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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 데뷔 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오류초등학교 4학년에 축구를 시작했다.이후 축구 명문으로 유명한 용인시 축구 센터 산하 원삼중학교와 신갈고등학교 1기 출신 특급 유망주였다. 당시 축구 센터 총감독이었던 허정무가 그의 재능에 대단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홍익대학교로 진학해 김종필 감독의 지도 아래 U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2009년 U-20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을 8강으로 이끈 주역으로 활약하기도 하였고, 팬들 사이에서 장래가 촉망되는 유망주로 평가받았으나 K리그 드래프트 제도로 인해 자신이 원하는 팀에서 뛰기 어려워지자 J리그로 발길을 돌린다.
2. 세레소 오사카
2010-2012
통산 55경기 19골 9도움
J1리그
세레소 오사카와 계약하며 프로에 입문하였지만, 당시 오사카의
외국인 선수 쿼터가 가득 차 있던 관계로
J2리그의
오이타 트리니타로 1년 임대를 가게 되었다.통산 55경기 19골 9도움
2.1. 오이타 트리니타 (임대)
통산 28경기 8골 3도움
신인인데도 등번호 10번을 받을 만큼 큰 기대를 받았다.데뷔하자마자 5경기에서 6골을 넣으며 골 폭풍을 몰아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여름에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선발돼 구단 역사상 최초의 월드컵 출전 선수로 기록되었다.
월드컵 종료 후 잠시 활약하다가 다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차출되면서도 팀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했다.
오이타에서의 리그 기록은 27경기 8골이었다.
2010 시즌: 28경기 8골 3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J2리그 | 27 | 25 | 2 | 8 | 3 |
천황배 | 1 | 0 | 1 | 0 | 0 |
합계 | 28 | 25 | 3 | 8 | 3 |
2.2. 2011 시즌
2011 시즌 세레소 오사카로 복귀하였고, 2년 먼저 팀에 합류해 적응한 김진현의 도움으로 팀에 빠르게 녹아든다.곧바로 주전으로 기용되며 리그 26경기에서 8골 7어시스트를 기록해 팀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특히 기요타케 히로시, 이누이 다카시, 야마구치 호타루, 쿠라타 슈 등과 함께 중원에서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
여름에는 리그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 기간 6경기 4득점 4도움을 기록했다.
ACL 오사카 더비에서 승리에 기여하며 팀의 사상 첫 AFC 챔피언스 리그 8강 진출에 기여했고, 8강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1차전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고군분투 했지만 팀의 탈락을 막지 못했다. 게다가 코뼈까지 부러졌다.[1]
J리그와 ACL에서 두각을 보이며 아시아 리그에서 두드러진 공격형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2011 시즌: 37경기 10골 8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J1리그 | 26 | 24 | 2 | 8 | 7 |
천황배 | 3 | 3 | 0 | 1 | 0 |
AFC 챔피언스 리그 | 8 | 8 | 0 | 1 | 1 |
합계 | 37 | 35 | 2 | 10 | 8 |
2.3. 2012 시즌
시즌을 앞두고 등번호를 16번에서 7번으로 변경하며, 지난 시즌에 이어 핵심 선수로 분류되었다.하지만 이번에도 시즌 진행 중 2012 런던 올림픽에 차출되었고, 동메달과 병역 특례를 획득한 후 여름 이적 시장에서 풋볼 리그 챔피언십의 카디프 시티 FC로 이적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오사카에서의 리그 통산 기록은 41경기 15골. 당시 런던 올림픽[2]과 독도 문제, 이명박 대통령의 천황 사죄 발언 등으로 인해 일본 내 혐한 감정이 극도로 높았음에도 불구하고[3] 서포터즈의 성원 속에 훈훈한 송별회가 치러지기도 했었다.
한편 이 때부터 서서히 성인 대표팀에도 얼굴을 비치기 시작했는데, 청소년 대표팀 시절을 기억하던 팬들 사이에서의 평가는 그야말로 바닥을 쳤다. 한 마디로 "고작 이것밖에 못 컸냐?"는 반응. 카디프 시티 FC로 이적한 후 국내 팬들의 평가는 J리그 가서 멀쩡한 기량을 버렸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리고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2012 시즌: 18경기 9골 1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J1리그 | 15 | 15 | 0 | 7 | 1 |
J리그컵 | 3 | 3 | 0 | 2 | 0 |
합계 | 18 | 18 | 0 | 9 | 1 |
3. 카디프 시티 FC
2012-2015
통산 64경기 3골 3도움
J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 주면서 많은 유럽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았으나,
풋볼 리그 챔피언십의 카디프 시티가 행선지로 결정되자 많은 이들이 고개를 갸우뚱했다. 영국 언론마저 "거길 왜 가?"라는 반응을 보였을 정도.
에이전트의 농간이라느니 이래저래 말이 많지만, 일단 본인은 만족하는 모양.통산 64경기 3골 3도움
냉정히 말해서 김보경은 한창 성장 중인 선수라 클래스라 할 것도 없고, 당연히 유럽 명문 구단의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느냐는 점에 있어서 몹시 회의적이다. 즉 돈이나 명예보다 경험치, 즉 출전 기회가 많은 팀을 택한 것은 합리적인 판단이다. 무엇보다, 감독 말키 맥케이가 직접 김보경을 원했다는 사실이 김보경의 선택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3.1. 2012-13 시즌
카디프 시티에서의 데뷔전은 2012년 9월 중순으로 점쳐지고 있었다. 실제 첫 선발 출전은 10월 27일이었고, 팀은 4:0 대승을 거두었다.블랙번 로버스와의 챔피언십 21라운드에서 카디프 데뷔골이자 챔피언십 데뷔골을 기록했다.
2013년 4월 16일, 카디프는 찰튼과 0:0 무승부를 거두고 승격을 확정 지었다. 12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탄생. 2008년 WBA에서 EPL 승격을 경험한 김두현에 이어 두 번째 승격 한국 선수가 됐다.
2012-13 시즌 최종 기록은 28경기 2골.
