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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3 14:02:41

김경중(축구선수)

1 조성훈 · 2 장석환 · 3 장호익 · 5 한호강 · 6 배서준 · 7 김현 · 8 박상혁 · 9 뮬리치 · 10 강현묵 · 11 파울리뇨
12 최지묵 파일:부상 아이콘.svg · 13 김보경 · 14 홍원진 · 15 박우진 · 16 이종성
VC
· 17 김경중 · 18 피터 · 19 서동한 · 20 조윤성
VC

21 양형모
C
· 22 김상준 · 23 이기제 · 24 황인택 · 25 최성근 · 27 이시영 · 30 백동규 · 31 류승완 · 32 이규동
34 박지민 · 35 곽성훈 · 37 김주찬
VC
· 42 임현섭 · 45 황명현 · 47 박승수 · 50 고종현 · 55 임지훈 · 63 이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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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중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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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블루윙즈 No. 17
김경중
(金京中 / Kim Kyungjung)
<colbgcolor=#cc0000><colcolor=#fff> 출생 1991년 4월 16일 ([age(1991-04-16)]세)
광주광역시 광산구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본관 광산 김씨 (光山 金氏)
신체 179cm / 체중 69kg
포지션 윙어
학력 월곡초등학교 (졸업)
광주북성중학교 (졸업)
금호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학사)
프로 입단 2012년 FC 올림픽 탈린
소속 구단 FC 올림픽 탈린 (2012~2015)
FC 지롱댕 드 보르도 (2012 / 임대)
SM 캉 (2013~2014 / 임대)
알 라이얀 SC (2014~2015 / 임대)
도쿠시마 보르티스 (2015~2016)
강원 FC (2017~2020)
상주 상무 FC (2018~2020 / 군 복무)
FC 안양 (2021~2022)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23~ )
국가대표 8경기 1골 ( 대한민국 U-23 / 2011~2014)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논란
5.1. SNS 논란5.2. 드롭볼 논란
6. 여담7. 관련 문서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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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원의 청토마
빅버드 선수 소개 멘트
대한민국 축구 선수. 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이다. 설악산 적토마

2. 클럽 경력

2.1. 프로 데뷔 전

초등학교 2학년 때까지 육상선수로 활동하다가 5학년에 축구부로 전향했다. 이후 광주북성중을 거쳐 금호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청소년 대표팀 시절부터 동기 백성동, 정석화와 함께 주전 공격수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고려대학교에서도 고려대 호나우지뉴라는 별명까지 생길 정도로 손에 꼽히던 선수였다.[1]

2010년 말, 당시 신생팀이자 김경중의 고향 팀인 광주 FC에서 드래프트 우선 지명권을 얻어 김경중 지명을 시도했다고 한다. 그러나, 1학년이기 때문에 팀을 자유롭게 떠나기 힘들었고, 감독의 만류로 인해 프로에 가지 못했다. 그러나 이듬해인 2011년 FIFA U-20 월드컵에 출전, 대회 기간 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실제로 비야레알, 비테세 등에서도 러브콜이 왔었다. 결국 2학년을 마치고 2012년 겨울, 에스토니아 6부 리그의 FC 올림픽 탈린[2]에 입단했고 곧바로 FC 지롱댕 드 보르도[3]로 임대가 되었다.

2.2. FC 지롱댕 드 보르도

2012년 2월, 프랑스 1부리그의 FC 지롱댕 드 보르도로 2011-12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됐다. 네티즌들은 박주영, 정조국에 이은 프랑스 무대에서 활약하는 코리안 리거를 볼 수 있겠다! 라는 설레발이 있었지만...

주로 B팀, 2군에서 활약하며 그런 기대를 단번에 없애주었다. B팀에서의 기록은 10경기 1골.

2.3. SM 캉

보르도에서의 임대 생활이 끝나고, 독일 2부리그의 뒤스부르크에서 제의가 왔고, 이적이 거의 성사됐으나 선수 등록 문제로 인해 결국 파토났다. 그렇게 무직 신세[4]가 된 그는 반 년 동안 소속팀 없이 지냈다.

