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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21:36:46

넨도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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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도로이드 코~데 넨도로이드 푸치
넨도로이드 모어 플레이세트
넨도로이드 돌 }}}}}}}}}
<colbgcolor=#ff9c1f><colcolor=#ffffff,#373a3c> 넨도로이드
ねんどろいど / Nendoroid
파일:nendoro10thanniv.png
발매 10주년 기념 로고
공식명칭 <colbgcolor=#ffffff,#1f2023> ねんどろいど
한국명 넨도로이드[1]
발매사 굿 스마일 컴퍼니
첫 출시 2006년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기본 정보 및 탄생 기원3. 가격에 대해서4. 특징5. 중독성6. 넨도 상식7. 출시된 유명 캐릭터
7.1. 넨도로이드 발매 10주년 기념 캐릭터
8. 단점9. 유사품(가품, 짝퉁) 주의
9.1. 대처법
10. 사건 사고11. 평판 및 판매 전략12. 악성재고 사례13. 파생 시리즈14. 게임15. 기타16.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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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12780012156061985_-811518916.jpg
굿스마일 컴퍼니 공식샵 소개
넨도로이드 15주년 기념 PV

일본 피규어 회사 굿스마일 컴퍼니에서 발매하고 있는 피규어 브랜드다.

2. 기본 정보 및 탄생 기원

굿스마일 컴퍼니 피규어 브랜드 중 하나로서 원 캐릭터를 극단적으로 단순화(디포르메)한, 기본 사이즈 100mm(10cm)정도 크기의 2등신 피규어 제품군이다. 사람들에 의해 넨드로이드 / 넨도로이드 / 넨도로이도 등으로 이름이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지만, 영어 철자가 NENDOROID이므로 넨로이라고 쓰는 것이 맞다. 어원은 원형사의 닉네임인 '넨도롱'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넨도(粘土)'란 단어에는 점토란 뜻이 있다.[2][3]

넨도로이드 상품화 기획했을 때는 이미 데포르메 되어 있는 캐릭터만 만들려고 했다.

넨도로이드 제품군이 나오기 시작한 것은 2006년 원더 페스티발에 『ネコアルク( 네코 아르크)「換装!ブーブー顔」編』을 출품한 것에서 시작하였다고 알려져 있다.[4] 그 이후 어딘가 조금 빗나간 듯한 모양의 캐릭터 피규어를 내다가 06번 『オウカちゃん空中装備Ver.』부터 귀여운 SD 캐릭터 피규어로 제품군의 정체성이 확립되었다. 여러 원형사가 작업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넨도로이드가 가진 기본적인 형태는 동일하며, 넨도로이드화된 캐릭터의 실제 모습을 찾아 비교해보면 나름대로 쏠쏠한 재미가 있다.

넨도로이드로 출시되는 캐릭터들은, 굿스마일 컴퍼니의 성향상 대부분 모에 계열 캐릭터를 중심으로 넨도로이드화되고 있다. 이 중 확실히 팔릴 만한 녀석들은 이후에 피그마로 나오고, 피그마 중에 팔릴 만한 녀석은 넨도로이드로 나오기도 하며, 인기가 처음부터 높았던 블랙 록 슈터 같은 경우는 피그마와 넨도로이드가 동시 출시되는 등의 전략을 쓰기도 하기 때문에 은근히 라인업이 피그마와 많이 겹친다. 물론 피그마처럼 가끔 모에와는 별 상관없는 캐릭터도 나온다. 여담이지만, 넨도로이드가 흥하면서 사실상 핑키 스트리트[5]는 역사의 뒤안길로 물러났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기에 힘입어 경쟁사에서도 넨도로이드를 의식한 듯한 SD 피규어 라인업을 만들기도 했으며, 대표적으로 반다이의 치비 아츠, 코토부키야 큐포쉬등이 있다.

SD 캐릭터 피규어 중 가장 유명한 브랜드인 탓에 상표의 보통명사화도 어느정도 진행되어, 넨도로이드를 상표가 아닌 SD 캐릭터 피규어를 전부 아우르는 명칭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도 많다.
파일:external/images.goodsmile.info/9eb62188500a9eaa381d65fd6dabfe8e.jpg 파일:external/images.goodsmile.info/daa0e1c50d69549c164e9cadf453a032.jpg
<rowcolor=#ffffff> 00: 최초[6] 06: 시초
파일:external/images.goodsmile.info/a78ab588aa955411a026a0b145754f40.jpg 파일:attachment/nen_0119.jpg
<rowcolor=#ffffff> 33: 판매고 전설의 레전드 300: 좌측의 2호기
파일:wcUqPe4.jpg
<rowcolor=#ffffff> 524: 재판만 5차례 진행한 도마 우마루

넨도로이드를 소형화한 넨도로이드 푸치(ねんどろいど ぷち / Nendoroid Petit)[7]라는 트레이딩 피규어 브랜드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넨도로이드 푸치 문서로.

넨도로이드 자체로는 PVC 피규어 상품군만 지칭하는 게 아니다. 넨도로이드 플러스(ねんどろいどぷらす)는 피규어 이외로 조형된 넨도로이드 디자인의 캐릭터 상품군인데, 대표적으로 넨도로이드 이름을 달고 있는 봉제인형들은 이쪽으로 나온다.

'자지 않는 진흙 우물'이라는 괴상한 오역도 가끔 보이는데, 이는 ねんどろいど를 야후! 번역기에 돌리면 '자지 않는 진흙 우물'이 나오기 때문이다. 번역기가 ねんどろいど를 ね(寝) + ん + どろ(泥) + いど(井戸)로 분석한 듯.

2023년 2월 기준 제품의 종류가 2,000개를 넘은 상태다. 이 중 대망의 1,000번 넨도로이드가 바로 ' 유키 미쿠 Snow Princess ver.'였으며[8], 2,000번 넨도로이드는 진격의 거인 The Final Season 엘런 예거이다.

굿스마일 스태프에 따르면 판매량보다 예약수량으로 다음 캐릭터를 결정한다고 한다. #

3. 가격에 대해서

피그마 리볼텍의 구도처럼 경쟁 구도를 가진[9] 제품군이 없기 때문에 특정 수요층에 대한 인기를 독점하고 있고[10], 따라서 가동률이 높고 키도 더 큰 피그마보다 거의 대부분 가격이 비싸지만 조형 수준이 매우 높은 편이라 대개 들어간 돈이 아깝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발매 당시 일본 현지 기준 가격은 대개 3500엔 정도이며 특별 한정판이나 가동 관절이 많은 제품 등은 넨도로이드 1체 기준 4000엔 혹은 그 이상의 가격이 책정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물론 이것은 넨도로이드 단독 판매일 경우의 가격이고, 게임, DVD, 잡지 등의 부록으로 붙어서 판매되는 경우나, 특정 샵에서만 판매되는 유통 한정판[11]이나 특정 월간지 등을 구입해야만 살 수 있는 지상통판 같은 경우는 그 희소성 및 게임/월간지 구입 비용 때문에 실질적 가격은 더 나간다. 한국에서 프리미엄 붙은 넨도 하나를 사려면 대략 8만원 이상은 깨진다고 봐야한다. 차라리 원정 가서 사는 게 더 쌀 때도 있다. 그리고 2018년 기준 개체차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5000엔 이상으로 책정이 되며 좀 풍성한 구성이면 6000엔도 금방 넘긴다. 10년 사이 가격이 2배에 가까워졌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가 시작된 이후 넨도로이드 가격은 차근차근 올라가기 시작했으며 몇몇 인기작품 제품들은 수량한정 예약을 받기도 한다. 정가 자체가 높아진 것도 있고 세월이 지나 오래 전 제품들에 품귀현상이 생김에 따라 2022년 기준 프리미엄 붙은 넨도로이드의 가격은 10~20만원 근처 혹은 그 이상까지도 형성되었다.[12] 이런 '플미 제품'은 이제는 일본 현지 가격이 대체로 더 비싸서 외국인이 한국 내 중고 매물을 구매해 가기도 한다는 소리도 있다. 최근 라인업의 평균 가격은 6000엔 전후이며 DX버전 혹은 풍성한 구성의 경우 8000엔은 그냥 넘어간다.

