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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C1C25><colcolor=#ffffff> 마루트 Maru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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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족 | 신 |
| 계급 | 사선급 |
| 성별 | 여자 |
| 관할시간 | 11월[대행] |
| 관할영역 |
붕괴 파멸(滅)[대행] |
| 원천속성 | 파멸(滅) |
| 소환사 | 탈리스 루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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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쿠베라의 등장인물.2. 설명
성별은 여성. 사선급 생성신으로 관할 영역은 붕괴. 아슈윈스가 대변동 이후에 비슈누의 자리를 대신한 것처럼 대변동 이후에 사라진 시바의 뒤를 이어 11월과 파멸 속성 담당.갈색 피부와 흰 옷, 흰 아이라이너, 붉은 머리가 특징인 여신. 아득한 과거, 태초인류 멸절 시점에는 양갈래 머리에 상큼한 미소를 짓고 있는 소녀의 모습이었지만 작중 시점에서 523년 전, 아난타 살해 작전시엔 좀더 성숙한 모습이며, 단발머리에 찌푸린 얼굴을 하고 있다. 대변동 즈음엔 2부에 등장한 조각상처럼 후드를 쓰고 있다. 작가의 말로는 과거 양갈래 머리 시절은 흑역사로 남아서 언급하면 애써 무시한다고. 그런데 작가의 블로그에 있는 3부 258화 후기에 따르면 마루트에게 있어서 이 흑역사는 단순히 부끄럽다는 수준이 아니라고 한다.[3]
이름의 유래는 인도 신화의 폭풍의 신 마루트. 원전의 마루트는 인드라의 시종이며[4] 무쇠 갑옷을 입고 투창을 가졌다. 황금 수레를 타고 천지를 뒤흔드는데 무용(武勇)과 치병(治兵)의 신이라고도 한다. 즉 이쪽도 아슈윈스처럼 TS되었다는걸 알 수 있다.
3. 작중 행적
3.1. 2부
챕터 14. 피리체 세이란의 수집품 중 하나로 아슈윈스와 마루트의 조각상이 등장. 신의 피로 만들어졌다고 하며, 아샤가 이 조각상을 이용해 마침 폭주중이었던 유타를 진정시키는데 사용하려 했지만 불발로 그쳤다.[5]
3.2. 3부
챕터 40. 비틀어진 새42화에서는 처음으로 모습이 보이게 나왔다. 양갈래 머리를 한 소녀의 모습. 아그니에게 혼약을 취소하라고 닦달한다.
챕터 42. 기로
56화에서 아그니의 회상으로 등장한다. 간다르바의 인간학살에 대해 아그니가 역설하자 인간들은(정확히는 그것들이라고 함) 어차피 다시 생겨나며, 인간은 원래 죽는 거라며 아그니의 말을 흘려듣는다. 이후 인드라가 아그니의 약혼녀에 대해 아그니가 그녀의 소멸에 대해 무르게 대응한 것 덕분에 확실하게 이용해 먹을 수 있는 약점이 생겼다는 발언을 하자, 물러터져서 화도 내지 못하는 아그니에게 분노의 트리거를 확실하게 만들어준 것은 확실히 민폐덩어리 전 여친(!)의 유일한 업적이라고 말하며 아그니를 비웃는다. 이를 보면 여타 신들과 마찬가지로 성격이 상당히 나쁜 듯하다.
챕터 47. 닿지 못한 말
113화에서 등장하는데, 킨나라가 아이라바타를 죽이고 이름의 힘을 탈취하자 최약의 왕에서 한순간에 역전했다고 칭찬 아닌 칭찬을 해줬고, 태초인류와 아그니, 아이라바타의 합작 고대병기 앞에서 죽을 준비됐냐고 묻는 찬드라의 물음에 "그래! 화끈하게 타죽을 준비 완료!"라고 하며 열혈물 캐릭터마냥 상큼발랄하게 대답한다.
챕터 50. 시간의 무게
164화에서 아난타 살해 작전시 재등장하는데 머리나 옷차림이 많이 달라졌다.[6]
챕터 51. 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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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화 태초인류 제거 시점에 등장. 랄타라를 찾으러 신들의 거대 비행체[7]에 잡입한 마루나앞에 나타나서는 "초대 안한 놈이 초인종을 울리네? 여신님의 방 앞에 얼쩡거린 죄, 사형!"이라고 상큼하게 웃으면서 공격을 날린다. 마루나가 피하자 계속 공격하려 들지만 바유가 나타나 자신이 데려온 놈이라며 둘러대자 믿고 "인드라도 그렇고, 다들 어디서 하나씩 주워오는 게 유행이네.(...) 무기의 주도권만 잡으면 즉시 폭주시켜버려. 화끈하게 말이야!"라 말하고는 자리를 뜬다.
