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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04:49:59

대항해시대 4/등장인물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대항해시대 4

1. 주인공2. 항해사3. 적대세력 및 인물
3.1. 지중해3.2. 북해3.3. 아프리카3.4. 인도양3.5. 동남아시아3.6. 동아시아3.7. 신대륙3.8. 해적들
4. 그외 인물5. 여급6. 주인공 별 필수 해산세력
6.1. 라파엘 카스톨6.2. 릴 알고트6.3. 호드람 요아킴 베르그스트론6.4. 마리아 호아메이 이6.5. 아브라함 이븐 웃딘6.6. 티알 와만 차스카6.7. 교타로 사이키

1. 주인공

※ PK는 파워업키트 신 캐릭터.

2. 항해사

※ ★는 항해사로서 일부 임무만 수행할 수 있는 캐릭터.
※ ☆는 항해사 임무를 수행할 수 없고, 아이템 설명만 가능한 캐릭터.

3. 적대세력 및 인물

일부 인물들은 대항해시대 온라인에도 출연한다.

3.1. 지중해

3.2. 북해

3.3. 아프리카

3.4. 인도양

3.5. 동남아시아

3.6. 동아시아

3.7. 신대륙

3.8. 해적들

독립세력으로 취급되며, 항로도에서 위치는 검은색 배로 표시된다. 아지자 누렌나할과 그녀의 부하를 제외한 해적들은 조합에서 해적퇴치 의뢰를 받으면 등장하는데[4], 출발 장소가 조금씩 다르므로 참고한다. 오리지널 캐릭터는 패망한 세력의 잔당이 아닌 이상, 특정 해적의 토벌을 의뢰하는 이벤트가 발동해야 해적들을 토벌할 수 있다. 시나리오에 따라 몇몇 캐릭터는 해적이 아닌 단순한 NPC로 나오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호드람을 제외한 오리지널 캐릭터 시나리오의 가브리엘 카르도찌나, 호드람 시나리오의 유리스 휴이겐, 시나리오의 줄리안 페르멜 등이 있다[5].

참고로 누렌나할과 부하들을 제외하면 하나같이 대항해시대 2에 나온 항해사들의 이름을 그대로 따왔다.

이하는 조합의뢰를 통해서 등장하는 해적들이다.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모두 대항해시대 2에서 등장했던 제독들이다. 2편과 특별한 접점이 있는 건 아니고 그냥 추억과 팬서비스의 의미.

북해에서 출발하는 해적
지중해에서 출발하는 해적들

아프리카에서 출발하는 해적

신대륙에서 출발하는 해적들

인도양에서 출발하는 해적들

동남아시아에서 출발하는 해적들

동아시아에서 출발하는 해적

4. 그외 인물

시나리오 진행에 따라 교타로가 진시황의 보물을 대신 발굴할 수도 있는데 그 정체는 이었다. 불로불사의 집착하던 진시황이 당시에 진귀한 약을 모아둔 것. 문제는 기원전 사람이 모은 약이다보니 교타로가 발견했을 당시에는 다 썩어서 먼지가 된 빈 항아리만 있을 뿐이었다. 이때 교타로가 이런 허망한 것 때문에 일족이 멸망했다고 허탈해하는 걸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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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타로에게는 무력으로 이길 수 없어서 집에 불을 질러 교타로와 동반으로 죽으려고 하지만 선원들이 와서 교타로를 구해주자 혼자만 죽게 된다. 교타로가 패자의 증표를 다 모은 후에는 소쿠로는 원래 온후한 사람이었지만 욕망에 사로잡혀 일족을 멸망시키기에 이르렀다는 이야기를 한다.

