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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4 11:25:10

굿 스터프

굿 스탭에서 넘어옴
1. 영어 단어2. TCG 용어
2.1. 매직 더 개더링2.2.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2.2.1. 덱 예시
2.3. 하스스톤
3. 야구용어

1. 영어 단어

상등품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2. TCG 용어

시너지와 콤보를 배제하고 혼자서도 높은 활용성을 보이는 카드들로 짜여진 형식을 의미한다. 굉장히 넓은 스펙트럼을 포함하기 때문에 딱히 어떤 덱이 굿 스터프라고 정의내릴 수는 없다.

이 용어가 퍼져서 TCG가 아닌 다른 게임에서도 셋트 아이템 or 같이 사용하면 좋은 조합을 사용하지 않고 단독으로 쓸만한 아이템을 사용하는 용어로 쓰일 때가 있다.

2.1. 매직 더 개더링

굿 스터프의 원조. 말 그대로 좋은 거라면 다 넣은 덱을 의미한다. 매직에서는 마나의 색이라는 개념을 통해 이런 카드들이 한 덱에 모여서 사용될 경우 색 말림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지도록 하여 밸런스를 맞추고 있으며, TCG가 다 그렇듯 덱의 컨셉과 주력 메카니즘에 따라 "좋은 카드"를 판단하는 기준 또한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구현하기 힘든 경향이 있다.[1]

하지만 페널티가 약한 오색랜드가 나오거나, 쇼크랜드가 재판되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환경에서 여러 색의 마나를 쉽게 뽑을 수 있는 방도가 지원된다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플레인즈워커 전쟁 시절 1번 관할구역의 영웅의 능력을 격발시킬 좋은 다색 카드는 다 넣은 히어로 덱이나, 스트릭스헤이븐: 마법 학교~ 포가튼 렐름에서 펼쳐지는 모험 시절 나팔을 부는 신령[2]을 주력 카드로 사용하면서 적녹백색의 좋은 생물들은 다 넣은 나야 스피릿 덱이 대표적인 예시가 될 수 있다. 다른 색에 파트너, 할라나와 알레나[3]처럼 정말 포기하기 힘들 정도로 강력한 카드가 있다면, 백위니라도 백적색 또는 백녹색을 모두 지원하는 2색 대지를 다량 넣어 그런 카드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일명 "터치") 하며, 황동의 도시가 존재했던 고대 시절에는 5색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The Deck과 같은 덱이 득세하기도 했다.

하위 타입의 경우, 파이어니어 정도만 가도 그간 축적되어온 카드풀 덕분에 5색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덱이 등장하며, 이런 덱은 컬러 파이에 의한 제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굿 스터프가 역으로 덱 자체의 컨셉이 되어버리는 주객전도가 발생하기도 한다. 여러 색의 카드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마나 원천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주는 램프, 마나 원천과 사용할 카드를 쉽게 손에 넣을 수 있도록 해주는 드로우 혹은 튜터링과 같은 기능을 확실하게 책임지는 카드가 있다면 그런 카드를 중심으로 좋은 카드는 다 넣은 덱이 등장한다. 자연의 분노의 거신, 우로, 창공 유목민, 요리온, 빛을 보다+ 다시 태어난 니브-미젯의 조합 등이 여기에 해당하며, 각각 자기 자신을 중심으로 하는 카드뭉치파일(Piles)이라는 굿 스터프 덱이 존재한다.

리미티드 포맷도 예외가 아니다. 주어진 한정된 카드들 사이에서 필요한 카드들만 집어 덱을 만들어야 하지만, 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처럼[4] 다색을 대놓고 밀어주는 환경이라면 색 가리지 않고 좋은 카드를 죄다 집은 후 카드들의 평균적인 밸류로 상대를 압살해버리는 덱을 만드는 것도 가능해진다.

