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키스트 던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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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퀘스트
2.1. 첫 번째 퀘스트: 우리가 곧 불꽃이라(We Are The Flame)2.2. 두 번째 퀘스트: 길을 밝히다(Lighting the Way)2.3. 세 번째 퀘스트: 짐승의 뱃속(Belly of the Beast)2.4. 마지막 퀘스트: 그 심장 안에 지옥이(Hell is in the Heart)
3. 등장 몬스터3.1. 1층에서만 등장3.2. 1~2층에서 등장3.3. 2층에서만 등장
4. 엔딩3.3.1. 보스급 : 기사단 장군(Templar Warlord) & 기사단 관통자(Templar Impaler)
3.4. 2~3층에서 등장3.5. 3층에서만 등장1. 소개
이 게임의 최종 목적지. 전투 BGM은 The Final Combat.[1]
한정 퀘스트 전용 던전이며, 총 4층까지 존재한다. 1층에서는 단순한 지하 도시 유적처럼 보이지만 2층부터 기괴한 살점 덩어리가 배경에 달라붙기 시작하고 3층은 흡사 생명체의 뱃속에 들어온 것 같은 배경으로 변화한다. 마지막 4층은 섐블러와의 전투 장소와 비슷한 인간의 인지를 초월해버린 우주 공간같은 곳에서 진행된다.
1, 2, 3층마다 나오는 몬스터의 가짓수가 달라지며 마지막 4층은 스토리 감상+보스전만 존재한다.
1층에서 등장하는 초월한 싸움꾼, 초월한 마녀, 황홀한 교단원을 제외한 모든 적이 이물 속성을 지니며, 더불어 야수 속성을 함께 지니고 있는 적이 많다. 때문에 살해자(Slayer) 혹은 혐오(Hater)계열의 기벽 중에서 이물/야수 적을 상대할 때 이득을 주는 기벽이 있다면 진행이 수월해진다.
예전에 가문의 저택이 있었던 곳으로 저택 깊숙한 지하에 있는 심연의 존재와 싸우는 곳이다. 선조가 저지른 악업들의 종착역답게, 크툴루 신화적인 지옥도를 방불케하는 그로테스크한 디자인으로 설계되었다. 공간 전체가 이미 절대적인 무(absolute nothing)에게 침식당한 상태이며 나오는 몬스터 또한 이를 섬기는 광신도와 변이되어 이성을 잃은 인간들, 그리고 이 존재의 신체부위다.
기어오는 혼돈(Crawling chaos)이라는 호칭이나, 거대한 촉수형 괴물, 세상의 본질을 둘러싼 음모 등의 클리셰를 생각하면 다키스트 던전의 모티브가 된 소설인 벽 속의 쥐와 마찬가지로 니알라토텝을 연상시키는 우주적인 악의 존재나 필연적인 종말이라는 점은 코즈믹 호러를 떠올리게 한다.
엔딩을 보기 위해서 해결해야 하는 4개의 퀘스트를 제공하는 던전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는다.
- "가장 어두움(Darkest)" 난이도의 던전만이 제공된다.
- 모든 맵과 골동품은 고정되어있다. 퀘스트 시작 시에 전체 지도를 제공하지 않으며 현재까지 탐험한 방에서 옆 방만을 확인하여 맵을 넓혀가는 형태로 탐험이 이루어진다. 이 맵 확장이 스카우팅 시스템을 이용하므로 정찰 확률 보정 장신구는 쓸모가 없고 어디에서 전투가 이루어지는지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 가장 어두운 던전 안에서 캠핑을 할 때는 야습이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야습 방지 스킬에 사용해야 했던 TC를 영웅들의 버프기나 치료 스킬 사용에 분배할 수 있다.
- 가장 어두운 던전의 전투에서는 적을 기습하여 선공을 잡을 수 없다. 기습 확률을 올려주는 장신구나 캠핑 스킬을 사용해도 마찬가지. '적을 기습할 확률'의 수치 자체가 존재하지 않아 적용이 되지 않는다.
- 몬스터들이 아이템을 드롭하지 않으며 일반적인 골동품들도 등장하지 않는다. 따라서 삽, 열쇠는 가져갈 필요가 없다. 대신 1~2층에서 선조 등급 장신구 또는 매우 희귀 등급 장신구 한 개와 골드, 보석, 가보를 다량 드롭하는 골동품 '선조의 가방'과 퀘스트 목적 오브젝트만이 존재한다.
- 퀘스트를 성공하게 될 경우, 퀘스트에 참여했던 영웅들은 '가장 어두운 던전 클리어' 영웅이 되어 영웅 정보창에서 붉은 횃불 모양의 문장으로 표시되며, 이하의 효과를 갖는다.
- 더 이상 다른 가장 어두운 던전 퀘스트에 데려갈 수 없다.[2] 따라서 다키스트 던전을 전부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최대 16명(4 × 4)의 영웅들이 필요하다. 옵션의 Never Again(다시 원정 참여) 부분을 건드려서 가장 어두운 던전 퀘스트에 한 번 성공한 영웅을 다시 데려갈 수 있지만, 스트레스 80 증가와 영웅의 각성 확률 감소 등 막대한 페널티를 안기 때문에 추천하지는 않는다.
- 로스터의 최대 한도 제한에서 제외된다. 즉, 다키스트 던전을 클리어할 때마다 그만큼 막사의 최대치가 늘어나는 셈이다.
- 가장 어두운 던전을 클리어한 영웅이 파티에 있을 경우 나머지 영웅들은 +50% 경험치 보너스를 받는다. 선조급 장신구의 효과가 디버프도 없이 적용되는 셈. 여기에 경험치 추가 획득 선조 장신구까지 착용하면 중첩 효과를 합연산으로 받아 50%+50%로 100%, 즉 두 배의 경험치를 받게된다.
- 퀘스트를 성공하면 가장 어두운 던전을 공략한 것에 고무되어 모든 영웅의 스트레스가 0으로 초기화된다. 반대로, 퀘스트를 실패하면 다음 퀘스트에서의 경험치 획득이 2배로 증가한다.
- 퀘스트를 포기하게 되면 가장 어두운 던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한 명의 영웅이 괴물들을 뒤에서 막아줘야 한다는 경고 메시지가 뜨며, 수락하는 즉시 랜덤한 영웅 한 명이 사망한다.[3] 단, 1명만 생존하여 탈출하면 그 1명은 사망하지 않고 영지로 복귀한다. 퀘스트를 성공한 영웅이 다시 가장 어두운 던전에 가는 것을 거부하는 것과는 달리 퀘스트를 실패하면 다시 그곳에 도전하는 것이 가능하다.
- 이를 이용한 꼼수가 하나 있는데, 주차를 넘기고 싶을 때 역마차에서 대충 아무 저렙 영웅 하나를 골라서 혼자 가장 어두운 던전에 보낸 뒤 바로 포기하면 즉시 한 주가 지나간다. 이를 이용해 요양원 및 예배소 결과를 빠르게 넘길 수 있다.
- 4층의 경우 아예 포기 버튼이 비활성화된다.
-
(링크 혐오사진 주의) 퀘스트의 진행도에 따라
영웅 선택창의 영웅 아이콘, 영웅 정보창의 영웅 캐릭터,
던전 선택창의 던전 모습, 마을 주민들의 초상화 등이 괴물의 모습으로 바뀌어 간다.[4]
버그가 아니다던전을 진행해 가면서 서서히 미쳐가는 후손(플레이어)의 모습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장치이자, 어찌 보면 플레이어에게 불쾌함을 유발하려는 장치. 영웅 캐릭터의 경우 헷갈리지 않도록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원래의 초상화로 돌아간다. 가장 어두운 던전을 모두 클리어해도 이 현상은 계속된다.
만약 이런 것에 내성이 없어서 이런 현상을 없애고 싶다면, 다키스트 던전 설치 경로의 shared 폴더 안의 dd_effects.darkest 라는 파일을 메모장으로 연 뒤 post_dd(1~4)_chance 라는 변수 뒤의 모든 숫자를 0.0으로 바꾸면 된다. 원본 파일은 미리 백업해두고, 파일을 직접 건드리는 게 꺼림칙하다면 스팀 창작마당에 No Eldritch라고 치면 이렇게 설정해주는 모드가 여럿 나온다.
2. 퀘스트
4개 다 '정찰'로 분류된다.2.1. 첫 번째 퀘스트: 우리가 곧 불꽃이라(We Are The Flame)
퀘스트 명 : 우리가 곧 불꽃이라(We Are The Flame) | |
1층 목표 : 뒤섞인 공포 처치 | |
나오는 적 이름 | 위험도 |
황홀한 교단원 | 일반 몬스터 |
교단원 사제 | |
악성 종양 | |
초월한 싸움꾼 | |
초월한 마녀 | |
뒤섞인 공포 | 우두머리 |
괴물의 권능이 끔찍하게 불어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버려두었던 전초기지에서 보호용 유물들을 회수하되, 뒤섞이는 공포를 조심하십시오.
Once again, the stars are right, and the Manor sits at very the epicenter of cosmic unrest.
Cultists rally to their twisted idols, and great gongs sound in anticipation of the coming sacrifices. Far below,
life laden shadows pulse to the unrelenting rhythm of a beating heart...
별들이 다시금 제자리를 찾아가니, 이 저택은 격변하는 우주의 중심에 자리하는도다.
광신도들은 뒤틀린 우상 아래 모여들고, 무수한 희생을 알리는 거대한 징 소리가 울려 퍼지는구나.
저 아래서, 생명을 한껏 머금은 거대한 그림자는 마치 심장처럼 끊임없이 맥동하고 있다…
Cultists rally to their twisted idols, and great gongs sound in anticipation of the coming sacrifices. Far below,
life laden shadows pulse to the unrelenting rhythm of a beating heart...
별들이 다시금 제자리를 찾아가니, 이 저택은 격변하는 우주의 중심에 자리하는도다.
광신도들은 뒤틀린 우상 아래 모여들고, 무수한 희생을 알리는 거대한 징 소리가 울려 퍼지는구나.
저 아래서, 생명을 한껏 머금은 거대한 그림자는 마치 심장처럼 끊임없이 맥동하고 있다…
1층은 평범한 지하 도시처럼 생겼으며, 이곳에 번창하는 사교도 계열 적을 물리치고 보스인 '뒤섞인 공포'를 물리쳐 지하로 내려가는 통로를 찾아야한다. 퀘스트 보상으로 얻는 장신구인 불꽃의 부적은 2층의 기사단 장군과 기사단 관통자의 종말의 계시 스킬을 막는 중요한 아이템이다.[5][6]
마녀와 사제가 엄청난 위력의 스트레스 공격을 해오는데, 한 명이 집중공격 당하면 순식간에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사실상 스트레스 힐러가(광대, 고행자, 성전사 등) 필수다. 패치 이후로 영기작도 막히고, 성전사의 스트힐량도 깎인 관계로 광대나 성전사 둘 이상을 동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같은 이유로 칠흑 이상에서의 난이도 상승폭이 2, 3층보다 훨씬 높다.
또한 거의 모든 전투에 틱당 6딜, 3 라운드 지속에 달하는 강력한 출혈이 따라오므로 붕대랑 성수, 약초는 전부 다 넣고 출혈 저항 장신구도 챙기는 게 좋다. 야만인을 넣는다면 필드전에서 아드레날린을 반드시 넣을 것. 목적지는 시작 지점의 정 반대 위치(중앙 오른쪽 끝). 1층의 주적인 광신도 사제와 보스인 '뒤섞이는 공포' 모두 광역기를 주력 기술로 사용하니 반격기가 있는 노상강도를 데려가는 것이 좋다. 극회피탱을 제외하면 출혈 저항 장신구 한 칸 정도는 끼는걸 권장한다. 어차피 보스를 제외하면 방어력도 0이라 역병의사, 고행자가 아니고서야 정화의 수정 패널티가 사실상 없다.
선조의 가방은 맵을 진행하다가 2번째 갈림길에서 아래-오른쪽-위, 혹은 위-오른쪽-아래로 가면 발견할 수 있다. 2층과는 달리, 진행로에서 벗어나지 않는 곳이므로 이왕이면 먹고 가자. 다만 전투를 감당해낼 수 있는지 잘 판단하자.
통상적인 보스전과는 다르게, '뒤섞이는 공포'를 처치해도 함께 등장한 적은 죽지 않는다. 하지만 원정의 목표가 '뒤섞이는 공포 처치'인 만큼 이 때 후퇴해도 원정 자체는 성공 판정이 나게 된다. 광신도 사제를 마저 처치할 여유가 없다면 주저 말고 퇴각하자. 스와인 신(돼지 신)과 동일한 원리. 가장 어두운 던전 퀘스트는 완료하고 돌아가면 스트레스가 전부 해소되므로 안먹은 선조가방을 먹으러 갈 것이 아니라면 도망쳐버리면 된다.
추천 영웅:
- 광대: 1층에서는 마녀의 스트레스 공격이 무지막지하기 때문에 광대는 추천이 아니라 사실상 필수라고 볼 수 있다. 다른건 빼더라도 광대는 필수 지참하자.
- 성전사: 올라운더 영웅 특성상 언제든지 무난하다. 기절기를 보유하고, 치유기, 스트힐까지 보유한 유일한 영웅이라 추천된다. 다만 약한 후열 처리 능력 때문에 별도의 후열 처리 영웅이 요구된다.
- 괴인: 뒤섞이는 공포를 상대하긴 힘들지만 최상급의 기절 확률로 최고로 위험한 사제를 사실상 2턴동안 묶어놓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부러진 열쇠가 없으면 힘드니, 그런 상황이라면 다른 영웅을 선택하는것이 좋다.
- 성녀: 어떠한 상황에서도 절대 틀리지 않는 영웅. 특히 사제의 무지막지한 공격을 맞다보면 힐이 절실해질 것이다.
- 역병 의사: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후열 광역 기절과 살벌한 중독딜로 후열을 녹여버릴수 있다. 다만 신성모독의 물약에 붙어있는 스트레스 증가 때문에 붕괴가 굉장히 빨리터질수 있으니 별도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2.2. 두 번째 퀘스트: 길을 밝히다(Lighting the Way)
퀘스트 명 : 길을 밝히다(Lighting the Way) | |
2층 목표 : 3개의 강철 왕관 활성화하기 | |
나오는 적 이름 | 위험도 |
황홀한 교단원 | 일반 몬스터 |
교단원 사제 | |
악성 종양 | |
방어 종양 | |
살점 사냥개 | |
용종 | |
기사단 장군 | 우두머리급 |
기사단 관통자 |
이 생물의 잉태를 방해해야만 합니다! 방어 병력을 제압하고 신호대를 밝혀 그것이 미숙한 상태로 모습을 드러내도록 하십시오!
The thing has no name, for it needs no language. Nevertheless, those who would submit to its wordless will thing are rewarded,
in a fashion. The creature's blessings are as repulsive as they are robust. Twisted, half-human monstrosities stalk the flesh
ridden halls, protecting their gestating god.
그 존재는 이름이 없다. 실상 그 어떤 언어도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허나 그 형언치 못할 의지에 굴복한 자들은 마땅히 후한 축복을 받지.
그 축복이란 고강한 기운만큼이나 흉물스러운 것이야. 이제 신도들은 완전히 뒤틀려버린 괴물의 형상을 한 채, 반쪽짜리 이성만을 붙들고
살점으로 뒤덮인 복도를 방황하며 곧 태어날 신을 지키는 게야.
in a fashion. The creature's blessings are as repulsive as they are robust. Twisted, half-human monstrosities stalk the flesh
ridden halls, protecting their gestating god.
그 존재는 이름이 없다. 실상 그 어떤 언어도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허나 그 형언치 못할 의지에 굴복한 자들은 마땅히 후한 축복을 받지.
그 축복이란 고강한 기운만큼이나 흉물스러운 것이야. 이제 신도들은 완전히 뒤틀려버린 괴물의 형상을 한 채, 반쪽짜리 이성만을 붙들고
살점으로 뒤덮인 복도를 방황하며 곧 태어날 신을 지키는 게야.
