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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2025 시즌 코칭스태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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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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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강성우 · 70
유재신 · 72
김민호 · 73
정상호 · 74 이재율 · 76 김민재 · 77 김광수 · 81 주형광 · 84 임훈 · 86 조세범 · 88 김태형 [[틀:롯데 자이언츠 감독| ★ ]] · 90
고영민· 93 백어진 · # 조원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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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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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임경완 · 80
백용환 · 83
이병규 · 89
문규현 · 94 이성곤 · 97 박정현 · 99 김용희 [[틀:롯데 자이언츠 2군 감독| ★ ]] · #
김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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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류군 | |||
| 92 김현욱 | |||
| 트레이닝 파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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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이병국 · #
이영준 · #
장재영 · 김태현 · 이대승 · 임재호 · 엄정용 · 홍승현 · 김동혁 · 유승훈 · 조동관 · 김동환 · 유진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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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수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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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반지 |
| 19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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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코치 |
| 19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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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종목 금메달(코치) |
| 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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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프리미어 12 우승코치 |
|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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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1993~2010) 2007년 / 2318안타 |
전준호 (1991~2009) 2008년 / 2018안타 |
장성호 (1996~2015) 2012년 / 2100안타 |
이병규 (1997~2016) 2014년 / 2043안타 |
홍성흔 (1999~2016) 2015년 / 2046안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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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 (2002~2020) 2016년 / 2504안타 |
정성훈 (1999~2018) 2016년 / 2159안타 |
이승엽 (1995~2017) 2016년 / 2156안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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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 (1999~2018) 2017년 / 2125안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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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2001~2020) 2018년 / 2209안타 |
최형우 (2002~) 2021년 / 2323안타 |
손아섭 (2007~) 2021년 / 2416안타 |
이대호 (2001~2022) 2021년 / 2199안타 |
이용규 (2004~) 2022년 / 2076안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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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2006~) 2022년 / 2236안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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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2006~) 2023년 / 2040안타 |
강민호 (2004~) 2024년 / 2000안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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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홈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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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훈 (1986~2005) 2000년 / 340홈런 |
이승엽 (1995~2017) 2003년 / 467홈런 |
양준혁 (1993~2010) 2006년 / 351홈런 |
심정수 (1994~2008) 2007년 / 328홈런 |
박경완 (1991~2013) 2010년 / 314홈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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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만 (1996~2014) 2010년 / 311홈런 |
박재홍 (1996~2012) 2012년 / 300홈런 |
이호준 (1994~2017) 2015년 / 337홈런 |
이범호 (2000~2019) 2017년 / 329홈런 |
김태균 (2001~2020) 2018년 / 311홈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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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2005~) 2018년 / 495홈런 |
이대호 (2001~2022) 2019년 / 374홈런 |
최형우 (2002~) 2019년 / 373홈런 |
박병호 (2005~) 2020년 / 380홈런 |
강민호 (2004~) 2022년 / 319홈런 |
| 500도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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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호 (1991~2009) 2005년 / 549도루 |
이종범 (1993~2011) 2009년 / 510도루 |
