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이름의 축구선수에 대한 내용은 문정인(축구선수)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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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남북정상회담 원로자문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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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이름 | 현직 (2018년 기준) | 관련 이력 |
임동원(단장) | 한반도평화포럼 명예 이사장 |
제24대
국가정보원장 제25·27대 통일부장관 |
|
김영희 | 중앙일보 대기자 | ||
김정수 | 한국여성평화연구원장 | ||
문정인 |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 | 2000, 2007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 |
박재규 | 경남대학교 총장 |
제26대
통일부장관 2000 남북정상회담 추진위원회 위원장 |
|
박지원 | 민주평화당 의원 | 2000 남북정상회담 대북특사 | |
백종천 | 세종연구소 이사장 |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 | |
심재권 | 제20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 ||
이재정 | 경기도교육감 |
제11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제33대 통일부장관 |
|
이종석 |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
2000 남북정상회담 대통령 특별수행원 제32대 통일부장관 |
|
이현숙 | 여성평화외교포럼 명예대표 | 참여정부 통일부 정책자문위원장 | |
이홍구 |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 | 제14대 국토통일원장관, 제20대 부총리 겸 통일원장관 | |
장달중 |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 참여정부 통일부 정책평가위원장 | |
장상 | 세계기독교교회협의회 공동의장 |
통일부 통일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의장 |
|
정동영 | 민주평화당 의원 | 제31대 통일부장관 | |
정세현 |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
제29·30대
통일부장관 제6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
|
최완규 | 신한대학교 탈분단경계문화연구원장 | 제4대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 | |
하영선 |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 | 국민의 정부 통일부 통일정책평가회의 위원 | |
한완상 |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
제18대
부총리 겸 통일원장관 제3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
|
홍석현 | 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 |
제20대
주미대사 대통령 미국 특사 |
|
황원탁 | 국민의 정부 대통령비서실 외교안보수석비서관 |
<colbgcolor=#082e59><colcolor=#fff>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명예특임교수 문정인 文正仁 | Moon Jeong-in |
|
|
|
출생 | 1951년 3월 25일 ([age(1951-03-25)]세) |
제주도 제주시[1] | |
본관 | 남평 문씨[2] |
형제 | 남동생 문성종[3] |
자녀 | 아들 문기현[4] |
학력 |
제주북국민학교[5] (
졸업) 오현중학교 ( 졸업) 오현고등학교 (17회 / 졸업) 한국외국어대학 외국어학부 ( 이탈리아어과 / 중퇴)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 철학 / 학사) 메릴랜드 대학교 대학원 ( 정치학 / 석사) 메릴랜드 대학교 대학원 ( 정치학 / 박사[6]) |
병역 | 육군 국군정보사령부 병장 만기전역 |
현직 |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명예특임교수 한국과학기술원 인문사회과학부 초빙석학교수 Global Asia 편집인 아시아-태평양 리더십 네트워크 부의장 재단법인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이사장 김준형 국회의원 후원회장 |
약력 |
켄터키 대학교 정치학과 조교수 켄터키 대학교 정치학과 부교수 재미한국인정치학회 이사 겸 사무총장 한국정치학회 국제위원장 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듀크 대학교 아시아태평양연구소 겸임교수 미국국제정치학회 이사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장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장 미국국제정치학회 부회장 UCSD 국제정치대학원 석좌연구원 동북아시대위원회 위원장 한국평화학회 회장 동아시아재단 이사 대한민국 외교부 국제안보대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장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대통령비서실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 세종연구소 이사장 |
신체 | 180cm, 80kg |
종교 | 무종교[7]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학자. 문재인 정부 시절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었다.2. 생애
1951년 3월 25일 제주도[8] 제주시에서 태어났다. 제주북국민학교, 오현중학교, 오현고등학교(17회)를 졸업했다. 고교 시절에는 유도, 씨름, 배구, 투포환 선수 등으로 활동했다.[9][10] 고교 졸업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에 입학했지만 언어 공부에 회의를 품고 평소 관심이 있던 철학 공부를 위해 반수를 통해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철학과에 입학했다.이후 육군에 입대하여 국군정보사령부에서 군 복무를 이행했는데, 이때 국제관계 문서를 접하며 국제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11] 이후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 켄터키 대학교 정치학과 조교수로 임용됐고, 1987년 재미한국인 정치학회 이사 및 사무총장을 지냈다. 1994년 한국정치학회 국제위원장을 거쳐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 교수에 임용됐다. 1995년 듀크 대학교 아시아태평양연구소 겸임교수를 지냈다. 1997년 미국국제정치학회 이사, 2002년 미국국제정치학회 부회장, 2004년부터 2005년까지 동북아시대위원회 위원장, 2004년부터 2006년까지 한국평화학회 회장, 2005년 동아시아재단 이사,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외교통상부 국제안보대사, 2006년 Global Asia 편집인 등을 지냈다.
