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인공
※ PK는 파워업키트 신 캐릭터.- 라파엘 카스톨
- 릴 알고트
- 호드람 요아킴 베르그스트론
- 마리아 호아메이 이 : 오리지널 한정 숨겨진 캐릭터. 위 3명 중 1명으로 엔딩을 보면 해금된다. 단, PK에서는 처음부터 선택 가능하다.
- 아브라함 이븐 웃딘(PK)[1]
- 티알 와만 챠스카(PK)
- 사이키 교타로(PK)
2. 항해사
※ ★는 항해사로서 일부 임무만 수행할 수 있는 캐릭터.※ ☆는 항해사 임무를 수행할 수 없고, 아이템 설명만 가능한 캐릭터.
- 게르하르트 아데른캇쓰: 호드람의 초기 동료.
- 도니아 잇티하드(PK, 웃딘 전용)★: 웃딘의 초기 동료.
- 료케 시사(PK, 티알 전용)
- 린 시에(PK, 교타로 전용): 교타로의 초기 동료.
- 마누엘 아르메이다: 호드람의 초기 동료.
- 마리아 호아메이 이: 웃딘, 티알, 교타로 한정으로 얻을 수 있다.
- 미하엘 폴크 레첼☆
- 사무엘 다 칸: 티알의 초기 동료.
- 샤를르 장 로슈폴: 호드람의 초기 동료.
- 설이화: 오리지널 한정 한국 정발판 특전 캐릭터. PK에서 정식 캐릭터로 승격.
- 세라 알토스 살바라즈(호드람 전용)★
- 세실리아 데 멜카드(PK, 교타로 전용)★
- 쉘 아리 네딤(PK)
- 시엔 얀: 오리지널에서는 마리아 전용 동료이자 마리아의 초기 동료였지만 웃딘, 티알, 교타로는 고용이 가능하다.
- 아미나 안나홀(PK, 웃딘 전용)★: 웃딘의 초기 동료.
- 아지자 누렌나할(PK)
- 안젤로 푸치니
- 알카디우스 에이레네 에우도시우스(라파엘 전용)
- 알 페리도 신
- 에밀리오 페로그: 릴의 초기 동료.
- 유리안 로페스
- 유키히사 겐조 시라키: 마리아의 초기 동료.
- 이븐 냐디(PK, 웃딘 전용)★: 웃딘의 지방 함대 함장. 메인 함대로 고용 불가.
- 이안 두코프: 마리아, 웃딘[2]의 초기 동료.
- 잠 잭 루도와이얀: 마리아의 초기 동료.
- 제나스 파사: 라파엘의 초기 동료.
- 체자레 토니
- 카를로 시나토
- 카밀 마리누스 오펠아이셀(릴 전용): 릴의 초기 동료.
- 크리스티나 에르네코
- 클라우디오 마나우스(라파엘 전용): 라파엘의 초기 동료.
- 페르난도 디아스: 릴의 초기 동료.
- 하심 아르나딜(PK, 웃딘 전용): 웃딘의 초기 동료.
- 한스 레첼☆
- 화티마 하네(PK, 웃딘 전용)★: 웃딘의 초기 동료.
- 훌리오 에르네코: 라파엘의 초기 동료.
3. 적대세력 및 인물
일부 인물들은 대항해시대 온라인에도 출연한다.3.1. 지중해
- 알브켈케군
- 디니스 데 알브켈케
-
파울로 모라이스(パウロ・モライス)
- 첸토리오네 상회
- 파샤군
- 하둠 아흐메트 파샤
-
무샤리 시도라(ムシャリ・エス・シドラ)
-
아르나주드 자우미(アルナジュード・ジャウミー)
- 하이레딘 일족
3.2. 북해
- 슈파이어 상회
- 톨빈대 (PK 추가 캐릭터의 경우에만 등장)
3.3. 아프리카
- 실비엘라 상회
- 에스피노사 상회
3.4. 인도양
- 나갈플 상회
- 웃딘 상회[3]
3.5. 동남아시아
- 페레일라 상회
- 두알테 로페스 데 페레일라
-
엔초 레지오니(エンツォ・レジオーニ)
3.6. 동아시아
- 구루시마일족
- 소우진 구루시마
-
나가요시 가무로(ナガヨシ·カムロ)
3.7. 신대륙
- 말도나도군
- 에스칸테군
- 디오고 데 에스칸테
- 호르헤 알바세테(ホルヘ・アルバセテ)
- 후안 블랑코
3.8. 해적들
독립세력으로 취급되며, 항로도에서 위치는 검은색 배로 표시된다. 아지자 누렌나할과 그녀의 부하를 제외한 해적들은 조합에서 해적퇴치 의뢰를 받으면 등장하는데[4], 출발 장소가 조금씩 다르므로 참고한다. 오리지널 캐릭터는 패망한 세력의 잔당이 아닌 이상, 특정 해적의 토벌을 의뢰하는 이벤트가 발동해야 해적들을 토벌할 수 있다. 시나리오에 따라 몇몇 캐릭터는 해적이 아닌 단순한 NPC로 나오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호드람을 제외한 오리지널 캐릭터 시나리오의 가브리엘 카르도찌나, 호드람 시나리오의 유리스 휴이겐, 릴 시나리오의 줄리안 페르멜 등이 있다[5].참고로 누렌나할과 부하들을 제외하면 하나같이 대항해시대 2에 나온 항해사들의 이름을 그대로 따왔다.
-
아지자 누렌나할
특정 세력을 형성하고 있는것은 아니지만 반드시 발생하는 해적. PK에서 아지자가 동료로 들어오기 전까지는 끊임없이 발생하며, 동료가 된 후에는 아지자의 부하였던 댄디, 스네이크, 엔젤 3명이 각각 해적함대로서 발생한다. 이때부터는 전멸만 시켜주면 근절이 가능하다. -
댄디
-
스네이크
-
엔젤
이하는 조합의뢰를 통해서 등장하는 해적들이다.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모두 대항해시대 2에서 등장했던 제독들이다. 2편과 특별한 접점이 있는 건 아니고 그냥 추억과 팬서비스의 의미.
