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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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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31230><colcolor=#FFFFFF> 본명 |
로버트 프랜시스 케네디 주니어 Robert Francis Kennedy J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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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54년 1월 17일 ([age(1954-01-17)]세) | ||
워싱턴 D.C. 조지타운 대학교 부속병원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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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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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31230><colcolor=#fff> 가문 | 케네디 가문 | |
부모 |
아버지
로버트 F. 케네디 어머니 에설 케네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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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자매 |
7남 4녀 중 차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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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
에밀리 블랙 (1982년 결혼 1994년 이혼)[4] 메리 리처드슨 (1994년 결혼 2012년 사별) 셰릴 하인스 (2014년 결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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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
슬하 4남 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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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 |
백부
존 F. 케네디 백모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 숙부 테드 케네디 숙모 조운 케네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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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 Bobby "Bobcat" Kennedy(2019년생)[A] 손자 Cassius Watts Thoreau Kennedy(2021년생)[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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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
팔프리 스트리트 스쿨 (
졸업) 하버드 대학교 ( 영문학 / B.A.) 버지니아 대학교 ( 법학 / J.D.) 페이스 대학교 (법학 / LL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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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 185cm, 78kg, O형 | ||
직업 | 정치인, 변호사, 환경운동가, 작가, 기업인 | ||
종교 | 가톨릭 | ||
정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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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
맨해튼 보조 지방 검사 허드슨 리버키퍼 수사관 뉴욕 변호사 시험 합격 허드슨 리버키퍼 수석변호사 롱아일랜드 사운드키퍼 이사 페이스 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페이스 대학교 법과대학 환경소송 클리닉 감독변호사 워터키퍼 얼라이언스 회장 케네디 & 마돈나 대표변호사 모건 & 모건 변호사 밴티지 포인트 캐피털 파트너스 벤처 파트너 겸 수석 고문 Vionx 이사 UISol 이사 GridBright 이사 에코워치 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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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변호사 출신 정치인. 보건사회복지부장관 지명자.2. 생애
어린 시절의 RFK 주니어. 중앙의 인물은 큰아버지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이다. |
버지니아주 맥린과 매사추세츠주 케이프 코드에서 자랐다. 1963년에 삼촌인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되었을 때 9살이었고, 14살 때인 1968년 아버지가 암살되었다.[8]
아버지가 사망한 뒤에는 어머니 에설 케네디와 함께 지내며 집안의 가장 역할을 했다. JFK의 부인인 재클린과 달리 에셀은 로버트를 잊지 못하고 평생 재혼하지 않았다.
1972년 매사추세츠주 워터타운에 있는 주간 학교인 팔프리 스트리트 스쿨을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교에 입학하여 1976년 역사와 문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1982년 버지니아 대학교 법대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기 전에 런던 정치경제대학교에서 공부했고, 1987년 페이스 대학교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1. 경력
평생 환경운동에 헌신해 온 인물로, 소송, 로비, 교육, 공공 캠페인, 활동주의를 통해 환경을 파괴하는 여러 대기업과 싸우며 하천, 선주민 권리, 재생 에너지 보호를 지지해 왔다.뉴욕시의 지방 검사보로 경력을 시작한 후 비영리 환경 보호 단체 리버키퍼와 천연자원보호협회에서 활동했다. 리버키퍼에서의 활동을 통해 장기적인 환경법 기준을 마련했고, 두 단체를 대표해 오염 대기업을 상대로 한 역사적인 소송전들에서 승리를 거뒀다.
1986년 페이스 대학교 법대의 환경법 겸임교수로 부임했다. 1987년 페이스 법대에 환경 소송 클리닉을 창설하고, 2017년까지 감독 변호사 겸 공동 관리자로 재직했다.
1999년 비영리 환경보호 단체인 워터키퍼 얼라이언스를 창립하고 이사회 의장을 맡아 활동했으나 현재는 사임하였다.
2.2. 2024 미국 대선 후보 (사퇴)
무소속 출마 이후로 '미국의 분열과 상처를 치유한다'는 메세지를 일관적으로 내며 활발하게 선거운동을 했다.