본래 전공은 비교정치(구체적으로는 중동 정치)지만, 실제 연구 활동은 주로 국제정치, 외교, 안보, 정보, 남북관계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재임 시절 대북·대외 정책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햇볕정책,[12] 한국의 동북아균형론,[13] 국방개혁2020 등 안보 독트린 수립에 관여하였다. 1, 2차 남북정상회담에 특별수행원으로 모두 참여한 유일한 학자라고 전해진다.[14] 국정원장 같은 안보 관련 직책에 여러 차례 제안도 많이 받았다. 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동북아시대 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정동영후보를 지지하며 대통합민주신당에 입당했고,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캠프를 지원했다.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직접 지원 활동을 하진 않았지만 김기정 등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출신 참모들의 좌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외교부 국제안보대사를 역임한 이정민 교수와도 가까운 사이다.[15]
또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설립한 싱크 탱크인 ' 동아시아 재단'의 학술저널 "Global Asia"의 편집인이기도 하다.
2016년 6월, 연세대학교 교수직에서 퇴임하고, 명예특임교수가 되었다.
2.1. 문재인 정부
2.1.1. 2017년
-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자, 국가안보실장 자리에 정의용 청와대 외교안보TF 단장과 함께 물망에 오르고 있다. 그러나 선명성으로 인해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평가 때문에 인선을 미루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문재인 전 대통령은 문정인 쪽을 못내 아쉬워 한다는 얘기까지 흘러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정의용 전 대사는 국가안보실장에 임명되었고, 문정인 교수는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에 임명되었다. #
2.1.2. 2019년
- 2019년 1월 유시민의 알릴레오 첫방송에 출연해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남북 정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7월 19일, 차기 주미대사로 임명하기 위해 청와대가 검증 작업을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본인이 스스로 고사했고, 주미대사는 당시 국회의원인 이수혁 의원이 내정되었다. 그간 한미동맹에 부정적인 반미적인 발언으로 여러 논란을 낳기도 했던 인물이므로, 주미대사 내정 소식에 보수 야당은 당연히 반발하기도 했다. 8월이 지나서는 그의 내정 고사가 실은 미국 정부의 암묵적인 거부 때문이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 출처는 워싱턴포스트의 존 허드슨이라는 미국 외교‧안보 취재기자의 트위터인데, 청와대 측에서는 부인하고 있다. #
2.1.3. 2020년
- 5월 4일,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 참고로 한겨레통일문화재단은 재미 종북주의자로 알려진 신은미에게 한겨레통일문화상을 수여하여 논란이 된 적이 있다. #
- 6월, 국방대학교 석좌교수로 임명됐다. 강의명은 '한반도 외교안보론'이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인해 주 1회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임기는 2년, 월급은 300만원이라고. #
- 10월 27일, 한국이 미국의 중국 견제용 군사 훈련에 동참할 경우 중국은 한국을 적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논란을 빚었다. #
- 12월 18일, 세종재단 이사회가 세종연구소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2.1.4. 2021년
- 2월 15일, 세종연구소 이사장으로 취임하며 대통령비서실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직에서 사퇴했다. #
- 3월 12일,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에 의해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함께 초대 경기도 국제평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되었다. # 국제평화교류위원회는 2021년 1월 8일 시행한 '경기도 국제평화교류 지원 조례'에 따라 최초로 구성되는 자문기구로 경기도가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해 수립·시행하는 국제교류 정책에 관해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이 위원회는 총 30명 이내 자문위원으로 구성되며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2.1.5. 2022년 이후
- 2023년 3월 14일, 세종연구소를 운영하는 세종 재단법인 정기이사회에서 사임안이 의결되며 이사장직에서 물러났다. #
3. 정책관
그는 학계에서 햇볕정책을 학문적으로 옹호해온 대표적 인물이다. 그가 국내외에서 일관되게 주장하고 다닌 대북 정책관은 아래의 3원칙이다.
