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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20:03:51

맛의 달인/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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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발매 현황 · 등장인물 · 설정 ·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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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야마오카, 쿠리타 일가3. 미식 클럽(미식구락부)4. 동서신문사5. 제도신문사6. 주간 타임7. 극아TV8. 그 외 인물

1. 개요

맛의 달인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야마오카, 쿠리타 일가

3. 미식 클럽(미식구락부)

4. 동서신문사

지로의 인맥은 지로를 높게 평가하며 서로 도움이 되는 인맥이 있고 일방적으로 도움만 받으면서 지로를 폐급취급하는 잉여들로 나뉘는데 후자는 대부분 여기 소속이다(...) 밑에 등장인물들이 다 지로의 도움을 받았고 심지어 회사가 망하는것도 몇번이나 막아줬음에도 지로를 불쌍해서 안잘리는 놈 취급한다... 그래도 찌라시성 기사를 쓰는 회사가 되긴 싫다던가 동서신문사 기자인게 자랑스럽다라던가 하는거 보면 언론사로서는 좋은 평가를 받는 모양. 지로가 나가면 1년도 못가 망할것 같은데 후쿠이를 자르면 이야기가 달랐겠지만

5. 제도신문사

6. 주간 타임

7. 극아TV

이후 집주인 오자와 씨의 의붓딸 하루노 키코를 극아TV에 채용, '완벽한 메뉴에 대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속이고 그녀를 메인MC로 내세워 프로그램을 찍은 뒤 악의적으로 짜집기해[31] '완벽한 메뉴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라는 내용의 고발 프로그램으로 냈다가 직원의 배신으로 언론사 징계행, 이후 아예 본인이 직접 나서서 완벽한 메뉴와 대결을 하는데 여기서도 유우코에겐 이상한 음식만 제공하다 간파한 유우잔에게 저지당하고, 지로와의 미각 대결에도 사전에 답안을 미리 받고서 그대로 적어서 내다가 제작진 측에서 문제를 바꿔버리는 바람에 패배, 심지어 이에 화가 난 카네가미가 모두가 보는 앞에서 정답지를 미리 받았다는 자폭 발언까지 하면서 완벽한 메뉴를 물먹이는데 계속 실패한다. 이후에도 제도신문사 사장에게 적의 적은 나의 아군이라며 동서신문사와의 관계를 이용한 내분을 일으켜 전쟁을 일으킬 뻔 했으나 이마저도 유우코의 활약에 막혀 또 실패한다.
이렇게 빈번하게 완벽한 메뉴와 우미하라를 저격하며 피해를 입히려 했으나 전부 실패하며 잠잠하던 도중 지로에게 한방 먹었던 세계적인 언론 재벌 트레버 코트람에게 접촉하여 자신이 보유하던 동서신문의 주식을 넘겨주는 대신 잘 풀리면 우미하라의 악행을 널리 퍼뜨려주는 조건으로 동맹을 맺는다. 그렇게 주특기인 조작방송에서 자칭 미술평론가 이카게 카타사부로를 출연시켜 유우잔이 만든 작품을 산 코트람이 모조품이였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표절죄로 누명 씌우려고 했다. 참고로 이 이카게라는 자는 버블경제 당시 그림도 투자가치가 있다며 떠들고 졸부들의 모임 속에서 가치가 없는 그림을 높은 값으로 팔아 졸부가 된 악질이다.
그러나 이게 카네가미의 자폭이나 다름없는 최악의 악수였는데 우미하라는 이런 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작품도장을 만들었고 이 작품도장에는 해당 작품이 언제 만들어졌고 어떠한 특징이 있는지와 여러 각도에서 찍은 사진을 기록해두며 작품을 팔때도 작품을 만든 년도수를 케이스 밑에 표기를 해뒀다. 문제는 이러한 사실도 모르던 카네가미는 코트람을 꼬드겨 법적공방까지 몰고가서 일을 크게 만들어버렸다는 점이고 수세에 몰리자 자신은 아직 강력한 아군 코트람이 있다며 도망친다. 이전 지로에게 설득당한 PD가 조작방송에 참여한 연출진을 설득한 덕분에 이들이 우미하라 측에 증거를 전부 건네주면서 결국 극아 TV 직원들에 의해 폭로되어버린다. 한편 조작범은 카네가미이지만 코트람도 가담한 공범이였기에 빼도박도 못하게 카네가미와 같이 범죄자가 되어버린 상황인데, 정작 장본인인 카네가미는 태연한 척을 하며 속히 동서신문사를 인수하러 가자는 발언이나 하고 있자 빡친 코트람은 카네카미와 연을 끊고 그를 내쳐버렸다.
이후 코트람은 자신의 딸을 데리고 온 지로의 주선으로 우미하라 저택 내부의 작은 다도실에서 지로와 우미하라가 부자관계라는 것과 지로가 우미하라랑 사이가 안 좋다는 사실을 알게되며 자신과 겹쳐보이며 우미하라와 무사히 화해하고, 동서신문의 주식을 동서신문과 우호 관계인 니도 은행[32]에 전부 넘기면서 동서신문의 위기가 끝남과 동시에 카네카미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었다. 쌤통이다 그 이후 카네카미의 행적은 불명.[33] 작중 유일한 제대로 된 악역이자 교화되지도 않는 악역. 혐한이기도 한데, 마찬가지로 한국인을 못마땅해 하던 오자와 헤이스케 조차도 이 인간을 경멸했을 정도.