4. 특징

파일:external/stat.ameba.jp/o0800077713631259364.jpg
기본적으로는 몇몇 관절을 제외하면 움직이지 않으므로 비가동형에 속했던 피규어지만, 기본 표정 이외에 얼굴 표정 2~3개가 기본으로 들어가고 각종 포즈를 취할 수 있는 곁다리 부품과 소품들이 제공되어 가지고 놀기 좋다. 또한 해를 거듭할수록 부품 개량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존 넨도로이드에 비해 가동성이 극대화되고 날이 갈수록 옵션 등이 풍부해지는 '슈퍼 무버블 에디션' 버전 등이 나오기도 한다. 일반 넨도로이드는 목, 다리, 허리, 팔, 그리고 손목에 규격화된 관절이 있다. 관절 부위가 돌아가고, 빼거나 끼울 수 있고, 치수가 표준화 되어있어서 넨도로이드끼리 각 부위가 호환된다.
파일:attachment/b0012149_4e3153d6701ac.jpg
파츠 교환 모습[13]
파일:attachment/o0480055610431105157.jpg
초기에는 통일성이 없었지만 시리즈화되면서 머리 크기 및 균형, 무게 등이 윤곽을 잡아가고[14] 넨도로이드 하츠네 미쿠를 기점으로 점차 부품의 규격화가 이루어져 표정 파츠와 같은 대다수의 부품들이 호환 가능하게 되었다. 오른쪽 사진처럼 파츠 짜집기를 통해 사진처럼 넨도로이드로 등장하지 않은 캐릭터 사텐 루이코[15]를 만들거나 복장 바꿔입기를 하는 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를테면 하츠네 미쿠 교복 버전[16]을 만든다든지. 이렇게 다른 넨도의 파츠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모르는 캐릭터를 파츠만을 위해서 사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캐릭터 자체가 아닌, 관절과 의상 파츠 부품만으로도 판매하는 피규어샵도 있긴 하다(정확히는 둘 다 판매).

그리고 다른 피규어들처럼 전시하게 되면 도색에 쓰인 유기용제가 대기 중으로 조금씩 기화되기 때문에 넨도로이드가 다수 전시되어 있는 방이라면 환기는 필수적으로 해줘야 한다. 한두 개 정도면 모르겠지만 수십 개 이상의 넨도로이드가 있는 방이라면 주인장이 환각상태에 빠지지 말라는 법이 없다. 잘못하다 모에사할 수도 있다.

넨도로이드 제조 과정

5. 중독성

다른 피규어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17] SD 비율에 선정성이 낮기 때문에[18] 세간의 시선을 두려워하여 피규어 구입을 망설이던 준(準) 오덕들이 안심하고 하나씩 구매하는 일이 빈번하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기본 사이즈 10cm) 좀 사둔다고 해도 집안 공간을 크게 잡아먹지는 않는다. 즉, 여러모로 진입장벽이 낮은 셈.

게다가 크기도 작아 공간 차지도 적으며 규격 표준화가 잘 되어 여러개를 늘어 놓을수록 더욱 꽉 차보이면서도 정돈도 잘 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모이면 모일 수록 수집욕을 더욱 자극한다.

이 같은 특징 때문에 다른 피규어들에 비해 중독성이 상당히 높은 편이며, 중독성에 있어서는 피규어들 중 최고 수준에 해당한다. 넨도로이드의 중독성이 얼마나 무서운지 나타내는 경험자들의 관용 표현 두 가지가 있다.

하나둘씩 사면서도 그냥 귀여운 인형인데 어때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이미 늪에 반 이상 빠져든 것이다. 그렇게 될 경우 당신의 집에 넨도로이드 제단이나 아파트나 스테이지 등등이 쌓이는 것은 시간 문제. 그리고 결국 당신의 지갑은 텅텅 비게 될 것이다.

최종진화의 예시

6. 넨도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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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도로이드의 재료는 PVC이기 때문에 미묘한 기온의 변화로도 경도가 변한다. 온도가 높으면 부드러워지고, 온도가 낮으면 딱딱해진다. 날씨가 춥거나 뽑기운이 나빠서 스탠드를 본체의 등 구멍에 아무리 밀어 넣어도 안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헤어 드라이어의 따뜻한 바람으로 결합 부분을 잠시 가열해주면 플라스틱이 부드러워져서 들어가기 쉬워진다. 잘 뽑히지 않는 부분을 뽑을 때도 드라이어로 조금 가열해주는 것이 좋다. 반대로 너무 많이 교체를 해서 결합부가 헐거워진 경우 냉장고에 넣어두면 구멍을 좁히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다만 웬만하면 사진에서처럼 가까이가 아닌 멀리서 뜨거운 바람을 쐬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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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가 지속되면서 넨도로이드에도 개량이 이루어졌는데, 이 중 하나는 목이다. 이전에는 얼굴이 목과 일체였기 때문에 표정을 바꾸려면 우선 머리를 통째로 몸에서 분리한 뒤 표정을 바꿔 끼우고 몸에 머리를 다시 조립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300번 라인대부터는 얼굴 파츠와 구분된 목 파츠가 생겼기 때문에 몸에서 머리를 분리하지 않은 채로 앞머리만 분리하면 쉽게 표정을 바꿀 수 있게 되었다. 목을 분리하다가 목 관절이 부러지거나 파츠를 너무 자주 교체해 결합부가 헐거워지는 위험도 줄었다.[21]
파일:external/images.goodsmile.info/0ecf330114bc4af67d4374106c167196.jpg

다양한 포즈를 잡기 위해 기존보다 가동성을 높인 무버블(movable)관절 형식 넨도로이드도 있다. 120번인 "네코 알퀘이드 얼티메이트 에디션"을 시작으로, 주로 할리우드 무비의 히어로를 비롯한 액션계 남자 등장인물의 넨도로이드가 가동형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어깨, 팔꿈치, 무릎과 같은 부분이 움직이는 관절 형태로 나오기 때문에 다른 자세의 팔, 다리 파츠(예: 굽힌 다리 등)가 추가 파츠로 구성되는 일반 넨도로이드에 비해서 파츠(구성품)가 적어 보일 수 있다. 파츠 교환 없이 다양한 자세를 취할 수 있는 것은 장점이지만 관절 부분의 미관상 문제와 더불어 무버블 관절은 자주 움직일수록 헐거워지는[22] 단점이 있기 때문에 호불호가 있다.
파일:external/s32.postimg.org/o0800053313550109280.jpg

