クラウディオ·マナウス / Claudio Manaus
1. 개요
대항해시대 4의 등장인물. 덩치나 얼굴이 어울리지 않는 18세. 라파엘 편에서만 동료로 나온다. 다른 주인공도 클라우디오를 볼 수는 있으나 대부분 라파엘의 친구 A 포지션으로 등장하는지라 비중은 적다.2. 상세
라파엘 카스톨과는 절친. 붉은 돌로 만든 귀걸이 한 쌍을 착용하고 있으며, 전사의 상징으로 여기고 있는 듯 하다. 이 귀걸이와 안젤로 푸치니의 그 이상한 복장 때문에 둘은 처음 만나자마자 서로 호모라며 까댔다. 제나스 파사가 주운 배 한 척으로 라파엘, 훌리오와 항해에 나서게 된다. 성격이 급해서 이벤트로 싸움이 벌어지면 가장 먼저 나선다. 또한 틈만 나면 몸을 단련한다. 뇌가 근육으로 된 이라는 표현이 있다.해골 같은 것을 무척 싫어하는 모양이다.
알카디우스 에이레네 에우도시우스와 그렇고 그런 분위기를 풍기다가 엔딩에서 사실상 연인 관계가 된다.
이상은 스토리상 설명이고 인게임 내에서 능력치는 체력, 민첩, 정신이 높은 편에 속하는 전형적인 무력형. 특히 레벨이 모든 동료 중 제일 낮은 상태로 시작하므로 성장성만 따지면 거의 만능형 동료라고 할 수 있다. 근데 한 가지 큰 문제가 있는데 필살기가 없다. 능력치로 보나 이미지로 보나 어딜봐도 돌격대장 포지션인데 필살기가 없어서 돌격대장에 넣으면 망한다. 레벨이 엄청 오르고 템빨을 받으면야 필살기가 없어도 잘 싸우지만 그건 굳이 클라우디오가 아니어도 마찬가지라... 그렇다고 조선술이 높은 게 아니라 조범수로도 그렇고 고유 동료라 지방함대나 다른 배에 함장으로 보낼 수도 없어서 계륵. 필살기만 있었으면 최고의 싸움 동료일텐데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1]
[1]
비슷한 처지의 료케와 하심도 필살기가 없지만 료케는 조선술이 높아 조범수, 조타수 모두 유용하고 하심은 같은 레벨일 때 클라우디오보다 능력치가 떨어지지만 대신 레벨이 상대적으로 높아 초반에 아주 유용한 만능형이다. 고로 클라우디오가 제일 애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