8. 그 외 인물



[1] ...라고 해도 부부별성 인지라 원래 성인 쿠리타로 통한다. [2] 이에 지로는 물론 치요와 오자와도 요우지의 볼에 화상을 입힌 카시모리에게 크게 분노했으나, 카시모리는 자신의 실수를 사과하기 위해 담배를 끊고 자신의 고향인 사가현의 집 뒤에 있는 대나무 숲에서 캐온 질 좋은 솜대 죽순 요리를 요우지와 유미에게 대접하면서 용서를 받을 수 있었다. [3] 이 이름이 얼마나 대단한가 설명하자면, 일본에서 遊라는 글자와 여성이 결합되면 그건 십중팔구 성매매 쪽을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애초에 집창촌을 의미하는 단어가 유곽(遊廓)이고 창녀를 의미하는 단어가 유녀(遊女)다. 재주를 파는 기생(게이샤)과는 전혀 달리 이쪽은 말 그대로 몸을 파는 직업인데 그 의미를 통칭하는 遊라는 글자를 자식, 그것도 딸 이름에 사용했다는 것 자체가 파격을 넘어 부친으로서 제정신인가 의심이 들 정도... 물론 그 뜻은 창녀가 아니라 인간의 본질이 유희라는 뜻을 담아 지은 것이며, 직접적인 유래는 호모 루덴스이다. [4] 딸 집안의 화목을 위해 쓴소리를 한다는 것은 매우 미화시킨 표현이고, 작중 행적은 장모라는 위치를 이용한 행패에 가깝다. 지로 앞에서는 그렇게 입바른 소리 잘 하고 정색하는 사람이 사돈인 우미하라 앞에서 설설 기는 것을 보면 상대방의 지위에 맥을 못추는 속물로 의심된다. 유우코가 화해를 핑계로 권력자인 시아버지 편에 붙어 남편을 갈구는 행보를 볼 때 속물적인 성격을 물려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5] 맛의 달인 1권 9화 추억의 맛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6]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사별한 남편과 자주 찾던 '조현'이라는 닭요리 집에 가족들이 모시고 갔지만, 닭고기 맛이 예전같지 않아 그 가게가 아니라면서 나를 작당해서 속이는 거냐며 대성통곡을 했다. 사실 대량 사육으로 맛이 떨어진 닭이었으니 미각이 예리한 할머니를 만족시킬 리가 없었다. [7] 재즈, 민요, 일본산 자동차를 좋아하고 미시마는 천하의 나르시스트로 혐오하는 지로를 교양도 없는 덜 떨어진 놈이라고 비난하자 지로는 "말이면 다냐, 오페라, 미시마, 유럽 자동차 하면 속물의 3대 대명사 아니냐" 라고 맞받아치며 한바탕 옥신각신 했다... [8] 나중에는 지로가 사는 집 1층의 가게에 닭과 채소를 납품하기에 이르렀다. [9] 물론 츤데레 우미하라답게 선물이라고 말하진 않고 '이런걸 손님에게 내드릴 수는 없으니 만든 네가 처리해라' 라면서 미식구락부에서 우다가 만들었던 피클을 전부 보냈다. 햄버거와 피클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더없는 개점축하선물인 셈. [10] 료조와 하루오가 이번 시합의 상대가 지로라는 것에 걱정을 하는 모습을 그의 동생이 보고 형을 걱정한 마음에 형 몰래 독단으로 나선다. 그런데 이 동생이 상당히 발암인게, 단순히 지로에게 저달라고 부탁하는 것이 아니라 협박, 그것도 지로에게 야구방망이까지 휘두르며 공격했다. 하루오의 동생이 먼저 공격하고선 적반하장식으로 울어버리는 통에 애꿎은 지로만 유우코를 비롯한 여직원들에게 밟히는 것은 덤. 마지막에도 지로에게 감사나 사과를 한 것이 아닌 지로의 머리를 야구방망이로 내리쳐 기절시키고 자기 형에게는 못이긴다면서 약올리는 모습으로 나온다. 잼민이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11] '완벽한 메뉴'와 '최고의 메뉴'의 대결에서 심사의원들 외에 제도신문사와 동서신문사, 그 외 단 이치로 등 여러 명이 다수 출석한다. [12] 쪼잔해보이긴 하지만 카미야마 본인은 '완벽한 메뉴'와 '최고의 메뉴' 대결이 실린 잡지을 1회부터 모으는 등 여러모로 신경쓰고 있었으니 화가 날만도 하다. [13] 지로와 유우코 가족이 자기 애완견인 퐁을 찾아주고 돌봐준 것에 대한 감사로 광어, 흰 옥돔 등 각종 고급 생선을 준다. 