스탠드의 나사를 십자 드라이버로 조이거나 풀어서 관절을 뻑뻑하게 만들거나 헐겁게 만들 수 있다. 사진의 색깔은 어느 나사가 어디를 움직이는지 표시한 것이다. 나사가 헐거우면 움직이기 쉬워지지만 지지하는 힘은 약해진다. 넨도의 무게가 무거우면 단단히 조여줘야 제대로 지지할 수 있다. 하지만 너무 꽉 조이면 다시는 풀리지 않아 강제 고정 스탠드가 되니 주의하자.
파일:external/stat.ameba.jp/o0800053313618023966.jpg

받침대에는 두 종류의 구멍이 있는데, 넨도로이드의 스탠드가 들어가는 곳은 가로 세로로 9개 나 있는 지름 4mm의 구멍이다. 그 사이사이로 나있는 4개의 조금 더 큰 구멍(지름 5mm)은 넨도로이드 푸치의 스탠드가 들어가는 곳이다. 넨도로이드에 따라서 허공에 떠 있는 부속품이 따라오는 경우가 있는데, 대체로 부속품을 지지하기 위한 스탠드는 넨도로이드 푸치에 쓰이는 스탠드와 같다. 부속품을 장식하거나 또는 넨도 푸치를 넨도와 같은 받침대에 전시하기 위해 쓸 수 있다. 반대로, 저 구멍을 이용해서 타제품들과 호환을 할 수도 있다.

최근에는 이젤 스탠드란 물건을 굿스마에서 판매하고 있다(3개 세트). 이름대로 이젤처럼 생긴 소형 스탠드로 정식 스탠드와 달리 받침대가 없고 등 뒤에 꽂아 인형의 두 발과 스탠드의 양 다리를 이용해 인형을 세워두는 방식이다. 스탠드가 소형이고 투명해서 잘 보이지 않아, 정면에서 보면 낸도 인형이 자기 발로 서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 장점이다.

제조된 지 오래된 넨도로이드가 미개봉인 채로 케이스 속에 계속 밀폐되어 있으면 개봉 시 끈적이는 경우가 있다. 제작 공정에 들어간 가소제 분자가 시간이 지나면서 대기중으로 기화하는데, 케이스처럼 비좁고 밀폐된 공간에 가소제가 포화되면 갈 곳이 없어진 가소제가 넨도로이드의 표면에 앉는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대야에 넨도로이드가 잠길 정도의 물을 떠 놓고 중성세제를 거품이 나도록 푼 뒤, 끈적거리는 파츠를 모두 해체해 하루정도 물에 담궈둔다.(물에 담그기 전에 끈적이는 파츠를 직접 세제거품을 낸 손으로 부드럽게 문질러 닦아주는 것도 좋다.) 그 후 흐르는 물에 행구고 물기를 말리면 끈적임이 해소된다. 넨도로이드가 전시되는 공간은 환기해주는 것이 좋다.

7. 출시된 유명 캐릭터

파일:attachment/a0025092_4c9882c881661.jpg
이 시리즈로 가장 유명한 그리고 매우 잘 팔린 캐릭터로는 굿스마의 자존심과도 같은 캐릭터인 하츠네 미쿠가 있다. 인기가 좋아 2008년 3월 첫 출시된 이후 2010년 9월 이전까지 무려 네 번이나 재판을 했는데도 샵에서는 전량 매진되어 재판 요구가 쇄도하였다.[23] 그야말로 넨도로이드쪽에서는 타 모델과 넘사벽의 위상을 구축했다. 그리고 내는 족족 다 품절되는 기염을 토했다. 일본 서브컬쳐 기반의 오덕상품이 이렇게 많이 팔린건 건프라 말고는 없을 정도로 미친 판매량을 기록했고 미쿠 넨도로이드만 모으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2016년 겨울 원페스에서 전시된 넨도로이드 미쿠 컬렉션 2024년에는 미쿠만 100번째에 도달하며 넘사벽조차 넘어선 무언가(...)가 되고 있다.
파일:attachment/a0025092_4c988298f0c8f.jpg
피그마와 넨도로이드를 합쳐 무려 약 16만건의 수주를 받아낸 것으로 알려진 넨도로이드 블랙 록 슈터도 있다.[24] 보통 오덕모형이 10만건을 돌파하는건 건프라 외에는 없다.[25]
파일:attachment/a0025092_4c9883fb29aec.jpg
한국 MMORPG 마비노기》의 마스코트인 나오[26] 역시 오리지널 버전과 2차 창작물에 해당하는 스타카토 버전이 이 시리즈로 나온 바 있다.《 라그나로크》의 아크비숍도 출시. 특이하게 《 드래곤네스트》의 인기 NPC인 아이린도 넨도로이드로 출시되었다.
파일:attachment/아리(리그 오브 레전드)/넨도로이드아리.jpg
리그 오브 레전드》의 아리처럼 한정주문제작 되기도 한다. 그 외에 유명한 캐릭터로는 메구리네 루카 카가미네 린 등의 보컬로이드 캐릭터와 fate 세이버, 러브 플러스의 히로인들과 방과 후 티타임의 멤버들이 유명하다. 최근에는 해외 시장에도 눈을 돌려 중국이나 대만, 태국의 유명 만화 캐릭터들을 발매하기도 한다.

성비가 거의 여성 캐릭터로 치우쳐있고 가뭄에 콩 나듯이 가끔 남성 캐릭터가 발매 되었지만, 최근에는 남성 캐릭터의 넨도도 자주 나오고 있다. 그래도 아직은 남성 캐릭터가 한정적으로 발매되기 때문에 한 번 나왔다 하면 금세 완판되고 프리미엄이 붙는 수준.[27]

주로 게임 캐릭터, 미국 코믹스 히어로, 그 시기 인기 애니메이션, 여성향 등의 라인업인데, 특히 여성 수요자를 공략하기 위해 오렌지 루즈라는 전용 브랜드를 만들어 여성에게 인기있는 라인업을 충실히 할 만큼 남성 캐릭터 피규어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기본 VOCALOID 시리즈로 흥했기에 카가미네 렌 KAITO의 다양한 시리즈를 필두로, 마리오, 커비, 록맨, 소닉 더 헤지혹 등 누구라도 아는 비디오 게임의 캐릭터. , 야가미 라이토, 에미야 시로, 키리토 같은 일본의 서브컬쳐 캐릭터에서부터 배트맨,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등 미국 히어로 만화의 캐릭터까지. 최근엔 오렌지 루즈의 하이큐!! 도검난무, 오소마츠 상 등의 다양한 라인업들이 줄을 잇고 있다.

비인간형 캐릭터는 디즈니 미키 마우스, 세가 소닉, 공각기동대 타치코마와 데스노트의 류크, 파이어볼의 드롯셀, 아이언맨 마크7, 오버로드의 아인즈 울 고운 등이 있다.[28]

2008년엔 실존 인물 최광홍보의 죠이맥스도 발매했으며 2013년에는 미즈키 나나, 타무라 유카리, T.M.Revolution의 넨도로이드가 나오면서 실존인물의 넨도로이드화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2015년 반다이 스타워즈의 콜라보레이션에 이어 넨도로이드로도 다스 베이더 스톰트루퍼가 출시되었다. 깨어난 포스 개봉과 맞물려서 2016년에는 퍼스트오더 스톰트루퍼도 발매 되었다. 겨울왕국 엘사 안나도 출시된다. 본격적으로 디즈니와 콜라보하는듯 싶다.