챕터 53. 아난타
218화에 11개 행성에 벼락이 떨어진 사건이 대한 신들의 회의에 등장한다.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아그니와 쿠베라를 보고 "허구한 날 반대만 일 삼는 신들에겐 결과만 통보하는게 답"이라며 자기들끼리 진행하자는 바루나의 말에 동의한다.
219화에선 우샤스가 다시 어려진 것에 분노하여 폭주하는 인드라에게 바유가 우샤스의 힘을 가져간 라크샤사에 설명할 때 자기도 아는 놈 아니냐고 물어본다. 이후 인드라가 쿠베라와 작당하는 것 아니나며 다시 화를 낼 때 떨어진 번개에 맞는데 대단한 화력에 비해 자기 방어도, 회복 초월기마저 없었기 때문에 수르야갸 대신 회복시켜준다.
224화에선 행성에 번개를 떨어뜨린게 인드라라는 사실이 드러나고 자기는 대체 왜 맞은거냐면서 화를 낸다. 수르야갸 인간들을 자기 멋대로 죽인 인드라에게 창을 던진 후에 인드라가 수르야에게 창을 돌려준답시고 던지는데 마루트가 맞을 뻔 하자 스치기라도 하면 어쩔꺼냐고 놀라면서 피한다.[8] 인드라의 행적에 화가 난 수르야가 자리를 뜨고 아슈윈스가 힘의 가치보다 죄의 무게를 더 중히 여기는 신념도 존중받을 자격이 있다며 인드라의 말에 반박하고 아무 말이 없자 불안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챕터 54. 심연
246화에서는 지브릴 아제스를 공격한 탈리스 루인이 역으로 공격당하자 나타나서 탈리스 루인을 이동시킨다. 탈리스 루인은 소환을 위해 수명을 다 썼다고 한다. 마루트는 지브릴 아제스의 실력도 문제지만, 무기가 더 문제라면서 아그니가 화천의 곤을 인간계에 둔 것을 비판한다.
250화에서는 지브릴이 소환한 응원단 형태로 참전한 신 쿠베라와 격돌하지만 시도한 모든 공격은 막혀버리고 압도당한다. 신 쿠베라에게 '이 우주가 망하든말든 신경도 안 쓰고 브라흐마에게 알랑거리는 놈이라고 독설을 퍼붓는다. 이에 발끈했는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어서인지 신 쿠베라가 이름을 빼았는 창을 본인에게 박으려 하자 경악하며 멈출 것을 종용하다가 소환 주문으로 쿠베라가 어디론가로 이동되며 간신히 모면한다.
251화에선 지브릴이 라일라에게 마루트를 맡기고 탈리스를 추격하자 라일라를 추궁하지만 라일라가 대답하는 대신에 본인에게 호티 브라흐마 호티 찬드라 주문으로 본인을 결박하려고들자 가볍게 찢어버리고는 날개를 드러내며 신을 우습게 보는 것도 정도가 있지않냐며 분노한다.
그러나 이때 탈리스가 지브릴에게 불타 사망하며 소환이 풀려버리자 더 이상 인간계에 있을 수 없게 된 탓에 신계로 돌아가게 된다.
챕터 55. 쿠베라와 쿠베라
이전까지는 과거 회상에서만 등장했으나, 3부 285화에서 처음으로 현재 시간대에서 등장한다. 유타를 구하러 가던 리즈 일행을 저지한 뒤 다른 길로 안내해주며 현재 상황을 설명하는데, 시초신인 브라흐마가 앞장서서 부활은 거짓말이고 왕위가 넘어가면 종말이 확정되니 그 전에 죽이는게 답이라고 주장하자 신이고 수라고 거의 다 브라흐마에게 동조하게 되었다는 것.
소나가 죽여서 해결되었다면 더 어릴 때 죽였을거라고 하자 이에 동의하고, 자기조차 의심하는 것을 더 똑똑하다는 놈들은 의심없이 따르고, 의심하는 놈들은 두려워서 따르는 상황을 답답해한다. 이에 마루나가 두려운 게 없어서 다른 행보를 보이는거냐고 묻자, 자신은 과거의 죄를 용서받지 못하고 끝나는 것이 제일 두렵다고 대답한다.
286화에선 라바나가 나타난 걸 보고도 당황하면서도 가까이 다가오자 그 틈을 노려 초월기로 일격을 먹이나, 브리트라의 말처럼 금방 재생할 것이 뻔했기에 달아나라고 다급히 외친다.
이때 눈을 뜬 타라카족들이 잔뜩 나타나자 본인을 냅두고 추격하려는 라바나를 다시 붙잡지만 힘의 차이가 너무 큰 지라 결국 실패한다. 리타이어했는지는 아직 불명인 상황.
289화에서 소나의 도움 덕에[9] 타라카족을 피해 숨어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녀는 쿠베라 리즈 일행에게 무언가를 전하기 위해서, 유타가 자해를 거듭해 눈이 있는 타라카족 출연률을 최대한 저하시키는 것을 믿고, 초월기 한방에 눈에 보이는 타라카족을 전멸시킨 후에 눈이 있는 개체가 오기 전에 탈출한다는 작전을 실행하려 드는데 소나가 붙잡아 막는다.