5. 여급

조합의 여급들. 선물을 줬을 때와 안 줬을 때의 접대 대사가 다르다. 동경하던 물건을 주면 그야말로 이름까지 부르며 친절해지며 아이템의 위치도 말해준다. 구 캐릭터들은 유적을 찾는데 선물을 주는게 필수지만 신 캐릭터들은 그런 과정이 필요없다.
해역 이름 도시 여성이 동경하는 물건 비고
파일:attachment/Porto_Estado_-_Julia.jpg 지중해 줄리아 리스본 휘종의 북송화 "내 노래를 듣고 가세요. 파도라고 하지요. 라라라 ~ ♪" 라고 하며 노래를 불러주기도 한다.
파일:attachment/Porto_Estado_-_Donna.jpg 도나 세빌리아 선녀의 터번 다른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 다른 나라에 대한 이야기를 해달라고 한다. "나도 저 먼 나라에 가 보고 싶어... 그림책 속에서나 나올 것 같은 근사한 성에서 멋있는 외국의 왕자님과 함께... 훗훗훗"이라는 말을 한다.
파일:attachment/Porto_Estado_-_Myrine.jpg 뮤리네 아테네 비탄의 항아리 "유적을 조사하다니 재미있겠네요. 고대인의 문화나 생활을 엿볼 수 있다는 것이 좀 낭만적이잖아요?"라 말한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편.
파일:attachment/Porto_Estado_-_Neri.jpg 네리 알렉산드리아 스테인드 글라스의 작은 꽃 남이 싸우는 것을 보면 자기까지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이 든다고 한다.
파일:attachment/Porto_Estado_-_Paticia.jpg 파티시아 이스탄불 밀로의 비너스 "어머, 내가 비너스라는 말이에요? 호호, 기분 나쁘지는 않네요.", "젊음이란 정말 한 순간 이더라고요. 그때부턴 가꾸어서 아름다운을 유지하는 거지요. 가꾸지 않는 여자는 이미 여자가 아니지요."
파일:attachment/Porto_Estado_-_Matilda.jpg 마틸다 제노바 사포 시집 "나는 남자에게 쉽게 반하거든요. 그래서 항상 실수하지요."라고 말하며 뱃사람과 사랑에 빠진 적이 있어서인지 "뱃사람하고는 사랑을 할 게 못되더라고요. 언제 돌아올지도 모를 사람을 기다린다는 것이 얼마나 바보 같은 일인지 알아요." 라는 말을 자주 한다. 좋아하는 물건도 고대 그리스의 여류시인 사포의 시집이다.
파일:attachment/Porto_Estado_-_Mary.jpg 북해 마리 런던 무지개빛 유리구슬 사랑에는 흥미가 없고 본인의 말에 따르면 아직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모두와 함께 지내는 것이 좋다고 하며, 그래서인지 술을 마시면 "자 실컷 떠들고 마시자구요!"라는 말도 한다.
파일:attachment/Porto_Estado_-_Francisca.jpg 프란시스카 스톡홀름 얼어붙은 장미[10] 휴일에는 늘 정원을 산책하고 꽃이나 나무를 보면 마음이 깨끗해지는 것을 느낀다고 하며, 이런 것처럼 날씨가 좋다면서 창을 열고 환기를 시켜야 한다는 이야기도 한다.
파일:attachment/Porto_Estado_-_Wanda.jpg 완다 암스테르담 빵 만드는 맷돌 빵을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파이를 구웠어요. 먹고 가세요."라며 자기가 직접 만든 파이를 권하기도 한다.
파일:attachment/Porto_Estado_-_Margretta.jpg 마르그레테 함부르크 사금 "우리 엄마도 쭉 이곳에서 일했죠. 제일 인기가 많았다고 해요. 나도 열심히 노력해서 엄마처럼 되려고 해요."