2017년에는 오버워치와의 콜라보로 트레이서, 메이가 출시되었다.

2018년에는 던전앤파이터 세라핌이 출시되었다.[29]

2019년에는 역시 던전앤파이터 지니위즈가 출시되었다. 세라핌과 달리 정식 출시되어 구하기 쉬운 편.

2020년에는 이누야샤 이누야샤가 출시되었다. 그리고 둠 이터널 둠 슬레이어가 출시되었다.

파일:기관차 토마스 넨도로이드.png
2021년에는 토마스와 친구들 토마스가 발매되었다, 말썽꾸러기 화차 피규어 1개가 추가로 세트에 들어간다.

그리고 방가방가 햄토리 햄토리가 발매되었다.

2022년에는 두근두근 문예부! 모니카가 발매되었다.

그리고 2021년에 공개되었던 트랜스포머 시리즈 옵티머스 프라임(G1) 메가트론(G1)이 2022년 3월에 배송될 예정이며 그 둘에 이어서 G1 디자인의 네메시스 프라임 또한 공개되었다.

방탄소년단의 캐릭터 TinyTan의 다이너마이트 버전도 출시.이건 대차게 망해서 7명 풀세트 35만원 어치를 5만원대에 신품으로 맞출 수 있다.

2024년에는 김연경 넨도로이드가 출시되었고 한국에서도 예약을 받았다. 부품파츠의 식빵은 덤. 또한 던전앤파이터 트래블러가 출시된다.

7.1. 넨도로이드 발매 10주년 기념 캐릭터

파일:nendoro10thanniv.png 넨도로이드 10주년 대상품화 앙케이트 선정 캐릭터 5
파일:external/images.goodsmile.info/2a5d64a98f617b78d663500360d6da3c.jpg 파일:external/images.goodsmile.info/2410ea82231212276e0b725badc2f2cb.jpg 파일:external/images.goodsmile.info/4b5f64cbb8317e6e6ddd3d87fd086ba4.jpg 파일:external/images.goodsmile.info/354b164c57da596aab85e80f570fddcc.jpg 파일:external/images.goodsmile.info/a3afdbb463a534374c778eca224b2589.jpg
<rowcolor=#3d414d> 키소
함대 컬렉션 / No.696
호로
늑대와 향신료 / No.728
리 샤오랑
카드캡터 사쿠라 / No.763
에드워드 엘릭
강철의 연금술사 / No.788
엘빈 스미스
진격의 거인 / No.775

2016년 2월, 넨도로이드 10주년 기념으로 발매되지 않은 캐릭터들의 넨도로이드 출시 투표를 홈페이지에서 진행했다. 이벤트 홈페이지 최종 투표를 통해 리 샤오랑, 에드워드 엘릭, 엘빈 스미스, 키소, 현랑 호로 등 5명의 캐릭터가 선발되었으며, 1월 23일, 현랑 호로의 예약 발매를 시작으로 발매가 진행된다.

8. 단점

기본적으로 고품질로 나오는 것으로 유명한 넨도로이드라 해도 사람이 만든 물건인 이상 단점이 없는 건 아닌데, 가장 많이 꼽히는 부분이 바로 조인트의 강도의 부실. 애초에 넨도로이드 자체가 캐릭터를 극단적으로 디포르메하여 하반신이 왜소해 보일 정도의 대두를 만들어 내는경우가 절대다수인데, 그 과정에서 목의 조인트가 머리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서 (주로 얼굴을 다른 파츠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파손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를 굿스마일 측에서도 알고 있는지 기본 구성품에 여분의 목 조인트가 있을 정도. 특히 넨도로이드 초기 제품은 이런 문제가 많았으며, 이후에 조인트를 개선했음에도 불구하고 가끔 이런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그리고 극단적으로 단순화(디포르메)된 형태라서 그 얼굴이 그 얼굴이라는 단점도 존재한다. 그래도 이 부분은 머리형태나 표정이나 제품 구성으로 커버하고 있지만, 일부 얼굴 돌려먹기 얼굴이 상당히 눈에 띄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때문인지 실사 캐릭터의 매력을 그다지 잘 살리지 못하는 편이다. 오리지널이 2D 캐릭터인 경우 원판 그림체 그대로 가져오면 되기 때문에 그 얼굴이 그 얼굴이 아니지만 토니 스타크나 메탈기어 솔리드의 스네이크처럼 3D였던 걸 넨도화시킨 경우에는... 반대로 미키 마우스나 커비의 경우는 위화감 0인 경우가 발생한다. 그러니 넨도로이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면 가급적 얼굴 바꿔 끼우기를 하지 않도록 하자. 넨도로이드끼리 서로의 얼굴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다만 고수들은 구별해낸다...

그밖에 본체와 스탠드 접속이 잘 안되는 등의 사소한 단점도 있지만, 이건 다른 액션 피규어들도 심심찮게 들리는 얘기니 크게 까이지는 않는 듯.

여담이지만 굿스마일 컴퍼니에서 직접 만든 것과 맥스 팩토리에서 만든 것[30]에 비해 협력사에서 만든 넨도로이드의 퀄리티 차이가 제법 나는 점도 단점으로 보는 이도 있다. 특히 파인클로버 그리고 토이텍에서 만든 넨도로이드는 마치 2021년 기준으로 10년전 퀄리티로 나와서, 넨도로이드 팬들도 거른다고 할 정도로 악평일색이다. 굿스마일 차이나에서 만든 넨도로이드 소녀전선 시리즈도 전반적으로 원작의 이미지를 잘 살리지 못해서 그다지 좋지 않은 평을 받는다.

9. 유사품(가품, 짝퉁) 주의

크기가 작고 디자인 및 구조가 간단한 데다 엄청나게 인기가 많은 피규어 브랜드라는 점을 노리고 악덕 업자들이 복제를 통해 가품을 만들어 시중에 유통하는 경우가 매우 빈번하니 주의해야 한다. 한국에선 특히 이름을 대면 알 만한 인터넷 종합 쇼핑몰( G마켓, 11번가 등) 같은 오픈마켓 기능을 악용해 지금 이 시간에도 짝퉁을 팔고 있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을 정도.

예를 들어 넨도로이드 하츠네 미쿠의 경우 '미쿠 초록공주님' 등으로 이름을 교묘하게 바꿔 판매하며, 가격은 정품에 비해 40~60% 저렴하게 책정해 잘 모르는 소비자들을 현혹한다.