북해에서 출발하는 해적
- 그리고리 톨빈 - 위에서 언급한 그 톨빈 맞다. 구캐릭터로 플레이할 시에만 독립세력이 아닌 해적으로서 북해에서 출몰하며, 신캐릭터로 플레이할 시에는 멀쩡한 독립세력으로 나온다. 이벤트로 등장하는 게 아니라, 조합에서 직접 의뢰를 받아야만 나온다.
지중해에서 출발하는 해적들
-
에르난 베리오 (튀니스) - 일정 확률로 발데스군에 포섭되어 5함대함장이 된다. 신캐릭터 시나리오에서는 격파시 아이템을 준다.
- 자가노스 베이 (크레타) - 일정 확률로 파샤군에 포섭되어 4함대함장이 된다. 신캐릭터 시나리오에서는 격파시 아이템을 준다.
-
줄리안 페르멜 - 라파엘 시나리오로 플레이 시에는 조국을 배반한 자를 응징해달라며, 산죠르제 조합장으로부터 토벌 의뢰를 받는다. 릴 시나리오에는
제노바 조합장으로부터 그를 찾아 데려와달라는 의뢰를 받는데, 이 때는 해적이 아니라 NPC로 나와서
코펜하겐에서 술이나 퍼마시고 있는다(...). 코펜하겐에 입항하면 릴에게 자긴 이 도시가 마음에 들어서 안 떠난다고 제노바행을 거절하며, 돌아가면 조합장이 줄리안 페르멜을 디스하고
콜로세움으로 가는 길을 알려준다.
아프리카에서 출발하는 해적
-
잭스 블룸 -
잉글랜드인으로 함부르크 조합에서 그의 토벌을 의뢰하는데,
함부르크 조합의 고객 명단을 훔쳐
네덜란드로 망명했다가 아프리카로 향했지만, 그 후의 자취를 모른다며 단서는 이것 뿐이라며 조합에서 의뢰한다. 릴 시나리오에서는 일정 확률로 클리퍼드군 산하 제독으로 나온다.
신대륙에서 출발하는 해적들
-
윌리엄 크라이브 - 릴 시나리오에서 일정 확률로 클리퍼드군에 포섭되어 4함대함장이 된다. 나머지 구캐릭터 시나리오에선 조합 주인으로부터 윌리엄 크라이브에 대한 악명을 들은 후, 그의 꼬붕 함대와 2번 교전해서 승리하면 그가 등장한다.
-
가브리엘 카르도찌 - 호드람 시나리오에서는 스톡홀름 여급 프란시스카의 애장품인 '얼어붙은 장미'를 훔친 뒤, 아바나로 도망쳤다가 말도나도를 조지러 온 호드람에게 잡히는 것으로 설정된다. 나머지 구캐릭터들은 프란시스카가 얼어붙은 장미를 도둑맞았다고 언급한 뒤에, 아바나에 갔을 때 가브리엘이 술집 주인에게 사기치다가 걸려서 얼어붙은 장미를 놔두고 도망간다.
인도양에서 출발하는 해적들
-
이스칼 야살(바스라) - 신캐릭터 시나리오에서는 격파시 아이템을 준다. 호드람 시나리오에서는 인도양으로 진출한 뒤에
스톡홀름에 입항하면,
스웨덴 국왕의 칙령을 받고 이스칼 야살을 토벌하게 된다.
-
자코브 포르툰토 - 부하의 배신으로 잡히는 스토리가 있다.
-
장 라무지오(람지오) - 자신이 교역으로
인도의 항구를 발전시키고 해적을 쫓아냈다고 거짓말하나, 실상은 그냥 밀매업자다. 거짓말과 잘난 척이 심하다.
동남아시아에서 출발하는 해적들
-
페라롱소 아기레 -
호색한이라는 설정이 있어서, 구캐릭터들 중에서 여캐[6]로 플레이하면 이들에게 유혹당해서 제 발로 아군의 함선으로 걸어들어가서 체포된다. 구캐릭터 남캐로 플레이 시에는
스페인인 스파이를 잡아달라는 조합 지배인의 의뢰를 받고 그의 항대를 토벌하게 된다.
-
유리스 휴이겐 - 호드람 시나리오에서 런던 조합에 처음 들어가면 이탈리아에서 실종된 네덜란드 모 지역 영주를 찾아달라는 미션을 받고, 미션 클리어 시 스톤헨지 지도를 받는데, 이 네덜란드 영주가 유리스 휴이겐이다[7]. '배도둑 휴이겐'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데 본인은 귀족 출신이라는 것을 계속 과시한다.
동아시아에서 출발하는 해적
-
푸렛트 페로 - 딱봐도 나쁜새끼... 2편에서도 악당으로 출현했지만, 여기서만 인간백정 같은 모습으로 나왔다. 특히 잠 잭 루도와이안에게는 불구대천의 원수.
항주의 조합에 들어가면 조합장이 한 여성의 아버지가 푸렛트 페로에게 살해당했다며 그를 잡아오라는 의뢰를 하는데, 그를 토벌하고 돌아가면
바로 조합장이 페로를 두들겨 팬다.
4. 그외 인물
-
강상현[8] :
설이화의 도술 선배. 어려서부터 이화와 친동생처럼 함께 자라서 그만큼 아끼지만 이화가 멋대로 산을 나가 플레이어의 항해사가 되는데, 말라카에 기항해서 여관으로 가면 플레이어의 꿈을 통해 자신을 소개한다.
이화가 수행을 게을리하고 멋대로 산을 나간 사실을 이야기하면서 이화가 나라 밖을 나가면 안된다는 나라의 법을 어겼다는 것을 이야기하며, 법을 어긴 자는 용서받지 못하고 이화가 도장에서도 파문을 당했다면서 이화를 걱정했다고 한다. 플레이어에게 이화가 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하면서 수행을 계속 하고 스승님의 가르침을 잊지 않도록 플레이어에게 이화를 부탁하며, 플레이어가 잠에서 깨고 이화가 찾아오면서 상현의 기운을 느낀다.
이를 통해 이화가 상현이 도술을 통해 온 사실을 알고 플레이어가 상현이 당부한 것을 이야기해주자 이화는 상현의 걱정을 끼치지 않고 수행을 열심히 하겠다고 결심한다. 라스팔마스의 항구에서 이화가 외로워할 때 도술로 나타나 격려해주는데, 이 때 플레이어로부터 이화가 파문당한 것을 듣지 못한 상태였고 상현이 이화에게 파문당했다는 사실을 알리게 된다.