아래의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과 비교해보면, "카드명에 같은 이름을 공유하는 테마들끼리의 시너지 및 연계"에 집착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그런 시너지가 특별히 강력한 이득을 만들어낼 수 있는 몇 종류의 조합을 통째로 "굿 스터프"라고 칭할 정도로 의미가 변화한 유희왕과 달리, 매직은 카드의 유형이나 이름에 비교적 귀속되지 않는[5] 플레이 흐름을 따르므로 여전히 개별 카드를 기준으로 하는 굿 스터프 형식이 다른 게임에 비해 만들기 쉬운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굿 스터프를 밀어주는 환경에는 단점도 있다. 각 세트마다 리미티드 포맷용으로 만들어진 컨셉이 컨스트럭티드 환경에 한데 놓고 보니 중구난방이거나 약점이 커서 활약하지 못한다면, 그런 카드들 중 단일 카드로써 높은 가치를 창출하는 몇몇 카드들만 모아서 카드의 평균적인 밸류로 압살하는 스타일의 덱이 환경에 존재하여 게임의 획일화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응징자 은행침투기/ 피 십일조 수확자 + 거울을 깨는 자의 우화 + 절망의 기원/ 대재앙, 시올드레드로 대표되는 황금 패턴으로 게임을 휘어잡는 락도스 컬러 베이스의 미드레인지 덱이 프로투어 출품 덱의 절반을 차지한 기계군단의 행진 환경과 같은 실제 사례도 존재하며, 이 때문에 세트별 컨셉을 더 유기적으로 밀어주겠다는 명분으로 원래 2년간의 최신 세트를 대상으로 하던 스탠다드 포맷의 범위를 3년으로 늘리는 극약처방이 가해지기도 했다.

2.2.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흔히 말하는 혼합 덱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한 가지의 카드군 안에서 발생하는 시너지에 집착하기보다는, 단일 성능이 뛰어난 카드 혹은 그런 성능을 창출해내는 몇 종류의 조합들을 모아 편성한 덱이다. 일례를 들면, 한 시기를 풍미했던 사이칼리에어고즈 정크도플. 그 외에도 사이버 드래곤과 D.D.어세일런트로 비트를 중심으로 한 타입이나, 왕궁의 탄압 어비스 솔저를 이용한 제거를 중점으로 한 타입이 대회에서 반짝 활약하기도 했다. 2014년에 들어서 서양권에서 핸드, 아티팩트, 충혹마를 혼합한 HAT 덱이 1티어에 군림하기도 했다.

점점 카드 한장의 강함보다는 콤보와 연계가 강력한 카드군 위주로 카드들이 발매가 되어서 사이칼리에어고즈같이 완벽하게 단독으로 강한 카드위주의 덱은 사라져가는 추세지만, EMEm같이 서로를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단독으로 강력한 이득을 만들어내며 그런 와중에 상호간 시너지까지 창출하는 2~3가지의 카드군을 섞는 방식의 덱들은 많아지고 있다. 카드군의 제재 이후 단독으로는 애매해서 다양한 카드군을 섞어서 덱을 꾸리는 케이스 또한 매우 흔한일. 속성, 종족, 레벨 등 컨셉이 비슷한 카드군끼리 묶이던가 서로의 효과로 약점을 보완하고 시너지를 만들거나 전개담당, 피니시 담당을 각각 맡는 등 덱 컨셉은 천차만별이다.

얼핏보면 "굿 스터프의 정의와 멀어진 것이 아니냐?"라고 할 수 있는데, 정확히 말하면 특정 카드군의 카드중 특출나게 강한 콤보가 가능한 몇 종류의 카드가 세트로 굿 스터프로 취급되는 것에 가깝다. 단독 카드군으로 덱을 짜는 것보다는 카드군 중 강력한 카드만 골라서 섞는 것이 더 강력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생기는 일. 가령 과거 사이칼리에어고즈에 빗대어서 설명하자면
이런 식으로 예전에는 단독 카드가 맡던 역할을 2 ~ 3 카드의 조합이 맡고 있고, 그 모임을 엮어 덱을 꾸렸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렇게 시너지가 뛰어난 몇몇 카드들의 조합이 굿 스터프라는 이름으로 범용성을 갖추게 되자, 한 가지 조합이 2~3가지의 역할을 동시에 맡게 되는 경우도 생겼고,[12] 이런 식으로 여러 역할을 동시에 맡을 수 있는 조합이 여러 종류가 덱에 들어가면서 덱 전체의 안정성이 향상되는 결과도 만들어냈다.

