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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2:14

라이브 어 히어로/히어로/화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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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8000,#010101><colcolor=#ffffff,#dddddd> 인게임 시스템 · 강적 시뮬레이터 ·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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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목록
화속성 · 수속성 · 목속성 · 광속성 · 영속성
모브 캐릭터

1. 개요2. ★★★★★
2.1. 폴라리스 마스크 (ポラリスマスク)
2.1.1. 성능2.1.2. 여담
2.2. 스하일 바티스타 (スハイル・バウティスタ)
2.2.1. 성능2.2.2. 비판
2.3. 잠행의 쿄이치 (潜行のキョウイチ) ◇2.4. 추적의 알키바 (追跡のアルキバ) ◇2.5. 혜성의 나리히토 (彗星のナリヒト) ◇
2.5.1. 성능2.5.2. 비판
2.6. 잠유의 히사키 (潜遊のヒサキ) ◇
2.6.1. 성능2.6.2. 행보
2.7. 섬인의 코우키 (閃刃のコウキ) ◇
2.7.1. 성능2.7.2. 비판
2.8. 정신의 요시오리 (挺身のヨシオリ) ◇2.9. 옵시디우스 (オブシディウス)2.10. 기안사르 (ギアンサル) ◇
2.10.1. 성능2.10.2. 행적과 비판
3. ★★★★
3.1. 빅톰 빈센트 (ヴィクトム・ヴィンセント)3.2. 플라미어 R 아스트라이담 (フラミー・R・アストライダム)3.3. 알페카 겜마 21세 (アルフェッカ・ゲンマ21世)3.4. 카라스키 (カラスキ)3.5. 센세티아 (センセチア)
3.5.1. 성능3.5.2. 푸쉬 논란
3.6. 가르보 (ガルボ)3.7. 자니아 (ザニア)3.8. 아스타 (アスター)
4. ★★★
4.1. 타마무라 아카시 (魂群アカシ)4.2. 라쿠타 샤리야 (ラクタ・シャーリヤ)4.3. 키르슈 토아르 토아르 (キルシュ・トアール・トアール)

1. 개요

화속성은 가장 공격적인 속성이다. 딜러의 수가 가장 많으며 서포터들도 공격력이 높다거나 화상, 방어력 감소가 주력인 등 공격적인 서포팅에 특화되어 있다.

기간한정 캐릭터는 ◇, 이벤트 배포 캐릭터는 ◆ 표시.

2. ★★★★★

2.1. 폴라리스 마스크 (ポラリスマスク)[1]

파일:fg_polaris_h01.png 파일:폴라리스마스크.png
<rowcolor=white> 기본 각성
<colbgcolor=#c72100><colcolor=white> 역할 <colbgcolor=white> View 획득
소속 갤럭시 애슬리츠
일러스트레이터 GomTang
성우 미야케 켄타[2]
북쪽 하늘에서 가장 빛나는 별! 악을 처단하고 약자를 이끈다!
나는 폴라리스 마스크! 뜨거운 링으로 날 이끌어줘, 파트너!

히어로 네임은 폴라리스 더 그레이트 (ポラリス・ザ・グレート) 본명, 링 네임, 히어로 네임이 전부 다르다. 다만 본명이나 히어로 네임으로는 거의 불리지 않는다.[3] 작중에서 상당히 강한 히어로로 분류되며, 패러렐 웨폰의 능력은 중력장 형성이다. 본업인 레슬러로서도 지구 챔피언 타이틀을 따내고 우주로 진출할 정도의 실력자.

전작의 복면 레슬러 캐릭터인 타우라스 마스크처럼 마스크를 벗으면 성격이 좀 유해지는 기믹이 있다. 설정상으로는 제멋대로 막나가는 트러블메이커라고 하지만, 사실 텐션만 높을 뿐 은근히 상식인 포지션이다.

2.1.1. 성능

극초창기에 리세마라 추천캐릭 1위로 꼽혔다. 뷰를 5000밖에 소모하지 않는데다 자신에게 주목[4]까지 부여하는 전체공격 스킬을 소유하고 있어 한번 시동을 걸면 턴마다 전체공격을 난사할 수 있기 때문. 그러나 유저들의 카드풀과 육성 수준이 높아지고 동시에 적들의 스펙도 올라감에 따라 매 턴 꾸준히 짤짤이딜을 넣는 것이 아닌 한 턴에 폭딜을 박는 원기옥 메타가 자리잡으면서 평가가 떨어졌다.

애초에 서포터치곤 공격력(2194)이 높다지만 아무래도 순수 딜러들에 비해서는 뒤떨어지는 것이 사실이고 평타 계수도 60%로 낮은 편이다. 광역기인 2스킬은 뷰를 적게 먹는 만큼 계수도 고작 70%이며, 단일기로 승부를 보자니 3스킬은 뷰를 10000이나 먹는 것에 비해 기본 계수가 170%에 불과하고 남은 뷰에 비례해서 계수가 추가적으로 올라가는 구조라 제대로 딜을 뽑기 위해서는 뷰를 너무 많이 요구한다.[5]

즉 게임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딜러진이 부족하다면야 뷰 수급, 쫄처리, 보스전을 혼자 다 해먹는 올라운더로 쓸 수 있지만, 전문 딜러를 키우면 키울수록 밀려나는, 전형적인 뉴비용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다. 이후 광역이든 단일이든 대체제 혹은 상위호환급 딜러가 꾸준히 실장되면서 자연스럽게 묻혔다.

본래 역할인 서포터로서는 상당히 뛰어난 성능을 자랑했는데, 평타로 뷰를 3000 수급할 수 있어서 조합을 불문하고 파티의 뷰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자주 채용되었다. 뷰 스텟(2132)이 낮은 관계로 단순히 뷰 획득량만 따지면 통상 나리히토, 탐험의 말픽, 보레알리스, 스킬강화 코우키가 더 우수하지만, 폴라리스 마스크의 경우 속도 스텟(107)이 높아서 더 편하게 딜러들을 보조할 수 있다.

다만 어디까지나 이들에 비해서 빠르다는 것이지 절대적인 기준으로 보면 폴라리스 마스크 역시 그렇게 빠른 편이 아니기 때문에, 제대로 쓰려면 라이키나 마크라타 사이드킥 패시브가 필수다. 따라서 허클, 프로키 등의 주회용 패시브를 같이 끼고 운용하기 위해 아예 6성작을 하는 유저들도 꽤나 많았다.

그러나 폴라리스와 속도가 동일하면서 뷰 이외에도 여러가지 유용한 유틸을 챙긴 오키타카, 아예 폴라리스보다 속도가 더 빠른 평타 뷰포터 야스히코, 자니아까지 등장한 현재는 서포터로도 입지가 상당히 떨어졌다. 성능도 성능이지만 이들은 통상 4성이라 접근성 면에서 넘사벽 수준이기 때문.

이후 2차 스킬트리 강화 대상자가 되었다. 1스킬에 주목 1회 부여가 붙었고, 뷰 획득량이 500 증가(실질 3500, 패시브 적용시 4000)했다. 2스킬에는 자신에게 주목이 부여된 경우 뷰를 6000 획득하는 부가기능이 붙었고[6], 3스킬은 최대 계수 도달에 필요한 뷰가 무려 90000이나 감소했다.[7] 패시브 스킬도 생겼는데 뷰가 10000 이상이라면 아군 전원에게 1턴간 환호성[8]이라는 고유 버프를 부여한다. 또한 자신의 공격으로 적이 데미지를 입었다면 뷰를 추가로 500 더 획득한다.

종합하자면 2차 스킬트리 강화의 최대 수혜자로, 기존에 지적받았던 단점들[9]을 해결하면서 컨셉까지 만족하는 파격적인 상향을 받았다. 물론 OP급으로 떡상했다는 건 아니고[10] 애정이 있다면 나름대로 만족스럽게 쓸 수 있는 정도다. 또한 상술했듯이 패시브를 많이 요구하는 타입이라 스킬트리 강화를 위해 거쳐가는 개화작의 효율도 좋은 편이다.

이렇듯 초반부터 후반에 이르기까지 늘 1인분은 하는 픽이라서, 3주년부터 추가된 초보자용 5성 선택권에서도 (딱히 애정캐가 없으면) 고메이사와 함께 가장 많이 추천되곤 한다.

2.1.2. 여담

2022년까지는 잊을만하면 등장하는 조연 정도였지만, 2023년에 들어서자 운영 측의 엄청난 푸쉬로 커스텀 아이템, 스킬트리 강화, 캐릭터 퀘스트, 한정 폼을 한 해 만에 줄줄이 받아냈다. 그리고 2024년에 들어서는 통상 폼과 한정 폼을 동시에 픽업[11]용의 해 기념 픽업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2023년 신년에도 픽업 대상이었으나 이 때는 커스텀 아이템 추가 및 이벤트 스토리 등장이라는 명분이 있었다) 본인이 용띠라는 암시일지도? 한편 취호도 픽업 대상이긴 하나, 이쪽은 나름 크리스마스와 신년 컨셉을 겸하고 있어서 크게 어색하진 않다.]하면서 푸쉬가 정점을 찍었다.

레슬러라서 그런지 본작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에서 유일하게 신체 사이즈[12]가 공개되었는데, 검은 피부와 큰 덩치 때문에 착각하기 쉽지만 본명에서 알 수 있듯 일본인이다. 출신지는 삿포로.

가벼운 행동거지나 말투에 비해서 나이가 꽤나 많다. 설정상 2203년에 데뷔했고 현재 시점이 2220년이니 최소로 잡아도 30대 중~후반이다. 실제로 본인도 20대 초~중반인 주인공을 젊은이 취급하거나, 아저씨 소리를 들어도 딱히 부정하지 않는다. 재미삼아 상술한 용띠 설과 연관지어 보면 대략 40세(2180년생) 정도로 추측할 수 있다.

의외로 어릴 적에는 시니컬한 성격에 허약체질이었다가 모종의 과정을 거쳐 회복하고 유도 지망생이 되었다. 유도를 선택한 이유는 무명 레슬러인 부친[13] 때문에 불우하게 살았고,[14] 레슬링 자체도 '짜고 치는 것'으로 생각해서 싫어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부친의 경기를 보고서 감격하여 레슬러로 전향하게 되었다. 다만 현재까지도 부친과 약했던 시절의 자신을 부정하고 있어서 과거를 완전히 청산한 것은 아니다.

과거사 자체는 라어히 치곤 평범한 축에 속하나 캐릭터 에피소드로 단편적인 떡밥을 먼저 뿌리고, 본인의 한정 폼 실장에 맞춰서 빠진 부분을 하나하나 맞춰가는 방식을 썼다. 때문에 신선하고 치밀하다며 대체로 호평받고 있으나, 반대로 시점이 너무 왔다갔다하고 은유적인 표현이 많아서 난잡하다며 혹평받기도 한다. 동시에 맨얼굴도 공개되었는데 이 역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본인의 한정 폼 항목을 참고할 것.

2.2. 스하일 바티스타 (スハイル・バウティスタ)

파일:fg_suhail_h01.png 파일:갓하일.png
<rowcolor=white> 기본 각성
<colbgcolor=#c72100><colcolor=white> 역할 <colbgcolor=white> 공격
소속 무소속
일러스트레이터 BomBom
성우 테라소마 마사키
해적들조차 자기편으로 만들다니, 호탕한 녀석이군!!
재밌네, 네놈의 제안, 받아들이지! 이 스하일 선장에게 맡겨달라고!

히어로 네임은 캡틴 트로네시온 (キャプテン・トロネシオン). 정확히는 히어로가 아니라 빌런이다.

이름의 모티브는 돛자리의 람다성 스하일.

2.2.1. 성능

광역기에만 모든 것을 건 딜러. 평타를 포함한 모든 스킬이 광역기인 것이 특징이다. 공격력은 2770으로 상위권에 속하며 속도도 110으로 꽤 빠른 편이다. 평타는 6성 기준 30% 계수의 광역딜을 넣는다. 2스킬은 뷰 5000을 소모해 70% 계수의 광역딜을 넣고 75% 확률로 1턴간 독을 부여한다.

3스킬은 뷰 17000을 소모해 100% 계수의 광역딜을 넣고 100% 확률로 1턴간 화상을, 50% 확률로 방깎 1회를 부여한다. 다른 광역 딜러들과 달리 자력으로 공격력을 상승시킬 수단[15]이 없는 대신 순수하게 깡공과 계수로만 승부하는 타입. 때문에 외부적 요소를 전부 배제하고 순수한 기본 딜량만 비교하면 여타 광역딜러들에 비해서 크게 밀리지 않거나 오히려 근소하게 앞선다. 반대로 말하면 딜량이 너무나 정직한 탓에 한계치가 매우 낮다.

광역기에만 몰빵한 만큼 단점도 매우 명확하다. 1스킬은 계수가 너무 낮아서 대부분의 상황에서 방어버프 한번에 벗기는 것 말고는 의미가 없는 쓰레기이며 2스킬 역시 적들의 피통이 조금만 높아져도 급격하게 잉여해진다. 3스킬조차 뷰 소모량이 너무 크고 자력 공뻥도 없다시피해서 다른 딜러들 이상으로 서포터에 의존하는 경향이 크다. 게다가 최근 대부분의 고난이도에서 독과 화상에 대한 면역이 붙는 추세라 화려해 보이는 유틸도 반쪽짜리에 불과하다.

또한 모든 스킬이 광역기라는 것은 반대로 말하면 단일기가 하나도 없다는 뜻이므로 보스전에서는 매우 취약하다. 아니나 다를까 메타가 단일딜 위주로 바뀌기 시작하면서 그대로 떡락했으며 은쇼엔, 추키바, 수카시, 청배럴, 울페크라 등의 막강한 광역 딜러도 계속해서 실장된 끝에 현재는 주회든 고난이도든 5성값 못하는 파워 인플레의 희생양으로 전락했다.

그런데 강적 시뮬레이터의 새로운 스테이지인 상어형 괴물 던전이 여러모로 스하일이 활약하기에 딱 좋은 구조다 보니 다시 평가가 오르기 시작했다. 해당 던전은 매 턴마다 광역 공격을 날려서 적의 은폐를 해제해야 하는데 뷰 관리가 매우 빡세서 평타로 간단히 기믹을 파훼할 수 있는 스하일이 최적이기 때문. 다만 역상성 던전이라 원맨쇼가 가능한 정도는 아니고 철저하게 보조역으로만 사용한다. 그러나 상어 던전이 시즈쿠와 교대근무를 하기 시작하면서 출근 텀이 매우 길어졌다. 설상가상으로 상어의 기믹을 파훼할 수 있는 또다른 딜포터인 로이커의 등장으로 입지가 더욱 낮아졌다. 그렇게 자강두천을 벌이고 있었으나, 현재는 기믹에 전혀 신경쓸 필요가 없을 정도로 인플레가 진행되었기에 둘 다 고인이 되었다.

