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함 나데시코

기동전함 나데시코 (1996~1997) 機動戦艦ナデシコ Martian Successor Nadesico
{{{#373a3c,#dddddd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작품 정보 ▼ {{{#!wiki style="margin: -5px 0px -11px"		장르	밀리터리 SF, 스페이스 오페라, 거대로봇
캐릭터 원안	아사미야 키아 STUDIO TRON
감독	사토 타츠오
조감독	사쿠라이 히로아키13~26화
스토리 에디터[1]	아이카와 쇼
SF 설정	사카이 미츠야스(堺 三保)
베이스 플래닝	야마구치 히로시(山口 宏) 아이카와 쇼 사토 타츠오 오오츠키 토시미치(大月俊倫)
캐릭터 디자인	고토 케이지
메인 메카닉 디자인	아키타카 미카
메카닉 디자인	기획 디자인 공방전함(企画デザイン工房戦船) 타카쿠라 타케시(高倉武史) 사쿠라 타쿠미(沙倉拓実) 나카하라 레이(中原れい) 모리키 야스히로(森木靖泰)
미술 감독	코야마 토시히사(小山俊久)
색채 설정	카미야 히데오(上谷秀夫)
촬영 감독	스기야마 유키오(杉山幸男) 마츠자와 히로아키(松沢宏明)
편집	마사키 나오유키(正木直幸)
음향 감독	타나카 히데유키(田中英行)
음악	핫토리 타카유키
프로듀서	코바야시 노리코(小林教子) 테레비 도쿄 이케다 신이치(池田慎一) 요미우리 홍보사 사토 토오루(佐藤 徹) XEBEC
애니메이션 제작	XEBEC
제작	테레비 도쿄 요미우리 홍보사 XEBEC
방영 기간	1996. 10. 01. ~ 1997. 03. 25. 1999. 03. 25. ~ 1999. 06. 22.
방송국	테레비 도쿄 / (화) 18:30 SBS / (월~화) 18:15 애니박스 (일) 23:00
편당 러닝타임	22분
화수	26화
시청 등급	15세 이상 시청가[2]
관련 사이트

1. 개요

2. 공개 정보

3. 줄거리

4. 특징

4.1. 주제

• 주인공 텐카와 아키토와 히로인 미스마루 유리카는 화성에서 어린 시절을 함께 보냈지만, 그 당시의 기억이 서로 미묘하게 다르다.
• 작품 내에서 적으로 등장하는 목성 도마뱀들이 본래는 달에서 추방당한 지구인이라는 사실은 지구연합정부의 정보조작으로 현재는 아무도 기억하고 있지 않다.[16]
• 나데시코의 중추 컴퓨터 오모이카네가 연합군을 적으로 인식[17]하는 편에서, 이것의 해결책으로 시스템을 리셋, 재 인스톨해야 한다는 진단에 오모이카네의 기억이 전부 없어진다는 이유로 호시노 루리가 반대한다.
• 우리바타케 세이야의 대사 중에 "가끔 있지, 자신이 편한 대로 기억을 수정해 버리는 녀석들이"라는 말이 있다.
• 파일럿 마키 이즈미의 썰렁한 농담이나 다가가기 힘든 분위기의 원인은 일전에 약혼자를 두 명이나 잃은 기억을 가진 그녀가 자신을 불행한 여자라고 생각하며 일부러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다.
• 최종화에서 나데시코를 자폭시켜 화성 극관 유적을 파괴하려는 작전에 루리가 유적을 파괴하면 모든 보손점프가 없었던 일이되어 자신들의 소중한 추억이 없어질수 있다며 반대한다.

