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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합중국 육군 특수작전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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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gold><colbgcolor=#006aa7> 미합중국 육군 특수작전부대
United States Army Special Forces
파일:emblem462.jpg
창설일 1987년 4월 9일
소속 미합중국 육군
상급부대 미합중국 육군특수작전사령부
모토 De Oppresso Liber
억압에서 자유를
참전 한국 전쟁
베트남 전쟁
걸프 전쟁
이라크 전쟁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

1. 개요2. 역사3. 임무 및 특성4. 선발 과정 및 훈련5. 부대 편성
5.1. 편제5.2. 각 특전단의 역사 및 임무
5.2.1. 오늘날 존재하는 특전단5.2.2. 해체되어 사라진 특전단
6. CIF(CRF) 대테러 특임대
6.1. 간략한 역사6.2. 부대 소개 및 설명6.3. 기타 이야기
7. 메달 오브 아너(명예 훈장) 수훈자8. 출신 인물
8.1. 냉전시대(1950년~1990년대) 복무자들8.2. 2000년대 이후 복무자들
9. 여담10. 대중매체에서

[clearfix]

1. 개요

파일:external/www.greenberetcd.com/D-124.jpg
모조리 죽이고 심판은 신께 맡겨라!
KILL 'EM ALL, Let GOD sort 'em out!
[1]
파일:external/oriwiki.net/%EA%B7%B8%EB%A6%B0%EB%B2%A0%EB%A0%88_greenberets.jpg
돈 때문에 사람을 죽인다면 너는 용병이다. (IF YOU KILL FOR MONEY, YOUR A MERCENERY.)
재미로 사람을 죽인다면 너는 새디스트다. (IF YOU KILL FOR FUN, YOUR A SADIST.)
만약 둘 다라면 너는 그린 베레다. (IF YOU KILL FOR BOTH YOUR IN GREEN BERET)[2]
미 육군의 2티어 특수부대. 공식적인 명칭은 Special Forces이며 미국에서는 보통 US Army Special Forces라고 부른다.[3] 그린 베레 (Green Berets)는 별칭이며 대중적으로는 이 별칭이 유명하다. 미국 통합특수작전사령부(United States Special Operations Command) 예하의 육군 특수작전사령부(Army Special Operations Command)소속으로, '제1특전사령부(1st Special Forces Command (Airborne)'를 중심으로 7개(현역 5/주방위군 2)의 특전단(Special Forces Group)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의할 점은 이런 육군 특전부대(그린 베레)라는 특정부대(고유명사)를 말하는 게 아니라 보편적인 보통명사로서의 특수부대를 뜻하는 용어는 알파벳 소문자만으로 표기되는 'special operation forces' 혹은 이를 줄여서 'special forces'이다.[4] 대문자로 시작해 'Special Forces'라고 하면 그린 베레라는 특정 부대만을 말하는 거지만, 'special operation forces'라고 하면 그린 베레, 네이비 씰, SAS 등 모든 특수부대들이 해당된다. 종종 외국 기사 등에 'Special Forces'라고 대문자로 시작해 표기하는 원문을 미 육군 특전부대나 그린 베레라는 특정부대 이름으로 제대로 번역하지 않고 마치 보통명사인 듯이 그냥 '특수부대'라고만 번역하는 오류를 자주 저지른다.[5][6]

대표적인 별명은 '조용한 프로들(Quiet Professionals)'이다. 과거 베트남 전쟁 시절엔 ' 뱀 먹는 사나이들(Snake Eaters)'이란 별명으로도 유명했었다.[7] 요즘엔 중동 현지에서 수염을 덮수룩하게 기른 채로 작전하는 모습이 트레이드마크가 되면서 '수염난 녀석들(Bearded Bastards)'이란 별명으로도 불린다.

2. 역사

파일:7m4664.jpg
미합중국 해군 원자력 잠수함을 통해 침투하는 훈련을 하는 그린 베레 제7특전단

미 육군 특수부대의 역사는 1952년 6월 19일에 창설된 육군 제10특전단[8]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린베레 창설 멤버들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유럽과 동남아시아의 적 후방에서 각종 특수작전을 펼쳤던 전략 사무국(OSS - The Office of Strategic Services), 제5307 "메릴즈 머라우더" 혼성부대 (5307th Composite Unit, Merrill's Marauders), 제 8군 휘하의 알라모 수색대(Alamo Scout), 유럽 전선의 미군-캐나다군 합동부대였던 제1 특수작전부대(1st Special Service Forces) 등의 각종 초창기 특수부대들[9]에서 복무했던 출신들이었다. 2차 세계대전 종전 후 1940~50년대에 세계 각지에서 일어난 공산 게릴라들의 저강도 분쟁의 영향력을 살펴본 러셀 볼크먼의 제안에 미 육군이 '우리도 적지에서 게릴라전을 펼치고 게릴라를 양성할 상설 특수부대가 필요하다'라는 판단하에, OSS 등 위 언급된 부대 출신 대원들을 소집해서 1952년에 육군 특수작전부대를 창설한 것이다.
파일:im374627g.jpg
2차 세계대전 당시의 OSS.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함께 중국 본토내에서 항일 게릴라 작전을 구상하였고, 사진 가운데는 독립운동가 이범석장군이다.

1954년부터 부대 내에서 자체적으로 녹색 베레모를 써왔지만 이는 부대 내규일 뿐 육군의 정식 복제로 인가된 건 1962년에 존 F. 케네디 미합중국 대통령에 의해서다. 1961년 케네디 대통령이 노스캐롤라이나의 포트 브래그에 있는 육군 특수부대를 방문했을 때 육군 특수부대의 윌리엄 P. 야보로 육군 준장[10]은 OG107 전투복을 입고 전투모가 아닌 그린 베레를 쓰고 브리핑을 했다. 케네디 대통령이 "그 모자 멋지군요"고 하자 야보로 장군은 "저와 전 대원들이 오랫동안 내부적으로 이 모자를 써왔지만, 외부에선 육군 규정 때문에 마음대로 못 씁니다."라고 대답했다. 백악관은 이듬해 대통령 특명으로 그린 베레를 육군의 공식 복제로 펀입시켰고, 이 때부터 그린 베레는 미 육군 특수작전부대의 상징이자 별명이 됐다. 관련 기사 또한 베트남 전쟁에 투입된 미합중국 해군의 특수부대인 네이비 씰이나 특수부대에 준하는 대우를 암묵적으로 받아 온 메콩 강의 해군 강상 경비정 승조원들(Brown Water Navy) 등이 각자 여러 색상의 베레를 쓰는 유행이 생겼다.

파일:3583716e0.jpg
야보로 장군과 케네디 대통령

이 외에도 케네디 대통령은 특수부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해줬기 때문에 이런 케네디의 업적을 기리고자 케네디 사후인 1982년에 기존의 '육군 특수전학교'(U.S. Army Special Warfare School)라는 원래 명칭을 '존 F. 케네디 특수전학교' (John F. Kennedy Special Warfare Center and School)로 변경하였다.

1962년에 교환장교로 영국 SAS에 2년간 파견을 다녀온 그린 베레 장교인 찰스 베크위스[11] 육군 소령이 SAS의 강도 높은 훈련과 체계, 기술, 경험 등을 부대에 피드백하면서 더욱 발전하게 되었고, 특히 기존의 특수전교육을 더욱 현대적인 교육과정(Q-Course로 불리움)으로 업데이트시키는 데에 기여를 하게 된다. 이후 그린 베레는 베트남전에 참전하여 대활약을 하게 된다. 당시 전투 경험을 살펴보면 클레이모어를 매우 애용한 모양이다.[12]

베트남전 당시에는 북베트남 영토나 라오스, 캄보디아 그리고 중부고원지대로 잠입해 정찰을 하거나 게릴라전을 펼치기도 하고 라오스 북부와 베트남 북부에 사는 소수민족 '몽족'을 포섭해 군인으로 훈련시켜 한때 1만명에 달하는 전투부대를 만들기도 했고, 중부고원지대 쪽에 거주하는 에데족과 참족, 바나족, 브루족을 비롯한 몬타냐드(Montagnard)로 불리는 산악부족들을 포섭하여 군대를 조직했다.[13]남베트남군의 고문관 역할도 담당하는 등 많은 활약을 펼쳤다. 그린베레는 이 산악부족들을 대상으로 베트콩의 게릴라전에 대항하기 위해 이른바 CIDG를 창설하기도 했으며, CIDG의 목적은 게릴라 소탕이었다. 하지만 전쟁 말기에 베트남 민족해방전선을 붕괴시키기 위한 일명 '피닉스 작전'[14]에서 베트콩 용의자에 대한 체포와 암살임무 과정에서 인권유린 혐의로 사회적 비판에 직면하게 된다.

파일:8cGfL.jpg
아프가니스탄에서 녹색(그린) 베레를 쓴 특전대원들. 좌측의 빨간색 베레모는 공군 특수부대 CCT[15]

게다가 특수부대에 대한 군내의 이해도가 낮았던 시절, 일반 육군 지휘관들 입장에서 이들은 명령계통이 애매해서 육군 소속이면서도 작전은 CIA와 더 많이 하고 겉으론 군기도 빠져 보이고 숫자도 적은데 온갖 특이한 짓들만 하면서 첨단장비와 예산을 잔뜩 타가는 등 싫어할만한 구석이 많았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베트남전 당시 적잖은 그린베레 대원들이 '카우보이'식의 돌출행동을 벌여 지휘관들의 분노를 사고 만다.[16] 그린 베레의 효용성은 분명 베트남전 당시에 실적으로 보여줬지만, 이처럼 육군 수뇌부에게 밉보인데다 도덕과 인권을 중시한 지미 카터 정권의 등장과 맞물려 그린 베레는 모진 수난을 당하게 된다. 이른바 '할로윈의 대학살'이라 불리는 대규모 감축으로 전성기 때의 20%도 안되는 2천명 이하의 병력으로 축소된 것이다.[17][18]

한편 베트남전의 활약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린 베레 'A 분견대(Det.A)'는 동서로 분단된 베를린에 주둔하면서 CIA, 서독 연방정보부와 협조하여 유사시 소련/동독군에 서베를린이 점령되었을 경우 민간인으로 위장하고 잔류하며 소련/동독 점령군에 대한 정탐, 테러, 비정규전을[19] 맡고 있었다. 민간인으로 위장하기 위해 A 분견대의 대원들 상당수는 독일 및 동유럽계 혈통이었고, 심지어는 나치 독일군 출신으로 미국에 귀화한 사람까지 있었다고 한다. 자료1 자료2

한동안 우울한 시절을 보내던 그린 베레는 1980년대 힘의 외교를 주창한 레이건 정권이 들어서면서 부활한다. 그레나다 침공과 파나마 침공 및 중남미 각지에서의 비밀작전을 수행하였고 그 후로도 꾸준히 활약을 해왔다. 특히 9.11 테러 직후 그린 베레 제 5특전단은 아프간으로 CIA 작전부대와 함께 잠입하여 북부동맹군을 훈련시킨 뒤 항폭지원을 받아 탈레반군을 상대하였는데, 불과 1개월만에 탈레반 정권을 붕괴시키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라크 침공 당시에도 제 5특전단의 작전팀이 이라크 북, 서부 지역을 순식간에 장악했고 이라크 육군 3성 장군을 생포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아프간과 이라크의 특수부대 훈련을 담당하며 반군 게릴라 토벌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05년도 즈음에 나온 이야기로는, 그렇잖아도 각종 업무가 잔뜩 있어서 스트레스와 육체피로도 극심한데, 몇년째 임무가 늘어나기만 해서 부담이 막대하다고 한다. 실제로 2000년대, 2010년대에 제작된 아프간, 이라크전 관련 다큐멘터리 등을 보면 꼭 죽거나 다치는 사람이 나오는 등 꽤나 희생이 큰 듯 하다.[20]

2006년 이라크에서 작전중인 제5특전단 소속 작전팀의 영상. 그들이 훈련시킨 이라크 정부군 코만도 부대도 함께 보인다.