2층은 기괴한 살점이 구조물에 들러붙어있는 모습이며, 이곳에서 퀘스트 아이템 영광의 손[7] 3개를 이용하여 시작 지점 세 갈래길의 각각 끝 지점(맨 위 1곳과 맨 아래 좌우 2곳)에 위치한 "철제 왕관"을 가동시켜야 육벽으로 이루어진 심층부로 갈 수 있다.
1층에서 등장하던 초월한 마녀와 초월한 싸움꾼은 더 이상 등장하지 않으며 대신 악성 종양과 방어 종양, 그리고 교단원 사제가 더 많이 등장한다. 목표인 강철 왕관이 있는 방에는 기사단이라는 미니 보스 몬스터가 지키고 있는데, 기사단은 턴 당 두 번씩 행동하며 '종말의 계시'라는 강력한 스트레스 유발 공격을 사용한다. 장군과 관통자 각각 두 마리씩 총 네 마리가 등장하며 위쪽과 왼쪽에선 각각 사냥개, 폴립과 함께 나오고 오른쪽에선 장군, 관통자 한 마리씩 두 마리가 동시에 등장한다. 2층 1번째 도전으로 기사단을 상대하기 위해선 1층 원정 성공 보상으로 얻은 장신구인 '불꽃의 부적'을 착용하지 못하는 한 명은 계시의 무지막지한 피해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중보병이나 조련사의 보호로 해당 영웅이 공격 받지 않도록 지켜주는 것이 안정적이다. 다만, 보호의 경우 기사단의 몸통 박치기를 박고 기절이 걸려 보호가 풀릴 수 있기 때문에[8] 중보병의 방어 보호보다는 조련사의 회피 보호가 보다 안정적이다.
불꽃의 부적을 들고있다고 하더라도 스트레스 증가 아이템이나 기벽을 가지고 있다면 종말의 계시 스킬에 스트레스를 어느 정도 받을 수 있으며 광기의 색채 업데이트로 스트레스 감소 보정에 최대 80%의 제한이 걸려 불꽃의 부적을 끼더라도 40의 20%인 최소 8의 스트레스 대미지는 받게 되었으니 주의해야 한다.
2층의 선조의 가방은 오른쪽 위 모서리 쪽에 있다. 시작 지점으로부터는 위-오른쪽-오른쪽이다. 이 상자를 루팅하려면 해당 방에서 추가 전투를 치러야한다.(악성 종양-사제-광신도-방어 종양) 1층보다 입수 난이도가 크게 올랐다.
추천 영웅:
- 중보병,조련사: 필수. 얘네 둘중에 하나라도 없으면 진행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다. 중보병은 고양과 지휘로 아군의 회피와 치명타, 명중을 증가시켜 줄수 있고 여차해서 종말의 계시를 맞는다고 해도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감소시켜 줄수 있다. 조련사는 아군을 보호함과 동시에 자신의 딜링도 나쁘지 않은편에 속하고, 회피 탱커기에 기절기를 맞아 보호가 풀릴 가능성이 낮다. 다만 5%의 확률로 맞을수 있기에 물몸인 조련사가 집중 공격을 받아 사망하지 않도록 별도의 대책을 준비 해야한다.
- 역병 의사: 중독딜로 기사단과 잡몹을 동시에 처리할수 있고 기사단의 살벌한 중독딜을 야전의술로 치료할수 있어 추천된다. 다만 신성모독의 물약때문에 횃불을 필히 지참하자.
- 성녀: 언제나 무난한 선택.
2.3. 세 번째 퀘스트: 짐승의 뱃속(Belly of the Beast)
퀘스트 명 : 짐승의 뱃속(Belly of the Beast) | |
3층 목표 : 신호소 활성화하기 | |
나오는 적 이름 | 위험도 |
방어 종양 | 일반 몬스터 |
살점 사냥개 | |
용종 | |
기사단 저격수 | |
기사단 검투사 | |
항체 | |
거대한 낭포 | 우두머리급 |
백혈구 줄기 |
The interminable stone halls are but an antechamber! The creature is vast beyond measure, and must be battled from within.
Step over the threshold and let the terrible truth worm its way into your mind.
이 끝도 없이 이어지는 복도는 눈가림에 불과하다! 그 존재는 인지의 너머에 존재하니, 놈을 상대하려면 네 내면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이성의 경계를 넘어, 끔찍한 진실이 네 마음속을 파고 들어오게끔 하거라.
Step over the threshold and let the terrible truth worm its way into your mind.
이 끝도 없이 이어지는 복도는 눈가림에 불과하다! 그 존재는 인지의 너머에 존재하니, 놈을 상대하려면 네 내면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이성의 경계를 넘어, 끔찍한 진실이 네 마음속을 파고 들어오게끔 하거라.
3층은 생명체의 뱃속과 같은 곳이며, 이 장소에서 다음 단계로 진행하면서 신호소를 찾아야한다. 시작할 때 캠핑용 장작을 무려 4개나 지급하며, 던전 길이 분류는 기진맥진(Exhausting)으로 되어있다. 하지만 최단거리로 간다고 가정하면 실제 던전 길이는 그리 길지 않지만, 주요 몬스터인 백혈구 줄기의 순간이동 능력 때문에 이렇게 정해둔 듯하다. 3층의 준보스급 몬스터인 거대한 낭포와 함께 등장하는 백혈구 줄기는 랜덤한 방으로 아군 전체를 강제 순간이동 시켜버리므로 자칫 잘못하면 던전 내부에서 고사할 수 있지만, 반대로 말하면 백혈구 줄기가 순간이동 능력을 쓰기 전에 제때 제압하기만 하면 그리 어렵지 않게 깰 수 있다. 신호소의 위치는 시작지점에서 오른쪽으로 3번, 아래로 3번, 총 6회 이동(순서 상관 없음).
사교도 계열은 하나도 나오지 않으며 이물 속성 위주의, 체내의 면역 체계 같은 적들이 등장하며 우두머리급을 포함한 대부분의 적들이 중독 공격을 하므로 중독 저항을 챙기거나 해독제를 많이 챙기는것이 좋다. 여기서 등장하는 기사단은 약화되어 종말의 계시 스킬도 사용하지 않고 턴당 1회씩만 행동한다.
추천 영웅은 스턴 확률을 최대한으로 보정한 역병 의사와, 단일딜과 4열 타격 모두 용이한 영웅으로 이에 해당되는 조합은 방패 파괴자 및 야만인이 섞인 조합이나 조련사, 석궁사수 위주의 표식파티가 있다. 거대한 낭포가 3칸 크기이기 때문에 역병 의사의 실명 기체 하나만으로 상대 전체를 스턴시킬 수 있지만, 역병 의사의 너프 이후 스턴 확률 자체가 줄어서 확정적으로 다 스턴을 걸기는 힘들고, 스턴 횟수에 제한까지 생겨 장기전으로 접어들면 바로 힘이 빠질 수 있기 때문에 단일폭딜에 유리한 표식파티가 상성이 좋은 편이며 방패 파괴자는 항상 그랬듯이 그냥 좋은 편. 고행자와 역병의사를 동시에 가져가면 꽤 편하다. 3-4열 도트딜로 거대한 낭포와 백혈구 줄기를 동시에 빠르게 녹여버릴 수 있어서 텔레포트를 차단할 수 있고 고행자가 워낙 위기상황 대처능력이 좋은 편이라 유용하다. 중보병도 좋다. 캠핑스킬이 강력하고 중독 보정하고 보호 걸고 전투가 길게 이어지는 일이 많아 회피버프 돌리기도 좋아 든든하다. 열 이동을 쓰는 몹이 많아 힐러로 신비학자를 데려갈 수도 있지만, 몹들의 한방딜이 묵직하고 도트딜이 강력한지라 파티가 붕괴할 상황도 그만큼 많이 나오는 던전이기 때문에 그냥 성녀를 쓰거나 신비학자를 데려간다면 서브힐러를 두는 것을 추천한다.
3층의 선조의 가방은 다른 곳보다 찾기 어려운 곳에 있는데, 시작 지점의 정 반대편에 있다. 시작 지점을 기준으로 오른쪽 두 칸 - 아래 - 오른쪽 두 칸 - 위 - 오른쪽에 위치해 있으며 마찬가지로 가방이 있는 방에서 추가 전투를 치러야 한다. 또한 이곳으로 가는 길에서 거대한 낭포와 기사단을 한 마리씩 상대해야 한다. 거대한 낭포와의 전투를 피해서 가려면 용종 두 마리와 사냥개 하나가 나오는 방에서 아래 쪽으로 U자 형으로 돌아서 가면 되고 이렇게 가면 항체 하나와 용종 두 마리를 상대해야 한다. 입수 난이도가 가장 어려우니 자신이 없다면 미련없이 포기하자.
- 추천 조합
표식 파티: 후열 극딜러인 조련사와, 석궁사수를 필두로 속전속결로 끝내는 파티이다. 속전속결이 중점이다 보니. 전투는 빨리 끝나지만 순간이동을 한대라도 맞는 순간 게임이 꼬일수 있다. 특히 표식팟은 중보병을 채용한 게 아니라면 전반적으로 안정성이 크게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한 번 순간이동을 당했을 때 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백혈구를 빠르게 점사하면서 그동안 낭종이 순간이동을 걸지 않기를 빌거나, 석궁사수와 조련사가 낭종이 등장할 때마다 족족 녹여 버리면서 백혈구의 자체적인 파괴력을 어느 정도 받아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지속딜 파티: 역병의사와 고행자를 필두로 출혈과 중독으로 무장해 백혈구와 낭종을 동시에 녹여버리는 파티이다. 낭종이 등장할 때마다 첫 턴에 고행자, 역병의사가 각각 슬픔의 비-역병 수류탄, 두 번째 턴에 슬픔의 비-실명 기체를 사용하면 순간이동의 가능성이 거의 없는 채로 백혈구 전투를 헤쳐나갈 수 있다. 고행자가 들어가기에 유지력은 높은 편이지만 낭종과 백혈구의 지속딜 저항이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므로 역병의사와 고행자에 각각 일정 수준의 중독, 출혈 확률 보정을 걸어줘야 한다. 추가적으로 역병의사의 열섞임을 주의해야 하며, 장기전이 되기에 일반 전투를 최대한 피할 필요가 있다.
2.4. 마지막 퀘스트: 그 심장 안에 지옥이(Hell is in the Heart)
퀘스트 명 : 그 심장 안에 지옥이(Hell is in the Heart) | |
4층 목표 : 어둠의 심장 처치 | |
보스전 이외 전투 없음 |
...
보스전 이외의 전투는 없다. 스포일러성이 큰 관계로 공략은 아래의 보스 항목을 참조할 것.
3. 등장 몬스터
3.1. 1층에서만 등장
3.1.1. 일반 몬스터
3.1.1.1. 승천한 싸움꾼(Ascended Brawler)
몬스터 | HP | 회피 | 방어력 | 속도 | 종류 |
기절 저항 |
중독 저항 |
출혈 저항 |
약화 저항 |
이동 저항 |
승천한 싸움꾼 (Ascended Brawler) |
32[9] | 23.75% | 0% | 7 | 인간 | 72.5% | 67.5% | 67.5% | 67.5% | 73% |
공격 스킬 | |||||
스킬명 | 공격 대상 | 위치 | 명중률 | 치명타율 | 대미지 |
새 신께 바치는 제물 (Rend for the New God) |
○ ○ ● ● | ● ● ○ ○ | 93.75% | 17% |
4-9 +50% 대미지 vs 표식 |
대상: 출혈 6(150% 기반) 대상 약화: 스트레스 +20%(150% 기반) 자신: 1칸 전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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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대는 할퀴기 (Stumbling Scratch) |
○ ○ ● ● | ○ ○ ● ● | 63.75% | 0% | 4-9 |
자신: 1칸 전진 |
교단원 싸움꾼의 강화판. 가만히 서 있는 모습만 보면 일반 교단원 싸움꾼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장신구가 금으로 바뀌었고 공격할 때 몸에 살덩이가 들러붙은 흉측한 모습이 드러난다. 공격 기술 중 원판의 "옛 신께 바치는 제물(Rend for the Old Gods)"이 깨알같이 "새 신께 바치는 제물(Rend for the New God)"로 이름이 변경되어 있다.
승천한 마녀와 함께 등장해 마녀가 스트레스 공격을 하고 표식을 찍으면 싸움꾼이 표식 찍힌 영웅을 찢어버리는 흉악한 연계를 펼쳐, 사전 정보 없이 가장 어두운 던전에 첫 발을 디딘 플레이어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원판과 마찬가지로 공격에 스트레스 +20% 약화가 붙어있어 안 그래도 높은 마녀와 교단원 사제의 스트레스 공격을 더욱 배가시키기까지 한다. 대미지는 생각보다 그리 높지 않지만 출혈 피해가 엄청나니 출혈 대비책을 꼭 마련하고 가자.
3.1.1.2. 승천한 마녀(Ascended Witch)
몬스터 | HP | 회피 | 방어력 | 속도 | 종류 |
기절 저항 |
중독 저항 |
출혈 저항 |
약화 저항 |
이동 저항 |
승천한 마녀 (Ascended Witch) |
27[10] | 36.25% | 0% | 9 | 인간 | 72.5% | 67.5% | 67.5% | 87.5% | 58% |
공격 스킬 | |||||
스킬명 | 공격 대상 | 위치 | 명중률 | 치명타율 | 대미지 |
운명의 폭로 (Fate's Reveal) |
● ● ● ● | ● ● ● ● | 103.75% | 0% | 1-3 |
밝기 -10 대상: 스트레스 증가(+20[11]) 대상: 표식 |
|||||
운명의 당김 (Fate's Pull) |
● ● ○ ○ | ● ● ● ● | 103.75% | 12% | 1-3 |
대상: 2칸 당기기(150% 기반), 스트레스 증가(+8) | |||||
운명의 밀침 (Fate's Push) |
○ ○ ● ● | ● ● ● ● | 103.75% | 12% | 1-3 |
대상: 2칸 밀치기(150% 기반), 스트레스 증가(+8) |
마찬가지로 교단원 마녀가 모든 능력치가 대폭 올라간 강화판. 기술 이름의 수식어들이 깨알같이 '괴이한(Eldritch)'에서 '운명의(Fate's)'로 바뀌어 있다.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역시 스트레스 공격 '운명의 폭로'. 스트레스를 20 상승시키며, 표식을 찍는데 턴이 꼬여서 2-3대를 연달아 맞았다가는 순식간에 스트레스가 위험 단계까지 차오르게 된다. 깨알같이 밝기도 까먹으며, 칠흑에서는 스트레스 상승치가 26이다!
스트레스 공격으로 표식이 찍히기 때문에 표식 대상 추가 피해가 붙은 승천한 싸움꾼과 교단원 사제의 공격에 몹시 위험해진다. 그나마 싸움꾼은 후열을 공격하지 못하지만, 승천한 마녀가 운명의 당김으로 영웅을 끌어낼 수 있으니 방심은 금물. 원판과 마찬가지로 제거 대상 1순위지만, 이교도 사제엔 밀린다. 1층에 진입할 때 스트레스 세팅을 해야 하는 이유이다.
승천한 싸움꾼과 마찬가지로 1층에서만 등장한다.
3.1.2. 보스 : 뒤섞이는 공포(Shuffling Horror)
뒤섞이는 공포 (Shuffling Horror) |
난이도 | 가장 어두움 | |||||||||
몬스터 | HP | 회피 | 방어력 | 속도 | 종류 |
기절 저항 |
중독 저항 |
출혈 저항 |
약화 저항 |
이동 저항 |
뒤섞이는 공포[12] (Shuffing Horror) |
162[13] | 23.75% | 33% | 2 | 이물 | 147.5% | 107.5% | 67.5% | 87.5% | 98% |
공격 스킬 | |||||
스킬명 | 공격 대상 | 위치 | 명중률 | 치명타율 | 대미지 |
찢기 (Lacerate) |
● ● ● ● 추가 대상 +1(100%) |
● ● ● ● | 110% | 5% | 5-9 |
대상: 출혈 4(150% 기반) | |||||
분열의 메아리[14] (Echoing Disassembly) |
●-●-●-● | ● ● ● ● | 120% | 7% | 1-3 |
밝기 -25 소환: 광신도 사제 또는 방어 종양 1마리(100%) 대상: 스트레스 증가(+15) |
|||||
격렬한 맥동 (Undulations) |
●-●-●-● | ● ● ● ● | 110% | 0% | 1 |
대상: 위치 뒤섞기(140% 기반) |
가장 어두운 던전의 첫 번째 보스 몬스터이다. 기는 혼돈의 형상에 기괴한 살점 덩어리와 눈알이 덕지덕지 붙은 형태때문인지, 기는 혼돈보다도 한단계 더 큰, 돼지 왕과 같은 3칸 짜리 대형 보스. 보스 방 입장 시, 후열의 광신도 사제 한 마리와 함께 등장한다.