위에 언급된 대로 조형이 단순하니 가품도 나름 괜찮을 거라며 대충 만족하고 넘기면 그만이라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있는데, 그건 명백한 오산이다. 진품과 가품의 자세한 비교 사진을 담은 글을 보면 피규어에 전혀 관심이 없는 일반인이 봐도 질적 차이가 매우 많이나기 때문. 도색의 퀄리티가 조잡하고 표면이 거칠며 파츠 사이 이음매 및 마감 처리가 지저분한 등 정품과는 비교가 미안할 정도로 질이 떨어진다. 특히 질이 낮은 도료를 쓰기 때문에 가루가 묻어나오고 악취가 심하게 나는 건 가히 충격과 공포. 실제로 가품을 샀다가 심각한 퀄리티에 후회하며 정품을 재구매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무엇보다 해적판, 유사품(짝퉁)을 구입하는 것은 원작자에게 돌아갈 이득이 그 만큼 적어지는 것을 의미하며 피규어 시장 전체를 망치는 행동에 협조하는 것이니 유사품은 절대 구입하지 말자.

굿스마일 컴퍼니 측에서도 짝퉁의 심각성을 오래전부터 인지하고 있으며, 특히 짝퉁이 많은 제품군을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해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목록은 다음과 같으며, 이외에도 짝퉁이 많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넨도로이드의 유사품을 구분하는 공통 기준은 다음과 같으며, 이하는 보편적인 차이를 서술한다. 물론 예외도 있으니 제작사의 공지를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굿 스마일 컴퍼니 사이트의 모조품 안내(영어)

가장 많은 유사품이 퍼져있는 하츠네 미쿠 모델의 구분법은 의외로 간단한데, 유키미쿠와 그냥 미쿠 모두 얼굴 모델의 2개가 눈(目) 데칼이 정품과 반대로 붙어있다. 정품에는 입을 벌리고 눈이 왼쪽을 보는 얼굴입을 닫고 정면을 보는 얼굴이 있는데 짝퉁은 입을 벌리고 눈은 정면을 보는 얼굴입을 닫고 눈은 왼쪽을 보는 얼굴의 2개가 들어있다.

토마스 피규어는 넨도로이드 뿐만 아니라 여러 회사에서 정식 계약으로 피규어를 만들었기 때문에 딱히 유사품이 없다.

해외 구매 시 운이 없으면 짝퉁을 살 확률도 있다. 물건을 사기 전에 해외 판매자의 소재지가 중국인지 일본인지 확인하고, 판매 가격을 보고 정가와 비교해보면 지뢰 밟을 확률이 줄어든다.[39][40]

사진만 정품의 사진을 올려놓고 가품을 정품처럼 파는 샵도 꽤 있다.

9.1. 대처법

10. 사건 사고

원더 페스티벌 2012 Winter 한정 상품은 관례대로 행사 끝나고 일정 기간동안 수주를 받았는데, 문제는 한정 상품 중 하나인 넨도로이드 유키 미쿠 푹신푹신 코트 Ver이 공정상 문제가 발생하여 출하예정일을 얼마 앞둔상태에서 갑작스러운 배송 연기를 했다.[42] 덤으로 출하일 초기에는 정상적으로 배송했던 넨도로이드/ 피그마 아케미 호무라 교복 Ver도 덩달아 배송 연기.[43][44] 고질적인 잦은 발매연기가 굿스마일 컴퍼니의 필수요소라해도, 한정 제품조차 출하일을 제대로 못지키는 모습에 팬들은 불만이 많다.

문제는 그렇게 발매연기를 때려서 도착한 물건도 이래저래 문제가 많은듯. 관련 블로그 별도의 스레딕까지 만들 정도로 문제점이 심각했는데, 굿스마일 컴퍼니도 이 점을 알았는지 사과문을 올렸다.[45]

넨도로이드는 아니지만 이전의 블랙 록 슈터 스티커 사건에 이어 유키미쿠에 대한 높은 인기까지 겹쳐서, 이래저래 굿스마일 컴퍼니에게 실망했다는 평들이 적지 않다. 여담이지만 원더 페스티벌 당일 행사장에서 구입한 제품과 이번에 온 제품도 뽑기운이 좋다면 불량은 없다.

2024년 10월 돌연 패키지 변경을 선언했는데, 박스 사이즈를 더욱 축소하고, 플라스틱 재질인 블리스터를 환경보호라는 명분으로 빼버린 뒤 박스 내부 패키지를 죄다 종이로 바꿔버리고, 패키지 바깥에 있는 투명한 필름을 제거해 폐쇄형으로 바꿔 내용물을 볼 수 없게 만드는 등, 사실상 원가절감이 목적이나 소비자 입장에서는 개악되는 것들 뿐이라 X나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부정적인 반응이 많다.[46] 특히 넨도로이드는 제품 크기 상 패키지 사이즈도 작은데 투명창까지 있어서 개봉하지 않고도 전시하는 효과를 낼 수 있었기에, 폐쇄형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 옹호하는 반응은 찾기 어렵다. 또한 패키지가 단순화되는 만큼 가품과의 구분이 더욱 어려워질 가능성 역시 매우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47] 굿스마일 컴퍼니가 넨도로이드만 만드는 업체가 아닌 만큼, 본 정책이 그대로 정착될 경우 figma나 스케일 피규어 등 타 라인업에도 해당 정책을 도입해버릴 가능성이 있다. 그와 동시에 넨도로이드 발판마저 테두리의 구멍 8개만 남긴 채 단순화시켰다. 본래 여러 위치에 지지대를 넣어 다양한 연출을 할 수도 있었는데, 이제 그 가능성마저 축소되어버렸다.

원가절감이 목적인 만큼 굿스마일에선 해당 정책을 그대로 밀어붙여, 2523번인 아이사카 타이가 2.0부터 바로 시행됐다. 그 다음에 나온 카후우 치노는 패키지 크기부터가 타이가보다 작게 나와서 패키지 사이즈가 통일되는 데에서 오는 일체감조차 상실해버렸다.

11. 평판 및 판매 전략

굿스마일 컴퍼니의 제품이다 보니 판매 전략이 정말 영악하다는 평을 듣고 있지만 수집가들 구미에 잘 맞는 제품을 내놓고 있고 제품이 질적인 문제를 일으킨 일이 거의 없으며 갈수록 제품들의 퀄리티가 높아지기 때문에 라인업이 공개될 때마다 수집가들은 신제품 출시에 환호하는 반면, 지갑은 울상을 지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희로애락을 동시에 경험하게 된다.

처음에는 일반 판매만 했지만 가면 갈수록 특정 샵 한정판이나 월간지, 게임, 음반, DVD 등의 한정판 동봉 피규어식으로 나오는 캐릭터들도 많아져서(예: 세토의 신부 세토 산) 이래저래 팬들의 지갑을 톡톡 털어가는 중이다. 넨도로이드는 물론이고 넨도로이드 푸치조차도 동봉 사은품으로 딸려오면 관련 상품의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48]하는 것은 이제 불문율이다.

게다가 더 무서운 점은 약간 취향을 좀 탈 것 같은 캐릭터(즉 판매량이 약간은 저조할 거라 예상되는 캐릭터)는 출시할 때 부속품(악기라든가 넨도로이드들이 활용할 수 있는 여러 사물)들의 퀄리티를 엄청나게 높인 다음 라인업에 포함시켜 결국은 평소 그 캐릭터에 관심없던 오덕들마저 어쩔 수 없이 사게 만든다. 이 방법을 적절하게 써먹은 것이 케이온!의 캐릭터들인데, 물론 케이온!은 취향을 이야기할 정도로 계층적이지 않았고 캐릭터 자체도 인기가 좋았지만, 케이온!을 별로 안 좋아하는 유저들도 악기 때문이라도 울며 겨자먹기로 사는 현상이 일어나 정작 피규어 수집가들이 그 제품을 구하지 못하는 현상까지 발생하기도 했다.