그나마 이사리비와 마찬가지로 (컷씬이 없는) 2스킬이 광역기라는 점을 이용해 쿼츠 던전 최단시간 파밍용 멤버로 쓸 수는 있다. 이사리비에 비하면 기본 스펙과 딜량이 훨씬 좋아서 일러스트만 참으면 재화를 상대적으로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쿼츠 기술서가 업데이트된 이후 이사리비와 함께 사이좋게 다시 관짝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징글징글하게도(...) 경험치 던전 최고효율팟 멤버로 다시금 부활했다. 다만 이번에도 메인 딜러는 아니고, 2스킬로 미리 양념딜을 쳐주는 역할이다. 거기다 경험치 던전은 대체할 파티도 많아서 스하일이 애캐가 아니라면 굳이 억지로 쓸 필요는 없다. 3주년 이후 경던도 SS급이 실장되면서 스하일은 완전히 납골당에 안치되었다.

별로 중요하진 않지만 울프맨 사이드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몇 없는 딜러다. 장착하면 뷰 소모 없이, 즉 사실상 평타로 최대 75% 계수의 단일 공격이 가능해진다. 스하일은 단일기가 없으면서 공격력이 높은 편이라 나름대로의 시너지는 있지만 정작 오토 모드에서는 사이드킥을 쓸 수 없고, 수동 기준으로도 다른 단일딜러들을 냅두고 굳이 이렇게까지 빙 돌아가야 할 이유가 없으므로 어디까지나 예능의 영역이다.

2.2.2. 비판

성능보다는 도방서 시절부터 낮은 퀄리티와 도장 찍기 등으로 악명이 높았던 작가인 봄봄이 담당한 일러스트 때문에 출시 이전부터 말이 많았다. 실장 당시에는 사기급이었던 성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가챠를 패스하겠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또 자캐딸[16] 치러 왔냐, 앞으로 양산형 봄봄 캐릭터가 신규 픽업마다 등장하는 게 아니냐는 등의 PTSD반응까지 나올 정도다. 심지어 모델링조차 봄봄의 그림체를 무리하게 재현하려다 역시너지를 일으켜 퀄리티가 영 부실하다.

결국 유저들의 우려대로 철저하게 스하일 접대용으로 설계된 고난이도 던전을 내는가 하면, 스토리에서조차 제대로 된 활약상도 없는 주제에[17] 주변 인물들이 그를 찬양하는 묘사로 쓸데없이 분량을 낭비하거나 인기 캐릭터인 간메이, 하이도어와의 커플링 떡밥을 억지로 집어넣어서 있는 욕 없는 욕 다 들어먹는 중이다. 덕분에 갓하일, 킹하일, 빛하일, 갤주님, 사장님, 선장님 등 일부러 극존칭을 쓰면서 비꼬는 유저들도 있다.

코우키처럼 유저들에게 하도 미운털이 박히다 보니 역으로 일종의 네타 캐릭터가 되었다. 사실 조악한 성능 말고는 큰 임팩트가 없는 코우키에 비해 스하일은 일러스트, 자캐딸, 출시 직후 매출과 유저 수가 수직낙하한 전적 등 혐오할 만한 요소가 넘치는지라 거의 망조의 짐승 수준으로 까인다. 마침 고양이귀 비슷한 것도 달려 있고 라어히 마갤에서는 아예 개념글 치트키로 취급받을 정도. 운영 측에서도 이를 알았는지 최근에는 신캐로 스하일의 한정 버전이 나올 것처럼 낚시를 하거나 로켓단마냥 잊을만하면 등장하는 개그 빌런으로 노선을 틀었지만 이마저도 너무 작위적이라거나 억지로 호감작하려는 것 같아서 별로라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2022년 만우절 이벤트로 도방서의 아자토스와 함께 주역 자리를 차지했는데, 이번에는 에이[18]가 일러스트를 담당해 극한의 미화를 받았다. 덕분에 그나마 인식이 좋아지긴 했지만 가뜩이나 인기도 없는데 다른 캐릭터들 냅두고 왜 굳이 스하일을 미화까지 시키면서 내보내냐, 아무리 퀄리티가 높아져도 기본 디자인이 답이 없어서[19] 별 차이가 안 느껴진다는 등 부정적인 의견도 여전하다.

제작진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호감작이 완료되었다고 판단했는지, 결국 2023년의 첫 한정캐이자 역대급 사기캐로 실장되었다. 물론 이를 계기로 스하일이 인기캐가 된다거나 하는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고, 어렵게나마 쌓아올린 몇 없던 호감요소마저 전부 날아가고 말았다. 아이러니하게도 스하일 푸쉬 이벤트로 대차게 말아먹은 직후부터 본작에서 캐릭터, 스토리, 게임성 등에 상당한 개선이 이루어졌기에[20] 역시 사장의 압박 때문에 그냥 최대한 빨리 땜빵하고 넘어가려고 했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2.3. 잠행의 쿄이치 (潜行のキョウイチ) ◇

파일:잠이치1.png 파일:잠이치2.png 파일:잠이치3.png
<rowcolor=white> 기본 각성 스킨
<colbgcolor=#c72100><colcolor=white> 역할 <colbgcolor=white> 특수
소속 히로익 에듀케이터즈
일러스트레이터 잇토
성우 요네자와 타카시
사랑의 에이전트 E.T.L!
고민하는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서 출동! 이란 거지.
너희들의 고민거리, 나에게 전부 털어놔!

히어로 네임은 E.T.L 엘리멘트 티처 러브(...)의 약자다.

2월 22일에 발렌타인 이벤트와 함께 출시된 기간한정 캐릭터로 특수 역할이지만 진짜 포지션은 단일 딜러다. 공격력은 2753으로 준수한 편이고 평타 계수도 70%라 오토 파밍용으론 합격점이다. 은폐가 걸려 있다면 계수가 100%로 올라간다. 2스킬은 뷰를 4000~3000 소모해 적에게는 속도감소 1회를, 자신에게는 2턴간 은폐를 부여하는데 속도감소는 신경쓸 필요 없고 은폐가 잠이치 운용의 핵심이다. 3스킬은 뷰를 8000 소모하는 180% 계수의 평범한 단일기인데 자신에게 은폐가 걸려 있는 상태라면 은폐를 해제하는 대신 1번 더 행동시켜 주는 부가기능이 있다. 잠이치만의 장점으로 라어히의 여타 트리거 계통 스킬과 달리 은폐만 걸려 있으면 대상이 죽어도 추가턴이 적용된다. 대신 2번씩 행동하는 만큼 공버프와 방깎도 2개씩 까먹으므로 주의할 것. 종합하자면 먼저 자신에게 은폐를 건 뒤, 강화된 평타와 추가턴 중 하나를 선택하는 이지선다 컨셉이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한정값 못하는 5성. 좋게 말하면 트리키하지만 나쁘게 말하면 운용 난이도가 높다. 사실상 2+3+3스로 딜 사이클이 강제되는데[21] 속도가 113으로 지나치게 빨라서 서포터들의 버프와 뷰를 받기 매우 힘들다 보니 초턴 은폐 부여가 쉽지 않다. 그나마 요시오리 사이드킥 패시브를 착용하면 첫 턴 한정으로 즉시 트리거를 터뜨릴 수 있으나 허클과 마찬가지로 패시브 1칸이 강제되는 문제가 있다. 또한 3스킬 트리거를 발동시키면 은폐가 그대로 꺼져 버려서 폭딜을 넣은 뒤 다시 예열을 필요로 하기에 딜 누수와 현자타임이 심하다. 때문에 이론상으로는 연속 3스로 한 턴에 잡몹을 최대 2마리까지 정리할 수 있으나 자버프가 전무해 딜량은 그저 그런데다 앞서 언급한대로 (디)버프를 2개씩 까먹어서 큰 의미는 없다.

이렇게 구조상 나사가 매우 많이 빠져있기 때문에 단순 딜량만 따지면 (속성이 다르긴 하지만) 매 턴 3스킬을 날려대기만 하면 끝인 일반 쿄이치를 따라잡기도 버거우며 페러렐 웨폰 강화까지 마친 기준으로는 일반 쿄이치에게 완벽하게 뒤쳐진다. 현재 잠이치의 유일한 취직처는 강적 시뮬레이터의 트리형 괴물 던전 하나뿐인데, 여기서도 그냥 빅톰을 쓰는 게 더 편하다. 가뜩이나 4성에게도 밀리는 신세였는데, 사실상 상위호환인 혜리히토까지 출시되면서 관짝에 못질까지 박혔다. 여기에 결정타로 트리형 괴물 던전이 교대근무제로 바뀌고 그조차도 광역 딜러로 밀어버리는 메타가 성립하면서 화장까지 완벽히 마쳤다.

성능과 별개로 멘타이코가 담당한 캐릭터답게 뛰어난 일러스트 퀄리티와 3D 모션을 적절히 활용한 필살기 이펙트는 호평받았다. 여담이지만 무기로 삼각자형 블레이드를 쓰던 상시 버전과 달리 분필형 탄환을 사용하는데 모양이나 모션이 그렇고 그렇다 보니 잠깐 화제가 되기도 했다. 보이스도 대부분은 호평이지만 피격 시 보이스가 상당히 괴상한 편. 다만 고퀄 일러 + 한정 스킨 + (당시 기준으로) 그럭저럭 괜찮은 성능까지 가졌음에도 본인이 실장되기 직전에 운영진이 역대급 삽질을 벌여놓은 여파로 매출은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았던 비운의 캐릭터이기도 하다. 게다가 전작의 관례를 따라 발렌타인에는 한정 아카시가 출시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던지라 의도치 않게 풍평피해까지 당했다.

스토리적인 면에서는 다소 애매하다고 평가받는데 기껏 한정 5성으로 등장했으나 쇼엔, 히사키, 플라미어에 비해 비중이 적고 본인의 서사도 붕 뜬 느낌이 강하기 때문. 우선 히사키는 이벤트의 실질적인 주인공 역할이었고 플라미어는 독특한 캐릭터성과 더불어 흑막 세력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었다. 쇼엔 역시 '비밀'이라는 이벤트의 컨셉에 잘 맞는 과거사와 행적을 보여줬고 로맨틱한 분위기의 에필로그 스토리가 특히 호평받았다. 반면 쿄이치는 본인의 서사부터가 나머지 멤버들에 비해서 다소 뜬금없었고[22] 억지로 분량을 주기 위해서 주인공과 단 둘이서 고립시키는 등 작위적인 상황까지 만들었으나 결국은 쿄이치가 없어도 스토리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거기다 기존에는 능글맞은 연애고수 내지는 분위기 메이커 타입이었는데 갑자기 눈새 + 쑥맥 기믹을 달고 오는 등 캐릭터성도 오락가락해져서 더더욱 아쉽다는 평이 많았다.

2.4. 추적의 알키바 (追跡のアルキバ) ◇

파일:추키바1.png 파일:추키바2.png
<rowcolor=white> 기본 각성
<colbgcolor=#c72100><colcolor=white> 역할 <colbgcolor=white> 공격
소속 인디펜던트 히어로즈
일러스트레이터 1boshi
성우 카사마 쥰
자, 미션 시간이다 파트너.
받아들인 일의 완수는 내 신조니까.
지금부터는 성실 모드로 갈게.

알키바의 한정 버전으로 깃털 색깔이 새하얗던 3성과 달리 사이드킥 버전과 같은 검은색으로 바뀌었다. 다양한 유틸을 가진 광역딜러로 우선 공격력 스텟부터가 광역 딜러들 중에서는 2번째로 높은 2786이며, 3스킬은 통상 배럴의 3스킬과 동일한 매커니즘의 광역기이나 기본 계수가 배럴보다 10% 더 높은 80%인데다 콤보비례 추가딜 계수도 배럴보다 더 높다.[23]

심지어 6성을 찍으면 3스킬의 뷰 소모량이 2000 감소해서 11000이 되는데, 이는 배럴의 3스킬과 완전히 동일한 수치이다. 즉 광역딜로만 따지면 배럴의 상위호환이나 다름없다.[24] 같은 화속성 광역 딜러인 스하일과 비교하자면 추키바가 3콤보만 쌓으면 스하일의 딜량을 가볍게 넘겨 버리는 것은 물론 광역기의 뷰 소모량조차 추키바 쪽이 훨씬 우세한지라 스하일은 말 그대로 관짝에 들어갔다.

게다가 수카시, 울페크라를 제외한 타 광역딜러들이 하나같이 평타의 위력이 약했던 반면, 추키바의 평타 계수는 일반적인 단일 딜러들과 동일한 70%라 상당히 높은 편이다. 심지어 평타에는 1턴짜리긴 하지만 60% 확률의 화상까지 붙어 있는지라 상황에 따라서는 고난이도에서도 쓸만하다. 공스텟이 더 높은 청배럴과 비교해도 평타 딜량만으로는 추키바가 살짝 우세하다.

2스킬은 여러모로 특이한 구조인데 먼저 40% 데미지로 2번 공격한 다음 1콤보를 쌓는다. 이후 60% 확률로 1번 더 공격한 뒤 1콤보를 쌓으며, 30% 확률로 다시 1번 더 공격한 뒤 콤보 1개를 추가로 쌓는다. 운이 좋다면 4000뷰로 160%라는 무지막지한 딜량에 콤보 3개[25]까지 얻는 것이 가능하긴 하지만 반대로 추가타가 전부 터지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 탐험의 말픽이나 주인공, 쇼엔/루티릭스 사이드킥 패시브 등을 동원하면 어떻게든 써먹을 수는 있겠으나 애초에 추키바의 정체성은 광역 딜러인 만큼 그냥 콤보 수급 겸 컨셉용 스킬로 보는 것이 편하다.

그나마 추가타가 터지지 않아도 첫 타격은 무조건 2타 판정이라서 적의 방어 버프를 벗겨내는 데에는 그럭저럭 유용하다. 반대로 아군이 건 방깎이 후두둑 벗겨지기도 한다. 연타계라서 대미지 상한에 걸리지 않을 수 있을 거라 착각할 수 있는데 걸린다.[26] 여러모로 운용에 주의가 필요한 스킬. 라일락을 대동하면 콤보 복사기로도 쓸 수 있지만 현재까지는 콤보가 많아봤자 그닥 좋을 게 없다 보니 예능용 빌드에 가깝다.

모든 성능이 6성을 찍어야 완성되므로 5성까지는 배럴이나 은밀한 쇼엔 등이 더 사용하기 편하다. 때문에 만약 기존의 광역 딜러들을 충분히 키웠거나, 애캐가 아니라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뽑더라도 6성을 찍고 싶지는 않다면 굳이 무리하게 노릴 필요는 없다. 또다른 단점으로는 지나치게 빠른 속도(111)를 꼽을 수 있다. 추키바는 콤보뻥 때문에 아군의 행동순서가 특히 중요하다 보니 파티 편성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할 것이다. 현재는 대부분의 고난이도 던전에서 화상 면역이 붙고 적들이 속도조작을 적극적으로 걸어오는 등 콤보를 쌓기 힘든 패턴이 남발되고 있는데다, 콤보에 의존하지 않으면서도 강력한 광역딜러인 수카시와 청배럴이 연속으로 등장하면서 입지가 다소 애매해졌다.