상현은 파문당한 이야기를 이화에게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그 사람이 제대로 되었다거나 이화가 강한 사람을 만날 운명이었던 것이라 했으며, 또한 일부러 이화가 실망해서 포기하지 않도록 일부러 파문당한 것을 말하지 않고 자신에게만 담아두면서 성장을 곁에서 지켜본 것이고 때가 되면 이화와 함께 스승님과 함께 용서를 구할 것이라 추측했다.
상현은 스승이 파문은 취소할 수 없다면서도 훌륭한 분을 만나 내심 기뻐했다는 것을 알리고 이화가 자신의 할 일을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성장했다고 감탄하면서도 위로하는 말을 남기는데, 이 때 "현세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이라는 말을 한다.
참고로 NPC도 명목상 능력치가 배정되는 대항해시대 4의 특징상 이런 이벤트 인물도 능력치가 존재하는데 레벨은 19에 체력 64, 민첩 71, 정신 69, 매력 66, 지력 72, 운세 49로 운세를 제외한 나머지 능력치가 동레벨 능력자들 중에 거의 최상위급으로 설정되어 있다. 이 능력치가 얼마나 높은거냐면 동렙의 게르하르트와 운세만 같고 나머지 능력치는 모두 강상현의 우월일 정도. 물론 동료가 아닌데다 억지로 데이터를 뜯어서 보지 않는 이상 알 수 없는 사실이니 의미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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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볼 겐츠 :
크리스티나의 약혼자. 크리스티나는 부모님이 멋대로 맺어준 약혼자라며 무시하는중이지만, 미볼은 진심이라며 따라 다니는 중, 후반부에는 물에 빠진 아이를 구하려다 위험에 빠진 크리스티나를 구한다. 어렸을때 크리스티나의 장난으로 물 공포증이 생긴 상태였고 크리스티나도 이를 알고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에 뛰어들어 자신을 구해준것을 계기로 크리스티나도 호감이 조금이나마 생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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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안카 푸치니 :
안젤로의 여동생. 꽃은 아마릴리스를 좋아하고 불치병에 걸려 자신을 돌보며 걱정하는 안젤로에게 자신에게 외국 이야기를 들려주도록 세계를 돌아다니라고 하며, 병으로 인해 사망해 오빠와 이별한다. 어릴 적에 비안카가 세계 각국의 꽃을 보고 싶다고 해서 안젤로가 자신의 배로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고 한다. 안젤로는 이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해 어디론가 없어진 비안카를 찾는다고 여겼지만, 안젤로의 꿈에서 나타나 오빠의 곁에는 동료가 있다는 것과 자신을 위해 살라는 위로를 받고 안젤로가 깨어나면서 비안카가 사라진 현실을 인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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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롯트 미렐(PK) :
신대륙으로 이주한 프랑스계 집시. 펜서콜라에 처음 들른 라파엘이 다른 상단 선원들에게 갑질을 당하고 있는 것을 구해주면서 만나게 된다. 황금이 넘쳐나는 기회의 땅이라는 말만 믿고 가족들과 함께 신대륙으로 넘어왔으나, 막상 와보니 금은 고사하고 살아가기조차 힘든 척박한 환경이라 같은 집시들끼리 가까스로 마을을 이루어서 살아가는 힘든 생활을 하고 있었다. 원래 떠돌이 생활이 기본이었던 집시들이라 농사에 큰 어려움을 겪다가 몇 해 전부터 겨우 성과가 나오기 시작해서 그걸로 돈을 벌고 있었으나, 그마저도 앞의 상황처럼 갑질을 당해서 제값도 못 받으면서 그렇게라도 팔지 않으면 생활이 곤란한 상황에 처해 있었다.
위기에서 구해준 라파엘은 동정심이 생겨서 도와주려 했는데, 하필이면 '그거 괜찮으면 내가 사줄까?' 라면서 자존심을 짓밟는 말을 해버리는 바람에 여기에 욱한 샤를롯트에게 욕만 먹고 만다. 뒤늦게 라파엘은 동료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자기가 너무 경솔했다면서 후회하고 있었는데, 너무 상황이 안 좋았던 샤를롯트가 자존심이고 뭐고 다 내버리고 라파엘이 물건을 사줬으면 한다면서 찾아와서 다시 만나게 된다. 라파엘은 먼저 샤를롯트에게 사과하고 물건을 사면서 사정을 듣고 샤를롯트와 그녀가 사는 마을을 돕기로 결심한다.
이후 라파엘과는 정기적으로 물건을 팔면서 마을의 문제에 관해서 이런저런 도움을 받게 되는데, 그 와중에 두 사람 사이에서 연애감정이 생기게 된다. 마을이 충분히 자립이 가능할 만큼 안정되자 이를 기념해 연 축제에서 그간의 감정+분위기로 인해 키스까지 하게 되나, 막상 저지르고 나니 샤를롯트가 자신과 라파엘의 신분차이를 상기하면서 부담감을 느껴 그 자리에서 도망치고 만다. 결국 다시 출항할 때까지 만나지 못하나 둘의 관계를 짐작하고 있던 동료들 덕분에 라파엘이 조국을 되찾고도 마음이 변하지 않는다면 다시 찾아와달라는 말을 남긴다.[9] 엔딩에서는 서투르게나마 포르투갈어로 쓴 편지를 라파엘에게 보내서 마침 부왕 자리를 거절하고 탐사대로 자원한 라파엘이 첫 목적지를 신대륙으로 정하는 계기가 된다. 이후 신대륙에 눌러앉은 라파엘과 결혼한다.
-
소쿠로 다키타(九郎 瀧田) :
교타로의 숙부이자 일족의 원수. 사이키 일족의 데릴사위로 들어간 것이고 패자의 증표를 노려서 구루시마 일족이 사이키 일족을 습격할 때 내통했으며, 교타로에게 자상했는지 교타로는 문 유에게 이 정보를 듣고 처음에는 믿기지 않는다는 태도를 보인다.