2006년에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취재팀이 아프가니스탄 소재의 그린 베레 작전팀과 동행하며 이들의 생생한 생활상과 활약을 다큐멘터리로 취재하기도 했다. 마지막엔 폭발물 공격을 받아 두 명이 전사하고 취재팀도 실려 나오는 것으로 끝났다. 그 중 한명은 제82공수사단 정보대대 소속이자 그린 베레 제3특전단에 서포트 유닛으로 배속되어 작전 중이던 한국계 미국인 Kyu H. Chay(한국이름 최규혁) 중사(Staff Sergeant, E-6)였다. 그리고 해당 다큐멘터리가 편집되는 동안 2명이 더 전사했다.
파일:800x600_main_picture_green-beret.jpg
아프가니스탄에서의 그린베레 대원들. 뒷줄 가운데 오른쪽의 하얀모자를 쓴 대원이 IED에 폭사한 한국계 대원 "최규혁" 중사(Staff Sergeant, E-6)이다.

2017년 10월 4일, 니제르 군을 지원하기 위해 파견되었던 미 육군 제3특전단 특전대원들이 IS를 추종하는 현지 이슬람 무장세력의 매복 기습공격을 받아서 그린베레 특전대원 3명과 머룬베레 서포트대원 1명이 전사했다. 기사, 무장세력은 2018년 3월 4일, 전사한 특전대원에게서 수거한 헬멧캠 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하였다. 관련 다큐 실제 영상은 헬멧캠 당사자가 총 맞고 죽어가는 장면이 나오니 주의하자. 후방 및 측면에서 기습을 받아 포위망에 빠졌다는 것을 파악한 팀 리더의 후퇴명령으로 1호 차량과 3호 차량이 붉은 연막탄을 투척하고 후퇴하기 시작하자 최후방에 있던 2호 차량의 대원들이 아군 엄호를 위해 차량을 천천히 움직이며 후방과 측면의 적 병력에게 대응사격을 하던 상황에서 브라이언 블랙 하사가 총격에 맞아 전사하고, 이에 운전수였던 더스틴 라이트 하사가 하차하여 교전을 시작한다. 집중되는 적의 포화에 차량이 파손되어 결국 도보로 후퇴하게 되는데, 2호 차량으로부터 약 85m정도 떨어진 곳에서 제레마이어 존슨 하사가 총격을 받아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가 된다. 앞서가던 더스틴 라이트 하사는 뒤따라오던 제레마이어 존슨 하사가 쓰러졌다는 것을 발견하자 바로 제레마이어 존슨 하사 곁으로 돌아와 최후의 교전을 시작하고, 결국 두 명 다 전사한다. 조사결과[21][22]

2001년 테러와의 전쟁 시작이후 현재까지 미군 최고훈장인 명예훈장(Medal of Honor) 수훈자가 4명이나 나왔다[23].[24]

3. 임무 및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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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통합특수전사령부(SOCOM) 내부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가장 예산도 많이 차지하며, 가장 많은 임무를 수행한 부대이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미국이 참가한 전쟁에는 모두 참가했으며, 특전단마다 지역 관할이 나뉘어져 각종 공식/비공식으로 거의 웬만한 분쟁에는 다 참가하였다고 보면 된다. 이러한 점은 세계경찰을 표방하는 미국의 외교정책을 수행하는데 가장 핵심적인 부대가 그린베레이기 때문인데, 냉전시대에는 소련, 오늘 날에는 중국과 세계의 패권을 두고 다투는 미국의 외교 정책상 전세계의 각종 분쟁에는 항상 정보기관인 CIA와 그린베레가 비밀스럽게 투입되어 미국의 국익을 위해 각종 첩보 및 대리전을 수행했기 때문이다.

제75레인저연대 네이비 씰 같은 특수부대가 (영화로 촬영하기에도 좋은) 짧은 기간 파병되어 단기 타격임무에 가까운 작전을 많이 하는 데 반해, 그린 베레는 분쟁지역이나 적 후방에 상대적으로 장기간 머무르며 직접 타격임무 이외에도 게릴라전, 적국 내의 반정부 세력에 대한 훈련 지도와 게릴라 양성, 적 후방의 각종 시설물에 대한 사보타주, 민사심리전, 적지 특수 정찰과 정보수집 등 각종 비정규전도 수행한다. 즉 이들은 단순히 한 지역을 때려부수는 게 아니라, 극소수의 인원들이 해당 지방과 국가 자체를 전복시키고 혼란을 야기해 전세를 모조리 뒤흔드는 것이 목적이다. 따라서 적군과 직접 마주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할 수밖에 없으므로 직접 타격작전 또한 상당히 많이 수행한다. 다만 직접전투 이외에도 임무가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는 경향이 크다.

이 때문에 타 티어 2 특수부대들보다도 눈에 띄게 극비 작전을 수행하거나 CIA, DIA와 같은 정보기관과 협력한다거나 하는 일이 잦다. 수행하는 임무 자체가 국가적 스케일로 이루어지는만큼 말 그대로 미국의 국익을 대변하는 뒷일을 많이 수행하고, 대원들 또한 굉장히 다재다능하고 노련하며 평균 연령도 높다.[25]

미국의 전장환경은 자국이 아닌 해외 타국인데다가, 타국의 적진 후방 등에서 주로 활동하므로 타국 민간인들과 접촉이 많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추가적인 외국어 교육을 실시하며[26] 작전 시 해당 지역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인원이 반드시 동행한다. 선발 심사과정에는 대부분 수년간 군생활을 해온 베테랑 부사관 계급 위주로 지원자를 받아서[27] 선발과정만 해도 몇 달이나 되며, 힘들게 뽑혀도 실전 투입이 가능해질 때까지 각종 훈련만 2년 가까이 받는다. 부대 특성상 전투력도 전투력이지만, 오랜 군생활에서 나오는 기술과 노련미, 상황 판단력 등을 중요시한다. 1990년대 이후로는 그때까지의 그린 베레의 작전 비중과 훈련이 지나치게 게릴라전에 편중되어 있다는 지적을 수용하고, 테러리즘이 급증한 국제정세에 발맞춰 이전보다 직접 타격, 대테러전, 해외 평화유지 임무 등에도 비중을 대폭 높이고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이러한 고급인력인만큼 Q코스를 이수한 신참 0년차 그린베레 요원 한명 양성하는데 드는 비용이 2017년 기준 한화로 20억이다. 이는 웬만한 해공군의 파일럿보다도 비싼 양성비이다.

이런 임무 성격 때문에 세계 특수부대의 교사라고 불릴 만큼 여러 우방국의 특수부대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해왔다. 대한민국 육군 특전사 역시 이 부대를 모델로 창설되었으며[28] 그 후로도 꾸준히 연합훈련과 위탁교육 등을 통해 교류하고 있다. 그리고 창설 초창기부터 특전사의 각 여단들마다 그린 베레 간부가 연락관이란 직책을 가지고 상주 근무하며 양부대간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시키고 있다.

부대원들 중 상당수가 학사 학위 이상의 학력[29]과 외국어 교육을 필수로 하는 임무 특성상, 향후 델타 포스 외에도 DIA DIA DCS나 CIA 산하의 CIA SAC로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파일:Det-K.jpg
그린 베레 제1특전단의 한국 파견 분견대[30]

파일:external/kookbang.dema.mil.kr/BBS_201503110431106250.jpg
그린 베레 제1특전단과 연합 훈련 중인 한국 특전사 제3공수특전여단

파일:62450r.jpg ]
그린 베레와 한국 특전사. 2017년 계룡대에서.

파일:특전사 미그린베레 연합해상침투훈련.jpg ]
그린 베레 제1특전단과 한국 특전사 3공수특전여단과의 연합 해상침투 훈련.

파일:64w2.png
한국 해군 특수전전단과 함께 훈련 중인 그린 베레와 네이비 씰.

파일:1570501.jpg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경찰특공대 창설식에서의 그린 베레.

2018년엔 한미 연합훈련 중이던 한국 특전사 제7공수특전여단 대원들과 미 육군 그린 베레 제1 특전단 대원들이 마침 훈련지 근처에서 응급상황이던 주민을 함께 구조해서 살려냈는데 이 사실이 한국과 미국 언론들에 소개되고 대원들이 공로로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링크

2019년 한국 특전사 7여단과 그린베레 팀원들이 적진에 침투하여 Sotac및 적군 사살후 요인 생포하여 철수하는 훈련 영상이 공개 되었다.


파일:seal_team-20221018-215022-000-resize.jpg
2022년 한-미 신속대응훈련에 707특임단 특전사 제13특수임무여단과 같이 한미 연합훈련에 참가하기도 했다. #

파일:rok-us sf.jpg
한국 특전사 11여단 코뿔소대대와 미 그린베레 1특전단이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 훈련장에서 연합훈련하는 모습. 양 부대원들이 혼성팀을 이루어 각종 훈련을 실시했다. #

파일:특전사7여단 그린베레2.jpg
파일:특전사7여단 그린베레.jpg
2023년 프리덤실드 훈련에서 특전사 7여단과 미그린베레 1특전단의 연합훈련 사진 2장.

파일:한국3여단 미1특전단.jpg
연합훈련 후 기념사진 촬영하는 한국 특전사 3여단과 미그린베레 1특전단 대원들.

4. 선발 과정 및 훈련


파일:SFQC-Table.jpg
노스캐롤라이나주 포트 브래그의 미 육군 존 F. 케네디 특수전학교(USAJFKSWCS)에서 교육을 실시하며 지원자들은 현역에서 최소 2년 이상 복무자여야 하고 공수교육(Airborne)을 이미 수료한 사람이어야 한다. 지원자들이 주로 제82공수사단, 제101공수사단, 제75레인저연대에서 수년간 복무한 베테랑들이 많다. 특전단 선발과정에 지원하기 위한 자격요건 중 공수교육 수료는 의무적이다. 부대에서 선발 후 BUD/S 이후에 자체적으로 공수 훈련을 실시하는 네이비씰과는 달리 후보생 전원이 공수강하 자격증을 보유한 인원들이라는 것이다.

또한 미 육군 특수전사령부에서 운영하는 IST 프로그램(Inter Service Transfer)을 통해 미 육군 이외에 현역 미 해군, 해병대, 공군, 해안경비대, 주방위군, 그리고 예비군(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도 Q코스에 지원이 가능하다. 다시 말해 미 육군 특전단 그린베레는 현재 전군에서 모집하고 있다.


