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불태우기1.jpg, 파일2=불태우기2.jpg,
한칭=불태우기, 일칭=やきつくす, 영칭=Incinerate,
위력=60, 명중=100, PP=15,
효과=불꽃으로 상대를 공격한다. 상대가 나무열매 등을 지니고 있을 때 불태워서 쓸 수 없게 만든다.,
변경점=6세대: 30 → 60 위력 상승,
성능=광역-상대, 성질=비접촉)]
포켓몬스터의 기술. 5~6세대 기술머신 59번.
5세대에서는 위력이 30밖에 안 되어서[1] 도저히 써먹을 수 없었지만, 6세대에서 위력이 30에서 60으로 올랐고 주얼류도 파괴할 수 있게 상향되었다.[2] 테크니션과 함께라면 위력 90으로 너프당한 화염방사와 동급의 기술로 쓸 수 있겠지만, 정작 이걸 배우는 포켓몬 중에 테크니션 특성이 있는 포켓몬은 없다. 그나마 볼트로스처럼 화염방사를 못 배우면서 이걸 배울 수 있는 소수의 포켓몬들이 잠재파워(불꽃)을 쓰는 느낌으로 쓸 수는 있다.
불태우기로 파괴한 나무열매는 수확 특성으로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수확 특성을 가진 포켓몬들의 카운터로 써먹기 좋은 기술이지만, 수확 특성을 가진 포켓몬들은 대전판에서는 그리 보이지 않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다.
5세대에서는 화염방사와 비슷하게 불을 뿜는 연출을 사용했으나, 6세대부터는 화염구를 발사하는 연출로 바뀌었다. 이를 반영했는지 XY&Z 애니메이션에서는 승태의 보만다와 플라드리의 화염레오와 갸라도스가 사용했는데 6세대 연출처럼 화염구를 발사하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포켓몬 GO에서는 위력 29[3]의 불꽃 타입 노말 어택으로, 포켓몬 GO의 모든 노말 어택 중 대미지가 가장 높다. 보통 칠색조, 블레이범, 파이어로의 불태우기가 배틀에서는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성능은 강력하나 대가로 딜레이가 모든 노말 어택 중 가장 길다. 그 때문에 레이드/체육관 격파용에서는 회피 속도가 느려진다는 것이 단점이나, 그만큼 에너지 수급량이 많다는 일장일단이 있다.
하지만 트레이너 배틀에서는 섀도클로와 공격상성과 선딜이 길다는 점만 빼면 같은 성능의 기술이며, 이 기술을 얻은 포켓몬들의 성능이 크게 상승했다. 이후 DPS도 버프받아 선딜을 제외하면 카운터와 섀도클로와 같은 쟁쟁한 기술들보다도 좋은 스펙을 가진 기술이 되었다. 물론 포켓몬 GO에서 가장 느린 노말어택인건 변하지 않아서 주의하며 사용해야 하는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