체력 종족치가 모두 150대인데 공격만 121에 불과하기에, 1500의 CP 제한이 있는 슈퍼리그에서 그 어떤 격투타입보다도 튼튼하며 방어 타입 때문에 격투의 약점인 에스퍼와 에스퍼의 약점인 악에 모두 약하지 않아 체감 내구는 더 높다. 기술 배치 역시, 최고급 평타 카운터, 드래곤 등 까다로운 적들을 견제할 수 있는 냉동펀치, 자속인데다가 스탯까지 훌륭한 폭발펀치까지 좋은 편이다. 슈퍼리그의 전반적 메타, 준수한 견제 폭, 자체 스펙 등 모든 조건에서 못해도 슈퍼리그 상위권에 무난히 들기 때문에 천적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들과 경쟁이 가능하거나 되려 능가하기도 하는데, 실제로 2023년 9월 밸런스 패치로 요가램의 주력기인 사이코키네시스가 너프당했음에도 천적인 비행타입 포켓몬들이 죄다 불새 너프라는 치명타를 입어 애꿎은 마이너 비행타입 포켓몬들만 피해를 보고 정작 요가램은 오히려 반사이익을 얻어 슈퍼리그 1위로까지 부상했다
단점: 요가랑의 야생 출현율이 낮지는 않지만 대량의 XL사탕을 반드시 요구하는 특성상 육성난이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리고 과거에는 강력한 에스퍼 타입 자속기 사이코키네시스가 폭발펀치의 자리에 있었으나, 요가램의 주력기였던 사이코키네시스가 크게 너프된 탓에 좋지 않은 기술이 됨으로써 폭발펀치를 대신 채용하게 된 이후로는 견제폭이 줄어듦으로써 역상성을 뒤집어 버리던 요가램의 강력함은 체감하기 힘들어졌다.[43] 워낙 강력한 포켓몬이고 악명도 매우 높다 보니 슈퍼리그 유저들 대부분이 요가램을 의식하는 만큼, 요가램을 사용한다면 고스트, 비행, 페어리 대책은 필수이기도 하다.
장점: 파비코리는 슈퍼리그 드래곤 타입 포켓몬 중 가장 높은 내구를 보유하고 있다. 거기에 약점은 드래곤, 페어리, 바위, 얼음 이 4개밖에 없고 반감하는 타입의 수도 6종류로 제법 많은 편. 웬만해서는 반감당하지 않는 드래곤 타입의 훌륭한 공격 상성이 훌륭한 기술 배치와 조합된 공방 양면으로 아주 강력한 포켓몬이라 할 수 있다. 기술 면에서도 노말 어택이 용의숨결이기 때문에 내구가 단단한 포켓몬 몇몇을 제외한 대부분의 포켓몬들은 용의숨결 평타를 견디는 것조차도 버겁고, 스페셜 어택으로는 불새만으로도 비행에 약한 포켓몬은 손쉽게 처치할 수 있다. 커뮤니티 데이 특전기 문포스를 사용하면 악 타입에게 한방 먹일 수 있는데다[45] 페어리 특성상 반감도 잘 안 당해 범용성이 넓어지고, 확률은 10%로 낮지만 상대의 공격 랭크도 다운시킬 수 있다.
단점: 파비코리가 힘을 전혀 못 쓰는 강철, 페어리 등이 슈퍼리그에 많고, 차징 기술 전부 에너지를 꽤 많이 쓰며 용의숨결의 차징이 꽤 느리기 때문에 차징이 느리다.
장점: 차징 속도에서 최상위권을 자랑하는 머드샷 평타를 베이스로 자속 스페셜 어택 진흙폭탄을 채용한다. 지진에 비하면 위력은 낮지만, 지진을 2번 쓰는 것보다 진흙폭탄을 3번 쓰는 것이 빠를 만큼 차징 속도에서 차이가 크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해방기로는 기존에는 천적인 비행과 풀을 저격하는 눈보라를 많이 사용했지만, 시즌 17에 열탕이 상향을 받으면서[47] 비자속인데다가 무겁기까지 한 기존 눈보라를 강제로 쓸 이유가 없어져[48] 열탕 메깅이 거의 주류로 자리잡았다. 경쟁자인 대짱이와 비교해도 과거에는 하위호환에 가까웠지만[49] 이 열탕 버프로 대짱이와 차별화를 넘어 더 나은 평가를 받게 된 것은 덤. 2023년 할로윈에 등장한 그림자 미꾸리가 등장한 이후 그림자 메깅 육성이 가능하다는 것도 호재.[50] 조합상으로는 서로의 단점을 완벽하게 해소하는 무장조+메깅 조합의 인기가 매우 높다.
단점: 가장 큰 약점이라면 풀 이중약점. 그 중에서도 잎날가르기 평타를 가진 그림자 우츠보트같은 녀석들 앞에서는 달리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특히 눈보라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풀 앞에서는 정말로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메깅이 열탕을 받기 이전에 슈퍼리그에서 존재감이 약했던 이유도, 과거 슈퍼리그에서 풀 타입 메타가 강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물을 반감하는 비행 복합 타입 역시 까다로운 상대이다.
단점: 배틀 포켓몬으로서는 완벽하지만 입수 난이도가 높다. 테오키스 레이드 시기를 놓치면, 환상의 포켓몬이라 교환으로도 얻을 수 없다. 교환이 되지 않아 최상의 배틀 개체를 뽑을 수 없는 건 덤으로,[54] 좋은 개체를 뽑으려면 오로지 운에 의존해야 한다. 게다가 슈퍼리그에는 고스트, 악 타입이 많이 존재하며[55] 또한 스페셜 어택들이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인 사이코부스트를 제외하면 10만볼트/스톤샤워인 만큼, 땅 타입에도 다소 취약하다.[56]
장점: 압도적인 내구력. 바리톱스의 타입은 바위 + 강철로, 반감이 9개에 비행 이중반감이지만 메이저 타입들인 격투, 물, 땅이 약점인지라 약점을 찔리는 일이 빈번해 실질적으로 상성이 좋다고 말하기는 어려운데 바리톱스는 이런 단점조차 독보적인 내구력으로 극복한다. 최대 CP가 1500 이상인 포켓몬 중 공격 종족치가 가장 낮아[57] 슈퍼리그의 그 어떤 포켓몬보다도 튼튼한 하드웨어를 자랑한다.[58] 노말 어택 떨어뜨리기와 스페셜 어택 스톤에지, 화염방사 역시 바리톱스의 낮은 공격 종족치를 보완하는 훌륭한 기술배치이다. 차징이 느리지만 앞서 언급했듯 바리톱스가 워낙 튼튼하기에 대체로 몇 번은 충분히 쓸 수 있다.[59] 이 때문에 프리시즌 이래 단 한 번도 메이저에서 벗어난 적이 없으며, 대비하지 않은 파티에게는 문자 그대로의 절망을 선사하는 악명 높은 포켓몬이다.
단점: 앞에서 말했듯이 격투, 땅, 물에 매우 취약한데 해당 타입 포켓몬이 슈퍼리그에는 한가득이다. 그래서 요가램, 대짱이 등까지 갈 것 없이 격투, 땅 기술이 있다면 어지간해선 바리톱스를 박살낼 수 있다.[60] 또한 차징이 매우 느린 편이라는 점 역시 상성 대응이 불가능하다는 점과 겹쳐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육성 면에서도, 방패톱스가 야생에서 희귀한 포켓몬인 데다 알에서도 일정 확률로 태어나고, 제대로 사용하려면 개체값까지 맞추고 XL사탕까지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불새 너프로 많은 새 포켓몬들의 사용률이 감소했고[61] 비행타입이지만 바리톱스가 잡아먹을 수 없으며 오히려 천적인 글라이거가 슈퍼리그에서 많이 보인다는 것도 악재.
단점: 지진과 스톤샤워의 너프로 인해 화력이 다소 애매해졌다. 의외로 지진 2번으로 처리할 수 없는 적들이 많아 매치업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고, 진흙폭탄의 상향 이후로는 지진이 너무 무겁다는 단점이 부각되다 보니 진흙폭탄을 사용하는 포켓몬들에 비해 비교우위에서 밀린다.[62]
단점: 이중약점인 강철에 너무 취약하다. 특히 강철날개 사용자인 무장조에게는 이길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으며 에너지만 많이 충전시켜준다. 물론 바위 기술이 주력이다 보니 땅 타입인 메깅이나 가라르 메더에게도 매우 취약하다. 이외의 단점이라면 역시 육성 난이도로, 멜리시는 매우 희귀한 데다가 XL사탕까지 필요하다.
장점: 볼트체인지 덕에 EPS도 높아진 데다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기술들이 에너지가 40~45 정도밖에 들지 않는 기술들이라 차징이 전체적으로 빠른 편이다. 특히 자속 시저크로스로 통상 전기를 반감하는 풀 타입 역시 잡아먹을 수 있으며, 볼트체인지/방전 콤보를 이용해 무장조, 마릴리 등 슈퍼리그의 강자들을 잡아먹기에도 유리하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해방기로는 주로 시저크로스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확률적으로(30%) 상대의 방어를 하락시키는 효과가 있는 깨물어부수기도 땅 복합 타입이나 고스트 타입을 공략에 유용하다는 점에서 채용의 여지가 있다. 시저크로스의 공격 상성이 좋지 않은 편이다 보니 더더욱. 내구력 역시, 엄청난 유리대포였던 같은 전기/벌레 타입 포켓몬 전툴라와는 달리 평균 이상은 가는 수준이다.
단점: 특유의 상성 덕분에 의외의 변수를 만들 수 있는 것은 좋지만 내구력도 높지 않고, 기술들의 성능도 절대적으로 아주 좋은 편은 아니다. 특히 볼트체인지가 워낙 느린 평타다 보니 사용 난이도는 높은 편. 또한 고위력 바위 타입 평타를 사용하는 바리톱스나 멜리시 등에게는 그야말로 답이 없다. 전기 타입임에도 벌레 타입을 겸해 비행에 정배라는 것도 무장조 등의 고위력 비행 타입 기술을 당해 내기 힘든 원인이 된다.
장점: 애초에 주목을 받은 이유가 마릴리보다도 높은 내구였던 만큼, 순수 피지컬은 슈퍼리그 최상위권이다. 슈퍼리그에서 더시마사리보다 내구력이 높은 경우를 다섯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 그렇다 보니 랜턴의 10만볼트는 물론, 어지간한 자속 지진이나 레지스틸의 전자포도 거뜬히 버텨내고 메깅이나 누오의 진흙폭탄도 2방은 너끈하게 버틴다. 이를 이용하여 바리톱스처럼 느린 차징과 낮은 공격력을 높은 내구로 커버하여 버티고, 스킬을 쓰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소금물의 성능이 비록 좋지 않기는 하지만 독 타입 기술들의 성능이 우수하기 때문에, 독 반감만 아니라면 어지간해서는 패배하는 경우는 드물다. 추후 밸런스 패치로 열탕, 파도타기 등 본가에서 배우는 좋은 물타입 기술을 받는다면 얼마든지 강해질 여지가 남아 있는 포켓몬이기도 하다.
단점: 물 타입임에도 독 타입이라 땅에 약점을 찔리고, 무엇보다 하나 있다는 물 타입 기술이 성능이 나쁜 소금물이다. 때문에 물 타입임에도 글라이거나 가라르 메더 등 땅 타입 포켓몬에게는 사실상 불리한 편. 열탕이 상향되면서 똑같은 물/독 타입인 독파리가 부상한 것도 더시마사리에게는 악재.
장점: 어마어마한 내구에[64] 스톤에지, 오물폭탄은 충분히 좋은 기술이며, 독침과 머드샷은 타입 내 최상위의 평타이다. 무엇보다 형태를 추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강점인데, 땅 타입에도 불구하고 독타입이 있어 오물폭탄으로 페어리 타입인 마릴리나 각종 풀 타입 포켓몬들을 잡을 수 있고, 스톤에지로 땅 타입 포켓몬이 상대하기 불리한 비행 타입을 견제할 수 있기도 하기 때문이다. 커뮤니티 데이도 했으며, 특전기가 요구되지 않아 육성 난이도도 낮은 편이며, 랜턴/요가램/내루미 등 메타를 지배하는 포켓몬들에게도 유리하기 때문에 실제 픽률도 20위 내에 안착했다.
단점: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우선, 공격력이 가뜩이나 낮은데 평타 데미지가 3이라 사실상 딜은 스페셜 어택에 의존해야 한다. 게다가 글라이거에게는 주력기가 거의 다 반감이며, 무장조 같은 강철/비행도 상대하기 어렵다.

3. 하이퍼리그

하이퍼리그에서부터는 쓰지 못할 포켓몬은 없다. 일반적으로 PvE 사기 포켓몬들은 PvE를 위해 레벨을 최대한 올려 놓기 때문에 하이퍼리그에서 활용이 다소 제한되는 면이 있지만, 하이퍼리그용을 따로 빼놓는다면 마스터리그에서 쓰는 포켓몬을 그대로 하이퍼리그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그래서 슈퍼리그에 비하면 PvE와의 괴리가 적은 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2500의 CP 제한 덕분에 종족치가 높은 포켓몬들이 종족치만으로 상대를 압살하는 것은 방지할 수 있어, 최대 CP가 2500 안팎까지 올라가는 포켓몬들을 활용하기는 훨씬 편하다. 2021년에 들어서면서부터는 GO beyond 업데이트에 따라 50레벨이 해금되어 XL사탕의 힘을 빌어 슈퍼리그에서 강캐 이상의 위치를 가지던 몇몇 포켓몬들이 하이퍼리그로 올라와 메타를 휘어잡고 있다.

3.1. 목록

단점: 날개치기와 블라스트번이 모두 레거시 기술인지라 대기머를 2개씩 써야 한다. 그리고 스페셜 어택 문제로 인해 카푸느지느 앞에서는 뭘 해 볼 수도 없으며, 전룡 등 하드카운터나 강챙이[67] 같은 까다로운 상대들이 하이퍼리그에 늘어나고 있다는 것도 악재이다. 자체 내구력이 낮다는 점 때문에 밀리면 정말 한없이 밀리는 경우가 많다 보니 더욱 두드러지는 단점.
장점: 노말/비행이라는 매우 독특한 상성은 하이퍼리그에 흔한 고스트 타입과의 대면에서 유리하다. 종족값상으로도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나쁘지 않고, 깃털댄스의 존재로 체감 내구력은 훨씬 높다. 물론 피죤투가 맹위를 떨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날개치기의 상향으로, 사용이 까다로운 바람일으키기를 사용할 이유가 없어지면서 날개치기가 상향을 받음과 동시에 하이퍼리그 상위 픽으로 거듭났다. 안 그래도 상대 공격을 무려 2랭크를 확정으로 떨어뜨리는 최상급 디버프기 깃털댄스에 초고위력기 브레이브버드[69]까지 가지고 있으니 유틸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는데, 여기에 차징에 필요한 턴수까지 감소하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
단점: 갖고 있는 기술들이 비행타입 최고의 평타+최상급 디버프기+최정상급 고위력기라는 엄청난 조합이다 보니 간과하기 쉽지만, 비교적 에너지가 적게 드는 깃털댄스가 50에너지이다 보니 피죤투의 내구력을 감안하면 차징이 조금 느린 편에 속하며 비행 타입 기술밖에 없는 특성상 타점도 많이 제한되고, 브레이브버드와 깃털댄스가 워낙 극과 극의 기술이라 사용자에 따라서 체감 성능이 극명하게 갈린다.
단점: 독찌르기가 에너지를 빨리 채우는 편은 아니다 보니 다른 포켓몬들에 비해 차징이 느린 편이다. 또한, 열탕이 막히는 적에게는 사실상 평타 싸움이 강제되고, 차징이 느린 특성상 평타에 의존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독 타입의 공격상성이 빈말로도 좋은 편이 아니다 보니 상성의 영향을 많이 탄다. 또한 물/땅 타입에 대응이 어렵다는 점은 물/땅 타입 포켓몬들이 매우 크게 활약하는 슈퍼리그에서 독파리의 사용이 억제되는 원인이기도 하다. 두말 할 것도 없이 하이퍼리그에서 사용하려면 대량의 XL사탕은 필수.
