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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2c5f><colcolor=#fff> 국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설립일 | 1953년 6월 10일([age(1953-06-10)]주년) |
업종명 | 제철업 |
기업 규모 | 대기업 |
상장 유무 | 상장기업 |
상장 시장 | 유가증권시장 ( 1987년~ ) |
편입 지수 |
코스피 KRX100 KOSPI200 |
주식 코드 | 004020 |
시가 총액 | 4조 8,241억 원(2023년 5월 9일 기준) |
모기업 | 현대자동차그룹 |
최대 주주 | 기아 |
대표이사 |
CEO 서강현
|
소재지 | 인천광역시 동구 중봉대로 63 |
사업장 |
|
링크 | | | |
,노동조합, |
[clearfix]
1. 개요
철, 그 이상의 가치 창조
Engineering the Future beyond Steel |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철강 제조업체로 본사/인천 공장은 인천광역시 동구 중봉대로 63에 위치하며 판교 오피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내곡로 117 그레이츠 판교 9층부터 11층에 위치한다.
그리고 충청남도 당진시에 소재한 한보철강을 인수하면서 충청남도 당진 제철소를, 포항시에 소재한 강원산업을 인수하면서 포항공장을, 2015년 현대하이스코와 완전합병하면서 울산공장과 순천공장, 예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제철·제강·압연 및 철강재 판매. 현대자동차 그룹 중에서는 현대차증권, (구)현대하이스코, 현대카드와 더불어 특이하게도 정통 현대그룹의 삼각마크나 현대자동차의 공식 서체를 쓰지 않았으나, 로고를 변경하면서 공식 서체를 쓰기 시작하였다.[1]
2. 역사
2.1. 역대 로고
1953~1970 | 1964~1978 | 1978~1984 | 1984~2001[2] | 2001~2006 | 2006~ |
2.2. 20세기
본사의 뿌리는 두 가지로 갈리는데, 전자는 일제강점기 때인 1938년에 이연콘체른이 세운 조선이연금속 인천공장이 모태이며, 1942년 일본 가네보재벌 계열사 종연실업이 인수했다가 1945년 8.15 광복 이후 귀속재산으로 분류됐고, 1948년 대한중공업공사로 바꿔 상공부가 관리했다 1953년 국영기업으로 정식 설립했다. 1956년에는 국내 최초 제강공장인 평로공장을 세웠고, 1960년 4월 1일에는 박판압연공장을 세워 우리 힘으로 철판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1962년에 인천중공업(주)으로 상호를 변경한 뒤 1966년에 정부지분 중 52.5%가 민간에 팔려 민영화되었다.
후자는 1964년에 이동준이 서독 차관을 들여 세운 인천제철(주)인데, 기술 문제로 인해 경영난이 생겨 산업은행이 관리하는 처지가 되었고, 결국 1970년에 우량기업인 인천중공업(주)에 합병되어 통합 사명을 인천제철로 했다. 1975년에 인천합금철(주)를 방계회사로 설립하였다.
합병 뒤에도 경영난이 개선되지 않자 1978년에 현대그룹에 인수되었다.[3] 1985년 인천합금철을 합병하고, 1987년 기업 공개를 통해 한국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 1988년에 스테인레스공장을 세운 후 1992년 국제철강협회에 정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서울지점도 개설했다. 1994년 5월 ISO(국제표준화기구) 9002 인증을 획득했다.
2.3. 21세기
IMF 이후부터 부실화되거나 일시적인 경영난을 겪은 중소철강사들을 공격적으로 합병하기 시작하였다. 2000년 3월에는 국내 주요 압연형강 생산업체인 강원산업을 합병하여 형강업계의 독보적인 1인자로 군림하였다. 동년 9월 현대그룹에서 계열분리돼 현대-기아자동차그룹으로 편입됐고, 2001년 7월부터 'INI스틸'로 사명을 바꾸고 12월에는 삼미특수강(주)을 인수하였다. 2004년에는 한보철강공업 당진제철소를 현대하이스코와 공동으로 인수하여 당진에서 미니밀에 의한 열연 코일 생산을 시작하였다.[4]
이 합병으로 인해 INI스틸은 3~4위와의 격차를 훌쩍 벌린 명실공히 2위 철강기업의 규모를 갖추었으며, 당시 조강 생산 능력은 약 1,000만톤에 달했다. 이는 전기로/미니밀 only 철강업체 가운데서는 미국 Nucor의 뒤를 이어 세계 2위였다. 2006년 3월에 현 사명으로 개칭 후 2013년 현대하이스코로부터 냉연제품 제조/판매사업부문을 넘겨받았으며, 2015년에는 현대하이스코를 완전 흡수 합병함에 따라 시총 20조원의 거대 철강회사로 재탄생했다. 연이어 그룹 차원의 위기를 겪는 동부그룹과 SPP그룹에서 동부특수강 인수를 마무리하여 현대종합특수강으로 사명을 변경하였고, SPP율촌에너지 단조 부문을 인수하였다.