교타로가 구루시마 일족을 멸망시키고 나가사키로 찾아오자 구루시마가 중국으로부터 시황제의 보물을 가져왔는데, 그 유래인 항우가 진의 수도를 공격하기 전에 몰래 시황제의 보물을 빼간 것을 이야기하면서 그 보물을 손에 넣으면 병력, 관직, 보물을 손에 넣을 수 있다는 꿈을 드러낸다.
스포일러
시나리오 진행에 따라 교타로가 진시황의 보물을 대신 발굴할 수도 있는데 그 정체는 약이었다. 불로불사의 집착하던 진시황이 당시에 진귀한 약을 모아둔 것. 문제는 기원전 사람이 모은 약이다보니 교타로가 발견했을 당시에는 다 썩어서 먼지가 된 빈 항아리만 있을 뿐이었다. 이때 교타로가 이런 허망한 것 때문에 일족이 멸망했다고 허탈해하는 걸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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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타로에게는 무력으로 이길 수 없어서 집에 불을 질러 교타로와 동반으로 죽으려고 하지만 선원들이 와서 교타로를 구해주자 혼자만 죽게 된다. 교타로가 패자의 증표를 다 모은 후에는 소쿠로는 원래 온후한 사람이었지만 욕망에 사로잡혀 일족을 멸망시키기에 이르렀다는 이야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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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우드 에메 :
세라의 사촌 오빠. 세라와 마찬가지로 대사가 'OOO'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그나마 레벨업되면 더듬더듬이나마 대화가 되는 세라와 달리, 이 친구는 끝까지 외국어를 익히지 못하고, 'OOO'으로만 대사가 나온다(...) 그래도 막판에는 세라에게 말을 배웠는지 어느 정도의 언어구사능력을 보여 호드람을 놀라게 하기도 한다.
- 아카브 다마이 :
광장에 가끔 나타나서 특산품에 대한 홍보를 한다. PK에서는 배에 태워서 기항하는 항구에다가 특산품 홍보를 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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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파니아 데 멜카드 :
세실리아의 어머니. 신대륙에서 우연찮게 패자의 증표와 얽히게 되어 에스칸테와 발데스의 추격을 당하자 리스본 교외에 있는 알브켈케의 별장에 숨어지냈는데, 스페인의 정치 투쟁에 휘말려 알브켈케에게 보호를 요청한 것이다. 훌리오가 세우타의 술집에서 알브켈케의 별장에 숨어지낸 것을 알아내어 세실리아가 에스테파니아와 재회하게 된다.
알브켈케의 후원으로 패자의 증표를 연구하는 학자가 있다면서 교타로에게 패자의 증표를 빌려달라고 해서 일시적으로 교타로가 패자의 증표를 양도하며, 세실리아가 교타로를 소개하면서 패자의 증표에 대한 비밀을 풀어줄 것이라 하자 세실리아를 항해하도록 보내준다.
그러나 교타로에게서 양도받은 패자의 증표들은 알브켈케가 발데스의 협박으로 패자의 증표들을 넘겼기 때문에 교타로는 발데스와 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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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아 보포드 :
영국의 공주. 왕위 계승 서열은 상당히 낮고 직계가 아닌 먼 혈통이다. 처음에는 스페인에 시집가는 것에 예정되었지만 클리퍼드가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격파한 일로 그 약혼이 깨지게 되었으며, 국왕의 생일 파티에 참석할 때 귀족 여자들이 이 잔치에 참석한 것이 대단하다면서 나 같으면 참석해서 얼굴도 못 든다고 험담을 할 정도로 입지가 약하다.
생일 파티에서 귀족들이 자신을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것 때문에 싫어해 정원으로 빠져나갔는데, 여러 귀족 여자들이 파티에서 여러 질문을 하는 것을 싫어한 클리퍼드가 술에 취했다는 핑계로 물러나면서 클리퍼드와 만나게 되어 함께 산책을 하게 된다. 이 때의 만남을 통해 클리퍼드와 서로 사랑하게 되었지만 프랑스와의 동맹을 통해 스페인 무적함대를 궤멸시키려는 영국 왕실의 책략으로 인해 프랑스 왕실에게 시집가게 된다.
일이 안 풀릴 때는 스페인의 소행으로 크레아를 암살할 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퍼지고 크레아가 탄 영국 함대가 영국 귀족의 사주를 받은 사설함대에게 습격을 받는다. 그러자 클리퍼드가 이끄는 영국 함대가 크레아를 구하기 위해 사설함대와 전투를 벌이고 그 와중에 크레아가 탄 배는 전투 끝에 불이 붙지만 크레아는 클리퍼드에게 구출된다. 크레아는 클리퍼드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면서도 왕족과 귀족이라는 입장 차이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프랑스로 시집을 가게 되고, 마지막으로 클리퍼드에게 영국을 지켜줄 것을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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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베르도 데 멜카드 :
세실리아의 아버지. 신대륙에서 우연찮게 패자의 증표와 얽히게 되어 에스칸테와 발데스의 추격을 당했고 아내와 헤어질 때 신대륙에 가서 지도의 비밀을 밝히겠다는 말과 함께 믿을 만한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에게 신세를 지겠다고 한다.
그 사람이란 티알을 말하는 것으로 교타로가 티알과 에스칸테에 대항하기 위한 협정을 맺을 때 티알이 옛날에 잉카가 있던 안데스산에 있다고 알려줬으며, 약초를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에스칸테를 멸망시키고 티알을 독립할 수 있게 하면 포르투벨류에서 딸인 세실리아와 재회하며, 교타로에게 패자의 증표의 비밀에 대해 연구를 하고 있다면서 마추픽추에 갈 것을 이야기한다.
축제에서 봉으로 만들어진 무늬와 료케가 입고 있는 옷의 무늬가 유사한 것을 눈치채면서 티알에게 무늬를 짜는 법은 춤 속에 비밀로 감춰졌다는 사실을 듣고 마추픽추의 패자의 증표와 관계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마추픽추에서 의식용 단도를 얻자 리스본으로 돌아간다.
이후 교타로가 에스테파니아에게 양도한 패자의 증표를 보고 연구하려고 했지만 알브켈케가 발데스의 협박으로 패자의 증표를 넘겼기에 교타로는 발데스와 싸우게 된다.
