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회의원 ( 서울 동작구 갑) | ||||
제17-19대 전병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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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22대 김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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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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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52484><colcolor=#fff> 대한민국 제20-22대 국회의원 김병기 金炳基 | Kim Byung-k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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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61년 7월 10일 ([age(1961-07-10)]세) | ||
경상남도 사천시 | |||
거주지 |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 e편한세상 | ||
현직 |
제22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동작구 갑 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북한이탈주민특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인재위원회 부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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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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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52484><colcolor=#fff> 종교 | 천주교 ( 세례명: 이냐시오)[1] | |
학력 |
홍익국민학교 (졸업) 경성중학교 (졸업) 중동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문리과대학 ( 국민윤리학[2] / 학사) 건국대학교 대학원 ( 정책학[3] / 석사[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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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배우자 이예다, 슬하 2남[5] | ||
병역 |
육군
제52보병사단
일병 복무만료[6] ( 1984년 2월 25일 ~ 1985년 4월 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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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 178cm | ||
소속 정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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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 서울 동작구 갑 | ||
의원 선수 | 3 | ||
의원 대수 | 20, 21, 22 | ||
소속 위원회 |
정무위원회 정보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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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
국가안전기획부 근무 국가정보원 인사처장 더불어민주당 한반도경제통일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제20대 국회의원 ( 서울 동작구 갑 / 더불어민주당) 제21대 국회의원 (서울 동작구 갑 /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윤리심판원 부원장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6.1 지방선거 공천심사위원회 부위원장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중앙선대위 현안대응 TF단장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중앙선대위 디지털대전환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중앙선대위 평화외교안보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특보단장 더불어민주당 북한이탈주민특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수석사무부총장 더불어민주당 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검증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22대 총선기획단 위원 더불어민주당 22대 공천관리위원회 간사 제22대 국회의원 (서울 동작구 갑 /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인재위원회 부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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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인. 대한민국의 제20, 21대 국회의원으로, 지역구는 서울 동작구 갑 지역이다.친문, 친명으로 분류되며, 소속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다.
정계 입문 전에는 국정원 인사처장으로 일했던 인물로, 25년 넘게 안기부 - 국정원에 몸담아왔다. 그만큼 국정원의 여러 행보를 속속들이 잘 알텐데, 정계 입문 후 대단히 강경한 국정원 개혁론자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2. 상세
1961년 7월 10일, 경상남도 사천시 출신으로 홍익국민학교, 경성중학교, 중동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문리과대학 국민윤리학과를 졸업하고 2021년 2월 건국대학교 대학원 안보·재난관리학과에서 국가안보전략 전공으로 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경희대학교 재학 중 1984년 2월 25일 육군에 입대하여 제52보병사단에서 행정병(일반행정 특기)으로 복무하였으며, 1985년 4월 3일 병역을 마쳤다.
이후 1987년 국가안전기획부에 채용되어 인사 관련 업무를 주로 맡았다.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김대중 후보가 당선되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파견 근무를 하였으며, 참여정부 당시 국정원 개혁 테스크포스에서 일했다. 이후 국가정보원 인사처장까지 올랐으나 이명박 정부에서 해직당한 뒤 부당해고 행정소송을 진행했다. 2015년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도입 논란이 불거진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측 대응 팀인 '국민정보지키기위원회'에 외부 전문가로 참여하면서 국정원 개혁을 주장하기 시작했다.
2016년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권유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면서 4.13 총선 때 남양주시 갑 지역에 출마한 조응천 의원과 함께 문재인의 인재 영입 속 핵심 인물로 꼽혔다. 이때 문재인은 김병기 후원회장을 맡아서 지속적으로 지원을 하기도 했었다.[7] 이후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시작하였다.
