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16:57:43

시라누이

부지화에서 넘어옴
1. 규슈 근해에서 일어나는 기상현상2. 프로레슬링의 기술3. 검술4. 일본군 카게로급 구축함 2번함5. 한라봉의 원래 품종명6. 창작물에서의 시라누이
6.1. 성씨로 사용된 경우6.2. 이름으로 사용된 경우6.3. 인명 외

파일:Chinese_dragon_asset_heraldry.svg.png 동아시아 상상의 동물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한반도
강길 · 거구귀 · 거대하 · 거루 · 거잠 · 거치녀 · 거치봉발 · 견상여야록 · 경강적룡 · 경어목야유광 · 고관대면 · 고수여칠 · 공주산 · 구렁덩덩 선비 · 귀마왕 · 귀수산 · 귀태 · 그슨대 · 그슨새 · 금갑장군 · 금강호 · 금돼지 · 금현매 · 금혈어 · 길달 · 김녕사굴 구렁이 · 김현감호 · 꺼먹살이 · 나군파 · 나티 · 노구화위남 · 노구화호 · 노앵설 · 노옹화구 · 노호정 · 녹정 · 녹족부인 · 능원사 · 단피몽두 · 달걀귀신 · 닷발괴물 · 대선사사 · 대영차 · 대인 · 대구인 · 도피사의 · 도깨비 · 두두리 · 두억시니 · 두병 · 마귀 · 마귀굴 · 망태기 할아버지 · 매구 · 맹용 · 머리 아홉 달린 괴물 · 모선 · 몽달귀신 · 묘두사 · 묘수좌 · 무고경주 · 무수대망 · 백두산야차 · 백마 · 백발노인 · 백여우 · 백제궁인 · 백포건호 · 백화륜 · 보은섬여 · 불가사리 · 불개 · 불여우 · 사비하대어 · 사풍흑호 · 산귀 · 살쾡이 요괴 · 삼기호신 · 삼두구미 · 삼두일족응 · 삼목구 · 삼족섬 · 상사석탕 · 새우니 · 새타니 · 선묘 · 성성 · 소인신지께 · 손님 · 신구 · 쌍두사목 · 손돌 · 신기원요 · 야광귀 · 양수 · 어둑시니 · 여귀 · 여우누이 · 역귀 · 요하입수거인 · 우렁각시 · 우와 을 · 유엽화 · 육덕위 · 육안귀 · · 의가작수 · 이매망량 · 이목룡 · 이무기( 강철이 · 영노 · 이시미) · 이수약우 · 인두조수 · 일점청화 · 일촌법사 · 자유로 귀신 · 자이 · 장두사 · 장산범 · 장인 · 장자마리 · 장화훤요 · 저퀴 · 적염귀 · 제생요마 · 조마귀 · 주지 · 죽엽군 · 죽우 · 죽통미녀 · 중종 시기의 괴수 출현 소동 · 지귀 · 지축 · 지하국대적 · 착착귀신 · 처녀귀신 · 청너구리 · 청단마 · 청색구인 · 청양 · 청우 · 취생 · 칠우부인 · 콩콩콩 귀신 · 탄주어 · 탐주염사 · 토주원 · 하조 · 해중조 · 해추 · 허주 · 호문조 · 홍난삼녀 · 홍콩할매귀신
사령( 응룡 · 봉황 · 기린 · 영귀) · 사흉( 도철 · 궁기 · 도올 · 혼돈) · 사죄( 공공 · 단주 · · 삼묘) · 가국 · 강시 · 개명수 · 계낭 · 건예자 · 고획조 · 1 · 2 · 교룡 · 구령원성 · 구영 · 구주삼괴 · 규룡 · 금각은각형제 · · 길조 · 나찰 · 나찰녀 · 나찰조 · 남해의 거대한 게 · 농질 · 도견 · 마반사 · 마복 · · 명사 · 무손수 · 무지기 · · 백악 · 백택 · 봉희 · · 분양 · 분운 · 부혜 · 불쥐 · 블루 타이거 · · 비두만 · 비목어 · 비위 · 사오정 · 산화상 · 상류 · 상양 · 새태세 · 서거 · 세요 · 셔글룬 · 손오공 · 승황 · 시랑 · 식양 · 알유 · 야구자 · 영감대왕 · 예렌 · 예티 · 오색사자 · 오통신 · 우마왕 · 유성신 · 인면수 · 자백 · 저파룡 · 저팔계 · 전당군 · 조거 · 주유 · 주충 · 짐새 · 착치 · 창귀 · 천구 · 청부 · 청조 · 촉룡 · 추이 · 치우 · 치조 · 칠대성 · · 태세 · 파사 · 팽후 · 폐폐 · 표견 · 풍생수 · 홍예 · 홍해아 · 화백 · 화사 · 1 · 2 · · 황요 · 황포괴 · 해태 · · 흑풍괴
