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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드립/사례/대한민국 대통령/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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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
2.1. 고인드립의 이유
3. 목록
3.1. 노알라3.2. MC무현3.3. 5233.4. 운지3.5. 노무콘3.6. 중력절3.7. 운지천3.8. MH세대
4. 관련 사건사고

1. 개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고인드립 관련 문서.

2. 특징

노무현과 관련된 고인드립은 마치 심영물을 비롯한 야인시대 합성물처럼 한국 인터넷 문화의 한 장르로 자리잡았다고 봐도 무방할 만큼 매우 많고 종류도 아주 다양하다. 노무현이 사망한 지 [age(2009-05-23)]년 이상이 지난 현재까지도 일베저장소, 디시인사이드를 중심으로 한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소비되고 있다.

이는 고인이 된 역대 어느 대한민국 대통령들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이 정도로 고인드립을 당하는 과거 지도자는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다. 노무현이 폭정을 저지르다 쫓겨난 독재자나 부패한 인물도 아닌[1] 정상적인 민주주의 체제의 지도자였다는 걸 감안하면, 유독 노무현만 사망 후 집중포화를 당하고 합성과 조롱의 대상으로 이용당하는 것은 기이하다고 여겨질만 하다.

얼마나 노무현에 대한 고인드립이 광범위하게 퍼졌으면, 노무현재단 측에서도 이러한 행위에 대해 일일히 고발조치 하는 것은 사실상 포기했을 정도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생전 세웠던[2] 김대중평화센터 측이 디시 등 커뮤니티에서 김대중에 대해 퍼트리는 루머 상당수를 강경대응한 것과 달리,[3] 노무현에 대한 고인드립은 이미 출처와 원본을 파악하기 힘들 정도로 너무 광범위하게 퍼져서 노무현재단에서도 수위가 심한 컨텐츠들에 대해 게시신고를 하는 정도로만 대응하고 있다.[4] 그만큼 노무현에 대한 조롱이 인터넷 내 특정 그룹에게는 사실상 문화처럼 자리잡을만큼 널리 퍼졌고, 다르게 말하면 그들이 도덕적인 경계선조차 가지지 않고 이러한 행위를 지속적으로 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노무현의 대통령 임기 중에는, 대통령 본인과 여당인 열린우리당의 여러 실책으로 인해 민주당 내 보수 계열(구민주계) 보수 계열, 그리고 좌파 계열 사이에서 비판과 비난에 시달리며 곧잘 풍자의 대상이 되곤 했다. 좌우에서 동시에 욕을 먹은 대통령이라는 멸칭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이러한 여론에 의해 노무현은 고인이 되기 이전에도 디시인사이드 합필갤 등지에서 필수요소로 자리잡고 있었다. 2006년 12월 말 경에 나온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로 유명한 작통권 연설은 퇴임 직전인 2007년 하반기부터 고인이 되기 전까지 합성 요소로 줄기차게 쓰였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더 볼 수 있다.

퇴임 시기인 2008년에는 그가 선서를 하기 위해 오른손을 든 것을 반사 짤로 쓰이며 당대 인터넷 필수요소로 인기를 끌던 빠삐놈 등에 가볍게 쓰였다. 당시 해당 사진을 사용한 이유는 아마 대통령 퇴임한지 얼마 안됐기 때문으로 추정.

하지만 대통령직에서 퇴임하고 1년 3개월이 지난, 2009년 5월 23일에 노무현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자 한국에서는 당시 사회적 분위기상 국민 여론은 물론, 비노무현, 보수 진영에서도 슬퍼하고 애도의 입장을 표했다. 이후 노무현에 대한 비판과 비난이 순간적으로 사그라들었으나, 거리감이 있던 일본 혐한 세력은 노무현이 잘 죽었다며 조롱하는 합성 이미지를 올리고 그외 여러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노무현의 자살을 희화화하기도 했다. 이는 당시 성행하던 2ch 번역 사이트들이나 국내 언론에 의해 보도되어 추모 분위기였던 당시 한국인들이 분노하여 반일 감정이 생성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당시 뉴스