파일:attachment/Porto_Estado_-_Verisa.jpg 아프리카 베리사 산죠르제 고려 청자 향로 가끔 플레이어에게 점을 봐주겠다고 말한다. 라파엘로 플레이 시에는 실질적으로 튜토리얼 캐릭터이다. 베리사와의 이벤트를 통해 사설 해적함대라는 처참하게 약한 해적단과 라파엘의 전투 이벤트가 형성되며 이벤트 후 고려 청자 향로를 전리품으로 얻고 이를 주면서 초보 플레이어들은 전투에 관한 경험과 술집 여급의 마음을 사는 법, 나아가 유적 탐사와 아이템 찾기 등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용하다.
파일:attachment/Porto_Estado_-_Hatora.jpg 하토라 소팔라 큰 비취 구슬[11] 돈이나 보석에는 흥미가 없지만 여왕이 되고 싶어하는 꿈이 있으며, 플레이어가 선택한 주인공에게 피곤하냐면서 조금 정도라면 응석을 받아주겠다고 말하기도 한다.
파일:attachment/Porto_Estado_-_Saphia.jpg 인도양 사피아 바스라 도자기 귀걸이 동생들 뒷바라지에 대해 언급한 것을 보면 동생이 여러 명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부자인 사람과 결혼해서 현재의 생활에 벗어나고 싶은 생각을 하고 있으며, 바스라 같은 번화한 도시를 좋아하고 어두운 도시는 기분이 우울해진다고 했다.
유리안이 꼬시는 여급 중 한 명으로 눈동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메두사의 방패에 관해 언급하는데, 이때 유리안가 눈동자만으로도 날 돌로 만들 것이라고 하자 돌이 되면 평생 옆에 있을 줄 알라고 하면서 말솜씨 하나는 인정해줘야 한다고 한다. 그런데 유리안이 돌아가자 이상한 말만 하면서도 가슴이 두근거린다는 이야기를 한다.
파일:attachment/Porto_Estado_-_Benagil.jpg 베나질 캘리컷 검은 유리 그릇 남자가 밖, 여자는 안에서 집을 지켜야 한다는 것에 진부하다고 여기면서 여자도 사회에 진출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또한 남자를 단순하다고 여겨 조금만 부추겨주면 다 넘어간다고 하면서도 속이는 여자도 나쁘다고 하면서 웃는 것으로 볼 때 술집 일을 하면서 그런 적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파일:attachment/Porto_Estado_-_Lucia.jpg 동남아시아 루시아 말라카 샤쿤타라 남자에게 쉽게 반해서 실수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며, 플레이어가 고른 주인공에게 정말 멋지다면서 힘세고 다정하다고 말한다. 또한 불타는 듯한 사랑을 해보고 싶다면서 좋은 사람 없냐고 묻기도 한다.
유리안이 꼬시는 여급 중 한 명으로 유리안이 루시아를 아름답다고 하면서 여왕의 가운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유리안이 가운에 대해 이야기하자 가운보다는 반지나 목걸이가 더 궁금하다고 일부러 튕기는 태도를 보인다. 그러자 유리안은 궁금하다니 얼마나 비싼 것이냐 물은 뒤 여자들은 지나치게 합리적인게 탈이라면서 루시아가 그 가운을 가지고 싶어하는 것을 눈치채고 물러가는 모습을 보이고, 이에 루시아는 유리안이 눈치 빠르다면서 조를까봐 도망간다고 한다.
파일:attachment/Porto_Estado_-_Titis.jpg 티티스 바타비아 정창원의 물병 서양인을 싫어하는지 문화가 발달된 나라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이란 모두 야만인 뿐이라면서 그런 사람들을 질색이라고 하고 외국 사람은 모두 대하기가 싫어하지만 플레이어가 고른 주인공에게만 예외라고 한다.