특수부대 자격과정인 'Q코스'(SFQC:Special Forces Qualification Course)는 총 6단계(Phase)로 나누어진다. 각 단계(Phase)를 통과할 때마다 약 1~2주씩의 휴식기간을 가진다. 이 Q코스를 이수한 3년 차 그린베레 요원 한명 양성하는데 드는 비용이 2017년 기준 한화로 20억이다. 어지간한 파일럿들보다도 양성비가 더 비싼 것. 참고로 Q코스 이수만으로는 실전투입될 수 없다. 또한 이 기초훈련인 Q코스만 해도 교육기간이 무려 2년 가량이나 소요된다. 네이비 씰의 BUD/S와 SQT 등을 포함한 기초훈련기간의 2배 이상인 것이며, 기간 뿐만 아니라 그린베레의 특성상 교육과 훈련의 다양성도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양성비도 네이비씰 요원보다 더 높다.


이리하여 무려 1~2년에 달하는 Q코스가 모두 끝나게 되며, 아직 필수적으로 이수해야하는 기초 교육은 몇가지 더 남아있다. 당장 알려져 있는 교육으로는 아래 2개가 있으며, 이들을 모두 이수한 후 팀에 배치받는다.


위 기초 교육과정을 모두 마친 이후에도 특전단 자대에 가서 자체적인 훈련 사이클에 돌입하게 된다. 각 특전단마다 자체적으로 교육과정 학교를 만들어서 가르치는 교육들도 있고, 복무하면서 JFK육군 특수전학교에 가서 받고 오는 교육과정도 있다. 아래는 JFK육군 특수전학교에서 가르치는 교육들이다. Q코스 외 이러한 교육들을 모두 이수하고 팀 훈련까지 자체적으로 다 이수해야 비로소 실전투입이 가능해진다.

5. 부대 편성

5.1. 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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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분견대(Special Forces Operational Detachment - Alpha, 줄여서 SFOD-A, ODA, 또는 A-Team)는 지휘관(팀장)인 대위를 비롯한 12명의 팀원으로 편성되어 실제 작전을 수행한다. ODA(A-팀)의 편제는,

18A - 팀장(Team Leader), 계급 대위
180A - 부팀장(Asst. Team Leader), 계급 준위
18Z - 작전 담당관(Operations Sergeant), 계급 상사(E8)
18F - 정보/작전(Intelligence/Asst.Operations) 주특기, 계급 중사(E7)
18B - 화기(Weapons) 주특기, 계급 중사(E7)
18B - 화기(Weapons) 주특기, 계급 하사(E6)
18C - 공병(Engineering) 주특기, 계급 중사(E7)
18C - 공병(Engineering) 주특기, 계급 하사(E6)
18D - 의무(Medic) 주특기, 계급 중사(E7)
18D - 의무(Medic) 주특기, 계급 하사(E6)
18E - 통신(Communications) 주특기, 계급 중사(E7)
18E - 통신(Communications) 주특기, 계급 하사(E6)[43]

여기서 주특기 180A 부팀장인 준위 계급이 가장 고참급이고 경험이 많은 것은 물론 미국 준사관 특성상 공식적인 명령권한 자체도 대위인 팀장과 최소한 같거나 되려 더 높기에 때문에 팀에서 최고 어르신, 아버지이자 실질적인 리더 역할을 수행한다.[44] 주특기 18A 팀장인 대위 계급은 리더이며, 실제로도 짧지만 팀을 떠나기 전 2~3년동안 직접 작전에 투입되어 팀원들과 함께 구르고 임무를 수행한다.

한국의 특전사도 이런 그린베레식 팀 편제를 그대로 본떠와서 만들었다[45]. 다만 한국의 특전사는 부팀장 자리에 직업군인인 준위가 아닌 의무복무장교인 소위로 배치되어 있다. 이 때문에 실질적인 부팀장이자 그린베레 180A의 역할을 상사급 선임담당관이 수행하게 된다. 물론 미군은 한국의 선임담당관에도 완벽히 대응되는 18Z인 상사급 작전담당관이 따로 존재한다. 이로 인해 잔뼈 굵은 준사관/부사관 작전대원들에 의해 실질적으로 작전이 계획/진행되고, 대위인 팀장은 이를 함께 계획하며 상부와 소통해 전체적으로 팀을 조율하는 쪽으로 운영되게 된다. 또한 팀 내 특기중에 Engineering 주특기는 한국 특전사에선 '폭파 주특기'라고 불린다. 그린 베레 Engineering 주특기의 양대 임무가 폭발물을 이용한 '파괴'(Demolition)와 '공사'(Construction)인데, 이중 공사는 민사 심리전 임무시 현지인들을 위한 시설 공사 및 보수를 해주기 위한 주특기라서 북한을 상대하는 한국군의 실정에선 이런 임무는 필요성이 그리 높지 않고 기술적인 교육의 번거로움 때문에 Engineering 주특기가 가진 양면적인 특성 중에서 파괴/사보타주 쪽에 치중하여 도입된 것.

이렇게 12명으로 구성된 A팀을 6개 관할하며 관리 및 지원해주는 특전지역대(Special Forces Company) 본부가 B분견대(Special Forces Operational Detachment - Bravo , 줄여서 SFOD-B, ODB 또는 B-team)이고, 소령이 지휘관(지역대장)이다.
그리고 특전지역대 3개를 관리 및 지원해주는 특전대대(Special Forces Battalion) 본부가 C분견대(Special Forces Operational Detachment - Charlie , 줄여서 SFOD-C, ODC 또는 C-team)이고, 중령이 지휘관(대대장)이다.
그리고 특전대대 4개를 관리 및 지원해주는 특전단(Special Forces Group)이 존재하고, 대령이 지휘관(특전단장)이다.

원래는 각 특전단마다 특전대대가 3개씩 존재했으나 테러와의 전쟁 이후 필요성에 의해 2012년까지 각 특전단에 4번째 특전대대가 신설되었다. 다만 주방위군인 제19, 제20특전단은 현재도 특전대대가 3개이다.

5.2. 각 특전단의 역사 및 임무

5.2.1. 오늘날 존재하는 특전단

제1특전단 (1st Special Forces Group(Airborne);1st SF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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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워싱턴 주 루이스-맥코드 합동 기지에 제1특전단 본부와 제2, 3, 4특전대대가 주둔하고 있고, 제1특전대대는 일본 오키나와 토리 기지에 전방 배치되어 있다. 미합중국 인도-태평양 통합전투사령부(US INDOPACOM) 산하의 태평양 특수작전사령부(SOCPAC) 소속으로, 태평양과 동아시아를 담당한다.
1957년에 일본 오키나와에서 창설되었다. 베트남 전쟁에 참가하였으며, 베트남 전쟁에서 첫 그린베레 전사자가 나오기도 했다(1957년 10월). 베트남 전쟁이 끝나자 1974년에 해체되었다가 1984년에 재창설되어 오늘 날에 이르고 있다. 1990년대로 넘어와서 1994년 아이티 군사 쿠데타 사태 당시 병력 일부가 파병되었고,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에서 실시된 지뢰제거작전에 참가했다. 중앙아시아 지역에도 군사고문단으로 파병되었고, 보스니아 내전 당시에도 지역 안정화를 위해 일부 병력들이 파병되었다. 2000년대로 넘어와서, 2001년에 9.11 테러가 일어나자 아프가니스탄 전쟁 초기부터 병력들이 참전하였고, 아프가니스탄 전쟁 최초 미군 전사자가 나오기도 했다(2002년 1월). 2002년부터는 필리핀 남부 이슬람 반군 게릴라전에 특전대대가 로테이션으로 파병되었다. 2003년부터 이라크 전쟁에도 로테이션으로 전투 파병되었다. 2012년에 제4특전대대가 추가되었다. 2015년에 일본 오키나와에서 일본 대테러 특수부대 특수작전군과 합동 훈련 중 헬기가 추락하여 대원들이 부상을 입었는데, 일본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2017년 필리핀 남부 마라위 전투에도 파견되었다. 오늘 날에도 아프가니스탄 전쟁, 그리고 시리아 내전,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IL) 소탕전을 비롯한 중동 분쟁 지역에 로테이션으로 계속 전투 파병되고 있다. 이외에도 주기적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들을 순회 방문하며 각 나라의 특수부대들과 정기적으로 교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민국 특전사에 그린베레 상설 파견대[46]를 두고 있다.


제3특전단 (3rd Special Forces Group(Airborne);3rd SF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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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 캐롤라이나 주 포트 브래그에 주둔하고 있다. 미합중국 아프리카 통합전투사령부(US AFRICOM) 산하의 아프리카 특수작전사령부(SOCAFRICA) 소속으로, 동부 아프리카의 뿔을 제외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를 담당한다.
1963년에 창설되었으며, 60년대에는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을 담당했었다. 이 시절 아프리카 말리, 에티오피아, 콩고와 중동의 이라크, 요르단의 특수작전 부대들을 훈련시켰다. 베트남 전쟁 시절에는 현지에 부대 전체가 주둔하면서 참전하였고, 1969년에 해체되었다.[47] 이후 1990년에 1개 특전대대 규모로 재창설되었으며, 그해에 걸프 전쟁 일어나자 사우디아라비아에 파병되어 접근거부지역에서 정찰과 사보타지 작전을, 쿠웨이트에서 미대사관 경호작전을 수행했다. 91년과 92년에 각각 제2, 3특전대대가 신설되었다. 1994년 아이티 쿠데타 사태 당시 병력 일부가 파병되었다. 이외에도 90년대에 세네갈, 우간다, 말라위, 말리, 에티오피아, 트리니다드 토바고 등의 아프리카 지역 국가들의 특수작전 부대들을 훈련시켰다. 2000년부터는 Operation Focus Relief의 일환으로 서아프리카 니제르, 세네갈, 가나에 파병되고 있다. 2001년 9.11 테러 이후에는 휘하의 2개 특전대대가 6개월+ 단위로 각각 12회 이상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로테이션 파병되었으며, 명예훈장(메달 오브 아너) 수훈자가 무려 3명이나 나왔다. 2003년 이라크 전쟁에도 개전 초기부터 참가하였고, 이후에도 로테이션으로 계속 파병되었다. 2011년부터 시리아 내전에 참가하였다. 2012년에 제4특전대대가 추가되었다. 2017년 10월 4일, 서아프리카 니제르에서 적군의 매복습격을 받아 제3특전단 소속 특전대원 3명과 서포트대원 1명이 전사했다. 이슬람 반군들이 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하여 논란이 되었다. 이외에도 오늘 날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비롯한 중동과 아프리카 내전 지역에 계속 로테이션 전투 파병 되고 있다.