• 아무리 봐도 슈퍼로봇물 주인공 타입인 다이고우지 가이는, 슈퍼로봇물에서 할 수 있는 일반적인 기대와는 달리 작중 초반도 넘기기 이전에 나데시코에서 도망치던 무네타케 제독이 쏜 총에 맞아 죽는다. 인간이니까.[18]
• 주인공들은 목성 도마뱀이라는 가상의 적을 무찌르는 정의의 사도를 지향하고 있었으나, 결국 적은 인간이고, 하고 있는 행동은 전쟁이었다.
• 주인공들이 하는 일이라고 다 잘되는게 아니라, 예를 들면 초반 화성에서의 전투에서 이네스 프레상쥬를 제외한 화성회전의 생존자들을 시설과 함께 뭉개버린다.
• 전투 중 화려하게 도시를 파괴해버린 비용은 여지없이 피해보상청구서로 돌아오고, 승무원답지 않은 돌출행동을 마음껏 해대던 텐카와 아키토는 결국 나데시코가 군에 편입되면서 책임을 한꺼번에 추궁당해 한번 쫓겨난다.
• 텐카와 아키토는 해변에서 왠지 이상적인 것 같은 금발의 여성이 꼬시는 비정상적인 시추에이션에 휘말리지만, 결국 비정상적으로 죽을 뻔했다.
• 아키토는 거대주포 나나후시전에서 '핀치에 몰린 만화 주인공'처럼 탄환을 난사해대다가 아카츠키 나가레에게 탄환을 아끼라는 지적을 듣게 되고, 나중엔 탄환이 떨어져서 진짜로 후회하게 된다.[19]
• 작중 '되고 싶지 않은 어른'의 대표격이었던 무네타케 사다아키 제독 역시, 어릴 땐 정의가 있다고 믿었던 사람이었다. 결국 강등될 위기에 처하자 뽕맞고 X 에스테바리스에 타서 가이가 자신을 모두 용서하고 같이 정의를 위해 싸우는 듯한 환상을 보며 자살행위 버튼을 누른다.
• 이 X바리스는 우리바타케 오리지널 버전으로 공금을 횡령해 가며 마음껏 개조해댄 풀 파워 머신이지만, 결국 지나친 파워를 견디지 못하여, 장착된 소형 그래비티 블래스터를 사용하는 순간 폭발하는 실패작이 되었다. 그렇기에 이 기체는 그 자체가 우리바타케 세이야가 추구했던 이상, 그리고 그 몰락이라고 볼 여지도 있다.
• 또한 이 에피소드의 각본가는 기동신세기 건담 X의 각본가 중에 하나이며 이 에피소드는 건담 X의 실패에 대한 우회적인 표현이기도 하다. 결함기는 어수선한 제작환경을 뜻하며 상부의 명령으로 끌어내려진 무네타케는 높으신 분들에게 휘둘린 감독을 뜻하며 애시당초 무네타케의 디자인 모티브가 X의 감독인 타카마츠라고 한다.
• 우리바타케 세이야는 오타쿠틱한 취미에 같이 빠져든 아마노 히카루를 연애 노선까지 끌어들이려다가, '취미와 연애는 다르다는걸 동거하던 남친과 헤어졌을 때 알았다'는 말과 함께 차인다...그런데 이 인간 유부남 아니었나.
• 위 에피소드 이후 우리바타케 세이야는 모형 디오라마 취미에 대해 '하지만 어디까지나 모형이다. 진짜 전쟁은 아니지'로 리얼함과 현실의 구분을 명확히 하는 의미의 대사를 하게 된다.
• 조타수 하루카 미나토는 OL속성을 갖고 있는 여성으로, 시라토리 츠쿠모를 만나기 전에 함내에서 불륜관계를 맺고 있었다. 군에 편입될 때 안위를 걱정한 불륜상대인 고토에게 나데시코에서 내리라는 소리를 듣고 얼마 지나지 않아 불륜관계를 청산한다.
• 요즘엔 그다지 신기하지 않은 요소지만...새로운 동료나 원군 등이 뭔가 어필하기도 전에 어이없이 죽어버리는 일도 몇번 있었다.
• 이외에도 아키토가 잔뜩 기합을 넣고 한 일 치고, 딱히 멋있게 해낸 일이 없다. 보손 점프 빼고. 보손 점프도 아키토가 열심히 해서 해낸게 아니라, 유전자 특성상 간단한 점프는 100% 성공할 수 밖에 없다.
• 다이고우지 가이와 매우 비슷한 주인공 타입이며 정의를 믿고 평화를 지키려 했던 시라토리 츠쿠모 역시 화평교섭에서 총맞고 죽는다. 이 사건 직전에 모두가 좋아하는 게키강가로 축제를 벌이며 '게키강가를 좋아하는 사람은 정의로운 사람일거야!'라고 마음을 모았었다.
• 한편 화평교섭은 윗선의 이권확보를 위해 의도된 실패였으며, 이후 게키강가의 이념을 멋대로 해석하고 이용하여 사람들을 선동하고, 사람들은 만화의 이상을 앞세운 선동에 진짜로 선동된다. 이후 아키토는 본격적으로 게키강가에 배신감을 느끼며, 정말 좋아하니까 내가 보고 싶은 곳 밖에 보지 못했다라고 말하게 된다.
• 이 부분들이 구조상 작품의 클라이막스 쯤 되는 24화 후반~25화 초반에서 제시되는 내용들이다.
• 이야기가 흘러갈수록 주인공일행은 능력을 살려 여러 전투에서 승리하긴 하지만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는 커녕 어른의 사정에 계속 휘둘려지다가 후반에서는 뭘 위해 싸우는건지도 모르겠다는 한탄이 여기저기서 나온다. 결국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주인공답게 사건을 해결했다기 보단, 훌륭하게 도망치는데 성공한 정도.