그는 유타가 언제까지 눈을 뽑고 약한 모습으로 있어줄 거라고 생각하냐, 정말 죽을 위기가 닥치면 타라카의 힘을 이용해서라도 살려고 할 수 있잖냐고 지적하곤[10] 네가 여기서 죽으면 랄타라 때문에 왕위 계승이 꼬일 수 있으니까 나대지 말라고 쏘아붙인다.[11]
4. 능력
사선급 신이지만, 공격력에 몰빵한 파멸 속성의 신인 만큼 화력 하나는 어지간한 오선급 신들보다 강하다.[12] 공간을 자르는 브하바티 마루트는 인간이 쓰는 신성마법 주제에 어마어마한 위력을 자랑하는데 브하바티 마루트는 마루트의 고유초월기에 비하면 약하다고 하니 마루트의 강함을 짐작할 수 있다. 다만 공격에 특화된 파멸속성 신인 만큼 다른 기술은 젬병이라 신 주제에 그 흔한 회복 초월기 하나 쓰지 못한다(…). 그래도 화력은 대단해서 아무리 상대가 방심하고 있었고 인간형이었지만 최상위권 나스티카인 라바나를 일격에 부숴버리는 위용을 보여주었다.신이 아닌 존재로서 강림한 쿠베라에게는 아무런 피해도 입히지 못하고 오히려 방어막에 밀려서 제압당했다. 단, 대변동 이후 신들은 소환사 상태에 따라 힘이 제한된다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소환사인 탈리스 루인은 자신의 모든 수명을 바쳐가며 지브릴을 막고 브릴리스를 죽이기 위해 마루트를 소환하여 말 그대로 기력과 수명 모두 바닥인 상태였다. 결국 부실한 소환사에게 소환된데다 본래 재생능력도 별 볼일 없는데, 초월기도 봉인당한 상황인 소환 상태에서 육탄전이 강력한 쿠베라와 맞서야 했으니 벌레잡히듯이 털릴수밖에...
[대행]
대변동 이후 시바의 관할을 대행하고 있다.
[대행]
[3]
해당회차에서 마루트는 이제 더 이상 브라흐마의 말은 믿지 않는다고 하면서 브라흐마의 결정을 의심했고, 무엇보다 마루나에게 자신이 두려워하는 것은 자신의 과거뿐이며 과거의 죄를 짊어진 채로 용서받지 못하는 결말이 제일 두렵다고 했다. 마루트가 브라흐마의 결정을 의심하게 되었고, 과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불특정 다수의 인간들은 학살하고 다녔던 마루나에게 과거의 죄가 제일 무섭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보아, 마루트의 흑역사는 태초 인류 절멸에 동참했던 과거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4]
사선급 신이 된 것도 오선급 자연신 인드라보다 원전에서부터 위계상 아래인게 반영된 모양이다.
[5]
피로 환원시켜 먹였지만 폭주가 멈추지 않았고, 이에 다시 호티 비슈누로 시간을 되돌리며 흡수되었던 조각상도 원래대로 돌아갔다.
[6]
작가 블로그에 따르면, 해당 양갈래 머리는 현재 마루트가 흑역사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다만 태초에 저질렀던 일들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는 떡밥들이 나오면서 단순히 양갈래 머리만이 아니라 그 시절 자신의 행보 전체를 흑역사로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다. 보통 창작물에서 머리스타일을 바꾸는게 마음의 변화를 나타내는 것을 고려하면 외형의 변화가 자신이 철없던 시절 저지른 죄의 무게를 깨달았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는 것.
[7]
작은 행성급 크기와 모습을 한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비행체다.
[8]
이를 보면 인성에 문제는 있는건 여전하지만 태초 인류를 멸종시킨 것이나 우주를 위해서라는 명목하에 벌인 일들에 대해 최소한 죄책감 정도는 가졌다는걸 알 수 있다.
[9]
타라카족과 같은 혼돈 속성이라 먼저 공격하지 않으면 타라카족의 공격을 받지 않는다.
[10]
공교롭게도 브리트라와 합류한 마루나 일행이 타라카족의 힘을 빌어서라도 이 위기를 타개해야 한다며 유타를 설득한 참이었다. 미리 상의한 것도 아닌데 이런 말이 나온 것을 보면 그는 이미 그런 생각을 하고 있던 듯하다.
[11]
랄타라의 빙의체가 되어서 그런지 모종의 이유로 타라카족의 왕위 계승에 영향을 주는 듯
[12]
당시 있던 오선급 신은 아그니와 쿠베라,
야마를 제외한 전원.
쿠베라가 아난타 사망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을 감안하면 당연히 현장에 있었음이 분명하므로 아그니를 제외하면 사실상 신계 최고의 화력을 가진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