그리고 그는 2013년 1월, 프랑스 2부 리그 리그 2에 속한 SM 캉으로 임대 됐다.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던 그는 캉에서 기회를 많이 얻었다. 사실상 프로 데뷔전을 캉에서 한 셈. 참고로 이 시절 토마 르마 , 은골로 캉테와 같이 뛰었으며 캉테와는 친분을 더 쌓았다고 한다. 캉테와는 한때 인스타그램 맞팔로우를 하기도 했다.

부상으로 고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복귀 후 막판에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고 아작시오와의 최종전에선 도움까지 기록했다. 이렇게 첫 시즌은 꽤 좋은 활약을 했고, 이를 바탕으로 2013-14 시즌 전, 임대연장을 했다. 그러나 개막전을 앞두고 불의의 장기부상으로 전 시즌보다 많은 경기를 출전하진 못했고 고작 3경기를 뛰었다. 팀은 최종 순위 3위를 기록하며 다음 시즌 1부리그로 승격했고, 임대 연장을 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다음 시즌에는 1부리그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되었다. 이번엔 진짜 박주영, 정조국 이후로 오랜만에 프랑스에 뛰는 코리안 리거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2.4. 무적

2014년 6월 1일 부로 임대 기간이 끝나서 다시 무적 상태가 된 듯하다. 구단 홈페이지에도, 어디에도 김경중의 이름이 없다. 2014년 8월 16일 현재까지 소속팀이 없다. 방출이 아니라 계약 만료된 듯 하다. 그의 스승 김태륭 위원의 말로는 본인이 새로운 도전을 원했고, 이적 작업도 잘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그 와중에 FFA 언론의 말을 따르자면 CA 오사수나, 릴 OSC, 1.FSV 마인츠05, 1.FC 뉘른베르크 등과 강력하게 연결되어 있었다고.

2.5. 알 라이얀 SC

2014년 9월 18일 카타르 2부리그 알 라이얀 SC로 1시즌 임대되었다. 알 라이얀 오피셜에 따르면 원 소속팀은 보르도라고 했는데, 에스토니아 2부 리그인 올림픽 탈린이 사실은 보르도의 위성구단이란다. 그러므로 보르도 소속이 맞다.

2014년 11월 6일, 알 힐랄 2군과의 카타르 2부리그 경기에서 혼자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카타르 신기록을 세웠다. 다만 이상하게도 뉴스로는 안 나왔다. 아무래도 카타르 2부 리그 경기까지는 관심이 없었던 것 같다 근데 이상하게도 카타르에 있는 한국 선수들을 소개할 때는 꼭 나온다

이 활약 덕분인자 SM 캉이 그에게 다시 관심을 보였고, 보르도도 임대 복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군 문제 때문에 K리그로 돌아와야 하는 것이 확정인 만큼, 아무래도 임대 후 완전이적으로 알 라이안에 잔류할 듯... 했는데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새 팀을 찾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시즌 기록은 17경기 4골 16도움. 본인이 유럽과 중동을 알아보고 있다는 말을 했으니 K리그로 돌아올 가능성은 낮다.

2.6. 도쿠시마 보르티스

파일:external/www.vortis.jp/p5550_img2.jpg

2015년 7월 19일 J2리그 도쿠시마 보르티스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도쿠시마에서는 조커 역할을 맡아 주로 교체 선수로 출장하였다.

2.7. 강원 FC

2017 시즌부터 클래식으로 승격하며 폭풍 영입 중인 강원 FC에 영입되었다. [5]

2.7.1. 군 복무 이전

다만 조태룡 대표이사의 말에 따르면 승격 플레이오프 전부터 협상해 왔으며 승격되지 않았을 시에도 영입이 확정이나 다름없었다고 한다. 거기에 병역이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라 2017 시즌을 마치고 군경구단에 입대할 것으로 보였으나, 예상과 달리 2017년에는 입대하지 않았다. 한편 금호고등학교 동기였던 정석화가 2018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강원 FC로 이적하면서 2명의 호흡을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2018년 전반기 도중 병역 해결을 위해 상주 상무에 지원했고, 최종 합격하면서 전반기가 끝나고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이에 따라 후반기부터는 상주 상무에서 뛰게 된다.