장점: 단일 전기 타입이라 약점이 땅 하나뿐으로 좋은 방어상성을 가지고 있다. 노말 어택인 볼트체인지는 느린 대신 한 방 공격이 높으며 리자몽, 개굴닌자, 파이어로 등은 물론 강챙이, 탱탱겔, 카푸느지느 등 하이퍼리그에서 활약하는 포켓몬들의 약점을 찌른다. 스페셜 어택으로는 기라티나, 크레세리아, 대로트, 라우드본 저격에 유용한 세차게휘두르기, 무난한 자속기 번개펀치로 두 가지를 채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약점인 땅 타입을 저격하며 공격 랭크까지 올리는 개척하기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단점: 약점은 땅 하나뿐이지만 반감 타입도 비행과 전기, 강철 3개뿐으로 적고, 기본적으로 내구가 좋지 않다. 또한 볼트체인지가 느린 탓에 스킬 사용 및 교체 타이밍을 맞추기가 쉽지 않고, 세차게휘두르기가 통하는 적이 아닌 이상 풀 타입 상대로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니 파티 구성 시 풀 타입 대비도 필요하다. 특히 압도적인 내구와 방어 상성으로 전룡의 주력기 대부분을 가볍게 받아내는 강철톤, 마찬가지로 강철톤만큼은 아니어도 준수한 내구와 타입 상성으로 전룡의 주력기들을 반감하는 비리디온은 최악의 천적. 오죽하면 이들을 의식해 기합구슬을 채용하는 전룡이 간간이 보일 정도이다.
장점: 슈퍼리그와 하이퍼리그에서 상위권인 포켓몬들의 기본 소양은 높은 내구와 뛰어난 방어 상성의 타입 조합, 반감이 적은 공격 상성의 기술폭인데, 강철톤은 이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포켓몬이다. 방어 272/체력 181이라는 최상급 방어력에 반감 7개에 이중 반감이 2개, 심지어 독은 삼중 반감이라는 사기적인 땅/강철 타입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견제 폭도 매우 좋은데 반감 적은 드래곤테일을 주력으로 다양한 스페셜 어택을 쓴다. 가장 두드러지는 기술은 와이드브레이커로, 시즌 16 하이퍼리그에서 강철톤을 최강의 포켓몬으로 올려놓은 원흉이며[72] 단 한 시즌 만에 하향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철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술 중 하나이다. 여기에 상대 방어를 100% 하락시키는 사이코팽, 고스트 및 에스퍼 타입을 견제하고 범용성도 좋은 깨물어부수기, 강력한 자속기 지진까지 사실상 헤비봄버를 제외하면 버릴 기술이 없다.
단점: 가장 큰 단점은 느린 차징. 그래서 드래곤테일과 사이코팽 or 와이드브레이커 조합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강철을 반감하는 가라르 메더와 코바르온, 차징이 빠른 대짱이나 비리디온, 그로우펀치로 공격을 도로 상승시키는 요가램, 곤율거니, 강챙이 등[73] 은 실드 2:0이 아닌 이상 이길 수 없다.[74] 또한 메타상 강철톤이 점점 활약이 힘들어지고 있는데, 와이드브레이커의 너프도 있지만 강챙이, 파이어로, 저승갓숭, 라우드본 등 강철톤의 하드카운터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75]
단점: 하이퍼리그에 자주 등장하는 레지스틸에 매우 약하기도 하고[76] 이외에도 방어상성이 좋은 편은 아니라서 온갖 약점에 시달린다. 제 성능을 내려면 커뮤니티 데이 특전기인 눈싸라기와 고드름침이 필수라서 시기를 놓쳤다면 대단한 기술머신이 2개나 필요하다는 것도 단점. 씨카이저의 고드름침이 너프되기 이전에는 대기머가 필수라는 단점에도 사용할 만한 가치가 충분했으나 메타상 씨카이저의 카운터가 많아지고 씨카이저의 성능 자체도 많이 죽은 이후로는 씨카이저의 기용에 상당히 치명적인 단점이 되었다.
장점: 가장 큰 장점이라면 확실하게 불리한 적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방어 225, 체력 284라는 엄청난 내구를 자랑하는 데다 타입도 드래곤/고스트 타입인데, 반감 이하가 8개로 강철 타입급으로 많은 데다 그 반감에는 하이퍼리그에서 많이 쓰이는 타입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고 드래곤과 고스트 둘 다 공격 상성이 최상급이라 사실상 거의 모든 포켓몬에게 1배 이상으로 데미지를 줄 수 있다.[79] 기술 배치마저 PvP에 최적화되어 있는데, 우선 PvP 최고의 노말 어택들로 꼽히는 용의숨결과 섀도클로를 둘 다 자속으로 사용한다.[80] 스페셜 어택으로는 드래곤클로 고정이지만, 서브 웨폰 선택지도 좋은 편으로 에스퍼와 고스트에 대한 승률을 높여 주는 야습, 견제폭이 넓은 원시의힘 둘 다 채용가치가 있다.[81] 이 때문에 상성상 하드카운터인 노말, 악, 페어리에게도 어느 정도 비비는 것이 가능하며, 제아무리 약점을 찌르는 포켓몬이라도 기라티나를 상대한 이후에는 어지간해서는 후속 포켓몬에 대한 대처가 어려울 정도로 큰 타격을 입게 된다.
단점: 확실하게 불리한 적은 없지만 확실하게 유리한 적도 딱히 존재하지 않는다. 고위력기가 없어 드래곤클로나 야습 같은 저위력기로 짤짤이를 넣어야 하기 때문. 이는 어나더폼이 마스터리그에서도 랭킹상 매우 강력함에도 정작 마스터리그에서의 수요가 낮은 이유이기도 하다.
단점: 장점만 보면 거의 모든 면에서 팔방미인 같지만 강철에 대항 가능한 수단이 없다는 것이 크레세리아의 가장 큰 단점으로 지목된다.[85] 강력함을 넘어 금강불괴급 내구이지만 그에 반비례해 공격력은 정말 형편없는 수준인데, 주로 사용하는 노말 어택이 하필 위력 낮은 사이코커터다 보니 평타 딜은 거의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 역시 단점으로 지목된다. 풀묶기를 사용하려면 대단한 기술머신도 필수.
장점: 내구력 역시 기라티나, 크레세리아 정도만큼은 아니어도 상당히 좋으며 강철/격투인 만큼 방어 상성이 매우 좋아[86] 체감 내구는 더 높다. 새로 받은 두번차기의 성능 역시 카운터에 준하는 수준이다 보니[87] 메인 웨폰인 성스러운칼을 두번차기 3번으로 채울 수 있으며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스톤에지도 두번차기 5번이면 채워 비행 타입과 불꽃 타입에 대항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스킬 메커니즘을 보여준다.
단점: 성스러운칼이 필수이지만 아쉽게도 레거시 스킬이라 없을 경우 대단한 기술머신을 요구하며, 모든 리그에서 만나는 땅 타입에는 정말 이길 방법이 없다. 리자몽, 파이어로 등 불꽃 타입 상대로도 조심해야 하는 관계이며[88] 기라티나와 크레세리아에게도 많이 불리하기 때문에, 코바르온이 선봉이라면 저들을 상대할 수 있는 방향으로 파티를 구성하는 것이 좋다.
장점: 코바르온처럼 견제폭이 넓고 성능이 좋은 성스러운칼에 해방기로는 땅 타입에 약한 코바르온과는 달리 성능이 아주 뛰어난 리프블레이드로 하이퍼리그의 대표적인 적폐 대짱이를 저격하며, 스톤에지는 강력한 한 방으로 역상성인 비행 타입에도 한 방 노려볼 가치가 있어서 코바르온보다 선택지와 견제폭이 넓다. 리프블레이드라는 훌륭한 기술 덕에 레거시의 필요성이 코바르온보다 덜하다는 것 역시 장점.
단점: 하필 풀 타입이 붙어 약점이 많아 약점을 찔리는 경우가 많으며, 기라티나, 파이어로 등에게는 아무것도 못 한다. 그렇다고 이들을 견제하기 위해 성스러운칼을 빼 버리자니 이러면 또 격투타입 차징이 없어 강철 타입 상대로 애매해진다.
장점: 시전 시 확정 공격랭크가 올라가는 니트로차지와 시전 시 확정 방어랭크 3랭크가 떨어지지만 충전 빠르고 강력한 브레이브버드의 조합이 일품. 불꽃에 약한 상대들은 파이어로 앞에서 말 그대로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불꽃타입의 천적인 물타입 포켓몬들조차도 브레이브버드에 역으로 당하기 일쑤다. 물론 브레이브버드가 디버프기이기 때문에 파이어로 하나로 스윕을 하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파이어로가 맞서는 상대 하나는 확실히 보내버리거나 반감이 아닌 이상 실드를 강제할 수 있으며 50레벨이다 보니 기본 내구도 나쁘지 않아 어지간해서는 아무것도 못 하고 쓰러지는 경우는 없다. 선봉에서 우위를 차지하기도 좋고, 마무리로도 믿음직한 포켓몬. 폭포오르기를 장착한 엠페르트나 약점투성이라 하이퍼리그에서 보기 힘든 바위 타입 정도를 제외하면 파이어로를 안정적으로 상대하기 힘들다. 공중날기의 추가 이후로는 한 방 딜은 약해진 대신 디버프를 감수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활용도가 크게 늘어나 안 그래도 강했던 파이어로가 더욱 강력해졌다.
단점: 파이어로의 단점이라면 50레벨 기준 CP가 2493이라 육성에 XL 사탕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 그리고 제 성능을 내려면 커뮤니티 데이 특전기 불태우기가 필수라는 것이다. 회오리불꽃 파이어로라면 같은 상성에 더 빠른 스페셜 어택인 드래곤크루를 이용해 상대를 더 효율적으로 압박할 수 있는 리자몽이나 차징은 비슷하더라도 이중약점 없고 아무런 디버프나 사전작업 없이 우월한 화력을 내뿜는 블레이범이 더 낫다.
장점: 내구는 절대적으로 아주 높은 편은 아니지만 물/페어리 상성이 워낙 좋아서 커버가 된다. 비록 풀, 독, 전기에 약점을 찔리기는 하지만 하이퍼리그에서 메이져 타입들은 아니다 보니 실질적으로 약점을 걱정할 일은 적다. 스페셜 어택 역시 파도타기의 유틸성은 랜턴의 사례에서 증명되었듯이 말할 것도 없고, 자연의분노는 위력과 에너지 둘 다 나쁘지 않고, 확정 상대 방어 1랭크 하락이라는 효과가 매우 좋아 유용하다.
단점: 평타인 물대포의 성능이 애매하고, 페어리 타입 평타가 없다는 문제가 크다. 이 때문에 상성상 유리한 기라티나나 개굴닌자 등에게 심리전에서 지면 역으로 당할 수 있으니 카푸느지느를 선발로 쓸 경우 후발주자들이 이들을 커버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

4. 마스터리그

CP 제한이 없으니 레벨을 최대치까지 올린 정예 포켓몬들을 투입하게 된다. 때문에 슈퍼리그나 하이퍼리그에서 주로 활용되는 저CP 포켓몬들을 활용하기 어렵고, 전설의 포켓몬이나 600족처럼 PvE에서도 사기 포켓몬으로 분류되는 포켓몬들이 가장 많이 등장한다.

마스터리그에는 종종 등장하는 반면 하위 리그에서는 인기가 없거나 상대적으로 마이너한 포켓몬들의 경우, 공격 쪽으로 종족치가 몰려 있다든가 스페셜 어택의 충전 속도가 느리다든가 하는 단점을 높은 CP 최대치에서 나오는 순수한 힘으로 상쇄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CP를 제한해 버리는 하위 리그에는 아예 입장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고 설령 사용하더라도 효율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91]

4.1. 목록

단점: 뮤츠의 CP 자체는 전설의 포켓몬들 사이에서도 특출난 편이지만, 공격 쪽으로 특화된 탓에 내구형이 우대받는 PvP에서 종족치만으로 경쟁력을 갖기는 힘들다. 워낙 CP 괴물들이 많은 마스터리그인 데다, 사이코브레이크의 절대적인 공격상성은 좋지 못해 생각보다 사이코브레이크만으론 돌파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기 때문. 그래서 이를 보조하기 위한 서브 웨폰 선택지에 따라 활용도가 완전히 달라진다. 또한 만약 섀도볼을 해방기로 채용한다면, 대단한 기술머신이 2개나 필요하다는 것도 단점이다.
단점: 방어 상성이 좋은 편은 아니라 약점이 5개로 꽤 많으며, 특히 강철에는 모든 기술이 반감당한다. 차징이 느리다는 점까지 겹쳐 생각만큼 마스터리그에서 내구가 그렇게 특출나게 좋다는 체감을 받기는 힘들다. 그리고 마스터리그에서 활약하는 수준의 성능을 내려면 에어로블라스트가 거의 필수적이라 적절한 시기를 놓쳤다면 대단한 기술머신도 필요하다.
단점: 스페셜 어택이 모두 무거운 편이고 브레이브버드가 방어력을 갉아먹는지라 실드 낚시를 할 수 없다는 것. 그만큼 전략이 뻔하기 때문에, 상대의 실드가 많을수록 불리하다. 여러모로 마스터리그 버전 파이어로와 비슷한 느낌. [96] 게다가 평타인 불태우기가 워낙 느리다는 것도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또한 성스러운불꽃은 레거시 스킬이므로 미리 성스러운불꽃을 배운 칠색조를 입수했다면 문제가 없지만, 없다면 대단한 기술머신이 필요하다.
단점: 랜드로스, 가이오가, 기라티나, 그란돈 등 출현빈도도 높으면서 메타그로스가 이기기 어려운 전설/환상 포켓몬들이 워낙 마스터리그에 많다 보니 객관적으로 좋은 방어상성임에도 마스터리그 기준으로 방어상성이 그렇게 좋다는 체감은 받기 힘들다. 차징이 느리기 때문에 변수 창출에도 어려움이 있으며, 마스터리그 메타가 바뀌면서 코멧펀치와 지진으로 잡아먹을 수 있는 적이 많이 줄어든 것도 악재. 그리고 당연하지만 따로 코멧펀치 메타그로스를 입수하지 않은 이상 대단한 기술머신은 필수이다.
장점: 공격이 300이나 되는 대가로 방어력을 포기한 뮤츠와 달리, 가이오가는 진퉁 내구형 포켓몬들에 비하면 약하긴 하지만 방, 체 역시 200을 넘기는 완전체라고 볼 수 있다. 단일 물 타입이라서 약점도 2개뿐이며, 심지어 그 두 개도 풀/전기라 사실상 무상성에 가깝다.[98] 안 그래도 단일 물 타입은 준수한 공격/방어 상성을 가지고 있는데 마스터리그의 메타 특성상 그 장점이 더욱 부각되고, 여기에 스펙까지 전 포켓몬 중 최상위권이라 폭포오르기/파도타기만으로도 충분히 강력해 정배 싸움에서는 거의 무적으로 통한다. 때문에 언제 투입하더라도 무난한 활약이 가능하며 이를 이용해 자시안 등 약점을 공략하기 까다로운 포켓몬들의 카운터로 활약하기도 한다. 눈보라나 근원의파동 역시 무겁기는 하지만 가이오가의 활용도를 높여 주는 우수한 서브웨폰이다.[99] 대체로 전용기의 의존도가 높은 마스터리그의 주류 포켓몬들 중 몇 안 되는 전용기가 강제되지 않는 포켓몬이라는 점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단점: 폭포오르기+파도타기 의존도가 높다. 폭포오르기가 강력하긴 하지만 차징이 느린 편이다 보니 대부분의 상황에서 파도타기 원툴로 승부해야 하기 때문. 일반적으론 가이오가의 스펙 덕에 큰 단점은 아니지만 문제는 드래곤으로, 하필 마스터리그는 드래곤이 워낙 많다 보니 실질적으로 가이오가가 정배 싸움을 할 일이 많지는 않다. 물론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해방기를 채용하는 것이지만, 에너지가 40밖에 안 드는 파도타기가 15턴이나 필요할 정도니 근원의파동이나 눈보라까지 에너지를 채우려면 체감상 정말 한세월 걸린다. 체감 성능에 비해 PvPoke에서의 순위가 낮은 건 이 때문.
단점: 가이오가나 펄기아 등 물 타입 포켓몬[103]이나 불꽃펀치가 강제되는 비행 타입 포켓몬은 상대하기 어렵다. 특히 불꽃펀치까지 반감하는 칠색조, 망나뇽 등은 최악의 적. 이들을 상대하기 위해 드래곤테일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되면 머드숏 그란돈이 무난하게 잡아먹던 디아루가 등의 포켓몬에게는 사실상 불리해지기 때문에 일장일단이 있다. 제 성능을 내려면 대단한 기술머신이 2개나 필요하다는 것도 단점.[104] 물타입 포켓몬들을 상대로 힘들어하고 비행타입 포켓몬들에게 무력하다는 단점이 계속 발목을 잡은 탓에, 결국 영물폼 랜드로스가 열사의폭풍을 받은 이후 그란돈의 자리를 거의 완벽하게 대체하면서 픽률이 크게 떨어지게 되었다.
단점: 얼음과 페어리타입은 일반적인 상황에선 이기기 힘들며, 날아다니는 상대에게도 역린 아니면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사실상 불리한 위치에 있다. 한카리아스가 사용하는 기술은 사실상 자속기가 전부인 만큼 자속 타입 두 가지를 모두 반감하는 토게키스는 최악의 천적.[107] 비행 타입에게도 머드샷을 쓰면 기본적으로 불리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드래곤테일을 든다고 해도 평타 딜이 강해지는 대신 차징이 상당히 느려지기 때문에 약점을 찔리는 상대에게는 정말 불리해진다.
