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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윌리엄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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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윌리엄슨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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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윌리엄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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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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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니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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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윌리엄슨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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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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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일:삼성윌리.jpg
맥 윌리엄슨
Mac Williamson
본명 조나단 맥켄지 윌리엄슨
Johnathan Mackensey Williamson
출생 1990년 7월 15일 ([age(1990-07-15)]세)
미국 플로리다 잭슨빌[1]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교
신체 193cm, 107kg
포지션 외야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12년 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115번, SF)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15~2019)
시애틀 매리너스 (2019)
삼성 라이온즈 (2019)
응원가 구단 자작곡[2][3][4]

1. 개요2. 선수 경력
2.1. 미국 시절2.2. KBO 리그2.3. 미국 복귀
2.3.1.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마이너 시절
3. 플레이 스타일4. 기타5. 연도별 성적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삼성 라이온즈 소속의 외국인 타자이다.

2. 선수 경력

2.1. 미국 시절

파일:거인윌리.jpg
<rowcolor=#FF4500> 샌프란시스코 시절 윌리엄슨
원래 고교 때까지는 투수였으며, 당시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는 노스캐롤라이나 고교 투수 중 최고의 유망주로 선정했다. 그러나 어깨를 다치면서 대학 진학 후 수술을 받았고 외야수로 전향했다.

2012년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샌프란시스코에 지명받아 프로입단을 했다. 참고로 당시 8라운드까지 샌프란시스코가 지명한 선수들 중 유일한 타자였다. 마이너에서 33경기 131타수 42안타 9홈런 32타점 타율 .321 OPS .963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3년 상위 싱글A에서 136경기 520타수 152안타 25홈런 89타점 타율 .292 OPS .879라는 호성적을 기록, 덕분에 2014년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됐으나, 팔꿈치 부상으로 4월 말 토미 존 서저리를 받으며 그대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014년 역시 상위 싱글A에서 보냈으며 23경기 85타수 27안타 3홈런 11타점 타율 .318 OPS .926을 기록하였다.

2015년에는 더블A와 트리플A에서 123경기를 치렀으며 448타수 123안타 13홈런 73타점 타율 .275 OPS .801을 기록하며 9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메이저리그 성적은 10경기 32타수 7안타 타율 .219 OPS .516.

이후 2016년에는 트리플A에서 54경기 208타수 56안타 11홈런 42타점 타율 .269 OPS 809로 무난한 활약을 하였다. 메이저 무대에선 54경기 112타수 25안타 6홈런 15타점 타율 .223 OPS .726으로, 데뷔 첫 홈런을 터트렸고 부상공백에 시달린 팀의 외야 공백을 잘 메꿔준 시즌이다.

2017년에는 마이너에서 96경기 358타수 87안타 14홈런 50타점 타율 .243 OPS .720, 메이저에서 28경기 68타수 16안타 3홈런 6타점 타율 .235 OPS .685를 기록, 지구 라이벌팀 에이스를 상대로 홈런을 때려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타고난 힘이 좋아 장타 포텐셜은 있다고 평가됐지만, 막상 메이저리그에서는 이 장타 포텐셜을 보여주지 못하다가 2018년 시즌을 앞두고 덕 래타를 만나 타격폼을 바꿨다. 덕 래타의 조언이 적중했는지 스프링캠프에서 맹타를 휘둘렀고 마침 헌터 펜스가 부상을 당하며 주전으로서 기회를 받게 됐으나 4월 말 워싱턴과의 홈경기에서 파울 타구를 쫓다가 파울 지역에 있는 불펜 마운드에 걸려 넘어져 그대로 펜스에 부딪혔다. 이후 뇌진탕을 호소해 1달 가량 쉬고 복귀했으나, 갑자기 심각한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든지 피곤하지도 않은데 10시간 넘게 잠을 자는 등 뇌진탕 후유증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결국 2018년은 트리플A에서 52경기 182타수 49안타 13홈런 44타점 타율 .269 OPS .905를 기록하였으나 메이저에선 28경기 94타수 20안타 4홈런 11타점 타율 .213 OPS .678이란 성적에 머물렀다.