2.1. 20대 국회의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종인 지도부에 의해 컷오프된 전병헌 3선 의원의 지역구였던 서울 동작구 갑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전략공천되어 새누리당 소속 친이계인 이상휘 후보를 2,001표 차로 꺾고 당선되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취약 부분이었던 정보 관련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더불어민주당은 속속 당내 TF(태스크포스)팀을 설치하기 시작하였다. 2016년 6월 1일 '민주주의회복특별위원회'라는 이름의 TF팀을 구성하여 법조계·사정기관 출신 의원들이 전면으로 배치되었다. 이 TF팀에는 팀장으로 박범계 의원, 팀원에 김병기 · 표창원 · 금태섭 · 박주민 · 백혜련 · 이재정 · 진선미 의원이 참여했다. 박범계(재선), 진선미(재선)을 제외하면 팀원 대다수가 초선 의원들이다. #1 #2
2016년 6월 상임위 배정에 있어 1순위 정보위를 2순위로 외통위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제20대 국회에서 국방위와 겸임 상임위원회인 정보위에 배정되었다. 문재인의 공식 일정에도 그림자처럼 많이 따라다니고 있다. 촛불 집회 현장에 있는 문재인 전 대표의 사진을 보면 뒤에 마치 경호실장처럼 주위를 살피는 김병기 의원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다만 2016년 12월 17일 그것이 알고싶다 VIP 5촌 살인 사건 방영 이후 직업병이 아니라 문재인 암살 시도 방지 목적 아니냐는 의견이 커뮤니티에 알음 알음 번지고 있다. 이러한 김병기의 노고에 대한 감사 때문인지 모르나 문재인이 김병기 국회의원 후원회 회장으로 전폭 지원 중이다. 서당캐 1회를 들어보면, 실제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 중에서 후원금 한도를 빨리 채운 멤버 중 하나인 듯하다.
아무래도 출신이 출신이다보니 안보 문제에 있어 더불어민주당에 큰 도움이 된다는 평이 많은데, 사실 지금은 박지원 전 국정원장으로 인해 민주당내에서 국정원 전문가 역할은 많이 줄어든 상태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728156651001 무엇보다도 인사처장 출신인 게 가장 크다. 인사처의 경우는 말 그대로 해당 조직의 구성원을 관리하는 부서인데 그 부서의 장을 맡았다는 것은 그만큼 국정원 내부 인사, 더 나아가 내부 정보에 대해서도 상당 부분 파악되어 있을 게 뻔하기 때문이다. 물론 국정원 소속 인원은 한두 명이 아니니까 구성원 모두를 속속들이 다 알지는 못한다고 쳐도[8] 내부 정보라든가 상황에 대해서는 아는 게 결코 적을 수 없는 사람이 하필이면 국가정보원의 어두운 단면을 개혁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며 정치권에 입문한 것 자체가 국가정보원 입장에서는 결코 달가운 일이 아닐 것이다.[9]
그래서인지 대선 이전의 (구)주식 갤러리를 비롯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국정원과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댓글 주작단이 난리칠 거 같은 글엔 병기콘을 달면서 견제하는 문화가 생겼다고 한다 또한 국가보안법의 불고지죄 및 무고날조죄 조항을 상기시켜 이전부터 범람하던 빨갱이 드립을 틀어막게 한 인물이기도 하다.
한 강연에서 농담삼아 김병기 의원이 국정원장이 되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자 오히려 냉정하게 정색하는 모습을 보여 사람들에게 호감을 더 받고 있다. 아직 대통령 선거도 끝나지 않았는데 벌써 떡고물에 눈을 돌리지는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문재인이 당선되고 김병기가 내각에 참여할 경우, 국가정보원을 올바른 방향으로 견제할 수 있는 안보/정보 관련 공직에 등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추측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일단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국가정보원장에는 서훈을 내정하면서 국정원장 자체에는 멀어진 상황이다. 그리고 여소야대 상황이라서 섣부르게 김병기가 의원직을 포기하고 입각하기에는 아직은 조금 곤란한 편이기도 했다.
조폭이 사람 실컷
두드려 패놓고 정부가 소탕을 한다고 하니 칼 들고 저항을 하면 어떻게 하겠는가. 이쪽에선 총으로 쏘겠지. 저항이 심하면 심할수록 내가 단언하건대 본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참혹한 결과를 맞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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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개혁에 반발하는 내부 저항 세력을
조폭에 빗대며 아주 날카로운 어조로 경고를 날린 적도 있다.2018년 1월 12일에는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경찰로 이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정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내용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발표했던 권력 기구 개편안의 내용과 비슷한 편이다.