단점: 원체 얼음 타입이다 보니 방어 상성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맘모꾸리는 특히 그 단점이 두드러진다. 독 반감에 전기 무효가 다인데, 독은 물론이고 전기조차 마스터리그에서는 사실상 제크로무밖에 안 쓰인다. 즉, 상대방의 공격도 정배 이상으로 감당해야 한다. 게다가 물, 불꽃, 격투 등에 찔리는데 해당 타입 기술들이 마스터리그에서 가이오가, 펄기아, 칠색조, 자시안, 제르네아스 덕에 제법 많이 사용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맘모꾸리가 전설의 포켓몬급의 스펙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러한 방어 상성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았겠지만, 맘모꾸리가 마스터리그에서 종족치 대결을 벌이기에는 CP가 낮은 편이다 보니[109] 맞딜 능력에서는 한계가 명백하며,상대가 가이오가, 토게키스 같은 평타 강캐라면 패배할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 때문에 실드 싸움에서 유리할 때 실드를 곁들여 스위퍼로 쓰거나 마지막에 승부 뒤집기 카드로 쓰는 것이라면 몰라도, 선봉으로서는 적합하지 못한 포켓몬이다.
장점: 강철 타입은 반감하는 타입이 많고, 드래곤 타입은 반감당하는 타입이 적다. 덕분에 거의 모든 드래곤타입 간의 대결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는데다 그 외의 매치업들도 대체로 용의숨결의 힘으로 파훼할 수 있다. 드래곤의 또다른 천적인 얼음과 페어리에게도 약하지 않으며, 되려 강철 타입 스페셜 어택 아이언헤드로 잡아먹는다. 최대 CP 역시 그란돈, 가이오가, 뮤츠까지는 아니지만 마스터리그 기준으로도 최상위 클래스이다 보니 맞승부에서 지는 일이 드물다. 애초에 땅 타입이 마스터리그에서 그토록 강력하고 수요가 높은 이유가 바로 디아루가 때문이다.
단점: 모든 포켓몬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용의숨결 사용자이다 보니 부각되지 않지만, 스페셜 어택이 요구에너지가 최하 50에 용의숨결이 에너지를 빠르게 채우는 평타는 아니다 보니 차징이 느린 편이다. 따라서 일반적으로는 실드 제거 역할은 기대하기 힘들다. 용성군의 경우 에너지를 65(22턴)만큼 먹는데다 공격 랭크 다운이라는 치명적인 디버프까지 있다. 아이언헤드 역시 워낙 디아루가의 공격력이 높아 유의미한 실드 압박은 가능하지만, 절대적인 성능 자체는 좋지 않아 약점 찌르는 게 아니면 데미지를 크게 기대하기 힘들다. 또한 픽률이 매우 높은 열사의폭풍 랜드로스 입장에서 오리진폼은 열사의폭풍 한 방+평타로 정리가 불가능하지만 어나더폼은 정리가 가능하다는 것도 어나더폼의 픽률 하락의 원인이다.
장점: 전반적인 장점은 어나더폼과 대동소이하다. 어나더폼과 비교 시 차이점이 있다면, 베스트 파트너에 구애되는 면이 어나더폼보다는 조금 더 적으며, 방어력 증가가 평타 싸움에서는 유의미하지는 않지만 상대로부터 차징기를 받을 시 대미지 경감이 어나더폼과 비교 시 꽤나 차이가 나는 편이다. [110] 이 때문에 마스터리그에서 압도적인 1위의 픽률을 보이는 포켓몬이다. 전용기인 시간의포효 또한 매우 강력한 기술이라 맞추기만 한다면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단점: 이래저래 어나더폼보다 나은 성능임은 분명하지만 이는 내구도가 어나더폼보다 높아서 그럴 뿐, 차징이 다소 느리고 스페셜 어택인 아이언헤드의 성능이 영 좋지 않다는 근본적인 단점은 어나더폼 대비 개선되지 못했다. 따라서 디아루가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는 영물폼 랜드로스, 칠색조 등이 다소 까다로운 건 여전히 그대로다.
장점: 마스터리그에서 사용되는 드래곤, 물 타입 통틀어 최대 CP 1위인 만큼 스펙에서부터 하자가 전혀 없다. 물/드래곤이라 얼음 약점이 상쇄되어 순수한 드래곤보다 약점이 하나 적다. 기술 쪽으로 특기할 만한 점이라면 아쿠아테일의 사용자라는 것인데, 아쿠아테일은 에너지도 적게 들지만, 공간절단이 고위력기인 만큼 강한 실드 압박을 가할 수 있어 베이팅에도 유리하기 때문에 펄기아에게 매우 유용한 기술이다. 공간절단은 아쿠아테일보다는 무겁지만 그렇다고 아주 무거운 편도 아니며, 286이라는 펄기아의 무시무시한 공격력과 겹쳐 가공할 만한 딜을 뽑아낸다. 칠색조와 랜드로스, 지가르데, 가이오가 등 메타 상위권에 안착한 포켓몬들에게 상성에서 우위를 점하고, 어나더폼의 용성군보다 훨씬 빠른 공간절단 덕에 디아루가 상대로도 다른 드래곤들에 비해 상당히 잘 싸우는 편이다.
단점: 페어리 타입인 자시안과 제르네아스에게는 공간절단을 쓸 수 없이 저위력기인 아쿠아테일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취약하다.[111] 특히 마스터리그에서 종종 보이는 누리레느는 뭔 짓을 해도 절대 이길 수 없다. 기존부터 불리했던 디아루가에게도 당연히 불리하지만, 거의 답이 없는 수준이었던 어나더폼과는 달리 공간절단의 존재로 인해 맞상대에서도 실드 압박 정도는 가능하다.
장점: 어나더폼처럼 용의숨결과 드래곤클로를 배우지는 못하지만 섀도볼 등 고스트타입으로서 더 나은 기술을 배우기에, 고스트 타입으로서는 어나더폼보다 확고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드래곤 기술이 주력이 아니기 때문에 통상 드래곤들의 천적이라는 강철, 페어리 타입을 상대로도 전혀 불리하지 않으며,[112] 고스트타입의 공격상성이 워낙 좋은데다 약점인 노말이나 악 타입은 둘을 통틀어 이벨타르 외에는 죄다 마이너하기 때문에 사실상 대부분의 포켓몬을 무난하게 상대할 수 있다. 야습의 위력이 낮아서 성능 나쁜 섀도다이브를 가끔 채용하기도 하는 어나더폼과는 달리 굳이 섀도다이브를 채용할 필요가 없어 특전기 의존도가 낮다는 것 역시 장점.
단점: 다른 드래곤 타입 포켓몬, 특히 디아루가와의 승부에서는 불리하며, 마스터리그에서의 드래곤 타입의 빈도는 매우 높아 자주 카운터당할 수 있다.
단점: 스펙이 스펙인 만큼 내구도는 종잇장 수준이라 정공법에서는 많이 불리하다. 때문에 맘모꾸리와 비슷하게 상대와 맞다이하는 것보다는 실드를 쥐여주고 스위퍼로 쓰는 게 적절하지만 일단 스윕 타이밍을 잡는다면 돌파력은 확실하다.
단점: 드래곤과 땅에는 지극히 약하다. 특히 드래곤 타입 미러전 절대강자 디아루가, 모든 기술이 약점을 찌르는 몰드류나 한카리아스 등은 이기기 쉽지 않다. 제대로 된 성능을 발휘하려면 크로스플레임이 필수이기 때문에 크로스플레임 레시라무를 제때 구하지 못했다면 대단한 기술머신도 필요하다.
단점: 자주 나오는 디아루가와 영물폼 랜드로스에게 매우 취약하다. 잊을 만하면 나타나는 페어리 포켓몬들에게도 크로스썬더 맞추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장점: 화신폼 랜드로스와 비교하면 공격이 28이나 높고[118] 내구가 비슷해 실질적인 스펙은 더 높다. 땅/비행이라는 방어 상성도 레이드에서와는 달리 PvP에서는 장점이 된다.[119] 무엇보다 랜드로스의 핵심은 열사의폭풍이라고 할 수 있는데, 얼어붙은바람과 동스펙에 자속까지 받으며 랜드로스 본연의 공격력도 매우 높아 엄연히 디버프기임에도 무시할 수 없는 위력을 보이며. 디버프를 통해 이길 수 없는 상대에게도 최소한의 발악을 할 수도 있다. 게다가 랜드로스는 머드샷을 쓰는 만큼 차징 속도도 매우 빨라 마스터리그의 다른 포켓몬들에 비해 내구가 밀리는 랜드로스에게 매우 이상적인 기술이라 할 수 있다. 해방기로 칠색조 등 강력한 포켓몬들을 효과적으로 견제 가능하며 랜드로스 미러전에서도 유용한 스톤에지도 있다. 18시즌 기준 마스터리그에서 디아루가 오리진폼, 펄기아 오리진폼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포켓몬이다.
단점: 종족치 면에서 뮤츠와 비슷한 단점을 공유하는데, 공격력이 289나 되지만 그에 반비례해 내구력은 마스터리그 기준으로는 낮은 편이다 보니 디버프를 걸지 않은 상태에서는 상대의 고위력 스페셜 어택을 맞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픽률이 매우 높은 오리진폼 펄기아에게는 대체로 불리하며, 마찬가지로 픽률이 높은 가이오가에게는 더더욱 취약하다.[120]
장점: 모든 능력치가 본가 기준 전부 100인 다른 환상의 포켓몬들과 비교하면 분배가 좋아 공격/방어 스탯이 높다. 즉, 공격력과 내구력 양면으로 준수한 스펙을 가지고 있어 대면 성능이 강력하다. 자속 노말 어택 전광석화 역시 에너지 수급에 좋은 데다 자속 스페셜 어택 사이코쇼크와의 조합 덕분에 높은 피지컬과 겹쳐 정배 싸움에도 강하며, 매지컬샤인으로 마스터리그에 흔한 드래곤 타입 포켓몬들의 허를 찌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고스트와 에스퍼 타입 기술을 반감으로 받는 방어 상성은 특히 기라티나, 뮤츠 등과의 대면에서 빛을 발한다. 약점도 악이랑 벌레 2개뿐이라 사실상 이벨타르만 조심하면 되는 수준이고, 그 이벨타르조차도 상황에 따라서는 무난하게 상대가 가능하다.[122] 간혹 견제폭을 포기하고 한 방 딜이 강력한 파괴광선을 채용하기도 하는데, 기본 화력도 매우 강하면서 자속보정까지 받아 반감 스킬만으로 멜메탈을 역으로 이기는 강력한 화력을 보여 준다.[123]
단점: 우선은 환상의 포켓몬이라 육성 난이도가 마스터리그 기준으로도 최상급이다. 게다가 메타상으로도 좋지는 않은데 기술배치상 강철 타입에 뭘 할 수 있는 것이 아예 없으며, 개중에서도 하필 픽률이 매우 높은 디아루가에게 특히 불리하다는 것이 걸린다.[124] 그리고 정배 싸움에서 강력하다고는 하지만, 사실상 정배 상황 만드는 것이 최선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에스퍼 자체가 마스터리그에서는 공격 상성으로서 좋지 못한 편이다. 격투, 독 타입은 마스터리그에서 정말 보기 힘들기 때문.[125] 이러한 단점으로 인해 강력한 대면 성능에 비해서 실제 채용률은 낮다.
장점: 본가 기준으로 종족값이 물리형으로 분배가 매우 깔끔한 편이라[126] 실질적으로는 원종 크레베이스를 뛰어넘음은 물론, 600족 미끄래곤과 비등한 수준으로 정규 마스터리그 기준으로도 합격선에 들어가는 체급이다. 공방체가 모두 200을 넘기기 때문에 딜탱 양면으로 강한 편이며, 눈싸라기 사용자라서 차징도 제법 빠르고 자속기인 얼어붙는바람과 스톤샤워의 견제폭과 메커니즘도 우수하다. 바위 타입이 붙으면서 자속 스톤샤워를 쓰기에 얼음 타입임에도 칠색조에게 약하지 않은 것도 장점. 눈싸라기가 데미지도 나쁘지 않은 평타이며 크레베이스 본인의 내구력도 높은 편인 만큼 얼어붙은바람의 디버프를 매우 잘 활용할 수 있으며, 우수한 스킬 메커니즘과 실드를 활용하여 체감 내구력을 매우 높일 수 있기에[127] 조합에 따라서 마스터리그에서 크게 활약이 가능한 포켓몬이다.
단점 : 약점이 무려 6개라는 처참한 방어 상성이 최대 단점. 그 중에서도 물, 땅에 약점을 찔리고, 강철과 격투 이중약점이 매우 뼈아프다. 이 때문에 마스터리그에서는 자속 얼음타입 평타를 쓰는 얼음타입임에도 의외로 영물폼 랜드로스를 상대로 난감해하며, 자시안과 제르네아스도 인파이트 사용자라 상당히 까다롭다. 애초에 체급 자체도 워낙 전설의 포켓몬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마스터리그 메타에서는 다소 낮은 편이다. 마스터리그 프리미어컵에서는 체급은 합격선에 들어가고도 남지만, 저승갓숭, 메타그로스 같은 진퉁 강철, 격투 포켓몬들도 주류로 많이 올라오는 데다 물타입 포켓몬의 다양성이 증가해 때문에 오히려 정규 마스터리그보다도 약점 찔리기가 쉽다. 방어 상성 외 단점으로는 얼어붙은바람의 디버프 성능을 주축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방어 상성 문제와 겹쳐져 실드 사용에 다소 구애되는 면이 있으며, 기술 배치의 타점 상 솔가레오나 멜메탈 등, 얼음타입을 반감하는 강철타입 포켓몬들을 상대로는 얼어붙은바람의 공격 하락을 거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장점: 지오컨트롤의 성능은 페어리 타입 버전 바크아웃으로, 에너지 요구량이 대체적으로 큰 편인 제르네아스의 스페셜 무브를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운용법은 추천 기술배치에서 볼 수 있듯이 자시안과 흡사하다. 자시안처럼 기본 내구가 높은 편이라 인파이트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자시안이 사용하는 치근거리기보다 성능이 훨씬 좋은 문포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순수 페어리로서는 자시안보다 더 강력하다.
단점: 지오컨트롤이 자속보정을 받긴 하지만 아무래도 에너지 차징용이라 평타 딜은 기대하기 힘들다. 또한 인파이트가 거의 필수 채용이지만 치근거리기와 와일드볼트 중 선택이 가능한 자시안과는 달리 제르네아스는 거의 문포스와 인파이트 고정인데 이는 제르네아스의 나머지 기술들[128]이 제르네아스의 견제 폭에 도움이 되지 않고 너무 무거워 사용이 어렵다는 점에서 기인하며, 이 때문에 자시안에 비하면 변칙적인 운용이 어려운 편이다. 또한 마스터리그의 키 메타 포켓몬 칠색조나 가이오가에게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는데, 오죽하면 자체 성능이 안 좋다는 것을 감수하고 문포스, 인파이트 중 하나를 포기하고 번개를 채용하는 옵션이 있을 정도.
장점: 충전효율 좋은 바크아웃과 무난한 자속기 악의파동으로 대부분의 적을 어렵지 않게 상대할 수 있고, 서브웨폰 기합구슬은 마스터리그에 판을 치는 강철타입에게 강력한 한 방을 넣을 수 있게 해 준다. 기존 마스터리그 적폐 중 하나였던 기라티나는 이벨타르에게 속수무책이며, 멜메탈, 메타그로스, 루기아 등도 이벨타르에게 열세다. 뮤츠 역시 기합구슬/냉동빔만 맞지 않는다면 쉽게 이길 수 있다. 이벨타르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은 바로 균형 잡힌 스펙으로, 방어력도 가이오가, 그란돈 수준으로 좋은 편에는 충분히 들고 공격도 250으로 쓸 만한 편이다.[129] 게다가 비행이므로 땅도 이중반감에, 악 타입 덕에 에스퍼도 이중반감이라 악명 높은 뮤츠 사이코브레이크 폭격에서도 자유롭다. 무엇보다 격투타입 정배인데, 악 타입이 마스터리그에서 안 쓰였던 이유가 기합구슬 등 격투타입 기술의 위험성도 원인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큰 메리트이다. 전용기 데스윙을 얻은 후로는 지오컨트롤 습득 이후 사용률이 급상승한 제르네아스를 견제하기 위해 데스윙 기본에 자속기인 악의파동을 채용하거나, 기합구슬을 채용하여 강철까지 견제하는 형태로도 쓸 수 있는 등 사용법이 늘어났다.