제5특전단 (5th Special Forces Group(Airborne);5th SF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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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키 주 포트 캠벨에 주둔하고 있다. 미합중국 중부 통합전투사령부(US CENTCOM) 산하의 중부 특수작전사령부(SOCCENT) 소속으로 중동, 페르시아만, 중앙아시아, 아프리카의 뿔을 담당한다.
1961년 노스캐롤라이나주 포트브래그에서 창설 되었다. 1960년대 당시에는 아시아 지역을 담당하였고, 베트남 전쟁을 비롯하여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맹활약했다. 베트남 전쟁 시기에는 아예 베트남에 제5특전단 전체가 주둔하면서 MACV-SOG를 비롯하여 미군이 수행했던 각종 비밀 특수작전의 거의 대부분을 담당하였다. 이 시기 메달 오브 아너(명예 훈장) 수훈자 16명도 제5특전단 소속이다. 이들은 1975년 남베트남 사이공 정부가 패망하기 전까지 주둔하면서 특수 작전과 정보 수집 작전을 수행했다. 이후 1980년대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당시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되어 무자헤딘 반군들을 훈련시켰고, 1995년 탈레반이 정권을 잡기 전까지 이 작전은 계속 되었다. 1990년 걸프 전쟁에 참가하여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에서 작전을 수행했다. 이때 이라크에서 제5특전단 정찰팀의 탈출극 사례는 매우 유명하다. 걸프전 당시 유프라테스 계곡의 그린베레 정찰팀의 일화(번역본 링크) 1992년에는 내전 중이던 소말리아에 병력들이 파병되었다. 2001년 9.11 테러가 일어나자 중동 지역 담당인 제5특전단 소속 병력들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선봉으로 바로 참가하였다. 이들은 현지 아프간 북부동맹 게릴라들과 함께 합동작전으로 탈레반 정권을 붕괴시키는 기염을 토했고, 이는 훗날 영화 12 솔져스로 제작되었다. 이외에도 많은 제5특전단 소속 작전팀들이 아프가니스탄 전쟁 초기에 맹활약했다. 2003년에 이라크 전쟁 당시에도 초기에 제5특전단 소속 작전팀들이 선봉으로 침투하여 많은 특수작전을 수행하였다. 이후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 전쟁에는 특전대대가 로테이션으로 오늘날까지 계속 파병되고 있다. 2011년부터는 리비아 내전, 시리아 내전,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IL) 소탕전 등등 중동의 많은 분쟁 지역에 계속해서 파병되고 있으며, 오늘 날 가장 바쁜 특전단이다. 담당 지역인 중동 지역 우방 국가들을 순회 방문하며 각 나라의 특수부대들과 정기적으로 교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제7특전단(7th Special Forces Group(Airborne);7th SF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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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주 이글린 공군 기지에 주둔하고 있다. 미합중국 남부 통합전투사령부(US SOUTHCOM) 산하의 남부 특수작전사령부(SOCSOUTH)소속으로 중, 남아메리카를 담당한다.
1953년 노스캐롤라이나주 포트브래그에서 약 200명의 규모로 '제77특전단'이라는 명칭으로 창설되었다. 1959년에 라오스에 파병되어 공산 게릴라군과 싸웠고, 1960년에는 남베트남에 파병되어 남베트남 육군 레인저와 육군 특수부대를 훈련시켰다. 이후 1960년에 '제7특전단'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60년대와 70년대에는 베트남 전쟁에서 활약하였고( 명예 훈장 수훈자도 1명 나왔음), 이외에도 라오스 태국에서도 특수작전을 수행하였다. 동시에 중, 남아메리카 지역으로 임무를 확대하였는데, 1962년에 제7특전단의 D지역대가 파나마로 가서 제8특전단을 창설하게된다. 이후 1972년에 제8특전단은 해체되었고 휘하 병력들은 제7특전단으로 복귀한다.(제8특전단은 밑에서 후술) 이후 제7특전단은 본격적으로 중, 남아메리카를 담당하기 시작하였다. 80년대에 엘 살바도르 내전 당시 군사고문단으로 파병되었고, 온두라스 니카라과에서도 대 게릴라전에 투입되었다.[48] 또한 멕시코, 브라질,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그리고 볼리비아에 파병되어 대 마약 카르텔 작전( 마약과의 전쟁)을 수행했다. 1983년에 그레나다 침공 작전에 병력들이 참가했다. 1989년 10월에 파나마에서 마누엘 노리에가에 반대하는 쿠데타가 일어나자 제7특전단 작전팀이 파나마에 잠입하여 정찰작전을 수행하였다. 이때 제7특전단 작전팀은 노리에가를 구금하고 미국인 인질인 커트 뮤즈 구출작전도 맡았으나 쿠데타의 실패로 작전은 실행되지 않았다.[49] 2달 뒤인 1989년 12월, 제7특전단 작전팀은 파나마 침공 작전에 참가하여 정찰작전과 직접타격 작전을 수행하였다. 2002년부터는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오늘 날까지 계속 로테이션으로 전투 파병되고 있으며, 이라크 전쟁에도 아프가니스탄 만큼은 아니지만 많이 파병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IL) 소탕전에도 참가중이며, 2001년도 테러와의 전쟁 이후 아프간, 이라크 지역에서 가장 많은 전사자가 나온 특전단이 바로 제7특전단이라고 한다. 오늘 날에도 중,남 아메리카 지역의 우방국가들을 순회 방문하며 각 나라의 특수부대들과 정기적으로 교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냉전시절 중,남미 지역의 마약 카르텔과의 전쟁의 중심에 제7특전단이 있었으며, 같은 남미지역 담당인 제8특전단(밑에서 후술)과 함께 남미 지역 친미 정권에 대한 군사 지원 및 좌파 게릴라 소탕에서 가장 주요 역할을 했던 부대이다.(한마디로 오늘 날 남미 국가들의 반미감정의 원인..)
2018년에 제7특전단의 제2특전대대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6개월간 로테이션 전투파병을 다녀왔는데, 이 한차례 전투파병에서의 무공으로 제2특전대대 대원들은 귀국 후에 50개가 넘는 무공훈장을 받았다. 은성훈장 3개와 동성훈장 7개, 육군공로훈장 17개를 받았으며, 이중에 'V'가 새겨진 것이 27개였다고 한다.[50] 그리고 전투 중 부상을 입은 군인들에게 수여하는 퍼플 하트도 21개나 받았다고 한다. 영문기사


제10특전단(10th Special Forces Group(Airborne);10th SF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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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 포트 카슨에 특전단 본부가 있고, 제2, 제3 제4 특전대대가 주둔하고 있다. 제1특전대대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근처 버브린겐에 위치한 판처 막사(Panzer Kaserne)에 전방 배치되어 있다. 미합중국 유럽 통합전투사령부(US EUCOM) 산하의 유럽 특수작전사령부(SOCEUR)소속으로 유럽과 서아시아를 담당한다.
1952년 노스캐롤라이나 주 포트브래그에서 가장 처음으로 창설된 특전단으로, 초대 사령관은 2차대전의 전설인 아론 뱅크 대령이었다. 당시 규모는 122명의 인원으로 이중 많은 이들이 2차대전 당시 전략사무국(OSS), 레인저, 공수부대에서 활약한 베테랑들이었다. 1960년대 영국, 서독, 프랑스, 노르웨이,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의 특수부대들과 훈련하였다. 1960년 콩고 내전 당시 제10특전단 병력이 파병되어 미국인과 유럽인들을 사상자없이 대피시켰다. 베트남 전쟁 시기 제10특전단은 베트남에 파병된 적이 없었지만, 제10특전단 소속 일부 장교와 병사들은 베트남에 파병된 다른 특전단에 파견되는 형식으로 작전을 수행했다. 60년대에 제10특전단은 요르단에 첫 공수학교를 세워주었고, 1963년에는 예멘의 반정부 게릴라 부대를 훈련시켜 주었다. 또한 당시 친미 팔레비 정권 이란군 특수부대들을 훈련시켰으며, 쿠르드족 특수부대도 훈련시켰다. 또한 이 시절에 터키군 특수부대와 파키스탄군 특수부대도 훈련시켰다. 1970년대에도 NATO 소속 유럽 각국 특수부대와 계속해서 합동 훈련을 실시하였다. 1983년부터 1985년에는 레바논군을 대량으로 훈련시켰다. 1985년에는 제10특전단의 독일 주둔 제1특전대대가 소말리아에 파병되었고, 1986년에는 니제르군 특수부대를 훈련시켰다. 1990년 걸프 전쟁 당시에는 쿠웨이트에 파병되어 사우디아라비아군을 훈련시켰고, 이들과 함께 이라크군과 직접 전투도 치렀다. 동시에 터키에도 파병되어 걸프 전쟁을 지원하였다. 1991년에 걸프 전쟁 종료 후에 사담 후세인이 이라크내의 쿠르드족을 탄압하기 시작하자 제10특전단의 3개 특전대대가 모두 이라크-터키 국경선에 계속 파병되었다. 이 작전은 1996년까지 이어졌고, 50만명이 넘는 쿠르드인들의 목숨을 구해냈다. 1993년에는 내전 중이던 소말리아에 제10특전단의 작전팀이 파견되어 벨기에 육군 제1 파라코만도[51] 대대와 미 육군 제10산악사단을 지원하였다. 1994년 르완다 내전 당시에도 우간다의 엔테베 공항으로 제10특전단 소속 팀들이 파견되어 시민들의 탈출을 지원하였다. 1999년엔 제10특전단의 1,2 특전대대가 코소보 전쟁에 파병되었다. 2000년대로 넘어와서는 다른 특전단들과 마찬가지로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 전쟁에 계속 로테이션으로 전투 파병 되고 있다. 특히 2003년 이라크 전쟁 당시에는 본격적인 개전에 앞서 제10특전단 소속 작전팀과 CIA SAD 작전팀이 제일 먼저 이라크로 들어가서 쿠르드족 무장조직인 페쉬메르가와 합동작전으로 알카에다와 싸웠다. 2007년부터는 아프리카의 말리, 모리타니, 세네갈 등의 지역에서 군사 훈련도 시키고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와 전투도 치르고 있다. 2015년 우크라이나 크림 반도 사태 이후에는 우크라이나 특수부대들을 훈련시켰고 이외에도 폴란드, 불가리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등 러시아 주변 국가들과의 연합훈련도 자주 하고 있다. 냉전시대 제10특전단의 베를린 주둔 분견대는 매우 유명하며, 독일 남부에 주둔하는 제1특전대대는 독일 대테러 특수부대 KSK의 창설에도 도움을 주었다. 현재도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IL) 소탕전에 계속 로테이션 파병되고 있다. 이외에도 오늘날 유럽 지역의 국가들을 순회 방문하며 각 나라의 특수부대들과 정기적으로 교류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제19특전단(19th Special Forces Group(Airborne);19th SF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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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위군 부대로 유타 주 드라페에 본부를 두고 있다. 워싱턴 주, 웨스트버지니아 주, 오하이오 주, 로드아일랜드 주, 콜로라도 주, 캘리포니아 주, 그리고 텍사스 주에 있는 대대와 배속된 중대로 구성된다. 제5특전단과 함께 유럽과 서남아시아(중동) 지역을, 그리고 제1특전단과 함께 태평양 지역을 담당한다.
1960년에 제19특전단으로 창설되었다가 이듬해인 1961년부터 주방위군으로 전환되었다. 2003년 이라크 전쟁 당시 참가하였고, 1~2개 작전팀(A팀) 단위로 육군 제3보병사단, 제101공수사단, 제1해병사단을 지원하였다.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 전쟁에 로테이션으로 전투 파병되었다. 2014년에는 북아프리카 모로코에 파병 되었다.


제20특전단(20th Special Forces Group(Airborne);20th SF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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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위군 부대로 앨라배마 주 버밍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알라바마 주, 미시시피 주, 플로리다 주, 노스 캐롤라이나 주, 일리노이 주 시카고, 켄터키 주 루이스빌, 서부 메사추세츠와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에 있는 대대와 배속된 중대로 구성된다. 제7특전단과 함께 중, 남아메리카 지역을 담당한다.
베트남 전쟁 걸프 전쟁(1990년)에 참가하였고, 2000년대 이후로는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 전쟁에 로테이션으로 전투 파병되었다. 최근에는 시리아 내전을 비롯하여 중동지역에서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IL) 작전에도 참가하고 있다.

