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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야행자
|
징벌자
|
||
변혁자
|
||
<rowcolor=#EEDD77> 서명 | 혼결정 | 스토리 보상 |
파일:_Character_Collection.png | ||
스탯 (SSR/LV 70/+0 기준) | ||
<rowcolor=#EEDD77> 공격력 | 체력 | 부활 혼 개수 |
4514 | 24828 | 8 |
炎월 (불꽃의 달) 26일 생 / 25세 / 195cm
(CV. 신가키 타루스케)
유배당한 호족의 황태자이자
팡의 옛 친구. 강철로 만든 쇠사슬을 끌며 강호를 정처 없이 떠돌고 있다. 대쪽 같은 성격의 그는 자신만의 정의의 길을 고수하며, 절대로 권력에 복종하지 않는다. 어려서부터 동방연방을 개혁하겠다는 꿈을 가졌던 그는 반역을 일으키나 결국 실패한다. 그는 반란군 숙청 과정에서 신분 때문에 죽음을 면하고, 소리 소문 없이 호족을 떠나 부족 내부에서 절대로 입에 올려서는 안 되는 금기의 인물이 되고 만다. 외부적으로는 개혁을 이룰 수 없게 되었지만, 암암리에 자신의 신념을 실현하려 계속 노력 중이다. 야오는 유랑하는 와중에도 형틀로 만든 쇠고랑 무기로 악당들을 혼내주며, 이상을 실현할 시기가 다가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미 악폐가 깊숙히 뿌리를 내린 동방을 개혁하려면 반드시 그 뿌리를 완전히 뽑아야만 한다. 야오의 맹렬한 주먹과 날카로운 발톱은 이미 움직이기 시작했다. (SSR) |
<colbgcolor=#633E33><colcolor=#EEDD77> 참모 스킬 | |
폭발한 역심[1] | 야오를 불러내 해로운 효과가 부여된 혼에 강화를 부여한다. [CD: 5] |
패시브 스킬 | |
피비린내[2] | 본 캐릭터는 동료의 치유 및 실드 확보 스킬을 받지 못한다. 3중첩의 [출혈]을 지니고 있을 경우, 기본 공격 스킬 효과가 60% 증가하고 흡혈 효과가 추가되며 타깃에게 입힌 피해량만큼 HP를 회복한다. 흡혈 효과는 기본 공격으로 간주되며 치유로는 간주되지 않는다. |
1혼 스킬 | |
광기 어린 포효[3] | 좌측 상단 3개의 혼에 [출혈]을 부여하고 적 전체에게 [무방비]를 부여한 후, 자신은 [강화]를 얻는다. |
2혼 스킬 | |
혼을 찢는 발톱[4] | 좌측 하단 3개의 혼에 [출혈]을 부여하고 지정된 적에게 기본 공격(x3)을 가한다. |
4혼 스킬 방형 | |
피로 물든 천벌의 비[5] | 6개의 흑색 혼에 [출혈]을 부여하고 전방 및 후방의 적에게 기본 공격(x4.5)을 가한다. |
<colbgcolor=#633e33><colcolor=#eedd77> 스킬 강화 (+1/+2) | |
참모 스킬 | |
폭발한 역심 | 야오를 불러내 해로운 효과가 부여된 혼에 강화를 부여한다. [CD: 4] |
패시브 스킬 | |
피비린내 | 본 캐릭터는 동료의 치유 및 실드 확보 스킬을 받지 못한다. [출혈]을 지니고 있을 경우, 1중첩마다 기본 공격 스킬 효과가 25% 증가하고 3중첩일 경우 흡혈 효과가 추가되며 타깃에게 입힌 피해량만큼 HP를 회복한다. 흡혈 효과는 기본 공격으로 간주되며 치유로는 간주되지 않는다. |
1혼 스킬 | |
광기 어린 포효 | 좌측 상단 3개의 혼에 [출혈]을 부여하고 적 전체에게 [무방비]를 부여한 후, 자신은 2턴간 [강화]를 얻는다. |
2혼 스킬 | |
혼을 찢는 발톱 | 좌측 하단 3개의 혼에 [출혈]을 부여하고 지정된 적에게 기본 공격(x4)을 가한다. |
4혼 스킬 방형 | |
피로 물든 천벌의 비 | 6개의 흑색 혼에 [출혈]을 부여하고 전방 및 후방의 적에게 기본 공격(x5)을 가한다. |
티저 영상 |
1.1. 성능
2021년 4월 21일 센노스케와 함께 광패의 혼부여에서 등장한 흑속성 캐릭터. 포지션은 출혈을 활용한 단일 대상 누킹형 흡혈딜러.버서커 컨셉이라 그런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회복 및 실드충전이 불가능하고[6], 딜을 더 넣기 위해 출혈을 강요하는 등 사용에 상당한 제약이 걸리는 편이지만 순간폭딜 하나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다. 4혼이 전방과 후방 적에게 분산되어 들어가는 구조인데, 단일 대상에게 시전할 경우 저 공격이 전부 들어가므로 실질적인 계수는 9, 패시브까지 받으면 14.4라는 엄청나게 강력한 딜이 나온다! 당장 이전까지 딜만 따지면 흑혼 중에서 최상위권 누커로 평가받던 리가 기본공격 6.75, 스킬강화까지 끝내도 9.12인데 야오는 그냥 때려도 비슷하게 나오고 패시브가 터지면 흡혈까지 한다!
그러나 단점 또한 복합적인데 여러 퓨어딜러 흑혼들의 실직 원인인 트리거 및 혼생성 부재부터 시작해 체력/실드 회복 스킬 무효 패시브를 달고 있기 때문에 유지력을 흡혈 공격에만 의존하게 되고, 흡혈은 출혈 3중첩 상태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흡혈 직후 체력 30%가 바로 빠져버린다. 그나마 공격을 잘 받지 않는 포지션인 흑혼인 것이 다행.
사실 야오의 성능을 애매하게 만든 가장 큰 주범은 1혼이라고 봐도 무방한데, 기능은 여러 가지지만 정작 이도저도 안 되는 스킬이다. 야오는 소수 혹은 단일공격 특화라 적 전체 무방비는 별 의미가 없으며 응전처럼 항체를 가진 몹 상대로는 소용없다. 강화 효과도 공업 계열 버프 중에서 가장 저열한 축에 속하는데 스킬강화까지 포함해도 2턴밖에 되지 않는다. 출혈혼은 2혼에 줄 것을 쪼개서 준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갯수나 배열이나 이상하다.[7] 차라리 센노스케처럼 1혼으로 받는 기능은 직관적인 형태가 나았을 것이다. 당장 센노스케가 응전에서 깽판치고 다니는 것도 1혼 덕을 잘 본 게 크다.
출시 후 중간평가는 극강의 누킹과 동시에 흡혈까지 하는 버서커 특유의 뽕맛이 굉장히 매력적이지만, 굵직한 리스크와 핸디캡이 너무 커서 활용성에 제한이 생기는 것이 큰 문제. 기본 계수부터 높은 편에 속하여 패시브를 무시한다쳐도 강하긴 하지만, 트리거를 구사하는 상위권 딜러에 비해 경쟁률이 떨어진다는 점은 대체적으로 예열을 극복하지 못한 흑혼 캐릭터들과 입장이 크게 다르지 않으며, 패시브까지 감안해야한다면 야오는 더 상황이 좋지 않다. 원더에서 활약하려면 알맞는 지원가가 나와야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그럼에도 이클립스 출신 만상 캐릭터들 과반수 가량의 상태가 상태였던지라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는 평가가 생각보다 많다(...)[8] 이는 센노스케도 마찬가지.
같이 나온 센노스케는 응전 원더에서 뛰어난 두각을 보이고 있지만, 반대로 야오는 모험가의 공방에서 나름 강캐로써 활약되고 있다. 셜리 SP, 융모 장갑, 점술사의 목걸이, 의사 증명서, 숫돌로써 성립되는 편성인데 원더에선 제약 요소였던 4혼 난사의 어려움과 출혈 3중첩 유지같은 문제점이 거의 없다시피한 수준이라 전용 장비를 보유한 캐릭터들과 맞먹을 정도로 뛰어난 공격능력을 선보인다. 리뉴얼 공방 기준 1회차에선 사실상 영구적으로 출혈을 받는 '멈추지 않는 출혈' 과 체력 회복스킬이 듣지 않는 '아물지 않는 상처' 2가지 테마 루트를 클리어했고,[9] 2회차에선 최종전인 인세인을 제외한 3가지 루트(맹독의 길, 실드 봉쇄의 길, 기본 공격의 길)를 보스까지 포함하여 전부 섭렵했을 정도. 공방은 사실상 대체가 가능한 조합이 있는 탐색던전인 만큼 필수적인 캐릭터라고 볼 수 없지만, 트리키한 기믹 없이 직집적으로 쓰러뜨리는 구성인 경우에는 편성을 바꿔갈 필요없이 이 편성으로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용 장비의 성능도 준수하게 나온 편으로[10] 출혈 유지력이나 스킬 위력이 대폭 올랐다. 다만 다른 흑혼인 에이스가 장비빨의 끝판왕인데다 딜런, 치유키와의 조합도 압도적으로 어울리는 덕에 야오가 조명받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11]
로우 SP가 등장하면서 잠시동안 조명을 받았는데, 로슾 참모가 지정 아군에게 3턴간 3중첩 출혈에 2턴간 전의 부여라서 그야말로 야오의 핸디캡을 보완시켜주고, 딜량은 즉각적으로 뻥튀기해주는 최적의 옵션이었기 때문. 이때만큼은 야오의 4혼 딜량이 전체 캐릭터 중에서 한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 하지만 여전히 깡으로 4혼을 긁어야하거나 금, 백혼 편성대상이 마땅치가 않아 원더 활약은 아직 요원한 상태.[12]
1.1.1. 스킬 강화
출혈 3중첩이어야 딜증 효과를 받던 게 중첩 수에 비례해서 받도록 바뀌었으며 이제 4혼 계수는 단일 대상 기준 10에 출혈 1중첩당 2.5 추가라는, 제롬 SP도 혀를 내두를 딜을 자랑한다.다만 체력 회복을 위해서는 여전히 출혈 3중첩이 강요되는 것은 똑같은건 여전하다.[13] 그나마 빡빡했던 대미지 손실 기준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아예 수확이 없는 스킬 강화는 아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가장 핵심적인 예열 문제를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젠 관련 서포터의 등장 외엔 의지할 방도가 없으므로 채용 여부는 여전히 미지수다. 그나마 다르게 생각하자면 딜은 충분하니 발동이라도 원활하게 해주는 서포터만 나와준다면 어느정도 활로는 열릴 수도 있는 캐릭터기도 하다. 일부 번거로운 부분때문에 자체적으로 원더와 잘 맞진 않아도 운용 난이도가 극악 수준까진 아닌게 다행.[14]
1.2. 스킨북 야오
연회의 파괴자
|
<rowcolor=#EEDD77> 서명 | 혼결정 | 스토리 보상 |
파일:_Character_Collection.png | ||
스탯 (SSR/LV 70/+0 기준) | ||
<rowcolor=#EEDD77> 공격력 | 체력 | 부활 혼 개수 |
4514 | 24828 | 8 |
<colbgcolor=#633E33><colcolor=#EEDD77> 참모 스킬 | |
부골심법 | 야오를 불러내 해로운 효과가 부여된 혼에 강화를 부여한다. [CD: 5] |
패시브 스킬 | |
혈습내공 | 본 캐릭터는 동료의 치유 및 실드 확보 스킬을 받지 못한다. 3중첩의 [출혈]을 지니고 있을 경우, 기본 공격 스킬 효과가 60% 증가하고 흡혈 효과가 추가되며 타깃에게 입힌 피해량만큼 HP를 회복한다. 흡혈 효과는 기본 공격으로 간주되며 치유로는 간주되지 않는다. |
1혼 스킬 | |
연회석의 포효 | 좌측 상단 3개의 혼에 [출혈]을 부여하고 적 전체에게 [무방비]를 부여한 후, 자신은 [강화]를 얻는다. |
2혼 스킬 | |
옥죄이는 발톱 | 좌측 하단 3개의 혼에 [출혈]을 부여하고 지정된 적에게 기본 공격(x3)을 가한다. |
4혼 스킬 | |
연회의 참살 연격 | 6개의 흑색 혼에 [출혈]을 부여하고 전방 및 후방의 적에게 기본 공격(x4.5)을 가한다. |
<colbgcolor=#633e33><colcolor=#eedd77> 스킬 강화 (+1/+2) | |
참모 스킬 | |
부골심법 | 야오를 불러내 해로운 효과가 부여된 혼에 강화를 부여한다. [CD: 4] |
패시브 스킬 | |
혈습내공 | 본 캐릭터는 동료의 치유 및 실드 확보 스킬을 받지 못한다. [출혈]을 지니고 있을 경우, 1중첩마다 기본 공격 스킬 효과가 25% 증가하고 3중첩일 경우 흡혈 효과가 추가되며 타깃에게 입힌 피해량만큼 HP를 회복한다. 흡혈 효과는 기본 공격으로 간주되며 치유로는 간주되지 않는다. |
1혼 스킬 | |
연회석의 포효 | 좌측 상단 3개의 혼에 [출혈]을 부여하고 적 전체에게 [무방비]를 부여한 후, 자신은 2턴간 [강화]를 얻는다. |
2혼 스킬 | |
옥죄이는 발톱 | 좌측 하단 3개의 혼에 [출혈]을 부여하고 지정된 적에게 기본 공격(x4)을 가한다. |
4혼 스킬 방형 | |
연회의 참살 연격 | 6개의 흑색 혼에 [출혈]을 부여하고 전방 및 후방의 적에게 기본 공격(x5)을 가한다. |
티저 영상 |
레이아크 10주년 기념으로 등장한 스킨북.[15]
원본과 달리 정장을 껴입은 모습이며, 사용하는 무구는 은색에서 금색으로 바뀌었다. 일러와 SD보다 스킬을 보면 두드러지는 특징.