단점: 공방 어느 쪽이든 마스터리그 기준으로는 딱히 특출난 수준은 아니라서[130] 맞딜에서는 비슷한 급으로 평가받는 포켓몬들에 비하면 좀 뒤쳐지는 편이다. 평타가 바크아웃인 탓에 차지무브 의존도가 높아 상대의 실드 개수에 따라 체감 성능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도 흠. 또한 약점도 4개로 적지 않다는 것도 단점.* 솔가레오추천 기술배치: 회오리불꽃 / 사이코팽+ 아이언헤드 or 화염방사[131]마스터리그 7위.장점: 프리미어컵을 지배했던 메타그로스의 명성을 일반 마스터리그에서 다시 잇는 포켓몬. 방어 상성이야 메타그로스가 충분히 입증했으니 서술해 봐야 입 아프고, 공격 상성에서는 메타그로스와는 차별화된 강함을 보여주고 있다. 회오리불꽃을 노말 무브로 쓰면서 메타그로스의 대표 카운터 중 하나인 몰드류를 잡아먹을 수 있기 때문. 아이언헤드도 디아루가보다 더 빠르게 쓰면서 페어리 타입들을 상대할 수 있다. 이중 반감되는 용의숨결을 써야하는 디아루가와는 달리 1배 공격이 가능한 것은 덤이다. 사이코팽은 자속 보정에 100% 확률로 상대 방어 하락 효과가 있어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특히 아이언헤드 채용 시 스페셜 무브를 다 반감하는 강철 타입 상대로는 방어 하락 효과가 있는 사이코팽을 쓰는 것이 더 좋다.
단점: 기라티나, 랜드로스, 가이오가, 칠색조 등 마스터리그에는 솔가레오의 카운터가 매우 많다. 또한 사이코팽을 사용하기 때문에 아이언헤드 또는 화염방사로 딜을 제대로 넣으려면 심리전이 중요하다.
단점: 훌륭한 방어 상성에도 불구하고 마스터리그에서는 랜드로스와 칠색조가 활개치고 있기 때문에 약점에 찔릴 일이 생각보다 많다.
장점: 단일 강철타입이라 약점이 딱 셋밖에 없으면서 반감하는 타입은 무려 11종류나 되는데, 그 반감에 강철, 드래곤, 비행, 에스퍼 등 강력하기로 유명한 포켓몬들이 포함된다는 점이 특히 매력적이다. 종족치 배분과 기술 배치도 모두 훌륭하다. 전기쇼크의 차징은 최상급이고 스톤샤워도 성능 좋은 견제기이자 강철타입인 멜메탈 특성 상 실질적인 주력기 중 하나이며, 엄청난힘은 자기 자신에게 디버프가 적용되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격투타입에 자체성능이 매우 뛰어나서 채용가치가 있는 차지무브이다. 엄청난힘 덕분에 강철타입 미러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어 디아루가와의 매치업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단점: 단일 강철 타입이라는 점이 마스터리그 특성상 그렇게 큰 이득을 보지는 않는다. 강철의 약점은 불꽃, 격투, 땅인데 셋 다 마스터리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기술의 타입들이기 때문.[132] 내구 자체는 마스터리그 기준으로도 상급이지만 공격력이 낮아 종합적인 하드웨어는 마스터리그 기준으로는 평범한 편이고, 하필 주력기가 모두 비자속 기술이라는 점까지 겹쳐 결정력 부족이 크게 체감된다는 것도 단점.[133] 그나마 자체성능이 우수한 엄청난힘은 공, 방 1랭크 디버프가 있어 여러 번 디버프가 중첩되면 그야말로 난감해지는 상황이 많다.
장점: 인파이트와 와일드볼트 모두 방어 2랭크 하락 디버프가 있지만 평타의 차징이 빨라서 연발로 상대의 실드를 모두 빼고 교체하는 전술이 가능하고, 자속기이고 디버프가 없는 치근거리기도 괜찮다. 기본적으로 디아루가, 멜메탈 같은 강철타입들을 인파이트로 잡아낼 수 있고, 와일드볼트로 가이오가, 루기아, 칠색조 등도 잡을 수 있다. 마스터리그에서는 독 타입이 없기에 사실상 약점이 강철 타입뿐인데, 그마저도 인파이트로 털어버릴 수 있기에 방어상성에서는 약점이 없는 수준이다.
단점: 평타가 바크아웃 또는 전광석화이기 때문에 평타 딜은 기대하기 힘들며, 차징 의존도가 높고 주력 차징 3개 중 2개가 방어 2랭크 하락인 하이 리스크형 기술이다. 치근거리기를 섞으면 안정성은 높아지지만 요구 에너지가 훨씬 높고 차징 사이클이 조금 더 길어지기 때문에 일장일단이 있다.

5. 복합 리그

장점: 종족치가 내구 쪽으로 적절히 배분되어 있으며 풀타입 최고의 기술인 덩굴채찍과 하드플랜트를 모두 배우기에 탱킹도 딜링도 준수한 편이며, 풀+독 복합 타입이라서 단일 풀타입에 비해 약점은 하나 적고 반감시키는 타입은 하나 많아 풀 타입치고는 좋은 상성이다. 비행 타입 포켓몬이 걸린다면 해방기로 오물폭탄을 쓰면 어지간한 비행 타입 포켓몬은 견제 가능하다. 하드플랜트가 워낙 강력하다 보니 반감으로 들어가도 무시 못할 위력을 발휘하는 데다 천적들에게 한 방 먹일 수 있는 오물폭탄의 장점도 확실하다 보니 공격기 상성이 매우 안 좋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매치업을 극복할 수 있는 포텐셜을 가지고 있다.
단점: 위에서 서술한 것으로만 보면 장점만 있는 듯하지만 내구도는 객관적으로 특출난 수준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굳이 따지면 공격적인 쪽에 더 가깝다. 그러나 공격 상성은 타입 중에 하위권인 에서 설명이 거의 끝나며, 에너지로 보았을 때 베이팅용 기술일 하드플랜트가 오물폭탄보다 데미지가 높다. 오물폭탄은 사실상 비행 대응용인데, 이나마도 독 타입의 공격 상성이 워낙 좋지 않아 반감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체감 성능에 비해 PvPoke 랭킹이 낮은 이유도 이 때문.[135] 특히 슈퍼리그의 무장조, 하이퍼리그의 기라티나, 파이어로, 레지스틸 등 이렇다 할 대응조차 불가능한 경우가 수두룩하다는 점이 뼈아프다.
장점: 다른 애교요원들과 크게 다를 바 없이 애교부리기의 폭딜로 승부하는 옵션과, 눈싸라기를 이용해 에너지 수급을 원활하게 하는 옵션 두 가지로 활용할 수 있다.[136] 비행, 풀, 격투가 많은 슈퍼, 하이퍼리그 메타에 적합해 랭킹에 비해 매우 많이 애용되는 포켓몬이다.
단점: 강철, 바위, 불꽃을 상대할 방법이 딱히 없다. 특히 강철은 이중약점에 모든 주력기를 반감하기까지 하기 때문에 강철이 붙은 경우 어지간하면 내빼는 것이 좋으며,[137] 내구도 높지 않아 상대의 고위력 스페셜 어택도 조심해야 한다. 육성에 대해서는 나인테일과 사탕을 공유하기는 하지만 오로지 7km 알에서만 등장하며, 식스테일의 젠율 자체도 그다지 높지 않아 하이퍼리그를 생각한다면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단점: 장점 파트에서는 상성이 좋은 것처럼 이야기했지만 사실 이중약점이 격투, 불꽃으로 2개나 있고 단일 약점 하나는 메이저한 땅 타입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방어 상성에 다소 하자가 있다. 또한 상성을 제외한 절대적인 내구 자체는 높은 편은 아니라는 점까지 겹쳐 상대를 많이 타는 편이기도 하다.
단점: 비행, 에스퍼, 고스트, 페어리 타입에는 약하다.[140] 탱탱겔, 마릴리같이 정말 답이 없는 경우도 적지 않고 최근 하이퍼리그에서 메타 브레이커로 부상한 전룡에게도 극히 불리하며, 라우드본도 불꽃 타입이지만 고스트 타입+약점 찔리는 차밍보이스+열탕 1번으로 쓰러지지 않는 내구 때문에 맞붙으면 상당히 골치 아픈 상대이다. 격투를 반감하는 독 타입도 맞상대하기엔 꽤나 껄끄럽다.[141]
장점: 망나뇽이 모든 리그에서 통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용의숨결 / 드래곤클로라는 최고의 기술 배치로, 공격력 263으로 날리는 드래곤클로는 반감하지 않는 이상 모든 포켓몬에게 충분히 압박이 가해진다. 게다가 600족이긴 하지만 일단은 일반 포켓몬이라 CP 문제에서도 자유롭기 때문에 거의 모든 고스펙 포켓몬들이 출전이 불가능하거나 제 성능을 못 내는 슈퍼리그에서까지 활약이 가능하다. 여기에 엄청난힘도 배우기 때문에 몰드류, 메타그로스, 디아루가, 멜메탈 등 강철 타입 포켓몬이나 얼음 타입 포켓몬[142] 역시 상황에 따라 쓰러뜨릴 수 있다. [143] 훌륭한 기술배치가 우수한 스펙과 합쳐진 강력한 포켓몬으로, 페어리 정도를 빼면 대다수의 포켓몬을 우수한 교환비로 쓰러뜨릴 수 있다.
단점: 모든 리그에서 사용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슈퍼리그까지 내려가면 다소 활용도가 낮아진다. 돌파력과 메커니즘은 어디 가지 않기 때문에 사용하지 못할 건 없지만 진화 전 형태인 신뇽이 너무 강한 탓에 실질적으로 채용률이 낮고, 무엇보다 스페셜 어택인 엄청난힘과 드래곤클로가 모두 페어리에 막히기 때문에 페어리 상대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에서 마이너스를 받는다.[144] 그리고 이러한 공격 상성의 단점은 마스터리그에서도 강철 타입이 많이 줄어들고 자시안, 제르네아스 등 페어리 타입의 빈도가 높아지면서 더욱 부각되었다.
장점: 노말 어택의 성능들이 하나같이 부실했지만[146] 시즌 18의 시작으로 최고의 평타 중 하나인 섀도클로를 받으면서 대짱이에 버금가는 기술 메커니즘을 가지게 되었다. 물론 물 타입 스타팅들의 특권 하이드로캐논을 배운다는 것이 전제. 해방기로는 깨물어부수기와 냉동빔이 추천되는데, 물론 깨물어부수기도 크레세리아와 기라티나를 저격할 수 있고 미러전에서 유용해 좋은 스킬이지만 냉동빔의 범용성이 좀 더 좋다 보니 냉동빔이 더 선호된다.[147] 메타상으로도 불꽃 타입인 리자몽과 파이어로를 카운터칠 수 있고, 특히 최근 뉴페이스로 고평가 받는 라우드본에게는 완벽한 천적.[148] 특히 슈퍼리그는 메깅, 누오, 토오, 가라르 메더 등 땅 타입의 비중이 높다 보니 더더욱 상향이 폭이 크게 체감되는 편이다.
단점 : 단일 물 타입이라는 상성 자체는 무난하지만 장크로다일의 종족값이 다소 공격적인 데다, 비교 대상군이 카푸느지느/대짱이/엠페르트 같은 방어상성 좋은 포켓몬들이다 보니 체감 내구력은 다소 떨어진다. 게다가 그림자 포켓몬은 공격력이 20% 상승하는 대신 방어력이 20% 줄어들기 때문에 그림자 장크로다일의 실질적인 내구력은 개굴닌자와 비슷한 수준. 공격력 역시 다른 경쟁자 포켓몬들에 비하면 평균적으로는 높지만[149] 아주 높다고는 보기 힘들기 때문에 낮은 내구를 생각하면 리자몽, 개굴닌자마냥 우선권을 맹신하기엔 다소 위험한 측면이 있다. 메타 상으로도 슈퍼리그 기준으로는 성능상 1,2위를 다투는 랜턴이나 내루미 등은 물론이고 특히 너트령은 어지간해서는 이길 수 없는 상대이므로 보는 즉시 바로 내빼야 한다. 물론 대부분의 전기 타입에게도 상성상 불리하다. 성능 외적으로는, 장크로다일이 이렇게 강력한 성능을 내려면 필수로 사용해야 할 하이드로캐논이 레거시 기술이라서 없을 경우 대단한 기술머신 스페셜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단점: 실제 슈퍼, 하이퍼리그 메타는 블래키를 위협하는 격투, 페어리가 아주 많이 나온다. 슈퍼리그는 마릴리, 요가램만으로 설명이 거의 끝나며 하이퍼리그도 강챙이, 카푸느지느, 가로막구리, 저승갓숭 등 카운터가 너무 많아 이들을 만나면 힘을 쓸 수가 없다. 대부분 기술을 반감으로 받아내면서도 카운터를 쓰는 가로막구리와 저승갓숭, 지속적으로 공격력을 깎아내리는 강챙이는 그야말로 최악의 천적. 때문에 정배 싸움에서는 강력한 대신 오만가지 카운터 포켓몬들을 감내해야 한다. 성능 외적인 단점으로는 하이퍼리그에서는 100개체 풀강 + 베스트 파트너까지 달아주어야 한다. 방어력이 높지만 그만큼 공격력이 매우 낮은 편이고, 보통 노말 어택이 순수 데미지를 거의 기대하기 힘든 바크아웃이라 상대의 피가 아슬아슬하게 남는 상황에서는 상당히 난감해지는 것도 단점. 이러한 단점으로 인해 최정상급 내구에도 불구하고 픽률이 20위권 밖에 위치하는 수준이다. 물론 사실상 필수라고 할 수 있는 비장의무기가 커뮤니티 데이 특전기인 만큼 대단한 기술머신도 필요하다.
장점: 물/땅이라는 훌륭한 방어상성[153], 균형 잡힌 종족치[154], 변수를 만들 수 있는 강력한 스페셜 어택 선택지[155]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지만 최대의 장점은 전용기 하이드로캐논 하나로 정리할 수 있다.
단점: 이 정도의 활약을 하려면 하이드로캐논은 필수로 있어야 하므로 대단한 기술머신이 필요하며, 풀 타입이 이중 약점이기 때문에 비자속인 크레세리아의 풀묶기에도 사경을 헤멘다. 풀 타입뿐 아니라 주력기인 하이드로캐논을 반감하는 드래곤들 상대로도 불리하고, 단일 물 타입 포켓몬이나 복합타입이면서 물 반감을 가지는 포켓몬들 상대로도 다소 밀리는 편이다.
단점: 전기타입 이중 약점이다. 그러기에 전기타입을 만나면 그냥 도망가야 한다. 특히 랜턴은 방어, 공격젹인 면에서 모두 불리한 최악의 적이라 주의해야 한다.
장점: 방어력 285, 체력 190에 방어 상성도 단일 강철타입이라 반감 이하만 11개로, 그야말로 철옹성 내구를 가지고 있다. 특징이라면 스페셜 어택에 고위력 고에너지 공격기밖에 없다는 것인데, 이러한 단점조차 노말 어택이 포켓몬 GO에서 가장 에너지를 빠르게 채우는 록온이기에 어느정도 상쇄된다. 록온을 가지고도 한번 쏘는데 15,16턴이 걸릴정도로 느린 차징 속도를 보여주지만, 기본 위력이 워낙 높아 비자속임에도 자속 브레이브버드급의 공격력을[156] 뽑아내기에 거의 모든 포켓몬들에게 위협이 된다. 심지어 전자포는 무려 66% 확률로 공격력을 하락시키는 강력한 기술이다.[157] 크레세리아, 기라티나, 대로트, 대짱이 등 하이퍼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자들을 모두 제치고 하이퍼리그 통산 랭킹 1위를 차지한 만큼 압도적인 순수 성능을 자랑한다.
단점: 기술 메커니즘 구조상 스페셜 어택을 2번 연속으로 쓸 수 없어[158] 유연하게 전술을 짜기는 어렵다. 또한 전설의 포켓몬이라 육성이 매우 어려운데, 우선 교환으로 최적 개체부터 맞춰야 하고 레거시 기술인 전자포는 필수이므로 대단한 기술머신도 필요하며, 하이퍼에서 쓰려면 XL사탕을 이용하여 풀강해야 한다. 하이퍼리그에서 종합 평가로는 상술한 대짱이보다 확실히 높음에도 불구하고 픽률에서 밀리는 이유도 바로 이 살인적인 육성난이도 때문이다.
장점: 주력 기술인 리프블레이드와 인파이트가 모두 요구 에너지 대비 효율이 좋은 편인데다, 사이코커터의 높은 에너지 수급 효율로 리프블레이드는 4초, 인파이트는 5초마다 사용이 가능하다. 에스퍼+격투의 타입 조합으로 격투 타입 미러전에서도 우위를 점하는데, 강챙이와 코바르온 상대로는 확실하게 우위에 있고, 저승갓숭은 약점인 섀도볼만 조심하면 안정적으로 잡아낼 수 있다. 리프블레이드를 반감하며 똑같이 리프블레이드를 쓰는 비리디온은 다소 버거운 상대지만, 그 외에는 전부 반감한다.