2.7.2. 상주 상무 FC

등번호로 25번을 달게 되었다. 그리고 입대 전에 이미 결혼해서 아이까지 낳은지라 상근예비역 판정을 받고 집에서 출퇴근을 하는 듯 했으나... 아내의 SNS을 보면 상근이 아니고 일반 현역병인 듯 하다. 1박 2일 휴가가 1.2초 같다고(...) 애초에 상근이면 상무 못간다.

2019시즌 리그 최종전인 수원 삼성전에서 투톱으로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2020년 1월 21일 전역 완료.

2.7.3. 군 복무 이후

2020 시즌 제대 후 강원으로 복귀해 등번호 66번을 달았다. 강지훈의 군입대 공백을 완벽하게 메꾸는 것.

4라운드 전북과의 경기에서 전반전 기가막힌 크로스를 올려 고무열의 결승골을 어시스트 했다. 6라운드 수원전에서 전반전 신광훈의 로빙패스를 논스톱슛으로 슈팅해 시즌 1호골을 넣었다.

이후 김오규 오범석이 타팀으로 이적하며 졸지에 강원의 최고참선수가 됐다. 11라운드 광주전에서 교체 출전해 완벽한 땅볼 크로스로 조재완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20시즌 강원에서의 기록은 13경기 1골 1도움으로,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으로 풀려났다.

2.8. FC 안양

2021년 1월 14일 FC 안양으로 이적하였다. #

2.8.1. 2021 시즌

4월 11일자 리그 6라운드 부산 아이파크 상대 홈경기에서 전반 12분에 핸드볼 파울로 PK 실점을 내주었지만, 전반 35분에 모재현이 넘어지면서 오른쪽으로 살짝 띄워 넘겨준 공을 달려오며 논스톱으로 때려낸것이 환상적인 각도로 빨려들어가며 만회골을 만들어냈다.

4월 25일의 리그 8라운드 서울 이랜드 전에서는 후반 9분, 골키퍼로부터 길게 연결된 공이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전방으로 흐른 것을 따라가 잡아낸뒤 두번을 연속으로 접으며 수비수와 골키퍼까지 제치는 원더골을 만들어냈다.


5월 30일의 리그 14라운드 충남 아산 FC 원정에선 후반 시작 1분만에 심동운이 찔러준 공을 슬라이딩 킥으로 마무리하며 팀의 두번째 골을 뽑아냈다. 이 경기에서의 활약으로 라운드 MVP에도 선정되었다.

6월 6일의 리그 15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 전에서는 후반 17분 홍창범의 패스를 받아 단독돌파를 시도, 수비수 두명을 뒤에 달고 골키퍼와의 1:1 상황을 침착하게 이겨내면서 환상적인 역전골을 성공시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리그 19라운드 충남 아산 FC 전에서는 63분에 수비수 4명에 둘러싸인채 가볍게 위로 날린 슛이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10월 23일의 리그 35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 원정에서는 68분 터닝슛으로 만회골을 득점했으나 3:1의 결과를 뒤집을순 없었다.

10월 31일의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 부천 FC 1995 전에서는 83분에 각이 거의 나오지 않는 골대 오른쪽 부근에서 침착하게 슛을 때려 팀의 4:1 승리에 기여했다.

11월 9일, 구단 공식 서포터즈인 A.S.U. RED가 선정한 2021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2021시즌 리그와 FA컵, 승격 플레이오프 포함 안양에서의 기록은 28경기 출전 7골 4도움. 정규시즌 종료 후 K리그 어워드 2021 K리그2 BEST XI 미드필더 부문 후보로 선정되었다.

2.8.2. 2022 시즌

새 시즌을 앞두고 안양의 부주장으로 선임되었다.

2월 19일의 K리그2 1R 전남 드래곤즈 전에서는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전해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후술할 드롭볼 관련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2월 27일 2R 충남아산전 홈경기에서 쐐기골을 만들어냈고 팀은 2 : 0 승리했다. 경기 이후 기자회견에서 본인은 전남전 비매너에 대해 사과했다.

4월 2일 7R 김포 FC와의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만들어내며 팀은 3 : 2 승리에 기여하였다.