5. 등장인물

5.1. TVA

• 나데시코
• 텐카와 아키토
• 미스마루 유리카
• 호시노 루리
• 다이고우지 가이
• 메구미 레이나드
• 스바루 료코
• 아마노 히카루
• 마키 이즈미
• 하루카 미나토
• 우리바타케 세이야
• 아오이 준
• 호우메이
• 호우메이 걸즈
• 오모이카네

• 네르갈
• 아카츠키 나가레
• 이네스 프레상쥬
• 프로스펙터
• 고트 호리
• 에리나 킨죠 원

• 지구연합군
• 후쿠베 진
• 무네타케 사다아키
• 미스마루 코이치로
• 이츠키 카자마

• 목련
• 시라토리 츠쿠모
• 시라토리 유키나
• 타카스기 사부로타
• 쿠사카베 하루키
• 츠키오미 겐이치로
• 아키야마 겐파치로

5.2. 극장판

• 라피스 라줄리
• 마키비 하리
• 호쿠신
• 무네타케 요시사다

6. 설정

• 게키강가
• 게키강 플레어
• 그래비티 블래스터
• 네르갈 중공업
• 디스토션 필드
• 목련 - 목성 도마뱀
• 보손 점프
• 빅 바리어
• 상전이 엔진
• CC
• IFS
• 나제나니 나데시코 - 이네스 프레상쥬 에 의해 만들어진 함내 교육 방송으로 호시노 루리가 작중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다.어째서인지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트로와 바톤이 이 방송의 열렬한 팬으로 나오는데, 평상시에는 가만히 있다가 나제나니 나데시코 시간만 되면 어디선가 갑툭튀해 질문까지 투고하고, 예정이 취소되면 확 우울해진다(...)

6.1. 등장 기체

• 나데시코

• 에스테바리스
• 알스트로메리어
• 블랙 사레나

• 철인
• 야천광
• 적시기

• 나나후시

• 스테른쿠겔
  
  

  컬러 설정화

  흑백 설정화

  
  Sternkugel, ステルンクーゲル
  기동전함 나데시코 -The Prince of Darkness-에서 통합군의 하이급 양산기로 운용되는 기동병기. TV판 후반부에 등장했던 에스테바리스 월면 프레임의 축소판이라는 컨셉으로 개발되었다고 하며, 로우급 양산기로 취급되는 에스테바리스2와 더불어 일종의 하이로우 믹스 운용의 대상이 되고 있다. 대구경 고출력 레일건인 핸드 레일건으로 무장한 전고 7m의 기체로 전고 6m인 일반적인 에스테바리스들보다 약간 대형이며[20], 에스테바리스와는 달리 모함에서 송신되는 중력파 에너지에 의존하는 일 없이 자체적으로 제너레이터를 탑재하여[21] 에너지를 얻고 있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에스테바리스와는 달리 IFS를 조종 인터페이스로 사용하지 않기에 조종성이나 반응성이 뒤떨어지는 것이 약점이나, 이를 벌충하여 조종성과 반응성을 개선하기 위해서 고성능 학습형 컴퓨터를 기체의 제어 컴퓨터로 채용하였다고 한다.