스킬 이펙트도 피가 낭자하던 원본과 달리 타격 이펙트에 중점을 두었고, 출혈 3중첩인 상태에서 4혼을 사용하면 맵이 연회장으로 바뀌며 공격을 마친 야오를 향해 박수갈채가 쏟아지고 형형색색의 이벤트 색종이가 흩날리면서 마무리된다.
1.3. 야오 SP
전도유망의 황태자
|
||
<rowcolor=#eedd77> 서명 | 혼결정 | |
스탯 (SSR/LV 70/+0 기준) | ||
<rowcolor=#eedd77> 공격력 | 체력 | 부활 혼 개수 |
4664 | 22571 | 10 |
(CV. 토가시 미스즈)[16]
「어이! 오늘 나한테 걷어차일 준비는 됐겠지!」 자신감이 넘치고 밝은 목소리가 초원에 울려 퍼진다. 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호족의 황태자 - 야오. 이 활기 넘치는 어린 황태자는 촉망받는 장래를 보장받은 귀한 신분이지만, 그에게서 거만한 기색은 조급도 찾아볼 수 없다. 오히려 허례허식보다는 모든 일에 용감하게 도전하고, 호족임을 영광으로 여기며 친구들로부터도 인정받는 황태자이다. 야오는 유흥을 즐기지도 않는다. 좋아하는 공차기를 통해 몸을 단련하는 그는, 승패와 상관없이 언제나 친구들과 큰 소리로 웃으며 함께 노을이 지는 것을 지켜본다. 친구들과의 강한 유대감은, 야오로 하여금 앞으로 짊어져야 할 책임감의 무게를 느끼며, 자신의 힘으로 이 아름다운 순간을 영원히 지속시킬 거라는 강한 신념을 안겨주었다. 아직 어린 소년이지만, 그의 눈동자에는 무한한 희망이 흘러넘치고 있었다. 야오는 어서 호족의 지도자로 성장해, 각종 도전을 극복하고 빛나는 미래를 열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
<colbgcolor=#633E33><colcolor=#EEDD77> 참모 스킬 | |
지휘와 조정 | [재생]을 지니고 있는 아군의 스킬 효과가 40% 증가한다. 아군이 공격을 받을 시, 지니고 있는 [재생] 1중첩당 받는 공격 스킬 효과가 30%씩 감소한다. |
패시브 스킬 | |
앙양된 투지 | 아군 턴 시작 시, 아군 캐릭터의 [재생] 중첩 수 합계가 2 이상이면 본 캐릭터는 2혼 스킬을 발동한다. 아군이 지니고 있는 [재생] 1중첩당 대상의 스킬 효과가 10%씩 증가한다. |
1혼 스킬 | |
급속의 축구공 | 전방의 적에게 실드 공격(x0.75)을 가한다. 자신의 실드를 충전(x1.2)시키고 [재생]과 3턴간 [피해감소]를 얻는다. |
2혼 스킬 | |
교묘한 권법 | 전방 및 후방의 적에게 실드 공격(x0.9)을 가하고 [재생]이 부여되지 않은 우측 1개의 혼에 [재생]을 부여한다. |
3혼 스킬 L형 | |
포효로 날리는 슛 | 전방의 적에게 실드 공격(x1.65)을 가하고 지정된 적에게도 실드 공격(x1.5)을 가한다. 3턴간 [전의]를 얻고 금색이 아닌 우측 1개의 혼을 금색으로 전환한다. |
<colbgcolor=#633e33><colcolor=#eedd77> 스킬 강화 (+1/+2) | |
참모 스킬 | |
지휘와 조정 | [재생]을 지니고 있는 아군의 스킬 효과가 40% 증가한다. 아군이 공격을 받을 시, 지니고 있는 [재생] 1중첩당 받는 공격 스킬 효과가 30%씩 감소한다. 전투 시작 시 아군 전체는 2중첩의 [재생]을 얻는다. |
패시브 스킬 | |
앙양된 투지 | 아군 턴 시작 시, 아군 캐릭터의 [재생] 중첩 수 합계가 2 이상이면 본 캐릭터는 2혼 스킬을 발동한다. 아군이 지니고 있는 [재생] 1중첩당 대상의 스킬 효과가 10%씩 증가한다. 아군이 지니고 있는 [재생] 1중첩당 본 캐릭터의 스킬 계수가 5%씩 증가한다. |
1혼 스킬 | |
급속의 축구공 | 전방의 적에게 실드 공격(x0.9)을 가한다. 자신의 실드를 충전(x1.44)시키고 [재생]과 4턴간 [피해감소] 및 2턴간 [도발]을 얻는다. |
2혼 스킬 | |
교묘한 권법 | 전방 및 후방의 적에게 실드 공격(x1.125)을 가하고 2턴간 [재생]을 얻는다. [재생]이 부여되지 않은 우측 2개의 혼에 [재생]을 부여한다. |
3혼 스킬 임의형 | |
포효로 날리는 슛 | 전방의 적에게 실드 공격(x2.25)을 가하고 지정된 적에게도 실드 공격(x2.1)을 가한다. 3턴간 [전의] 및 2턴간 [격노]를 얻고 금색이 아닌 우측 2개의 혼을 금색으로 전환한다. |
티저 영상 |
2022년 5월 질풍의 혼부여에서 출시된 야오의 어린 시절 모습. 약칭은 야슾 또는 야오슾, 포지션은 재생 트리거형 금혼 실드공격 딜러.
전체적으로 나이젤 SP와 티토리마 SP를 합쳐놓은 듯한 스킬셋이다. 그슾처럼 아군 턴 시작 시 아군 재생 총합이 2이면[17] 자동으로 2혼 스킬을 발동하며, 2혼 스킬이 혼보드 우측에 재생을 부여한다. 재생혼으로 콤보를 넣는 것은 티토슾과 비슷한 부분.
야슾의 장점은 패시브를 통해 자동 트리거되는 강력한 2혼. 패시브의 스킬효과 증가 덕분에 계수에 비해 딜이 많이 뻥튀기되는 편이며, 실드공격이라 실드를 가진 적에게 많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3혼의 전의도 긁을 수만 있다면 콤보를 넣는 특성상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2혼, 3혼이 원본 야오, 가면의 소녀처럼 분산공격 딜러라 단일 적에게는 많은 딜을 우겨넣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점은 분산공격의 특성상 물량에 약하다는 것. 주력기인 2혼이 무조건 전후방을 나눠서 타격하기 때문에 중앙의 적에게는 딜을 넣기가 힘들다. 그리고 2혼을 시전할 때 혼보드에 재생을 도배하는 것도 의외로 상당히 거슬리는데, 다른 동료들의 버프 혼이 있으면 그 버프를 덮어쓰고 재생을 걸기 때문. 이 때문에 재생싸개라는 오명까지 생겼다.
재생을 이용하는 딜러이다 보니 이즈미 MZ+2스강 료와의 조합이 발군이다. 본인의 패시브와 이믖의 트리거까지 시작하자마자 2혼을 2번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흑혼에 티토리마 SP까지 있으면 더욱 강력한 편.
성능 외적으로는 평가가 썩 좋지 못하다. 스탠딩 상태에서 꼬리로 공을 튀기는 모션이 있는데, 공이 튀는 위치와 이펙트가 뜨는 위치가 다르게 나오는 등 전반적으로 퀄리티가 불량하기 때문. 타격감에 대해서도 직전에 나온 티토리마 SP처럼 미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3.1. 스킬 강화
상당히 잘 받은 편이다. 전반적으로 계수가 많이 올랐고, 2혼이 재생혼을 2개씩 생성하며, 3혼에는 전의 외에 격노까지 붙었기 때문에 더욱 강력한 딜을 넣을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아군 전체의 재생 중첩 총합에 비례하여 본인의 스킬 계수가 증가하는 옵션까지 생겨서[18] 실질 위력은 매우 강력하다. 다만 2혼이 재생혼을 2개씩 만들기 때문에 재생싸개 문제는 더욱 심각해졌으니 유의.그리고 주목할 만한 것은 참모 효과. 2스강 료처럼 전투 시작 시 아군 전체에게 재생을 거는 효과가 생겼는데, 재생 보유 시 스킬효과 증가 효과까지 있어서 재생 턴수를 제외하면 료 상위호환처럼 써먹을 수 있다.
출시되자마자 2스강 야슾이 상급 원더 무사유생에 단독 최소턴으로 출근했다. 조합은 야오 SP + 셜록 SP + 안젤리아 SB + 디모. 다만 재생혼을 싸지르는 고질적인 문제 탓에 난이도가 매우 높은 택틱.[19] #
1.4. 야오 OS
악을 쫓는 자
|
<rowcolor=#EEDD77> 서명 | 혼결정 | |
파일:_Signature.png | 파일:SP_Character_Mineral.png | |
스탯 (SSR/LV 70/+0 기준) | ||
<rowcolor=#EEDD77> 공격력 | 체력 | 부활 혼 개수 |
- | - | 8 |
(CV. 신가키 타루스케)
달빛 아래 온천을 찾은 관광객 속, 어깨에 목도를 멘 낭인의 눈동자에 서린 살기. 품이 큰 유카타를 입은 그는 온천에서 피로를 풀기 위해 온 것이 아니다. 자욱한 열기 속에 있으면서도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꺼린다. 그는 화려한 겉모습에 속지 않고 그 안의 썩어 문드러진 진짜 죄악을 간파하며 행동하기 시작한다. 고고한 벚꽃이 떨어질 때, 야오는 죄인을 벌하기 위해 전진한다...... |
<colbgcolor=#633E33><colcolor=#EEDD77> 참모 스킬 | |
들끓는 살의 | 매번 전투 시작 시, 금혼과 백혼 캐릭터에게 2턴간 [카리스마] 부여.[카리스마] |
패시브 스킬 | |
북소리와 습기 | 적 턴 시작 시, 전장의 [수증기]가 1중첩 이하인 경우, 자신의 4혼 스킬을 발동한다. 만일 전장의 [수증기]가 20중첩일 경우, 자신의 2혼 스킬을 발동한다. |
1혼 스킬 | |
정면 투척 | 후방의 적에게 실드 공격( )을 가한다. |
2혼 스킬 | |
멸섬의 도약 | 전방을 제외한 타깃을 공격( )한다. 만일 적이 홀로 남을 경우, 전방의 적을 공격( )한다. |
4혼 스킬 | |
물살을 끊는 세찬 파도 | 후방의 적에게 공격( )을 가하고 모든 아군에게 2턴간 [전의]를 부여한다. 또한 모든 백색혼을 제거하고, 전장의 [수증기]를 10중첩 증가시킨다.[전의][수증기] |
<colbgcolor=#633e33><colcolor=#eedd77> 스킬 강화 (+1/+2) | |
참모 스킬 | |
들끓는 살의 | 매번 전투 시작 시, 금혼과 백혼 캐릭터에게 3턴간 [카리스마] 부여.[카리스마] |
패시브 스킬 | |
북소리와 습기 | 적 턴 시작 시, 전장의 [수증기]가 1중첩 이하인 경우, 자신의 4혼 스킬을 발동한다. 만일 전장의 [수증기]가 10중첩 이상일 경우, 자신의 2혼 스킬을 발동한다. |
1혼 스킬 | |
정면 투척 | 후방의 적에게 실드 공격( )을 가하고, 아군 전체가 [카리스마]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지정되지 않은 캐릭터의 모든 혼을 지운다. |
2혼 스킬 | |
멸섬의 도약 | 전방을 제외한 타깃을 공격( )한다. 만일 적이 홀로 남을 경우, 전방의 적을 공격( )한다. |
4혼 스킬 임의형 | |
물살을 끊는 세찬 파도 | 후방의 적에게 공격( )을 가하고 자신에게 3턴간 [카리스마]를 부여한 뒤, 모든 아군에게 2턴간 [전의]를 부여한다. 또한 모든 백색혼을 제거하고, 전장의 [수증기]를 10중첩 증가시킨다.[전의][수증기] |
티저 영상 |
2. 작중 행적
2.1. 야오 서브스토리
이클립스 시점 이전, 추방되어 유랑 중이던 호족 황태자 야오는 조직폭력배 조직인 '혈아회'[26] 총관의 저택을 습격했다가 우연히 같은 목적으로 저택에 잠입한 젊은 범고래 수인 검객 '주원'과 마주치고, 힘을 합쳐 총관을 사로잡는다. 야오는 총관에게 모진 고문을 가해 혈아회 두목이 있는 곳을 불게 만들었고, 두목이 유리 늪지에 있다는 대답을 들은 후 그를 처치하려 했으나 불필요한 살생은 필요없다는 주원의 말에 그를 살려주고 떠난다.비가 내리는 밤, 유리 늪지로 향한 야오는 잠시 팡과 함께했던 추억을 회상한다. 야오가 황태자였던 시절, 그는 어느 비가 내리는 밤 팡을 유리 늪지로 불러냈다. 함께 유리 늪지의 도적들을 일망타진하자고 불렀던 것. 팡은 그가 너무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염려했지만, 야오는 자신의 실력을 못 믿는 것이냐며 웃어넘기고 같이 맞서 싸우자고 부탁한다.