4월 6일 8R 충남 아산 FC 원정 경기에서 전반 30분 황기욱의 선취골을, 후반 24분에는 직접 결승골을 넣으며 1득점 1도움을 기록,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또한, 리그 5호골로 득점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2022시즌 안양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 플레이오프를 합쳐 도합 25경기 6골 4도움.

시즌 종료 후 수원 삼성 블루윙즈 이적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있다. #[6]

2.9. 수원 삼성 블루윙즈

2.9.1. 2023 시즌

2023년 1월 5일, 수원 입단 오피셜이 떴다. 이미 작년 말부터 맥스웰 아코스티와 같이 영입한다는 루머가 있었기에 팬들은 이제서야 오피셜이 나온다는 반응이다.

안양에서 달던 11번은 이미 주인이 있기 때문에 지난 시즌 강태원의 등번호였던 17번을 배정받았다.

1라운드 광주 FC와의 홈 경기에서는 엔트리에서 제외되었고,

2라운드 전북 현대원정에서는 후반 초반 바사니와 교체 투입되어 수원 데뷔전을 치렀다. 시간이 길게 주어지지는 않았지만, 국가대표 풀백인 김문환을 시종일관 괴롭히며 위협적인 모습을 여려 차례 보여줬다.

3라운드 원정에서의 수원 더비에서 68분 김보경의 크로스를 머리로 집어넣으며 K리그1 데뷔골을 넣었으나, 팀은 더 이상 득점이 안 터지며 지고 말았다.

4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와의 홈 경기에서는 후반 선제 실점 직후 전진우와 교체되어 경기를 뛰었고, 상대 수비진을 휘젓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6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는 전반전 23분에 교체투입됐고, 후반전 31분에 불투이스의 로빙패스를 받아 만회골을 만들어냈지만 팀은 2:1로 패배하였다.

FA컵 3라운드 안산 원정에서는 준주전~주전급이 대부분 명단 제외 혹은 벤치행에 따라 명단 제외되었고, 관중석에서 일부 수원 선수들과 경기를 지켜봤으며 팀은 3-1로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이 경기 이후로 부상을 당하면서,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 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모습은 기대이상으로, 특유의 돌파력을 맘껏 뽐내면서 자신이 왜 2부리그에서 인정받았는지 보여주고 있다.[7]

그러나 올해 수원 선수들이 그렇듯 골운이 많이 따르지는 않고 있으며, 경기력과 별개로 부상으로 결장하는 경기가 늘어나자 성공한 영입이라고 보기 힘들다는 팬들의 여론도 조금씩 생겨나고 있다.[8]

그리고 강원에서 그를 지도했던 김병수 감독이 새로 취임하면서, 그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도 주목되고 있다.

하지만 22라운드까지도 김병수 감독이 써볼수도 없이 계속해서 부상으로 이탈해있는 상태다.

23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 드디어 벤치에 복귀했고 58분 전진우와 교체되어 그라운드에 들어갔다. 김주찬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지만 경기 막판 바코의 슛이 김경중 맞고 운 없게 들어가는 아쉬운 장면도 있었다. 팀은 3:1로 이기며 10경기 만에 승리했다.

9월에 복귀해 뛰고 있지만 윙어로써 기본적인 돌파나 크로스조차 전혀 안 되고 있다.

31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전 잘 보여주었지만 후반전 경기를 버로우 타면서 팀은 3:1 패배하였다.

35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와의 홈경기에서는 후반 막판 결정적인 트래핑미스를 범해 실점의 원인을 제공했고, 결국 팀이 2:0으로 앞서가고도 후반 연속 실점을 허용해 다잡은 경기를 놓치게 되었다.

결국 팀이 역사상 처음 K2로 강등되면서 뿔난 수원팬들에 의해 영입 워스트 1위로 여겨지며 비판여론이 매우 높아졌다. 사실 시즌 초에 보여준 활약을 봤을 때 부상만 없었다면 충분히 1인분은 해줄 수 있는 선수였지만[9] 부상으로 인해 저하된 폼이 돌아오지 않으면서 강등의 주범 중 하나로 낙인찍히고 말았다.

시즌 종료 후 경남 FC, 김포 FC와 영입 링크가 잠깐 있었지만, 최종적으로는 무산되었다.