2012-13 시즌: 28경기 2골 3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EFL 챔피언십 | 28 | 20 | 8 | 2 | 3 |
합계 | 28 | 20 | 8 | 2 | 3 |
3.2. 2013-14 시즌
8월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홈 경기에서 뛰어난 돌파와 크로스로 3:2 역전승에 큰 공헌을 했으며, 국내에서도 다시금 주목을 받게 되었다.9월 23일 토트넘과의 5라운드에서는 경기 중 엉덩이를 노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월 25일 12라운드에서 맨유를 상대로 교체 출전해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넣어 EPL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 골은 2012년 1월 2일 지동원의 맨시티전 결승골 이후 처음으로 한국인 선수가 EPL에서 기록한 득점이다.
35라운드 스토크 시티전에서 김보경의 파울로 PK를 허용하며 궁지에 몰리는가 했지만 그래도 1:1로 비기며 패배는 면했다. 일단 골득실에서 앞서 18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팀이 EPL에서 고전하며 부진에 빠진 가운데 김보경은 별 도움이 되지 못했고, 결국 카디프는 1년 만에 도로 강등당했다.
2013-14 시즌 최종 기록은 28경기 1골.
2013-14 시즌: 31경기 1골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28 | 21 | 7 | 1 | 0 |
FA컵 | 3 | 2 | 1 | 0 | 0 |
합계 | 31 | 24 | 9 | 1 | 0 |
3.3. 2014-15 시즌
그리고 2014-15 시즌에는 실종자 신세가 되었다. 리그 2경기 출전이 전부. 본인도 이때가 힘들었다고 말할 정도였다.2014-15 시즌 (카디프): 5경기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EFL 챔피언십 | 2 | 2 | 0 | 0 | 0 |
캐피탈 원 컵 | 3 | 3 | 0 | 0 | 0 |
합계 | 5 | 5 | 0 | 0 | 0 |
4. 위건 애슬레틱 FC
통산 18경기 2골
결국 2015년 1월 25일 구단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한다는 오피셜이 떴고, 스코틀랜드의
셀틱 FC와
풋볼 리그 챔피언십의
위건 애슬레틱 FC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2월 6일, 위건과 6개월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 한때 EPL의 생존왕으로 유명한 팀이기는 했으나, 당시에는 갓 강등되어 어수선한 분위기였던 데다 2부 리그에서조차 강등권일 정도로 부진을 면치 못하는 상황이었다. 역시 카디프 때와 마찬가지로 "거길 왜 가?" 같은 반응이 많았다. 하지만 김보경으로서는 출전이 보장되는 팀이 필요했고, 당시 위건에는 카디프 시절 그를 영입해 중용했던 말키 맥케이 [4] 감독이 부임해 있었다.
참고로 위 각주에 서술했듯이 카디프 시절 인종 차별 논란으로 경질당했고, 그 피해자들 중에는 김보경도 있었다. 그래도 은사로서의 역할은 컸는지 감독의 부름이 위건행 결정에 크게 작용했다고 한다. 멕케이 감독의 영향으로 주전은 거의 떼 놓은 당상이었고, 6개월 단기 계약이라는 보험도 있었으니 김보경 입장에서는 시도해 볼 만한 모험이었던 셈이다.
4.1. 2014-15 시즌
2015년 3월 2일, 상당히 오랜만에 골을 넣었다! # 경기 후 MOM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이후에도 2호 골까지 넣고 꾸준히 주전으로 출전하는 등 그럭저럭 살아난 모습을 보이고 있었으나 결국 팀의 3부 리그 강등을 막지 못했고, 여름 이적 시장에서 FA로 풀렸다. 그래도 위건에서 실전 감각을 되찾은 덕에 국대 복귀까지 하게 된 것은 긍정적인 측면으로 볼 수 있다.
시즌 종료 후 기초 군사 훈련을 위해 잠시 귀국했으며, 이후의 거취는 훈련소 생활이 끝난 후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6월 말부터 서정원 수원 삼성 블루윙즈 감독의 허락으로 수원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5] # 김보경 측도 K리그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고, 수원 팬들도 김보경의 영입을 원하는 여론이 많았기에[6] K리그 진출설이나 수원 이적설이 신빙성을 얻었지만 의외로 영국에서 수많은 팀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이는 무산되었다. 그리고 김보경의 수원 입단은 이로부터 8년이 지난 2023년에야 성사되었다.
당시 셰필드 웬즈데이, 레딩 FC, 블랙번 로버스, 노팅엄 포레스트까지 풋볼 리그 챔피언십의 4개 명문 팀이 김보경 영입전에 가세하였다. 물론 이적료가 없는 FA 계약이라는 점이 컸지만, 그래도 2부 리그에서는 생각보다 꽤 높게 평가받고 있다.
2014-15 시즌 (위건): 18경기 2골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EFL 챔피언십 | 18 | 17 | 1 | 2 | 0 |
합계 | 18 | 17 | 1 | 2 | 0 |
5. 마쓰모토 야마가 FC
통산 6경기 1도움
2015년 7월 중순까지 김보경의
블랙번 로버스 FC 이적은 기정 사실처럼 보였다. 그러나 영국 노동청의 워크퍼밋 발급 조건이 바뀌면서 허가[7]를 받지 못해 블랙번 이적은 실패로 돌아갔고, 결국 김보경은 바뀐 워크퍼밋 규정으로 인해 영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트랜스퍼 마크트에 따르면 뜬금없이 키프로스 리그인 프로타트리마 A 카티고리아스의 아노르토시스 파마구스타 FC에 입단했다고 한다. 하지만 사실이 아니었고, 8월 18일 PSV 아인트호벤 입단 테스트를 받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며칠 간 PSV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했지만, 결국 필립 코쿠 감독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지 못했다.
결국 8월 25일, 유럽 도전을 포기하고 J리그로 복귀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올 시즌 J1리그로 승격한 마쓰모토 야마가 FC로 이적한다는 소식이다.
9월 9일, 마쓰모토 야마가 FC로 이적했다. #
후반기에 합류해서인지 출전이 많지는 않았지만, 6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는 등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는데 결국 이 팀도 강등당했다. 이로써 3팀 연속 강등을 경험하게 됐다.
12월에 마쓰모토와 결별한다는 기사가 떴다.
그리고 12월 14일 전북 이적설이 터졌으나, 전북은 접촉이 있었던 것은 맞지만 중국과 일본 등에서도 제의가 있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 항간에는 친정 팀 세레소 오사카로 복귀한다는 설도 있다.