가고제 · 가난뱅이신 · 가샤도쿠로 · 구두룡 · 규키 · 나마하게 · 네코마타 · 노데포 · 노부스마 · 노즈치 · 놋페라보우 · 누라리횬 · 누레온나 · 누리보토케 · 누리카베 · 누마고젠 · 누에 · 누케쿠비 · 눗페라보우 · 뉴도 · 다이다라봇치 · 도도메키 · 도로타보 · 두부동승 · 땅상어 · 라이진 · 로쿠로쿠비 · 료멘스쿠나 · 마이쿠비 · 마쿠라가에시 · 망령무자 · 메쿠라베 · 멘레이키 · 모몬가 · 모노홋후 · 모쿠모쿠렌 · 목 없는 말 · 미미치리보지 · 바케가니 · 바케네코 · 바케다누키 · 바케조리 · 바케쿠지라 · 바코츠 · 베토베토상 · 뵤부노조키 · 분부쿠챠가마 · 사자에오니 · 사토리 · 산괴 · 산모토 고로자에몬 · 쇼케라 · 슈노본 · 스나카케바바 · 스네코스리 · 스즈카고젠 · 시라누이 · 시리메 · 시사 · 아마노자쿠 · 아마비에 · 아마메하기 · 아미키리 · 아부라스마시 · 아부라토리 · 아시아라이 저택 · 아즈키아라이 · 아야카시 · 아오안돈 · 아카나메 · 아카시타 · 아타케마루 · 야교상 · 야타가라스 · 야나리 · 야마비코 · 야마아라시 · 야마오토코 · 야마와로 · 야마이누 · 야마지 · 야마치치 · 야마타노오로치 · 야마히메 · 야만바 · 야토노카미 · 여우불 · 오가마 · 오뉴도 · 오니 · 오니구모 · 오니바바 · 오니쿠마 · 오무카데 · 오바리욘 · 오바케 · 오보로구루마 · 오사카베히메 · 오이테케보리 · 오쿠리이누 · 오토로시 · 오하요코 · 온모라키 · 와뉴도 · 와이라 · 요모츠시코메 · 요스즈메 · 우라 · 우미보즈 · 우부 · 우부메 · 운가이쿄 · 유키온나 · 유킨코 · 이나리 · 이누가미 · 이누호오 · 이바라키도지 · 이소나데 · 이소온나 · 이지코 · 이즈나 · 이츠마데 · 이쿠치 · 인면견 · 일목련 · 일본삼대악귀(오타케마루 · 슈텐도지 · 백면금모구미호) · 잇탄모멘 · 잇폰다타라 · 자시키와라시 · 조로구모 · 지초 · 쵸친오바케 · 츠루베오토시 · 츠치구모 · 츠치노코 · 츠쿠모가미 · 카게온나 · 카라스텐구 · 카라카사 · 카마이타치 · 카미키리 · 카와우소 · 카타와구루마 · 칸칸다라 · 캇파 · 케라케라온나 · 케우케겐 · 케조로 · 코나키지지 · 코마이누 · 코쿠리바바 · 코토부키 · 쿄코츠 · 쿠다키츠네 · 쿠로보즈 · 쿠네쿠네 · 쿠단 · 쿠시 · 쿠비카지리 · 쿠즈노하 · 큐소 · 키도마루 · 키요히메 · 키이치 호겐 · 키지무나 · 타카온나 · 터보 할머니 · 테나가아시나가 · 테노메 · 테아라이오니 · 테케테케 · 텐구 · 텐조 쿠다리 · 텐조나메 · 텐조사가리 · 팔척귀신 · 하마구리뇨보 · 하시히메 · 하하키가미 · 한자키 · 호야우카무이 · 화차 · 효스베 · · 후나유레이 · 후타쿠치노온나 · 훗타치 · 히노엔마 · 히다루가미 · 히와모쿠모쿠 · 히토츠메코조 · 히히
몽골
모쇼보 · 몽골리안 데쓰웜 · · 알마스
기타
사신( 청룡 · 주작 · 백호 · 현무) · 오룡( 흑룡 · 청룡 · 적룡 · 황룡 · 백룡) · · 교인 · 구미호 · 천호 · 독각귀 · 뇌수 · 계룡 · 달두꺼비 · 비어 · 백두산 천지 괴물 · 옥토끼 · · 용생구자( 비희 · 이문 · 포뢰 · 폐안 · 도철 · 공복 · 애자 · 금예 · 초도) · 삼족오 · 선녀 · · 염파 · 인면조 · 천구 · 천호 · 추인 · 해태 · 봉황 · 인어 · 목어 · 비익조 · 가릉빈가 · 요정 · 액귀 · 마두 & 우두 · 야간
세계의 상상의 생물 둘러보기
구분 북아시아·중앙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동아시아
오세아니아 동남아·남아시아
남극
}}}}}}}}} ||