사용하는 기술들은 기는 혼돈의 기술을 열화시켜놓은 느낌으로 출혈 저항이 더 낮은 걸[15] 제외하면 원본보다 훨씬 약한 보스다. 중독/출혈 공격과 소환수를 부리며 싸우는 기는 혼돈과 달리 위치 뒤섞기가 주요 공격 패턴. 공격기는 총 세 가지인데 이 중 소환 기술은 처음에 소환되어있는 광신 사제를 처리하지 않는 한 일절 사용하지 않으므로 찢기와 격렬한 맥동 두 기술만 번갈아가며 사용한다 보면 된다.
뒤섞이는 공포의 공격은 미약하나 체력 피해를 주는 것보단 지속적인 위치 뒤섞기로 전투를 골치 아프게 만드는 것이 주가 되니, 가장 어두운 던전 1층에 갈 때는 보스전을 생각해서 열 섞임에 자유롭게 대처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춘 구성원들로 파티를 짜는 것이 좋다. 요컨대 나병환자, 석궁사수 같이 열 섞임에 취약한 영웅은 데려가지 말자.
격렬한 맥동에 의해 열이 섞였을 땐 굳이 진영을 원래대로 복구시키려 하지 말고 영웅이 해당 열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행동을 취하자. 어차피 턴마다 열 섞는다. 따라서 후열 영웅이 전열로 이동되었을 때 쓸 수 있는 기술들[16]을 미리 준비해두고 들어가는 것도 좋은 선택. 전투 시엔 신비학자나 도굴꾼처럼 열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기술을 쓸 수 있는 영웅이 좋고 열 이동을 동반하는 공격기를 가진 영웅이 있으면 후열 영웅을 뒤로 적절히 밀어줄 수 있으므로 비교적 수월하게 전투를 이끌어 나갈 수 있다.
광신도 사제의 공격과 뒤섞이는 공포의 짜잘딜에 영웅이 죽음의 문턱을 밟지 않도록 조심하고, 차근차근 대미지를 누적시키면 어렵지 않게 끝낼 수 있다. 찢기에 출혈이 붙어있고 광신도 사제 역시 손가락 찌르기로 강력한 출혈 공격을 하니 영웅들에게 성수를 잊지말고 먹여주자.
후열에 위치한 사제를 때려잡아 봤자 '뒤섞이는 공포'의 '분열의 메아리'의 부가 효과가 '방어 종양' 또는 '광신도 사제'를 소환하는 것이기에 괜히 전투가 더 귀찮아지게 되므로, 적당히 맞아주면서 보스에게 딜을 집중하자. 정 귀찮다면 사제에게 디버프나 기절 스킬을 먹여서 피해를 줄여줘도 된다.
생김새도 그렇고 기는 혼돈의 아종 몬스터가 맞는 모양인지, 이 보스 또한 '기는 혼돈'와 똑같이 선조 등급 장신구 5종 중 1개를 처치 시 드랍한다. 또한 기는 혼돈의 경우에는 죽은 시체를 남기는 반면, 이 녀석은 확실히 보스 몬스터로 분류되기 때문에 죽어도 시체를 남기지 않고 사라진다.
1층에서는 '승천한 마녀'의 '운명의 폭로'를 필두로 몬스터들의 각종 스킬들이 스트레스를 미친듯이 올려대기 때문에, 용병들이 '붕괴' 상태가 없이 야영하기를 원할 경우, '선조의 가방'은 가급적 보스를 잡은 후에 길을 되돌아가서 습득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3.2. 1~2층에서 등장
3.2.1. 황홀한 광신도(Rapturous Cultist)
몬스터 | HP | 회피 | 방어력 | 속도 | 종류 |
기절 저항 |
중독 저항 |
출혈 저항 |
약화 저항 |
이동 저항 |
황홀한 광신도 (Rapturous Cultist) |
21[17] | 0% | 0% | 9 | 인간/불경 | 48% | 48% | 48% | 48% | 48% |
공격 스킬 | |||||
스킬명 | 공격 대상 | 위치 | 명중률 | 치명타율 | 대미지 |
고기 방패 (Flesh Wall) |
● ● ● ●[18] | ● ● ● ● | - | - | - |
대상: 보호받음 | |||||
살에서 살로 (Flesh to Flesh) |
● ● ● ● | ● ● ● ● | - | - | - |
대상: 체력 회복(6-12) |
몸에 흉측한 종양 같은 살덩어리가 붙은 교단원이다. 사용하는 기술은 자기 자신을 먹여서 회복시키는 스킬 살에서 살로(Flesh to Flesh)와 가드 스킬 고기 방패(Flesh Wall)뿐이며 공격 능력은 없다. 최종 던전 몬스터 중 유일하게 불경 속성을 지닌다.
속도가 굉장히 빨라 전투가 시작하자마자 높은 확률로 선턴을 잡고 딜러 적군을 보호하며 힐까지 주는 고약한 놈이지만, 전체적인 상태이상 저항이 매우 낮아 역병 의사나 야만인으로 광역 기절을 끼얹고 빠르게 딜러 적군을 잡는다면 자힐밖에 못쓰는 호구가 되어버린다.
예전에는 이 녀석을 2마리 이상 남기는데 성공했다면 전투를 질질 끌면서 원하는 만큼 체력과 스트레스를 회복할 수 있었고, 이른바 영기(영웅적 기상)작이라고 불리는 꼼수를 쓸 수 있었기 때문에 가장 어두운 던전의 난이도를 낮추는 주 요인으로 꼽히고 있었지만, 광기의 색채 업데이트 이후 적 유닛 2마리를 남겨놓고 전투를 끄는 전술은 막혔다.
3.2.2. 광신도 사제(Cultist Priest)
몬스터 | HP | 회피 | 방어력 | 속도 | 종류 |
기절 저항 |
중독 저항 |
출혈 저항 |
약화 저항 |
이동 저항 |
광신도 사제 (Cultist Priest) |
38[19] | 23.75% | 0% | 7 | 이물/야수 | 72.5% | 57.5% | 107.5% | 67.5% | 73% |
공격 스킬 | |||||
스킬명 | 공격 대상 | 위치 | 명중률 | 치명타율 | 대미지 |
죽음의 채찍질 (Death Lash) |
○ ○ ●-● | ● ● ● ● | 113.75% | 7% | 4-7 |
대상: 스트레스 증가(+5) 대상 약화: 출혈 저항 -23%(150% 기반) |
|||||
손가락 쑤시기 (The Finger) |
● ● ● ● | ● ● ● ● | 113.75% | 17% |
7-14 +50% 대미지 vs 표식 |
대상: 스트레스 증가(+15), 출혈 6(150% 기반) |
1층과 2층에서 가장 위험한 잡몹. 시커먼 로브와 두건을 뒤집어쓴 몬스터로, 겉보기에는 로브를 뒤집어쓰고 양소매를 모은 수도사 같은 모습이지만 이 모습은 인간처럼 보이게 위장한 것. 로브 아래에는 사람 두개골이 직접 눈에 띄는 것만 세 개나 튀어나온 흉측한 촉수 괴물이 숨어 있다. 굳이 전투 스킬 사용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볼 필요도 없이, 가만히 지켜보면 온 군데군데 촉수가 꾸물거려 로브가 살짝씩 들썩이거나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1층 첫 번째 복도에서 황홀한 교단원 두 마리를 잡고 다음 방으로 넘어가기 직전 바로 앞 복도에서 한 마리를 처음으로 조우한다. 소형몹 주제에 보스급 위력과 포스를 과시한다. 이 전투는 튜토리얼 던전인 옛 길의 산적 살인마와 함께, 소형 몬스터가 혼자서만 등장하는 유일한 전투다. 옛 길의 산적 살인마는 튜토리얼 전투라서 턴이 아무리 넘어가도 스톨링 패널티가 없었던 반면 이 녀석은 그런 사정을 안 봐주니 빨리 잡자.
공격 기술로 전열 2명에게 약간의 스트레스와 함께 출혈 저항을 낮추는 디버프를 거는 죽음의 채찍질(Death Lash), 단일 대상에게 높은 피해와 스트레스, 강력한 출혈까지 가하는 손가락 쑤시기(The Finger)를 사용한다.
2 기술 모두 극도로 위협적이다. 특히 손가락 쑤시기는 유저들 사이에서 지건이라고 불리는 악명높은 기술이다.
손가락 쑤시기는 표식이 찍히면 돼지 가죽사냥꾼의 '꼬치구이 꿰기'급 피해가 들어오는데다, 치명타율도 17%로 매우 높다. 최상급 명중(113)[20]에 강력한 출혈은 덤. 이런 말도 안되는 기술이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고, 모든 열을 타격할 수 있어 이동 기술로 파훼도 불가능하다. 혈월 다크런 기준으로 크리로 맞으면 한방에 스트가 40 넘게 팍팍 쌓인다. 한 명만 붕괴가 떠도 클리어가 불확실해지고 두 명 이상 붕괴가 뜨면 클리어를 포기해야하는 혈월 난이도 기준으로, 다키스트 던전 전체에서 가장 위험한 일반몹으로 마녀와 함께 쌍벽을 이루게 만드는 주요 원흉이다.
죽음의 채찍질 역시 광역기로서 스트레스 폭증에 엄청난 기여를 한다. 특히 칠흑/혈월 난이도.
3.2.3. 악성 종양(Malignant Growth)
몬스터 | HP | 회피 | 방어력 | 속도 | 종류 |
기절 저항 |
중독 저항 |
출혈 저항 |
약화 저항 |
이동 저항 |
악성 종양 (Malignant Growth) |
42[21] | 18.75% | 0% | 4 | 이물 | 72.5% | 77.5% | 197.5% | 47.5% | 148% |
공격 스킬 | |||||
스킬명 | 공격 대상 | 위치 | 명중률 | 치명타율 | 대미지 |
육신 분쇄 (Maul the Flesh) |
● ● ● ● | ● ● ● ● | 103.75% | 10% | 8-15 |
대상: 출혈 4(150% 기반) | |||||
정신 파열 (Daze the Mind) |
○ ○ ● ● | ● ● ● ● | 113.5% | 7% | 4-9 |
대상: 기절(150% 기반) |
뒤틀린 살점이 붙은 비석 형태의 몬스터. 출혈과 이동 저항이 매우 높다.
반드시 최전열에 위치하며, 전열 영웅들을 대상으로 높은 기반의 기절 공격과 고위력의 출혈 공격을 한다. 출혈 공격의 경우 모든 열을 대상으로 쓸 수 있지만 대부분 전열 영웅을 공격하며 가끔 3열 영웅을 공격한다. 생김새만 보면 꽤 튼튼해 보이지만 방어 수치는 없다. 그리고 속도가 그리 빠른 편은 아니니 기절로 잠시 무력화시킨 다음 교단원 사제 같은 위협적인 적부터 먼저 처리해주도록 하자.
1층에서는 단 1마리만 등장하며, 싸움꾼과 마녀가 등장하지 않는 2층에서는 주요 몬스터로 등장한다.
3.3. 2층에서만 등장
3.3.1. 보스급 : 기사단 장군(Templar Warlord) & 기사단 관통자(Templar Impaler)
전갈 형태의 몸체에 초월한 싸움꾼(Ascended Brawler)의 상체가 붙어 있는, 맨 스콜피온과 흡사한 모습의 두번째 가장 어두운 던전 퀘스트의 보스급 몬스터.Templar는 중세 무장 수도회인 성전 기사단에서 유래한 단어로, 역사적인 단체가 아니라 그냥 가공의 창작물에 등장할 때는 종교적인 성향을 띤 전사를 의미하며 기사단, 기사단원으로 번역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두 번째 퀘스트의 클리어 조건은 전용 원정 아이템 3개를 2층 전용 골동품인 '강철 왕관' 3개에 각각 사용해서 활성화시키는 것인데, 이 강철 왕관이 있는 곳에 기사단이 수문장 역할로 대기하고 있다. 장군 두 마리, 관통자 두 마리 총합 네 마리가 등장하며 특히 세 군데 중 한 곳은 두 마리가 짝 지어 대기하고 있으니 더욱 조심해야 한다.
이 퀘스트에서 등장하는 기사단 장군과 기사단 관통자는 턴당 2회 행동하며 계시(Revelation)라는 특수 공격을 사용한다. 기술의 HP 피해량은 16-26으로 베테랑 난이도 거인의 통나무 강타 수준으로 높긴 해도 방어력 극보정으로 버텨줄 수도 있지만 문제는 40에 이르는 스트레스 피해량이다. 2번 정도 맞으면 순식간에 고통 상태에 빠질 수 있고 여기서 더 맞는다면 심장 마비로 사망할 수도 있는 엄청나게 위험한 공격이다.
공략 방법으로는 이 기술을 막기 위해서 가장 어두운 던전 1층 클리어 보상으로 받는 불꽃의 부적(Talisman of the Flame) 장신구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횃불 장신구를 착용하고 있을 시엔 계시의 대미지와 스트레스 피해를 무시할 수 있게 된다.
던전에 입장하는 캐릭터는 4명인데 비해 횃불 장신구는 3개로 한 명이 착용할 수 없게 되는데, 이 상태에서 횃불이 없는 캐릭터가 계시를 맞게 되면 파티에 큰 타격이 오기에 횃불 장신구가 없는 캐릭터가 계시를 맞지 않게 하는것이 공략의 핵심.
보통은 계시 외에도 기사단의 여러 강력한 공격을 보호 스킬의 방어 수치로 흡수할 수 있는 중보병을 데려가는 것을 정석으로 치지만 마찬가지로 아군 보호 기술을 가진 조련사로 중보병을 대체하는 방법도 있다. 이 경우엔 조련사를 후열에 세워 스트레스 힐러로 사용하며 동시에 관통자의 몸통 박치기 공격 범위에서 벗어나 기절에 보호가 풀리는 불상사를 피할 수 있다. 물론 이 경우도 몸 약한 조련사가 계시가 아닌 다른 공격 기술들을 회피하지 못하고 얻어맞으면 위험에 처할 수 있으니 취향껏 선택하자.
보호 스킬이 있는 중보병이 횃불 장신구를 장착하고 횃불 장신구가 없는 캐릭터에게 보호 스킬을 써주는 방법이 있다. 그 외에 '불꽃의 부적' 장신구 없이 공략하려면 선조의 외투 및 태양의 망토같은 회피 상승 장신구를 착용한 조련사를 2명 데려가서 보호 스킬로 회피를 극한으로 올려 피한다던가 하면 된다. 전자의 경우에는 보호 시전 중 관통자의 몸통 박치기 공격에 당해 기절에 걸리면 보호가 풀린다는 점이 있고, 후자의 경우에는 다키스트 던전 전투 시스템상 아무리 회피를 올려도 최소 5% 확률로 맞을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계시'는 일종의 보스 보정에 가까운 기술이라, 세 번째 퀘스트에서 등장하는 기사단 저격수와 기사단 검투사는 턴 당 한 번만 행동하고 '계시'도 쓰지 않는다.