걸스 앤드 판처의 주인공 니시즈미 미호 넨도로이드 같은 경우 같이 탱크 포탑을 넣어놨는데 이 포탑이 다른 프라모델들과 호환이 된다. 그리고 당연히, 이 전법은 같은 계열사 피그마 시리즈에서도 써먹고 있다.

특이한 점은 특정한 기믹을 실험할 때 굿스마일 컴퍼니의 협력사들쪽의 캐릭터들을 내는 것인데 넨도로이드의 모에노선 시발점이라 평가 받는 넘버 06번과 의류기믹의 시험작인 넘버 35번은 니트로 플러스의 캐릭터를 대여받아 발매했다는 것. 그리고 제 11차 원더 페스티벌에서 공개된 넨도로이드 넘버 100번은 미키 마우스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나름대로 뒤통수 치는 캐릭터이긴 하지만 어쩌서인지 MG 100번인 턴에이 건담이 겹처보인다는 이야기도 많다.[49] 그리고 러브플러스에도 손을 댔다.

이런 식으로 판매전략이 나날이 발전하다보니 당연히 오덕들의 지갑은 갈수록 얇아지고 있다.

넨도로이드도 여러 제작사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퀄러티 차이가 날 때가 있는데 대체로 굿스마일 컴퍼니와 맥스 팩토리에서 만들면 퀄리티 하나는 확실하다는 평이고, 반면에 토이텍과 파인클로버와 유니온 크레이티브가 못생긴 넨도를 내기로 악명이 높다. 희한하게 굿스마일 차이나는 작품에 따라 퀄리티 편차가 크다. 센티넬은 메카닉 계열 넨도로이드 라인업을 개시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은 이야기가 적은 편.

중국 시장에도 신경을 쓰고 있어서 이미 1000번대 넘는 이후에 적극적으로 중국 게임 캐릭터를 내놓고 있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경우 한창 1~4부가 방영할 당시에는 소식이 없다가 2018년 8월에 쿠죠 죠타로의 넨도로이드화가 결정되었고, 5부 애니 방영 이후로 갑작스럽게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면서 넨도로이드화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5부의 부차라티 팀은 현재 전원이 넨도로이드화가 결정된 상태고, 심지어는 프로슈토 리조토 네로도 넨도로이드가 발매되었다. 게다가 2021년 4월에는 6부 애니화 발표와 동시에 쿠죠 죠린의 넨도로이드화가 결정되었다.

2020년대 들어서면서 90년대 ~ 00년대 중반까지 애니메이션 캐릭터들도 나오고 있다.

12. 악성재고 사례

다만 넨도로이드도 상품인 만큼 발매 전략이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며, 잘 나가는 제품이든, 못 나가는 제품이든, 수주를 많이 받았든 적게 받았든 물량이 수요 이상으로 심각하게 쌓여 악성재고가 되는 경우가 존재한다. 국내 혹은 국외에서 악성재고가 된 넨도로이드 제품들의 리스트와 악성재고 사유를 정리했다.

13. 파생 시리즈

13.1. 넨도로이드 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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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도로이드를 약 절반 정도의 크기(5~7cm)로 줄인 미니 피규어.

13.2. 넨도로이드 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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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넨도로이드 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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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파츠가 없고 몸통 하나로 포즈가 고정된 저가형 넨도로이드로, 저렴한 가격과 몸통에서 상하의가 분리되어 다양하게 섞어끼워서 가지고 놀 수 있는 점이 특징.

13.4. 넨도로이드 플레이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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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넨도로이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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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넨도로이드 사이즈를 사용하고, 몸은 천으로 된 옷을 입히기 쉬운 크기의 가동 가능한 작은 액션 피규어이다.

13.6. 넨도로이드 Swacch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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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모서리 등에 넨도로이드를 앉힐 수 있게 기존 넨도로이드에 전용 의자 및 앉아있는 하체 파츠를 포함한 시리즈이다. Swacchao는 일본어로 '앉자'(座っちゃお)라는 의미.

13.7. 넨도로이드 라이트

기존 넨도로이드보다 더 저렴한 제품군이며, 코~데와 달리 가동성은 그대로 유지되나, 파츠 수가 더 적으며, 전시했을 때 남는 부품이 없다.

참고로 종이상자가 아닌 투명한 플라스틱 곽에 포장되어 있다. #

13.8. 넨도로이드 베이직

라이트와 비슷하게 기존 넨도로이드보다 더 저렴한 제품군이며, 추가 파츠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14. 게임

14.1. 넨도로이드 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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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으로 공개되었다. 전형적인 디펜스게임에 컬렉션 요소를 섞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14.2. 프로젝트 미라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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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8일 닌텐도 3DS로 발매 되었다. 2013년 11월 28일에 프로젝트 미라이 2가 발매 되었으며 2015년 5월 28일 프로젝트 미라이 디럭스가 한국과 일본에 동시발매 되었다. 북미에는 2015년 9월 9일에 유럽에는 2015년 9월 11일에 발매.

프로젝트 디바 시리즈와 비슷한 미쿠를 베이스로 하는 음악게임이지만 8등신 미쿠가 아니라 넨도로이드들이 나와서 춤을 춘다.

14.3. 넨도로이드 제너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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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기타

라인업의 성비가 여캐에 치중된 만큼 넨도로이드는 남성콜렉터가 많지만 여성 콜렉터도 많은 걸로 유명하다. #출처 기본적으로 생긴 것부터 인형의 일종이고 옷갈아입히기나 화장시키기에도 용이하기 때문. 그래서 이쪽으로 더 전문적으로 즐길 수 있는 ' 넨도로이드 돌'도 나오고 있다. 더 나아가 ' 오비츠로이드'도 이쪽에서 파생된 즐김법이다.

넨도로이드의 머리 조인트 부분을 개조해 큐포쉬 오비츠 11 바디를 연결하기도 한다. 오비츠 11 바디를 쓴 물건은 '넨비츠' 또는 '오비츠로이드'라고 부르며, 인형 애호가들 사이에서 점점 인기가 늘어나는 추세다. 오비츠 11 바디가 가동성이 우수한 편이며 무엇보다도 좋아하는 캐릭터에게 원하는 옷을 입힐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시도해보는 사람들이 많다. 단점은 오비츠 11 바디에 호환되는 의상의 종류수가 적다는 것. 그 여파때문인지는 몰라도 넨도로이드 돌이 나왔다.

닌텐도 3DS용 소프트웨어 하츠네 미쿠 and Future Stars Project mirai의 홍보용 인형탈 미쿠다요라는 이름으로 이래저래 공포 네타 캐릭터로서 놀림당하고 있다. 문서 참조. 애초에 프로젝트 미라이가 넨도로이드 미쿠를 주인공으로 한 게임이고 이 인형탈도 분명 그게 모델일텐데 '어째서인지 미쿠다요가 따로 넨도로이드로 출시되었다. 그런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프로젝트 미라이에 나온 미쿠의 모델링을 토대로 기존의 넨도로이드 미쿠를 업그레이드한 '미쿠 2.0'이 나온다고 한다. 요약하자면 넨도로이드를 모델로 게임을 만들고 그 게임의 홍보인형을 모델로 넨도로이드를 만들고 게임에 나온 넨도로이드 모델링을 가지고 넨도로이드를 만들었다.