2.9.2. 2024 시즌

2024년도 그대로 수원에 잔류하였고 등번호는 작년과 같은 17번을 배정받았다.

하지만 시즌 시작전 염기훈 감독으로부터 고무열과 함께 전력외통보를 받았기에[10] 이번 시즌은 작년에 비해 엔트리에 드는 것조차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후 구단 영상에 경기장 라커룸 복도를 지나가는것이 잠깐 목격된것 외에는 염기훈감독이 사퇴 한 뒤 변성환감독이 부임 한 이후에도 일절 소식은 들리지 않고있다.

다만 아직도 계약기간이 1년여 남아있는터라 이적을 하지 않는한 최소 내년에도 그대로 수원에 남아있을수있는데 출전은 커녕 벤치조차도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에 잔류를 택할지는 의문이다.
시즌이 시작하고 전혀 소식이 없다가 어느날 훈련사진에 포착됐다.

변성환 감독은 9월부터 강현묵, 김현과 함께 복귀해 새로운 옵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3.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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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콜롬비아에서 열린 2011년도 U-20 월드컵에 출전했다. 1차전 말리전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좋은 활약을 했고 팀의 2-0승리를 이끌었다. 그 이후에도 특기인 빠른 스피드를 살린 저돌적인 돌파로 좋은 활약을 해주었는데, 16강 스페인전에서 승부차기를 실축했고 아쉽게 8강 문턱에서 좌절됐다.

그 이후로도 대표팀에 자주 이름을 올렸고, 2014년 1월 오만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챔피언십에 출전, 오만전 1골 2어시를 바탕으로 팀의 주축으로 맹활약하며 팀을 4강에 올리는데 공헌했다. 하지만 4강에서 이라크에게 덜미가 잡혀 결승엔 오르지 못했다. 이라크 전에선 그가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 게 아쉬웠다.

6월에는 인천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친선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했고, 인저리 타임에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팀의 결승골을 도왔다. 대표팀에서 입지가 탄탄하기 때문에 이변이 없는 한, 9월 인천에서 열릴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명단에 들 가능성이 높았으나....

8월 14일 발표된 명단에 그의 이름은 없었다. 아무래도 아직까지 소속팀이 없는 상태여서 꾸준한 경기 감각을 쌓지 못한게 크다고 본다. 이후로도 대표팀과는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4. 플레이 스타일

주로 측면 공격수 자리에서 활약하며, 100m를 11초대에 끊는 빠른 스피드와 현란한 드리블 기술이 좋은 선수. 특히, 상대의 움직임을 보고 강약조절을 하여 수비 템포를 뺏는 특이한 방식의 드리블을 쓰는데 성공률이 꽤 높은 편이다.

다만, 이런 공격 작업시 선수 본인의 직접적인 스피드보다도 주변 공격수와의 연계 작업을 통해 측면을 썰어가는 형태의 돌파를 선호하기에, 주변 공격수와의 호흡이 잘 맞지 않으면 경기 내에서 영향력이 줄어드는 때도 있다.

여담으로, 중앙 공격수도 소화는 가능하지만, 중앙 공격수로 쓰기에는 몸싸움, 헤딩 능력이 시망 수준이라서 그냥 소화만 가능한 수준이다.

단점은 약한 내구성으로, 부상을 자주 당한다는 점이다. 이는 안양 시절부터 아코스티와 함께 꾸준히 지적되어왔으며 두 선수 모두 수원으로 이적한 후에도 그대로 재현되고 있다.

5. 논란

5.1. SNS 논란

2017년 8월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수원의 조나탄 김원균과의 경합 이후 부상을 입었다. 이후 인스타그램에서 김경중의 부인의 계정이 김원균에게 "ㅋㅋㅋㅋㅋ수고했다 원균아 신의한수다"라는 댓글을 단 것이 논란이 되었다. 이 날 수원은 조나탄의 부재로 인해 골결정력 부재로 0-1 패배했기 때문에 신의 한 수라는 표현에 대해 해석이 분분했다.[11]

축구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자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고 김경중은 본인의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였다. 이후 김경중은 오해가 생겼다며 사과의 글을 인스타에 게시했다.[12] 김경중은 이 사건 덕분에 8월 19일 강원과 수원의 경기에서 수원 팬들에게 엄청난 야유와 비난을 받았다. 다만 논란 당일 그가 경기 명단에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대처가 늦었다는 점은 어느 정도 감안해주는 편.