이후 일본에서도 시간이 지나며 노무현 풍자의 인기는 사라졌으나 구글이나 야후 재팬에 '노무땅(ノムタン)'[5]이란 단어를 검색하면 잔재된 자료들이 조금씩 보인다.[6]

국내 최초의 노무현 고인드립은 노무현의 기일인 5월 23일 디시인사이드에 올라왔다. # 이 때까지는, 노무현의 생전 사진을 올려놓고 그 사진 속의 상황에 맞는 웃긴 드립을 치는 식의 고인드립들이 자주 올라왔으나 게시물마다 다른 정치 성향을 가진 유저들끼리 이를 두고 싸우는 풍경이 자주 있었고, 3개월 뒤 민주 진영의 등불로 불리는 김대중이 폐렴으로 유명을 달리하면서 김대중 역시 고인드립의 대상이 되었다. 이후 강성 우파 성향 유저들은 2011~ 2012년을 기점으로 일베저장소로 이주하게 되었다.

일베저장소가 커뮤니티 사이트로서 급부상함과 동시에 노무현 드립이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12~14년도는 일베의 최전성기와 맞물림과 동시에, "노무현 언급 = 일베"라는 만물일베설의 탄생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노무현 드립은 날이 갈수록 줄어들 줄을 몰랐다.

2020년 중반기에 들어서는 노무현 드립이 초기의 비하적인 방향으로 회귀하는 경향을 종종 보이기도 한다. 이유는 다소 복잡한 편이나 결정적인 원인으로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대한 반감이 민주 진영 전체에 대한 적개심으로 번진 것을 들 수 있다. 문재인은 노무현이 정치를 시작하기 전부터 오랜 지인이었으며 대통령으로 재임하던 시절, 민정수석비서관과 대통령비서실장을 맡아온 최측근이었다. 그리고 정계 입문 이후에 자신은 노무현의 후계자임을 지속적으로 강조하였고 대통령 당선 후 정부 출범 후에도 참여정부를 계승하겠다는 의견을 확고히 하였다. 때문에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는 깊은 관련이 있을 수밖에 없다.

또한 일베저장소 친박계 노년층 유저들에게 점령당해 사실상 멸망하면서 젊은 일베 유저들이 고향인 디시인사이드에 재정착하여 디시의 문화에 큰 영향을 준 점과 동시에, 디시의 영향을 받은 커뮤니티 사이트인 펨코, 엠팍 등의 사이트에까지 이어졌다.

이에 더해 단순히 노무현 사진을 업로드 하는 것만 봐도, 고인드립으로 간주하여 과민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들이 등장하는 등 극단적인 대립도 격화되는 양상이다. 일례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트위터에 노무현의 사진과 함께 고 노무현 대통령님도 한 잔 하고 계실 것 같다. 라는 내용의 트윗을 올렸는데 이를 해킹 당했다고 오해하거나 조국을 일베충이라며 욕을 하는 등의 사례가 있었다.[7]

2.1. 고인드립의 이유

해당 고인드립 향유자들이 15년이 넘도록 지속적으로 노무현 고인드립을 행하는 이유는 이들은 뇌물 혐의로 검찰 조사받다가 자살한 노무현이 성역화, 신격화되는걸 자신들이 조롱함으로서 막기 위함이라고 주장한다.

법의 심판을 받지도 않고 책임도 지지 않은 채 자살로 도망쳐버렸으면서 자살로 인한 감성팔이로 노무현이 성역화 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자신들이 지속적으로 풍자하여 완전 성역화를 막고있다는 의미다.

3. 목록

3.1. 노알라

원글

2013년 1월 12일 일베 내에서 ' 카가와운지'라는 유저가 '(극혐) 盧알라'라는 게시물을 올리며 노무현의 영정 사진을 코알라처럼 합성한 짤방을 올린 것이 시초이다. 다만 이 당시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며 추천수도 639밖에 되지 않았지만 며칠 후 노알라를 이용한 2차 창작 드립, 랜덤 채팅 등에서 많은 웃음 포인트를 얻자 유명해졌다.