12월 22일 친정팀의 더비 라이벌 팀인 감바 오사카 이적설이 떴다. #
2015 시즌: 6경기 1골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J1리그 | 6 | 6 | 0 | 0 | 1 |
합계 | 6 | 6 | 0 | 0 | 1 |
6. 전북 현대 모터스 1기
2016-2017
통산 59경기 10골 8도움
2016년 1월 3일, 전북은 김보경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 등번호는 카디프 시절에 달았던 13번을 받았다.통산 59경기 10골 8도움
6.1. 2016 시즌
2월 23일 FC 도쿄와의 AFC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전북 데뷔전을 치렀으며, 중원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8]3월 1일 장쑤 쑤닝와의 AFC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하미레스와의 충돌로 인한 왼쪽 발목 인대 부상으로 2~3주 결장이 확정되어 K리그 데뷔전은 연기되었다.
4월 10일 포항 원정에서 선발 출전, K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중원의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으며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체력 안배를 위해 58분 김신욱과 교체되었다.
4월 12일 인천과의 홈 경기에서 K리그 첫 풀타임을 소화했다
4월 16일 성남과의 홈 경기에서 K리그 데뷔골이자 이 경기의 결승골을 기록하며 3:2 승리를 이끌었다. MOM과 더불어 라운드 MVP까지 선정되었다.
4월 20일 도쿄 원정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 결과는 3-0 승리.
이후 8라운드 수원 FC전에서 한교원에게 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9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전에서는 한교원과 루이스에게 2도움을 기록하는 등 2선 연계 플레이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클럽월드컵에서 2경기 출전해 2골을 기록하는 등 유럽 축구 4대 리그 중 하나인 프리미어리그 출신 다운 실력을 보여주었다.
2016 시즌: 43경기 7골 9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K리그 클래식 | 29 | 29 | 0 | 4 | 8 |
AFC 챔피언스 리그 | 11 | 11 | 0 | 1 | 1 |
FA컵 | 1 | 0 | 1 | 0 | 0 |
FIFA 클럽 월드컵 | 2 | 2 | 0 | 2 | 0 |
합계 | 43 | 42 | 1 | 7 | 9 |
6.2. 2017 시즌
그리고 2017년에도 중원 사령관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던 중, 갑작스럽게 가시와 레이솔로 이적하며 또 다시 J리그로 복귀하게 되었다. # 한편, 청소년 대표팀 시절부터 올림픽, 성인 대표팀까지 오랫동안 발을 맞췄던 윤석영과 오랜만에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9] 이 갑작스러운 이적에 일각에서는 윤빛가람을 영입하기 위한 돈을 벌기 위함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전북에서 윤빛가람 영입을 포기하며 의미 없는 추측이 되었다.2017 시즌 (전북): 16경기 3골 2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K리그 클래식 | 15 | 15 | 0 | 3 | 2 |
FA컵 | 1 | 1 | 0 | 0 | 0 |
합계 | 16 | 16 | 0 | 3 | 2 |
7. 가시와 레이솔
2017-2018
통산 47경기 2골 5도움
통산 47경기 2골 5도움
7.1. 2017 시즌
후반기에 합류하였지만 A매치 기간을 제외하면 꾸준히 주전으로 출전하고 있고, 시즌 종료 전까지 13경기에 출장하였다.2017 시즌 (가시와): 15경기 3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J1리그 | 13 | 11 | 2 | 0 | 2 |
천황배 | 2 | 2 | 0 | 0 | 1 |
합계 | 15 | 13 | 2 | 0 | 3 |
7.2. 2018 시즌
새 시즌에는 가시와 데뷔골도 넣고 팀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간간히 주장 완장을 차기도 하였다. 그러나 팀이 최근 강등권 언저리까지 떨어졌고, 김보경 또한 전북 시절만큼 인상적인 활약은 하지 못하고 있다.현재는 주전은 고사하고 아예 명단 제외가 되기도 한다. 가장 중요도가 떨어지는 르방컵에서 주로 선발 출전하고 있는 것을 보면 폼이 많이 하락한 듯 보였고, 고후와의 르방컵 2차전에서도 아예 결장했다. 이어지는 리그에서도 결장하며 가시와에서의 입지가 점점 불투명해지고 있다.
그리고, 가시와도 강등되었다. 이쯤 되면 강등 전도사 확정.
김보경의 J리그 커리어를 살펴보면 데뷔 초 세레소 오사카 시절을 제외하고는 모두 부진했으므로 일본을 떠나 국내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K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으니 원하는 팀도 많을 것이다.
2018 시즌: 32경기 2골 2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J1리그 | 23 | 21 | 2 | 2 | 1 |
천황배 | 2 | 2 | 0 | 0 | 1 |
J리그컵 | 2 | 2 | 0 | 0 | 0 |
AFC 챔피언스 리그 | 4 | 4 | 0 | 0 | 0 |
AFC 챔피언스 리그 예선 | 1 | 1 | 0 | 0 | 0 |
합계 | 32 | 30 | 2 | 2 | 2 |
8. 울산 현대 (임대)
통산 39경기 13골 10도움
8.1. 2019 시즌
|
2019 K리그1 MVP |
2019 K리그1 베스트 일레븐 | |||
FW 타가트 |
FW 주니오 |
||
MF 김보경 |
MF 문선민 |
MF 세징야 |
MF 완델손 |
DF 홍철 |
DF 홍정호 |
DF 이용 |
DF 김태환 |
GK 조현우 |
결국 2019년 1월 친정팀 전북의 라이벌 울산 현대로 1년 임대를 가게 되었다. 울산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가 그의 미래를 결정 지을 것으로 보인다. 선수 소개 멘트는 슛이면 슛, 패스면 패스, 우승청부사
등번호는 14번을 달았다.
1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전에서 구대영에게 걸려 넘어지며 PK를 얻어내 주니오의 선제골에 기여하였다.
2라운드 강원 FC전에서 한용수의 핸드볼 파울을 유도하면서 2경기 연속 PK를 얻어내는 활약을 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주니오가 실축하였다.
ACL 조별리그 2라운드 상하이 상강전에서 코너킥으로 주니오의 헤딩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울산에서의 첫 공격 포인트.
3라운드 대구 FC전, 코너킥 상황에서 조현우가 펀칭한 공을 멋진 발리 슛으로 연결하며 울산 데뷔골을 기록했다.