- 현실성을 가져야 한다. 북한이 핵을 바로 포기할 것이라는 것은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 비핵화, 더 나가서 정권 자체의 성격 변화(regime change per se)는 협상의 결과물일 수밖에 없으며 한국과 미국 정부는 무조건적으로 대화에 나서야 한다.
- 상호체제를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북한의 김정은 일당이 '최악의 국제 범죄집단'라는 것은 누구나 안다. 그러나 그럼에도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상대를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 유연성을 가져야 한다. 북한에게 우리는 그들로서는 절대 불가능한 것(비핵화)을 요구하고 있으며 우리도 그들에게 그에 어느 정도 상응하는 것의 양보로 성의를 보여야 한다. 한미 연합훈련의 일시 중지가 그중 하나다.[16]
그는 대북정책을 인위적으로 변화를 상정하고 기획하면 안 된다고 주장한다. 또한 한국의 전략적 유연성을 해치고 여러 논란이 많은 THAAD[17]의 배치를 중지할 수 있는 window를 열어놔야 한다고 본다.
2018년 남북, 북미 정상회담 이후 문정인 교수는 미국이 상호 주관적 태도를 계속 견지할 경우 북한이 종국에는 비핵화를 할 것이라고 보았다. 물론 그러한 패러다임 시프트가 현실화될 경우 THAAD의 철수,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한미 동맹의 해소, 그러한 양자 동맹의 해소 이후에 새롭게 등장해야 할 동북아 안보 다자협력체제 구상 등 한미의 추가적 조치가 일어나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문정인 교수는 1) CVID에 대한 명분론적 집착 2) 미국이 현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주관적 태도를 폐기하고 과거의 태도로 되돌아갈 가능성을 우려 사항으로 꼽았다. 즉, 상호 동시단계적 조치가 있어야만 북한의 비핵화가 가능하다고 보는 것.
이런 문정인 교수의 정책관은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그가 특보로 내정되는 배경이 되었다.
또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막을 수 있던 전쟁이라고 규정하고, 푸틴의 잘못보다 젤렌스키의 오판을 핵심 원인으로 분석한다. 미국과 나토에 기웃거리다 침략전쟁을 맞이하는 것보다는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서 중립을 지켜 평화를 얻는 것이 더 낫다는 입장을 견지한 것. 즉, 푸틴을 보는 관점이 대북관과 크게 다르지 않다.( 전체 영상)
4. 논란
자세한 내용은 문정인/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5. 저서
- <국가정보론> (2002. 편저)
- <21세기 평화학> (2002. 공저)
- <남북한 정치갈등과 통일> (2002. 공저)
- <동아시아의 전쟁과 평화> (2006. 공저)
- <동북아시아 지역공동체의 모색: 현실과 대안> (2007. 공저)
- <중국의 내일을 묻다: 중국 최고 지성들과의 격정토론> (2010)
- <The Sunshine Policy: in defense of engagement as a path to peace in Korea>(2012)[18]
- <일본은 지금 무엇을 생각하는가?: 일본 최고 전략가들이 말하는 일본의 本心> (2013. 공저)
- <분단 70년, 다시 6.15의 길을 묻다> (2015. 편저)
- <평화의 규칙 (우리는 미래로 가는 첫걸음을 떼었습니다)>(2018. 공저)
- <문정인의 미래 시나리오> (2021)
6. 이야깃거리
-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름이 언뜻 비슷하고, 김대중- 노무현 정부와도 인연이 깊다는 점에서 두 사람이 혹시 친인척 아니냐고 혼동하는 이들도 간혹 있는 듯하다. 그러나 문 전 대통령은 고향이 경상남도 거제시, 문정인 교수는 제주도라서 같은 남평 문씨라는 것을 빼고는 혈연상의 연관성은 없다.[19]
- 본인은 미국 영주권자였고 아들도 영주권 취득 후 미국 시민권을 다시 취득한 상태로 수년간 이중 국적을 유지하다가 2005년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완전한 미국인이 되었다. # 문정인 교수가 국가안보실장 후보로 줄곧 거론되었음에도, 끝내 발탁 못된 이유가 바로 아들의 미국 귀화와 병역 문제라는 지적이 있을 정도.
