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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16:37:24

이종성(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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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성
李宗成 | Lee Jongsung
<colbgcolor=#fff><colcolor=#000> 출생 1992년 8월 5일 ([age(1992-08-05)]세)
충청남도 당진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87cm / 체중 72kg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
소속 <colbgcolor=#fff><colcolor=#000> 선수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1~2024)
상주 상무 FC (2012~2013 / 군 복무)
대구 FC (2015 / 임대)
성남 FC (2021~2022 / 임대)
국가대표 5경기 ( 대한민국 U-23 / 2012)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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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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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c0000><colcolor=#fff> 학력 계성초등학교 (졸업)
신평중학교 (졸업)
매탄고등학교 (졸업)
등번호 수원 삼성 블루윙즈 - 33번(2011), 27번(2014), 16번, 92번(2022)
상주 상무 FC - 38번
대구 FC - 4번
성남 FC - 16번
프로 입단 2011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 }}}}}}}}}
1. 개요2. 클럽 경력3. 플레이 스타일
3.1. 논란
4. 여담5.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터프 레지스타
빅버드 선수 소개 멘트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2. 클럽 경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이종성(축구선수)/클럽 경력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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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플레이 스타일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나 쓰리백의 우측 스토퍼로 기용되는 편이다.

발이 느린 레지스타가 현대축구에서 왜 어려운지를 보여주는 선수다. 경기를 풀어나가는 감각이 좋고 공 받는 위치선정도 K리그 기준으로는 뛰어나고, 패스와 시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역할을 주로 담당한다. 반면 느리고 민첩성이 부족해 수비력이 수준 이하다. 수비 역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당장 눈 앞의 선수만 쫓다가 빈 공간을 내주는 등의 부족한 모습도 많이 보여준 편. 짧은 패스에서 실수할 때도 있었으나 경험이 쌓인 이후로 그런 일은 별로 없다.

2016 시즌을 통틀어서 보면 수원에서 믿고 기용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미드필더다. 2017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3백의 중앙 수비수로 출전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중이다.[1] 대구 FC 임대 시절엔 풀백으로 출전하기도 했다. 발 밑이 좋은 편이며 롱패스에 능하다. 다만 볼을 자주 접으려고 하는 편이며 경기 중에 '치명적 실수'가 한두 번은 거의 반드시 나온다. 장기인 롱패스도 한 템포 쉬었다가 때리는 경우가 많기에 상대 측에서 빡세게 전방 압박을 걸며 쉴 틈을 주지 않으면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롱킥에 능한 만큼 중거리 슛도 괜찮은 편이다. 2017 시즌은 중거리 슛으로만 두 골을 기록 중이다. (24라운드 울산전, 30라운드 제주전)

다만 아래에 서술된 상황도 있지만 유독 상대의 신경을 긁는 플레이를 잘하는 편이다. 특히 상대의 경고를 이끌어내는 경우가 많아 인성 판독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프로에 와서는 이러한 장점을 활용하여 점점 더 '수비에 특화된' 선수로 진화 하는 중. 다만 더욱 좋은 선수가 되려면 경기 중 자주 나오는 '치명적 실수'를 반드시 줄여야 할 듯.[2] 그리고 위의 스타일에 더해 불필요하게 거친 반칙을 일삼는 편이다. 일례로 18년 34R 전북전에서 본인을 돌파해 나간 김민재에게 어깨로 몸통 박치기를 한다거나, 같은 날 홍정호의 정강이 보호대를 걷어차는 등의 플레이를 볼 수 있다.

본인도 경고를 받아 누적으로 팀에 폐를 끼치거나 타 선수들과 불필요한 마찰을 많이 일으킬 때도 있기에 조절할 필요가 있다.[3] 거친 스타일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저런 플레이는 상대 선수를 부상시킬 수 있기에 지양해야 할 점이다. 그의 별명인 터프 레지스타[4]도 여기서 나왔다. 또 다른 단점으로는 발이 느리고 공중볼 경합에 소극적이라는 것이다.