7. 주제가

7.1. OP

7.2. ED

7.3. 26화 ED

8. 회차 목록

9. 해외 공개

9.1. 대한민국

9.1.1. SBS

• SBS 방영 당시 홈페이지 (웨이백머신)

9.1.2. 대교어린이TV

9.1.3. 정식발매 DVD

9.1.4. 애니박스

10. 평가

10.1. 비판

10.2. 반론

11. 미디어 믹스

11.1. 기동전함 나데시코 -The Prince of Darkness-

11.2. 소설

1권	2권

• 루리의 항해일지 -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분량은 2권으로 단권인 루리 A에서 B까지의 이야기보다 이게 많다. 단 내용이 TV판 내용이라... 작가도 동일하다.
• 루리 A에서 B까지의 이야기 - 항목 참조

11.3. 게임

11.3.1. 나데시코 관련 작품들

• 기동전함 나데시코 ~역시 최후에는 '사랑이 승리'?~ (1997년 세가 새턴)
  기본적 장르는 SLG(+ADV)이지만 당시 연예시뮬레이션의 붐을 타서인지 여성캐릭터와의 데이트가 오히려 주목적인 게임. 시나리오마다 전투를 하고 시나리오 종료후 선택 캐릭터와 데이트를 하면서 호감을 쌓는 방식. 이 게임이 애메한점이 전투 부분은 반복에 반복인데다가 연예 부분도 데이트로 호감을 쌓기만 하면 만사 OK인 게임인지라 복선이나 공략,숨겨진 요소따윈 없다. 그냥 전투-데이트-전투-데이트의 반복. 특이한 점이라면 주인공인 아키토가 연애파트에서 원작을 무시하고 유리카가 아닌 다른 여성캐릭터와도 이어진다는점.

• 기동전함 나데시코 The blank of 3 years (1998년 세가 새턴)

• 기동전함 나데시코 NADESICO THE MISSION (1999년 드림캐스트)
  극장판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유일한 작품. 루리는 나데시코 C의 함장, 유리카는 크루로 강등출연하며 아키토의 행방은 밝혀지지 않는다. 게임 자체는 평이 좋지 않으나 주제곡『Rose Bud』를 배경으로 한 오프닝 애니메이션의 퀄리티는 상당히 좋다.
  

• 기동전함 나데시코 루리루리 마작 (1999년 게임보이 컬러)

11.3.2.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 슈퍼로봇대전 A
  슈로대 역사상 신규 참전 보정을 제일 못 받은 작품을 꼽을 때 나데시코가 항상 거론되는 이유. 에스테바리스의 전반적인 스펙이 작중 최약체급이고, 이상할 정도로 좁은 중력파 범위 때문에 나데시코가 전열에 노출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하며, 파일럿 성격을 철저하게 고증해 에스테바리스마다 미묘하게 성능이 달라 써먹기도 힘들다.[50] 그런 반면 디스토션 필드의 성능이 엄청나게 좋아 목련이 적 유닛으로 나오는 시나리오의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높다.
  그래서 나데시코를 제대로 써먹으려면 '아군 디스토션 필드 사용자'라는 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어차피 공격력 면에서는 무한 합체기 이외에 딱히 기대할 게 없으므로, 오히려 디스토션 필드의 초중반 효율에 기대 장갑 개조를 먼저 조금 해 주는 편이 좋다. 그리고 무한 합체기를 위해 1턴을 버틸 수 있는 EN 개조도 필수. 그러다 보니 원작의 에스테바리스대 핵심 멤버였던 아키토와 료코보다, 탈력 있는 이즈미와 행운 있는 히카루를 더 효율적으로 써먹을 수 있게 되었고, 이후 시리즈에서도 대부분 탈력과 행운을 써먹는 전통이 이어진다.
  원작을 반영해 유리카의 정신기는 탈력을 필두로 한 완전 보조계로 구성되어 있고, 이후 시리즈에서도 대부분 이 전통이 역시나 계속 이어진다. 그런데 유리카의 회피와 명중치가 주인공인 액셀이나 라미아와 거의 동일. 정신기나 무장 구성 등을 제외하고 스펙만으로 보면 역대 최강 나데시코다.