맨 처음에는 지로와 유우코도 그저 기뻐했지만 고급 생선들을 계속 주니 심적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것. [14] 다시마 가루. [15] 文化部花の三人組. 자칭. 후쿠이 차장 왈 '문화부 귀신 세마리'. [16] 다만 이것은 단순히 배은망덕의 문제는 아닌 것이, 당장 라이벌 두 남자가 나타나기 전 지로와 유우코를 팍팍 밀어주던 것도 이 두 선배였다. 지로가 확실히 요리 쪽으로는 엄청난 능력자이고 이는 선배들도 당연히 인정하지만, 당시 생활면을 보면 지로가 사무실에 와서 하는 건 잠자기, 일상은 경마, 술에 입만 열면 돈 좀 빌려줘. 결혼 상대는 당연하고 사실 인간 자체를 좋게 봐줄 수가 없다. 거기다 능력있고 성실한 남자 둘이 유우코를 연모하는 상황인데 마침 니키 마리코라는 집안 좋은 여자가 지로에게 호감을 푸쉬하고, 지로도 대충 헤벌쭉하는 것 같아 보였기에 여선배들로서도 '지로는 거대 은행 가문의 여자인 마리코에게, 유우코는 지로보다 훨씬 성실하고 능력있는 단 사장에게' 라는 마인드로 둘 다 밀어준 것이다. 거기다 한술 더 떠 지로는 부모님의 문제로 비혼주의였던지라 두 남자가 유우코에게 적극적으로 나오는 동안 최소한의 마음을 표현하는 일조차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두 선배의 훼방은 지로의 태도 때문에 이놈이 진짜 마음이 있기는 한건지 복창이 터진 것에 가깝다. 유우코가 지로를 일편단심으로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가 못할 짓 하고 있는 거 아닐까' 하며 고민하기도 하며, 유우코의 병문안에 지로가 단사장과 이사무 둘 다에게 선물에 대한 조언은 해 놓고 정작 본인은 안 가고 사무실에서 잠이나 자고 있는 모습을 보고선 속이 터져 발차기를 날리기도 하고 단사장이 유우코에게 꽃을 보냈을 때 지로에게 저런 표현이 필요하다고 깨달음을 주려고 했으나 지로는 꽃을 보고서 하는 반응이 '향기가 너무 심해', '꽃을 보니 완벽한 요리가 생각났다!'(...) 덕분에 지로는 "너같은 놈은 구제불능이야!!!" 라는 말과 함께 다시 한 번 킥을 맞게 된다. [17] 그래도 지로가 유우코가 단사장과 여행을 떠난걸로 오해하고 풀이 죽어 있을때는 우리를 위해 여러모로 애써줬었는데 너무했던건 아닐까 하며 지로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18] Krug. 한국에는 영어식 발음인 '크루그'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가장 싼 크루그도 한 병에 30만원정도 하는 비싼 샴페인. [19] 물론 국장은 "지로 네놈이 카와스기한테 크뤼그 같은 터무니 없는 샴페인을 알려줘서 그 짐승이 세 병이나 마시는 바람에 난 파산이다" 라면서 지로에게 화풀이했다(...) [20] 여당인 민자당 간사장이자 거물 정치가인 가쿠마루가 지로에게 도시락을 대접받은 것에 대한 보답으로(사실 가쿠마루가 먼저 도시락에 대한 답례를 하겠다고 하자 지로는 오히려 화를 내면서 "맛있는 걸 좋아한다고 해서 대접한 것 뿐이다. 나를 더러운 정치꾼과 동일시 하지 말라" 며 거절했고 그 배짱을 가쿠마루가 마음에 들어했다) 민자당 신임 총재이자 총리 경선의 결과를 지로에게 먼저 알려줬고, 지로는 이 사실을 마츠가와에게 전달하면서 다른 언론사들보다 먼저 특종을 올릴 수 있었다. [21] 사실 미츠카와 본인도 잘못한 게 자기 자식들이 옆집 개를 보고 부모님께 개를 키우고 싶다고 할 정도로 좋아하는데 그런 아이들 앞에서 개고기 먹었다고 당당히 말했기 때문이다. 