아무래도 케네디 가문 출신인 덕에 출마 직후에는 민주당 유권층에서도 어느 정도의 관심을 받는 게 지지율 조사에서도 나타났다. 하지만 조 바이든 및 도널드 트럼프의 표를 갉아먹는다는 양쪽 지지자들의 원성 때문에 공화당과 민주당 어느 당에게도 주목할 만한 지지를 얻고 있진 못했다.
각종 음모론과 러시아와 블라디미르 푸틴을 옹호하는 RFK Jr.의 성향이 대대적으로 공개되기 시작하면서 민주당 유권층의 지지도는 날이 갈수록 내려갔다. 이런 RFK Jr의 지지율 상황을 분석한 2023년 8월 기사 출마 직후에는 20% 가량의 지지율을 얻었지만 점점 낮아져서 2023년 8월에 13%였으나, 2023년 11월 20%대 지지율을 회복했다. 지지율 평균 통계 양당 주요 정치인 중 RFK 주니어를 지지한 사람은 전 클리블랜드 시장 데니스 쿠시니치가 유일하다. 그러나 쿠시니치도 외교적으로 고립주의 지지자에 확고한 좌파 성향이라 민주당에서도 비주류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지속적으로 러시아의 입장을 옹호하는 주장을 펼쳤는데 이게 사진의 배경(러시아)과 맞물려서 화제가 되었다. 논란이 되자 RFK Jr.측은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한편 논란이 된 해당 사진은 합성이라고 한다. #
2023년 6월 6일에 트위터 스페이스에 출연하여 일론 머스크, 데이비드 삭스와 인터뷰를 진행했고 바이든 행정부의 방향성을 비판했다.
2023년 6월 28일, 대통령이 되면 비트코인의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7월 7일, 렉스 프리드먼 팟캐스트에 출연했다. #
유명 팟캐스터이자 해설자인 조 로건이 그가 대선에 나온다면 그를 뽑겠다고 지지선언하였다. #
기타리스트 에릭 클랩튼과 할리우드 배우 우디 해럴슨, 알리시아 실버스톤, 케빈 스페이시 #, 에반젤린 릴리, 재커리 리바이, 코미디언 롭 슈나이더도 그를 지지했다.
2023년 10월, 민주당 경선 참여를 포기하고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 민주당표 분산 효과와 공화당표 흡수 효과가 모두 있을 것으로 전망되었고 내년 대선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지 6시간 만에 1천 100만 달러(148억원)를 모금했다. #
여론조사에서 평균 15% 이상의 지지를 보이면서 게리 존슨 이후 가장 주목받는 제3지대 후보자가 되었다. 현재의 지지율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로스 페로 이후 가장 높은 지지를 받는 제3지대 후보자가 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다만 과거 제3지대 후보자들의 지지율 하락[9]을 염두에 두었을 때 당시의 지지율이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은 낮았다.
12월에는 전체 지지율이 22%이나 여전히 40대 이하의 젊은 층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
2024년 2월 11일 열린 슈퍼볼 LVIII 중간 광고를 통해[10] 삼촌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1960년 대선 광고를 패러디한 홍보를 냈는데 이 때문에 민주당 지지를 공식 선언한 케네디 가문에서 큰 비판을 받았고, 본인도 케네디 가문 일원들이 상처받은 점에 대해서는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2024년 3월 12일 열린 양당 경선을 통해 각각 민주당의 조 바이든 대통령,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후보 지명을 위해 필요한 전체 대의원의 과반수를 확보해 추정 후보가 된 후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도 10% 초중반대 지지율을 유지했다.
민주당 지지층보다는 공화당 지지층 표를 더 잠식한 것으로 추정된다. 초반에는 공화당 유권자의 44%가 그를 우호적으로 평가했지만 민주당 유권자는 그 비율이 11%에 불과했다. Forbes, HarrisX 등 보다 최근 여론조사들에서는 격차가 좁혀졌고 지지 연령대 및 인종도 고른 편이나, 여전히 공화당 표를 약간 더 많이 가져갔다.