회상을 마친 야오는 자신을 따라오는 인기척을 느끼고 공격하는데, 사실 그것은 야오의 정체를 파악한 주원이었다. 공격을 막아낸 주원은 자신 역시 당신을 많이 존경했다면서 경의를 표하고, 지난번처럼 같이 혈아회를 뿌리뽑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야오는 너와 의미없는 대화를 나눌 시간이 없다면서 그대로 자리를 뜬다.
총관이 말한 위치에 도착한 야오는 인적이 전혀 없는 것에 의문을 느끼고, 주원이 계속 따라오자 귀찮아하긴 하지만 동행을 허락한다. 주원은 그가 어쩌다 이렇게 살게 되었는지 알고 싶어하지만 야오는 수색에나 집중하라며 무시하고, 이에 주원은 언제나 이렇게 남들을 거절하며 귀를 닫고 살아왔냐고 묻는다.
그러고는 과거 그의 마을에는 악당들이 자주 쳐들어왔는데, 어느 날 한 호족 협객이 방문해서 악당들을 전부 잡아다 재판에 넘긴 뒤로 자신은 삶의 목표를 찾았다며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는다. 그러자 야오는 그가 이 길이 얼마나 무거운지 모른다며 따지고, 자신은 자기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그것이 자신과 그의 차이라면서, 언젠가 그의 굳건한 신념이 하루아침에 무너져 웃고 싶어도 웃을 수 없게 되는 날이 올 것이고 그때가 되면 그 역시 또다른 죄인이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주원은 야오가 자신의 신념의 근원을 몰라서 그런 말을 한다고 하면서도 만약에라도 그런 날이 온다면 자신을 막아달라고 부탁한다.
대화를 마친 둘은 숨겨진 방을 발견하고 다가서는데, 그 순간 방에 숨겨진 함정 장치가 작동한다. 야오가 숨겨진 방의 벽을 부숴버리자 한 여성 염소 수인이 숨어있던 것이 드러나고, 그녀는 함정 장치를 작동시키고 도주한다.
야오는 황태자 시절 자신의 개혁안이 장로에 의해 부결되었던 때를 회상한다. 야오가 크게 화를 내자 팡은 장로도 나름의 생각이 있었을 거라며 만류했지만, 야오는 장로회가 백성의 도탄은 나몰라라 한 채 맹회와 결탁할 생각만 한다면서 최후의 계획을 실행하기로 결심했다. 그때 호족 대장군 위가 찾아와서 장로가 그를 사흘 뒤에 있을 연회에 초청했다는 소식을 전했고, 야오는 그에게 장군 신분으로 심부름이나 하는 게 부끄럽지도 않냐며 비웃은 뒤 초청에 응했다. 그가 위를 너무 박대했다는 팡의 말에 야오는 위가 진급 욕심으로 아첨이나 부리는 자라면서 경멸했고, 팡에게 자신은 동료 외에 그 누구도 신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회상을 끝낸 뒤, 야오는 주원과 함께 현장을 탈출해서 여인을 붙잡는다. 그녀가 그저 살기 위해 혈아회에 가입했을 뿐이라며 분명하자, 야오는 다들 그렇게 말한다면서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불라고 협박한다. 그녀는 두목이 이미 추적을 눈치채고 있었기에 그녀를 매복시켰다면서, 두목의 위치를 알려줄 테니 목숨만은 살려달라고 구걸한다. 그때 주원이 그녀에게 한번 기회를 주자고 제안하고, 야오는 살기 위해서 어떤 말이든 지어낼 수 있을 거라며 그녀를 처리하려 든다.
그때 혈아회의 자객들이 기습을 가했고, 여인까지 죽이려 들자 주원이 구해줬는데, 다른 자객이 주원을 급습하려던 것을 그녀가 몸을 던져 막아낸다. 그 사이 야오가 자객들을 모두 죽이자[27] 그것을 본 여인은 그를 살인자라고 매도하고, 야오가 그녀에게 접근하자 그녀는 주원의 등 뒤에 숨어 살려달라고 빈다. 그녀가 자신을 구했다며 주원이 여인을 변호하자 야오는 잠시 망설이다가 그녀에게 지금 바로 두목의 위치를 말하라고 한다. 주원은 지금 바로 두목을 찾아갈 거냐면서, 지금 우리 모두 기력이 떨어졌고 여인까지 데리고 갔다간 틀림없이 죽임을 당할 것이라면서 휴식을 취할 곳으로 둘을 데려간다.
주원이 안내한 곳은 그의 고향 '소운촌'이었다. 그곳에는 가오리 수인인 주원의 아내를 비롯해 다양한 종족들이 살고 있었는데, 그가 갈 곳 없는 이들을 이곳으로 데려와서 마을이 생겨났다고 한다. 그에게 아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야오는 아내를 집에 두고 밖을 떠도는 주원의 행동이 얼마나 위험한지 모르냐며 따지고, 이에 주원은 이곳이 아주 외딴 곳이라 외부 침입을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마을 사람들도 아주 친하다면서 안심시킨다. 이에 야오는 하룻밤 묵고 가라는 그의 제안을 거절하고 마을을 떠난다.
야오가 마을 밖에서 혼자 잠을 청하고 있던 그때 웬 인기척이 느껴지자 바로 일어나서 경계하는데, 알고 보니 그것은 자신을 찾아온 주원이었다. 그는 싸울 때 배가 고파서는 안 된다면서 식사를 따로 챙겨주고, 자신이 독을 넣었는지 두렵지도 않냐며 짖궂게 묻는다. 이에 야오가 그냥 식사를 먹자 주원은 크게 웃고, 전에 말한 신념의 근원이란 바로 소운촌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야오가 그렇다면 밖에서 싸돌아다니지 말고 마을이나 지키라고 충고하자 주원은 왜 그가 그토록 남을 믿지 못하는지 묻고, 야오는 네가 아직 진정한 악인을 안 만나봐서 모르는 소리를 한다고 경고한다. 주원이 그 진정한 악인이라는 자가 네 쇠사슬과 관련있는 거냐고 묻자 야오는 대답하지 않고 다시 잠을 청한다.
다음날, 여인에게서 혈아회 본부의 지도를 받은 야오와 주원은 지도에 표시된 곳으로 찾아간다. 둘은 정면돌파하여 수많은 혈아회 조무래기들을 무찌르고 마침내 두목이 있는 방까지 도달하지만, 이내 더욱 많은 조무래기들이 그들을 포위한다. 두목은 자신이 둘을 시험해보고 있었다며 자신의 세력 아래로 포섭시키려 제안하고, 이에 주원이 정의와 악이 섞일 수는 없다고 일갈하자 두목은 그를 비웃으며, 이 세상에 정의란 존재하지 않고 오직 이익만이 존재하며 그 이익을 추구하는 자신들 같은 자는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자 야오는 잔인하고 도리 따위는 없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지만 지금 그런 것은 아무래도 상관없다면서 제안을 거절한다.
둘에게 쓰러진 두목은 너희들이 여기 온 순간부터 이미 자신의 승리였다며 비웃고, 주원의 아내와 소운촌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주원이 소운촌에 데려갔던 여인이 두목에게 밀서를 보내 위치를 밀고했던 것. 자신을 살려줬던 그녀가 자신을 배신했을 리 없다면서 주원이 혼란스러워하자 두목은 단지 그녀가 살기 위해 그랬다면서 비웃고, 그에게 서신 하나를 더 내민다. 그것은 맹회에서 총관을 풀어주었다는 내용. 두목은 그가 총관에게 소운촌에 대한 정보를 알려줬다는 사실까지 밝히면서 지금 그만두면 자신이 그를 멈출 수도 있을 것이라고 한다.[28] 야오는 혼란스러워하는 주원을 마을로 돌려보내고, 정의는 늦는 법이 없다면서 남은 혈아회 부하들과 두목을 모두 처리한다.
적들을 모두 없애고 잠에 빠진 야오는 과거 자신의 모습을 회상하는 꿈을 꾼다. 꿈 속에서, 맹회에 투항한 뒤 옥에 갇힌 야오는 자신을 찾아온 위에게 자신을 빨리 죽이라고 했다. 그러나 위는 그가 성골임에 감사하라면서 호혈 제도 덕분에 그가 목숨만은 건졌다는 사실을 전하고, 그의 가족과 동료까지 어떻게 될지는 자신도 모르겠다고 하며 그가 반란 세력 잔당과 그 가족을 모두 토벌하라는 명을 받았다는 사실을 밝혔다. 야오가 가족들은 죄가 없다고 따지자 위는 그저 군의 규율을 지키는 것뿐이라면서 떠났고, 야오는 고통스러워하며 주동자는 자신이니 그들 대신 자신을 죽이라고 소리쳤다.
잠에서 깬 야오는 소운촌으로 향하며, 소운촌 사람들이 끔찍한 죽음을 맞았다면서 자신의 소행으로 의심하는 사람들의 말을 묵묵히 듣는다. 소운촌에 돌아온 야오는 주원의 아내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이 모두 살해당한 것과 증오에 눈먼 주원이 총관을 비롯한 혈아회 병력 모두를 참살한 것을 목격한다. 주원은 자신이 혈아회의 모두를 죽였지만, 가장 죽어 마땅한 밀고자 여인은 놓쳤다면서 격노한다. 그러면서 이것이 바로 사람의 마음이고, 너는 자신이 이렇게 될 것을 모두 알고 있었다며 야오를 힐난한다. 야오가 자신은 전부 다 알고 있었으나 신경쓰지 않았다며 인정하자[29] 주원은 네가 원래부터 그런 놈이라면서 증오심에 휩싸여 자신과 너 모두 죄인이라고 하며 그를 공격한다.[30] 혈투 끝에 야오는 종전의 약속대로 그를 편히 보내주었고, 정신을 차린 주원은 그에게 고맙다는 말을 남긴 뒤 사망한다.
얼마 후, 혈아회 두목이 죽고 조직이 와해된 틈을 타 새 두목 자리에 오른 밀고자 여인이 부하들을 데리고 보물 창고를 습격한다. 그녀는 서류를 관리한 경험 덕분에 자신이 모든 손님을 이어받을 수 있었다며 운이 좋다고 기뻐하고 있었는데, 그 순간 불이 꺼지고 야오가 나타나 너에게 행운을 전하러 왔다면서 그녀를 살해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난다.
2.2. 본편
선셋 6장에서는 팡에 의해 이름만 언급되었다. 호족의 황태자이자 팡의 절친이었으며, 동방연방에 대항해 반역을 일으켰다가 죽은 것으로 알려졌고 그 죄로 인해 팡은 동방연방에서 추방되었다.이클립스 6장에서 연방에 침입했다가 옥에 갇힌 팡에게 그가 보낸 편지가 전해지며 살아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편지의 내용은 "목패는 내게 있다. 네가 내게 일말의 죄책감이라도 있다면... 출전해라."였다.
8장에서 본모습을 드러내며 처음으로 등장한다.[31] 늑대족 족장과 거북족 족장에게 성추행당하고 있던 치유키를 우연히 발견하고 구해줬으며, 이 둘을 처단하려다가 치유키가 말리자 그만두고는 그대로 사라진다. 이때부터 치유키는 그를 은인으로 여기게 된다.
9장에서 팡을 온천으로 불러내어 직접 대면하며 이름이 제대로 나온다. 동방의 호혈 제도[32] 덕에 황태자 신분이었던 그는 죽지 않고 추방당하는 것으로 끝났던 것.[33] 또한 야오는 팡이 포로가 되자 그를 살려주는 조건으로 맹회에 투항한 것이었다. 이 때문에 그는 팡이 기본적으로 자신에게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팡이 그에게 위 장군의 암살에 대해 캐묻자 추후에 알려주겠다며 자리를 피한다.
11장에서는 온천의 거리에서 에이스의 의뢰[34]를 받아 폭탄편지 사건의 범인으로 의심되는 한 장인을 조사하던 팡의 앞에서 등장. 야오 또한 그를 조사하고 있었는데, 그 장인에게 단순히 볼일이 있다며 둘러댄다. 팡과 함께 그를 찾아다니던 중 장인의 집에서 발견된 빗이 온천의 거리 미인들의 것임을 파악하고, 베아타를 찾아가[35] 그 빗이 누구의 것인지를 추궁한다. 베아타가 입을 열지 않자 거리에 있던 온갖 물건들을 파괴하며 깽판을 벌이고, 분노해서 달려드는 베아타까지 때려눕힌 뒤 빗의 주인을 만나 장인의 행방을 알아낸다.