아이러니하게도 김경중은 23년에 수원에 입단했고, 이후 구단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 이 때의 일을 다시 한 번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중은 "김원균 선수의 출전이 신의 한 수였다" 라는 의도로 쓴 댓글이라고 구단 공식 유튜브에서 해명했다. 영상 정황상 댓글은 아내가 단 것으로 보이지만 도의적으로 본인이 책임을 진 듯 보인다.[13]

애초에 와이프가 김원균과 친한 사이라 와이프 계정으로 단 것인데, 김경중이 책임질 일이 아닌데도 책임을 진 것은 호평을 받았다.[14]

하지만 7월 1일[15] 전소속팀 안양 인스타에 이벤트용 댓글을 도배한 것이 드러났고,[16] 이에 수원 팬들은 가뜩이나 힘겨운 구단 분위기도 파악 못 하고 안일하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에 프로의식이 결여된 게 아니냐며 다시 분노하고 있다. #[17][18]

5.2. 드롭볼 논란

2022년 2월 19일 전남과의 K리그2 개막전에서 조나탄의 득점으로 연결된 장면에서 드롭볼을 전남 진영으로 넘겨주지 않고 그대로 플레이를 진행한 것에 대해 논란이 일었으며, 이에 흥분한 양팀 선수들이 언성을 높이고 몸을 직접 부닥치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져 현장에 있던 이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로 인해 김경중은 상당한 비난을 받았고, 언론들은 과거 수원 삼성과 알사드의 난투극과도 비교하기도 했다. #