4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전반전에 좋은 스루 패스로 주니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으며 후반전에 문전 앞에서 박주호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경기 내내 날카로운 패스들을 뿌려 주며 대단한 활약을 펼쳤고, MOM에 선정되었다.
3월 POTM 후보에 올랐으나 대구의 세징야에게 밀려 수상은 실패하였다.
6라운드 상주 상무전, 상대 진영에서 공을 빼앗아 주민규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이 골로 팀은 1:0 승리를 거두었다.
8라운드 성남 FC전에서 전반전에 골을 넣을 뻔했으나 주니오의 탐욕이 발동되어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쓸데없이 공을 건드리는 바람에 골이 어이없이 날아가고 말았다. 결국 팀은 0:1로 패배했다.
9라운드 경남 FC전에서 김태환에게 준 패스로 2골에 모두 관여하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비록 올 시즌 팀에 합류했음에도 실질적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기존 주장단인 이근호, 박주호, 박용우 모두 주전 경쟁에서 밀렸기 때문.
10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전반 31분 신진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했다.
11라운드 전북 현대전, 현대가 더비에서 친정 팀을 상대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후반 16분 박용우의 패스를 받아 드리블하면서 앞을 막아선 이주용을 살짝 넘기는 전진 패스로 김인성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리고 후반전 막판에 김태환이 박스 안에서 돌파를 시도하던 중 신형민에게 걸려 넘어졌는데, VAR 끝에 PK가 선언되었고 송범근 골키퍼를 속이면서 가볍게 득점하여 결승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김보경의 활약에 힘입어 울산은 전북을 꺾고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가 아는 전북은 이것보다 강한 팀이었다'고 도발성 멘트까지 던졌다.
13라운드 성남 FC전에서 후반전 추가 시간 역습 상황에서 황일수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것을 깔끔하게 밀어 넣으며 득점했다.
14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81분 신진호와 교체 투입되었고, 2:0으로 이기고 있던 89분에 아길라르에게 추격골을 허용해 분위기가 넘어간 상황에서 1분도 채 되지 않은 90분, 김태환의 크로스를 깔끔하게 원터치로 연결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는 득점을 성공시켰다.
18라운드 FC 서울전에서 1:2로 뒤진 후반전 추가 시간 7분, 불투이스가 헤딩으로 밀어 준 공에 머리를 갖다 대며 극장 동점골을 기록했다.
21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 코너킥으로 주민규의 헤딩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22라운드 강원 FC전,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었고 1:1로 비기고 있던 중 믹스의 패스를 받아 날카로운 슈팅으로 역전 결승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23라운드 FC 서울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지난 경기에서 오심으로 승점 1점을 가져갔던 서울을 제대로 참교육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24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적절한 침투로 길게 떨어지는 코너킥을 잘 마무리하며 시즌 10호 골을 신고했다. 이로써 득점 순위가 2주 만에 9위에서 2위로 상승했고, 팀은 5:0으로 대승하였다.
27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 엄청난 발리 슛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팀은 5:1로 승리, 지난 경기에 이어 또 다시 5골을 넣으며 다득점 승리를 거두었다.
30라운드 강원 FC전에서 주니오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32라운드 성남 FC전에서 후반전 주민규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기록했다.
34라운드 대구 FC전에서 1:1로 맞선 후반전 주민규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36라운드 FC 서울전에서 81분 리오넬 메시를 연상시키는 엄청난 왼발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38라운드 동해안 더비에서는 절묘한 스루 패스로 주니오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분투했으나 최영준을 위시한 포항 선수들의 전담 마크에 힘을 못 썼고 팀은 이후 내리 3골을 허용해 충격적인 1-4 패배를 당하며 같은 날 강원을 1-0으로 이긴 전북에 밀려 우승에 실패하고 말았다.
2019 시즌 최종 기록은 리그 35경기 13골 9도움, ACL에서 1도움을 기록했다.
팀이 아쉽게 준우승에 그치긴 했으나, 리그에서 보여준 엄청난 맹활약을 인정받아 강력한 경쟁자였던 문선민, 세징야를 재치고 2019 K리그 1 MVP로 선정되었다. #
2019 시즌: 39경기 13골 10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K리그1 | 31 | 27 | 4 | 13 | 9 |
AFC 챔피언스 리그 | 7 | 5 | 2 | 0 | 1 |
AFC 챔피언스 리그 예선 | 1 | 1 | 0 | 0 | 0 |
합계 | 39 | 33 | 6 | 13 | 10 |
9. 전북 현대 모터스 2기
9.1. 2020 시즌
2020년 1월 5일, 전북으로 완전 이적하면서 친정 팀 복귀가 확정되었다. # 등번호는 예전에 달았던 13번을 그대로 받았다. 전 시즌에는 임대신분이긴 했지만 울산 현대에 있었는데, 이듬해 전북 현대로 이적하면서[10] 1년만에 현대가 라이벌로 이적한 셈.2월 12일,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차전 요코하마 마리노스전에서 풀타임 출전했다. 0:2로 지고 있던 80분에 수비와 골키퍼가 엉킨 틈을 타 공을 뺏은 후 조규성의 만회골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팀은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그대로 패배.
5월 8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리그 개막전에 선발 출전하며 전북 소속으로서 K리그 경기 복귀전을 치렀으나 기대 이하였다는 평이 대다수. 수원의 극단적인 텐백 수비 전술 앞에서 전혀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89분 이수빈과 교체 아웃되었다.
이후로도 계속 주전급으로 출전하고 있지만 확실히 기대만큼의 모습은 아니다. 그나마 4:1로 대승한 5라운드 FC 서울전에서 프리킥으로 위협적인 장면을 많이 만들고 감각적인 힐패스로 이동국의 득점에 기점 역할을 하는 등 살아난 모습으로 서울 킬러임을 증명했지만, 여전히 공격 포인트는 없는 상황.
6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는 임은수의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PK를 실축하면서 시즌 첫 골이 날아갔고, 실축 직후인 70분 쿠니모토와 교체되었다.
9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전반 23분 김기희의 태클에 발목이 꺾여 들것에 실려 나가며 무릴로와 교체되었다. 왼쪽 발목 인대 손상으로 최소 4주, 최대 6주 결장이라는 진단이 나왔으나, 약 1주일만에 다시 트레이닝이 가능한 수준까지 올라왔다.