2019년 트리플A에서 25경기 90타수 33안타 9홈런 23타점 타율 .367 OPS 1.165로 매섭게 불방망이를 휘둘렀으나 메이저리그에서는 40경기 128타수 20안타 4홈런 17타점 타율 .156 OPS .508로 타율이 1할대로 부진하면서 6월 웨이버 공시, 시애틀에선 7월 중반에 양도지명 처리 되면서 40인 로스터에서 빠지게 되었다.
파일:샌프엄슨.jpg

2.2. KBO 리그

2.2.1. 삼성 라이온즈

파일:계약윌리.jpg
2019년 7월 25일 후반기를 앞둔 삼성 라이온즈와 공식적으로 계약했다. 계약조건은 총액 27만 5000달러이고 이적료 5만달러 포함 계약이다. 당시의 외국인 선수 룰[5]은 2투수, 1타자 체제를 사실상 강제한 것이나 다름 없는데, 삼성 라이온즈는 특이하게도 부진한 외국인 투수를 내보내고 타자만 둘을 두는 과감한 선택을 했다. 이는 최대 2인 동시 출전 룰에 걸려 외국인 투수 등판일에 외국인 타자 1명이 빠져야 하는 큰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라도 타자 라인업 강화를 선택한 것.

다만, 지금 삼성에겐 전혀 큰 리스크가 아니다. 맥과이어는 일주일에 많아야 2번 나오는 선발투수고, 그나마 전반기 내내 한화 제외한 팀에겐 승리해본 적도 없다. 한편 삼성의 공격력은 경기당 3점 뽑기도 버거울 정도다. 강민호는 공갈포, 18 시즌 타율과 출루율을 크게 깎아내고도 20홈런에 머물렀던 구자욱은 공인구 교체 첫시즌 부진하다. 러프 역시 매너리즘인지 바뀐 공인구 영향인지, 분석된건지 알 수 없으나 예년만 못하다.

여기에 삼성의 외야진은 김헌곤-박해민-구자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외야 선수층이 워낙 얇아서 이 3명으로 버텨야 한 상황이였다. 그 3명 외에는 송준석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고 이성곤은 2군에선 날아다니면서 1군에서는 이렇다 할 활약을 거의 보이지 못했으며 박찬도는 빠른 발 외에는 큰 매력이 없는 편. 설상가상 구자욱이 관절 부상을 당해 복귀 시점이 불투명하면서[6] 이에 따른 외야 공백으로 인해 대체선수로 윌리엄슨을 선택한듯 하다. 사실 이 점 외에도 삼성은 전반기 내내 타선의 부진이 심했다. 팀 타율 7위에 팀득점 8위를 기록했는데, 팀 홈런은 3위라서 장타 지표는 나쁘지 않은 것처럼 보이나 사실 가비지 게임 때 쌓은 스탯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실제로 원태인이 데뷔 첫 시즌에 선발로 13경기 등판해서 평균자책점 2.86을 찍고 있는데도 단 3승밖에 못한 걸 생각하면 타선이 얼마나 허약한지를 알 수 있다.

때문에 팀 타선의 보강, 구자욱의 부상의 장기화도 그렇고 마땅한 투수를 찾을 수 없는 데다, 무엇보다 삼성의 외인투수 잔혹사가 끝날 기미가 안 보이는 지라 외국인 타자 2명이라는 특단의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윌리엄슨도 실패하면서, 삼성은 그냥 외국인 서루를 잘 못 뽑는 구단이라는 것만 증명되었다.

등번호는 방출된 저스틴 헤일리의 35번으로 결정되었다.
2.2.1.1. 2019 시즌
7월 27일 1군에 등록됐다. 계약하고 메디컬 테스트나 비자 발급 등 공식 영입까지 거쳐야 할 과정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전반기 종료 전에 이미 영입 절차가 진행됐다.

그리고 홈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전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려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상대 선발은 체드 벨로 6번 우익수로 선발출장한다.

그리고 KBO 데뷔 첫 타석에서 채드 벨을 상대로 팀이 1-3으로 뒤진 2회말 1사 후 7구까지 가는 싸움 끝에 풀카운트에서 좌익수 왼쪽 담장 상단을 맞는 2루타를 때려냈다.

6회말에는 2루수와 우익수 사이에 떨어진 공이 행운의 안타가 되었고 그 사이에 2루까지 진루하면서 다시 한 번 2루타를 만들었다. 그리고 선행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는데 성공하여 데뷔 첫 타점을 기록함과 동시에 첫 KBO 경기 부터 멀티 히트 경기를 이끌어냈다.

7월 30일 롯데전에서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팀의 승리에 제대로 기여하였다.