장인을 찾아 숲에 들어간 야오와 팡은 그가 짐승들에게 공격당하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는 짐승들을 문자 그대로 뼈와 살을 분리한 다음 그를 구출한다. 팡이 전방의 짐승들을 막으러 잠깐 자리를 비우자 야오는 장인을 고문하며 자신 외에 또 누구에게서 주문을 받았는지, 어째서 태양왕국이 그를 쫓고 있는지를 캐묻는다. 장인이 말할 수 없다고 잡아떼자 야오는 그를 죽기 직전까지 두들겨패서 전부 실토하게 한 뒤[36] 이 모든 내역이 기록된 장부가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팡이 돌아오자 야오는 그를 기절시키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연기하며 팡과 함께했던 과거를 추억한다. 이후 팡이 떠나자[37] 야오는 숨어있던 용신교파 조무래기와 접선해 장인이 말한 장부를 찾아오라고 협박한다.[38]
한편 티토리마를 맹주 자리에 올리기 위해 심판인 에이스에게 자신을 탈락시켜 달라고 부탁한 팡은 오히려 자신이 결승전에 부전승으로 올라가게 되었음을 깨닫는다. 이에 팡은 에이스를 찾아가 따지지만, 에이스는 야오가 먼저 자신에게 장인에 대한 정보를 흘리면서 팡을 부전승시킬 것을 부탁했다고 말한다.
12장에서는 그 용신교파 조무래기를 다시 만나 무술대회가 중단될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고, 무술대회가 중단될 리 없다고 하면서 이제부터는 자신의 전투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메인 빌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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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 공공의 적 | |||||
용신교파 | ||||||
1부 전체 | 1부 후반 | 2부 초중반 | 2부 후반 | 3부 초중반 | 3부 전체 및 후반 | |
시어도어 카를로스 |
하이드 아우스트 랄프 라벤더★ |
레이저 버나드※ 디비어스 루이스 마르코※ |
조라★ |
히마와리※ 센노스케※ 매에 야오※ |
청풍 스포일러★ |
|
4부 초중반[A] | 4부 후반[A] | |||||
젠윈 타칠란다※ |
세라핀 경 아델 세라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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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 ★:진 최종보스 밑줄:용신교파 소속 |
[A]
본래 4부의 주요 배경과 메인 화면이 북방이지만 실제로 돌아가는 스토리는 벤닥티 대륙 각 지역이 작중에서 빈도가 높았기에 각 지역에서 비중을 보인 인물들 위주로 서술한다.
[A]
그리고 무술대회 결승전이 열렸을 때 대회에 난입해서 호족의 신목패를 내보이며 자신에게 대회 참가권이 있다고 주장한다. 야오가 호족 신목패를 차지하기 위해 위 장군을 암살했던 것. 그러고는 팡이 가진 신목패가 이미 멸족된 카피바라족의 것이라며 팡 대신 자신이 결승전을 치러야 한다며 팡을 몰아세운다. 즉 야오는 처음부터 버스를 탈 의도로 팡을 이용해먹었던 것이었다.
13장에서는 결승전에 티토리마, 팡, 야오까지 셋이 진출하는 것이 우담바라의 의도라는 맥족 족장의 말에 따라 결국 족장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그리고 팡과 티토리마가 수면제를 마시고 꿈속의 시험을 치를 때 수면제를 삼키지 않고 일어나 맥족 족장을 협박해 목표인 몽중화를 차지하려 한다. 맥족들이 그를 막아서자 그들을 잔인하게 죽이면서까지 몽중화를 손에 넣고자 했고, 이에 맥족 족장이 시험 중이던 팡을 깨우자 그에게 또다시 자신을 배신하는 것을 선택했냐며 분노한다. 팡이 어째서 어제는 자신을 구해줬고, 오늘은 자신을 해치려는 거냐며 묻자 야오는 팡이 오랜 세월의 유배를 겪고 나면 자신의 편에 설 거라 생각했지만, 정작 그가 단풍호수에서 태평한 나날이나 보내고 있었다는 궤변을 늘어놓는다.[39]
팡이 이 세상에는 아직 아름다운 것이 많으며, 이를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는 일침을 놓자 야오는 어째서 자신의 동료들이 죽어야만 했냐며, 그것은 이 가증스러운 연방과 빌어먹을 세상 때문이라며 울분을 터뜨린다.[40] 그러고는 자신이 죽은 이들의 염원을 받들어 연방을 멸망시키고 정의를 가져와야 한다고 하자, 팡은 주변의 무고한 맥족들이 죽었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그러자 야오는 애초에 자신은 영웅이 될 생각이 없었다며 그와 대결한다. 그 틈에 맥족 족장이 몽중화를 봉인해 버리자 야오는 족장에게서 열쇠를 찾기 위해 바깥으로 나간다.
야오가 대회장 밖으로까지 나와서 깽판을 벌이자 그를 막기 위해 팡, 매옥, 토요쿠니가 나섰고[41], 팡이 그를 죽이려는 것을 망설이자 야오는 자신들이 친구라는 가식은 집어치우고 자신을 해치웠어야 했다며 정신공격을 퍼붓는다. 그러자 팡은 더 이상 후회하지 않겠다며 내면의 악에 잠식되어 버린다. 야오는 뒤이어 젠윈을 보호하려던 매옥까지 쓰러뜨렸고, 토요쿠니가 그를 여러 차례 검으로 베었으나 그는 아무 고통도 느끼지 못했다. 그때 악에 잠식된 팡이 토요쿠니를 쓰러뜨리고 야오를 죽이려 덤벼들었고[42], 야오에게 한방 먹였으나 완전히 폭주해버려 토요쿠니까지 죽여버리려고 하자 푸찌, 헤스티아, 자센이 그를 막아낸다. 그 틈에 야오는 원래의 목적을 기억해내고 맥족 족장을 추격하는데, 치유키가 남은 백성들을 모두 대피시키고 그를 막아선다. 당연하지만 전투력이 없는 치유키는 상대가 되지 못했고, 야오는 무대 위의 광대에게는 진심이 없다고 알고 있었는데 놀랐다며 독백한 뒤 맥족 족장을 때려눕히고 봉인 열쇠를 가로챈다.
야오는 다시 대회장에 들어가 남은 맥족들을 쓰러뜨리고 몽중화를 차지하려 했는데, 그때 내면의 악을 극복해낸 팡이 그를 막고 이 땅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라며, 자신의 보호를 필요로 하는 자가 있다면 자신은 얼마든지 그들을 위해 주먹을 내지르겠다고 한다. 이에 야오는 가장 가까웠던 존재가 가장 멀어진다며 한탄하고, 그를 끝장내기 위해 덤벼든다. 야오에 대한 트라우마를 이겨낸 팡은 끝내 그를 쓰러뜨렸고, 야오는 과거에 대련했을 때[43]를 떠올리면서 세월이 흐르면서 모든 것이 달라졌다며 피를 토하고 멋진 권법이었다고 그를 인정한다.
몸에 입은 상처는 우리를 동일한 조건에 서게 해 주었을 뿐... 허나- 아무리 내 몸을 박살낸다 하더라도, 나의 집념, 나의 정신은 여전히 굳건하다! 잘 들어둬...... 나도 내 방식이 무조건 옳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의 동방연방은 분명 그릇된 것이야...... 나 자신의 입을 다물게 하고, 이를 견디게 강요할 수 없었다. 그래서...... 난 저항한 거야...... 비록 뜻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최소한 난-
치유키: 은인......
치유키: 은인......
더 이상은...... 견디지 않아도 되겠지!
하지만 야오는 걸레짝이 된 몸으로 몽중화를 파괴하기 위해 달려든 뒤 폭발에 휘말려 산화한다.[44] 그러나 몽중화는 완전히 파괴되지 않았고, 꿈의 시련을 이겨낸 티토리마에게 몽중화가 주어지며 그녀가 맹주 자리에 당선된다. 이후 야오에 의해 손상을 입은 몽중화가 14장에서 결국 완전히 파괴되면서 우담바라 나무를 지키는 봉인이 해제되는 결과를 낳는다.사건 얼마 후 매옥이 티토리마의 맹주 당선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반역자가 사라졌다며 야오의 형구 하나를 들어보인다.
자폭으로 몽중화는 파괴되었지만, 그가 죽었다는 묘사가 정확히 나온 것은 아니므로 어딘가에 살아있을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하지만 이클립스가 완결될 때까지 그 어떤 언급도 없었던 것으로 보아, 이클립스 특유의 스토리텔링 문제일 뿐 죽었다고 보는 것이 옳다.[45]
- 스포일러
- 이후 유출된 내용에 따르면 마물과 결합한 채로 재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사실이라면 죽음보다 더한 최후를 맞게 된 것.
3. 인물 관계
- 팡 - 전 절친 → 적[46]
- 주원 - 전 동료[47]
- 하나조노 치유키 - 변화를 주고받은 관계[48][49]
- 베아타 - 지인
- 시온 알드릭, 노바 카펜터 - 협력관계[이벤트한정]
- 용신교파 - 협력관계[51]
- 동방맹회 - 적
4. 대사
<colbgcolor=#633e33><colcolor=#eedd77> 원본 (흑속성) | ||
기본 | 호족이 먼저 나를 내쳤는데, 어째서 놈들의 명예를 위해 내가 조용히 숨어지내야만 하는가. | |
기다려라. 형틀을 걸친 이 몸으로나마, 너희들을 괴롭히고 죽인 자들에게 똑같이 되갚아 주겠다. | ||
하아, 나는 생명의 은인이 아니다. 이제 이 두 손이 더럽혀져 버렸으니. | ||
네놈들의 낯짝, 지금까지도 구역질이 치민다. (SSR) | ||
내가 어리석었군. 이 긴 세월이 지나도 네놈들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여전히 안일하기 짝이 없다. (SSR) | ||
무술대회라, 어차피 이번에도 신통찮은 놈이 뽑히겠지. (SSR) | ||
선택 | 저리 가! 날 따라오지 말고 사라져라. | |
방해하지 마라. 그러지 않으면 너도 죽이겠다. | ||
나를 잠시라도 멈출 수 있다면 눈감아 주겠다. | ||
출전 | 내가 바라는 것은 오로지 피에 젖은 복수뿐! | |
저지른 죗값을 치러라! | ||
참고 또 참았다... 드디어 복수의 때가 왔다! | ||
전투 | 1혼 | 크으윽... |
떨어라! (SSR) | ||
2혼 | 이 발톱에 자비는 없다! | |
이 원망, 맛보아라! (SSR) | ||
4혼 | 네놈들, 모조리 죽이겠다! 하앗! | |
죄인의 피를 벗에게 바친다! (SSR) | ||
죄인의 피를 벗에게 바친다! 이걸로 만족해라... (SSR 출혈 3중첩 시) | ||
패시브 | 피를 바쳐라. | |
죽음으로써 참회해라! (SSR) | ||
벌레 같은 놈. (출혈 해제 시) | ||
하아... (SSR 출혈 해제 시) | ||
사망 | 놈들을 모조리 죽이기 전까지 난 죽을 수 없다... | |
비열한 놈, 치사한 술수밖에 쓰지 못하는 건가... (SSR) | ||
클리어 | 네놈들같이 마음이 썩어빠진 인간들은 피까지 시커멓게 썩어있군. | |
네게도 갚고 싶은 원한이 있을지는 모르겠다만, 이 자리에서 죽일 수밖에 없었다. | ||
살살해 달라? 우리 백성들이 네놈에게 그렇게 애원했을 때 네놈은 순순히 들어주었나? | ||
네놈의 피로 죽어간 형제들에게 속죄해라. (SSR) | ||
남은 맹회 놈들도 목 씻고 기다려라. (SSR) | ||
그때 나를 죽이지 않았다는 것은 내게 복수당할 각오를 했다는 뜻이겠지. (SSR) |
5. 기타
- 선셋 시점부터 언급되었던 인물로 호족의 황태자이자 꽤 오래전부터 팡과 깊은 우애를 나눈 사이로 소개되었다. 연방의 치정극과 충족에게 가혹한 대우를 일삼는 연방의 어두운 일면에 반감을 드러냈으며 아예 반역까지 꾀하려 했다. 하지만 이 쿠데타는 실패로 돌아가고 자신을 포함한 대부분의 동조자들은 숙청당했으며, 그를 보좌하는 입장이었던 팡은 마땅히 저지해야 할 일을 시행하지 않았다고 국외로 추방당하게 된다. 야오도 주모자로서 숙청 과정에서 죽은 줄 알았으나 실은 살아있었다. 너무 높으신 분이라 차마 죽일 수가 없었고 추방만 당했다고.