이후 14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2-1 승리를 이끄는 역전골을 넣어 드디어 시즌 첫 골이자 전북 복귀골을 신고했다. 다음 경기였던 15라운드 대구전에서는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8월 15일, 16라운드 수원전에서 바로우의 크로스를 머리로 밀어넣어 팀의 추가골이자 개인 리그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팀 역시 3-1로 승리했다. 9월 12일, 20라운드 광주전에서 구스타보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9월 20일, 22라운드 부산전에서 날카로운 코너킥 크로스로 조규성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25라운드, 관중이 다시 입장한 관중전에서 득점을 기록하면서 유관중 전문 선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27라운드 전북이 대구를 상대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커리어에 K리그 1 우승을 추가하였으며 이어진 FA컵에서도 울산을 상대로 우승을 거두며 전북으로 재합류한 이유를 증명했다.
조별예선 상하이 상강전에서 센스있는 패스로 구스타보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2020시즌 K리그 국내 선수 연봉킹이 되었다 (약 13억 5800만원)
9.2. 2021 시즌
개막전 FC 서울과의 경기에 선발출전, 선제골 장면 당시 정확한 왼발 크로스로 자책골을 유도하였으며 후반 추가시간 정확한 오른발 크로스로 모두 바로우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여 전북의 21시즌 1호 도움을 기록했다. 그 외에도 MVP를 수상했던 울산에서의 19시즌이 생각날 정도로 공수 양면에서 좋은 폼을 보여주었고, 해당 경기 MOM에 선정되었다.3라운드 강원전에서 전반전에 교체 투입되어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후반 막판 구스타보가 머리로 떨궈준 공을 오른발로 아름답게 접은 뒤, 깔끔한 왼발 슛으로 멋진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K리그 3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4라운드 광주전에 선발 출장해서 좋은 패스 플레이와 뛰어난 볼 키핑 능력을 보여주었다. 4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5라운드 대구전에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투입 된 김보경은 자신의 클래스를 곧장 보여주었다. 후반 5분 환상적인 롱패스를 기점으로, 후반 17분 패널티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패스를 내주며 일류첸코의 골을 도왔고, 후반 25분 바로우의 패스를 센스있는 원터치로 일류첸코에게 연결하며 어시스트를 추가 했다. 시즌 초반이지만 전북의 에이스가 되었고, MVP 시절로 돌아온듯 한 폼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활약들로 5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며 3경기 연속 라운드 베스트 11이라는 절정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
9라운드 인천전에 선발 출전했다. 김보경은 화려한 드리블과 센스있는 패스들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전반 42분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한교원의 선제골을 도왔다. 그리고 전반 45분, 골대 맞고 흘러나온 공을 멋지게 접어 수비 3명을 무너뜨린 뒤 이타적인 패스로 이승기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로써 도움 5개로 현재 도움 1위를 기록중이다. 9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었다.
13라운드 제주전에서도 수비수들 사이로 살짝 찔러주는 패스를 일류첸코에게 연결시키며 어시스트를 성공, 현재 6도움으로 팀내 최다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17라운드 울산전에 출전하여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로 한교원의 동점골을 도왔고, 곧바로 환상적인 궤적의 패스로 한교원의 역전골을 도왔다. 이날 2도움을 기록하며 총 도움 8개를 기록중이다. 하지만 팀은 이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4:2로 역전패를 당했고 후반 막판에 만회골을 넣을 수 있는 결정적 찬스가 조현우의 슈퍼세이브로 무산되었다.
선발 출전한 AFC 챔피언스 리그 4차전 템파인즈 로버스 FC전 전반 35분 김승대의 골과, 후반 9분 모두 바로우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2도움을 기록하고 후반 37분 이지훈과 교체 아웃되었다.
ACL 복귀 후 훈련과정에서 김승대, 바로우, 이용 등과 같이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리그 31R 광주와의 원정경기에서 백승호의 골에 시즌 9호 어시스트를 기록, 다시 도움 순위에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10월 2일, 리그 33라운드 강원 FC 원정에서 전반 1분만에 송민규의 슈팅이 이범수의 선방에 막혀 나온 것을 정확한 오른발 발리로 연결해 선제골을 넣으며 정말 간만에 골 맛을 봤다. 이 골이 결승골로 이어지며 팀은 홍정호의 퇴장에도 불구하고 0:1로 승리했다.
ACL 8강 울산과의 현대가 더비에 선발로 나와 전북의 공격을 이끄는 좋은 폼을 선보였다. 전반 38분 절묘한 스루패스로 한교원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으나 팀은 아쉽게도 연장 혈투 끝에 2:3으로 패배했다.
10월 24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에 선발로 나와 후반 추가시간 쿠니모토의 스루패스를 받아 일대일 찬스에서 침착하게 구스타보에게 컷백을 내줬고, 구스타보가 이를 밀어넣으며 리그 10호 어시스트를 적립했다. 이날 도움왕 경쟁자인 무릴로도 어시스트를 1개 적립했는데 귀신같이 도망가는 중이다.
10월 30일 파이널 A 첫경기이자 리그 34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원정경기에서는 66분 전북의 역습 과정에서 백승호와 송민규로부터 이어진 패스를 받아 찬스를 놓치지 않고 득점에 성공해 시즌 3호 골을 넣었고, 72분에는 민상기에게 걸려 넘어지며 PK까지 얻어내는 맹활약으로 팀의 0:4 대승에 기여했다.
2021시즌의 성적을 인정받아 2021 K리그1 베스트 11 MF부문 후보중 1명으로 선정되었다. 2021시즌 전북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 ACL을 포함해 도합 39경기 출전 3골 13도움.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021 K리그1 도움왕에 등극하게 되었다. [11]
시즌이 끝나고 12월 31일 연맹에서 공개한 연봉순위에서 13억원으로 작년에 이어 또 다시 국내선수 연봉킹이 됐다.