단점: 기본적으로 종족값이 공격에 특화된 포켓몬이라 선두로 나서는 것은 좋지 않다. 리프블레이드와 인파이트를 모두 반감하는 비행 타입에게는 엘레이드가 할 수 있는 것이 없고 또한 에스퍼 타입을 갖고 있어 개굴닌자를 제외한 악 타입 상대로 우위를 장담할 수 없으며,[159] 기라티나, 크레세리아, 리자몽, 파이어로, 라우드본, 페어리 타입 등 하드 카운터가 많으므로 이들에 대한 대비도 필수다.
단점: 글라이거는 희귀한 포켓몬이라 육성이 쉽지 않으며, 하이퍼리그 대표 물 타입인 대짱이와 탱탱겔, 카푸느지느도 채용률이 높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이길 수 없고 비행 타입 등으로 인해 지진이 효과적이지 못한 포켓몬에게는 비자속 깜짝베기와 위력이 낮은 제비반환에 의존해야 하다 보니 견제폭이 현저히 떨어지는데다 이중약점인 얼음 타입은 뭘 해도 이길 수 없고, 이를 모두 만족하는 씨카이저나, 약점 찌르는 하이드로캐논과 이중약점 찌르는 냉동빔으로 중무장한 장크로다일은 그야말로 최악의 천적. 때문에 글라이온을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물과 얼음, 비행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단점: 비행 타입으로 인해 얼음, 전기, 바위 등 블래키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약점들이 늘어나 레지스틸, 가라르 메더 등을 상대로는 블래키보다 상대하기 어려워진다. 즉 실질적으로 블래키보다 마냥 뛰어나다고만 보기는 어렵고 일장일단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벌차이는 야생에서 나오지 않고 12km 알에서만 나오기 때문에 육성 난이도도 높다. 이러한 단점들 때문에 항목에서도 많이 비교당하는 블래키가 육성에서 우선권을 가져 버랜지나보다 훨씬 많이 사용되는 편이라 실제 성능에 비해 픽률은 낮다.
장점: 공개된 물수리검의 성능은 DPS 4, EPS 9.33으로, 기존의 EPS 2위였던 머드샷과 사이코커터 등을 전부 밀어내고 새로 EPS 2위를 차지했다.[161] 이 때문에 기술 메커니즘이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수준이 되어 개굴닌자의 빈약한 내구마저도 가리는 경지가 되면서 고평가를 받게 되었다. 해방기인 깜짝베기는 기라티나, 크레세리아 등에 유리한 것은 물론, 12.5% 확률로 공격 2랭크 버프 효과가 있어 버프가 발동된다면 상황에 따라 무쌍을 찍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슈퍼리그와 하이퍼리그에서 강력한 포켓몬인 탱탱겔의 완벽한 천적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9세대 업데이트와 함께 하이퍼리그에서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는 라우드본도 개굴닌자에겐 차밍보이스를 찔러보는 것 외엔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며, 상성에서 불리한 카푸느지느도 평타가 차징이 물수리검과는 EPS가 50% 넘게 차이가 나는 물대포인 탓에 문포스만 잘 막아내면 하이드로캐논 연타로 역으로 잡아먹는 것도 가능하다.
단점: 개굴닌자를 사용하기 꺼린 원인 중 하나가 너무나도 허약한 내구였던 만큼, 메커니즘을 믿고 역상성 포켓몬에게 들이미는 것은 위험하다. 게다가 강챙이나 성검사 같은 격투 타입 포켓몬들, 그 중에서도 풀/격투인 비리디온은 최악의 천적이므로 대비가 필수다.
장점: 퍼펙트폼의 경우 389라는 전체 드래곤 타입 중 3위의 체력 종족값과[163] 22위라는 나쁘지 않은 방어력의 조합으로 압도적인 탱킹 능력을 자랑한다. 그 내구력은 지가르데의 포텐셜이 많이 제한되는 하이퍼리그에서도 버랜지나와 비등한 수준이고[164] 마스터리그에서는 루기아조차 뛰어넘는, 마스터리그 내의 메타 포켓몬들 중 독보적 1위[165]이다. 흔히 내구형 드래곤으로 거론되는 기라티나보다도 우월한 스펙에 사용하는 기술들도 고성능이라 사실상 거의 모든 드래곤 미러전에서 우위를 가져오며 정배 싸움에서도 막강한 성능을 보인다. 지진도 사용 가능해 강철 타입 상대로도 수월하다. 게다가 추후 사우전드애로 코어퍼니셔 등 전용기가 추가되면서 더 강해질 여지도 있다.[166]
단점: 얼음에 이중 약점이면서 얼음타입 포켓몬들이나 얼음타입 기술을 사용하는 포켓몬들에게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이 딱히 없으며, 내구력이 마스터리그에서보다 떨어지는 하이퍼리그에서 이 단점이 특히 두드러진다.[167] 내구력 보정이 매우 높아지고 얼음타입 포켓몬들의 빈도가 매우 줄어드는 마스터리그에서는 이 문제점이 큰 단점으로 부각되지는 않으나, 하이퍼리그와 마스터리그 공통으로 다른 드래곤들에 비해서 공격력이 약하고 차징 속도 또한 느리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드래곤테일의 정배 딜링과 깨물어부수기의 확률성 방어 1랭크 하락에 크게 의존하는 것이 단점.[168] 때문에 지진 이외에는 공략 수단이 없는 페어리타입 포켓몬들 상대로는 다소 어려운 편이다. 성능 외적으로는 계정 당 1마리만 육성 가능한 데다 교환도 불가능해 개체값도 맞출 수 없고, 육성 난이도 역시 극도로 높다.[169]
장점: 시즌 12 패치로 받은 섀도클로는 고성능의 노말 어택이며 이후 받은 아쿠아브레이크는 물 타입 기술폭이 빈약했던 갑주무사를 단숨에 메이저로 끌어올린 공신이다. 갑주무사의 타입 물/벌레 조합은 몇 없는 타입 조합이라 반감 자체는 많지 않지만 모든 리그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주요 타입 5가지[170]를 모조리 반감시킬 수 있다는 메리트가 플러스 요소로 작용한다. 여기에 성능이 부족했던 스페셜 어택 시저크로스와 제비반환이 패치로 상향되면서 하이퍼리그에서 더욱 크게 활약할 수 있게 되었다. 최대 CP도 마스터리그 프리미어컵에 들어가기 적합한 수준인 데다 특이한 상성 덕분에 메타그로스, 한카리아스와 대짱이 등 수많은 경쟁자들을 상대로 활약할 수 있어 활용이 많이 거론되는 포켓몬이다.[171] 몰드류 역시 스톤샤워만 조심하면 이길 수 있고 저승갓숭과 라우드본도 방어 상성 덕분에 유리한 것 역시 장점. 따라서 하이퍼리그와 마스터리그 프리미어컵 양쪽 모두 광범위하게 활약할 수 있다. 여기에 커뮤니티데이나 추후 밸런스패치로 전 전용기 만나자마자 등을 받을 수 있어 미래도 밝은 편.
단점: 진화 사탕이 400개가 필요한데다 꼬시레의 출현률도 높은 편이 아니라서 육성이 쉽지는 않다. [172] 또한 주력기인 시저크로스는 벌레 타입의 타점이 워낙 좋지 않다 보니 공격 상성상 견제폭이 부족하다. 상성상 비행 타입이라 대응 방법이 없는 피죤투, 물과 벌레 모두를 반감하는 카푸느지느도 불리하다.
단점: 기술 배치상 강철을 공략할 수단이 없고, 노말 타입이라는 특성상 강철과 격투에는 쥐약이다. 그래도 워낙 강력한 메커니즘 때문인지 어느 포켓몬에게든 쉽게 지지는 않는 편.[175]
단점: 천적인 격투 타입에 딱히 대항할 기술이 없다.[176] 또한 같은 노말 타입끼리 비교하면 내구력으로는 내루미, 요씽리스에 밀리고 딜이나 유틸성에서는 똑같이 격투 타입 평타+누르기 기술배치인 발바로에 밀리는데, 우르가 야생에서 거의 나오지 않는 만큼 육성난이도 역시 높아 여러모로 애매한 포지션이다. 육성난이도도 높고, 경쟁자도 다들 강력하다 보니 랭킹은 나쁘지 않지만 채용률은 낮은 편이다.
단점: 조심할 상대 1순위는 당연히 격투 포켓몬. 특히 카운터를 가지고 있다면 상성에 상관없이 피하는 것이 좋다.[179] 상술한 기술 배치를 보면 알겠지만 페어리에도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더스트슈트와 파괴광선을 채용하기도 하지만 요구에너지가 워낙 높아[180] 실전에서의 사용은 상당히 까다롭다. 이런 기술들을 제외하면 사실상 깜짝베기에 의존해야 할 정도로 워낙 스페셜 어택들의 기본 위력이 낮아 상대의 실드나 고위력기 적중 여부에 따라 승패가 쉽게 갈린다는 것이 가로막구리의 최대 단점이다.
장점: 기술 배치부터 불꽃 타입 최고의 평타 불태우기를 노말 어택으로 배우고 스페셜 어택도 견제폭이 넓고 고성능인 섀도볼, 배틀리그 단골인 드래곤 타입 및 카운터인 악 타입을 저격할 수 있는 차밍보이스 등 배틀리그에 적합하게 구성되어 있다. 능력치 또한 내구에 적절하게 분배되어 있고, 방어 상성도 준수해 불태우기의 느린 공격 속도에서 나오는 단점을 어느 정도 보완해 준다. 라우드본은 처음 등장할 때부터 하이퍼리그에서 맹활약하던 코바르온과 비리디온의 하드카운터로 주목을 크게 받았는데[181] 불태우기가 추가 상향을 받은 이후로는 평가가 더더욱 좋아져 결국 하이퍼리그 메타 포켓몬으로까지 부상했다. 비단 코바르온/비리디온뿐 아니라 크레세리아 상대로도 미래예지만 조심하면 손쉽게 승리할 수 있고, 기라티나도 정면승부는 피하는 게 좋지만[182] 섀도볼과 차밍보이스가 모두 약점을 찌르므로 서로 조심해야 하는 관계이며 슈퍼/하이퍼리그 최고의 격투 타입 중 하나로 부상한 강챙이와도 실질적으로 대등한 상성이다.[183] 게다가 아직 불꽃타입 스타팅 포켓몬들의 특권인 블라스트번과 전용기 플레어송을 받지 않은 상태기 때문에 상향의 여지도 여전히 남아 있다.
단점: 하이퍼리그 메타에는 라우드본의 천적인 물 타입이 매우 많은 편이다. 그 중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하이드로캐논과 물수리검을 받고 메타권에 안착한 개굴닌자[184]나 최근 패치로 메타 최상위권으로 급부상한 장크로다일을 매우 조심해야 한다.[185] 이외에 탱탱겔[186]이나 아직까지도 슈퍼, 하이퍼리그에서 현역으로 활동 중인 대짱이 등에게도 이기기 힘들다. 때문에 라우드본을 잘 사용하려면 물 타입에 대한 대비를 고려해 조합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장점: 슈퍼리그에서 기존 격투 최강자였던 요가램과 비교했을 때 자체 타입만 따지면 명실공히 요가램의 상위호환이다. 에스퍼/격투와 비교해 약점이 하나 더 많다는 점만 빼면 반감이 바위와 격투 둘 뿐인 에스퍼/격투에 비해 반감 5개에 이중 반감도 3개나 되고, 이중에는 자속 격투 타입과 노말 타입과 벌레 타입이 포함되어 있다. 공격 상성에서는 애초에 고스트가 에스퍼와 비교되면 실례일 정도라 명백한 상위호환. 객관적으로 봐도 견제폭이 겹치는 중복 상성 하나 없이 독보적으로 많은 무려 11개라는 환상적인 견제폭을 가진다.[188] 기술 배치 역시 훌륭한데 자속 카운터+자속 섀도볼만으로도 설명이 거의 끝나기는 하지만 비행 등 까다로운 타입들을 견제하는 냉동펀치, 고스트를 섀도볼보다 빠르게 견제하면서도 확률적으로 버프 효과가 붙어 있는 깜짝베기, 방어 하락 디메리트가 있지만 빠르고 강력한 인파이트 등, 안다리걸기와 로킥을 제외하면 뭐 하나 거를 기술이 없다. 슈퍼리그에서는 고스트 타입이 붙어 격투 타입끼리의 맞대결에서 거의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내루미나 랜턴 등 메타를 지배하는 포켓몬들 역시 훌륭하게 공략이 가능해 격투 타입 메이저로 떠올랐으며 하이퍼리그에서도 강챙이와 성검사 등 기존의 격투 타입 메이저들과는 차별화된 포지션을 보이면서 하이퍼리그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격투 타입으로 거듭나면서 이들 경쟁자들의 채용률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마스터리그에서도 프리미어컵 기준으로 충분히 통하는 스펙과 뛰어난 공격 일관성을 바탕으로 다른 격투타입 포켓몬들의 단점을 보완한[189] 완성형 카운터 격투몬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단점: 격투/고스트라는 독특한 상성을 빼고 보면 방어력이 낮아 절대적으로 튼튼한 편은 아니다. 게다가 격투 미러전과는 반대로 격투/고스트 타입 조합과 카운터 사용자라는 특성상 기라티나, 탱탱겔, 대로트 등 같은 고스트 타입과의 미러전은 대부분 밀린다.[190] 나머지 약점 에스퍼, 페어리, 비행 타입 역시 슈퍼, 하이퍼리그에서 흔하게 보이는 타입이라 선봉으로 세우기는 부담스러운 점이 있다.