해당 짤은 국정원 전 직원의 증언에 따르면 국정원의 지시로 심리학자의 자문을 받아 만든 것이라고 증언해 논란이 되었다. #

이 시기부터 일베 내에서 노무현 합성 붐이 시작됐는데 처음에는 조금씩 꾸준히 일베 일간베스트에 올라왔지만 노알라가 일베 내에서 대히트를 친 이후 수많은 노무현 합성 짤들이 양산되기 시작했다. 이 합성사진은 일베 유저들의 불펌 방지용으로 일종의 워터마크같은 느낌으로도 쓰이는데, 이에 대해선 일베저장소 합성사진 유통사건 문서를 참고.
원래 노알라라는 단어는 진보 지지자들 중 일부( 민주노동당 계열 등)[27] 열린우리당 지지층을 비난하며, 이들이 노무현을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리스트들 중 일부가 알라 섬기듯 숭배한다는 의미로 사용한 비칭에서 유래되었다.[28] 노알라에 코끼리 코와 상아를 붙여 노끼리를 만들기도 했다.[29] 부산광역시의 어느 고등학교 학생회장 선거에서 회장 후보가 노알라 분장을 하기도 했다. # 또, 충청남도 천안시의 한 호두과자 제과점에 일베 회원들이 노알라를 캐릭터 상품으로 만든 '고노무 호두과자'라는 이름의 호두과자까지 출시했던 일도 있었다. # 해당 호두과자 집이 일베 사이트 내에 배너광고를 올리고 호두과자를 팔며 호응을 얻고 있는 중에 한 일베 회원이 격려차 포장 박스와 노알라 스탬프를 만들어 해당 호두과자집에 보내주었고 호두과자집에서는 일베회원들 중 5명 한정으로 사은품으로 증정하였고 물품을 받은 일베 회원들이 인증글을 올렸다는 일화가 있다.[30]
또, 문재인의 생일 축하 광고를 보고 한 일베 회원이 타임스퀘어 광고판에 노알라와 MC무현 합성 사진을 표출하게 한 사건도 있었다. [31] 정확한 사건 전개는 이 문서로. 현재는 국정원에서 심리학자에게 자문까지 구해 제작한 사진이라는 의혹이 제시되었다. # # 또한 노알라를 활용한 게임인 스카이 운지 게임 사건도 있었다. 현재는 삭제되었다.
사실 노무현을 동물과 엮여서 비하할때 생전에는 코알라보다 개구리에 빗대서 비하하는게 주류였다. 이는 2003년 참여정부 초창기 당시 야당 한나라당 홍보위원장이었던 김병호 의원[32]이 '노무현과 개구리의 5가지 공통점'이라면서 막말을 한게 원조다. #, #. 그래서 생전에 노까들은 노무현의 멸칭으로 '노개굴' '노구리'등으로 표현했는데 사후 노알라가 워낙 히트를 치다보니 개구리는 묻혔다. 최근에 나온 문코리타의 바리에이션 버전인 노코리타도 문코리타 만큼 화제성은 별로 없는듯 하다.

3.2. MC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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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523

노무현 대통령이 5월 23일에 투신자살한 것과 엮인다.

3.4. 운지

항목 참고

3.5. 노무콘

2010년대 중후반부터 디시인사이드에서 시작된 디시콘의 한 부류로 사실상 디시콘과 노무현 드립의 중흥기를 이끌어낸 유명한 디시콘들 중 하나이다.

초창기에는 그저 노무현의 사진을 잘라서 올리는 정도에 불과했으며 노무현 갤러리나 일부 어둠의 노사모들이나 찾는 콘에 불과했으나, 2018-19년부터 디시 전반의 우경화 심화로 인해 근첩을 방역하자는 움직임이 생겨나고 거기에 더해 이런 디시콘들에 신고가 들어가 잘리기 시작하면서, 노무콘을 찾는 수요층이 늘어나고, 올릴 수만 있다면 흥하는 콘이니 이를 어떻게든 우회등록하려는 창작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실루엣 처리를 하거나, 얼굴을 없애거나, 대사만을 올리거나, 그 외에도 타 캐릭터를 이용해 노무현의 생전 모습을 재현한 노무콘이 쏟아져나왔으며, 이때를 기점으로 디시의 대부분 갤러리가 자체 노무콘을 보유하거나 사용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 이후 2020년 이후로 사전검열제 완화가 이루어지면서 노무현을 소재로 한 디시콘을 올리는 것은 쉬워졌다.