3.3.1.1. 기사단 장군(Templar Warlord)
몬스터 | HP | 회피 | 방어력 | 속도 | 종류 |
기절 저항 |
중독 저항 |
출혈 저항 |
약화 저항 |
이동 저항 |
기사단 장군[22] (Templar Warlord) |
105[23] | 28.75% | 0% | 6 | 이물/야수 | 98% | 98% | 68% | 68% | 98% |
공격 스킬 | |||||
스킬명 | 공격 대상 | 위치 | 명중률 | 치명타율 | 대미지 |
고통 (Torment) |
○ ○ ●-● | ● ● ● ● | 103.75% | 7% | 8-17 |
- | |||||
독침 발사 (Stinger Shot) |
○ ● ● ● | ○ ○ ● ● | 113.75% | 17% | 12-17 |
대상: 중독 6(150% 기반) 대상 약화: 대미지 -33%, 치명타율 -10%(150% 기반) |
|||||
종말의 날 (Doomsday) |
●-●-●-● | ○ ○ ● ● | 113.75% | 7% | 5-8 |
대상: 중독 4(150% 기반) | |||||
종말의 계시[24] (Revelation) |
● ● ● ● | ● ● ● ● | 123.75% | 0% | 16-26 |
대상: 스트레스 증가(+40) |
위의 계시를 제외하면 전열의 영웅 두 명에게 높은 피해를 가하는 고통(Torment), 아군에게 강력한 대미지와 함께 높은 중독 피해와 디버프를 가하는 독침 발사(Stinger Shot), 모든 영웅에게 중간 정도의 피해와 중독 피해를 가하는 종말의 날(Doomsday)을 사용한다. 기사단은 모든 스킬의 최대 피해가 높아 치명타 피해량이 거의 30에 육박하며 특히 고통은 전열의 두 명을 동시에 공격하는데도 피해량이 다른 기술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 고로 치명타에 맞으면[25] 파티가 순식간에 위험에 처할 수 있으므로 2층을 공략할 땐 기사단의 공격을 비교적 잘 버틸 수 있는 튼튼한 영웅을 전열에 두는 것이 좋다.
3.3.1.2. 기사단 관통자(Templar Impaler)
몬스터 | HP | 회피 | 방어력 | 속도 | 종류 |
기절 저항 |
중독 저항 |
출혈 저항 |
약화 저항 |
이동 저항 |
기사단 관통자[26] (Templar Impaler) |
137[27] | 26.25% | 0% | 5 | 이물/야수 | 98% | 98% | 68% | 68% | 73% |
공격 스킬 | |||||
스킬명 | 공격 대상 | 위치 | 명중률 | 치명타율 | 대미지 |
고통 (Torment) |
○ ○ ●-● | ● ● ● ● | 103.75% | 7% | 8-17 |
- | |||||
독침 찌르기 (Stinger Stab) |
○ ● ● ● | ● ● ○ ○ | 103.75% | 7% | 9-20 |
대상: 중독 10(150% 기반) | |||||
몸통 박치기 (Body Slam) |
○ ● ● ● | ● ● ● ○ | 98.75% | 14% | 8-18 |
대상: 2칸 밀치기(150% 기반), 기절(150% 기반) 자신: 1칸 전진 |
|||||
종말의 계시 (Revelation) |
● ● ● ● | ● ● ● ● | 123.75% | 0% | 16-26 |
대상: 스트레스 증가(+40) |
기사단 장군과 함께 두 번째 가장 어두운 던전 퀘스트의 보스급 몬스터이다.
모습은 기사단 장군과 거의 유사하나, 꼬리의 독침의 생김새가 약간 다른 것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단일 대상에게 어마어마한 피해와 스트레스를 가하는 계시 스킬을 사용하며, 횃불 장신구로 피해를 막을 수 있다.
그 외에는 기사단 장군과 같이 고문 스킬을 공유하며 꼬리침 쏘기, 파멸의 날 대신 독침 찌르기(Stinger Stab)와 몸통 박치기(Body Slam)라는 기술을 사용한다. 꼬리침 찌르기는 꼬리침 쏘기보다 치명타율이 낮고 최소 대미지가 낮으며, 디버프를 걸지 않지만 중독 공격은 더욱 강해져 턴당 10이라는 미친 피해를 준다. 이는 챔피언 난이도 해안 만 농게의 출혈 피해와 동일한 수치이며 기본 타격 피해는 낮은 농게의 동맥 조이기에 비해 이쪽은 타격 피해량마저 압도적인지라 치명타가 터지면서[28] 중독에 걸린다면 몸 약한 후열 영웅은 곧바로 죽음의 문턱행이다. 특히 3열에 주로 서는 광대나 신비학자 같은 영웅에게 치명적인 공격. 그리고 영웅을 뒤로 밀치고 기절을 유발하는 몸통 박치기도 성가신 기술인데, 기절 때문에 보호가 풀린 사이에 횃불 장신구가 없는 영웅이 '계시'의 어마어마한 피해를 그대로 얻어맞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다.
3.4. 2~3층에서 등장
3.4.1. 방어 종양(Defensive Growth)
몬스터 | HP | 회피 | 방어력 | 속도 | 종류 |
기절 저항 |
중독 저항 |
출혈 저항 |
약화 저항 |
이동 저항 |
방어 종양 (Defensive Growth) |
42[29] | 13.75% | 0% | 10 | 이물 | 97.5% | 77.5% | 197.5% | 47.5% | 148% |
공격 스킬 | |||||
스킬명 | 공격 대상 | 위치 | 명중률 | 치명타율 | 대미지 |
강력한 수호[30] (Grand Guard) |
● ● ● ● | ● ● ● ● | - | - | - |
대상: 보호받음 자신 강화: 방어력 +33% |
|||||
고양 (Bolster) |
● ● ● ● | ● ● ● ● | - | - | - |
대상 강화: 속도 +5, 명중 +10, 치명타율 +10% | |||||
회복의 의식 (Ritualic Restoration) |
● ● ● ● | ● ● ● ● | - | - | - |
대상: 체력 회복(10-18) | |||||
견딜 수 없는 흔들림[31] (Unbearable Tremors) |
●-●-●-● | ● ● ● ● | 113.75% | 0% | 0 |
대상: 스트레스 증가(+7)(90%) |
뒤틀린 살점이 붙은 비석 형태의 몬스터. 위의 악성 종양과 마찬가지로 출혈과 이동 저항이 매우 높다.
공격적인 기술을 주로 사용하는 악성 종양과 달리 아군 보조 기술을 주로 사용하는 사제형 몹으로서, 반드시 최후열에 위치한다. 아군을 보호하고 자신의 방어력을 높이는 강력한 수호(Grand Guard), 아군에게 속도와 명중, 치명타율 버프를 거는 고양(Bolster), 아군의 체력을 크게 회복시키는 회복의 의식(Ritualic Restoration), 그리고 다른 아군이 없을 때 사용하는 광역 스트레스 기술인 견딜 수 없는 흔들림(Unbearable Tremors)을 사용한다. 마찬가지로 방어 수치는 없지만 깡 맷집이 좋아 쉽게 끊어내기 힘드니 이놈에게 화력을 집중하기보다는 기절 기술을 사용해 행동을 봉쇄해버리고 다른 놈을 먼저 처리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다른 아군이 없다면 사용하는 스트레스 증가 기술인 견딜 수 없는 떨림도 무시하기 어려우므로 주의.
1층에선 필드에서는 볼 수 없고 뒤섞인 공포의 '분열의 메아리'라는 소환 기술을 통해서만 등장하지만 처음에 소환되어 있는 교단원 사제를 일부러 잡지 않는 한 뒤섞인 공포가 그 기술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볼 일이 없으며 악성 종양과 방어 종양이 주요 몬스터로 등장하는 2층에서 보게 된다.
3.4.2. 살점 사냥개(Flesh Hound)
몬스터 | HP | 회피 | 방어력 | 속도 | 종류 |
기절 저항 |
중독 저항 |
출혈 저항 |
약화 저항 |
이동 저항 |
살점 사냥개 (Flesh Hound) |
34[32] | 29% | 0% | 9 | 이물/야수 | 72.5% | 77.5% | 67.5% | 67.5% | 73% |
공격 스킬 | |||||
스킬명 | 공격 대상 | 위치 | 명중률 | 치명타율 | 대미지 |
갉기 (Gnash) |
○ ● ● ● | ● ● ● ○ | 103.75% | 12% |
6-13 +50% 대미지 vs 표식 |
대상: 스트레스 증가(+5) | |||||
낚아채기 (Fetch) |
● ● ● ● | ● ● ● ○ | 113.75% | 7% | 4-9 |
대상: 2칸 당기기(150% 기반), 기절(130% 기반) | |||||
뜯어먹기 (Nibble) |
● ● ● ● | ○ ○ ○ ● | 83.75% | 0% | 1-3 |
자신: 3칸 전진 |
주둥이에 흡혈오징어와 비슷한 형태의 촉수가 달리고 꼬챙이 같은 다리가 달려있는 생물. 삼림지대의 이갈이 개보다는 못하지만 속도와 회피가 높은 편이다.
사용 기술로는 단일 대상에게 소량의 스트레스와 대미지를 주는 갉기(Gnash)와 영웅을 혀로 당기고 기절시키는 낚아채기(Fetch), 전진기인 뜯어먹기(Nibble) 공격을 사용한다. 특히 갉기는 표식이 찍힌 대상에게 50%의 추가 대미지를 주는데, 방어력 0% 기준으로 9-19 가량의 높은 대미지를 주므로 유의할 것. 피해량은 그 이도교 사제보다 미세하게 낮으나, 도트딜과 스트레스가 없고 치명도 훨씬 낮다.
2층에서 처음 등장하며, 이 때는 기사단 장군 옆의 졸개로 등장한다. 그리고 3층에서 주요 몬스터로 등장.
3.4.3. 용종(Polyp)
몬스터 | HP | 회피 | 방어력 | 속도 | 종류 |
기절 저항 |
중독 저항 |
출혈 저항 |
약화 저항 |
이동 저항 |
용종 (Polyp) |
25[33] | 33.75% | 0% | 12 | 이물/야수 | 72.5% | 87.5% | 67.5% | 67.5% | 73% |
공격 스킬 | |||||
스킬명 | 공격 대상 | 위치 | 명중률 | 치명타율 | 대미지 |
맹독 가래 (Venomous Phlegm) |
● ● ● ○ | ○ ● ● ● | 103.75% | 12% | 4-9 |
대상: 중독 6(150%) 대상: 표식 |
|||||
격렬한 기침 (Violent Hack) |
● ● ● ● | ● ○ ○ ○ | 83.75% | 0% | 1-2 |
자신: 3칸 후퇴 | |||||
분사 (Banish) |
○ ○ ● ● | ○ ● ● ● | 113.75% | 7% | 4-9 |
대상: 2칸 밀치기(150% 기반) |
비막 날개가 달린 고깃덩이 구체 괴물. 고깃덩이 아래에는 돌출된 송곳니가 가득한 윗턱에 마찬가지로 송곳니로 가득한 아랫턱이 매달려 있다.[34]
높은 회피와 압도적인 속도가 특징적인 괴물로, 사용하는 기술로는 단일 대상에게 강한 중독 피해를 가하고 표식을 찍는 맹독 가래(Venomous Phlegm), 전열의 영웅을 뒤로 밀치는 분사(Banish)를 사용한다. 표식이 찍히면 추가 피해를 주는 살점 사냥개와 조합될 경우 위험해질 수 있고, 전열을 후열로 보내버리는 공격 때문에 파티 전체의 진형이 무너지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캐릭터마다 이동기를 넣어주고 상대하도록 하자. 만약 용종을 최전열로 끌어오면 명중률이 낮고 피해가 없다시피한 후퇴기인 격렬한 기침(Violent Hack)을 사용한다. 때문에 전열에 용종 두 마리만 남겨 놓으면 폐허의 해골 쇠뇌수처럼 두 놈이 위치를 바꾸며 재채기 무한 루프를 벌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체력이나 스트레스 정비가 필요할 경우 활용할 수 있는 테크닉.
2층에서 처음 등장하며, 이 때는 기사단 관통자 옆의 졸개로 등장한다. 그리고 살점 사냥개와 함께 3층에서 주요 몬스터로 등장.
3.5. 3층에서만 등장
3.5.1. 일반 몬스터
3.5.1.1. 기사단 저격수(Templar Sniper)
몬스터 | HP | 회피 | 방어력 | 속도 | 종류 |
기절 저항 |
중독 저항 |
출혈 저항 |
약화 저항 |
이동 저항 |
기사단 저격수 (Templar Sniper) |
105[35] | 46% | 0% | 6 | 이물/야수 | 97.5% | 97.5% | 67.5% | 67.5% | 48% |
공격 스킬 | |||||
스킬명 | 공격 대상 | 위치 | 명중률 | 치명타율 | 대미지 |
고통 (Torment) |
○ ○ ●-● | ● ● ● ● | 103.75% | 7% | 8-17 |
- | |||||
독침 쏘기 (Stinger Shot) |
○ ● ● ● | ○ ○ ● ● | 113.75% | 17% | 12-17 |
대상: 중독 6(150% 기반) 대상 약화: 대미지 -33%, 치명타율 -10%(150% 기반) |
|||||
종말의 날 (Doomsday) |
●-●-●-● | ○ ○ ● ● | 113.75% | 7% | 5-8 |
대상: 중독 4(150% 기반) |
기사단 장군의 약화판. 턴 당 1회 행동하며 계시를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회피가 무려 46%나 된다. 3층의 기사단 저격수는 항상 혼자서 등장하기 때문에 기사단 저격수가 후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파멸의 날'과 '꼬리침 쏘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고통만을 사용하지만, 농장에서의 '무한의 수확' 가장 어두운 던전 테마에서는 다른 몬스터들과 같이 등장해서 해당 공격을 할 수 있게 된다.
3.5.1.2. 기사단 검투사(Templar Gladiator)
몬스터 | HP | 회피 | 방어력 | 속도 | 종류 |
기절 저항 |
중독 저항 |
출혈 저항 |
약화 저항 |
이동 저항 |
기사단 검투사 (Templar Gladiator) |
137[36] | 46% | 0% | 5 | 이물/야수 | 97.5% | 97.5% | 67.5% | 67.5% | 73% |
공격 스킬 | |||||
스킬명 | 공격 대상 | 위치 | 명중률 | 치명타율 | 대미지 |
고통 (Torment) |
○ ○ ●-● | ● ● ● ● | 103.75% | 7% | 8-17 |
- | |||||
독침 찌르기 (Stinger Stab) |
○ ● ● ● | ● ● ○ ○ | 103.75% | 7% | 9-20 |
대상: 중독 10(150% 기반) | |||||
몸통 박치기[37] (Body Slam) |
○ ● ● ● | ● ● ● ○ | 98.75% | 14% | 8-18 |
대상: 2칸 밀치기(150% 기반), 기절(150% 기반) |
기사단 관통자의 약화판. 기사단 저격수와 마찬가지로 1회 행동하며 계시를 사용하지 않지만 높은 회피와 강력한 공격들은 주의하자.
3.5.1.3. 항체(Antibody)
몬스터 | HP | 회피 | 방어력 | 속도 | 종류 |
기절 저항 |
중독 저항 |
출혈 저항 |
약화 저항 |
이동 저항 |
항체 (Antibody) |
38[38] | 28.75% | 0% | 6 | 이물/야수 | 97.5% | 67.5% | 87.5% | 67.5% | 73% |
공격 스킬 | |||||
스킬명 | 공격 대상 | 위치 | 명중률 | 치명타율 | 대미지 |
기절시키는 분비물[39] (Stunning Secretion) |
○ ● ● ● | ● ● ● ● | 113.75% | 0% | 8-17 |
대상: 기절(150% 기반) |
포자 줄기에 종양과 입이 붙어있는 몬스터로 높은 대미지와 함께 단일 대상을 기절시키는 공격을 한다. 한 마리만 등장할 경우 항상 최전열에 위치한다. 생김새는 백혈구 줄기의 팔레트 스왑이지만 딱히 관계 없는 몬스터이다. 3층에서만 등장.
3.5.2. 보스급 : 거대한 낭종(Mammoth Cyst) & 백혈구 줄기(White Cell Stalk)
전투 시작 시 3칸짜리 몬스터인 거대한 낭종이 전열에 위치하고 백혈구 줄기가 4열에 위치하게 된다.백혈구 줄기를 마무리 지을 대미지가 부족해서 백혈구 줄기에게 영웅들의 모든 행동력을 쏟으면 내내 백혈구 줄기만 잡고 앉아 있다가 끝이 없는 무한 루프에 빠질 수도 있으니 백혈구 줄기를 끊어내고 낭종에게 남은 딜을 넣어줄 수 있도록 4열을 적절하게 공격할 수 있는 영웅을 적어도 두 명은 데려가는 것이 좋다. 또한 백혈구 줄기는 회피가 높은 편이니 전담 영웅에게 명중 보정 장신구를 장착시켜주는 것이 안정적이다.