• 슈퍼로봇대전 임팩트
  상당히 강화되어 등장. 합체기가 상당히 쏠쏠하며, 신 배리어인 디스토션 블록이 추가되어 전함의 생존력도 상승했다. 툭히 각종 턴 제한, 방어 스킬이 난무하는 임팩트의 특성상 기력 110만 채우면 마구 난사할 수 있는 에스테바리스의 합체 공격은 정말 고마운 요소.

• 슈퍼로봇대전 R
  블랙 사레나가 상당히 쓸만하다. 아키토의 공격적인 정신기와 합쳐지니 에스테바리스 계열임에도 불구하고 화력이 다른 리얼로봇 중상위권 수준 정도. 특히 숨겨진 유닛인 고기동형 블랙 사레나는 탈출 기능을 2번 사용할 수 있어 생존률 면에서는 거의 최강의 유닛이다.
  다만 블랙 사레나 이외에 나데시코 전체의 화력이 중간에 급감하는 부조리 요소가 있다. 일단 나데시코 자체가 Y유니트 장착형에서 B로 바뀌는 시점에 상전이포가 사라져 화력이 뚝 떨어지고, 주무기인 120mm 캐논이 EN제이면서 절륜한 위력[51]을 자랑하던 포전 프레임을 에스테바리스 커스텀 변환 이후 못 쓰게 되는 것도 뼈아프다. 포전형 위주로 굴리다가 커스텀화된 이후 A와 비슷하게 합체기 운용을 하는 게 좋다.

• 슈퍼로봇대전 MX
  극장판 스토리만으로 나오는 첫 작품. 블랙 사레나가 작중 최강급 성능이지만 최종화를 2화 남기고 아군이 되며, 그 전까지는 단지 경험치와 자금을 강탈하는 검은 악마일 뿐이다.
  합체기 반격이 가능해서 료코 3인방이 역대 최고로 유용한 작품이지만, 합체기 이외의 화력이 영 좋지 않은 에스테바리스 시리즈의 단점이 여전하고, 합체기를 제대로 쓰려면 3인방 전부를 출격시켜야 한다는 페널티가 여전히 크기 때문에, 나데시코 팬이 아니고서야 그 유용한 합체기 반격을 제대로 써먹을 기회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된다.