5. 여급
조합의 여급들. 선물을 줬을 때와 안 줬을 때의 접대 대사가 다르다. 동경하던 물건을 주면 그야말로 이름까지 부르며 친절해지며 아이템의 위치도 말해준다. 구 캐릭터들은 유적을 찾는데 선물을 주는게 필수지만 신 캐릭터들은 그런 과정이 필요없다.해역 | 이름 | 도시 | 여성이 동경하는 물건 | 비고 | |
지중해 | 줄리아 | 리스본 | 휘종의 북송화 | "내 노래를 듣고 가세요. 파도라고 하지요. 라라라 ~ ♪" 라고 하며 노래를 불러주기도 한다. | |
도나 | 세빌리아 | 선녀의 터번 | 다른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 다른 나라에 대한 이야기를 해달라고 한다. "나도 저 먼 나라에 가 보고 싶어... 그림책 속에서나 나올 것 같은 근사한 성에서 멋있는 외국의 왕자님과 함께... 훗훗훗"이라는 말을 한다. | ||
뮤리네 | 아테네 | 비탄의 항아리 | "유적을 조사하다니 재미있겠네요. 고대인의 문화나 생활을 엿볼 수 있다는 것이 좀 낭만적이잖아요?"라 말한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편. | ||
네리 | 알렉산드리아 | 스테인드 글라스의 작은 꽃 | 남이 싸우는 것을 보면 자기까지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이 든다고 한다. | ||
파티시아 | 이스탄불 | 밀로의 비너스 | "어머, 내가 비너스라는 말이에요? 호호, 기분 나쁘지는 않네요.", "젊음이란 정말 한 순간 이더라고요. 그때부턴 가꾸어서 아름다운을 유지하는 거지요. 가꾸지 않는 여자는 이미 여자가 아니지요." | ||
마틸다 | 제노바 | 사포 시집 | "나는 남자에게 쉽게 반하거든요. 그래서 항상 실수하지요."라고 말하며 뱃사람과 사랑에 빠진 적이 있어서인지 "뱃사람하고는 사랑을 할 게 못되더라고요. 언제 돌아올지도 모를 사람을 기다린다는 것이 얼마나 바보 같은 일인지 알아요." 라는 말을 자주 한다. 좋아하는 물건도 고대 그리스의 여류시인 사포의 시집이다. | ||
북해 | 마리 | 런던 | 무지개빛 유리구슬 | 사랑에는 흥미가 없고 본인의 말에 따르면 아직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모두와 함께 지내는 것이 좋다고 하며, 그래서인지 술을 마시면 "자 실컷 떠들고 마시자구요!"라는 말도 한다. | |
프란시스카 | 스톡홀름 | 얼어붙은 장미[10] | 휴일에는 늘 정원을 산책하고 꽃이나 나무를 보면 마음이 깨끗해지는 것을 느낀다고 하며, 이런 것처럼 날씨가 좋다면서 창을 열고 환기를 시켜야 한다는 이야기도 한다. | ||
완다 | 암스테르담 | 빵 만드는 맷돌 | 빵을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파이를 구웠어요. 먹고 가세요."라며 자기가 직접 만든 파이를 권하기도 한다. | ||
마르그레테 | 함부르크 | 사금 | "우리 엄마도 쭉 이곳에서 일했죠. 제일 인기가 많았다고 해요. 나도 열심히 노력해서 엄마처럼 되려고 해요." | ||
아프리카 | 베리사 | 산죠르제 | 고려 청자 향로 | 가끔 플레이어에게 점을 봐주겠다고 말한다. 라파엘로 플레이 시에는 실질적으로 튜토리얼 캐릭터이다. 베리사와의 이벤트를 통해 사설 해적함대라는 처참하게 약한 해적단과 라파엘의 전투 이벤트가 형성되며 이벤트 후 고려 청자 향로를 전리품으로 얻고 이를 주면서 초보 플레이어들은 전투에 관한 경험과 술집 여급의 마음을 사는 법, 나아가 유적 탐사와 아이템 찾기 등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용하다. | |
하토라 | 소팔라 | 큰 비취 구슬[11] | 돈이나 보석에는 흥미가 없지만 여왕이 되고 싶어하는 꿈이 있으며, 플레이어가 선택한 주인공에게 피곤하냐면서 조금 정도라면 응석을 받아주겠다고 말하기도 한다. | ||
인도양 | 사피아 | 바스라 | 도자기 귀걸이 |
동생들 뒷바라지에 대해 언급한 것을 보면 동생이 여러 명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부자인 사람과 결혼해서 현재의 생활에 벗어나고 싶은 생각을 하고 있으며, 바스라 같은 번화한 도시를 좋아하고 어두운 도시는 기분이 우울해진다고 했다. 유리안이 꼬시는 여급 중 한 명으로 눈동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메두사의 방패에 관해 언급하는데, 이때 유리안가 눈동자만으로도 날 돌로 만들 것이라고 하자 돌이 되면 평생 옆에 있을 줄 알라고 하면서 말솜씨 하나는 인정해줘야 한다고 한다. 그런데 유리안이 돌아가자 이상한 말만 하면서도 가슴이 두근거린다는 이야기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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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나질 | 캘리컷 | 검은 유리 그릇 | 남자가 밖, 여자는 안에서 집을 지켜야 한다는 것에 진부하다고 여기면서 여자도 사회에 진출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또한 남자를 단순하다고 여겨 조금만 부추겨주면 다 넘어간다고 하면서도 속이는 여자도 나쁘다고 하면서 웃는 것으로 볼 때 술집 일을 하면서 그런 적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 ||
동남아시아 | 루시아 | 말라카 | 샤쿤타라 |
남자에게 쉽게 반해서 실수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며, 플레이어가 고른 주인공에게 정말 멋지다면서 힘세고 다정하다고 말한다. 또한 불타는 듯한 사랑을 해보고 싶다면서 좋은 사람 없냐고 묻기도 한다. 유리안이 꼬시는 여급 중 한 명으로 유리안이 루시아를 아름답다고 하면서 여왕의 가운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유리안이 가운에 대해 이야기하자 가운보다는 반지나 목걸이가 더 궁금하다고 일부러 튕기는 태도를 보인다. 그러자 유리안은 궁금하다니 얼마나 비싼 것이냐 물은 뒤 여자들은 지나치게 합리적인게 탈이라면서 루시아가 그 가운을 가지고 싶어하는 것을 눈치채고 물러가는 모습을 보이고, 이에 루시아는 유리안이 눈치 빠르다면서 조를까봐 도망간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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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스 | 바타비아 | 정창원의 물병 | 서양인을 싫어하는지 문화가 발달된 나라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이란 모두 야만인 뿐이라면서 그런 사람들을 질색이라고 하고 외국 사람은 모두 대하기가 싫어하지만 플레이어가 고른 주인공에게만 예외라고 한다. | ||