3.6. 중력절

노무현의 기일인 5월 23일을 지칭하는 용어. 중력절이라 칭하는 이유는 운지라는 단어가 형성된 이유와 같다. 같은 5월 23일에 추락사한 오웬 하트, 송지선을 엮기도 한다. "높은 곳에 올라가지 말라", "부엉이 소리가 들려도 따라가지 말라" 등의 부연 설명이 붙기도 한다. 거기다 그날이 김재박의 생일인 점에서 착안, DTD와 엮기도 한다. 이 날에 한 일베 회원이 부엉이바위에 올라가서 두부를 투척하는 고인드립을 시전하였다. 2018년 7월 23일 노회찬이 투신자살하면서 매달 23일을 중력절로 칭하는 경우도 있는듯.

2020년대가 되면서 크게 디시인사이드 계열 커뮤니티와 합성 유튜버들의 두 부류로 이날을 기념하는 방식이 나뉘게 되었는데, 디시인사이드에서는 작정하고 근첩 방역요소를 잔뜩 때려 박은 대문들을 올리거나 갤 대문을 뒤집는 식으로 표현하며, 정치합성 유튜버들은 이날 그해에 나온 MC무현 합성물 및 기타 정치인들의 합성물[33]들을 모아 기념방송을 하는 쪽(소위 '봉하콘서트')으로 정립되었다.

때때로 중력가속도와 엮여져서 5월 23일엔 중력가속도가 9.8m/s2가 아닌 5.23m/s2 또는 52.3m/s2, 523m/s2로 변한다는 설정도 있다.[34]

3.7. 운지천

운지천 광고의 첫 합성은 2010년에 디시인사이드의 '포도쥬스'라는 유저가 운지천 CF에 노무현 전 대한민국 대통령의 얼굴을 합성[35] 고인드립이다. 이것이 나중에 2011년 초부터 합성-필수요소 갤러리에서 필수요소로 쓰이고 있다. 초창기에는 논란이 많은 필수 요소였지만 그 당시 소스들이 우려먹을 대로 우려먹어서 수명이 다했다는 점과 90년대 광고 특유의 임팩트 때문에 나중에 흥행하게 된 특이한 케이스. 내레이션 목소리 자체도 쓸데없이 비장하고, 음악도 꽤 비장하다.

음성 합성에도 사용되기도 하는데 동영상 후반부에 '나는 자연인이다!'라는 대사를 마치 노무현이 말하는 것처럼 사용하기도 한다. 물론 광고 자체는 노무현과 아무런 관계도 없지만 노무현이 대통령 퇴임 이후 청와대를 떠나 시골인 봉하마을로 귀향했을 때 외친 " 야 기분 좋다"[36]와의 유사성, 광고에서의 배경과 사망 장소가 공통적으로 산(山) 속이라는 점으로 인해 엮인 고인드립. 간단히 '운지'라고도 하며, 사실상 대부분의 합성물에 '운지천'이 아니라 '운지'로 쓰인다.[37]

이 합성의 영향으로,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와 함께 뭔가 몰락하거나, 추락하거나, 자충수를 둘 때 쓰는 드립으로 자리잡기 시작했으며, 아예 운지라는 말 자체가 '높은 곳에서 떨어진다'라는 동사로 변형되어 사용되고 있다.[38] 확장형으로 '역운지'라는 말도 있는데 이것은 몰락했던 것이 반등한다는 용례이다.

또한 장비를 정지합니다에 쓰인 으아아아아아아 하는 비명[39]도 운지천 합성의 열풍과 함께 사용 빈도가 증가했다. 다만 이 비명은 그 합성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한 장소에서 사람(특히 에어장)을 떨어뜨리는 합성에서 나오는 비명이다.