- 호족에 대한 여담이지만 연방의 일개 부족인 중 하나인 주제에 무슨 야오가 황태자같은 거창한 명칭까지 있냐고 의아해 할 수 있는데, 현재 호족이 쿠데타 사건 이후 연방 내에서 위상이 매우 격하된 상태인 것도 어느정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챕터 3에서 위 장군 암살에 충족이 연관되었다는 것으로 결론지으면서 충족 왕실이 궤멸당한 것처럼, 호족 황실 역시 쿠데타 이후 궤멸당했거나 권력을 잃어버린 채 유폐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다르게 해석하자면 야오가 연방 전체를 상대로 쿠데타를 일으킬정도로 큰 규모의 작전을 진행했으며, 한 차례의 내전으로 호족은 큰 손실을 입었음에도[52] 불구하고 뒤에 연방의 한 축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최전선에서 전력으로 나설 만큼의 여력이 남아있다는 소리이므로 과거의 규모 자체는 삼신수 일족까지 포함해도 상당했다고 밖에 볼 수 없기에 황실 집권 또한 가능했을 것이란 추측도 어느정도는 할 수 있다.[53] 황태자인 야오의 전투력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황제집권도 그저 허세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사이지만 작중 티토리마에게 엄청나게 큰 영향을 준 인물이다. 야오가 위를 살해함으로써 맹회에서 충족을 의심하여 본격적으로 처형 혹은 탄압하게 만들었고, 이는 티토리마가 복수를 다짐하게 되면서 무술대회에 출전하게 된 계기를 만든다. 사실 이 일련의 과정은 야오가 계산한 것이 아니었지만, 본의 아니게 티토리마와 충족을 궁지로 몰아넣고, 온갖 사고에 휩쓸리게 만든 원인을 제공한 셈이다. 연방의 시스템과 맹회를 극도로 혐오하기에 충족과 전쟁하는 것 또한 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야오를 생각하면 정말 기구한 일이다.[54] 정작 티토리마는 야오 자신이 위 대장군을 죽였다고 했는데도 바로 옆에서 반응은 커녕 멀뚱멀뚱 듣기만 하고 충격은 팡이 먹었다(...)
- 반역 당시 위 장군과 싸우던 도중 위의 가슴팍에 치명상을 입힌 전적이 있다. 이 흉터는 이클립스 시점까지 남았으며, 이후 야오가 위를 암살할 때 여기를 노려 손쉽게 죽였다. 반대로 야오 또한 가슴에 큰 흉터가 남아있다.
- 스도리카 출시와 함께 등장한 초창기 캐릭터들을 제외하면 이전까지 스토리에 직접적인 등장이 없었는데도 가챠로 먼저 출시된 최초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이다.
- 전체적인 특징이 10년도 더 전에 등장한 마법천자문의 호킹과 유사하다. 종족이 호랑이 수인, 헤어스타일, 빨간 망토, 어깨 및 무릎 갑주, 복수귀 컨셉까지... 또한 명일방주의 마운틴과도 상당히 닮았다. 호랑이 수인, 사슬을 구사하는 격투가, 신장(둘 다 195cm로 완전 동일), 출생월(야오는 불꽃의 달=7월, 마운틴도 7월이다), 높으신 분의 핏줄이었으나 유폐되었던 사실 등. 하지만 저 둘은 선역으로 남은 반면, 야오는 복수심과 자기혐오 끝에 흑화하여 악역이 되었다.[55]
- 팡슾 못지않게 무시무시한 겉모습을 가진 것과는 대조적으로 목소리가 상당한 미성이며[56] 악마로 묘사되는 팡슾과는 달리 야오는 복수를 다짐하는 증오감정과 잔혹한 면이 있으나 무고한 자는 해치지 않는 다크 히어로에 가까운 편이었다. 8장에서 맹회의 무능하고 갑질을 행사하는 권력가들을 일갈하며 심판하였고, 큰 변을 당할 뻔한 민간인을 구해주어 이클립스의 사이다 캐릭터로 인식되고 있다.[57] 다만 지나치게 과격한 면이 있어서 고문이나 기물파손을 아무렇지도 않게 자행하는 면모도 있다.[58] 거기다 썩어빠진 자신의 고향을 개혁하겠다면서 스도리카 세계관의 만악의 근원과 협력할 정도로 무모한 모습을 보여준다.[59] 결국 13장에서는 더 이상 다크 히어로라고 봐줄 수 없는 빌런이 되어버렸다.
- 한국 팬덤에선 무야호 밈의 유행에 딱 맞춰 출시된 탓인지 무야오, 무야호(虎)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같이 출시된 센노스케도 이름과 두상이 노하라 신노스케와 비슷해서 짱구라 불리는 중.
- 팡의 절친이자 같은 호족이라 그런지 팡과 유사한 점이 많다. 외형적으론 팡이 타락한 모습인 팡 SP와 닮았으며 상대를 상처입히면 자신에게도 상처를 입히는 컨셉도 비슷하다. 일러스트도 팡의 R~SR과 야오의 SSR 자세를 비교해보면 구도만 다를 뿐,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유사한 자세였는데 일러스트 전체가 아닌 일부만 공개했음에도 팡과 연관된 야오라는 추측까지 도달한 유저들이 많았다. 또한 야오의 R~SSR의 2혼 스킬은 SSR 이전의 팡의 2혼처럼 양손으로 타격하는 스킬이고, SSR 야오의 4혼은 팡 SP처럼 빠른 속도로 주먹을 날린다. 차이점으로는 팡이 구부정한 자세에 4족보행으로 이동한다면 야오는 똑바로 서서 2족보행으로 이동한다는 점. 또한 팡 SP가 힘에 집착한다면, 야오는 복수에 집착하고 있다.
- 3주년 인기투표 우승 캐릭터. 팡에게 큰 영향을 미쳤으며 등장인물에게 이야기로만 전해들었던 인물의 플레이어블로 출시했다는 점, 비호감의 극에 달한 동방연방에게 반감을 가지고 쿠데타까지 일으켰다는 행적, 다크 히어로라는 컨셉으로 등장했으며 그에 어울리는 고퀄의 일러스트와 스킬 연출 덕분인지 공개되자마자 반응이 매우 뜨겁다. 스토리에 아직 나오지도 않은 시점인데도(...) 투표 당일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였고, 중간발표 시점까지도 단 한번도 그 순위가 변동된 적이 없었으며 2위, 3위인 티토리마와 공수현 표를 합해야 비빌 수 있는 압도적인 득표차로 1위에 안착되어 있었다. 이 때문에 수인 팬덤에서 작정하고 야오에게 몰아준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돌았을 정도.[60] 마지막 집계 시점에서도 큰 이변은 없었으며 득표율은 16.1%.
- 4주년 인기투표에서는 티토리마에게 밀려 2위를 기록했지만, 그 티토리마의 발밑까지 바싹 쫓아오며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만들었다. 다만 투표 기간 동안 거의 부정선거 수준으로 야오에게 온갖 버프가 집중되었다는 논란이 일었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 '편애 논란' 문단 참고.
-
13장 기준으로 연방 내 비교할 대상이 없는 압도적인 강함을 지녔다. 무술실력만 봐도 그 괴물같이 강하던 위 대장군에게 치명상을 입힌 것이 바로 수긍될 정도인데, 살육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극도의 무자비함까지 갖추었다.
미란다가 혼신을 다하여 쓰러뜨렸던 숲속의 흉수를 도륙하다시피 했고,[61]
팡과 협공해서 아예 뼈와 살을 문자 그대로 분리시키는 진풍경까지 나왔다. 잔혹한 성격의 베아타조차 몇 번 두들겨맞자 꼬리내리고 협상을 택했을 정도였으며, 심지어 용신교파 조무래기도 야오를 대할 때 완전히 쫄아 있었던 것으로 보아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인물인 것은 분명한 듯. 본격적으로 악행을 드러낸 13장에서는
자신을 가로막는 호족 병사를 번쩍 들어올린 뒤 맨손으로 허리를 찢어버리는 엄청난 괴력을 선보였고, 그 전후로 집단 공격을 감행했던 병사들을 형체도 남기지 않게 짓이겨버리거나 관중석까지 집어던졌다. 중간에 난입한 슌을 일격에 제압했고, 토요쿠니가 여러번 참격을 날렸음에도 끄떡도 하지 않았다.[62] 각성하기 전 팡을 두 차례나 이겼는데 그 중 한 번은
맹주와 맹회 병사들까지 협공했음에도 이긴 것이다.
하지만 쉬지도 않으면서 무술의 정점으로 평가받는 맹주, 수많은 전쟁을 겪은 일족의 장군, 험한 시련을 통과하고 인정받은 최정예 무도가들을 단신으로 박살내는 모습을 보곤 너무 말이 안된다는 의견도 있다. 비록 13장의 메인으로 내세우는 캐릭터라 어느정도 보정을 받는다곤 하지만, 유리한 공간도 아니면서 집단공격까지 받는데 그런 핸디캡이 무색하게 무쌍을 찍는 모습을 보면 개연성의 근간까지 흔들릴 정도. 팡이 야오를 공격하는 것을 내적으로 망설이는 점은 그렇다 쳐도, 매옥은 전투에 잠깐 장해가 있었다한들 한방에 나가떨어지는 건 너무 갔다고 평가될 정도다.[63] 이클립스 완결까지 나온 결과 레이저처럼 도핑을 받은 건 아니고, 야오의 잠재성과 의지가 압도적이었단게 결론인 듯. 개연성과는 별개로 간만에 등장한 시원시원한 액션씬과 스도리카식 잔혹한 연출이 잔뜩 나와서 대체적으로 신나게 감상했다는 듯 호평일색이다.
- 비록 가치관의 차이로 인해 대립하긴 했으나, 인간적으로는 절친이었던 팡을 나쁘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 팡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여러 차례 있었음에도 그를 살려두며 끝까지 자신의 사상을 따르도록 설득하려 했고, 결국 팡이 사람들을 지키는 것을 선택하자 가장 가까운 친구가 가장 멀어졌다며 진심으로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팡 역시 야오한테 배신당했다는 것을 깨달은 뒤에도 그를 계속 친구로 여기며 감화시키려 하는 등 단순히 적대하지 않는 모습이 드러난다. 13장의 일러스트를 보면 과거 친구 사이였던 둘이 행복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나와 스토리를 본 유저들에게 더욱 서글프게 다가온다.
- 매옥이 팡과 협력하여 공격했을 때, 혼자선 우릴 상대할 수 없다고하자 야오는 발작적으로 "나는 혼자인가? 그렇지 않아! 난 혼자가 아니다!!!"라며 되받아쳤다. 얼핏보면 이 모습을 보고 협력한 단체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양측 다 필요에 의해 이용하는 수단에 지나지 않았고 마지막까지 야오는 그 누구의 도움도 받지못한 채 혼자서 싸웠다.[64] 즉, 혼자가 아니라는 말의 의미는 희생한 동료들의 원한, 넋, 의지 등을 뜻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 10주년 기념 만화에서는 개그성이라고는 해도 이즈미에게 홀랑 넘어가 마지못해 술을 마시는데 만취해서 그 녀석들을 다 죽여버리겠다고 주정을 부린다(...)
- 야오의 한자이름인 요(堯)는 '요임금 요'자로 중국 삼황오제이자 전설의 성군 중 한 명인 요임금을 뜻한다. 그런데 막상 야오는 황제가 되긴 커녕 황태자 자리에서도 쫓겨났고 결국 복수심에 미쳐 악인이 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아이러니한 이름이 아닐 수 없다. 다만 그의 과거가 연방을 올바르게 개혁하고자 했던 황태자였던것을 볼 때 다양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65]
- 야오의 행적이 과격하고 잔혹한 것과는 별개로 공식에선 야오의 비극적인 서사와 대의를 중점으로 본 듯 한데, 전용 BGM 제목부터 Yao the Dark Knight 다. #
- 2022년 4월 야오의 캐릭터 스토리가 공개되었다. 유저들의 평가는 썩 좋지 않은데, 사실상 NPC인 주원의 캐릭터 스토리나 다름없기 때문. 반역 당시 야오의 모습이나 용신교파와 접촉하는 등 유저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은 거의 다 쳐내고, 야오는 그저 주원의 서사를 곁에서 지켜보는 관찰자의 역할로만 나온다. 이에 많은 유저들이 중요한 캐릭터 스토리를 허투루 낭비했다면서 분통을 터뜨리는 중.[66][67] 그나마 건질것이라고 한다면 야오가 복수귀이기 이전엔 어떤 인물이었는지 알 수 있었단 점과 그가 타락할만한 계기가 된 사건이 무엇이었는지 정도. 스토리 내적 요소 외에도 스토리 코인을 스킬 해금에 투자하지 않으면 클리어가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불합리한 난이도로도 욕을 먹고 있다.[68] 다만 야오의 캐릭터 스토리가 아니라 하나의 단편으로 보면 완성도는 꽤 높은 편.
- SP의 모습으로 공개된 어린 시절에는 현재와는 정반대로 굉장히 활발하고 낙관적인 성격이었다. 황태자라는 높은 신분이지만 신분이 낮은 또래들과 잘 어울렸으며, 팡과 절친 사이가 된 것도 이런 성격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이때는 제위에 오른 뒤 성군이 되어 호족의 밝은 미래를 개척하겠다는 포부가 있었던 모양인데, 야오의 결말을 생각하면 참 아이러니하기 그지없다.