순수한 성능 자체는 2군에 불과하지만, 유일하게 쓸만한 화속성 광역딜러라는 이유로 강적 시뮬레이터의 여러 던전에서 취직 중이다. 대표적으로 마수 던전은 매 턴 보스의 방어 버프를 3개씩 벗겨내야 해서 뷰 소모량이 적고 쉽게 방어 스택을 깔 수 있는 추키바의 2스킬이 최적으로 활약한다. 사실 추가타가 터지지 않으면 2개 해제가 끝이다 보니 그냥 루티릭스를 채용하는 게 더 안정적이긴 하다.[27] 그래도 뷰 소모량 차이가 있으니 일장일단. 스이나 화라미로도 대체할 수 있으나 뷰 소모량이 너무 커서 매 턴 방어막을 해제하기 힘들다. 그 외에 트리형 괴물, 특정 히어로형 괴물 던전에서도 화속성이 유리하고 기믹상 광역 딜러가 필요하다 보니 자주 써먹는다. 한마디로 포지션 독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례.

그러나 인플레로 인해 강적 시뮬레이터든 고난이도든 S급까지는 기믹을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클리어가 가능해졌고, SS급에서는 추키바를 써먹을 만한 곳이 없는데다, 결정적으로 상위호환인 비스커넘이나 옵시디우스의 실장으로 결국은 잠이치, 탐픽처럼 한정값 못하는 유사 한정캐로 전락했다.

일러스트 퀄리티와 필살기 이펙트[28], 보이스는 호평이 대부분이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새 수인이라 인기가 별로 없었던 알키바가 이벤트의 주역임을 감안해도 한정 5성으로 선택된 점에는 의아해하는 유저들이 많다. 그래도 일러스트의 수위가 꽤나 높아서 인지도가 올라가긴 했다. 다만 스토리에서는 명색이 탐정인데 추리가 매우 억지스럽다던가 다 알고 있지만 답이 확실해질 때까지 말하지 않는다는 식으로 독자들의 성질을 긁거나 한정 폼으로 변신한 뒤엔 추리고 뭐고 그냥 총질만 하는 등 작가의 지적 수준이 드러나는 행보를 보여서 여전히 인기는 미묘한 편이다.

2.5. 혜성의 나리히토 (彗星のナリヒト) ◇

파일:혜리히토1.png 파일:혜리히토2.png 파일:혜리히토3.png
<rowcolor=white> 기본 각성 스킨
파일:혜리히토4.png 파일:혜리히토5.png 파일:혜리히토6.png
<rowcolor=white> 망토 제거 버전[29]
<colbgcolor=#c72100><colcolor=white> 역할 공격
소속 브로드 캐스터즈
일러스트레이터 멘스케
성우 타쿠미 야스아키
성야를 망치는 자는 용서할 수 없다! 그레이트 메모리어스 등장!

히어로 네임은 원본과 같은 그레이트 메모리어스 (グレート・メモリアス)

나리히토의 크리스마스 한정 버전이다. 모티브는 트레이서 TS 아이언맨.

2.5.1. 성능

성능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넷센에 비견될 만한 최강의 화속성 단일딜러. 우선 공격력이 3198로 넷센, 빅톰에 이은 전 캐릭터 3위다. 반면 체력은 5034로 빅톰보다 훨씬 높다. 속도는 넷센과 동일한 107로 딜러로서는 매우 적절한 수치. 평타는 70% 계수의 단일딜이며 무난하게 쓸만한 유틸인 25% 계수의 흡혈이 붙었다.

2스킬은 뷰 3000을 소모하여 120% 계수의 단일딜을 넣고 자신에게 랜덤 버프[30] 1회를 부여한다. 당연히 공뻥이 걸리는 게 가장 좋고, 방뻥의 경우 약간 아쉽지만 없는 것보단 확실히 낫다. 하지만 속뻥은 괜히 턴이 꼬이거나 서포팅을 못 받을 수도 있어서 함정에 가깝다. 어쨌든 메인은 3스킬이므로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다.

3스킬은 혜리히토의 꽃. 뷰 7000을 소모하여 200% 계수의 단일딜을 넣고 방깎 1회를 부여한다. 깡 계수도 정신나간 수준인데 방깎까지 붙어 있어서 지속딜 능력도 좋다. 신캐답게 트리거 옵션도 있는데 이 스킬로 적을 처치할 경우 자신의 버프를 1턴(1회) 연장시킨다. 버프 연장은 특이하게도 적을 처치할 수 있는지 미리 계산하고, 조건에 맞다면 버프를 1턴(1회) 연장시킨 뒤 딜이 들어가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덕분에 1턴(1회) 짜리 버프도 화력만 충분하다면 계속해서 유지시킬 수 있다. 대부분의 파밍던전에서는 역상성만 제외한다면 3스로 잡몹 원킬이 가능해 꽤 유용하다.

고난이도 던전에서는 트리거를 써먹기 힘들긴 하지만 그냥 깡딜과 유틸만으로도 충분히 사기적이다.[31][32] 당장 타 속성의 최상위권 딜러들과 비교해도 이 정도니 나사빠진 화속성 딜러들과는 비교할 필요도 없다. 잠이치는 깡 3스킬만으로는 택도 없으며 트리거까지 터뜨려야 겨우겨우 혜리히토의 딜량을 앞지를 수 있다. 빅톰 역시 공스텟이 더 높음에도 불구하고 체력이 깎이지 않은 상태라면 혜리히토보다 딜량이 약하다.

워낙에 강력한 만큼 대부분의 컨텐츠에서 활약하는데, 그 중에서도 릴레이션 최대효율 파밍, 트리 및 프로키&고메이사 던전 최소턴 클리어 파티의 대체불가급 핵심 딜러로 채용된다. 우수한 서포터인 잠사키와 궁합이 좋아서 캠페인성 고난이도에서도 넷센 이상으로 활약할 여지가 있다.

2.5.2. 비판

매우 뛰어난 성능과는 별개로 일러스트가 공개되자마자 혹평 세례를 받고 있다. 아이언맨 슈트를 거의 그대로 복붙해놓은 성의없는 디자인 + 촌스러운 색감 + 민망한 시스루와 고간 강조 + 불쾌한 얼굴 묘사[33] 등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다. 기존의 통상 나리히토도 부담스러운 핑크빛 일러스트로 크게 비판받았는데, 기껏 한정 5성 자리를 줬더니 더더욱 부담스러운 일러스트로 등장하는 바람에 이미지를 쇄신할 기회조차 걷어찼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담당 작가인 멘스케는 수인이나 인외 쪽으로는 정평이 나 있으나 정작 인간을 못 그리는 것으로 유명하다.[34][35] 그나마 탐험의 말픽은 호불호가 갈리는 선에서 그쳤으나[36] 혜리히토가 도저히 못 봐줄 정도로 선을 넘어서 그간 쌓이던 유저들의 불만[37]이 폭주해 버렸다. 덕분에 왜 자꾸 인간형 캐릭터를 맡기냐, 검수를 하긴 하는 거냐, 가챠 함정용으로 집어넣은 게 분명하다, 그냥 수인이나 인외만 그렸으면 좋겠다는 등의 의견이 쇄도하고 있다.

그나마 각성 일러스트는 미국 히어로 코믹스의 느낌을 잘 살린 뒷배경 덕분에 아주 약간 호평받기도 했다. 물론 그런 거에 일일이 신경쓸 시간과 노력이 있으면 캐릭터 본판에나 좀 더 투자하라던가, 쓸데없이 잔기술만 늘었다면서 욕을 먹기도 했지만.

모델링과 모션도 애매하다. 사다요시처럼 적에게 직접 붙어서 공격하는 모션이 있으나, 이펙트만 화려할 뿐 ppt 슬라이드쇼마냥 성의없이 움직여서[38] 더 어색해 보인다. 반면 같이 출시된 성쿠다이나 보레알리스는 상당한 수준의 모션 퀄리티를 자랑하는지라 이쯤되면 원래 4성 정도로 설계되었다가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억지로 등급을 올린 게 아닌가 싶을 정도.

마지막으로 만회할 기회인 스토리조차 망했다. 보레알리스는 이벤트의 실질적인 비극의 히로인주인공이었고 모쿠다이 역시 크리스마스에 얽힌 사연과 콘서트 준비 등 적절한 비중과 역할을 받았다. 그러나 나리히토는 특별한 행적 없이 그냥 운전셔틀에 주인공 일행 옆에서 맞장구나 치는 게 고작이었으며 전투에서도 별 도움이 안 되었다. 결국 마지막 에피소드가 다 되어서야 부랴부랴 본인의 서사가 시작되고 순식간에 끝났는데, 간단히 요약하면 그냥 바쁘게 사느라 잊어버렸던 옛날 추억을 주인공과의 상담으로 되새겼더니 한정 폼으로 변신했다! 끝! 이다. 사실 나리히토의 캐릭터성 대부분[39]이 모쿠다이와 겹쳐서 존재감이 약해질 수밖에 없긴 했다. 등장 타이밍이 매우 나빴다는 것.

요약하자면 성능을 제외한 캐릭터적인 요소는 죄다 망했다. 가뜩이나 일러스트로 어그로란 어그로는 다 끌었는데 모델링과 모션, 스토리마저도 날림이니 인식이 좋아질 리가 만무하다. 아니나 다를까 공식 트위터에 업로드된 크리스마스 신캐 3인방의 소개문 중에서 혜리히토의 좋아요/리트윗 수가 가장 적다.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보레알리스의 1/5 수준(...) 오죽하면 라어히 마갤에서는 혜리히토보다 혐리히토라는 멸칭으로 더 자주 불릴 정도다. 이는 일본에서도 마찬가지라 스하일, 잠이치, 탐픽, 택시 이벤트 3인방, 사다요시의 뒤를 이어서 일본어 위키에 대사와 프로필이 수록되지 않는 굴욕을 겪었다.

2.6. 잠유의 히사키 (潜遊のヒサキ) ◇

파일:잠사키1.png 파일:잠사키2.png 파일:잠사키3.png
<rowcolor=white> 기본 각성 스킨
<colbgcolor=#c72100><colcolor=white> 역할 <colbgcolor=white> 보조
소속 레이버즈 사이트
일러스트레이터 푸라스노 콘부
성우 야마구치 캇페이
천재 발명가이자 물가에 어울리는 나이스 가이! 히사키 군이 찾아왔다구!

히사키의 한정 버전으로 무려 수영복 5성 자리를 꿰찼다.

2.6.1. 성능

원본과 마찬가지로 보조 포지션이자 최초의 화속성 보조 캐릭터이기도 하다. 스텟은 한정 5성 치곤 다소 어정쩡한 편으로 체력과 공격력은 각각 6096, 2251으로 준수하지만 속도와 뷰가 105, 2111밖에 안 된다. 대신 잠사키만의 특수한 보조기들로 부족한 스텟을 매꾸는 컨셉.

1스킬은 40% 계수의 단일딜을 넣고 대상에게 1턴간 조준을 부여한다. 딜량은 당연히 폐급이고 확정적으로 들어가는 조준이 메인. 조준은 쉽게 말하면 턴제형 방깎으로, 아군 전원이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연타계 딜러들도 손해를 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배율이 기존 방깎(1.5배)보다 낮은 1.3배다. 당연하지만 기존 방깎과는 별개 디버프로 취급되므로 중복 디버프 무효 기믹이 남발되고 있는 고난이도에서 특히 유용하다.

2스킬은 뷰 4000을 소모하여 아군 1명에게 공격력 증가 2회를 부여하고 콤보 2개를 얻는다. 만약 대상이 화속성이라면 공격력 증가+ 2회로 업그레이드되는데, 공격력 증가+는 기존 공뻥(1.5배)보다 배율이 높은 1.8배다. 하지만 조준과 달리 일반 공뻥과 동일한 버프로 취급되므로 중복 버프 무효 기믹을 뚫을 수는 없다. 가장 궁합이 좋은 캐릭터는 역시나 화속성에 콤보뻥을 보유한 추키바지만, 귀중한 저코스트 공뻥인만큼 그냥 써도 충분히 좋다.

3스킬은 뷰 7000~6000을 소모하고 아군 1명에게 기본 공격력의 170%만큼 힐을 제공한 뒤 1턴간 실드를 부여한다. 실드는 무적과 동일한 피격 데미지 1회 무시지만, 무적과 달리 턴이 경과하면 피격 여부와 상관없이 자동으로 해제돼서 하위호환에 가깝다. 그래도 무적과 중첩이 가능하므로 공격을 최대 2번까지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본 공스텟이 높은 편이라 힐량은 기존의 유사 단일힐러들이였던 크로네, 로렌, 파토미 등을 완벽히 씹어먹을 정도로 좋다.

종합하면 현 메타에 최적화된 만능 서포터...여야 하겠지만, 이래저래 견제가 많이 들어가서 피를 본 케이스. 우선 원본 히사키와 마찬가지로 너무 느린 속도가 발목을 잡는데, 하필 화속성 딜러들이 죄다 속도가 빠른 편이다 보니 더욱 심하게 체감된다. 굳이 화속성이 아니더라도 현 메타 최정상에 위치한 딜러들(울페크라, 넷센, 청배럴 등)도 전부 잠사키보다 속도가 빠르다. 버프량 자체는 뛰어나나 갯수가 적어서 단독으로는 주고로와 궁합이 그닥인 점도 문제다.

그나마 조준이 걸린 적은 (오토 모드에서) 아군에게 타게팅당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점을 활용해 릴레이션 최고효율 오토 파밍 파티의 대체불가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그 외에도 오토는 아니지만 쿼츠 최대효율 1턴클 파티에서도 채용하며[40], 이전부터 예상했던 대로 (디)버프 중복불가 기믹이 걸리는 고난이도 던전에서도 최소턴 클리어 멤버로 자주 출근한다. 최근에는 아예 잠사키의 느린 속도에 맞춰주지 못하는 딜러들을 버리는 식으로 본인이 메타를 주도하는 중이다.

특히 화속성에 사기 캐릭터가 실장될 때마다 덩달아 본인의 주가도 상승하는 타입이므로 성쿠다이, 유슈 등과 함께 복각의 징크스를 빗겨나간 몇 없는 한정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2.6.2. 행보

퀄리티나 디자인이나 무난하고 귀엽게 잘 뽑혔고 성능도 준수하지만 정작 반응은 매우 좋지 않다. 일단 디자인이 지나치게 건전하다는 점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토슈, 간메이, 고메이사, 넷센 등 다른 인기 캐릭터들의 수영복을 기대하던 유저들이 대다수였기 때문.