관절 파츠를 분리 재조립시 잘 관찰해보면 한쪽에 누가 굿스마일 컴퍼니 아니랄까봐 회사 특유의 스마일 마크가 새겨져 있다. 이 마크가 새겨져 있으면 대개 정품이니 안심하도록 하자.

그 외에도 여러 탑승형 부속물을 활용해 넨도로이드를 태우는 것도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모 SD MS 모형이 있다.

16. 외부 링크


[1] 넨드로이드는 잘못된 표기다. 아래의 기본 정보 및 탄생 기원 문단 참조. [2] 여기서 粘의 음독이 ねん인 것에 대해 의아해하는 사람이 꽤 있을 것이다. 사실 粘의 반절은 女廉切(ㅕ+ㄹㅕㅁ)로, 원래는 으로 읽어야 하는 글자다. 방인 占 때문에 형성자로 착각해서 한국 한정으로 "점"으로 읽는 것인데, 이를 속음이라고 하며 한자문화권 전반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따라서 粘土는 원래대로라면 염토(←념토)라고 읽어야 옳다. [3] 다만 삼부점(三不粘; sānbùzhàn)처럼 중국 본토에서도 粘을 본래 음과 다르게 읽는 경우도 있긴 하다. [4] 넨도로이드 1000번 기념 팬미팅 방송에 따르면 시리즈화가 될 걸 예상 못해서 넘버링이 없었다고 한다. [5] 2003년에 일본 반스 프로젝트라는 회사에서 내놓은 캐릭터 미니피규어로, 넨도로이드가 갖고있는 특징을 대부분 갖고 있으며 피규어끼리 파트가 전부 호환되었다.(요새는 넨도로이드도 이게 되지만, 초창기 넨도는 파트 호환성이 없었다.) 넨도와 핑키의 가장 큰 차이는 머리의 크기와 신체 프로포션으로, 넨도는 극단적으로 신체가 디포르메 되어있으며 거대한 머리 때문에 대략 1.2등신 정도지만, 핑키는 상대적으로 머리가 훨씬 작으며 대략 3.5등신 정도의 체형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핑키는 작은 머리 때문에 해당 캐릭터의 얼굴 특징을 제대로 포착하는 것이 어려웠으며, 옷과 머리카락을 봐야 어느 캐릭터인지 구분이 가능할 정도였다. 결국 핑키 스트리트는 단종되었는데, 당시 풀린 물량이 워낙 많았던데다 인기가 급속히 식어버리는 바람에 단종된지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재고를 안고있는 샵들이 무척 많다. 2003년에 나온 물건이 아직도 재고가 있는 거다! 그야말로 악성 재고. [6] 2010년 제 12차 원더 페스티벌에서 이 제품이 관절 및 옵션이 추가된 얼티밋 에디션으로 다시 등장했다. # 참고로 해당 캐릭터는 네코 아르크. [7] 일본어로는 푸치, 영어 표기로 읽으면 쁘띠가 되기 때문에 '넨도로이드 쁘띠'도 맞지만 이 문서에서는 '푸치'로 통일한다. [8] 여담으로 1,500번은 일본의 국민 애니메이션인 마루코는 아홉살의 주인공 사쿠라 모모코(마루코)였다. [9] 하지만 이 경우도 솔직히 리볼텍의 프로이라인을 제외하면 딱히 피그마와 '경쟁'하는 제품은 없다. [10] 사실 아예 없지는 않다. 반다이의 치비 아츠와 코토부키야 큐포쉬가 그것. 하지만 치비 아츠는 낼 수 있는 캐릭터도 반다이가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들로만 한정되어있고, 반다이의 주력들은 대체로 이런 귀여운 맛과는 거리가 있는 비모에계열 캐릭터인데다가 후발주자의 이점을 전혀 살리지 못했기 때문에 현재는 사실상 장기침체에 들어갔다. 그리고 여기서도 혼웹질을 해서 민심도 잃었다. 큐포쉬는 나름 잘 나가고 방향성도 넨도와 달라서 그럭저럭 자리를 잡았으나 라인업이 일정치 않고 특유의 2.5등신이 은근히 마이너해서 넨도와는 판매량에서 크게 밀린다. 피그마가 프로이라인 리볼텍을 바른 것처럼 이쪽도 사실 상 넨도로이드의 승리로 끝난 셈이다. [11] 동방 프로젝트 캐릭터의 넨도로이드가 다른 넨도로이드에 비해 1~2만 원 가량 비싼 것은 바로 유통 한정판이기 때문이다. [12] 그러나 재판 결정이 나면 프리미엄가 거품이 다시 꺼진다. 물론 재판 자체의 여부와 시기는 아무도 알 수 없다. [13] 사실 이건 넨도로이드만의 장점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이미 리볼텍이나 넨도로이드 이전 세대(?)의 제품인 핑키 스트리트도 오래전부터 선보였던 파츠 교환 기믹이기 때문. [14] 초기에 출시된 야가미 라이토, L 등의 넨도로이드 피규어들은 나중의 시리즈들과 부품 호환도 잘 되지 않고 머리 부분이 지나치게 무거워 부품을 자주 교체할 경우 관절 부위가 쉽게 헐거워져 망가지거나 균형을 잡기 마땅치 않은 일도 빈번하게 발생했다. [15] 넨도로이드 푸치에만 있다. [16] 세라복 버전 미쿠가 넨도로이드 No.381로 발매되었다. [17] 지금은 6만이면 싸다는 소리를 듣는다. 이제 비싼 것은 국내에서 10만을 넘는다. [18] 넨도로이드로 퀸즈 블레이드의 캐릭터도 나왔을 때, 가슴의 볼륨을 다른 넨도로이드보다 키워준데다가 리볼텍 등에 포함된 복장 파손 파츠를 끼워주었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리 봐도 에로하지가 않다. [19] '친구'를 부르는 대표적인 넨도로이드 제품군으로는 하츠네 미쿠, 러브 라이브! 시리즈, 동방 프로젝트, 함대 컬렉션 시리즈 등이 있다. 실제로 인터넷 상에서는 오토노키자카 학원이 완성되어 있었다든가 진수부나 혼마루가 생겼다든가 하는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치이카와는 아예 3개를 다 사는 게 정석이 되었을 지경. 최근은 버튜버도 가세하여 방 안에 니지산지 홀로라이브를 차리는 사람도 늘고 있다. [20] 물론 친구를 부르거나 증식을 하는데 필요한 대가는 오너의 지갑에서 빼간다. 심한 경우 지갑에서 빼가는 것도 모자라 오너의 손으로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하게 만들기도 한다. [21] 이는 피규어, 프레임 암즈 걸의 얼굴 표정 교체에 흔히 쓰이는 방식이다. [22] 낙지 관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3] 넨도로이드 발매목록을 보면 하츠네 미쿠 기본형이 무려 5차 재발매에 2009년 레이싱 퀸 버전, 2010년 미케닉 레이싱 미쿠, 하츄네 미쿠 버전, 엄밀히 말하면 미쿠는 아니지만 아무튼 파생형으로 볼 수 있는 카가미쿠 버전, 그리고 HMO 버전에 62차 삿포로 눈축제와 13차 원더 페스티벌에 등장할 예정인 관절 가동형 유키미쿠인 '즐거운 눈싸움 에디션', 토호쿠 대지진으로 인한 "응원 버전", 그리고 미쿠 어펜드를 모델로 한 2011년 버전 레이싱 미쿠까지. [24] 2010년 굿스마일 컴퍼니가 발매한 피규어 제품군들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것 1위가 피그마 블랙 록 슈터, 2위가 넨도로이드 블랙 록 슈터였다고 한다. 