-
온천 이벤트에서는 금지 약물이 곳곳에 퍼지자 이를 조사하기 위해 이즈미 소유의 온천에 왔다가 안 어울리게 고추 먹기 대회에 참가한다(...) 이유는 웬 두꺼비 수인이 자신을 포함한 호족을 고양이라고 싸그리 모욕해서. 이 두꺼비 수인은 가볍게 제쳐서 호족의 명예(?)를 되찾았으나 몽유병 상태의 노바도 참전해서 그녀와 100개가 가까이 먹는 혈전을 벌인다. 통증을 못 느끼는 것 아니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의 근성을 가진 야오였으나 90개 쯤에서 매워서 죽으려고 하는 것이 압권. 이후에는 노바와 시온과 협력해
같이 삶은 달걀도 까먹고자기 친구처럼 약에도 취하는 우여곡절 끝에 범인을 잡는데 성공하고, 사건이 끝난 이후 베아타와 범인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떠난다.
5.1. 편애 논란
이 캐릭터의 대척점에 있는 캐릭터로, 레이아크의 새로운 아들. 이례적으로 스토리에 본 모습이 등장하지도 않았음에도 치유키의 순서를 밀어내고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왔으며[69], 출현 시기가 3주년 인기투표를 코앞에 둔 시점이었기 때문에 해당 투표에서 신캐 버프까지 받으며 표를 휩쓸어갔다. 치유키와 베아타가 출시 시기 때문에 아예 참가조차 하지 못한 것을 생각하면 굉장한 특혜를 받은 것. 이는 4주년 인기투표 때 더욱 부각되었는데, 인기투표 도중 캐릭터 스토리가 공개되는가 하면[70], 인기투표가 아직 남아있을 때 SP까지 공개되었다.이걸로도 모자랐는지, 공식에서 최초로 다키마쿠라까지 출시했고 # 레이아크 10주년 기념으로 스도리카 특전 일러스트에 나온 연회복 복장을 스킨북으로 받으며 이클립스 최초로 스킨북을 받은 캐릭터가 되었다. 그리고 13장에서 등장한 BGM 중 아예 전용 테마곡까지 존재하니 이쯤되면 거의 전성기 이즈미를 능가하는 수준으로 극진한 대우를 받는 셈이다.
하지만 이게 너무 과한 나머지 수인 취향이 아닌 유저들에게 팡을 잇는 공식 털박이 뇌절 캐릭터로 비호감 이미지가 굉장히 강하게 잡혀버렸다. 여캐도 없었던[71] 다키마쿠라를 제일 먼저 차지한 데에서도 불호 의견이 거셌는데, 4주년 기념 라인테마 공식 일러(열람주의)에서는 아예 유두를 대놓고 노출시키고 고간도 불룩하게 묘사하며 선을 세게 넘어버렸기에 이 모양이 된 것. 수인 취향이 아닌 유저들의 반응은 2020년 수영복 팡과 비슷한 수준으로 비판적이며, 계속된 공식 뇌절로 팡의 인기투표 순위가 떡락한 것을 생각하면 이는 야오에게 있어서도 적신호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4주년 투표에서 일부 수인 취향 유저들이 야오를 1위로 올리기 위해 몰표를 하겠다는 식으로 커뮤니티에서 분탕질을 하고 다니며 야오의 이미지는 바닥을 뚫고 내핵으로 곤두박질치는 중이다.
레이아크도 이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인식은 하고 있는지, 모두가 우려하던 야오 SP는 노출 없는 어린 시절의 모습으로 무난하게 나왔다. 그러자 역으로 수인 취향 유저들이 분통을 터뜨리며 등을 돌리는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나머지 유저들 사이에서는 대체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분위기.
물론 레이아크 입장에서 야오를 푸시해 주는 것이 이해가 간다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야오 출시 후 첫 캐릭터 투표 기간 동안 매출이 큰 폭으로 올랐으며, 자선 사업가가 아닌 이상 게임사 측에서는 매출이 나오는 캐릭터를 밀어주는건 당연하다는 것.
선례로 타 수집형 게임에서 남성 캐릭터는 단순히 잡몹으로 나오거나 플레이어블로 나온다 해도 홀대취급을 당하는데, 이러한 이유는 여성 캐릭터의 수요가 남성 캐릭터의 수요를 아득히 뛰어넘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도리카는 반대로 남성 수인 캐릭터의 수요가 높기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분탕 유저가 아닌 일반적인 수인 취향 유저들은 플레이어블로 수인 캐릭터를 내주는 것으로 만족한다는 분위기이며[72], 오히려 야오 캐릭터의 과도한 노출을 우려의 시선으로 보는 경향이 크다.
위 사항에 대해서는 수인 취향이 아닌 유저들도 어느 정도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적당히를 넘어 도가 지나칠 정도로 과해서 속이 뻔히 보인다는 게 문제.
이유야 어찌되었든 간에 이전부터 지적되어 오던, 수인을 지지하는 유저와 비수인을 지지하는 유저들의 대립 문제가 야오 푸시를 기점으로 크게 터진 것은 사실이다. 유저 간 분쟁 조정을 위해 레이아크 측에서 어느 정도 조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73][74]
어찌보면 이전부터 있었던 스도리카의 고질병이다. 인기투표의 예시만 봐도 알듯이 극렬빠는 게임도 별로 하지 않으면서 이 기간동안에만 몰표를 한다고 선언하거나 스도리카 갤러리에 눈테러짤을 서슴없이 올렸으며, 반대로 까는 까대로 커뮤니티 이용자들끼리 싸움을 붙이려고 자극적인 주제를 가져와 신경을 긁어대는 방식으로 장작을 넣었다. 보면 알듯이 원래부터 유저간에 분분했던 논쟁이었는데, 게임사에서 더 부추기는 격. 안그래도 수인 캐릭터에 대한 반발심리로 인해 1주년 투표에선 오히려 팡을 1위에서 끌어내린다고 이즈미에게 몰표유도를 하는 사례도 있었고 비슷하게 3주년 투표에서도 로우를 저격하여 공수현 몰표이슈가 잠깐이나마 나왔었다. 게다가 노출하곤 인연이 없던 젠윈까지 특별한 이유없이 싸잡아 비난받기도 했다.[75]
사실 처음 야오가 출시되었을 때엔 비수인계 이용자들도 딱히 크게 문제삼지 않았거나 오히려 외모가 멋있다며 호평하는 경우가 많았다. 결국 아는 거 나왔다고 좋아하며 뇌절까지 친 극렬 수인덕후들과(+이 기회를 양분삼아 신나게 장작넣는 분탕) 캐릭터간에 공정성은 고려하지않고, 게임에는 소홀히하며 특정 캐릭터만 밀어주는 레이아크의 행태가 망친 셈이다. 팡과 로우는 레이아크에서 반감을 가질만한 부분을 형성한 바 있었어도 논란 전부터 지지하는 유저들이 많았기에 야오 만큼의 반감은 없었으며 이후에는 노출을 자중하고 이 둘의 서사에 집중시키는 방식으로 다시 지지층을 회복하는 식으로 무마했지만 야오는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호불호가 가장 극단적으로 갈리는 캐릭터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76]
5.2. 인물평
이클립스의 주요 주제 중 하나인 복수를 상징하는 인물.[77]12장 전까지는 부패한 권력층을 제거하고 연방을 개혁하려는 의지와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78] 강인한 결단력 덕에 다크 히어로로 인식되며 호평을 받았으나, 이후 너무 막나가는 성격과 복수심, 그리고 온갖 민폐로 인해 13장이 출시되기 전까지 유저들로부터 온갖 비판을 받았었다. 오죽하면 야좆이라는 멸칭까지 생겼으며, 야오를 밀어주려는 제작진에 대해서까지 반발이 일 정도였다.[79]
야오의 캐릭터성은 복수귀로서 부족함이 없지만, 단순한 복수귀형 다크 히어로라고 보기에는 성격에 너무나 하자가 많다. 대표적으로 티토리마를 벌레 취급하는 것이 있는데, 썩어빠진 연방을 개혁하겠다던 그가 충족에 대해서는 그 썩어빠진 연방과 다를 바 없는 태도를 보인다는 데에 역겹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또한 무술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 절친인 팡을 이용해 먹었으며, 평소에 잘 대해주던 베아타한테 진상 짓을 벌였고, 연방보다 훨씬 위험한 외세를 끌어들여 나라를 위태롭게 했으며[80], 결승전에서 갑자기 난입해 이용 가치가 떨어진 팡 대신 무술대회를 날로 먹으려는 행적 역시 비호감으로 찍힌 상태이며, 본인의 의도가 아니었더라도 위 장군을 살해한 그 사건이 엄청난 파장으로 번져 본인이 그렇게 염려하던 수많은 피를 보게 되었다. 대의와 복수라는 명목으로 저지른 독선이 더더욱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으며, 결국 무력개혁이라는 수단과 사적인 감정은 평화를 가져오기는커녕 부작용만 일으킨다는 반면교사가 되어버렸다.
야오 서사의 실패는 단순한 캐릭터 붕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클립스 스토리 전체의 허술함을 드러낸다. 특히, 신목패와 무술대회는 뭐 이딴게 다있냐며 불만이었던 관찰자들이 많았는데 야오가 자신이 유폐당한 신분이라 당당하게 출전 선언하면 암살당할 것이라는 것, 팡이 인계받은 카피바라족의 신목패는 무효하다고 고발하고 자신은 위를 살해하여 얻은 호족의 신목패를 내밀어 정당성을 주장하는 점 등 뇌빼고 봐도 벙찌게 만드는 헛소리를 잘도 해댄다. 웃긴 건 맹회가 이에 대해 변변한 반론도 하지 못하고 어버버대는게 코미디. 원래부터 수인들이 신성시 여기는 우담바라 나무를 베어버리겠다는 티토리마도 맹주가 되겠다고 대회에 출전하였으며, 석호족의 힘을 고문 끝에 불법적으로 계승받고 사람 여럿 기만한 사상최악의 악녀도 잘만 대회를 진행중이었는데 뭐 그리 큰그림을 그렸냐며 이해를 못하겠다는 반응. 사실 이클립스 스토리에서 태클을 작정하고 걸면 끝도없이 나오며, 어디부터 태클을 걸어야할지도 모르겠다는 지경에 이르렀다. 폭탄발언을 한 야오도 야오지만 기본적으로 스토리와 설정을 얼마나 개판으로 짰는지 알 수 있는 대목.
일단 여기까지가 12장까지의 야오에 대한 평가이다. 다만 야오가 이렇게까지 나쁜 평가를 받은 데에는 스토리 업데이트가 너무 늘어지는 바람에 유저들의 민심이 바닥을 쳤다는 점도 어느 정도는 감안할 필요가 있다.
13장에서는 완전히 빌런으로 전락하여 무고한 이들을 잔인하게 죽이고[81] 팡을 타락시키는데[82], 이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애매하게 옹호받는 선역보다는 차라리 악역으로 나오는 편이 더 낫다며 대체로 호평이다. 그동안 뭘 보여준 것도 없이 빌드업만 짜는 모습을 보여 답답해하는 유저들이 많았는데, 파격적인 유혈 연출과 함께 주저없이 살인을 저지르는 모습을 보여주어 그가 악인이라는 점을 확인시키고, 스스로도 몇 차례나 자신은 영웅이 아니며 오히려 옳지 못한 일이란 것을 알고 있다고 인정하는 것까지 못박으면서 확실한 빌런이 되었다. 그래도 한 편으론 죽은 동료에 대한 비통함, 자기혐오에 젖은 울분으로 내면의 묘사를 밖으로 드러낸 것 또한 꽤 적절하고 캐릭터에 대한 몰입력이 수준급이다.
야오의 목적은 맹주가 아니라 맹회의 붕괴 그 자체이기에, 위에 비판받았던 엉터리 참가자격 주장은 그냥 야오가 적당히 둘러댄 것이라고 보면 문제는 없다. 즉, 야오의 저 행동은 연방의 구시대적인 문화와 무능한 행정을 부각시키는 장치가 되었으며 더불어 "광기어린 복수귀"라는 캐릭터성이 확립됨으로서 각종 캐릭터 붕괴 논란은 사실상 제거된 셈.[83]
그리고 티토리마에게 벌레라고 낮잡아 말하긴 했어도 스스로의 생각은 어떠냐면서 묻는 모습을 보면, 그저 비웃음이나 무시로 일관하던 연방 사람들과 비교해서 야오가 그녀를 대하는 태도는 판이하게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충족을 비하한 것은 사실이기에 야오가 연방과 똑같은 수준이라고 판단될 수 있으나, 야오가 충족에게 딱히 해코지를 하거나 박멸해야 한다고 폭언이나 증오발언을 한 것도 아니고 당장은 행적 상 충족에게 의도적으로 피해를 주려 한 적도 없다. 그저 성격이 많이 비뚤어져버린 채 별 생각없이 내뱉은 폭언이라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84]
자기가 팡을 구해놓고 그에게 '배신'당했다며 내심 섭섭해하는 부분 역시 그가 정상이 아니라고 가정하면 납득 가능하다. 과거 야오가 투항하고 추방당했을 때는 팡을 구해주겠다고 해놓고, 정작 재회하고는 팡을 배신자로 매도하는데[85], 이때 야오의 정신상태는 연방을 개혁하겠단 의지, 피에 젖은 복수, 자기 자신에 대한 혐오가 고루 뒤죽박죽 섞여버려 매우 불안정했다. 때문에 원래 팡을 구하려고 했을 때에는 순수한 의도로 팡을 구할 생각이었지만, 일종의 피해망상 때문에 야오의 생각이 달라졌다고 볼 수 있다.[86]
결론적으로는 악역으로 설정된 덕분에 이미지가 회복된 케이스라 볼 수 있다. 13장 이후 야오의 악행에 대해 비판하는 유저들은 있어도, 야오라는 캐릭터 그 자체에 대한 논란은 거의 사그라든 상태이다. 지금까지 나온 이클립스 빌런들 중에는 선셋의 시어도어, 미라지의 레이저와 같이 자신만의 신념을 가진 입체적인 캐릭터가 없었으나[87], 야오가 이런 역할로 나왔으며, 복수라는 주제에 더할 나위없이 완벽한 서사와 포지션을 갖추었다.[88] 그의 악행과는 별개로 (죽었다는 가정 하에) 그를 조문하는 유저들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위의 편애 논란을 차치해도 캐릭터성은 대체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야오라는 캐릭터가 어째서 복수귀가 되었는지, 어째서 용신교파와 손을 잡는다는 극단적인 선택까지 해야만 했는지에 대한 동기가 극히 부족해서 복수 원툴로만 보이기 때문. 야오의 과거 및 심리 묘사 빌드업이 잘 되어 있었다면 적어도 이 정도로 뜬금포라는 평가는 받지 않았을 것인데, 이클립스의 고질적 문제인 디테일 부족 및 심리 묘사 생략으로 인해 이런 점을 거의 알 수 없게 되었다. 서브 스토리와 SP 설정을 통해 과거를 단편적으로 짐작만 할 수 있을 뿐, 어째서 야오가 그런 행동을 해야 했는지에 대한 묘사가 극히 부족하다 보니 유저들이 공감을 할 수가 없다.