백혈구의 '순간이동'은 두 번째 턴부터 사용할 수 있는 점을 최대한 공략하고, 백혈구 줄기를 먼저 처리해주고 남는 공격 요소는 낭포에게 누적시켜주면 된다.
추가로 백혈구의 '밀어내기'에 의한 진열 붕괴에 대비할 준비도 필요하다.
3.5.2.1. 거대한 낭종(Mammoth Cyst)
몬스터 | HP | 회피 | 방어력 | 속도 | 종류 |
기절 저항 |
중독 저항 |
출혈 저항 |
약화 저항 |
이동 저항 |
거대한 낭종[40] (Mammoth Cyst) |
158 | 23.75% | 25% | 3 | 이물/야수 | 97.5% | 87.5% | 67.5% | 67.5% | 73% |
공격 스킬 | |||||
스킬명 | 공격 대상 | 위치 | 명중률 | 치명타율 | 대미지 |
돌출된 시선 (Bulging Gaze) |
● ● ● ● 추가 대상 +1(25%) |
● ● ● ● | 113.75% | 0% | 8-13 |
대상: 스트레스 증가(+15) 대상 약화: 대미지 -20%(150% 기반) |
|||||
소화 (Digestion) |
● ● ● ● 추가 대상 +1(25%) |
● ● ● ● | 113.75% | 3% | 8-17 |
대상: 중독 8(150%) | |||||
재활성화 (Revivify) |
자신 | ● ● ● ● | - | - | - |
자신: 체력 회복(10-20) 자신 강화: 대미지 +25% |
|||||
소환[41] (Summon) |
● ● ● ● | ● ● ● ● | - | - | - |
소환: 백혈구 줄기 1마리[42](100%) |
3열 크기의 대형 몬스터. 맵의 육벽과 하나 되어 들러붙어있는 모습을 보면 모험가들이 지나가려는 통로를 가로막는 방해물을 치워버리기 위해 전투를 벌이는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 커다란 눈깔과 꿈틀거리는 촉수에 삐죽삐죽한 이빨까지 촘촘히 달린 혐오스러운 외관을 하고 있다. 특징상 세 번째 가장 어두운 던전의 보스급 몬스터라고 볼 수 있다.
25%의 방어 수치를 지녔으며 사용하는 공격 기술도 강력하고 소환수인 백혈구 줄기가 사용하는 능력인 텔레포트 능력은 원정을 망칠 수도 있는 굉장히 치명적인 공격인 만큼 사실상 보스 몬스터로 취급해도 손색이 없는 스펙을 지닌 적이지만 3층 맵 길목 전체에 10마리 + 원정 목적지 방에 1마리까지 해서 총합 11마리가 배치되어 있으며, 원정 완료를 위해서는 낭포가 배치된 길목을 최대한 피해가도 최소 2마리( 길목 1마리 + 원정 목적지 방 1마리)를 처치해야 하기 때문에 길을 잘못 들거나 백혈구 줄기의 텔레포트 공격에 당해서 원정이 꼬이기 시작하면 세 번째 던전의 길이 분류인 기진맥진(Exhausting)이라는 말 그대로 게임을 하다 정말로 지쳐가는 자신을 보게 될 수도 있다. 낭포와 싸우기 전에 미리 캠핑 스킬로 버프를 걸어주고, 낭포의 공격에 대비한 성수와 해독제 및 공격력 감소 디버프 해제용 약초를 넉넉히 챙겨야 한다.
3.5.2.2. 백혈구 줄기(White Cell Stalk)
몬스터 | HP | 회피 | 방어력 | 속도 | 종류 |
기절 저항 |
중독 저항 |
출혈 저항 |
약화 저항 |
이동 저항 |
백혈구 (White Cell Stalk) |
25 | 38.75% | 0% | 8 | 이물/야수 | 72.5% | 67.5% | 87.5% | 67.5% | 73% |
공격 스킬 | |||||
스킬명 | 공격 대상 | 위치 | 명중률 | 치명타율 | 대미지 |
재건[43] (Reconstitute) |
● ● ● ● | ● ● ● ● | - | - | - |
대상: 체력 회복(8-18) 대상 강화: 방어력 +15%, 속도 +3 |
|||||
순간이동[44] (Teleport) |
● ● ● ● | ● ● ● ● | 123.75% | 0% | 0 |
대상: 원정대를 던전의 랜덤한 방으로 강제 순간이동 | |||||
밀어내기 (Displace) |
● ● ● ● | ● ● ● ● | 113.75% | 0% | 1-3 |
대상: 위치 뒤섞기(100% 기반) 대상 약화: 속도 -5(150% 기반) |
이 녀석과 비슷하게 생긴 '항체'는 전혀 다른 몬스터다.
두 번째 턴부터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인 '순간이동'은 어떤 던전에서도 볼 수 없었던 매우 특이한 효과를 가진 스킬로 원정대를 맵의 랜덤한 방 중 하나로 강제 이동시킨다. 맵 전체를 기준으로 중심에서 가장 끄트머리에 있는 방 중 하나로 이동되는데, 텔레포트로 이동된 방에는 반드시 잡몹 전투가 기다리고 있으며[45] 목적지로 돌아가는 와중에 재수 없으면 또 다른 거대한 낭포를 만날 수도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몬스터의 진영과 체력이 모두 복구되는 퇴각과 달리 원래 싸웠던 곳으로 돌아가보면 체력은 텔레포트를 당하기 전 깎인 상태 그대로라는 것이다. 만약 낭포를 죽이고 혼자 남은 백혈구 줄기에게 텔레포트를 당했다면 낭포는 다시 나타나지 않는다.
백혈구 + 거대한 낭종과의 전투 중 영웅이 사망했을 때 백혈구 줄기에게 텔레포트를 당할 경우, 죽은 영웅이 차고 있던 장신구가 드랍되는데 원래 전투가 벌어졌던 곳으로 돌아가서 전투를 마치면 장신구가 증식한다. 심지어 선조 등급의 장신구마저 증식하여 드랍되는 버그가 있다.
===# 4층 : 어둠의 심장(Heart of Darkness) #===
최종 던전은 3단계 던전에서 열어젖힌 포탈을 통해 가장 어두운 던전의 깊숙한 곳까지 내려가는 구성으로 되어있다. 기나긴 통로 하나와 방 하나로 구성되어있으며, 통로를 지나가는 도중엔 전투가 발생하지 않으며, 선조의 환영을 만나 이 사건의 진상을 듣게 된다.
In all my terrible researches, what I sought was a glimpse behind the veil - a crumb of cosmic truth.
I found it here, and in that moment of brain-blasting realization, I ceased to be a man, and became a Herald, an Avatar of the crawling chaos.
나는 내 끔찍한 연구를 통해, 세계에 드리운 장막을 걷고 우주적 진실의 끄트머리를 살짝이나마 엿볼 수 있었다.
내가 진실을 깨닫던 그 순간, 내 머리가 터져나갈 것 같던 그 찰나에, 나는 인간이기를 그만두었고, 우주의 사도가 되었다.
나는 도사린 혼돈의 화신이 된 것이다.
I found it here, and in that moment of brain-blasting realization, I ceased to be a man, and became a Herald, an Avatar of the crawling chaos.
나는 내 끔찍한 연구를 통해, 세계에 드리운 장막을 걷고 우주적 진실의 끄트머리를 살짝이나마 엿볼 수 있었다.
내가 진실을 깨닫던 그 순간, 내 머리가 터져나갈 것 같던 그 찰나에, 나는 인간이기를 그만두었고, 우주의 사도가 되었다.
나는 도사린 혼돈의 화신이 된 것이다.
Life feeds on life.
In your petty pursuit of family redemption, you consume those who rally to your cause, and in so doing.
you strengthen the Thing - accelerating the end! This is as it should be...it is why you are here.
생명은 또 다른 생명을 먹고 자란다.
너는 가문을 구원한다는 하찮은 명분으로 사람들을 끌어모아 희생시켰고, 그 과정에서 죽어간 생명들은 모두 저 존재로 흘러 들어갔다...
저 존재가 불러들일 종말을 가속시켰다! 다 이렇게 될 운명이었던 게다... 그래서 너를 불러들였던 게다.
In your petty pursuit of family redemption, you consume those who rally to your cause, and in so doing.
you strengthen the Thing - accelerating the end! This is as it should be...it is why you are here.
생명은 또 다른 생명을 먹고 자란다.
너는 가문을 구원한다는 하찮은 명분으로 사람들을 끌어모아 희생시켰고, 그 과정에서 죽어간 생명들은 모두 저 존재로 흘러 들어갔다...
저 존재가 불러들일 종말을 가속시켰다! 다 이렇게 될 운명이었던 게다... 그래서 너를 불러들였던 게다.
We are chained here forever, you and I, at the end of the world.
Free yourself, rouse the Thing, and embrace the ineffable cosmic hideousness that lives within us all.
우리는 이곳에 영원히 매이고 말았다. 너와 나는 세상 끝날 날까지 여기에 매여있을 게다.
허나 너 자신을 해방하거라, 존재를 깨우거라. 그리고 형언할 수 없는 우주적 혐오를 받아들이거라, 네 안에 이미 존재하던 이를 받아들여라.
Free yourself, rouse the Thing, and embrace the ineffable cosmic hideousness that lives within us all.
우리는 이곳에 영원히 매이고 말았다. 너와 나는 세상 끝날 날까지 여기에 매여있을 게다.
허나 너 자신을 해방하거라, 존재를 깨우거라. 그리고 형언할 수 없는 우주적 혐오를 받아들이거라, 네 안에 이미 존재하던 이를 받아들여라.
가장 어두운 던전의 최종 보스. 그 정체는 다름 아닌 선조였다.[48]
처음부터 선조는 가문을 구원할 생각은 물론 이 끔찍한 참상을 해결할 생각도 전혀 없었다. 그가 후손(플레이어)을 부른 이유는 후손이 가장 어두운 던전의 비밀을 헤쳐나가고, 가문을 구원하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에서 죽여온 생명들, 그리고 치러온 수 많은 희생들이 형언할 수 없는 존재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고, 종말을 가속화시킬 것이기 때문이었고, 선조의 예상대로 후손(플레이어)은 그 역할을 훌륭히 해내며 선조 앞에 도달하고야 말았다.[49]
후대 가주 일행에게 충격적인 진실을 들려준 선조는, 방 안에 들어가는 순간 마침내 본색을 드러내며 후대 가주에게 함께 인간을 초월해 세상에 종말을 가져다주자며 회유하고 후대 가주가 이를 거부하자 후손을 비웃으며 공격을 개시한다.
보스방으로 이동하면 섐블러와의 전투와 비슷한 우주 공간[50]이며 최종 보스 외의 다른 적은 등장하지 않는다. 잡몹전이 없으며 캠핑할 장소도 없고 횃불 수치가 고정되어 있으므로 식량과 횃불은 구매할 필요 없고, 전투에 필요한 성수, 붕대, 해독제, 약초 등을 챙기도록 하자. 안뜰마당의 혈광과 마찬가지로 횃불 수치에 따라 적용되는 기벽, 장신구는 밝기가 광명으로 취급되어 적용이 된다.
모든 적이 스트레스 상승 공격을 하는데다 중간에 쉴 틈을 주지 않고 장기적으로 전투가 진행되는데, 이 때문에 스트레스 힐러를 데려가지 않을 경우 환영 단계에서 스트레스 집중 공격을 당해 적어도 한 명은 반드시 붕괴가 터진다고 보면 된다. 운 좋게 영웅적 기상을 띄운다면 다행이지만... 어쨌거나 스트레스를 관리해줄 영웅을 한 명은 데려가줘야 스트레스가 터져 곤란해질 일 없이 보스전까지 순조롭게 마칠 수 있다. 다만 최종 보스전치고는 난이도가 높은 편은 아닌지라 여기까지 오면서 많은 경험을 쌓은 가주라면 상술한 스트레스 문제만 해결하면 큰 문제는 없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가장 까다롭고 변수가 많다고 평가받는 1페이즈만 무난하게 넘겼다면 거의 깼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또한 앞서 말했듯 4층에서는 퇴각이 불가능하기에 클리어나 전멸, 둘 중 하나로만 나갈 수 있다.
====# 1단계: 분신(Reflection) #====
선조(Ancestor)/완벽한 분신(Perfect Reflection) | 불완전한 분신(Imperfect Reflection) |
난이도 | 가장 어두움 | |||||||||
몬스터 | HP | 회피 | 방어력 | 속도 | 종류 |
기절 저항 |
중독 저항 |
출혈 저항 |
약화 저항 |
이동 저항 |
{{{#red 선조[51]면역이다.(때려도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출혈과 중독 저항도 매우 높아 직접적인 대미지를 줄 수는 없으나, 기절, 약화, 이동에는 면역이 아니다.] (Ancestor)}}} |
5[52] | 23.75% | 100%[53] | 12 | 이물/인간 | 122.5% | 247.5% | 247.5% | 72.5% | 73% |
완벽한 분신 (Perfect Reflection) |
36[54] | 17.75% | 0% | 9 | 이물/인간 | 72.5% | 57.5% | 67.5% | 57.5% | 73% |
불완전한 분신 (Imperfect Reflection) |
29[55] | 16.75% | 0% | 4 | 이물/인간 | 72.5% | 57.5% | 57.5% | 57.5% | 58% |
선조의 공격 스킬 | |||||
스킬명 | 공격 대상 | 위치 | 명중률 | 치명타율 | 대미지 |
{{{#white 완벽한 복제[]첫 번째 행동시에만 반드시 사용] (Perfect Replication)}}} |
자신 | ● ● ● ● | - | - | - |
소환: 완벽한 환영 3마리(100%) | |||||
불완전한 복제[57] (Imperfect Reproduction) |
자신 | ● ● ● ● | - | - | - |
소환: 완벽한 환영 또는 불완전한 환영 최대 3마리[58][59](100%) | |||||
돌발적 복제[60] (Sporadic Reproduction) |
자신 | ● ● ● ● | - | - | - |
소환: 완벽한 환영 또는 불완전한 환영 최대 3마리[61](100%) | |||||
시간이 만물을 치유한다[62][63] (Time Heals All) |
●-●-●-● | ● ● ● ● | - | - | - |
대상: 체력 회복(7-11) |
완벽한 환영의 공격 스킬 | |||||
스킬명 | 공격 대상 | 위치 | 명중률 | 치명타율 | 대미지 |
재결합 (Reunion) |
● ● ● ● | ● ● ● ● | 113.75% | 8% |
5 +50% 대미지 vs 표식 |
대상: 출혈 3(150% 기반) / 스트레스 증가(+8)[64] | |||||
우린 닮은 꼴이로다 (We Are the Same) |
● ● ● ● | ● ● ● ● | 113.75% | 7% | 2 |
대상: 스트레스 증가(+18)[65] |
불완전한 환영의 공격 스킬 | |||||
스킬명 | 공격 대상 | 위치 | 명중률 | 치명타율 | 대미지 |
그대를 택하니라 (It Chooses) |
● ● ● ● | ● ● ● ● | 113.75% | 0% | 1-3 |
대상: 표식 / 기절(150% 기반) | |||||
우린 닮은 꼴이로다 (We Are the Same) |
● ● ● ● | ● ● ● ● | 113.75% | 0% | 2 |
대상: 스트레스 증가(+8)[66] |
You still foolishly consider yourself an entity separate from the whole. I know better,
and I. Will. Show you.
아직도 너 자신이 우리 모두로부터 분리된 개체라는 멍청한 생각을 하고 있는게냐. 내가 더 잘 안다.
내가. 지금. 보여주마.
and I. Will. Show you.
아직도 너 자신이 우리 모두로부터 분리된 개체라는 멍청한 생각을 하고 있는게냐. 내가 더 잘 안다.