거기다 아나도스R을 비롯한 타 게임들이 여름 이벤트와 함께 출시한 수인 신캐들이 계속해서 준수하고 꼴리게 뽑히고 있었던 점, 고스트우즈 이후 무려 4달 만의 신규 이벤트지만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영 별로라는 점, 작년과 달리 배포 캐릭터가 없다는 점까지 겹쳤다. 이렇듯 라원의 병크로 민심이 최악을 달리다 보니 괜히 애먼 히사키만 까이는 중이다.

요약하자면 히사키 자체는 무난한 픽이지만, 반대로 말하면 무난하기만 할 뿐 박살난 민심을 수습할 만큼의 임팩트는 없었고 실장 타이밍도 매우 나빴다는 게 문제다. 만약 수영복이 아닌 타 이벤트에서 등장했다면 이렇게까지 욕을 먹지는 않았을 것이다.

때문에 스토리에서의 활약상이 중요하겠으나... 히사키는 이미 본인의 서사를 다 풀었고, 기존의 이벤트 출연률도 매우 높았던데다, 히사키의 펜던트 설정이 스토리의 깊이감을 망친다는 평가까지 나오던 중이라 어지간히 뛰어난 퀄리티의 스토리가 아니라면 또다시 5성의 징크스를 갱신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니나 다를까 앤드류, 가이우스에 비해 들러리 수준의 비중과 존재감을 보였다. 과장 좀 보태서 그냥 설정 설명과 일일이 묘사하기 귀찮은 부분들[41]을 때우기 위해서 히사키를 투입한 수준이다. 이렇다 보니 스토리가 완결난 뒤에도 히사키에 대한 호의적인 반응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라원 측에서도 매출이 영 부진하다거나 여론을 수습해야 할 타이밍이라고 판단했는지, 잠사키&가이우스의 픽업이 끝나기도 전에 인기 캐릭터인 청배럴&호톰의 픽업을 이례적으로 빠르게 복각하는 수를 두었다.

2.7. 섬인의 코우키 (閃刃のコウキ) ◇

파일:섬우키1.png 파일:섬우키2.png 파일:섬우키3.png
<rowcolor=white> 기본 각성 스킨
<colbgcolor=#c72100><colcolor=white> 역할 <colbgcolor=white> 약체화
소속 네오탤런츠 프로덕션
일러스트레이터 steelwire/철선
성우 코바야시 유미코
이번엔 내 멋진 모습 보여줄 테니까, 다들 응원해줘![42]

각하일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등장한 코우키의 한정 버전으로 어지간하면 4성일 것이라는 유저들의 애원기대를 무참히 짓밟고 5성으로 실장되었다. 때문에 유저들은 벌써부터 픽뚫 걱정으로 한숨만 내쉬는 중이다.[43]

2.7.1. 성능

통상 샤프트 이후 1년 10개월만에 실장된 5성 디버퍼다.

뷰 하나에만 몰빵한 원본과 달리 뷰가 1414로 매우 낮다. 대신 체력과 속도는 각각 6239, 112로 준수하며 뜬금없게도 공격력이 어지간한 4성 딜러급인 2643이다.

1스킬은 60% 계수의 단일딜을 넣고 100% 확률로 방어력 감소 1회를 부여한다. 2년 동안 평타 (확정) 방깎 보유자는 토슈가 유일했으나 마침내 그 기록이 깨진 셈이다. 토슈가 평타 방깎 하나만으로 4성임에도 꾸준히 성능캐 자리를 차지했을 정도니 확실히 굉장한 사기 유틸이다. 또한 토슈보다 속도가 훨씬 빨라서 더 쓰기 편하다.

2스킬은 뷰 5000을 소모하여 70% 계수의 단일딜을 넣고 랜덤 디버프[44]를 1회(1턴) 부여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평타의 하위호환(...)인 쓰레기 스킬이다. 일단 스킬 발동 후 뷰가 충분하다면 최대 4회까지 추가 발동하는 부가기능[45]이 붙긴 했으나, 추가 발동한 2스킬로는 뷰를 벌 수 없다. 한마디로 원하는 디버프를 그때그때 부여할 수도 없고, 뷰는 뷰대로 잡아먹어서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골때리기만 한다.

2스킬의 진정한 용도는 고난이도에서 뷰를 일부러 낭비하는 것으로, 뷰는 넘치는데 침묵/과소비가 막혀서 보스의 패턴을 막기 힘든 상황이라면 대체불가급으로 활약한다. 최근 강적 시뮬레이터 SS급의 보스들이 대부분 이러한 패턴을 가지고 나와서 입지가 매우 상승했다. 게다가 강적 시뮬레이터는 디버프도 중첩되기 때문에 더욱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3스킬은 뷰 8000을 소모하여 140% 계수의 단일딜을 넣고 공격력 감소 1회와 강화 무효 1회를 부여한 뒤, 버프 2개를 해제한다. 최초로 강화 무효를 들고 왔으며 버프 해제까지 붙어서 스이, 화라미 부럽지 않은 버프 철거요원이긴 한데... 이 게임에서는 해제나 무효 자체가 적들이 쓸 땐 미치도록 빡치지만, 아군이 쓸 땐 딱히 의미가 없다는 게 문제다.[46]

패시브 스킬은 주고로의 디버프 버전. 적에게 걸린 디버프 1개당 해당 적에게 가하는 데미지가 10%씩 증가한다. 최대치는 50%이며 중복은 불가능이므로 괜히 더블 섬우키를 쓸 생각은 하지 말자. 최근에는 디버프 중복 불가 기믹이 대세이므로 최대한 많은 종류의 디버프를 챙기는 것이 좋다. 방깎은 이미 본인이 가지고 있으니 최선의 선택지는 잠사키의 조준일 것이다.

요약하면 필수급까지는 아니지만, 가지고 있다면 주회와 고난이도 양면에서 써봄직한 고급 인력이라고 할 수 있다.

2.7.2. 비판

원래부터 라어히 최고의 비호감 캐릭터였던만큼, 공개되자마자 커뮤니티는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 코우키 자체도 문제지만 일러스트 퀄리티도 어중간해서 차라리 시리우스가 더 귀엽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결정적으로 축제랍시고 미성년자 캐릭터에게 훈도시 하나만 덜렁 입혀놔서 불쾌하다는 의견이 많다. 오죽하면 스하일조차 다시 보니 선녀였다며 재평가받고 있다.

성능도 나쁘진 않지만 없어도 크게 문제는 없는 수준이라 복주머니 함정용으로 넣기 위해 일부러 5성으로 냈다는 설에 점점 힘이 실리고 있다. 결국 남은 것은 스토리 하나뿐인데... 직전에 스하일도 억지로 세탁하려다 대차게 망했으니 기대하는 의견은 거의 없다.[47] 오히려 캐릭터 스토리까지 내줬는데도 또 주역 자리를 차지하냐면서 시작도 전부터 욕만 잔뜩 먹고 있다. 그나마 츠네아키가 대부분의 비중을 가져가고, 본인도 적당히 낄끼빠빠한지라 스토리 관련 비판은 많이 줄어들었다.

한편 비슷한 시기 크레사가에서도 쇼타 캐릭터인 한정 가브가 실장되었는데, 이쪽은 어차피 H씬이 있으니까 노출이 거의 없고 귀여운 이미지로 디자인되었기에 비판 의견은 거의 없다.[48]

2.8. 정신의 요시오리 (挺身のヨシオリ)[49]

파일:정시요리1.png 파일:정시요리2.png 파일:정시오리3.png 파일:정시오리4.png
<rowcolor=white> 기본 각성 스킨
<colbgcolor=#c72100><colcolor=white> 역할 <colbgcolor=white> 방어
소속 무소속
일러스트레이터 에이
성우 쿠마모토 켄타
...그래, 보디가드라면 맡겨둬라. 상처 하나 없이 지켜줄 테니까.

요시오리의 한정 버전으로 기존의 밀리터리룩에서 보디가드 컨셉으로 바뀌었다. 원본보다 노출도가 훨씬 줄어들었지만 왠지 고간만은 더 커졌다(...)

최초의 5성 화속성 탱커이지만 스텟은 딜러에 가깝다. 체력은 7465로 탱커 중에서는 하위권인 반면 공격력은 2710으로 어지간한 5성 광역딜러 급이다. 속도는 107로 준수하지만, 뷰는 고작 1270에 불과하다.

1스킬은 50% 계수의 단일딜 + 35% 계수의 흡혈이다. 어느 쪽이든 계수가 너무 낮아서 큰 도움은 안 된다.

2스킬은 뷰 7000을 소모하여 60% 계수의 광역딜을 넣는다. 만약 분기를 가지고 있다면 계수가 100%로 상승한다. 평소에는 창렬 그 자체로 요약할 수 있으나 조건만 어떻게든 맞춰주면 어지간한 딜러급 딜을 뽑아낸다.

3스킬은 뷰 10000을 소모하여 140% 계수의 단일딜을 넣고 80% 계수로 흡혈한다. 동시에 아군 전원에게 방어 버프 1회를 부여한다. 역시나 딜량은 다소 아쉬운 편이라 방어 제공 겸 본인 생존용으로만 쓰는 편이다. 말픽, 사다요시의 3스킬과 유사하지만, 정시오리는 높은 계수의 흡혈로 최대한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기에 적어도 저들보다는 유용하다.
패시브 스킬을 무려 2개나 가지고 있는데, 우선 피격 시 분기라는 고유 버프를 획득한다. 분기는 1턴간 3스킬의 뷰 소모량을 1000 줄여주는 특수 상태로, (디)버프로 취급되지 않는다. 즉 해제당할 일도 중복불가 기믹에 걸릴 일도 없다는 뜻이다.

또한 자신의 체력이 50% 이상이면서 아직 행동하지 않은 상태[50]라면 도발과 동일한 효과를 적용받는다. 이 스킬이 발동되면 정시오리 본인에게 특수 이펙트가 생기므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체력과 속도 조절만 잘 하면 상시 도발이 적용되는 격이므로, 다른 탱커들과 달리 도발을 켜느라 턴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

한마디로 본인의 턴을 일부러 늦춰서 적에게 최대한 두들겨맞은 다음, 분기가 적용된 2스킬로 잡몹을 정리하거나 3스킬로 생존력을 높이는 이지선다 컨셉의 딜탱커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본인의 생존기가 많이 부실한 편이라 도중에 패시브가 끊기거나, 본인 턴까지 버티지 못하고 퇴장해버릴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여태까지의 탱커들과는 정반대로[51] 서포터들에게 상당히 의존하게 된다.

최고의 조합은 역시나 잠유의 히사키. 단일 힐과 실드로 안정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유사시 공뻥+을 부여해서 메인딜러급 딜량을 뽑아낼 수도 있다. 최근 고난이도에서 탱커와 2딜러 편성을 강제하는 경우가 많아서 상당히 실전성 높은 조합이다. 여기에 각하일까지 끼얹으면 광역기, 단일기, 아군 보호를 단 1턴 만에 전부 챙겨줄 수 있다.

현재 정시오리의 주된 사용처는 강적 시뮬레이터 SS급의 유령형 괴물 던전과 미답 탐방[52]이다. 둘 다 목속성에 죽창딜을 날리는 보스+성가신 패턴으로 괴롭히는 쫄몹 구성이라 정시오리에게 매우 유리하다.[53]

이렇듯 성능도 나쁘지 않은 편이고 고퀄 일러스트와 업그레이드된 고간 모핑 모델링, 요시오리 자체의 인기 덕분에 수요는 높다. 다만 디자인이 너무 건전하다 보니 아쉽다는 반응이 대다수. 그래도 스토리에서는 매력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호평받았다.

2.9. 옵시디우스 (オブシディウス)

파일:옵시디우스1.png 파일:옵시디우스2.png
<rowcolor=white> 기본 각성
<colbgcolor=#c72100><colcolor=white> 역할 <colbgcolor=white> 공격
소속 히로익 에듀케이터즈
일러스트레이터 Vorusu
성우 타케우치 료타
미지를 깨부수는 착암남, 옵시디우스 등장이다!

스하일 이후 2년 8개월 만에 실장된 통상 화속성 딜러. 동시에 라어히 최초의 하이브리드 컨셉 딜러이기도 하다.

스텟은 체력 7115, 공격력 2905, 속도 95, 뷰 2006로 탱커급 체력에 그 유슈보다도 높은 공격력을 자랑한다. 뷰 역시 준수하지만, 그 대가로 속도가 뒤에서 2등[54]이다.

1스킬은 50% 데미지의 단일딜을 넣고 자신에게 호기 2개를 부여한다. 계수가 절망적이라 그냥 스택 쌓기용이다.

2스킬은 뷰 5000을 소모하여 랜덤 적에게 50% 데미지로 2회 공격하고 1히트당 50% 확률로 방어력 감소 1회를 부여한다. 만약 호기가 3개 이상일 경우 호기 3개를 해제하고 히트수를 1 늘린다. 랜덤 타겟에 방깎도 확률제고, 잘못하면 귀중한 스택을 낭비해 버릴 위험성도 있어서 딱히 실용적이진 않다. 그래도 단일 대상이면 방어 철거와 방깎 부여가 동시에 가능하니 그럭저럭 나쁘진 않다.

3스킬은 뷰 10000을 소모하여 적 전체의 버프를 1개 해제한 후, 90% 데미지의 광역딜을 넣는다. 이 때 대상의 수가 적을수록 데미지가 최대 180%까지 증가한다. 만약 호기가 5개 이상일 경우 호기 5개를 해제하고 1번 더 행동한다. 성가신 방어나 무적을 벗겨내고 프리딜을 넣는 것은 물론, 광역과 단일을 모두 소화해내며 상황에 따라 추가타까지 넣을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하다.

패시브는 자신에게 버프가 부여될 때마다 3턴짜리 호기 1개를 부여한다.[55] 호기는 옵시디우스만의 고유 스택으로, 아무런 효과가 없으며 (디)버프로도 취급받지 않는다. 악명높은 예열 컨셉이긴 하지만 늘 하던대로 서포터들을 대동해서 버프를 떡칠하기만 하면 알아서 쌓이므로 가이우스, 제메이, 잠이치 등에 비하면 선녀 수준이다.
이렇듯 스킬셋 보면 최근 메타에 매우 잘 맞는다. 하지만 이 모든 장점을 속도 하나가 다 말아먹는다. 기껏 예열 난이도를 낮췄더니 이번에는 속도가 너무할 정도로 느려서 결국 쓰기 불편하다는 점은 매한가지다. 그래도 콤보형 딜러들이나 유슈, 타비트처럼 선턴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 타입은 아니라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느낌으로 써먹을 만하다. 실제로 벌써부터 쿼츠 풀배율 오토 1턴클을 성공시키는 등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추가타 컨셉에 3스킬 연출도 매우 길어서 주회 시간이 다소 늘어진다는 문제점이 있긴 하다.