현대그룹이 계열분리되기 전부터 건설·자동차·조선 등 계열사에서 소비되는 막대한 양의 철강재를 자체 생산하기 위해 제철소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했다. 당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철을 소비한 기업이 현대였고[5], 그 철의 공급선은 대부분 포항제철(현 포스코)이었다. 거의 포항제철이 목줄을 쥐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 현대가 100만 톤이 필요하다고 해도 포철이 90만 톤 밖에 공급할 수 없다고 버티면 울며 겨자먹기로 다른 공급선을 알아볼 수 밖에 없었다. 그로인한 손실과 포항제철에게 갑질을 당하는 상황을 타개할 필요가 있었다.
자체적인 제철소 건립은 경쟁사 포항제철과 박태준의 견제로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현대그룹은 1977년 제2종합제철소 설립계획을 정부에 제출했으나 탈락하였고, 그 사업권은 포항제철로 넘어가 광양제철소가 지어졌다. 1994년 제3종합제철소 설립노력 역시 철강의 과잉공급을 이유로[6] 좌절되었다.[7] 그리고 새로 현대그룹 회장에 오른 정몽구 또한 경상남도 하동군에 제철소 건립 추진에 들어갔으나 곧바로 1997년 외환 위기가 터지면서 결국 무산되었다.
국내 시장에서 선박용후판, 자동차용강판 등 고로에서 제작하는 철강재는 포항제철이 독점공급하기 때문에 현대그룹 뿐만이 아니라 다른 철강소모업체들은 포항제철에서 물량을 배정받기 위해 사정할 수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포항제철의 물량 배정은 철강소비업체들의 통제수단이 되었다. 물론 포항제철의 공급량이 이를 모두 충족시킬 수 없기에 모자라는 부분은 소비업체들이 전세계를 뒤져 구해와야 했다. 현대그룹 역시 일본 등 해외에서 철강을 들여오고, 이 와중에 포항제철과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1 2 3 4 5 6
현대자동차그룹 출범 후 포스코 및 수입에만 일방적으로 의존하던 차량용 열연코일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2006년 10월 당진 일관제철소 건설을 시작했고, 2010년 1월 5일 고로(용광로) 화입식을 갖고 가동을 개시했다. 이로써 현대제철은 대한민국에서는 포스코 이후 두 번째로 일관제철소를 보유한 열연판재 생산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당진제철소의 경우 분진을 막기 위해 돔형 구조물에 철강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를 보관할 수 있도록 한 점 등 기존의 제철소에 비해 친환경적인 모습을 갖췄다.[8] 2013년 9월 13일 제3고로 화입식을 기점으로 고로 3기 가동체제가 되었으며 이로 인해 고로 생산능력이 연산 1,200만톤이 되었다. 당진제철소 사무직을 제외한 현장직 교대근무 기준 3년차 세전 연봉은 9천만 원 이상 달한다. 거기다 상여금을 월급에 녹임으로써 최근 신입 현장직 기준 연봉 7천만원에 도달했다. 대한민국 대기업 공기업 TOP5 회사들만 시행하고있는 4조2교대(이틀마다 근무)를 똑같이 시행시킴에따라 당진 노동조합 인원들의 90%가 이틀마다근무하는 현 체제로 유지하며 4조3교대로 원복하기 싫다는 의견이 80%다 .
2017년 지진에 강한 내진성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브랜드 H CORE를 선보였다.