내가. 지금. 보여주마.
선조 본체의 체력은 5. 그러나 일반적인 공격 피해와 지속 피해 상태에 면역이다.[67]
전투를 시작하면 '완벽한 복제'(Perfect Reflication)란 스킬로 자신의 환영인 '완벽한 분신'(Perfect Reflection) 3개체를 소환한다. 주 공략의 핵심은 이 완벽한 분신을 신속히 제거해, 선조가 '불완전한 복제'(Imperfect Reproduction), '돌발적 복제'(Sporadic Reproduction) 등의 불완전한 분신 소환 기술을 사용하게 만들어, 그 결과물로 생성된 '불완전한 분신'(Imperfect Reflection)을 제거하는 것이다. 불안정한 분신이 제거될 때마다 선조의 체력이 1씩 감소한다.
완벽한 분신은 표식이 찍혔을 때 추가 피해를 주는 출혈 유발 공격인 '재결합'(Reunion)과 스트레스 공격인 '우린 닮은 꼴이로다'(We Are the Same)를 사용하며, 불완전한 분신은 약한 피해와 함께 표식을 남기는 기절 유발 스킬인 '그대를 택하니라'(It Chooses)와 완벽한 분신의 스트레스 공격을 사용한다.[68] 분신 3체가 모두 살아있을 경우 선조 본인은 분신 전체를 치유하는 스킬인 '시간이 만물을 치유한다'(Time Heals All)를 사용하니 신속히 분신을 제거하는 폭딜이 요구된다.
다만 문제는 불완전한 환영이 생기는 것도 확률이다보니 매우 드물게 불완전한 환영이 안뜨는 현상이 지속될 수 있다. 이러다보면 정말 재수없게 잘 대처해도 스트레스만 쌓이는 무간지옥에 갇혀 터지는 경우도 아주 간혹 나올 수 있으며 이렇게 파티가 걸레가 된 상태로 어떻게든 넘겨도 결국 다음 페이즈에서 터지는 경우가 나오기도 한다. 그런 불운만 발생하지 않으면 1단계는 넘길 수 있다.
====# 2단계: 절대적인 무(Absolute Nothingness) #====
절대적인 무(Absolute Nothingness) |
난이도 | 가장 어두움 | |||||||||
몬스터 | HP | 회피 | 방어력 | 속도 | 종류 |
기절 저항 |
중독 저항 |
출혈 저항 |
약화 저항 |
이동 저항 |
선조 (Ancestor) |
252[69] | 15.75% | 0% | 10 | 이물/인간 | 72.5% | 67.5% | 77.5% | 67.5% | 0% |
절대적인 무 (Absolute Nothingness) |
999[70] | 999% | 0% | 0 | 우주적 존재 | 1,000% | 1,000% | 1,000% | 1,000% | 1,000% |
공격 스킬 | |||||
스킬명 | 공격 대상 | 위치 | 명중률 | 치명타율 | 대미지 |
모습을 바꾸어라 (Refashion Them) |
● ● ● ● 추가 대상 +1(100%) |
● ● ● ● | 113.75% | 12% | 5-14 |
대상: 출혈 5[71](140% 기반), 스트레스 증가(+7)[72] 자신: 위치 뒤섞기 |
|||||
처음으로 되돌리리라 (Unmake Them All) |
●-●-●-● | ● ● ● ● | 113.75% | 7% | 2-7 |
대상: 출혈 3(135% 기반), 스트레스 증가(+7)[73] 자신: 위치 뒤섞기 |
|||||
무력함을 깨달으라 (Embrace Futility) |
● ● ● ● | ● ● ● ● | 113.75% | 0% | 1-3 |
대상: 위치 뒤섞기(150% 기반), 스트레스 증가(+18)[74] 대상 약화: 대미지 -20%, 속도 -5, 치명타율 -10%(150% 기반) |
The flesh is fluid - it can be changed, reshaped, remade!
살점은 흐른다. 살점은 바뀐다. 그 형체를 바꾸며, 다시 태어난다![75]
살점은 흐른다. 살점은 바뀐다. 그 형체를 바꾸며, 다시 태어난다![75]
선조의 크기가 커지고 절대적인 무(Absolute Nothingness) 3개체를 소환하며 4열로 물러난다. 소환한 절대적인 무는 사실상 무적[76]이고 선조 본인은 랜덤한 2인 대상 출혈 + 스트레스 공격인 '모습을 바꾸어라'(Refashion Them)와, 전체 출혈 + 스트레스 공격인 '처음으로 되돌리리라'(Unmake Them All), 그리고 공격력/치명타율/속도 디버프인 '무력함을 깨달으라'(Embrace Futility) 패턴을 사용한다. 선조는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절대무 사이사이로 자리를 이동하므로, 효율적으로 상대하려면 선조에게 쓸 진형파괴 스킬이나 적의 진형에 관계없이 효율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파티 구성이 요구된다. 2단계에서는 선조 본인만 행동하므로 신속히 제거한다면 별다른 패턴을 보지 않고 무난히 넘어갈 수 있으나, 기절이나 자리이동을 시킬 수 있는 스킬이 없다면 쏟아지는 광역딜과 스트레스딜에 파티가 박살나는 꼴을 보게 될 것이다.
2 페이즈 선조의 능력은 '무력함을 깨달으라'를 제외하곤 공격 범위만 다를 뿐 동일한 이팩트를 공유하는데, 플레이어측의 영웅들을 말 그대로 뼈와 살을 분리해버리는 인상적인 시각 효과를 자랑함과 동시에 선조의 비웃는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
====# 3단계: 무르익는 심장(Gestating Heart) #====
무르익는 심장(Gestating Heart) |
난이도 | 가장 어두움 | |||||||||
몬스터 | HP | 회피 | 방어력 | 속도 | 종류 |
기절 저항 |
중독 저항 |
출혈 저항 |
약화 저항 |
이동 저항 |
무르익는 심장[77] (Gestating Heart) |
189[78] | 23.75% | 0% | 2 | 이물 | 72.5% | 87.5% | 67.5% | 67.5% | 73% |
공격 스킬 | |||||
스킬명 | 공격 대상 | 위치 | 명중률 | 치명타율 | 대미지 |
살포 (Dispersion) |
●-●-●-● | ● ● ● ● | 113.75% | 0% | 0 |
대상: 중독 2[79](140% 기반) | |||||
승천[80] (Ascension) |
자신 | ● ● ● ● | - | - | - |
자신: 다음 단계로 변신 |
The flesh is immortal, it is undying! Pray it does not take too hideous a form...
살점은 불멸하다, 절대 죽지 않는다! 너무나 흉측하여, 감히 그 형체를 인지할 수도 없는 저 존재를 경배하라...
살점은 불멸하다, 절대 죽지 않는다! 너무나 흉측하여, 감히 그 형체를 인지할 수도 없는 저 존재를 경배하라...
선조는 Gestating Heart(무르익는 심장)라는 형태로 변이한다.[81]
무르익는 심장을 공격해 모든 체력을 깎거나, 또는 체력을 0으로 만들지 않아도 3턴 이내에 끝장을 내지 못하면 승천(Ascension)이라는 능력을 사용하면서 자동으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된다. 만약 체력을 0 미만으로 만들어 3페이즈를 끝냈을 경우, 다음 단계의 보스는 그 초과 수치만큼 피해를 받은 채 시작한다.
====# 4단계: 어둠의 심장(Heart of Darkness)[82] #====
어둠의 심장 (Heart of Darkness) |
난이도 | 가장 어두움 | |||||||||
몬스터 | HP | 회피 | 방어력 | 속도 | 종류 |
기절 저항 |
중독 저항 |
출혈 저항 |
약화 저항 |
이동 저항 |
어둠의 심장 (Heart of Darkness) |
252[83] | 23.75% | 0% | 10 | 우주적 존재 | 87.5% | 47.5% | 47.5% | 67.5% | 88% |
공격 스킬[84] | |||||
스킬명 | 공격 대상 | 위치 | 명중률 | 치명타율 | 대미지 |
{{{#white 네 조물주에게 오라[85]2/3로 떨어졌을 때, 1/3로 떨어졌을 때, 순서와 무관하게 행동권을 사용하지 않고 즉시 시전한다. 만약 체력이 2/3 이상인데 한 번의 공격으로 1/3 이하로 깎았을 경우 연속적으로 두 번 사용한다. 만약 남아있던 영웅들이 3명이라면 체력이 1/3로 떨어졌을때만 사용하며, 남아있던 영웅들이 2명이라면 사용하지 않는다. 물론 버프 등을 떡칠해 한 방에 죽여버려도 사용하지 않으니, 노려볼 사람은 노려보도록 하자.] (Come Unto Your Maker)}}} |
● ● ● ● [86] | ● ● ● ● | 223.75% | 12% | 11-23[87] |
대상: 즉사(죽음의 일격)[88] | |||||
{{{#white 알지어다[89]이거 아냐로 번역해 놓아서 크게 회자된 적이 있다. 이것을(this) 아느냐(know)를 의도한 것 같긴한데, 원문을 보지 않으면 암만 봐도 "이거 아니야(not this)"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애초에 뜻을 넘어서 형언할 수 없는 지식을 억지로 쑤셔박는 듯한 뉘앙스의 스킬을 이따위로 번역해놓았다.] (Know This)}}} |
● ● ● ● | ● ● ● ● | 113.75% | 0% | 0 |
대상: 스트레스 증가(+22)[90] | |||||
찌르기 (Puncture) |
● ● ● ● | ● ● ● ● | 113.75% | 12% | 13-16 |
대상: 출혈 5[91](150% 기반), 스트레스 증가(+10)[92] | |||||
용해 (Dissolution) |
● ● ● ● | ● ● ● ● | 113.75% | 12% | 13-16 |
대상: 기절(160% 기반), 중독 5[93](150% 기반), 스트레스 증가(+10)[94] |
Behold the Heart of the World! Progenitor of life, Father and Mother, Alpha and Omega! our creator... and our destroyer.
세상의 심장을 보라! 생명의 잉태자이며, 아버지이며 어머니이자, 시초이며, 종말이니... 우리의 창조자이요, 곧 우리의 파괴자일지어다!
세상의 심장을 보라! 생명의 잉태자이며, 아버지이며 어머니이자, 시초이며, 종말이니... 우리의 창조자이요, 곧 우리의 파괴자일지어다!
다키스트 던전의 최종 보스. 몬스터 타입이 이전까지의 인간, 야수 등이 아닌 우주적 존재로 바뀐다.[95]
최대 체력은 252(혈월 303)이지만, 3/4의 체력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실제 체력은 189(혈월 227)이다. 무르익는 심장을 파괴해야 3/4로 시작한다는 잘못된 정보가 퍼져 있었는데, 파괴하든 말든 그냥 3/4다. 무르익는 심장을 파괴했을 때 최대 체력을 넘은 초과 피해가 들어가면 그만큼 추가로 까이고 시작한다는 사실이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
기술로는 적잖은 스트레스와 함께 출혈을 유발하는 구멍 뚫기(Puncture), 중독과 기절을 유발하는 용해(Dissolution)와, 큰 스트레스 피해를 주는 알지어다(Know This)라는 능력으로 공격한다. 출혈 저항이 중독 저항보다 낮으면 구멍 뚫기를 사용하고, 반대의 경우에는 용해를 사용해서 상태이상 저항이 낮은 쪽을 파고든다. 기절까지 붙은 용해 쪽이 더 위협적이기 때문에 중독 저항을 출혈 저항보다 높여두면 좀 더 수월한 공략이 가능하다.
최종 보스라곤 해도 체력은 이전 단계에 비해 별로 높지 않은데다, 대미지, 상태 저항치 등의 일반 능력치들도 이전에 나오던 다른 챔피언 대형/보스급 몬스터과 비교했을 때 압도적으로 높지 않다.
하지만 문제는 보스의 체력이 줄어듦에 따라 발동되는 기믹 패턴 네 조물주에게 오라(Come Unto Your Maker). 이 스킬이 시전될 경우 플레이어가 영웅 캐릭터 중 한 명을 선택하며, 선택당한 영웅은 바로 즉사한다.[96][97] 이 능력은 어둠의 심장의 최대 체력(252)를 기준으로 체력이 2/3(168), 1/3(84)까지 떨어졌을 때 한 번씩 총 두 번 시전되며, 최종적으로 영웅 캐릭터를 두 명만 남기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체력이 2/3까지 깎였을 때 파티원이 세 명 남아있었다면 첫번째 이벤트는 패스, 어둠의 심장의 체력이 1/3일 때 파티원이 두 명만 남아있었다면 두번째 이벤트도 발생하지 않는다. 한편 파티원이 4명 모두 살아있는 상태에서 체력이 2/3 이상 남아있는 어둠의 심장에게 큰 대미지를 입혀 체력을 한번에 1/3 미만까지 깎을 경우, 2/3 시점의 이벤트와 1/3 시점의 이벤트가 연이어 나타나며 해당 턴에 두 명의 파티원을 잡아간다. 따라서 최후에는 파티원 두 명만으로 최종 보스를 상대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게다가 인원이 줄어드는 것도 줄어드는 거지만 당연히 이 능력으로 죽어도 캐릭터의 죽음에 의한 타 영웅들의 스트레스 피해도 적용되기 때문에 스트레스 관리를 못해놓았다면 나머지 생존자들은 1~2페이즈에서 쌓인 스트레스와 캐릭터의 죽음에 의한 스트레스까지 추가되고, 여기에 인원수가 줄어든 만큼 최종보스의 스킬도 집중되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 알지어다 한두 번 맞으면 거의 무조건 붕괴가 터진다고 봐도 좋다.
희생할 영웅들을 고를 때 커서를 대면 영웅 캐릭터마다 짤막하게 대사를 말한다. 최종보스전답게 영웅 캐릭터들의 성격이나 성향 등이 제대로 나타난다. 성전사, 야만인, 방패 파괴자, 노상강도, 현상금 사냥꾼 같은 젊은 전열 영웅들은 전의를 다지며 죽음에 맞선다. 삶에 미련이 없는 괴인, 나병환자, 신비학자, 고행자는 담담하게 죽음을 받아들인다. 중보병, 조련사 등 나이 많은 영웅들은 살 만큼 살았다고 하며 삶에 연연하지 않는다. 반면 도굴꾼, 광대, 유물수집상은 부정적으로 자조하거나 거부하고, 역병 의사, 석궁사수, 성녀 등 젊은 후열의 영웅들은 공포에 빠져 겁에 질리며 자신은 안된다고 애원하고, 후열 딜러 중에는 오직 총사만이 당당하게 죽음을 받아들인다.
얄궃게도 죽음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영웅들이야말로 남은 전투를 이어가기에 유능하다. 전방 딜탱 역할인 나병환자, 성전사, 고행자는 유지력도 어느 정도 되면서 딜은 딜대로 뽑는다. 게다가 전열의 영웅들을 희생시키면 진형이 붕괴된다. 후방조 신비학자 또한 마찬가지로, 높은 회피와 1인 대상 높은 치유량, 그리고 이물 상대 높은 피해량으로 보스전에서 쓸만하다. 따라서 제일 효율적으로 보스전을 진행하려면 주로 살고 싶다고 외치는 영웅을 희생시켜야만 한다. 그나마 거부하는 영웅 중에서 쓸 만한 영웅은 도굴꾼 정도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살고 싶다고 하는 걸 바치는게 낫다는거지, 반드시 그래야하는건 아니니 실력 있거나 더 잘 맞는다면 남겨둬도 된다.