이대형 (2003~2019) 2017년 / 505도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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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역대 주장 (OB 시절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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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c0281f> 1982 | 1983 | 1984 | 1985 | 1986~19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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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열 ★ |
윤동균 | 이홍범 |
이홍범 이종도(임시 주장) |
이종도 | |
| <rowcolor=#c0281f> 1988~1990 | 1991 | 1992~1993 | 1994 | 1995~1997 | |
| 김광수 | 김형석 | 김광림 | 김상호 |
이명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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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d700> 1998~2000 | 2001~2002 | 2003 | 2004 |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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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
안경현 ★ |
김민호 | 안경현 |
김동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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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 2006~2007 | 2008~2009 | 2010~2011 | 2012 | 2013~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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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 |
김동주 ☆ |
손시헌 | 임재철 → 이종욱 |
홍성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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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 2015 | 2016 | 2017 | 2018~2019 |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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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 ★ |
김재호 ★ |
김재호 김재환 (임시 주장) 오재원 (임시 주장) ☆ |
오재원 ☆ ★ |
오재원 오재일 (임시 주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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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 2021 | 2022 | 2023 | 2024 | 20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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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 김재환 (임시 주장) ☆ |
김재환 | 허경민 | 양석환 | 양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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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역대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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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1대 | 2대 | 3대 | 4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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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덕
(1982~1983) ★ |
김성근
(1984~1988) |
이광환
(1989~1990) |
감독대행 이재우 (1990) |
이재우
(1991) |
|
| <rowcolor=#fff> 4대 | 5대 |
6대
|
7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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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대행 윤동균 (1991) |
윤동균
(1992~1994) |
감독대행 최주억 (1994) |
김인식
(1995~2003) ★ ☆ ★ |
김경문
(2004~2011) ☆ ☆ ☆ |
|
| <rowcolor=#fff> 7대 | 8대 | 9대 | 10대 | 11대 | |
|
감독대행 김광수 (2011) |
김진욱
(2012~2013) ☆ |
송일수
(2014) |
김태형
(2015~2022) ★ ★ ☆ ☆ ★ ☆ ☆ |
이승엽
(2023~) |
|
| OB 베어스 등번호 4번 | ||||
| 팀 창단 | → |
<colcolor=#ffffff> 김광수 (1982~1993) |
→ |
심정수 (1994) |
| OB / 두산 베어스 등번호 77번 | ||||
| 결번 | → |
<colbgcolor=#ed1c24> 김광수 (1994~1997) |
→ |
백기성 (1998) |
|
백기성 (1998) |
→ |
김광수 (2000~2011) |
→ |
전형도 (2012~2017) |
| 한화 이글스 등번호 77번 | ||||
|
이정훈 (2013~2014) |
→ |
김광수 (2015~2017) |
→ |
정현석 (2018~2023) |
|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77번 | ||||
|
문규현 (2020~2023) |
→ |
김광수 (2024~) |
→ | 현역 |
|
|
|
| <colbgcolor=#041e42><colcolor=#fff> 롯데 자이언츠 No.77 | |
|
김광수 金光洙 | Kim Kwang-Soo |
|
| 출생 | 1959년 1월 3일 ([age(1959-01-03)]세) |
| 경기도 광주시 | |
| 국적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 학력 |
서울효제초등학교 (졸업) 선린중학교 (졸업) 선린상업고등학교 (졸업) 건국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학 / 학사) |
| 포지션 | 2루수 |
| 투타 | 우투우타 |
| 프로 입단 | 1982년 OB 베어스 창단멤버 |
| 소속팀 |
농협 야구단 (1981) OB 베어스 (1982~1992) |
| 지도자 |
OB 베어스 1군 수비코치 (1993~1997) 선린상업고등학교 야구부 인스트럭터 (1998~1999) 두산 베어스 1군 수비·작전코치 (2000~2004) 두산 베어스 1군 수석코치 (2005~2011)[1] 두산 베어스 감독대행 (2011)[2] 고양 원더스 수석코치 (2012~2014) 한화 이글스 1군 수석·작전코치 (2015) 한화 이글스 1군 수석코치 (2016~2017)[3][4] 롯데 자이언츠 1군 벤치코치 (2024~)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수비코치 (2007)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수석·수비코치 (2008)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주루코치 (2015 / 2017) |
| 해설위원 | KBS 야구 해설위원 (1998~1999) |
| 경력 | 일구회 회장 (2022~) |
[clearfix]
1. 개요
現 롯데 자이언츠 1군 벤치코치.2. 선수 경력
|
|
| 날다람쥐라고 불렸던 리즈 시절 |
1988년 9월 6일부터 1989년 7월 18일까지 당시로는 2루수 부분 최고인 63경기 무실책을 기록할 정도로 수비 기본기가 좋은 2루수였다. 특히 하일성 해설위원은 당대 수비 잘하는 키스톤으로 유격수를 김재박, 2루수는 김광수를 꼽을 정도로 수비로는 최상위 클래스였던 선수. 타석에서는 타율은 평범한 수준이었지만 2016년 현재 4000타석 이상 기록한 선수 중 BB/K 비율이 1위일 정도로 선구안이 좋았다.[5] 클래식 야구관 관점에서의 2번 타순에서 능수능란한 번트와 밀어치기 등 뛰어난 작전 수행 능력으로 중심 타선의 타자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며 고전적 2번 타자로서의 전형을 제시했다.[6] 덤으로 발도 빨랐다. 실업 시절에 도루왕을 차지한 바도 있다. 그래서 현역 시절 별명이 날다람쥐. 은퇴하기 1년 전인 1991년에 50도루를 기록, 당시 이순철과 도루왕 경쟁을 할 정도였으니. 1980년대 초중반 OB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숨은 실력자였다.