7월 31일 8대3으로 지고있던 상황에서 KBO 데뷔 첫 홈런을 쳤다. 하지만 맥과이어가 나오는 다음날 러프가 선택받았다.[7][8] 이날 맥과이어는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2이닝 7실점으로 최악투를 펼쳤다. 러프는 혼자서 물타선을 멀티홈런으로 이끌어냈다.

그러나 이후 안타를 치지 못하는 날이 점점 늘어나면서 어느덧 8월 27일 기준 타율이 .242까지 수직 낙하해버렸다.

9월 1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두산 베어스전 5번 중견수로 출전해 1회 삼진, 3회 삼진, 6회 삼진, 9회 플라이로 4타수 3삼진을 기록하였다.

9월 3일 사직 야구장 롯데 자이언츠전 2번 중견수로 출전해 1회 브록 다익손을 상대로 1-0 우중간 2점 홈런 / 시즌 2호 홈런, 3회 라인드라이브, 4회 땅볼, 7회 삼진, 9회 안타로 5타수 2안타 1득점 1홈런 2타점 1삼진을 기록하였다.

9월 4일 4번 우익수로 출전해 1회 볼넷, 3회 땅볼, 4회 플라이, 6회 볼넷, 8회 병살타로 3타수 4사구2를 기록하였다.

9월 5일 고척 스카이돔 키움 히어로즈전 5번 DH로 출전.. 2회 안타, 4회 플라이, 7회 플라이, 9회 안타로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하였다.

9월 6일 3번 우익수로 출전해 1회 낫아웃 삼진, 3회 땅볼, 6회 땅볼, 8회 삼진으로 4타수 2삼진을 기록하였다.

9월 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NC 다이노스전 2번 우익수로 출전했다. 1회 안타, 4회 땅볼, 6회 병살타, 9회 병살타로 4타수 2안타를 기록하였다.

9월 8일 2번 우익수로 출전해 1회 안타, 3회 삼진, 5회 볼넷, 7회 내야안타, 8회 2루타로 4타수 3안타 2득점 1타점 4사구1, 1삼진을 기록하였다.

9월 1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kt wiz전 2번 좌익수로 출전해 1회 3루타, 2회 2사 2루서 김민수를 상대로 1-0 2구 우익수 뒤 2점 홈런 / 시즌 3호 홈런, 4회 플라이, 6회 볼넷, 8회 땅볼로 4타수 2안타 3득점 1홈런 2타점 4사구1를 기록하였다. 이날 2회 홈런이 결승타..

9월 1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한화 이글스전 2번 좌익수로 출전했다. 1회 삼진, 3회 땅볼, 5회 장민재를 상대로 2-0 좌중간 1점 홈런 / 시즌 4호 홈런, 7회 땅볼, 9회 플라이로 5타수 1안타 1득점 1홈런 1타점 1삼진을 기록하였다.

9월 14일 창원 NC 파크 NC 다이노스전 2번 좌익수로 출전해 1회 플라이, 3회 땅볼, 6회 삼진, 9회 안타로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하였다.

9월 1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한화 이글스전 2번 좌익수로 출전해 1회 볼넷, 3회 플라이, 5회 병살타, 8회 플라이로 3타수 4사구1를 기록하였다.

9월 18일 포항 야구장 LG 트윈스전 2번 좌익수로 출전.. 1회 땅볼, 3회 땅볼, 5회 땅볼, 7회 삼진, 9회 플라이로 5타수 1삼진을 기록하였다.

9월 1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KIA 타이거즈전 2번 우익수로 출전해 1회 2루타, 2회 삼진, 4회 땅볼, 6회 삼진, 8회 삼진으로 5타수 1안타 1득점 3삼진을 기록하였다.

9월 2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한화 이글스전 2번 우익수로 출전해 1회 안타, 3회 플라이, 5회 안타, 8회 2루타, 9회 땅볼로 5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하였다.

9월 29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kt wiz와의 최종전 에서 4타수 4삼진의 선풍기질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최종성적 40경기 154타수 42안타 13볼넷 50삼진 4홈런 15타점, 타율 .273 출루율 .327 장타율 .409로 마무리했다. wRC+는 101.7로 리그 평균을 간신히 넘기는 수준이다. 물론 리그 초반 반짝하다 이후 매번 얻어맞다 방출당한 헤일리보다야 나은 수준이었고 올 시즌 사람다웠던 타자가 러프 외엔 아예 없다시피 했으나, 용병타자치곤 아쉬운 기록이었으며 선구안에서도 심각한 약점을 노출했다. 팀의 악몽과도 같은 전통인 외국인 투수 잔혹사를 어떻게든 끊어보기 위해서 투수 대신 타자를 영입한 도박수는 반은 성공하고 반은 실패했다고 볼 수 있다.