제시 벤추라, 애런 로저스 등을 러닝메이트로 고려했다고 알려졌으나 2024년 3월 26일 오클랜드 선거유세에서 니콜 섀너핸을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지목했다. 오클랜드는 섀너핸이 유년 시절을 보낸 고향이다. 그녀의 인공지능과 지적재산권 관련 전문성 및 젊은 나이와 성공적인 아메리칸 드림 사례 등을 강조했다. 한편 섀너핸은 슈퍼볼 LVIII에서 케네디 지지 광고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400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CNN 주관 예비 토론회에 초청되지 못한 데에 대한 반발로 단독 토론회를 개최했는데 X에서 생방송을 진행하였고 누적 700만 조회수 이상을 기록했다.
7월 17일, 트럼프 측에서 케네디 회유를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케네디는 회유를 거부하고 완주를 하겠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 8월 초에는 반대로 케네디가 카멀라 해리스에게 회동을 요청해 단일화와 내각에서의 역할 등을 논의하자 했지만 해리스 측에서 이에 응하지 않았다. # 케네디 사퇴 시 해리스보다 트럼프의 지지율이 더 크게 늘 것이라는 관측 때문으로 알려졌다.
미국 언론에서 케네디가 곧 대선 후보 포기선언을 한 뒤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할 예정이라는 기사가 나오면서 다시 태풍의 눈이 되었다.
일각에서는 그가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트럼프를 지지하게 된다면 트럼프에게 있어 호재는 분명하나, 선거구도에 큰 영향을 줄지에 대해서는 미지수로 봤다. 로버트 케네디의 지지층은 트럼프와 바이든(또는 민주당) 양쪽을 전부 싫어하는 중도 표심을 비롯해 공화당 성향이지만 트럼프를 싫어하는 온건파 공화당 지지층도 섞여 있었는데 이들이 케네디와의 단일화 효과로 트럼프에게 투표할지는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조지아 주 부지사 출신 제프 던컨 등 비트럼프 공화당 의원들이 카멀라 해리스 지지선언을 하기도 하였기 때문에 온건파 공화당 지지층은 트럼프 반대를 위해 해리스를 지지할 가능성도 있었다.
결국 2024년 8월 23일,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캠페인 측에서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한다는 의견을 내놓으며 대선 후보에서 물러나 선거운동을 중단했다. # # # 타이밍 때문에 이미 후보 등록을 마치고 투표용지가 인쇄된 주(미시간, 위스콘신)에는 투표용지에 이름이 남아 있으나 나머지 주(대부분의 스윙 스테이트 포함)에서는 사퇴가 확정되고 투표용지에서 이름이 빠졌다.
이에 케네디 가문은 공동성명으로 ' JFK의 의지와 케네디 가문의 가치를 배반한 일'이라고 비판하면서 5세대 케네디 가문 5명은 카멀라 해리스를 지지한다고 밝혔다.[11] 이에 케네디 주니어 측은 인터뷰에서 '가문이 반발하는 것은 이해하며, 그럼에도 나는 여전히 케네디 가문을 사랑한다. 우리는 서로 동의하지 않더라도 서로를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트럼프와의 거래로 행정부 내각 포지션이나 다른 자리를 보장받기로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지만, 일단 케네디 측은 딱히 트럼프에게 약속받은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
8월 27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경우 출범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일해달란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 이후, "케네디 주니어는 보건과 여성의 건강 문제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10월 26일, X에서 "공중 보건에 대한 FDA의 전쟁이 곧 끝나갈 것이다. 여기에는 환각제, 펩타이드, 줄기세포[12], 생우유[13], 고압 산소 요법, 킬레이트 화합물[14], 이버멕틴[15], 하이드록시클로로퀸[16], 비타민, 깨끗한 음식, 햇빛, 운동, 건강 보조 식품 및 인간 건강을 증진하지만 제약사 특허를 받을 수 없는 모든 것에 대한 공격적인 억압이 포함된다"고 발언하였다. #
2.3. 2024년 대선 이후