5.2.2. 해체되어 사라진 특전단

제6특전단 (6th Special Forces Group(Airborne);6th SF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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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에 노스캐롤라이나 주 포트브래그에서 창설되어 1971년까지 존재하였다. 서남아시아(중동) 지역을 담당했었으며 베트남 전쟁에도 파병되었다. 1970년 손타이 포로 수용소 구출 작전 당시 지원자 대부분이 제6특전단 소속이었다.


제8특전단 (8th Special Forces Group(Airborne);8th SF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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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에 당시 제7특전단의 일부 인원들이 중앙 아메리카의 파나마 운하 지역에 창설하였다. 제8특전단은 2개 특전대대로 이루어져 있었고, 특전대대는 다시 3개의 지역대로, 지역대는 5개의 A팀(12명)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1960년대 후반에 제8특전단의 'A'특전대대에서는 고공강하(HALO) 학교를 운영했었는데, 이는 미국 본토의 JFK육군특수전학교를 제외하고 외국에 생긴 첫 고공강하(HALO) 학교였다. 이외에 스쿠바 팀도 운영하였다. 담당지역은 중, 남아메리카 지역이었으며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에콰도르에서 대 게릴라전에 투입되어 체 게바라의 최측근 3명을 사살하였다. 1967년에는 볼리비아에 군사고문단으로 파병되어 볼리비아군 특수부대 레인저를 훈련시켜 체 게바라를 사살하게 하였다. 1962년부터 1970년까지는 아르헨티나에 군사고문단으로 파병되었다. 이외에도 베네수엘라에 공수학교를 세워주었고, 도미니카 공화국 산악 게릴라부대를 훈련 시켰으며, 과테말라 특수부대도 훈련시켰다. 1972년에 해체되었고 인원들은 제7특전단의 제3특전대대로 이동하였다.


제11특전단 (11th Special Forces Group(Airborne);11th SF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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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부터 1995년까지 미 육군 예비군 소속으로 존재하였다.


제12특전단 (12th Special Forces Group(Airborne);12th SF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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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에 창설되었고, 1969년에 미 육군 예비군 소속으로 전환되었다. 1960년대 베트남 전쟁과 1983년의 그레나다 침공, 1989년 파나마 침공, 1990년 걸프 전쟁에 병력의 일부가 참가하였다. 이후 1995년에 해체되었다.

6. CIF(CRF) 대테러 특임대

6.1. 간략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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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CIF특임대 대원들의 모습

CIF특임대는 그린베레의 현역 특전단(1, 3, 5, 7, 10)마다 존재하는 대테러 특수임무대로 직접타격 작전(Direct Action)과 인질구출 작전을 담당하는 대테러부대이다. 1970년대 유럽에서 좌익 계열 무장단체들의 항공기 납치가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하자 미 국방부에서도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 당시 베를린에 주둔하고 있던 그린베레 A분견대에게 항공기 대테러 임무를 맡겨서 베를린에서 발생하는 항공기 납치사건에 대비하게 하였다. 1970년대 후반기에 접어들어서 (또 다른 그린베레 장교인) 찰스 베크위스 대령이 델타 포스를 창설하자 당시 존재했던 다른 대테러 부대였던 베를린의 A분견대와 미국 본토 제5특전단의 '블루라이트'는 결국 해체된다. (블루라이트: 그린베레 측에서 델타 포스가 창설될때 이를 견제하기 위해 만들었던 그린베레 자체 대테러 부대이다.)

베를린 A 분견대에 관한 글(네이버 블로그)
Part 1 : 베를린에서 이란까지 이어지는 그린베레의 극비임무 파트1(번역 링크)
Part 2 : 공산권 공작원들과 술래잡기를 하는 그린베레 파트2(번역 링크)
Part 3 : 대테러 임무와 이글 클로 작전 파트3(번역 링크)

제5특전단 블루라이트에 관한 글(네이버 블로그)
Part 1 : 미 육군 그린베레에서 시작된 미국 최초의 대테러부대 파트1(번역 링크)
Part 2 : 미국 최초의 대테러부대가 이슬람 극단주의자와 맞서다 파트2(번역 링크)
Part 3 : 영국 SAS는 어떤 식으로 미국 특수부대에게 영향을 주었나 파트3(번역 링크)
Part 4 : 대테러 전술의 발전 파트4(번역 링크)

다시 돌아와서, 1980년대 접어들어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미 해병대기지 폭탄테러 사건(1983)이 발생하게 되자, 미 국방부에서는 독일에 있는 미 유럽 통합전투사령부(US EUCOM)에도 서유럽지역에서 발생할 항공기납치나 인질극에 대비한 대테러부대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 당시 미 유럽 통합전투사령부의 사령관이 델타 포스 측에게 1개 공격조 스쿼드론(Squadron)을 유럽지역 대테러 전용으로 배치해 달라고 요청하였는데, 델타 포스 측은 단칼에 거절하였다. 왜냐하면 그 당시 델타 포스에는 공격조 스쿼드론이 2개 밖에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미 유럽 통합전투사령부에서는 독일에 배치되어 있는 그린베레 제10특전단의 제1특전대대에 그들( 유럽 통합전투사령부)만의 대테러부대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이렇게 해서 제10특전단 제1특전대대의 C지역대가 최초의 CIF특임대가 되었고, 이후 80년대에 각 특전단마다 CIF 특임대가 창설된다. (제5특전단은 90년대에 창설.)

6.2. 부대 소개 및 설명

CIF는 Combatant Commander’s In-extremis Force(통합전투사령관 최후의 수단)이라는 뜻이며, 여기서 Combatant Commander는 각 특전단이 소속되어 있는 지역별 미군 통합전투사령부(Unified Combatant Command)통합전투사령관(Combatant Commander - 대장계급)을 의미한다. 이전까지 우리나라 밀리터리 사이트에서는 CIF특임대가 특전단장( 대령)의 직할 부대로 잘못알려져 있었는데, 실제로는 통합전투사령관( 대장)의 직할 부대이다.

CIF 특임대(CIF Company)는 1개 특전지역대(Special Forces Company) 규모이며, 각 현역 특전단마다 1개 지역대로 지정되어 있다. 티어1인 미 합동특수작전사령부(JSOC) 소속으로 예산과 임무를 하달받으며, 테러 사건이나 인질극 발생시에는 각 지역별로 특전단이 소속된 통합전투사령부(Unified Combatant Command) 사령관( 대장)의 지휘를 받아 관할 지역 내 대테러 임무와 인질구출작전을 담당한다.


CIF특임대(CIF Company)는 1개 지역대(Company) 규모이지만 기존의 특전지역대(Special Forces Company)와는 편제가 완전 다르다고 한다.
기존의 1개 특전지역대가 지역대 본부(ODB)와 6개의 A팀(12명으로 구성된 특전팀)으로 구성되는 것 과는 달리, CIF특임대의 경우 총 40~50여명 정도의 인원이라고 추측된다.[52] 그러니까 5개 특전단에 5개 CIF특임대로 총 200~250명 정도의 CIF 오퍼레이터가 존재하는 셈이다. 그리고 팀 편제 또한 기존 12명이 1개팀 편제가 아니라 JSOC 소속 대테러부대와 동일하게 4인 1조라고 하며, 실제 CIF특임대 출신 전술사격 강사들의 프로필을 보면 트룹(Troop), 팀(Team), 셀(Cell), 공격팀(Assault Team) 등의 명칭으로 편제가 이루어져 있다. 물론 자세한 내용은 기밀이라 외부에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알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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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육군 티어1 대테러부대인 Fuerza Especial de Reacción과 제7특전단 CIF특임대(C-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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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군 대테러부대를 훈련시키는 제7특전단 CIF특임대(C-3-7)

CIF특임대에 가기 위해서는 JFK육군특수전센터에서 실시하는 SFARTAETC(Special Forces Advanced Reconnaissance, Target Analysis, and Exploitation Techniques Course)(9주) 교육을 통과해야 한다. 물론 SFARTAETC 교육 과정 이외에도 저격수 교육인 SFSC(Special Forces Sniper Course)(8주)도 받아야하며, 이후에도 교육은 계속 이어진다.

이제 막 그린베레 Q코스를 졸업하고 특전단에 배치된 신참대원도 CIF특임대로 갈수는 있지만, 대부분은 특전단에서 몇년 정도 복무하고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네이비 씰에서 무조건 최소 5년정도 복무해야 데브그루에 지원 가능한 것과는 다른 경우인데, 왜냐하면 그린베레의 경우 지원자들 중 많은 이들이 제82공수사단, 제101공수사단, 또는 제75레인저연대나 다른 보병사단에서 이미 수년간 복무하며 전투파병도 몇번 다녀온 베테랑들이기 때문.[53]

6.3. 기타 이야기

2010년대 넘어와서 부대 명칭이 CIF특임대에서 CRF특임대(Crisis Response Forces)로 바뀌었다.
현재는 해체 후 CTAC특임대라는 이름의 조직으로 재탄생되었다고 하는데 자세한 사항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 전쟁에 각 특전단의 5개 CIF특임대가 모두 몇 차례씩 파병되어 합동특수작전사령부(JSOC) 소속으로 HVT(고가치목표물)에 대한 타격작전을 수행했다. 신생 이라크군 대테러 부대가 창설될 때에는 제3특전단 CIF특임대(B-2-3)가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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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7월,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파병되어 작전 중인 제5특전단 CIF특임대(A-1-5). 이들은 2001년 아프가니스탄 전쟁 개전 초기부터 참가하였고, 이때 제5특전단 CIF특임대(A-1-5)는 뉴질랜드 특수부대 NZSAS와 함께 작전을 수행하였다.
제1특전단 CIF특임대(C-1-1)의 영상. 2007년 이라크이다.(놀랍게도 유튜브에 영상이 있다.)

2020년 3월에 뉴스기사 (영문기사)에 의하면 미 국방부에서 CIF(CRF)특임대를 모두 해체시키기로 하였다고 한다. 델타 포스, 데브그루와 임무가 겹치는데다, 부대 관리하는데 또 예산이 소비되기 때문이라고. 앞으로 러시아 중국과의 군사적 마찰을 고려하여 특전단의 기존 임무인 FID 비정규전에 집중할 것이라고 한다.

