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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BO 리그
아래 내용은 모두 시계열 순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상황설명 없이 해당 플레이에 대해서만 간결하게 작성해주세요.1.1. 수비 미스
1.1.1. 상황 판단 오류[1]
단순한 실책, 아쉬운 야수 선택을 기재하지 말 것.
범실자 | 본헤드 플레이 내용 | 범실 일자 |
김영진 | 2아웃 상황에서 바운드볼 헛스윙 삼진으로 인한 낫아웃을 노바운드로 착각해 공을 그냥 관중석으로 던져버리는 바람에 2루타를 허용 | 1997.8.23 |
추승우 | 2루수 쪽 애매한 뜬공을 1루수가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다 실패, 1루를 비워 타자주자 출루[2][3] | 2008.05.20 |
정수빈 | 1사 2루에서 2사인줄 알고 뜬공 처리 후 뒤돌아서 펜스쪽으로 설렁설렁 걸어가다가 2루 주자가 태그업으로 홈까지 밟아 결승점을 헌납하고 연장 패배 | 2011.08.27 |
박동원 | 끝내기 상황에서 안타를 허용했다고 홈승부를 포기하고 덕아웃으로 들어가려는 행동을 해서 3루 주자를 놓침[4] | 2013.10.11 |
백용환 | 홈으로 들어오는 3루 주자를 태그해 아웃시켰다고 착각했고 그 틈을 타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실점을 허용함. | 2014.05.17 |
정범모 | 2사 만루 풀카운트 상황에서 애매하게 들어온 공을 스스로 스트라이크라고 판단하고 1루수에게 공을 던지고 덕아웃으로 가려고 시도해 추가 실점을 하는 데 기여함. | 2015.04.21 |
오정복 | 1사 2루에서 뜬공을 처리했는데 2사인줄 알고 덕아웃으로 들어가 2루주자를 홈까지 진루시켜 점수 헌납[5] | 2016.06.24 |
강승호 | 확인도 안하고 아무도 없는 곳으로 송구해서 1루주자를 불러들임[6] | 2017.08.26 |
신진호 | 만루 포스아웃 상황에서 홈베이스만 밟아도 아웃인 상황에서 홈베이스를 밟지 않고 태그를 시도하다 점수를 내줌[7] | 2018.04.05 |
안우진 | 2020.07.19 | |
유강남 | 이미 아웃된 주자를 살아있는 주자로 착각하고 태그하려 했다가 진짜 살아있는 주자를 놓치고 경기 패배.[8] | 2021.05.21 |
조수행 | 연장 12회초에 끝내기 안타로 착각하고 중계 플레이를 하지 않다가 1루주자를 홈으로, 타자주자를 3루까지 내보냄[9][10] | 2022.05.18 |
고승민 | 우익수 포구 실책 이후 페어 판정인 인플레이 타구를 파울지역에서 포구한 것으로 착각해 볼보이에게 건네면서 타자주자에게 2루타와 안전진루권이 부여되면서 타자주자가 홈인하여 동점 헌납[11] | 2022.06.02 |
하영민 | 2사 3루에서 2루로 견제하고 3루주자가 스타트를 끊게 되며 점수 헌납 | 2022.08.11 |
임찬규 | 무사 1,2루에서의 상대 번트타구 처리 과정에서 포수의 사인도 보지 않고 무작정 3루에서 주자를 잡으려다 악송구를 저지름 | 2022.08.21 |
정보근 | 1사 만루 상황에서 김강민의 3루 땅볼 때 3루수 한동희가 3루를 밟고 난 후 포스 상태가 해제된 홈으로 송구했으나 정보근은 공을 잡은 뒤 3루 주자를 태그하지 않아 그대로 세이프가 되어 실점함. | 2023.08.05 |
나성범 | 1사 2루 상황을 2사로 착각하여 빅터 레이예스의 우익수 뜬공을 포구한 후 아무런 후속 플레이도 하지 않아 태그업한 2루 주자의 홈 득점을 허용[12] | 2024.06.05 |