11월 7일, 투·개표 결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해 재집권하게 되자 트럼프는 자신과 단일화를 해준 케네디를 보건사회복지장관으로 지명하였다. 당연히 반트럼프계와 의료계에서는 보답성 보직이라는 평이 많은데 그 이유로는 케네디 주니어는 줄곧 줄기세포 치료법이나 백신 무용론을 꾸준히 주장하며 비주류적인 의료수단을 주장해 왔기 때문이다.이후 케네디가 대선 과정에서 자유당에 입당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
3. 성향
주류 민주당과 성향이 굉장히 다르다. 시민 개개인의 자유를 최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여서 미국의 총기규제 논란에 있어서도 총기 규제 반대파이다. 헌법 절대주의자(constitutional absolutist)라고 자처하면서 수정헌법 2조를 지지하였고 동시에 총기 규제에 반대하였다. 그가 생각하는 총기난사 사건들의 원인은 마약인 것 같다고 한다. #열정적인 생태주의(환경주의)자이다. 2015년 한 인터뷰에서는 지구 온난화 허구설을 주장하는 자들을 법적으로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17] 특히 코크 가문에 부정적이었다. # 석탄과 석유 등 화석연료에 근거한 현재의 경제체제에도 부정적이고 # 원자력에 대해서도 너무 위험한 에너지라고 하면서 당연히 부정적이다. # 민주당의 좌파 정치인으로 유명한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의 그린뉴딜 정책을 지지하기도 하였다. #
트랜스젠더가 나타나는 원인에 환경오염이 기여했을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는 알렉스 존스가 제기한 음모론과 같은데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역시 아트라진(atrazine)같은 화학성분이 물 속에 희석되는 경우 그 물을 음용하거나 사용한 소년들 몸속에서 내분비계 혼란이 일어날 수 있다고 발언했다. 다만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고 단언한 것은 아니고, 동물실험에서 관련 화학물질에 노출되어 실제로 성별이 바뀌는 현상이 관찰되었기 때문에 인간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공공복지 차원에서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8]
낙태 합법론자(pro-choice)이다. # 어퍼머티브 액션에도 찬성하며 미국 연방대법원이 이를 폐지한다는 결정을 내리자 흑인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결정이라며 비판했다. 낙태 합법론자 정책은 자신의 중백부인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레거시 정책이기도 하다.
민주당 후보로는 이례적으로 반백신 운동가이자 작가로써 백신 음모론과 코로나19 음모론을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식사모임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유대인과 중국인에게 덜 치명적이도록 바이오랩에서 설계된 것 같다는 음모론을 이야기하는 영상이 퍼져 논란이 일기도 했다. # 이에 본인은 반유대주의에 적극 반대하며 발언에 관해 오해가 있다고 해명했다.[19]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AIDS)의 원인은 바이러스가 아니라고 주장했으며 AIDS의 발병 원인으로 소위 popper라 불리는 마약 랏슈를 지목하였다. #
코로나19 대유행에 대해 회의론을 표명했고 그것이 억만장자들에게 도움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유행병은 "미국 중산층에서 우리가 만든 이 새로운 과두 정치로 4조 4조 달러의 부의 이동 - 봉쇄된 500명의 새로운 억만장자와 우리가 이미 그들의 부를 30% 증가시킨 억만장자"를 초래했다고 말하였다. 코로나 19 봉쇄 조치에 대해서는 "히틀러의 독일에서도 볼 수 없는" "파시즘"이라고 언급했다.
본인의 아버지 로버트 F. 케네디와 중백부 존 F. 케네디도 비밀조직에 의해 암살되었다고 믿으며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자기 아버지를 쏴죽인 시르한 시르한을 직접 면회하기도 했고 시르한을 용서한다며 가석방에 찬성하는 탄원서까지 제출했다. JFK 암살에 대해서도 음모를 주장하며, 쿠바 침공을 제대로 지원해주지 않고 CIA 구조개혁까지 추진한 JFK에 반감을 품은 CIA 내의 강경파가 암살을 계획, 실행했다는 식으로 추정한다.