이에 안양 구단은 SNS를 통해 공식 입장을 내놓기도 하였다.
FC안양 선수단은 지난 동계훈련 기간 도중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2022년 심판 교육을 받았습니다. FC안양은 해당 교육을 통해 "부상 등으로 인해 의도적으로 볼을 아웃시키는 상황, 인플레이 도중 주심이 경기를 끊는 등의 상황이 발생할 시 조금 더 빠른 경기 진행을 위해 상대팀에 공을 내주지 말고 곧바로 플레이하라"라는 내용을 교육 받았습니다. FC안양 선수단은 당시 교육을 담당했던 강사께서 해당 내용을 '강조'했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오늘 발생한 상황은 볼이 밖으로 나가지 않은 인플레이 상황에서 주심이 먼저 경기를 끊은 상황이었고, 오늘 주심은 드롭볼을 시작할 위치를 지정한 뒤 안양에 공을 건넸습니다. 또한 교육 내용을 기억하고 있었던 김경중 선수는 드롭볼을 이어받기 전 주심에게 '전남에 볼을 넘겨줘야 되는지'를 먼저 물어본 뒤 '아니다'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김경중 선수는 이후 '그럼 곧바로 플레이해도 되는지'를 주심에게 다시 물어보고 '플레이해도 된다'는 답변을 들은 뒤 플레이를 정상적으로 진행했습니다. FC안양의 모든 구성원은 김경중 선수의 플레이가 정상적인 플레이였다고 판단합니다.
현재 구단 SNS와 김경중 선수의 개인 SNS 계정은 물론, 김경중 선수 가족들의 SNS에도 상당한 양의 악플과 메시지가 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선수 개인과 구단에 대한 악플과 억측을 멈춰주시길 부탁드립니다. FC안양은 항상 공정한 경쟁과 승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양 구단의 입장을 정리하면 규정상 문제는 없고, 선수들이 숙지 하고 있었다는 식으로 해명해 논란을 빚고 있는데, 해당 상황을 보면 조나탄과 아코스티 모두 상대방에게 공을 넘기라는 의미로 상대진영을 가리키다가 급하게 공격 전개에 참여했고, 애초에 문제가 없다 해도 과거 알사드가 이와 같은 행위와 상당한 비난을 받았던 만큼 규정 외적으로 상대팀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과 매너가 부족했다는 비난은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후 K리그2 전남과의 13라운드 경기에서 경기 후 전남 팬들에게 사과를 하러 왔으며 전남 팬들은 박수로 김경중을 맞아주었다.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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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정보
단장: 박경훈 / 감독: 변성환 / 홈구장: 수원월드컵경기장
출처: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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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고대 지뉴라는 별명은 외모가 닮아서 생긴 별명이다(...) [2] 사실 계약 문제 때문에 그냥 팀 이름만 등록한 것이라 실질적으로 올림픽 탈린의 선수가 아니었다. 올림픽 탈린은 IV liiga라는, 에스토니아에서 가장 하부인 6부 리그 격에 소속되어 있다. 본인 증언 [3] 요앙 구르퀴프, 마루앙 샤막 등이 뛰었던 리그앙의 명문 팀이다. [4] 위에서 설명했듯이 그의 소속팀 올림픽 탈린은 등록만 해놓았을 뿐이지 실제 소속된 팀이 아니다. 그러므로 사실상 무소속. [5] 지금까지 영입한 목록이 오범석, 이근호, 김승용, 이범영이다 (...) [6] 다만, 이에 대한 수원 팬들의 여론은 그리 좋지 않다. 기본적으로 K리그1에서 제대로 검증되었다고도 보기 힘든 자원이며, 후술할 SNS 논란 때문에 팬들이 김경중에 대해 갖고 있는 이미지가 좋지 않은 쪽으로 박혀있기 때문. [7] 김문환은 월드컵 때 주앙 칸셀루와 붙어서 크게는 밀리지 않은 풀백이었는데 이런 선수를 괴롭혔다는 것은, 애초에 김경중이 과소평가되었다는 지표일 수도 있다. [8] 18라운드가 진행된 시점까지 불과 6경기만 뛰어, 시즌 초반 기준으로 무려 2/3를 결장했다. 심지어 저 6경기 중 절반 가까이는 교체 투입이라, 순수 출전시간만 따지면 상당히 처참한 수준이라 봐도 무방하다. [9] 실제로, 영입 후 첫달 동안의 활약만으로 도이치모터스 3월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10] 고무열은 이후 서울 이랜드 FC로 이적하였다. [11] 조나탄에게 부상을 입혔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던 게 아니냐는 해석. [12] 수원 팬들은 왜 바로 해명을 하지 않았냐고 했지만, 논란이 되었던 13일은 강원 FC의 경기가 있었고 김경중은 서브 명단에 있었다. 인스타를 닫아놓고 경기를 치르고 나서 해명을 하는 게 정상적이지 않았을까. [13] 전 세계 어디서나 아내의 실수에 대해 남편이 책임지는 경향이 센데 특히 남성들의 파워가 비교도 안되게 막강한 스포츠계에서는 더하다. [14] 수원 입단 전까지는 김경중에 대한 팬들의 여론이 대부분 좋지 않았으나, 해당 영상을 기점으로 많이 바뀌었다. [15] 수원이 대구 원정을 간 날이다. 참고로, 김경중은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16] 현재는 삭제되었다. [17] 사실 선수들이 이전 소속팀 선수들과의 친분 때문에 SNS에 모습을 드러내는 경우는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문제는 20라운드가 넘어서는 시점으로 김경중은 불과 6경기에만 출전한 상태이며, 팀에 주전급 선수들의 복귀가 하루빨리 급한 상황임에도 저런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 [18] 더군다나 같은날 경기에 선발출전한 한호강이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고자, 시즌이 끝날 때까지 매경기에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은 글을 트위터에 공유한 것과 더욱 대비되었다. [19] 참고로 이때 이기제, 민상기, 노동건도 같이 출전하였고, 수원 입단 전까지도 이들과 친분이 꽤 있었다고 한다. [20] 이 때문에, 수원이 순수히 실력만 보고 김경중을 영입한 게 아니라, 팀에서 이미 친하게 지내는 이들이 많아 적응이 따로 필요없다는 점도 고려한 게 아니냐는 말도 있다. [21] 다만, 김경중이 커피차를 수원에 보내려 했을 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 강화를 이유로 수원 구단이 정중히 거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