1985년에 시즌 9개 홈런을 친 것이 선수 시절 최다 기록이었는데, 이게 같은 해 OB 팀 내 1위의 성적이기도 했다. 투수력은 삼성 못지 않았으나 결코 그들과 비등할 수 없었던 성적 이면에는 OB의 물방망이가 있었는데, 이를 대변하는 듯한 성적으로 볼 수 있다.
참고로 베어스 구단 역사상 정식경기 1호 안타의 주인공이다. 1982년 3월 28일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린 MBC 청룡과의 경기에서 첫 타석 때 2루타를 쳤다. 아울러 KBO 올스타전 역사상 최초로 끝내기 안타를 기록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1987년 7월 5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올스타전 때 연장 10회말에 끝내기 안타를 쳤다. 다만 MVP인 미스터 올스타는 김종모에게 갔다.
3. 지도자 경력
3.1. OB / 두산 베어스 시절
|
|
1992 시즌 종료 후 OB 구단의 코치 전향 제안을 받아들이며 현역에서 은퇴했다. 이후 1993년부터 OB 베어스의 수비코치로 선임되어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고, 앞서 얘기했듯 은퇴 뒤에도 코치로서 OB-두산 프랜차이즈를 지켰다. 다만 1997 시즌 후 IMF 여파로 인해 구단 긴축재정 과정에서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고 해임되어 2년간 잠시 팀을 떠나 있었던 흑역사도 존재한다. 이 시절 방송 해설위원으로 활동함과 동시에 모교인 선린상고에서 인스트럭터로 있었는데, 이 때 인연으로 만난 내야수 손시헌은 김광수 코치의 도움으로 동의대학교 입학과 두산 베어스 입단에 많은 도움을 받기도 했다. #
이후 구단명이 두산 베어스로 바뀐 2000년부터 다시 코치로 돌아와 수비코치, 작전코치 등을 거쳤고, 2005년부터는 1군 수석코치로 보직을 바꿔 김경문 감독을 보좌하게 됐다.[7]
두산 코치로 재직하던 시절 평가는 꽤나 좋았다. 모 팀의 무능한 철밥통으로 굳어진 코치들과는 달리 실력을 인정받았기에 현재 이 자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산의 현재 팀 컬러인 발야구와 물 샐 틈 없는 수비의 기초는 바로 김광수 코치의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3루 코치박스에서 가장 열성적이고, 자신과 나이 차이가 꽤 많이 나는 어린 선수들과도 친화력이 상당히 좋은 코치였다.[8]
또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코칭스태프로도 꾸준히 차출되었는데, 베이징 올림픽 당시 김경문호의 수석코치를 맡아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일조했고, 이후 한화로 자리를 옮긴 뒤에도 2015 WBSC 프리미어 12,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표팀 코치를 역임하기도 했다.