블랙 록 슈터가 정복할 기세. [25] 참고로 잘 나가는 건프라는 100만건도 곧잘 넘긴다. [26] 마비노기 홍보 뮤직비디오를 보면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케이크에 나오 넨도로이드를 마치 케이크 장식처럼 꾹 밀어 넣는 광경을 볼 수 있다. [27] 여성 캐릭터 넨도로이드는 인기 있는 작품을 포함해도 대개 어느 정도 지나면 가격이 떨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28] 웃긴 것은, 미키 마우스나 소닉같은 경우는 캐릭터 본래의 디자인 특성 상 원래부터 SD타입이기 때문에 넨도로이드임에도 불구하고 본의 아니게 디포르메가 아닌 리얼 사이즈(?)가 되었다. [29] 단, 굿스마일 컴퍼니에서 정식으로 판매하지 않아 프리미엄이 높은 편이다. [30] 둘 중 하나가 제작에 손을 댔다는 이야기는, 상당히 중요하고 확실하게 잘 팔릴 인기 아이템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31] 아즈사, 미오, 그리고 이 미쿠의 가품은 굿스마일 홈페이지에도 정보가 없다. 게다가 퀄리티도 압도적으로 좋아져서 얼핏 봐서는 정품과 구분이 쉽지 않을 정도. 박스의 홀로그램 스티커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32] 이 모델은 정품마저 불량률이 상당히 높은 제품인지라 박스를 뜯어서 불량품이 나오면 이게 정품인 건지 가품인 건지 모르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33] 하츠네 미쿠의 파생 캐릭터인 사쿠라 미쿠를 넨도로이드화 시킨 것으로, 정품 넨도로이드보다 먼저 나왔다. 해적판으로는 드물게도 정품 못지 않게 질이 좋아 가품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다. [34] 그리고 후에 넘버 274번, 500번으로 정식 발매되었다. 구매 전 박스 번호와 스티커를 확인할 것. [35] 특히 스톰트루퍼는 2개 이상을 구입해 다스 베이더와 함께 전시하는 소비자들이 많아 수요가 엄청나게 많은 편인데, 이걸 노리고 악덕 업자들이 시중에 짝퉁을 마구 뿌려대고 있다. [36] 예를 들어 함대 컬렉션계열의 정품 넨도로이드는 캐릭터 판권을 가진 KADOKAWA의 로고가 그려진 홀로그램 스티커가 붙어 있다. 북방서희 전함 레급 등의 넨도로이드가 짝퉁으로 유통된 사례가 있으니 반드시 이 스티커를 확인할 것. 타입문의 경우는 타입문 로고의 홀로그램 스티커가 붙어 있다. [37] 가품이 정품 제조사의 로고를 사용했을 경우 제조사의 소송에 휘말리기 때문에 제조사의 로고를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아예 정품과 다른 디자인으로 박스를 만들기도 한다. 물론 정품 박스를 그대로 인쇄해서 판매하는 경우도 있긴 하나, 다른 경우는 가품 확정이니 구매에 참고할 것. [38] 다만 아이언맨 넨도로이드처럼 예외적으로 유광 도색인 경우도 있으니 주의. [39] 넨도로이드의 가격은 평균 6천엔대이며 디테일이나 파츠가 많을 경우 가격이 올라간다. 이러한 가격대의 상품을 2~3만원대에 판매하는 것은 가품일 확률이 매우 높은 것이다. [40] 경우에 따라서는 소재지가 일본이더라도 짝퉁이 올 확률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나, 중국이면 높은 확률로 가품이 맞으니 참고할 것. 아마존 재팬의 경우 가품이면 환불이 가능하나, 중국의 경우는 답이 없다. [41] 피규어 마니아들이 가품 여부에 민감한 것을 알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중고 판매자들은 상세한 사진을 여러 장 첨부하고 추가적인 요청을 해와도 곧바로 잘 알려주는 편이다. 사진을 보여주기를 꺼리거나 실물 사진을 올리지 않고 두루뭉술하게 대응하는 판매자는 높은 확률로 가품을 속여서 파는 것. [42] 그때문에 넨도로이드/ 피그마 아케미 호무라 교복 Ver과 같이 구입한 팬들은, 유키 미쿠 푹신푹신 코트 Ver에 묶여서 제품을 받아보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이쪽은 '2012년 8월말로 발매연기. [43] 출하일인 2012년 6월 29일에 맞춰 넨도로이드/ 피그마 아케미 호무라 교복 Ver이 도착하여, 관련 커뮤니티나 블로그에는 인증글들이 제법 올라왔을 정도. 하지만 앞에서 이야기한대로 넨도로이드 유키 미쿠 푹신푹신 코트 Ver과 같이 구입했다면 그런 거 없다. 하지만 유키 미쿠와는 별개로 받지 못한 사람들도 어느 정도 있는 듯. [44] 그나마 이쪽은 2012년 7월 13일부터 배송을 해주는것과 더불어 유키 미쿠와 같이 주문한 유저도 추가적인 EMS비없이 개별배송해준다고 공지가 나왔다. 하지만, 이마저도 EMS 송장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배송조차 안하는 등 늑장 대응으로 또 욕을 먹는 중. [45] 그래도 문제가 있는 파츠에 대해서는 제대로 만들어진 파츠를 모든 구매자들에게 배송해줬다. 다른 문제가 있는 파츠들도 공홈으로 문의를 하면 확인 후 즉각 배송해주는 등 후 처리는 제대로 한 편. [46] 심지어 박스가 작아진 만큼 파츠가 많이 있거나 부피가 커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하츠네 미쿠같은 제품들은 파츠가 분해되서 와 소비자가 직접 조립해야 한다. [47] 패키지 외부에서 제품이 보이지 않기에 박스만 정품이고 내용물을 가품으로 바꿔치기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48] 電擊G'sマガジン(전격 G's 매거진) 2010년 8월호에 넨도로이드 푸치 엔젤비트 타치바나 카나데가 탑재되자, 서울 전역의 서점에서 이 월간지가 동이 나 버렸음은 물론이고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추가주문을 하려 했지만 추가수주를 받지 못하고 품절되는 등 북새통이 펼쳐지고 있다. [49] 턴에이 건담은 '최후의 건담'이라는 상징성으로 인해 MG의 100번으로 발매되었지만 워낙에 독특한 디자인 때문에 의외의 결정이라는 이야기가 많았다. 이를 빌미로 악성재고가 쌓였다는 루머가 돌았지만 나름대로의 컬트적인 인기는 구가하며 수차례 재판을 할 정도로는 판매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