고인드립과 관련한 운지천 합성에 대해서는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여전히 강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지금도 누군가 운지드립을 치다가 '운지가 어디서 나온지 알고 쓰는거냐'는 식으로 싸움이 일어나는 경우가 잦다.

정치인이 들어가지 않은 합성물인 붕탁물에도 많이 쓰인다. 운지천이 합성 소스로 유행하던 당시 운지천 F 역재생 등의 합성 요소를 발굴한 반고닉 '꾸진컴'이 운지를 자X(...)로 합성했는데, 이것 역시 합성 소스로 자주 쓰이며, 주로 심영이나 빌리와 자주 엮인다.(...)[40]

참고로, 최민식은 취화선에서 장승업 역을 맡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 장승업은 아햏햏 대표적인 상징이었다. 오래 전 필수요소였던 최민식이 다시 필수요소가 된 것.

운지천 합성물과 취화선으로 인해 최민식은 졸지에 합성갤의 화신이 되고 말았다.(...)

한편, 운지천 합성이 나오기 전인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선거법 상의 중립의무 위반과 관련하여 ' 자연인 노무현'의 명의로 소송한 적이 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자연인'은 국가기관인 '대통령'과 대비되는 사적 주체, 즉 사인을 뜻하는 법적 용어이고[41] 이에 헌법재판소에서는 사적 지위와 공적 지위를 동시에 인정하나 사적 지위에서 선거에 영향을 끼치는 것보다 선거 전체를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의 지위에서 중립성을 가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취지로 판결하였다. 이는 일부 학자에게서 큰 비판을 받고 있는 판결이기도 하다. 경희대학교 정태호 교수

십수 년 전에 방영된 CF를 찾아내 합성을 만들어낸 첫 번째 고인드립작인 〈자연인 노무현〉의 제작자가 이 자연인 노무현 소송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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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MH세대

억지로 남발되는 MZ세대 밈을 비꼬려고 탄생한 표현.