이 개정안에 의하면 국정원의 명칭은 '안보정보원'으로 변경되며 직무 범위는 해외 및 북한 정보 수집, 방첩, 대테러, 국제범죄, 북한과 연계된 안보 침해 행위로 한정된다. 그리고 '정보활동 기본 지침'을 통해 안보정보원의 직무 범위를 보다 더 구체적으로 규정함으로써 직무 일탈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려 하고 있다.
또한 내*외부 관리 감독 및 통제권도 강화했는데 특수공작비 지출 결과를 보통 비공개로 열리는 대한민국 국회 정보위에 보고하도록 했고, 대한민국 국회 정보위와 본회의 의결로 안보정보원에 대한 감사를 강제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또 독립된 '정보감찰관제'를 통해 내부 감독을 한 층 더 강화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국정원 개혁의 최대 요인이 된 정치 개입 등에 대한 처벌도 강화하도록 규정했다. 안보정보원장을 비롯한 직원의 정치 개입 일탈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직원의 직무 관련 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정치관여죄와 불법 감청 및 불법 위치추적에 대해서는 공소 시효를 20년으로 정하기로 했다. #
2018년 7월 25일에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병무청 업무보고에서는 이른바 '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의 대체 복무에 대해 지뢰 제거, 취사, 민간 방공호 시설 건설 등의 작업을 맡기되 현역 입대자들의 복무 기간보다 최소 2배 이상은 길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2018년 10월 5일에는 K11이 500미터에서 명중률이 22.5%라는 기레기기사와 함께 개발을 폐기하자는 주장을 트위터계정에서 하여, 국정감사 때 K11을 집중공격할 거라 예상된다. 밀덕들은 유탄을 그 정도로 쏜 게 대단하다와 진짜로 폐기될까 불안한 상태이다. # 덕분에 밀덕들에게 평은 좋지 않았지만 K11의 각종 결함이 발견되어 엎어지면서[10] 이런 평은 거의 사라졌다.
2019년 1월 28일 칠곡 F-15K 추락사고에 대해 성주에 사드가 배치되어 항공금지구역이 생겨 항공로가 좁아진 영향 등으로 조종사 과실로만 볼 수 없다는 결과를 냈다. #
2020년 4월, 김정은의 와병설, 신변이상설이 돌자 여러 출처를 종합해 봤을 때 김정은의 건강이상설은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 미래통합당의 태영호 의원이 김정은 신분이상설을 주장하자 "그분이 무슨 정보가 있는가. 있으면 스파이" 라고 표현하며 태영호의 주장에 대한 출처가 없는 점을 비판했다. 태영호의 김정은 신분이상설에 관련된 내용은 태영호 문서를 참조하기 바란다.
이후 태영호가 공개적으로 반발하자 만약 태영호 당선인이 정부 기관도 없는 정보에 대한 의미있는 출처가 존재한다면, 정보기관에서 일평생 근무했던 사람으로써 사죄를 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후 태영호 당선인을 믿지 못하는 이유는 정치가 아닌 근거 없이 혼란을 가중시킨 언행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적을 위해 헌신"이라고 비난했다. # # 이에 일부 언론에서는 민주당 인사가 색깔론을 펼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
5월 2일, 김정은이 전날 평안남도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사진이 올라왔다. # YTN과의 통화 인터뷰에서 예상되었던 당연한 결과라 평하면서, 이번 해프닝을 통해 공인과 언론 등이 전체적으로 반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
2.2. 21대 국회의원
2020년 국회 필리버스터 당시 본인이 발의한 국가정보원법에 대해 2시간 2분 동안 설명했다. 당시 법률안, 통과된 법률안평소 외교•안보와 관련하여 신중하고 합리적인 성향을 보여왔으며 군인에 대해 충분히 예우해주어야 한다는 입장을 펼쳐왔는데, 21대 국회에서도 “군대간 것은 벼슬이 맞다”는 발언으로 젊은 남성들의 지지를 받았다.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개정하겠다고 밝히며 쓴 장문의 페이스북글은 진영을 막론하여 폭넓은 지지를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받는다.