하지만 장난치는 모습을 보이는 것에는 대단히 엄격한 편이라 KIA 외야수 이용규가 두산 덕아웃에서 배트 가져가는 장난을 쳤을 때 불러세워서는 대로일갈을 해버렸다. 이때 이용규의 얼어붙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3.1.1. 2011 시즌
임태훈의 금지어급 스캔들로 팀 분위기가 급 다운되어 어수선했던 6월 13일에 김경문 감독이 자진 사퇴함에 따라 잔여 시즌 동안 두산 베어스의 감독대행이 되었다. 일단 급하게 감독대행을 맡게 되었지만 팀을 잘 추스르고 제 궤도에 올려 놓아서 팬들과 전문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듣고 있었다.그러나 후반기 폭풍같은 연패 때문에 까이고 있는데, 선수기용에 있어서 비난을 받고 있다. 특히나 수비나 주루 쪽이 좋은 선수를 우선으로 기용하는 경향이 있는데 물론 그것도 좋긴 하지만 타격이 좋은 선수를 수비나 주루가 안 좋다고 뒷전으로 돌리고 수비와 주루에만 집착한다고 상당한 비난을 받고 있다. 이를 두고 두산 팬들은 아직 김광수는 감독감이 아니다. 라고 확신하는 듯. 게다가 부진했던 타 투수들을 대신해 1군에서 조금씩 각성 중이던 노경은을 불펜에서 너무 굴린다며 비난을 받기도 했다. 그 해 노경은은 44경기에 등판하여 데뷔 후 1군 경기를 많이 소화했지만, 9월 중순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검사한 결과 팔꿈치 인대 손상이 발견되어 재활군에서 시즌을 마감했다.
KILL라인 시절부터 혹사를 당했던 정재훈 역시 이 때도 계속 어깨 피로가 누적되어서 후에 문제가 터졌다는 추측이 대세다. 자연스런 노쇠화라 생각한 팬들도 있었지만 2015년 롯데 2군에서 몸을 만들고 와서 2016년에 부활하면서 혹사설이 정설.
8월 10일 경기에서는 의미없는 김현수 대타 작전으로 대타를 낸 자신이 오히려 뻘줌한 상황을 연출해 내서 뜬금없는 예능감을 뽐냈다. 야구 팬들 모두 어이없어하는 분위기...
어쨌거나 두산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11년을 5위로 마감하며 PS 진출에 실패했다. 프로는 성적으로 말하는 것인 만큼 막장가도를 달리던 팀을 수습했다는 공 정도는 있을 듯.
어쨌든 새 시즌을 맞이하여 두산 베어스의 차기 감독으로도 손색없을 정도였고 실제로 차기 감독 후보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으나 후반기에 보여 준 부정적인 모습, 그리고 팀을 일신해 버리겠다는 프런트의 의지가 겹쳐 결국 김진욱 불펜코치가 새 감독으로 선임되었고, 이에 김광수는 자연스럽게 두산과 재계약에 실패하며 베어스 유니폼을 벗게 됐다. 오랜 기간 김인식 - 김경문으로 이어지는 두산 감독 라인에서의 참모였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 대목.
3.2. 고양 원더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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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11 시즌을 마치고 두산 코치직에서 전격 물러났다. 두산 베어스의 신임 감독으로 김진욱 불펜코치가 선임됨에 따라 지난 2000년 이후 12년 만에 친정팀을 떠나며 그의 행보가 어디로 가나 주목받았다.
2011년 12월 김성근 감독의 부름을 받고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의 수석코치로 영입되어 3년간 팀을 이끌었다.
2014년 고양 원더스가 해체됨으로써 원더스의 수많은 선수, 코치진들이 무직 신세가 되어버렸고 김광수 코치 역시 마찬가지 신세가 되어버렸다. 허나 김광수 코치의 능력이 야구계에 널리 알려진 만큼 빠른 시간 내에 프로야구에 복귀할 것으로 보이며 김응용, 송일수, 이만수, 선동열, 김시진 감독이 교체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 상 프로 지도자 경력이 많은 김광수 코치가 2015 시즌에 감독으로 영입되어 정식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3.3. 한화 이글스 시절
3.3.1. 20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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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2015시즌 스프링 캠프에서 정근우, 김태균의 주루를 지도하고 있는 장면. |
2014년 10월 27일, 김성근 감독의 한화 이글스 감독 취임 발표 이틀 후, 한화 이글스의 수석코치로 임명되었다. 한화에서는 수석코치와 3루 작전코치를 겸직한다.