9.3. 2022 시즌
K리그 2라운드 대구 FC와의 맞대결에서 교체 출장하여 선제골을 기록했다. 세레머니 과정에서 다른 동료들은 뒤로 물러놓고 카메라에 대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언급하는 듯한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그리고 경기후 인터뷰에서 "No 전쟁 우크라이나"[12]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링크 일부 네티즌들은 이에 징계를 우려했으나 연맹은 문제삼을거 없고 오히려 수위를 넘지 않는다면 서포터즈의 걸개도 괜찮다는 입장이라며 징계는 없다고 밝혔다.[13]4월 2일 7R 강원 FC원정경기에서 박규민과 교체되어 출전하였고, 전반전 38분 팀의 두번째골이자 리그 2호골을 만들어냈고 팀은 2 : 1 승리를 거두었고, 전북현대는 5경기 무승을 끊을 수 있었다. 2라운드에 이어 시즌 두 번째 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어린이날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했고 코너킥으로 류재문의 헤더골을 어시스트했다.
어버이날 인천 원정 리그 경기에 전반 중반 교체 투입했고 코너킥으로 구스타보의 헤더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최근 네 경기 1득점 2도움이라는 상승세를 보여줬다.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의 AFC 챔피언스 리그 6차전에 선발 출전하였다. 안데르송 로페스에게 4분만에 실점해 끌려가던 도중, 맹성웅의 좋은 로빙패스를 그대로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득점하여 본인의 시즌 첫 AFC 챔피언스 리그 득점을 신고했고, 팀은 김보경의 골에 힘입어 1:1 무승부, 3승 3무 무패로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되었다.
그러나 한국에 돌아와 맹장 수술을 받아 팀 전력에서 이탈하였다. 이후 6월 22일 수원과의 홈경기 엔트리에 들며 복귀했지만 출전은 못했고, 3일 뒤 대구와의 홈경기에 전반 중반 교체 투입하며 복귀했다.
작년 도움왕이지만 작년에 비해 출장시간이 대폭 줄었다. 초반에는 김진규와 류재문이, 후반에는 맹성웅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전에서 밀리고 있다.
36R 강원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 코너킥을 직접 차 구자룡의 헤더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올 시즌 리그 기준 25경기 출장 16경기 교체 9경기 선발출장에 2골 3도움으로 작년 시즌에 비해 출전시간과 기록이 대폭 줄었다. 김상식 감독이 여러 시행착오 끝에 4-4-2 포메이션으로 정착했고, 그러면서 김보경과 같은 공격형 미드필더들은 점차 설자리가 없어졌기 때문. 그래서 김보경은 투톱 중 한 자리 혹은 윙어로 출전하고 있다.
하지만 교체 출전이 많아서 경쟁에서 밀린 것 아니냐는 우려는 전북을 잘 모르고 하는 소리인데, 현재 전북엔 U-22 자원이[14] 마땅치 않아 전반 20분 정도만 소화하는데 가장 먼저 교체 투입되는 선수 중 하나가 바로 김보경이다.
대한축구협회 FA컵 결승 1차전 서울 원정에선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고 함께 투입된 백승호와 공격의 활로를 넓히기 위해 노력했다. 후반 중반 왼발 감아차기 슈팅이 양한빈에 걸린 것이 후반전 가장 위협적인 장면이었다.
2023년 1월 2일에 스포츠니어스는 전북 현대가 김보경에게 연봉 보전을 해줄 테니 다른 곳을 알아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1월 13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한다는 단독 보도가 나왔다.
10.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23년 1월 16일 사실상 고향팀인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김보경의 영입을 발표했다.[15] # 계약 기간은 2년[16], 등번호는 카디프, 전북 시절에 달았던 13번이다. 중원에서의 섬세함이 부족했던 수원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영입이다.10.1. 2023 시즌
2월 25일 열린 광주 FC와의 개막전에서 왼쪽 윙어로 나왔지만 느린 스피드로 인해 전혀 돌파가 되질 않았고 결국 후반 26분에 교체아웃되었다. 하지만 중앙으로 주는 패스는 준수한 모습을 보였기에, 중앙 미드필더가 나아 보인다.[17]2라운드에서도 윙으로 나왔는데, 이번엔 클래식 윙어 역할로 출전했던 1라운드에서와는 달리 좌측 윙 자리에서 프리롤 플레이메이커의 역할을 부여받아선지 빌드업 시에는 센터백 사이로까지 내려오는 등 본연의 모습을 보이며 1라운드에 비해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자기보다 몇 배 빠른 김문환을 제대로 공략했고, 김경중 투입 이후 중앙으로 배치돼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무승부에 기여했다. 경기 종료 후 전주성에서 홈팬들과 장내 아나운서에게 콜을 받으며 전북의 레전드로서 따뜻한 환영인사를 받았고, 이후 원정석에서도 기립 박수를 받았다.
3R 수원 더비에선 풀타임을 소화하며 후반 23분 우측 하프스페이스에서 특유의 발재간으로 돌파한 후 올린 크로스로 김경중의 헤더 추격골을 어시스트하며 수원에서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후반 43분에는 그림 같은 발리슛을 시도했지만 노동건의 환상적인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개막 3연전의 평가는 기대만큼 한다는 평가다. 윙어로 뛰지만 클래식 윙어가 아닌, 윙어 포지션에서 뛰는 프리롤 미드필더의 임무를 맡고 있다. 즉 가짜 윙어 역할이지만, 문제는 바사니가 활동량이 적지 않고 왼쪽에 치우치는 통에[18] 자꾸 동선이 겹친다는 것이다.
4라운드 대전전에서는 대체적으로 잘 뛰다가 대형사고를 치고 말았다. 후반 팀이 동점골을 넣은 직후에 안병준이 압박으로 뺏은 공을 이어받아 완벽한 1대1 찬스를 맞이했지만, 이창근 키퍼 정면으로 차고 만 것. 주발이 아닌 반대발이었지만 넣지 못한 점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5라운드에서는 김주찬과 교체되어 출전했으나, 그대로 지워져 버리며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심지어 이번에는 프리롤도 아니고 그대로 왼쪽 윙어로 나왔다.
6라운드에서는 또 윙어로 선발출전했는데, 애초에 리그 최고의 윙백인 설영우를 상대로 발이 느린 김보경을 쓴 게 말이 안 되는 전술이었고 당연히 제 몫을 못했다. 기껏 데려와 놓고[19] 제대로 못 쓰는 이병근이 욕을 먹고 있다.