미츠카와의 아내 또한 남편이 개고기 먹은 것 자체를 비난한 게 아닌 개들을 좋아하는 자식들 입장은 생각 안하고 대뜸 개고기 먹은 것을 이야기한 것을 비난하였으며 후에 남편이 개고기 먹는 것을 먼저 이해해주었다. [22] 아들 타카시의 성우는 야마구치 캇페이 [23] 오직 상류층 사람들만이 있는 니키 가문에 새로운 피를 수혈하기 위해서도 지로와 같은 인물을 끌어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24] 사토미의 집안은 대대로 병원을 경영해와서 사토미를 의사랑 결혼시켜 대를 잇게 하려는 생각으로 그녀가 소믈리에가 되는 것을 반대한 것이다. [25] 원래 와인을 싫어하던 타도코로는 한 연회에서 우연히 만난 사토미에게 와인에 대한 설교를 들었고, 이를 계기로 사토미에게 반하게 되었다. 그래서 1년 반 사이에 와인 3천병을 마신 와인 애호가로 돌아섰고 사토미와 다시 만나기 위해 와인 잡지를 창간하게 된 것이었다. 그리고 타도코로와 사토미는 결국 연인 사이가 된 것으로 보인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26] 동서신문을 손에 넣으려는 극아 TV의 카네카미가 미네야마 사장의 그 점을 이용하여 오오하라 사장과의 사이를 이간질 시키고 우미하라 유우잔과의 관계를 끊게 하려고 했지만 지로와 유우코의 노력으로 실패한 적도 있다. [27] 더군다나 사츠코는 아카키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였고, 아카키와 연락을 끊은 채 혼자 아이를 낳아 기르려 했다. [28] 아이를 낳은 몸인데다 정신적인 충격이 가시지 않아 식욕을 잃은 사츠코를 위해 미네야마 사장이 직접 집안 전통으로 내려오는 사쿠라지마 요리를 가져와 먹였고, 그 무 요리를 담아온 60년 넘게 집안에서 써오던 냄비를 물려주고 싶다고 하자 사츠코도 마음을 풀고 시아버지의 사과를 받아들였다. [29] 이게 자기가 먼저 요리집에서 우미하라가 내놓은 갯장어 요리가 너무 뻔하다고 트집을 잡아서 시작된 건데, 카네카미의 갯장어 3품중 2품은 지나치게 손을 많이 가하고 마지막 일품은 송이버섯과 갯장어라는 이미 세간에 널리 알려진 궁극의 조합을 이용한 장국을 내놓는 정석을 내밀면서 유우잔이 그의 인간적 약점을 알아챈다. [30] 즉, 망신을 당해서라기보다는 자신의 인간성의 밑바닥을 들킨 것에 대한 충격과 원한이 더 큰 듯하다. [31] 좋게 말해서 짜집기지 그냥 사기 수준으로 내용을 통째로 바꿔버렸다. [32] 동서신문사 직원이던 니키 마리코가 니도 은행 집안의 딸이고 창업주이자 마리코의 할아버지인 니키 회장은 지로에게 종종 도움을 받은 바 있다. 그러니 동서신문과의 사이가 안좋을 리가... [33] 아마 방송 조작혐의로 극아 TV의 면허가 취소되고 경영 일선에서 쫓겨나는 건 물론, 코트람과 우미하라에게 명예 훼손과 무고죄로 고소를 당해 사회적,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받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34] 오카보시가 청혼하자 후유미는 난 과거가 있는 여자라며 털어놓았지만, 오카보시는 상관 없다면서 받아들였었다. [35] 실제로 작중 주요 등장인물 중 상당수가 권수가 지날수록 호구화가 진행되는 지로에게 도움은 도움대로 받으면서 갈구긴 가차없이 갈구는 것이 보통인데, 이타야마 사장만은 서로 아웅다웅 하긴 해도 거의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물론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천사 [36] 한때는 이름도 아니고 그냥 '아저씨'로 해버린 적도 있었다. 