하지만 수석코치와 작전코치를 겸직하고 있는 그에 대한 팬들의 평은 상당히 엇갈린다. 후반기 5위 싸움을 하게 되면서 홈베이스 싸움을 종종 벌이게 되는데, 결정적인 주루 미스로 끝내기 패배를 당하는 경우가 몇 번 나왔으며 특히 10월 1일 넥센전에서 내야 땅볼 상황인데 2루 주자에게 풍차돌리기를 시전하면서 평가를 많이 깎아먹었지만 시즌 전체적인 총평은 KBO 리그 기준으로는 평균 이상의 작전코치라는 평이다. 더군다나 감독을 옆자리에서 보좌해야 하는데다 훈련 지도, 감독과 코칭스태프, 선수단 간 가교 역할까지 해야 하는 수석코치 보직의 특성상 다른 보직과 겸직하기는 쉽지 않은 부분이라 어느 정도 참작되는 편이다.[9] 그리고 2016 시즌에 김광수 코치 대신 3루에 서게 된 바바 토시후미 코치가 최악의 실적을 보여주면서 김광수 코치가 재평가를 받았다.
시즌이 끝나고 2015 WBSC 프리미어 12 대표팀의 주루코치로 선임되어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우승을 이끌어냈다.
3.3.2. 2016 시즌
2016년부터는 일본인 코치 바바 토시후미가 신임 작전코치로 영입됨에 따라 김성근 감독을 보좌하는 수석코치 역할만 하게 된다.5월 5일, 김성근 감독이 허리디스크로 수술대에 오름에 따라 감독 대행을 맡아 한화 이글스를 이끌게 된다. 김광수 본인에게는 지난 2011년 두산 베어스 감독대행을 맡은 이후 두 번째로 맡는 감독대행.[10] 몇 경기도 치르지 않았지만 한화 팬들은 김성근이 여전히 운영하는 듯 한 운영을 한다는 평을 내리며, 김성근과 같이 한화을 떠났으면 좋겠다고 아우성이다.
감독 대행을 맡아도 여전히 김성근과 쌍벽을 이루는 백정짓을 저지르며 욕을 먹던 중, 5월 12일 뜬금없이 선발요원인 알렉스 마에스트리를 중간계투로 투입했다. 5월 7일 kt전 4일 휴식 후 나왔기는 하지만 재작년 128경기 체제에서 9개구단 체제 한 구단이 가끔 3연전 휴식을 취하는 체제라면 모를까[11] 최근 야구가 144경기 체제임을 감안하면 이것은 명백한 백정 짓이다. 거기다가 결과도 좋지 못하며 한화 이글스는 NC 다이노스에 1:12의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쯤 되면 왜 두산이 이 사람을 정식감독으로 임명하지 않고 김진욱을 감독으로 임명했는지 답이 나온다.
그의 운용 방법이 감독대행 이전의 김성근 감독과 여전히 같은 방법이라, 전화를 통해 원격으로 김성근 감독의 지시를 받아 이행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물론 실제로는 경기장 내에 전자기기가 반입 금지되어 있으므로 그런 방식은 아니겠지만 말이다.
사실 위에 나오는 김진욱 드립이 웃기는 것이 정작 두산 감독대행 시절에 김광수 코치는 노경은 혹사논란이 있기는 했지만 이런 백정질을 하지는 않았다.[12] 정민태 투수코치가 넥센과 롯데에서 혹사로 욕을 좀 더 많이 먹었지만 역시 이런 짓을 해본 적은 없는 인물인 것은 마찬가지. 백번 양보해서 퀵후크라면 몰라도 에스밀 로저스 땡겨쓰기, 심수창 마구잡이 기용, 마에스트리 불펜행 후 강판 등 일련의 굵직한 사건들을 감독대행이 전권을 가지고 저질렀다고 보는 팬들은 거의 없었다. 결국 팬들은 리모콘 드립을 치거나 김정준 코치가 실권을 쥐고 있다는 추측을 했고 관련 기사가 뜨면서 후자보다는 전자에 힘이 실리는 상황.