2023년 6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김병기 의원이 대선 캠프의 핵심이었다면 국민의힘이 졌을 것”이라는 취지의 글을 올리면서 김병기 의원의 글을 인용하여 다시금 화제가 되었다. 다음은 당시 페이스북 전문.
“국방 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을 발의합니다. 인생의 가장 꽃다운 시기에 오로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군 복무자들을 예우하는 문제를 놓고 이렇게 논란이 되는 나라가 또 있을까요? 다른 사람의 희생을 하찮게 보면 우리의 인생도 하찮게 됩니다. 미국은 자신들의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세대를 대공황과 2차 세계대전을 이겨내고 1950~60년대 대번영을 견인한 1901~20년대생을 주로 꼽습니다. 또한 다수의 미국인들은 이들이 위대한 세대가 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를 “제대군인 원호법(GI Bill)”덕분으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저는 이 법을 ‘애국자에게 존경을 담아 헌정한 법’이라고 말씀드립니다. 하나의 정책이 위대한 국가를 만든 좋은 예입니다. 골자는 제대 군인에 대한 광범위한 지원입니다. 2차 세계대전 참전 군인 약 1600만 명 중 1040만 명이 이 법의 혜택을 받았습니다. 무려 780만 명은 이 법의 지원으로 학비 걱정 없이 대학을 다닐 수 있었다고 합니다. 피터 드러커는 명저 《프로페셔널의 조건》에서 미국이 지식 사회로 전환할 수 있었던 기반은 원호법에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법의 혜택을 받은 제대 군인들은 탄탄한 중산층으로 자리 잡으며 1950~1960년대 번영을 이끌었습니다. 인력에 대한 투자가 미래를 결정한 것입니다. (이상 권홍우 저 ‘99%의 롤모델’에서 인용) 미국은 현재도 제대 군인 우선 임용법(Veterans Employment Opportunities Act)에 따라, 연방정부의 공무원을 임용할 경우 제대 군인에게 5%의 가산점을, 상이 군인에게는 10%의 가산점을 부여하며, 비경쟁 임용 시에는 해당 직위에 필요한 자격을 갖춘 상이 군인을 우선 임용하도록 하고 있고, 각 주에서도 주정부 공무원 임용 시 연방정부와 유사한 혜택을 부여하는 법률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 법의 제정 목적은 딱 하나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은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어떤가요? 어렸을 때 동네에서 놀다가 구걸하던 상이 용사를 보면 도망갔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달라졌습니까? 국가의 부름에 기꺼이 응하여 자신의 목숨을 내놓고 조국에 헌신하시는 분들을 우리는 어떻게 대하고 있습니까? 존경하며 예우를 합니까? 아니면 당연하다고 생각하거나 심지어 무시·조롱합니까? 우리나라 군 제대자들에게 부여하는 가산점 제도는 위헌 결정이 났습니다.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미국의 ‘제대 군인 원호법’과 ‘제대 군인 우선 임용법’, 이와 유사한 법률들은 위헌이 아니지? 저는 군 복무자를 바라보는 시각에 답이 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군 복무자를 국가를 위해 특별한 희생과 헌신을 한 유공자로 볼 것인지, 아니면 몇 푼 쥐어줘서 보내면 되는 귀찮은 적선 대상자로 치부할 것인지. 어떻게 봐도 상관없나요? 역사는 말해줍니다. 우리가 군 복무자를 어떻게 대우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미래와 우리의 운명이 정해질 것이라고. 두 나라를 좀 더 비교해 보겠습니다. 제 보좌관은 조카의 미국 고교 졸업식에서 학교를 빛낸 훌륭한 졸업생을 소개하는데, 맨 먼저 자원입대하는 졸업생을 호명하고 이어 수석 졸업생, 학생회장 등을 호명하는 것을 보면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저는 미국 연수 중 귀국한 앳된 이라크 참전 용사에게 주민들이 나이에 관계없이 경의를 표하며 악수를 청하는 것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몇 년 전 스타벅스에서 대통령 특별휴가를 받아 나온 장병들에게 커피를 무료 서비스했다가 곤욕을 치렀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얼마 전 공공기관에 ‘승진 시 남녀차별 규정 정비’공문을 보내 군 복무기간을 승진 기간에 포함시키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좋은 것은 배워야 합니다. 