• 슈퍼로봇대전 J
  전함무쌍 관련 이야기를 할 때 J가 반드시 거론되는 이유. HP가 높고 회피율이 낮은 상대를 우선적으로 노리는 인공지능 때문에 활약도 면에서는 역대 슈퍼로봇대전의 전함 중에서도 거의 독보적이다. 디스토션 필드에 더해 기본 맷집마저 단단해 등장하자마자 전선에 던져서 굴리는 게 가능하며, 이후 Y 유니트가 추가되면 상전이포라는 범위 지정 맵병기까지 등장하여 정말로 무적전함이 되어버린다. 게다가 상전이포가 이전 시리즈에서는 맵병기로만 나왔으나, 본작에서는 일반 병기 버전으로도 추가되어 반격시 화력도 더욱 강해진다. 함장을 유리카와 루리 중에 선택해서 키울 수 있게 되었고, 어느 쪽을 주력으로 굴리느냐에 따라 최적화 요소가 달라지는 육성의 재미도 충분하다. 정신기 역시 창고 수준으로 넘쳐나며, 특히 헌신과 각성이 있기 때문에 후반에 SP 관련 파츠를 달고 나가면 아군 턴에 보스를 2~3대만에 때려 잡는 것도 가능하다.
  포전 프레임이 R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화력 면에서 우수하며, 월면 프레임의 효율도 올라가서, 료코 3인방의 운용은 사실상 대기권 내 포전 프레임 고정이고 우주 공간 월면 프레임 고정이다. 푸른 유성 SPT 레이즈너와 연관되어 메인 스토리의 두 핵심 축 중 하나로 나데시코가 자리잡았기에, 나데시코 팬이 아니더라도 강제 출격 요소나 스토리 흐름을 감안하면 3인방을 고정 출격 리스트에 넣을 만한 명분과 실리가 있다. 그 대신 주인공인 아키토의 대접이 역대 최악 수준. A처럼 가이가 특정 루트를 타야지만 아군이 되는데다, 가이를 얻는다고 해도 이탈 기간이 상당히 길고 에스테발리스의 성능이 료코 3인방하고 별반 다르지도 않기 때문에 별로 쓸모가 없다. 그냥 나데시코에 신뢰보정을 끼얹는 토템 취급.

• 슈퍼로봇대전 W
  엄청나게 너프되었다. 에스테의 성능 자체는 중급 정도지만, 시작하자마자 가이가 빠지기 때문에 아키토 혼자서는 키울 수가 없으니 버려지고, 3인방도 합체기 쓸려면 출격수 3인분에 개조 전승도 없으니 버려진다. 2부에서는 너프가 더 심해져서, 커스텀화되면 격투 무기가 모조리 사라지고 디스토션 어택만 남는다. 에스테바리스의 공격력이 약한 것도 여전히 문제.
  게다가 아키토는 MX를 답습하듯 마지막화 2화 남기고 들어오며, 중간에 게스트로 참전했을 때는 합체기 사용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가이는 버려진다. 블랙 사레나 역시 너프되어 스펙도 떨어지고 보손 점프도 사라졌다. 대신 퍼지 공격이 추가되면서 화력은 올라갔으니 아예 퍼지 2연타 날리고 분리해서 합체기 위주로 싸우는 쪽이 더 쓸만하다. 야천광과의 전투시 컷인 이외에는 존재 의의가 없는 거나 마찬가지.
  숨겨진 기체인 에스테 아카츠키 2는 무장이 기관총 하나로 게임 내 최약 유닛이지만, 그 대신 잔탄이 20발에 아카츠키가 저격이 있어서, 잔탄계 파츠와 레이더 파츠 하나씩 달아주면 HP 회복 없는 적이 나오는 화에 한정해서 혼자 쓸기가 가능하다. 하지만 선결 조건이 빡빡한데다 ' 신용불량자'라는 표현의 원조인 아카츠키에게 그런 투자를 한다는 것 자체가 개그성 플레이라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
  전함 시리즈는 종류가 무척 많지만 모조리 너프되어서 엄청나게 약하다. 나데시코의 정신기는 J에서 5인분이던 것이 2인분으로 대폭 줄어버렸고, 그라비티 블래스터의 공격력도 하향되었다. 나데시코B는 MX 에서 멀쩡히 달려있던 미사일이 사라지는 바람에 그라비티 블래스터만으로 먹고 살아야 한다. 그나마 가장 나중에 나오는 나데시코C가 성능이 좋지만, 이쪽도 J 시절의 최강전함 전설에 비교하면 많이 약체화되었다.
  유일하게 쓸만한 기체는 알스트로메리어로, 보손 점프가 달려 있어서 생존력이 높다. 또한 유일한 무장인 클로는 디스토션 필드 어택보다 공격력이 400 더 높으면서 가성비도 뛰어나[52] 대충 적진에 던져 놓고 굴릴 수도 있다. 츠키오미가 혼을 들고 있어 화력 면에서도 우수.