CIF특임대 해체와 관련하여 제75레인저연대-그린베레 출신인 잭 머피가 쓴 글 (영문)이 있다. 대충 읽어보면,
해외에서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인질극이 벌어졌을 때, 델타 포스가 미국 본토에서 사건현장으로 오는 게 늦는다고 해서 각 지역별 관할 통합전투사령부 별로 CIF특임대를 만든것인데, 정작 제10특전단 CIF특임대(독일 주둔), 제1특전단 CIF특임대(일본 오키나와)를 제외하고 나머지 제3, 5, 7 특전단 CIF특임대는 미국 본토에 있다고 한다. 거기다 CIF특임대는 그들만의 자체 항공자원이 없다고 한다. 잭 머피 본인이 델타 포스 장교와 한번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었는데, 한번은 태국에서 일이 생겨 급히 사령부의 호출을 받았을 때 일본 오키나와에 있는 제1특전단 CIF특임대보다 미국 본토 그것도 동부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있는 델타 포스 병력들이 태국에 더 일찍 도착했다고 한다.
외국 밀리터리 사이트의 전역자들이 쓴 글을 봐도, 애초에 그린베레 선발과정에서 CQC 교육은 모두가 다 이수하며, 굳이 CIF특임지역대 소속이 아니더라도 SFARTAETC같은 고급 CQC 교육을 받은 특전대원들은 기존 특전지역대에도 많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군생활을 하면서 계속 되는 훈련을 통해 서로에게 전수해주기 때문에 CIF특임대라고 해서 별로 특별한 것은 없다고 한다. 오히려 CIF특임대는 대테러 작전/경호작전을 위해 그린베레의 고유 임무인 비정규전 FID임무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기존 특전지역대 인원들이 전투도 더 많이 치르고 각종 훈장도 수훈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래도 CIF특임대의 매우 유용한 역할이 있었는데, 바로 해외 우방국가들의 대테러부대들을 훈련시키는 임무였다고 한다.( 델타 포스는 별로 안 좋아하는 임무)

2012년 주 리비아 미국 대사관 습격 사건 당시 가까운 독일에 주둔하던 제10특전단 CIF특임대(C-1-10)가 긴급호출을 받았으나, 당시 크로아티아군 대테러부대와 함께 훈련 중이라 늦게 갔다고 한다. 훗날 2016년에 영화감독 마이클 베이가 이 사건을 배경으로 한 영화 13시간(2016)을 감독했는데, 거기에도 수송기에 탑승하는 제10특전단 CIF특임대(C-1-10)의 장면이 잠깐 나온다.

제82공수사단 정찰대(LRSD)를 거쳐서 그린베레 제1특전단 CIF특임대(C-1-1) 그리고 나중에는 델타 포스에서 서포트로 복무하고 현재는 전술 사격 강사로 유명한 베트남계 미국인 투람이 제1특전단 CIF특임대(C-1-1)에 복무하던 시절(1997년~2004년)을 모아놓은 하이라이트 영상이 있다.
영상을 보면 중간쯤에 한국 제707특수임무단의 47교장도 나온다. 투람 본인의 SNS 글을 보면 제1특전단 CIF특임대(C-1-1) 시절(1997년~2004년)에 홍콩 경무처 대테러부대 SDU(일명 비호대), 인도네시아 육군 특수전사령부 코파수스(Kopassus) #, 태국 육군 대테러부대, 필리핀 육군/해군 특수부대, 싱가포르 육군/해군 특수부대, 인도 육군 공수특전연대 #, 한국 제707특수임무단, 일본 육상자위대 특수부대 특수작전군, 말레이시아 해군 특수부대 PASKAL 등등 많은 대테러 연합훈련 사진들이 있다. 투람 본인이 2004년에 창설된 필리핀 티어1 대테러부대 Light Reaction Regiment 창설에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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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육군 대테러부대와 열차 인질구출 훈련을 수행중인 제1특전단 CIF특임대(C-1-1) 대원 투람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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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해상 대테러 훈련을 실시하는 제1특전단 CIF특임대(C-1-1). 역시나 투람이 SNS에 올린 사진이다.

오키나와에 주둔하는 제1특전단 CIF특임대(C-1-1)은 한국에도 몇 번 방문하여 제707특수임무단과 훈련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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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특전단 CIF특임대(C-1-1) 제707특수임무단의 합동 훈련.(90년대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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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특전단 CIF특임대(C-1-1) 제707특수임무단의 합동 사격 훈련.(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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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트럼프 미국 대통령 경호를 위해 한국에 온 제1특전단 CIF특임대(C-1-1)

톰 클랜시 고스트 리콘 시리즈에 등장하는 특수부대 고스트(고스트 리콘)가 과거 제5특전단의 블루 라이트를 모티브로 하였다. 여기서는 제5특전단 제1특전대대 D지역대로 나온다.

7. 메달 오브 아너(명예 훈장) 수훈자

현역 그린베레 특전요원으로 무공을 인정받아 명예 훈장을 받은 사람[54]들의 명단으로, 명예 훈장을 받게 된 전투가 일어난 당시의 계급과 날짜, 지역임.
( 베트남 전쟁 당시에는 그린베레의 지원자 모집 방식이 현역에서의 선발과 신병 모집을 같이 실시했기 때문에 사병 계급이나 소위, 중위급 장교들도 있었음.)

8. 출신 인물

8.1. 냉전시대(1950년~1990년대) 복무자들

그린베레의 경우 50~80년대 냉전시대 복무자들 중에 유명한 인물들이 많기 때문에 따로 언급한다. 이들 중 몇명은 1977년 델타 포스 창설 주역들이었기에 델타 포스 문서의 출신 인물 항목과 겹치는 사람도 몇 명 있다.

8.2. 2000년대 이후 복무자들

여기서는 2000년대 이후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 전쟁, 시리아 내전 등 비교적 최근에 복무한 사람들을 언급한다. 최근 미국에는 특수부대 전역자들이 설립하여 운영하는 전술 사격 교육 회사들이 매우 많기 때문에 전부 다 언급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몇몇 인물들만 소개한다.[64]

현대에도 델타 포스 요원들의 출신 부대 중 가장 많은 파이를 차지하는 부대인만큼, 델타포스 출신 인물과 겹치는 사람들도 여럿 있다. 사실상 델타포스 문서의 출신인물 문단 대다수가 본 문단에 포함된다. 또한 델타포스에 복무한 이력과 정황 증거가 여럿 나왔으나 본인이 이에 대해 발설하는 것을 극도로 꺼려 기정사실로만 받아들여지는 인물들의 다수 또한 본 문단에 기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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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라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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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라베로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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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스 오스본의 팟캐스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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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존슨의 팟캐스트 인터뷰

9.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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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이라크에서의 그린 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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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O 훈련 중인 그린 베레 대원들 시리아에서 호주 SASR과 합동작전 중인 제5특전단 소속 그린 베레 특전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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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척후조(Combat Diver SCUBA) 훈련 중인 그린 베레 대원들
독일어판 개사곡도 존재한다. 곡명은 <Hundert Mann und ein Befehl(100명의 대원과 하나의 명령)>. 이 곡은 원곡 가사와는 동떨어진 반전가요다. 오스트리아 출신 가수 프레디 크빈(Freddy Quinn)이 곡을 개사하여 불렀는데, 이 곡은 베트남 전쟁 당시 형성된 반전 여론과 맞물려 독일어권 국가에서 그의 히트곡이 되었다.
독일어 가사 한국어 번역
Irgendwo im fremden Land
Ziehen wir durch Stein und Sand.
Fern von zuhaus und vogelfrei,
Hundert Mann, und ich bin dabei.
낯선 나라의 어딘가에서
우리는 돌과 모래를 거쳐 나아간다네.
집에서 멀리 떨어졌고 추방된,
100명의 대원과 나는 거기에 있다네.
Hundert Mann und ein Befehl
Und ein Weg, den keiner will.
Tagein, tagaus, wer weiß wohin.
Verbranntes Land, und was ist der Sinn?
100명의 대원과 하나의 명령,
그리고 아무도 원치 않는 하나의 길.
매일마다 누가 어디로 갈지 알겠는가.
불타는 땅, 그리고 의미는 무엇인가?
Ganz allein in dunkler Nacht
Hab' ich oft daran gedacht,
Dass weit von hier der Vollmond scheint
Und weit von mir ein Mädchen weint.
어두운 밤에서 혼자
나는 자주 생각했다네.
여기서 멀리 떨어진 곳에 보름달이 빛나고
나에게서 멀리 떨어진 곳에 한 소녀가 울고 있는 것을.
Und die Welt ist doch so schön,
Könnt' ich dich noch einmal sehn.
Nun trennt uns schon ein langes Jahr,
Weil ein Befehl unser Schicksal war.
그래도 세상은 무척 아름답다네.
그대를 한 번 더 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
이제 긴 세월이 우릴 갈라놓는다네.
하나의 명령은 우리의 운명이기에.
Wahllos schlägt das Schicksal zu,
Heute ich und morgen du.
Ich hör' von fern die Krähen schrein
Im Morgenrot. Warum muss das sein?
운명은 무분별하게 공격한다네.
오늘은 나, 내일은 너.
나는 멀리서 까마귀들이 우는 소리를
여명에 듣는다네. 왜 그래야만 하는가?
Irgendwo im fremden Land
Ziehen wir durch Stein und Sand.
Fern von zuhaus und vogelfrei,
Hundert Mann, und ich bin dabei.
낯선 나라의 어딘가에서
우리는 돌과 모래를 거쳐 나아간다네.
집에서 멀리 떨어졌고 추방된,
100명의 대원과 나는 거기에 있다네.

10. 대중매체에서

베트남전에서의 활약으로 인해 1960년대에서 1980년대까지는 세계적으로 제일 유명하고 대표적인 특수부대로 통했고 영화 등 대중매체에서도 특수부대의 대명사이자 대표격같은 위치를 점하며 가장 자주 등장했었다. 람보가 그 예이다.

하지만 그것도 옛말이 되어버린 게 최근 들어 같은 육군에서 보다 소수정예부대인 델타 포스나, 블랙 호크 다운으로 인지도가 올라간 제75레인저연대, 그리고 해군에서 1990년대부터 대중매체를 통한 부대 홍보에 적극적이었던 네이비 씰에 밀려 예전보다는 등장이 뜸한 상황이다. 최근 들어 12 솔져스가 나오는 등 대중매체의 주목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듯 하다.

조용한 프로들이라는 그린 베레의 별명답게 국가전복 및 혼란야기, 군사 및 정치 공작들을 행하며 뒤에서 눈에 안 띄게 은밀히 작전하는 경우가 많은 이 부대의 성격상, 보다 화끈하게 터트리며 대놓고 싸우는 제75레인저연대나 네이비 씰에 비하면 자극적이고 드라마틱한 재미는 덜하다는 이유가 큰 듯 하다. 사실 예전에 그린 베레 출신 캐릭터가 액션영화에 많이 등장하던 시대에는, 이러한 부대의 구체적인 성격을 고려하기 보다는 단지 제일 대표적이고 저명한 특수부대라는 이유에서 단골로 등장시켰던 면도 있다.

America's Army 2에서는 레인저와 함께 그린베레가 등장한다. 그린베레가 등장하는 맵에서는 레인저와 함께 M4A1 SOPMOD 카빈이나 AT-4와 같은 화기를 사용할 수 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연 영화 코만도에서는 쿡과 싸울 때 "나는 그린 베레를 아침밥으로 먹지''라는 명대사를 날린다.[73]

이는 당시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액션배우계의 라이벌 관계에 있던 실베스터 스탤론이 영화 람보에서 그린 베레 출신 캐릭터로 나온 것을 의식한 고의적인 디스 유머가 깔려있는 대사라고도 볼 수 있다. 그런데 영화상에서 그렇게 그린 베레 디스한 아놀드가 아이러니하게도 코만도에 출연하고 고작 2년 뒤에 출현한 영화 프레데터에서 그린 베레 대원 역으로 나오게 된다(...) 물론 영화에서는 프레데터가 그린 베레 대원들을 아침밥으로 먹는다

군알못 기자나 번역가들이 Special Forces가 그린 베레를 통칭해야 하는 문맥에서 번역을 그냥 특수부대로 퉁쳐버리는 경우가 많아 한국 대중에게의 노출이 더 줄어든 것도 있다.