결국 2019년 11월 30일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며 재계약에는 실패했다.

2.3. 미국 복귀

2.3.1.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마이너 시절

워싱턴 내셔널스와 마이너 계약을 했다.

현재까지 시범경기에서 7타수 무안타를 기록중이다.
5월 29일에 방출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파일:2016윌리엄슨.gif
2016시즌 맥 윌리엄슨의 타격폼[9]
키 193cm, 체중 107kg의 건장한 체격을 가진 외야수로, 강한 어깨, 수준급 장타력를 지닌 선수다. 빅리그 기준 타율은 높지 않아도 20개 전후의 홈런과 준수한 출루 능력, 준수한 코너 외야 수비능력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윌리엄슨의 20-80 스케일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어깨와 힘이다.[10] 힘(Power) 55점은 평균 이상으로 해석되는데, 샌프란시스코 스카우트는 그의 힘을 70점(플러스-플러스급)으로 평가했다. 이는 호세 바티스타에 비견될 만한 수치다. 팀은 배리 본즈를 떠나보낸 후 계속해서 장타력을 갖춘 외야수를 찾아 헤맸다. 윌리엄슨이 메이저리그에서 지속적인 기회를 받은 이유도 장타력이다. 짧은 테이크백으로 장타를 치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기 때문. 특이사항으론 뛰어난 장타자임에도 땅볼 비율이 높다는 것이다. AAA에서 GB/FB(땅볼 뜬공 비율) 가 1.4 전후를 기록, 메이저 무대에선 통산 2.0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땅볼 타구를 생산하는 타자이다.[11]

단점으론 컨택이 있었는데, 드래프트 당시부터 늘 거론되던 단점이었다. 느린 배트 스피트로 인해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빠른 볼을 대응하지 못해 MLB에서 통산 Contact%가 고작 68%에 불과할 정도로 배트에 공을 맞추는 것에 어려움을 겪었다. 게다가 선구안 역시 발달하는 중이긴 하지만 구린 컨택을 커버칠 수준까진 아닌, 전형적인 AAAA 수준의 장타자였다.
파일:2018윌리엄슨.gif
교정 이후 맥 윌리엄슨의 타격폼[12]
파일:2019삼리엄슨.gif
이후 고질병이던 컨택 문제를, 타격 시 손을 내림과 동시에 레그 킥을 장착하여 간결한 스윙을 만드는 전략으로 어느 정도 해결했다. 오픈 스탠스에서 거의 테이크백을 하지 않는 타격을 고수하던 그가 레그 킥으로 배트의 스트라이크 존 체공 시간을 늘린 것이다. 또 파워보단 컨택을 위해 배트를 짧게 잡으며 이를 통해 본인의 존을 더 넓히고 확실한 공은 칠 수 있게 됐다. 한마디로 파워는 이미 충분했기에, 컨택 위주의 스윙으로 더 많은 공을 노리는 노선으로 튼 것이다. 달라진 타격법으로 효과를 톡톡히 보게 되며 2018시즌 스프링캠프에선 7할대의 장타율을, 시즌 초반 5경기에선 ‘아름다운 일주일’을 보냈다만, 이후에 찾아온 뇌진탕 및 그 후유증 때문에 좋은 기량을 계속 유지하진 못했다.

부상의 후유증을 어느 정도 털어낸 2019년의 윌리엄슨은 여전히 강한 땅볼을 치는 타자였지만 달라지기 시작했다. 과거 극단적으로 당겨치는 풀히팅을 보여주던 그는 2019시즌 타구를 구장의 전 방향으로 보내는 스프레이 히터로 바뀌었다. 또 과거엔 좌투수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를 극복해내 샘플이 적긴 해도 좌투수 상대로 배리 본즈급 타격을 선보였다. 그러나 부상 후유증을 어느정도만 털어냈다고 했지 완전히 이겨냈다고는 하지 않았다. 역시나 AAA만 폭격한 것이고, 메이저에선 귀신같이 부진하며 같은 해 삼성으로 이적. 삼성에선 헛스윙 혹은 땅볼만 생산하며 극악의 볼삼비만을 남긴 채 끝났다.