[1] 특정 기간 동안만 한정적으로 습득할 수 있던 기술이라서 일반 기술머신이 아닌 대단한 기술머신을 요구하는 기술. 대단한 기술머신은 커뮤니티데이 한정 박스에서 1계정 1개 구매하거나, GO 배틀리그 시즌이 종료했을 때 대기머 일반 1개, 19랭크에 도달하면 대기머 스페셜 1개가 지급된다. [2] 리프블레이드의 경우 위력이 아주 높지는 않지만 에너지 요구량이 최하위인 데다 그림자 우츠보트의 공격력이 워낙 높아 어지간한 고위력 차징기 수준의 딜량이 나온다. 애시드봄의 경우도 방어 확정 2랭크 감소 효과가 있어 그림자 우츠보트의 잎날가르기와의 궁합이 매우 좋고, 성공한다면 잎날가르기만으로 이중반감만 아니라면 뭐든지 썰어 버리는 말도 안 되는 평타 딜량을 보여 준다. [3] 격투 타입 포켓몬들은 카운터를 쓰는 경우가 많고, 카운터를 반감하는 우츠보트는 상성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4] 보통 뒤에 푸크린을 넣는 조합이 대표적이다. [5] 비슷한 포지션의 그림자 신뇽에 비교해도 매우 크게 차이가 나는데, 이는 신뇽의 경우 드래곤 타입 평타인 용의숨결을 사용하기 때문에 우츠보트 대비 일관성이 우수하며, 용의숨결이 아무리 차징이 느리다고 해도 잎날가르기보다는 훨씬 빠르다 보니 해방기를 보다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6] 에너지 45에 위력 60, 사용 시 상대의 공격력 확정 1랭크 감소. [7] 슈퍼리그에서 탱커로 흔히 언급되는 랜턴보다도 약간 더 내구가 높다. [8] 동일 상성으로는 블래키조차도 정면 승부로는 이기지 못한다. [9] 에너지를 45 먹는데 위력은 80이다. [10] 쥬레곤의 평타 중 가장 에너지 수급에 유리한 평타는 얼음뭉치이기 때문에 쥬레곤을 사용할 경우는 거의 100% 얼음뭉치를 사용하는데, 이렇게 하더라도 첫 얼어붙은바람이 15턴에 나간다. 그렇다 보니 빠른 기술들이 많은 슈퍼리그 특성상 상대방에게 공격을 먼저 한 번 맞거나, 실드를 먼저 써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상대가 조금이라도 고위력기를 쓸 조짐이 보이면 쥬레곤 측에서 실드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최악의 경우에는 실드 1장을 고스란히 헌납하고 시작하는 플레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상황을 잘 살피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11] 참고로 40레벨 100개체 내루미의 최대 CP는 1411이다. [12] 이는 PvPoke 랭킹과 실제 사용률에서의 괴리가 일어나는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PvPoke 등 시뮬레이션에서는 1대 1에서 승리하기만 하면 무조건 랭킹이 높아지지만 팀 플레이인 실전에서는 단순히 1대 1에서 이기기만 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 예를 들어 체력이 애매하게 남은 상태에서 억지로 선봉승을 가져가는 경우 상대의 패를 먼저 볼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노말 어택을 쓸수록 에너지로 전환되는 게임 시스템 특성상 만약 자기 포켓몬으로 다음 상대를 공격할 수단이 없거나 공격을 가하기에 에너지가 부족할 경우에는 자기 포켓몬이 그대로 상대의 에너지 포션으로 전락하게 된다. 이를 뒤집어 생각하면, 상대의 피를 적당한 수준까지 깎아 두고 승리를 내어 줌으로써 자기 후속 포켓몬의 에너지를 채우는 것이 후속 포켓몬에 대한 대응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내루미는 1대 1에서 매우 강력하기도 하지만 스킬 콤비네이션이 좋아 설령 지더라도 후속 포켓몬에 대응하기 어려울 정도로 피해를 입힐 수 있고, 이는 내루미의 후봉 포켓몬에게 반격의 기회를 만드는 초석이 된다. [13] 슈퍼리그 최고의 격투타입 중 하나로 꼽히는 요가램조차도 핥기에 약점을 찔리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내루미를 이기기는 힘들다. [14] 오죽하면 내루미의 슈퍼리그 배틀개체는 공격력 개체치가 0이 아니라 7인데, 공격력 6 이하일 경우 50렙+베스트 파트너까지 달아도 CP 1500을 채울 수 없기 때문이다. [15] 그나마 18시즌에서는 기어이 실 사용률도 20위 안에 들어서 시즌 19에서 리믹스 밴을 당하게 되었다. 참고로 사용률에서 압도적 1위를 기록한 것은 랜턴이지만, 이는 랜턴의 절대적인 성능이 내루미보다 좋다기보다는 육성 난이도가 내루미보다 압도적으로 쉽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16] 참고로 일반 신뇽은 슈퍼리그 52위. [17] 디헤드(모노두의 1진화체), 짜랑고우(짜랑꼬의 1진화체), 발바로(게을로의 1진화체), 골뱃(주뱃의 1진화체) 등 [18] 2024년 1월 22일(시즌 17) 기준. 현재의 사용률은 해당 링크 참조. [19] 마릴리의 경우 애교부리기를 쓰지는 못하지만 기본 내구가 워낙 높고 냉동빔도 가지고 있어 맞딜로 이길 수 없기는 매한가지다. [20] 무장조보다 약간 튼튼한 수준이다. 특히 방어력은 그럭저럭이지만 체력이 매우 높은데, 레지스틸 같은 적을 상대로 평타 체력 피해를 더 많이 버틸 수 있다는 장점으로 작용한다. [21] 방어상성은 약점은 풀과 땅 둘뿐이면서 반감은 다섯 가지로 좋은 편이다. 특히 강철 이중반감에 비행 반감이라, 무장조에게는 그야말로 천적이나 다름없는 상성. [22] 객관적인 성능 자체는 거품의 롤백 이후 기준 프리시즌 시절보다도 강해졌지만 그만큼 강한 포켓몬들도 많아졌고, 무엇보다 프리시즌이나 배틀리그 초기 시절에는 그다지 진지하게 신경 쓸 필요가 없었던 독, 전기가 세월이 지나며 대폭 상향되면서 견제가 많아져 체감 성능은 그때만큼은 못하다. [23] 프리시즌이나 초기 배틀리그 시절에는 강력한 전기, 독 타입 포켓몬이 없다시피해 사실상 공략법이 풀 타입으로 고정되다 보니 악명이 굉장히 높았다. [24] 일반적으로 치근거리기 고정에 파티에서 차지하는 역할에 따라 타점을 중요시 한다면 냉동빔, 레지스틸, 바리톱스 등 강철에 대비한다면 하이드로펌프를 채용할 수 있다. 보통 냉동빔+ 치근거리기 형태를 많이 쓰지만 마릴리가 강철 타입을 이길 방법이 하이드로펌프밖에 없는 만큼 강철 타입의 위세가 강해지는 시즌에는 치근거리기 + 하이드로펌프 형태도 제법 보인다. [25] 랜턴의 상향과 토오 등 내구형 독 타입의 배틀리그 참전 등. [26] 아쿠아테일의 버프 이전에는 진흙폭탄이 더 많이 사용되었지만, 아쿠아테일의 위력이 50에서 55로 상향되면서 비슷한 견제폭을 가진 진흙폭탄보다 더 빠른 아쿠아테일을 버리고 굳이 진흙폭탄을 사용할 메리트가 줄어들었다. [27] 대짱이와 메깅은 파비코리 등의 비행 복합타입에는 취약하지만 누오는 스톤에지의 존재로 인해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 [28] 누오가 정배 공격력이 많이 높은 것도 아닌데다 풀 타입을 상대로 스톤에지 2번은 무리수가 따르며, 너트령처럼 바위를 반감하는 풀 상대로는 정말로 답이 없다. [29] 사실 EPS가 4를 넘어가는 기술들은 거의 다 단발 데미지가 낮은 편이기 때문에, 차징이 매우 빠른 퀵무브를 가진 거의 대부분의 포켓몬들이 갖는 애로사항이기도 하다. [30] 제비반환은 요구에너지 5 감소, 구멍파기는 위력 20 감소 대신 에너지 30 감소. 특히 이 덕분에 구멍파기는 D100/E80이라는, 옛날 사이코키네시스나 인파이트마저 능가하는 매우 안 좋은 스킬에서 D80/E50으로 나름대로 준수한 스킬이 되었다. [31] 실제 과거에는 나름 슈퍼리그에 적합한 능력치와 준수한 평타 날개치기의 상향에도 주목받지 못했는데 그 중 가장 큰 이유가 자속 스페셜 어택에 나사가 빠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공격력 버프를 빼고 보면 저위력기인 깜짝베기를 제외하면 선택 가능한 옵션이 공격력이 고작 깜짝베기보다 5 높은데 에너지는 10이나 더 드는 제비반환, 그리고 최악이었던 기술 구멍파기였기 때문이다. [32] 무장조와 완전히 같은 종족치이다. 애초에 본가에서 종족치 자체가 무장조의 특수형이나 다름없는 형태. [33] 과거에는 무한 거품광선 짤짤이로 상대방의 공격력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전략도 많이 사용되었지만, 날개치기의 상향 이후로 이러한 움직임은 거의 완전히 사라졌다. [34] 총 4가지 옵션이 있는데 거품광선은 자체 데미지는 기대할 수 없는 기술이고, 당시 물의파동과 제비반환은 성능이 너무 안 좋아서 그나마 쓸 만한 게 냉동빔뿐이었다. [35] 다행히 이 둘은 땅 타입 포켓몬으로 커버가 가능하다. 가장 좋은 조합이라면 단연 메깅. [36] 강철에 이중약점이다. [37] 물론 이건 2실드 기준이며, 무장조가 제법 튼튼한 편인데다 강철날개/브레이브버드 조합의 화력만큼은 발군이기 때문에 1실드까지는 무장조가 대체로 우세하다. [38] 깨뜨리기와 땅고르기가 있기는 하지만 땅고르기는 성능이 안 좋고, 깨뜨리기는 방어 확정 1랭크 감소는 좋지만 위력이 너무 약하다. [39] 격투, 노말, 독, 에스퍼 [40] 특히 테오키스는 무상성에 가까운 밸런스로 악명이 높아 한때 파비코리, 마릴리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평가를 받은 포켓몬이었다. [41] 애초에 섀도클로를 배우는 것만으로도 활용가치가 논해지는 포켓몬들이 수두룩하다. 섀도클로와 같은 밸런스형 S급 평타로 분류되는 다른 평타들과 비교해도 카운터는 견제폭은 매우 넓지만 반감도 많아 공격 일관성이 좋지는 않고, 독찌르기는 기본 성능 자체는 카운터에 버금가나 공격상성이 너무 안 좋아 대 페어리용으로 근근이 수요를 유지하는 실정이며, 용의숨결은 DPT(Damage per Turn)가 높은 데다 1턴 평타이지만 차징 속도가 다소 느린 편이며, 불태우기는 스펙상으로는 이들 모두의 상위호환이지만 5턴짜리 평타라 컨트롤이 어렵기 때문에 섀도클로만큼의 평을 받지는 못하고 있다. 섀도클로의 데미지가 비슷한 급의 평타 치고는 조금 낮긴 하지만 DPT 3도 에너지 수급을 감안하면 준수한 편이며, 상술한 대로 매우 좋은 공격상성 때문에 체감 데미지는 다른 평타들에 비해 전혀 떨어지지 않는다. [42] 그것도 일반 로켓단원도 아니고 GO로켓단 간부급에게서만 나온다. [43] 폭발펀치가 약하다는 뜻은 아니지만 물/페어리나 물/고스트같이 요가램의 기술들을 전부 반감시키는 적이 슈퍼리그에 많다 보니 사이코키네시스가 이들을 상대할 때 매우 유용하기 때문이다. 어차피 격투에 찔리는 포켓몬들은 카운터로도 충분하고, 비자속에 위력이 낮은 냉동펀치만으로는 역상성을 극복하는 데 한계가 명백하기 때문. 실제로 사이코키네시스의 위력이 90이었을 때는 페어리 타입인 마릴리와 붙어도 치근거리기를 한 번 버티고, 치근거리기 2번보다 빠른 사이코키네시스 2방으로 역으로 마릴리를 잡아 버리는 엽기적인 짓이 가능했을 정도이다. [44] 시즌 17 슈퍼리그 리믹스 밴 대상 포함 [45] 문포스를 받기 이전에는 악 타입 탱커들인 블래키, 버랜지나 등을 상대로 사실상 불리한 위치에 있었다 보니 이러한 점이 더욱 두드러진다. 물론 이전까지 해방기로 썼던 용의파동의 성능이 상당히 안 좋았던 것도 있다. [46] 진흙폭탄 성능 상승, 눈보라 딜량 증가, 그림자 미꾸리의 등장, 열탕 추가 및 버프 [47] 기존에는 데미지 80에 에너지 50이었지만 데미지 85에 에너지 50으로 바뀌었다. 30%였던 상대 공격력 1단계 하락 확률이 50% 확률로 대폭 좋아진 것은 덤. [48] 맞추기만 한다면 매우 강력하지만 요구에너지가 75라 머드샷으로도 부담이 크고, 상성보완이 완벽에 가까운 얼음/땅 특성상 보통 눈보라를 써야 할 경우는 다르게 말하면 진흙폭탄이 통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는 만큼 베이팅이 성공하냐 실패하냐에 따라 희비가 크게 갈렸다. [49] 물론 열탕 버프 이전에도 내구력 자체는 대짱이보다 월등히 좋아 차징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고, 대짱이와는 달리 물타입을 정배로 공략할 수 있다는 점도 그렇고, 심지어는 눈보라로 대짱이는 상대할 방법이 없었던 풀, 드래곤 타입 포켓몬을 견제하고 심지어는 처리할 수도 있다는 장점은 있었다. 그러나 진흙폭탄이 통하지 않는 상대에게의 회심의 일격일 눈보라의 차징이 오래 걸리는 데다, 워낙 고위력기라 의심받기도 쉬워 노실드 상태가 아닌 이상 쓰는 본인에게도 심리전이 강제되다 보니 하이드로캐논이라는 역대급 사기 기술을 난사할 수 있는 대짱이보다 사용 난이도가 높고 까다로운 것은 사실이었다. [50] 그림자 메깅의 경우 일반 메깅보다 순위가 높은데, 진흙폭탄의 애매한 딜량이 많이 나아지고 샤로다, 야부엉, 피죤투 등 눈보라로 아슬아슬하게 처리가 안 되는 상대를 처리가 가능해진 점이 순위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51] 메가진화인 메가보스로라까지 포함한 수치로, 비메가진화 기준으로는 단단지에 이은 2위다. [52] 비록 사용 후 공격 2랭크 감소라는 패널티는 있지만 DPE가 2로, 요구에너지가 35밖에 안 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강력한 기술이다. [53] 테오키스가 적폐로 활약했던 시기에는 테오키스를 일방적으로 억제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고스트가 사실상 깜까미뿐이라 정말로 무상성에 가까웠다. [54] 때문에 테오키스 1위 개체는 10/15/13이다. [55] 대표적으로 깜까미, 블래키, 대로트 등. [56] 그래서 이론상으로는 카운터가 있어 우위를 점해야 하는 가라르 메더나 강철톤에게도 다른 카운터 사용 포켓몬들과 달리 상황에 따라서는 역으로 패배할 가능성이 있다. [57] 종족치 중 방어가 286, 체력이 155인데 공격은 고작 94다. 이는 최대 CP 1500 기준으로 가장 낮은 공격 수치로, 반대로 말하면 내구력의 비중을 그 어떤 포켓몬보다 크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58] 레지스틸의 기합구슬이나 가라르 메더의 지진을 맞아도 버티며, 최소한 그림자 대짱이의 지진 정도는 되어야 1타를 기대할 수 있다. [59] 특히 화염방사는 바리톱스가 바위 기술로 상대하기 어려운 강철, 격투 등을 견제하는 역할도 한다. [60] 특히 격투, 땅은 단순히 약점인 것뿐만 아니라 바리톱스의 바위 타입 자속기를 반감하기까지 하므로 바리톱스를 운용한다면 반드시 격투, 땅에 대한 대책을 세워 놓아야 한다. [61] 제비반환의 상향도 있긴 했지만 대부분은 원래부터 제비반환을 쓰던 샤로다와 트로피우스, 버랜지나가 사용하기에 전체 비행 타입 포켓몬들의 수는 감소한 것이 맞다. [62] 과거 지진의 위력이 더 높고 진흙폭탄의 위력이 더 낮았을 때는 진흙폭탄의 차징이 빠름을 감안해도 진흙폭탄 2방보다 지진 1방이 더 강했기 때문에 지진이 더 낫다고 평가되기도 했다. [63] 실감이 안 난다면 하이퍼리그 레지스틸이 98.6점이다. 슈퍼리그 1위 시절 요가램과도 2.3점 차이. [64] 레지스틸과 비슷한 내구다. [65] 노말 어택으로 회오리불꽃, 에어슬래시, 불꽃세례, 용의숨결, 날개치기로 모두 5가지 옵션이 존재하고, 과거에는 5가지가 모두 각자의 이유로 고려되는 옵션이었지만 날개치기의 상향 이후 다른 옵션들을 고려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에 나머지는 거의 사장당했다. [66] 없다면 오버히트도 단순 DPE로는 블라스트번보다도 높아 대체할 수는 있지만 완전히는 불가능하다. 