전민재 | 1사 1, 2루 상황, 인필드 플라이 선언이 된 공을 유격수가 잡지 못했고, 이에 본 2루 주자가 3루까지 뛰었으나 1루, 2루 주자는 진루를 시도. 유격수가 곧바로 3루수에게 송구했으나 3루수가 인필드 플라이인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포스아웃을 위해 베이스만 터치하고 주자를 태그하지 않는 바람에 주자의 진루 허용.[13] | 2024.06.19 |
김도영 | 2사 1, 2루[14]에서 2루주자 구자욱이 2-3루간 런다운에 걸렸는데 구자욱을 몰아넣지 않고 후행주자인 1루주자를 잡으려고 1루에 송구하여 2루주자를 살려줌.[15] | 2024.07.02 |
심우준 | 1사 1, 3루에서 유격수 쪽으로 평범한 땅볼이 나와 6-4-3 병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인데 굳이 홈으로 던져서 야수선택으로 끝내기를 허용 | |
김혜성 | 도루하다 런다운에 걸린 김강민을 잡으려다 2루를 비우고 나옴. 그리고 그 틈을 타 김강민은 2루에 안착 | |
나종덕 | 포수 앞 땅볼로 넉넉하게 아웃이 될 타구를 방치해 파울 라인 바깥으로 나가게 만듦, 파울 라인 바깥으로 나간 공을 다시 라인 안으로 들어와 페어가 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빨리 건져야 하는데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음 |
1.1.2. 콜 플레이 미스
범실자 | 본헤드 플레이 내용 | 범실 일자 |
김민식 | 평범한 인필드 플라이를 자기가 받겠다고 콜까지 해놓고 옆에 누가 다가온다고 옆으로 빠지다 파울이 됨 | 2018.10.16 |
정우영, 문보경 | 무사 1,2루에 번트 타구 처리 과정 중 콜 플레이 하나 없이 서로 타구를 처리하려다 충돌하여 주자 올 세잎 | 2023.04.23 |
이준영 | 평범한 내야 플라이 상황에서 본인이 잡겠다고 콜을 해놓고 공이 오자 뒤로 피하는 바람에 공을 놓침 |
1.1.3. 잘못된 넥스트 플레이[16]
범실자 | 본헤드 플레이 내용 | 범실 일자 |
채태인 | 1루 전방에서 평범한 1루 땅볼을 잡아낸 후 1루로 가는 동안 여유를 부리며 걷던 동안 타자 주자가 먼저 1루를 밟아 세이프가 됨 | 2012.05.06 # |
오태곤 | 포구 실책으로 볼을 흘린 뒤 홈에 볼을 던지지 않고 멀뚱멀뚱 지켜보다 추가로 주자를 불러들임 | 2015.06.04 |
이성우 | 오버런으로 인해 홈에서 완벽한 아웃 타이밍에 놓인 주자를 확인하지 않고 송구를 받은 채로 멀뚱히 서 있다가 세이프가 됨[17] | 2020.11.05 |
이학주 | 좌익수와 유격수 사이에 떨어진 공을 잡고 멀뚱멀뚱 서있다가 3루까지 진루했던 1루주자 를 홈으로 들여보냄 | 2021.04.03 |
알포드 | 1사 만루에서 얕은 좌익수 플라이 타구를 포구한 이후에 안일하게 대처하는 사이 3루주자가 태그업을 하게 되며 동점 허용 | 2022.10.11 |
강백호 | 우익수 앞 안타로 온 공을 안일하게 토스 수준으로 송구하다가 3루까지 진루했던 1루주자가 홈으로 스타트를 끊게 되며 동점 허용 | 2023.05.18 |
박준형 | 포수가 공을 바로 포구하지 못해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이였으나 타자주자를 태그하거나 1루로 던지지 않아 출루를 허용 | 2024.04.19 |
김태군 | 2024.04.26 | |
안권수 | 1사 1루에서 우익수 쪽으로 온 공을 잘 잡아놓고 후속플레이를 하지 않아[18] 1루주자를 2루로 진루를 허용 |
1.1.4. 기타
범실자 | 본헤드 플레이 내용 | 범실 일자 |
용덕한 | 낫아웃으로 공이 뒤로 빠진 상황에서 파울로 착각하고 심판에게 판정 항의하느라 사실상 낫아웃 3루타를 허용하며 타자 주자를 3루로 보내게 하고 3루도 아닌 2루에 있던 주자를 불러들임 | 2011.05.27 |
1.2. 주루 미스
1.2.1. 누의 공과[19]
단순한 무리한 주루나 플라이 / 라인 드라이브 병살 등은 너무 흔하므로 기재하지 말 것.