영웅 | 대사(원문) | 대사(번역) |
유물수집상 | "So I'm the final antique, yet nothing will be around to collect..." | "그래, 내가 바로 마지막 유물이로구나. 더는 모을 것도 없으니 말이야…"[98] |
석궁사수 | "Please, no! I want to live!" | "제발, 안 돼! 나는 살고 싶어!"[99] |
현상금 사냥꾼 | "...hm." | "...허어." |
성전사 | "Unholy foulness! I will take you with me!" | "부정하고 불결한 악마놈! 네 놈과 함께 가마!" |
도굴꾼 | "A proper lady does not volunteer herself for slaughter!" | "조신한 숙녀는 학살을 자청하지 않는 법이야!"[100] |
야만인 | "Send me to hell then! AAAKYLORAAAHHH!" | "그럼 나를 지옥으로 보내보아라! 아아킬로라아아아아!" |
노상강도 | "No way out. Hmph. Let's do this." | "길이 없구먼. 흠. 해보자고." |
조련사 | "Steady, girl. If we're called, we answer." | "괜찮아, 얘야. 부르면 같이 가는 거야." |
광대 | "Hah! The joke's on me then...?" | "하! 이번엔 내가 한 방 먹었군 그래…?"[101] |
나병환자 | "Spare the others, I am ready." | "다른 자들은 내버려두시오. 난 준비를 마쳤으니."[102] |
중보병 | "I go with a clear conscience. I've given my all..." | "난 양심에 떳떳하다. 난 모든 것을 바쳤어."[103] |
신비학자 | "Finally, the face of my tormentor. Come, then." | "마침내 나를 괴롭히던 자와 마주하는군. 그럼 오게나."[104] |
역병 의사 | "Not me! I am a learned scholar!" | "난 안 돼! 난 학식 높은 학자라고!" |
성녀 | "I-it's too horrible! Noooo!!!!" | "이...이건... 너…너무 끔찍해! 싫어어어!" |
괴인 | "Whatever awaits, it cannot be worse than what I've endured." | "뭐가 기다리든 내가 견뎌 온 것보다 심할 순 없겠지."[105] |
"Grrrr.." | "그르르르.." | |
고행자 | "I've waited long for this! DON'T TAKE IT FROM ME." | "이 순간만을 기다렸다! 이 기회를 나로부터 빼앗지 마라!" |
총사 | "All for one, and one for all!" | "모두는 하나를 위해, 하나는 모두를 위하여!" |
방패 파괴자 | "Another nightmare. A fitting audience for my last dance." | "또 다른 악몽이군. 내 마지막 춤에 걸맞은 관객이야." |
3.5.2.3. 칠흑 / 혈월 난이도에서
가장 높은 난이도인 칠흑(Stygian) or 혈월(Blood moon) 난이도에서는 사망자 숫자에 제한이 걸려 일정 숫자 이상의 영웅이 죽으면 즉시 게임 오버되는데, 이 4층에서 '네 조물주에게 오라' 이벤트에 의해 반드시 죽어야만 하는 영웅도 사망자 제한에 포함된다. 그래서 가장 어두운 던전 4층까지 10~11명(혈월 난이도라면 14~15명)의 사망자가 생긴 상태에서 어둠의 심장과 싸우며 1~2명의 영웅을 희생시키면 사망자 수가 제한치에 이르면서 즉시 게임 오버된다.때문에 만약 이미 너무 많은 영웅이 죽어 최종보스전에서 사망자가 발생하면 게임 오버에 당할 위기에 처할 경우에는 정석적인 공략법은 틀렸고 이하에서 서술할 특수한 구성을 통해서 변칙적으로 공략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같은 이유로, 정석적인 공략으로 노데스 클리어는 불가능하다.
참고로 희생 이벤트를 방지한다고 해도 엔딩의 내용이 달라지진 않는다.
3.5.2.4. 심장 원킬 구성
우선 공략 중 하나는 "네 조물주에게 오라"가 발동하기 전에 어둠의 심장을 죽여버리는 공략이 있다.[106] 체력의 2/3을 조금 넘게 남긴 상태에서 체력을 한 번에 까버릴 경우 '네 조물주에게 오라'가 발동하지 않는다. 체력을 1/3 조금 넘게 남긴 상태에서 3인팟으로 구성해도 희생자를 내지 않을 수 있긴 한데 원킬 파티를 데려가면 체력 1/3을 깎기가 매우 벅차기 때문에 실제로는 거의 불가능하고, 사실상 3/4에서 2/3으로 아주 조금 깎고 한 번에 원킬을 내는 게 실전성이 있다.원킬 구성으로 그나마 실전성 있는 공략로는 광기의 색채 DLC를 적용하여 수정 파편가루를 사용할 수 있을 경우 광대의 대단원 한 방으로 200 가량의 피해를 주는 방법이 있다. 칠흑/혈월 기준 어둠의 심장의 체력은 303이므로, 체력을 약 205~210 정도로 맞춰둔 다음 대단원으로 이 체력을 한 방에 깎을 수 있으면 되는데, 일단 당연히 치명타는 터져야 하며 광대의 대단원 피해량 중첩 버프를 있는 대로 쌓아야 한다. 대단원의 피해 보정은 +50%고 만렙 광대의 최대 공격력은 13이므로 202 이상의 피해를 주기 위해서는 595%의 피해량 보정을 요구한다.
따라서 2역병 + 광대를 데려간 뒤 나머지 하나로 중보병과 현상금 사냥꾼 중 하나를 데려간 후 이하의 대미지 보정을 추가한다.
- 광대의 모든 기술에는 대단원 피해량 중첩이 있는데, 독주가 가장 높고 전투의 발라드와 격려의 선율이 그 다음을 차지한다. 따라서 5번의 전투의 발라드 + 2번의 독주를 이용하여 자체 대단원 버프를 최대한 쌓는다.(대단원 피해량 +300%, 대단원 치명타율 +56%) 이 경우 본인에게 전투의 발라드 2중첩이 추가로 들어간다.(치명타율 +12%) 광대에게 기본 치명타율 8%가 있고 대단원에도 자체 크리 보정 +9%가 있으므로 이것으로 치명타율 85%가 나온다.
- 선조의 펜 + 수술 장갑 장신구로 16%의 치명타율 보정을 확보한다. 이러면 치명타율이 101%가 된다.
- 역병 의사 2명으로 강화 작용제를 광대에게 있는대로 몰아주고, 사용 한도가 끝나면 수정 파편을 사용해서 또 몰아준다. 제일 까다로운 1페이즈를 넘겨야 하므로 아이템은 절개 위주의 세팅을 해서 메인 딜링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게 좋다. 2명의 역병 의사에게 수정 파편을 2번씩 써준다 가정하면 피해량 +300%를 광대에게 몰아줄 수 있다. 여기까지만 해도 대충 대단원 피해량 + 역병 의사 피해량이 600% 가까이 되므로 조건은 만족한다.
- 나머지 하나는 중보병 혹은 현상금 사냥꾼으로 혹시나 모자랄 수 있는 딜량을 메워주는 게 좋다. 중보병은 지휘에 달린 보호 대상에게 피해량 증가를, 현상금 사냥꾼은 마름쇠에 달린 대상의 받는 피해량 증가를 노린다. 이 때, 현상금 사냥꾼에게 달린 '받는 피해량 증가' 효과는 다른 피해량 증가 효과와 달리 곱연산으로 보정되므로 상대적으로 다른 보정을 덜 해줘도 안정적이게 된다. 반면 중보병은 피해 보정만으로는 현상금 사냥꾼의 하위호환이지만 4페이즈를 가기 전 1~2페이즈가 더욱 안정적으로 변한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방식으로 치명타 100% + 피해 보정 600% 이상을 받은 광대를 사출시켜 대단원 한 방으로 심장을 원킬하는 공략.
위의 공략보다 더 안정적으로 진행하는 공략도 있다. 조금이라도 더 안정적으로 심장을 원킬내고 싶다면 이 방법을 사용해도 좋다.
다만 이 공략법들은 굉장히 까다로운 사전 준비를 요구하는데다, 파편을 먹이다가 영기가 떠서 파편을 더 못 쓰게 되거나 혹은 붕괴가 터져서 행동을 제멋대로 하거나, 계산을 잘못해서 실피가 남는 불상사라도 생기거나, 무엇보다 즉사기 하나 빼면 쉬운 4페이즈를 희생자 안보고 넘기겠다고 무턱대고 데려갔다가는 1페이즈와 2페이즈에서 지옥을 볼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데스 카운트가 있는 칠흑/혈월 난이도에서 14명이 사망한게 아닌 이상 그냥 희생자를 내는 것이 훨씬 낫다. 어차피 심장으로 죽더라도 부활 이벤트로 다시 살리는 것도 가능하고 중요한 영웅이 아니라면 역마차에서 새로운 영웅을 데려오면 된다.
다만 성공하기만 하면 이득은 대단히 큰데, 4명 원킬 조합으로 심장을 클리어하면 최종적인 추가 로스터가 16명이 되어 아래 2인팟 공략을 포함하여 정석적인 공략으로 클리어했을 때보다 두 명을 추가로 고용할 수 있다.
3.5.2.5. 2인팟 회피 구성
앞서 말했듯 "네 조물주에게 오라"는 남은 아군의 수에 비례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아군의 수를 줄이면 발동하지 않는다. 따라서 희생 이벤트가 아예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 누구도 희생하지 않고 어둠의 심장을 무찌를 수 있다. 즉, 처음부터 2명만 가지고 보스에게 도전할 경우에는 난이도는 당연히 상승하지만 즉사에 의해 한도가 걸릴 일은 사라진다.가장 어두운 던전 4스테이지 보스의 스킬은 4 페이즈의 즉사기를 제외하면 모두 113.7%정도의 명중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론상 조련사의 회피를 114 이상으로 유지해 주면 모든 공격을 95% 확률로 회피할 수 있다. 시스템상 아무리 회피가 높아도 최소 5% 확률로 공격에 맞을 수 있기 때문.
'회피 구성'인 이유는, 이 보스의 공격 대부분에 스트레스가 붙어있기 때문이다. 이게 4인일 때는 어느 정도 분산되기 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2인은 정직하게 맞으면 스트레스가 엄청난 속도로 차오른다.
3.5.2.5.1. [ 조련사 - 성전사 ] 조합
조련사와 성전사로 구성한다면 조련사는 회피 보호 담당, 성전사는 공격 및 전열에서 체력 회복과 스트레스 감소를 담당한다.회피 보호를 담당하는 조련사의 경우, 장신구로 '위장 망토'와 '선조의 외투'를 붙여주고, 기벽으로는 '선명함', '날랜 몸놀림', '까마귀의 가호'를 우선적으로 고정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보조적으로 '빛 집착'이 있으면 좋다. 이렇게 회피템을 둘둘 두르고 성기사에게 보호만 계속 씌워주고, 2페이즈에서는 둔기 강타로 기절을 넣어주는 것도 좋다. 2페이즈의 선조는 가끔 2인 공격을 쓰기 때문에, 보호가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메인 어태커 및 체력 & 스트레스 힐링을 담당하는 성전사의 경우, 기벽 중에서 명중 보정이 없다면 장신구로 '선조의 만년필'과 '집중 반지'를 붙여주고, 기벽으로는 '강타자', '빛의 전사', '이물 혐오자'를 우선적으로 고정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명중률을 증가시키는 기벽 '타고난 검술가', '이물 학살자', '까마귀의 눈', '분광체의 눈' 중에서 2종류 이상으로 확보했다면 '집중 반지'를 '수술 장갑'으로 대체해주면 비교적 어려운 1페이즈 구간을 넘어가는 것에 더욱 높은 효율을 발휘한다. 1페이즈에서는 강타를 주로 쓰되, 체력과 스트레스 상황을 보아 회복 스킬을 중간중간 써 주면 된다.
특히 2페이즈의 선조는 자신의 위치를 계속 뒤바꾸기 때문에, 선조가 뒷열에 위치한다면 조련사가 보호를 씌워주고, 성기사가 체력/스트레스 힐링을 하며, 선조가 앞열에 위치한다면 조련사의 기절 스킬을 사용해 성기사에게 2턴간의 공격 기회를 만들어 놓는 것도 괜찮다. 또한 2인 공격을 사용하기 때문에, 보호를 무조건 매 턴 걸 필요는 없으며 상황에 따라 기절/힐링 스킬을 써 주어야 한다.
3.5.2.5.2. [ 중보병 - 성전사 ] 조합
'광기의 색채' DLC에서는 조련사 대신 중보병을 활용할 수도 있다. 중보병의 1회성 회피 버프인 '고양'을 수정 파편에 의한 횟수 초기화로 여러 번 누적시켜서 잡는 공략으로, 중보병은 반격기도 있고 고양에 스트레스 피해 감소도 있어서 초반에 받는 스트레스 피해를 크게 줄이면서 회피 버프를 누적시킬 수 있다. #1. #2. 원리만 이해할 경우 아예 중보병 1명으로 최종보스전을 클리어하는 것도 가능하다.장비는 초반을 안정적으로 넘기기 위해서라도 성전사에게 줄 선조의 두루마리를 제외하면 위장 망토, 크리스탈 깃털, 윌버의 깃발과 같은 회피템 둘둘로 가는 것이 좋다. 회피템 + 풀 버프면 중보병이 회피 95% 구간에 도달할 수 있다.
4. 엔딩
영웅들의 희생을 뒤로 하고 어둠의 심장을 쓰러뜨리면 마침내 대망의 엔딩을 맞이하게 된다.Victory.
승리라.
A hollow and ridiculous notion.
실로 덧없는 개념이지.
We are born of this thing, made from it, and we will be returned to it in time.
우린 모두 이 존재로부터 태어나고, 만들어졌고, 언젠가는 다시 되돌아갈 운명이다.
The great family of man.
위대한 가문이라니.
A profusion of errant flesh; Multiplying, swarming, living, dying.
제멋대로 수를 불리고, 무리를 짓고, 살아가다, 죽는 종양 덩어리에 불과한 것을.
Until the stars align in their inexorable formation and what sleeps is aroused once more.
언젠가 별들이 제 자리를 찾아가는 필연의 때가 오면, 언젠가 잠들어 있던 옛것들이 다시 깨어나면,
To hatch from this fragile shell of earth and rock, and bring our inescapable end.
이 연약한 대지의 껍질을 깨고 다시 부화하면, 우리의 필연적인 종말은 찾아오는 것이다.
So, seek solace in a manner befitting your lineage.
그러니 네 혈통에 걸맞은 기품으로 종말을 맞이하거라.
And take up your nugatory vigil, haunted forever by that sickening prose,
평생 덧없는 경계심을 품고, 음울한 예언들에 영원토록 집착하며,
Echoing through the infinite blackness of space and time.
끝없이 어둠질 시공 속에 방황할 공허한 메아리가 되거라.
Ruin has come to our family.
우리 가문에 몰락이 찾아왔다.
승리라.
A hollow and ridiculous notion.
실로 덧없는 개념이지.
We are born of this thing, made from it, and we will be returned to it in time.
우린 모두 이 존재로부터 태어나고, 만들어졌고, 언젠가는 다시 되돌아갈 운명이다.
The great family of man.
위대한 가문이라니.
A profusion of errant flesh; Multiplying, swarming, living, dying.
제멋대로 수를 불리고, 무리를 짓고, 살아가다, 죽는 종양 덩어리에 불과한 것을.
Until the stars align in their inexorable formation and what sleeps is aroused once more.
언젠가 별들이 제 자리를 찾아가는 필연의 때가 오면, 언젠가 잠들어 있던 옛것들이 다시 깨어나면,
To hatch from this fragile shell of earth and rock, and bring our inescapable end.
이 연약한 대지의 껍질을 깨고 다시 부화하면, 우리의 필연적인 종말은 찾아오는 것이다.
So, seek solace in a manner befitting your lineage.
그러니 네 혈통에 걸맞은 기품으로 종말을 맞이하거라.
And take up your nugatory vigil, haunted forever by that sickening prose,
평생 덧없는 경계심을 품고, 음울한 예언들에 영원토록 집착하며,
Echoing through the infinite blackness of space and time.
끝없이 어둠질 시공 속에 방황할 공허한 메아리가 되거라.
Ruin has come to our family.
우리 가문에 몰락이 찾아왔다.
처절한 공포와 희생 끝에 후대 가주(플레이어)는 어둠의 심장을 영웅들과 함께 간신히 파괴하고 심장과 일체화된 선조는 위의 저주를 남기며 무너지는 고대 유적 속으로 사라진다. 동시에 시점이 과거로 돌아간 것인지 선조의 저주대로 부흥시켰던 영지가 다시 쇠락한 건지 알 수 없지만 영지가 황폐한 모습으로 되돌아가고 삼림지대 속 수많은 무덤 한가운데 나무 밑둥에 대충 만든 무덤 위에서 유령[107]이 되돌아가라는 듯 반대 방향을 가리키지만 깊은 숲 속의 유령 하나를 신경쓰는 이는 없었고 그렇게 후대 가주를 태운 마차는 가장 어두운 영지로 향하며 게임은 끝난다.