4. 관련 사건사고


[1] 물론 이러한 고인드립을 행하는 이들은 뇌물 혐의로 조사받다 자살로 도망쳤으니 부패한 인물이라고 주장한다. [2] 동교동 사저에 있던 도서를 기증해 개장한 김대중도서관과 아태평화재단을 개편해 창립했다. 김대중의 생전에는 그가 직접 이사장을 맡았고, 사후에는 이희호 여사가 이사장직을 승계했고 이희호 여사가 사망한 뒤에는 김홍업이 3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3] 그 중에서도 홍어에 빗대어 비하하는 글이나 김대중의 비자금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글 등은 이희호 여사가 직접 법무법인을 선임해 고소했다. 김대중에 대한 고인모독성 글이 노무현에 비해 적은 것은 노무현처럼 소재로 많이 이용되지 않은 점도 있지만, 유족 측과 재단에서 루머에 대해 계속 법적대응을 했기 때문에 널리 퍼지지 못한 면이 크다. [4] 물론 네티즌 개인이 적은 글이 아닌 특정 정치인사나 단체 등에서 노무현에 대한 명예훼손을 할 경우 재단 차원에서 법적조치를 한다. 출판 교과서에 합성사진을 실었다가 고소당한 교학사나 노무현-권양숙 부부에 대한 허위사실을 인터뷰에서 말해 벌금형을 선고받은 국민의힘 소속 정진석 의원이 대표적. [5] 현재 노무땅이란 이름은 클라운피스 모자를 쓰고 우타우로 노무현의 목소리를 조교해서 노래를 만들어내는 유튜브 채널이 쓰고 있다. 노무땅은 노무현 자살 이전부터 쓰이던 일본 네티즌의 멸칭으로, 일본 극우 네티즌들에게도 노무현은 자살 이전부터 조롱의 대상이었다. [6] 카이카이 등의 일본발 한국 관련 번역 사이트들이 우후죽순 늘어난 10년대 일본에선 국내의 고인드립 자료들이 번역되어 전해지기 시작했는데, 그때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혐한 네티즌들이 갑자기 한국에서 흥한 노무현 드립의 자료를 보고 의아해하기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7] 물론 이 사례와 별개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고인 비하는 당연히 절대로 해서는 안될 행위이다. 고인 비하는 고인에 대한 혐오와 조롱에서 비롯되는 것이며, 비단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아닌 다른 인물들에게 행해지는 고인 비하도 절대로 용납될 수 없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8] 다만 관련 별명 중 '노부엉'은 노무현 사망 이전부터 영국의 뮤지션인 노엘 갤러거의 애칭으로 널리 사용된 별명이기도 해서 혼란이 좀 있다. 이 쪽은 고인드립 같은 것과 상관없이 그냥 얼굴이 부엉이를 닮아서 생긴 별명. 현재는 노화로 그다지 부엉이상이 아니기도 하고 고인드립과 혼동될 수 있어서 그런지 많이 쓰이지는 않는다. [9] 그러나 유튜브에서 노란고무신 OP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검정고무통 1~3화도 유튜브에선 2화를 제외하고 몽땅 유실되었다. [10] 여기서도 노무현과 같이 합성된 사진이 몇 개 있다. 노무현이 대통령으로 재임하던 시기, 박근혜는 제1야당인 한나라당 대표로 사사건건 대립하던 사이였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직후 한 디시 유저가 박사모 카페에 이것을 올렸는데 박사모 회원들 반응이 엄청나게 웃기다. # [11] 가장 대표적인 짤이 이재명 대표 열등한 유전자 짤, 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만났는데, 이재명 두상이 한동훈 두상보다 커서 이런 짤이 만들어졌다. [12] 문재인이 대통령 재임 중이던 때부터 만들어졌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 사보다 문재인 대통령 사 시리즈가 더 많다... [13] 일부 일베 유저들이 중력절이라며 두부 파티를 한 적이 있다. [14] 사진이 찍힌 당시 상황은 영결식 후에도 지지자들이 대한문에 마련된 분향소를 철거하지 않자 경찰이 이를 철거하기 위해 들이닥치는데, 이를 막으려는 지지자들과 경찰들의 아비규환 속에서 상주 역할을 하던 한 지지자가 오열하고 있던 것이다. [15] 혹은 중력 0배로 날려버리기도 한다. [16] 문재인, 김진표, 손학규, 정동영, 유시민, 천정배 [17] 노무현 운지 잘해요.의 아나그램 [18] 이 만화는 비단 노무현뿐만 아니라 박근혜를 포함한 세계 정상이 능욕당하는 장면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19] "못하는게 없노"가 맞지만 경상도 출신인 노무현의 발음을 흉내내어 "몬하는게 없노"로 쓰인다. [20] 평범한 힐링 이모티콘이었던 바들바들 동물콘의 안아줘요 밈이 디시에서 흥한 것도 이 사진의 영향이 크다. [21] 체조하는 모습 중 다리를 뒤로 젖히는 스트레칭을 했는데, 이게 쓰인 사례 중 하나로 일베크래프트에서 저 포즈를 잡은 노무현으로 시즈탱크를 표현했다. [22] 박원순도 비슷한 영상이 있어서 비슷하게 사용되고 있다. [23] 👤 이모지 등. 