동아시아 | 사쿠라 | 오사카 | 가랑눈의 로브 | 각 나라마다 언어가 달라 외국인과 이야기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면서 플레이어가 고른 주인공에게 자신의 말을 알아듣냐고 한다. | |
여희(麗姫) | 한양 | 큰 꽃을 수놓은 융단 |
미화가 신라 금관을 찾고 싶다는 것으로 인해 그 정보를 조사하기 위해 한양의 술집을 찾아갈 때 신라 금관이 있는 장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그 전에 유리안이 다녀와서 신라 금관에 대한 정보를 조사하면서 여자를 꼬셨는지 여희가 유리안에 대해 여자 꼬시는 것이 보통이 아니라고 언급하면서 무령왕릉으로 갔다고 이야기한다. 유행을 좋아하는지 유행에 어두운 사람과는 같이 걷는 것도 싫다고 하며, 남자에 대해 얼굴이나 분위기를 따지는 모양인지 다들 나보고 얼굴을 따진다면서, 사실은 그렇지도 않고 무드에 약한 것이라 뿐이라고 변명한다. 하지만 얼굴이 아니면 무드고 뭐고 다 땡이라는 것으로 볼 때 얼굴을 따지는 것이 맞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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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화(美華) | 항주 | 신라 금관[12] |
유리안이 꼬시는 여급 중 한 명으로 신라의 금관을 가지고 싶다고 해서 유리안이
무령왕릉을 도굴하게 만드는 계기를 제공했으며, 술에 강한지 술에 강한 사람은 멋지다면서 자신보다 약한 사람은 사양한다고 한다. 친해지면 술을 좋아하면서도 술을 자주 마셔서 취하는 일이 많은지 함께 술을 마시면 이렇게 마시다가 또 혼날 것이라 말하고 술이 이렇게 맛있다면서 딸꾹질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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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륙 | 실비아 | 베라크루스 | 최고의 돋보기 | 항해를 나가고 싶어하는지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술집 여급의 일에 대해 재미없는 것은 아니지만 배를 타보고 싶어하며, 해적에 대해 어떤 배를 타거나 힘이 세냐는 질문을 한다. | |
이사벨 | 하바나 | 일곱 색깔 앵무새 | 동물을 매우 좋아해서인지 동물을 괴롭히는것을 싫어한다는 말[13]을 한다. 일곱 색깔 앵무새를 주고 난 후 이벤트를 통해 보급항 찾기 미션이 주어지고, 클리어시 나오는 아이템을 이용하여 백금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신대륙에서 나오는 많은 재료들이 아프리카에서 유용한 무역 상품으로 바뀌는데 그 예로 르완다나 소팔라 - 백금[14], 산죠르제 - 카카오, 소팔라 - 담배, 몸바사 - 피멘트(소량이 나오지만 초중반 무역에는 충분히 쏠쏠하다.) 등이 있으며 효율이 매우 뛰어나니 서양이나 신대륙 시작 캐릭터라면 신대륙에서 이벤트를 진행시킨 뒤 아프리카로 진출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
여급 중 마르그레테, 파티시아, 여희 등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로 "유행에 어두운 사람이 있잖아요. 그런 사람하고는 같이 걷는 것도 싫어요."라고 할만큼 유행에 대한거나 "당신. 부자에요? 부럽네요. 아아, 나도 좋은 사람 만나서 빨리 행복해지고 싶어요." 등이 있다.
6. 주인공 별 필수 해산세력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많은 적대 세력과 싸워야 하는데, 그 세력들을 일일이 해산시키는 것보다는 위압을 시키는 경우가 나은데, 해산 시킬경우 해적 발생의 위협이 있어 관리하기 귀찮기도 하고, 위압으로 산하 세력으로 삼으면, 매달 1%씩의 상납금을 바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된다. 이에 따라 되도록 가능하면 세력들을 해산시키기보다는 산하로 넣으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인공별로 반드시 해산시켜야만 엔딩을 볼 수 있는 세력들이 존재한다. 살펴보면 알겠지만, 의외로 최종보스 캐릭터들은 필수 해산 세력에 안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전투광 이미지의 릴 알고트는 게임 내내 전투광 이미지이지만 뜻밖에도 아무 세력도 해산시키지 않고 엔딩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캐릭터이다. 아래 목록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코에이에게 가장 미움받는 세력은 에스피노사와 에스칸테인 듯[15].6.1. 라파엘 카스톨
- 구루시마
6.2. 릴 알고트
- 클리퍼드 (해산 없이 엔딩 보는 것 가능)
전투광 이미지를 갖고 있어 사방에서 싸움을 불러일으키지만, 끝장을 볼 필요는 없이 위압으로 해결 가능한 세력이 대부분이다. 다만, 해산을 하나도 안시키고 플레이하려면 조금 힘이 드는데, 해역이 서로 물고 물려서 처음부터 잘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동남아시아에서 페레일라 때문에 꼬여버리기 때문이다. 순서대로 하겠다면 먼저 북해의 증표를 얻고 에스칸테를 북해로 불러 위압, 그 다음 신대륙 증표를 얻고 에스피노사를 신대륙으로 불러 위압, 그 다음 아프리카 증표를 얻고 하이레딘과 나갈플을 아프리카로, 그 다음은 페레일라를 인도양으로 불러 위압 시킨 후, 마리아에게 죽세공을 받아 동아시아를 먼저 제압하고 쿤을 동아시아로 불러 위압해야 한다. 이 순서대로 한다면, 동남아시아 증표는 위압에 쓸 일이 없으므로, 클리퍼드의 배신 전까지 전 해상 세력을 위압시킨 상태로 둘 수 있다.