캐릭터적으로는 유명 작가인 Vorusu가 담당해서 퀄리티와 디자인, 노출도가 모두 준수하고, 늘 중간 이상은 가는 호탕한 성격의 근육질 형님계 컨셉인데다 보이스도 호평[56]이라 순조롭게 인기몰이 중이다.

2.10. 기안사르 (ギアンサル) ◇

파일:기안사르1.png 파일:기안사르2.png
<rowcolor=white> 기본 각성
<colbgcolor=#c72100><colcolor=white> 역할 <colbgcolor=white> 약체화
소속 무소속
일러스트레이터 하이다 크롬
성우 노무라 켄지
그래서, 누구를 뺏었으면 하는데?

이름의 모티브는 용자리의 람다성 기아우사르(Giausar). 이름답게 검은 용 수인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해킹 실력이 뛰어나다. 일반적인 히어로나 빌런이 아닌 타락 히어로 빌런(ヒーロー崩れのヴィラン)[57]이다. 과거 히어로의 적성이 있었지만 어떠한 문제로 라이센스 시험에서 탈락했고, 열등감에 휩싸인 상태에서 울페크라에게 선동당해 히어로들을 부정하는 빌런이 되었다. 히어로들의 몸을 강제로 빼앗는 능력을 선보였는데 들고 있는 가면이 패러렐 웨폰으로 추정된다.[58]

본인이 직접 보스몹으로 선행 등장했기 때문에 성능이나 보이스, 모델링 등을 미리 볼 수 있었다. 디자인과 일러스트는 대체로 호평이지만, 정작 인게임 모델링과 모션의 퀄리티가 상당히 구려서 지탄받고 있다. 이후 1년 만에 정식으로 실장되었음에도 모델링은 크게 개선되지 않아서 아쉬워하는 의견이 많다.

일러스트레이터의 성향이긴 하지만 용 수인임에도 고간이 매우 묵직하게 표현되었는데[59], 공교롭게도 같이 실장된 분다요시는 고간의 볼륨이 아예 없는 수준이라 서로 바뀐 게 아니냐는 드립이 종종 나온다.

여담으로 국내에서는 기안84라는 별명이 붙었다(...)

2.10.1. 성능

5성 화속성 디버퍼로, 주년 캐릭터답게 상당히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먼저 평타의 확정 공깎은 그 자체로 괜찮은 유틸이다.

2스킬의 조준+지정 아군의 1스킬 유도로 분다요시 등의 평타 딜러들을 지원할 수도 있다.

또한 3스킬의 광역 속깎+방깎/단일 초속깎+특수방깎[60] 및 콤보 수급으로 열페카 등의 콤보 딜러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마지막으로 뷰 5000 이상을 유지하면 울페크라처럼 자신에게 은폐가 걸리므로 생존력도 좋다.

2.10.2. 행적과 비판

버추얼 페스타 로열 이벤트 스토리의 흑막으로 첫 등장. 자신처럼 라이다르크와 히어로들을 혐오하는 세력의 도움을 받아 가상현실 게임 Neoaxis의 서버를 해킹해 온갖 치트를 남발하거나, 다른 히어로들의 트라우마나 약점을 집중적으로 건드리거나, 아바타를 강제로 빼앗으며 O-1 히어로 그랑프리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었다.[61] 그러나 괴물이 서버실을 점거한 여파로 치트 시스템에 에러가 생겨 결국은 주인공 일행에게 패배하고, 일단은 괴물 문제부터 해결하기 위해 주인공 일행과 임시로 협력한다. 난리통이 벌어지는 사이에 귀신같이 본인만 로그아웃해서 원격으로 아바타를 조종하고 있었기에 괴물을 처리한 뒤에도 잡히지 않고 유유히 퇴장했다.

울페크라 이후 오래간만에 등장한 순수악 네임드 빌런이지만... 평가는 그리 좋지 않다. 그의 행적을 요약하면 그냥 핵쟁이 초딩이기 때문. 우선 범행 동기부터가 그저 히어로들이 마음에 안 든다는 것뿐이었고, 거대기업의 대형 이벤트를 진행중인 서버실까지 침투해서 한다는 짓이 고작 아바타 탈취, 스탯 조작으로 핵부심 부리기였다. 심지어 치트빨로 히어로들을 농락하며 3류 악역스러운 대사만 줄창 늘어놓다가 외부의 트러블로 치트를 쓸 수 없게 되자 속수무책으로 발리고, 그러고 나서는 자신의 계획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거나 히어로들을 게임에서 로그아웃하지 못하게 만들어 협박하는 등 추한 모습만을 보였다. 괴물이 날뛰는 와중에도 해킹 능력을 인질삼아 꼬우면 다같이 죽든지~ 라는 식으로 계속 틱틱거리거나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며 독자들의 성질을 긁는 것은 덤.[62]

게다가 초~중반부까지는 실루엣 혹은 라이키의 모습으로 꼴릿한 표정을 지으며 떡밥을 뿌리면서 유저들의 기대치를 잔뜩 높여놨기 때문에 더더욱 까이고 있다. 비단 기안사르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놓고 서버를 점거하고 치트까지 쓰는데도 게임 운영 측에 아무런 신고도 하지 않고 꿈과 희망과 우정과 노력만으로 핵쟁이를 이기겠다며 쌍팔년도식[63] 근성론만 펼치는 주인공 측의 무능하고 작위적인 대응도 스토리 퀄리티를 낮추는 데 크게 일조했다. 추후 실장을 위해서인지 막판에 나름대로 자신의 사연을 드러내긴 했으나 비슷한 케이스인 울페크라에 비해서 깊이감이나 당위성이 부족한 편이다.

그래도 다른 빌런들에 비해[64] 본인만의 확고한 동기와 사상, 공감하기 어려운 성격을 가졌으며 스스로 세탁을 거부하는 점이 호평받기도 한다. 이전까지는 주적이 괴물이었던 만큼 매력적인 빌런이 매우 부족했으며 수위 역시 지나치게 건전했기 때문에, 이러한 순수악 타입이 역으로 신선하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덕분에 음지 히어로물의 정석인 능욕계 2차 창작의 선두주자로 활약하는 중이다. 다만 이조차도 그저 외모 때문에 좋게 보일 뿐이라는 비판이 있다.

정확히 1년 후, 무이라우카 SOS 이벤트의 주역으로 재등장했다. 기존의 핵쟁이 초딩 이미지를 세탁하는 건 도저히 답이 없다고 판단했는지, 늘 완벽을 추구하며 허세를 부리지만 사실은 대놓고 허당에, 본인이 아무리 노력해도 주변 상황이나 인물들로 인해 고통받는 등 캐릭터성을 완전히 갈아치운 끝에 훌륭한 개그 캐릭터로 정착했다. 같이 공개된 과거사[65] 억까로 점철된지라 빌런이 된 것이 나름대로 납득간다는 평이다.

3. ★★★★

3.1. 빅톰 빈센트 (ヴィクトム・ヴィンセント)

파일:fg_victom_h01.png 파일:빅톰5성.png
<rowcolor=white> 기본 각성
<colbgcolor=#c72100><colcolor=white> 역할 <colbgcolor=white> 공격
소속 지구권연합 히어로 파견대
일러스트레이터 다이엑스트/DAI-XT.
성우 오가타 마사히로
아아, 지금 도착했다.
그래서, 오늘은 어떤 임무지?
안심해, 난 여간해선 죽지 않으니까.

히어로 네임은 서바이브 테이커 (サヴァイヴ・テイカー)

헬멧을 착용한 구조부대 대장으로 이름의 모티브는 희생자, 희생이라는 뜻의 victim. 그의 자기희생정신을 나타내는 작명이다.

공격력이 무려 3226으로 전 캐릭터 중 2번째로 높지만 대신 체력은 60레벨을 찍어도 고작 3950이라는 여러모로 경이로운 스텟을 자랑한다. 속도는 106으로 다소 낮은 편. 평타는 단일딜인데 계수가 무려 90%에 달한다. 대신 디메리트로 자신에게 100% 확률로 2턴간 화상을 건다. 즉 2턴 동안 체력이 10%씩 감소한다는 것. 2스킬은 자신의 사이드킥과 완전히 동일. 뷰 3000를 소모하고 자신에게 2회짜리 공뻥 2개와 방어력 감소 2회를 건다. 3스킬은 뷰 9000을 소모하고 170% 계수의 단일딜을 넣는데 자신의 체력에 반비례해서 최대 340%까지 계수가 올라간다.

이론상 딜량 자체는 엄청나지만 운용 난이도가 까다롭다. 자체 도발도 없고 체력도 종잇장인 주제에 평타를 치면 화상에 걸리고 2스킬을 켜면 방어력까지 떨어지는 빅톰을 적들이 죽지 않을 정도로만 골라서 살살 때려준다는 보장이 없다. 그래서 딜러진이 부족했던 초창기에도 리스크는 엄청난 주제에 같은 4성 단일딜러인 쿄이치, 토슈에 비해서 딱히 이점이 없다는 이유로 평가가 낮았다.

이후 공격력은 빅톰보다도 높으면서도 훨씬 안정적으로 운용 가능한 단일 딜러인 넷센이 출시되자마자 그대로 관짝에 들어갔다. 웃기게도 비슷한 매커니즘을 가진 딜러인 수탄의 아카시는 빅톰과 정반대로 체력이 아주 높게 설정되어 있고 스스로 디버프도 지울 수 있어서 훨씬 쓰기 편하다.

한동안은 관짝에 못질까지 박혔는데, 또다른 OP급 단일딜러 루티릭스나 모노마사의 출시는 둘째치더라도 고난이도 던전에 계속해서 데미지 상한이 생기는 바람에 리스크가 큰 대신 높은 한계치를 가지는 빅톰을 쓸 이유가 정말 1도 없어졌기 때문이다. 넷센 등의 과도한 성능을 자랑하는 딜러들을 견제하려다 오히려 엄한 빅톰이 희생당한 것.닉값

그래도 강적 시뮬레이터가 업데이트된 후로는 그럭저럭 쓸만해졌다. S급 난이도의 트리형 괴물 던전에서 메인 딜러로 채용되기 때문. 해당 던전은 목속성인데다 기믹 덕분에 빅톰의 단점도 대부분 해소된다.[66] 그냥 3스킬만 냅다 들이박으면 끝이라 운용하기도 편하고 상시 4성인 만큼 접근성도 높다 보니 비슷한 포지션인 잠이치보다도 쓰기 편다.

그러나 현재는 사실상 상위호환인 혜리히토가 출시되고, 유일한 취직처였던 트리 던전마저도 광역 딜러로 밀어버리는 메타가 자리잡는 바람에 잠이치와 함께 사이좋게 다시 납골당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잠사키 실장 후 쿄이치, 샤프트와 함께 릴레이션 파밍 멤버로 부활했다.

헬멧이나 가면 취향의 유저들에게는 나름대로 인기가 많은 캐릭터. 애딸린 유부남 속성[67]에 환장하는 팬덤도 일부 존재하며(...) 사이드킥의 릴레이션 레벨을 끝까지 올리면 노빠꾸로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일러스트가 상당히 고퀄인 점도 한몫했는데, 작가인 DAI-XT는 라이트노벨 흑의 소환사의 일러스트를 담당하고 있으며 네푸네푸☆커넥트 카오스 참프루, 카드파이트 뱅가드, 퓨처 카드 버디파이트, 배틀 스피리츠,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 Fate/Grand Order 등에도 참가한 이력이 있는 프로 일러스트레이터이다.

3.2. 플라미어 R 아스트라이담 (フラミー・R・アストライダム)[68]

파일:플라미어1.png 파일:플라미어2.png
<rowcolor=white> 기본 각성
<colbgcolor=#c72100><colcolor=white> 역할 <colbgcolor=white> 약체화
소속 히로익 에듀케이터즈
일러스트레이터 쿠로네즈미이누
성우 토이타 유이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교사 플라미어라고 합니다.
특기는...네, 취미삼아 폭파를 조금.
부족한 몸이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최초의 화속성 디버퍼. 평타는 60% 계수의 단일딜인데 60% 확률로 2턴간 화상을 부여한다. 2스킬은 뷰 4000을 소모하고 적 1명에게 방깎 2회를 부여한다. 50% 확률로 공깎도 부여하는데 들어가면 좋고 아니면 말고 수준. 3스킬은 뷰 9000 소모 후 60% 계수의 광역기 + 뷰 15000 수급이라는 특이한 구성. 사실상 방어버프 제거 겸 뷰 6000 수급기라고 보면 된다. 한 때 화상을 위시한 1티어 디버퍼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현재는 대부분의 고난이도에서 독, 화상 면역이 붙는 추세라 플라미어 역시 자연스럽게 묻혔다. 그나마 기본 속도가 110이고 뷰 스텟도 높아 사이드킥 발사대로 그럭저럭 쓸만해서 아카시, 키르슈에 비하면 사정이 낫다.

피부가 굉장히 하얀 편인데, 이는 월인의 특성이라고 한다. 엘리트 고등학교의 화학 교사인 동시에 부잣집 규수 출신이라 정중한 아가씨 말투를 사용해서 겉보기에는 지적이고 온화한 이미지의 여성이지만, 사실은 폭발물에 환장하는 변태 내지는 멘헤라 속성. 심지어 부위파괴 시 혀를 내밀며 하트 눈을 띄운다. 마냥 개그 캐릭터처럼 보이지만 발렌타인 후일담에서 밝혀지기를 그녀의 매드 사이언티스트스러운 성격은 어릴 때부터 사람들에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가 결국 인간 자체에게 싫증을 느끼면서 생겼다고 한다. 때문에 주위에서 좋은 시선을 받지 못하는 주인공에게 동질감을 느끼기도 하는 등 나름대로 입체적인 캐릭터.

3.3. 알페카 겜마 21세 (アルフェッカ・ゲンマ21世)

파일:알페카1.png 파일:알페카2.png 파일:알페카스킨1.png 파일:알페카스킨2.png
<rowcolor=white> 기본 각성 [특수]
<colbgcolor=#c72100><colcolor=white> 역할 <colbgcolor=white> 방어
소속 아라디시아 왕국 기병대
일러스트레이터 RybiOK
성우 아리모토 유우키
아라디시아 국왕, 알페카다.
병사에게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협력하지.
백성을 지키는 것은 왕의 의무니까 말이야.