2019년 4월에는 자동차용 철강 솔루션 브랜드 H-SOLUTION을 출시했으며 2020년 3월에는 금속 주조 및 자유단조 사업부문을 빼내 '현대IFC'로 출범시켰다.
2021년 정부는 현대제철에 노동자들을 직접 고용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렸고, 노동자들은 근로자지위확인소송까지 제기하여 승소했으나 현대제철은 직접고용대신 자회사 현대ITC(당진), 현대IMC(포항), 현대ISC(인천)를 설립하였고 최근에 현대제철 순천 단조공장의 비정규직 사원들을 현대IFC으로 고용하였고 울산공장 비정규직 인원들 현대스틸파이프를 설립하여 고용하였다. 이들은 정규직 연봉의 80%만 주고 오히려 덩치만 커진 협력업체
2022년 9월 29일 H CORE를 리론칭했다. 용접성, 내식성, 내충격성, 고연성, 친환경성 등 특정 내부기준에 따라 일반 제품 대비 우수한 제품에만 선별적으로 적용한 강재 브랜드이며, H CORE의 단독 브랜드 홈페이지도 개설했다.
3. 생산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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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의 생산품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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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품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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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업장
해외 사업장은 홈페이지 참조.
5. 지배 구조
2023년 4월 기준주주명 | 지분율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기아 |
17.27%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정몽구 |
11.81%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국민연금 |
6.52%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현대자동차 |
6.87%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자사주 |
1.42% |
6. 역대 임원
6.1. 대한중공업공사 관리인
- 이강우 (1948~1953)
6.2. 현대제철
- 회장
- 이동준 (1967~1970)
- 대표이사 회장
- 정몽구 (1987~1991)
- 박세용 (2000~2001)
- 유인균 (2002~2004)
- 대표이사 부회장
- 김무일 (2004~2005)
- 이용도 (2005~2007)
- 박승하 (2007~2014)
- 우유철 (2014~2019)
- 부회장
- 박정인 (2007~2008)
- 김용환 (2019~ )
- 대표이사 사장(구 이사장)
- 최창순 (1953~1954)
- 유재성[11] (1954~1956)
- 임일식 (1956~1961)
- 서선하 (1961)
- 장기춘 (1961~1962)
- 안춘생 (1962(대행)/1963~1968)
- 김성은 (1962~1963)
- 원형묵 (1968~1970)
- 송요찬 (1970~1976)
- 이용 (1976~1978)
- 이명박 (1978~1981)
- 정몽필 (1981~1982)
- 정몽구 (1986~1987)
- 최수일 (1987~1991)
- 박재면 (1991~1993)
- 백창기 (1993~1996)
- 노관호 (1996~1999)
- 유인균 (1999~2000)
- 오병문 (2000)
- 윤주익 (2000~2001)
- 이용도 (2003~2005)
- 정석수 (2004)
- 양승석 (2005~2006)
- 박승하 (2006~2007)
- 김태영 (2007~2010)
- 우유철 (2010~2014)
- 강학서 (2014~2019)
- 안동일 (2019~2023)[12]
- 서강현 (2023~)
- 대표이사 부사장
- 박경진 (1980~1984)
- 심현영 (1984~1986)
- 최수일 (1986~1987)
- 정석수 (2002~2003)
7. 특징
같은 계열사/브랜드인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는 일관제철소 완공으로 좀 더 원활한 철강재 수급이 가능[13]해졌고, 포스코의 국내 수요 독점에 대한 일정 수준의 패리티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주요 사업 분야는 기존 전기로 부문의 경우 일반철도 레일 및 고속철도 레일(국내 독점 공급자), 철근· H형강·앵글 등의 건축/구조/선박용 압연강재(국내 1위), 미니밀 열연코일과 열연플레이트(일반용도), 스핀들·압연용 롤·기타 주단강재 등이 있다. 고로(용광로) 부문의 경우 자동차용 열연코일 및 선박/구조용 중후판(국내 2위[14]) 등이 있다.