초반에 북해의 패자의 증표를 얻고 위압할 수 있지만 배신할 때 독립하면서 적대하고, 패자의 증표도 모두 가져가기 때문에 다시 위압할 수도 없어서 해산시켜야한다. 즉, 게임에서 의도한 순서대로 스토리를 진행한다면, '패자의 증표 6개 + 패자의 증표 열쇠 하나' 인 상태로 모든 세력을 산하로 만드는 것까지만 가능하고, 클리퍼드는 필수해산 세력이 되므로 엔딩을 보려면 결국 클리퍼드만은 해산해야 한다.
그러나 공략의 순서를 바꾸고, 클리퍼드와의 이벤트를 회피해버리면 클리퍼드조차도 해산시키지 않고 모든 패자의 증표를 수집하여 엔딩 보는 것이 가능하다.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북해를 벗어나고, 런던 항에 절대 기항하지 않거나 교전상황에서만 런던을 방문하면 클리퍼드와의 이벤트가 애초에 발생하지 않게 된다. 동아시아부터 차례대로 패자의 증표를 수집하고, 해산 이벤트가 있는 세력은 모두 산하로 대체한 뒤, 마지막에 북해로 이동해 클리퍼드의 '런던' 점유율을 방문하지 않고 빼앗는 꼼수[16]를 쓰거나 교전상황을 이용하여 점유율을 뺏고, 클리퍼드를 타해역 증표를 이용해 런던 방문 전 미리위압해 놓으면 클리퍼드의 배신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고, 그에 따라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고 북해 패자의 증표도 얻을 수 있게 된다. 물론 이는 정식 스토리라인대로의 진행을 의도적으로 회피하는 공략이므로 스토리 진행을 감상할 수 없다는 점은 유의하여야 한다.
그 결과 모든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통틀어, 오직 릴만이 에디터/버그를 쓰지 않는 정상적인 플레이로 전 세력 무해산 엔딩이 가능하다.
초반에 북해의 패자의 증표를 얻고 위압할 수 있지만 배신할 때 독립하면서 적대하고, 패자의 증표도 모두 가져가기 때문에 다시 위압할 수도 없어서 해산시켜야한다. 즉, 게임에서 의도한 순서대로 스토리를 진행한다면, '패자의 증표 6개 + 패자의 증표 열쇠 하나' 인 상태로 모든 세력을 산하로 만드는 것까지만 가능하고, 클리퍼드는 필수해산 세력이 되므로 엔딩을 보려면 결국 클리퍼드만은 해산해야 한다.
그러나 공략의 순서를 바꾸고, 클리퍼드와의 이벤트를 회피해버리면 클리퍼드조차도 해산시키지 않고 모든 패자의 증표를 수집하여 엔딩 보는 것이 가능하다.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북해를 벗어나고, 런던 항에 절대 기항하지 않거나 교전상황에서만 런던을 방문하면 클리퍼드와의 이벤트가 애초에 발생하지 않게 된다. 동아시아부터 차례대로 패자의 증표를 수집하고, 해산 이벤트가 있는 세력은 모두 산하로 대체한 뒤, 마지막에 북해로 이동해 클리퍼드의 '런던' 점유율을 방문하지 않고 빼앗는 꼼수[16]를 쓰거나 교전상황을 이용하여 점유율을 뺏고, 클리퍼드를 타해역 증표를 이용해 런던 방문 전 미리위압해 놓으면 클리퍼드의 배신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고, 그에 따라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고 북해 패자의 증표도 얻을 수 있게 된다. 물론 이는 정식 스토리라인대로의 진행을 의도적으로 회피하는 공략이므로 스토리 진행을 감상할 수 없다는 점은 유의하여야 한다.
그 결과 모든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통틀어, 오직 릴만이 에디터/버그를 쓰지 않는 정상적인 플레이로 전 세력 무해산 엔딩이 가능하다.
6.3. 호드람 요아킴 베르그스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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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피노사(위압이 가능하지만 위압 후 소팔라 방문시 자동 해산)
에스피노사 해산을 한 이후에 소팔라 주민이 베팔할바드를 찾아오라는 퀘스트를 주고, 베팔할바드를 찾아왔을 때 증표의 열쇠인 수수께끼의 석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석판을 얻는 이벤트를 진행하려면 에스피노사는 어쨌거나 해산되어야 한다는 것. 그런데, 에디터를 통해 베팔할바드를 미리 주인공에게 넣어 두면, 소팔라를 방문해도 에스피노사는 해산하지 않고 마을 주민이 곧바로 수수께끼의 석판을 준다. 즉, 이벤트가 역전되어 버려서 해산을 면하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에디터를 사용한 플레이이므로 논외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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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칸테(위압이 가능하지만 위압 후 베라크루스 방문시 자동 해산)
에스칸테는 해산을 하거나 위압을 당했을 때 베라크루스 항에 방문하면 호드람을 암살하려다 실패하고 증표의 열쇠를 드롭하는 이벤트를 발생시킨다. 즉, 위압을 했더라도 베라크루스를 방문해서 그를 죽이는 이벤트를 봐야만 증표 획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에스칸테는 필수 해산세력이 된다.
최종 보스는 파샤이지만 위압시켜 증표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지중해 안쪽의 파샤를 위압시키기 위해서 아프리카까지 끌어오는 것이 힘들 뿐, 또한 구루시마는 위압으로 해결할 수는 있지만 해산시키지 않으면 추가장갑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 에스피노사와 에스칸테는 직접 해산시키지는 않아도 되지만 위압해도 증표를 얻기 위해 해당 지역을 방문하면 자동 해산되고, 그 해산이벤트를 봐야만 증표의 열쇠를 드롭하므로 사실상 필수 해산세력. 아무튼 에스피노사는 마을 주민들이 봉기해서 해산시키는 것이고, 에스칸테는 스스로 암살을 시도하다가 죽는 것이니 '주인공 손으로' 해산시키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면, 넓게 보면 호드람은 릴, 마리아와 함께 직접 단 한개의 세력도 해산시킬 필요가 없는 주인공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6.4. 마리아 호아메이 이
- 에스피노사(위압이 가능하지만 소팔라 방문시 자동 해산)
최종 보스는 클리퍼드이지만 동아시아 쪽에서 위압시켜 증표를 얻을 수 있다. 에스피노사는 위압할수 있지만 소팔라에 방문하면 자동으로 해산된다.