물론 정민태 투수코치도 마찬가지이지만 본인의 야구관과 별도로 현 상황에서 자기 소신을 전혀 펼칠 수 없는 인물이라는 것이 드러났기에 한화 팬들은 정민태와 손잡고 나가라고 욕하고 있다. 차라리 정민태 코치의 경우 넥센과 롯데를 말아먹고 실업자 신세인 것을 김성근 감독이 구제해준 것이나 다름없고 나이도 어리기에 약간은 이해가 된다는 반응도 있지만, 김 감독대행의 경우 잔뼈가 굵은 야구인이라는 점에서 현 상황에 대해 비난을 피할 수 없다. 특히 김광수 대행은 고양 원더스부터 함께 했다는 점에서 데럴 마데이의 혹사부터 방관해온 것이 사실이기에 좋지 않게 보는 여론이 압도적이다.
3.3.3. 2017 시즌
시즌 전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표팀의 주루코치로 발탁되었다.5월 23일 김성근 감독이 사의를 표명한 후 감독대행을 맡게 될 예정이었으나, 김광수 코치 역시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3.4. 야인 시절
2019년, 독립야구단인 의정부 신한대학교 피닉스의 고문으로 선임되었다.2022년 2월 25일부터 일구회의 회장을 맡았다.
3.5. 롯데 자이언츠 시절
11월 2일 OB- 두산 베어스에서 같이 선수 생활을 했던 후배 김태형 감독의 요청으로 롯데 자이언츠 1군 벤치코치로 선임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2024 시즌을 맞이해 롯데 주력 코치진도 대체로 젊어졌기에 벤치에서 지금까지 쌓은 깊은 노하우를 전파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기존에 맡고 있는 일구회 회장직은 그대로 겸직한다고 한다. 이는 일구회가 은퇴 선수들이 모여서 설립한 비영리 사단법인이기 때문이다. 전자결재 시스템이 갖춰져있는 것도 한 이유가 됐다. 2013년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 회장이던 이순철 회장도 당시 KIA 타이거즈 수석코치하면서 겸직한 일도 있었다.
4월 19일 경기 7회 퇴장 당한 김태형 감독을 대신해 감독 대행으로 잔여 이닝을 치렀는데 그야말로 신들렸다고 말 할 수 밖에 없는 용병술로 8회초 위기를 넘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승리한 경기에서는 김광수 코치가 짤막한 평가를 내리고 그날의 숨은 MVP를 뽑는 " 광수생각"이라는 컨텐츠가 구단 인스타에 업로드된다.
특히 고승민의 2루발굴에 가장 큰 업적을 두었고 아직은 시즌 첫 풀타임이고 2루를 오랜만에 보는지라 수비가 부족하긴 하지만 계속해서 경험을 쌓으면 수비도 점점 더 늘어날것으로 보인다.