파일:attachment/Porto_Estado_-_Sakura.jpg 동아시아 사쿠라 오사카 가랑눈의 로브 각 나라마다 언어가 달라 외국인과 이야기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면서 플레이어가 고른 주인공에게 자신의 말을 알아듣냐고 한다.
파일:attachment/Porto_Estado_-_Yeohee.jpg 여희(麗姫) 한양 큰 꽃을 수놓은 융단 미화가 신라 금관을 찾고 싶다는 것으로 인해 그 정보를 조사하기 위해 한양의 술집을 찾아갈 때 신라 금관이 있는 장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그 전에 유리안이 다녀와서 신라 금관에 대한 정보를 조사하면서 여자를 꼬셨는지 여희가 유리안에 대해 여자 꼬시는 것이 보통이 아니라고 언급하면서 무령왕릉으로 갔다고 이야기한다.
유행을 좋아하는지 유행에 어두운 사람과는 같이 걷는 것도 싫다고 하며, 남자에 대해 얼굴이나 분위기를 따지는 모양인지 다들 나보고 얼굴을 따진다면서, 사실은 그렇지도 않고 무드에 약한 것이라 뿐이라고 변명한다. 하지만 얼굴이 아니면 무드고 뭐고 다 땡이라는 것으로 볼 때 얼굴을 따지는 것이 맞다.
파일:attachment/Porto_Estado_-_Meihua.jpg 미화(美華) 항주 신라 금관[12] 유리안이 꼬시는 여급 중 한 명으로 신라의 금관을 가지고 싶다고 해서 유리안이 무령왕릉을 도굴하게 만드는 계기를 제공했으며, 술에 강한지 술에 강한 사람은 멋지다면서 자신보다 약한 사람은 사양한다고 한다.
친해지면 술을 좋아하면서도 술을 자주 마셔서 취하는 일이 많은지 함께 술을 마시면 이렇게 마시다가 또 혼날 것이라 말하고 술이 이렇게 맛있다면서 딸꾹질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파일:attachment/Porto_Estado_-_Silvia.jpg 신대륙 실비아 베라크루스 최고의 돋보기 항해를 나가고 싶어하는지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술집 여급의 일에 대해 재미없는 것은 아니지만 배를 타보고 싶어하며, 해적에 대해 어떤 배를 타거나 힘이 세냐는 질문을 한다.
파일:attachment/Porto_Estado_-_Isabel.jpg 이사벨 하바나 일곱 색깔 앵무새 동물을 매우 좋아해서인지 동물을 괴롭히는것을 싫어한다는 말[13]을 한다. 일곱 색깔 앵무새를 주고 난 후 이벤트를 통해 보급항 찾기 미션이 주어지고, 클리어시 나오는 아이템을 이용하여 백금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신대륙에서 나오는 많은 재료들이 아프리카에서 유용한 무역 상품으로 바뀌는데 그 예로 르완다나 소팔라 - 백금[14], 산죠르제 - 카카오, 소팔라 - 담배, 몸바사 - 피멘트(소량이 나오지만 초중반 무역에는 충분히 쏠쏠하다.) 등이 있으며 효율이 매우 뛰어나니 서양이나 신대륙 시작 캐릭터라면 신대륙에서 이벤트를 진행시킨 뒤 아프리카로 진출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여급 중 마르그레테, 파티시아, 여희 등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로 "유행에 어두운 사람이 있잖아요. 그런 사람하고는 같이 걷는 것도 싫어요."라고 할만큼 유행에 대한거나 "당신. 부자에요? 부럽네요. 아아, 나도 좋은 사람 만나서 빨리 행복해지고 싶어요." 등이 있다.