전용 서브 스토리가 야오의 서사로서 별로 좋은 평을 받지 못하지만 더 나아가 지적하자면, 메인 스토리와 연계해서봐도 야오의 행동에 별 영향이 가지 않았기 때문에 더 비판받는다. 주원의 일을 경험삼아 자신은 악을 심판하는 역할을 하되 복수와 피에 미쳐 이성을 잃어버려서 스스로가 악이 되어선 안된다는 교훈이 생겼을수도 있었을 텐데 13장에서는 주원과 똑같은 행동을 일삼는다. 결국 최후에는 치유키와 팡 덕분에 정신차리고, 자아성찰을 하며 대가를 치르지만 저지른 일이 이미 너무 커져버렸고, 몽중화를 파괴한 것으로 인해 결과적으로는 흑막의 목표 달성을 도와주는 꼴이 되기도 했다. 차라리 용신교파를 저지하기 위해 그들과 손을 잡는 행세를 했다는 전개로 나왔다면 진정한 다크나이트로 고평가 받았을 것이다. 비록 빌런이 되어서 까임이 좀 줄었다지만 캐릭터성을 급선회 한 느낌이 없진 않다.
[1]
R~SR의 스킬명은 역행하는 운명
[2]
R~SR의 스킬명은 고독한 혈통
[3]
R~SR의 스킬명은 격노의 포효
[4]
R~SR의 스킬명은 살육의 발톱
[5]
R~SR의 스킬명은 맹호의 분노
[6]
재생 등의 회복 버프나 참모를 통한 회복 및 실드충전은 가능하다.
[7]
야오가 전투 시작 시점에서 출혈 3중첩 4혼을 사용하려면 1혼+2혼 후 4혼을 사용하거나 4혼 사용 후 4혼을 사용해야만 한다. 야오의 4혼이 임의형이면 납득이라도 갈텐데 상단 3개 하단 3개 식으로 혼 등장 배열을 짠 건 설계 미스라고 볼 수밖에 없다.
[8]
여기서 링크로 명시되지않은
티토리마도 야오보다 좋다고 평가해주기 애매하다. 그저 환영과 트리거, 나름대로의 직관성 등이 있기 때문에 신규유저들이 쓰기엔 나쁘지 않다 수준. 랄프 같은 정신나간 대여 캐릭터가 나오지 않는 이상 또 쓰이긴 힘들 것이다.
[9]
나머지 하나는 애초에 관통공격 외에는 전부 무효로 받아서 야오의 사용이 불가능하다.
[10]
전투 시작 시, 자신에게 출혈이 없을 경우 영구적으로 자신에게 출혈을 1회 부여. 출혈 1중첩 마다 스킬의 위력이 100% 증가. 출혈이 부여된 혼은 흑색으로 변경. 다만 마지막 옵션은 체감상 이득을 보는 것보다 연계를 하는데 방해가 된다.
[11]
딜량은 전장 딜런 치유키로 도핑받고 4혼을 사용하면 둘 다 100만은 넘길 정도로 높지만, 4혼 자동발동과 개별적인 버프누적같은 요소를 갖춘 에이스만큼 리턴이 빠르지 않고, 힐과 실드를 못받는 야오에 비해 안정성에 결함도 없는 관계로 에이스가 더 사용하기 좋은 편이다.
[12]
리사SP, 셜리SP를 넣는데 흑혼캐 주력에 이 둘을 넣는 경우는 보통 딱 맞는 캐릭터가 없어서 그런 편이다.
[13]
앞서 말했듯이 재생이나 실드 수혈처럼 직접적인 회복 스킬만 아니라면 회복이 가능하지만 원더 실전에서 이것을 사용한다는 것은 곧 턴손실을 의미하기에 실전성이 낮다.
[14]
극악의 예시인 샤를, 공수현, 에이스, 제롬SP, 네코 등을 써보면 난이도 체감차가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비교적 사용은 쉽지만 4혼 긁은것 치곤 딜량이 너무 저급인 캐릭터들도 부지기수다.
[15]
인기투표 1위 특전일 수도 있으나 이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16]
하이드 SP에 이어 원본과 SP의 성우가 다른 사례이다.
[17]
그슾의 경우는 카리스마.
[18]
스킬 계수 증가는 스킬효과 증가와 곱연산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존재감이 매우 크다.
[19]
사실 이때 원더 자체가 무사유생 외에 응전 자한코인, 침묵 수박코인 등등 막장스럽기 짝이 없었다.
[카리스마]
중첩될 때마다, 본 캐릭터 동료의 스킬 효과가 30% 증가한다 (최대 3회)
[전의]
스킬을 발동하면 1회 중첩되고 본 캐릭터의 스킬 효과가 30%씩 증가한다.(최대 3회)
[수증기]
특정 캐릭터의 스킬 효과가 수증기의 중첩에 따라 변화한다.(최대 20회)
[카리스마]
중첩될 때마다, 본 캐릭터 동료의 스킬 효과가 30% 증가한다 (최대 3회)
[전의]
스킬을 발동하면 1회 중첩되고 본 캐릭터의 스킬 효과가 30%씩 증가한다.(최대 3회)
[수증기]
특정 캐릭터의 스킬 효과가 수증기의 중첩에 따라 변화한다.(최대 20회)
[26]
직역하면 피의 이빨.
[27]
야오와 달리 주원은 자객들을 칼등으로만 상대하며 죽이지 않았다.
[28]
사실 이는 거짓말이다. 주원이 떠난 뒤 야오가 멈출 수 있을 리 없다고 따지자 두목도 인정한다.
[29]
그러나 사실 야오는 충분히 경고를 많이 해줬고, 그것을 무시한 건 주원 본인이다.
[30]
이 전투의 난이도가 매우 높다. 견문도 스킬을 해금하지 않았다면 클리어가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 5월 11일 기준 주원의 공격력이 너프되어 할 만해졌다.
[31]
다만 이때는 이름이 ???으로 나왔다.
[32]
호족 사이에서는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처벌할 수 없다.
[33]
단 야오를 살려준 것은 호족이 독단적으로 진행한 것인지, 이후 야오가 맹회에 모습을 드러내자 다들 경악을 금치 못했다.
[34]
들어준다면 무술대회 심판인 자신이 편파판정을 내릴 수 있다고 제안한다.
[35]
여담으로 원래는 베아타에게 잘 대해주는 단골 손님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36]
이 내용이 무엇인지는 플레이어에게 공개되지 않았다.
[37]
이때 팡은 야오가 입은 작은 상처 하나에 호들갑을 떨며 약을 잔뜩 가져오겠다고 한다(...)
[38]
다만 용신교파 소속은 아니고 자신의 목적을 위해 용신교파와 협조하는 것으로 보인다.
[39]
하지만 팡은 얀보를 만나기 전까지 친구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계속 시달려 왔으며, 이로 인해
악한 내면에 동화될 뻔하는 등 결코 편하게 살지 못했다.
[40]
거기에
그들의 목숨을 빼앗아간 자... 누구보다 어리석고, 누구보다 죽어 마땅한 나 때문에!라는 말까지 한 것을 보아 스스로 결정한 것에 대한 상실감과 후회도 복수심 못지 않은 수준으로 보인다.
[41]
그 와중에 청풍을 비롯한 대부분의 족장들은
백성들을 피난시킨다는 핑계로 도망간다.
[42]
이에 토요쿠니는 그가
주화입마에 빠졌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43]
야오는 팡이 져주는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실제로는 팡이 실력차로 인해 이기지 못한 것 뿐이었다.
[44]
돌진하기 직전 나오는 컷신에서 야오는 만족스럽게 웃고 있는 표정이다.
[45]
야오 외에 티토리마의 부모님, 위 대장군과 같은 중요 인물들 역시 죽는 장면이 연출되지 않아 비판을 받았다. 야오 혼자 특이 케이스로 빼주기는 어렵다는 말.
[46]
이클립스 시점에서 배신했다는 뉘앙스의 말을 몇 번 쓰긴 했으나 실제로는 크게 원망하지 않았다. 오히려 쿠데타 사건 직후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팡을 살려줬고, 재회하여 직접 대면했을 때에도 적의를 품진 않았다. 현재는 팡을 위선적이고 자신을 배신했다면서 비웃고 분노하지만 서로 완벽하게 합을 맞추고 어릴 적 함께 모험했던 과거를 회상하기도 하는 등 애증어린 관계. 그러나 결국 친구를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이용하게 된다. 하지만 13장 시점에서 자신을 방해하는 팡을 여러차례 제압하거나 처치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살해하지 않은 점이나 자신과 가장 가까웠던 팡이 오히려 가장 멀어져버렸다며 씁쓸한 심정을 표현하는 것을 보면 여전히 친구로써 미련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47]
야오 쪽에서는 계속 거리를 두려고 했지만 내심 동료라고 생각했던 모양인지 그의 복수를 대신해 주었다.
[48]
야오는 치유키를 우연히 구해주고 스스로의 감정에 솔직하라는 충고까지 해주긴 했지만, 그때의 일을 딱히 기억에 두지 않았으며 오히려 자신이 은인이라고 부르는 것에 부담을 느낀다. 하지만 헌신적인 치유키의 모습을 보고 내심 감명받게 되었는지 그녀는 물론이고 목적에 여럿 훼방을 놓은 맥족 족장마저 며칠 뒤 시상식에 참여 할 수 있을정도의 경상만 입히고 살려주었다. 몽중화에 달려들기 전, 팡에게 유언을 읊조리다가 달려 온 치유키와 그녀의 목소리를 듣고 웃음을 짓는 야오가 나온 일러스트는 서로의 가치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관계로써 의도적으로 연출시킨 색채가 짙게 느껴진다.
[49]
사실 가치관의 대립과 고찰은 팡과의 빈도가 더 많았기에 팡의 영향도 크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한없이 약자인 치유키가 가족도 아닌 타인을 지키고자 필사적이었던 모습은 연방의 부정적인 일면만 보았던 야오에게 충분히 각인되었을 것이다.
[이벤트한정]
[51]
우담바라의 결계를 망가뜨리는 것을 목적으로 교파가 맹회에 증오심을 품던 야오에게 접근하여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야오가 몽중화를 파괴하는 것에 성공하여 우담바라에
외부인이 침입할 수 있게 되었으니, 교파 입장에선 티토리마에게 어떤 변수가 생기더라도 다수의 충족만 희생시킨다면 우담바라의 봉인은 충분히 해제 할 수 있을 것이다.
[52]
쿠데타에 가담한 일족 대부분을 처형하거나 못해도 제명시켰을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연방에 소속감을 가진 호족들도 반군에게 상당한 피해를 입었을테니...
[53]
호족의 황태자는 호족 뿐만이 아니라 동방에서도 매우 고귀한 혈통인지 모든 일족 중에서도 유일한 혈통이라고 팡이 언급하며, 반역이라는 중죄를 지었음에도 신분이 높다는 이유로 호혈제도라는 특수한 제도를 통해 추방으로만 끝났다. 다만 이는 모든 일족에게 허가받은게 아니라 맹주와 호족의 수뇌부에서만 인지하고 있는 상태라서 애매하다.
[54]
애당초 야오의 목적은 '개혁'으로써 주 타겟은 맹회의 썩어빠진 권력가들만 해당될 것이며, 쿠데타를 시도했던 주 목적 또한 피로 얼룩지고 부패한 정권을 바로잡기 위해서였다. 위를 살해한 것도 단순히 신목패를 빼앗기 위함이 아닌 맹주 혹은 권력자가 되기 전에 싹을 잘라버리기 위한 것도 있었다.