6.5. 아브라함 이븐 웃딘
- 에스칸테
- 말도나도
딱히 최종 보스라고 할만한 세력도 없고 그나마 거기에 가까운 파샤도 전투 한번으로 증표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신대륙 증표를 얻기 위해서는 쿤티 와이러스의 해방 이벤트를 봐야하는데, 이 조건이 에스칸테와 말도나도의 해산이라 이 둘은 반드시 해산시켜야 한다. 나갈플의 경우 아덴과 소코트라를 모두 독점하면 항구 대여 이벤트로 나갈플이 파산하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놔둬도 엔딩보는데는 지장없다. 이벤트로 한번에 큰 돈을 받거나 위압시켜 지속적으로 수금하거나 취향껏 선택하자.
6.6. 티알 와만 차스카
- 말도나도
최종 보스는 에스칸테이지만 에스칸테는 해산시키지 않아도 증표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에스칸테로부터 독립하려면 말도나도를 해산시켜야 한다. 티알 캐릭터 소개란에 나온 편법을 써서 말도나도를 놔둔채 산하에서 풀려 에스칸테와 갈라선다고 해도, 어차피 신대륙 증표를 얻기 위해서는 카라카스를 개항해야하는데 카라카스의 개항 이벤트가 일어나려면 에스칸테로부터의 독립이벤트를 보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에스칸테와 말도나도를 모두 산하로 두어 현존하는 세력을 일단 다 산하로 두는 플레이까지는 할수 있겠으나, 결국 엔딩을 보려면 신대륙 패자의 증표도 필요하고, 증표를 얻으려면 결국 말도나도를 해산시키는것 밖에는 방법이 없다.
6.7. 교타로 사이키
- 에스피노사
- 에스칸테
- 나갈플
- 쿤(버그로 인해 경우에 따라 해산 필요없음)
에스피노사, 에스칸테, 나갈플, 쿤은 해산시켜야 증표의 열쇠를 얻을 수 있다. 최종 보스는 발데스이지만, 4:1 결전에서 바로 승리하면 해산시킬 필요 없이 증표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여기에서 버그가 하나 있어서 이를 이용하면 쿤을 해산시키지 않아도 증표를 얻을 수 있는데,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패자의 증표를 찾지 않은 채로, 즉 쿤을 놔둔 채로 리스본에 들어가면 지금까지 모아둔 패자의 증표를 알브켈게에게 대여하는데, 이 후, 발데스에게 이기면 패자의 증표를 되찾을 때 찾지 않았던 동아시아, 동남아시아의 증표까지 같이 준다! 다른 해역은 이런 버그 플레이가 안되고, 이 두 해역만 가능하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쿤을 해산시키지 않아도 증표를 얻을 수 있다. 구루시마의 경우 위 버그를 이용해도 되고 동남아시아로 유인해서 위압해도 되지만, 위압할 경우 추가장갑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
[1]
구캐릭터 시나리오에서는
인도양의 NPC 세력에 불과했지만, PK에서 주인공으로 승격됐다.
[2]
웃딘의 경우는 처음 시작할 때는
이안 두코프가 없지만, 신캐릭터들이 이안을 합류시킬 수 있는 곳이 웃딘 시나리오의 시작 지점인 바스라라서 초기 동료나 다를 바 없다.
[3]
오리지널에서는 인도양 세력으로만 등장하다가 PK에서 주인공으로 승격.
[4]
그 이외에 이미 패망한 세력의 총수나 그 부하가 해적으로 나오기도 하는데, 얘네들을 토벌해달라는 의뢰가 들어오기도 한다.
[5]
라파엘 시나리오에서는 돈에 눈이 먼
매국노였던 줄리안 페르멜이
릴 시나리오에서는 그냥 철딱서니없는 술주정뱅이 NPC로만 나온다(...).
[6]
릴 알고트,
마리아 호아메이 이
[7]
이 사람은 설정 상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명색이 한 지역의 영주라는 사람이 자기 영지를 내팽개치고 무작정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서
농노들의 원성을 사거나, 남의 배를 도둑질해서 몰고 다니다가
해적으로 몰려서 토벌당하는 등, 사방팔방에서
민폐나 끼치고 다니는
노답 인간이다(...).
[8]
일본어판에서는 한상형(韓桑亨)으로 이름이 설정되어 있다.
[9]
여기서 샤를롯트가 문맹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편지도 남길 수 없었던 탓에 알카디우스가 듣고 전해준 것. 이를 안 라파엘은 자신이 샤를롯트를 좋아하면서도 막상 그녀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10]
관련 이벤트가 있는데, PK버전 구 캐릭터로는 호드람만 발생한다.
[11]
오리지널에서는 신라 금관.
[12]
오리지널에서는 큰 비취 구슬.
[13]
"요즘 모피에 눈독을 들인 사람들이 동물들을 포획하고 있어요. 사람이 어쩌면 그런 참혹한 짓을 할 수 있을까요?"
[14]
소팔라에서는 아무리 개발도를 올려도 2등급이 끝이기 때문에 르완다에 보급하여 호박과 같이 시너지를 내는 것이 좋다. 반면 후술할 담배와의 시너지를 생각한다면 소팔라에서 백금을 개발시키는 것도 나쁜 선택지는 아니다.
[15]
정치적 올바름 문제를 엄청 따지는
코에이의 성격 상 너무나도 당연한게,
에스피노사는 현지
흑인들을
마약으로 꾀어서
노예로 팔아넘기는
인간쓰레기고,
에스칸테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을 정복하고 착취하는 명백한
침략자라서, 둘 다 아무리 개발살내도 상관없는 악당으로 설정한 것이다.
자국의 전쟁사를 다룬
제독의 결단에서 자국 정부조차 쉬쉬하는 문제인
일본군 위안부 얘기를 대놓고 등장시킨 회사니 만큼, 자기 나라도 아닌 서구 열강의 병크를 안 다룰 리가 없다.
[16]
책략 '매수'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