공격 2랭크 하락이라는 디버프가 존재해 마음놓고 사용하기 어려운 데다 리자몽의 내구가 하이퍼리그 기준으로 꽤 낮은 편이라는 걸 생각하면 차징하는 데도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다. [67] 리자몽이 약점을 찌르는 격투 타입이기는 하지만 동시에 물 타입이며 자속 열탕을 배우기 때문에 실드가 부족한 상태에서 만나면 정말 난감한 적이다. [68] 슈퍼리그에서 피죤투를 억제했던 랜턴, 바리톱스, 무장조 등이 사라지고 피죤투의 먹잇감인 저승갓숭, 기라티나, 대로트 등 고스트 타입이 날뛰는 환경이라 하이퍼리그는 슈퍼리그보다 피죤투가 활약하기 좋은 환경이다. 하이퍼리그 환경에서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대짱이, 크레세리아 상대로도 유리대면인 것도 장점. [69] DPE로 따지면 오버히트와 같은 2.36으로 모든 기술들 중에서 가장 높다. 여기에 피죤투의 공격 종족치가 높은 편이다 보니 정배 싸움일 경우 브레이브버드를 막지 않으면 어지간해서는 상대쪽에서도 큰 타격을 입는 경우가 많다. [70] 약점 자체는 독 타입이 물의 풀 약점을 없애 준다는 것 정도밖에 없지만 어차피 물과 독 둘 다 약점이 적은 편이라 상관 없으며, 오히려 반감 상성면에서 크게 이득을 보았다. 반감이 무려 8개로 강철에 버금가는 수준. [71] 고에너지 기술이라 사용이 어렵기는 하지만 독파리의 내구가 매우 좋아 사용할 기회가 한두 번은 나오며 한 방이 열탕 이상으로 매우 강력해 채용률이 높은 편이다. [72] 시즌 16에서 와이드브레이커를 처음 받았을 당시에는 공격 1랭크 확정 하락이라는 파격적인 효과 덕분에 리자몽 같은 역상성과도 싸움이 가능했고, 심지어 드래곤 기술을 이중 반감하는 페어리 타입도 가라르 또도가스나 그랑블루같이 약점 찌르는 공격을 하는 경우가 아니면 강철의 방어상성과 내구로 버텨가며 공격을 깎다가 지진으로 잡아먹었을 정도로 사실상 베이팅만 잘 하면 어지간한 적들은 강철톤 하나로 씹어먹을 수 있는 수준이었다. 이후 시즌 17에서 '50% 확률로 공격 1랭크 하락'으로 하향. [73] 특히 그로우펀치 이외에는 선택지가 존재하지 않는 곤율거니의 경우가 최악. 요가램이나 강챙이의 경우 그로우펀치 기배가 아닌 경우에는 와이드브레이커를 생각하면 어느 정도 해 볼 만한 싸움이다. [74] 이건 다르게 말하면 하드카운터인 격투 타입조차도 실드를 몰아 주면 역으로 뒤집어 버리는 플레이가 가능했다는 것으로, 와이드브레이커 하향 전의 강철톤이 얼마나 강력했는지에 대한 반증이라 할 수 있다. [75] 물론 이들의 버프로 인해 강철톤에게 있어 최악의 천적이었던 코바르온, 비리디온의 채용률은 역으로 줄어드는 반사이익도 있었지만, 그래 봤자 이들이 과거의 성검사 이상으로 워낙 깽판을 치는 환경이다 보니 하이퍼리그 자체가 과거에 비해서는 이래저래 강철톤이 활약하기 까다로워졌다. [76] 하이퍼리그 레지스틸은 씨카이저의 지진을 매우 넉넉하게 버티는데, 씨카이저가 전자포나 기합구슬을 맞으면 빈사 직전까지 가는 것과 비교된다. 그리고 레지스틸의 전자포는 공격력을 66%나 되는 확률로 1랭크 떨어뜨리고 무엇보다 씨카이저의 지진보다 빠르기 때문에, 어떻게 생각하든 씨카이저가 이기기는 매우 어려운 적이다. 씨카이저가 레지스틸을 이기려면 레지스틸보다 실드 하나를 더 갖고 있어야 하며, 그 외에는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레지스틸이 씨카이저에게 유리하다. [77] 전자포, 파괴광선 등 가장 에너지가 많이 드는 스페셜 어택들이 80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다른 의미로 파격적이다. [78] 하지만 이렇게 기술 채용률이 극히 낮다는 점을 역이용하여 섀도다이브로 한방을 노려보는 전략도 있다. 요구 에너지가 커서 그렇지 위력 자체는 발군이므로 한방 맞으면 크레세리아라도 사경을 헤메는 수준이다. [79] 기라티나의 자속기를 모두 반감하는 포켓몬은 9세대 기준으로 푸크린, 오롱털, 대도각참뿐인데 푸크린은 기라티나를 확실하게 잡을 수 있긴 하지만 50레벨 CP가 2000을 겨우 넘는 수준이고 기라티나 하나 잡자고 푸크린을 만렙까지 육성하기엔 메리트가 거의 없다. 대도각참은 미구현 상태인 대신 절각참을 CP를 맞춰서 써볼 수 있으나 내구가 약한데다 약점도 많은 편이며, 오롱털은 계열 자체가 미구현 상태다. [80] 용의숨결은 데미지(DPS)에, 섀도클로는 에너지 충전(EPS)에 특화되어 있어 파티 특성에 따라 맞출 수 있다. 객관적인 성능으로는 둘 다 최강급 평타이기 때문에 사실상 취향 차이이다. [81] 특히 섀도클로 + 야습 배치는 경우에 따라 문포스로 기라티나의 약점을 찌르는 크레세리아를 이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신, 기라티나 쪽이 반드시 쉴드 1장을 써야 하며 10% 확률로 공격 하락이 터지지 않는다는 조건도 필요하다. 공떨 확률은 10%에 불과하지만 만에 하나라도 떨어진다면 크레세리아가 섀도클로와 야습을 버티고 문포스 폭격으로 기라티나를 어거지로 뚫을 수 있다. [82] 애초에 무제한 룰인 마스터리그 기준으로도 크레세리아 정도의 내구력은 손가락으로 꼽힐 정도이다. 그런데 크레세리아는 이것보다 조금 못한 수준의 내구력을 2500 CP 제한이 있는 하이퍼리그에서 보여 주니 끔찍할 수밖에. [83] 심지어 시즌 2 시절에는 무려 30%였다. [84] 특히나 리자몽, 파이어로, 라우드본 등 하이퍼리그에서 크게 활약하는 불꽃 타입이 많아지면서 문포스를 버리고 미래예지를 사용하는 크레세리아도 많아졌다. [85] 본가에서도 크레세리아가 강철에 대항할 방법은 잠재파워뿐이다. [86] 약점은 3개밖에 없고, 반감은 6개, 이중반감은 3개인 데다 4배 약점이 없다. [87] 에너지 수급으로 따지면 카운터보다 더 좋다. [88] 다만 스톤에지가 먹힌다면 리자몽과 파이어로는 1타가 나며, 코바르온이 날개치기나 불태우기 한두 방으로 휘청일 내구도 아니기 때문에 어쨌든 불리한 건 절대로 아니다. 실제로도 PvPoke 시뮬레이션에서는 같은 조건이라면 대체로 코바르온이 이기긴 하지만 심리전이 중요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89] 커뮤니티 데이 한정 기술인 불태우기를 처음 배웠을 당시 단번에 하이퍼리그에서 PvPoke 랭킹 3위까지 날아올랐다. 애당초 그리 좋지는 못한 평타인 회오리불꽃을 쓰던 시절에도 PvP에서 나름대로 포텐셜을 인정받고 있었을 정도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 [90] 물론 크레세리아의 내구력이 워낙 규격 외라서 여전히 완전한 대체는 불가능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91] 가장 대표적인 예로 가이오가가 있다. 15레벨부터 이미 CP 1500이 넘어가는지라 슈퍼리그에는 입장 자체가 불가능하며 하이퍼리그에서도 효율은 매우 떨어지지만, 마스터리그에서는 그 특유의 스펙으로 사실상 무상성 포켓몬으로 여겨지고 있다. 비행과 땅, 드래곤, 강철이 매우 강한 마스터리그 메타상 어차피 가이오가 하나 잡자고 풀이나 전기를 채용할 경우 다른 타입에 너무 취약해지는 문제도 있기 때문에(가이오가가 풀과 전기를 만나는 게 걱정된다면 그냥 망나뇽이나 디아루가를 같이 넣고 운용하면 그만이다) 자루도 제크로무 정도만 조심하면 되기 때문이다. [92] 에너지는 45인데 위력이 무려 90으로 DPE가 2에 육박한다. 디버프 없이 순수 스펙이 이 정도인 기술은 기껏해야 리프블레이드, 코멧펀치 정도뿐이다. [93] 과거에는 기합구슬 채용률이 가장 높았지만 랜드로스, 칠색조 등의 존재로 인해 강철 타입이 마스터리그에서 힘을 쓰기 어려운 메타인 데다, 그나마 힘을 쓰는 디아루가는 섀도볼로도 충분히 상대가 가능하기 때문에 섀도볼에 밀리는 편이다. [94] 170x1.2(자속)x0.625(반감)=127.5로 130데미지 하이드로펌프랑 차이가 거의 안난다. [95] 성스러운불꽃이 등장한 초기에는 지진과 취향에 따라 갈릴 것이라 생각되었지만 50% 확률로 상대 공격력 디버프 효과도 있고 마스터리그에 땅으로 잡아먹을 수 있는 포켓몬이 많이 줄어들면서 성불에 더 힘이 실렸다. 물론 지진의 너프 이후에는 고민할 거리조차 아니게 되었다. [96]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스페셜 어택을 명중시킬 수 있는 상황이라면 이만큼 강력한 포켓몬도 몇 없다. 실제로 PvPoke 시뮬레이션 결과를 자세히 보면 노실드 플레이 시 성능(closers)이나 실드를 가진 상태에서의 성능(leads) 부분이 다른 부분보다 유독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97] 이는 하술할 장점들도 있지만 무엇보다 디아루가 때문이 크다. 디아루가의 카운터로 거론되는 포켓몬들이 가이오가 하나에게 전부 막히기 때문. [98] 특별히 풀/전기 대비책을 준비할 필요 없이 가이오가의 백업으로 드래곤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풀/전기는 전부 완봉할 수 있다. 마스터리그에 워낙 드래곤이 많다 보니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 [99] 눈보라의 경우 드래곤을 공략하기 위한 용도가 가장 크며, 정배로 받는 디아루가조차도 맞으면 눈보라만으로 체력이 절반 이상 깎이기 때문에 채용률이 꽤 높다. 근원의파동은 파도타기 2개분 딜량을 더 적은 에너지에 사용할 수 있고, 단발 위력으로는 눈보라보다도 높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채용률이 높은 편. [100] 단애의칼을 받고 난 이후에는 원래대로면 차징 싸움에서 불리한 기라티나 오리진폼조차 이길 수 있게 될 정도로 어지간한 정배 상황은 강제로 돌파하거나 압박할 수 있어져 안 그래도 강했던 그란돈이 더욱 강화되었다. 이런 강력한 결정력은 마스터리그의 메타가 바뀌고 랜드로스가 땅 타입의 주류가 된 이후로도 여전히 그란돈의 차별점으로 남아 있다. [101] 실제로 토게키스와의 1실드 맞딜에서 그란돈이 역으로 토게키스를 잡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02] 애초에 그란돈은 불대문자밖에 선택지가 없던 시절에도 마스터리그에서 좋은 평가를 받던 포켓몬이었으니, 에너지를 적게 먹는데다 땅 타입의 견제폭을 보완해 주는 불꽃펀치가 추가되면서 최상위 포켓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연성이 떨어졌던 그란돈에게 날개가 달린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볼 수 있다. [103] 물론 펄기아나 가이오가 역시 단애의칼을 조심해야 한다. [104] 불꽃펀치를 미리 배워 놓은 그란돈이 있다면 대단한 기술머신으로 단애의칼을 배우게 하면 비교적 쉽게 육성할 수 있다. [105] 한카리아스에게도 섀도볼은 아프지만, 기라티나가 지진이나 대지의힘 정도는 버텨도 역린에 사실상 1타가 나기 때문에 기라티나 쪽에서 몸을 사려야 하는 거에 가깝다. 드물게 한카리아스가 머드샷/대지의힘(or 지진)/모래지옥 템플릿인 경우 평타 차이로 기라티나가 유리할 수도 있지만 머드샷 한카리아스는 망나뇽 등 비행 타입에 대한 최소한의 대응으로 거의 대부분 역린을 갖고 온다. [106] 대부분의 드래곤들은 용의숨결이나 드래곤테일을 쓰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실드만 걸어 준다면 일방적으로 한카리아스를 이기지만, 노실드 상태거나 역린을 맞출 수 있는 상황이면 이야기가 다르다. 한카리아스의 기본 내구가 꽤나 탄탄하다 보니 용의숨결 좀 맞아도 역린 한두 방 정도 쓸 상황은 충분히 나온다. [107] 다행히 마스터리그에는 얼음은 맘모꾸리 정도밖에는 없으며, 맘모꾸리도 주류라고는 하기 힘들어 한카리아스가 이들을 만날 일은 거의 없다. 페어리의 경우 토게키스는 최근에는 프리미어컵에서도 애매하다는 취급이라 잘 안 나오지만, 자시안이나 제르네아스의 경우 대지의힘이나 지진에 1타가 나지 않는 체급에 픽률까지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108] 마스터리그에서는 땅으로 강철과 전기, 얼음으로 드래곤, 땅, 비행타입의 약점을 찌르는 알짜배기 타입 조합이다. [109] 애초에 일반 포켓몬 중에도 600족은 말할 것도 없고 갸라도스, 거대코뿌리, 액스라이즈 등 600족이 아니어도 맘모꾸리보다 스펙이 높은 포켓몬들은 많은데, 하물며 600족조차도 스펙이 딸린다는 이유로 저평가당하는 마스터리그에서 맘모꾸리의 스펙이 밀리는 것은 당연지사이다. [110] 어나더폼은 랜드로스의 열사의폭풍 한 방에 평타 마무리가 가능할 체력이 되지만, 오리진폼은 열사의폭풍 두 방이 필요하다는 것부터 내구력의 차이가 상당함을 알 수 있다. [111] 그래도 애교부리기 포켓몬만 아니면 아쿠아테일로 다른 드래곤 타입 포켓몬들보다 빠른 압박을 가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못 싸울 것은 아니다. [112] 오히려 마스터리그에서 멜메탈이나 자시안이 가장 고전하는 상대 중 하나가 기라티나 오리진폼이다. [113] 이거보다 위이거나 비슷한 매커니즘은 마스터리그에서 쓰이는 포켓몬 기준 멜메탈, 랜드로스 정도밖에 없다. [114] 때문에 모든 드래곤의 천적이나 다름없는 제르네아스와도 맞대결이 가능하며, 2실드전은 크로스플레임 레시라무 기준으로 오히려 이긴다. [115] 간혹 디버프를 감수하면서도 단발 위력만큼은 더 높은 와일드볼트를 사용하는 경우도 존재하기는 한다. [116] 와일드볼트만 있었던 시절에는 깨물어부수기가 채용률 면에서 우위였으나 이후 추가된 크로스썬더가 깨물어부수기의 역할을 어느 정도 대신할 수 있게 되었기에 크로스썬더 추가 이후로는 역린을 채용하는 제크로무의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117] 기존에 엄청난힘 템플릿도 좋긴 했지만 자속기의 부재로 인한 화력 저하+안정성 감소라는 것이 골칫거리였는데 열사의폭풍이 이를 시원하게 긁어주었다. [118] 화신폼 261, 영물폼 289. [119] 과거 레이드에서 주로 쓰이던 시절에는 비행 타입이 붙은 것이 전기, 바위, 얼음 기술을 가진 레이드 보스를 상대할 때 약점이 되다 보니 방어상성의 단점에 대해서만 부각되었으나, PvP에서는 약점은 물, 얼음뿐인데 마스터리그에서는 사실상 가이오가, 펄기아만 조심하면 되는 수준이라 방어 상성이 매우 좋은 편이다. [120] 그나마 열사의폭풍으로 디버프를 날리고 퇴장할 수 있긴 하다. [121] 다른 5세대 환상의 포켓몬들인 케르디오와 게노세크트의 경우, 성능 자체는 아예 못쓸 정도는 아니지만 케르디오는 자속 격투나 자속 물 평타의 부재, 나사빠진 물타입 차징기들로 인해, 게노세크트는 타입과 기술 배치는 나쁘지 않으나, 환상의 포켓몬 기준으로도 낮은 스펙과 자속기의 타점 문제 때문에 메이저로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 [122] 메로엣타는 이벨타르의 악의파동에 한 번에 안 쓰러지며, 오히려 이벨타르가 매지컬샤인과 10만볼트에 약점을 찔리므로 상황에 따라서는 메로엣타가 이벨타르를 잡는 것도 가능하다. 실제 이 둘이 대면하면 노실드전에서는 메로엣타가 이기지만, 실드가 많이 남아 있을수록 차징이 더 빠른 이벨타르가 우위를 점하는 구조이다. [123] 메로엣타는 멜메탈의 스톤샤워+엄청난힘을 5번 맞아야 쓰러지는 반면 멜메탈은 평타+파괴광선 2방에 정리할 수 있다. [124] 그나마 매지컬샤인이 정배이기 때문에 그렇게 못할 정도는 아니며, 실드가 많다면 역으로 뒤집을 수도 있다. [125] 이는 뮤츠와도 공유하는 단점이지만, 뮤츠는 워낙 사이코브레이크의 공격성능이 높은 데다 사이코커터 사용자라 에너지 충전도 빠르고, 스페셜 어택의 선택지도 다양하다 보니 이 부분에서는 메로엣타에 비해 사정이 훨씬 나은 편이다. [126] 코뿌리 일족아 본가 종족값에 비해 최대 CP가 높은 것과 같은 맥락이다. [127] 2실드를 투자하여 얼어붙은바람의 공격 하락과 우월한 매커니즘을 바탕으로 장기전으로 간다면 오리진폼 디아루가를 상대로도 승리할 수 있다. [128] 메가혼, 번개, 기가임팩트 [129] 다크라이가 이벨타르와 비슷한 기술배치로 잠시나마 각광받은 적이 있지만 내구 문제로 이내 묻혔다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라는 것을 알 수 있다. [130] 대략 망나뇽, 메타그로스와 비슷한 수준이다. [131] 가끔 솔라빔을 채용해 카운터인 그란돈과 가이오가를 통수치는 경우가 있으나 막히는 순간 게임 오버라고 봐야 한다. [132] 격투의 경우 격투 타입 포켓몬이 나오는 경우는 드물지만 자시안, 제르네아스 등이 인파이트를 들고 나오기 때문에 제법 보이는 편이다. 