범실자 | 본헤드 플레이 내용 | 범실 일자 |
송지만 | 홈런을 치고도 홈을 밟지 않아 타자주자의 득점이 인정되지 않고 홈런에서 3루타로 바뀜 | 1999.04.21 |
채태인 | 2루를 지나 3루로 진루하다가 다시 귀루해서 2루를 지나 1루로 가고 있었는데, 그 상황에서 방향을 돌리더니 2루 베이스를 밟지 않고 바로 3루로 진루 시도[20][21] | 2011.05.03 |
1.2.2. 상황 판단 미스로 인한 주루[22]
범실자 | 본헤드 플레이 내용 | 범실 일자 |
박종윤[23] | 인필드 플라이가 선언되었음에도 주자가 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주루를 하다 아웃 | 2012.04.17 |
김기연 | 2023.04.23 | |
문선재 | 1사 1루에서 단독도루를 했는데 타자가 친 공이 내야에 떠서 1루로 돌아가야할 상황인데 오히려 다음베이스로 진루를 시도하여 홈까지 달림. 그런데, 2루수 박민우의 플라이 실책으로 득점이 되면서 본헤드 플레이가 아니게 되었다.[24] | 2014.10.22[25] |
김민식 | 2사 1, 3루에서 투수 실책이 나왔는데 홈으로 뛰다가 귀루했다가 다시 뛰어서 홈에서 아웃 | 2019.07.07 |
유강남 | 1사 1, 3루에서 1루 땅볼 상황에서 1루수가 타자주자를 태그 아웃시키는 동안 진루 혹은 귀루를 확실히 하지 않고 3-홈 사이에서 눈치를 보다 달려온 1루수에게 태그당해 더블아웃으로 이닝 종료 | 2023.05.30 |
노시환(1루 주자), 최지훈(2루 주자) | 무사 1, 2루 상황에서 타자의 뜬공이 상대의 호수비에 잡혔으나 1루 주자는 장타성 코스인 줄 알고 무리하여 진루하다가 2루 주자를 추월하여 아웃, 2루 주자는 자신을 추월하는 1루 주자를 보고 당황하여 2루로 제 때 귀루하지 못해서 아웃[26] | 2023.10.01 |
최형우 | 1루에서 스트라이크가 된 투수의 공을 볼넷이라고 지레짐작해 2루로 걸어가다 태그아웃 | 2024.04.17 |
정수빈 | 2사 3루 상황에서 홈으로 페이크 스타트를 시도했으나 이를 본 3루수가 투수에게 신호를 보냈고 즉시 견제사로 태그아웃 당하며 이닝 종료[27] | 2024.06.05 |
박지환 | 1사 1루 상황에서 최지훈의 타구가 황성빈의 호수비로 잡혔으나, 귀루하지 않고 2루에서 멀뚱멀뚱 거리다가 결국 1루에서 아웃당하며 이닝 종료 | 2024.06.09 |
양의지 | 1사 1,2루 상황에서 타자가 헛스윙 삼진을 당했는데, 아웃카운트를 착각하고 3루로 걸어가다가 3루에서 태그아웃 이닝종료 | 2024.09.04 |
유장혁 | 3루 주자가 런다운에 걸렸을 때 3루까지 잘 진루해놓고 갑자기 2루로 도로 뛰다가 자기마저 잡히고 이닝 종료 | |
강승호 | 2루수가 우익수 앞에서 플라이 타구를 놓쳤는데 1루 주자가 1루로 귀루하다가 2루에서 잡힘 | |
송성문 | 3루 주자가 런다운에 걸렸을때 2루주자를 3루까지 올수있도록 시간을 끌어야하는데 2루주자가 3루에 왔음에도 굳이 3루주자가 아웃되지 않고 3루 베이스를 밟았는데도 발을 떼서 2루[28], 3루 주자[29] 둘다 아웃 | |
박민우 | 외야로 뜬공이 떴는데 1루 베이스 리터치를 하지 않고 뛰어서 아웃 |
1.2.3. 잘못된 주루 포기[30]
범실자 | 본헤드 플레이 내용 | 범실 일자 |
김준태 | 외야 안타를 쳤는데 플라이 아웃인 줄 알고 덕아웃으로 돌아가다 런다운에 걸려 아웃 | 2016.09.10 |
김태진 | 2019.09.25 | |
박경수 | 투수 강습 타구가 나와서 1루 송구가 빗나갔는데, 이미 주루를 포기해 뒤 늦게 뛰었지만 아웃 이닝종료 | 2016.10.03 |
김재호, 최주환 | 1사 만루 상황에서 중견수 뜬공에 1루 주자가 스타트를 끊다가 2루에서 잡힘, 3루 주자의 안일한 주루 플레이에 1루 주자가 먼저 잡히며 득점 실패 | 2020.07.26 |