6. 주인공 별 필수 해산세력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많은 적대 세력과 싸워야 하는데, 그 세력들을 일일이 해산시키는 것보다는 위압을 시키는 경우가 나은데, 해산 시킬경우 해적 발생의 위협이 있어 관리하기 귀찮기도 하고, 위압으로 산하 세력으로 삼으면, 매달 1%씩의 상납금을 바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된다. 이에 따라 되도록 가능하면 세력들을 해산시키기보다는 산하로 넣으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인공별로 반드시 해산시켜야만 엔딩을 볼 수 있는 세력들이 존재한다. 살펴보면 알겠지만, 의외로 최종보스 캐릭터들은 필수 해산 세력에 안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전투광 이미지의 릴 알고트는 게임 내내 전투광 이미지이지만 뜻밖에도 아무 세력도 해산시키지 않고 엔딩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캐릭터이다. 아래 목록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코에이에게 가장 미움받는 세력은 에스피노사와 에스칸테인 듯[15].

6.1. 라파엘 카스톨

최종 보스는 발데스이지만, 해산시키지 않아도 증표를 얻을 수 있다. 아프리카에서는 이벤트 순으로 에스피노사-실비엘라 순으로 해산시켜야 하지만, 이벤트를 무시하고 실비엘라를 위압해버려도 증표를 얻을수 있다. 구루시마의 경우는 조금 복잡한데, 일단 위압시키려면 인도양까지 끌어내도 되지만, 먼저 동아시아에서 죽세공을 찾고 페레일라에게서 유액을 받으면 동남아시아 증표를 얻을 수 있다. 페레일라가 유액을 주는 조건이 동아시아 패자의 증표 혹은 증표의 열쇠이기 때문에 죽세공만 먼저 찾으면 구루시마 자체의 위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동남아시아까지만 끌어내도 위압은 가능하다. 그러나 문제는 구루시마를 위압해도 마리아가 열쇠(조립도)를 주지 않는다. 마리아 자체를 해산시켜도 열쇠를 주지 않기에 열쇠를 얻을 방법은 구루시마의 해산뿐이다.

6.2. 릴 알고트

전투광 이미지를 갖고 있어 사방에서 싸움을 불러일으키지만, 끝장을 볼 필요는 없이 위압으로 해결 가능한 세력이 대부분이다. 다만, 해산을 하나도 안시키고 플레이하려면 조금 힘이 드는데, 해역이 서로 물고 물려서 처음부터 잘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동남아시아에서 페레일라 때문에 꼬여버리기 때문이다. 순서대로 하겠다면 먼저 북해의 증표를 얻고 에스칸테를 북해로 불러 위압, 그 다음 신대륙 증표를 얻고 에스피노사를 신대륙으로 불러 위압, 그 다음 아프리카 증표를 얻고 하이레딘과 나갈플을 아프리카로, 그 다음은 페레일라를 인도양으로 불러 위압 시킨 후, 마리아에게 죽세공을 받아 동아시아를 먼저 제압하고 쿤을 동아시아로 불러 위압해야 한다. 이 순서대로 한다면, 동남아시아 증표는 위압에 쓸 일이 없으므로, 클리퍼드의 배신 전까지 전 해상 세력을 위압시킨 상태로 둘 수 있다.
초반에 북해의 패자의 증표를 얻고 위압할 수 있지만 배신할 때 독립하면서 적대하고, 패자의 증표도 모두 가져가기 때문에 다시 위압할 수도 없어서 해산시켜야한다. 즉, 게임에서 의도한 순서대로 스토리를 진행한다면, '패자의 증표 6개 + 패자의 증표 열쇠 하나' 인 상태로 모든 세력을 산하로 만드는 것까지만 가능하고, 클리퍼드는 필수해산 세력이 되므로 엔딩을 보려면 결국 클리퍼드만은 해산해야 한다.

그러나 공략의 순서를 바꾸고, 클리퍼드와의 이벤트를 회피해버리면 클리퍼드조차도 해산시키지 않고 모든 패자의 증표를 수집하여 엔딩 보는 것이 가능하다.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북해를 벗어나고, 런던 항에 절대 기항하지 않거나 교전상황에서만 런던을 방문하면 클리퍼드와의 이벤트가 애초에 발생하지 않게 된다. 동아시아부터 차례대로 패자의 증표를 수집하고, 해산 이벤트가 있는 세력은 모두 산하로 대체한 뒤, 마지막에 북해로 이동해 클리퍼드의 '런던' 점유율을 방문하지 않고 빼앗는 꼼수[16]를 쓰거나 교전상황을 이용하여 점유율을 뺏고, 클리퍼드를 타해역 증표를 이용해 런던 방문 전 미리위압해 놓으면 클리퍼드의 배신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고, 그에 따라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고 북해 패자의 증표도 얻을 수 있게 된다. 물론 이는 정식 스토리라인대로의 진행을 의도적으로 회피하는 공략이므로 스토리 진행을 감상할 수 없다는 점은 유의하여야 한다.