또한 픽률이 압도적인 랜드로스는 그야말로 최악의 천적. [133] 바위 이중약점인 칠색조를 스톤샤워 한 방으로 잡지 못한다. [134] 대표 천적인 기라티나와 칠색조를 잡기 위해 가끔씩 인파이트를 포기하고 치근거리기와 와일드볼트를 쓰는 경우도 있다. 디아루가는 치근거리기로도 충분히 압박이 가능한데다 방어 하락이 없어서 실드가 있는 상황에서는 오히려 인파이트보다 안정적이고, 멜메탈은 러스터캐논이나 더블펀처 모두 사용률이 낮으므로 와일드볼트로 충분히 잡을 수 있다. 무엇보다 기라티나나 칠색조에게 통하는 기술이 각각 치근거리기와 와일드볼트뿐이기 때문에 이 둘만을 사용하는 빈도가 꽤 높은 것. [135] 시뮬레이션 랭킹은 단순히 포켓몬들 간의 일대일 승률을 비교할 뿐, 실제 이들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개체 간 비교우위나 이들의 메타 적합성에 대해서는 자세히 고려하지 않는다. 이 승률조차도 각 1실드 맞딜 기준이며, 양쪽이 베이팅을 무조건 성공한다는 최선의 시나리오를 상정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 대전환경과는 다소 괴리가 있다. [136] 애교부리기 평타일 얼음타입 웨더볼과 사이코쇼크를 쓰는데, 애교부리기의 느린 차징 특성상 주력 스페셜 어택이 에너지를 적게 먹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 애교 옵션은 독에 매우 취약한데, 이를 사이코쇼크가 보완해 준다는 것도 장점이다. 눈싸라기 평타일 경우 에너지 수급 문제에서 좀 더 자유롭기 때문에 사이코쇼크보다는 고위력 자속기인 매지컬샤인을 채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137] 다행히도 범용적으로 쓰이는 강철 타입 기술들의 성능이 대부분 별로 좋지 않아 강철 기술 자체를 볼 일은 그리 많지 않다. 메더, 몰드류 등은 그렇다 쳐도 레지스틸도 자신이 배울 수 있는 스페셜 어택 중 가장 에너지 요구량이 낮은데도 불구하고 자속기인 러스터캐논을 버리는 판국이다. [138] 심지어 픽률로는 무려 '기라티나에 근접한다. [139] 기존 위력 80 -> 신규 85, 공격력 다운 확률도 30% -> 50% [140] 다만 이는 거의 모든 격투 타입이 마찬가지기 때문에 강챙이만의 문제는 아니다. 열탕의 성능이 워낙 우수하기도 하고, 얼어붙은바람도 확정 공격력 디버프를 빼도 나쁘지 않은 기술인데다 비행을 저격한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강챙이 정도면 약점 타입에 대응이 상당히 잘 되는 편이다. [141] 그나마 알로라 질뻐기나 드래피온처럼 악 타입을 겸한다면 정배 공격이 가능해서 상대할 만 하고, 이상해꽃이나 드래캄처럼 약점 저격도 가능한 경우도 있다. 최악의 상대는 주력기를 전부 반감하는 독파리. [142] 사실 마스터리그 기준으로 얼음은 엄청난힘을 받기 이전에도 실드가 없다면 의외로 비빌 수 있었다. 오히려 망나뇽에게는 실드 없는 상태에선 강철이 더 난적인 수준. 이는 다르게 보면 얼음 타입이 마스터리그에서 평가가 좋지 못한 이유이기도 하다. 그도 그럴 게 마스터리그의 얼음 타입은 거의가 용잡이 하나만 보고 투입한다 봐도 과언이 아닌데, 막상 현실은 스펙차가 워낙 커서 그 드래곤이 제대로 각 잡고 정배 싸움을 걸면 비벼지는 형국이니. 망나뇽은 마스터리그 드래곤들 중에서는 그리 특출난 스펙도 아니다 보니 더더욱 두드러지는 단점이다. [143] 페어리 타입에게는 이전보다 훨씬 불리해졌지만 폭풍 쓰던 시절에도 어차피 페어리에게 쥐약인 건 매한가지였기에 상관 없는 단점이다. 폭풍 믿고 맞딜을 거는 것도 마스터리그에서나 가능하지, 하이퍼리그 이하에서 그랬다가는 폭풍 모으기 전에 애교부리기에 끔살당하기 일쑤였다. [144] 슈퍼리그는 마릴리가 워낙 많이 보이는 환경이기 때문에 이 점은 상당히 뼈아픈 단점이다. 신뇽의 경우도 정면승부로 마릴리를 상대해 이기는 건 불가능하지만 누르기 덕에 압박 정도는 가능하다. [145] 참고로 일반 장크로다일은 슈퍼리그 18위, 하이퍼리그 5위. [146] 물대포, 물기, 폭포오르기, 얼음엄니를 배우는데, 물기/얼음엄니는 애초에 비자속인데다 성능도 그리 좋지 않고, 폭포오르기는 위력은 좋지만 장크로다일의 내구상 활용하기 힘들다. 그나마 물대포가 무난했던 편인데, 이쪽은 카푸느지느라는 상위호환이 있어 크게 밀린다. [147] 조금 묵직하지만 90이라는 강력한 한 방으로 하이드로캐논을 반감하는 기라티나 등의 드래곤과 날개치기 버프로 줄상향을 먹은 비행 타입들은 물론, 약점인 풀 타입에게도 한 방 먹일 수 있는데다 물 타입의 견제폭(땅/바위/불꽃)과 얼음 타입의 견제폭(드래곤/풀/비행/땅)이 거의 맞물리지 않아 견제 폭도 넓기 때문이다. [148] 일단 장크로다일과 붙으면 냉동빔 맞지 않는 이상 무엇을 해도 약점을 찔리고, 불태우기는 반감된다. 게다가 라우드본과 장크로다일 사이에도 차징 속도가 차이가 좀 있는데, 라우드본이 섀도볼을 하나 모으기 위해 불태우기를 3번 쓰는 동안 장크로다일은 7~8번 분량의 많은 에너지가 모인다. [149] 슈퍼리그와 하이퍼리그에서 장크로다일보다 공격 종족값이 높으면서도 메타상으로도 적합한 포켓몬은 엠페르트와 리자몽, 개굴닌자 정도뿐이다. 레터상으로는 라우드본이나 대짱이도 장크로다일보다는 근소하게 공격력이 높지만, 라우드본과 대짱이의 최대 CP가 장크로다일과 약 200 정도 나기 때문에 CP 2500 혹은 1500 기준으로는 장크로다일에 비해 열세이다. 다만 그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개체값 차이로 우선권이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150] 특히 하이퍼리그에서는 CP가 워낙 낮아 50레벨 기준으로도 최대 CP가 2416으로 2500에 확연히 못 미침에도 불구하고 내구력에서는 최정상급에 있을 정도이다. [151] 하이퍼리그에서는 가라르 메더의 지진 3번과 크레세리아의 문포스 2번을 버틴다. [152] 파이어로가 유독 하이퍼리그 불꽃타입 중에서 고평가를 받고 실제 사용률이 매우 높았던 이유도 대짱이를 조건부로 잡을 수 있다는 이유가 컸다. 리자몽의 경우는 뭔가 싶지만 의외로 대짱이가 리자몽을 맞대면에서 하캐 한 방에 잡지 못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리자몽의 강력한 블라스트번을 필두로 대짱이가 역으로 압박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153] 반감 5개에 약점이 풀 타입 하나뿐이다. [154] 하이퍼리그의 기라티나, 크레세리아, 코바르온, 요씽리스 같은 진퉁 내구형들과 비교하면 초라한 수준이지만 합격권에는 충분히 들며, 방어 상성이 좋은 편이라 체감 내구력은 더 높다. [155] 지진을 배우기 때문에 물 타입을 반감하는 포켓몬들에게도 한 방을 노릴 수 있으며, 오물웨이브의 경우 맞춘다면 풀 타입을 역으로 잡아먹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주로 지진을 많이 채용하지만 파티 구성이나 시즌 메타에 따라 오물웨이브도 채용하는 경우가 있다. [156] 브레이브버드의 데미지는 130으로 자속보정을 받았을때 156의 데미지를 가지며 기합구슬과 전자포의 데미지는 150으로 이에 거의 근접한다. [157] 심지어 너프 이전에는 공격력 하락 확률이 100%였다. 사실 전자포 자체는 요구에너지가 무려 80이다 보니 확정 공격 1랭크 다운이라는 사기적인 고위력기임에도 쓰기가 어려워 배틀리그에서 전자포를 채용하는 포켓몬들 중 배틀리그 주류라고 할 수 있는 포켓몬이 레지스틸을 제외하면 없을 정도이다. 보통 이런 무식한 기술을 실전에서 쓰려면 차징이 엄청나게 빠르거나, 대부분의 공격을 무난하게 받을 수 있을 만큼 방어상성이 좋거나, 어지간한 공격은 맞아줄 각오를 할 정도로 내구가 매우 튼튼하거나 셋 중 하나여야 하는데, 마침 레지스틸이 이 셋을 완벽하게 만족하는 포켓몬이다. [158] 에너지 차징의 상한선은 포켓몬에 관계없이 100이 최대이기 때문에, 요구 에너지가 50 이하인 기술은 상황에 따라 2번을 연속으로 쓸 수 있다. 그러나 레지스틸은 가장 가벼운 기술의 요구에너지가 70이다 보니 모아서 한 번에 2방을 쏘는 플레이 자체가 불가능하다. [159] 심지어 개굴닌자도 실드가 더 적다는 조건 하에선 엘레이드가 진다. [160] 악이나 노말에 대응하기 위한 씨폭탄조차 먹히지 않는데다 버랜지나의 공격은 대로트에게 모조리 약점이기 때문에, 대로트는 버랜지나 앞에서는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물론 단순히 섀도볼 반감인 버랜지나에 비해 피죤투는 섀도볼을 이중반감하기는 하지만, 피죤투와 버랜지나가 워낙 내구력 차이가 커서 별 의미는 없다. [161] 1위는 EPS 10의 록온이나, 이쪽은 대놓고 에너지 채우기용 기술이므로 논외다. [162] 마스터리그에서는 영물폼 랜드로스나 일부 드래곤타입 포켓몬들에게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역린을 채용하기도 한다. [163] 1위는 악식킹, 2위는 레지드래고이나 이들은 방어가 심각하게 낮아 실질적으로 퍼펙트폼 지가르데보다 내구가 많이 떨어진다. 그나마 악식킹은 기술 배치가 좋은 편이라 하이퍼리그에서 종종 쓰인다. [164] 이론상으론 버랜지나를 넘어 레지스틸에 버금가는 수준이지만 지가르데는 교환 불가능에 계정 당 1마리만 획득할 수 있는 포켓몬이라 저 이론값을 달성하는 건 불가능하다. [165] 단순 수치 상으로는 해피너스가 아주 조금 높지만 해피너스는 마스터리그에서 전혀 쓰이지 않으므로 논외. [166] 다만 기라티나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지가르데 퍼펙트폼의 성능이 너무 규격 외라고 판단된다면 오히려 전용기의 성능을 낮춤으로써 간접적으로 너프시킬 가능성도 있다. [167] 특히 얼어붙은바람을 보유하면서도 메커니즘 면에서도 완전히 우위인 강챙이에게 매우 취약하다. [168] 다른 포켓몬들을 상대할 때도 조금씩 나타나는 단점이지만, 비리디온, 버랜지나 등 주력기인 깨물어부수기와 지진이 모두 제대로 통하지 않는 포켓몬들을 상대할 때 특히 두드러진다. [169] 코어 셀이 250개나 필요하다. 즉, 루트를 못해도 250번은 돌아야 한다는 것. 게다가 무한정 루트를 돌면 반드시 셀을 하나씩 주는 것도 아니고 하루 3개까지라는 개수 제한도 있다. [170] 강철/물/땅/격투/얼음 [171] 특히 대짱이와 메타그로스의 주력기를 모두 반감으로 받는데, 대짱이는 정배 싸움으로 압도하고 메타그로스는 섀도클로로 약점까지 찌른다. [172] 다행히 갸라도스처럼 사탕 거리가 1km인 덕에 파트너 사탕 수급은 수월하다. [173] 깜짝베기 1회당 평균 3.75초. [174] 예를 들어 파티에 강철 대비가 충분히 되어 있다면 개척하기를, 파티가 기라티나나 크레세리아, 탱탱겔에게 약하다면 깨물어부수기를 채용하는 식이다. [175] 이런 점에서 같은 노말 타입인 내루미와도 비슷하지만, 평타가 내루미보다 약한 대신 훨씬 빠르게 스페셜 어택을 쓸 수 있다는 점에서 포지션이 조금 다르다고 할 수 있다. [176] 그나마 와일드볼트가 한 방 딜이 높으며 격투에도 정배 이상으로 들어가긴 한데, 사용하면 방어력이 2랭크 하락하는 페널티가 있다 보니 막 쓰기는 어렵다. [177] 물론 강화를 30레벨 중후반까지 해야 하긴 하지만 XL사탕 먹는 포켓몬들도 수두룩한 마당에, 야생에서도 흔히 나오는 지그제구리 사탕 공유에 해방 비용도 최하인데다 30레벨 중후반 강화라면 상당히 혜자다. [178] 다만 용의숨결 기라티나는 깜짝베기 버프가 터지지 않는 이상 승리를 장담할 수 없고, 잠만보는 엄청난힘이 있어서 눈치싸움에서 이기지 못하면 되려 가로막구리가 먹힌다. [179] 슈퍼리그에 자주 등장하는 테오키스 디펜스폼이 좋은 예로, 상성상 분명 잡아먹어야 하지만 카운터 때문에 역으로 잡아먹히기 때문에 상성만 보고 덤볐다가는 픽만 날릴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180] 더스트슈트는 75, 파괴광선은 80이다. 머드샷 수준의 에너지 수급형 평타를 쓰는 포켓몬들도 이 정도쯤 되면 실제로 쓰기에는 애로사항이 생기는데, 하물며 카운터로 이 정도의 에너지를 채운다는 건 사실상 상대방에게 한두 대 맞고 시작하겠다는 소리나 다름없다. 괜히 눈보라 쓰던 메깅이 열탕 받자마자 주력기를 열탕으로 갈아탄 것이 아닌 것. [181] 둘 모두 불꽃 기술에 약한 데다, 스톤에지 외에는 라우드본에게 타점이 없어 라우드본은 등장하자마자 이들의 하드카운터로 자리매김했다. 물론 불꽃 타입에게 스톤에지는 치명적이긴 하지만 확정 1타가 나는 리자몽과 파이어로에 비해 라우드본은 무난하게 버티고 계속 불태우기로 압박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온 것이다. [182] 용의숨결 기라티나면 아주 맞상대를 못 해 볼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하이퍼리그 기라티나는 섀도클로를 채용하기 때문에 라우드본이 평타 싸움에서 지극히 불리하다. [183] 각자의 노말 어택이 서로에게 있어 반감이지만 둘 다 상대방의 약점을 찌르는 스페셜 어택(열탕/차밍보이스)의 존재로 인해 서로 조심해야 하는 관계이다. [184] 물론 차밍보이스에는 약하지만 개굴닌자의 하이드로캐논과 깜짝베기 사이클이 워낙 빠르기 때문에 맞상대로 가면 지극히 불리하다. 반면 팀 조합에서는 개굴닌자와 환상의 조합을 자랑한다. 라우드본은 격투, 페어리, 풀 타입에 약한 개굴닌자를 커버해 주고, 개굴닌자는 반대로 라우드본의 약점인 물, 고스트, 악 타입을 보완해 준다. 하이퍼리그의 고스트 타입 포켓몬의 대부분이 기라티나, 탱탱겔인 환경 특성상 개굴닌자가 라우드본의 고스트 약점을 커버하는 것이 매우 좋은 전략이며, 악 타입임에도 라우드본이 역으로 잡을 수 있는 상대인 곤율거니, 가로막구리의 경우 개굴닌자가 도저히 이길 수 없는 난적이기도 하다. [185] 개굴닌자는 악 타입을 겸해서 특수한 경우라면 차밍보이스로 저항 정도는 가능하지만, 장크로다일은 단일 물 타입이라서 불태우기를 반감으로 받는건 물론 스페셜 어택은 사실상 모두 정배 이하로 받고 내구력도 괜찮은지라 어떤 의미에서는 이쪽이 훨씬 더 극복하기 힘들다고 말할 수 있다. [186] 풀피 기준 라우드본의 섀도볼 한 방은 넉넉하게 버티는 내구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쪽도 섀도볼과 파도타기에 약점을 찔리기 때문에 라우드본 입장에서는 섀도볼 한 번 맞추는 것이 최선인 수준 [187] 물론 배틀리그에서의 포텐셜은 마샤도에 비할 바가 아니다. 슈퍼리그, 하이퍼리그는 물론 조금 무리하면 마스터리그(프리미어컵)까지 거의 모든 리그에서 활약이 가능하다. [188] 카운터(격투 타입) : 악/노말/강철/바위/얼음 총 5개 + 섀도볼(고스트 타입) : 에스퍼/고스트 총 2개 + 냉동펀치(얼음 타입) : 풀/드래곤/비행/땅 총 4개 = 11개. 사실상 일방적으로 반감당할 일은 없다고 봐도 좋을 수준이다. [189] 프리미어컵 기준으로 노보청은 체급은 통하지만 차징이 느리고, 괴력몬이나 브리가론 등은 기술배치는 준수하지만 체급이 부족해 상성임에도 확실한 견제가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이들의 장점만 적당히 취해 섞은 형태가 저승갓숭이라 할 수 있다. [190] 라우드본을 상대로도 강챙이와는 달리 불태우기를 반감하지 못하다 보니 차밍보이스만으로 부담을 상당히 받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마땅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