칠흑 난이도에서는 87주, 혈월 난이도에서는 100주째가 도래하기 전에 어둠의 심장을 처치'라는 시간 제약 내에서 영웅 사망 한도 제한이 따르며, 이를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영지의 몰락과 함께 게임 오버가 되는데, 이를 통해 시간이 아주 오래 지나거나 영웅들이 계속 죽어나가면 심장이 빠르게 힘을 되찾게 되어 멸망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후대 가주의 지휘는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기 전에 어둠의 심장을 쓰러뜨리고 힘을 완전히 성장시키지 못하도록 일시적으로나마 격퇴한 것.[108] 적어도 가주의 원정은 어둠의 심장이 격퇴된 이후에 선조가 계획이 실패하고 퍼부은 저주처럼 ‘공허하고 우스꽝스런’ 것은 결코 아닌 것이다. 그래서 어둠의 심장에게 희생당한 영웅의 묘비는 마치 희생에 대한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것처럼 매우 화려한 장식으로 되어있다.[109]
결말 이후 후손의 행보에 대해선 다소 의견이 갈리는데, 엔딩에 나오는 총과 오프닝 및 칠흑 모드 튜토리얼에 나오는 유령을 근거삼아 후손은 결국 가장 어두운 던전의 진실을 견디지 못해 자살했고 그렇게 사망한 전회차의 후손이 유령이 되어 영지로 찾아가는 후대(또는 다음 루프의) 가주와 디스마스와 레이널드를 만류했다는 설도 있고, 고대의 존재와 하나가 된 선조를 물리친 이후 영지를 재건해나가는 과업을 계속해나간다는 설도 있다.
[1]
이 BGM은 후속작
다키스트 던전 2의
최후의 결전에서도 나온다.
[2]
마을 화면에서 영웅들이 랜덤한 대사를 내뱉는 경우가 있는데 이들의 경우에는 기존과 달리 매우 비관적이고 절망적인 말만을 내뱉는다. 그 상태로 가장 어두운 던전을 클릭하면 싫다고 비명을 지르거나 두 번 다시 안 간다는 등의 대사를 하며 거부한다. 도움말에 따르면 가장 어두운 던전의 원정으로 인간의 이해를 넘어서는 것을 보았기에 더 견딜 수 없는 것이라고 한다.
[3]
이는 다른 가장 어두운 난이도 퀘스트인 산적의 침입(볼프)도 마찬가지.
[4]
1초도 안되는 짧은 시간동안 거의 깜빡거리듯이 바뀌기 때문에 깜짝깜짝 놀라게 된다.
[5]
종말의 계시는 체력과 스트레스를 40정도 까는 무지막지한 단일 스킬이나, 불꽃의 부적을 장착하고 있으면 해당 공격에 면역이 된다.(단, 스트레스 저항이 80%를 초과할 수 없는 시스템상 스트레스를 완벽하게 막아내진 못하므로 주의) 1층 임무 성공 보상으로는 3개만 얻을 수 있으며, 2층 임무에서 실패하면 추가로 1개를 더 얻을 수 있다.
[6]
신입 영웅을 2층에 들이 밀어서 일부러 실패하는 방식으로는 4번째 부적을 얻을 수 없으니 주의
[7]
본 작품에서의 설명의 경우, '교수대에서 죽은 어떤 악인의 왼손이며, 양초는 그 자의 비계살로 만들어졌다'(The left hand of some malefactor who died on the gallows, made into a candle with the man's own fat.)라고 설명된다.
[8]
기벽 보정이 없다는 가정 하에 윌버의 깃발이 있다면 크리티컬이라도 뜨지 않는 한 절대 몸통박치기에 기절하지 않으니 깃발이 있다면 채용하는게 좋다.
[9]
칠흑 난이도부터는 39
[10]
칠흑 난이도부터는 33
[11]
칠흑 난이도부터는 26
[12]
1턴에 2번 행동한다.
[13]
칠흑 난이도부터는 195
[14]
소환된 몬스터가 없다면 반드시 사용
[15]
기존 보스의 저항력에서 출혈 저항력을 낮추고 중독 저항력을 높여놓았다.
[16]
역병 의사의 절개, 성녀의 철퇴 강타 등
[17]
칠흑 난이도부터는 26
[18]
자신 제외
[19]
칠흑 난이도부터는 46
[20]
즉발 죽창딜로는 압도적으로 높은 명중이다. 4대 던전 챔피언으로는 어림도 없다.
[21]
칠흑 난이도부터는 51
[22]
턴당 2회 행동한다.
[23]
칠흑 난이도부터는 126
[24]
가장 어두운 던전 1층을 깨면 얻는 장신구인 불꽃의 부적(Talisman of the Flame)을 착용하면 피해를 80%만 입는다. 원래는 100% 안 받았는데 스트레스의 하한치가 20%로 바뀐 패치 후에는 8의 스트레스 피해는 받게 되었다. 다만 일부 장신구나 기벽 등의 스트레스 증가 페널티를 20%만큼은 무시할 수 있다.
[25]
방어 0%를 기준으로 26의 피해
[26]
턴당 2회 행동한다.
[27]
칠흑 난이도부터는 165
[28]
방어 0%를 기준으로 30의 피해
[29]
칠흑 난이도부터는 51
[30]
쿨타임은 3턴이다.
[31]
자신 이외에 아무도 없을 때 반드시 사용하고, 황홀한 광신도 1마리와 같이 있을 시 높은 확률로 사용한다.
[32]
칠흑 난이도부터는 41
[33]
칠흑 난이도부터는 30
[34]
위 스프라이트는 분사(Banish) 능력을 사용하면서 입을 다문 모습. 기본적으로 아랫턱은 줄로 매단 것처럼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
[35]
칠흑 난이도부터는 126
[36]
칠흑 난이도부터는 165
[37]
기사단 저격수는 어차피 혼자서만 등장하니 딱히 따져볼 의미는 없는 부분.
[38]
칠흑 난이도부터는 46
[39]
표식이 찍힌 적에게 2배 확률로 공격한다.
[40]
턴당 2회 행동한다.
[41]
백혈구 줄기가 없으면 매우 높은 확률로 사용.
[42]
반드시 4열에 소환
[43]
낭포나 자신의 체력이 50% 이하일 경우 밀어내기 대신 사용할 확률이 10배 증가한다.
[44]
첫 번째 턴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이후 턴부터는 사용할 확률이 7% 증가하고, 턴이 지날 때마다 4%씩 추가로 증가한다. 이 타이머는 죽였을 경우 초기화된다.
[45]
다행히 기습을 당하거나 하진 않는다.
[46]
로딩시 어떠한 나레이션도 나오지 않으며, 스크린에는 저 무언 표시만이 떠 있다. 또한 이 시점을 기준으로 나레이션이 제공되지 않는다.
[47]
나레이션이 딱 하나 제공되는데, 전투중 플레이어 측이 치명타를 맞았을때 일정확률로 비웃는 듯한 웃음소리가 출력된다.
[48]
복선이 있었다면, 경험치 획득을 증가시켜주는 선조의 장신구 '선조의 초상화'에 그려져 있는 선조의 모습을 보면 머리가 있어야할 곳에
일리시드같은 문어 머리가 자리잡고 있다.
[49]
특히 전투 중에 나오는 선조의 목소리(나레이션)을 들어보면, 의문스럽게도 자신의 행동에 대한 후회나 죄책감을 가진 대사가 일절 없다는 것, 특히 자신의 악행으로 인한 결과물이나 다름 없는 보스전의 경우 보스 처치 시 오히려 이들을 비꼬는 내용으로 점철되어 있다는 것인데, 이 또한 선조가 여전히 마음이 뒤틀린 존재라는 것을 암시한 것인지도 모른다.
[50]
보스방으로 향하기 전 입구를 살펴보면 3층의 목적지인 신호소가 있던 곳과 같은 곳임을 알 수 있다.
[51]
모든 종류의 공격에
[52]
칠흑 난이도부터는 6
[53]
게임 상에서는 80%로 표시된다.
[54]
칠흑 난이도부터는 44
[55]
칠흑 난이도부터는 35
[]
[57]
두 번째 행동할 때부터 2% 확률로, 이후 턴이 지날수록 사용할 확률이 6%씩 증가
[58]
남아있는 환영이 존재하면 1~2마리만 소환함
[59]
각각 50%, 50% 확률로 소환함
[60]
턴이 얼마나 지났는지에 관계없이 50% 확률로 사용
[61]
불완전한 환영이 완벽한 환영보다 2배 높은 확률로 소환됨
[62]
모든 환영이 살아있으면 100% 확률로 사용, 아니라면 5% 확률로 사용
[63]
자신 제외
[64]
칠흑 난이도부터는 +12
[65]
칠흑 난이도부터는 +22
[66]
칠흑 난이도부터는 +12
[67]
단, 약화 저항은 72.5%로 최종보스치곤 보잘 것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완벽한 상태 공격 셋팅을 갖춘 상태에서 출혈/중독 저항 감소 디버프를 중첩시키면 지속 피해를 걸 수 있다. 그러나 지속 피해 상태조차도 면역이라, 해골에게 출혈을 일으키는 것과 비슷한 변태적인 플레이로 즐겜할 게 아니라면 권장하기 어렵다.
[68]
불완전한 분신의 스트레스 공격이 좀 더 약하다.
[69]
칠흑 난이도부터는 303
[70]
칠흑 난이도부터는 1199. 999든 1199든 못 잡는 건 변함이 없으니 큰 의미는 없다.
[71]
칠흑 난이도부터는 6
[72]
칠흑 난이도부터는 +9
[73]
칠흑 난이도부터는 +9
[74]
칠흑 난이도부터는 +20
[75]
정식 번역이지만 오역으로, 2페이즈에서 선조가 사용하는 공격기의 이펙트와 연결지으면 '살점은 액체에 불과하다. 얼마든지 뒤섞이고, 다시 형성되고, 다시 만들어질 수 있다!' 라는 뉘앙스에 가깝다.
[76]
체력 999에 회피 999, 심지어 모든 상태이상에 대한 저항까지 1000%로 게임 상에 존재하는 모든 '죽이기 힘든 이벤트성 몬스터'들 중에서도 전례없는 수준의 방어적 보정을 가지고 있다. 다만 비정상적으로 높은 체력이나 회피율과 달리 보호 수치는 없기 때문에 최소 명중률 보정(5%)에 의해서 맞출 경우 대미지는 줄 수 있다.
[77]
어떤 스킬이든지 무르익는 심장에게 사용할 때마다 영웅의 체력을 12 회복시키고, 150% 확률로 중독 2 x 3라운드를 부여한다. 칠흑 난이도부터는 체력을 4 회복시키고, 150% 확률로 중독 6 x 3라운드를 부여한다.
[78]
칠흑 난이도부터는 227
[79]
칠흑 난이도부터는 3
[80]
3턴 안에 죽이지 않으면 세 번째 턴에 사용
[81]
변경된 정식 번역명도 그렇고 '잉태한 심장' 정도의 뜻이겠으나, 초기 번역에서는 임신한 심장이라는 골때리는 오역을 내놓았다.
[82]
최고의 영국 소설로 평가받는 조지프 콘래드의 소설
어둠의 심연의 원제이기도 하다.
[83]
칠흑 난이도부터는 303
[84]
네 조물주에게 오라(Come Unto Your Maker)를 제외한 모든 스킬은 연속으로 사용하지 않음. 즉 이번 턴에 용해를 썼으면 다음 턴에는 무조건 구멍 뚫기 혹은 알지어다를 쓴다.
[85]
영웅들 4명 기준으로 어둠의 심장의 체력이
[86]
플레이어가 직접 대상을 정함
[87]
대미지가 설정되어있기는하나 어차피 절대 막을 수 없는 즉사판정이므로 의미가 없다.
[88]
죽음의 문턱 및 죽음의 일격 저항 무시
[89]
골때리게도 괴악한 번역으로 악명 높던 초창기 번역에서는
[90]
칠흑 난이도부터는 +24
[91]
칠흑 난이도부터는 6
[92]
칠흑 난이도부터는 +12
[93]
칠흑 난이도부터는 6
[94]
칠흑 난이도부터는 +12
[95]
원문은 Cosmic인데, 이 때문에 오역으로 유명한 구 한글화에서는 직역해서 우주의 라고 번역해놓은 전적이 있다.
[96]
명중률이 237%로 암만 회피를 올려도 빗나가지 않으며 대미지와 상관 없이, 죽음의 문턱을 거치지 않고, 바로 죽음의 일격 판정이 뜨기 때문에 회피, 방어, 죽음의 일격 저항 등 어떠한 저항도 소용없다. 하지만 보호를 무시할 수는 없어서 보호가 걸려있다면 보호해주는 영웅이 희생된다.
[97]
스킬의 이펙트는 선택당한 영웅의 발 밑에서 별안간 거대한 촉수더미들이 영웅을 뒤덮어버린다.
[98]
원문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서 골동품으로 남을 것도 없을 거라는 의미.
[99]
광신자도,
죽을 곳을 찾아온 자도,
오랜 전쟁으로 닳아버린 베테랑도 아닌 걷잡을 수 없는 재앙을 눈 앞에 둔 무력한 사람의, 가장 평범한 반응이라고도 할 수 있는 대사.
[100]
말미에 느낌표가 붙어있고, 평상시나, 붕괴 상태의 대사를 보면 자신이 희생 대상으로 지정되는 것을 거부하는 쪽에 더 가깝다.
[101]
'joke's on you'는 장난이나 속임수가 자신에게 도로 되돌아오는 상황을 묘사하는 숙어이다. 즉, 광대는 매번 남들이 망하는 상황을 비웃다가 마지막에 자신이 끔찍하게 죽는 상황을 보고 자조하는 것.
[102]
애초에 죽을 곳을 찾아온 나병환자이기에 거리낌없이 자신을 희생해달라고 부탁한다.
[103]
원문은 죽는 순간만큼은 떳떳하게 가겠다거나 마지막에 죽어서 죄를 갚겠다는 뉘앙스이다. 중보병의 과거를 생각하면 이쪽으로 해석하는게 맞긴 하다.
[104]
고대의 존재와 계약해 그 힘으로 여기까지 왔건만 눈 앞에 자신과 계약했고 또한 끔찍한 고통을 선사했던 존재가 나타났기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죽음을 받아들이고 있다.
[105]
나병환자와 동일하게 삶 자체가 고통이었던 괴인 입장에선 별 반 다를 바 없을 것이다.
[106]
예시로 든 영상에서는
역병 의사들의 출혈, 중독 공격으로 어둠의 심장의 체력을 172까지, 즉 첫 번째 '네 조물주에게 오라'가 발동하기 직전까지 깎아놓고서
나병환자에게 온갖 버프를 몰아준 다음, 한방에 173의 대미지를 주어 날려버린 것. 실패할 수도 있었지만 다이스 갓의 은총으로 크리가 터지며 그대로 골로 가는 보스와 시크하게 시를 읊어주는 나병환자의 모습이 그야말로 통쾌하다. 댓글창에는 온갖 개드립이 난무하는 중. 참고로 영상의 나병환자의 이름 'Batta the Beast'는
파이어 엠블렘 열화의 검의 첫 보스 이름이다.
[107]
게임을 시작하면 나오는 프롤로그 영상에서 잠깐 목격할 수 있는 유령이자, 칠흑 난이도 튜토리얼에서 상호작용 가능 물체를 확인할때 33%확률로 천막 대신 나오는 유령이다. 정황상 실패하거나 미쳐서 자살한 평행한 미래의 후대 가주인 듯하다.
[108]
어째서 일시적이냐면 선조의 말대로 심장의 부활은
막을 수 없었다. 다만 후대 가주가 그들을 저지하고 물리침으로서 그 부활을 잠시나마 늦춘 것.
[109]
검, 영웅의 기상을 상징하는듯한 황금색 동그라미, 장미꽃 한 다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