그럼에도 단독으로도 좋은 카드는 여전히 있다. 현 메타에서 단일 카드가 굿 스터프에 해당하는 경우라고 한다면 뭐니뭐니해도 발매 후 거의 모든 덱에 필수로 들어가는 증식의 G, 이펙트 뵐러, 유령토끼, 하루 우라라같은 패 트랩이다. 너무나도 빨라진 듀얼환경 때문에 상대의 선공 날빌을 견제하기 위해 어떤 덱이든 반드시 들어가기 때문에 패 트랩 카드들이 들어갔다고 해서 굿 스터프 덱이라고 불리기도 애매한 상황이다. 옛날식 분류대로라면 모든 덱을 증식의 우라라덱이라고 불러야 한다

또한, 10기 이후 패 1장으로 시작하는 전개가 많이 개발되어 단일 카드군 덱도 용병을 필수로 채용한다. 대표적으로 전사족 위주 전개 덱은 성기사의 추상 이졸데를 뽑기 위해 네오스페이스 커넥터 네오 스페이시언 아쿠아 돌핀을 채용하며, 하리파이버로 시작하는 액세스코드 토커 루트를 넣는 섬도희처럼 한두개 정도의 범용 기믹을 섞거나, 일소권은 소환사 알레이스터에게 넘기고 소환마술로 내가 뽑은 엑덱몹을 참조하는 자체 특소 효과를 활용하면서 능동적으로 메르카바까지 뽑는 소환수 드래그마처럼 시너지가 좋은 두어가지 카드군을 합치는 정도로는 굿 스터프로 취급하지도 않는 수준이다.

가면 갈수록 카드군끼리 연계가 더 많이 성립하고, 또 아예 다른 카드군이랑 연계할 것을 전제로 하는 카드군도 발매되는 등 점점 굿 스터프와 굿 스터프가 아닌 덱의 기준이 애매해지고 있다. 특히 아래의 목록에도 있는 3축 싱크로 덱의 경우 일반적으로 굿 스터프 덱으로 분류되나 정작 덱 자체는 "3레벨"이라는 공통 키워드를 갖고 있고 그 키워드에서 벗어난 카드라면 단독으로 강해도 안 채용되는 등 덱을 짜는 양식은 굿 스터프라기보다는 레벨 통일 덱에 가깝다.

오히려 이 굿 스터프의 정의의 맞는건 의식마인 릴리서, 클라우솔라스의 네크로즈, 프레데터 플랜츠 베르테 아나콘다,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을 투입한 릴리서 드라군에 더 적합하다.

유희왕 인구가 많은 한국에서는 일본어 발음(グッドスタッフ)을 보고 오해하여 굿 스탭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어 간혹 'Good Step' 아닌가 착각하는 일이 있는데,[13] 'Good Stuff'가 맞다. 심플하게 '좋은 것'이라는 뜻. 이에 따라 서로 연계가 안 되는 경우 '배드 스터프'라 부르는 말장난도 있다.

중국 환경의 경우는 조금 특이한데, 상술한 예시에 해당하는 케이스도 있지만, 대회 참가 인원이 워낙 많은 탓에 별의 별 덱이 다 튀어 나오다 보니, 대응력을 올리기 위해 온갖 카드군을 투입한 결과 굿 스터프 형태가 되는 경우가 종종 나타난다.

무한 루프 원턴 킬을 노리는 벽듀얼 덱에서는 특정 콤보를 위해서 온갖 카드를 다 동원하는지라 굿 스터프 형태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2.1. 덱 예시



아래는 특정 테마덱이지만 혼합형이나 변종 덱이 많은 경우. 발매 때부터 특정 테마나 연계를 상정하고 만들어진 덱에 시너지가 좋은 다른 카드를 섞는 형태라서 엄밀히 말하자면 굿 스터프의 정의에는 맞지 않는다.
아래는 용병으로 자주 불려가는 카드 및 카드군이다.