그 결과 모든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통틀어, 오직 릴만이 에디터/버그를 쓰지 않는 정상적인 플레이로 전 세력 무해산 엔딩이 가능하다.

6.3. 호드람 요아킴 베르그스트론

최종 보스는 파샤이지만 위압시켜 증표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지중해 안쪽의 파샤를 위압시키기 위해서 아프리카까지 끌어오는 것이 힘들 뿐, 또한 구루시마는 위압으로 해결할 수는 있지만 해산시키지 않으면 추가장갑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 에스피노사와 에스칸테는 직접 해산시키지는 않아도 되지만 위압해도 증표를 얻기 위해 해당 지역을 방문하면 자동 해산되고, 그 해산이벤트를 봐야만 증표의 열쇠를 드롭하므로 사실상 필수 해산세력. 아무튼 에스피노사는 마을 주민들이 봉기해서 해산시키는 것이고, 에스칸테는 스스로 암살을 시도하다가 죽는 것이니 '주인공 손으로' 해산시키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면, 넓게 보면 호드람은 릴, 마리아와 함께 직접 단 한개의 세력도 해산시킬 필요가 없는 주인공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6.4. 마리아 호아메이 이

최종 보스는 클리퍼드이지만 동아시아 쪽에서 위압시켜 증표를 얻을 수 있다. 에스피노사는 위압할수 있지만 소팔라에 방문하면 자동으로 해산된다.

6.5. 아브라함 이븐 웃딘

딱히 최종 보스라고 할만한 세력도 없고 그나마 거기에 가까운 파샤도 전투 한번으로 증표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신대륙 증표를 얻기 위해서는 쿤티 와이러스의 해방 이벤트를 봐야하는데, 이 조건이 에스칸테와 말도나도의 해산이라 이 둘은 반드시 해산시켜야 한다. 나갈플의 경우 아덴과 소코트라를 모두 독점하면 항구 대여 이벤트로 나갈플이 파산하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놔둬도 엔딩보는데는 지장없다. 이벤트로 한번에 큰 돈을 받거나 위압시켜 지속적으로 수금하거나 취향껏 선택하자.

6.6. 티알 와만 차스카

최종 보스는 에스칸테이지만 에스칸테는 해산시키지 않아도 증표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에스칸테로부터 독립하려면 말도나도를 해산시켜야 한다. 티알 캐릭터 소개란에 나온 편법을 써서 말도나도를 놔둔채 산하에서 풀려 에스칸테와 갈라선다고 해도, 어차피 신대륙 증표를 얻기 위해서는 카라카스를 개항해야하는데 카라카스의 개항 이벤트가 일어나려면 에스칸테로부터의 독립이벤트를 보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에스칸테와 말도나도를 모두 산하로 두어 현존하는 세력을 일단 다 산하로 두는 플레이까지는 할수 있겠으나, 결국 엔딩을 보려면 신대륙 패자의 증표도 필요하고, 증표를 얻으려면 결국 말도나도를 해산시키는것 밖에는 방법이 없다.