네오콘에 굉장히 부정적이며, 미국이 세계정세에 군사적으로 개입하는 관행을 비판하고 군산복합체에 들어가는 천문학적인 비용을 국내문제 해결에 써야 한다고 주장한다.[20]
2023년 UnHerd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정치인들이 "미국 중산층을 체계적으로 고갈시키고 억만장자를 더 부유하게 만들기 위해 돈을 인쇄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중산층의 "체계적인" 침식이 일어나고 있다는 믿음을 밝혔다. 그는 금융 산업과 군산복합체가 미국 중산층을 희생시키면서 자금을 지원받는다고 말했다. "활기 넘치는 중산층"을 경제의 중추로 보고 중산층이 더 가난해졌기 때문에 경제가 악화되었다고 말했다. Andrew Serwer와의 인터뷰에서 케네디는 미국의 부자와 가난한 사람 사이의 격차가 너무 커졌다고 말했고, "매우 부유한 사람들은 더 많은 세금과 기업을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있어서도 NATO 동진을 비판하고 러시아 측의 입장을 옹호하고 있다. 2014년에 발생한 우크라이나의 유로마이단 혁명을 미국이 사주한 쿠데타로 폄하하며, 돈바스 전쟁 기간 동안 돈바스 지역의 러시아인들이 우크라이나 정부에 의하여 조직적으로 학살되었다(systematically killed by the Ukrainian government)고 주장한다. 러시아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하여 동유럽에 배치된 미국의 미사일 전력을 전부 철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2023년 6월 인터뷰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하여 러시아는 선의(good faith)로 행동하고 있으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의 우크라이나 정부는 미국 정부와 조 바이든의 강요 때문에 자국민을 희생시켜가며 억지로 전쟁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지역의 긴장 완화를 위하여 미국, 러시아뿐만 아니라 중국같은 강대국도 협상에 참여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 # 아이러니한 것은 본인 차남은 우크라이나를 위해 죽겠다며 우크라이나 국제군단에 가입했다는 것인데, 사실 RFK 주니어 본인도 터커 칼슨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관련 이야기를 할 때 우크라이나인들이 자기 나라를 지키려는 정신은 존중한다는 식으로 이를 언급하기는 했다. 형식적인 수사인지 본심인지는 알 수 없지만.
4. 소속 정당
소속 | 기간 | 비고 |
|
? - 2023 | 입당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2023 - 2024 | 탈당 |
|
2024 - 현재 | 입당 |
5. 여담
- 케네디 가문의 일원답게 대부분의 아일랜드계 미국인들과 마찬가지로 가톨릭 신자로 알려져 있다.[21] 케네디는 아시시의 프란치스코를 그의 수호성인이자 역할 모델로 간주한다.[22]
- 면허가 있는 매사냥 장인이며 11살 때부터 매를 훈련시켜 왔다.
- 두번째 아내인 메리 리차드슨은 자살했으며, 혈중 항우울제가 발견되었다.
- 2024년 5월, 자신의 뇌가 2010년 촌충에 감염되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 이 때문에 바이든 지지자와 트럼프 지지자 양측 모두에게서 정신건강에 대한 조롱을 받았지만 케네디 캠페인의 대변인은 '이미 10년 전 해결된 문제'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 본인 및 자녀들 모두 각종 백신 접종(매년 받는 독감주사 포함)을 딱히 문제 없이 받는다고 한다. 단, 코로나 백신은 접종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 유창하게 스페인어를 구사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에도 스페인어로 홍보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 목소리가 특이하고 떨리는 편이다. 젊은 시절에는 별 이상이 없었으나[23], 40대 즈음 성대에 경련이 일어나는 연축성 발성장애(Spasmodic Dysphonia)가 발생했고 관련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2024년 8월 트럼프 지지 연설을 하는데, 특유의 목소리 때문에 듣기 어렵다는 반응이 많았다.