이창진 | 안타를 치고 나가는 상황에서 타구를 보지도 않고 아웃당했다고 착각해 덕아웃으로 들어가다가 태그아웃당함 | 2021.07.01 |
안재석 | 좌익수 앞 안타를 뜬공으로 착각해 1루 베이스를 밟지 않고 덕아웃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7-4-3 병살이라는 희귀한 병살을 만들어 득점 실패 | 2021.10.08 |
이도윤(1루주자), 이원석(3루주자) | 9회말 동점 2사에서 3루주자를 불러들이기 위해 런다운으로 시선을 끌었으나 제 발로 멈춰버려 3루주자를 불러들이기도 전에 태그아웃을 당했고, 3루주자 역시 멀뚱멀뚱 바라만 보다 타이밍을 놓쳐 홈으로 들어오기도 전에 1루주자가 먼저 아웃되어버리면서 무승부로 경기종료 | 2021.10.28 |
박세혁 | 낮게 뜬 3루수 플라이성 타구를 보고 아웃된 것으로 지레짐작하고 주루를 포기했으나, 3루수가 공을 놓쳐 유격수 땅볼로 아웃[31] | 2021.11.14 |
안재석(1루주자), 정수빈(2루주자) | 1사 만루 상황에서 끝내기 안타성 타구가 나왔으나 1루 주자, 2루 주자가 진루를 하지 않아 병살(좌익수 앞 땅볼) 포스 아웃으로 득점 없이 이닝 종료[32][33] | 2022.05.18 |
푸이그 | 멀리 날아가는 타구를 지레짐작으로 홈런인 줄 알고 천천히 움직이면서 감상하다가 담장 맞고 안쪽으로 떨어지자 뒤늦게 달리다가 1루에서 넘어지고 늦었는데 2루까지 가다가 아웃. | 2022.07.22 |
강태율 | 내야 안타가 될 수도 있었던 느린 타구에 1루로 달리지 않고 배트 체크하다가 3루수 땅볼로 아웃 | 2022.08.30 |
채은성 | 1사 1, 2루 상황에서 타자가 땅볼을 쳤는데 3루로 진루하지 않고 2루 귀루도 머뭇거리며 늦게 하다 1루주자도 포스아웃당하고 본인도 태그아웃당하며 병살로 이닝 종료. | 2024.07.13 |
유로결 | 1사 1,3루 상황에서 땅볼을 쳤으나 전력질주만 했다면 병살타는 면할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잠깐 속도를 줄였다가 1루에서 아웃되어 이닝 종료 | 2024.09.14 |
한승택 | 1루 쪽으로 붕 뜬 타구를 파울플라이라고 지레짐작하고 타석에 멀뚱멀뚱 서 있다가 떨어뜨려 페어가 되자 그제서야 1루로 뛰다가 아웃 | |
김헌곤 |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자가 장타를 쳤고, 상대 외야수가 그 공을 놓쳐 심판의 사인까지 났으나 아웃이라고 지레짐작해 다시 1루로 돌아오다 타자, 주자 더블아웃[34] |
1.2.4. 기타
범실자 | 본헤드 플레이 내용 | 범실 일자 |
최정 | 무사 1, 2루 상황에서 2루 견제구를 충분히 피할 수 있었으나 몸을 사리면서 베이스로 돌아가는 바람에 먼저 태그당하고 견제사 | 2016.07.07 |
강민호 | 베이스 근처에서 상대팀 유격수와 잡담하다가 견제사 # | 2019.09.03 |
강백호 | 중요한 국제경기 1점차 상황에서 2루타를 친 뒤 타임을 안 부르고 세레모니를 하다 발이 떨어져 인플레이 상황 중 태그아웃[35] | 2023.03.09[36] |
2. MLB
- 1908년 9월 23일 뉴욕 자이언츠와 시카코 컵스 간에 아주 중요한 경기 때 자이언츠가 9회말 동점 2사 1, 3루 찬스에서 알 버드웰의 적시타로 자이언츠가 승리하는 줄 알았으나 컵스의 2루수 자니 에버스는 1루 주자 프레드 머클이 기뻐하며 덕아웃으로 뛰어들어가는 걸 목격했다. 2루 베이스를 터치하지 않은 것이다. 에버스는 공을 가져다 2루를 찍고 포스아웃이 득점보다 먼저라고 주장, 심판이 이를 받아들이며 경기는 무승부로 판정나고 말았다. 결국 정규시즌에 양 팀은 동률을 이뤄 원 게임 플레이오프를 치렀는데 컵스가 4-2로 승리하며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이 사건 뒤로 머클의 별명은 본헤드로 확정.