- 태평양전쟁의 A급 전범 용의자였다가 불기소 처분된 사사카와 료이치가 세운 일본재단의 출연금과 한국 독지가들의 기부금을 기반으로 연세대학교가 설립한 아시아연구기금의 이사장직을 역임한바 있다.
-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장·정치외교학과 교수 시절 노르웨이 오슬로 근교의 홀멘콜멘호텔에서 노벨위원회는 노벨평화상 10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심포지엄에 에릭 홉스봄 교수를 비롯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아마르티아 센(케임브리지대), 조셉 나이(하버드대), 마이클 도일(프린스턴대), 헬가 하프텐도론(베를린자유대) 교수 등과 함께 초청받았다. #
[1]
現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2]
문재인 전 대통령과 같은 본관이다. 다만 파와 지파는 달라서 문정인 전 보좌관은 헌납공파 말물문중 청수파 30세 정(正) 항렬이며,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의안공파 이곡-관북파다.
[3]
제주한라대학교 호텔경영학과 교수
[4]
1979년 생으로,
1998년에 미국 국적을 취득하고
이중국적으로 지내다가
2005년에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완전한 미국인이 되었다.
[5]
現 제주북초등학교
[6]
박사 학위 논문:
Political economy of third world bilateralism : the Saudi Arabian-Korean connection 1973-1983 (1984)
[7]
모태 종교는 불교이다. 대학시절
무슬림이었으나 미국 유학 중 기독교로 개종했으며, 현재는 무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8]
現
제주특별자치도
[9]
180cm, 80kg으로 지금 기준으로 봐도 건장한 체격이다.
[10]
2017년의 한 강연에서 고교 시절
주한미군이 학교 부근에 있어, 그들과 대화를 하며 영어 실력을 키워갔던 것이 고교 시절에서 가장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한다.
[11]
군 시절 문정인의 사수가
참여정부 시절 6자 회담 초대 수석대표, 주 독일 대사, 국가정보원 제1차장을 지내고 문재인의 외교 참모로 함께 활동한
이수혁이다.
[12]
흡수통일, 체제 대결 등의 대북 적대정책 거부와 상호주관성에 입각한 유화적 정책으로 북한의 신뢰를 확보하여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한다는 구상.
[13]
한마디로 미중 사이에 끼여서 동맹의 속성 중 하나인 연루의 위험에 압사당하는 신세가 되지 않겠다는 것. 이 기조 하에 이 시기의 한국은 미일이 한국에게 참여하라고 권고하던 지역 MD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14]
기업인으로는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이 1, 2차 남북 정상회담에 모두 동행했다.
[15]
이정민 교수의 경우 한미동맹, 군사안보를 좀 더 강조하는 성향이다.
[16]
현재 한미는 연합훈련은 주권적 방어 행동이며 협상 카드가 아니라고 강변하지만 아버지 부시 시절인 92년에 팀 스피릿 훈련을 중지하고 남북 기본 합의를 도출한 예가 있으며 지금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의 그의 논거.
[17]
사드 체계 자체의 기술적 의문, 효용에 비해 경제적 손실이 너무 많다는 점, 배치 과정 자체의 결함 등 사드 반대 측 견해를 그대로 가지고 있다. 미국 측 싱크탱크나 한국의 국책 연구기관 연구원들은 '(중국에 의해 뿌려지는) 음모론'이라고 반박하는 것들.
[18]
지난 20년간 시도됐던 다른 모든 대북정책이 실패했고 유일하게 한국이 능동적으로 한반도 문제를 다룰 수 있는 햇볕정책만이 답이라고 문정인 교수는 이 책에서 역설한다. 햇볕정책도 실패했다는 일부 비판적 견해에 대해서는 부시 행정부의 미숙함으로 인해 햇볕정책의 궤도가 어긋나서 발생한 일이라고 본다.
[19]
이름의 한자 표기도 문 전 대통령은 在寅, 문정인 교수는 正仁으로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