그린 베레 관련 서적으로는 2007년 국내에서 번역되어 출간된 '그린 베레' 소설이 있다. 내용은 존 웨인이 출연했던 1968년도 영화 그린 베레와 거의 비슷하다.

1966년 이 부대를 배경으로 하여 배리 새들러라는 그린베레 출신 군인이 Ballad of the Green Beret라는 노래를 내서 빌보드 5주 1위를 달성하고, 그해 연말 10위, 재집계시 연말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긴 하지만 당시가 베트남전 기간이었던지라 이 노래에 반대하는 의견을 가진 사람들도 있었다. 배리 새들러는 1988년 총격으로 헤드샷을 당해 1988년 9월부터 1989년 11월까지 식물인간 상태로 지내다가 죽었다.


[1] 원문은 Caedite eos. Novit enim Dominus qui sunt eius 에서 왔다. 직역하자면 "모조리 죽여라. 신께서 가려내시리라." 알비 십자군 당시 십자군이 무고한 신도와 이단을 어떻게 구분하냐고 묻자 교황 특사라는 작자가 했던 말. [2] 이런 류의 구호는 비공식적인 이른바 Badass적인 구호이다. [3] 영어로 미 해군 특수부대를 '네이비 씰' - Navy Seals(Sea, Air and Land)라고 부르듯이 미 육군 특수부대를 '아미 에스에프' - Army SF(Special Forces)라고 부른다. [4] 특정부대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므로 영문 명칭에 대문자를 쓰지 않는다. [5] 근데 영어권에서도 별다른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들은 이를 헷갈려 하는 경우가 많다. [6] 서구권에선 'special operation forces' 외에도 ' commando'라는 단어도 보통명사인 특수부대라는 뜻으로 자주 쓰인다. [7] 이에 영향을 받은 과거 대한민국 특전사에서도 1960~70년대엔 산속에서 뱀 잡아서 먹는 생존훈련도 했었고, 시범을 보일 때도 생뱀 죽이고 잡아 먹는 게 주요 레파토리였다. 그러나 기생충 감염 등 부작용 문제 때문에 그 후론 하지 않고, 생존훈련 때도 뱀 대신 생닭 등을 잡아서 먹는 것으로 교육훈련 내용이 바뀌었다. 원조인 미 그린 베레도 뱀 먹기는 안한지 오래된 듯. [8] Army the 10th Special Forces Group (Airborne) [9] 이런 초창기 특수부대들은 대부분 전쟁중에 한시적으로 조직되어 운용되다가 종전 전후로 해체됐다. 이는 이들 부대뿐 아니라 레인저대대도 마찬가지였고 다른 나라들의 특수부대들도 다 2차 세계대전 중에 조직되어 활동하다가 종전 후엔 없어지거나 대폭 축소되는 길을 걸었다. [10] 그린 베레의 대부. 2차 세계대전 당시 육군 공수부대 창설을 주도했으며, 해당 부대에서 사용하는 여러 장구류 등을 직접 고안하기도 했다. 1965년경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정전회담 남측 대표이기도 했으며, 당시 북측 장성과의 회담에서의 독설은 유명하다. 중장 예편, 2005년에 사망했다. [11] 훗날 SAS의 영향과 베트남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델타 포스를 창설한 인물이다. [12] 베트남전에서 그린 베레는 적지에서의 정찰 임무를 자주 수행하였는데 만일 적에게 발각되면 수적으로 매우 열세인 상황에서 추격을 뿌리치고 탈출해야 했기에 화력이 좋고 격발시점을 선택할 수 있는 클레이모어가 큰 도움이 되었다. [13] 이는 이라크 전쟁 당시 미국이 쿠르드족의 반이라크 감정을 이용해 먹은것과 같다. [14] 베트남 민족해방전선의 군사요원, 정치요원, 보급 담당자, 세금 징수원을 목표로 26,369명을 살해한 이 작전은 지역 단위로 목표량을 할당하는 무리한 방식으로 이루어 졌기에 필연적으로 무고한 희생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구정 공세의 결과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괴멸적인 타격을 입은 베트남 민족해방전선에는 애시당초 작전이 목표로 했던 주요 조직원이라 할만한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전쟁범죄를 범한 것이다. [15] 공군 특수부대 CCT의 임무가 그린 베레나 네이비씰 작전팀에 소수가 배속되어 폭격 지원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PJ(Para Jumper:항공구조사)도 작전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의무주특기로 조종사 구출, 간단한 야전수술 등 응급처치가 가능한 응급외과의 수준을 갖추고 있다. [16] 대표적인게 제5특전단장 로버트 롤트 대령이 남베트남군 정보장교 타이 칵 응웬이 배신자라는 확실한 증거가 부족한 상황에서 상부에 보고하지 않고 부하들을 시켜 그를 살해한 사건이다. 격분한 주월미군 사령관 크레이튼 에이브럼스 장군은 롤트 대령을 체포하라 명령했고 나중에 확실한 증거가 나와 롤트 대령의 혐의가 벗겨 졌지만 끝까지 그의 특전단 복귀를 반대할 정도로 지휘 체계를 무시하는 그린 베레에 대한 에이브럼스 장군의 반감은 컸다. [17] 반면 주 임무의 성격은 좀 다르지만 같은 육군의 특수부대인 레인저 중대들은 베트남전에서 인권유린 문제를 많이 일으키지도 않았고, 그린 베레처럼 독자적으로 움직인게 아니라 각 보병사단 예하에 소속되어 해당 보병사단의 명령대로 작전했기 때문에 육군 보병 지휘관들에게 크게 반감을 살 일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육군은 각 보병사단에 산재해 있던 레인저 중대들을 베트남 철수 후에 2개의 레인저 대대로 통합시켰고, 더 나아가 1980년대에 이 레인저대대들도 통합시켜서 제75레인저연대를 창설하며 독자성을 크게 강화시키고 세를 키워주게 된다. [18] 그린 베레에 대한 숙청의 원인에는 베트남인에 대한 인권유린 사례들과, 육군의 전통적인 명령계통을 무시하고 지멋대로 움직이는 오만함 등 그린 베레의 잘못도 상당했다. 하지만 비정규전에 대한 이해가 아직 부족했던 육군 수뇌부의 입장에서 안좋게 보인 그런 행동들은, 적진 깊숙히 들어가서 여러 변칙적인 공작 작전을 벌여야 하는 그린 베레의 임무 성격 자체에서 비롯된 필연적인 면도 있다. 그리고 미국 입장에선 명분도 실속도 없이 큰 손해만 입은채 끝나버렸던 베트남전에 대한 반성과 비난의 여론이 갈수록 팽배하던 70년대 중,후반의 사회 분위기에서 미국 정부로서는 구체적인 희생양이 필요했기 때문도 있다. [19] 참고로 냉전시대에는 소형 전술 핵배낭을 메고 후방에 침투하는 임무도 A분견대에서 담당했다. 한국 파견 분견대 역시 동일한 임무를 맡고 있었다. [20] 이때는 그린베레 뿐만이 아니라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CIA 소속 특수부대들 모두 인적 손실과 전투피로가 극에 달했던 시절이였다. 예를 들면 델타포스만 하더라도 OTC 양성 인원들보다 전투 손실이 더 커져버려서 전역자들과 그린베레를 포함해서 타 특수부대에서 지원과 차출을 받아서 겨우 급한 불을 껐다. [21] 육성기간이 걸리는 특수부대원이란 특성상 엄청난 피해였지만 반대로 이걸 자랑하기 위해 올린 무장세력 측은 이들을 죽이기 위해 알려진 것만 20여 명이 사살당했기 때문에 기막히게도 현지의 인간에 대한 가치가 어떤지 잘 모르는 일반인들에게는 그렇게 많이 죽고도 좋아한다는 조롱을 받게 되었다. [22] 참고로 이 부대는 구사일생으로 근처 프랑스 공군 소속 미라주 2000의 위협비행 덕에 살아남았다고 한다. 원래는 현지 무장세력을 폭탄으로 갈아버리려고 했으나, 그린베레 요원들 및 니제르군과 무장세력 간의 거리가 워낙 가까워 위협비행으로 내쫓을 수밖에 없었다고. 사실 의외로 대 게릴라전과 같은 비정규전에서 위협비행이 효력을 상당히 발휘한다. 당장 SAS에서도 이라크에서 작전 끝내고 돌아가다가 1:10으로 매복에 걸려 죽을 뻔했던 걸 미군 측 F-16 소닉 붐까지 이용한 위압비행으로 현지 무장세력을 쫓아내서 살려낸 게 유명하다. # 애초에 대공망은 커녕 제대로 훈련 안된 비정규군이 상대고, 여차하면 폭격으로 니들을 싹 다 갈아뒤엎어버리겠다는 의사표시이니. 설사 급히 비상출격했다해도 기총으로 살짝 긁어주면 이런 비정규군들은 혼비백산할 가능성이 높다. [23] # [24] 같은 티어 2 부대인 해군의 네이비씰도 4명이나 받았다. 미 특수부대가 얼마나 광범위하고 위험한 작전에 밥먹듯이 투입되는지 알 수 있는 부분. [25] 사실 미 특수부대 인원들은 대다수가 연령이 높다. 굉장히 어린 편인 네이비씰 대원들을 제외하면 만 30대가 평균 연령이다. 베테랑에서 선발하는 특성상 당연한 것이며, 이는 20대 중반만 가도 야전으로의 전환을 생각하는 한국군이 이상한 것이다. [26] 파견 지역 출신 이민자들이 교사로서 이들을 지도한다. 해당 교육은 캘리포니아 몬터레이에 소재한 미합중국 국방부 언어 교육기관{U.S. Defense Language Institute} 산하 해외언어센터{Foreign Language Center}에서 진행된다. [27] 그린 베레 편제에는 사병 계급이 없다. [28] 예를 들어 특전사 1개 팀(중대)에 정보작전, 화기, 폭파, 의무, 통신 담당관을 두는 편제는 그린베레 팀 직제를 그대로 이식한 것이다. [29] 델타 포스, 데브그루처럼 그린베레 역시 학석사 학위자도 많다. 물론 박사 학위는 매우 드물고, 주로 학~석사 라인이 많다고. 아예 이론에 수년간을 쏟아부어야 하는 박사학위는 취득 시간도 애초에 없고, 실용적인 것을 요구하는 대원들에게 굉장히 비효율적이다. 게다가 뛰어난 지능이 요구하는 바, 체력과 별개로 자체 필기 시험의 성적도 좋아야 한다. 계급 불문하고 미 육군 지능적성시험 성적을 미 육군 장교 입단 요구 커트라인과 동일하게 요한다. [30] Special Forces Detachment-Korea. 줄여서 SFD-K 혹은 Det-K라고 불렀다. 현재는 제39 특수작전부대 파견대(39th Special Forces Detachment)라는 명칭으로 바뀌었다. 대한민국 특전사의 부대 내에 있다. 