- 아웃 카운트를 착각해 1아웃 파울 플라이 상황에서 3루 코치가 1루로 돌아가라고 하는데 안 보고 돔( 조시 해밀턴)
- 무사에 3루수 땅볼 병살타로 출루했는데 1사에서 나온 병살타인줄 알고 덕아웃으로 들어가려다 삼중살을 당함( 에반 게티스) #
- 홈으로 뛰던 주자가 넘어졌는데 포수가 태그를 신경쓰다가 송구를 뒤로 흘리고( 윌 스미스), 투수는 커버를 안들어가고 멍하니 서있어서 주자가 홈을 밟아 끝내기 패배( 켄리 잰슨)[37] #
- 2아웃상황에서 평범한 3루수 땅볼후 송구가 벗어나 타자 주자 앞에서 잡혔는데, 그냥 1루를 밟으면 끝나는 이닝을 그냥 발악하듯 역주행한 타자 주자를 쫓아가는 1루수( 윌 크레익), 3아웃을 포스아웃으로 잡으면 홈주자가 아무리 빨리 들어와도 득점 인정이 안된다는 사실을 망각한채 1루수의 송구를 받고는 타자부터 쫓으면 그만인데 홈태그부터 한 포수( 마이클 페레즈), 그런 위기상황에서 런다운 낚시가 통했다고 자기가 1루에서 포스 아웃되면 말짱 도루묵인데 한가하게 홈베이스 앞에서 포수 구경하면서 세이프 판정하는 타자 주자( 하비에르 바에즈), 그 상황에서 1루 포스아웃을 위해 백업도 들어가지 않는 2루수와 우익수, 또 그와중에 2루로 송구한 공을 놓치는 유격수 등. # 1주 전 유강남의 유령 주자 추적 사건 따윈 아무것도 아니게 만든 총체적인 난국.
- 늦은 스타트를 한 2루 주자가 3루에서 멈춰있는데 상대 중계 플레이가 다소 매끄럽지 않자 선행 주자가 멈춰있는건 생각조차 하지 않고 냅다 2루에서 3루로 추가 진루를 시도한 1루 주자.( 지오 어셸라) 이걸 보고 2루로 달려간 타자 주자.( 미겔 사노) 덕분에 어셸라가 3루와 2루 사이에서 런다운이 걸릴 상황이었는데, 어이없게도 상대 팀의 포수가 어처구니 없는 송구 실책을 범해서 라낙과 어셸라가 홈을 밟았으며, 심지어 어셸라는 끝내기 주자였다. 그렇다. 미네소타는 이런 본헤드 플레이를 하고도 상대가 더한 실책을 해준 덕분에 이겼다.[38] #
- 주자 1, 2루에서 내야 뜬공이 나와 인필드 플라이가 선언됐지만 2루수가 이걸 잡지 못하자 주자가 모두 갑자기 달리기 시작. 1루 주자였던 야시엘 푸이그와 2루 베이스 커버를 들어갔던 유격수 모두 해당 상황을 2루 포스아웃이 가능한 상황으로 착각하여 유격수는 2루 베이스만 터치하였고 야시엘 푸이그는 그 순간 주루를 포기. 그 후 유격수가 베이스를 터치했음에도 심판이 아웃콜을 하지 않자 의아한 표정으로 2루 푸이그를 태그했고 플레이를 포기한 푸이그는 베이스를 밟지 않고 있어 그대로 아웃 처리되어 내야 플라이 아웃으로 끝날 상황이 병살이 됨. 해당 영상
3. NPB
- 1사 만루에서 1루 앞 땅볼을 잡은 상황에서 3루 주자를 잡는 대신 유유히 1루로 직접 걸어간 뒤 홈에 송구하는 바람에 주자가 홈인, 결승점을 내줌(사에키 타카히로)
- 도루를 성공한 후에 생각없이 베이스로부터 한 걸음 발을 뗐다가 태그아웃[39]( 오카 히로미)
- 본인이 1루 주자일때 2루타가 나와서 주루하다가 뜬금없이 아웃으로 착각했는지 뒤늦은 귀루를 하는 바람에 2루타로 끝내기 병살을 만듬( 나카무라 쇼고)
- 평범한 중견수 외야 뜬공을 좌익수인 본인이 잡겠다고 달려가는데 중견수에게 콜도 하지 않고 달려가는 바람에 그를 못 본 중견수와 정면충돌해서 끝내기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허용( 가토 쇼헤이)