1. 규슈 근해에서 일어나는 기상현상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0px-SekienShiranui.jpg

음력 7월경의 밤 규슈(九州)의 야츠시로해(八代海)[2] 해상에 무수히 보인다는 이상한 불빛. 수평선에 '오야비(親火)'라 불리는 불빛이 하나 나타나더니, 이 오야비의 좌우로 불빛이 수없이 생겨나며 최종적으로는 일렬로 나란히 늘어선 수백, 수천의 불빛들이 수평선을 뒤덮는 현상이다. 옛 일본인들은 이 현상을 요괴가 벌인 짓이라고 여겨서 '알 수 없는(不知) 불빛(火)'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시라누이가 나타나는 밤에는 출항을 금지할 정도였다.

현대에는 신기루의 일종인 기상현상으로 취급된다. 일교차가 심한 여름밤에 해수면이 급격하게 식으면서, 밤낚시를 나간 어선의 불빛을 굴절시킨 결과로 추정한다.

이 문서의 다른 단락에서 설명하고 있는 시라누이는 별도의 표기가 없으면 전부 여기서 유래한 이름들이다. 그리고 다른 표기로 적더라도 일부러 이 시라누이와 발음을 맞췄을 가능성이 크다.

2. 프로레슬링의 기술

파일:external/i179.photobucket.com/SlicedBreadNo1.gif [3]
상대의 목을 3/4 페이스록 상태로 잡고[4] 뛰어올라서 뒤로 넘어가 인버티드 DDT로 떨어지는 기술이다. ZERO ONE 출신의 히다카 이쿠토가 미스티 플립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도했지만, 프로레슬러 개인의 유명세 및 달인에 가까운 응용력을 보여준 마루후지 나오미치의 시라누이가 대표적으로 알려져있다. 기술 작명 모티브는 규슈 근해에서 일어나는 기상현상을 지칭하는 시라누이다. 북미에서는 브라이언 켄드릭의 슬라이스드 브레드 No.2가 가장 유명하며, TNA에서 X 디비전 챔피언과 태그팀 챔피언을 지냈던 알렉스 쉘리 등 동형기를 사용하는 다른 선수들도 대부분 슬라이스드 브레드 No.2란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다.