[55]
호킹은 자신을 수천 년 동안 옥에 갇히게 만든 배신자 토생원에 대해 복수심을 품고 그를 마주했을 때 죽여버리려 했으나, 토생원을 지키기 위해 죽도록 얻어맞으면서도 버틴 오공에게 감화되어 선역이 되었다. 마운틴은 가족이 전부 살해된 사실을 알게되어 야오처럼 복수의 길을 걷게 될 것으로 보이지만, 자신이 소속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탈퇴신청을 한 뒤 혼자 행동하는 것을 보면 야오와는 달리 분명하게 윤리관을 지키고 있다.
[56]
다만 목소리가 미성인 것과 별개로 대사는 복수귀답게 하나같이 섬뜩하다.
[57]
비교선상으로 복수를 위해 엇나간 길을 선택한 센노스케와 타칠란다가 있는데, 센노스케의 시작은 복수였지만 그 복수대상의 무고한 일족을 학살했던 것은 물론 악행에 심취되어 협박, 유괴, 살인, 갈취, 멸족 등의 중범죄를 저질러 연방을 한층 더 흉악한 환경으로 만드는 데 일조하였고, 타칠란다는 충족의 복수에 더해 자기만족을 위해 연방 내에 있는 민간인들을 닥치는대로 학살하고 있다.
[58]
사실 성격적인 문제보단 시간적 여유와 증거인멸을 우려했을 가능성이 높았기에 빠른 반응을 얻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59]
양측 다 그저 서로를 이용할 뿐, 막상 동방을 손에 넣는데 성공한다해도 바로 서로에게 칼을 겨눌게 뻔하다. 조무래기들이 야오에게 겁을 먹지만 그래도 조무래기일 뿐
환일급이 오면? 거기다 야오가 아무리 강자라고 해도 혼자서 거대한 세력과 맞설수는 없을 테니
위 대장군꼴이 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60]
수상할 정도로 돈이 많은 퍼리 밈을 앞세워서 투표권을 다량 매수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며 확정을 짓기도 하는데, 이 밈 자체가 어느정도 사실이 섞여있어 탄생된 드립일지라도 해당 팬덤이 전부 갑부도 아니고 각 캐릭터가 과금으로 받은 표로 얼만큼 영향을 받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지표도 없이 그냥 넘겨짚는건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게 사실이더라도 공식에서 정해준 룰이라서 문제삼을 이유도 없다.
[61]
미란다도 다친 몸으로 여러 개체를 쓰러뜨린 전적이 있기에 저평가 받을 순 없으나, 미끼를 이용하여 공략한 것도 있고 맨 처음 한마리만 상대했을때만 해도 혼자선 힘에 부쳤는지 다른 참가자들에게 공격을 요청하기도 했다. 팡과 야오처럼 여럿을 전면전으로 노련하게 박살낸것과는 어느정도 차이가 있긴 하다.
[62]
토요쿠니는 아예 고통조차 느끼지 못하는 거냐며 경악했다. 그만큼 야오의 분노가 강했다는 것.
[63]
공매옥은 이 때문에 실력 거품설까지 나온 상태. 여러가지 해석의 여지가 있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공매옥문서의 실력 거품설을 참조. 요약하자면 20년 동안 무도가로서의 삶을 놓고 정치인으로서 살아왔으며, 나이가 나이인지라 전성기에 비해 약해졌다는 점도 어느 정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
[64]
제1환일이 계획한 부분까지 인지하고 동참했을 가능성은 낮다. 복수심이 끓어넘치던 그 조차도 민간인 학살은 하지 않았고, 연방을 바꾸기 위해선 맹회를 박살내야 한다는 생각이었지 동방의 민족들을 대량학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 13장의 계획은 아예 무산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11장에서 베아타의 협조를 얻기 위해 이즈미가 운영하는 여관을 때려부순 것을 보면 제8환일의 정체 역시 제대로 모르는 것으로 보인다.
[65]
여담으로 호족의 지도자인
슌은 순임금 순(舜)자를 사용한다. 순임금도 요임금과 같은 전설의 성군이지만 슌은 단순무식한 것이 특징.
[66]
이는 직전에 나온
베아타 캐릭터 스토리와 대조되는 점인데, 베아타는 비중도 없는 캐릭터를 억지로 플레이어블로 내놨다고 온갖 욕을 먹었으며 캐릭터 스토리 역시 메인 스토리와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으나 베아타가 어째서 이렇게 타락했고, 이즈미를 맹목적으로 따르게 되었는지 잘 풀어내고 있어서 평가가 좋다.
[67]
공교롭게도 이클립스의 주인공인
티토리마 역시
전 시즌 똥 치우는 역할로 캐릭터 스토리를 소모했다며 욕을 먹고 있다.
[68]
이걸로 클레임이 많이 들어왔는지 결국 패치를 통해 난이도가 하향되었다.
[69]
얼마 안 가서 금방 스토리에 편입되긴 했으나, 잠깐 얼굴 비춘 모습도 없이 이야기로만 전해져오던 인물이었으니 굉장히 특이한 사례다.
[70]
스토리에서의 행적은 캐릭터의 인기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단적으로
모리스의 경우 2주년 인기투표 때 하필 미라지 13장이 출시되면서 이미지가 추락해 결국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일이 있었다. 반대로
티토리마는 이클립스의 주인공으로 나왔고, 스토리 내내 엄청 굴러다니며 고생하는 모습이 나와 이클립스 완결 후 실시된 4주년 인기투표에서 동정표를 포함해 엄청난 표를 휩쓸었다. 그런데 투표 도중에 본인의 전용 스토리를 내줬다는 것.
[71]
티토리마 다키마쿠라가 나중에 나오긴 했다.
[72]
실제로 일반적인 게임에서 남성 수인 캐릭터는 일반적인 인간 남성 캐릭터보다도 취급이 좋지 않다. 주로 몬스터로 나오거나 1회성 NPC로 나와서 끔살당하는 역할이 대부분이다.
[73]
사실 수인러들을 본격적으로 스도리카에 유입시킨 캐릭터는
로우였다. 로우가 수인러들이 좋아하는 근육떡대 + 미중년 + 늑대라는 황금조합을 가지고 있었고 이에 레이아크 쪽에서 로우가 상체 근육을 훤히 드러낸 '계백의 무성' 스킨북을 내주기도 하였다. 스킨북이 나온 당시에도 그 거대한 근육과 젖꼭지가 부담스럽다는 반응이 있긴 했지만 로우는 야오와는 달리 다키마쿠라를 낸다거나 하는 등 대놓고 밀어주는 캐릭터는 아니었고 비수인러 유저들 중에서 로우의 캐릭터성을 좋아하는 유저들이 많았기에 젖꼭지가 완전 대놓고 부각되는
로우 SP가 나오기 전까진 논란 없이 오히려 유저의 성향을 안가리고 많이 호평받는 캐릭터였다. 게다가 그 SP 일러스트 논란도 야오의 논란에 비하면 작은 편이었고 그저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난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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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야오의 경우엔 정말 이례적인 수준으로 수인러 유저들을 위해 대놓고 밀어주고 있기에 비수인러 유저들 사이에 반감이 심한 편이고 도리어 수인러 유저들 사이에서도 야오의 급 푸쉬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유저들도 있다. 사실 야오 밀어주기가 가지는 가장 큰 문제는 야오의 지지 기반이 수인 지지층쪽으로 너무 편중되어 있다는 것이고 그 푸쉬가 너무 갑작스럽단 것이다. 우선 캐릭터성만 따지면 수인러 / 비수인러 유저를 안가리고 지지층이 탄탄한 팡과 로우와는 달리 야오는 그 행적이나 캐릭터성이 호불호가 갈려서 비수인러들의 지지가 매우 부족하다. 팡의 경우엔 스도리카 초창기 멤버인데다 잠깐 있었던 수영복 논란만 빼면 흠 잡을 곳 없는 캐릭터성을 가졌고 팡 SP는 비수인러 유저들도 인정하는 다크한 간지를 가져서 성향 안가리고 인기가 매우 높았다. 로우의 경우에도 SP의 젖꼭지 논란만 뺀다면 개그성 분노조절장애 컨셉과 대인배적 면모가 잘 어울러져서 호평을 받았고 이리저리 미쳐 돌아가는 이클립스의 스토리에서도 팡, 토요쿠니 등과 더불어 상당히 개념있는 행보를 보여 지지층이 높다. 그런데 야오의 경우엔 초창기 비정한 다크 히어로로서의 행적은 지지를 받는 것 같다가도 본격적으로 활약할 때엔 너무 막나가는 바람에 지지층을 많이 잃어버렸다. 이후에는 빌런 컨셉으로 가면서 어느정도 호평을 받긴 했지만 아무래도 빌런에 가까운 다크 히어로란 캐릭터성이 전체적으로 평가가 좋지 못했다. 그렇게 팡과 로우와 달리 전체적인 지지를 받지 못하는 와중에 대놓고 밀어주니 더 반감이 클 수 밖에 없는 것. 그 푸쉬의 대상이 야오가 아닌 팡과 로우라 할지라도 논란은 있겠지만 야오 만큼 논란이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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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지금에서야 동방연방을 이지경으로 만든 주범 중 하나로 지적받으며 욕을 먹지만, 시즌3 중반까지만해도 짖궃으나 헌신적이며 지나치게 인성이 좋아 도리어 의심스럽다고 불릴 정도의 선한 모습만 보였다. 그저 맘에 안드는 캐릭터가 티토리마랑 엮인다는 이유로 게거품을 무는게 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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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토리마도 결국 다키마쿠라가 나오고, 특전 일러스트와 SP가 짧은 사이에 계속 나오는 등의 대접을 받았지만, 애당초 등장 비중이 많은 주인공이며 눈물이 앞을 가리는 생애 등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인기가 오르고 있었다. 물론 갈팡질팡하는 모습과 몽중화의 시련 날먹이슈 등 서사에 지적받을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갑자기 튀어나와 온갖 푸쉬를 받고, 위악자와 빌런 사이를 저울질하며 결국 뭘 했는지도 애매하다는 평가를 받은 야오에 비하면 편애라고 부르기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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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토리마는 예상못하게 발생하는 상황들로 인해 복수를 계속 주저하는 묘사를 보이고 있는 상태이며, 센노스케는 시작이 복수였으나 점차 범죄에 희열을 느끼는 방향으로 변질되었기에 복수귀라고 보기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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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게 복수귀 캐릭터인 티토리마는 복수를 할 건지 포기할 건지 계속 방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 때문에 한때 욕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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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술했듯 이는 현재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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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바바라 발자크와도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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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야오가 민간인 학살을 저지르거나 한 건 아니고 자신을 막아서는 병사들만 죽이긴 했지만, 이들은 그저 임무를 수행하려 한 것일 뿐이므로 완전히 무고하진 않더라도 무고한 이를 죽인 것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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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야오가 타락시킬 작정으로 그런 건 아니고, 팡이 자신을 공격하는 것을 망설이자 왜 망설이는 거냐며 자극시키다가 본의아니게 내면의 스위치를 작동시켜 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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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연방의 개혁이란 명분으로 위와 같이 막나갔더라면 계속 졸렬하다며 비판거리로 남았겠지만, 야오는 현재 맹회를 파괴한다는 과정을 더 집착하게 되었다. 때문에 용신교파와 협력하거나 잔인무도한 짓을 저지르는 한참 엇나간 방식이 개연성 있게 설명이 되는 것. 그러나 한편으로는 여전히 연방의 개혁을 바라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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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추측이 타당하다고 보는게, 메인스토리의 온천마을이나 서브스토리의 소운촌처럼 야인들이 제법 많았음에도 크게 차별하는 기색을 보이지않거나 오히려 그에 대한 평판은 상당히 좋은 쪽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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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팡이 야오에게 던졌던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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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스토리에서 단편적으로나마 알 수 있는 사실로써 옥중에 갇힌 상태에서 쿠데타에 가담한 동료는 물론이고,
야오를 제외한 가족까지 죄다 처형시킨다는 통보를 들었다. 아무것도 못한 채 갈팡질팡한 친구를 구하고자 항복했더니 그보다 더한 심적 고문을 당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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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은 맹회 일에 사사로이 간섭하고 온갖 꼰대 행위를 저지르는 주제에 막상 사건이 터지자 가장 먼저 빤스런을 치는 무능한 캐릭터이고, 히마와리는 납치, 괴력 전수, 살인교사 등 온갖 악행을 저지른 주제에 티토리마에게 질투나 하는 찌질이이며, 센노스케는 복수를 위해 악행을 시작했으나 점차 쾌락을 위해 범죄를 저지르는 진짜배기 악당이 되었고, 매에는 돈 하나면 친한 사람도 배신할 수 있는 자낳괴 캐릭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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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토리마와 센노스케, 타칠란다는 완전한 복수귀가 되지 못했으며, 특히 타칠란다는 센노스케처럼 야오조차 하지 않은 애먼 민간인 학살까지 저지르며 고삐풀린 복수귀 노선을 탔다. 그 전 시즌까지 합치면 나이젤과 조라 정도인데, 나이젤은 괜히 선역 노선을 잡아서 12장의 야오같은 사유로 욕을 먹고 있으며, 조라도 타칠란다처럼 그저 애먼 인물들에게 화풀이나 해댔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