2020 시즌에 들어서는 공을 쓸데없이 질질 끌거나 아마추어 같은 볼터치로 인해 경기당 치명적인 실수를 하는 숫자가 급격하게 늘었다. 문제는 자신이 이걸 고칠 생각을 안 한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2020년이 끝날 때까지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않은 채 정리 대상 1순위로 수원을 떠나게 될 것으로 보였다.[5]

그러나, 성남 FC에서 임대 복귀한 2022 시즌 하반기에는 상기한 단점이 상당 부분 개선됐다. 우선 가장 크게 지적 받았던 치명적인 패스 미스나 볼터치 실수가 이전에 비해 눈에 띄게 줄었으며 상대에게 불필요하게 거친 반칙을 저지르는 경우도 웬만해선 보기 힘들 정도로 멘탈 또한 매우 성숙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 기간 탈압박, 수비 커버, 절묘한 패스를 통한 공격 빌드업 등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갖춰야 할 모든 부분이 상당히 준수해지며 한때나마 팬들의 기대감을 품게 하였다. 그런데 2023 시즌에 들어서는 직전 시즌 성남 임대 후 수원 삼성으로 복귀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폼은 온데간데 찾아볼 수 없고 다시 예전의 폼으로 돌아가 팬들의 원성만 사고 있다. 근데 후반이 지나자 또 폼이 돌아오면서 팬들의 의문을 사는 중이다(...).

결국 상술했듯이 전형적인 레지스타가 어려움을 겪는 케이스다. 주변의 선수를 다 좋은 선수로 채워주거나 아예 전술을 바꿔서 안 쓰면 해결된다. 그런데 공을 움직이는 감각은 최고기 때문에 팀이 풀어나가는 것에 어려움을 겪으면 전술을 바꿨어도 다시 감독이 쓰고 싶어진다. 현대 축구에서 왜 육각형 미드필더를 선호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축구라는 스포츠 자체가 궃은일을 도맡아 처리해주는 선수가 꼭 필요한 스포츠라[6]오히려 이런 유형이 왜 필요한지 보여주는 선수이기도 하다.

3.1. 논란

상술한 플레이 스타일 덕분에 온갖 수난을 많이 당했다.

2016년 9월 18일 전북 vs 수원 경기 후 앞뒤 정황을 모두 자른 채, 이동국 선수를 밀쳐 넘어뜨린 장면만 편집한 움짤이 나돌면서 9월 19일까지 하루 종일 실시간 검색어와 스포츠 기사에 이종성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당시의 영상을 보면, 프리킥 상황에서 조나탄 김신욱이 티격태격하자 이종성이 조나탄을 거들러 가고, 이 상황에서 이동국이 먼저 이종성을 밀치자 자신도 반사적으로 밀쳤다가 넘어진 상대가 이동국임을 알고 당황하는 부분이 명확히 보인다.

영상에서 리플레이가 나오기 전 상황을 보면, 조나탄이 경고를 받을 때 이종성이 그 뒤에서 고개를 숙여 이동국에게 사과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관객들이 촬영한 현장 직캠에서도 이동국에게 고개를 숙여 사과하는 모습이 잡혔다. 경기 후에도 다시금 전화로 사과하려 했지만 이동국이 부재 중이었는지는 몰라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한다.

파일:external/s16.postimg.io/image.gif
그런데 스포츠 언론사들부터 시작해 온갖 연예 언론까지 신나게 '13살 차이 후배'를 강조하며 이종성이 일방적으로 이동국을 밀쳤고 그런데도 대선배에게 사과 한 마디 안한 것처럼 몰아가는 기사를 찍어내며 상황이 이상하게 흘러갔는데, 사실 이날 경기는 애먼 땡깡 부리다가 경고 먹은 조성환부터 시작해 경기 후 전북 팬들의 도발에 넘어간 수원 서포터즈가 펜스를 넘어가려다 저지당하는 등 여러 구설수가 있었고 같은 시간 울산 포항의 경기에서는 자타공인 레전드인 김병지의 은퇴식이 있었으며 밤 늦게에는 자진 사퇴처럼 포장됐던 성남 FC 김학범 전 감독이 '사실 내 의지와 관계없는 사퇴 강요였다'고 밝히는 인터뷰 내용이 뜬데다가 전날로 거슬러 올라가면 상주 v 인천 경기장 잔디 상태로 인해 10년 만에 프로 축구 경기가 당일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가 있었다. 이렇게 국내 축구계 전체적으로 여러 이슈가 있었지만 유독 별거 아닌 저 사태에만 포커스가 집중되었다.