슈퍼매치에서 뮬리치의 골을 돕는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수원에서 제 몫을 하는 얼마 안 되는 선수이면서 동시에 부진에 한 몫하는 선수이기도 하는데, 5월 6일 소파스코어 기준으로 수원은 빅찬스 미스가 12개로 리그 2위 수치다. 그런데 김보경 혼자 6개를 차지하고 있다(....) 골운도 없다고 봐야 하지만 결정력이 좀 아쉽다. 그런데도 도움 기록만 따지면 리그 5위다.
20라운드 대구 FC 원정에서 후반전 고승범의 크로스를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했으나 오승훈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이후 동포지션에 카즈키가 영입되어 상당한 활약을 보인 반면, 선수 본인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폼을 보여주며 7월부터 명단에 한번도 이름을 올리지 못 하는 등 주전 경쟁이 더욱더 힘겨워지고 있다.[20]
김병수 감독이 인터뷰에서 밝히길, 현재 선수비 후역습 컨셉으로 팀을 운영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속도에 약점이 있는 김보경을 사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보경의 기량에 대한 의심의 여지는 없다며 향후 주도하는 축구를 하게 된다면 김보경을 중용할 뜻을 내비쳤다.
9월 26일, 김병수 감독이 경질되고 새롭게 출항한 염기훈 감독 대행 체제에서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이로써 프로 데뷔 후 첫 공식 주장에 선임됐다. 주장이 된 만큼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염기훈 대행 체제에서 많은 출전 기회를 얻고 선발 자리를 꿰찼으나 대전전에 근육부상을 당해 36라운드 수원 더비와 37라운드 슈퍼매치에 결장했다.
38라운드 부상을 회복하고 강원전에 교체출전해 그럭저럭 괜찮은 패스를 뿌리는 등 승리를 노렸으나, 결과는 0:0 무승부가 되고 말았다. 팀은 강등을 당했고 이는 그의 커리어의 다섯번째 강등이다.[21][22][23] 슬픈 표정으로, 주장으로서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말을 전하고, 이 결과는 겸허히 받아들인다는 말과 함께 수원에 와서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여주어서 정말 죄송스럽다는 말과 한번의 기회를 주신다면 다시 한번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말을 전했다.[24]
요약하자면, 올시즌 김보경의 폼은 확실히 울산, 전북 시절과 다르다. 사실상 에이징 커브라고 생각 될 정도로 매우 떨어져 있고 스쿼드 공백이 생길 때 부상도 잦았다. 왜 전북이 그를 놓아주었는지 알게 된 시즌이고, 선수 커리어의 끝이 머지 않았음이 생각되는 시즌이었다.[25]
시즌 기록 21경기 2도움.
시즌이 끝나고 주장 자리를 자의적인지 타의적인지는 몰라도 내려놓게 되었다.[26] 새 주장은 양형모가 되었다.
많은 이들이 시즌 후 거취를 궁금해했는데, 일단 계약기간도 1년 정도 남아있고 2부로 강등됐지만 책임을 지기 위해 이적하지 않고 팀에 잔류하는 것이 유력해 보인다.
물론 팀이 최하위로 강등당해 타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팬들도 있었으나, 높은 연봉과 적지 않은 나이, 그리고 직전 시즌에 보여준 최악의 폼을 생각하면 K1에서 뛰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27][28]
결국 기사를 통해 2024시즌에도 잔류하는것으로 결정났다. # 이렇게 된만큼 작년에 강등 원인 중 한명이였기에, 올시즌에는 부활해서 팀을 승격시키는 주연이 되어 팬들의 마음을 되돌려야 할 필요가 있다.
한편, 개인 커리어 통산 다섯 번째 강등[29]을 겪었다.
10.2. 2024 시즌
데뷔 후 처음으로 K리그2에서 뛰게 된다. 올시즌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여론이 뒤바뀔 수도 있고 아니면 오히려 여론이 더 악화될 수도 있다. 만약 2부에서도 좋은 모습을 제대로 못보여준다면 나이도 있는지라 잘못하면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까지도 갈 수 있는 상황이다.때문에, 매 경기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좋았을 때의 모습을 어느 정도 보여주면서 1년 만에 팀을 승격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
절치부심할 마음이 있는지 울산 시절부터 유튜브를 시작하고 항상 비시즌이나 동계훈련 시기에 본인 유튜브 영상을 업로드를 했으나, 업로드를 거의 안하는 것을 보면 일단 올시즌은 영상 제작과 업로드는 중단하고 승격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30]
일단 개막전 1라운드 경기는 명단 제외가 돼서 출전하지 않았다.
그런데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2, 3라운드마저 명단에서 제외됐다.[31] 수원이 3경기만에 2승이나 했지만 경기력이 좋다고 할 수 없는 부분이라 경기를 풀어나갈 김보경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팬들도 은근 있는 편이다.
이후 코리아컵 2R 춘천시민전, K리그2 7R에 선발로 나와 그럭저럭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코리아컵 3R 안산 그리너스전에 선발로 출장하였다. 예전보다 경기력은 월등히 좋아졌고 날카로운 슈팅도 몇 차례 나왔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이후에도 종종 교체 출전이나 선발 출전은 하지만, 확실히 기회가 많은 편은 아니고 눈에 띄는 활약은 많이 없다. 폼 떨어진 베테랑답게 플레잉 코치 역할을 하는 듯하다. 계약 기간이 끝나면 은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8라운드 성남 FC 홈경기 에서 후반전 피터 마크릴로스의 패스를 받고 2년 만에 수원 데뷔골을 넣었다. 기가 막힌 중거리를 꽂아넣었다.
19라운드 전남과의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변성환 감독은 인터뷰에서 김보경을 믿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굳은 신뢰를 보냈는데 번뜩이는 장면이 조금은 나왔으나 경기력면에서는 아쉬웠고 후반 교체아웃 되었다.
하지만 2부인 것을 감안해도 꽤나 폼 자체가 올라왔고 어차피 강현묵, 홍원진이 있으면 백업 신세이므로 이 정도 폼이면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다. 또한 계약 기간이 이번 시즌까지인데 본인의 현역 연장 의지가 있으면 짧은 계약 기간과 낮은 연봉 금액으로 계약을 할 것으로 보이고 지도자직에 관심이 있거나 구단이 그를 신뢰한다면 플레잉 코치 제안을 할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32]
현재 김보경에 대한 민심은 야구선수 우규민의 삼성 라이온즈 시절과 평가와 비슷한데[33], 거액을 받았음에도 에이징커브로 인해 기대치에 맞는 활약을 보이지 못했지만, 리더십있는 모습이나 베테랑 역할은 잘해 안좋은 평가와 좋은 평가를 복합적으로 같이 받고 있다.