- 슬하 4남 2녀로 케네디 가문의 5세대 구성원 중 자녀가 가장 많다.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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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5f5f5,#2d2f34><colcolor=#0044C9> 일생 | 생애 ( 1968년 미국 대선 · 로버트 F. 케네디 암살 사건) | ||
평가 | 평가 | |||
가족 | 아버지 조셉 패트릭 케네디 · 배우자 에설 케네디 · 장남 조 케네디 2세 · 차남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 형 조셉 P. 케네디 주니어 · 형 존 F. 케네디 · 남동생 테드 케네디 · 손자 조 케네디 3세, 코너 케네디 · 조카 존 F. 케네디 주니어 | |||
역대 선거 | 1968년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예비선거) | |||
관련 인물 | 존 F. 케네디 · 마릴린 먼로 · 지미 호파 · 마틴 루터 킹 · 조지프 매카시 · 존 에드거 후버 · 린든 B. 존슨 · 테드 케네디 · 랄프 야버러 · 조지 맥거번 · 에이브러햄 리비코프 · 밴스 하트케 · 케네스 오도넬 · 아서 슐레진저 · 니콜라스 카젠바흐 · 아치볼드 콕스 · 샘 지앙카나 · 카를로스 마르셀로 · 휴버트 험프리 · 유진 매카시 | |||
사건사고 | 로버트 F. 케네디 암살 사건 | |||
자유주의 · 케네디 가문 · 존 F. 케네디 · 테드 케네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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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위 | 명단 |
부통령 | <colbgcolor=#fff,#1f2024> J. D. 밴스 | |
국무장관 | 마르코 루비오 | |
재무장관 | 스콧 베센트 | |
국방장관 | 피트 헤그세스 | |
법무장관 | 팸 본디 | |
내무장관 | 더그 버검 | |
농무장관 | 브룩 롤린스 | |
상무장관 | 하워드 러트닉 | |
노동장관 | 로리 차베즈드레머 | |
보건사회복지장관 |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 |
주택도시개발장관 | 스콧 터너 | |
운수장관 | 숀 더피 | |
에너지장관 | 크리스 라이트 | |
교육장관 | 린다 맥마흔 | |
제대군인장관 | 더그 콜린스 | |
국토안보장관 | 크리스티 놈 | |
환경보호청장 | 리 젤딘 | |
관리예산실장 | 러셀 보우트 | |
국가정보장 | 털시 개버드 | |
중앙정보국장 | 존 랫클리프 | |
무역대표부 대표 | 제이미슨 그리어 | |
주유엔대사 | 엘리스 스테파닉 | |
경제자문위원장 | ||
연방중소기업청장 | ||
과학기술정책실장 | ||
백악관 비서실장 | 수지 와일스 |
}}} }}}}}}}}} |
[1]
매릴랜드 부지사 (1995~2003), 2002년 매릴랜드 주지사 선거 후보자
[2]
미국 연방 하원의원 (1987~1999)
[3]
2018년 일리노이 주지사 선거 민주당 예비선거 후보자
[4]
1992년부터 별거를 시작했다.