주로 턴버클을 밟고 올라 떨어지기 때문에 문설트 못지 않은 무릎 자폭기 중 하나다.[5] 아무것도 안 밟고 그냥 사용하는 프로레슬러들도 있는데, 대표적인 사용자인 울티모 드래곤 아사이 DDT로 지칭한다. 울티모 드래곤의 본명인 아사이 요시히로에서 따왔다. 세스 롤린스가 스카이워커란 이름으로 썼는데, NXT 시절에는 블랙아웃(커브 스톰프)과 함께 주요 피니쉬 무브였으나, WWE 메인 로스터에 오고 나서는 잘 쓰지 않는다. 또한 1대 신 카라 또한 사용했다. 무릎으로 떨어지며 시전하는 아사이 DDT는 상반신을 일으키지 못하면 겉보기엔 시전자가 리버스 수플렉스를 맞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며, 상반신을 일으킨 채 무릎으로 주저앉으며 시전할 경우에는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이 크다. 그래서 칼리스토 나이토 테츠야는 엉덩이로 앉으면서 시전하는 싯아웃 버전의 아사이 DDT를 사용하며, 가끔씩 울티모 드래곤도 엉덩이로 앉으며 시전했다.

마루후지 나오미치는 이 기술을 업그레이드 시킨 시라누이 개(改)도 사용하는데, 탑로프에 올라가 상대를 사이드 슬램의 자세로 잡은 채 문설트로 떨어지는 기술이다. 원조는 더블팀 기술로 S.A.T의 스패니쉬 플라이인데, 싱글 프로레슬러로서 사용한 것은 마루후지 나오미치보다 프랭키 카자리안이 더 빠르다. WWE에선 폴 버칠이 C4라는 이름으로 탑로프 대신 스탠딩 자세에서 사용했다.

#
시라누이 개는 문설트와 똑같은 무릎 자폭기이며, 피폭자 또한 탑로프에서 몸을 날려야하기 때문에 헤비급에선 웬만해선 엄두도 못낸다. 하지만 접수의 달인이자 스승인 미사와 미츠하루는 108kg의 헤비급 선수임에도 접수했다.

마루후지 나오미치는 상대의 공격을 카운터하는 방식으로도 응용했다.

파일:스패니시플라이.gif
윌 오스프레이는 상대의 로프반동을 반격하는 스패니쉬 플라이를 레인햄 메이커라는 이름으로 사용한다.

3. 검술

막부말 존왕파의 암살자 카와카미 겐사이가 독자적으로 창안한 시라누이류 검술

4. 일본군 카게로급 구축함 2번함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카게로급 구축함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한라봉의 원래 품종명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한라봉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창작물에서의 시라누이

창작물에서는 성씨로 그럭저럭 등장하는 편이지만, 실제 일본에서 사용되는 성씨는 아니다.

6.1. 성씨로 사용된 경우

6.2. 이름으로 사용된 경우

6.3. 인명 외



[1] 한자를 끼워넣자면 知(し)ら不(ぬ)火(ひ). 제2차 세계 대전 이전까지 썼던 표기법으로는 は(하)행, 즉 は(하), ひ(히), ふ(후), へ(헤), ほ(호)가 어중이나 어말에 오면 각각 ワ(와), イ(이), ウ(우), エ(에), オ(오)와 동일하게 발음했다. 이것을 は행 전호음( 구자체: 轉呼音, 신자체: 転呼音)이라고 한다. 현재는 가나 표기법이 단순하게 바뀌면서 조사(助詞)로 쓰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は(하)행 전호음을 전부 わ(와), い(이), う(우), え(에), お(오)로 표기하게 되었다. 지금도 일부러 과거의 표기에 따라 적는 경우도 있고, 이 경우 역사적 가나 표기법을 읽던 방법대로 발음한다. しらぬひ를 시라누이라고 발음하지, 시라누히라고 발음하진 않는다. [2] 규슈 본토와 아마쿠사 사이에 있는 바다 [3] 시전자는 브라이언 켄드릭, 피해자는 지미 왕 양. [4] 혹은 유러피언 헤드록이라고도 불리는, 사이드 헤드록이 상대의 머리를 자신의 어깨 아래에 두는 것과는 반대로 상대의 턱을 자신의 어깨 위에 올려두고, 상대 머리를 자신의 팔로 감싸 쥐는 서브 미션이다. [5] 마루후지 나오미치는 이 기술을 자주 사용했기 때문에 젊은 나이에 무릎나이가 60대인 상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