- 볼넷을 내주는 공을 잊어버리는 정신나간 모습을 보이며 볼넷을 얻은 주자가 3루까지 가고 1루 주자가 홈인할 때까지 공을 안 찾아옴( 타무라 타츠히로)
- 외야 뜬공을 잡고 아웃카운트를 1아웃인데 2아웃으로 착각해서 공을 관중석으로 던져 안줘도 될 추가 실점을 허용( 맷 머튼)
- 잡을 수 있는 외야 뜬공을 파울이겠거니 싶어 놔뒀는데[40] 페어 지역에 공이 떨어졌고 그대로 3루 주자의 홈인으로 끝내기 허용( 타카베 아키토)
- 주자가 없는 베이스에 견제구를 던지면서 보크, 악송구가 되면서 주자 두 명이 득점( 스캇 맥거프)
4. 기타
- 1956년( 쇼와 31년) 7월 31일 북간토 대회[41] 결승전인 아시카가 공고와 후지오카 고교 간에 경기에서 1대 1상태에서 연장전에 돌입했는데 15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1루쪽으로 오는 땅볼 타구를 1루수가 더듬다가 다시잡고 1루 베이스 커버를 하려 들어온 투수에게 송구를 했는데 그게 세이프가 되었다. 그런데 1루 주자가 2루로 진루를 해야하는데 세이프가 된 것을 보고 2루를 밟는 것을 잊고 타자한테 가서 환호하는 바람에 유일하게 1루주자가 2루를 밟지않는 것을 본 2루수가 재빨리 이 사실을 알렸고 공을 받아서 2루를 밟아 포스아웃시키는 바람에 끝내기가 취소되고 바로 공수교대가 되는 어이없는 본헤드플레이가 있었다. 결국 후지오카 고교는 21회초에 아시카가 공고가 1점을 내면서 1대2로 패배했다. 당시 후지오카의 에이스였던 이시이는 혼자서 21회까지 완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승리하지 못해 통한의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그리고 후지오카 고교는 그 이후로 봄과 여름의 고시엔에 단 한 번도 출전하지 못했으며 2007년 통폐합으로 인하여 학교가 사라졌다.
- 2016년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인 군산상고와 휘문고의 경기에서 연장 13회말 무사만루 상황에서 김재경의 끝내기 안타가 나왔으나, 주자들이 베이스를 밞기도 전에 벤치에 있던 선수들이 미리 세레머니를 하러 그라운드에 난입하는 바람에 휘문고의 끝내기 안타가 무효처리가 되는 본헤드 플레이가 나왔다. 그렇지만, 다음 타자인 고명규가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휘문고가 우승을 차지하였다.[42]
- 최강야구 시즌 1 마지막화인 최강 몬스터즈와 두산의 경기에서 1회말 2사 1, 3루 상황에서 2루 주자의 딜레이드 스틸 과정에서 박찬희가 원바운드로 포구한 공을 인플레이 상황이 아닌 것으로 착각하고 뒤로 버려 3루 주자 홈인을 허용하였다.[43]
[1]
현재 상황을 잘못된 판단하여 플레이를 한 경우를 분류합니다.
[2]
추승우가 1루를 지켰으면 2루수 땅볼이 됐을 타구였는데, 1루수로서 해서는 안 될 수비를 했다. 추승우의 주 포지션은 외야수이기에 이 장면은 외야본능, 1익수로도 불린다.
[3]
아주 유명한 장면으로 본헤드 플레이 하면 이것이 생각나는 경우가 많다.