국내 경쟁사로는 포스코가 있다. 두 회사는 2010년 당진 고로 가동 전까지는 철강재 시장의 서로 다른 분야를 점유한 실질적인 비경쟁관계였으나[15], 현대제철의 당진 고로 가동 및 판재 시장 본격 진출로 인해 포스코 역시 형강사업에 진출[16]하기로 결정되면서 주요 사업부문에 걸쳐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17]되었다. 2015년 포스코가 포스트 박태준 이후 간간이 누적된 경영 실책들이 세계 철강시황 악화와 맞물려 창사 이래 최초로 적자 기록을 하는 사태가 벌어졌으나 현대제철은 공격적인 사세 확장과 세계 철강시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견실한 실적을 보여줘 업계의 찬사와 포스코의 우려를 샀다.
제철사하면 딱 떠오르는 것이 포스코이고 현대제철의 인지도는 훨씬 낮으며 '무슨 경쟁사냐 그냥 후발 주자지'라고 생각하는 경향도 크지만 포스코그룹이 아닌 포스코 단일사의 매출은 연 30조 수준으로 20조 수준인 현대제철에 비해 생각만큼 차이가 크지 않다. 업계 3위 동국제강의 연매출은 8조 5천억 원 수준이다.
당진 현대제철 C지구의 경우 중국산 설비가 상당수 쓰여 부정적인 의견도 있으며 이로 인한 설비 고장이나 이상이 발생한다는 주장이 있으나 사실과 다르다. 국내 일관제철소 설비 대부분은 국내 기술력만으로 자체 설계가 불가능하며, 포스코의 제철소 설비 역시 포스코엔지니어링[18]/ 포스코케미칼이 일부 설비만을 자체 기술력으로 설계할 뿐 대부분의 설비는 지멘스-VAI나 PAUL WURTH 같은 유럽 업체에서 설계도를 사서 들여온다. 현대제철 역시 주요 시설의 경우 티센크루프 산하의 Uhde와 같은 유럽 기업들의 설비가 대부분이다. 제철소 설비는 국내 유수의 중공업 기업들이 맡는 경우도 있지만[19]
현재 현대제철의 설비 투자 대부분은 당진제철소에 집중되며, 3고로 완공과 현대하이스코 완전흡수합병 이후에도 철분말공장, 수소공장, 특수강공장 등을 짓는 등 현대차그룹의 미래성장동력에 관련된 소재 생산을 지속 추진 중이다.
업계 경쟁자인 포스코와 더불어 국내에서 단 둘 뿐인 사철 회사 중 하나이기도 하다.
8. 스포츠단
현대자동차그룹 스포츠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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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 야구 | |
전북 현대 모터스 |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
KIA 타이거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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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 배구 | ||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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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 럭비 | ||
현대제철 남자 양궁단 |
현대모비스 여자 양궁단 |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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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plus KIA의 경우 기아가 네이밍 스폰서일 뿐, 공식 스포츠단은 아니다. |
실업 여자 축구단인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와 실업 양궁단인 현대제철 남자 양궁단의 모기업(그룹 내 담당 기업)이다.
한국실업배구연맹전에 참가하는 남자 실업 배구단인 현대제철 배구단[20], 당진제철소를 포함한 현대자동차그룹의 관련 업체인 보안 전문 회사 에이치디에스㈜[21]에서 운영하는 당진 현대제철 블루캅도 있다.
인천 청라국제도시 인근인 서구 파랑로 268 ( 원창동 209) 소재 현대제철 종합 운동장도 운영한다. 대표적인 내부 시설로는 주경기장(현대제철 전용 축구장),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클럽하우스, 현대제철 남자 양궁단의 현대제철 양궁 훈련장(HYUNDAI STEEL ARCHERY CENTER)[22] 등이 있다.