원작을 보면 독음이 다 나오는데! [37] 비록 해당 에피소드에서 결국 최고의 메뉴가 승리하지만 자신의 고향의 소중한 임산물과 문화에 대해 알게 되고 기뻐하며 최고의 메뉴와의 대결에서 패배해 상심한 지로와 유우코를 진심으로 위로한다. [38] 가쿠마루는 정계 입문 전 고향 구마모토의 지역 공무원으로 일했는데, 지로가 준 도시락 반찬이 바로 구마모토 향토 음식인 히토모지 구루구루(데친 쪽파를 둘둘 말아 된장에 찍어먹는 음식. 우리나라의 파강회와 흡사하다)와 카라시렌콘( 연근 겨자절임)이었다. 가쿠마루는 이 도시락을 지로가 가져온 구마모토 산 소주까지 곁들여서 행복해하며 먹었다. [39] 이 때 가쿠마루가 맛있는 도시락을 줬으니 보답을 하고싶다고 하자 지로는 화를 내며 "저 영감탱이한테 맛있는 걸 준게 아깝다. 맛있는걸 좋아한다고 해서 대접했을 뿐이다. 나를 더러운 정치꾼 취급 말라" 며 버럭 하자 가쿠마루는 오히려 지로의 배짱을 맘에 들어하며 나중에 민자당 총재 선거 결과를 넌지시 흘려주었다. 지로는 이것을 정치부 마츠카와에게 전해 주었고, 대 특종을 따낸 마츠카와는 이를 계기로 지로의 절친이 되었다. [40] 경마를 즐기는 지로가 마가키 선생님이 정보를 준 경주에 가진 돈을 올인했지만 전부 꽝이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마가키 선생님 정보는 제대로 된 대박 정보였지만 유우코가 실수로 다른 경마장 정보를 지로에게 알려주는 바람에 애꿏은 지로만 덤터기를 쓴 것이었다(...). [41] 그 포장마차 주인은 지로의 주선으로 아사쿠사의 유명 메밀국수집의 쯔유 비법을 전수받았고, 한달 후 나카마츠가 다시 찾아와 쯔유를 맛보고는 "이 자식, 아사쿠사의 유명 가게맛을 흉내냈느냐?! 완벽하진 않지만 이 정도면 됐다" 라며 허가증을 내주었다. [42] 그녀는 나카마츠의 검도 스승 하리사와 사범의 조카이기도 하다. [43] 오오이시 경부가 나카마츠의 대식가 기질을 두고 멋대로 내기를 걸어 햇메밀 50그릇을 비워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당시는 메밀이 제철이 아니라 신선한 햇메밀 소바는 도저히 바랄 수 없는 상황이었다. 나중에야 내기 이야기를 들은 나카마츠는 괜한 짓을 했다고 투덜거리면서 철이 한참 지난 요즘의 메밀은 기껏해야 5그릇 정도나 먹을 수 있다고. 아니 충분히 많은데.... 결국 지로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수확한 햇메밀을 공수해 오자 삽시간에 눈빛이 변하며 내기인 50그릇을 넘겨 60그릇이나 먹어치웠다(...).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어린시절 가지를 날로 먹으면 돈을 받는 내기를 했는데 생가지 50개를 그 자리에서 먹어치웠다는 이야기를 한다.. 이 말을 들은 우타코는 "안 죽은 게 다행"이라고 윽박지른다. 가지에는 솔라닌이 들어 있어 날로 많이 먹으면 중독증세를 일으킨다. [44] 다만 블랙은 이걸 '제자를 가르치면서 너 자신의 기술도 되돌아봐라' 라는 의미일 거라고 받아들여 중압감을 느꼈다. 이후 핫쇼 선생의 반응을 보면 그것도 의도하긴 했던 모양. [45] 80권에서 지로가 말하길 "저 녀석 엉터리 일본어만 안하면 좋은 녀석인데 말이지..." 지로와 유우코의 도움으로 미국 방송통신협회 아시아 지부장에 오른 후 자신에게 도움을 준 두 사람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으나, 그만 실수로 지로와 유우코 이라며 반대 의미로 말하기도 했다. [46] 지로로부터 신사에 공물로 바친 유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개밥이냐고 실언을 했으나, 아서 본인의 '일본 문화에 대한 무지'로 인한 해프닝일 뿐이고 지로와 유우코로부터 유부와 유부의 맛에 대해 알게 된 후에는 지로와 지로의 직장 동료들에게 다양한 맛과 종류의 유부초밥들을 대접한다. [47] 사실 유우코에게 반한 이유는 유우코가 해준 식사 때문이었는데 이게 다 지로가 조언해준 것.