2.3. 하스스톤

초창기에는 카드 한 장의 성능이 좋아 어느 덱에든 들어가는 카드가 꽤 있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박사 붐,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 등이 이에 해당한다. 하지만 점점 덱의 스타일이 분화되면서 진짜 어느 덱에나 들어갈만한 굿 스터프는 급격히 줄어들었다. 특히 결정적으로 하스스톤은 직업이 나뉘어있어 사용 가능한 카드가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한 직업에서 아무리 굿 스터프여도 다른 직업은 쓸 수 없다. 그래서인지 하스스톤에서는 직업 카드 정도도 그 직업 안에서 만능이라면 굿 스터프로 쳐준다. 하스스톤에서 원론적인 의미의 굿 스터프 덱을 구성하려면 대부분의 카드를 중립 카드로 채워야하는데, 이러한 덱은 하스스톤 역사 전체를 살펴봐도 매우 드물다. 그나마 장의사, 간식용 좀비, 유령 들린 거미,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등 중립 카드가 너무나 강력하여 대부분의 직업이 사용 가능하던 낙스라마스의 저주 시절 죽메덱이 가장 굿 스터프에 가까우며, 이보다는 덱 비중이 적긴 하나 해적 패치스를 사용하기 위해 중립+직업 전용 해적을 구겨넣던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이후의 해적덱이 이에 부합한다.

아무튼 시간이 흐를수록 하스스톤 역시 카드 간의 연계를 중요시하는 지향성을 갖게 되었다.[18] 때문에 한 확장팩에 굿 스터프 카드가 몇 장 있는 거면 모를까 아예 굿 스터프만으로 구성한 굿 스터프 덱은 웬만해서는 성능이 잘 안 나온다.

다만 무작위 3장의 카드 중 한 장을 고르는 방식으로 30장짜리 덱을 완성하는 투기장에서는 이야기가 다르다. 다음 카드가 뭐가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연계성 카드는 기피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그냥 순수하게 성능 좋은 굿 스터프 위주의 덱을 구성하게 된다. 심지어 효과 없이 공격력과 체력만 좋은 바닐라 하수인도 높게 쳐준다. 결국 다승 구간으로 진입하면 사실상 굿 스터프를 많이 집은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 된다.

3. 야구용어

야구에서 위기 상황 또는 승부를 결정 짓는 상황에서 투수가 던지는 비장의 무기를 의미.