8.1.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자세한 내용은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문서 참고하십시오.8.2. 현대제철 남자 양궁단
자세한 내용은 현대제철 남자 양궁단 문서 참고하십시오.8.3. 현대제철 종합 운동장
자세한 내용은 현대제철 종합 운동장 문서 참고하십시오.9. 사건 사고
2005년 3월 22일 밤 10시 30분경, 본사 포항공장에서 압연탱크가 폭발, 파편 쇳조각이 공장 지붕을 뚫고 200m 정도 떨어진 공장 앞 도로로 날아가 인근 도로를 주행 중이던 갤로퍼 승용차를 덮쳤으며 조수석에 탄 대학생 K모(21세)씨가 사망하고 운전자는 코뼈가 부러지는 등 부상을 당했다. ( 관련 뉴스)2013년 5월 10일 오전 1시 40분, 현대제철 협력업체 한국내화의 직원 5명이 전로 내에서 전로 내부 내화벽돌 교체 작업을 끝낸 뒤 작업에 사용한 유압 작업대를 철거하기 위해 전로로 내려가다 전로 내부에 차 있던 아르곤 가스에 질식하여 사망했다. ( 관련 뉴스)
2016년 11월 28일 본사 당진공장에서 컨베이어벨트 점검 중이던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졌고, 2019년 2월 20일 오후 5시 30분경, 같은 공장에서 근무하던 용역업체 노동자가 컨베이어벨트 교체 도중 기계에 말려들어가 사망했다. 특히 2019년 사건은 당시 대통령 문재인이 '위험의 외주화' 근절 의지를 밝힌 지 이틀 만에 터진 터라 주목을 받았다. ( 관련 사설(국민일보))
2019년 3월 15일 당진공장에 토네이도처럼 생긴 강풍이 불어 제품 출하장 슬레이트 지붕이 산산히 뜯겨나갔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2019년 4월 30일 충청남도는 현대제철이 블리더(bleeder)라는 안전 밸브를 무단으로 개방하여 오염 물질을 배출한 것에 대하여 10일간 조업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 현대제철은 고로는 가동정지 상태가 4일을 넘기면 고로 내부 온도가 내려가면서 쇳물이 굳어 다시 재가동까지 3개월이 걸리며 이에 따른 손실액만 8,000억 원, 고로 자체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고로 재축조에 24개월의 시간과 8조원의 손실이 날 것으로 추산했다. 이후 현대제철이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집행 정지 신청을 하는 등 4개월간의 줄다리기가 이어진 끝에, 9월 3일 환경부와 업계·전문가·시민 단체가 참여한 민관 협의체에서 블리더 운용을 허용하면서 조업 정지를 면했다.
2020년 2월경 포항공장에 작업장 내 노후화 된 시설을 교체해달라는 노조의 요구를 사측이 무시하다 결국 1,500도 가량이나 되는 쇳물에 사람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관련 뉴스
2021년 10월경 당진공장에서 한 간부가 니켈 15억 원어치를 빼돌리다 적발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관련 뉴스
2022년 3월 2일 당진공장에서 한 50대 노동자가 아연 액체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물질과 부착물 제거 작업을 하다 458도에 달하는 아연 액체가 담긴 대형용기(포트) 안에 빠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관련 뉴스
2022년 3월 6일[23] 예산공장에 2차 하청업체 20대 노동자가 자동차 하품 부분을 만드는 금형기를 수리하고 청소하는 작업을 하다 1t 가량의 금형기 일부가 떨어지면서 사망하는 사건[24]이 발생했다. 관련 뉴스
2022년 9월 6일 새벽 6시 33분경 인천공장 ESS 건물에서 화재가 났다. 태풍[25]의 영향은 적을 것으로 추정된다.
2023년 11월 24일 당진공장에 있는 수소기기 압축기 설비가 고장이 났고, 수소생산이 지연되었다. 올해 12월 중순까지 수소생산이 정상화 될 예정이다.