• 슈퍼로봇대전 BX
  전함무쌍 관련 이야기를 할 때 BX가 반드시 거론되는 이유. HP가 많은 적을 공격하는 BX의 특성상 어그로가 잘 끌리는데, 사이즈 보정에 힘입어 화력도 막강하다. 그리고 BX의 악명 높은 불굴배리어버그까지 더해져 공수 양면으로 출중하다. 거기에 Y 유니트가 추가되면 상전이포는 범위 지정 맵병기 버전, 일반 병기 버전이 모두 존재하여 화력이 한층 상승한다. 연속 행동을 달면 상전이포 맵병기를 2회 연속으로 갈길 수 있고, 유리카에겐 나중에 사랑도 추가되어 BX 후반부에 플리트 옹과 함께 맵병기 딜러로 활약하게 될 것이다.
  에스테바리스 굴리기도 역대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BX는 소대제 슈로대라 5기 모두 출격시키는 데 부담이 적고, 에스테바리스를 5단 개조하면 환장 파츠에 상응하는 지형적응 A가 공짜로 생기므로 지상맵에선 날지 못하는 땅개 유닛[53]들에게 공전 프레임을 서브로 붙여 주기 좋다. IFS 특능 보너스로 기력이 오를수록 능력치가 상승하는데, 마이크가 존재하는 BX에선 기력을 올리기가 매우 쉬우므로 안 그래도 강력한 애들이 더 강력해진다. 거기에 가이가 사망해서 나오지 않지만 아키토와 아카츠키의 합체기가 존재해 2명의 고질적인 화력 부족이 본작에서는 없고, 료코 3인방의 합체기도 여전히 건재하다. 특히 BX는 합체기들의 공격력이 대폭 강화되었기 때문에 에스테바리스들의 공격력도 대폭 상승. 어지간한 보스급은 최대 5연발까지 가능한 에스테바리스 합체기 메들리에 살살 녹아내리는데, 매턴 EN이 최대치까지 회복된다는 특성상 깡화력이 끊기질 않는다. 다만 에스테바리스 특유의 어정쩡한 스펙과 낮은 공격력 자체는 그대로이므로, 각각의 프레임에 대응하는 지형적응 S를 살려 맵마다 지형에 따른 기체의 환장과 적절한 집중 사용이 필요하다.

• 슈퍼로봇대전 V
  극장판만 참전하는 두 번째 작품이면서, 여태까지의 극장판 참여 작품들과는 전개가 크게 달라졌다. 유리카와의 재회 신에서 유리카와 아키토의 DVE 오리지널 음성이 들어가는 등, 역대 슈로대를 통틀어 원작 초월 참전작 베스트를 꼽으라면 V의 나데시코가 거의 필수적으로 거론될 정도다. 아키토는 노멀엔딩 기준 재활에 노력하며 유리카와 같이 라멘 가게를 차리는 훈훈한 엔딩으로 끝을 맺는다.
  블랙 사레나는 합류 시기가 20화로 굉장히 빨라졌으며, 블랙 사레나와 아키토의 에이스 보너스[54] 및 커스텀 보너스[55]의 기능도 좋다. 연출 또한 W에서 재현됐던 기름 눈물 장면이 들어가 보는 맛도 살아났다.
  전함인 나데시코도 커스텀 보너스와 E세이브를 쓰면 소비 EN이 극도로 줄어드는 것과 더불어, 맵병기 범위 또한 좋고 숨겨진 무기인 상전이포[56]와 시나리오 진행으로 들어오는 유리카와의 3인 정신기 덕분에 상당히 강해졌다. 유리카의 최종 정신기가 BX에 이어 사랑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화력 증강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나데시코 C형의 그래비티 블래스트 사용시에는 허벅지 컷인이, 상전이포 사용 시에는 유리카의 신규 작화 컷인과 루리의 홍조 컷인이 역대급이라 컷인 연출면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덧붙여 나데시코의 중력파 빔의 효과가 '매 턴 중력파 안테나를 달고 있는 기체의 EN을 범위 상관 없이 풀 충전'한다는 무지막지한 상향을 받았다. 그 덕분에 커스텀 보너스로 중력파 안테나를 획득하는 블랙 사레나의 경우 고질적인 EN 부족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었고, 중력파 안테나가 강화파츠로도 등장하기 때문에 EN 낭비가 심한 슈퍼로봇이나 ZZ 건담 등을 굴리기가 매우 편해졌다.
  료코 3인방 중에서는 료코만 참전하는데, 이것 때문에 효용성이 크게 떨어졌다. 히카루와 이즈미가 무장화되어 합체기 보너스를 받지 못해 화력이 대폭 감소된 것은 물론, 이즈미의 탈력과 히카루의 행운이 빠져 정신기 조합으로 쏠쏠하게 활용하던 전략도 원천봉쇄되었다. 전통적으로 A 시절을 제외하면 화력이 부족한 대신 운동성이 좋아 회피로 먹고 살던 것이 에스테바리스였는데, 본작에서는 운동성이 역대 최악급인데다 료코의 정신기에 집중이 없는 등 영 나사 빠진 성능이라 팬이라도 전선에서 굴리기 주저할 정도. 담당 성우인 요코야마 치사의 보이스가 심하게 낮아지는 바람에 원작과의 괴리감이 생긴 것도 안타깝다.
  사부로타는 스토리 상에서는 2차, 3차 Z의 아오야마에 이어 성우가 똑같은 라일 디란디나 쿠르츠 웨버와 자주 엮인다. 무라쿠모 소지 루트를 탈 경우 소지와도 친하게 지내는 편. 기체 성능은 그럭저럭이지만 디스토션 어택의 피니시 연출인 게키강 플레어 연출이 꽤 볼만하다. 에이스 보너스가 인접한 기체에 여성 파일럿이 타고 있을 경우 능력치가 +5 되는데 하나의 기체가 아닌 기체에 타고 있는 파일럿의 수로 결정되기 때문에 잘만 하면 능력치를 꽤 높일 수 있다.