[4]
안타는 안타였지만
우익수가 전진수비를 해서 잘하면 뜬공이 될 수도 있는 타구였기 때문에, 3루주자가 스타트를 빠르게 끊을 수 없었다. 따라서 공이 바운드 된 뒤에야 3루주자가 스타트했고, 송지만은 홈으로 강하고 정확한 송구를 날렸다. 그러나 정작 공을 받은 포수가 자리를 비웠고, 뒤늦게 허겁지겁 홈플레이트로 돌아갔지만 태그에 실패했다. 물론 홈을 지켰다고 아웃 시킨다는 보장은 없었지만 도전도 안하고 너무 쉽게 포기해버린것은 문제였다. 심지어 이 때는 포스트시즌이었고, 이미 넥센이 2승을 해서 이 경기를 패배한다 해도 남은 두 경기 중 한 경기만 잡아도 PO에 진출할 수 있었지만,
그 한 경기를 못 이겼다.
[5]
참고로 위쪽 정수빈의 상황에서 뜬공을 친 타자가 오정복이었다.
[6]
3루 주루코치를 수비수로 착각했다는 설,
비어 있는 3루를 백업하러 가는 수비수를 주자로 착각했다는 설이 있다. 공교롭게도 강승호는 2021년부터 이 경기 당시 상대팀이었던 두산에서 뛰게 되었다.
[7]
안우진의 경우는
낫아웃이었다. 낫아웃 상황은 포스아웃이 아닌 상황에 일어나지 않느냐? 라고 의문을 가질 수도 있지만, 2사인 상황에서는 더블 플레이를 노릴 이유가 없기에 2사 만루인 상황에서도 낫아웃이 성립한다. 따라서 타자는 자동으로 타자주자가 되므로 1, 2, 3루의 모든 주자는 다음 베이스까지 이동할 '의무'를 부여받는다. 쉽게 말하자면 2사 만루에서 내야쪽에 타구가 떨어졌다고 보면 쉽다.
[8]
그런데 이건
추신수를 포함해서 양팀 선수들 모두 본헤드 플레이를 했다.
[9]
주력이 느린 타자가 아니었으면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까지도 가능한 상황이었다.
[10]
이 경우는 직전 11회말 본인의 끝내기 안타가
주자들의
뇌주루로 사실상 병살이 되어버려서 멘탈이 나가버린 것이 컸다.
[11]
결국 이날 롯데는 연장 10회말 무사만루 무득점을 포함,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었다.
[12]
실점 전까지 팀이 2:0으로 끌려가고 있었는데, 추가 실점을 허용한 직후 이닝에서 KIA가 2점을 내는 바람에 결과론적으로는 더욱 아쉬워졌다. 결국 리드를 빼앗지 못한 KIA는 이후 대량 실점하며 9:3으로 패배했다.
[13]
반대로 3루수가 제대로 태그했다면 심판의 인필드 플라이 콜을 못 듣고 다음 루로 진루한 공격진의 본헤드 플레이가 될 뻔했다. 게다가 이 직후 폭투까지 나오면서 두산은 허무하게 한 점을 내줘야 했다.
[14]
원래는 1사 상황이였으나 본 상황이 발생했을 때의 투구로 삼진이 되어 2사가 됨
[15]
2아웃인 상황에서 주자 중 가장 앞에 있는 2루 주자를 아웃시키기만 하면 후행주자는 선행주자를 추월할 수 없기 때문에 런다운에서 실수만 없다면 무조건 실점을 막고 이닝을 끝낼 수 있었다. 따라서 굳이 후행주자인 1루 주자를 아웃시키려고 시도할 이유가 없다.
[16]
했어야 했던 플레이를 제대로 하지 않아 발생한 플레이를 분류합니다.
[17]
거기다 이 경기는
2020년 준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였으며 당시 두산이 8:0으로 벌린 스코어를 LG가 8:7까지 따라간 이후인 9회 초에서 발생한 본헤드 플레이다. 이 본헤드 플레이 때문에 LG의 기세가 꺾여 그대로 두산에게 스윕당하는 계기가 되었다.
[18]
아웃카운트를 착각한건지, 주자가 없다고 생각한 것인지에 대한 판단이 갈린다. 후속플레이를 보면 아웃카운트를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
[19]
단순히 급하게 달리다가 베이스를 밟지 못한 케이스는 기재하지 않습니다.
[20]
이 주루플레이로 채태인은
채럼버스, 채단루트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유는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고 해서(...).