2024년 2월 6일 오전 11시경 인천공장 STS 폐수처리장 건물에서 청소 외주업체 소속 근로자 7명이 질식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명이 사망하고 6명은 의식장애, 호흡곤란 등을 호소해 치료를 받고 있다. 2023년 9월 이후 가동이 중단돼 내부 정리 중인 곳으로 당시 맹독성 물질인 불산과 질산 찌꺼기를 청소하며 공장 폐수와 폐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침전물을 다른 수조로 옮기던 중이었다. 경찰, 소방,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 등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1 #2 #3 #4
2024년 11월, 포항공장 폐쇄가 결정되었다. #
9.1. 6조 8,442억 원 규모 철근, 조달청 관급 입찰 담합 사건
221221_보도자료(6조_8442억원_규모_철근_조달청_관급_입찰담합_사건_수사_결과)-서울중앙지검.pdf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이정섭)는 조달청이 발주한 7년간의 철근 입찰에서 6조8000억 원대의 담합을 한 혐의로 현대제철 강학서 전 대표를 포함한 7대 제강사 법인과 임직원들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겼다. '6조원대 철근 담합 혐의' 현대제철 前 대표 등 7대 제강사 법인·임직원 기소
9.1.1. 1심 서울중앙지방법원
- 사건 번호: 서울중앙지방법원 2022고합1044
- 재판부: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최경서 부장판사)
2023년 6월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최경서 부장판사)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강학서 전 현대제철 대표에 대해 벌금 3000만 원을, 현대제철 법인에 대해 벌금 2억 원[26]을 선고했다. 동국제강 역시 현대 제철과 함께 물량 배분 논의를 주도해 나머지 업체에 비해 많은 금액인 1억 5000만 원을 선고했다. 대한제강과 한국철강, 야마토코리아홀딩스(와이케이스틸), 환영철강에 대해서는 각 1억 원을 선고했다. 담합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전·현직 임직원 중 김영환 전 현대제철 부사장에게는 징역 8개월에 벌금 2000만 원을, 함영철 전 영업본부장에 대해선 징역 6개월에 벌금 1000만 원을 각각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조달청 관급 입찰 최대 규모 '6조원대 철근 담합' 현대제철 등 7개 제강사 유죄
현대제철·동국제강 등 7개 대형로펌 썼지만 철근담합 검찰 ‘압승’
9.1.2. 2심 서울고등법원
- 사건번호 : 서울고등법원 2023노2030
- 재판부: 서울고등법원 형사6-1부(원종찬·박원철·이의영 부장판사)
[판결] '6조 원대 철근 담합' 7대 제강사, 항소심도 억대 벌금형
10. 기타
- 인천광역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조택상이 노동자 시절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근무하며 노조위원장을 지냈다.
- 비정규직 노동자를 직고용하기 위해 설립한 자회사가 무려 6개가 된다.
11. 관련 문헌
[1]
현대그룹 편입 후 현대자동차그룹 편입 전까지는 현대의 로고와 서체를 사용하였다. 이 서술은 INI스틸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의 이야기인데, INI스틸 시절은
기아자동차의 로고 및 서체와 유사성이 있다.
[2]
1984년에는 현대그룹 심벌의 위치를 조정했다. 1998년에는 한문 로고를, 2000년에는 현대 로고만 빼고 1년간 사용했다.
[3]
문제는 저 당시에 인천제철이 적자 덩어리인지라
현대그룹에서는 회장
정주영의 장남
정몽필에게 이 회사의 적자 누적을 막게 하는데, 이러한 상황 속에서 1982년 정몽필이 자신의 차인
현대 그라나다를 타고 울산에서
김포국제공항으로 가던 중
경부고속도로에서 사고로 숨졌다. 여담으로 정몽필의 전임이 바로
이명박이었다.
[4]
단, 한보철강의 코렉스 제철설비는 가동하지 않고 해외 매각하였으므로 당시로서는 아직 일관제철업체가 아니었다.
[5]
자동차용 강판을 쓰는 국내 자동차 1위 업체
현대자동차, 선박용 후판을 쓰는 국내 조선업 1위 업체
현대중공업, 철근 등을 자재로 쓰는 국내 건설업 1위 업체
현대건설이
한 식구였던 시절이다.
[6]
제14대 대통령 선거에 정주영이 출마하여 보수표를 잠식한데 따른
김영삼 정부의 현대그룹 탄압이라는 설이 있다.
[7]
정치적인 목적이 없진 않으나 과잉공급에 대한 정부의 우려 자체는 사실이다. 리먼브러더스발 금융위기 직전 경기거품이 극에 달했던시절 국내 철강업체들은 대규모 설비투자를 하였다. 동부제강은 1조3천억원을 투자하여 전기로를 설치하여 열연강판을 생산하려 하였고 사명도 동부제철로 변경하였다. 그러나 그 설비는 906억원에 매각되었고, 동부제철도 KG그룹으로 매각되었고, 동부그룹도 건설,전자등 여러계열사가 매각되며 동부라는 명칭도 빼앗겼다.
동국제강 또한 포스코,발레 와 같이 브라질에 단독2조, 합6조여원을 투자한 CSP제철소를 한푼도 못건지고 매각하였다. 포스코와 현대제철 역시 미니밀설비 가동을 중단하는등 철강 과잉공급 우려는 현실화되었다. 더욱이 국내에서 아무리 감산을 하여도 중국에서 들어오는 저렴한 철강제품은 국내 철강회사들의 경쟁력을 훼손하고있다.