[A]
장남 로버트 프랜시스 케네디 3세의 자녀들
[A]
[7]
사실
조셉 P. 케네디에게는 장남인
조셉 P. 케네디 주니어(케네디 대통령과 로버트 케네디 법무장관의 맏형)가 있었지만 1944년에 2차대전에서 전사했기 때문에 다시 손자에게로 본인의 이름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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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K 주니어는 당시 학교에서 조간신문을 보고 아버지의 피격 소식을 전해들었다고 한다. 곧이어 삼촌인
테드 케네디로부터 상황을 설명하는 전화가 왔지만 테드는 조카들이 놀랄 것을 우려해 곧 회복될 것이라고 거짓말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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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조지 월리스 초기 21% → 최종 13%, 1976년
유진 매카시 초기 지지율 9% → 최종 0.9%, 1980년
존 B. 앤더슨 초기 26% → 최종 6%, 1992년 로스 페로 초기 33% → 최종 19%, 2016년 게리 존슨 초기 16% → 최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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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섀너핸 등이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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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가문은 전통적으로 민주당 일변도이며 케네디의 무소속 출마 당시에도 부정적으로 반응하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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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는 1형 당뇨병과 황반변성 등 일부 병의 치료에 효과가 있지만 그렇다고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하지만 많은 불법 병원이 수많은 다른 질병에 대해 FDA에서 승인하지 않은 치료법을 홍보했고 FDA는 이를 단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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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생우유(생유)를 마시는 것은 위험하다고 항상 홍보했다. 생유는 신장 기능 부전을 일으키거나 대장균을 포함한 다양한 많은 박테리아를 포함하고 있어 감염에 의한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하지만 대체의학 신봉자들은 생우유가 염증을 없애고 면역력을 높이는 것을 비롯해 만병통치약처럼 수많은 질병을 고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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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주니어는 혈액으로부터 중금속을 제거하는 킬레이션이 자폐증을 치료한다고 주장한다. 그가 설립한 비영리 단체인 '칠드런스 헬스 디펜스'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글에는 "많은 자폐증 사례"가 일부 백신에서 발견되는 방부제로 인한 수은 중독이 원인이라고 주장한다. 2000년에 작성되어 2017년에 게시되었다는 글은 킬레이트제(체내에서 독성 금속을 제거하는 화학 물질)가 자폐증에 대한 치료법으로 유망하다고 언급했다. 전문가들은 킬레이트가 자폐증에 효과가 있다는 증거는 없으며 도리어 잘못 사용하면 사망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한 예로 2005년 펜실베이니아 서부의 한 의사가 자폐증을 킬레이션으로 치료하려다가 환자인 5살 소년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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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동물용 구충제인 이버멕틴은 말라리아 치료제로 널리 쓰였다가 코로나19 치료제로 효력이 있다고 믿는 백신 반대론자들 사이에서 '기적의 약'으로 불렸다. 하지만 결국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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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기 전인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에 미 보건당국은 치료제로 쓰일 만한 약물들을 시도하고, 일부는 승인을 해주기도 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으로 FDA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에 대해 긴급사용허가를 내주었다. 이는 원래 말라리아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인데 처음에는 환자 일부가 호전됐다는 보고가 나왔지만 시험 대상을 확대해 보니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승인이 취소됐다. 게다가 이 약물은 심각한 부작용까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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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발언은 현재 자신이 옳지 못하였다고 사과하였다. 다만 그러한 주장에 대해 법적으로 처벌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만 철회한 것이고, 지구 온난화 허구설에 대해서는 여전히 비판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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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맥락에서 사회적으로
뜨거운 감자인 미성년자 성전환 이슈에서도 '아직 그 문제에 대해 강한 의견이 없으며 판단을 내리기 위해선 과학적인 데이터를 더 읽어봐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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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가문은 존, 로버트, 테드 모두 강경한 친이스라엘 입장을 가지고 있고,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발발했을 때 대선 후보 중 가장 먼저 이스라엘 지지 입장을 밝힐 정도로 반유대주의와는 연고적으로도 공식적으로도 거리가 멀다. 주류 레거시 미디어가 케네디 주니어에게 굉장히 비판적으로 보도하고 있지만, 이 발언에 대해서는 단순 실수로 보고 더 문제 삼지는 않았다. 단 중국인 음모론에 대해서는 철회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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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이스라엘의 평화 유지에 대해서는 예외를 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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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인 로버트 F. 케네디는 형제들 중 가장 신앙이 독실했던 반면 존은 신앙이 그리 깊지 않아서 명목상으로만 천주교 교적을 유지했다고 알려져 있다. 존이 자신의 친구들에게 “딱히 신앙이 없지만 독실하신 아버지의 비위를 맞춰주기 위해 성당에 간다”는 내용의 편지가 발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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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보스턴 글로브와의 인터뷰에서 케네디는 사회 정의, 가난한 사람들, 동물 복지, 환경주의에 대한 성 프란치스코의 헌신에 깊은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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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 관련해서 강의나 연설을 하는 케네디의 초기 영상들을 찾아보면 지금보다 훨씬 평범한 목소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