최초의 화속성 탱커. 체력과 속도는 각각 7883, 104로 탱커 중에선 중상위권에 속한다. 평타는 60% 계수 단일딜을 넣고 60% 확률로 자신에게 방어력 증가 1회를 부여한다. 2스킬은 뷰 3000을 소모해 자신에게 3턴짜리 도발과 방어력 증가 1회를 부여한다. 3스킬은 뷰 10000을 소모해 130% 계수 단일딜을 넣고 공격력 감소 2회를 부여한다. 탱커계의 적폐인 앤드류만큼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모난 점 없이 무난한 스킬셋이다.

그동안의 도발 탱커들과 달리 도발에 방어 버프가 같이 붙어 있고, 도발의 턴 수도 길어서 운용하기 편하다. 다만 방어 버프가 전부 1회 판정이라 버프를 아무리 많이 중첩시켜도 한 대만 맞으면 다 풀려 버리는 것이 단점. 탱커들 중에선 앤드류와 도롱 다음으로 많이 쓰이는 편으로 강적 시뮬레이터의 S급 보스 중 하나인 트리형 괴물이 목속성인데다 공략에 도발을 필요로 하다 보니 매번 출근하는 중이다. 다만 최소턴 공략으로 가면 오히려 빠진다. 턴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평타로 도발을 부여할 수 있는 앤드류가 들어가기 때문.

최근에는 펄롱, 퍼브라시어와 함께 지구권연합 특별훈련 던전의 치트 플레이용으로 채용되고 있다. 물론 해당 던전은 최소턴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는데다 굳이 해당 조합을 고수하지 않아도 클리어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으므로 그냥 그런 게 있구나 하고 넘겨도 되는 영역이다.

한편 유명 작가인 Rybiok이 일러스트를 담당했으나 대부분의 유저들이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죽했으면 설정상 '의문의 백기사'로서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가면을 쓴 스킨이 존재하는데, 얼굴 가리니까 훨씬 나아졌다는 말까지 나올 지경이다.

디자인 자체는 무난한 중세 기사 컨셉이지만 해당 작가가 도방서에서 그렸던 캐릭터인 타케마루와 다이코쿠를 반반씩 섞은 것 같아서[70] 성의없어 보인다는 이유로 호불호가 갈린다. 퀄리티 면에서도 3성 및 사이드킥 일러스트의 미간이나 표정 등 얼굴 묘사에서 왠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어색함이 느껴지는지라 미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5성 일러스트의 경우 얼굴 묘사는 괜찮으나 인체비례 오류가 있어서 마찬가지로 다소 아쉬운 퀄리티다. 거기다 인게임 모델링은 탐험의 말픽의 모델링 뼈대를 그대로 복붙해서 제작했으며 부위파괴도 매우 심심한 편이다.

스토리 행적 역시 비판받고 있다. 명색이 국왕인데 실력도 없는 수습기사 1명을 일방적으로 편애해서 각종 혜택을 몰아주거나, 본인의 직무를 내팽겨치고 기사놀이에만 빠지는가 하면, 별다른 대책도 없이 즉흥적으로 위험한 미궁에 들어가 버리는 등 왕으로서는 다소 문제가 많지만 아무튼 백성들에게 사랑받는 성군이라는 설정 등 개연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상당히 많기 때문. 이후 거대 괴물이 깨어나자 또다시 앞뒤생각 없이 본인이 희생하려는 등[71] 총체적 난국이 따로 없다. 차라리 국왕보다는 순수하게 루티릭스를 가르칠 수 있는 입장인 기사단장 내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은퇴한 전직 기사 정도로 설정하는 편이 그나마 자연스러웠을 것이다.

그래도 2년 후 테르마이 리조트 이벤트에서 재등장했을 때에는 상당히 성숙해진 모습을 그리고 역대급 성능과 노출도를 보여줘서 평가가 많이 올랐다.

이름의 모티브는 북쪽왕관자리의 알파성 알페카. '진주'를 뜻하는 겜마라고도 불린다. 커뮤니티에서 붙은 별명은 알페스(...)

3.4. 카라스키 (カラスキ)

파일:fg_kalaski_h01.png 파일:카라스키5성.png
<rowcolor=white> 기본 각성
<colbgcolor=#c72100><colcolor=white> 역할 <colbgcolor=white> Spd 조작
소속 브로드 캐스터즈
일러스트레이터 토미로
성우 토이타 유이
보수만 맞다면 어떤 전쟁터라도 함께하지.
확실히 말해두는데, 날 애로 착각하지 마라.

쇼타[72] 호랑이 수인. 믿고 거르는 Spd 조작답게 성능은 별볼일없다. 서포터 치곤 공격력이 2203이라 높긴 하지만 평타 계수가 50%라 별 의미는 없으며 부가효과조차 대부분의 상황에서 무쓸모한 속도감소 1회다. 그나마 확률은 100%이긴 하지만 공깎, 방깎 디버퍼들을 냅두고 굳이 카라스키를 채용할 이유가 없다.

2스킬은 뷰 3000을 소모해서 아군 1명에게 속도증가 1회를 부여하고 콤보 2개를 얻는데 쿄이치를 콤보 셔틀로는 단 1번도 쓰지 않았듯이 콤보 자체가 극히 일부의 캐릭터에게만 유용한 옵션인지라 그저 그렇다.[73] 대망의 3스킬은 뷰 9000을 소모하여 대상에게 속도 격감(-30) 2회와 1턴짜리 과소비 부여. 둘 다 희귀하기만 할 뿐 실질적인 효과는 애매한 디버프다. 결론적으로 포장만 그럴듯하게 해놨을 뿐 실속은 전혀 없다. 그나마 속도가 114라서 사이드킥 발사대로는 잘 써먹을 수 있고 그게 끝이다.

그런데 강적 시뮬레이터의 A급 스테이지인 지구권연합 특별훈련에 취업하면서 Spd 조작 캐릭터 중에서는 가장 출세했다. 해당 던전은 적들의 행동 순서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한데 적들의 속도가 상당히 빠른 편이라 선턴을 잡기 어렵다. 즉 기본 속도가 빠르고 평타로 속도 감소를 확정 부여하는 동시에 여유가 된다면 3스킬로 과소비는 물론 턴을 맨 뒤로, 그것도 2회씩이나 밀어버릴 수도 있는 카라스키가 공략의 키포인트라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는 그냥 속도를 높인 서포터에게 속도감소 사이드킥을 장착시키고, 나머지는 늘 하던 것처럼 딜찍누(...)를 하는 메타가 자리잡혀서 관짝으로 복귀했다.

성능보다 일러스트로 말이 많았는데 도방서에서 매우 높은 인기를 자랑하던 세트의 일러레인 토미로가 담당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어정쩡한 퀄리티와 디자인[74] 때문에 출시 전부터 혹평일색이었다. 하필 수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고 디자인하기도 쉬운 호랑이라 더더욱 까이는 감이 있다. 그나마 보기 드문 쇼타 속성이라 나름대로의 수요가 있었지만, 옆동네에서 상위호환격 쇼타 호랑이 수인이 등장하는 바람에 또 묻혔다.

이름의 모티브는 오리온자리 삼태성. 일본에서는 카라스키보시(唐鋤星)라고 부른다. 세 별들의 모양이 쟁기(唐鋤, 카라스키)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이름의 유래도 그렇고 키가 작은 수인이라는 점에서 프로키와 페인과 같은 행성 출신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3.5. 센세티아 (センセチア)

파일:센세티아1.png 파일:센세티아2.png
<rowcolor=white> 기본 각성
<colbgcolor=#c72100><colcolor=white> 역할 <colbgcolor=white> 공격
소속 무소속
일러스트레이터 묘지
성우 이세 마리야
맡겨만 줘, 대충 할 생각은 전혀 없으니까!

마토이 류코[75], 키진 세이자, 우츠미 에리세, 파문의 선율 리첼 등을 닮은 싱어송라이터. 투톤헤어, 날개, 가수 그리고 상담이 필요해 보이는 성격(...)[76]이라는 점에서 우타와도 비슷한 구석이 있다. 여캐임에도 어마무시한 퀄리티로 뽑힌 덕분에 나름 이목을 끌었다.[77]

3.5.1. 성능

빅톰 이후 2년 2개월 만에 등장한 4성 화속성 딜러. 스텟은 60레벨 기준 체력 4965, 공격력 2678, 속도 104, 뷰 2149로, 통상 4성답게 전부 저조하다. 빅톰이 스텟 하나만은 최상급임을 감안하면 더욱 초라해진다.

평타는 60% 계수의 단일딜이며 콤보 1개를 획득한다. 통상 배럴의 평타와 완전히 동일하므로 라일락과 울페크라가 들어가는 경던 파밍 파티에 꼽사리낄 수 있다. 공스텟이 더 높고 상성도 유리한[78] 배럴을 버리고 굳이 센세티아를 쓸 이유는 없긴 하지만.

2스킬은 뷰 5000을 소모하여 130% 계수의 단일딜을 넣고, 70% 확률로 방깎 2회를 부여한다. 방깎이 2회인 것은 좋지만 딱 그뿐으로, 확률도 계수도 뷰도 모두 창렬하다.

3스킬은 뷰 9000을 소모하여 랜덤 타겟에게 50% 데미지로 3번 공격한 뒤, 체력이 가장 낮은 아군을 데미지 총합의 50%만큼 회복시킨다.[79] 하이도어와 로이커를 짬뽕한 듯한 하이브리드 스킬.

그러나 둘의 장점보다는 단점만이 극대화되었다. 로이커와 마찬가지로 힐링 기능은 진입장벽이 높아 제대로 써먹기 힘들다. [80] 하이도어처럼 타게팅도 쌩 랜덤이라[81] 방어막 제거기로도 못써먹는다. 애초에 계수에 비해서 뷰 소모량도 너무 크다.

그래도 장점이 아예 없진 않다. 타수별로 힐이 따로 들어가는 판정이기 때문에, 센세티아에게 작정하고 공뻥을 몰아 주면 이론상 최대 3명까지 풀피로 회복시켜 줄 수 있다. 다만 연타계 스킬은 맥뎀 제한 기믹에 취약하므로[82] 실질적으로는 2명이 한계다. 또한 상술한대로 공스텟과 계수가 너무 낮기 때문에 공뻥을 정말 많이 퍼줘야 하는데, 현재 강적 시뮬레이터를 제외한 고난이도에서는 중복 버프가 죄다 막히는 추세라 결국은 이론상으로만 좋은 택틱이다.[83]

종합하면 나름대로 포텐셜은 있으나 애캐가 아니라면 굳이 꺼낼 일은 없는, 전형적인 장난감 캐릭터다. 심지어 5성 남정네 둘에게 자원을 몰빵하느라 모델링과 모션마저 일러스트와 한참 동떨어진 저퀄리티로 뽑혔다.

3.5.2. 푸쉬 논란

상술한대로 일러스트가 워낙에 잘 뽑혀서 여캐임에도 첫인상은 나쁘지 않았고, 캐릭터성과 서사 역시 그 자체만 놓고 보면 탈 라어히 급으로 잘 뽑혔다며 극찬받긴 했는데... 정작 센세티아 본인에 대한 반응은 그렇게 좋지만은 않다.

이유는 라원의 지나친 푸쉬로, 스토리 상에서 통상 4성임에도 사실상 주인공 대접에 특수 연출까지 몰빵받았다. 특히 비스커넘의 팬덤이 불만을 많이 드러내는 편이다. 비스커넘 역시 괜찮은 디자인과 일러스트, 캐릭터성으로 주목받았으나, 스토리에서는 좋게 말하면 센세티아와의 케미가 강조되었고, 나쁘게 말하면 센세티아를 닦아주는 역할에 그쳤기 때문이다. 덕분에 센세티아 전용 생리대(...)라는 멸칭까지 붙었다.

사실 본작에서는 이전부터 히토미, 플라미어, 세라스티움 등 여캐들이 남캐들보다 서사가 잘 뽑힌 경우가 종종 있긴 했다. 하지만 이들은 어디까지나 조역으로 끝나서 호평받은 것이었지, 게이 게임에서 여캐가 주역으로서 비중을 독점하는 순간 욕을 먹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84] 본 이벤트의 스토리를 센세티아의 성장 이야기로만 본다면 이보다 좋을 수 없는 내용이었겠으나, 유저들이 기대했던 것은 비스커넘과 성메이사의 에로한 활약상이었다.[85]

물론 도방서의 벤텐이나 앨리스, 에리이와 같은 단발성 여캐 할당제일 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도방서와 라어히는 캐릭터/스토리의 질과 양, 업데이트 주기부터가 차원이 다르고,[86] 라원이 계속해서 여성향 건으로 어그로를 끌고 있었기 때문에 유저들이 매우 민감한 상태였음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3.6. 가르보 (ガルボ)

파일:가르보1.png 파일:가르보2.png
<rowcolor=white> 기본 각성
<colbgcolor=#c72100><colcolor=white> 역할 <colbgcolor=white> 공격
소속 인디펜던트 히어로즈
일러스트레이터 YED
성우 시로쿠마 히로시
이 모습은 내가 도달할 곳. 꿈을 본뜬 것이다. 훗훗후, 매우 빛나는군!

3-2스킬 콤보로 자해와 자힐을 반복하면서 체력 수치에 따라 자신을 강화하는 컨셉의 광역 딜러. 요약하면 그냥 무난하게 구린 예열형 딜러이므로 어지간해선 쓸 일 없다.

하지만 노출도가 높으면서 모델링 퀄리티가 5성도 씹어먹을 정도에 보이스도 호평이라 애정충은 상당히 많은 편이다.

3.7. 자니아 (ザニア)

파일:자니아1.png 파일:자니아2.png
<rowcolor=white> 기본 각성
<colbgcolor=#c72100><colcolor=white> 역할 <colbgcolor=white> View 획득
소속 무소속
일러스트레이터 리코세
성우 오리카사 아이
오-홋홋호! 이 자니아 님께 부탁?

야스히코와 거의 동일한, 일러스트만 참고 쓰면 그럭저럭 쓸만한 뉴비용 뷰포터. 평타로 뷰를 벌 수 있으면서 기본 속도가 매우 빠르다.

아군에게 채찍질하는 컨셉용 스킬이 있으나 실제로 쓸 일은 거의 없다.

3.8. 아스타 (アスター)

파일:아스타1.png 파일:아스타2.png 파일:아스타3.png 파일:아스타4.png 파일:아스타6.png
<rowcolor=white> 기본 각성 스킨 [특수]
<colbgcolor=#c72100><colcolor=white> 역할 <colbgcolor=white> 보조
소속 무소속
일러스트레이터 우스쿠치포테치
성우 나카야 카즈히로[88]
...나를 관측한 건가. 잠시 기다려라. 준비를 하지.
홋호! 내가 「산타 할아버지」다!

버림받은 유틸인 행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아군의 포지션에 따라 다양한 버프를 제공하는 서포터. 다만 통상 4성답게 컨셉에만 충실한 타입이다. 그래도 아군 타격과 서포팅이 동시에 가능해서 같이 실장된 해라리스, 별노마사와의 궁합은 괜찮은 편.