4. 연도별 주요 성적
| 역대기록 |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4사구 | 장타율 | 출루율 |
| 1982 | OB | 47 | 103 | .272 | 28 | 2 | 0 | 1 | 14 | 10 | 6 | 14 | .320 | .359 |
| 1983 | 84 | 233 | .223 | 52 | 8 | 2 | 1 | 23 | 17 | 2 | 17 | .288 | .275 | |
| 1984 | 100 | 325 | .265 | 86 |
18 (6위) |
2 | 2 | 21 | 38 |
23 (5위) |
34 | .351 | .333 | |
| 1985 | 105 | 384 | .255 | 98 | 17 | 0 | 9 | 40 | 57 | 13 | 51 | .370 | .339 | |
| 1986 | 78 | 274 | .248 | 68 | 7 | 3 | 0 | 25 | 39 | 10 | 44 | .296 | .350 | |
| 1987 | 104 |
382 (공동 5위) |
.243 | 93 | 12 | 0 | 1 | 41 | 52 |
22 (5위) |
59 (1위) |
.283 | .343 | |
| 1988 | 108 |
397 (4위) |
.262 | 104 |
20 (5위) |
1 | 6 | 40 |
63 (5위) |
25 (공동 3위) |
51 (공동 5위) |
.363 | .344 | |
| 1989 | 98 | 309 | .220 | 8 | 6 | 3 | 1 | 25 | 30 | 16 | 49 | .269 | .326 | |
| 1990 | 112 | 380 | .266 | 101 | 11 | 1 | 4 | 30 | 47 | 14 | 50 | .332 | .351 | |
| 1991 | 126 | 430 | .226 | 97 | 9 | 0 | 1 | 30 | 53 |
50 (2위) |
47 | .253 | .300 | |
| 1992 | 84 | 240 | .267 | 64 | 6 | 1 | 1 | 17 | 28 | 8 | 27 | .313 | .341 | |
|
<rowcolor=#373a3c>
KBO 통산 (11시즌) |
1046 | 3457 | .248 | 859 | 116 | 13 | 27 | 306 | 434 | 189 | 443 | .313 | .332 | |
5. 여담
-
프로야구 원년부터
OB 베어스에서 뛰었고 베어스 프랜차이즈를
단 한 번도 떠나 본 적이 없었던[13] 사실상의 베어스의 정신적 지주였다. 고양 원더스를 거쳐 한화 이글스의 수석코치를 맡았다. 별명은 지붕뚫고 하이킥의 등장인물의 별명을 본떠 쾅수코치라고 불렸다.[14]
- 프로야구가 막 생길 당시 김영덕 감독의 프로 입단 제의를 받고 고민했는데 김광수의 아버지가 프로에 가라고 권유하여 프로야구로 가게 되었다고 한다.
- 천하무적 야구단에도 출연했는데 항상 놓치는 것을 보고 처방을 해 준 적이 있다.
6. 관련 문서
[1]
~6월 13일
[2]
6월 14일~
[3]
~5월 23일
[4]
2016년 5월 5일~5월 19일 김성근 감독의 입원 및 허리 수술로 인한 감독대행 역임
[5]
3000타석으로 좁히면
장효조가 1위
[6]
강한 2번타자 이론에 따르면 사실 9번타순이 적절하다. 이를 잘 보여주는 선수가 한국계로 잘 알려진
토미 에드먼
[7]
김경문 감독 부임 첫 시즌이었던 2004년에는
양승호가 1군 수석코치를 맡았으나 2005 시즌 전 스프링캠프 도중 김경문 감독과 마찰을 일으켜 2군 수비코치로 좌천되는 바람에 김광수로 변경되었다.
[8]
파일:external/image.chosun.com/2015112300054_0.jpg
2015 WBSC 프리미어 12 우승 이후 선수들끼리 셀카를 찍을 때 친히 같이 찍으셨다.
[9]
당장 2018년 롯데 수석코치와 투수코치를 겸직한
김원형, 한화 수석코치와 타격코치를 겸직한
장종훈, 2019년 SK 수석코치와 타격코치를 겸직한
박경완의 사례를 생각해보면 된다.
[10]
다만 이번에는 김성근 감독이 지난 두산 시절 김경문 감독처럼 사퇴한 게 아니기 때문에 실적에는 올라가지 않는다고 한다.
[11]
2013 시즌 가끔 마무리 알바 나왔던
양현종이 전반기 완벽함+후반기 부상+부진으로 완전히 시즌을 말아먹었던 것을 되돌아보자.
[12]
그리고 김 감독대행의 단점으로 꼽히던 수비적 야구는 김진욱 감독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은 성향을 보여줬다. 김진욱 감독에 대한 호평은 어디까지나 투수육성에서 나온다.
[13]
1997 시즌 후 해임, 1998, 1999년은 KBS에서 해설위원을 맡았다. 그러나 2000년에 다시 복직했다.
[14]
단 감독대행을 맡기 전까지만 불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