하지만 막판에는 부상때문에 경기에 자주 나오지 못하고, 팀도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해 승격이 좌절되었다.
[1]
최철순과 헤딩 경합 중 부상을 당했고, 최철순은 당연히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었기에 얼굴이 사색이 될 정도로 미안해했다고 한다. 그런데 5년 뒤 전북에서 동료로 만나게 되었고, 친하게 지내는 듯 하다.
[2]
3, 4위전에서 한국이 일본을 2:0으로 압도하며 일본 축구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 획득을 좌절시키고 아시아 축구 역사상 최초 올림픽 메달이라는 타이틀을 가져갔다.
[3]
같은 시기
FC 서울에서
시미즈 S펄스 임대가 결정된
김현성의 경우 완전 이적도 아니고 임대였음에도 시미즈 프런트에 항의 전화가 빗발쳤다.
[4]
카디프를 승격시킨 장본인으로 존경받는 감독이었으나 인종 차별 논란으로 경질되었다. 이듬해 위건 감독을 맡았으나, 2부 리그에서도 강등권으로 추락하자 결국 또 경질되었다.
[5]
어렸을때 fc서울의 팬이었던것을 생각하면 꽤 의외인 부분이다.
[6]
당시 수원의 주전 2선 자원이었던
고차원,
서정진,
조지훈 등이 모두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7]
2015-2016 시즌부터
FA에서 외국인 선수 규정을 강화했다. FIFA 랭킹 50위 이내의 국가대표 선수가 최근 2년 간 자국의 A매치 중 75% 이상 출전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으며, 이적료가 1,000만 유로(약 130억 원)를 넘으면 FIFA 랭킹 규정은 적용되지 않는다. 김보경은 A매치 출전 미달로 이 규정에 걸렸지만, 예를 들어
손흥민의 경우 이적료가 2,200만 파운드(약 3,000만 유로)였기에 랭킹 규정을 피해
토트넘 이적이 가능했다.
[8]
마르세유 턴으로 상대를 제쳐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9]
김보경이 카디프와 위건에 있을 때 윤석영은 QPR에 있었는데, 카디프가 승격한 시즌에 QPR이 강등당하고 다음 시즌에는 반대로 되는 바람에 둘 사이의 코리안 더비는 결국 성사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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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인해 울산은 2018년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한승규 2019년에 k리그 mvp를 수상한 김보경을 모두 전북에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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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의 무릴로와 도움 갯수는 같지만 김보경이 출전 시간이 더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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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전쟁에서는 검지를 가로저었고, 우크라이나에는 엄지척을 하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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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다른 나라에서도 경기 전에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평화 메세지를 전달하는 행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될 것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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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고질적인 단점 중 하나로 유스에 잘 투자하지 않기에 22세 이하 자원이 영 애매한 편으로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영생고 출신이 적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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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은 서울이지만, 초등학교를 서울에서 졸업하고나서 중,고등학교를 수원의 옆동네인 용인에서 졸업해 수원 삼성이 고향팀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도 입단식 영상에서도 어릴때 빅버드를 자주 왔다고 한다. 게다가 2015년에 이적할 팀을 구하면서 개인 훈련할때도 수원삼성의 도움을 받아 수원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했다. 다만 알다시피 어렸을 때에는 FC서울 팬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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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에 따르면 첫 시즌은 전북현대가 연봉 50% 보전한다는 썰이 있다. 50% 보전 썰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보전한다는 기사가 나왔기 때문에 전북이 어느정도 보전은 해준다고 봐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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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전북 시절에도 주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였고, 윙으로 나오면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일 때가 많았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전례를 이미 알고 있음에도, 김보경을 윙어로 선발기용한 이병근 감독의 전술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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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발 밖에 못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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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연봉 보전의 조건도 있었기에 여러 팀의 경쟁이 있었지만 수원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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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아쉬움이 있는지 몸상태는 좋고 경기에 나서지 못해 아쉽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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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좋은 활약을 보이지는 못했고, 그동안 여러 팀에서 많은 강등을 겪고, 수원이 강등되자 수원 서포터즈 석에서 한 팬이 그에게 강등전도사라고 외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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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 좋은 이별을 하고 전북시절부터 전북팬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았기 때문에 이 소식을 전해들은 전북팬들은 김보경에게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고, 몇몇 팬은 다시 전북으로 돌아오면 안되냐라는 반응까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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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이 확정되고, 악플러 혹은 수원 팬들이 남긴 그의 유튜브 채널에 비난과 비판의 댓글에도 일일이 죄송하다는 댓글을 남겼다. 하지만 현재 그 유튜브 영상은 많은 악플의 영향인지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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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폼은 많이 떨어졌지만 클래스는 있는 선수인지라 폼은 떨어졌어도 2부리그에선 충분히 통할 가능성도 있고, 폼을 끌어올리면 2부리그에서 씹어먹을 활약을 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김보경 본인이 어느정도 폼을 끌어올리면 다음시즌에는 좋은 활약을 충분히 할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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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부주장 자리에도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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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팀으로 이적하려면, 아직 수원과의 계약기간이 남아있어 타팀이 이적료를 줘가면서 고연봉자인 김보경을 데려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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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K1구단이 아닌 K2구단이라도, 선수 본인에게 메리트가 크게 없을뿐더러 영입하려는 팀 입장에서도 엄청난 리스크 비용을 감수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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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프, 위건, 마쓰모토, 가시와에 이은 다섯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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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중에 쇼츠 영상을 가끔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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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스토리에서 이기는 날마다 승리했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꾸준히 하는 것을 보면 직관은 하는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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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변성환 감독과 박경훈 단장이 김보경을 신뢰하는 것으로 보이며 실력이야 검증되었고 인성이나 리더십면에서도 항상 누구에게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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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만 해도 같은 삼성 스포츠단 소속이었고, 현재는 연고지가 같은 kt 위즈 소속 선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