윈도우에서는 사람 얼굴이 보이니 예외. 자세한 건 이모지피디아의 👤 이모지로. 특히 삼성 버전이 유명하다. [24] 각종 일베발 슬랭 및 필수요소, 노무현 필수요소처럼 착시현상을 보이는 것들에 대한 총집합. 후자의 극단적인 예시로는 쿠키 빙수 사진에서 노무현 영정사진을 연상하기도 한다. [25] 사진 원본은 모두 2015년에 올라왔다. 그리고 설현의 SKT 광고에 노무현 얼굴을 합성한 사진 #도 있다. [26] 샤이니의 종현도 노무현 + 종으로 합성되어 동시에 2명을 가지고 고인드립을 친 사례가 보인다. [27] 일베가 창조한 비하어로 오인하기 쉬우나 비노·비민주당 성향 진보층에서 민주당계 정당이나 정치인을 비하하기 위해 쓰고 일베가 그걸 차용해 쓴 사례가 의외로 많다. 대표적인 예가 진보 논객 진중권도 16대 대선 정국을 전후하여 사용한 ' 전라인민공화국(호남이 민주당계 정당에 몰표를 주는 현상을 마치 북한식 투표같다면서 조롱하는 단어)'. [28] '마치 이슬람에서 유일신을 배타적으로 섬기듯 문재인을 극성으로 지지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인 문슬람과 같은 원리로 만들어진 비하어다. 일베충들은 여기에 동물 코알라를 끼워 맞춰 해석한 거고. [29] 그 외에도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박근혜, 문재인 등 역대 대통령들 역시 코알라로 합성된 사진이 존재한다. 특히 박정희의 경우 욱일기 까지 합성한다. 심지어는 일본의 덴노인 쇼와 덴노, 미국의 CEO인 스티브 잡스 같이 외국 유명 고인들을 코알라로 합성한 짤들도 있다. 일본의 당시 총리인 아베 신조도 코알라로 합성된 적이 있었으며, 2ch 키배 뜰 때 사용되기도 했다. [30] 문제는 이 이벤트는 주인 말고 알바생이 진행했으며 신청한 일베 회원들에게 박스와 스탬프가 선착순으로 배송되었는데 sns에서 일반인들에게도 그렇게 팔았다는 내용이 퍼지면서 괜히 아무것도 모르던 주인장의 가게만 불매운동당했고 sns 유명인사들에게도 까였다. 게다가 가게 사이트에 들어가서 테러한 사람들이나 깠던 유명인사들은 전말이 밝혀지자 입 싹 닫고 버로우. [31] 사진과 함께 송출된 메시지도 역시 ‘생일 축하한다, 노알라’, ‘해피 운지 데이’ 등 완전히 못을 박았다. 그러나 사건이 일어난 당일은 노무현의 생일도, 기일도 아니었다. 문재인 생일 축하 광고에 반격한 것에 가깝다. [32] 당시 같은 당 박주천 의원도 거들었다고도 한다. [33] 예: MC재앙, MC재명, MC발년 [34] 다만 자릿수 맞추기엔 5.23m/s2가 적당하나, 중력절은 중력이 세지는 날이지 약해지는 날이 아니기에 주로 52.3m/s2 또는 523m/s2라고 드립하는 편이다. [35] 보는 사람에 따라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으니 링크 열람에 주의할 것. [36] 정작 야 기분 좋다는 운지천 합성류의 시초인 자연인 노무현에는 없었다. 그러나 이후 노무현 합성물이 급증하면서 노무현이 등장하는 대부분의 합성물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다. [37] 여기서 '노운지'라는 별명이 파생되었다. [38] 한자를 활용하여 떨어질 운(隕), 땅 지(地)를 쓰기도 한다. "땅으로 떨어진다"는 뜻이다. 당연히 국어 사전에 없는 단어이며 억지로 끼워맞춘 용어이다. [39] 하프라이프 더빙 음성이다. [40] ""자"연 속에 내가 있다, 운"지""에서 각각 한 글자씩 합성한 것이다(...). "자연"의 '자'를 따로 떼어서 "운지"의 '운'에다가 덮어씌운 것. 예시 [41] 헌법 기본권의 주체는 사인이고 특별 권력관계인 공무원에도 대하여서 현대에서는 법치주의가 적용되는 상황이며 기본권이 제한되는 상황으로는 보지 않고 있다. [42] 원본은 단어퍼즐 모지핏탄 대사전 OST - on and on [43] 다른 노무현 합성물들은 대부분 일베 등 보수 성향의 일반 네티즌이 한 것에 비해 해당 합성물은 정치계에서, 그것도 노무현의 진영인 민주당계 정당에서 사용했다는 점 때문에 더욱 더 크게 논란이 되었다. 고인드립 문제랑은 별개로 퀄리티 자체도 노무현 성대모사가 오히려 이명박을 닮았다는 등 엉망이라는 혹평은 덤. 심지어 해당 영상을 보고 MC무현 합성물 제작자인 부엉이에듀는 댓글로 "차라리 나한테 만들어 달라고 했으면 더 잘 만들었을텐데" 라며 조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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