• 슈퍼로봇대전 T
  V처럼 극장판으로만 참전. 블랙 사레나가 4화만에 아군이 되고, 8화에 이탈했다가 15화에 재합류해 V 때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거기에 블랙 사레나의 연출도 새로 그리고, 히카루랑 이즈미는 여전히 료코의 무장 취급이지만 료코의 성능도 상향되어 어떻게든 굴릴 만한 성능이 되었다. 허나 유리카의 합류가 V보다 느리고 상전이포의 추가가 늦는 게 아쉬운 점. V 때와 똑같이 나데시코 팬들이라면 충분히 감동할 수 있는 아키토와 유리카의 재회 씬이 있다.

• A.C.E.
  후속작들과 달리, 딸랑 플레이어의 기체만이 나오는 시리즈 특성상 디스토션 필드와 보손점프는 매우 감사. 개조시 방어에 치중한다면 여느 슈로대에서의 철벽 건 마징가Z가 부럽지 않을 정도. 공격도 연사가 뛰어난 편이라서 강캐중 하나로 뽑히지만, 디스토션 필드나 보손점프나 타이밍을 제대로 맞춰 써야 한다는건 난점중 하나.[57]

• A.C.E.2
  에스테 시리즈는 접근이 3타로 약한 편이며 사격도 뛰어난 편이 아니다. 대신에 블랙 사레나는 S급. 리미터 해제시 디스토션 필드+ 보손점프로 노데미지 클리어도 간간히 나오는 편.

• A.C.E.3
  블랙 사레나가 약화되어서 나빠졌지만 여전히 쓸 만은 하다.

11.4. 기타

• 외전 비스무레한 것으로 게키강가 열혈대결전이라는 OVA가 있다. 아키토, 유리카, 루리가 극장에 가서 게키강가를 관람하는 설정으로 나오는 극중극.

• 산쿄에서 파칭코화를 발표. 파칭코화에 맞추어 블루레이 박스 발매와 주제가「YOU GET TO BURNING」의 맥시 싱글화, 새 피규어 발매 및 재판 등 다시한번 한탕 해먹을 기세. 사실 그 이전에도 10주년 기념 때 DVD박스로 한탕 잘 해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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