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등장인물.에스파냐의 명문 귀족. 남자답고 준수한 외모를 갖추고 뛰어난 능력을 갖추었지만, 허세가 강하고 자기애가 심해 주변 사람들이 매우 껄끄럽게 여긴다. 가문에서는 그를 왕궁에 추천했으나, 오만불손한 태도로 모처럼의 기회조차 잃었으며, 자신을 떠받들어 줄 유능한 인재를 찾아다니고 있다.
2. 상세
2.1. 대항해시대 2
32세. 에스파냐 전함대를 이끄는 NPC 제독이자 고용할 수 있는 항해사로 능력치는 통솔 79, 항해 51, 지식 73, 직감 69, 용기 77, 검술 71, 매력 86, 행운 88이다. 한글판 번역명은 제곱 포르툰드.2.2. 대항해시대 4
한글판 번역명은 자코브 포르툰토.밀무역 상인으로 라파엘 카스톨로 플레이시에는 리스보아 조합에서 의뢰하는 현상범으로 성가신 녀석이라 대단히 곤란하다면서 동아프리카에서 나쁜 일을 하고 있는 듯 하다며 데려와달라고 한다.
모가디슈의 술집에서 부하들에게 실컷 놀라고 하며, 부하들이 이를 듣고 고맙다거나 형님 밑에서 일한 것이 다행이라 했지만, 정체를 감추기 위해서 부하가 자신의 이름을 말하자 내 이름을 말하는 녀석은 죽는다면서 경고했다.
현장을 습격받자 부하들이 도망치고 잡히면서 끌려가며, 리스보아로 가면 나를 어떻게 할 작정이냐고 묻고 자코보를 붙잡은 제독은 18000닢을 받는다.
마리아 호아메이 이로 플레이 시에는 밀매 상인 조직의 간부로 가짜 선교사 일행을 만들어 마카오에 도착해 총독을 속이고 명나라 황제를 설복시켜 무기나 밀수품을 팔아 국가적인 거래로 확대해 이를 통해 들어오는 막대한 수입으로 밀매 상인을 토벌하기 위한 파견 함대 쯤은 간단히 침몰시킬 수 있는 군대를 만들려 했다.
자코브가 속한 밀매 상인 조직원이 일에 회의를 느끼고 조직에 빠져나오려다가 부상을 입은 상태로 오사카로 오면서 마리아가 조사하기로 하는데, 마카오의 정보상을 통해 다음날 마카오에 선교사 일행이 도착한다는 정보를 접해 확인하며, 자코보는 선교사 일행과 동행해 마리아가 그 현장을 보고 선교사 일행이 가짜라는 것과 그들의 목적을 간파한다.
마카오의 총독 앞에서 마리아 일행이 현장으로 변장시킨 사람을 보내 밀매 상인을 폭로하자 이런 곳에서 붙잡히지 않겠다며 달아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