수비와 주루의 경우 딱 리그 평균 수준이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주로 우익수를 소화했고 메이저리그에서는 좌익수로 뛰었다. 이는 샌프란시스코의 홈구장 오라클 파크의 기형적 구조 때문이다. 오라클 파크는 우익수 쪽이 매우 넓다. 수비에 강점이 없는 윌리엄슨은 자연스레 좌익수로 이동했고, 무난하게 수비를 소화했다.

4. 기타

2016년 AAA에서 이학주와 같은 팀이었고, 2017년에는 황재균과 같은 팀이었다.

재미있는 사실은 2019년 AAA 맥 윌리엄슨의 성적이 제이미 로맥이 2017년 AAA에 있을때 성적과 판박이라는 것이다. 로맥이 95타수 33안타 11홈런 25타점을 기록했고 맥 윌리엄슨이 90타수 33안타 9홈런 23타점을 기록했다. 이미 KBO 리그에 맞춤형 외국인 선수인 로맥과 비슷한 성적을 기록해 대한민국 성적이 어떻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2017년 당시 로맥은 KBO 리그에 102경기 359타수 87안타 타율 .242 홈런 31개 64타점 ops .898의 활약을 펼쳤다.

그런데, 7월 4경기에서 15타수 5안타 5타점을 기록했지만, 이후 13경기에는 47타수 10안타 1타점만을 기록했는데, 코칭스태프에게 스윙이 너무 크다는 지적을 받았다고 한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을 구장 관리 부실로 고소했다. 사유는 위에도 언급된 뇌진탕 부상 관련 문제. 더스틴 파울러와 흡사한 사례로 파울러와 차이점은 이쪽은 고소 대상이 친정팀이다. 기사

KIA 타이거즈의 감독 맷 윌리엄스와 이름이 유사하여 혼동을 주기도 한다.

5.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사사구 장타율 출루율
2015 SF 10 32 .219 7 0 1 0 1 2 0 0 .281 .235
2016 54 112 .223 25 3 0 6 15 14 0 13 .411 .315
2017 28 68 .235 16 3 0 3 6 8 1 6 .397 .288
2018 28 94 .213 20 4 0 4 11 14 1 11 .383 .295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사사구 장타율 출루율
2019 SF/ SEA 40 128 .156 20 4 0 4 17 13 2 0 .258 .250
연도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장타율 출루율
2019 삼성 40 154 .273 42 7 1 4 15 19 0 13 .409 .327
<colbgcolor=#ffff88> MLB 통산
(5시즌)
243 600 .222 133 38 1 23 68 65 0 50 .403 .281
KBO 통산
(1시즌)
40 154 .273 42 7 1 4 15 19 0 13 .409 .327

6. 관련 문서


[1] 학창 시절은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보냈다. [2] 맥! 윌리엄슨 (X3) 워어어어 맥! 윌리엄슨 (X3) 윌! 리! 엄! 슨! [3] 프로배구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2019-20 시즌 외국인 선수 산탄젤로의 응원가로도 사용되었다. [4] 응원가가 정식으로 나오기 전에는 '맥 맥 윌리엄 (X3) 워어어어' 였으며, 김상헌 응원단장에 의해 육성으로 불렸다. 참고로 윌리엄슨 출장 첫날에 김상헌이 임시로 만든 응원가였는데 멜로디를 유지한 채 가사만 바꿔서 정식 응원가로 만들었다. [5] 최대 3인 등록, 최대 2인 동시 출전 가능, 투수/야수 각 포지션에 보유인원 전원 등록 불가 [6] 게다가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에는 김헌곤까지 일시적으로 이탈하는 바람에 지명타자로만 쓰려던 김동엽까지 수비에 가세해야 했다. 공격도 공격이지만 수비에서의 문제점이 정말 심각했다. [7] 한경기 외국인 선수 최대 2명 출전 제한 [8] 러프는 이날 중요한 순간에서 병살타를 치는 등 최악의 모습이었다. [9] 타격폼 교정을 하기 이전이다. [10] 애초에 투수 출신이니 어깨는 더 말할 것도 없다. [11] 이는 윌리엄슨에 앞서 LG의 대체 외인 타자로 합류한 카를로스 페게로와도 비슷한 지점이다. [12] 상단은 2018년, 하단은 2019년 타격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