[1] 가령 알룬드의 깨달음은 탑티어 덱인 이젯 턴에서 생명연장 수단이자 주력 피니셔로 사용되어 스탠다드 밴까지 당했을 정도로 강력한 카드지만, 동시기 탑티어 덱이었던 모노화이트/모노그린 어그로나 모노블랙/오르조브 컨트롤은 거들떠도 보지 않던 카드였다. [2] 칼드하임의 {1}{W} 2/2 신령 생물. 조종자가 매 턴 두 번째로 주문을 발동할 때마다 비행을 가진 백색 1/1 신령 생물 토큰 한 개를 만든다. [3] 이니스트라드: 핏빛 서약의 선제공격 및 대공을 가진 {2}{R}{G} 2/3 인간 레인저 전설적 생물. 매 전투단 시작에 조종자의 다른 생물을 목표로 정해, 그 생물에게 자신의 공격력만큼 +1/+1 카운터를 올려놓고 턴종료까지 신속을 준다. [4] 조종자가 조종하는 대지들의 기본 대지 유형을 참조하는 "영토" 능력이 존재하며, 이를 밀어주기 위해 커먼 슬롯에 양쪽의 기본 대지 유형을 모두 가지는 2색 탭랜드가 발매되었다. [5] 특히 스탠다드 포맷에 가까울 수록 좋은 카드를 때려박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물론 하위 타입으로 갈 수록 콤보 덱에도 상당히 관대해진다. [마듀한정] OCG에서는 금지되어 사용할 수 없으나 마스터 듀얼에서는 아직 사용 가능. [7] 발매 직후 무제한이었던 시절에는 덱 압축까지 겸했으며, 7레벨에 타점도 준수해 사이칼리에어고즈를 전부 합친 카드라는 평을 받았다. [마듀한정] [마듀한정] [10]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 데스티니 히어로 디스트로이 피닉스 가이, 빙검룡 미라제이드 [11] 제한으로 해당 용도 막힘 [12] 가령 위에서 데스커리버 나이트의 역할로 소개된 방랑의 그리폰라이더의 경우, 꼭 용사 토큰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도 내 몬스터 존이 비었다면 사이버 드래곤마냥 손에서 바로 나올 수 있어, 천위 몬스터의 특소 효과에 체인해서 7레벨 2개를 내놓아 No.42 스타쉽 갤럭시 토마호크로 잇거나 레드 로즈 드래곤과 함께 선 바로네스 하리파이버 전개에 활용되기도 했다. 그래서 결국 금지먹었다 펑크 조합은 긴급텔레포트 하나만 잡히면 세아민에서 연계되는 연속 서치 및 리크루트 효과를 통해 덱압축도 할 수 있으며, 뭘 뽑느냐에 따라 마법 퍼미션이나 몬스터 효과 퍼미션, 또는 고타점 피니셔까지 자유자재로 내놓을 수 있다. 한편 알레이스터로 소환마술을 거쳐 메르카바와 같은 소환수를 꺼내는 조합은 엑덱에 적합한 속성의 소환수만 있다면 어떤 몬스터든 소재로 쓸 수 있는 걸 이용하여 패의 섀도르를 무덤으로 보내 이득을 보거나, 상대의 묘지도 참조한다는 점을 이용하여 상대의 묘지에 묻혀있는 핵심 카드를 빼내 패턴에 타격을 주는 보험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크샤트리라 펜리르 역시 일소권 없이 소환되며 자신을 포함한 덱 압축, 상대 필드 견제 및 돌파로 사드+에어맨+데스커리버의 세 역할을 한 장으로 소화한다. [13] 과거 2000년대에는 굿 스탭이라는 표현이 국내 커뮤니티에서 더 일반적으로 쓰이긴 했다. [14] 다만 덱 창시자의 범죄 사건으로 인해 단순히 해당 덱의 핵심인 두 카드군의 이름을 딴 펑크비스테드, 60장 짜리 광암 굿스터프여서 60 카오스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15] 태엽은 발조공모 태엽마이티, 팬텀 나이츠는 피안의 흑천사 케루비니를 뽑는다. [16] 붉은 눈 융합을 발동하는 턴에 그 턴 중의 일반 소환과 특수 소환을 막아버리는 맹세형 제약이 있었기 때문. 그나마 이 디메리트에 영향을 받지 않는 몬스터의 세트 후 리버스가 기믹이었던 서브테러 멀티롤로 마법 카드들을 체인 불가로 만들어서 발동 시 안정성을 보장하는 섬도희 정도나 붉은 눈 융합을 쌩으로 발동해도 문제가 덜했기에 작정하고 붉은 눈 융합을 2~3장씩 넣는 바리에이션이 있었다. [17] 소재의 덱 덤핑이 코스트여서 효과로 묘지로 가는 것엔 대응하지 않으나 우라라에 맞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18] 하스스톤의 굿 스터프 카드들과 그 덱들은 오리지널인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티어덱으로 활약해오다가 2017년 중반 운고로를 향한 여정를 끝으로 마지막 불꽃을 피우고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을 기점으로 몰락하고 카드 간의 연계를 중요시하는 덱들이 메타를 굿 스터프 덱들 대신 메타를 완전히 장악했다. 그와중에 쓰인 굿 스터프 카드들은 암흑사신 안두인 같이 밸붕 of 밸붕 내지 거의 웬만한 카드와 연계고 뭐고 가능한 OP급의 성능을 가진 극히 일부 뿐이다.