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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0 04:23:58

사금채취

사금에서 넘어옴
1. 개요2. 사금의 성질3. 도구4. 방법5. 나오는 곳 찾기6. 기타7. 사금채취 요령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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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펙터들이 사금을 광석에서 분류하는 작업. 영어로는 pan for gold이라고 한다. 이름에 pan이 들어갔다는 걸 보면 알다시피 패닝(pan)접시를 이용하여 분류한다.

2. 사금의 성질

사금의 비중은 대략 15~19이라고 한다. 물의 비중이 1이고 철의 비중이 7인 것을 생각해 보면 무겁다. 그렇기 때문에 패닝접시를 이용하여 비중이 높은 사금을 아래로 가라앉혀 사금을 분류할 수 있는 것이다. #

3. 도구

파일:20161113_220946.jpg

패닝접시, 흙을 파기 위한 삽, 기반암 사이에 박혀있는 사금을 캐기 위한 일자 드라이버 혹은 크로우바, 곡괭이, 망치, 물속의 추위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가슴장화와 어깨까지 오는 고무장갑, 물속 삽이 안 들어가는 곳을 빨아들이기 위한 석션기가 기본적이다. 추가로 사금과 같이 비중이 높은 쇳가루 같은 것들이 같이 있기 때문에 철을 분류하기 위한 자석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있으면 좋은 장비로는 확대해서 자세히 보면 좋은 루페가 있다. 초보자는 초점을 맞추기 힘드니 15배율 정도가 적당하다.

도구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4. 방법

5. 나오는 곳 찾기

6. 기타

경주에서 세계적으로 희귀하고 일반 사금보다 금 순도가 20% 정도 높은 구상 사금이 발견되어서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

국내의 관련 서적으로는 주말 취미 생활 사금채취가 있다. # 현재 절판. 재발매 예정은 없다고 한다. 보려면 도서관에서 빌려서 보자. 정가 25000원. 한때 중고나라에서 250000원까지 거래된 적 있다.

강가의 흙을 퍼다가 흔들어대는 행위 때문에 환경오염이 꽤 심하다고 한다. 심지어 개발도상국에서는 금을 더 쉽게 추출하려고 수은까지 쓰는 경우도 있어서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질병 문제도 심각하다고. 이미 일제 강점기에 우리나라 수계에 수은을 들이부어서 사금이 많이 나는 지역에는 어김없이 당시 광산에서 흘러온 수은이 아말감 형태 또는 액체 상태로 금과 함께 발견된다. 한마디로 국내에서 사금 채취는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7. 사금채취 요령

  1. 국가광물자원지리공간서비스를 이용하여, 주변의 광산 분포를 본다. #
  2. 광산이 여러 군데인 개울에 가서 기반암(개울 바닥이 돌로 된 곳)을 찾는다.
  3. 기반암(물가 근처)에 뿌리 내린 나무나 풀을 뽑아서 패닝접시로 확인해 본다.
  4. 사금이 보인다면 그중에 가장 많이 나올 것 같은 곳을 집중해서 사금을 채취한다.

[1] 입구 교체용을 사용하는 것이 편하다. 만약 일체형을 구하면 입구 부분을 자르면 된다. [2] 굽는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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