6.7. 교타로 사이키

에스피노사, 에스칸테, 나갈플, 쿤은 해산시켜야 증표의 열쇠를 얻을 수 있다. 최종 보스는 발데스이지만, 4:1 결전에서 바로 승리하면 해산시킬 필요 없이 증표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여기에서 버그가 하나 있어서 이를 이용하면 쿤을 해산시키지 않아도 증표를 얻을 수 있는데,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패자의 증표를 찾지 않은 채로, 즉 쿤을 놔둔 채로 리스본에 들어가면 지금까지 모아둔 패자의 증표를 알브켈게에게 대여하는데, 이 후, 발데스에게 이기면 패자의 증표를 되찾을 때 찾지 않았던 동아시아, 동남아시아의 증표까지 같이 준다! 다른 해역은 이런 버그 플레이가 안되고, 이 두 해역만 가능하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쿤을 해산시키지 않아도 증표를 얻을 수 있다. 구루시마의 경우 위 버그를 이용해도 되고 동남아시아로 유인해서 위압해도 되지만, 위압할 경우 추가장갑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


[1] 구캐릭터 시나리오에서는 인도양의 NPC 세력에 불과했지만, PK에서 주인공으로 승격됐다. [2] 웃딘의 경우는 처음 시작할 때는 이안 두코프가 없지만, 신캐릭터들이 이안을 합류시킬 수 있는 곳이 웃딘 시나리오의 시작 지점인 바스라라서 초기 동료나 다를 바 없다. [3] 오리지널에서는 인도양 세력으로만 등장하다가 PK에서 주인공으로 승격. [4] 그 이외에 이미 패망한 세력의 총수나 그 부하가 해적으로 나오기도 하는데, 얘네들을 토벌해달라는 의뢰가 들어오기도 한다. [5] 라파엘 시나리오에서는 돈에 눈이 먼 매국노였던 줄리안 페르멜이 시나리오에서는 그냥 철딱서니없는 술주정뱅이 NPC로만 나온다(...). [6] 릴 알고트, 마리아 호아메이 이 [7] 이 사람은 설정 상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명색이 한 지역의 영주라는 사람이 자기 영지를 내팽개치고 무작정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서 농노들의 원성을 사거나, 남의 배를 도둑질해서 몰고 다니다가 해적으로 몰려서 토벌당하는 등, 사방팔방에서 민폐나 끼치고 다니는 노답 인간이다(...). [8] 일본어판에서는 한상형(韓桑亨)으로 이름이 설정되어 있다. [9] 여기서 샤를롯트가 문맹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편지도 남길 수 없었던 탓에 알카디우스가 듣고 전해준 것. 이를 안 라파엘은 자신이 샤를롯트를 좋아하면서도 막상 그녀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10] 관련 이벤트가 있는데, PK버전 구 캐릭터로는 호드람만 발생한다. [11] 오리지널에서는 신라 금관. [12] 오리지널에서는 큰 비취 구슬. [13] "요즘 모피에 눈독을 들인 사람들이 동물들을 포획하고 있어요. 사람이 어쩌면 그런 참혹한 짓을 할 수 있을까요?" [14] 소팔라에서는 아무리 개발도를 올려도 2등급이 끝이기 때문에 르완다에 보급하여 호박과 같이 시너지를 내는 것이 좋다. 반면 후술할 담배와의 시너지를 생각한다면 소팔라에서 백금을 개발시키는 것도 나쁜 선택지는 아니다. [15] 정치적 올바름 문제를 엄청 따지는 코에이의 성격 상 너무나도 당연한게, 에스피노사는 현지 흑인들을 마약으로 꾀어서 노예로 팔아넘기는 인간쓰레기고, 에스칸테 아메리카 원주민들을 정복하고 착취하는 명백한 침략자라서, 둘 다 아무리 개발살내도 상관없는 악당으로 설정한 것이다. 자국의 전쟁사를 다룬 제독의 결단에서 자국 정부조차 쉬쉬하는 문제인 일본군 위안부 얘기를 대놓고 등장시킨 회사니 만큼, 자기 나라도 아닌 서구 열강의 병크를 안 다룰 리가 없다. [16] 책략 '매수'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