[21]
참고로 앞에서는 1루 주자 가코가 채태인의 2루 직선 타구를 조성환이 당연히 잡을 줄 알고 2루수 조성환의 실책에도 1루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하다 아웃되는 본헤드 플레이를 저질렀으나 채태인의 신항로 개척으로 인해 묻혀버렸다. 그리고 "두 타자 연속으로" 우익수 땅볼의 기록이 나온 것도 묘한 장면 중 하나이다.
[22]
현 상황을 잘못 판단하여 발생한 주루들을 기재합니다.
[23]
사실 이건 3루 주자인 박종윤 외에도 2루, 1루 주자도 마찬가지.
[24]
그래서 얻은 별명이 미래를 본다는 의미로 시간을 달리는 문선재, 문스트라다무스였다.
[25]
준플레이오프 2차전
[26]
즉
삼중살이다. 그러나 심판의 오심으로 인해 2사
1루 상황이 되었다.
[27]
당시
포수가 투수에게 공을 송구한 후 홈을 등지고 서있었는데, 이를 노리고 홈스틸을 시도하려 했던 것으로 추정. 중계진도 이를 두고 본헤드 플레이라고 설명했다.
[28]
선행주자 추월 아웃
[29]
태그 아웃
[30]
상황을 잘못 판단하여 일찍 주루를 포기하여 발생한 플레이를 기재합니다.
[31]
만약 박세혁이 이 타이밍에서 더그아웃이 아닌 1루로 뛰었다면 당연히 세이프였으며, 이 경우
황재균 혼자 실책을 저지른 것이 된다. 심지어 이 본헤드 플레이는 다른 경기도 아니고
한국시리즈에서 발생했고, 더구나 두산이 이후 김재윤을 공략하며 쫓아갈 가능성을 보였다는 점에서 더욱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로 인해 두산 팬들은 박세혁을 가루가 되도록 깠고, 어이없는 실책을 범한 황재균도 kt 팬들에게 사정없이 까였다. 그나마 kt가 이겼기에 망정. 이 장면에서 유일하게 빛난 선수는 아웃을 지레짐작하지 않고 백업을 충실히 들어가 결국 아웃을 잡아낸 유격수 심우준. 이후 황재균은 2차전부터 1차전의 부진을 씻는 활약을 펼치며 욕을 덜 먹었다.
[32]
참고로 이 때 타자주자였던 조수행은 이 플레이 때문에 멘탈이 나갔는지 바로 다음 이닝 수비에서 대형 수비실책을 저질렀다.
[33]
여담으로 경기
해설위원이었던
양상문 위원이 심판 판정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말을 수차례 하여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는 데에 일조하였다.
[34]
단 이 장면은 오심 논란이 꽤 있다.
[35]
심지어 경기 결과도 8:7 1점차 패배였기 때문에 더욱 뼈아픈 실수였다.
[36]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본선 1라운드 호주전
[37]
이게
월드 시리즈에서 나왔다. 오죽하면 경기를 보던 패널들이 이런 결말은 본 적이 없다면서 박장대소했을 정도. 그나마 잰슨을 변호하자면 아로사레나의 홈 대시가 너무 급작스럽게 이뤄져서 미처 커버를 들어갈 생각을 못했을 가능성은 있으며, 그렇게 보면 평범한 안타성 타구에 1루주자 아로사레나가 홈까지 도전하게 만든 중견수
크리스 테일러의 포구 실책도 책임이 크다. 그나마 다저스가 이 패배를 극복하고 월드 시리즈를 우승했기에 망정이지.
[38]
그리고 이러한 대환장 파티의 시작점은 사노의 라이너 타구를 충분히 잡을 수 있을법 했음에도
포구에 실패하면서 공을 뒤로 흘린 우익수
로비 그로스먼의 실책성 플레이라는 점도 병맛을 더한다.
[39]
타이밍이 아슬아슬해서 심판 판정을 안 보고 본인 스스로 아웃이라 판단해서 덕아웃으로 가려다가 태그당한거 아니냐는 추측도 있지만...
[40]
그 공을 잡아도 3루 주자가 태그업을 해서 득점할 가능성이 높긴 했다. 심지어 그 주자는 끝내기 주자였다.
[41]
군마현,
도치기현,
이바라키현으로 이루어진 세 현의 종합대회이다.
[42]
고명규와 김재경은 나란히
고려대로 진학했으나 프로에 가지 못했다.
[43]
원바운드된 공이었기에 공을 교체하려는 의도였으나, 문제는 주자가 2루로 뛰고 있었기에 인플레이 상황이 끝나지 않았다는 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