잘 뽑힌 디자인과 헬창 기믹에 힘입어 빠르게 인기몰이 중이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쇼타 버전, 청년 버전 일러스트가 공개되었는데 아쉽게도 스킨이나 커스텀 아이템으로 추가되지는 않았다.

나이는 최소로 잡아도 80~90대이나, 그렇고 그런 쪽으로는 경험이 거의 없는 모양.

4. ★★★

4.1. 타마무라 아카시 (魂群アカシ)

파일:fg_akashi_h01.png 파일:아카시5성.png
<rowcolor=white> 기본 각성
<colbgcolor=#c72100><colcolor=white> 역할 <colbgcolor=white> 공격
소속 패러렐 플라이트
일러스트레이터 슈코 아카나루
성우 호사카 토시유키
나는 아카시, 야구부인 대학생이야.
히어로라니, 그럴만한 성질은 아니지만...
뭐, 이것도 아르바이트니까 잘 부탁할께.

기본적으로 가챠에서도 뽑을 수 있지만 소꿉친구 속성답게 스토리 1장을 클리어하면 확정 지급되기 때문에 사실상 배포 캐릭터이다. 기본 캐릭터답게 성능은 그냥 피규어로 요약할 수 있다. 우선 스텟부터가 딜러치고 상당히 저조한 편. 60레벨 기준 체력은 7066으로 탱커급이나 공격력은 고작 2185에 불과하다. 반면 스킬셋은 그럭저럭 준수한데, 평타는 70% 계수 단일딜에 40% 확률로 2턴간 화상을 부여한다. 2스킬은 뷰 2000을 소모하여 자신에게 공뻥 2회를 부여하고, 3스킬은 뷰 16000을 소모하는 120% 계수의 광역기.

딜러로서 갖춰야 할 요소들을 적절하게 챙기고 있긴 하지만 이사리비가 그렇듯 저질 스텟 때문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 화속성 광역 딜러로 쓰자니 상위호환이나 다름없는 스하일, 추키바가 떡하니 버티고 있는 이상 딜러로서 아카시를 채용할 일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저 둘이 없더라도 굳이 아카시를 고집하기보단 (청)배럴이나 수카시 등 본인이 가지고 있는 타속성 광역딜러를 쓰는 편이 훨씬 정신건강에 이롭다. 시도때도 없이 붙는 면역 때문에 화상 디버퍼로도 못써먹는다.

정말 가끔씩 화상 면역이 없는 고난이도가 열리긴 하지만 이 때도 속도와 확률이 훨씬 높은 키르슈, 플라미어를 냅두고 아카시를 쓸 이유가 없다. 화상 확률은 탐픽이나 주인공 등으로 어떻게 보완한다 쳐도, 더 큰 문제는 최하위권의 속도(98)다. 최근의 고난이도는 빠른 속도나 아군의 행동 순서를 중요시하다 보니 속도가 느리면 운용에 있어서 엄청난 제약과 답답함을 유발한다.

예를 들어 다른 화상 디버퍼들이 여유롭게 확률 증가 혹은 아군 지원 사이드킥을 끼는 반면 아카시는 라이키 등의 속도형 사이드킥을 끼느라 급급해서 안 그래도 기본 확률이 낮은데 실질적인 확률 차이는 더욱 벌어진다. 심지어 이렇게 해도 속도가 모자라서 아군에게 간메이나 속도가 낮은 사이드킥을 줘야 한다. 이쯤되면 파티 전체의 족쇄나 다름없는 셈. 플라미어와 키르슈가 둘 다 없는 뉴비나 무과금 유저라면 어쩔 수 없이 아카시를 써야 하지만 이러한 문제점들 때문에 파티 편성부터가 골치아파진다.

3차 스킬트리 강화 대상자로 선정되었지만 저열한 속도와 광역 딜량, 답없는 화상 확률 등 근본적인 문제점은 그대로다. 대신에 뜬금없이 2스킬-1스킬 연계에 의존하는 예열&장기전 컨셉[89]을 받으면서 관짝에 못이나 박혔다. 대신 2스킬 지속 중에는 1스킬의 이펙트가 변경된다는 사상 초유의 사양이 적용되어 스킬작에 도전하는 애정충들이 상당히 많다.

나이가 밝혀진 몇 없는 캐릭터이기도 하다.[90] 전작의 등장인물 타마무라 군조와 매우 닮은 외모에 성우도 같지만, 군조는 고교 럭비선수, 아카시는 대학 야구선수라는 차이점이 있다. 전작의 인기 캐릭터를 직접적으로 계승한 만큼 대부분의 스토리와 이벤트에서 주역으로 활약하고 캐릭터 퀘스트도 보유하고 있다.

그 외에도 메인 화면의 센터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다 만우절 이벤트에선 본인의 굿즈나 ASMR 영상까지 받았으며 로딩 창에서는 SD화된 아카시가 뛰어다니는 등 이래저래 푸쉬를 많이 받고 있다. 즉 본작의 타이틀 히로인 내지는 마스코트 포지션. 그에 걸맞게 상당히 많은 사이드킥 스킨을 보유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기본 복장, 기본 복장에서 상의를 탈의한 버전, 사복, 후드+수영복, 수영복의 5가지.

본인이 재학 중인 히노와 체육대학은 라이프원더즈의 전신인 사첩반적생활 게임인 '레슬 파이트', '렌탈 애슬리츠 ?' 등에서 등장했던 유서깊은 학교다. 해당 게임의 히노와 체육대학은 일본에서 제일가는 체대지만 재학생들이 대부분 게이이며 머리가 나쁘다는 설정. 이를 반영한 것인지 아카시 역시 성적이 그닥 좋지 않은 것으로 묘사된다. 또한 3스킬의 이름인 '백렬타포(百烈打砲)'가 또 말이 많은데, 타포(打砲)가 중국에서는 섹X하자(...) 라는 뜻의 은어로 쓰이기 때문. 다만 수카시의 3스킬은 배트 대신 글러브를 들었기 때문에 '백렬투포(百烈投砲)'로 바뀌었다.

2차 창작에서는 역시나 주인공과 엮이는 것이 가장 메이저.[91] 그런데 왜인지 유독 1번(인간형 남성) 주인공과 엮이는 것이 거진 암묵의 룰 수준이다. 심지어 이 때 1번 주인공은 아카시보다 연상인데다 꽤 건장한 체형임에도 불구하고 여자 뺨치는 여리여리한 미소년으로 왜곡묘사되기까지 한다. 다른 캐릭터들이 2~4번 주인공과도 곧잘 엮인다는 점을 고려하면 확실히 특이한 케이스.

4.2. 라쿠타 샤리야 (ラクタ・シャーリヤ)

파일:fg_rakta_h01.png 파일:라쿠타5성.png
<rowcolor=white> 기본 각성
<colbgcolor=#c72100><colcolor=white> 역할 <colbgcolor=white> 특수
소속 M.A.H.A
일러스트레이터 잇토
성우 카사마 쥰
저는 라쿠타, 의사를 하고 있습니다.
자, 클라이언트. 가 볼까요.
이 세상에 둥지를 틀고 있는 암세포를 절개・제거・말소해야 합니다!

히어로 네임은 닥터 R (ドクトル・R)

평타는 60% 계수의 단일딜로 방깎 1회가 붙긴 했는데 확률이 고작 50%라 토슈 등의 하위호환이다. 2스킬은 뷰 5000을 소모하고 적 1명에게 100% 데미지의 단일딜을 넣으며 속도 격감 1회를 부여한다. 속도 격감은 희귀하긴 하지만 결국 근본이 속도 감소인 이상 어지간해선 쓸 일 없는 구닥다리 유틸. 게다가 본인의 속도도 고작 106이다. 6성으로 진화하면 111까지 올라가긴 하지만 이거 하나만 보고 메달을 투자하긴 너무나 아깝다.

3스킬은 뷰 13000을 소모하여 아군 1명에게 2턴짜리 각성을 부여하고 디버프를 2개 해제한다. 우선 디버프 해제부터가 계륵인데, 이 게임에선 뷰를 모든 아군이 공유하기 때문에 굳이 각성을 써서 개개인의 뷰 소모량을 줄이는 것보다는 그냥 뷰뻥으로 아군 전체가 쓸 뷰를 한방에 불리는 것이 효율적이다. 요약하자면 특수 포지션답게 다재무능 그 자체이며 사이드킥 발사대로도 못써먹는 영업사원.

결국 첫 스킬트리 강화 대상자가 되었지만, 태생 3성이랍시고 강화폭이 매우 창렬하다. 평타의 방깎 확률은 최대치까지 강화해도 80%가 한계다. 2스킬에는 디버프 1개를 1회(1턴) 연장하는 기능이 생겼는데, 연장 자체는 그렇게 나쁘진 않지만 문제는 확률이 고작 50%다.

3스킬도 골때리는 것은 매한가지로, 대상에게 디버프가 부여된 경우에만 100% 계수의 단일힐을 넣는다. 더욱 웃긴 점은 10~100% 확률로 디버프를 1개 더 해제하는 효과가 붙었으나, 정작 끝까지 강화를 마치면 모든 디버프를 확정 해제하는 기능이 생긴다는 것이다(...) 재료는 재료대로 낭비하는데 원래 있던 부가효과는 그냥 삭제되는 셈인 경이로운 강화다.

가뜩이나 상향을 사실상 안 받은 수준인 것도 억울한데, 아까운 상향 기회를 날려먹음으로써 더 이상 행복회로조차 굴리지 못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이름인 라쿠타와 성인 샤리야는 각각 산스크리트어로 '혈액', '필요없는 것을 잘라내다'를 뜻한다. 즉 성과 이름을 합치면 '수술' 이라는 의미가 된다. 마스크를 아주 확실하게 착용한 모습 때문에 코로나19 드립이 나오기도 한다. 정작 본인은 건강 마니아에 헬창 속성. 캐릭터성도 확실하고 유명 작가인 잇토가 담당했지만 넷센, 쿄이치에 비해 심각할 정도로 인기와 존재감이 없다. 심지어 초기 캐릭터임에도 실장 후 2년 하고도 3개월 넘게 지나서야 겨우겨우 이벤트 스토리에 등장했다. 이는 파트너인 로렌도 마찬가지.

4.3. 키르슈 토아르 토아르 (キルシュ・トアール・トアール)

파일:키르슈1.png 파일:키르슈2.png
<rowcolor=white> 기본 각성
<colbgcolor=#c72100><colcolor=white> 역할 <colbgcolor=white> 회복
소속 구루메 파이터즈
일러스트레이터 즈지
성우 키모토 오리에
저는 키르슈, 파티시에를 하고 있습니다!
스승님을 전율케 한, 환상의 스위츠 제조법...
그것을 터득하는 날까지, 계속 싸우겠다고 각오했습니다!

4차원스러운 성격이 돋보이는 토끼 수인으로 파티시에를 가장한 격투가[92]인 만큼 실제로도 힐러를 가장한 디버퍼다. 평타는 60% 계수의 단일딜에 60% 확률로 2턴간 화상을 부여한다. 2스킬은 뷰 4000을 소모해 아군 1명의 체력을 공격력의 130%만큼 회복시키고 디버프 1개를 해제한다. 3스킬은 뷰 14000을 소모해 아군 전원에게 2턴간 재생[93]을 부여한다.

이렇게만 보면 괜찮은 힐러 같지만 공스텟이 60레벨을 찍어도 고작 1739라 힐량은 저조하며 재생 역시 말픽, 앤드류처럼 체력이 매우 높지 않은 이상 힐에 비해서 회복량이 낮아 쓸모가 없다. 디버프 해제 역시 앵간해선 쓸 일 없는 유틸이라 더욱 평가가 깎였다. 한마디로 힐러가 힐을 못한다. 고메이사 출시 이후로는 로렌과 마찬가지로 더더욱 입지가 줄어들다 못해 쓸 이유가 없어서 소리소문 없이 묻혀가고 있었다.

그런데 평타의 화상 확률이 아카시보다 20% 더 높고 속도(108)도 훨씬 빠르다는 점이 발굴되면서 그대로 떡상 오로지 평타의 화상 하나만 보고 쓰는 고난이도용 담당일진이 되었다. 이 화상 하나만으로 무과금의 구원자, 준필수급 탈 3성으로 평가받는 등 짧은 전성기를 누렸으나 현재는 대부분의 고난이도에 화상 면역이 붙어버린지라 그대로 떡락했다.

이름의 모티브는 체리를 원료로 한 증류주 키르슈바서 혹은 과자 슈바르츠베르더 키르슈토르테. 일러스트 퀄리티가 매우 낮고 디자인도 성의없는데다 수요가 없다시피한 암컷 수인이라 인지도도 바닥이다.