이제라도 시각을 바꿔야 합니다. 제대 군인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자고 하면 ‘군대 간 것이 벼슬이냐?’고 비아냥거리는 분들이 꼭 있습니다. 군대 간 것 벼슬 맞습니다. 어떤 벼슬보다 소중하고 귀한 벼슬입니다. 왜냐고요? 지금이라도 전쟁이 나면 현역과 제대 군인 100만 명 이상이 (자신들을 비아냥거리는 자들의 목숨을 포함한) 우리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전선으로 가야 합니다. 불행하게도 아마 개전 후 몇 달 안에 국민 수십만 명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전사통지서나 부상 통보를 받게 될 것이고 당신도 그중 한 분일지 모릅니다. 시뮬레이션 결과입니다. 우리는 언제 죽을지 모르는 군인들의 목숨을 담보로 평화롭게 살고 있음을 제발 잊지 맙시다. 존경은 못할지언정 모욕은 주지 맙시다. 기재부에 묻겠습니다. 군 복무기간을 승진기간에 포함시키는 것이 남녀 차별과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여군은 가점을 못 받습니까? 군 복무기간 인정은 남녀 차별 문제가 아니라 군 필과 미필 간에 차이를 두는 겁니다. 여기에 차이를 두지 않으면 그것이야말로 군 필에 대해 차별하는 것 아닌가요? 군에 갔다 온 것이 그렇게 큰 죄입니까, 대놓고 무시하게. 다시 묻겠습니다. 현역 군인과 제대 군인은 국가 유공자입니까? 아니면 적선 대상자입니까? 국가에 대한 헌신은 존경과 예우를 받아야 합니까? 아니면 동정이나 무시를 해도 그만인 것입니까? 목숨을 내놓고 국가를 지킨 분들이 유공자가 아니면 도대체 누가 유공자가 될 수 있습니까? 군 복무자에 대해 ‘국방 유공자’로 예우하는 법안을 발의하여 반드시 통과시키겠습니다. 국가에 헌신한 분들은 국가가 책임지게 하겠습니다. 저는 국방 유공자에 대한 예우가 기존의 다른 유공자 분들에 대한 예우와 마찬가지로 위헌이 될 수 없음을 확신합니다. 기존 국가 유공자에게는 미치지 못할지라도 취업, 주택 청약, 사회 복귀 적응 등에 있어 국방 “유공자”에 걸맞게 정당한 예우를 하겠습니다. 현역 그리고 예비역 장병들께 다함없는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
대한민국 국군 자가격리 장병 부실 식사 제공 논란과 관련하여 2021년 4월 28일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서욱 국방부 장관에게 관련 내용을 질의하고, 부적절한 대답에 대하여 호통쳤다.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또한 발의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해 치러진 민주당 경선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면서 열린캠프에 합류하여 현안대응 TF 단장, 디지털대전환위원회 수석부위원장, 평화외교안보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약했다.
김병기 의원의 지역구인 동작구 갑은 한강 이남 지역임에도 이재명 후보의 지지세가 돋보였는데, 실제로 동작구는 약 5%p차로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에게 밀린 반면 동작구 갑은 약 2.6%p밖에 차이 나지 않는 등 상당히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친명계 핵심으로 이재명 지도부 체제에서 수석사무부총장으로 임명 됐다.
이후 2023년 9월 21일에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되자 체포동의안 가결 직후 페이스북에 "역사는 오늘을 민주당 의원들이 개가 된 날로 기록할 것입니다."라며 가결표를 던진 비명계 의원들을 노골적으로 비난함과 함께 이재명 대표를 향해서는 "대표님, 이제 칼을 뽑으십시오."라며 이재명 대표가 직접 행동에 나서서 비명계를 당에서 정리할 것을 공개적으로 촉구하는 글을 게재했다.
