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4의 등장인물.
스페인의 무적함대의 제독인 페드로 데 발데스의 부하로 발데스군의 제 2함대를 맡고 있다.
에스칸테군의 부하 제독인 후안 블랑코와는 사관학교 동기생으로 그와 수석을 다투었다고 하며 티알 와만 차스카가 발렌시아의 항구에 들르면 인디오 여자 제독이 나타났다는 것을 들으면 부하의 안내를 받아 그녀를 만난다.
그녀에게 에스칸테군의 내부 사정을 알려주면 그에 대한 보상을 해주겠다고 하였지만 이를 거절하자 잉카 왕족의 혈통에 관련되어 패자의 증표에 대한 것에 대한 논쟁을 벌이다가 티알이 군인이라면 실력으로 빼앗으라고 도발하자 도전해오면 언제든지 덤벼주겠다고 한다.
발데스가 알브켈케를 협박하여 교타로와 대립할 때 발데스와 함께 출정하였으며 아롱소 데 로사가 먼저 패하자 발데스와 함께 교타로 일행을 공격하지만 패한다.
포르투갈이 스페인의 보호령으로 전락했을 때 라파엘 카스톨이 세빌리아에 오자 그와 부딪히게 되는데 여기서 클라우가 왜 사과하지 않냐고 하자 코르도바의 '리나레스 가문'을 모르냐면서 스페인의 유명한 귀족이었음이 드러나고 스페인의 해군은 명예를 훼손당하지 않는다면서 라파엘 일행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그리고 라파엘 일행들이 포르투갈을 재흥하려고 스페인에 대한 반역 행위를 도모한다는 무리라는 것을 알고 죽이려 하였으며 이러던 중에 발데스가 오자 스페인에 반역 행위를 도모하려던 자들을 처형하려고 하고 있다며 포위했지만 발데스가 바다에서 결착을 내겠다고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보낸다.
능력치는 발데스와 같이 검투술이 꽤나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