그래도 꼴에 토끼 수인이라 2023 신년 캠페인의 주역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1] 본명은 키타카미 켄스케 (北上ケンスケ) [2] 장기에프, 배스 암스트롱, 도방서의 옴브레티그레 등 다수의 레슬러 캐릭터들을 담당했다. [3] 참고로 같은 소속사 후배인 안나는 폴라쨩 선배(ポラちゃん先輩)라고 부른다. [4] 뷰 획득량을 1.5배 증가시키는 버프 [5] 이론상으로는 계수가 최대 340%까지 올라가긴 하지만 이 경우 뷰가 무려 10만이나 필요하다. 그리고 3스킬 발동 자체에 뷰 1만이 들어가므로 사실상 뷰 11만이 필요한 셈이다. [6] 원래도 준 무한동력이 가능했는데, 이제는 뷰를 더 벌면서 쓸 수 있게 되었다. 1스킬과 2스킬 모두 주목이 붙어 있으므로 조건을 채우기도 쉽다. [7] 즉 뷰를 20000만 모아도 340% 계수를 꽂아넣을 수 있다는 소리다. [8] 공격력 10% 증가, (디)버프로 취급되지 않음 [9] 뷰를 제외한 아군 서포팅 부재, 낮은 뷰 스텟으로 인한 애매한 뷰 수급력, 사실상 불가능한 3스킬의 한계치 도달 [10] 기존의 컨셉이자 한계점인 '애매한 올라운더' 기믹을 그대로 유지했으며, 이는 한정 버전으로도 이어졌다. [11] 심지어 통상 폼은 별다른 이유도 없이 [12] 신장 197cm, 체중 120kg. [13] 링 네임은 '그리즐리 마스크'이며 신체스펙은 현재의 폴라리스 마스크와 비슷하다.(신장 191cm, 체중 116kg) 반면 플레이 방식은 아들과 달리 방어와 장기전 위주다. [14] 굉장히 애매하게 묘사되어서 확실하지는 않으나, 악역 전문 레슬러인데다 플레이 방식도 구질구질하다 보니 평판이 좋지 않았고 이것이 가족에게도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측된다. 혹은 레슬링에 전념하느라 가족들을 소홀히 대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15] 아카시 - 공뻥, 라이키 - 공/속뻥, 배럴/추키바/라일락 - 콤보뻥, 은쇼엔/수카시/울페크라 - 체력비례 추가딜, 청배럴 - 연속 발동시 계수 상승. 스하일의 3스킬에도 전체 방깎이 있긴 하나 확률제인데다 데미지 후에 들어가므로 논외. [16] 전작에서도 본인이 담당한 대부분의 캐릭터들에게 OP급 성능과 높은 등급, 스토리 주역을 몰아주고, 최근엔 4번째 바리에이션까지 넣고 있다. [17] 굳이 따지자면 모쿠다이의 각성에 일조하긴 했는데 묘사가 너무 빈약하다. [18] 요시오리, 오키타카를 그린 일러스트레이터 [19] 봄봄 캐릭터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디자인이 나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장난감 같은 무기와 의수, 처참한 색감과 무늬를 자랑하는 쫄쫄이 슈트, 고간 받침대, 애매한 색깔의 역안, 머리카락인지 뿔인지 알 수가 없는 머리의 무언가 등 태클을 걸 구석이 한두가지가 아니긴 하다. [20] 사실상 라어히 2.0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정도다. [21] 2스로 강화된 평타 한방 날리는 것보다 당연히 3스를 연속으로 쓰는 것이 훨씬 기댓값이 높다. [22] 본인의 학생에게 고백받았는데 자신은 돌직구밖에 못 날리는 타입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이 잠이치의 주된 서사다. 오죽하면 주인공도 딱히 할 말이 없어서 그냥 '적당히 듣기 좋은 말로 잘 거절해라' 라고 조언한 것이 끝이었다. [23] 배럴은 1콤보당 7%, 추키바는 8%. [24] 그래도 배럴은 속성을 신경쓰지 않고 쓸 수 있으며 상시 4성이라 접근성이 더 높고 단일기인 2스킬은 더 강하긴 하다. 다만 (무상성 기준으로) 추키바 2스킬의 추가타가 1번이라도 터지면 이조차도 추월당한다. [25] 즉 3스킬 계수가 최대 24%나 더 올라가는 셈이다. [26] 가령 데미지 상한이 20000이라고 가정한다면 첫 타격에 20000이 뜰 경우 이후의 타격은 모두 0으로 판정된다. 만약 첫 타격에 19000이 떴다면 2타는 1000, 3타부터는 0으로 판정된다. [27] 루티릭스의 3스킬을 쓰면 선타+버프 2개 해제로 딱 맞게 3개가 해제되며 덤으로 방깎까지 넣어 준다. [28] 다만 모션은 그냥 손을 휘적거리거나 총 쏘는게 끝이라 매우 허접한 편. [29] 인게임 모델링은 이쪽을 따른다. 반면 일러스트는 망토를 착용한 버전이 디폴트. [30] 공뻥, 방뻥, 속뻥 중 하나 [31] 넷센 3스킬 : 뷰 1만 소모, 180% 계수, 공뻥 1회. 루티릭스 3스킬 : 뷰 7천 소모, 180% 계수, 방깎 1회, 버프 2개 해제, 쿄이치 3스킬 : 뷰 5천 소모, 200% 계수. [32] 딜량은 넷센 : 3239x1.8=5830, 루티릭스 : 2829x1.8=5092, 쿄이치 : 2716x2=5432, 혜리히토 : 3198x2=6396. [33] 지나치게 두꺼운 입술과 느끼한 눈빛은 물론 턱수염을 이상하게 그려놔서 마치 엉덩이턱처럼 보인다. [34] 전작에서도 인간형 캐릭터들을 일부 담당했으나 호우겐을 제외하면 전부 비판받았다. 아마츠마라의 경우 디자인 자체는 그럭저럭 호평이나 인삐가 심한 편이다. 사나트 쿠마라나 스모키 갓은 디자인이고 퀄리티고 그냥 혹평일색. [35] 그런데 작가의 트위터나 팬박스에 투고한 2차 창작 일러스트들을 보면 각종 인간형 남캐들도 상당히 괜찮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즉 그림 실력 자체는 준수하지만 성의나 디자인 능력의 문제라는 것이다. [36] 사실 그렇게 잘 그린 편은 아니지만 같이 등장한 루티릭스, 알페카가 더욱 심각한 퀄리티를 자랑해서 상대적으로 괜찮아 보였던 것에 가깝다. [37] 그도 그럴 것이 멘스케는 라어히 오픈 이후부터 인간형 캐릭터만 계속 담당하고 있다. [38] 사다요시는 최소한 적을 향해 전진한다는 느낌은 있는데, 혜리히토는 구부정한 쩍벌 자세 그대로 왔다갔다할 뿐이다. [39] 히어로나 특촬물 덕후, 설명충 기믹, 어리버리한 성격 등 [40] 쿼츠 던전 자체가 하루에 3번밖에 못 돌아서 그냥 오토를 포기하는 유저들도 많다. [41] 잠수, 수복, 색적 등 온갖 상황을 도라에몽마냥 갖가지 도구로 그때그때 맞춰 대응할 수 있다. [42] 후술할 비판 때문에 벌써부터 웃음벨 대사로 취급받고 있다. [43] 설령 해당 가챠를 완전히 거르더라도, 한정 5성이라서 신년 복주머니 가챠 라인업으로 들어간다. [44] 공깎, 방깎, 속깎, 화상, 뷰 소모량 1000 증가 중 하나 [45] 즉 최대 딜량은 350%(뷰 2.5만 소모)가 된다. [46] 정말로 해제가 필요한 초고난이도 던전의 보스들은 대부분 해제불가/강화무효 무효(...) 기믹으로 떡칠되어 있다. 해제가 먹히는 중~하위 던전은 그냥 딜찍누하는게 더 편하다. 이렇게 복잡하게 할 것도 없이 보스가 선턴을 잡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버프를 걸든 말든 화라미로 다 지워버리고 방깎 3개를 얹는 게 더 이득이다. [47] 그래도 스하일처럼 자신을 띄우기 위해 다른 캐릭터들을 희생시키는 타입은 아니니 최소한 스하일보단 세탁 난이도가 낮긴 하다. [48] 다만 한정 가브는 스토리가 가히 최악 수준이라는 문제가 있긴 하다. [49] 挺身 : 스스로 앞장서서 몸을 바쳐 일함. [50] 웨이트로 턴을 넘겨도 적용된다. [51] 앤드류나 성메이사는 최대한 파티원에게 의존하지 않으면서 탱킹을 하게끔 설계되었으며, 사다요시는 솔로잉에서 빛을 발하는 독고다이 컨셉이다. 도롱은 아예 본인이 직접 나서서 능동적으로 파티를 지원하는 타입이며, 말픽은 유사 탱커이긴 하지만 그래도 깡스텟빨로 어떻게든 버틴다. [52] 정확하게는 최종보스가 목속성일 경우 한정. 만약 다른 보스가 떴다면 일부러 리타이어한 후 재배치를 노리는 편이 낫다. [53] 잠사키로 공뻥+ 부여 후 각하일로 정시오리 2스킬 트리거(잡몹 정리), 정시오리 3스킬로 보스 극딜+아군 방어버프 지원 [54] 꼴찌는 통상 모쿠다이(94)이며, 그 악명높은 탐픽(97)도 옵시디우스보다는 빠르다. [55] 버프 1종류당 1개씩 부여된다. 예를 들어 성쿠다이 2스킬을 받으면 공뻥, 뷰 감소에 모두 반응하여 2개가 쌓인다. [56] 그동안 열혈이나 쾌남 컨셉의 캐릭터들이 유독 미스캐스팅 논란이 많았기 때문에 더욱 돋보인다. [57] 히어로에 지원했지만 부적합 판정을 받았거나, 라이센스를 박탈당한 채 히어로의 능력을 사용하는 빌런. [58] 단순히 게임 데이터를 조작했을 뿐이 아닌가 싶을 수도 있지만, 본인이 '이 세계(게임)는 내 기술과 상성이 좋다'고 언급했기 때문에 아바타 강탈 자체는 능력이 맞고 이를 데이터 조작으로 강화 혹은 보조한 것으로 보인다. [59] 거기다 사이드킥 스킨 중에 하필이면 바나나를 먹는 것이 있어서 더욱 묘하다. [60] 적이 2명 이상이면 전자, 1명 이하면 후자로 적용된다. [61] 예를 들어 토슈를 물에 빠뜨려 능욕하거나, 라이키를 속여 아바타를 뺏거나, 세라스티움을 납치하거나 했다. [62] 자신의 목숨마저도 걸어버리는 간지 악역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정작 본인은 진작에 탈출했기 때문에 순 기만질이다. [63] 2010년대에만 해도 게임을 너무 잘했더니 핵으로 의심받아 해명을 해야 하는 사건이 있었는데 핵쟁이가 있으니 열심히 해서 이기자! 같은 건 도저히 이입이 안 되는 감성이다. [64] 개그 캐릭터인 스하일, 예술형 범죄자인 울페크라, 다크 히어로인 엑시오 세력, 딱히 악행은 하지 않지만 무소속이라 빌런 딱지가 붙었을 뿐인 보레알리스/비스커넘/센세티아 등. 이들은 절대악이 아니라는 이유로 전부 세탁받았다. [65] 히어로 지망생 시절에는 수석으로 꼽힐 만큼 정의감도 능력도 있었다. 그러다 히어로 인턴 마지막 날 괴물 습격 사건이 터지고, 급한 마음에 라이센스 없이 직접 해결하려다 불운이 겹쳐 범죄자로 누명을 쓰게 된다. [66] 공격력과 계수가 높아서 맥뎀에 쉽게 도달할 수 있으니 오히려 최소한의 공뻥/방깎만 받아도 딜량을 유지할 수 있고, 파티에 도발 탱커가 들어가므로 빈약한 체력도 문제가 안 된다. [67] 현재는 처자식이 모두 사망해서 홀몸이다. [68] Flamier [특수] 인게임 적용 불가 [70] 알페카, 타케마루, 다이코쿠 셋 다 흑발 올백머리에 근육질 미중년 속성이다. [71] 왕가의 혈통이 거의 대부분 끊긴데다 후계자도 불분명한 상황이다. 정말로 본인이 죽어버리면 국가에 어떤 혼란이 일어날지도, 왕을 지키지 못한 기사 루티릭스가 얼마나 비난받을지도 고려하지 않았다. [72] 성장이 느린 종족이라 어려 보여도 실제로는 20대 후반이라고 한다. [73] 몇 없는 콤보뻥 딜러들에게도 카라스키보단 공뻥도 같이 넣어주는 오키타카 사이드킥이 훨씬 유용하다. [74] 쇼타인 것을 감안해도 지나치게 머리가 크고 얼굴 묘사도 이상한데다 색감은 쓸데없이 삐까뻔쩍해서 호국이 내지는 디지몬이냐는 비아냥을 들었다. [75] 외모도 그렇지만, 무기를 다루는 모습이 특히 비슷하다. [76] 센세티아는 처음부터 막가파 왈가닥에 콤플렉스 덩어리라고 못박혔으며 우타는 말할 필요도 없다. [77] 담당 작가인 묘지는 도방서에서도 인여캐 에리이를 그렸는데, 마찬가지로 엄청난 퀄리티를 자랑했다. 참고로 도방서에는 센시티아처럼 수 틀리면 비와를 역수로 잡고 도끼처럼 휘두르는 라커 여고생 벤텐이 있는데, 둘의 차이라면 센시티아는 그래도 대화의 여지는 있을 정도로 상식인이라는 것. [78] 해당 택틱에서 콤보 셔틀은 피통이 가장 큰 크로네를 때려 줘야 하기 때문. [79] 즉 (별도의 버프/디버프가 없다는 가정 하에) 75% 계수의 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80] 도중에 역상성 적을 타게팅하거나, 연타로 방깎 스택을 낭비하거나, 맥뎀 제한에 막히거나 하면 힐량은 더욱 줄어든다. [81] 랜덤 타겟 공격은 카라스키, 오키타카 등의 타겟 지정용 패시브도 먹히지 않는다. [82] 1~3타의 맥뎀이 따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1~3타의 데미지를 전부 합쳐서 맥뎀으로 계산하기 때문. 가령 맥뎀이 20000이라고 가정하면, 20000x3이 아니라 20000+0+0이나 10000+10000+0으로 계산하는 식이다. [83] 사실 강적 시뮬레이터조차 중복 버프를 허용하는 대신 맥뎀 제한이 굉장히 빡빡한 편이라 100% 써먹기는 힘들다. [84] 그나마 센세티아는 여캐임을 감안해도 서사가 매우 좋았기 때문에 불만이 조금 나오는 수준에서 끝난 것이다. 스이나 크로네처럼 제대로 된 서사도 없이 무작정 푸쉬만 받은 여캐들은 완전히 흑역사 내지는 샌드백 취급이다. [85] 경쟁작인 아나도스R의 남캐들의 가벼운 기승전떡 스토리가 호평받은 결과, 라어히의 스토리는 상담 원툴 바른생활이라며 자조하는 여론이 상당히 많아진 점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86] 도방서야 캐릭터가 워낙에 많고 자주 나오니, 여캐를 메인으로 밀어주거나 봄봄/쇼타/데부 등으로 도배되더라도 다른 서브 캐릭터를 빨거나 다음을 기약하면 그만이다. 그러나 라어히는 2~3달에 1번 꼴로 업데이트, 그것도 2~3명이 한계인 만큼 신캐가 망할 경우의 리스크가 매우 크다. 당장 라어히 몰락의 시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2장, 3장-유적-택시 3연벙으로 이어지는 지옥의 2021년 상반기, 역대급 침체기였던 2022년 화이트데이, 수영복을 떠올려 보자. [특수] 인게임 적용 불가 [88] 라이키와 동일한 성우이나 발성, 연기톤이 전혀 다르다 보니 듣기만 해서는 알아채기 힘들다. [89] 3스킬도 아군과 적이 적을수록 강화되는 기믹을 받았으나 애초에 이 게임에서 아군이 죽어나갈 정도라면 이미 gg쳐야 하는 상황이라 딜량이 정말 엄청나게 강하지 않으면 별 의미가 없는데, 아카시의 태생적 한계로 인해 딜량이 드라마틱하게 강해지지도 않는다. [90] 만 21세. 대학교 3학년이니 한국 나이로는 22세가 된다. [91] 주인공 이외에는 보통 선후배 관계인 쿄이치와 엮인다. [92] 스승에게서 전수받은 회전제과술이라는 기술을 쓰는데 본인 주장에 의하면 평범한 제과술이라고 하지만 묘사를 보면 여러가지 형태가 있다느니 궁극의 오의가 있다느니 하는 등 그냥 격투기로 봐도 무방하다. [93] 매 턴 최대 체력의 10%만큼 체력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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