존재 자체가 기밀이었는데 엉뚱하게도 위례신도시 개발로 그 존재가 알려졌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31] 작전 수립 및 브리핑, 팀의 임무 알선, 현지인과 접선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32] 군사훈련의 스케쥴, 전술 및 작전에 대하여 팀장에게 조언하며 팀장과 작전 담당 요원 사이를 조율한다. [33] 이 보직은 대한민국 국군에서는 소위 보직이지만 미군에서는 준위 보직이다. [34] 18A는 아예 신분이 다르기 때문에 제외. [35] 각종 경화기, 소화기, 중화기, 대전차화기를 사용하는 법을 배우며 군사훈련 및 게릴라 양성을 수행한다. [36] 브리쳐, 폭발물 제조, 진지 구축, 사보타주, 차량 엔진 수리, 지뢰 설치 및 제거, 민사작전에서 수리 및 정수작업 등을 담당한다. [37] 의료 기록, 의료 장비 및 의약품의 취급 관리, 의료 후송 절차 관리, 지휘관, 참모, 팀원 등에게 의료적 지식 및 조언 제공, 치과, 피부과, 산부인과, 감염 및 소아과 질환, 응급수술 등을 수행한다. 파병된 지역에 의료시설을 설치해 현지인들을 진료하거나 위생관리를 위해 마을의 식수 상태, 가축의 배설물 처리장 위치를 확인하는 임무도 수행한다. [38] 모스 부호부터 다양한 전파 통신, 위성 통신 등 통신에 대한 여러 영역을 담당하며 통신 시스템을 설치하고 주파수를 관리, 지휘관과 참모에게 통신에 대한 조언을 하는 등의 임무를 한다. [39] 작게는 팀장과 작전담당 요원에게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크게는 우방국의 군대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포로 관리 및 심문 지문 채취, 보안과 운영, 대피계획을 수립하며 현지에 정보원을 심는 등 CIA와도 자주 협업한다. [40] A팀의 전반적인 조직, 기능 및 훈련을 담당하며 팀장과 함께 작전을 수립하고 연합 계획을 수행한다. 사실상 작전에서 팀의 중심을 맡는다. [41] 계약했다고해서 무조건 그린베레가 되는 게 아니라 기초군사훈련 후 Q코스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을 주는 것에 가깝다. 꼭 민간인 뿐만 아니라 타군출신 복무자들도 이 계약으로 전역 후 재입대 하여 그린 베레에 지원할 수 있다. [42] 쉽게 말해 엔진 시동이 꺼진 차를 밀어 옮기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차이점이라면 폐기된 지프를 옮기는 것이기 때문에 중립으로 기어를 세우고 옮기는 일반 차량과는 다르다. 즉 순수하게 사람의 힘만을 이용해 옮기는 것이다. 게다가 평지만 있는 게 아닌 오르막길이나 굴곡이 심한 길도 이용해야 하므로 헬게이트가 따로 없다. [43] 현재 그린베레도 이런 기존 체제에서 벗어나 여러 편제를 시험중인데 처음에는 심리작전, 드론, 전자전, 우주군 연락관 등의 주특기를 추가한 16명의 ODA 체계를 시도하였다. 여기서 우주군 연락관은 지역위성지원을 담당하는 위성담당관과 연락하는데 위성담당관은 저궤도 정찰위성, 통신 위성을 연결, 제어하는 역할이었다. 이후엔 2명을 줄여 14명으로 한 명은 포격 및 항공 폭격을 유도하는 역할, 다른 한 명은 로봇을 비롯한 모든 자동화 시스템을 담당하는 것이 목적이다. [44] 실제로 모 미 특수부대 장교 출신 30만 유튜버의 말에 따르면 준위 하나가 말도 안 되는 계획을 밀어붙였지만 거기에 아무런 태클도 못 걸고 따랐다고. 미군 준사관의 계급은 5개로 세분화되어 있는데, CWO-2만 되어도 공식적인 지휘권 자체가 위관급과 동급이기 때문에 대위가 어떻게 못하며, 심지어 CWO-3 이상이면 위관급들은 손도 못 댄다. [45] 12명으로 이루어진 특전팀의 주특기부사관제 역시 그대로 들여왔다 [46] "Special Forces Detachment-Korea". 줄여서 SFD-K 혹은 Det-K라고 했었다. 현재는 "39th Special Forces Detachment"로 명칭이 바뀌었다. [47] 참고로 이때 제3특전단 장교 한명은 베트남에 계속 남아서 1970년 손타이 포로수용소 구출작전, 1975년에는 사이공 함락 당시 마지막 탈출 작전까지 참가했다. [48] 이란-콘트라 사건 항목 참조. [49] 이 작전은 2달뒤 미국이 본격적으로 파나마를 침공할 때 델타 포스가 맡게 된다. [50] 전투에서의 용맹행위로 훈장을 수여받았을 때, "V"(“Valor”의 머릿 글자)를 훈장에 착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음. [51] 쉽게 말해서 벨기에판 제75레인저연대에 해당하는 특수부대. [52] 영문기사에 대략 40명이라고 나온다. 링크는 비록 유명 언론사이긴 해도 대개의 경우 밀리터리와 관련된 언론기사는 그다지 신빙성이.. [53] 그러니까 그린베레 Q코스를 졸업하고 이제 막 특전단에 배치된 신참 그린베레 대원이 자신의 특전단 부대 고참보다 군번이 더 빠를수도 있고, 이전부대에서 전투파병을 더 많이 다녀온 사람일수도 있다는 이야기. 애초에 민간인 입대자를 대상으로 특전부사관 기수를 부여하고 타부대에서 전입을 허용하지 않는 우리나라 특전사와는 완전히 다르다. [54] 타부대에서의 무공으로 명예 훈장을 받고 나중에 그린베레에 지원해서 특전대원이 된 경우는 제외 [55] 입대 당시 나이가 39살이었지만 라이프가드 출신답게 운동 능력이 상당했다고 함. [56] 약간만 소개하자면 김일성 가짜설로 공격하는가 하면 노획된 북한 간첩선들에 김일성호로 이름 붙여서 자유의 집에 전시하는가 하면 니가 하는 소리는 미국의 소리 재탕에 불과하다! 라고 반격하는 북측 대표들에게 엌ㅋㅋ 님들도 자유의 방송 청취자? 반동 새끼네! 라고 역공격하고 아예 대놓고 탈북도 종용했다. [57] JFK육군특수전학교에 존 F. 케네디 대통령과 함께 서있는 동상은 따로 있다. [58] Distinguished Service Cross [59] 오늘 날 제7특전단의 전신. [60] 스페셜포스(Special Force) 탭은 1980년대에 가서야 생긴 것임. [61] Civilian Irregular Defence Groups. CIA와 그린베레가 시행한 흑색작전의 일환으로 남베트남 민간인들을 비정규 게릴라 대원으로 훈련시키는 프로그램. [62] 원래는 불가능한데 릭 램과 평소에 친했던 육군 중장이 특별 명령으로 가능하게 해줬다고 한다. 75레인저연대에서 복무하다가 그린베레로 넘어간 사례는 무수히 많지만, 그린베레에서 복무하던 부사관 계급이 다시 제75레인저연대로 들어가는 것은 인사발령이 거부 되었다고 한다. [63] 그 당시 레바논은 여행금지 국가 [64] 그린베레의 경우 전쟁터에 한번 파병되면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5개월 동안 머무르며 각종 특수작전을 수행한다. 따라서 3개월~4개월 단위로 전투파병되는 제75레인저연대 델타 포스, 데브그루 전역자들에 비해 복무 기간이 같더라도 전투파병 횟수는 적을 수밖에 없다. 물론 이들부대라고 해서 무조건 3~4개월 단위로 파병되는 건 아니고, 바쁜시기에는 6개월씩 파병되기도 한다. 어쨋건 그린베레에 비해 짧은 것은 사실이다. [65] 동양적 외모가 굉장히 강하다. 아프리카에 파병되었을 때 현지 주민들이 모두 그를 "벌크업 한 이소룡"이라 불렀다고 하니... 덕분에 현지 주민들의 인식이 굉장히 호의적이라 민사작전의 진행이 매우 편리했다고 한다. 이 외에도 본인 피셜로 복무 중 동양적 외모로 인해 이득을 본 부분이 굉장히 많아 동양인의 피가 흐르는 것에 대한 프라이드가 강하다고 한다. [66] 원래는 제75레인저연대로 가려고 11h 주특기로 입대했는데, 신병훈련소와 심화 개별 교육(AIT)을 마치고 나니 레인저 교관이 와서 제75레인저연대에는 11h 주특기가 없다고 함. 결국 제25경보병사단으로 갈 예정이었는데 가기 싫어서 차라리 제3보병연대(올드가드)로 간 것. [67] 현재 레드셀 채널의 주인 박종승은 유튜브 활동을 중단하고 마이크 글로버의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영상 편집 쪽을 맡는 듯. [68] 2004년에 창설된 필리핀군의 티어1 대테러부대. [69] CIF 특임대를 말하는 게 아니라 그린베레 선발 Q코스 끝나고 받는 SFAUC교육의 CQC 교관을 말함. [70] 밑의 팟캐스트 인터뷰 영상에서 SASR과 함께 했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71]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위험하다. 잊지말자. 이들은 고도의 훈련을 받은 특수부대원들이다. 전장에서 온갖 산전수전을 다 겪고 어지간한 민간인들은 감당도 못하는 정신나간 훈련들을 버티고 또 밥먹듯 하는 이들이다. 이런 이들을 상대로 민간인 한둘이 달려든다고 뭐 어찌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며 진짜 맘만 먹으면 눈깜짝할 사이에 죽이는 건 일도 아니다. [72] 뱀발로 해피 트리 프렌즈의 녹색 베레모를 쓴 플리피도 이 특수부대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로 추정된다. 특히 자신에게 가까이오는 사람들을 적으로 인식하는 극심한 PTSD도 그린 베레 대원들이 겪는 후유증을 반영한 듯 하다. [73] 영화 코만도에서 주인공 존 매트릭스(아놀드 슈워제네거)는 퇴역한 델타 포스 출신 대령이라는 설정. [74] 극장판에서는 레인져+그린 베레 출신으로 바뀌었다. [75] 초기 시즌에서 학교 축제를 여는 데 디즈니에서 변호사와 떡대 2명이 찾아와 저작권을 가지고 협박을 했다. 이때 스키너는 당신은 그린 베레 출신을 건드렸다고 경고한 뒤 변호사와 자신보다 덩치가 큰 떡대 2명을 순식간에 때려눕혔다. [76] 설정상 전직 그린 베레 군인으로 전쟁터 유경험자이며 전장에서 얻은 심각한 PTSD로 인해 다중인격 장애를 앓고 있는데 이 탓에 정상적인 행동에서 전장의 참상을 기억하고 자주 폭주해 살인을 일삼는다. [77] 사람은 아니고 군인으로 이루어진 스탠드로 구성원 중에 그린 베레가 있다. [78] 10대때 입대 하여 걸프전에 참전 하였다. [79] 네이키드 스네이크 [80] 10대 한국전쟁 참전이후 그린 베레 소속이 됨. [81] 작중에선 특전단이 아니라 메타휴먼 범죄자들로 구성된 형벌 부대 태스크 포스 X를 지휘한다. 자살특공대(수어사이드 스쿼드)는 공식 명칭이 아니라 멸칭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