(...) [48] 난바 케이이치와 유우코 성우인 쇼 마유미는 부부지간 이다... [49] 사실 어머니와 추억의 요리가 좀 있긴 하다. 지로는 이사무를 마마보이라고 놀려먹는다. 청새치회. 어머니와 추억이 가득한 요리건만 요릿집에서 청새치회를 시켰다가 선배 카메라맨들에게 비웃음 당하자 그 이후로는 음식 사진 분야를 기피했다고 나중에 유우코가 호박쌈을 대접한 이후로 좀 트라우마를 해소하였다. [50] 지로가 센베이를 맛보고는 생산량은 적지만 맛있고 질 좋은 간장을 썼다는 것을 알아채면서 그 간장 공장이 간장을 납품하는 센베이 가게를 탐문하여 찾아낸 것이다. [51] 정확히는 밀가루를 물로 씻어내고 남은 글루텐을 뭉친 덩어리였다. 촉감은 껌과 비슷하지만 설탕물에 넣고 절이기라도 하지 않는 한 맛은 당연히 없다. [52] 당산 선생에게 주문하여 만든 다구를 요리집 점원이 실수로 깨뜨리고 책임을 추궁당하자 그 광경에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들볶이던 어머니의 모습을 겹쳐 본 지로가 깨지는 물건이므로 그래서 가치가 있는 것이며 기왕 깨진 것, 메밀가루를 가져다 소바가키나 만들어 먹자는 대범함을 보여 깨달음을 준다. 니키 회장은 이 날의 일이 마음에 크게 와닿았는지, 그 다완의 이름을 소바가키로 짓고, 당산 선생도 흔쾌히 수리해 주기로 한다. [53] 이전 후유미가 임신 중에 망상어 조림을 선물했다가 후유미의 고향에서 망상어는 난산의 상징이라는 얘기를 듣고 식겁했었지만 어찌어찌 잘 해결된 적이 있었다. [54] , 아름다울 . 일본어, 한글로 읽어도 둘 다 발음은 같다. [55] 辰 자체가 한국에서는 진, 신의 두가지 음으로 읽힌다. [56] 한글판에서는 타무라로 나온다. [57] 평소 어머니 취향이 아닌 오자와 씨가 좋아하는 달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만들었다. 물론 이것은 지로의 작전... [58] 지로가 노마에의 가게에서 파는 안전성도 검증 안된 채소를 왜 사야 하냐고 하자 노마에는 농약이 나쁘다 한들 그게 그렇게 큰 문제냐며 한바탕 했다... [59] 우미하라는 이 이야기를 듣고 초음파만 있었어도 일어나지 않았을 안타까운 일이 얼마나 많았는지 아느냐! 라고 극대노하며 니시하마 선생이 어리석다고 일침을 놓았다. 아무리 봐도 며느리를 걱정해 주는 츤데레 시아버지의 모습... 유우코도 감동했다. [60] 냄비요리 대결에서는 지로가 도움을 걷어차긴 했다.. [61] 지로는 '모든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요리를 내놓겠다' 라며 각자 샤브샤브처럼 해먹는 냄비요리를 준비했지만 우미하라는 자신이 구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고의 재료들만 엄선한 냄비요리 3품을 내놓았다. 헤치칸 선생을 그걸 보고 우미하라의 요리야말로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대접을 해주겠다는 마음가짐이 보인다며 칭찬했다. 심사위원 중 헤치칸 선생을 잘 아는 쿄코쿠 씨는 지로의 요리를 보자마자 '헤치칸 선생의 마음가짐을 오해하고 있다' 라며 낙심했을 정도. 나중에 지로도 헤치칸 선생이 부랑자들에게 차 대접을 한 것에 대해 '부랑자들에게 격식없이 차 대접을 했다'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부랑자들에게 격식없이 자신이 구할 수 있는 최고의 재료(최고의 차와 최고의 물)들만 써서 대접을 했다' 라는 부분이 중요했다는 걸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