2023년 11월 더불어민주당 제22대 총선기획단 13인에 포함되었고 이어서 더불어민주당 제22대 총선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장에 임명되었다.
11월 16일 검증위원인 김윤덕 부위원장, 강선우 의원, 박백범 전 교육부 차관, 김지은 변호사, 최정민 변호사와 첫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인사검증의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2024년 1월 더불어민주당 제22대 공천 관리위원회 간사로 임명되었다.
2.3. 22대 국회의원
제22대 총선에서 장진영 후보와의 리매치에서 5.48%p 격차로 승리하여 제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3. 여담
- 젊은 시절 외모가 꽤 준수하다. 경희대학교에 재학할 때 만났던 부인도 마찬가지로 미모로 교내에서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차남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때 지원 유세를 나왔을 때 마찬가지로 멋진 외모라 화제가 되었다. 여기서 감상할 수 있다. 장남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때 공개됐는데, 현재의 아버지를 닮았다.
- 2016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할 당시 네이버 뉴스 댓글 창이 이상하리만치 평범(?)했던게 한 때 회자되었다.
- 8년 전 본인이 초선 의원으로 당선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이상휘하고 제22대 국회에서 같이 일하게 되었다.[11]
4. 소속 정당
소속 | 기간 | 비고 |
|
2016 - 현재 |
입당 정계 입문 |
5. 선거 이력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152484><tablebgcolor=#fff,#1c1d1f><tablewidth=100%><rowcolor=#fff><rowbgcolor=#152484> 연도 || 선거 종류 || 선거구 || 소속 정당 || 득표수 (득표율) || 당선 여부 || 비고 ||
2016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 서울 동작 갑 |
|
40,046 (36.53%) | 당선 (1위) | 초선[12] |
2020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 70,290 (55.29%) | 재선 | |||
2024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
|
63,372 (50.49%) | 3선 |
역대 선거 벽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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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 병
안철수 사퇴 (2017.4.17.) * 송파 을 최명길 당선무효 (2017.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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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 강선우 | 강유정 | 강준현 | 강훈식 |
고민정 | 곽상언 | 권칠승 | 권향엽 | 김교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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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 홍기원 | 황명선 | 황정아 | 황희 | }}}}}}}}} |
[1]
천주교도로써 신대방동성당에 다니고 있다.
[2]
1987년 국민윤리학과에서 철학과로 개칭되었다.
[3]
안보·재난관리학과
국가안보전략 전공
[4]
석사 학위 논문 :
미국 의회의 정보감시와 시사점 연구(2021. 2).
[5]
장남 1988년생, 차남 1993년생.
[6]
소집해제.
출처.
[7]
2017년 5월 대통령 당선과 함께 후원회장을 사임했다.
[8]
하지만 2017년
서훈 국정원장 인사청문회에서
"내가 서훈 후보자 본인보다도 서훈 후보자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언급했을 정도로 국정원 근무자의 신원 조회를 총괄해온 장본인이므로, 국정원 재직 당시 내부 요직을 거친 인물에 대해서는 상당히 잘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9]
실제로 국회에서 국가정보원을 향해 뼈있는 발언을 자주 하는 편인데, 대표적으로 2016년 10월에
2007년 UN 북한인권결의안 기권 논란이 일어나자 역대 정권은 물론 특히
14년 전 야당 부총재이던 시절 방북해 김정일을 만나고 왔던
박근혜을 거론하며 모든 기록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만에 하나 조작이 있을 경우 국정원은 문닫을 각오를 해야 한다."는 발언을 남겼다. 특히 그 여성 정치인의 방북에 대해서 풀어야 할 의문점이 있다는 식으로 거론했는데 이는 곧 무엇인가를 알고 있다는 듯한 뉘앙스. 그리고 얼마 뒤에
박근혜 편지 사태가 터졌다. 게다가
김정남과
장성택이 개입되어 있다는 것까지 터졌다.
[10]
#
[11]
이상휘는 본인의 고향 경북
포항시 남구·울릉군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되었다.
[12]
새누리당
이상휘 후보를 2001표차로 이기고 당선됐다. 당시 서울특별시 민주당 당선자 중 최소 표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