이종성에 대한 인신공격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이종성이 자신의 SNS에 축구 팬들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고 이종성이 경기 중에 이미 사과를 했다는 걸 분명히 하며 결국 이번 일은 당시 상황을 제대로 파악을 하지 못한 일부 팬과 언론의 '묻지 마'식 비난에 의해 벌어진 씁쓸한 해프닝이었다는 기사도 나오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이종성에게만 일방적으로 비난을 퍼붓는 글이 많다. 2015년 연제민이 경기 중 이동국을 가격했다는 오해를 받아 매장당할 뻔한 사례까지 되짚어보면, 이동국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올린 것에 대한 부작용이라 볼 수 있다. '대박이에게 맞아야 한다'느니, '대박이가 큰 다음 복수해야 한다'는 등의 일부 몰지각한 댓글을 보면 더욱 명백.[7]

파일:이동국.gif
'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맘카페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태에서 앞뒤 짜르고 이 장면으로만 퍼져 나갔으니 이동국에 감정을 이입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이종성은 결국 마녀사냥을 당했고 이동국은 여전히 자신을 민 것에 앙심을 품었는지 한마디도 언론에 나서서 자기가 먼저 했다고 말하지 않았다. 이종성이 언론에 폭격에 맞아 억울하게 사과문을 쓸 때도 그저 구경했다.

물론 양측 선수들이 얽혀서 밀고 당기고 말리고 하는 과정에서 누군가 자신을 밀었다고 반사적으로 상대를 밀쳐버린 이종성의 행동이 잘한 건 아니지만[8], 하극상이라며 비난받아야 할 상황은 절대로 아니며[9], 상당수의 커뮤니티에서도 '이종성 이동국 다른 각도 영상'을 보며 먼저 밀친 게 이동국임을 인정하고 있다. # # # 즉, 원인 제공자는 이동국임이 확실한데 이 상황에서 13살 차이 선후배는 절대 화제의 중심에 와야 할 사항이 아니다.

2016 FA컵 결승전 1차전에서는 유현에게 죽빵을 맞거나[10] 김치우 선수와 시비가 붙어 경기 끝나고 따로 사과를 하기도 했으며 2차전에서는 오스마르와 신경전을 벌이고 유상훈에게는 뒷목도 잡히는 등 여러 선수에게 시달렸던 한 해이기도 했다.[11] 2017년 36라운드 강원전에서 정조국을 퇴장으로 보내버렸다. 거기에 2017년 11월 19일 38라운드 벌어진 전북과의 경기는 후반 80분경 교체로 출전하였는데 불과 몇 분 안 돼 신형민에게 플라잉 니킥을 당하며 수난사에 한 줄을 추가했다.

2022년 10월 29일, 안양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비경합 상황에서 상대 선수를 가격했다.

4. 여담

5. 둘러보기



[1] 다만 이는 2017 시즌 한정일 가능성이 높은데 여름 이적 시장에서 중앙 수비수 영입에 실패했고, 이정수는 시즌 중 모종의 사건으로 갑자기 은퇴했으며 민상기 역시 시즌 중 입대했기 때문이다. 거기에 힘들게 포변한 양상민은 잦은 부상 덕에 많은 경기를 소화하기 어려우며 전문 중앙 수비수가 곽광선, 매튜, 구자룡 세 명밖에 없다. [2] 2018 K리그1 전북 현대와의 10라운드 경기에서 장호익의 퇴장을 유도하는 한심한 패스 미스로 팀의 패배에 기여한 원흉이 되었다. 전반에 바그닝요가 먼저 퇴장당한 상황에서 장호익마저 퇴장당한 수원은 거의 후반 내내 두 명이 적은 상태에서 전북의 맹공을 막아내는 등 힘든 경기를 치렀다. [3] 이러한 파울로 인해 경기가 전체적으로 거칠어지면서 타 선수들 부상 위험도 커질 수도 있다. [4] 딥 라잉 플레이 메이커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5] 하지만 2019년 재계약 당시 고액 연봉자 수준을 약속 받고 장기 재계약을 채결한 상태라 몸값이 예상외로 높고 이적 시 이적료가 발생한다는 점이 이적의 큰 걸림돌이다. [6] 특히 현대축구에서는 모든 선수가 많은 활동량을 가져야 하며, 골키퍼도 적극적으로 빌드업에 참여해야 한다. [7] 특히 네이버 댓글 성비에서 축구 기사는 여자가 대략 1% 이상 넘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은데 이번에는 무려 20%나 나왔다. [8] 도덕적인 면을 떠나서 냉정하게 바라봐도 엄한 경고를 받아 팀에 누를 끼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자중해야 할 행동이다. [9] 나무위키 본 문서에도 하극상이라는 표현으로 이종성을 비방하던 내용이 있었다. [10]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유현의 선방 동작과 죽빵은 엄연히 별개의 행동이다. 사실상 자신의 수비에 방해됐다고 죄 없는 상대 선수를 친 것과 다를 것이 없는 셈이다. 결국 사후 징계로 벌금과 출장 정지를 당했다. [11] 임팩트는 K리그 최고의 스타인 이동국 사건이 컸지만 실제론 주로 서울 선수들과 많이 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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