[8]
설계 및 시공은 전부 현대자동차그룹의 건설부문 계열사
현대엠코에서 맡았다.
[9]
현재 현대제철의 최고 주력 일관
제철소다.
[10]
본래
강원산업의 포항공장이었으나 강원산업을 현대제철이 인수하여 현대제철의 공장이 되었다. 포스코 바로 앞에서 공장을 굴리는 재미있는 광경이 만들어진 것도 이러한 이유.
[11]
가수
유주용의 부친. 자세한 것은
유주용 문서 참고.
[12]
포스코 부사장을 역임하고 현대제철 사장이 된 흔치않은 케이스다.
정의선의 스카우트로 왔으며 포스코 직원들의 반발이 있었으나 포스코에서도 대승적으로 현대제철 이직을 승낙했다고 전해진다.
[13]
조금 더 파고들자면 한보철강 당진공장을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가 공동으로 인수하여, 현대글로비스에서 운송해온 철광석·코크스·석회석을 고로에서 녹여 핫코일을 뽑아내는 열연공장은 현대제철에서 맡았고, 여기서 핫코일을 받아와 밀어서 냉연제품으로 가공하는 공장은 현대하이스코가 맡았으나, 냉연 2공장을 완공하자마자 현대제철에 합병되었다. 이 철강재를 다시 현대글로비스의 운송차량이 현대계열 부품사에 납품하고, 제작된 부품은 다시 현대글로비스 운송차량을 통해 현대모비스·현대위아에 납품되어 모듈화되고, 다시 현대글로비스 운송차량을 통해 현대·기아에 납품되어 차량을 완성하고, 고객이 현대카드·캐피탈을 통해 구입한 차량이 다시 현대글로비스 운송차량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전 세계의 선진적인 자동차공장들은 시대에 뒤쳐진 컨베이어 방식에서 소비자들의 개별 니즈와 생산품질 관리에 용이한 셀 방식으로 전환되는데, 현대차그룹은 완성차 부문 노동자들이 "노조의 단결력이 와해된다"는
대단한 이유로 이를 거부했다. 현대차그룹 경영진으로서는 셀 방식으로 전환하지 못함으로서 뒤처지게 될 생산 속도 등을 만회하려고 모듈화 계열사와 완성차 계열사의 전산망을 연동시켜 주문이 들어오는 대로 각 모듈을 조립해 적합한 타이밍에 완성차 계열사로 공급하는 JIS(Just In Sequence) 방식을 구축한 것이다.
[14]
기존 중후판업계 2위는
동국제강이었으나 슬라브 단압밀이었고 2015년에 이르러 조선업황 악화와 함께 후판 생산 능력을 상당부분 감축했다.
[15]
포스코는 판재 및 선재를 주로 생산했으며, 현대제철은 철근 및 형강 위주.
[16]
조선업 경기침체로 인해 선박용 후판 재고가 급증하였다. 이를 소모하기 위해 후판을 잘라 용접하여 H빔을 제작하는 Built-up H빔 시장에 진출하였는데, 규격화된 Roll-H빔에 대응하는 Pos-H라는 규격을 만들어 판매한다.
대구신세계 신축공사시 사용된 자재다.
[17]
현재 포스코 및 포스코그룹 계열사는 현대제철 철강을 사용하는 현대ㆍ기아의 차량을 임원 관용차 구입대상에서 제외시켰다. 대신 자사 철강을 사용하는 다른 국내 제조사(
GM 한국사업장,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의 차량만 구입하는데 대표적으로
임팔라가 있었다.
[18]
현재
포스코건설에 합병
[19]
현대제철 역시 설비 일부는 현대중공업에서 제작 및 시공을 맡는다.
[20]
,
[21]
웹 사이트
[22]
각종 사진
[23]
이는 당진공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지 불과 4일 뒤의 일이다.
[24]
이날 사고를 포함해 지난 15년 동안 현대제철에서만 노동자 40여 명이 사망하였다. 이때문에 현대제철은 '죽음의 공장', '노동자 무덤'이라 불린다.
[25]
힌남노
[26]
법에서 정한 액수 중 최고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